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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종가, 런던 'APE 2025'서 김치 알렸다

대상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가 영국 런던 빅토리아 파크에서 열린 뮤직 페스티벌 'All Points East 2025(APE)'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15~16일과 22~24일 두 차례 진행된다. 종가는 현장 부스를 열고 발효 과정 체험, 김치 핑거푸드 시식, 게임 이벤트 등을 마련했으며 이틀간 약 6천명이 부스를 방문했다. 부스는 김치냉장고 모양 외관으로 꾸몄으며 체험존, 시식존, 게임존으로 구성됐다. 시식존에서는 김치와 계란 스프레드를 올린 크래커, 비건 치즈를 활용한 김치 메뉴 등을 선보였다. 또한 페스티벌 공식 벤더 3곳과 협업해 김치 메뉴를 출시했다. 'Chick'N'Sours'는 고추장 글레이즈와 김치를 올린 감자튀김, 'K-Corn Dogs'는 김치 소스 마요 핫도그, 'K-Pop Korean Fried Chicken'은 김치 토핑 치킨을 제공했다. 이경애 대상 김치글로벌사업본부장은 “영국을 거점으로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며 “현지화 제품 개발과 김치 블라스트 행사로 브랜드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지난 2023년 폴란드 업체 ChPN과 합작법인을 세우고 크라쿠프에 공장을 추진 중이다. 현재 코스트코 등 주요 유통망에 입점해 있으며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2025.08.19 11:30류승현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저녁시간 야외활동·호수산책 조심

올해 국내 첫 말라리아 양성 모기가 확인되며 전국에 경보가 발령됐다. 말라리아 경보는 매개모기에 물렸을 때 말라리아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질병관리청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31주차(25.7.27.~8.2.)에 채집된 말라리아 매개모기(얼룩날개모기류)에서 삼일열원충 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8월19일자로 발령했다. 질병관리청은 국방부 및 지자체와 협력해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감시사업을 통해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개체수 변화 및 감염률 감시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 누적 매개모기 일평균 개체수는 전년 대비 54.4%(모기지수, 82.4→37.6) 감소했으나, 29주차에 많은 비가 내린 후부터 매개모기 밀도가 증가해 31주차에는 평년 동기간 대비 46.9%(4.9 →7.2), 전년 동기간 대비 24.1%(5.8 →7.2) 증가했다. 올해 6월 20일 매개모기 증가로 전국에 주의보 발령된 이후, 8월13일 기준 군집사례 발생 및 매개모기 개체 수 증가에 따라 총 8개 지역(▲인천 강화군 ▲경기 파주시‧연천군‧고양시‧양주시‧김포시 ▲강원 양구군‧화천군)에 경보가 발령됐고, 현시점으로 말라리아 양성 모기 확인에 따라 전국에 경보가 발령됐다. 현재까지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총 373명(1.1.~8.13.)으로 전년 동기간(443명) 대비 18.8% 감소한 상황이다. 한편 말라리아 군집사례는 위험지역에서 발생한 말라리아 환자 간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2주) 이내이고 거주지 간 거리가 1km 이내에서 2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한 경우이다. 올해 ▲인천 2건(강화군 2건) ▲경기 14건(파주시 7건, 고양시 일산동구 2건,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시 덕양구·김포시·양주시·연천군 각 1건) 등 총 16건(8.13. 기준)이 발생했으며, 전년 동기간(22건) 대비 감소했다. 주요 추정 감염경로는 모기가 주로 활동하는 저녁시간이었고, 야외 활동(흡연, 산책, 축구, 낚시, 캠핑 등)으로 땀이 난 상태에서 휴식할 때나, 매개모기의 산란과 생육이 용이한 호수공원 및 물웅덩이 인근에 거주 및 산책하면서 모기에 물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말라리아 매개모기에서 원충이 확인됐고, 매개모기의 개체 수도 증가 추세가 확인됨에 따라, 환자 발생 위험이 높아진 상황이므로 위험지역 지자체는 매개모기 방제를 강화하고, 위험지역 주민과 방문자는 매개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간 활동 자제, 긴 옷 착용 및 기피제 사용, 취침 시 모기장 적극 활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또 “발열, 오한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히 검사받을 것”을 강조했다.

