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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s 픽] "항공·병원·기업도 멈춘다"…SaaS 사고 터지면 전 세계 '혼란'

클라우드 인프라가 확대되고 인공지능(AI) 기술이 고도화하면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잇따르는 가운데 최근 부작용도 속속 드러나 주의가 요구된다.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SaaS를 잇따라 도입하고 있지만 약간의 실수나 공격으로도 엄청난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각 기업들이 대비책을 미리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세일즈포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등 대표적인 SaaS 기업들이 올해 내부 시스템 장애를 일으켜 고객사들에게 상당한 피해를 끼쳤다. 두 기업 모두 외부 공격으로 발생한 문제가 아니었다는 점에서 서비스 불안정성이 더욱 부각된 분위기다. 세일즈포스는 지난 13일 오후 2시 55분께 시작돼 다음 날 0시 22분까지 시스템 먹통으로 곤욕을 치렀다. 아시아-태평양,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세일즈포스의 업무 도구를 활용하고 있는 정부와 기업의 세일즈, 서비스 플랫폼 등이 약 9시간 30분 동안 중단되면서 곳곳에서 피해도 속출했다. 이번 일은 IT3, IT4, IA7, HN3, HN4 등 세일즈포스 데이터센터의 코어 서비스 일부가 마비되면서 벌어졌다. 세일즈포스는 지난 2016년부터 미국과 유럽, 일본에 있는 10개의 자체 관리형 데이터센터와 함께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데이터센터를 함께 사용해 왔다. 이 탓에 곳곳에서 피해가 발행했다. 일본에선 자국 내 재난재해 관련 정보를 안내하는 지방자치단체 웹사이트뿐 아니라 일부 은행의 온라인 대출 신청 등이 막히면서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통해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들도 많았다. 국내에서도 LG전자, 아모레퍼시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현대모비스 등 대기업 및 중소기업까지 수 천여 곳이 세일즈포스의 CRM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각 기업들은 이번 일에 대한 피해 규모를 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일즈포스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 기술팀에서 조사한 결과 잘못된 명령이 포함된 데이터베이스 유지 관리 작업이 수 많은 곳에서 진행돼 사고가 벌어진 것으로 파악됐다"며 "해당 명령으로 데이터베이스와 함께 자사 애플리케이션의 올바른 작동에 필요한 내부 개체도 제거돼 서비스 중단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애플리케이션 기능에 필요한 내부 데이터베이스 개체에만 영향을 미쳐 우려와 달리 고객사들의 데이터 손실은 거의 없었다"며 "보안 문제와도 관련이 없는 내부 문제였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SaaS를 활용하는 기업들은 올 들어 대규모 장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또 다시 문제가 생길까 염려하는 분위기다. 이미 지난 7월에도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대규모 서비스 장애로 전 세계 곳곳에서 큰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다. 당시 MS 윈도 운영체제(OS)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시스템과 충돌해 이를 사용하는 기기 850만 대가 영향을 받아 세계 곳곳의 공항과 병원, 기업, 기관 내 업무용 PC 상당수가 마비됐다. 이에 델타항공은 막대한 손해를 봤다는 이유로 지난달 조지아주 법원에 크라우드스트라이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델타항공은 장애 때문에 매출이 3억8천만 달러(약 5천301억원) 감소하고, 비용이 1억7천만 달러(약 2천372억원)가량 발생했다. 일각에선 이 같은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SaaS 기업들이 내부 시스템 변경 시 관리 프로세스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장애 발생 시 고객사와 실시간 소통을 위한 체계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안정적인 SaaS 운영을 위해 클라우드 시스템의 이중화와 삼중화를 구현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며 "예상치 못한 장애 상황에서도 시스템 중단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한 구조적 설계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자동 업데이트를 맹목적으로 신뢰하면 안된다는 것을 기업들도 인지하게 됐을 것"이라며 "대규모 장애를 막기 위해선 선제적으로 시스템 변경 전 통제된 조건에서 예비 배포를 진행해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 SaaS 도입이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인 만큼 이를 보완하기 위한 'SaaS 애플리케이션 백업(BaaS)' 도입도 함께 병행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안정적인 데이터 보호와 복구를 위해서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기업에서 'BaaS'가 중요 시스템으로 부상하면서 올해 15%에 불과했던 채택 필요성이 2028년까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기업의 경우 2028년께 BaaS를 도입하는 곳이 75%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 세계 SaaS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는 만큼 BaaS 시장도 급성장할 것이란 분석도 내놨다. 가트너에 따르면 SaaS 시장은 2015년 이후 지금까지 16배 커졌다. 전 세계 최종 사용자의 SaaS 지출 규모는 올해 2천472억 달러에서 2025년에는 약 3천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장률은 올해 20%, 내년에 19.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트너는 다양한 위험 요소로부터 IT 인프라를 보호하기 위해 중요 데이터는 정기적으로 백업하는 한편, 빠르고 효율적으로 복구할 수 있는 솔루션도 함께 갖춰 클라우드 기반의 워크로드 보호와 운영 연속성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마이클 호크 가트너 수석 애널리스트는 "SaaS 기술에 대한 기업의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SaaS 데이터를 보호하고 복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오류, 사이버 공격, 공급업체 사고에 대한 SaaS 데이터의 취약성을 고려할 때 강력한 백업 솔루션도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많은 기업에서 SaaS 애플리케이션의 보호와 복구는 우선순위가 낮은 경우가 많다"며 "이는 데이터 보호에 대한 네이티브 SaaS 공급업체의 책임에 대한 혼란과 업계 차원의 표준화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2024.11.19 09:44장유미

"필기체·주소 자동 보정까지"…로민, 다큐먼트 AI로 우체국 업무 혁신 '시동'

로민이 다큐먼트 AI 기술을 활용해 우체국 창구 업무 자동화를 지원한다. 로민은 우정사업본부가 자사 다큐먼트 AI 플랫폼 '텍스트스코프 스튜디오'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연구 용역 사업을 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우편물과 예금 서류 등 수기로 작성된 문서를 AI 기술로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텍스트스코프 스튜디오'는 필기체와 인쇄체를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문서를 인식할 수 있는 우수한 솔루션으로, 특히 저화질 문서와 비정형 문서도 높은 정확도로 처리해 기존 문서인식(OCR) 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우체국 창구에서 고객이 작성한 서류에서 주소나 개인정보를 자동 추출해 입력하는 시스템을 검증한다. 이를 통해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정보 입력 과정이 대폭 간소화될 전망이다. 또 텍스트스코프 스튜디오의 후처리 기능은 입력 오류를 최소화하고 자동화된 데이터 검증과 보정을 지원한다. 반복 업무를 줄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민은 우정사업본부 외에도 국가기록원과 특허청 등 다양한 공공기관과 협력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왔다. 특히 '텍스트스코프 스튜디오'는 최근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돼 공공시장 진출과 해외 조달시장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강지홍 로민 대표는 "우체국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시범사업 성공을 통해 예금과 보험 등 다른 분야로도 기술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1.19 09:43조이환

소니, 업데이트로 원격 카메라에 NDI 무상 지원

소니는 19일 원격 제어 가능한 네트워크 카메라에 별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NDI(네트워크장치인터페이스) 기능을 무상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NDI는 2017년 개발된 IP(인터넷 프로토콜) 기반 무손실·저지연 프로토콜로 4K UHD 해상도 영상을 쉽게 전송 가능하다. 트라이캐스터(TriCaster) 장비와 연결해 범용성을 높일 수 있다. 소니는 현재까지 출시된 카메라 8종에 NDI 기능을 유상 라이선스로 제공했지만 향후 앞으로는 펌웨어 업데이트로 이를 무상 지원 예정이다. 18일 BRC-X400, SRG-X400을 시작으로 BRC-AM7, ILME-FR7, ILME-FR7K, SRG-A40, SRG-A12 등 총 8개 제품에 펌웨어 업데이트가 순차 진행된다. 소니코리아는 ILME-FR7, ILME-FR7K, SRG-A40, SRG-A12 제품에 NDI 라이선스를 무상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2025년 7월 말까지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일련번호 형태로 NDI|HX 라이선스 키를 발급한다.

