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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

전 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가 1월 7-10일에 라스베가스에서 다시 열려 알링턴, 버지니아, 2025년 1월 6일 /PRNewswire/ -- 전 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 CES® 2025가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다시 열려 최고의 기업부터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에 이르는 전 세계 기업들과 업계 경영자, 미디어, 정부 지도자들을 한자리에 모은다. CES를 소유하고 개최하는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CEO 겸 부회장은 "우리는 CES 2025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준비가 되었다. 3400개 이상의 기록적인 혁신상 신청 건과 함께 약 1400개의 스타트업을 포함해 4500개 이상의 전시 업체와 300회 이상의 컨퍼런스 세션에 참가하는 1100명 이상의 연사를 통해 이 행사를 개최할 엄청난 모멘텀이 존재한다"면서 "우리는 참가자들이 최신의 AI와 디지털 헬스부터 첨단 모빌리티, 스마트 커뮤니티, 지속 가능성, 접근성 기술에 이르는 새로운 기술들을 모두 볼 수 있는 놀라운 전시회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을 통해 CES 2025를 경험한다 CES 앱(App) – CES 2025 공식 앱을 통해 전시회 참가 계획을 수립하고 정보를 확인한다. 앱 스토어에서 "CES 앱"을 검색한다. CES 2025에서 새롭게 도입된 기능은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LVCC)와 베네시안 호텔에서 제공되는 블루-닷 내비게이션이다. CES 테크 토크(Tech Talk) – CES 2025에서 발표될 가장 중요한 트렌드들을 다운로드하고 경청한다. CES 크리에이터 스페이스(Creator Space), 소니 제공 – 미디어 및 크리에이터들과 같은 스토리텔러들이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 가장 중요한 트렌드들 인공 지능: 생성형 AI가 혁신을 주도한다. 전체 AI 생태계는 CES 전반에 걸쳐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생산성을 높이며, 건강을 증진시키는 등의 역할을 한다. 전시 업체: 딥X(DeepX), EMD, LG, 롯데, 삼성, 지멘스 디지털 헬스: CES는 건강 분야 전반에 걸친 기술 혁신을 쇼케이스하고 수명 연장, 비용 절감, 건강 형평성과 환자 지원 기능의 개선을 목표로 한다. 전시 업체: AARP, 에실로룩소티카(EssilorLuxottica), 누비랩(Nuvilab), 온메드(OnMed), 레스메드(Resmed), 베리오웰(Variowell), 위팅스(Withings) 에너지 전환: 새로운 기술은 에너지 전환 과제를 해결하고 추진한다. 에너지 전환에 대한 새로운 컨퍼런스 트랙은 기술적 한계와 확장성 문제들을 극복하면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전시 업체: 이튼(Eaton), 이네오스(Eneos), 히타치, 큐노보(Qnovo), SK, 위파워 테크놀로지스(WePower Technologies) 모빌리티: CES는 승용차와 자율 주행차부터 건설, 농업, 해양 기술, 첨단 항공 여행에 이르는 모빌리티의 전체 생태계를 한 곳에 모은다. 웨스트 홀의 새로운 무대에서는 모빌리티의 미래를 구상하고 보다 지속 가능하고 연결된 세상을 만드는 방법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전시 업체: BMW, 브룬즈위크(Brunswick), 캐터필라(Caterpillar), 혼다, 존 디어(John Deere), 오시코시(Oshkosh), 스카우트 모터스(Scout Motors) 퀀텀: 양자 역학을 적용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그리고 AI가 혁신을 앞당길 첨단 보안, 센싱, 컴퓨팅을 통해 기술을 개선하고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창출한다. 퀀텀 월드 콩그레스(Quantum World Congress)와의 협력으로 반나절 동안 진행될 새로운 컨퍼런스 프로그램에서는 이러한 발전을 부각한다. 전시 업체: 셀리드(Cellid), 컴뱃 케이퍼빌리티즈 디벨롭먼트 커맨드(Combat Capabilities Development Command (DEVCOM)), 인티그레이티드 퀀텀 포토닉(Integrated Quantum Photonic) 지속 가능성: 전시 업체들은 탄소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기술 외에도 지속 가능하고 탄소 중립적인 혁신 소재를 선보인다. 전시 업체: D-카보나이즈(D-Carbonize), 엑시저(Exeger), 재커리(Jackery), 파나소닉 꼭 봐야 할 기조 연설과 발표회 1월 6일, 월요일 엔비디아 설립자 겸 CEO 젠슨 황(Jensen Huang) – 오후 6:30, 만달레이 베이 호텔 1월 7일, 화요일 파나소닉 홀딩스 코퍼레이션 그룹(Panasonic Holdings Corporation Group) CEO 유키 쿠수미(Yuki Kusumi) 씨, 오전 8:30, 베네시안 호텔 CTA CEO 겸 부회장 게리 샤피로와 CTA 사장 킨제이 파브리지오(Kinsey Fabrizio), 오전 8:30, 베네시안 호텔 시리우스XM(SiriusXM) CEO 제니퍼 위츠(Jennifer Witz), 오전 11 시, 아리아(ARIA) X 코프(X Corp) CEO 린다 야카리노(Linda Yaccarino), 오후 1:30, 베네시안 호텔 델타 항공 CEO 에드 바스티안(Ed Bastian), 오후 5 시, 스피어(Sphere) 이는 이 획기적인 장소에서 진행되는 최초의 CES 기조 연설이다. 이 기조 연설은 티켓의 발급 절차와 장소에 관련된 정책이 다른 기조 연설과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ces.tech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델타의 설립 100주년 여정을 기념하기 위한 몰입감 있고 인터랙티브한 전시회가 시작되는 오후 3시부터 스피어의 아트리움(Atrium)에서 델타 기조 연설 전체를 경험할 수 있다. 델타는 기조 연설 후 복수의 그래미상을 수상한 음악 아이콘 레니 크라비츠(Lenny Kravitz)를 이 무대에 맞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전문가 찍은 사진과 동영상은 기조 연설 직후 델타 뉴스 허브(Delta News Hub)에서 볼 수 있다. 1월 8일, 수요일 볼보 그룹 사장 겸CEO 마틴 룬드스테트(Martin Lundstedt), 오전 9 시, 베네시안 호텔 액센추어 회장 겸 CEO 줄리 스위트(Julie Sweet), 오후 2 시, 베네시안 호텔 웨이모(Waymo) 공동 CEO 테케드라 마와카나(Tekedra Mawakana), 기술 리더 만찬 *초청자에 한함 가장 중요한 컨퍼런스 트랙들 접근성(Accessibility) – 모든 연령대와 능력의 사람들이 혁신과 기술을 발견할 수 있다. 접근성과 모빌리티: 간극 해소, 1월 7일, 화요일, 오전 11 시, 베네시안 호텔, 랜도 선한 영향을 주는 기술: 기술이 신경 발달 장애인을 지원하는 방법, 1월 7일 화요일, 오후 2 시, 베네시안 호텔, 랜도 독립성 강화: AI가 일상 생활을 개선하는 방법, 1월 7일 화요일, 오후3 시, 베네시안 호텔, 랜도 CES 크리에이터 스페이스, 소니 제공 – 핀터레스트가 후원하고 쉬라 라자르(Shira Lazar)가 진행하는 CES 크리에이터 스페이스 무대에서는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기술을 연마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이 3일 동안 진행된다. 이 곳은 출입증이 발급된 미디어만 들어올 수 있다. 크리에이터 경제 현황, 1월 7일 화요일, 오전10:30, CES 크리에이터 스테이지, LVCC, 그랜드 로비 크리에이터 경제에서의 성공을 측정, 1월 9일 목요일, 오전 11:45, CES 크리에이터 스테이지, LVCC, 그랜드 로비 정신 건강 유지: 크리에이터 경제에서의 정신 건강, 1월 9일 목요일, 오후 2:15, CES 크리에이터 스테이지, LVCC, 그랜드 로비 디지털 헬스 – 건강상의 중요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소비자들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 기술에 대해 알아본다. 2030년의 건강 AI, 1월 8일 수요일, 오후 2 시, 베네시안 호텔, 마르첼로 4404 차세대 웨어러블 기술, 1월 9일 목요일, 오전 9 시, 베네시안 호텔, 마르첼로 4404 여성 건강 증진: 혁신, 과제와 솔루션, 1월 9일 목요일, 오전 10 시, 베네시안 호텔, 4층, 마르첼로 4404 에너지 전환 –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전력 솔루션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미래의 에너지 인프라, 1월 9일 목요일, 오전 9 시, LVCC, N261 에너지 전환 탐색, 1월 9일 목요일, 오전 10 시, LVCC, N261 지속 가능한 AI 혁신을 추진하는 열쇠, 1월 9일 목요일, 오전 11 시, LVCC, N261 그레이트 마인드(Great Minds) – 기술과 인간의 교차점을 탐구한다. 그레이트 마인드 시리즈에 등장하는 연사들은 기업의 최고 경영진, 자선가, 인플루언서, 정부 지도자, 기업가, 벤처 캐피털리스트 등이다. 세션 내용들은 다음과 같다. 자동차 생태계의 새로운 시대, 1월 8일 수요일, 오전 11 시, LVCC 웨스트 홀, W232 독창성의 새로운 시대 만들기: 포용적인 혁신의 힘, 1월 8일 수요일, 오후 3 시, LVCC, 웨스트 홀, W232 고객 참여 혁신, 1월 9일 목요일, 오전 10 시, LVCC, 웨스트 홀, W232 이 무대에 오를 NASA, 넷플릭스, 마스타카드, 코치 등에서 온 전문가들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혁신 정책 서밋(Innovation Policy Summit) – CES에서는 전 세계 정책 입안자들이 모여 개인 정보 보호, 무역, 경쟁 등 국내 및 전 세계적인 기술 정책 이슈들에 대해 논의한다. 큰 것은 늘 나쁜가: 빅 테크 기업과 혁신 경제, 1월 7일 화요일, 오후 1 시, LVCC, N258 국경 없는 기술: 모든 커뮤니티들을 위한 기술의 혜택, 1월 8일 수요일, 오전 9 시, LVCC, N258 2025 년의 무역: 세계는 분열될 것인가 아니면 다시 글로벌화될 것인가, 1월 8일 수요일, 오후 3:40, LVCC, N258 모빌리티 스테이지 – 이 새로운 무대는 전기화부터 커넥티드 차량, 새로운 배터리 기술, AI의 발전에 이르는 모빌리티의 미래를 보여준다. 모빌리티를 위해 물리적인 AI를 구축하는 방법, 1월 7알 화요일, 오전 10:30, LVCC 웨스트 홀 1, 모빌리티 스테이지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들이 전기차 주행을 재정의, 1월 7일 화요일, 오후 2:20, LVCC 웨스트 홀 1, 모빌리티 스테이지 주행의 미래를 혁신 – AI의 힘을 활용, 1월 8일 수요일, 오후 2:20, LVCC, 웨스트 홀 1, 모빌리티 스테이지 양자가 유발하는 비즈니스 -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AI가 양자 역학을 사용하여 기술을 개선하고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방법을 다루기 위해 퀀텀 월드 콩그레스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자 관련 산업: 컴퓨팅의 발전과 유형의 애플리케이션, 1월 9일 목요일, LVCC, 오전 9 시, 웨스트 홀, W218 전 세계 산업의 과제: 국제 양자의 해를 기념, 1월 9일 목요일, 오전 10 시, LVCC, 웨스트 홀, W218 양자 기술 현황: 정밀도와 민감도의 전례 없는 향상, 1월 9일 목요일, 오전 11 시, LVCC, 웨스트 홀, W218 연구 서밋 – 다양한 분야의 소비자와 기업 트렌드에 대해 알아본다. AI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기차 수요 정체 돌파, EY 제공, 1월 6일 월요일, 오후 1 시, LVCC, 웨스트 홀, W232 자율성 선언: 신뢰가 AI 가능성의 한계인가, 액센추어 제공, 1월 7일 화요일, 오후 2 시, LVCC 웨스트 홀, W232 소비자 기술 지형 탐색: 성장을 견인하는 통찰, 서카나(Circana) 제공, 1월 7일 화요일, 오후 3 시, LVCC, 웨스트 홀 2층, W232 친숙한 면면들 – 뮤지션부터 스포츠 계의 전설과 영화 및 텔레비전 스타들이 전시회 기간 내내 CES 무대에 등장하여 최근의 혁신 사례에 대해 이야기하고 경험한다. CES 전시회장 경험 폭스콘(FIH 모바일), 고마츠, 오시코시, 스즈키와 스카우트 모터스와 같이 처음 참가하는 전시 업체들이 포함된 전 세계 기업들의 혁신 기술을 탐구한다. LVCC 센트럴 홀 홈 기술과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소개 - 맞춤형 가정용 엔터테인먼트 및 가족 게임을 위한 중심 허브. 전시 업체: 보쉬, 하이센스(Hisense), LG, 파나소닉, 삼성, 소니, TCL LVCC 노스 홀 스마트 커뮤니티, IoT, AI, 지속 가능성, 에너지와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에 초점을 맞춘다. 노스 홀은 이러한 기술들이 현재와 미래의 일상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어떻게 협력하는지 보여준다. 전시 업체: AIMA E-바이크(E-Bike), 히다치, 인디에고고(Indiegogo), 지멘스, X펑 에어로HT(Xpeng AeroHT) LVCC 사우스 홀 사우스 홀에는 2025년에도 액세서리와 기억에 남는 제품들이 우리의 생활과 업무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다시 전시된다. 전시 업체: 에코플로우(EcoFlow), 그린 메리트(Green Merit Ltd), 마오노(Maono), 페크론(Pecron), Pk셀(Pkcell) LVCC 웨스트 홀 CES에서 승용차와 자율 주행차부터 건설, 농업, 보트, 첨단 항공 여행에 이르는 모빌리티의 전체 생태계를 경험한다. 전시 업체: 아마존 오토모티브, 혼다, 인보 스테이션(Invo Station), 모바일아이(MobileEye), 퀄컴, 웨이모 C 스페이스(Space®)/아리아 세계 최고의 브랜드, 광고주, 미디어 플랫폼,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만나 거래를 성사시키고 트렌드를 탐구하며 업계를 재편하는 최신 기술을 공개한다. 전시 업체: 디즈니, 폭스, 아이하트(iHeart), 크로거(Kroger), 마즈(Mars), 레딧(Reddit), 로쿠(Roku), T-모바일, 우버 애드(Uber Ads), 월마트 애드(Walmart Ads) 베네시안 호텔 • 디지털 헬스, 스마트 홈, 에너지 관리, 보안, 교육, 라이프 스타일, 푸드 테크 등 스마트 리빙의 중심지. • 전시 업체: AARP, 포포트(Pawport), 렌포(Renpho) 베네시안 호텔은 CES 혁신 어워드 쇼케이스(CES Innovation Awards Showcase)의 중심지이기도 하며, 발표가 보류 중인 다음 라운드의 어워드 수상자들은 1월 5일에 발표된다. 베네시안 호텔 유레카 파크 CES의 스타트업 허브, 전 세계에서 온 거의 1400 개에 달하는 스타트업들의 중심지. 전시 업체: 한국, 일본, 대만, 우크라이나, 미국과 기타 전 세계 국가들의 국가관. CES 전시 업체들을 제품 카테고리, 키워드 혹은 국가별로 검색하고 싶을 경우 전시 업체 디렉토리를 방문하기 바란다. 미디어 데이 1월 5-6일 이틀 동안 미디어들만 참가하는 행사에서 CES 공개와 주목해야 할 CES 기술 트렌드가 포함된 전 세계 최대 기업들의 긴급 뉴스 십 수건을 듣게 된다. 기자 회견 – LG, 하이센스, 존 디어, 삼성과 소니 등 주요 기업들이 1월 5일과 6일에 만달레이 베이 호텔에서 진행한다. 주목해야할 CES 2025 기술 트렌드 – CES 2025와 그 이후의 가장 중요한 트렌드에 대해 듣는다 – 1월 5일 일요일, 오후 4 시, 만달레이 베이 호텔, 오션사이드 C CES 공개 라스베가스 – CES 2025의 공식 미디어 행사와 함께 하는 혁신적인 제품 프리뷰 – 1월 5일 일요일, 오후 5-8:30, 만달레이 베이 호텔, 쇼어라인 전시 홀 미디어 리소스 아래 내용을 확인하려면 미디어 리소스를 방문하기 바란다. 미디어 룸 운영 시간과 위치 셔틀 버스 정보 B-롤 CES 포토 갤러리 최신 뉴스와 발표문을 보려면 CES.tech를 방문하기 바란다. CES 2025 등록은 여기에서 할 수 있다. CES®: CES®는 전 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로서 획기적인 기술과 세계적인 혁신가들을 검증하는 장이다. 이 행사는 전 세계 최대 브랜드들이 사업을 진행하고 새로운 파트너들을 만나며 가장 샤프한 혁신가들이 무대에 오르는 곳이다.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소유하고 개최하는 CES는 기술 분야의 모든 면을 다루고 있다. CES 2025는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린다. 상세 정보는 CES.tech에서 입수하고 소셜에서 CES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소비자기술협회(CTA)®: 북미 최대의 기술 업계 협회인 CTA는 기술 분야 그 자체이다. 우리 회원들은 스타트업에서부터 세계적인 브랜드에 이르는 전세계 최고의 혁신가들로서 1천800만 개 이상의 미국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CTA는 전 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인 CES®를 소유하고 개최한다. CTA.tech에서 우리를 찾아 보기 바란다. @CTAtech로 우리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20236/CESLogo_CLR_RGB_Logo.jpg?p=medium600