2025.08.19 11:29조민규

넷마블 글로벌 소통전략 지속...게임스컴2025 삼성 부스에 '몬길: 스타다이브' 소개

지스타 등 국내외 게임 전시회에서 두각을 보인 넷마블의 '온라인 소통 전략'이 이번엔 글로벌로 무대를 확장한다. 이 회사는 올해 글로벌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Gamescom) 2025' 참가를 계기로, 속도·물량·재미를 모두 갖춘 양질의 콘텐츠를 국내외 팬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19일 넷마블에 따르면 게임스컴은 매년 여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게임쇼로, 올해 행사는 현지 시간 기준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넷마블은 '게임스컴 2025'의 전야제 쇼케이스인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서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신규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삼성전자와 협업해 B2C 전시장 내 신작 액션 RPG '몬길: 스타 다이브'의 시연 공간을 조성한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천500만 부를 돌파한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액션 RPG '몬길: 스타 다이브'는 2013년 출시된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이다. 이번 게임스컴 기간 동안 넷마블은 유튜브, X(구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공식 소셜 채널에서 출품작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며 글로벌 이용자들과 소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게임스컴에 방문하지 못한 게임 이용자들도 온라인으로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게임스컴 시작부터 종료까지 전체 주기를 아우르는 실시간 콘텐츠 전략을 전개한다. 출품작 관련 사전 정보 공개를 시작으로 현장감 넘치는 실시간 콘텐츠, 행사 종료 후 리뷰까지 전 과정에 대한 콘텐츠를 릴레이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여러 번의 지스타 참가를 통해 검증된 실시간 콘텐츠화 시스템을 게임스컴에서도 선보일 방침이다. 현장에서 촬영한 내용들을 당일 제작 및 배포해 현장감 넘치는 콘텐츠들을 전 세계 팬들에게 신속하게 제공한다. 넷마블 관계자는 “게임스컴은 글로벌 유저와의 소통에 있어 가장 중요한 무대 중 하나”라면서 “사전 티징부터 실시간 현장 콘텐츠, 사후 리뷰까지 끊김 없는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현장에 방문하지 못하는 게이머 분들께도 온라인으로 함께할 수 있는 생동감 있는 경험을 제공해 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5.08.19 11:26이도원

공정위, '전기차 화재 배터리 허위 광고' 혐의 벤츠코리아 제재 추진

공정거래위원회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이하 벤츠코리아)에 대한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지난해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를 일으킨 전기차 모델 관련 배터리 공급사를 업계 1위인 중국 CATL로 속였다는 혐의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심사관은 벤츠코리아에 이같은 내용을 포함, 표시광고법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제재해야 한다는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 지난해 8월 벤츠 전기차 EQE 350+이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폭발해 대형 화재를 내면서, 배터리 제조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바 있다. 배터리 열 폭주로 인한 화재가 의심돼서다. 지난해 11월 경찰은 청라 화재 사건의 명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지 못했다고 발표했으나, 전기차 화재는 한 번 불이 붙으면 대개 완전 연소로 이어져 화재 원인이 불명이 되는 경우가 잦다. 당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배터리팩 내부 전기적 발열과 배터리팩 외부 충격에 의한 손상 가능성 등을 화재 원인으로 제시했지만,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이 화재로 손상돼 데이터를 추출하지 못하면서 사건이 미궁에 빠졌다. 화재 이후 벤츠 EQE 350+에 탑재된 배터리는 중국 파라시스가 공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과거 벤츠가 언론 인터뷰에서 해당 모델 배터리 공급처로 CATL을 언급했는데, CATL 배터리 탑재 모델은 한국에 판매되지 않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해당 인터뷰에서 벤츠는 EQE 배터리 공급 업체를 CATL로 한정하지 않고 LG나 SK 등 국내 기업을 비롯한 여러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시장 점유율 1% 대에 그치는 파라시스는 의도적으로 언급을 피한 것이란 의혹이 나오기도 했다. 이같은 의혹에 따라 지난해 10월 벤츠 EQE 차주 등 24명은 벤츠가 기망 또는 사기 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공정위는 지난해 9월과 올해 1월 각각 벤츠코리아 본사와 제휴 딜러사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심사보고서 발송 후 벤츠코리아 측의 의견서를 받은 뒤 최종 제재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공정위가 심사보고서를 발송한 것에 대해 벤츠코리아는 “당국 조사에 성실히 협조해 왔으며, 당사는 앞으로도 조사에 협조할 것”이라며 “공정위 의견을 존중하지만, 심사보고서 결론은 당사의 법률적 판단과는 일치하지 않으며, 제기된 혐의는 근거가 없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2025.08.19 11:22김윤희

차바이오텍–싸토리우스, 글로벌 줄기세포주 구축 및 대량생산 공정개발 협력

차바이오텍(085660)이 세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Sartorius Korea Biotech, 이하 싸토리우스)과 '국내 최초 중간엽 줄기세포 플랫폼 구축 및 50L 이상 3D 자동화 대량생산 공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글로벌 기준의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과 상업화에 필수적인 대량생산 기술을 확보를 목표로 ▲글로벌 수준의 줄기세포주 플랫폼 구축 ▲50L 이상의 3D 대량생산을 위한 공정 자동화 ▲규격화 및 고도화된 생산 공정 공동 개발 ▲치료 유전자가 도입된 차세대 기능강화 줄기세포 치료제의 대량 생산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한다. 또 각자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줄기세포 배양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극대화해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전략이다. 차바이오텍은 차병원‧차바이오그룹의 차의학연구원과 협력, 세포치료제 개발의 기초 연구부터 임상 개발까지 아우르는 전주기적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시장의 규제를 모두 충족하는 글로벌 세포주를 구축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난소기능부전 치료제, 무릎 연골결손 치료제, 치은퇴축(특정 원인에 의해 잇몸이 내려가는 현상) 치료제 등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치료 유전자가 도입된 차세대 기능강화 줄기세포 치료제의 대량 생산 플랫폼도 구축하고 있다. 싸토리우스는 세포 제조 및 배양 관련 설비와 배지 개발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혁신적인 바이오 프로세싱 솔루션을 제공해 세포 배양에 필요한 최첨단 장비와 고품질 원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싸토리우스의 우수한 기술력은 줄기세포의 대량 생산 공정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덕상 싸토리우스 대표는 "차바이오텍의 독보적인 줄기세포 연구 역량에 싸토리우스의 공정 기술을 결합해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혁신적인 줄기세포 치료제 생산 솔루션 제공에 기여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내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차바이오텍 남수연 R&D 총괄사장은 “싸토리우스와의 협력으로 줄기세포 치료제 대량 생산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고,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가 지속적으로 기술 협력을 이어가, 줄기세포 치료제 산업을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19 11:20조민규