2024.11.19 09:40권봉석

미스트랄, AI 챗봇 업그레이드…새 모델 공개

미스트랄이 자사 생성형 인공지능(AI) 제품 포트폴리오를 전면 업그레이드했다. 19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미스트랄은 챗봇 '르 챗' 새 기능과 멀티모달 모델 '픽셀 라지', 언어모델 '미스트랄 라지 24.11'을 공개했다. 이제 르 챗은 웹 검색 기능을 통해 검색 결과 출처를 제시할 수 있다. 오픈AI의 챗GPT처럼 '캔버스' 도구로 탑재했다. 사용자는 웹 페이지 목업(mockup)이나 데이터 시각화 등 콘텐츠를 캔버스로 수정·변환할 수 있다. 콘텐츠 초안을 버전별로 관리하고 디자인 미리보기도 가능하다. 미스트랄은 "캔버스를 통해 문서, 프레젠테이션, 코드, 목업 등을 만들고 실시간 수정이 가능하다"며 "앞으로 사용자는 콘텐츠를 새로 생성하지 않아도 된다"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르 챗은 대규모 PDF 문서와 이미지 파일을 분석·요약할 수도 있다. 그래프나 수식이 포함된 문서 인식도 가능하다. 르 챗 사용자는 경비 보고서 스캔·송장 처리 같은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다. 르 챗 업그레이드, 픽셀 라지·미스트랄 라지로 실현 미스트랄은 새 AI 모델인 픽셀 라지와 미스트랄 라지로 챗봇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픽셀 라지는 문자와 이미지를 모두 처리할 수 있는 멀티모달 모델이다. 매개변수는 약 1천240억개다. 앤트로픽의 '클로드 3.5 소넷'과 구글의 '제미나이 1.5 프로', 오픈AI의 'GPT-4o'와 비슷하거나 더 높은 성능을 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스트랄은 "픽셀 라지는 특히 문서, 차트, 이미지를 이해하는 데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며 "타사 모델보다 월등한 이미지 이해력을 갖췄다"고 블로그를 통해 강조했다. 이날 텍스트 전용 모델 미스트랄 라지 새 버전도 공개됐다. 문서 분석이나 업무 자동화에 특화됐다. 두 모델은 연구용·상업용 모두 제공되며 르 챗 외부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미스트랄 라지는 이미 미스트랄 API와 AI 플랫폼 허깅페이스에서 이용 가능하다. 추후 구글클라우드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같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도 제공된다. 미스트랄은 "인간은 일반인공지능을 무작정 쫓기보다는 AI 활용법을 스스로 터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AI 개발사는 자본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도 첨단 기능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4.11.19 09:28김미정

CXL 팹리스 스타트업 파네시아, 800억원 시리즈 A 투자 유치

CXL 팹리스 스타트업 파네시아가 800억원 이상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로 파네시아는 잠재적 지분을 반영하여 3400억원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투자는 시리즈 A 단계에서 한국에 본사를 둔 팹리스 스타트업으로는 유일하게, 벤처캐피탈(VC)만으로 이루어진 초대형 투자로,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금액과 기업가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파네시아는 창업 약 2년 만에 보조금을 포함해 1000억원대 누적 투자금을 성공적으로 조달했다. 이번 시리즈 A 투자에 참여한 벤처투자기관은 총 15개로, 인터베스트의 리드 투자를 비롯해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우리벤처파트너스, BSK인베스트먼트, 엔베스터, 뮤렉스파트너스, 대성창업투자, TS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대교인베스트먼트, 지앤텍벤처투자, SL인베스트먼트,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퀀텀벤처스코리아,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또한 이번 라운드에 이름을 올렸다. KAIST 교수 출신의 정명수 대표가 KAIST 석·박사 인력들과 함께 2022년 설립한 파네시아는 캐시 일관성 인터커넥트 기술을 비롯해 효율적인 메모리 확장 솔루션을 개발하는 팹리스 스타트업이다. 데이터센터 및 AI 가속 솔루션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가지고 있지만, 현재는 차세대 메모리 연결기술인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ompute Express Link, CXL)와 관련된 반도체 설계자산(Intellectual Property, IP) 및 고출력 스위치 칩을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파네시아는 2022년 소수의 검증된 시스템 연구결과만을 다루는 유즈닉스(USENIX) 연례회의에서 세계 최초로 CXL 스위치를 포함한 전체 시스템을 공개했다. 최근에는 OCP/오픈인프라 연합행사에서 나노 초 수준의 초고속 CXL 3.1 IP와 CXL-GPU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지난 7월 반도체공학회 키노트 발표에서 실리콘 공정을 마친 CXL 3.1 컨트롤러 칩을 공개해 주목 받았다. 현재 파네시아는 고도화 중인 CXL 솔루션들을 기반으로 다양한 글로벌 IT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명수 파네시아 대표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CXL 3.1 스위치 실리콘 칩 개발, CXL IP 고도화, 글로벌 IT 기업과의 협업 등 주요 현안 과제를 완수하겠다"라며 "함께하는 임직원들이 글로벌 산업계에서 성공의 주역으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11.19 08:48이나리

플래티어, 우체국쇼핑에 AI 개인화 마테크 솔루션 '그루비' 공급

플래티어(대표 이상훈)는 우정사업본부 우체국쇼핑이 AI 개인화 마테크 솔루션 '그루비'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체국쇼핑은 이번 그루비 도입으로 개인화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를 통해 쇼핑몰의 경쟁력을 한층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체국쇼핑은 농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공공 온라인 쇼핑몰로, 전국 3천300여 개의 우체국 네트워크를 통해 농어민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안심 먹거리를 판매한다. 그루비 도입 후 'Ai 추천관' 카테고리를 홈페이지에 개설해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Ai 추천관 카테고리에서는 머신러닝 및 딥러닝 AI를 활용한 맞춤형 상품뿐만 아니라 고객의 구매 이력과 관심사에 최적화된 상품을 제안한다. ▲다른 분들이 함께 본 상품 ▲지금 인기 있는 상품 ▲다른 분들이 함께 담은 상품 등 고객의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그루비는 개인화 마케팅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제공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이다. 실시간 빅데이터 처리 기술과 머신러닝·딥러닝 기반의 AI를 활용해 고객 행동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고 타깃팅, 상품 추천, 성과 분석 등 개인화 마케팅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그루비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공공부문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CSAP)을 획득해 공공분야에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관계관리(CRM) 및 맞춤형 개인화 상품 추천이 필요한 다양한 국내 공공기업에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민수 플래티어 그루비 사업부장은 "우체국쇼핑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루비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AI 서비스를 제공해 공공 분야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9 08:38백봉삼

