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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족 몰린 '블프' 매출, 올해 얼마?…AI 덕에 사이버 위크 매출 '사상 최대'

올해 사이버 위크 기간 동안 전 세계 글로벌 온라인 매출이 3천억 달러(약 434조4천300억원)을 훌쩍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 기업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발히 도입해 고객 서비스 질 개선에 적극 나선 결과다. 23일 세일즈포스가 올해 사이버 위크 기간 전 세계 89개국, 약 15억 명의 소비자 쇼핑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글로벌 온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6% 성장한 3천149억 달러(약 455조9천437억원)를 기록했다. 사이버 위크는 미국의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블랙프라이데이부터 사이버먼데이까지 이어지는 연중 최대 쇼핑 시즌이다. 올해는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7일간 진행됐다. 특히 블랙프라이데이(11월 29일)는 744억 달러(약 107조7천238억원)의 디지털 매출을 기록해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세일즈포스는 AI와 AI 에이전트 기술이 이번 사이버 위크 성장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미국의 백화점 체인 '삭스(Saks)'를 비롯한 소매업체들은 쇼핑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AI와 AI 에이전트 사용량을 두 배 수준으로 증가시켰다. 또 ▲AI 기반 제품 추천 ▲맞춤형 프로모션 ▲대화형 고객 서비스 등 AI와 AI 에이전트 기술의 영향을 받은 매출은 총 6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온라인 매출의 약 19%를 차지하는 규모로, AI를 도입한 기업들은 그렇지 않은 기업 대비 평균 2% 높은 구매 전환율을 달성했다. 고객 서비스 영역에서도 AI의 영향력이 두드러졌다. 소매업체들은 효율성과 고객 개인화를 높이기 위해 사이버 위크 직전 대비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사용량을 18% 상향조정 했다. 특히 쇼핑객들의 AI 및 에이전트 기반 채팅 서비스 이용량이 38% 증가하며 AI 기반 고객 서비스가 새로운 쇼핑경험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모바일 커머스도 큰 성장세를 기록했다. 모바일 채널에서만 전 세계적으로 2천200억 달러, 미국에서는 533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전체 거래액의 70%를 차지하는 수치로 전년 67% 대비 3%p(포인트)가량 상승했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소셜 커머스 영역도 소매업체들의 매출 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부상했다. 특히 틱톡샵(TikTok Shop)과 인스타그램(Instagram)을 활용한 소매업체들은 전체 매출 규모 중 19%를 해당 플랫폼에서 확보했다. 할인율은 전반적으로 전년보다 소폭 감소했다. 테무(Temu), 쉬인(Shein),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등 중국 마켓플레이스의 저가 공세에도 불구하고, 서양권 리테일 기업은 대규모 할인 대신 서비스 차별화를 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전략으로 채택했다. 전 세계 평균 할인율은 26%, 미국은 28%를 기록해 전년 대비 1%p 감소했다. 제품별로는 화장품(40%), 일반 의류(34%), 스킨케어(33%) 품목 순으로 높은 할인율을 보였다. 세일즈포스는 이번 사이버 위크 기간 동안 안정적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며 각 기업들의 매출 확대를 지원했다. 커머스 클라우드는 99.99%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5천만 건 이상의 주문을 처리했고, 마케팅 클라우드는 565억 건의 마케팅 메시지를 발송했다. 서비스 클라우드는 38억 건의 고객 문의를 처리했으며 에이전트포스는 167만 건의 AI 에이전트 기반의 응답 및 업무 수행을 통해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데 일조했다. 손부한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사이버 위크는 AI 기술이 리테일 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며 "특히 AI 에이전트 기반의 개인화된 쇼핑경험과 효율적인 고객 서비스가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리테일 기업들이 AI 에이전트와 함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장 견인을 지원하는 AI CRM 기업으로서의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2.23 10:00장유미

GDIN "국내 스타트업 해외에 44개 합작법인 설립 도움"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대표 김종갑, 이하 GDIN)가 '2024년 D.N.A 융합제품·서비스 해외진출' 사업의 주요 성과를 23일 발표했다. GDIN은 초기 혁신 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에 설립된 민간 재단이다. GDIN이 2021년부터 운영해 온 'D.N.A 융합제품·서비스 해외진출' 사업은 우리나라 기업과 해외 기업과의 합작법인 설립을 지원하며, 현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현지 시장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사업이다. 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했더라도 부족한 인력과 재원 때문에 해외 시장 진출이 쉽지 않은 초기 기술기업들을 위해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한 시장 진출 전략이다. 사업 시작 이후 올해까지 총 126개 기업이 사업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발돼 44개 합작법인이 설립됐으며, 합작법인 설립을 앞둔 파트너십도 47건이 체결됐다. 2024년 올해에만 9개 기술 기업이 미국, 캐나다, 일본, 인도, 싱가포르, 베트남, UAE, 우간다 등 8개국에 10개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김종갑 GDIN 대표는 "단기간에 이같은 성과를 낸 것은 해외 정부기관, 글로벌 대기업, 국제기구 등과 맺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GDIN은 세계은행(World Bank), 미주개발은행(IDB),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튀르키예 투자청(Investment Türkiye), 칠레혁신클럽(Club de Innovación), 쿠웨이트 국영석유공사(Kuwait Oil Company), 이그나이트스웨덴(Ignite Sweden) 등 세계 각지의 협력 파트너들과 국내외에서 기술 매칭 및 기업 IR 행사를 열고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 의지와 기술을 소개할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19일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성과보고회에서는 합작법인 설립 기업들에 대한 시상과 더불어 '창소프트아이앤아이'의 우수 사례 발표가 있었다. '창소프트아이앤아이'는 2008년에 창업한 디지털 통합건설관리시스템 기업으로, 3차원 기반 빌딩 정보 모델링(Building Information Modelling) 솔루션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이날 발표에 나선 박종은 창소프트아이앤아이 CFO는 “매출 성장 정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시장 개척이 절실했다”며 “GDIN 사업에 참여해 법률컨설팅 지원을 받아 일본과 베트남에 합작법인을 설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 CFO는 “합작법인을 통해 우리 제품을 현지 시장 수요에 맞게 개선해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4.12.23 09:15방은주

직장인이 꼽은 최애 커피는?....원두데일리, 2024 연말결산 공개

커피머신 렌탈·원두 구독 서비스 '원두데일리'를 운영하는 스프링온워드(대표 정새봄)가 2024년 연말 결산을 23일 발표했다. 2천개가 넘는 고객사들의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사 대상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로스터리와 선호하는 커피 맛 등을 공개했다. 먼저 커피 맛별로 고객 선호도를 살펴보면 묵직한 맛(35%)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으며, 고소한 맛(30%)과 밸런스 있는 맛(15%)이 뒤를 이었다. 특히 디카페인 원두가 전체 판매량의 10%를 차지하며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반영해 눈길을 끌었다. 원두데일리에 입점한 로스터리 제품 중 커피 취향별로 고객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원두는 다음과 같다. ▲묵직한 맛은 투썸플레이스 '시그니처 블렌드' ▲밸런스 있는 맛은 모모스커피 '부산' ▲고소한 맛은 커피리브레 '버티고' ▲산미 있는 맛은 커피몽타주 '센스앤 센서빌리티' ▲디카페인은 빈브라더스 '페루 카하마르카 디카페인'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가장 인기 있는 베스트셀러 로스터리는 빈브라더스, 모모스커피, 나무사이로, 보사노바, 테라로사가 선정됐다. 커피머신 분야에서는 원두데일리의 독점 공급 모델인 스위스 명품 커피머신 유라의 WE8이 가장 선호하는 커피머신으로 꼽혔다. 이외에도 소형 머신으로는 칼렘 1602와 닥터커피 H8 모델이 상위권에 자리했으며,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고사양 머신에서는 칼렘 X650과 유라 GIGA8, 프랑케 A400 머신이 고객들이 순차적으로 꼽혔다. 원두데일리는 올해 테라로사, 커피명가 등 5개의 신규 로스터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원두를 제공했다. 세코, 하우스브란트 등 커피머신 렌탈 서비스도 확장해 업계 선도 업체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정새봄 스프링온워드 대표는 "국내 고객의 커피 취향과 기술적 요구를 모두 충족시키는 원두데일리만의 토탈 솔루션이 이러한 성과를 가능하게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서비스를 통해 오피스 커피 문화를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23 08:50백봉삼

