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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휴진한다는 의협에 정부 "대화하자"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오는 27일부터 휴진을 시작키로 하면서 정부가 대화를 촉구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20일 오전 회의를 열고 의료계 집단 진료거부 대응 상황과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18일 의협 주도의 휴진에 참여한 병·의원은 5천368개소로, 휴진률은 14.9%로 나타났다. 의협은 27일을 기해 휴진을 실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중대본은 우려의 뜻을 표명하고 “형식, 의제에 구애 없이 대화가 가능하다”며 “의사단체도 대화의 자리로 나와 의료개혁 방안을 함께 논의해나가자”고 촉구했다. 현재 정부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 및 산하 4개 전문위원회를 통해 의료개혁 과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추진 중이다. 4개 전문위는 전날까지 제3차 회의를 마쳤다. 전문위는 ▲상급종합병원 운영 혁신방안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및 조정·감정제도 혁신방안 ▲의료인력 수급추계 및 조정시스템 ▲필수의료 중점 투자 원칙 등의 과제를 구체화했다. 이날 열린 제4차 회의에서는 의료인력 수급추계 및 조정시스템 검토 방향과 의료개혁 재정투자 방향이 논의됐다. 이한경 제2총괄조정관은 “의료개혁을 위해 교수들이 그간 쌓아온 경험과 지혜를 더해주고 전공의와 의대생이 원하는 미래 의료시스템을 함께 설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정부는 환자 곁을 지키는 의사들의 의견과 목소리를 무게감 있게 경청하고, 어떤 형식이든 보다 적극적으로 대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0 16:36김양균

호요버스 "젠레스 존 제로, 플랫폼 제약없는 액션게임…7월 4일 출시"

호요버스가 다음달 4일 신작 게임 '젠레스 존 제로'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호요버스의 새로운 IP로 제작되는 액션 어반 ARPG다. 호요버스 코리아는 20일 강남 에스제이쿤스할레에서 젠레스 존 제로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황란 호요버스 코리아 지사장은 "젠레스 존 제로는 다음달 4일 정식 출시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란 지사장은 "호요버스 코리아는 호요버스 IP(지식재산권)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게임을 모르는 사람들도 호요버스 IP를 즐길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젠레스 존 제로는 호요버스가 개발한 신규 IP로 어판 판타지 ARPG를 내세웠다. 이용자는 수수께끼의 재해 '공동'이 발생한 최후의 도시 '뉴 에리두'에서 로프꾼이 돼 다양한 신념을 가진 인물들을 만날 수 있다. 공동은 시공간의 무질서하게 바뀌는 구체로 외부에서는 안으로 연락할 수 없는 구조로 구성됐다. 박경미 호요버스 코리아 마케팅 팀장은 "젠레스 존 제로는 어반 판타지 세계관의 독특한 그래픽 스타일을 내세웠다. 현대 도시 이면에 상상력을 가미해서 친숙함과 새로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동이라는 미지의 재난을 내세운만큼 독특한 콘셉트의 다양한 진영을 제시해 다채로운 스토리를 선보인다. 박 팀장은 "이용자는 ▲교활한 토끼굴 ▲벨로보그 중공업 ▲빅토리아 하우스키핑 등 여러 진영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만나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투 플레이에 대한 설명은 이인재 호요버스 코리아 운영팀 매니저가 설명했다. 젠레스 존 제로의 전투는 3명의 캐릭터로 파티를 구성한 후 실시간 교체 방식으로 진행된다. 빠른 호흡의 전투를 통해 시원시원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매니저는 "HP가 모두 소진되면, 공동을 벗어나야 한다. 또한 출전 중인 에이전트의 에너지가 누적되며 적에게 일반 공격, 회피, 반격, 대시 공격을 하게되면 누적된다"며 "공격을 하면 그로기 수치를 쌓을 수 있다. 100%에 도달하면 적은 그로기 상태에 빠져 움직일 수 없고, 피해가 증가한다"고 말했다. 각 에이전트들은 각각의 속성을 가지고 있는데, 출시버전의 경우 ▲물리 ▲불 ▲얼음 ▲전기 ▲에테르 등의 속성이 적용된다. 속성 이상 상태에 빠진 적이 다른 종류의 속성 이상 상태를 받으면, 혼돈 상태에 빠져 추가 피해를 얻게 됐다. 이 매니저는 내부 카니발리제이션 우려와 관련한 질문에 "처음 게임을 개발할 때 특정 이용자 층을 한정지으려 하지 않았다"며 "기본적으로는 액션게임을 좋아하는 이용자가 타깃이었지만, 쉬운 조작 등을 통해 진입장벽을 낮췄다. 이와 함께 플랫폼에 제약을 없에기 위해 최적화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젠레스 존 제로는 액션과 로그라이크 요소로 결합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매니저는 "다양한 수요를 가진 이용자가 플랫폼에 상관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3차 CBT 이후에는 로크라이크 요소를 원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콘텐츠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장기 서비스를 목표로 두고 있는 만큼 업데이트 주기는 어느정도 호흡을 두고 준비할 예정이다. 대략 주기는 6주 간격으로 예상된다. 이 게임은 프리 플레이 기반의 확률형 유료 아이템 뽑기를 비즈니스 모델로 삼고 있다. 이 매니저는 "기본 상시 뽑기와 픽업뽑기, 그리고 무료뽑기를 도입해서 이용자들의 부담을 줄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 지사장은 "젠레스 존 제로는 오랜 기간 개발하면서, 노력이 들어간 작품이다. 많은 유저가 즐겼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며 "다만 우리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최우선적으로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황 지사장은 "호요버스는 한국 시장을 매우 중요하게 보고 있다"며 "현지화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국 이용자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2024.06.20 16:09강한결