다올티에스, 팔로알토 네트웍스 국내 총판 선정

다올티에스(대표 홍정화, 이하 다올TS)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선도기업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국내 총판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다올TS는 공공기관 및 중견/중소기업(SMB) 시장에서 강력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NGFW(차세대 방화벽), 클라우드 보안, AI 기반의 위협 탐지 및 대응 솔루션을 통해 서버, 스토리지 등 IT 인프라 제품과 함께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우수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다올TS를 국내 총판으로 선정하면서 그동안 사이버보안 사각지대에 있던 국내 커머셜·중소기업(SMB)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다올TS는 2000개 이상 파트너로 구성된 광범위한 공급망을 통해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보안 솔루션을 국내 중소기업 및 지자체에 신속히 공급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SMB 시장을 위한 새로운 전략적 사이버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도 협력한다. 여기에는 AI 보안,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등 차세대 보안 기술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급변하는 사이버 보안 환경에 대응하고 디지털 전환을 안전하게 지원할 수 있게 공동 노력을 진행한다. 다올TS는 델 테크놀로지스의 국내 총판이다. 국내 대기업부터 공공기관, 중소기업까지 다양한 기업과 조직에 IT 인프라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데,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총판사로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AI 사업 부문에서 델 테크놀로지스 제품군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 AI 도입을 고려 중인 기업에 무료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델 AI 팩토리 PoC/데모 센터'에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보안 솔루션을 추가, 더 완벽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홍정화 다올TS 대표는 "이번 팔로알토 네트웍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기업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특히 커머셜 및 중소기업(SMB)시장에서 보안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신규 보안 기술 시장을 선도해 나감은 물론 델 테크놀로지스 총판 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강력하고 통합된 IT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박상규 대표는 “다올TS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시장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및 중견/중소기업 고객의 성장 우선순위에 맞춰 동급 최고의 엔터프라이즈급 사이버 보안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올티에스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PC, 워크스테이션과 같은 하드웨어 인프라 공급은 물론 클라우드, 가상화, 인공지능 등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폭넓게 충족하기 위해 전문 조직을 갖추고 있는 'IT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시대 흐름에 한발 앞서 나가 '항상 고객에게 최신 기술과 함께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는 것을 최고의 경영 목표로 두고 있다.

2024.11.19 07:56방은주

마이크로랜드, 관리형 네트워크 서비스 분야 2024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 5년 연속으로 선정

벵갈루루, 인도, 2024년 11월 19일 /PRNewswire/ -- 마이크로랜드(Microland)가 관리형 네트워크 서비스(NMS) 분야 2024 가트너(Gartner®) 매직 쿼드런트(Magic Quadrant™) 리더에 5년 연속 선정되었음을 발표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성과는 안전하고, 원활하며, 안정적인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를 보장하는 자동화 기반의 사용자 중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마이크로랜드의 변함없는 노력을 부각한다. Microland Recognized as a Leader for the Fifth Consecutive Year in the 2024 Gartner® Magic Quadrant™ for Managed Network Services 마이크로랜드는 기업들이 점점 더 많아지는 복잡한 네트워크에 직면함에 따라 서비스형 네트워크(NaaS)를 도입하여 미래에 대비하는 인프라를 지원하면서도 기존 투자를 보호했다. 동사의 벤더 중립적인 접근 방식은 다양한 기술에 대한 채택의 용이성, 운영의 유연성과 최고의 성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진화 과정의 중심에는 마이크로랜드의 인텔리제니(Intelligeni) 플랫폼이 있으며, 이 플랫폼은 신속한 전환, 사전 예방적 성격의 모니터링과 자동 복구를 실현하는 첨단 관찰, 자동화 및 분석 능력을 제공함으로써 조직들이 혁신에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이크로랜드는 동사의 지능형 네트워크 경험 프레임워크를 통해 30년 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SDN, NFV, SASE, OT 네트워킹, 프라이빗 5G와 같은 최첨단 기술들을 활용하여 엔드투엔드 컨설팅, 전환 및 관리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사의 솔루션들은 보안을 희생하지 않으면서도 네트워크 성능과 생산성을 최적화한다. 마이크로랜드 수석부사장 겸 네트워크 및 사이버 보안 부문 글로벌 클라이언트 솔루션 리더 로버트 위소키(Robert Wysocki)는 "2024년 관리형 네트워크 서비스 분야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리더에 5년 연속 선정되어 영광"이라면서 "이번 선정은 우수함에 대한 우리의 지속적인 혁신과 의지를 반영한다. 우리가 AI 기반 자동화와 통합 보안 모델의 한계를 뛰어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혁신 작업에 영감을 주고 성공을 견인해준 고객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마이크로랜드 사장 샘 매튜(Sam Mathew)는 "5년 연속으로 선정된 것은 기술 혁신에 대한 우리 헌신의 증거"라면서 "우리는 SD-WAN과 SASE 솔루션들의 자동화 및 적응형 보안에 투자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결과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를 신뢰함으로써 우리가 제공하는 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도록 해준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번 선정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https://www.microland.com/analyst-insights/gartner-magic-quadrant-for-managed-network-services-fifth-year를 방문하기 바란다. 가트너 디스클레이머 관리형 네트워크 서비스 분야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테드 콜벳(Ted Corbett), 나우만 라자(Nauman Raja), 존 드레셀(Jon Dressel), 리사 피어스(Lisa Pierce), 카렌 브라운(Karen Brown), 다넬리에 영(Danellie Young) 2024년 10월 14일 GARTNER는 미국과 해외에 있는 가트너 주식회사 및/혹은 그 계열사들의 등록 상표 겸 서비스 마크이며 MAGIC QUADRANT는 가트너 주식회사 및/혹은 그 계열사들의 등록 상표이며 여기에서는 허락 하에 사용되었다. 불법 복제 및 무단 전재 금지. 가트너는 동사의 연구 발간물에 기술된 어떠한 벤더, 제품 또는 서비스도 보증하지 않으며, 기술 사용자들에게 가장 높은 등급 또는 기타의 지명을 받은 벤더들만을 선택하라고 조언하지 않는다. 가트너의 연구 발간물은 가트너 연구조직의 의견으로 구성되며 사실을 언급하는 것으로 해석되지 말아야 한다. 가트너는 상품성 혹은 특정 목적에의 적합성에 대한 워런티를 포함하여 이 연구에 관하여 명시적이거나 묵시적으로 표현된 모든 워런티에 구속받지 않는다. 마이크로랜드 마이크로랜드는 인도 벵갈루루에 본사를 둔 선도적인 IT 인프라 서비스 및 컨설팅 회사로 35년 동안 가시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입증한 실적을 가지고 있다. 오늘날 기업들은 네트워크가 현대 디지털 시스템의 기능과 효율성을 뒷받침하고 혁신을 지원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당사는 AI, 운영 자동화 및 플랫폼 기반 솔루션과 같은 차세대 기술을 제공하여 전 세계 조직의 운영 우수성, 민첩성 및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4,600명이 넘는 전문가로 구성된 당사 팀은 아시아, 호주, 유럽, 중동 및 북미의 100여개 국가에서 네트워크,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사이버 보안, 서비스 관리, 애플리케이션과 자동화 분야의 최첨단 솔루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수의 업계 분석가들로부터 혁신 전략으로 인정받은 마이크로랜드는 강력한 거버넌스, 환경 지속가능성 및 다양한 인재가 넘쳐나는 포용적인 직장을 육성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기업들이 마이크로랜드와 협력하면 최고의 인재, 기술 및 솔루션과 연결되어 최고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microland.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미디어 연락처: sobia.sahar@microland.com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555157/Microland_Gartner.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483706/Microland_Logo.jpg?p=medium600