2025.01.06 11:10글로벌뉴스

코오롱베니트, 델 테크놀로지스와 파트너 AI 솔루션 개발 지원

코오롱베니트가 AI 얼라이언스 참여사를 위한 연구개발(R&D)지원을 확대한다. 대상으로 하는 'AI 얼라이언스 부스트팩'을 올해 본격 시행한다. 이프로그램은 국내 70여 개 AI 분야 리딩 기업으로 구성된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 참여사의 기술 활성화를 위해 고안된 지원책이다. 코오롱베니트는 글로벌 빅테크 협력으로 'AI 얼라이언스 부스트팩' 프로그램을 점차 다변화할 계획이다. 2025년 첫 협력 기업은 코오롱베니트와 2008년부터 파트너십을 이어온 델 테크놀로지스다. 이번 협력으로 기업이 AI 하드웨어와 파트너 생태계 등 통합적인 AI 도입을 지원하는 '델 AI 팩토리'를 미리 테스트해보는 환경이 마련되는 셈이다. 올해 시작하는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 부스트팩 X 델 AI 팩토리' 프로그램은 신청 기업에게 고사양 AI 인프라 데모 장비를 무상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이들은 가산에 위치한 코오롱베니트 AI 솔루션센터에서 AI, 머신/딥 러닝, 데이터 분석 등에 최적화된 델 파워엣지(PowerEdge) 서버를 자사 솔루션 기술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 이 서버는 AI 교육과 추론, 디지털 트윈 및 가상화에 이르는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도록 엔비디아의 고성능 GPU를 탑재했다. 코오롱베니트는 'AI 애그리게이터(AI aggregator)'를 지향하는 전략 하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원스톱 AI 공급체계인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를 출범하여 SMB(중소중견기업)에게 AI 관련 비즈니스 해결책을 제공한다. 코 오롱베니트는 올해 AI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AI 얼라이언스 참여사를 위해 ▲솔루션 상품화 '프리패키지' 출시 ▲고객 대상 AI 도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전개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부스트팩' 실행 등이 준비되어 있다.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를 포함한 AI 사업 협력을 담당하는 AI 비즈 플랫폼(Biz-Platform)팀 강재훈 팀장은 "델 테크놀로지스 국내 총판사로 17년간 축적한 사업 전문성으로 참여사 솔루션의 안정성을 높이고, 이를 시장에 신속히 공급하고자 델 테크놀로지스의 AI 사업 비전을 접목한 지원책을 마련했다"라며 "고객 및 참여사 중심 AI 비즈니스 협력 체계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를 통해 국내 AI 시장과 참여사가 함께 성장하는 공고한 협업 프로세스를 완성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1.06 11:06남혁우

씽크프리, CES 2025 참가…AI 기반 미래 업무 환경 '혁신'

