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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 기업 숨빗AI, 알토스벤처스서 50억 투자 유치

의료 인공지능 기업 숨빗AI(대표 배웅)가 알토스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 규모는 한화 약 50억원(360만 달러)이며, 알토스벤처스가 단독으로 참여했다. 숨빗AI는 카카오브레인에서 흉부 엑스레이 판독 보조 AI 사업을 개발한 팀이 설립한 회사다. 공동 창업자는 카카오브레인 최고 헬스케어 책임자(CHO)였던 배웅 대표와 이미지 생성 연구 총괄을 맡았던 김세훈 최고기술책임자(CTO)며, 카카오브레인 헬스케어사업실의 인력들로 구성돼 있다. 숨빗AI는 영상의학과 의사를 위한 AI 기반 초안 판독문 생성 솔루션 'AIRead-CXR'을 개발하고 있다. 생성형 AI 기반인 'AIRead-CXR'은 흉부 X레이(CXR)에서 탐지해야 할 다양한 소견에 대한 개인화된 초안 판독문과 비정상 가능성을 제공해 영상의학과 의사들이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영상 판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은 세계에서 1인당 엑스레이와 CT 스캔 촬영 횟수가 가장 많은 국가로, 의료 영상 진단 기기의 발전과 인구 고령화로 검사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영상의학과 의사 공급은 그에 비해 제한적으로 2023년 기준 4천206명에 불과해 10년간 연 3.4% 증가에 그쳤다. 그 결과, 영상의학과 의사들의 번아웃은 심각한 수준이다. 한 조사에 따르면 88%의 방사선과 의사들이 어느 정도의 번아웃을, 62%는 심각한 번아웃을 겪고 있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흉부 X레이(CXR)에 대한 AI 초안 판독문을 사용하는 영상의학과 의사의 경우 판독 소요 시간이 평균 약 42% 감소하고 판독 품질은 6% 향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AIRead-CXR'과 같은 생성형 AI 기반 의료 영상 판독 보조 AI 서비스는 과중한 업무에 지친 의료진의 생산성을 높이고, 의료 영상 연구의 다양성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웅 숨빗AI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숨빗AI 팀의 뛰어난 역량 및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영상 판독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영상의학과 전문의 공급을 초과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인재 확보와 서비스 제공 영역 확장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필수불가결한 의료 AI 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토스벤처스 정해민 심사역은 "숨빗AI 팀은 이전 제품 개발 경험을 통해 높은 연구개발 역량을 인정받고 있으며, 의료진의 과중한 업무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특히 배웅 대표를 중심으로 단단히 결속한 팀이 역량을 쌓고 시장을 설득하는 모습을 보며, 숨빗AI 팀이라면 의료 판독 시장에서 중요한 획을 그을 것이라 믿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숨빗AI는 X-ray 외에도 CT 등 다양한 모달리티로 확장해 고객 중심의 다양한 AI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2024.11.05 09:36백봉삼

ETRI 6일 패밀리데이…AI 아이템 창업기업 총출동

AI 없이는 창업을 해도 주목받지 못한다. 최근 ICT 분야 창업 트랜드다. 이 같은 현상은 IT 창업 요람이라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서도 마찬가지다. 실제 ETRI 연구소기업으로 코스닥에 상장한 마인즈랩은 회사 이름도 '마음에이아이'로 바꿨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6일 대전 ICC 호텔에서 '제2회 ETRI 연구원 창업기업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여는 행사다. ETRI 출신 창업 기업들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ETRI 연구원이 창업한 50여 개의 기업 임직원, 관계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주로 AI와 관련한 기업들이 주로 전시회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ETRI가 현재까지 배출한 창업기업은 총 91개다. 이 숫자는 정부출연연구소 전체 창업기업의 30%가 넘는 수치이다. ETRI는 또한 출연연 최다인 98개의 연구소기업도 배출했다. 2019년부터 수젠텍, 신테카바이오, 진시스템, 마음에이아이(舊 마인즈랩) 등 4개 기업을 코스닥에 상장시켰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요 연구원 창업기업으로 튜터러스랩스(대표 박전규), 알티스트(대표 손동환), 가치소프트(대표 김호연), 엑소시스템즈(대표 이후만), 공감센서(대표 손명희) 등이 눈길을 끌었다. 튜터러스랩스는 ETRI 연구원 출신 공동창업자 3명이 설립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에듀테크 전문기업이다. 2024년 AI 서비스 부문에서 'K-스타트업 대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TRI 유니콘 프로젝트, CES 2025 참여 등 다양한 방면에서 ETRI와 협력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알티스트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무인항공기, 헬기 등 40개 이상의 무기체계에 소프트웨어를 적용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에는 전년 대비 3배가 넘는 매출액 성장을 기록했다. 영남이공대와 소프트웨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다방면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가치소프트는 AI 기반 스마트 뮬류시스템을 운영한다. 제조, 의료, 운송을 비롯한 다양한 부문에서 고객의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이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다. 2023년 세종 신사옥 이전 후, 본격적으로 물류 자동화에서 3D 비전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현대기아차, 모비스 등과 함께 자동화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 엑소시스템즈는 생체신호를 통해 신경근육계 질환의 위험도를 분석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진단 보조 및 맞춤형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식약처로부터 국내 최초의 근감소증 진단 AI SW 혁신 의료기기로 지정되었으며, 약 50억 원의 누적 투자를 유치하였다. 공감센서는 세계최초로 초소형 에어로졸 컨디셔너를 탑재한 초미세먼지 측정기의 제품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최근 미국 대기질 센서 성능 평가 정부 기관(AQMD/AQ-SPEC)으로부터 결정계수 0.93이라는 매우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센서 전문회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윤억 연구성과혁신정책과장은 "연구성과가 기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또한 혁신적인 기업이 더 많이 생겨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TRI 방승찬 원장은 “연구원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구성과를 사업화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기술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1.05 08:56박희범

비상교육, 베트남 동나이성 고교에 한국어 교육 플랫폼 '마스터케이' 도입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이 베트남 동나이성(Dong Nai)의 3개 고등학교에서 한국어 교육을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어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현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교육이 개발한 한국어 교육 플랫폼 '마스터케이'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수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약 3개월간의 시범 운영 후 방과 후 학습 활동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동나이성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최초로 진행되는 스마트 한국어 교육으로, 베트남 동나이 한인 상공인연합회(KOCHAMㆍ코참)과 협력해 비상교육이 동나이성 교육청, 인민위원회, 락홍대학교, 한베우호협회와 공동으로 주관한다. 비상교육은 르엉테빙 영재고등학교, 저우지어이 고등학교, 쭈반안 고등학교 등 3개 학교에서 약 26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진행한다. 호찌민시 인근의 동나이성은 한국 기업의 투자가 활발하지만, 한국어 교육을 위한 교원이 부족해 교육 환경이 열악한 상황이다. 비상교육은 락홍대학교의 한국어학과 교원과 협력해 각 학교에 원격 강의를 제공하며,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문제 해결에 앞장선다. 이번 교육에서 비상교육은 '비상 한국어 초급 1' 교재와 함께 자체 개발한 한국어 교육 플랫폼 '마스터케이'를 제공한다. 마스터케이는 화상 솔루션, e러닝, 학습관리 시스템(LMS), AI 발음 평가 기능 'AI Speak'를 포함하여 고품질의 한국어 교육 콘텐츠를 지원한다. 비상교육은 올해 말, 생성형 AI 기반의 자유 학습 대화 기능이 추가된 '자유대화 AI' 버전도 출시할 계획이다. 응우엔 티 응옥 흐엉(Nguyễn Thị Ngọc Hương) 저우 지어이 고등학교 교사는 “학생들이 두 번째 수업 만에 한국어로 자기소개를 하고, 한글 자음과 모음을 기억하는 모습을 보며 학습 효과를 실감한다”고 전하며, 마스터케이와 교재의 연계가 학습 효율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비상교육은 앞으로도 국내외 정부 및 교육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베트남에서 한국어 교육을 강화하고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영근 비상교육 베트남 법인장은 “마스터케이를 통해 학생들이 한국어 학습에 대한 열정을 키우며 미래 교육 여정에 나설 수 있도록 돕게 돼 기쁘다”며, “동나이성의 모든 청소년이 한국어 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05 08:19안희정

어레이 이노베이션, 세 건의 주요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게이트웨이 걸프에서 랜드마크적인 성공을 거둬