2024.11.19 07:10글로벌뉴스

퀀티넘, 미쓰이와 함께 첫 번째 시험에서 광섬유 네트워크를 통해 위조 불가능한 양자 토큰의 진전을 이뤄내

상용 QKD 하드웨어를 사용하여 양자 토큰 구현에 최초로 성공함으로써 교환 시점에서 거래를 신속하게 인증했는데 이는 양자가 제고하는 금융 보안과QKD의 주요 발전을 의미한다. 양자 토큰은 하나의 금융 상품에서 위조 방지, 개인 정보 보호와 신속한 처리 기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된다. 기존의 기술로는 이러한 세 가지의 기능을 한꺼번에 구현해내지 못한다. 양자 토큰은 이미 출시된 하드웨어를 사용한 세계 최초의 설치 사례를 통해 도쿄에서 10 km 구간을 전송했는데 여기에는 NEC가 공급한 상용 양자 키 분배 (QKD) 기기가 사용되었다*. 이는 토큰화된 자산 보안과 고속 트레이딩과 같은 사용 사례에서 극도로 높은 보안성을 가진 양자 토큰 전개로 나아가는 핵심 단계이다. 도쿄와 콜로라도주 브룸필드, 2024년 11월 18일 /PRNewswire/ -- 퀀티넘("Quantinuum", 본사: 미국 콜로라도주 브룸필드, CEO 라지브 하즈라(Rajeeb Hazra))는 미쓰이 앤 컴퍼니(Mitsui & Co., Ltd. ("미쓰이"), 본사: 도쿄, 사장 겸 CEO: 켄이치 호리(Kenichi Hori)) 그리고 NEC ("NEC", 본사: 도쿄, 사장 겸 CEO: 타카유키 모리타(Takayuki Morita))와 함께 오랜 동안의 기대 끝에 오늘 일본에서 10 km 거리의 광섬유 네트워크에서 양자 토큰 전달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러한 전달이 이루어진 첫 번째 사례이다. 양자 토큰은 양자 물리학의 특성을 활용하여 종래의 금융 시스템에서 필요로 했던 통신 관련 간접비 없이 견고한 자산 트레이딩 수요를 충족시키는 새로운 금융 처리 수단이다. 양자 토큰은 광섬유 양자 키 분배 (QKD) 네트워크에서 전달되는데 이 네트워크는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오늘 미쓰이와 함께 한 발표를 통해 금융 분야에서의 양자 토큰의 잠재력을 업계가 점점 더 인정한다는 사실이 입증된다. 퀀티넘 설립자 겸 최고제품책임자 일리아스 칸(Ilyas Khan)은 "원래의 양자 통신 개발 동기는 스티븐 와이즈너(Stephen Wiesner)가 염두에 두었던 화폐 교환"이었다면서 "현재 우리는 이미 출시된 양자 통신 하드웨어를 사용하여 금융 시스템에 대한 실제적인 보안 기능 강화를 입증해왔다. 이를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가능하고 양자가 강화하는 보안의 신시대로 가는 문이 열리며, 상업 조직들에게 그들이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도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미쓰이 양자혁신부 코지 나니와다(Koji Naniwada) 차장은 "양자 토큰은 디지털 자산의 보안을 강화하면서도 거래량을 확대하고 개인 정보를 지킨다"면서 "이러한 토픽들은 우리의 금융 업계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아주 중요한 것으로서, 이번에 입증된 사례는 우리가 퀀티넘과 맺은 파트너십의 소중한 성과"라고 말했다. NEC의 트레이딩 및 서비스 솔루션 부서 담당 디렉터 나오키 이시다(Naoki Ishida)는 "우리는 NEC의 양자 키 분배 (QKD) 기기를 사용하여 양자 토큰 시스템을 구현하는 플랫폼을 제공한 최초의 기업"이라고 하면서 "우리는 미쓰이와 퀀티넘 간에 진행된 이번 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양자 암호 기술을 사회에 적용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자 토큰은 양자 물리학을 활용하여 위조를 방지하는 동시에 거래가 거의 즉각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는데, 종래의 결제 시스템은 자금의 이중 지출을 막기 위해 복식 부기 방법을 사용한다. 이 방법은 디지털 시스템이 자금의 가용성을 확인하고 거래를 처리하도록 이용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모든 거래에 소요되는 시간, 간접비와 위험성을 증대한다. 양자 토큰은 위조와 이중 지출을 방지하기 위해 양자 물리학의 복제 금지 정리를 그 대신 사용한다. 지정된 수신자만 올바른 토큰 데이터를 받게 되며, 향후에 단 한 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여러 시스템을 확인하거나 네트워크 확인을 기다릴 필요가 없어 거의 즉각적인 거래 결제가 가능하다. 최근 퀀티넘이 HSBC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볼 수 있듯이 양자 시대의 디지털 자산 보호는 점점 더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다. 금융 분야에서는 이러한 복잡한 문제를 자연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해 양자 기술에 점점 더 주목한다. 주: (*) NEC가 제공한 장비는 일본 총무성(MIC)의 "ICT 우선 기술 연구개발 프로젝트"(JPMI00316)에 따라 진행된 "전 세계 양자 암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JPJ008957)의 성과와, 범부처 전략적 혁신 프로그램(SIP)에 따른 일본 내각부의 "사회를 위한 광 전자 및 양자 기술 5.0" 프로젝트에서 일부 지원받았다. 미쓰이 미쓰이는 60개국 이상에 진출해 있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다각화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세계적인 무역 및 투자 회사이다. 동사는 세계 유수의 기업들을 포함한 신뢰할 수 있는 전 세계 파트너 네트워크와 협력하여 비즈니스를 발굴, 개발 및 성장시키고 동사의 지역적 및 산업 간 강점을 결합하여 동사 이해관계자들에게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해준다. 미쓰이는 현재 중기 경영 계획에서 세 가지 주요 전략적 과제를 설정했다. 첫째, 자원과 소재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산업의 성장과 진화를 지원하고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 둘째, 전 세계의 저탄소 및 재생 가능 에너지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것, 셋째는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과 좋은 영양 공급을 통해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https://www.mitsui.com/jp/en/index.html을 방문하기 바란다. 퀀티넘 전세계 최대의 통합 양자 회사 퀀티넘은 강력한 양자 컴퓨터와 첨단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척한다. 퀀티넘의 기술은 물질 발견, 사이버 보안 및 차세대 양자 AI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견인한다. 370명 이상의 과학자와 엔지니어를 포함하여 거의 500명의 직원이 있는 퀀티넘은 여러 대륙에서 양자 컴퓨팅 혁명을 주도한다. http://www.quantinuum.com/ NEC 코퍼레이션 NEC 코퍼레이션은 IT와 네트워크 기술 통합 분야를 주도하는 동시에 "더 밝은 세상을 오케스트레이션한다"는 브랜드 선언을 실천하고 있다. NEC는 기업과 지역사회가 급변하는 사회와 시장 둘 모두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안전, 보안, 공정성, 효율성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모든 사람이 자신들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더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NEC에 관한 상세 정보는 http://www.nec.com에서 입수할 수 있다.