LG엔솔, 퀄컴과 첨단 BMS 솔루션 본격 상용화

LG에너지솔루션이 퀄컴과 손잡고 시스템온칩(SoC) 기반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진단 솔루션 상용화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퀄컴과 SoC 기반 BMS 진단 솔루션 상용화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의 새로운 첨단 BMS 소프트웨어는 퀄컴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에서 이용할 수 있다. 완성차 업체가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와 클라우드 서비스에 진단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스냅드래곤 카 투 클라우드 커넥티드 서비스 플랫폼에도 탑재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초 퀄컴과 함께 전기차에 탑재될 차세대 BMS 진단 솔루션 개발 협력 계획을 발표하고, 기술 협의체를 구성해 관련 연구를 진행해왔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양사 기술 공유 및 검증 과정을 통해 당사의 BMS 기술의 우수성과 퀄컴과의 협력 시너지 등이 입증됐고, 이번에 정식 상용화에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고성능 SoC에 안전 진단·퇴화 진단 기능까지 탑재 LG에너지솔루션은 퀄컴과 협력해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에 탑재될 BMS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저사양 하드웨어로 구동됐던 기존 BMS와 달리 고성능 SoC 컴퓨팅 성능을 활용하는 BMS 솔루션은 업계 최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자사 안전 진단 및 퇴화·수명 예측 소프트웨어가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에 탑재돼 보다 정교하고 차별화된 BMS 솔루션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BMS 솔루션 핵심인 안전 진단 기능이 향상된다.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솔루션의 SoC 고용량 컴퓨팅 성능을 활용해 기존 BMS 대비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어 화재 발생 가능성 등 이상 징후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해낼 수 있다는 것이 LG에너지솔루션의 설명이다. 퇴화 진단 기능 역시 80배 이상 향상된 연산 능력으로 더 정교해질 것으로 보인다. 단순 연산 처리만 가능했던 기존 BMS에서는 적용이 불가능했던 알고리즘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일정 기간 이후의 배터리 잔여 용량을 예측하는 기능, 양극과 음극 등 배터리의 세부 구성 요소에 대한 퇴화 성능 지표를 확인하는 기능 등이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첨단 BMS 진단 소프트웨어는 별도의 서버 연결 없이도 실시간으로 실행이 가능해 주행 정보 등의 차량 데이터를 차내에서 자체적으로 분석 및 진단할 수도 있다. LG엔솔, 소프트웨어·서비스 영역으로 사업 확대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0월 비전 공유회를 열고 4대 중장기 전략 중 하나로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영역으로의 사업 확대를 꼽았다. 이와 관련 신규 브랜드 '비.어라운드(B.around)'를 최근 런칭하고 배터리 관리 토탈 솔루션(BMTS)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B.around는 기존 BMS 기능을 넘어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기술이 결합된 안전진단, 퇴화∙수명예측 소프트웨어부터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용 플랫폼을 위한 솔루션까지 다양한 기능을 종합 적용한 LG에너지솔루션만의 솔루션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년 이상 축적된 BMS 설계 역량과 실증 데이터 기반 분석 기술로 8천여 개 BMS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안전 진단 검출률은 90%가 넘고, 퇴화진단 오차율은 업계 최고 수준인 1%대다.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은 “반도체 선두주자 퀄컴과 함께 미래 전기차 시대 핵심이 될, 업계 최초 SoC 기반 BMS의 판로를 열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조만간 많은 전기차에서 B.around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3 08:47류은주

SKT, CES 2025서 AI 역량 과시한다

SK텔레콤이 내년 1월7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SK그룹의 선도적인 인공지능(AI) 기술과 서비스를 세계에 알린다. SK텔레콤은 SK하이닉스와 SKC, SK엔무브 등 SK 멤버사들과 함께 '혁신적인 AI 기술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든다(Innovative AI, Sustainable Tomorrow)'란 주제로 공동 전시관을 운영키로 했다. CES 2025 행사장 내 센트럴홀에 마련된 약 1천950 제곱미터 규모 전시 공간에는 SK의 AI DC 관련 기술과 각종 AI 서비스, 여러 파트너사들과의 협업 내용이 소개될 예정이다. SK 핵심 AI 인프라, AI DC 기술 수 놓는다 SK그룹 전시관은 앞서 CES 주관사인 전미소비자가전협회(CTA)가 선정한 2024년 가장 주목해야 할 전시, 글로벌 전시 매거진 '이그지비터(EXHIBITOR)'가 선정한 2024 Best of CES 1위 등을 기록했다. 많은 CES 참여 기업 중 그만큼 관람객들의 기대가 크다. SK그룹 전시관의 핵심은 AI 데이터센터다. SK텔레콤은 앞서 지난달 열린 'SK AI 서밋'에서 AI 데이터센터와 GPU 클라우드 서비스(GPUaas), 에지(Edge) AI 기술을 근간으로 한 전국 단위의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전략을 발표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전시관 AI DC 부스 중앙에 SK AI 데이터센터의 역동적 데이터 흐름을 표현한 6m 높이 대형 LED 기둥을 설치하고 이를 중심으로 SK그룹이 보유한 네 가지 AI DC 솔루션 등 총 21개 아이템을 소개할 계획이다. AI 데이터센터 내 분산 발전원 설치를 통해 안정적·효율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기술, 액체를 활용한 발열 관리(액체 냉각) 등 SK만의 에너지 솔루션이 관람객들을 사로잡는다. AI DC 인프라 매니저(운영), AI DC 시큐어 에지(보안) 등 SK텔레콤 AI 데이터센터 솔루션은 물론 NPU 기반 리벨리온의 AI 가속기도 확인할 수 있다. SK하이닉스가 개발 중인 현존 D램 최고 솔루션 'HBM3E 16단' 등 AI 데이터센터를 구성하는 다양한 AI반도체와 반도체 공정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SKC(앱솔릭스)의 유리기판 기술 등도 SK 전시관을 빛낼 예정이다. 글로벌 PAA '에스터'도 공개… 글로벌 파트너도 참여 SK그룹 전시관에서는 SK텔레콤을 비롯한 다양한 멤버사들의 AI 기술·서비스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북미 시장을 타깃으로 내년 출시를 준비 중인 SK텔레콤의 글로벌향 AI 에이전트 '에스터(Aster)'는 현장 시연을 통해 구체적 서비스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AI를 활용한 각종 보안 기술도 선보인다. AI 기반 모바일 금융사기 탐지 방지 기술인 SK텔레콤의 '스캠뱅가드(ScamVanguard)'는 올해 출시 이후 매달 130만 건 이상의 금융사기 의심 메시지와 통화를 차단했다. 지난달 발표된 CES 혁신 어워즈에서는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AI 기반 실내외 유동인구 및 네트워크 데이터 분석 시스템 '리트머스 플러스' ▲반려동물 AI 진단보조 서비스 엑스칼리버 ▲로봇, 보안, 미디어, 의료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되는 'AI 퀀텀 카메라' ▲AI 기반의 광고 제작 솔루션 'GenAd' ▲미디어 가공 및 콘텐츠 품질향상 플랫폼 'AI 미디어 스튜디오' 등 SK텔레콤의 핵심 AI 기술과 SK하이닉스의 온디바이스 AI 메모리가 전시관에 배치될 계획이다. 아울러 AI 기술 및 사업 관련해 SK와 지속적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글로벌 파트너 가우스랩스, 람다,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펭귄솔루션스도 전시에 참여한다. 박규현 SK텔레콤 디지털커뮤니케이션 실장은 “이번 CES를 통해 SK그룹 차원의 다양한 AI 기술과 서비스는 물론 'AI를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지향'이라는 메시지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글로벌 AI 컴퍼니'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SK텔레콤의 AI 역량이 이번 전시를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23 08:46박수형

레인보우로보틱스, 차세대 의료용 로봇 개발 나서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외과용 의료기기 제조 전문기업 이롭과 협력해 차세대 의료용 로봇 개발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레인보우로보틱스 본사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충족 의료 수요에 충족하는 차세대 의료용 로봇 기술 개발을 목표로 '2세대 복강경 수술 보조 로봇'을 우선적으로 선보이기로 했다. 2세대 복강경 수술 보조 로봇은 앞서 이롭이 개발한 1세대 모델에서 제기된 의료진과 로봇팔 간의 간섭 문제를 개선하고, 음성 인식을 활용한 제어 기술과 AI 기반 자동 추적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수술 현장에서 의료진과 간섭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로봇 설계를 최적화하고, 로봇을 이용한 미세조정을 통해 병변에 오차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로봇팔을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이롭은 수술 도구를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집도의의 지시에 따라 로봇팔을 자동 조정해 수술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 로봇은 복강경 수술 등 다양한 최소 침습 수술을 보다 정교하게 진행해 환자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고, 의료진에게는 더 나은 수술 결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는 "복강경 수술 분야 뿐만 아니라 척추 수술 등 최소 침습 수술 분야로 확장해 나가는데 노력하고, 레인보우로보틱스의 특허를 활용한 차세대 의료용 로봇 개발도 이롭과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석 이롭 대표는 "이번 협력은 의료용 로봇 기술의 새로운 도약점이 될 것"이라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의료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롭은 2018년 창업한 외과용 의료기기 제조 전문기업이다. 2019년 식약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GMP)를 획득하고 2020년 자체생산 첫 제품을 병원에 납품했다. 지난해에는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본사를 이전하는 등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12.23 08:44신영빈