美 온세미, 체코에 2.7조 'SiC 전력반도체 팹' 만든다

미국 반도체 기업 온세미가 20억 달러(약 2조7700억 원)를 투자해 체코에 최첨단 실리콘 카바이드(SiC) 전력 반도체 제조시설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온세미의 체코 SiC 전력 반도체 공장은 2027년 가동을 시작해 10억 개 이상의 전력 반도체와 연간 300만 개 이상의 웨이퍼를 생산할 예정이다. 온세미의 브라운필드 프로젝트는 체코 역사상 최대 규모의 민간 부문 투자이자,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첫 투자다. SiC는 고전력, 고온 애플리케이션에서 필수적인 소재다. 표준 실리콘 칩 보다 가격이 비싸지만 에너지 효율성이 높고 가벼곡 튼튼해서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선호한다. 온세미는 설계부터 첨단 패키징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SiC 기반 반도체를 제조할 수 있는 전 세계 몇 안 되는 회사 중 하나다. 온세미 측은 "체코 공장에서 전기 자동차, 재생 에너지, AI 데이터 센터 애플리케이션의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필수적인 지능형 전력 반도체를 생산할 것"이라며 "이번 신규 투자를 통해 반도체 공급망을 강화하고, 전력반도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하산 엘 코우리 온세미 CEO는 “우리의 브라운필드 투자는 중부 유럽 공급망을 구축해 급증하는 전력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며 "체코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탄소 배출량과 환경 영향을 크게 줄이려는 유럽연합의 목표에 필수적인 지능형 전력 반도체 생산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온세미는 체코 정부와 인센티브 금액을 협상 중이다. 같은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체코 산업통상부는 국가 지원이 전체 투자의 최대 27.5%에 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센티브는 내년 1분기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통보된 이후 승인될 예정이다.