2024.11.18 23:10글로벌뉴스

[ZD SW 투데이] KISA,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 해커톤 성료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KISA,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 해커톤 성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국방부와 함께 'KISA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 프로젝트 연계 통합 해커톤'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해커톤은 AI와 사이버보안을 융합한 주제로 약 4주간 진행됐다. 해커톤에는 구직자, 대학 정보보호특성화대학생, 군 사이버 전문 특기자 등이 참여했으며 AI 보안 관련 기업 멘토의 지원을 통해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전시켰다. ◆알서포트, 'AIxR 챌린지'로 AI 솔루션 혁신 모색 알서포트가 자사 원격 솔루션에 AI 기술을 접목해 차세대 혁신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에이아이엑스알(AIxR) 챌린지'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리모트콜' 또는 '리모트뷰'를 활용해 추가했으면 하는 AI 기능과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으며 우수 아이디어에는 네이버페이, 치킨 기프티콘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17일까지 진행되며 'SNS 소문내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에 따라 참여자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벤트를 공유하고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리모트콜 또는 리모트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스핀글로벌, 생성형 AI 성공사례 공공 로드쇼 개최 베스핀글로벌이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함께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대전, 대구, 부산, 광주에서 '생성형 AI 성공사례' 공공 로드쇼를 개최한다. 공공기관과 지자체 등에서 생성형 AI 활용 전략과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AI 도입 가속화를 목표로 한다. 행사에서는 베스핀글로벌이 국민연금 등 공공기관 사례를 발표하고 KT와 유라클 이스트소프트 등 연사가 AI 도입 전략과 효과를 소개한다. 사전등록으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베스핀글로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 C&C, 장애 학생 취업 지원 '행복스펙UP 챌린지' 시상식 진행 SK C&C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 유타워에서 장애 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취업 역량 강화 프로젝트 '행복스펙UP 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 챌린지 참여 학생들은 디지털 헬스케어, 인공지능,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기관 인턴십 기회를 얻었으며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SK C&C 사장상 등도 수상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행복 IT 장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설정한 진로 목표에 맞춘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SK C&C 구성원 멘토링, 외부 전문가 특강, 회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에버스핀, 헥토파이낸셜에 보안 솔루션 공급 에버스핀이 자사의 보안 솔루션 '에버세이프'와 '페이크파인더'를 헥토파이낸셜에 공급한다. '에버세이프'는 동적표적방어 기술로 외부 공격을 막는 솔루션이며 '페이크파인더'는 악성 앱 탐지 기술로 금융권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에버스핀은 국내 80여 금융사를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PG, 공공, 방산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을 추진 중이다. 또 인도네시아 금융사 도입과 남아공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글로벌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국정원·우주항공청, '위성활용콘퍼런스 2024' 공동 주관 국가정보원과 우주항공청이 오는 19일부터 이틀 경남 사천 KB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위성활용콘퍼런스 2024'를 개최한다. 국내외 기업, 연구소,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위성정보 활용 방안을 논의하며 주요 세션과 기업 간 협력 발표가 예정돼 있다. 첫째 날에는 미국 항공우주청 우주과학데이터국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내외 기업 세션과 안보·공공 활용 세션이 운영된다. 둘째 날에는 신기술 발표와 전시부스가 진행된다. 특히 국내 위성 영상 기업인 SIIS와 인도 픽셀사가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나무기술 정철 대표,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 장관 표창 수상 나무기술 정철 대표가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 대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형 플랫폼(PaaS) '칵테일 클라우드'를 통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경영 효율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나무기술은 금융, 제조, 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 클라우드 기술을 도입하며 운영 효율성을 높여 왔다. 특히 질병관리청과 주요 금융기관에서도 성과를 입증한 바 있다.

2024.11.18 18:12조이환

김규식 코니아랩 대표,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서 대통령 표창 수상

김규식 코니아랩 대표가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에서 유공자 포상 '경영혁신' 분야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행사기간 중 코니아랩은 경영혁신분야 우수기업 자격으로 홍보부스를 활용해 방문자들에게 서비스의 강점을 소개하고, 올해의 성과를 공유하기도 했다.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은 '혁신형 중소기업, AI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지난 14~15일 진행됐다. 2024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혁신과 성장 및 성과확산을 위해 우수한 성과를 전시 홍보하고, 유공자 포상, 혁신 컨퍼런스 등을 개최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메인비즈협회와 이노비즈협회, 울산광역시가 공동 주관하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코니아랩은 ▲글로벌 대형 플랫폼 기업 대상 B2B 트레이딩 솔루션 '코니아글로벌' ▲O2O 지역기반 소상공인과 임직원을 연결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신개념 복지몰 '윙크' ▲국내 22만명 회원수 플리마켓 및 공방 커뮤니티 '문화상점' ▲소상공인 소매점주 대상 B2B 솔루션 '베르사유' 서비스를 하고 있다. 그간 성과로는 2017년 8월 설립 후 누적 매출 1천200억을 달성했으며, 수출분야에서 700만불과 1천만불 수출의탑 대통령상을 각 3년 연속 수상했다. 국내분야에서는 기업문화를 중심으로 임직원과 소통해 새로운 복지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윙크를 통해 기업 임직원들과 소상공인들을 매칭해 상생하는 가치를 실현하는 등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올해 노사발전재단에서 진행하는 일터혁신컨설팅에 참여하며 '노사파트너십체계 구축', '작업조직과 작업환경 개선' 2개 부문에 참여하여 사내의 건강한 조직문화의 성장을 위해서 노력했다. 김규식 대표는 "이번 경영혁신분야의 영광스러운 수상의 기쁨을 우리 코니아랩 직원들과 저희 서비스를 이용해주는 고객 분들과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시장에서 꾸준히 인정받고 혁신을 이루어가는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4.11.18 17:40백봉삼

"K-뷰티 수호 나선다"…마크비전, 위조 화장품 탐지 2년간 '419%' 급증

마크비전이 화장품 위조 유통 문제를 효과적으로 차단해 글로벌 시장 내 K-뷰티 브랜드 보호에 나섰다. 마크비전은 지난 2년 동안 '마크AI' 솔루션을 활용해 탐지한 위조 화장품 수가 419%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마크AI' 솔루션은 온라인 마켓에서 유통되는 위조 화장품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제재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으로, K-뷰티 브랜드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최근 K-뷰티의 세계적 인기가 높아지고 관련 위조 상품이 많아지면서 중요해졌다.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주요 해외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차단된 K-브랜드 위조상품은 약 87만 건에 이르며 그중 뷰티 품목이 두 번째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마크비전은 위조 의심 제품에 대한 정밀 검증을 위해 '테스트 구매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의심 상품을 직접 구매해 패키지, 향, 텍스처 등을 확인하며 위조 여부를 판단해 정확도를 높였다. 테스트 구매 서비스는 90% 이상의 높은 위조상품 탐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 미국, 중국, 유럽 등에 위치한 현지 오피스를 활용해 위조상품 유통이 활발한 동남아시아와 미국 등에서도 테스트 구매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로써 국가별 구매 제약을 극복해 효율성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마크비전은 오프라인 단속을 병행하며 위조상품 유통망 차단에 나서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현지 공안부와 협력해 고위험 셀러의 창고를 단속하며 위조상품 생산 공장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있다. 이인섭 마크비전 대표는 "K-뷰티 시장의 글로벌 확대로 위조상품 대응이 브랜드 성장에 필수적인 과제가 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통합 솔루션을 통해 브랜드 가치와 지식재산권을 더욱 철저히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18 17:30조이환