마나마, 바레인, 2024년 11월 4일 /PRNewswire/ -- 바레인에 본사가 있는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솔루션 분야의 리더 어레이 이노베이션(ARRAY Innovation)이 게이트웨이 걸프 2024에서 자랑스러운 성과를 거두었다. 바레인 경제개발위원회(EDB)가 주최한 이 행사에서 어레이는 알루미늄 바레인 B.S.C.(알바), 바레인 국립은행(NBB), 노동기금(탐킨) 등의 바레인 조직들과 전략적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디지털 혁신에 대한 어레이의 의지를 부각했다. ARRAY Innovation Celebrates Landmark Success at Gateway Gulf with Three Major Partnership Deals 칼리드 타키(Khalid Taqi) 어레이 회장은 "알바, NBB, 탐킨과의 협력은 바레인의 디지털 혁신 여정을 위한 어레이의 헌신을 강조한다"면서 "우리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우수한 사업 운영을 통해 현지 기업을 지원하는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레이 설립자 겸 CEO 알라 사이드(Alaa Saeed)는 "어레이의 사명은 바레인 국민들을 위해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하는 첨단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와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이라면서 "우리가 최근 바레인의 주요 조직들과 체결한 계약은 바레인의 엔저프라이즈들과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다는 우리의 비전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어레이와 알바의 파트너십은 AI, 데이터 분석과 자동화 솔루션에 초점을 맞춰 우수한 사업 운영과 비용 절감을 견인했다. 알바 이사회 의장 칼리드 알 루마이히(Khalid Al Rumaihi)는 "우리가 어레이와 맺은 전략적 협력은 알바를 기술 기반 업계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하면서 "이번 파트너십은 인더스트리 4.0으로 가는 우리의 여정을 발전시켜 우수한 사업 운영을 견인할 뿐만 아니라 현지 인재에 대한 투자를 통해 바레인 경제 비전 2030과도 부합한다"고 말했다. 어레이와 바레인 국립은행(NBB) 파트너십의 목표는 첨단 자연어 처리(NLP)와 생성형 AI를 통해 NBB의 기술 인프라를 개선하는 것이다. 이 협력은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운영을 최적화하며, 고객 경험을 제고한다. NBB 그룹 CEO 우스만 아메드(Usman Ahmed)는 "우리는 최신 인공 지능을 적용함으로써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여 우리 고객들의 뱅킹 경험을 풍부하게 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면서 "어레이 이노베이션과의 파트너십은 우리가 금융 독창성 면에서 바레인의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현대 기술에 집중하고 있음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탐킨과 계약을 맺은 어레이는 민간 부문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바레인의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AI 기반 일자리 매칭 솔루션을 개발한다. 탐킨 최고경영자 마하 압둘하메드 모페즈(Maha Abdulhameed Mofeez)는 "우리의 목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대내 및 대외 운영 둘 모두를 강화함으로써 우리 전략 효과를 극대화하고 바레인의 민간 분야 인재들에게 기회를 늘려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랜드마크적인 계약들은 바레인의 디지털 혁신 과정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인 어레이의 역할을 강조하며, 조직들이 바레인의 경제 비전 2030에 맞춰 효율과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47651/Bahrain_ARRAy.jpg?p=medium600

2024.11.05 01:10글로벌뉴스

e&,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포지셔닝 "고 포 모어"를 공개하며 전 세계를 초대

세계 최고의 아이콘들인 제이슨 스타뎀, 샤루크 칸, 루이스 해밀턴, 메간 폭스, 아미나 칼릴, 이스마일 마타르를 통해 이 브랜드의 약속을 실천한다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4년 11월 4일 /PRNewswire/ -- 전 세계를 선도하는 기술 그룹 e&은 오늘 동사의 최신 브랜드 포지셔닝인 "고 포 모어(Go for More: 더 많은 것을 추구하라)"고 전 세계 오디언스들이 동사의 방대한 혁신 서비스와 솔루션 생태계를 찾아볼 수 있도록 초대했다. 이는 세계적인 기술 강자로 성장하고 있는 e& 여정의 이정표로서 일상을 풍요롭게 하고 야망을 불러일으키도록 설계된 디지털 경험, 플랫폼, 도구 전체 상품군을 통해 사람과 기업들을 지원하겠다는 동사의 담대한 의지를 부각한다. e& 그룹 CEO 하템 도위다르(Hatem Dowidar)는 e&의 브랜드 포지셔닝에 대해 설명하면서 "우리는 모든 사람들이 우리의 존재 의의를 알기 원한다"며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추구하는 브랜드이다. 우리의 새로운 브랜드 포지셔닝은 고객, 주주, 그리고 우리 자신을 향한 약속이자 모두에게 '더 많은 것을 추구하라(고 포 모어)"는 제안이다. 우리는 모두가 가능성으로 가득 찬 미래를 누릴 자격이 있다고 진심으로 믿고 있으며 그것이 바로 모든 상호 작용을 통해 가치, 품질, 능력을 제공하려는 우리의 열정과 헌신을 촉진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전 세계 브랜드 포지셔닝을 통해 브랜드의 약속을 실현 제이슨 스타뎀, 샤루크 칸, 루이스 해밀턴, 메간 폭스, 아미나 칼릴과 이스마일 마타르 등 국제적으로 명성 있는 인물들의 라인업이 다양한 문화와 관심사를 아우르는 전 세계 오디언스들을 연결한다. 이 문화적으로 풍부한 라인업은 국경을 초월한 e&의 메시지와 브랜드의 전 세계 도달 영역을 나타낸다. 각 셀럽들은 특정 캠페인 세그먼트 그리고 특유의 오디언스 그룹과 공감함으로써 다양한 문화권에서 자연스러운 바이럴 효과를 창출한다. e& 생태계의 힘을 증명 e&의 다양한 포트폴리오에는 현재 인터넷, 디지털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핀테크,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이 들어 있다. 고객들은 동사의 다양한 서비스와 능력을 통해 서로 연결되고 즐길 수 있는 더 많은 방법들을 알게 되는데, 이는 그 모든 것이 삶을 간결하게 해주고 경험을 향상시켜주는 동사의 최첨단 인터넷 솔루션에서부터 생동감 넘치는 엔터테인먼트 옵션, 금융 도구와 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이 실현한다. '고 포 모어'는 e&을 정의하는 동사의 풍부한 생태계를 더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게 해주며, 그 각각이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기업들과 동사가 서비스하는 커뮤니티들을 지원하도록 특별하게 자리매김된 e& 산하의 다양한 브랜들을 소개한다. 도위다르는 또한 "우리 이름 속 '&'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 우리는 이를 통해 사람들이 우리가 누구인지, 무엇을 하는지 그리고 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품질과 우리 생태계의 폭과 가치를 모든 사람들이 알게 되기를 또한 원한다"면서 "이는 우리가 걸어온 길과 앞으로 고객을 위해 얼마나 더 나아갈지를 상기시켜 주며 우리가 도달하는 모든 사람들의 매 순간과 매일을 풍요롭게 하고 그들이 더 많은 것을 추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부 유럽의 38개국에 다양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e&은 스윕(swyp), 고챗(GoChat), 오닉(Onic)과 같이 새롭게 부상하는 브랜드들을 한데 모아 자신들이 관리할 수 있는 소통의 경험과 유연함을 추구하는 디지털에 익숙한 오디언스들에 맞춤형으로 개발된 디지털 우선 솔루션에 중점을 둔다. e&은 e& 라이프(e& life)의 스타즈플레이(STARZPLAY), 스타즈온(STARZ ON), 그리고 AI 기반의 소셜 게임 서비스 아레나(Arena)와 같은 플랫폼을 통해 다양하고 몰입감을 주는 시청과 게임 경험이 가능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더 많이 제공함으로써 동사 사업 지역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한다. e&은 친환경적이고 편리한 도시 교통 수단을 통한 더 많은 모빌리티 니즈가 증가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이동하는 고객들의 현대적 니즈를 충족함으로써 도시 공간을 이동하는 방식을 재정의한다. 차지&고(Charge&Go)와 케어엠(Careem)과 같은 솔루션들은 접근 가능하고 지속 가능하며 편리한 출퇴근 옵션을 제공한다. e&은 일상 생활을 간결하게 해주고 개선하는 서비스를 통해 혁신과 더 편리함을 결합한다. 케어엠 에브리씽 앱(Careem Everything App), 스마일즈(Smiles), e&머니(e& money), WIO는 사람들에게 쇼핑, 금융 거래, 로열티 리워드, 개인 금융을 위한 원활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e&은 e&엔터프라이즈(e& enterprise), 헬프AG(Help AG), 베스핀글로벌(Bespin Global), WIO 등의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사이버 보안, 클라우드 컴퓨팅, 디지털 결제, AI에 기반한 의사 결정 등의 분야에서 첨단 서비스가 포함된 비즈니스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더 많이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디지털 경제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브랜드들은 모두 지속적인 혁신을 위한 e& 노력의 중추인 강력한 생태계를 형성함으로써 고객들이 삶의 모든 측면에서 더 많은 것을 행하고 성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는 "고 포 모어"라는 새로운 포지셔닝을 통해 이 생태계가 어떻게 가치를 더하는 한편 동사가 도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의 여정을 만들어 주는지를 보여준다. 혁신의 유산을 포착 e&은 1976년 아랍에미리트 최초의 통신 제공업체로 설립된 이래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혁신과 발전을 일관적으로 우선시해 왔다. "고 포 모어" 브랜드 포지셔닝은 e&을 세계적인 기술 그룹으로 전환하는 데 박차를 가한 성장의 유산을 포착함으로써 전 세계의 고객과 기업들을 지원하는 미래 지향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 그룹의 헌신을 강화한다. 도위다르는 "우리는 이 브랜드 포지셔닝을 통해 사람들이 자신의 삶에서 더 많이 모색하고, 더 많은 것을 추구하며, 우리에게서 항상 더 많은 것을 기대하도록 초대한다"면서 "이를 위해 우리는 모든 접점과 경험을 통해 우리 브랜드 이야기를 계속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이 새로운 캠페인은 11월 1일 금요일에 시작되었으며 옥외, 디지털과 소셜 미디어를 포함한다. 링크 연락처: Nancy Sudheer (e& 시니어 매니저nsudheer@eand.com) 동영상 - https://youtube.com/watch?v=DnrBh7PsQLc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47580/e_and_Go_for_More.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458295/4998185/e_and_Logo.jpg?p=medium600 e& unveils new global brand positioning inviting the world to “Go for More”