해커 손에 들어간 시스코 데이터, 다크웹 마켓서 거래

시스코의 개발용 플랫폼에서 고객 데이터가 유출된 가운데 해커 그룹이 이를 다크웹 마켓에 공개한 것으로 밝혀졌다. 22일 포브스 등 외신에 따르면 해커 '인텔브로커'는 시스코의 데브허브(DevHub)에서 2.9기가바이트(GB) 데이터를 확보해 다크웹 마켓플레이스 '브리치포럼스'에 게시했다. 유출된 데이터에는 시스코 솔루션 '카탈리스트' 'IOS' '웹엑스' '시큐어 액세스 서비스 엣지'와 관련된 소스코드, 인증서, 내부 문서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스코 DevHub는 개발자와 파트너사 기업 고객을 위한 공개 플랫폼이다. 이들의 소프트웨어(SW) 코드, 템플릿, 스크립트로 구성됐다. 앞서 인텔브로커는 지난 10월 시스코의 내부 시스템을 해킹했다고 주장하면서 브리치포럼스에 데이터 유출 스크린샷을 공개한 바 있다. 시스코는 즉시 DevHub 공개 접근을 차단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유출된 파일은 내부 시스템 해킹이 아니라 DevHub의 설정 오류로 인해 다운로드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이달 12일에도 인텔브로커는 브리치포럼스에 추가로 2.9GB의 시스코 내부 데이터를 게시한 것이다. 유출된 파일에는 자바스크립트와 파이썬으로 작성된 소스 코드, 인증서, 라이브러리 파일이다. 인텔브로커는 "현재까지 입수한 데이터는 총 4.5테라바이트(TB)"라며 "추가 게시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인텔브로커가 다크웹에 공개한 데이터 중에는 시스코 제품과 관련된 내부 문서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시스코는 이 데이터 중 일부가 '시스코 CX 프로페셔널 서비스' 고객과 관련된 것을 확인했다. 다만 유출된 파일에 제품 보안이나 고객 데이터를 위협할 민감한 정보가 포함되지 않았다고 입장 밝혔다. 현재 시스코는 데브허브 공개 접근을 다시 차단했다. 법 집행 기관과 외부 포렌식 전문가를 동원해 조사를 시작했다. 포렌식 전문가는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스크립트 설정 오류로 인해 데이터가 유출된 것이라고 발표했다. 시스코는 유출된 파일 목록을 작성하고 그 내용을 분석해 유출 영향을 평가했다. 고객들에게는 직접 연락해 관련 파일 사본을 제공하고 잠재적 위험을 분석하는 데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재발 방지 대책도 마련했다. 자동화 프로세스 통제와 플랫폼 모니터링, 데이터 품질 보증 테스트 확대 등을 개선 사항으로 발표했다. 시스코 관계자는 "고객과 제품 보안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향후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22 11:36김미정

내년 '산업용 AI' 확산 가속…데이터 보호·RAG 수요 급증할 듯

인공지능(AI)이 국내외 기술 환경을 지속적으로 변화시키는 가운데 내년에는 기업들이 AI에 투자하고 활용하는 방식에서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산업용 AI 시장이 본격 개화하면서 각 기업들의 사이버 보안 전략이 '데이터 보호'를 중심으로 펼쳐질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22일 퓨어스토리지가 발표한 '2025년 전망'에 따르면 기업들은 내년에 데이터에서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고 AI를 산업화 하기 위해 많은 AI 역량을 사내에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선 현재 배포된 그래픽처리장치(GPU)의 대다수가 적극적으로 활용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들 GPU는 주로 하이퍼스케일러와 같은 소수의 기업에 집중돼 있고 민간 기업에는 고르게 배치돼 있지 않다는 분석도 있다. 그러나 내년에는 산업용 AI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다각도로 많이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밀을 유지해야 하는 독점 데이터로 모델을 학습시키는 방법과 관련된 다양한 과제가 대두될 것으로 관측된다. 퓨어스토리지 관계자는 "차세대 AI 물결로 내년에는 산업용 AI가 급부상 할 것"이라며 "에이전트형 AI(Agentic AI)와 대형 양적 모델(Large Quantitative Models, LQM)은 이러한 변화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에이전트형 AI가 주류가 되는 것은 2026년 이후로 예상됐다. 내년에는 에이전트형 시스템이 기업의 의사 결정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됐다. 또 기업은 복잡한 데이터 세트를 분석하고 패턴을 파악하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머신러닝을 통해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 모델링과 같은 힘들고 수작업이 많이 필요한 작업을 간소화함으로써 기업은 더 많은 문제를 더 빠르게 해결하고 제품 진화를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퓨어스토리지 관계자는 "특히 은행이나 통신사와 같은 대규모 IT 기업에서 머신러닝과 에이전트형 AI를 통해 올바른 의사 결정 데이터에 신속하게 접근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2025년에는 기업의 AI 투자가 증가하는 동시에 생성형 AI POC(proof of concepts)와 파일럿 프로젝트의 수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거나 훈련 단계에서 추론 단계로 확장할 때 경제성을 갖추지 못해 POC의 실패율이 높았다. 하지만 기업들은 내년에 AI의 활용을 재고하고 근본적인 비즈니스 가치와 실용적인 AI에 다시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결과물의 신뢰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챗GPT(ChatGPT)와 같은 범용의 기성 AI 솔루션 사용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2025년에는 기업이 RAG(검색 증강 생성) 등의 기술을 활용하는 근거 기반 접근 방식으로 점점 더 전환할 것으로 관측된다. 퓨어스토리지 관계자는 "이러한 변화는 데이터 편향과 부정확성을 완화하는 상황 인식 시스템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면서 AI 투명성과 윤리에 대한 관심도 깊어지고 있음을 반영한다"며 "특히 의료 및 금융 서비스와 같은 분야에서는 실시간 데이터 통합과 맥락에 맞는 정확한 대응이 중요해지며 RAG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에는 AI 및 분석 투자를 통해 더 나은 결과를 추구함에 따라 데이터의 가치도 재조명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23년과 2024년을 통해 학습한 내용 중 하나는 대규모 데이터 세트로 구동되는 덜 정교한 알고리즘이 소규모 데이터 세트에 액세스하는 더 정교한 알고리즘보다 성능이 우수한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이에 내년에는 기업들이 분석 및 AI 투자의 성과를 개선하기 위해 사일로화되고 잠겨 있는 데이터 세트를 해제하는 프로젝트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 통합의 중요성은 혁신을 주도하고 경쟁 우위를 유지하는 데 있어 데이터의 전략적 가치에 대한 폭넓은 인식을 보여준다. 이에 기업은 AI와 분석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데이터 품질을 향상하고 액세스를 간소화하며 팀 간 협업을 촉진하는 이니셔티브에 우선순위를 둘 것으로 관측된다. 또 궁극적으로 내부 데이터 세트 통합에 집중함으로써 정보에 기반한 의사 결정, 고객 경험 개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도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민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2030년 탄소감축 목표가 다가오면서 많은 기업들은 지난 몇 년간 AI 포모(FOMO·fear of missing out)로 인해 미뤄졌던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정부와 규제 기관은 기업의 지속가능성 의무 이행을 의무화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퓨어스토리지 관계자는 "기업은 이러한 의무를 충족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적인 기술 솔루션에 우선순위를 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이버 보안 전략으로는 '데이터 보호'가 주요 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은 더 이상 '만약(if)'의 문제가 아니라 '언제(when)' 공격을 받을지 모른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면서 '데이터 보호'에 많은 관심을 둘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전략의 변화는 AI 활용으로 강화되는 사이버 범죄 역량, 강화되는 국가별 법률, 규제 당국의 더욱 엄격한 규정 준수 요건 등이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퓨어스토리지 관계자는 "생성형AI가 처음 도입됐을 때 챗GPT가 피싱 이메일의 품질 개선에 사용된 사례가 있었다"며 "오늘날 사이버 범죄자들은 재귀적(recursive) AI를 활용해 공격 대상의 IT 인프라에서 취약점을 찾아내는 등 더욱 정교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AI 기반 위협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기업은 내년에 심각한 재정적 손실, 평판 손상, 잠재적 비즈니스 실패의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이에 진화하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사이버 보안 조치와 복구 전략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 데이터 보호 전략이 마련된 기업은 공격 발생 시 신속하게 비즈니스 운영을 재개할 수 있는 수단을 확보할 수 있다. 유재성 퓨어스토리지 코리아 사장은 "기술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기업에게 유연하고 민첩한 IT 인프라를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AI가 계속해서 트렌드를 주도하겠지만, 지속가능성과 사이버 보안 또한 최고정보책임자(CIO)들의 최우선 안건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석 퓨어스토리지 코리아 시스템 엔지니어링 총괄은 "2025년은 국내 기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AI 전략을 구체화하고, 성숙해가는 AI 환경의 복잡성을 극복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업들이 데이터 무결성, 윤리, 지속가능성을 중시함에 따라 RAG 및 데이터 통합 기술에 대한 도입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4.12.22 10:00장유미

"불확실성 시대, 데이터 분석·시각화로 승부하라"