2024.06.20 16:04이나리

창업 3년 만에 유럽 완성차와 HUD 계약한 특별한 기업

"저희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기존보다 화각을 키워서 도로 위 어디든지 3D 그래픽을 볼 수 있도록 만든 것입니다. 이 기술로 유럽 최대 완성차 중 한 곳과 스텔스 모드로 2년간 만들었고 이제 양산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14일 만난 홍성훈 에피톤 최고경영자(CEO)는 창업 3년 만에 글로벌 완성차 제조업체와 협업한 성과를 이같이 설명했다. 에피톤은 3D 증강현실(AR)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고 최종적으로 장착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하고 있다. 기존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설계상 많은 공간을 차지했는데, 에피톤은 크기를 90%가량 줄이고 화각은 넓혀 전면 유리창 전체를 계기판처럼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에피톤의 기술에 가망성을 본 효성은 시리즈A 투자자로 나섰다. 2천만달러(276억원)에 달하는 규모의 투자에 이어 시리즈B에는 삼성전기에 뿌리를 둔 솔루엠이 참여했다. 총 3천만달러(414억원)에 달하는 투자로 발전된 기술은 창업 3년 만에 글로벌 완성차 OEM과 계약도 목전에 뒀다. 홍성훈 CEO는 사업에 뛰어든 계기에 대해 "삼성에 있을때 자동차 회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며 "업계에서 새로운 디스플레이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있었고 그때 도전에 나섰다. 마침 삼성에서 전문가들이 많이 함께하게 돼 지금까지 왔다"고 설명했다. 홍성훈 CEO는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 박사과정을 거쳐 삼성전자에서 상무 직급으로 근무하며 아우디, BMW, 다임러 등 완성차 OEM과 AR 글라스, 디스플레이 스마트카 제작을 위한 개발 및 확장을 주도했다. 자동차 시장이 커질수록 차량에 들어가는 디스플레이 기술력은 더욱 고도화된다. 스마트카가 시장의 대세가 되면서 계기판이 없어지고 간소화되는 것이다. 시장조사기관 마켓리서치퓨처에 따르면 헤드업 디스플레이 시장은 2024년 26억4천만달러(3조6천468억원)에서 매년 20.66% 커져 2032년에는 117억달러(16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홍 CEO는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모두 뛰어들었던 사업이기도 하지만 우리만큼 해낸 곳이 없다"며 "에피톤의 최종 목표는 50도까지 만드는 것인데 현재는 20도로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력 측면에서 일반 자동차 회사들이 디스플레이 레이턴시가 200㎳(밀리세컨드)에서 500㎳ 정도인데 우리는 최적화해서 50㎳ 수준까지 왔다"고 덧붙였다. 에피톤은 OEM를 통한 디스플레이 공급사에서 플랫폼 기업으로까지 도약을 노리고 있다. 홍 CEO는 "완성차 OEM에 투자를 받아 공급 업체에서 플랫폼 제공자로까지 변모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강조했다.

2024.06.20 16:03김재성

"라이더·자영업자 없이는 배달산업 있을 수 없다"