희비 엇갈린 정보보호 업계…"내년 실적 반등 기대"

국내 보안 기업들이 올 3분기 희비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공공·민간 수요 증가로 호실적을 기록한 반면 신사업 투자와 기업 인수 비용 등 영향으로 손실을 기록했다. 18일 국내 보안 업계에 따르면 지니언스를 비롯한 SK쉴더스, 신시웨이는 사업 확대와 고객 수요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한 영업익·매출을 기록했다. 한싹과 모니터랩 등은 일정 부분 성장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를 보였다. 이들은 하반기 보안 수요 확대와 내년 망분리 규제 개선을 통한 실적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매출·영업익 고른 성장…"공공·민간 고객 확장 덕" 지니언스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익 22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660.8% 증가한 성적표를 받았다. 매출액과 당기순익도 각각 104억원·22억원으로 34.9%·234.4% 늘었다. 지니언스는 이같은 실적 성장이 네트워크 접근제어(NAC)와 단말 위협탐지·대응(EDR) 등 주요 사업에서 공공·민간 고객을 추가 확보한 덕이라고 밝혔다. 특히 NAC의 지방자치단체와 대기업 수요 증가가 실적 상승을 도왔다는 설명이다. 또 클라우드 NAC 관리 서비스 고객사까지 추가 확보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높였다. 신시웨이도 전년 동기보다 289% 상승한 영업익 3억2천만원을 기록했다. 금융권 보안 시스템 신규 구축 사업과 국가 행정기관 신규 사업 수주가 실적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B접근제어와 암호화 매출이 각각 88.1%, 61.6%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올랐다. SK쉴더스도 같은 기간 영업익 35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8.6% 증가한 수치다. 업계에선 SK쉴더스 물리·정보보안 사업이 고르게 성장해 얻은 결과라는 분위기다. 특히 파견관제와 컨설팅 등 서비스 사업이 성장한 덕이라는 분석이다. 매출액은 5천6억원으로 4% 증가했다. 안랩도 보안 솔루션 사업 성장으로 영업익이 소폭 성장했다. 결과적으로 올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익 85억원과 매출 68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익은 2억원, 매출액은 84억원 오른 수치다. "기대 못미쳤지만…올 하반기부터 다를 것" 일부 국내 보안 기업은 연구·개발 투자와 기업 인수 등 영향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를 얻었다. 이들은 올 하반기 보안 수요 증가와 내년 망분리 규제 완화를 통한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한싹은 올 3분기 영업손실 12억1천5백만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누적 손실이 약 31억 원에 달한다. 업계는 AI 신사업 개발비와 기업 인수 비용이 실적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향후 신사업으로 인한 성과가 수익에 영향 미칠 것이라는 분위기다. 모니터랩은 올해 상반기 매출 약 65억원을 기록했다. 업계에선 기존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지만 어플라이언스 매출 감소로 전체 매출은 변동 없다는 평가다. 다만 내년 망분리 규제 개선으로 인해 자사 제품 판매량이 증가할 것라는 분석이다. 이광후 대표는 지난주 개최한 간담회에서 "올 3분기 매출 결과는 목표보다 낮았다"며 "내년 망분리 규제 완화로 제로트러스트 제품인 'ZTNA'와 'RBI' 수요가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라온시큐어는 이번 분기 영업손실 1억5천만원을 기록하면서 적자 폭을 줄이긴 했다. 매출액은 1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69% 늘었다. 그동안 디지털 인증 서비스와 제로트러스트 분야 솔루션 사업이 성장한 결과다. 업계 전문가들은 내년 공공·민간 부문의 보안 투자 수요 증가와 망분리 규제 개선 등으로 보안 기업들의 실적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한 보안 업계 관계자는 "보안은 필수적 투자 항목인 만큼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이 더 이뤄질 것"이라며 "특히 클라우드 보안과 AI 기반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늘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2024.11.18 17:22김미정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국가 기술 안보 차원서 봐야"

고려아연은 자사 전구체 제조 기술의 국가핵심기술과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으로 회사가 영풍·MBK파트너스 측과 지속 중인 경영권 분쟁에 국가 기술 안보가 고려돼야 한다고 18일 주장했다. 산업기술보호법에 따르면 국가핵심기술 보유 기업이 국가핵심기술을 외국 기업 등에 매각 또는 이전 등의 방법으로 수출할 때, 국가핵심기술 보유 기업이 해외 인수합병과 합작투자 등 외국인 투자를 진행할 때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최근 국가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모두 국내 기업에 매각된 점을 고려하면, 고려아연의 해외 매각은 사실상 어려워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MBK파트너스가 글로벌 사모펀드라는 점을 염두한 지적이다. 국내 대형 전선 회사인 A사의 경우 2019년 보유하고 있는 '500kV급 이상 전력 케이블 시스템 설계·제조 기술'이 국가핵심기술에 선정되면서 당시 추진하던 해외 매각이 막혀 2년 뒤 국내 기업에 인수됐다. 국내 대형 공작기계 회사인 B사도 보유하고 있는 '고정밀 5축 머시닝센터의 설계·제조 기술' 때문에 중국과 일본 기업 등에 적극적으로 인수를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결국 국내 기업에 인수됐다. 전구체 기술도 우리나라가 자체적으로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꼭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시장 조사 기업 크레딧솔루션에 따르면 전세계 전구체 시장에서 중국 점유율은 85% 이상이다. 향후 MBK와 영풍의 투자금 회수(엑시트)도 난항을 겪을 것으로 봤다. 회사는 20조원이 넘는 고려아연의 시가총액과 대규모 인수 자금 때문에 MBK와 영풍의 투자금 회수 작업이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 많았다며, 투자금 회수 작업이 지지부진해지면 그 사이 고려아연의 기업 가치는 크게 하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4.11.18 17:17김윤희