“내년에는 많은 기업들이 경제적 불확실성과 비용 효율화라는 중요한 과제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은 더욱 제한된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압박을 느끼게 될 것이다. 여기에 시장 경쟁까지 심화되면서 비용은 줄이되 성과는 극대화하는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기업들의 미션이 주어진 가운데, 데이터 민주화를 목표로 하는 딥테크(첨단 기술) 스타트업 '데이터브릿지'가 주목받고 있다. 아마존웹서비스와 마티니에서 데이터 분석가로 일한 전서연 대표가 이끄는 이 회사는 창업 3개월 만에 2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 대표는 데이터 시각화 플랫폼인 태블로의 한국 최초 글로벌 앰버서더로 4년째 활동하고 있는 데이터 분석·시각화 전문가이기도 하다. 그는 데이터를 활용해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직접 경험했지만, 여전히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를 활용하려면 기술적인 장벽이 높고, 전문가와 실무자 간의 스킬 격차가 크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런 간극을 해소하고 “데이터가 모든 사람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도구가 돼야 한다” 생각으로 현재의 회사를 만들게 됐다. 전 대표는 “데이터는 더 이상 전문가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누구나 접근하고 비즈니스에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포용적인 기술이 돼야 한다고 믿고 있다”면서 “현재 데이터브릿지랩을 통해 이런 비전을 실현하며, 데이터를 쉽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터브릿지는 기업 맞춤형 데이터 교육과 컨설팅을 주력으로 한다. 하나은행·대상그룹·경찰청 등에서 데이터 분석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쿠팡·한국관광공사 등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대시보드 구축 컨설팅도 제공한다. 특히 고객사의 80% 이상이 재계약을 논의할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전 대표는 "오늘날 많은 기업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를 제대로 분석하고 활용하지 못하면 단순한 '숫자 더미'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과거처럼 직관이나 경험에만 의존한 의사결정은 위험하다”고 조언했다. 이에 나열된 데이터를 정확히 분석하고 이를 시각화함으로써 의미있는 인사이트를 발견하고, 이를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이었다. 예를 들어 매출 데이터를 시각화한 대시보드를 통해 특정 지역의 매출 감소를 발견하면, 즉시 마케팅 전략을 조정하거나 자원을 재배치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데이터브릿지는 최근 강동구에 50평 규모의 데이터 교육 공간도 열었다. 모든 학습자의 자리에 실시간 강의 화면을 확인할 수 있는 보조 모니터를 설치해 실습 중심의 교육 환경을 구현했다. 현재는 데이터 분석 입문, ChatGPT 활용, AI 툴 활용 업무 자동화, 데이터 시각화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 인사이트플로우(InsightFlow)라는 AI 기반 솔루션도 개발 중이다. 이는 자연어로 질문하면 데이터를 분석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도구로, 기술적 지식 없이도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다. 전 대표는 AI 시대의 데이터 분석가 역할 변화에 대해 "과거에는 데이터 정리와 시각화 같은 기술적 작업이 주였다면, 이제는 AI가 이를 대체하면서 더 고차원적인 문제 해결과 가치 창출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데이터 분석가에게는 기술력뿐 아니라 비즈니스 전략 수립 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서연 대표는 앞으로도 데이터를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으로 데이터브릿지를 성장시켜 간다는 계획이다. 전 대표는 “현재 데이터브릿지는 데이터 분석 교육과 비즈니스 인사이트 도출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데, 다양한 산업군의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자동화된 데이터 활용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산업군별로 최적화된 분석 템플릿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의 데이터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이 데이터를 활용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전서연 대표와의 일문일답] Q. 데이터브릿지 소개와 본인. 태블로 앰버서더는 어떤 역할이며, 맡게 된 배경은 어떻게 되나요? 창업 배경과, 교육 공간도 최근 오픈했는데 소개해주세요. (데이터브릿지 회사 소개) "데이터브릿지랩은 AI와 자동화를 접목해 누구나 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딥테크 스타트업입니다. 데이터 민주화와 사용자 중심 접근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비전문가도 실질적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및 컨설팅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데이터브릿지는 현재 기업 교육과 컨설팅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구독 서비스 기반의 자체 솔루션도 개발 중입니다. 기업 교육 고객사로는 하나은행, 대상그룹, 경찰청과 같은 다양한 기업 및 공공기관들과 함께 데이터 분석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태블로(Tableau)의 모회사인 세일즈포스와 협력해 내년에 2025 공식 정부 지원 데이터 교육 사업도 주도할 예정입니다. 현재 데이터 분석 입문 과정, Chat GPT 활용 과정, AI 툴 활용 업무 자동화 과정, 태블로 데이터 시각화로 보고서 만들기 등 다양한 데이터 분석 트렌드에 맞는 실무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기업별 맞춤형 비즈니스 대시보드 구축 컨설팅도 제공합니다. 현재 태블로를 활용한 BI 대시보드 구축 프로젝트나, 스노우플레이크를 활용한 AI 모델과 BI 대시보드 통합 프로젝트 등 다양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쿠팡, 한국관광공사, 니어스랩, 등이 주요 고객사입니다. 특히, 현재 개발 중인 인사이트플로우라는 AI 기반 솔루션은 자연어로 질문만 하면 데이터를 분석하고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도구로, 복잡한 기술 없이도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 지원 도구입니다. 데이터브릿지랩은 창업 3개월 만에 2억원 이상의 확정 예상 매출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쿠팡, CJ그룹, 하나은행, 대상그룹, 한국관광공사 등 다양한 고객사와 협력하며 신뢰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고객사의 80% 이상이 차년도 계약을 논의할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표 본인 소개와 창업 배경) "저는 글로벌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와 마티니에서 데이터 분석가로 활동하며 데이터를 활용해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데이터를 활용하려면 여전히 기술적인 장벽이 높고, 전문가와 실무자 간의 스킬 격차(Skill Gap)가 크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이 간극을 해소하고, 데이터가 모든 사람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도구가 되어야 한다는 신념이 데이터브릿지랩 창업의 배경입니다.데이터는 더 이상 전문가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누구나 접근하고 비즈니스에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포용적인 기술이 되어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현재 데이터브릿지랩을 통해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며, 데이터를 쉽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또 현재 저는 세계적인 데이터 시각화 플랫폼인 태블로의 한국 최초 글로벌 앰버서더로 4년째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가 맡고 있는 태블로 앰버서더는 데이터를 더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태블로 본사와 글로벌 데이터팸 커뮤니티에서 전문성과 영향력을 인정받은 리더입니다. 저는 앰바서더 활동의 일환으로 4년 전부터 국내 최초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커뮤니티인 비저블(Vizable)을 창립해 데이터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운영해왔습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시각화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교육 공간 소개) "저희는 강동구에 약 50평 규모의 데이터 교육 공간을 최근 오픈했습니다. 이 공간은 단순한 강의실을 넘어 실습 중심의 학습 환경으로 설계되었는데요. 모든 학습자의 자리에서 강의 화면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보조 모니터를 설치해 인터랙티브 러닝 환경을 제공합니다. 기업 워크숍, 맞춤형 데이터 강의, 프로젝트 중심 교육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 공간을 통해 데이터 리터러시(Data Literacy)를 강화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더 나은 의사결정을 돕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Q. 태블로에 대한 소개와 기능, 강점과 사용 난이도를 설명해 주세요. 주로 누가 사용하고, 어떤 기업에 유용한가요? "태블로는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빠르고 정확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Data-Driven Decision Making)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세계적인 데이터 시각화 플랫폼입니다. 복잡한 코딩 없이도 직관적으로 데이터를 탐색할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초보자부터 데이터 전문가까지 폭넓은 사용자를 지원합니다. 태블로의 가장 큰 강점은 데이터를 단순한 숫자나 텍스트에서 벗어나 시각적 스토리텔링으로 변환해, 복잡한 데이터도 쉽게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습니다. 이를 통해 조직은 데이터를 빠르게 통찰력으로 전환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태블로는 강력한 데이터 연결성(Data Connectivity) 을 자랑하며, 다양한 데이터 소스와 실시간으로 연동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대시보드와 리포트 자동화도 가능해 효율적인 데이터 활용 환경을 제공합니다. 태블로는 금융, 제조, IT, 유통 등 데이터 중심 산업 전반에서 유용하며,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빠른 비즈니스 의사결정이 필요한 기업에 적합합니다. 데이터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모든 조직이 태블로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마케팅 부서에서는 고객 세그먼트를 분석해 맞춤형 타깃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고, 커머스에서는 고객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구매 패턴을 파악하고 맞춤형 프로모션 전략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또 금융에서는 거래 데이터를 분석해 이상 거래를 탐지하고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고, 제조 쪽에서는 공급망 데이터를 분석해 비용을 절감하고 납기를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Q. 데이터의 시각화가 필요한 이유와 효용. 전략적 결정에 어떻게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데이터 시각화는 단순히 숫자나 텍스트를 보기 좋게 만드는 것을 넘어섭니다. 이는 데이터 속에 숨겨진 인사이트를 발견하고, 이를 기반으로 빠르고 정확한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현대 비즈니스의 핵심 도구입니다. 오늘날 많은 기업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축적하지만, 이를 제대로 분석하고 활용하지 못하면 데이터는 단순한 '숫자 더미'에 불과합니다. 데이터 시각화는 이처럼 복잡하고 방대한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각적 형태로 변환해, 누구나 데이터를 쉽게 읽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예를 들어, 한 기업이 매출 데이터를 시각화한 대시보드를 통해 특정 지역의 매출 감소를 발견했다면, 이를 바탕으로 지역별 마케팅 전략을 조정하거나 자원을 재배치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시각화는 단순한 데이터 분석을 넘어,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새로운 기회를 탐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줍니다. 데이터 시각화는 데이터를 단순히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통해 문제를 발견하고 기회를 탐색하며 조직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는 것은 곧 시장에서의 경쟁력으로 이어지며,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 간의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Q. 데이터브릿지의 맞춤형 커리큘럼 설계부터 교육 운영, 성과 평가까지 과정을 소개해주세요. "데이터브릿지랩은 기업의 니즈에 맞춰 설계된 맞춤형 데이터 교육을 통해 실무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단순한 이론 강의를 넘어, 실제 데이터를 다루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과 태블로 대시보드 템플릿을 활용해 기업의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교육 과정은 기업 상황과 목표에 맞춘 심층 진단으로 시작해, 실습 중심 커리큘럼 설계와 강의 운영, 그리고 성과 평가까지 이어집니다. 슬랙을 통한 실시간 질의응답과 VOD 옵션 등 유연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며, 교육 후에는 성과 평가 리포트로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합니다. 특히, 데이터브릿지랩의 교육은 차별화된 전문성을 자랑합니다. 저를 포함한 데이터브릿지랩의 모든 강사진은 데이터 분석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분야에서 실력이 검증된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교육 과정은 현업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과의 협업을 통해 설계되며, 이론뿐 아니라 실제 비즈니스 사례와 실습을 포함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합니다. 이런 차별화된 접근 덕분에 교육을 수강한 기업과 개인의 만족도가 평균 95% 이상에 달하며, 이는 업계에서도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데이터브릿지랩의 교육은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데이터 활용 능력을 실질적으로 강화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Q. 내년 기업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일까요. 이런 고민을 푸는 데 있어 태블로, 데이터브릿지는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내년에는 많은 기업들이 경제적 불확실성과 비용 효율화라는 중요한 과제에 직면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고금리로 인한 자금 조달 부담과 경기 둔화로 인한 소비 위축이 예상되면서, 기업들은 더욱 제한된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압박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여기에 시장 경쟁까지 심화되면서 비용은 줄이되 성과는 극대화하는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과거처럼 직관이나 경험에 의존한 의사결정보다는, 데이터에 기반한 신속하고 명확한 의사결정이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데이터를 충분히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정리, 분석, 시각화하는 역량 부족으로 인해 실제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의사결정 속도를 늦추고, 결과적으로 시장 기회를 놓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태블로와 데이터브릿지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태블로는 방대한 데이터를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패턴을 발견하고 핵심 지표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시각화 도구입니다. 예를 들어, 태블로를 활용하면 시장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거나, 비용 절감 기회를 발견하는 등 보다 전략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합니다. 데이터브릿지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각 기업의 환경에 맞춘 실제 비즈니스 사례와 데이터 분석 프레임워크를 제안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단순히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데이터의 결과를 실행 가능한 전략으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데이터 활용은 단기적으로 비용 절감의 효과를,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견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브릿지는 기업이 이러한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적의 솔루션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습니다." Q. 데이터 분석가들은 앞으로 AI시대를 맞아 어떻게 변화할까요. 또 이런 변화에 맞춰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AI 기술의 발전으로 데이터 분석가의 역할이 점점 변화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는 데이터를 정리하고 시각화하는 기술적인 작업이 주를 이뤘지만, 이제는 AI가 이런 작업을 대신하면서 분석가는 더 고차원적인 문제 해결과 가치를 창출하는 일에 집중해야 할 시점인 것 같습니다. 이와 함께 데이터 문해력뿐만 아니라 여러 역량들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해석하고 전달하는 능력은 기본이고, AI를 적절히 활용하는 기술력도 필수적입니다. 여기에 더해, 데이터를 활용해 비즈니스의 목표를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사고방식, 그리고 데이터를 통해 설득력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점점 더 중요해지는 것 같습니다. 결국, 기술, 비즈니스, 소통 능력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는 것이 데이터 분석가에게 중요한 시대가 오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Q. 앞으로의 데이터브릿지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데이터브릿지는 앞으로도 데이터를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고자 합니다. 현재 데이터브릿지는 데이터 분석 교육과 비즈니스 인사이트 도출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데, 다양한 산업군의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자동화된 데이터 활용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특히, 산업군별로 최적화된 분석 템플릿과 SaaS 기반의 데이터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이 데이터를 활용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2024.12.22 09:29백봉삼