한글과컴퓨터의 자회사인 씽크프리가 오는 7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해 AI를 통한 미래의 업무방식을 선보인다. 씽크프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AI 기술 중심의 미래 업무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AI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전시는 자율주행 모빌리티와 스마트 오피스 환경 등에서 AI 기반 생산성 도구를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시나리오로 구성된다. 특히 차량 이동 중에도 AI를 활용한 데이터 검색 및 요약, 문서 기반 협업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시연한다. 이러한 미래 업무 환경은 ▲웹브라우저 기반 '씽크프리 오피스 온라인' ▲AI 기반 기업용 검색 및 어시스턴트 '리파인더 AI'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온라인 오피스가 결합한 '씽크프리 드라이브' ▲기업용 지식 관리 서비스 '씽크프리 인텔렉트' 등의 솔루션을 통해 구현할 예정이다. 씽크프리 전시존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노스홀에 위치하며 AI 솔루션 체험과 더불어 기술 도입 및 파트너십을 위한 전문가 상담이 가능하다. 김두영 씽크프리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의 강점인 생산성 툴과 AI 기술을 활용한 미래 업무 환경의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과 파트너십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6 11:03조이환

삼성, 초개인화 '홈 AI' 공개…"맞춤형집 제안"

[라스베이거스(미국)=류은주 기자] 작년 CES에서 초연결 인공지능(AI) 경험을 강조한 삼성전자가 올해는 맞춤형 집을 제안해주는 '홈 AI'를 전면에 내세운다. 삼성전자는 7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모두를 위한 AI'를 주제로, 초개인화를 위한 '홈 AI'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홈 AI는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AI 기술과 스마트싱스를 통한 강화된 연결성으로 다양해진 주거 형태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한층 개인화된 AI을 경험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시해 준다. 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참가 기업 중 가장 넓은 3천368㎡(약 1천19평) 규모로 전시관을 마련한다. 전시관에서는 ▲최신 AI 기술과 스마트싱스 허브를 탑재한 다양한 제품 ▲조명·도어록에서 피트니스·헬스까지 보다 강화된 스마트싱스 생태계 ▲다양한 상황별 개인화된 홈 AI 경험 ▲집을 넘어 차량과 선박·빌딩까지 확장되는 홈 AI 진화를 볼 수 있다. '홈 AI'에 블록체인 기반 보안 기술 적용…더 똑똑해진 '스마트싱스' 삼성전자는 홈 AI를 구현하는데 있어 보안을 최우선으로 하고 강력한 보안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 녹스 매트릭스는 블록체인 기반 보안 기술로, 더 많은 기기가 연결될수록 보안을 강화해 준다. 연결된 기기들이 보안 상태를 상호 점검하다가 외부로부터의 위협이 감지되면 해당 기기 연결을 끊고 사용자가 바로 조치할 수 있도록 알려 준다. 내달부터는 연결된 모바일, TV, 가전 등 기기 보안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 기능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다. 또한, 삼성전자는 글로벌 인증기관 UL 솔루션즈에서 실시한 IoT 보안 평가에서 최고 등급 '다이아몬드'를 가전 업계에서 가장 많이 받으며 보안 안전성을 입증했다. 홈 AI를 구현하는 핵심 플랫폼인 스마트싱스는 ▲구매한 제품을 스마트싱스에 자동으로 연결해 주는 '캄 온보딩' ▲스마트싱스에 연동된 삼성 제품이 주변에 있으면 삼성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퀵 리모트' ▲집안 기기들을 한 눈에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맵 뷰' 등 타사와 차별화된 기능을 집중 소개한다. 특히, 맵 뷰는 새로운 AI 기술로 한층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집에서 사용하는 가구와 가전제품의 사진을 찍으면 생성형 AI가 3D 모델링을 통해 맵 뷰에 배치해 주고, 사용자 취향에 맞춘 인테리어 이미지로 스킨을 생성하는 등 맵 뷰를 나만의 맞춤형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 가족이 원하는 맞춤형 집 제안해주는 '홈 AI'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홈 AI를 통해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 요구를 반영한 5가지 유형의 집을 소개한다. '효율적인 집'에서는 스마트싱스와 AI 가전을 기반으로 에너지 사용량과 가사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해 주는 대표 기술과 제품을 소개한다. 스마트싱스 에너지가 집의 현재 에너지 사용량을 전월 또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준다. 고객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옷감에 맞춰 세탁·건조 사이클을 알아서 설정해주고 세탁물 이동 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번에 끝낼 수 있는 일체형 세탁 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퇴근 전 알아서 바닥 청소와 물걸레 청소까지 대신 해주는 '비스포크 AI 스팀' 등도 소개한다. '건강을 챙겨주는 집'은 스마트싱스와 삼성헬스 등을 통해 수면과 운동 등 가족의 건강한 일상을 돌본다. 공간 AI 기반 스마트싱스 앰비언트 센싱을 적용하면 기기 사용 패턴뿐만 아니라 사람의 움직임, 주변 소리까지 연결된 기기들을 통해 수집·분석해 운동이나 수면 등의 상황에 맞춰 필요한 정보나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삼성 헬스는 갤럭시링·워치 등 개인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수집된 건강 지표를 AI 기술로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집에서 이루어지는 수면과 식생활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도록 돕는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경험을 선보인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돌볼 수 있는 집'은 부모님, 어린 자녀, 반려동물 등을 대상으로 고도화된 케어 서비스를 보여준다. 스마트싱스와 연동된 재실 센서를 통해 부모님의 낙상 여부를 감지하고, 가족 스마트폰, TV, 또는 패밀리허브 냉장고로 알림을 보내 위험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스마트싱스 기반 펫 케어 서비스는 AI 기술로 반려동물의 품종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3D 펫을 생성해 프로필로 설정할 수도 있다. '생산성을 높여주는 집'에서는 갤럭시북5 프로·북5 360을 통해 업무나 학습 등 다양한 상황에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경험을 해볼 수 있다.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2 프로세서'가 탑재돼 최적화된 AI 환경을 지원한다. 갤럭시북5 'AI 셀렉트' 기능은 어떤 화면에서도 원하는 영역을 지정해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내 텍스트, QR 코드 검색 기능도 제공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사진 리마스터' 기능은 이미지를 보정해 자료에 적합하게 편집할 수 있다. 또 갤럭시북5 프로는 최대 25시간, 북5 360은 최대 31시간까지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새로운 경험을 보여주는 집'은 세계 유명 작가 작품을 가정에서 TV로 볼 수 있도록 제안한다. 삼성 TV는 2017년 '더 프레임'을 시작으로 전 세계 삼성 아트 스토어 사용자들에게 다채로운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오르세 미술관,뉴욕현대미술관, 아트 바젤 등과 같은 권위 있는 기관들과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3천여 점 작품을 TV를 통해 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올해부터 더 프레임뿐만 아니라 네오QLED 8K와 네오QLED, QLED에도 확대 제공될 예정이다. 스마트싱스, 집을 넘어 차량·선박·비즈니스 공간으로 확장 이번 전시에서는 집을 넘어서 삼성전자의 연결 경험을 차량·선박·비즈니스 공간까지 확장해 가는 것도 보여준다. 스마트싱스 프로는 집을 벗어난 공간인 아파트·매장·오피스·호텔 등에 적용 가능한 기업형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매장에서는 점주가 미리 설정한 자율 운영 로직에 따라 자동으로 영업 준비를 할 수 있다. 영업 중에는 최적화된 온도와 조도도 AI가 자동으로 맞춰주며, 전기 에너지 소비 패턴을 분석해 전기 요금 절감이 가능하다. 오피스 이용자들에게는 안면인식 출입인증 및 예약, 초대 등 고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호텔 이용자들은 객실에 머무르는 동안 목적에 따라 호텔방의 조명, 난방 등이 세팅 되어 내 집처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또, 삼성전자 기기와 현대자동차 연결 경험을 스마트싱스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차량 탑승 전 스마트싱스를 통해 차량 상태를 확인하고 원격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으며,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집안 가전기기를 원격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싱스 파인드를 통해 많은 차량들이 빼곡히 주차돼 있는 주차장에서도 주차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향후에는 정전상태에서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해 전기를 사용 할 수 있거나, 스마트싱스 에너지를 통해 전기요금이나 사용자 스케줄에 맞춘 최적의 충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스마트싱스는 빌딩 공간과 차량을 넘어서 해상으로 까지 확장된다. 최근에 삼성중공업에서 개발 중인 '자율 항해 선박'에도 스마트싱스 기술이 적용돼 선박 내 기기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 선박 출항 모드를 통해 출항에 필요한 기기들을 점검할 수 있으며, 선박케어 모드를 통해 선박이 정상적으로 운항되고 있는지 주변에 위험물은 없는지 등을 수시로 점검할 수 있다. 시각장애인 위해 배우 소리 줄이고 배경 소리는 키워...접근성 기술 다양화 삼성전자는 AI 기술 혁신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접근성 기술과 사회공헌 노력을 위한 노력도 이번 전시에서 보여줬다. '접근성 설정 동기화'를 통해 TV와 가전제품 설정을 스마트폰과 동기화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CES에서 선보인 자막을 읽어주는 '들리는 자막' 기술에서 외국어 대사의 음량을 줄이고 배경 소리는 유지해 시각장애인들이 자막 내용과 콘텐츠 소리를 더욱 생생하게 들을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는 66개국에서 운영중인 삼성 솔브포투모로우라는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전시관에서는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커뮤니티 홍보대사로 선정된 솔브포투모로우 톱10팀의 아이디어도 전시됐다. 하만은 네오QLED 디스플레이 경험이 차량에서도 끊임없이 연결될 수 있도록 전장용 네오QLED가 탑재된 기술을 선보였다. 올해 업그레이드된 레디 디스플레이는 HDR10+ 화질 고휘도 전장용 네오QLED 솔루션으로, 글로벌 1위 하만 카오디오와 함께 조수석과 뒷좌석에서도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하만 레디 비전 큐뷰는 네오QLED 기술을 적용한 디스플레이로 자동차 전면의 좌우 유리 기둥인 필러 사이를 가득 채우는 반사형 디스플레이다. 또한,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5K 니트 휘도로 더 크고 밝은 이미지와 뛰어난 가시성을 자랑한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2025.01.06 11:00류은주