이창용 "스테이블코인 발행 공감…시급하진 않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원화 스테이블코인에 발행에 관해 은행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한 이창용 총재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비은행기관이 할 경우 여러가지 혁신이 있을 것이다라는 것은 아직은 검증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천천히 (발행을) 확장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은 은행을 중심으로 시작돼야 한다는 점을 계속해서 주장해왔다. 그는 "비은행 금융기관이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좋겠다고 말하는 많은 분들은 분산원장(DLT)에 기록되기 때문에 히스토리가 투명하게 기록돼 감독할 수 있고, 혁신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말한다"며 "네트워크가 있고 디지털을 통해 정보가 있다곤 하지만 자본금이 적은 작은 업체까지 하게 되면 돈 세탁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고 이창용 총재는 자본력이 큰 기업에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허용하는 것도 반대했다. 그는 "금산분리 규제가 있고, 보험사·증권사에 내로우뱅킹(수신 전문 은행)을 허용하면 독과점이 큰 우리나라 산업구조서 더 지배력을 높일 수 있다"며 "은행 예금이 줄고 수익성이 나빠지면 은행 중심으로 움직인 것(금융시장)에 대해 문제가 생겨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에는 공감하지만 시급하게 보진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미국에서 스테이블코인이 가상자산을 거래하기 위한 것에 쓰이는데 우리나라 가상자산법에서 가상자산을 허용하고 있지 않고, 사용은 환전에나 해외송금, 해외에 돈을 가져가기 위한 것일뿐"이라며 시급하진 않는다고 밝혔다.

2025.08.19 11:17손희연

동아ST,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 미국 출시

동아에스티)는 스텔라라(Stelara)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IMULDOSA, 프로젝트명 DMB-3115, 성분명 우스테키누맙)를 파트너사인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 및 어코드 바이오파마를 통해 미국에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뮬도사는 얀센이 개발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로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치료제다. 독일‧영국‧스페인 등 총 14개 국가에 출시됐으며,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아랍에미리트 등 MENA 지역에서는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스텔라라는 전 세계적으로 약 215억 5천200만 달러(아이큐비아 2024년 누적 매출액)의 매출을 기록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이뮬도사가 출시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가 붙고 있다”며 “이뮬도사가 전 세계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뮬도사는 지난 2013년부터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했고, 2020년 7월 효율적인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동아에스티로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권리가 이전되어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을 진행했다. 2021년 7월에는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와 이뮬도사의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인타스는 미국의 어코드 바이오파마와 유럽, 영국 및 캐나다의 어코드 헬스케어를 포함한 전 세계 계열사를 통해 이뮬도사를 상용화하고 있다.

2025.08.19 11:15조민규

장애인 표준사업장 컴투스위드, 제주국제관악제 참가

컴투스위드(대표 조성완)는 국제 음악 축제인 '제30회 제주국제관악제'의 메인 무대에 올라 전문 연주 단체로서의 실력을 입증했다고 19일 밝혔다. 컴투스위드는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 컴투스(대표 남재관),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 등 3사가 함께 설립한 오케스트라 형태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장애인 예술가들에게 직업적 성장의 기회와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장애 인식 개선 및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4일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열린 '제주의 바람, 관악의 날' 성공적으로 무대 공연을 마쳤다. 이번 메인 무대 공연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동호인 관악단 자격으로 축제에 참여했지만, 당시 무대에서 보여준 뛰어난 실력과 열정을 인정받아 올해는 전문 연주 단체로서 메인 무대에 초청받았기 때문이다. 이날 공연에서 컴투스위드는 관객과의 소통이라는 강점을 살려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Narco(나르코)',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성자들의 행진)', 'The Band Wagon(밴드 왜건)', 'Lupin The 3rd No Theme(루팡 3세 테마)' 등 관객들에게 친숙하면서도 관악 윈드 오케스트라의 매력이 두드러지는 곡들을 연주하며 제주의 여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채웠다. 컴투스위드의 이현주 단장은 “작년 동호인 무대에 이어 올해는 전문 연주 단체로서 제주국제관악제의 메인 무대에 서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단원들의 땀과 열정이 인정받은 것 같아서 기쁘고 앞으로도 컴투스위드만의 즐겁게 소통하는 음악으로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나겠다”고 전했다. 제주국제관악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가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관악 특화 음악 축제다. 올해는 '섬, 바람, 그 서른 번째 울림'을 주제로 20여 개국 4천600여 명의 연주자가 참여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2025.08.19 11:12이도원