"혼자가 아니라 함께"...글로벌 진출 협력하는 SW기업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소프트웨어(SW)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단독 진출 대신 협력과 연대를 통해 도전에 나서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다양한 기술과 시장 경험을 결합해야 성공 가능성이 높아지는 환경 변화에 따른 것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단독 진출이 점점 어려워지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공동으로 시장을 개척하는 전략을 채택하는 SW기업들이 늘고 있다. 서로의 강점을 결합하고 서비스를 연계해 기술적 시너지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초기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주력한다.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LG AI연구원 및 업스테이지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인공지능(AI) 비즈니스 역량 확보에 나서고 있다. 한컴과 LG AI연구원은 문서 솔루션과 대규모 언어 모델 '엑사원(EXAONE)'을 결합하여 AI 기반 문서 서비스를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추진 중이다. 또한, 업스테이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컴어시스턴트에 대규모 언어 모델 '솔라(SOLAR)'를 적용한 차세대 AI 솔루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약 70개의 AI 기업과 함께 AI 얼라이언스를 발족하여 다양한 산업에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이 얼라이언스는 AI 기반의 제조, 유통,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의 파트너사들이 보유한 솔루션을 서로 연계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확대하는 플랫폼 역할을 담당한다. 네이버와 네이버클라우드는 한국수출입은행과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한국수출입은행의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위해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수출입 금융의 효율성을 높이고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적합한 금융 솔루션 개발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목표로 한다. 글로벌 시장에 빠르게 연착륙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NHN클라우드는 클라우드 및 엣지 컴퓨팅 전문기업 지코어와 함께 풀스택 AI 클라우드 서비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아이티센 글로벌의 관계사 크레더는 아바랩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바랩스는 고성능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Avalanche)'의 개발사로, 빠른 거래 속도와 맞춤형 블록체인 구축 도구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크레더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발란체 생태계에 합류해 글로벌 사업 진출 기회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실물 연계 자산(RWA) 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국내 기업의 글로벌 협력 모델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술의 융합과 협력을 통해 그동안 진출이 어려웠던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 역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정부부처에서도 글로벌 해외 진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이런 국내 기업들의 협업 사례에 대한 지원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 소프트웨어 기업 대표는 "그동안 많은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지만, 문화적 차이와 업무 환경, 서비스 역량 등의 문제로 인해 높은 성과를 거둔 사례가 많지 않았다"며 "기업 간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진출한다면 이전보다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22 09:19남혁우

LGU+, 차량관제 솔루션 'U+커넥트' 출시

LG유플러스는 차량 관제 DX(디지털전환) 솔루션 'U+커넥트'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B2B 영역의 신시장으로 평가 받고 있는 FMS(Fleet Management Solution) 사업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U+커넥트는 LG유플러스가 운영 중인 'U+차량관제 서비스'의 기능을 고도화해 위치 정확도를 높이고 화물차, 버스, 렌터카 등 차량 목적별 특화 기능을 추가한 솔루션이다. 차량에 IoT 단말기를 부착하고 운행하면 서비스 이용자는 ▲운행 정보 ▲차량 상태 자가 진단 ▲정비비, 유류비 등 비용 관리 ▲운행일지 자동 작성 ▲배차 현황 등을 PC나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수집된 운행 정보는 분석 후 사용자에게 경제 운전 및 안전 운전 리포트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운전자의 운전 습관 개선과 더불어 연비 향상, 탄소 배출량 감소 등 효과적인 차량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통안전공단, 국세청, 한국환경공단 등 기관에 필수 제출해야 하는 정보도 자동으로 생성 및 전송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FMS는 기업이 차량을 포함한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활용하는 통합 시스템을 의미한다. 글로벌 시장 조사 업체 '리서치앤마켓(Research And Markets)'에 따르면 글로벌 차량 관제 시스템 시장 규모는 2023년부터 연평균 10.5%씩 증가해 2028년에는 431억달러(약 57조5천억)에 달할 것으로 예상될 만큼 성장 가능성이 큰 영역이다. 이번 차량 관제 솔루션은 업종별 특화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LG유플러스의 자체 초정밀측위기술(RTK, Real Time Kinematic)을 활용, 센티미터(cm) 단위로 차량 위치를 실시간 파악해 화물차 도착 시간과 렌터카·버스 등 차량 주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이와 함께 ▲화물칸 온도 및 문열림 감지(화물/물류) ▲탑승자 승/하차 확인(택시/버스), ▲디지털 키(렌터카) 등 IoT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부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통신사 강점을 바탕으로 FMS 시장 내 선도 사업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업계 평균 대비 동일한 요금에 20% 이상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한편, 데이터 전송 주기를 1초 단위로 구축해 B2B 고객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박준석 LG유플러스 무선사업담당은 “LG유플러스가 보유한 통신 및 디지털 전환 역량을 토대로 아직 디지털 전환이 완벽히 이뤄지지 않은 FMS 시장에서 빠르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U+커넥트를 시작으로 AI 등 차세대 기술을 도입한 여러 AIoT 상품들을 선보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2 09:00최지연