"가전을 비서처럼"…삼성, 집안 곳곳 알아서 돌보는 '홈 AI' 선봬

[라스베이거스(미국)=류은주 기자] 인공지능(AI) 가전 시대를 맞아 삼성전자가 사용자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능들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 개막을 앞두고 차별화된 '홈 AI' 기능과 가전제품 기기 간 연결 시나리오를 소개했다. '홈 AI'는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보안 솔루션 '녹스', AI 음성 비서 '빅스비', 삼성전자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편리하고 ▲집안을 관리해주며 ▲효율적인 가전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녹스 매트릭스'를 와이파이 기능이 탑재된 모든 가전으로 확대한다. '녹스 매트릭스'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연결된 가전들이 서로의 보안 상태를 모니터링해 외부 공격으로부터 각 기기를 보호하는 기술이다. 특히 2025년형 패밀리허브 신제품에는 기기 내 보안 IC에 사용자의 민감한 정보를 별도 저장해 관리하는 '녹스 볼트'까지 추가해 보안을 강화했다. 냉장고, 세탁건조기, 로봇 청소기 등 다양한 가전에 탑재된 '빅스비'도 업그레이드했다. 자연스럽고 연속적인 대화가 가능해졌고, 한 문장 명령어로 여러 기기를 한번에 제어할 수 있다. 특히 '빅스비'에 가족 구성원 목소리를 인식해 개인별 맞춤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기능이 새롭게 도입된다. 사용자가 "빅스비, 오늘 일정 알려줘"라고 호출하면 목소리를 인식하고 구별해 해당 사용자 캘린더에 저장된 개인 일정을 알려준다. 삼성전자는 휴대전화 설정을 가전제품으로 자동 연동하는 '접근성 설정 동기화' 기능도 소개했다. 평소 시력이 좋지않아 휴대전화 설정을 '큰 글씨 모드'로 해놓은 사용자가 패밀리허브 냉장고 빅스비를 호출하면, 빅스비가 해당 사용자 목소리를 인식해 패밀리허브 냉장고 화면도 큰 글씨로 보여준다. '접근성 설정 동기화' 기능은 2025년 말까지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또, 빅스비는 냉장고 속 식재료 관리에도 유용하다. 사용자가 "유통기한 임박한 식재료 알려줘"라고 명령하면, 빅스비는 보관 기한이 임박한 식재료로 만들 수 있는 음식 레시피까지 제안하고 그에 맞는 조리 기기의 온도와 시간도 설정할 수 있다. 집 비우면 알아서 작동하는 로봇청소기·에어컨...인덕션 제어도 OK 삼성전자는 가전과 스마트싱스가 집과 가족의 상황을 감지해 알아서 작동하는 미래 모습도 선보였다. 스마트폰 또는 에어컨 등 센서를 통해 집 안에 사람이 없다고 인식되면 로봇청소기가 먼지통을 자동으로 비우거나 에어컨이 자동 건조되는 등 소음이 발생할 수 있는 가전 관리 기능이 자동으로 동작된다. 만약 택배기사가 집 앞에서 초인종을 누르면 집안 가전들이 사용자가 어떤 방에 있는지 종합적으로 판단해 사용자에게 가장 가까운 기기 스크린에서 집 앞 상황을 보여준다. 또한, 가족들이 없는 빈 집에 움직임이 느껴지면 로봇청소기가 이동해 카메라로 집안을 모니터링하고, 스마트싱스가 보안 업체에 알림을 보내준다. 사용자가 인덕션 끄는 것을 깜빡했다면 로봇청소기가 사용자에게 다가와 알림을 주고, 인덕션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등 안전한 홈 AI 시나리오도 시연했다. 단, 인덕션 원격 제어는 일부 모델에 한 해 지원한다. 스크린 탑재한 AI 가전, 삼성 '비스포크'로 경험 확장 삼성전자는 '스크린 에브리웨어' 비전을 구현하는 다양한 2025년향 스크린 가전 신제품을 선보였다. 32형 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외에도 올해 신제품 9형 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냉장고, 7형 스크린을 각각 적용한 '비스포크 AI 세탁기'와 '비스포크 AI 건조기'를 소개했다. 지난해 7형 스크린을 적용한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를 출시한 데 이어 세탁기와 건조기 개별 제품에도 스크린을 탑재해 사용자의 AI 가전 경험을 더욱 확대한다. 사용자는 가전에 탑재된 스크린을 통해 3차원(3D) '맵뷰'로 연결된 기기들을 한번에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고, 유튜브나 스포티파이 등 여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 사용자가 스크린 앞에 다가서면 상황에 맞게 날씨, 일정, 뉴스 등을 브리핑해주는 데일리보드가 제공된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AI 비전 인사이드'는 냉장고에 넣고 빼는 식재료를 내부 카메라가 자동 인식해 이미지 기반으로 식품 목록을 만들어준다. 브로콜리∙사과 등 신선 식품 37종의 경우, 식품 이미지와 이름을 자동으로 매칭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올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다양한 신제품을 소개했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와 7형 스크린이 적용된 '비스포크 AI 오븐', '비스포크 슬라이드인 인덕션 레인지', '애니플레이스 인덕션'을 비롯해 CES에 처음 전시되는 히트펌프 EHS '클라이밋 허브 모노' 실내기와 '모노 R32 HT 콰이어트' 실외기 등도 선보였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이정주 상무는 "올해는 차별화된 AI 가전을 통해 삼성전자 '홈 AI' 리더십을 국내외에서 적극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6 11:00류은주

LG전자, 3배 밝아지고 AI 덧입힌 '올레드 에보' 공개

[라스베이거스(미국)=류은주 기자] LG전자가 CES 2025에서 신형 올레드 에보를 공개하며 프리미엄 TV 시장 수성에 나선다. LG전자는 더 밝고 선명해진 화질은 물론, 더 똑똑해진 인공지능(AI)으로 초개인화 경험을 제공하는 2025년형 LG 올레드 에보를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무선 TV 라인업도 확대해 진입장벽도 낮춘다. 2025년형 LG 올레드 에보는 디스플레이 알고리즘과 유기 화합물 적층 구조를 바꾼 새로운 밝기 향상 기술을 적용해 최대 밝기가 일반 올레드 TV(B5 모델) 대비 3배에 이른다. 더 밝아진 화면은 올레드의 장점인 명암비를 더욱 극대화해 화면 효과가 풍부한 영상을 생동감 넘치게 표현한다. 2025년형 LG 올레드 TV는 글로벌 인증기관 UL 솔루션으로부터 화면 밝기∙주변 조도에 상관없이 검정색과 일반 색상 표현의 일관성을 각각 보증하는 '퍼팩트 블랙', '퍼팩트 컬러' 인증을 모두 받은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 다른 인증기관 인터텍도 올해 LG 올레드 TV 전 제품에 원본 영상 색을 왜곡 없이 표현하는지 측정하는 컬러볼륨 100% 인증을 부여했다. 올레드 TV는 사용하는 동안 올레드의 뛰어난 화질을 안정적으로 구현하는 것도 중요하다. 2025년형 LG 올레드 에보는 시중 올레드 TV 중 유일하게 TUV 라인란드 '빠른 고화질 이미지 표현 안정성'도 획득해, TV가 켜진 후 빠른 시간 내 화질을 안정적으로 표현하는 성능을 공인 받았다. LG전자가 개발한 업계 유일 올레드 전용 화질·음질 AI 프로세서 '알파11'은 올레드 에보의 화질과 음질을 한층 강화했다. 알파11은 TV 화면을 픽셀 단위로 세분화해 화질을 업스케일링하고 밝기를 조정한다. 이로써 더욱 섬세한 디테일 표현과 균일한 화질을 보여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TV가 설치된 공간의 크기, 가구 배치 등을 분석해 2채널 음원을 설치환경에 최적화한 11.1.2채널 가상 공간음향으로 바꾼다. 콘텐츠 내 등장인물 음성과 배경음을 구분해 더 선명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LG 올레드 TV는 이처럼 뛰어난 화질∙음질을 인정받아 미국소비자협회(CTA)가 수여하는 CES 2025 혁신상에서 영상과 화질 분야 최고 혁신상(G5 모델)을 비롯해 총 5개 혁신상을 받았다. AI가 사용자 취향까지 분석해 초개인화 경험 제공하는 웹OS25 탑재 신제품은 매직리모컨에 AI 전용버튼을 탑재해 AI 기능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고객이 AI 버튼으로 TV를 켜면, 'AI 웰컴' 모드로 진입한다. AI가 날씨, 시간 등에 맞는 인사와 함께 TV 사용 이력 등을 분석해 콘텐츠를 추천하는 등 TV를 켜는 순간부터 AI 기반 초개인화 사용경험을 즐길 수 있다. 시청 도중 AI 버튼을 길게 누르면 '화질/사운드 모드 설정'이나 '시청 이력에 기반한 콘텐츠 검색' 등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화질/사운드 모드를 바꿀 때 “따뜻한 화면”, “사람 음성을 더 또렷하게 해 줘” 등으로 말하면 AI가 약 16억개 화면 모드와 4천만개 사운드 모드 가운데 고객의 요청사항에 최적화한 예시 모드를 제안해준다. AI 버튼을 짧게 누르면 '게임 콘솔 연결하기', '취침 타이머 설정'처럼 시간대별 사용 패턴 등을 기반으로 제안하는 기능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신제품은 ▲목소리 주인공 계정으로 로그인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이스 ID' ▲TV 사용 중 문의사항이나 문제 발생시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방법을 제시하는 'AI 챗봇' ▲생성형 AI를 활용해 원하는 이미지를 만드는 '생성형 AI 갤러리' 등 AI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췄다. 올해 LG 스마트 TV에 탑재되는 웹OS25는 대형 언어 모델(LLM)을 적용, 고객 발화를 이해하고 의도를 추론하는 능력이 발전했다. 예를 들어 “프로레슬러 출신의 배우가 나오고,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액션영화 보여줘”와 같은 복합적인 질문도 정확히 이해하고 답변해준다. 한편 LG전자는 최신 웹OS 기능을 보다 많은 고객이 누릴 수 있도록 'webOS 리뉴 프로그램'을 통해 5년간 OS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게임·영화 마니아 눈높이에 맞춰 그래픽 등 설정값 세부 조절 가능 LG 올레드 TV는 여러 글로벌 매체로부터 '최고의 게이밍 TV'로 꼽히며 차별화된 게이밍 성능을 인정받아 왔다. 2025년형 LG 올레드 TV는 업계 최초로 4K 콘텐츠를 최대 165Hz 가변주사율로 표현한다. 특히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과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등 그래픽 기술을 적용해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도 부드럽게 보여준다. LG 스마트 TV에 적용된 '게임 대시보드'에서는 각종 게이밍 기능을 편리하게 설정할 수 있다. 1인칭 슈팅 게임(FTS), 실시간 전략 게임(RTS), 롤플레잉 게임(RPG) 등 현재 즐기는 게임 장르를 선택하면 이에 맞게 초당 프레임·그래픽 기술·게임 맵 모드·저지연 모드 등이 바뀌며 고객이 개별 설정 값을 조정할 수도 있다. 게임뿐만 아니라 영화 마니아를 위한 기능도 선보인다. 2025년형 LG 올레드 에보에 탑재된 '필름메이커 엠비언트 라이트 모드'는 영화 제작자의 원래 의도가 정확히 전달되도록 시청 환경 조명 세기 등을 분석해 밝기와 화질을 자동으로 조정한다. 최대 4K∙144Hz 영상 손실∙지연 없이 무선 전송...올해 무선 라인업 LCD로 확대 LG 올레드 TV 무선 AV 전송 솔루션은 4K∙144Hz 주사율 영상을 손실∙지연 없이 무선 전송하는 기술이다. 특히 무선 환경에서도 지싱크 호환, 프리싱크 프리미엄 등 화면 끊김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LG전자는 올해 무선 TV 라인업을 올레드(M5)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LCD TV 'LG QNED 에보'로도 확대한다. 이로써 TV 화면 주변에 전원 외 모든 연결선이 없어지는 공간의 자유로움을 보다 많은 고객이 누릴 수 있도록 한다. LG전자 MS사업본부장 박형세 사장은 “LG 올레드 TV는 지난 2013년 첫 등장 이후 세상에 없던 자발광 시청경험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TV 기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2025년형 LG 올레드 에보는 더 선명해진 화면과 더 똑똑해진 AI 기반 웹OS 플랫폼을 앞세워 전 세계 고객에게 몰입감 넘치는 시청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6 11:00류은주