K-브랜드지수 화장품 상장사 1위 아모레퍼시픽…클리오, 한국콜마 뒤이어

빅데이터 평가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화장품 상장사 부문 1위에 아모레퍼시픽이 선정됐다고 19일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K-브랜드지수 화장품 상장사 부문은 업계 시총 상위 주요 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5년 7월1일부터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320만 8453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화장품 상장사 부문은 아모레퍼시픽이 1위를 수성했으며, 클리오(2위), 한국콜마(3위), LG생활건강(4위), 한국화장품(5위), 코스맥스(6위), 네오팜(7위), 코리아나(8위), 한국화장품제조(9위), 코스메카코리아(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아모레퍼시픽은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와 해외 시장 확장 전략이 호평을 받으며 K-브랜드지수 화장품 상장사 부문 1위를 굳건히 지켰다. 한국콜마가 5위에서 3위로 상승했으며, 코스맥스는 3위에서 6위로 하락하며 치열한 업계 판도 변화를 대변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네오팜이 TOP10에 신규 진입한 가운데, 제닉은 순위에서 탈락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결과는 제품 경쟁력뿐 아니라, 온라인 소비자 관심도와 브랜드 소통 전략이 순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화장품 상장사 부문 세부 인덱스 분석 및 브랜드별 반응 추이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한다.

2025.08.19 11:10조민규

[영상] '번쩍' 번개 동반한 허리케인, 우주서 봤더니

우주 궤도에 있는 기상 위성이 지난 주말 빠르게 세력을 확장해 가는 허리케인 '에린'의 모습을 포착했다고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해양대기청(NOAA)의 GOES-19 위성은 대서양에서 발달한 후 최대 풍속 시속 260km에 달해 빠르게 5등급으로 세력을 강화시키는 허리케인 에린의 모습을 촬영했다. 영상을 자세히 보면 가운데 거대한 태풍의 눈이 뱅글뱅글 도는 모습과 태풍의 눈 주위에서 여기저기 번쩍번쩍 번개가 파란색으로 치는 모습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지난 금요일 1등급에 불과했던 허리케인 에린은 하루 만에 5등급까지 세력을 키웠다. 현재는 4등급 규모로 최대 풍속 시속 약 215km에 달한다. 에린은 미국 대륙에 직접 상륙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으나 이번 주 바하마와 미국 동부 해안을 이동하면서 높은 파도와 홍수로 해안가를 위협할 가능성이 높다. 정지궤도 운용환경위성(GOES)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제작하고 NOAA에서 운영하는 위성 네트워크로, 연구진들은 이 위성을 이용하여 지구와 우주의 날씨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대기와 해수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허리케인이 더욱 빠르게 강해지고 있다. 연구진들은 최근 몇 년 동안 기록적인 평균 해수면 온도를 기록했으며, 수온 상승은 허리케인 성장에 추가적인 에너지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5.08.19 11:10이정현

클로봇, 고려아연에 사족 보행로봇 '스팟' 공급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전문기업 클로봇은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 사족 보행로봇 '스팟'을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클로봇은 스팟에 고성능 센서와 인공지능(AI) 분석 시스템을 접목해 산업현장 ▲미세변형 ▲가스누출 ▲화재위험 등을 실시간 감지하고 사고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차단하는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장 안전관리 책임자들이 체계적으로 현장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산업안전 관련 법적 규제에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온산제련소에 도입된 스팟은 AI 분석 시스템을 적용해 복잡하고 위험한 생산 시설 현장을 자율주행한다. 실시간으로 안전 상태를 진단해 사람이 직접 점검하기 어려운 사각지대와 위험 구역까지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이를 통해 안전 관리 효율성과 신속성을 크게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작업자 안전 확보와 중대재해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클로봇 관계자는 "다양한 고위험 산업 현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대한민국 산업 현장과 작업자 안전을 위해 혁신적인 산업안전관리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9 11:09신영빈

저스템, 中 기업과 고진공 이오나이저시스템 공급 계약

저스템이 세계최초로 개발해 공급 중인 고진공 이오나이저 시스템을 해외시장에 본격 선보인다. 저스템은 중국 글로벌 디스플레이기업 A사와 고진공 이오나이저 100여 시스템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저스템의 고진공 이오나이저시스템은 OLED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정전기를 실시간으로 제어함으로써 패널의 수율을 높이는 장비다. 저스템이 2021년부터 3년의 연구개발 끝에 독자적인 원천기술로 출시했고, 관련 출원 및 등록 특허만 50 여개에 달한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4년 연구개발 최고의 영예인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저스템은 2023년부터 국내 유수 디스플레이 기업들에 이 시스템을 공급하며 효용성과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아 왔다. 지난 해 중순부터는 디스플레이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기업들을 대상으로 공급을 모색하고 10월에는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 B사에 공급하며 해외시장에 발을 들였다. 금번 수주는 A사와 반년여에 걸쳐 디바이스의 신뢰성과 수율 향상 검증을 완료한 후 바로 진행됐다. 저스템은 이번 계약으로 해외 디스플레이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추진동력을 얻게 됐다. 하정민 저스템 기술연구소장(부사장)은 "저스템의 고진공 이오나이저시스템은 OLED공정의 정전기 제어 표준 장비로 최적” 이라며 “국내외에서 출원, 등록한 50여개의 독자 특허와 기술로 제전 효과가 탁월한 제품을 만든 만큼, 유사제품이 따라오지 못하는 기술의 독창성과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저스템은 현재 고진공 이오나이저시스템의 고장 예측기능을 보강하는 등 기능을 고도화하고 중진공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한 제품을 개발하며 OLED 진공제전 장비부문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25.08.19 11:08전화평