2024.11.04 22:10글로벌뉴스

마이다스그룹, 7개 마이스터고와 '역량 중심 인재 선발과 교육 혁신' MOU

마이다스그룹(회장 이형우)이 판교 본사에서 전국 7개 마이스터고등학교와 역량 중심 인재 선발과 교육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 협약에는 전국 5개교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대덕·대구·광주·부산·경북)와 대구일마이스터고, 대구반도체마이스터고(가칭) 등 국내 마이스터고 7개교가 참여했다. 마이다스그룹은 계열사인 마이다스인, 마이다스원, 자인연구소, 자인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분야별 특화된 협력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신입생 선발부터 재학생 교육, 졸업생 취업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의 역량 중심 인재육성 체계 구축이다. 마이다스그룹이 개발한 신경과학 기반 성과역량 예측 솔루션 '역검(역량검사)'을 신입생 선발 과정에 도입해 역량 중심 인재를 선발하고, 육성 솔루션 'CSR 플랫폼'을 활용해 재학생의 소통, 전략, 성찰기술을 함양하고, 이를 바탕으로 협동력, 창의력, 메타인지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한다. 또 졸업생에게는 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인재매칭 플랫폼 '잡다매칭(JOBDA Matching)'으로 취업을 적극 지원한다. 향후 3년간 두 기관은 정보·지식·기술·인력 교류를 통해 데이터 기반 연구를 진행하며,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의 역량 중심 교육혁신을 추진한다. 특히 급변하는 생성형 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적인 직업교육 프로젝트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박유현 교장은 “대한민국 교육에서 변하지 않는 목표는 바람직한 사회생활을 위한 좋은 인성과 태도였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잘 성장할 수 있는 학생을 역량 중심으로 선발하고, 입학 후에도 사회와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역량 중심 교육으로 성장시켜, 앞으로 학생의 인생과 우리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직업교육에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다스그룹 이형우 회장은 "역량 중심 교육은 다양한 경험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발현시키는 것”이라며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지는 학교 교육을 역량 중심의 교육으로 전환하는 혁신을 통해 역량 기반 사람중심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회장은 “생성형 AI 시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기업과 학교가 긴밀히 협력해 미래 인재를 올바르게 육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마이다스그룹은 20여 년간의 생물학·신경과학 기반 인간 정체성 연구와 생성형 AI의 LLM 기술·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미래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개정 교육과정에서 제시된 지식 중심에서 역량 중심으로의 인재 교육을 추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생성형 AI시대에 부응하는 직업 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형우 회장은 '사람경영'이라 불리는 '자연주의 인본경영'을 바탕으로 기업 경영혁신과 사회 교육혁신을 위해 기업 대표, 경영진, 인사 책임자, 교육자를 대상으로 600회 이상의 강연을 진행해왔다. '글로벌인재포럼 2023'에서 사람에 대한 과학적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AI 시대 교육의 답은 '사회적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역량 중심 교육' 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마이다스그룹은 국내 약 3000개 기업과 기관에 사람중심 HR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계 1위 기업이다. 2018년부터 '역검(역량검사)' '잡다매칭(JOBDA Matching)' '성과관리 및 인사평가 솔루션(INHR+)' 등을 출시하며 HR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그룹 계열사 마이다스아이티는 건설공학 SW 분야 세계 1위 기업으로 미국, 중국, 일본 등 10개국에 해외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2024.11.04 20:19방은주

화웨이 '싱허 지능형 네트워크' 상용화로 통신사 성장 가속화 기대

이스탄불, 터키 2024년 11월 4일 /PRNewswire=연합뉴스/ -- 레온 왕 화웨이 데이터 통신 제품 라인 사장이 2024 울트라-브로드밴드 포럼(Ultra-Broadband Forum•UBF)에서 '싱허 지능형 네트워크 솔루션(Xinghe Intelligent Network Solution)'을 활용해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을 견인하는 화웨이와 세계 유수 통신사 간의 다양한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왕 사장은 '싱허 지능형 네트워크: Net5.5G 시대에 통신사의 새로운 성장 가속화(Xinghe Intelligent Network: Accelerating New Growth for Carriers in Net5.5G Era)'라는 제목의 연설에서 지능형 컴퓨팅 시나리오에서 새로운 서비스의 개발 방향에 대한 전망도 함께 제시했다. Leon Wang, President of Huawei's Data Communication Product Line, delivering a speech at UBBF 2024 모든 산업이 인공지능(AI) 시대를 향해 빠르게 나아가면서 데이터 통신 네트워크도 차세대 네트워크인 Net5.5G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화웨이는 UBBF 2023에서 Net5.5G 목표 네트워크에 대한 해석을 최초로 공개했고, 이후 MWC 상하이 2024에서는 Net5.5G 목표 네트워크에 맞춘 '싱허 지능형 네트워크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후 세계 유수의 통신사들이 '싱허 지능형 네트워크 솔루션'을 상업적으로 활용하면서 빠른 속도로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 왕 사장은 Net5.5G를 지향하는 화웨이의 '싱허 지능형 네트워크 솔루션'이 다음과 같이 네 가지 기능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 프리미엄 경험 보장: '싱허 지능형 네트워크 솔루션'은 다양한 사용자별로 상이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정밀한 경험을 보장하며, 2H/2C 서비스의 경험 수익화를 가속화한다. 또한 관리형 서비스를 통해 서비스 경험을 개선해 2B 서비스의 비약적인 성장을 촉진한다. - 매우 안정적인 컨버지드 전송: E2E 400GE 라우터와 네트워크 구성 시뮬레이션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디지털 맵(Network Digital Map)은 초광대역의 안정적인 전송 네트워크 구축에 유용하다. 또한 하나의 네트워크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총소유비용(TCO)을 낮춰 연간 20%가 넘는 통신사의 트래픽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처가 가능하다. - 지능형 컴퓨팅을 위한 높은 효율성: 탄력적인 무손실 WAN은 컴퓨팅 성능을 효율적으로 전송해 통신사가 기업의 지능형 컴퓨팅 센터 액세스로 인한 기회를 포착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또 신뢰할 수 있고 효율적인 컴퓨팅 기반을 구축해 통신사가 컴퓨팅 서비스로 더 빠르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돕는다. - 유비쿼터스 지능형 보안 보호: '싱허 지능형 네트워크 솔루션'은 AI의 기하급수적인 성장에 따른 네트워크 위협을 해결하기 위해 AI 기반 네트워크 보안 탐지 기술을 활용해 위협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찾아내어 서비스 개발을 보호한다. 왕 사장은 연설에서 다양한 통신사의 최첨단 사용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프리미엄 경험 보장을 통해 서비스 수익화를 가속화하는 방법과 관련해 화웨이의 '싱허 지능형 네트워크 솔루션'은 'SRv6+네트워크 디지털 맵'의 자동 최적화 기능을 활용해 네트워크 경로를 최적화하고 매달 수백 건의 광섬유 절단으로 인해 생기는 트래픽 혼잡을 완화해준다. 이를 통해 최적화 시간을 5일에서 단 몇 분으로 단축하고, 서비스 경험을 개선하고, 억제된 트래픽 흐름을 원활히 만들 수 있다. 또한 불만 처리율을 80% 낮추고, 데이터 사용량(DOU)은 7% 높여 매월 약 400만 달러 이상의 매출 증가 효과를 낸다. 한 고객은 매우 안정적인 컨버지드 전송을 통해 TCO를 절감하는 방법과 관련해 화웨이의 400GE 라우터를 도입한 후 전체 네트워크의 자본적 지출(CAPEX)을 50% 절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고객은 업계 최고 밀도를 자랑하는 이 라우터를 통해 향후 10년간 원활한 진화를 지원하는 컨버지드 전송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5G와 FTTH 및 비디오 서비스의 폭발적인 확장 덕에 향후 3년간 예상되는 50%의 트래픽 증가율(CAGR)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왕 사장은 AI가 가져올 새로운 성장 촉진 기회를 포착하기 위한 통신사들의 탐색과 활용 사례도 공유했다. 여기에는 ▲기업의 방대한 데이터 샘플을 통신사의 지능형 컴퓨팅 데이터 센터로 전송하는 데이터 익스프레스(Data Express) 서비스 ▲DC 간 협업 훈련을 촉진하는 장거리 무손실 전송 서비스 ▲지능형 컴퓨팅 클라우드 서비스 ▲네트워크 보안 위험을 줄이기 위해 AI를 방어하는 선구적인 AI 활용이 포함된다. 상용화를 위해 신속하게 출시된 '싱허 지능형 네트워크'의 엔드투엔드(end-to-end) 제품은 이미 20여 개국에서 40개 통신사가 성장을 촉진하고 비즈니스 범위를 확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 화웨이는 네트워크 기술 혁신에 앞장서면서 전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사와 협력해 업계 최고의 제품과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지능형 시대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비즈니스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4.11.04 19:10글로벌뉴스