토마토시스템-메타넷디엘, 고려대 차세대 학사 정보시스템 구축 착수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이 약 100억 원 규모 차세대 고려대 학사정보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토마토시스템은 메타넷디엘(Metanet DL)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고려대학교 차세대 포털·학사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본격 착수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고려대 학사정보시스템을 최신 IT 기반 기술로 전면 재구축해, 급변하는 대학교육 환경에 신속 대응하고 사용자 요구를 반영한 미래지향적 정보시스템을 완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사업 범위는 포털·학사행정시스템뿐만 아니라 모바일서비스, 전자계약시스템, 그룹웨어 및 전자결재시스템 구축을 포함해 규정관리시스템, 경영통계시스템, 챗봇 고도화 등으로 폭넓게 구성되어 있다. 토마토시스템은 약 47%(48억 원)의 지분을 맡아 역할을 수행한다. 대학원입시시스템, 부속행정시스템, 포털 등 다양한 솔루션을 구축 및 납품하며, 최신 IT 트렌드를 반영한 차세대 시스템 구현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과거 고려대 학사정보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이번 사업에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고려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에게 쉽고 편리한 통합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사용 편의성과 만족도를 대폭 향상시킬 방침이다. 또한 필요한 정보를 하나의 포털에서 한눈에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는 통합형 포털 시스템을 구축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모바일 서비스와의 연계를 강화해 언제 어디서나 학사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고려대는 2025년 개교 120주년을 맞아 국내외 대학을 선도하는 차세대 지능형 캠퍼스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60여 개의 각종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러한 비전을 구체화하는 핵심적인 사업으로, 스마트 학사 운영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전망이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고려대학교의 비전인 '국가와 인류의 미래사회에 공헌한다'는 목표 실현에 기여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대학 구성원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고려대학교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학 시스템 구축 경험이 풍부한 메타넷디엘과 협력하여 최상의 시너지로 결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2025.01.06 10:56남혁우

아임웹, 새 브랜드 캠페인 전개..."마음속 그 일, 지금 시작해”

브랜드 빌더 아임웹(대표 이수모)이 2025년을 맞아 신규 브랜드 캠페인 '스타트 유어 브랜드 나우(START YOUR BRAND NOW)'를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젠가'라는 말로 브랜드 창업을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아임웹과 함께라면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지난해 9명의 브랜드 오너와 함께한 START YOUR BRAND 첫 캠페인에 이어, 두려움을 딛고 시작하는 용기 자체에 대한 진화된 메시지를 전한다. 캠페인 영상은 총 세편으로, 브랜드 운영을 꿈꾸는 사람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아임웹으로 자신만의 브랜드를 시작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용기 편'에서는 혼자서는 시작할 용기가 없는 사람도 개발이나 디자인 지식 없이 쉽게 브랜드를 시작할 수 있음을 ▲'팔로워 편'에서는 EBS 인기 캐릭터 '똘비'가 등장해 대규모 팔로워 없이도 고객과 만날 수 있는 효과적인 마케팅이 가능함을 ▲'디자인 편'에서는 제품은 있지만 디자인 실력에 자신 없는 사업자도 전문 템플릿으로 감각적인 브랜드 구축이 가능함을 보여준다. 실제로 아임웹은 브랜드의 시작과 성장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올인원으로 제공하고 있다. 70여 개의 무료 사이트 템플릿과 노코드 기반의 '디자인 모드'를 통해 손쉬운 웹사이트 제작을 지원하며, 로고·상세페이지·배너 등을 전문가에게 의뢰할 수 있는 '전문가 찾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결제·주문 관리를 위한 커머스 솔루션부터 광고·CRM 등 마케팅 솔루션까지 갖추며, 단순한 웹사이트 제작을 넘어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토탈 솔루션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수모 아임웹 대표는 "많은 분들이 브랜드 창업의 꿈을 가지고 있지만 첫 발을 내딛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브랜드의 성공은 시작하는 용기에서 비롯된다. 아임웹은 예비 창업자들이 개발·디자인·마케팅 걱정 없이 브랜드의 본질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브랜드 커머스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길잡이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5.01.06 10:55백봉삼

인피니언, 차세대 4D·HD 이미징 '레이더 MMIC' 출시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가 새로운 최첨단 28나노미터(nm) 레이더 MMIC인 RASIC CTRX8191F의 최종 샘플을 출시했다고 6이 밝혔다. SAE에서 정의한 L2+ ~ L4 자율주행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려면 차세대 4D 및 이미징 레이더 개발이 매우 중요하다. 자동화 및 자율주행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특별히 설계된 CTRX8191F는 낮은 시스템 비용으로 높은 성능을 제공해 차세대 레이더 이미징 모듈을 구현하도록 한다. CTRX8191F 레이더 MMIC는 이전 세대에 비해 더 높은 성능과 더 뛰어난 신호 대 잡음비를 제공한다. 이러한 수준의 성능은 송신기 8개와 수신기 8개를 갖춘 시스템 구성으로 최대 380미터 거리의 취약한 보행자 및 차량을 감지하는 데 필요하다. RASIC MMIC를 사용하면 저주파에서 여러 장치를 캐스케이딩할 수 있으므로 회로 기판에 고가의 RF 재료가 필요하지 않다. 또한 CTRX8191F의 최적화된 런처 온 패키지 설계는 저비용 도파관 안테나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최첨단 디지털 PLL은 업계에서 가장 짧은 플라이백 시간(1µs 미만)으로 복잡한 파형을 생성하는 데 높은 유연성을 제공한다. 또한 인피니언은 레이더 시스템의 신속한 설계 및 배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포괄적인 레이더 개발 키트 CARKIT을 제공한다. CTRX8191F 센서 프로토타이핑 모듈을 기반으로 하는 CARKIT은 기가비트 이더넷 인터페이스를 통한 ADC 데이터, FFT 결과 또는 레이더 탐지 정보의 전송 등 다양한 시스템 구성을 지원한다. 포함된 예제 코드와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신속한 프로토타이핑 및 설계가 가능하므로 개발자는 레이더 시스템 컨셉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 또한 CARKIT에 적용된 도파관 안테나는 특정 고객 요구 사항에 맞게 쉽게 교체될 수 있다. 송신기 8개와 수신기 8개를 갖춘 차세대 4D 전방 레이더 구성과 송신기 4개와 수신기 4개를 갖춘 비용 효율적인 코너 및 전방 레이더 솔루션 등 여러 버전의 CARKIT이 제공된다.

2025.01.06 10:49이나리

'통신사 이용 정지' 문자 클릭했더니…개인 정보 탈탈 털렸다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불법스팸대응센터를 사칭한 피싱 사이트가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전달되는 사례가 빈번해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6일 누리랩에 따르면 새해 초부터 이곳의 AI 기반 안티 피싱 솔루션 '에스크유알엘(AskURL)'을 통해 KISA 불법스팸대응센터를 사칭한 사이트 URL이 다수 검색돼 피싱 및 멀웨어(Phishing, Malware) 사이트로 탐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KISA 불법스팸대응센터 피싱 사이트 URL을 전파하는 문자 메시지 내용을 보면 'KISA 불법스팸신고에 따른 48시간 후 통신사 이용정지 조치 상세 : (피싱 URL)' 문구를 포함하고 있다. '통신사 이용 정지'라는 문구를 이용해 이용자에게 불안감을 줘 피싱 사이트에 접속하게 한 후 악성 앱을 실행하도록 하는 것이 범행 수법이다. 피싱 사이트의 초기 화면 상단에는 'KISA 불법스팸대응센터' 이미지가 표시되고 '불법 도박 광고 등 스팸문자 전송자 = 형사처벌 대상'이라는 문구를 통해 사용자에게 공포감을 조성한다. 화면 하단에 있는 '앱에서 이의제기' 메뉴를 클릭하면 apk 파일이 다운로드 되고 사용자가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 내에서 악성 행위를 수행하게 된다. 또 해당 피싱 사이트 URL은 KISA 정식 도메인인 'kisa.or.kr'을 사용하지 않는다. KISA 불법스팸대응센터 도메인은 'spam.kisa.or.kr'인 반면, 피싱 사이트 URL은 '**.vbrao.com'이다. 유포 시에는 단축 URL을 활용해 '0a.sk' 등 URL을 짧게 변형시켜 피싱 문자가 유포되고 있다. 김지훈 누리랩 엑스엔진센터장은 "KISA 불법스팸대응센터를 사칭한 피싱 사이트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형사 처벌', '통신사 이용 금지' 등의 문구를 전송하고 이용자에게 심리적 압박과 공포감을 조성한다"며 "해당 피싱 사이트에서 악성 앱을 설치하고 실행하면 개인 정보 유출 등 본격적인 악성 행위가 시작되기 때문에 앱을 다운로드 받고 설치했다면 즉시 삭제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URL이 포함된 문자 메시지는 누리랩의 안티 피싱 솔루션 '에스크유알엘'을 활용해 악성 URL 여부를 검사해 보는 것이 피싱 및 스미싱 피해를 막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라며 "피싱 사이트로 연결되는 URL 문자를 수신하더라도 무조건 접속을 하지 말고 앱 설치 유도에도 응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2025.01.06 10:47장유미