마우저, 인피니언 최신 제품 포트폴리오 공급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전력 시스템 및 IoT 분야의 글로벌 반도체 선도 기업인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의 광범위한 최신 제품 포트폴리오를 공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인피니언의 젠시브 PAS CO2 5V 센서는 고품질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며, 거주자의 건강과 웰빙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건축 환경 인증 제도인 웰 건축물 표준의 성능 요건을 충족한다. 14 x 13.8 x 7.5mm³ 크기의 모듈로 제공되는 이 센서는 동급 NDIR 센서보다 무게가 4배 더 작고, 무게는 3분의 1에 불과하다. 이러한 초소형 설계 덕분에 공기청정기 및 온도조절기를 비롯해 다양한 스마트홈 및 사물인터넷(IoT) 기기에 매우 적합하다. 또한, 테이프 앤 릴 형태의 SMD 패키지로 제공되어 고속 대량 생산 시 조립을 간소화한다. 인피니언의 5세대 캡센스 및 멀티센스 기술을 특징으로 하는 PSOC 4100T 플러스 마이크로컨트롤러(MCU)는 시스템 제어는 물론, 직관적이고 상호작용이 가능한 HMI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MCU는 사용자 터치 또는 근접 감지를 위한 정전용량식 감지와 금속 표면에서도 터치가 가능한 유도식 감지, 머신러닝 기반 액체 레벨 감지, 캡센스 기반 비접촉식 터치 등 다양한 센싱 애플리케이션의 혁신적이고 사용이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구현할 수 있는 강력한 솔루션이다.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구성된 CoolSiC G2 실리콘 카바이드(SiC) MOSFET 시리즈는 SiC의 뛰어난 성능을 활용하여 전력 변환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태양광, 에너지 저장장치, DC 전기차(EV) 충전, 모터 드라이브, 산업용 전원공급장치 등 다양한 전력 반도체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자에게 강력한 이점을 제공한다. 인피니언의 .XT 패키징 기술과 결합된 CooLSiC G2 MOSFET은 더 높은 전력 밀도와 향상된 열 전도율 및 신뢰성을 통해 시스템 수명을 연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피니언의 범용 MOSFET 포트폴리오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포괄적인 설계, 비용 및 물류 요건을 충족한다. 이 포트폴리오는 250V 이하의 저전압 영역에서부터 500~900V의 고전압 영역까지 폭넓은 전압 범위를 지원하며, 설계 유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패키지 옵션을 제공한다. 인피니언의 전력 MOSFET 포트폴리오는 시스템 성능과 효율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수 있으며, 낮은 RDS(on) 값과 낮은 게이트 및 출력 전하 특성을 갖추고 있어 전력 손실을 줄일 수 있다.

2025.08.19 11:05장경윤

SPC, 푸드뱅크에 배송 차량 지원

SPC그룹이 국내 푸드뱅크에 대한 기부를 확대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SPC그룹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8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에 냉동탑차 2대를 추가 기부하고, 향후 5년간 10대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기부한 차량은 총 20대로 늘었다. 푸드뱅크는 전국 440여 개 거점을 통해 식품과 생활용품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회복지 단체다. 하지만 보유 차량 상당수가 노후화돼 냉장·냉동 기능이 떨어지고 잦은 고장으로 배송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SPC그룹은 2022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신차를 지원하며 운영을 돕고 있다. 이번 전달식은 서울 동작구 SPC미래창조원에서 열렸으며,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과 도세호 SPC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차량은 전남 순천과 전북 부안 지역에 배치됐고, SPC는 빵 2천개도 함께 기부했다. SPC그룹은 1998년 푸드뱅크 설립 초기부터 빵·도넛·아이스크림 등 식품 기부를 이어왔으며, 누적 기부 규모는 3천27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에도 전체 푸드뱅크 기부의 약 7%를 차지하는 170억원 상당의 식품을 지원했다. 허영인 회장은 “음식을 나누는 것이 곧 행복이라는 신념으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으며, 김성이 회장은 “SPC는 푸드뱅크의 가장 든든한 후원자”라고 강조했다.