LGU+, GST와 IDC 액체 냉각 솔루션 개발 협약

LG유플러스는 AI 인프라의 핵심인 AI데이터센터(AIDC) 사업의 시장 선점을 목표로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이하 GST)와 액체 냉각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LG유플러스의 IDC 에너지 효율 및 안정성 관리 역량에 GST가 보유한 냉각 기술력을 더해 AIDC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마련됐다. 차세대 냉각 기술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IDC에 도입함으로써 기존 공기를 활용한 냉각 방식 대비 에너지 사용률을 약 5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액체 냉각은 액체를 사용한 냉각장치를 활용해 데이터센터의 전산실 및 상면에 설치된 서버를 냉각시키는 방식으로 최근 차세대 냉각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LG유플러스와 GST는 액체냉각의 방식 중 하나인 '액침 냉각' 기술과 관련해 협력할 예정이다. 전자 장비를 비전도성 액체에 완전히 담가 열을 식히는 방식의 액침 냉각 기술은 에너지 및 공간 효율성이 높고, 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GST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액침 냉각 관련 원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우선 양사는 LG유플러스의 하이퍼스케일급 데이터센터 '평촌2센터'에서 액침 냉각 기술 검증에 착수한다. 기술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 검증을 마친 후 실제 LG유플러스가 보유한 데이터 센터에 액침 냉각 솔루션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B2B 고객별 서버 특성 및 요구 조건에 최적화된 맞춤형 운영·관리 시스템 개발을 위한 협력도 전개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검증 기간 동안 전력 소비량 및 냉각 시스템 운영 데이터 등을 교환하며 협력할 예정이다. 안형균 LG유플러스 기업AI사업그룹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의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에 차세대 냉각 기술이 더해져 AIDC 선도 사업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B2B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도록 IDC 안정성 및 효율성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2 09:00최지연

기프트(임풀스), 직원의 목소리 솔루션 분야 2024 가트너® 마켓 가이드에 수록

샌프란시스코, 2024년 12월 21일 /PRNewswire/ -- 기프트(Giift) (임풀스(Empuls)) (이전 명칭은 조조데이(Xoxoday))는 직원의 목소리(VoE) 솔루션 분야 2024 가트너 마켓 가이드에 2년 연속 수록되었다. 가트너는 "우리는 이번 수록이 이 플랫폼의 글로벌 위상 확대, 동사가 이룩한 AI 기반 직원 참여 솔루션의 발전, 기업들이 직면한 복합적인 참여 문제 해결의 진화를 부각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직원의 감정을 측정하고 직원 경험의 개선 조치를 취하는 것은 많은 기업들에게 어려운 과제이다. 직원들이 참여하는 설문 조사와 기타 지속적인 청취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인사 책임자들은 이 가이드를 활용하여 새로운 트렌드(생성형 AI 이용 사례 포함)와 가용 솔루션을 추적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혁신의 최전선에 있는 임풀스는 AI를 동사 플랫폼의 핵심 기능으로 통합했으며. 정교한 자연어 처리(NLP)와 머신 러닝 기술을 활용해 왔다. 이 플랫폼은 첨단 데이터 요약, 스토리텔링과 추천 생성을 위해 생성형 AI를 적용하여 직원 경험을 관리하는 새로운 표준을 설정한다. 조조데이 CMO 쿠샬 아그라왈(Kushal Agrawal)은 "가트너의 지속적인 인정을통해 AI 기반 직원 참여에 대한 우리의 접근 방식과 북미 시장으로의 확장이 검증되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전 세계 조직들이 직원 경험을 측정하고 개선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임풀스는 직원 피드백과 인식의 간격을 해소하고 미국 기업들의 복합적인 참여 니즈를 해결하는 최첨단 기술과 전문 서비스의 독특한 조합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임풀스가 어떻게 조직의 직원 참여 방식을 전환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상세하게 알고 싶을 경우 https://www.empuls.io/를 방문하기 바란다. *임풀스의 이전 명칭은 조조데이이다 직원의 목소리 솔루션 분야 가트너 마켓 가이드를 읽어보려면 https://www.gartner.com/document-reader/document/6000803 를 방문하기 바란다(가트너 구독자에 한함) GARTNER는 가트너 및/혹은 미국과 전세계에 있는 동사 계열사들의 등록상표와 서비스마크이며 여기에서는 허락 하에 사용되었다. 모든 권리는 유보된다. 가트너는 동사의 연구 발간물에 기술된 어떠한 벤더, 제품 또는 서비스도 보증하지 않으며, 기술 사용자들에게 가장 높은 등급 또는 기타의 지명을 받은 벤더들만을 선택하라고 조언하지 않는다. 가트너의 연구 발간물은 가트너 연구조직의 의견으로 구성되며 사실을 언급하는 것으로 해석되지 말아야 한다. 가트너는 상품성 혹은 특정 목적에의 적합성에 대한 워런티를 포함하여 이 연구에 관하여 명시적이거나 묵시적으로 표현된 모든 워런티에 구속 받지 않는다. 조조데이: 임풀스는 조조데이 제품이다. 조조데이(이전 명칭은 기프트)는 "보상, 인센티브와 로열티" 프로그램을 디지털화하기 위해 설계된 종합 제품군을 공급하는 선도적인 SaaS 제공업체이다. 이 맞춤형 솔루션들은 고객, 인플루언서, 업계 파트너, 영업팀, 직원, 임시 종업원, 애프터서비스 직원 등 다양한 그룹을 대상으로 한다. 스타트업에서부터 포춘 500대 기업에 이르기까지 4개 대륙 5천개 이상의 기업들로부터 신뢰받고 있는 조조데이는 전 세계에 9개의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달 100개 이상의 신규 고객을 추가하고 있다. 동사의 혁신적인 솔루션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xoxoda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 사항 연락처:Mary Reddy KMary@xoxoday.com9849653503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579503/5074553/Xoxoday_Logo.jpg?p=medium600

2024.12.21 23:10글로벌뉴스

홍콩 스크린 레전드 저우룬파 하버시티에서 자선 사진전 개최

-- 30점의 멋진 도시 사진 보여주는 '홍콩 모닝' 전시회 열어 홍콩 2024년 12월 21일 /PRNewswire/ -- 홍콩의 유명 영화배우 저우룬파는 뛰어난 연기력과 스크린에서의 강렬한 존재감뿐만 아니라 사진에 대한 깊은 열정으로도 유명하다. 이런 저우룬파가 이번에는 카메라 뒤에서 사진작가로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홍콩에 대한 깊은 애정이 담긴 매력적인 자선 전시회 '홍콩 모닝(Hong Kong‧Morning)'을 개최한다. 개최 장소는 2024년 12월 18일부터 2025년 1월 2일까지 하버시티 오션 터미널(Ocean Terminal) 메인홀이다. Hong Kong veteran actor Chow Yun Fat at the opening ceremony of his “Hong Kong‧Morning” Charity Photography Exhibition at Harbour City 전시회에선 도시의 아침 햇살 속에서 저우룬파가 촬영한 사진 작품 30점이 전시된다. 중심 작품인 '무제(Untitled)'는 카메라 렌즈를 통해 멋진 조명 아래 아름다운 빅토리아 항구의 모습을 그려내며 이곳의 매혹적인 풍경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전시회는 '홍콩', '광저우', '아침' 세 개 섹션으로 세심하게 나뉘어 개최된다. 꽃 사진, 거리 풍경, 독특한 '셀피' 시리즈라는 뚜렷한 테마를 특징으로 하는 각 섹션은 삶의 미묘한 디테일에 대한 저우룬파의 예리한 시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관람객들을 초대한다. 저우룬파의 홍콩에 대한 깊은 애정은 그의 헌신적인 자선 활동을 통해서도 잘 드러난다. 전시된 작품의 한정판 인쇄본 판매 수익금은 필수 비용을 제외하고 모두 지역 자선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 저우룬파가 직접 참가해 자신이 영감을 받은 콘셉트와 그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관객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버시티 에스테이트 유한회사(Harbour City Estates Limited)는 저우룬파의 이런 지원에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하고, 자선 활동에 더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무제'를 30만 홍콩달러에 최초로 구입했다. #HongKongMorning #HarbourCity #hcArt @harbourcity고객 문의: (852) 2118 8666 | 웹사이트: www.harbourcity.com.hk “Untitled”, the centerpiece of “Hong Kong‧Morning” Charity Photography Exhibition The exhibition features 30 photographic works, capturing the essence of Hong Kong's early morning life through Chow Yun Fat's lens