화웨이, 통신사에 AI 중심 F5.5G 올-옵티컬 네트워크 구축 제안

-- 통신사 새로운 성장 도울 AI 시대에 맞는 혁신적 네트워크 이스탄불, 터키 2024년 11월 4일 /PRNewswire=연합뉴스/ -- 밥 첸 화웨이 광학 비즈니스 제품 라인 사장이 3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제10회 울트라 브로드밴드 포럼(Ultra-Broadband Forum•UBBF 2024)에서 '신성장을 위한 AI 중심 F5.5G 올-옵티컬 네트워크 구축(Build AI-Centric F5.5G All-Optical Network for New Growth)'이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했다.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하면서 일반적인 기반 모델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면서 다양한 산업에서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 지금까지 적용된 기반 모델 수만 1300개가 넘는다. 또한 AI는 휴대폰, PC, 자동차 등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앞으로 AI는 단말기에도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가 될 것이다. AI는 여행 계획, 코드 생성, 품질 검사 등에 도움을 준다. 앞으로 AI는 우리의 삶, 업무, 생산의 모든 측면에 일대 변화를 일으킬 것이다. 밥 사장은 AI 시대는 AI 종합 서비스 제공업체로 전환하거나 타사와 협력해 AI 컴퓨팅 및 AI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사가 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AI 시대 통신사에게는 강력한 인프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네트워크를 활용한 컴퓨팅 강화'가 비즈니스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다. 또 AI 디바이스와 클라우드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지능형 컴퓨팅을 훈련시키기 위해서는 높은 네트워크 대역폭과 낮은 지연 시간 및 높은 안정성이 요구된다. 이런 점을 감안해 화웨이는 광 전송, 광 액세스, 관리 제어 플랫폼에서 F5.5G를 지속적으로 혁신해 통신사가 AI 중심의 올-옵티컬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Bob Chen, President of Huawei Optical Business Product Line, delivering a keynote speech 광 전송 분야에서 화웨이의 선도적인 광 스위칭 기술은 데이터 센터(DC)와 도시 네트워크의 가장자리인 메트로 엣지(metro edge)로 확장된다. 우선 DC는 광 스위칭을 통해 AI 컴퓨팅의 규모와 효율성 향상을 지원한다. 화웨이의 DC 광 스위칭 솔루션은 초고밀도 포트와 초저전력 소비를 통해 지능형 컴퓨팅을 1000개에서 수백만 개의 카드로 확장할 수 있게 돕는다. 광 모듈이 없는 배포 모드는 기존 솔루션에 비해 고장률을 약 20% 낮춘다. 또한 화웨이는 메트로 엣지에서 올-옵티컬 스위칭을 통해 통신사가 메시 네트워킹(mesh networking)과 백본(backbone)에서 메트로까지 엔드투엔드(end-to-end) 올-옵티컬 스위칭을 위한 올-옵티컬 원홉(one-hop) 연결로 1ms, 5ms, 10ms 지연을 특징으로 하는 원형 네트워크를 구축해 궁극적인 AI 경험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금까지 전 세계 50개 이상의 통신사가 광 스위칭을 메트로 엣지까지 확장하고 1ms 메트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밥 사장은 광 액세스 분야에서는 고정 광대역(fixed broadband)을 통해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섬유 연결을 기반으로 하는 고정 광대역은 모든 사용자에게 확실한 서비스 경험을 보장한다. 전 세계적으로 고정 광대역에는 커버리지 수익화, 대역폭 수익화, 경험 수익화라는 세 가지 수익화 모드가 존재한다. 첫째, 현재 전 세계 사용자의 28% 이상이 광케이블 연결을 이용할 수 없어 인구 통계학적 자료로 봤을 때 수익을 창출하려면 광케이블 커버리지를 가속화해야 한다는 점에서 커버리지 수익화가 가능하다. 퀵커넥트(QuickConnect) ODN과 올시나리오 에어폰(AirPON) 등 화웨이 솔루션은 통신사가 빠르고 저렴한 비용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지원할 수 있다. 둘째, 대역폭 수익화를 위해 일부 통신사는 광섬유 광대역을 구축했지만 패키지 속도가 수십 Mbps에 불과하다. 그 결과 광섬유의 가치가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보다 경쟁력 있는 광대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패키지를 점진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부 통신사는 기가비트 패키지를 제공했지만 비디오 멈춤 현상이 자주 발생해 소비자 만족도가 떨어진다. 이러한 문제가 생기는 근본 원인은 기가비트 패키지를 제공하는 데 GPON이 사용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네트워크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빨리 GPON을 10G PON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경험을 통한 수익화와 관련해 이제 업계는 하나의 광케이블을 사용하는 FTTH에서 하나의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FTTR로 진화하는 것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FTTR 네트워킹은 시간과 장소와 무관하게 모든 사람에게 최적의 경험을 보장할 수 있다. 지금까지 전 세계 FTTR 사용자 수는 3000만 명을 돌파했다. 화웨이는 또 통신사가 AI와 스토리지, 가정 보안 및 의료 등에서 AI이 적용 방식을 혁신할 수 있도록 FTTR+X의 혁신과 업그레이드를 가속화하고 있다. 하나의 FTTR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나의 스마트 홈을 지원하는 게 궁극적인 목표다. 관리 및 제어 플랫폼의 경우 화웨이는 디지털 트윈 및 AI 기반 모델을 사용해 프리미엄 광대역 및 프리미엄 전송 솔루션 시나리오에서 사용자 경험과 O&M 효율성을 개선하고 있다. 화웨이의 프리미엄 광대역 솔루션은 자동 결함 탐지 기능을 사용해 미세한 수준의 네트워크 결함까지 진단해 품질 저하를 막는 사전 예방적 수정을 해줌으로써 사용자 불만을 30% 줄여준다. 프리미엄 전송 솔루션은 자동 온라인 계획을 통해 신규 서비스 TTM을 몇 달에서 몇 시간으로 단축한다. 밥 사장은 "향후 10년은 AI의 빠른 대중화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며 "화웨이는 업계 파트너와 손을 잡고 ▲광 스위칭을 데이터 센터와 메트로 엣지로 확장하고 ▲커버리지와 대역폭 및 경험을 수익화하여 광 액세스를 위한 프리미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리 및 제어 플랫폼에 AI 기능을 완전히 주입함으로써 AI 중심의 F5.5G 올-옵티컬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야만 비로소 AI 대중화 속도를 높이고, 지능형 시대에 새로운 비즈니스 성장을 함께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024.11.04 19:10글로벌뉴스

보카르 MS 부사장 "아폴로 계획처럼 AI는 우리에게 큰 기회"