최태원 직접 뛴다...SK, CES 2025서 글로벌 AI 협력모델 제시

SK그룹이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5'에서 공동 전시관을 마련하고 AI 혁신 기술이 가져올 미래 청사진을 제시한다. 아울러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주요 경영진도 참석해 글로벌 AI 선도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SK는 CES 기간 중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센트럴 홀에서 '혁신적인 AI 기술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든다(Innovative AI, Sustainable Tomorrow)'를 주제로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C, SK엔무브 등 4개 관계사가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 SK는 전시관 일부를 회의공간으로 마련해 AI 관련 선도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미팅 및 소통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 등 주요 계열사의 최고 경영진이 총 출동해 최 회장은 3년 연속 CES에서 참석해 직접 사업을 챙기고 있다. SK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AI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고 인류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사업 비전을 구체화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11월 열린 'SK AI 서밋(SUMMIT) 2024'에서 “SK는 반도체부터 에너지, 데이터센터의 구축 운영과 서비스의 개발까지 가능한 전세계에서 흔치 않은 기업”이라며 “SK와 파트너들의 다양한 설루션을 묶어 AI 보틀넥(병목)을 해결하고 좀 더 좋은 AI가 우리 생활에 빨리 올 수 있도록, 글로벌 AI 혁신을 가속화하는데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AI 사업 비전의 구체화'라는 취지 아래, 이번 SK 전시관은 ▲AI DC(데이터센터) ▲AI 서비스 ▲AI Ecosystem 등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이 실제 다양한 AI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시연 중심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SK 전시관 입구에 마련된 '혁신의 문(Innovation Gate)'을 통과해 전시관으로 입장하게 된다. '혁신의 문'을 장식하는 21개 대형 LED 화면을 통해 SK가 보유한 AI 기술/서비스와 이를 통해 달라질 미래 모습을 영상으로 접할 수 있다. '혁신의 문'을 지나면 'AI DC(AI 데이터센터)' 테마로 구성된 전시 구역이 등장한다. SK AI 데이터센터의 역동적 데이터 흐름을 표현한 6m 높이의 대형 LED 기둥을 중심으로 SK가 보유한 AI DC 설루션(에너지·AI·운영·보안) 등이 소개된다. SK 측은 전시를 통해 데이터센터를 구성하는 핵심 노하우인 에너지 설루션, HBM3E 중심의 AI 반도체,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AI 서비스' 테마의 전시 구역에서는 GPAA(글로벌 퍼스널 AI 에이전트)부터 AI 기반의 광고 제작 설루션(GenAd), 미디어 가공 및 콘텐츠 품질향상 플랫폼(AI 미디어 스튜디오) 등 AI 기반 기술/서비스 콘텐츠들이 공개된다. 특히 SK텔레콤이 북미 시장을 타깃으로 올해 출시를 준비 중인 AI 에이전트 '에스터(Aster)'가 현장 시연되며, 구체적인 서비스 계획도 발표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AI Ecosystem' 전시 구역에서는 SK와 함께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글로벌 파트너사 다섯 곳(가우스랩스, 람다,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펭귄솔루션스)의 AI 설루션과 서비스 등이 소개된다. 각 파트너사들의 독보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현재 SK와 진행중인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들도 구체적인 시연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전시장 출구에 설치된 '지속가능한 나무(Sustainable Tree)'라는 이름의 대형 LED 조형물은 이번 전시의 주제를 미디어 아트 형태로 선보이게 된다. SK 측은 “이번 CES 전시를 통해, AI 기술이 일상 속으로 들어와 전방위적으로 활용되는 모습과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AI 혁신을 위해서는 다양한 플레이어(Player)들과의 협력이 필수적인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들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6 10:40이나리

베스핀글로벌-디케이테크인, 컨택센터 특화 AI 음성봇 개발 맞손

베스핀글로벌이 카카오 자회사 디케이테크인과 차세대 인공지능(AI) 음성봇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6일 베스핀글로벌은 디케이테크인과 AI 컨택센터(AICC) 기술 강화 및 공동 비즈니스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케이테크인은 카카오 IT 솔루션 개발 자회사로 다년간 축적한 음성 인식(STT), 음성 합성(TTS)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기반으로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AI 컨택센터 솔루션의 개발과 공급을 위해 협력한다. 디케이테크인은 실시간 음성 데이터 처리 및 높은 정확도의 자연어 분석(NLU)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복잡한 고객의 요청도 빠르게 처리할 수 있으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총 19개의 다양한 언어를 지원한다. 디케이테크인의 AI 컨택센터 플랫폼 '카카오 i 커넥트 센터(Kakao i Connect Center)'는 카카오 i 플랫폼을 통한 옴니 채널 기반의 대화형 AI 기술을 활용, 고객 서비스 및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의 요구사항에 따라 AI 에이전트의 기능과 적용 범위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베스핀글로벌의 '헬프나우 AI(HelpNow AI)'와 디케이테크인의 '카카오 i 커넥트 센터(Kakao i Connect Center)'를 연계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음성봇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솔루션은 신뢰성 높은 고객 서비스 구현과 기업의 업무 효율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다. 또한 각자의 기술적 강점을 결합, AI 컨택센터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활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베스핀글로벌의 '헬프나우 AI(HelpNow AI)'는 각 분야의 특성에 맞게 최적화된 챗봇/콜봇, 보이스봇, AI 어시스턴트를 직접 개발·운영할 수 있는 LLM 기반 AI 에이전트 플랫폼이다. ▲에너지 ▲교육 ▲공공 ▲제조 ▲관광 ▲CS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이미 성공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멀티 LLM 연동은 물론, RAG 기반 답변과 멀티 에이전트 생성 관리 기능 등을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신속하고 간단하게 구축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콜센터 시스템에 음성 인식 및 합성, 상담사 지원 등의 AI 기술을 연계하여 AI 컨택센터로의 전환을 올인원으로 지원한다. 디케이테크인의 김계영 부사장은 "컨택센터와 생성형 AI 기반 음성봇의 결합은 고객 서비스의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AI 역량을 바탕으로 AI 컨택센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 고객의 경험 혁신과 기업 가치 극대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허양호 베스핀글로벌 한국 대표는 "음성 인식과 합성, 자연어 처리에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디케이테크인과의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이 AI 컨택센터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베스핀글로벌은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의 AI 기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며, 기업과 기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2025.01.06 10:25남혁우

"비데로 건강 모니터링"…코웨이, CES혁신상 3관왕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을 앞두고 발표된 CES혁신상에서 3개 제품이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전문가들이 CES 출품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력, 디자인, 고객 가치 등의 혁신성을 평가해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코웨이는 지난 5일(현지시각) 공개된 CES 2025 혁신상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비데 ▲자동 필터 클리닝 공기청정기 ▲개인 공간 맞춤형 공기청정기 등 총 3개 제품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 제품은 코웨이의 미래 기술 지향점을 담아낸 콘셉트 제품으로 사용자 편의와 최적화된 맞춤형 라이프 케어 솔루션 제공 등 코웨이만의 차별화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홈어플라이언스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디지털 헬스케어 비데'는 클리닝 기능을 넘어 비데를 통해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통합적인 건강 관리를 돕는 제품이다. '자동 필터 클리닝 공기청정기'는 필터 청소와 교체가 필요 없는 셀프 클리닝 기술을 탑재한 제품으로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지속가능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개인 공간 맞춤형 공기청정기'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공간에 최적화된 에어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스마트홈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세계가 주목하는 혁신기술 무대에서 코웨이가 보유한 기술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환경가전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 기술과 신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지난 2016년 CES혁신상 첫 수상 이래 올해까지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스마트매트리스, 안마베드 등 카테고리에서 총 28개의 상을 받았다.