'반도체 소재' 삼양엔씨켐, 코스닥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

국내 최대 반도체 포토레지스트(PR) 소재 전문기업 삼양엔씨켐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양엔씨켐은 이번 상장에서 110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는 1만6천원~1만8천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176억원~198억원이다. 수요예측은 12월 5일~11일 5일간 진행, 같은 달 17일~18일 양일간 일반 청약을 거쳐 12월 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은 KB증권이 맡았다. 삼양엔씨켐은 2008년 '엔씨켐'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돼 반도체 포토레지스트(PR)용 핵심 소재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한 기업이다. 회사는 PR의 주요 구성 요소인 폴리머(Polymer)와 광산발산제(PAG)를 개발·생산하고 있다. 포토레지스트(PR)는 빛에 반응하는 감광 재료로 반도체 공정에서 웨이퍼에 미세한 회로를 형성하는 역할을 한다. 회사는 PR을 구성하는 주요 구성 요소인 폴리머, PAG 등 광원별 다양한 소재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가 개발·양산을 진행하고 있는 제품 중 폴리머는 PR의 패턴을 형성하는 핵심 구성 요소 중 하나로 폴리머의 품질에 따라 PR의 해상도와 감도가 달라지므로 고성능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이다. 또한 PAG는 빛에 노출되면 산(acid)을 발생시키고 산이 폴리머와 반응해 원하는 패턴을 형성하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두 소재 모두 PR의 핵심 구성 요소로 반도체 성능과 공정의 정밀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회사는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고순도 화학 소재를 생산하기 위한 합성(synthesis), 중합(polymerization), 정제(purification)와 같은 고도화된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에 맞춘 KrF, ArF와 같은 소재 개발에 성공했으며 'ppb(10억분의 1)' 수준의 금속 관리와 99.9% 순도의 고품질 화학 물질을 안정적으로 대량 생산하고 있다. 특히 금속 관리는 화학 물질에 포함될 수 있는 금속 불순물의 농도를 엄격하게 제어해 반도체 회로의 전기적 특성과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회사는 반도체 PR 제조사의 까다로운 품질 요구를 충족하며 타사 대비 높은 기술 경쟁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대량 생산을 위한 생산능력도 선제적으로 확보한 바 있다. 회사는 이전 충남 내 정안공장과 탄천공장의 증설을 통해 생산 능력을 대폭 확충했으며 이를 통해 고순도 화학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생산 인프라 체계 구축에 성공했다. 이러한 CAPA 확장은 원활한 공급망을 유지하면서도 고객의 요구에 맞춘 고품질 제품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시장 내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상장으로 조달하는 자금을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 건전성 제고와 및 생산 설비에 투자할 계획이다.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침으로 회사는 반도체 PR의 하이엔드 제품인 EUV PR용 폴리머와 PAG, HBM용 BUMP 폴리머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제품 개발이 완료될 시 필요한 시설 투자를 통해 더 높은 성장을 일굴 방침이다. 정회식 삼양엔씨켐 대표이사는 “회사는 설립 후 독자적인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반도체 핵심 소재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고수익 반도체 PR용 소재 개발과 양산 역량 강화에 집중하여 소재 시장 내 경쟁 우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18 16:39장경윤

페이어맥스, 지스타에서 성공적인 데뷔

-- 원활한 글로벌 결제 솔루션을 통해 게임 산업 지원 서울, 대한민국 2024년 11월 18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핀테크 선도기업인 페이어맥스(PayerMax)[https://www.payermax.com/ ]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게임 행사 중 하나인 지스타(G-STAR Korea)에서 첫 모습을 드러냈다. 이러한 행보는 빠르게 성장하는 한국의 게임 및 디지털 결제 시장에서 입지를 확장하려는 페이어맥스의 노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페이어맥스의 공동 창립자인 왕후(Wang Hu)는 "올해 지스타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와 결제 시스템의 역동적 허브다. 현지 및 글로벌 개발사와 협력함으로써 원스톱, 현지 맞춤형 결제 솔루션을 통해 기업의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게임 산업이 계속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페이어맥스는 게임 개발자가 수익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 지스타 기간 중 주요 게임 토너먼트가 진행되는 동안 페이어맥스는 한 게임 클라이언트를 대상으로 맞춤형 결제 마케팅을 지원하여 캠페인 기간 거래량이 153% 증가하고 주문 성공률이 180% 성장하는 등 게임 부문에서 상당한 성장을 견인하는 페이어맥스의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한국은 활발한 모바일 및 온라인 게임 산업으로 전 세계의 인정을 받고 있으며, 점점 더 많은 해외 개발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데이터 분석 회사 센서타워(Sensor Tower)의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의 모바일 게임 시장은 게임 매출의 58%를 차지하며 글로벌 개발자들에게 중요한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한국의 모바일 게임 매출은 미화 27억 5000만 달러로 2023년 같은 기간보다 3000만 달러 증가했다. 한국의 디지털 결제 부문도 네이버페이 및 카카오페이와 같은 인기 플랫폼에 힘입어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디지털 결제 보급률도 높고 기술 혁신에 대한 열망이 강한 한국은 페이어맥스와 같은 기업이 효율적이고 현지화된 결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비옥한 토양이다. 페이어맥스는 한국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표준 거래 이상의 종합적인 서비스를 통해 기업 지원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페이어맥스는 규정 준수, 마케팅, 재무 관리 및 위험 관리에 대한 두터운 전문성을 활용하여 한국 기업의 고유한 요구 사항을 해결하는 데 맞춤화된 포괄적 부가가치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을 통해 고효율 디지털 거래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동시에 판매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안전하고 원활한 경험을 보장한다. 페이어맥스는 지스타에서 한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강조했다. 페이어맥스는 네이버페이 및 카카오페이와 같은 현지 플랫폼과 호환되는 결제 수단을 제공하여 기업이 국내 및 해외 고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첨단 스마트 라우팅 기술과 강력한 사기 방지 시스템은 대규모 비즈니스에 필수적인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거래를 보장한다. 페이어맥스는 한국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면서 현지 기업 및 개발자와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혁신과 맞춤형 솔루션에 대한 헌신을 통해 페이어맥스는 기업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4.11.18 16:10글로벌뉴스

미소정보기술, 임상연구지원 솔루션 PaaS로 확대

미소정보기술(대표 안동욱)가 임상연구지원 통합솔루션을 내년 3종의 서비스형 플랫폼(PaaS) 형식으로 선보인다. 미소정보기술은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임상연구지원 통합솔루션 '서비스형 임상연구(CRaaS)' 고도화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열리는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는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데이터 활용, 윤리 등 다양한 강연과 심포지엄 및 26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특히 '비전에서 가치로: 현대 의료를 형성 과정에서 AI의 역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AI가 실제적인 가치로 변환되는 과정에서의 역할에 대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소정보기술은 2015년 한림대학교의료원을 시작으로 병원에 축적된 진단, 처방, 검사결과 등의 임상 데이터를 비식별화해 저장하고 연구자가 검색과 분석에 활용할 수 있는 임상데이터 웨어하우스(CDW) 구축 분야를 선도해 왔다. 이후 국립교통재활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의료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아주대학교의료원, 건양대학교병원, 건국대학교병원 등에서의 수행 경험을 통해 원천 데이터 통합부터 분석, 시각화까지 10단계 이상의 임상연구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솔루션인 CRaaS 제품군을 확대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인천세종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의료원 등에 의료 분야에 특화된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을 적용 중이다. 내년에는 중앙보훈병원 등 9개 의료기관의 CDW 및 EDW 구축이 예정되어 있다. CRaaS의 기술력에 의료 데이터에 관한 전문성을 더해 미소정보기술은 2021년 국립암센터 암 빅데이터 플랫폼(CONNECT)을 필두로 국내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는 국립암센터 KOCAS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광주 K-헬스 의료데이터 활용 통합플랫폼, 국군의무사령부 전군 감염병 감시지원체계 등 사업에 착수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진료, 처방,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 개인건강기록(PHR) 데이터에 생체신호, 운동, 식이 등 라이프로그를 결합하는 커넥티드 헬스 플랫폼 구축 사업에도 진출하여 명실공히 헬스케어 데이터 구축 사업의 선두 자리를 굳히고 있다. 미소정보기술 최고의학책임자(CMO)인 이종근 헬스케어총괄본부장(예방의학과 전문의)은 "CRaaS가 올해 SaaS 형태로 양적 성장을 이루었다면 내년에는 3종의 PaaS 형태로 통합되어 임상연구지원 업무효율을 극대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의 자동 가명처리, 데이터심의(DRB), 데이터 안심존 기능을 통합한 'e-어니스트 브로커', 동적동의, 챗봇, 문진, 환자자기평가결과(PRO), 인센티브 빌링 기능을 통합한 '다이나콘(DynaCon)', 데이터 통합, 검색, 분석, 시각화에 자동 증례기록(CRF) 생성 기능을 통합한 '코호트 빌더'는 기존 구축형은 물론 클라우드 내에서 구독형으로도 사용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8 16:05남혁우