2024.12.21 19:10글로벌뉴스

비엣텔 하이테크, 백만 달러 규모 계약 체결로 중동지역 5G 구축 지원

하노이, 베트남 2024년 12월 21일 /PRNewswire/ -- 12월 2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비엣텔 하이테크(Viettel High Tech, VHT)[https://viettelhightech.vn/en ]가 아랍에미리트의 하이 클라우드 테크놀로지스(High Cloud Technologies, HCT)[https://www.hctgroup.ae/ ]와 중동 시장에 5G 시스템을 공급하는 미화 1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체결했다. Viettel High Tech signs multi-million dollar contract for 5G deployment in the Middle East 이 기념비적인 계약은 비엣텔 하이테크와 중동 지역의 선도 기업이자 5G 상용 네트워크를 개척하고 있는 하이 클라우드 테크놀로지스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의미한다. HCT는 MTN, MCI, Du, STC, Etisalat 등 최고 수준의 통신 사업자들이 신뢰하는 파트너이기도 하다. 이 계약에 따라 비엣텔 하이테크[https://viettelhightech.vn/en]는 NSA(비독립형, Non-Standalone) 기술을 사용하는 4G 및 5G 기지국을 하이 클라우드 테크놀로지스에 제공하게 된다. 특히 비엣텔 하이테크는 클라우드 기반 핵심 네트워크 인프라도 공급할 예정이다. 이러한 성과는 코어 네트워크부터 액세스 네트워크에 이르는 엔드 투 엔드 기술에 대한 VHT의 완벽한 전문성 덕분에 가능했다. 하이 클라우드 테크놀로지스[https://www.hctgroup.ae/ ]는 비엣텔 하이테크가 개발 및 제조한 통신 솔루션 및 장비를 구현해 중동의 주요 통신 사업자와 상용 계약을 이행하고 5G 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목표는 VHT 제품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입증하는 것이다. 비엣텔 하이테크 제품은 다른 공급업체보다 뛰어나 품질과 비용 효율성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를 통해 하이 클라우드 테크놀로지스[https://www.hctgroup.ae/ ]는 UAE 및 중동의 다른 지역, 특히 교외 및 농촌 지역에서 통신 범위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력은 이러한 지역의 교육 및 사회생활 수준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HCT는 리더십 입지를 강화하고 잠재 고객과의 향후 협력 기회를 확보해 중동 지역 통신 산업의 미래를 개척할 계획이다. 비엣텔 하이테크[https://viettelhightech.vn/en]는 2017년부터 4G 기술 연구 및 개발에 매진해 왔다. 2019년에는 5G 개발에 착수했으며, 2024년까지 핵심 네트워크부터 5G 기지국에 이르기까지 5G 기술을 상용화할 준비를 마쳤다. UAE 계약은 비엣텔의 중동 지역 첫 번째 주요 통신 프로젝트다. 응우옌 부 하(Nguyen Vu Ha) 비엣텔 하이테크 최고경영자(CEO)는 "비엣텔의 4G 및 5G 제품은 국제 표준을 준수한다"며 "맞춤형 기능이나 주파수 조정이 필요한 시장의 경우, 코어 네트워크부터 액세스 네트워크에 이르는 기술에 대한 완전한 소유권을 통해 이러한 요구를 쉽게 충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명식에서 살라 알리(Salah Ali) 하이 클라우드 테크놀로지스 최고경영자(CEO)는 "비엣텔 하이테크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개방성과 유연성"이라며 "이를 통해 통신 사업자와의 파트너십을 촉진하고 새로운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능력을 확장할 수 있다. HCT는 비엣텔 하이테크와의 협력을 통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고객과의 기회를 모색하고 중동 지역 통신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 문의: Le Thuy Mai, Viettel High Tech - Head of Brand & CommunicationsEmail: mailt@viettel.com.vn

2024.12.21 18:10글로벌뉴스

핀프라임, 권위 있는 국제 비즈니스 매거진 어워드 수상

--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 우수성 인정받아 포트 루이스, 모리셔스 2024년 12월 21일 /PRNewswire/ -- 엘리트 와이즈(모리셔스) 산하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 기업 핀프라임(FinPrime)이 최근 2024 국제 비즈니스 매거진 어워드(International Business Magazine Awards)에서 최고 유동성 제공업체(Best Liquidity Provider), 최고 리스크 관리(Best Risk Management)(재무 부문), 최고 유동성 솔루션 제공업체(Best Liquidity Solutions Provider), 최고 기술 파트너(Best Technology Partner) 상을 수상했다. 핀프라임은 글로벌 기관 고객에 탁월한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이러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FinPrime Celebrates Prestigious International Business Magazine Awards: Recognized for Excellence in Prime Brokerage Services 이번 수상으로 핀프라임은 서비스 우수성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치열한 경쟁 속에서 끊임없이 더 나은 서비스를 개발하고 혁신하려는 회사의 노력을 증명했다. 모리셔스 금융서비스위원회(FSC)의 규제를 받는 투자딜러인 핀프라임은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신뢰받는 선두 기업이 됐다. 우수성을 향한 노력핀프라임이 받은 최우수 유동성 공급자상은 풍부한 유동성을 통해 원활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고, 고객이 큰 신뢰를 바탕으로 투자 전략을 실행할 수 있도록 헌신해왔다는 점을 부각했다. 이는 기관 투자자를 위한 견고한 거래 환경 구축에 힘써온 핀프라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금융 부문 최고 리스크 관리 부문 수상은 핀프라임이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해 애쓰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핀프라임은 혁신적인 리스크 관리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복잡한 금융 시장에서 위험에 최대한 노출되지 않고 안정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술 및 솔루션 분야 선도최고의 유동성 솔루션 제공업체로 인정받은 핀프라임은 기관투자자의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요구에 따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거래 실행을 최적화하고 고객 맞춤형 유동성 조건을 제공해 고객이 경쟁이 심화되는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최고의 기술 파트너로 선정된 것은 핀프라임이 첨단 기술을 활용해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핀프라임은 최첨단 거래 플랫폼과 혁신적인 도구로 고객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향후 전망이번 수상은 핀프라임의 성장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됐으며,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을 향한 노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다. 핀프라임은 이러한 성과를 발판 삼아 기관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핀프라임 최고경영자(CEO)는 "국제 비즈니스 매거진에서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 분야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번 수상은 우리가 혁신을 거듭하고 기관 투자자들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더 큰 동기를 부여한다. 함께 노력한다면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에서 더 큰 성공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상 경력에 빛나는 핀프라임의 서비스와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finprimegrou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핀프라임 소개핀프라임은 글로벌 프라임 브로커로서 기관 투자자들이 역동적인 금융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활약하는 데 필요한 도구와 전문성을 제공한다. 탁월한 유동성, 최첨단 트레이딩 플랫폼, 정교한 리스크 관리 솔루션을 포함한 종합적인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2024.12.21 16:10글로벌뉴스

틸론 VDI, 일본 공략 든든한 우군 얻었다···e코퍼레이션과 협력

클라우드 컴퓨팅 및 가상화 전문기업 틸론(대표 최백준)이 일본 시장 공략 가속화에 나선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유명 한국계 IT컨설팅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20일 틸론은 일본 현지 IT컨설팅기업 e코퍼레이션닷제이피(e-CORPORATION.JP)와 일본 시장 내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및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코퍼레이션닷제이피(이하 이코퍼레이션)'은 1988년부터 일본에서 생활하고 있는 IT 전문가인 염종순 대표가 세운 회사다. 염 대표는 현재까지 지난 30여년간 일본 정부와 지자체에 디지털 정책을 조언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두 회사는 일본 내 스마트워크 환경 구현을 목표로 구축형 VDI와 DaaS 솔루션 제공, 기술 교류, 신규 사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틸론의 '디스테이션(Dstation)'은 보안성과 확장성을 갖춘 VDI 솔루션으로, 변화하는 IT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며 기업들이 스마트워크 환경을 효과적으로 구축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번 협력으로 틸론은 일본 시장에서 디스테이션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한편 이코퍼레이션과 함께 현지 고객들에게 최적화한 VDI 및 DaaS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코퍼레이션은 일본 IT 솔루션 분야에서 강력한 파트너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틸론 기술력과 현지화 전략을 결합한 양사 협력이 일본 시장 공략에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틸론은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일본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신규 파트너십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부터 접촉한 기존 고객사와 관계를 회복하는 한편 일본내 신규 세일즈 및 마케팅 파트너사를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 틸론은 글로벌 시장에서 공공기관과 대기업들이 글로벌 가상 솔루션의 대체재를 찾는 추세에 맞춰, 일본 내 공공 및 대기업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VDI 및 DaaS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이코퍼레이션과의 협력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틸론의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게돼 기쁘다"면서 "디스테이션을 비롯한 틸론의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일본 기업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VDI 및 DaaS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염종순 이코퍼레이션 대표는 대표는 “일본 VDI 및 DaaS 시장은 소수 외산 제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새로운 솔루션 도입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일본 시장을 안정화하고 건전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대안으로 틸론이 흑기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21 15:46방은주