소상공인·라이더·소비자 단체가 모여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등 배달 플랫폼의 과도한 수수료와 자체 중간대리점 도입에 쓴소리를 높였다. 21일 라이더 노동조합인 라이더유니온이 진행할 '배민항의행동'의 날을 앞두고 진행된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이들은 "배달플랫폼에 상시 협의체를 구성해 상생 협력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김주영 의원과 정무위원회 간사 강준현 의원은 2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상공인·배달대행사·라이더·소비자 상생 협력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소상공인·가맹점주와 배달라이더, 소비자 측 당사자들이 참석해 최근 배달플랫폼의 시장 독과점과 출혈경쟁 속 소상공인·소비자 부담 가중과 플랫폼 중간대리점의 위장도급 의혹 등을 지적했다. 최근 배달의민족은 내년부터 포장주문시에도 중개수수료를 부과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동안 수수료를 받지 않고 무료로 제공해오던 포장주문 서비스를 정상화하겠다는 설명이다. 이에 점주들을 중심으로 과도한 수수료 정책이라는 반발이 일었다. 또 배달의민족과 쿠팡은 각각 배민커넥츠와 쿠팡이츠플러스라는 이름으로 중간대리점을 모집해 배달물량을 위탁하고 있다. 이를 두고 라이더들은 기존 배달대행사와 지역 소재 영세 배달대리점들을 고사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자회견 사회를 맡은 김주영 의원은 “자영업자는 과중한 수수료 부담, 소비자는 외식값 및 물가 인상 부담, 라이더는 배달단가 하락으로, 배달산업의 세 주인공이 모두 고통받고 있다”며 “배달시장을 독과점하고 있는 플랫폼의 행태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론화하고, 당사자 한분 한분의 목소리로 직접 배달플랫폼을 상대로 상생과 협력을 촉구한다”며 기자회견 취지를 밝혔다. 경기도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소상공인 경승헌씨는 “경기침체, 물가상승, 고금리 속에 지난 1년간 무려 10만명의 자영업자가 폐업했다”면서 “이런 상황 속에 독과점 배달플랫폼의 과도한 수수료는 소상공인에게 날이 갈수록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과도한 수수료 때문에 우리 같은 영세 소상공인으로 이뤄진 지역경제, 골목상권까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며 “가게 광고를 포기하든, 가게 배달과 배민배달 중 하나를 포기하든, 직원 고용을 포기하든 점점 더 많은 것을 포기하라고 내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관우 배달노동자는 “변동성 배달단가, 미션수행을 통한 금액 차등지급 등 플랫폼의 이윤 극대화를 위한 여러 제도가 라이더의 마음을, 운전을 더욱 조급하게 만들고 위험을 유발하고 있다”면서 “지역의 일반 로컬 배달대행까지 잠식해 라이더의 배달단가는 낮추고 가맹점의 수수료는 높이는 것이 배달업계와 외식업계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길호 한국소비자단체연합회 부회장은 “현재 독과점플랫폼이 소상공인과 플랫폼노동자의 희생을 강요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는 것, 그리고 그 피해가 소비자에게도 전가되고 있다는 것을 이제 소비자들도 인지하고 있다”며 “플랫폼은 소상공인·배달노동자·소비자 상시 협의체를 구성하고, 일방적으로 기울어지지 않은 수평적 의사결정 구조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준현 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현재 배달플랫폼은 배달 라이더의 4대보험 등 관련 비용을 줄이고, 안전책임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중간대리점'이라는 편법을 도입했다”면서 “쿠팡이츠와 배달의민족으로, 자영업자들은 이 두 플랫폼에서 전체 주문의 80%가 이뤄진다고 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달산업은 배달 소비자와 자영업자를 연결하기 위해 존재한다. 라이더와 자영업자라는 생산 구성원 없이는 배달산업 자체가 있을 수 없다”며 “그러나 작금의 양상은 주객이 전도돼 플랫폼이 가장 많은 이득을 취하고 이 산업의 주인공들이 오히려 플랫폼에 종속돼 역마진까지 감내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 지적했다. 김주영 의원은 “언제까지 생태계 구성원의 고혈을 착취해 플랫폼의 독점이윤만을 추구하는 행태를 지속할 것이냐”며 “자영업자 몰락과 소상공인 폐업으로 중산층 위기는 물론, 외식업 전반의 품질 하락과 음식값 인상으로 인한 물가상승 등 예상되는 폐해가 너무나 막심하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중고 삼중고에 놓인 자영업자와 노동자들의 상황을 외면하면서 그 사이에 숨어 수수료로 가장 많은 이득을 가져가는 행태는 더 이상 혁신이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면서 “불공정 행태를 개선하고 하루빨리 소상공인, 플랫폼노동자, 소비자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라이더유니온은 21일 배달의민족의 운임삭감과 근무조건 변경을 지적하며 국회 앞에서 '배민항의행동'의 날을 열겠다고 공지한 바 있다. 이날 점주들도 배민배달을 거부하고 가게배달만 진행해 항의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6.20 15:56안희정