"아폴로 계획(미국의 유인 우주비행 탐사) 이후 의학, 재료, 컴퓨팅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온 것 처럼 AI는 새로운 기술의 지평을 열 것입니다." 라니 보카르(Rani Borkar)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기업부문(CVP) 부사장은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4'에서 이 같이 밝혔다. MS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을 이끌고 있는 보카르 부사장은 애저(Azure) 하드웨어 시스템& 인프라 부문을 맡고 있다. MS에 합류하기전 IBM 등에 있었다. 특히 인텔에서 오래 근무하며 기업 부사장으로 일했다. 인도 뭄바이 대학에서 물리학으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는데 미국 오리건대학원에서 다시 전기전자 석사 학위를 땄다. 스탠포드대학이 운영하는 경영자리더십 프로그램도 이수했다. 이날 'AI의 미래를 향한 비전(The Vision for the Future of AI)'을 주제로 강연한 그는미국의 아폴로 계획(1961년부터 1972년까지 미국항공우주국이 추진한 일련의 유인 우주 비행 탐사 계획)이 담대한 도전이자 목표였다면서 AI 역시 아폴로 계획과 유사하다고 짚었다. 사람을 달에 보내는, 성공 확신이 없는 이 목표를 위해 40만명이 함께 일했고, 엔지니어들은 상상하고 발명했으며, 2만개의 기업과 대학이 위험을 무릎쓰고 목표를 향해 나아갔다고 소개한 그는 "1969년 7월 20일 5억명의 넘는 사람들이 TV를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마침내 깃발을 꽂았다. 깃발을 꽂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혁신을 촉발하고 새로운 산업을 탄생시켰다"면서 "아폴로 계획이 20세기 최고 기회인 것처럼 AI는 우리에게 일생일대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현재 우리는 막대한 투자가 이뤄지는 시대에 살고 있으며, AI인프라가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이라고 진단한 보카르 부사장은 "우리가 어떻게 혁신하는 지가 새로운 기술 분야를 개척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획기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페이스북은 세계최고 AI 슈퍼컴퓨터를 구축하고 있다. 이 여정에는 새로운 모델과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AI가 초래하는 새로운 세상이자 미지의 영역으로 들어서려면 세 가지 핵심 요건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속도(Speed) ▲스케일(Scale)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꼽았다. "LLM 성능 6개월마다 두 배로 향상...무어 법칙보다 거의 4배 빨라" 속도와 관련, 과거 컴퓨팅 발전은 2년마다 트랜지스터 밀도가 두 배로 증가하는 무어의 법칙에 기반을 뒀는데, 오늘날 우리는 AI성능에서 이러한 진보를 보고 있다면서 "LLM 성능이 6개월마다 두 배로 빨라지고 있다. 이는 무어의 법칙(반도체 성능이 18개월마다 두 배로 향상)보다 거의 4배나 빠른 속도"라고 짚었다. 이어 사람, 하드웨어, 시스템, 인프라가 AI모델이 필요로 하는 것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면서 "엔드 투 엔드 최적화와 혁신에 집중해야 따라잡을 수 있다. 스펙의 모든 수준에서 혁신 의존도가 이렇게 높았던 적이 없다"고 짚었다. 과거 메모리업계는 시스템 관점에서 10~15%의 성능 향상을 제공했는데, AI시대에는 시스템 전체로 개선 폭을 넓혀야 한다면서 차세대 AI모델을 구현하는데 핵심 역할을 하는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예로 들었다. 또 규모와 관련, 네트워크 대역폭 성능 개선 등을 언급하며 "AI가속기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AI모델이 발전함에 따라 더 높은 플롭스(FLOPS)와 더 나은 메모리로 AI 가속기 성능을 개선해야 한다. 혁신의 가파른 곡선을 고려할 때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는 기업이 리더십을 확보하고 유지할 수 없다"고 말했다. "AI로 2022~2026년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두 배 이상 증가...우리 앞에 놓인 것은 기회" 지속가능성과 관련해서는 에너지 소비와 공급을 언급했다. AI때문에 2022년~2026년 세계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면서 "이러한 에너지 소비의 두 동인은 컴퓨팅과 냉각이다. 이런 에너지 수요 증가에 직면해 MS는 지속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오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노력은 MS 뿐 아니라 관련 업계 모두가 나서야 한다면서 "지속 가능한 전력을 사용하고 지속 가능성에 투자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제품구상 단계부터 에너지 및 비용 효율이 높은 제품을 설계하고 성능을 혁신해야 하며 고효율 냉각 시스템을 개발해야 한다고 지적한 그는 "MS는 사이드킥 액체 침수 냉각 시스템을 설계, 이를 통해 기존 데이터센터 공간에 마야(Maya) AI가속기와 GPU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미래는 미지의 세계로 가는 여정이며, 우리는 끊임없는 혁신을 해야 한다면서 "우리 앞에 놓인 것은 기회다. 속도, 규모, 지속가능 솔루션의 한계를 시험하는 새로운 개척지에서 우리가 얼마나 멀리, 얼마나 빨리 갈 수 있늘 지는 우리에게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폴로 미션의 혁신가들은 미지의 세계에 맞서기 위해 함께 뭉쳤다. 기념비적인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개척의 문턱에 서 있었다"면서 "혁신과 탐험의 정신으로 우리 앞에 놓인 여정에 대해 낙관적이고 놀라움을 느끼며 오늘 이 곳을 나서길 바란다"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2024.11.04 18:55방은주

듀카스카피 은행, 트레이딩과 뱅킹 분야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혁신의 20년 기념

제네바, 2024년 11월 4일 /PRNewswire/ -- 듀카스카피 은행(Dukascopy Bank)이 전 세계 거래 투자 및 은행 고객과 함께해온 20년을 기념한다. 20 Years of Innovation and Stability in Trading and Banking. 2004년 설립 이후, 듀카스카피는 고객에게 현명한 금융 결정을 위한 선진 수단과 안정적인 플랫폼을 제공하며 핀테크와 온라인 거래 분야에서 신뢰받는 혁신적 리더로 성장하였다. 지난 20년 간 듀카스카피는 안정성, 혁신, 고객 우선이라는 회사의 핵심 가치를 반영하는 중요한 단계들을 거쳐왔으며 독자적인 Jforex 플랫폼에서부터 인기있는 MT4, MT5까지 다양한 트레이딩 플랫폼과 함께 개인, 기업, 기관을 위한 현대적인 네오 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은 또한 화이트 레이블(White Label)과 플랫폼 뱅킹 솔루션을 통해 기술 발전에서도 앞장서고 있다. 듀카스카피의 설립자인 안드레 두카 박사(Dr. Andre Duka)는 "우리가 하는 일 중심에는 항상 혁신이 자리했으며 앞으로도 우리는 이러한 높은 기준을 꾸준히 충족시키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라며 "20년간 우리와 함께해준 고객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듀카스카피는 트레이딩과 뱅킹 전반에 걸쳐 40만명 이상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첨단 솔루션 제공이라는 목표에 스위스급의 안정성이 뒷받침되면서 이들은 20년간 트레이딩 및 뱅킹 고객과의 장기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 회사의 앞날을 바라보며 듀카스카피는 거래 투자와 은행 업무 고객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는 것에 집중함으로써 트레이딩, 네오 뱅킹, 기업 서비스, 화이트 레이블 서비스 등의 모든 분야에서 고객 기반의 의미있는 성장을 기대한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43206/Dukascopy_Bank_20_Years.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43207/Dukascopy_Bank_SA_Logo.jpg?p=medium600

2024.11.04 17:10글로벌뉴스

"삼성·현대차가 택한 로봇 손, 600만번 작동 보증"

로봇에 손을 달면 사람처럼 많은 작업을 할 수 있겠죠. 다만 아직까지 산업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쓸 만큼 신뢰성 높은 제품이 많지 않았어요. 가격도 너무 비쌌고요. 김영진 테솔로 대표는 최근 '2024 로보월드'에서 만난 기자에게 관절형 로봇 손을 대중적으로 보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협동로봇이 산업 현장을 넘어 일상 서비스 영역까지 점차 보급되고 있지만, 로봇이 어떤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느냐는 결국 최종 부착물인 '엔드 이펙터'에 달려 있다. 물건을 잡아 옮기는 집게 형태가 될 수도 있고, 카메라나 용접기를 부착해 쓸 수도 있다.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집게 형태는 아직까지 단순한 형태만 지원했다. 인형뽑기 기계에 달린 집게처럼 여닫는 움직임으로만 사물을 다뤄왔기 때문에, 비정형 부품을 잡거나 복잡한 행동을 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산업 현장에서 복잡한 그리퍼를 쓰지 못했던 가장 큰 이유는 부족한 신뢰성 때문이었다. 로봇의 수 많은 관절 중 한두 개만 고장 나더라도 라인을 멈춰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에, 단순한 형태의 검증된 그리퍼만을 쓸 수밖에 없었다. 로봇 팔과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기술이 발달할수록 손 기술 개발과 상용화도 중요하게 여겨지는 이유다. ■ "삼성·LG가 택한 로봇손…600만번 작동 보증" 테솔로는 다양한 로봇 그리퍼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 스쿨에서 로보틱스 및 가상공학을 전공한 김 대표가 2019년 설립했다. 현재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전자 선행기술연구소 등 전자·자동차·물류 등 업체를 대상으로 로봇 그리퍼와 이를 활용한 솔루션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세 손가락을 가진 그리퍼 'DG-3F'다. 손가락 하나에 4개의 관절을 넣어 유연하게 움직이도록 설계했다. 1kg짜리 그리퍼로 최대 10kg의 물체를 파지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지금까지 그리퍼는 대개 연구기관에서 구입해서 쓰는 경우가 많아, 품질 보증에 대한 기준치가 그리 높지 않았다”며 “로봇 손 상용화를 위해서는 협동로봇처럼 산업 현장을 타겟으로 두고 신뢰성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제품은 자체적으로 300만 번 이상의 테스트를 완료했고, 최대 600만 번까지 사이클 타임을 보증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게 목표”며 “여기에 필요한 기어와 드라이버 설계부터 관절의 구성·배치, 라인의 패스나 이를 구성하는 방식까지 요소 기술을 검토하고 개선해나가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로봇이 10초에 한 번씩, 1년 동안 쉬지 않고 움직이면 약 315만 회 동작한다. 이만큼 쉬지 않고 돌아가는 공장은 드물겠지만, 테솔로는 이런 경우에도 1년 동안 문제없이 작동하는 품질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세계적으로 로봇 그리퍼를 만드는 업체들도 늘어나고 있다. 덴마크 온로봇과 같이 정형화된 형태의 그리퍼를 만드는 이들과, 영국 쉐도우로봇처럼 선행 제품으로 새로운 시도에 나서는 두 부류가 있다. 테솔로는 앞으로 더 커질 시장을 목표로 선행된 제품을 만들면서, 근본적으로 품질도 우수한 제품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로봇 구성요소 판매를 위한 별도 인증은 아직 없다. 테솔로는 DG-3F에 유럽 CE 인증과 미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을 받아뒀다. 전문 평가기관에 요청해 자유도와 페이로드에 관한 기초적인 인증도 마친 상태다. ■ "사용성·가격 개선 고민…시장 곧 열릴 것" 로봇 손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일에도 몰두하고 있었다. 로봇 팔보다 많은 관절을 용이하게 이용할 수 있게 '잡아, 돌려, 끼워'와 같은 명령에 따라 동작을 구현하는 것이다. 김 대표는 “강한 하드웨어를 만드는 일만큼 활용성을 높여주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손은 결국 조작하거나 피킹하기 위해 있는 제품인데, 이를 어떻게 쉽게 조작할 수 있게 만들지 고민하는 것도 손을 만드는 업체에서 할 일”이라고 말했다. 다만 아직까지 가격은 수백만 원대로 비싼 편이다. 대량 생산할 만큼 시장이 크지 못한 것이 발목을 잡고 있다. 그는 “아직은 작은 시장에 불과하고 재고를 쌓아둘 수도 없기 때문에 가격은 아직 비싸다”며 “다만 기존의 그리퍼만으로 대응할 수 있는 영역의 한계가 반드시 존재하고, 점차 그 영역을 넘어서려는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으로의 개발 방향도 이와 연관이 깊었다. 다섯 손가락 제품까지 제품 라인업을 확보했으니, 이제 제품 완성도를 높이고 가격을 낮출 수 있도록 형태를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 "다섯 손가락 신제품 공개…내년 매출 2.5배 성장" 테솔로는 현재 진공 석션형 그리퍼부터 둘, 셋, 넷, 다섯 손가락의 인간형 로봇핸드까지 제품군을 확보한 상태다. 특히 이번 로보월드 전시에서 다섯 손가락으로 움직이는 로봇핸드 'DG-5F'를 처음 공개했다. 이를 데이터 글러브, 트래커와 결합해 사람의 움직임을 동일하게 수행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DG-5F는 손길이 약 20cm로 성인 남성의 손과 유사한 모습이다. 최대 13kg 무게까지 파지할 수 있다. 손가락 하나는 4개의 관절로 구성됐다. 직접구동 방식으로 설계해 로봇 기구학 풀이가 용이하며 백래쉬 현상도 줄였다. 내년 초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사업성과도 싹트기 시작했다. 올해 매출은 지난해 대비 이미 약 3배 성장했다. 연구용 매출이 대부분이었다면 올해는 산업 현장으로의 판매 비중이 절반 가까이 늘었다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 그는 “내년에는 보수적으로도 올해보다 2.5배 매출 성장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산업 현장에서 사람이 단조롭게 투입되고 있는 공정이 무척 많다. 이런 부분은 대개 자동화될 것으로 본다”며 “사람은 이런 로봇들이 잘 작동할 수 있도록 위치를 고정해주거나 움직임을 티칭해주는 등 명령하는 오퍼레이터로 직군이 점차 바뀔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관절형 로봇 손이 연구 현장을 넘어 산업, 나아가서는 서비스 로봇 현장에서까지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2024.11.04 16:56신영빈