KCA, 항재밍 GPS안테나 시범운영...北 교란 대응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북한의 GPS 교란으로 발생하는 어민의 경제적 피해와 선박사고 예방을 위해 '항재밍 GPS안테나 솔루션'을 개발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KCA에서 개발한 항재밍 GPS안테나 솔루션은 선박에 설치된 선박자동식별장치(AIS), 플로터 등 GPS 신호 기반의 무선통신설비를 보호하기 위해 제작된 원통 모양의 금속 차폐체를 포함하는 것으로 북한의 전파 교란 시 GPS 안테나를 보호하고 선박에서 취할 수 있는 다양한 행동 요령을 포함하고 있다. 이 안테나 시험 챔버에서 성능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해양경찰청 등과 협력해 추진한 전파 교란 모의 테스트에서도 전파 차단 효과를 확인했다. KCA에서는 시범 운영으로 실제 전파 교란 공격에 대한 항재밍 GPS안테나 솔루션 효과를 검증하고 더 많은 선박으로 확대 보급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12월부터는 서해5도를 오가는 선박에 항재밍 GPS안테나를 시범적으로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훈 KCA 원장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파 교란 공격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선박을 보호하기 위해 항재밍 GPS안테나 솔루션 개발과 보급이 매우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라며 “솔루션의 고도화를 위해 선박 및 국민 안전을 담당하는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1 08:54박수형

마이크로랜드, 미국 멀티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2024 ISG 프로바이더 렌즈(Provider Lens™) 리더에 선정

벵갈루루, 인도, 2024년 12월 21일 /PRNewswire/ -- 디지털 전환 분야의 리더 마이크로랜드 (Microland)가 ISG 프로바이더 렌즈(Provider Lens™)연구 - 멀티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 미국 2024에서 미드마켓 분야 관리형 서비스 리더에 선정되었다고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Microland has been recognized as a Leader in the ISG Provider Lens™ 2024 for Multi Public Cloud Services in the U.S. 이 연구 보고서는 하이퍼스케일 환경(AWS, 애저, 구글 클라우드)에서 활동하는 관리형 서비스 제공 업체들을 조사하여 데브옵스 기반 전략, SRE 전문성과 첨단 서비스를 부각한다. 여기에는 자동화 컴플라이언스, IoT 통합, 에너지 효율적인 인프라, AI 기반 사이버 보안, 셀프 서비스 자동화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미국 미드마켓 분야의 운영 효율과 보안이 향상된다. 마이크로랜드는 자동화 기반 운영을 통해 자신을 차별화하며, 인텔리게니(Intelligeni®) 클라우드옵스(CloudOps) 플랫폼을 활용하여 미국 기업들의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를 강화한다. 이 플랫폼은 모니터링, 경고 해결, 원격 계측 및 최적화를 자동화하여 비용 절감, 시스템 성능 향상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촉진한다. 마이크로랜드의 독자적인 클라우드 비용 관리 프레임워크(Cloud Cost Management Framework) (CCMF)™는 클라우드 자원 사용을 최적화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다운타임을 최소화한다. 미국 중소기업에 집중하는 마이크로랜드는 이들 기업 특유의 니즈를 충족하는 확장 가능하고 비용 효율적인 맞춤형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당사의 플랫폼과 비즈니스 중심 솔루션들은 ISG로부터 이러한 인정을 받는 데 핵심 역할을 해왔다. 마이크로랜드 수석 부사장 겸 글로벌 클라이언트 솔루션 리더 수닐 사라트(Sunil Sarat)는 이러한 인정에 대해 "2024 ISG 프로바이더 렌즈™ 관리형 서비스에 대한 멀티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미드마켓 리더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ISG의 이러한 인정은 우리가 혁신, 최적화와 운영 효율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가운데 고객들이 우리에게 보내는 신뢰를 확인하는 것이다. 우리는 고품질 솔루션을 제공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업계 파트너인 우리의 위상 유지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랜드 샘 매튜(Sam Mathew) 사장은 "2024 ISG 프로바이더 렌즈™ 리더로 인정받은 것은 미국 기업들이 멀티 클라우드 환경의 힘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이크로랜드의 전략적 초점을 강조하는 것"이라면서 "인텔리게니® 클라우드옵스 및 CCMF™와 같은 우리의 혁신적인 플랫폼은 효율과 회복력을 견인함으로써 우리를 비용 효율적이며 확장 가능한 혁신 클라우드 솔루션을 찾는 기업들이 선택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ISG 수석 애널리스트 샤샹크 라즈마네(Shashank Rajmane)는 "마이크로랜드는 동사의 고객 중심 방식과 자동화 클라우드 관리 툴세트를 통해 고품질 클라우드 운영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들이 비용을 절감하고 CX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인정 건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멀티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 2024 ISG 프로바이더 렌즈 리더 | 마이크로랜드를 방문하기 바란다. 마이크로랜드 마이크로랜드는 인도 벵갈루루에 본사를 둔 선도적인 IT 인프라 서비스 및 컨설팅 회사로 35년 동안 가시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입증한 실적을 가지고 있다. 오늘날 기업들은 네트워크가 현대 디지털 시스템의 기능과 효율성을 뒷받침하고 혁신을 지원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당사는 AI, 운영 자동화 및 플랫폼 기반 솔루션과 같은 차세대 기술을 제공하여 전 세계 조직의 운영 우수성, 민첩성 및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4,600명이 넘는 전문가로 구성된 당사 팀은 아시아, 호주, 유럽, 중동 및 북미의 100여개 국가에서 네트워크,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사이버 보안, 서비스 관리, 애플리케이션과 자동화 분야의 최첨단 솔루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수의 업계 분석가들로부터 혁신 전략으로 인정받은 마이크로랜드는 강력한 거버넌스, 환경 지속가능성 및 다양한 인재가 넘쳐나는 포용적인 직장을 육성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기업들이 마이크로랜드와 협력하면 최고의 인재, 기술 및 솔루션과 연결되어 최고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microland.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미디어 연락처: sobia.sahar@microland.com ISG ISG(인포메이션 서비스 그룹)는 전 세계 최고의 기술 연구 및 자문 회사이다. 동사는 전 세계 상위 100개 기업 중 75개 이상을 포함하여 800개 이상의 고객사들에게 신뢰받는 비즈니스 파트너이다. 동사는 자동화, 클라우드 및 데이터 분석 등의 디지털 전환 서비스, 거버넌스 및 리스크 관리 서비스, 네트워크 캐리어 서비스, 전략 및 운영 설계, 변화 관리, 시장 정보, 기술 연구 및 분석을 전문으로 한다. 상세 정보는 www.isg-one.com에서 입수할 수 있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585175/Managed_Services.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483706/Microland_Logo.jpg?p=medium600

2024.12.21 02:10글로벌뉴스

TCL, CES 2025에서 최신 제품과 혁신으로 위대함 고취

선전, 중국 2024년 12월 20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선도적인 소비자 가전 브랜드이자 세계 2대 TV 브랜드 중 하나인 TCL 일렉트로닉스(TCL Electronics)가 오늘 1월에 열리는 2025년 소비자 가전 전시회(Consumer Electronics Show(CES) 2025)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31년 동안 CES에 참가한 TCL은 그동안 전 세계 방문객에게 혁신적인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과 다양한 스마트 홈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TCL CES 2025 KV TCL은 쇼케이스 하이라이트로서 비할 데 없는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QD-Mini LED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CES 2025에서 TCL은 전문가용 모니터부터 차량용 디스플레이, 휴대폰, 태블릿, 스마트 시계, 스마트 프로젝터, RayNeo AR 안경에 이르는 거의 모든 폼 팩터를 포괄하는 디스플레이 혁신으로 전문가와 홈 엔터테인먼트 애호가 모두를 흥분의 도가니로 빠트릴 것이다. TCL은 수상 경력에 빛나는 NXTPAPER 기술도 전시하는 한편 공식 석상에서 처음으로 혁신적인 NXTPAPER 4.0을 공개할 예정이다. AI 분야에서의 혁신을 강조하는 TCL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술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에서 최신 AI 발전을 선보인다. 또한 에어컨, 빌트인 냉장고, 세탁기, 스마트 잠금장치, 모바일 라우터 등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보장할 목적으로 설계된 지능형 솔루션과 스마트 홈 에코시스템의 통합을 공개할 예정이다. 슈퍼볼 LIX를 앞두고 미국 내셔널 풋볼 리그(NFL)와 맺은 공식 TV 파트너십과 함께 유명 글로벌 업체들과의 파트너십도 이번 전시회의 주요 하이라이트가 될 예정이다. 이러한 파트너십을 통해 TCL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일상생활에서 위대함을 고취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인터랙티브 현장 활동 및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시청자 경험을 향상하고 팬 참여를 유도하는 최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조한다. TCL CES 2025 기자 회견: - 날짜 및 시간: 2025년 1월 6일 오전 11시~11시 45분(태평양 표준시) - 위치: 만달레이 베이, 사우스 컨벤션 센터, 볼룸 E(2층) TCL CES 2025 부스: - 날짜: 2025년 1월 7~10일 - 위치: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센트럴 홀, 17704번 부스 TCL 일렉트로닉스(TCL Electronics) 소개 TCL(1070.HK)은 선도적인 소비자 가전 브랜드이자 TV 업계의 글로벌 리더다. 전 세계 160개 이상의 시장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TV, 오디오, 가전제품, 모바일 기기, 스마트 안경, 상업용 디스플레이 등 소비자 가전제품의 연구, 개발 및 제조를 전문으로 한다. 자세한 정보는 https://www.tc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s://www.tcl.com/

2024.12.21 00: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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