대동 'AI 가정용 재배기', CES 2025 혁신상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은 자사의 작물별 생육 솔루션 '스마트 파밍' 기술을 접목한 인공지능(AI) 가정용 재배기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서 처음으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전자제품박람회 CES에 앞서 출품작 중 부문별로 디자인, 기능성, 혁신성 등이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대동은 미래농업 리딩 기업 비전과 역량을 세계 시장에 전달하기 위해 창사 처음으로 CES 전시에 참가한다. 이에 앞서 AI 가정용 재배기로 '푸드&애그테크' 분야 혁신상을 수했다. 대동의 AI 가정용 재배기는 인공지능 환경제어와 개인 건강 맞춤 푸드 서비스 등 가정에서 누구나 자신에게 필요한 작물 재배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력과 주방가전 일체형 및 인체공학적 디자인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작물의 고유한 기능 성분을 높일 수 있는 기능성 증진 재배기술도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제품은 재배기 안의 카메라가 씨앗 캡슐을 자동 인식해 온도·습도·조도 조절과 영양액 등 환경을 자동 제어하는 식물 맞춤형 환경제어 기술을 갖췄다. 전용 앱을 통해 식물 생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손쉽게 수확 시기를 확인할 수 있다. 절약형 LED와 공기청정 시스템 등 에너지 절감 공학도 탑재했다. 대동의 스마트 파밍 사업을 확산 전개하면서 농업 데이터를 수집해 스마트 파밍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실내 농업 시설인 식물 공장이나 스마트 온실 등 작물별에 맞춰 최적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농가를 돕겠다는 구상이다. 나영중 대동 P&Biz 개발부문장은 "사람의 관리 없이도 알아서 작물을 재배하고 식물의 기능 성분 증진까지 가능한 모델은 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힘든 컨셉"이라며 "대동이 AI를 기반해 농업 미래 기술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결과이며, 앞으로도 농업을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8 16:00신영빈

슈나이더 일렉트릭 "개방형 자동화, 물류 산업 혁신 필수요소"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가 물류업계 개방형 자동화의 최신 동향과 필요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김해 롯데호텔 앤 리조트 가야홀에서 열린 '2024 첨단로봇 기반구축사업 융합 교류회'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사용자협회,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로봇랜드재단이 공동 주최 및 주관하며, 중고로봇 재제조 및 물류영역 서비스로봇 공동 플랫폼 사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날 교류회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산업자동화 산업부의 김건 매니저는 '소프트웨어(SW) 정의 물류 자동화'를 주제로 세션을 진행했다. 김건 매니저는 해당 세션에서 물류 산업에서의 개방형 자동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혁신적인 개방형 자동화 솔루션인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최적화된 물류 자동화 공정을 위해 제조업체 혹은 특정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고 독립적인 모듈로 개발될 수 있는 개방형 SW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개방형 소프트웨어의 경우, 다른 하드웨어 플랫폼과의 호환성이 뛰어나 높은 유연성을 자랑하며, 확장성을 향상시켜 시간과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효율적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EAE)는 IEC61499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한 세계 최초의 개방형 자동화 솔루션으로, 뛰어난 개방성과 호환성을 가지고 있다. 이는 기본 하드웨어 인프라와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모델링하고 배포해 SW중심 자동화 앱을 구축할 수 있다. 다양한 하드웨어와 SW 시스템을 유연하게 통합할 수 있어, 물류 프로세스의 복잡성과 변화하는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물류 기업은 고유한 프로세스 요구 사항에 맞게 자동화 시스템을 맞춤화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산업자동화 사업부 김건 매니저는 "물류 산업에서 개방형 자동화는 공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다"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개방형 솔루션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를 통해 고객들이 물류 운영의 디지털 전환을 원활히 이루고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교류회에서 김건 매니저는 개방형 자동화 확산을 위한 비영리 단체인 유니버셜 오토메이션 협회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UAO는 IEC61499 표준을 기반으로 공급 업체의 특정 브랜드와 관계없이 자동화 기술 전반에 걸쳐 자동화 런타임 엔진을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협회다. 현재 슈나이더 일렉트릭을 포함해 오므론, 코그넥스, 요꼬가와, 피닉스컨택트, 인텔 등과 같은 글로벌 산업 전문 기업 외에도 현대자동차, 셸, 엑손모빌, 카길, 이삭엔지니어링 등의 최종 고객과 시스템통합(SI) 기업이 속해 있다. 한국산업기술협회(KTL), 싱가폴제조기술연구소(SIMTech), 중국 화중 대학, 호주 에디스 코완 대학 등의 교육 기관 및 정부기관도 회원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24.11.18 15:44남혁우

"양자 컴퓨팅 위협 대응한다"…에퀴닉스-퀸테센스랩스, 보안강화 '협력'

에퀴닉스가 양자 컴퓨팅으로 인한 암호화 공격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호주 최대의 양자 테크 기업과 협력한다. 에퀴닉스는 최근 호주 캔버라에 위치한 에퀴닉스 IBX 데이터센터에 퀸테센스랩스의 TSF 키와 정책 관리자 어플라이언스를 배포했다고 18일 밝혔다. 퀸테센스랩스와 함께 진행하는 이 협업은 양자 컴퓨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엔터프라이즈 보안 체계를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최근 급속도로 발전 중인 양자 컴퓨터 기술은 현재의 암호화 기술을 빠르게 무력화할 가능성이 높아 향후 사이버 공격의 주요 위협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국가 주도의 공격자들이 암호화된 데이터를 미리 확보해 기술 발전 후 이를 해독하려는 움직임도 관측되고 있다. 이에 에퀴닉스와 퀸테센스랩스는 기업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양자 내성 암호화 알고리즘을 도입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로써 기업들은 보다 민첩하고 확장 가능한 암호화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양자 키 생성 및 키 관리 기능의 가상 버전을 제공해 글로벌 시장에서 암호화 기술의 접근성과 확장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는 특히 공공 및 민간 기업이 복잡한 환경에서도 손쉽게 양자 보안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가이 댄스킨 에퀴닉스 호주 대표는 "이번 협력은 고객들에게 강력하고 매력적인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는 글로벌 기업들이 양자 내성 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18 15:42조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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