"지금은 사업장 통합 관리 시대"…웹케시 'AI경리나라 다중사업자형' 출시

웹케시가 다중 사업장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의 자금 관리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 혁신을 선보인다. 웹케시는 지난 1일 자사 B2B 핀테크 솔루션인 'AI경리나라'에 다중 사업자 맞춤형 상품을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여러 사업장의 매출 및 매입 자금 흐름을 통합 대시보드로 관리할 수 있게 한다. 이로써 복수 사업장을 운영하는 기업들이 재정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돕는다. 이번 신제품은 프랜차이즈 본사, 건축업 및 건설업과 같은 업종의 다중사업자들이 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주사업장과 부사업장의 자금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효율적인 경영 관리에 적합하다. 주요 기능으로는 사업장별 실시간 손익 및 현금 흐름 확인이 가능한 통합 모니터링 대시보드가 있으며 다중 사업자 전용 자동 보고서 기능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각 사업장의 손익 현황과 매출 매입 비율 등을 용도별로 분석하고 은행 계좌의 입출금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맞춤형 대시보드 설정을 통해 경영자는 각 사업장의 구체적인 자금 흐름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사업장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의 경리 업무가 한층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혁신을 위해 웹케시는 지난 6개월 동안 연구개발(R&D)과 고객 피드백을 반영을 통해 이번 상품을 개발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다중사업자를 위한 경리 업무 자동화와 관리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이번 상품은 여러 사업장을 운영하는 중소기업 경영자들의 경리 업무 부담을 덜고 자금 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발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나은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04 16:49조이환

보릿고개 넘는 K배터리, 미래 먹거리 수주 집중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셀 기업들이 3분기에도 이어진 전기차 수요 정체(캐즘)로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캐즘 속에서 가격 경쟁력을 토대로 수요가 증가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시장에는 대응하지 못하고 있어 단기 실적 반등을 꾀하기 마땅치 않다. 대신 업계는 중장기적 시장 흐름에 적극 대비하는 모양새다. 일반적인 제품보다 성능을 개선한 LFP 배터리와 중저가 수요에 대응하는 미드니켈, 향후 테슬라를 중심으로 전기차 도입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등 수주에 힘쓰고 있다. 전기차 시장과 달리 안정적인 고성장이 점쳐지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배터리셀 3사가 대체로 전년 대비 악화된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신규 제품 수주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3분기 매출 6조8천778억원, 영업이익 4천48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4%, 38.7% 감소했다. 같은 기준 삼성SDI는 매출 3조9천356억원, 영업이익 1천299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9.8%, 72.1% 감소했다. SK온은 매출 1조4천308억원, 영업이익 24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4.9% 감소했지만 분사 후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전기차 수요 내년 반등 확실치 않아” 배터리셀 업계는 단기 시장 전망에 대해 낙관하기 어렵다고 봤다. 유럽 정책 등 전기차 수요 증가를 점칠 요인도 있지만, OEM들이 전기차 투자에 아직까지 소극적인 기조를 보이는 등 시장 불확실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4분기와 내년 모두 보수적인 실적 전망을 내놨다. 북미 주요 고객사의 연말 재고 조정에 따른 물량 감소, 미국 대통령 선거와 지정학적 리스크 등에 따른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 고객사들의 배터리 내재화 추진 등을 근거로 들었다. 삼성SDI도 4분기에 실적은 보수적으로 전망하되, 내년 시장은 전기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는 유럽 시장이 역성장한 반면, 유럽연합(EU)의 탄소배출량 규제에 따라 내년엔 전기차 수요가 20% 이상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SK온은 상황을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4일 SK이노베이션은 EU 탄소 배출량 규제가 미칠 시장 영향에 대해 “전기차 비중 확대에 도움이 된다고 볼 순 있지만 동시에 유럽 OEM들이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등 유럽의 매크로 환경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며 “내년 유럽 공급량에 대해 고객사들과 긴밀히 협의 중이나 아직 구체적 내용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했다. 캐즘 없는 'ESS' 물량 확대 채비 전기차 시장 성장이 주춤하는 반면, ESS 시장은 미국, 유럽 수요에 힘입어 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각국이 재생에너지 비중을 확대하면서, 수급의 불안정성을 보완할 인프라로 ESS를 설치하고 있어서다. 배터리 업계도 당장 성장세가 뚜렷한 ESS의 사업 비중 확대를 예고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3분기 실적이 전분기 대비 매출은 11.6%, 영업이익은 129.5% 상승했다며, ESS 매출 성장 및 제품 출하량 증가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SS 사업 확대를 위해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장 유휴 라인을 ESS용으로 전환 중이고, 유럽 공장도 같은 조치를 검토 중이다. 삼성SDI도 3분기 ESS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ESS용 LFP 배터리 마더라인을 울산 공장에 구축했고, 미국 생산 거점 구축도 고려하고 있다. '46파이' 정조준…중저가 시장 공략도 심기일전 배터리 업계는 내년 출시를 앞둔 신규 제품 관련 고객사와 수주 논의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제품 시장 선점으로 본격적인 실적 반등과 함께 전기차 시장 점유율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양산이 눈앞으로 다가온 46파이 배터리가 대표적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28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46파이 배터리 양산 준비가 마무리 단계라며, 4분기 샘플 양산을 시작으로 고객사들과 공급 일정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회사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50.5GWh 규모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업계에선 46파이 배터리를 공급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근시일 내 테슬라에도 해당 제품을 납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삼성SDI도 내년 초 양산 예정인 46파이 배터리에 대한 공급 논의를 주요 고객사와 진행 중이며, 연내 가시적 성과가 날 것으로 자신했다. 중저가 수요에 대응할 제품 출시 시점도 가까워졌다고 강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고전압 미드니켈 배터리, 에너지 밀도 향상에 유리한 셀투팩(CTP) 적용 LFP 배터리 등을 내세우고 있다. 고전압 미드니켈 제품은 내년부터 양산한다. CTP 기반 LFP 배터리의 경우 지난 7월 르노와 39GWh 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 내년 말부터 제품을 납품키로 했다. 삼성SDI도 “46파이 배터리와 중저가형 제품인 코발트 프리(NMX) 배터리와 LFP 배터리에 대해 다수의 고객과 프로젝트 수주를 협의 중”이라며 “중장기 외형 성장과 수익성 황보를 추진해나가겠다”고 했다.