2025.08.19 11:02류승현

수퍼빈, 캠핑장 자원순환 확산 나서

기후테크 선도기업 수퍼빈은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코리아와 캠핑장 내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퍼빈은 인공지능(AI) 기반 무인회수기 '네프론'을 스노우피크 직영 캠프필드와 제휴 캠핑장에 설치·운영한다. 네프론은 투명 페트병과 알루미늄 캔을 자동 인식·분류·회수하는 장비다. 캠퍼들은 자원을 투입하면 즉시 포인트를 적립받고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회수된 자원은 수퍼빈의 재생소재화 공장 '아이엠팩토리'로 이송돼 재생소재로 가공되며, 향후 스노우피크 제품 제작에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양사는 ▲회수 자원을 활용한 스노우피크 굿즈 및 공동 브랜딩 제품 개발 ▲캠핑 현장 특화 환경 체험 프로그램 기획 ▲캠프필드 및 전시 공간을 활용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어 프로그램 운영 등 협력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캠핑을 단순한 여가활동에서 나아가 환경과 연결된 라이프스타일로 확장하고 캠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김정빈 수퍼빈 대표는 "캠핑장에서 자원순환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스노우피크와 뜻을 모으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양사 브랜드 가치와 철학을 결합해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노우피크코리아는 내달 말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인근에 국내 최초 직영 캠프필드를 열 예정이다. 이곳에서 협업을 통해 첫 '네프론'을 운영한다. 수퍼빈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아웃도어 공간에서도 지속가능한 브랜드 협업 모델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2025.08.19 11:01신영빈

나우로보틱스, 인하대와 고정밀 감속기 만든다

로봇 전문기업 나우로보틱스는 인하대학교와 차세대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을 위한 고정밀 구동모듈용 신개념 감속기 공동개발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기존 정밀 감속기 구조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정밀도·내구성·경량화 측면에서 획기적인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감속 장치를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 기관은 반복 사용 시 위치 정확도에 영향을 주는 백래시(데도이탈) 현상을 구조적으로 해결하고 정밀도와 토크 강성을 기존 대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중·저속 영역에서 발생하는 진동과 미세 위치 흔들림 문제를 해소하고, 저 감속비 영역에서도 안정적으로 적용 가능한 구조를 구현한다. 해당 감속기를 기반으로 구동 모터와 제어기를 일체화한 통합형 구동모듈로 확장 개발한다. 휴머노이드는 물론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구동계 플랫폼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나우로보틱스는 자체 보유한 메커니즘 설계를 바탕으로 감속기 설계를 주도하고, 내년까지 차세대 산업형 휴머노이드 로봇 핵심 파트를 개발할 계획이다. 인하대는 이론적 지원과 프로토타입 성능 검증을 맡는다. 나우로보틱스 관계자는 "기존 제품과 전혀 다른 구조적 원리를 적용한 고신뢰 고정밀 감속장치를 구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로봇 구동계의 핵심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철희 인하대 교수는 "기계구조 및 운동 특성 측면에서 기존 감속장치와는 차별화된 설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보유한 설계·제어·해석 기술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19 11:00신영빈

엔씨 '신더시티', 엔비디아 RTX 플래그십 타이틀로 발표...혁신 기술 적용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의 신작 게임 '신더시티'가 엔비디아의 최신 RTX 플래그십 타이틀(Flagship Title)로 발표됐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신더시티'는 엔비디아의 최첨단 혁신 그래픽 기술을 적용해 개발된다. 해당 신작 게임은 엔씨(NC)의 개발 스튜디오 빅파이어 게임즈(대표 배재현)가 제작 중인 MMO 택티컬 슈터(Tactical Shooter) 장르다. 이 게임은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한다. 엔씨(NC)는 엔비디아와 협업해 '신더시티'에 ▲엔비디아 DLSS 4 멀티 프레임 생성(Multi FRAME Generation) & 레이 리컨스트럭션(Ray Reconstruction) ▲엔비디아 리플렉스(NVIDIA Reflex) 등 혁신적인 그래픽 기술을 적용한다. '신더시티'는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 나우(GeForce NOW)'에도 출시할 예정이다. 엔씨(NC)는 독일 쾰른에서 19일(현지 기준) 열리는 '엔비디아 게임스컴(NVIDIA Gamescom)' 행사에 참여한다. 엔비디아 최신 RTX 기술이 적용된 '신더시티' 테크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고 프롤로그를 플레이할 수 있는 시연 부스를 운영한다. 배재현 빅파이어 게임즈 대표는 “게임 개발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엔비디아와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술 제휴를 통해 신더시티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차별화된 플레이 경험이 가능하도록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엔비디아 개발자 협력 부문 부사장 케이타 이다(Keita Iida)는 “엔비디아의 DLSS 4 멀티 프레임 생성 기술을 신더시티에 적용하는 등 엔씨소프트와 최고의 게임 성능을 구현하기 위한 협업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신더시티는 지포스 RTX 50 시리즈의 강력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눈부신 비주얼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19 11:00이도원

SK하이닉스, 사회공헌에도 AI 접목…"지역사회 행복 최우선"