2025.01.06 10:24신영빈

리벨리온, AI 교육 기업 '엘리스'와 AI 반도체 생태계 맞손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대표 박성현)이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과 국산 AI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리벨리온 NPU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엘리스클라우드 PMDC (Portable Modular Data Center, 이동형 모듈러 데이터센터) 기반 글로벌 데이터센터 수출 방안 모색 ▲국내외 AI 교육 관련 프로젝트 공동 참여 등을 추진한다. 양사는 우선 리벨리온 NPU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을 진행하고, 더불어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데이터센터로 진출하기 위한 기회를 모색한다. 리벨리온은 빠른 속도로 데이터센터 내 NPU 상용화 및 서버향 제품 공급 경험을 쌓아왔다. 엘리스그룹은 AI 특화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경험은 물론 PMDC 개발 및 운영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런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레퍼런스를 만들 수 있도록 공동 프로젝트를 기획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리벨리온의 NPU를 활용한 국산 AI반도체 기반의 교육 관련 사업에도 적극 나선다. 대학 교육 영역에서는 대학 실무 연계 AI 교육 및 해커톤 등을 함께 기획하고 진행함으로써 대학 내 AI 및 AI반도체 확산을 위해 힘을 모은다. 리벨리온 NPU를 기반으로 엘리스그룹이 개발하는 AI 디지털 교과서의 AI 모델을 개발하는 등 교육현장의 AI 보급에도 앞장선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리벨리온은 AI 업계의 각 분야 기업들과 함께 국산 AI반도체 확산을 위한 성공사례를 만들어오고 있다”며, “엘리스그룹은 AI 교육 솔루션 영역은 물론 PMDC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둬온 기업인 만큼, 함께 AI반도체 기반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AI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6 10:04이나리

아이넥스, 글로벌 지갑 보안 솔루션 기업 '파이어블록스' 파트너 합류

가상자산 거래소 아이넥스(대표 이재강)가 글로벌 지갑 보안 솔루션 선두주자인 파이어블록스의 파트너 합류를 통해 거래소 보안을 대폭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아이넥스는 지난 10월 가상자산 사업자(VASP) 신고를 완료하며 공식 출범한 가상자산 거래소다. 단순히 가상자산의 보유에 그치지 않고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파이어블록스는 세계적 수준의 보안 기술과 혁신성을 갖춘 가상자산 지갑 보안 솔루션 제공업체로 전 세계 2천 개 이상의 금융기관과 기업들이 신뢰하는 파트너다. 지금까지 누적 6조 달러 이상의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보관 및 관리하며, 다중 서명과 첨단 MPC 기술을 통해 해킹 및 내부 사고를 방지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이넥스는 파이어블록스의 첨단 보안 기술을 도입, 고객 자산의 보관 및 관리에 있어 한층 더 강화된 안전성을 확보했다. 아이넥스 관계자는 "고객 자산의 안전은 거래소 운영의 최우선 과제"라며 "파이어블록스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보안을 완비했다고 자신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안 기술을 강화하며, 고객이 안심하고 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1.06 10:00김한준

"기침하면 온수 제안"…LG전자, 일상으로 스며든 공감지능 소개

[라스베이거스(미국)=류은주 기자] LG전자가 7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고객의 공감지능(AI) 경험을 다양한 공간으로 연결·확장하며 변화하는 일상을 제시한다. 2천44㎡ 규모 전시관에서는 '공감지능과 함께하는 일상의 라이프스 굿'을 주제로 고객과 공감하며 보다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LG만의 AI 비전과 혁신을 실체화한다. 전시관 입구에는 LED 사이니지 700여 장을 이어 붙인 가로 10.4m, 세로 5.2m 규모 초대형 키네틱(실제 움직이는 형태의 작품) LED 조형물이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떠오르는 해를 연상시키는 반원 형태 조형물과 영상은 AI 기술로 혁신한 LG전자 제품과 서비스가 제안하는 고객의 새로운 일상을 다채롭게 보여준다. 조형물을 구성하는 각각 디스플레이들은 영상에 맞춰 앞뒤로 움직인다. 관람객은 LG전자 전시관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고객의 모든 시간과 일상 속 공간에 녹아든 공감지능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집, 사무실, 취미공간, 차량 등 다양한 공간 속에서 공감지능으로 변화하는 고객의 삶을 구체화했다고 설명했다. "기침하면 온습도 자동 조절...AI 기술로 누리는 일상의 편리함" 먼저 LG전자는 AI 기술로 집에서 누리는 일상의 가치와 편리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AI홈 존을 선보인다. 생성형 AI를 탑재한 'LG 씽큐 온', 온디바이스 AI 기반 콘셉트 제품 등 다양한 AI홈 허브는 집 안 곳곳에 설치된 센서로 고객의 말과 행동, 주변 환경을 감지하고 연결된 IoT 기기를 최적의 상태로 제어한다. 예를 들어 AI홈 허브가 집안 곳곳에 설치된 센서로 잠을 자고 있는 고객의 심박수와 호흡, 기침 등을 분석해 평소 냉수를 마시던 고객에게 온수를 제안하거나, 집 안 온도와 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거실에 설치된 136형 차세대 'LG 마이크로 LED'는 고객의 목소리를 식별해 해당 고객에게 맞춘 웹OS 콘텐츠를 제공한다. 고객의 동의를 받아 수집된 데이터는 LG전자의 독자 보안 시스템 'LG 쉴드'로 안전하게 보호된다. LG 쉴드는 소프트웨어(SW)의 모든 측면을 고려한 체계적인 프로세스와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과 데이터를 안전한 상태로 보호하는 LG전자의 보안 시스템이다. 기존 LG전자의 보안 프로세스에 더해 LG 쉴드 기술을 추가로 적용해 보안을 강화하고, 강화한 보안 사항을 검증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술, 편리한 사용성을 겸비한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신제품도 처음으로 공개한다. '스마트 인스타뷰 냉장고'는 투명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문을 열지 않고도 보관 중인 식품의 종류와 양을 확인하는 인스타뷰 기술이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예를 들어, 투명 올레드 화면을 취향에 맞게 변경하면 주방을 새로운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다. 또 내부 카메라가 식품을 자동으로 인식해 사용자는 LG 씽큐 앱에서 보관 중인 식품 위치와 목록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 '카르텔'과 협업해 세계 최초 무선∙투명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와 고양이 집사들을 위한 공기청정기 '에어로 캣' 등 혁신 가전과 아름다운 인테리어 가구가 어우러지는 라이프스타일 공간도 선보인다. 모빌리티 공간으로 확장한 'LG AI홈'...미래 모빌리티 기술 대거 공개 LG전자는 모빌리티를 이동 수단을 넘어 고객 경험을 확장하고 차별화하는 공간으로 정의하고 AI 기반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공개한다. 관람객은 전시장 내 설치된 비전 AI 기반의 콘셉트 차량에 직접 탑승해 가상 운전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인캐빈 센싱(운전자 및 차량 내부 공간 감지)'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주변 사물, 사람, 신호 등을 빠르고 정확하게 인식하는 비전 AI 기술과 카메라, 센서로 수집한 차량 내 정보로 AI가 주행 중 외국어 교통 표지판을 실시간으로 번역하거나, 운전자의 시선과 표정 등을 기반으로 졸음 감지, 실시간 심박수 측정, 안전벨트 착용 인식 등이 가능해 교통사고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AI홈을 차량으로 확대한 이동식 맞춤 공간 'MX 플랫폼'은 LG전자 가전과 AI홈 허브 'LG 씽큐 온'을 활용해 조성한 콘셉트 차량에서 집처럼 편안한 공간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거실, 드레스룸, 침실, 주방 등에 있는 가전들을 하나하나 모듈처럼 고객 취향에 맞춰 조합하면 집처럼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거나 업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LG 씽큐 온'은 차내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탑승객과 대화하며 일정 관리, 날씨∙교통 정보 제공 등은 물론 ▲음식 주문 ▲세탁 ▲레스토랑 예약 등도 도와준다. 무선∙투명 올레드 TV로 꾸민 초대형 미디어 아트 '눈길'…AI 덧입힌 웹OS 77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T' 28대와 대형 샹들리에 조명을 활용한 초대형 미디어아트도 만날 수 있다. 샹들리에를 투명 올레드 디스플레이로 둥글게 둘러싼 거대한 조형물은 어느 위치에서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영상에 맞춰 좌우로 회전하는 무선∙투명 올레드 TV는 화면을 보여줄 때는 재생되는 은하수, 바다, 스테인드글라스 등 아름다운 영상과 투명한 화면 뒤 샹들리에 조명을 함께 보여주고, 회전할 때는 올레드 슬림한 디자인과 무선 전송으로 복잡한 선을 없앤 공간의 자유로움을 표현한다. LG전자는 지난 2023년부터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웹OS에서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홈피트니스 ▲게임 ▲교육 ▲원격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소개하는 전용 공간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춘 AI 서비스'를 경험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전면의 97형 올레드 TV와 벽을 따라 LED 사이니지 250여 장을 이어 붙여 구현한 대형 비디오 월로 조성된 동굴 형태의 공간에서는 독자 화질·음질 AI 칩셋 '알파11'과 스마트 TV 플랫폼 '웹OS'가 제공하는 다양한 AI 서비스를 소개한다. ▲목소리만으로 계정에 로그인하는 '보이스 ID' ▲생성형 AI 기반의 'AI 검색' ▲나에게 꼭 맞춘 TV 화질·음질 모드를 구성하는 'AI 화면·음향 설정'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세계적인 뮤지션 윌아이엠과 협업해 조성한 오디오 존에서는 무선 오디오 브랜드 'LG 엑스붐' 신제품 라인업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관람객은 풍성한 저음 기반의 부드럽고 조화로운 사운드는 물론, 공간의 크기와 형태를 감지해 소리를 보정하는 'AI 캘리브레이션', 고객 취향을 분석하는 AI 기반 라디오 앱 'RAiDiO.FYI'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업무환경도 취미 공간도 AI로 최적화 업무 효율성 제고는 물론, 고객 사용 이력과 주변 환경 등을 분석해 최적의 사용 환경을 조성하는 다양한 AI 솔루션도 눈길을 끈다. LG전자는 초경량 AI PC 'LG 그램'과 'LG 마이뷰 스마트 모니터', 화상회의 등에 활용하는 전자칠판 등 혁신 IT기기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보안이 뛰어난 온디바이스 AI를 기반으로 작업 중인 문서 요약, 이미지 내 키워드 검색, 사용 이력을 고려해 맞춤형 결과를 찾아주는 챗봇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한다. LG전자는 AI홈 허브 'LG 씽큐 온'을 활용해 나에게 꼭 맞춘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게이밍 존을 조성했다. 관람객이 시청 환경에 맞춰 화면을 자유롭게 구부렸다 펼 수 있는 벤더블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로 게임을 즐기는 동안 씽큐 온은 주변 상황에 맞춰 스스로 주변 블라인드를 내리거나 조명, 음향을 제어하고 실내 습도를 조절한다. 한편, 전시장 내에서는 리테일 매장에서 AI가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광고를 보여주는 B2B 사이니지 광고 솔루션 'LG DOOH Ads'도 선보인다. 혁신적인 도전 선보이는 LG 랩스, ESG 비전 소개 'LG 랩스' 스튜디오에서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연구해 발굴한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와인 보관 각도를 조정할 수 있는 스탠드형 와인셀러 '하이업 와인셀러' ▲360도 스피커와 무선 충전 기능을 결합한 신개념 공기청정기 '스위블' ▲정수 필터 거친 깨끗한 물과 2가지 캡슐로 블렌딩한 커피머신 '퓨어듀엣' 등 콘셉트 제품을 선보인다. 이외에 ▲인테리어 조명, 스피커를 결합한 라이프스타일 콘셉트 프로젝터 ▲터치스크린과 탈부착이 가능한 이동형 스탠드 모니터 'LG 마이뷰 스마트모니터' ▲블루투스 스피커가 내장된 협탁 디자인의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등도 소개한다. 또 전시장 곳곳에는 LG전자의 지속 가능한 ESG 활동을 보여주는 5가지 ESG 트리를 전시한다. 성별·나이·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LG전자 가전을 사용하도록 돕는 '컴포트 키트', 에너지를 절감하는 고효율 가전, 탄소중립을 위한 글로벌 나무 심기 및 친환경 포장재 선순환 프로세스 등을 소개한다.