2024.11.04 16:49김윤희

농업로봇 기업 대동로보틱스 출범…"2029년 매출 1천억 목표"

대동그룹은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과 손잡고 조인트 벤처로 지능형 자율 로봇 회사인 '대동로보틱스'를 설립했다고 4일 밝혔다. KIRO는 지난달 31일 대동그룹 스마트모빌리티 기업 대동모빌리티와 협약을 체결하고 회사 초기 출자자로 참여하기로 했다. 대동로보틱스는 ▲농업·산업용 전문 서비스 로봇 ▲이동·운반용 개인 서비스 로봇 ▲청소·제설 등 특수 임무 등 3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한다. 지능형 로봇 제품의 사업 기획과 제품 설계, 영업·마케팅, 서비스 등을 전담한다. 초대 대표는 감병우 대동 상품기획부문장이 맡았다. 지난 20여년 간 대동의 농기계, 모빌리티, 로봇 개발을 주도한 인물이다. 이 밖에도 대동모빌리티와 그룹의 로봇사업 인력, 대동·KIRO 로보틱스센터 연구원들이 합류할 예정이다. 채소와 과채·과일류 재배에 필요한 농업 로봇을 출시해 작업 시간 감소와 농업 생산성 증대를 도모한다. AI로 센싱·작업 능력을 고도화하고 스마트 파밍 기술도 연계해 작물별 생육 모니터링 및 재배전략 솔루션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로봇에 운반·방제·수확·제초·살포 등 다양한 작업기 모듈을 부착 사용하는 다목적 농업 로봇도 사업화한다. 대동이 주도하는 전통 농기계의 로봇화 연구·개발에도 함께 참여하게 된다. 대동로보틱스는 오는 2029년 1천억원대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원유현 대동모빌리티 대표는 "올해 로봇 전문 기업을 지향하는 대동에이아이랩, 대동로보틱스를 설립하면서 '대동그룹 전 제품의 AI 로봇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며 "글로벌 농업 로봇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지능형 자율 로봇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4 16:27신영빈

한국앤컴퍼니 임원인사...능동·주체 혁신리더 전면에

최근 한온시스템 인수를 마무리한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오는 12월 1일자로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4일 한온시스템 통합 추진단장 및 계열사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내용을 골자로 총 38명의 신규 임원 승진자를 발표했다. 이번 임원 및 PMI 추진단 인사 핵심 키워드는 '프로액티브 리더'(Proactive Leader)이다. 프로액티브 리더는 조현범 회장이 주문한 그룹 차원의 인재상이다. 조 회장이 주도한 기업 문화 '프로액티브(Proactive) 컬처'와 마찬가지로 능동적·혁신적으로 일하며 미래 하이테크 산업을 선도하는 구성원을 의미한다. 이수일 부회장, 한국타이어를 글로벌 톱티어로 만든 주역 한온시스템 PMI 추진단장에는 이수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부회장을 선임했다. 이수일 부회장은 지난 2018년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로 선임된 인물로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에서 주요 완성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 확대, 세계 최초 전기차 전용 풀라인업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출시 등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판매 확대와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이 부회장 재임 기간 중 한국타이어는 질적 성장과 양적 성장을 모두 거뒀다. 특히 이 부회장은 지난 2014년부터 한온시스템의 가능성을 내다본 조현범 회장의 10년 계획의 완성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그룹 관계자는 "이수일 부회장은 불확실한 글로벌 시장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한온시스템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성공 DNA를 전파하고 내재화해 전기차 시대를 이끌 중책을 맡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규 리더 38명 발탁…불확실한 경영환경 '액티브'하게 바꾼다 이번 신규 임원 승진 대상자는 총 38명이다. 구체적으로 ▲한국타이어 사장 2명 ▲부사장 1명 ▲전무 8명 ▲상무 6명 ▲상무보 14명 ▲한국프리시전웍스 상무보 1명 ▲한국네트웍스 상무보 1명 ▲한국앤컴퍼니 전무 2명 ▲상무 2명 ▲상무보 1명 등이다. 한국타이어 신규 대표이사로는 안종선 한국앤컴퍼니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이상훈 한국타이어 구주본부장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 지주사 한국앤컴퍼니 대표이사에는 박종호 한국타이어 경영지원총괄 사장이 내정됐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톱티어 타이어 브랜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역량을 인사에 반영했다. 한국앤컴퍼니는 한온시스템 인수로 지주사 역할이 강화됨에 따라 계열사 간 통합 시너지 창출을 본격화할 수 있는 역량을 인사에 담았다. 안종선 한국타이어 대표 내정자는 지난 2021년 한국앤컴퍼니로 영입된 후, 그룹 고유의 조직문화인 프로액티브 컬처를 기반으로 경영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그룹의 미래 전략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ES(Energy Solution)사업본부의 핵심 경쟁력 강화는 물론, 리튬 이온 배터리(LIB) 등 신규 사업을 발굴하며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도 성장시켰다. 이상훈 한국타이어 대표 내정자는 중국, 유럽 등 글로벌 핵심 시장에서 지역본부장을 맡아 타이어 판매의 획기적인 증가를 이끌어냈을 뿐 아니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며 중장기 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기반까지 탄탄하게 다졌다. 구본희 한국타이어 연구개발혁신총괄 부사장은 전기차 전용 타이어, 초고성능 타이어 등의 연구개발(R&D) 성과를 바탕으로 타이어 기술력을 글로벌 최상급 수준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아 사장으로 승진한다. 한국앤컴퍼니의 박종호 대표 내정자는 지난 2011년 한국타이어 기획재정부문장 전무로 영입된 후, 한국타이어의 전략기획, 경영혁신, 재무회계, 세무, 법무, M&A, 미국 테네시 공장 등 글로벌 인프라 신·증설도 주도했다. 특히 회사의 재무구조 역량 강화에 큰 기여를 했으며 경영기획 및 해외 위험관리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조현범 회장이 주문한 프로액티브 역량과 혁신의 현실화 가치가 인사에 그대로 반영됐다"며 "급변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에서 프로액티브 역량으로 무장한 하이테크 기업으로 공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4 16:18김재성

[ZD SW 투데이] 베스핀글로벌, 'AI 전환 위한 옵저버빌리티 성공 사례 세미나' 개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베스핀글로벌, 'AI 전환 위한 옵저버빌리티 성공 사례 세미나' 개최 베스핀글로벌이 오는 2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데이터독과 함께 AI 전환에 필수적인 옵저버빌리티(Observability) 전략과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이 세미나에는 AWS, 트리노드, 에스티유니타스 등 업계 선도 기업들이 발표자로 참여해 IT 운영 효율화와 AI 전환 전략을 다룬다. 참가 희망자는 베스핀글로벌 웹사이트에서 사전 등록할 수 있다. ◆에버스핀, 새마을금고중앙회에 솔루션 공급 에버스핀이 새마을금고중앙회에 AI 기반 피싱방지 솔루션인 '페이크파인더'를 공급해 앱 사용자들의 안전한 금융활동을 지원한다. '페이크파인더'는 전 세계 앱 정보를 수집한 화이트리스트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악성앱을 탐지한다. 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에버스핀과 나이스평가정보의 합작 솔루션인 명의도용방지 기술 '아이디펜더'를 연내 도입할 예정으로, 이는 이미 유출된 명의의 범죄 활용을 예방하는 데 특화된 기술이다. ◆파일링클라우드, 의료기관에 '필링박스 메가' 제공 파일링클라우드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국제표준(X.1220)과 국제 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받은 데이터 보호 소프트웨어 '필링박스 메가(FilingBox MEGA)'를 무상 배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랜섬웨어와 데이터 탈취 공격을 방지하며 등록되지 않은 프로그램에는 읽기 전용 가짜 파일만을 제공하는 기술을 갖췄다. 이번 무상 공급 행사는 매년 국내외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파일링클라우드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솔트웨어, 'AWS 인더스트리 위크 2024' 참가 솔트웨어가 오는 7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AWS 인더스트리 위크 2024'에서 마이그레이션 평가 서비스 '퀵 마이그레이션 어세스먼트(QMA)'를 발표한다. 'QMA'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사전 평가 서비스로, 빠른 이관과 비용 최적화에 중점을 뒀다. ◆헥사곤, AI 기반 금형 제조업 협업 강화 방안 제시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가 '2024 부천 국제금형컨퍼런스'에서 AI 기능을 활용한 제조업 협업 전략을 발표했다. 이로써 자사 넥서스 플랫폼을 통해 제조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비용 절감을 실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헥사곤은 넥서스 플랫폼을 통해 금형 설계, 시뮬레이션, 성형 해석 등 전 과정을 지원하는 AI 기반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품질 개선, 출시 시간 단축 등의 효과를 극대화하며 금형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있다.