지난 70여 년간 세 차례의 산업 전환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온 SK그룹이 인공지능(AI) 인프라를 바탕으로 '4번째 퀀텀 점프'에 나섰다. 1953년 섬유업으로 시작한 이후, 석유화학(1980년), 이동통신(1994년), 반도체(2012년)에 이은 네 번째 도전이다. 이제 SK는 AI를 그룹의 차세대 성장 축으로 삼아 미래 산업 지형을 새롭게 그리고 있다. 앞서 SK는 지난 6월 열린 SK 경영전략회의에서 AI, 첨단 반도체 등 국가 핵심 산업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는 SK하이닉스가 주도하는 반도체 밸류체인을 비롯해, 데이터센터, 에너지 설루션 등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을 도모한다는 전략이 담겼다. 이 자리에서는 AI를 중심으로 한 그룹 차원의 신성장 전략과 계열사 간 시너지 방안도 논의됐다. 이처럼 SK그룹은 AI를 전사적 혁신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삼고 있다.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가스, SK이노베이션 등 주요 계열사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울산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대표적인 사례다. 인프라, 에너지, 반도체 등 각 사의 AI 역량을 결집해, 전 사업군에 확장 가능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 역시 AI 전환 가속화를 통해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향후 5년간 총 103조 원을 투자해 반도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며, 이 중 약 80%인 82조 원을 HBM(고대역폭메모리)을 포함한 AI 메모리 관련 사업에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사회적 가치 창출로도 확장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AI 기술을 사회 문제 해결에 활용하는 'AI 기반 사회공헌'으로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전략을 전환하고 있다. 이는 기술 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결합해, 기업의 역할을 재정의하고, 기술과 사회적 가치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SK하이닉스는 용인 클러스터 시대를 앞두고 이천, 청주, 용인, 안성, 여주, 광주 등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AI 선도기업으로서 지역의 행복을 핵심 가치로 삼고, 보다 선제적이고 밀도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특히 회사는 '인류를 위한 AI, 사람을 향한 CSR'이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제시하며, ▲AI 혁신 주도 인재 양성 ▲AI 대응형 사회안전망 구축 ▲AI/Tech & 사람이 함께 만드는 사회 변화 플랫폼이라는 세 가지 핵심 영역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SK하이닉스 김정일 부사장(대외협력 담당)은 “AI 중심의 경영 전략과 기술 전환에 맞춰 사회공헌 또한 근본적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 SK하이닉스는 모든 사회공헌에 AI를 접목해 실효성 높은 'AI 기반 사회공헌'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달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SK하이닉스는 AI 기반 사회공헌 활동과 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를 소개한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디자인하다(Designing the Sustainable Future)'를 주제로 다양한 SK 계열사와 사회적 가치 생태계의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협력과 확장의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전시 부스를 통해 AI 기술을 접목한 사회공헌 모델을 선보인다. ▲사회문제 해결 주체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프로그램 'AI for Impact' ▲이주민의 자립을 지원하는 AI 기반 일자리 창출 모델 'AI 데이터플래닛(어노테이터 양성)' ▲고령화 사회를 위한 디지털 복지 실험 'ICT 해피에이징'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사회혁신 플랫폼 'SPARK(청년창업파크) 공모 사업' 등, 기술을 매개로 다양한 방식의 사회적 기여를 구현한 사례들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포럼에서는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로소프트, (재)숲과나눔이 협력한 'AI for Impact'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 사례도 발표된다. ▲지역 맞춤형 발전전략 보고서를 자동 생성하는 공공 데이터 분석 루션(소셜벤처 비커넥트랩) ▲기후지표종을 판독해 생태 변화를 모니터링하는 AI 기술(상명대 박사과정 백종원) ▲전기차 배터리의 잔존가치를 진단하는 분석 서비스(단국대 석사졸 우지현) 등, 일상 속 문제 해결에 AI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젝트가 소개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술을 활용한 실질적 사회문제 해결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AI·ICT 기술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를 함께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9 10:56장경윤