2025.01.06 10:00류은주

1~11월 'K배터리' 전기차 점유율 20% 밑돌아

지난해 1~11월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점유율이 전년 대비 하락, 19.8%로 나타났다. 6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이 기간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에 탑재된 총 배터리 사용량은 약 785.6GWh로 전년 동기 대비 26.4% 성장했다.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6.9% 성장한 91.4GWh로 3위를 유지했고 SK온은 11.8% 성장해 35.3GWh로 5위에 올랐다. 삼성SDI는 0.1%의 성장률을 기록해 28.9GWh를 기록했다. 반면,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3.7%p 하락한 19.8%를 기록했다. 전기차 판매량에 따른 국내 3사의 배터리 사용량을 살펴보면, 삼성SDI의 배터리 사용량은 주로BMW, 리비안, AUDI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BMW의 경우 i4, i5, i7, iX에 삼성SDI의 배터리가 탑재됐고 특히, 지난해 말 출시된 i5의 판매량이 호조를 나타냈다. 리비안은 R1S, R1T가 미국에서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반면 Q8 이트론의 판매량이 감소해 전년 대비 아우디에 탑재된 삼성SDI의 배터리 탑재량이 전년 대비 약 2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SK온 배터리 사용량을 보면 현대자동차그룹의 경우 아이오닉5와 EV6는 연초 판매량 부진한 판매 흐름을 보였으나,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판매량이 점차 회복됐고 기아 EV9는 해외 판매가 확대됐다. 메르세데스벤츠는 SK온 배터리를 탑재한 컴팩트 SUV EQA와 EQB가 전년 동기 수준의 견조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포드 F-150 라이트닝과 폭스바겐의 ID.7 판매 호조도 SK온의 배터리 사용량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사용량은 주로 테슬라, 폭스바겐, 포드, 현대자동차그룹 등에 탑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를 탑재한 테슬라 모델 중 모델 Y는 다소 낮은 판매량을 기록했으나,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모델3의 판매량이 급증하며 성장률을 견인했다. 이 외에도 포드 머스탱 마하E, 현대차 아이오닉6, 코나EV 등이 견조한 판매량을 나타내 배터리 사용량 성장세를 유지했다. 주로 테슬라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파나소닉은 올해 배터리 사용량 31.2GWh를 기록하며 6위에 올랐으나 전년 동기 대비 20.6% 감소했다. 연초 페이스리프트로 인해 잠시 판매가 중단됐던 모델3의 판매량 감소와 테슬라의 올해 판매량 역성장이 겹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중국 CATL은 전년 동기 대비 28.6% 성장한 289.3GWh로 글로벌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 내수 시장에서 지커와 아이토, 리오토 등 주요 OME들이 CATL의 배터리를 채택하고 있다. 테슬라, BMW,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등 전세계 주요 OEM 또한 CATL의 배터리를 채택하고 있다. 35.9%(134.4GWh) 성장한 BYD는 글로벌 배터리 사용량 2위를 기록했다. 이 기간 BYD의 전기차 판매량은 약 367만대에 달했으며, 이 중 순수전기차(BEV)는 약 159만대로 테슬라보다 8천대 많이 판매했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무력화 가능성이 높아지며 전동화 전환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전기차 수요 둔화로 이차전지 업체들의 가동률도 하락하고 있으며 유럽과 미국 시장 중심인 한국 3사 점유율은 더욱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중국은 미국과 유럽의 견제를 받고 있으나 안정된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초과 물량을 신흥국에 확대 판매하며 대응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중국을 제외한 주요 지역들의 성장세가 예상을 하회할 것으로 보이며 자동차, 배터리 업체들은 저가형 모델, 하이브리드와 같은 사업의 전략 다각화와 기술 혁신으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5.01.06 09:46김윤희

빗썸, 비발디파크 스키장 할인 프로모션 이벤트 실시

빗썸(대표 이재원)이 겨울 스키 시즌을 맞아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대표 이광수, 이병천)이 운영하는 비발디파크 스키장과 함께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빗썸 회원이라면 누구나 '비발디파크 리프트권 3H 타임패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빗썸 생애 첫 가입 회원이라면, 비발디파크 리프트권 3H 타임패스를 9천9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여기에 소노호텔앤리조트의 리조트 회원일 경우 4천900원에도 구매 가능하다. 빗썸 기존 회원이라면 동일 타임패스를 50% 할인가인 3만8천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소노호텔앤리조트 회원인 기존 회원이라면 60% 할인된 3만800원으로 타임패스를 구매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는 소노호텔앤리조트의 '빗썸 가입하고, 4,900원에 스키타자!' 이벤트 페이지에서 할인코드를 다운로드한 후 빗썸 홈페이지 또는 앱에 쿠폰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해당 쿠폰코드를 입력하면 문자로 발송되는 비발디파크 쿠폰번호를 비발디파크 스키 매표소에 제시하면 할인가로 이용권을 구입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2월 1일까지이며, 이벤트 혜택은 본인에 한해 1인 1회, 현장 결제 시 적용 가능하다. 또한 빗썸 생애 첫 가입 혜택은 고객확인(KYC) 및 계좌 연결까지 완료해야 받을 수 있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빗썸의 컬쳐 프로젝트 7탄은 겨울철 대표 스포츠인 스키를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한 혜택으로 준비했다"며, "일상 속에서 다양한 이용자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끝)

2025.01.06 09:21김한준

파크시스템스, 린시테크 인수로 광학계측 사업 확장

나노계측기기 전문기업 파크시스템스는 디지털 홀로그래픽 현미경(DHM) 기술의 선도 기업인 스위스 린시테크(Lyncée Tec)사를 인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2022년 10월 독일 아큐리온(Accurion)사를 인수한 데 이어 광학계측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2003년 스위스 로잔 연방공과대학(EPFL) 연구진이 설립한 린시테크는 DHM기술의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선도해 왔다. DHM 기술은 홀로그램을 활용해 샘플의 3D 정보를 스캔 없이 전체 시야에서 빠르게 얻을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기존 간섭계 기반 광학 프로파일링보다 100배 이상 빠른 이미징 속도를 제공하는 한편, 크기가 작아 연구 및 산업 생산 환경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재료과학, 생명과학, MEMS,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정밀도와 효율성을 인정받고 있다. 박상일 파크시스템스 대표는 “린시테크의 합류는 당사가 반도체 공정 전반에 걸쳐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원자현미경(AFM) 기반 플랫폼에 DHM 기술을 결합해 완전 자동화된 DHM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어드밴스드 패키징을 포함한 다양한 반도체 응용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크시스템스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원자현미경(AFM) 업계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5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한 이래 연평균 30%의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본사는 경기도 수원에 있고, 해외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미국, 독일, 영국, 중국, 대만, 일본 등에 판매 법인을 자회사로 운영하여 해외 영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11개국에 12개 현지법인을 운영하고, 그 외 30개국에 판매망을 구축해 자체 브랜드 제품을 전 세계 고객에게 직접 공급하고 있다.

2025.01.06 09:14장경윤

한국앤컴퍼니, 한온시스템 최종 인수…종합 모빌리티기업 도약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세계 2위 자동차 열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4년 한국앤컴퍼니그룹이 한온시스템 지분 19.49%를 확보하며 투자자로 참여한지 10여년 만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달 24일 한온시스템 유상증자로 1억4천496만2천552주를 취득한 데에 이어 지난 3일 한앤컴퍼니가 가진 한온시스템 구주 1억2천277만4천주를 매입하며 지분율을 54.77%까지 끌어 올렸다. 이번 인수로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글로벌 자산 총액을 약 27조원까지 늘리며 공정자산 기준 재계 순위 30대그룹에 첫 진입했다. 한온시스템은 1986년 한라공조로 설립된 자동차 부품사다. 2013년 한라비스테온공조로 이름을 바꿨고, 2015년 한앤코와 한국타이어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1·2대 주주로 참여하며 지금의 한온시스템으로 사명을 바꿨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한온시스템 인수를 계기로 자동차 종합 부품 기업으로 자리잡게 됐다. 10년 동안 투자자로서 한온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타이어·배터리·열관리 시너지 가능성을 면밀히 검증 후 세계 2위 기업을 품었다는 평가다. 열관리 시스템은 자동차 엔진·배터리·전자장치 등의 에너지 효율성·안전성을 책임지는 핵심 분야로 꼽힌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이번 빅딜로 타이어·배터리·열관리 등 모빌리티 핵심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며 글로벌 하이테크 그룹으로 도약했다"고 말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한온시스템을 인수하며 자원·기술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영업 네트워크를 함께 활용하고 원자재를 포함한 공급망관리(SCM) 역량을 결집한다. IT인프라 등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조직 문화도 한국앤컴퍼니그룹 고유 기업 문화로 알려진 프로액티브 컬처로 융합하며 유기적 결합에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한온시스템은 지난 3일 대전 대덕구 소재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수일 한국타이어 부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출했다. 이 대표이사는 37년간 한국타이어에 몸 담아온 인물로 한온시스템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성공 DNA를 이식할 적임자라는 평가다. 1987년 한국타이어 공채로 입사해 2006년 마케팅 담당 상무로 임원이 된 후 미국지역본부장, 중국지역본부장, 마케팅본부장, 경영운영본부장 등을 거쳐 2018년 대표이사 사장, 2024년 대표이사 부회장을 역임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이수일 한온시스템 신임 대표는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한온시스템의 안정적 그룹 합류, 재무구조 개선, 시너지 창출을 이끌어낼 인사"라며 "글로벌 2위 기업을 품으며 온전한 화학적 결합과 재무구조 개선 등 내실 다지기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5.01.06 08:50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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