2024.11.04 16:12조이환

유니온커뮤니티, 2024 ICT 특허경영대상 수상

유니온커뮤니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특허청이 주최하는 '2024 ICT 특허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2024 ICT 특허경영대상은 ICT분야 특허경영 모범 사례를 발굴하고, ICT 기술융합 시대의 특허경영 미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매년 ICT 분야 특허를 활용한 우수 사례 기업을 시상한다. 유니온커뮤니티는 특허경영을 중요 경영 전략 중 하나로 삼고 특허전담부서 운영 및 포상제도 실시 등 특허경영 환경을 조성하여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광학식 비문 이미지 획득장치 특허를 통해 반려동물 사전비문시스템 구축을 위한 특허를 다수 보유한 성과와 반려동물 비문 인식 기술의 발전과 동물관리 서비스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공로를 인정받아 ICT특허경영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유니온커뮤니티는 접촉방식의 '광학식 비문 이미지 획득장치 및 비문 등록방법'으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접촉식 비문인식 솔루션인 유바이오 펫아이디(UBio-PetID0를 개발해 반려견 보험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국내 영업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외에서도 다양한 국가에서 반려동물 등록 의무화 관련 법령이 시행됨에 따라 반려동물 등록 및 인식 솔루션으로 글로벌 신시장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신요식 유니온커뮤니티 대표는 '반려동물 등록 관련 기술 표준을 이끌 수 있도록 특허발굴과 연구개발에 전념해온 임직원분들의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큰 성과를 이루게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펫 보험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반려동물 관련 법제화가 국내외에서 추진되고 있는 만큼, 국내와 해외 수출 시장 개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온커뮤니티는 올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로부터 비문 인식 알고리즘의 정확도 99.9%를 인증받는 등 특허 발굴과 함께 보유 기술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2024.11.04 16:08남혁우

한솔PNS, '임팩토 ESH' GS인증 1등급 획득

한솔PNS(대표 김형준)가 중대재해처벌법 이행 항목인 환경안전보건관리(ESH)를 산업현장에서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인다. 한솔PNS는 환경안전보건관리 솔루션 '임팩토(I'MFACTO) ESH'가 굿소프트웨어(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GS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한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기준에 충족할 경우, 품질 인증서 및 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문서 심사만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여타 인증제도와 달리 실제 운영환경을 갖추고 국제표준(ISO/IEC9126) 기준에 따라 기능성, 신뢰성, 사용성, 효율성, 유지보수성, 호환성, 일반적 요구사항 등 7가지 품질 요건을 통과해야 취득할 수 있다. 임팩토 ESH는 기업 스스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이행 항목을 점검해 산업현장에서 환경안전보건관리(ESH)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된 솔루션이다. 50인 미만 사업장을 비롯해 중견기업과 대기업 규모의 점검도 지원한다.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표준을 준수할 뿐만 아니라 사업장 현황 관리, 위험성 평가, 안전교육, 사고보고 및 기록 등 환경안전보건관리 핵심요소를 웹과 모바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임팩토 ESH는 일반제조, 물류, 화학업종 등 다양한 제조업 분야의 고객이 활용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능을 사전에 경험할 수 있도록 무료 체험판도 지원한다. 한솔PNS는 이번 GS인증을 통해 조달청 계약 체결 및 나라장터 등록, 행정 및 공공 정보화 사업 구축/운영 시 우선 도입 대상 지정 등의 제도적 혜택을 받는 것은 물론, 다양한 공공기관들을 대상으로 신뢰도를 제고하고 효율적인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한솔PNS 관계자는 "이번 GS인증 1등급 획득으로 한솔PNS의 기술력과 소프트웨어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민간, 공공 모두 인정받는 기술력으로 산업현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4 16:01남혁우

[현장] "AI 시대 디지털 문서 시장 이끌겠다"…사이냅소프트, 코스닥 상장 본격화

"인공지능(AI)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시대를 맞아 이제는 디지털 문서 시장에서도 혁신이 필요합니다. 지난 25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로 AI 디지털 문서 시장을 선도하겠습니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사이냅소프트 코스닥 상장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회사의 경쟁력과 성장 전략, 비전을 발표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행보를 시작했다. 이번 상장을 통해 사이냅소프트는 총 101만 주를 공모할 예정으로, 공모 희망가 밴드는 2만1천원에서 2만4천500원이다. 수요예측은 지난 29일부터 엿새간 진행됐으며 오는 8일부터 나흘간 일반투자자 청약을 받는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전 대표는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AI 기술 개발과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디지털 문서 시장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이냅소프트는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디지털 문서 처리 솔루션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실제로 삼성전자, SK, 현대, LG 등 대기업을 포함해 7천 개 이상의 민간 기업과 정부기관 중 80%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2023년 온기 기준 매출액은 127억원, 영업이익은 64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19.1%, 영업이익률은 45%에 달한다. 사이냅소프트는 AI 시대 전환에도 발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회사의 제품인 '도큐애널라이저'는 비정형 디지털 문서를 AI 학습에 최적화된 데이터로 전환하는 전처리 솔루션으로, 다양한 포맷의 문서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데 큰 도움을 받고 있다. 전 대표는 "시장에서 '도큐애널라이저'에 대한 반응이 매우 좋다"며 "영업사원들이 대응하느라 매우 바쁠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B2B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앞으로 더욱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사이냅소프트는 디지털 문서 이해를 위한 '사이냅 DU LLM'도 개발 중이다. 이로써 법률, 특허, 정책 등 각 분야별 전문 지식을 활용한 거대언어모델(LLM) 플랫폼을 구축해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 대표는 "오픈소스나 기존 LLM을 파인튜닝해 고객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디지털 문서 처리에 특화된 기술력으로 경쟁사와 차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이냅소프트는 초기에는 주로 공공기관(B2G)을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했으나 최근에는 기업(B2B) 시장으로 확장해 매출 비중이 각각 50%를 차지하고 있다. 고객사 대상의 솔루션 재계약률은 40% 이상으로 고객 이탈률이 낮아 이를 통해 확보된 에너지를 새로운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서원경 이사는 "이 덕분에 지속적인 성장과 이익률을 지난해까지 보였으며 올해도 이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B2B 매출 성장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전체적인 매출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사이냅소프트의 강점 중 하나는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다. 현재 직원 수는 총 80명으로, 그중 70%가 20대에서 30대 사이의 젊은 연구개발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서 이사는 "우리 경쟁력은 사람에게서 나온다"며 "우수한 인재들이 모여 디지털 문서 시장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 전환 시대에 걸맞은 디지털 문서 혁신을 이끌어 IPO를 통해 전 세계 시장을 겨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1.04 15:08조이환

아-태 IT 관계자 10명 중 6명 "생성형 AI, 개인정보·데이터 보안 위협"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정보기술(IT) 관계자 10명 중 6명이 생성형 인공지능(AI)과 관련해 개인정보 보호 및 데이터 보안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수세(SUSE)가 발표한 '2024년 클라우드 보안 아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을 포함해 중국, 싱가포르, 인도, 일본, 인도네시아, 호주 등에 있는 IT 의사 결정자 57%는 생성형 AI 클라우드의 개인정보 보호 및 데이터 보안을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1년간 이들 중 64%는 클라우드, 62%는 엣지와 관련된 보안 사고를 경험했다. 응답자의 34%는 랜섬웨어 공격을 가장 크게 우려했다. 또 ▲제로데이 취약점을 이용한 공격(27%) ▲클라우드에서 접근하는 민감한 데이터의 가시성 제어(23%) 등이 뒤를 이었다. 나라별로는 인도네시아(79%), 싱가포르(66%), 중국(62%), 한국(55%), 호주(52%) 순으로 개인정보 보호 및 데이터 보안을 가장 큰 리스크로 인식했다. 인도(63%)와 일본(39%)에서는 AI 기반 사이버 공격을 큰 위협으로 꼽았다. 한국에선 응답자의 48%가 랜섬웨어 공격을 가장 큰 보안 문제로 지목했다. 지난해 아태 지역 해당 응답자들은 평균 2.6건의 클라우드 관련 보안 사고를 경험한 것으로도 집계됐다. 이에 아-태 지역 IT 의사 결정자 33%는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공급망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현재 가장 일반적인 보안 관행은 ▲보안 자동화(39%) ▲DoS 또는 DDoS 보호(36%) ▲클라우드(CPSM, CWPP, or CNAPP) 솔루션(34%)이다. 또 IT 의사 결정자 4명 중 1명(24%)은 향후 12개월 동안 정부에서 인정하는 공급망 관련 보안 인증이 더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공급망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해선 ▲벤더 지원 소프트웨어 활용(44%) ▲소프트웨어 구축 프로세스 인증(39%) 등이 필요하다고 봤다. 비샬 가리왈라 수세 아태지역 최고기술책임자는 "디지털 환경의 복잡성이 증가하며 아시아태평양 전역에서 전례 없는 새로운 보안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투자 및 맞춤형 보안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24.11.04 14:32장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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