LG전자, IFA 2025서 유럽 맞춤형 가전 신제품 첫 공개

LG전자가 유럽 최고 수준 에너지 효율과 유럽 고객 맞춤형 편의성을 갖춘 냉장고·세탁기 신제품으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유럽 시장과 고객을 연구해 제품 구조부터 에너지 효율 높이고 유럽 주거 환경과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디자인과 편의성을 갖췄다. LG전자는 내달 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유럽향 냉장고와 세탁기 신제품 25종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는 유럽의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에너지 효율을 중시하고 있는 기조를 고려해 신제품의 에너지 효율을 대폭 높였다. 냉기가 더 오래 유지될 수 있는 구조로 새롭게 설계했고, AI와 모터∙컴프레서 등 핵심 부품 기술력을 결합한 'AI 코어테크'도 더 고도화했다. 냉장고의 경우 단열을 강화해 온도 유지에 필요한 컴프레서 가동을 줄이는 한편, AI가 사용 패턴에 맞춰 컴프레서 가동을 최적화해 전력 사용량을 절감한다. 바텀 프리저(상냉장하냉동 냉장고), 프렌치 도어(상단 양문형 냉장실·하단 서랍형 냉동고) 등 주요 신제품은 지난해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개선해 업계 최고 수준 효율을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탁기 제품군에서는 공간 활용도가 높은 일체형 세탁건조기 제품이 일찍 상용화된 유럽 시장을 겨냥해 고효울 워시콤보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2021년 일체형 세탁건조기 가운데 유럽 최초로 에너지 효율 A등급을 받은 'LG 시그니처 히트펌프 워시콤보'를 출시해 이 시장에서 1위에 오른 데 이어, 이번 고효율 신제품을 통해 선두 지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신제품, 에너지 효율 A등급 크게 웃돌아...유럽 가옥 구조에 최적화된 디자인 이번 신제품 25종 가운데 바텀 프리저 냉장고와 세탁기 신제품은 특히 유럽 에너지 효율 A등급 기준을 크게 웃도는 최고 에너지 효율을 자랑한다. 디자인과 내부 구조는 현지 가정 방문 조사와 AI 기반 고객 제품 사용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유럽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 LG전자는 좁은 유럽 가옥 구조에 맞춰 냉장고 도어를 본체 안쪽으로 회전시키는 제로 클리어런스 힌지를 적용, 벽이나 가구장에 밀착해 설치해도 문을 여닫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프렌치 도어 냉장고의 경우 폭을 유지하는 대신 높이를 유럽 사람들의 평균 키를 고려해 기존보다 80mm가량 키워 용량을 늘렸다. 내부 구조도 다양한 식재료를 냉장 보관하는 사용 패턴에 착안해 프렌치 도어의 냉장실 서랍을 2단으로 만들었고, 냉장고 문을 열 때는 소스통 등이 쓰러지지 않게 도어 바스킷의 폭을 줄이는 등 유럽 식문화를 고려했다. 세탁기와 건조기는 유럽 고객의 코스 사용 패턴이 다른 지역보다 다양한 점을 반영해 제어부가 LCD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라인업을 늘린다. 디스플레이 탑재 제품은 다이얼 노브를 적용한 제품 대비 UI 변경이 자유롭다. 이로 인해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코스를 스스로 파악해 화면 상단에 앞당겨 배치하거나, 남은 세탁 시간 등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주방∙욕실∙드레스룸 등 다양한 공간에 세탁가전을 설치하는 유럽 주거 특성을 반영해 빌트인 스타일 디자인을 갖춰 어느 공간에서나 깔끔하고 일체감 있는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접근성 취약한 장애인·시니어 고객 대상 서비스 제공 LG전자는 유럽 고객의 가전 사용 경험을 보다 세심히 배려하기 위해 맞춤 앱 서비스와 장애인이나 시니어 고객을 위한 액세서리도 함께 내놓는다. 가전 자가설치 비중이 높은 유럽 고객을 위해 ThinQ 앱을 통해 세탁기 '셀프 체크' 모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모드를 사용하면 세탁기 드럼 모터와 급배수 기능이 잘 작동하는 지 등을 전문가 없이도 직접 점검 가능하다. 가전 접근성 취약자를 위해 'LG 컴포트 키트' 또한 유럽 시장 전용으로 새롭게 출시한다. 유럽향 24인치형 세탁기 및 건조기에 꼭 맞는 크기의 '이지핸들' 2종과 '이지볼' 등 키트를 사용하면 손가락 사용이 불편하거나 팔에 힘이 없는 고객도 편리하게 세탁기의 드럼 및 세제함 문을 여닫거나 다이얼 노브를 조작할 수 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2025년 유럽 가전 시장 규모는 약 150조원으로 북미와 함께 가장 큰 프리미엄 시장으로 꼽힌다. 시장 성장률도 2030년까지 연평균 4.1%로 예상된다. LG전자는 빠르게 성장하는 유럽 시장에서 현지 최적화된 제품으로 가전 사업의 주도권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희욱 LG전자 HS상품기획담당(전무)은 “유럽 가전 시장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한 신제품으로 LG 가전이 전하는 새로운 고객경험을 선보이며 시장 주도권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8.19 10:51전화평

소니코리아, 시네마 라인 콤팩트 풀프레임 'FX2' 예판

소니코리아가 오는 22일 사진·영상 제작자를 위한 시네마 라인 콤팩트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FX2'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FX2는 본체(바디) 무게 679g로 영화 제작에 입문한 1인 제작자나 소규모 제작팀을 겨냥했다. 3천300만 화소 이면조사형 엑스모어 R CMOS 센서로 4K/60p 영상, 풀HD/120p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AI 프로세싱 유닛으로 인물, 곤충, 차량 등 움직이는 피사체를 쉽게 추적, 촬영이 간으하며 틸트형 고해상도 전자식뷰파인더로 촬영 편의성을 높였다. 아름다운 피부 톤을 연출하는데 유용한 S-시네마톤 등 픽처 프로파일, 크리에이티브 룩 프리셋을 이용해 쉽고 빠르게 시네마틱 영상 연출이 가능하다. 사용자 룩업테이블(LUT)는 최대 16개 등록해 미리보기 화면에 등록할 수 있다. 영상 화각이나 촬영 용도에 맞게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용 E마운트 렌즈를 장착해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바디킷 359만 9천원, 핸들킷 424만 9천원이며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와 소니스토어 모바일 앱에서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오는 22일부터 소니코리아 온·오프라인 공식판매점을 통해 정식 공급된다.

2025.08.19 10:49권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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