NASA, 2029년 우주에 인공 별 띄운다 [우주로 간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지구 궤도에 인공 별을 띄우는 '란돌트'(Landolt) 임무를 최근 승인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들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NASA는 소형위성을 지구 궤도에 발사하는 1천950만 달러(약 270억 원) 규모의 란돌트 우주 임무를 승인했다. 빵 상자 크기의 이 소형 위성은 지표면에서 3만5천785km 떨어진 곳에서 지구 궤도를 돌도록 설계됐다. 해당 거리에서 위성의 속도는 지구의 자전 속도와 일치해 위성은 밤하늘에 고정된 별처럼 보이게 된다. 육안으로는 볼 수 없으나 망원경으로는 관측이 가능하다. NASA는 해당 위성에 레이저를 탑재해 위성을 인공 별처럼 작동하게 한 뒤, 인공 별에서 얼마나 많은 빛이 방출되는 지를 정확히 측정할 예정이다. 현재 우주에 떠 있는 별에서 얼마나 많은 빛을 방출되는 지 정확히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정확한 밝기 측정을 위해 관측할 때마다 별에 탐사선을 보낼 수 없기 때문이다. 또, 지구의 대기는 우주에서 많은 빛을 흡수하기 때문에 별 밝기 측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타일러 리치-요웰(Tyler Richey-Yowell) 미국 애리조나주 로웰천문대 연구원은 "이것이 바로 란돌트 임무가 중요한 이유"라며, "이 위성에서 얼마나 많은 광자, 초당 얼마나 많은 빛이 나오는지 알 수 있게 되면 실제 별에서 나오는 빛을 비교해 더 정밀한 측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해당 임무는 천문학자들이 현재 추정치의 10배에 달하는 정확도로 별에서 방출되는 빛을 측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위성은 2029년 발사될 예정으로, 우주를 연구하는 방식에 혁명을 일으킬 수 있는 최초의 천문학 도구가 될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별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은 생각보다 많은 정보를 우리에게 준다. 빛 밝기를 통해 별의 온도, 질량, 그 주위를 도는 외계행성의 유형,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지 여부 등을 알 수 있다. 또, 별의 빛을 토대로 지구와 유사한 행성을 찾기도 하며, 초신성이라고 불리는 먼 곳에서 폭발하는 별의 빛을 측정해 우주의 팽창 속도를 계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리치-요웰은 "작은 행성부터 우주 전체에 이르기까지 별에 대한 모든 것은 별의 밝기와 어떤 종류의 빛을 방출하는지에 달려 있다"며, "이것이 천문학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2024.06.20 15:46이정현

[영상] 양극화되는 IT취업문, 개발자들의 생존방법은?

IT업계의 채용 문화가 급격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개발자 채용을 위한 몸값 경쟁이 치열하던 이전과 달리 이제는 채용과 해고가 동시에 이뤄지는 역설이 이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행보는 글로벌 빅테크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급격하게 성장하는 과정에서 경쟁력과 기술력 확보가 중요했던 코로나19 시기와 달리 이후 전 세계적인 불황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어려워지면서 전체 직원 수와 비용을 통제에 나섰다는 것입니다. 특히 AI, 클라우드 관련 인력을 대거 채용하는 반면 그 외 분야는 대거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런 추세는 국내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업시장이 급격하게 달라지고 있는 만큼 이에 따른 개발자의 변화도 강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구직 중이거나 이직을 준비 중인 개발자가 현 상황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 지 알아보기 위해 사람인 IT연구소 남광현 소장에게 여쭤봤습니다.

2024.06.20 15:39남혁우

앳홈, 단백질쉐이크 '프로티원 커피맛' 출시

홈라이프 솔루션 기업 앳홈은 자사 단백질 식품 브랜드 프로티원에 단백질쉐이크 커피맛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로티원은 기존의 곡물맛, 녹차맛, 초코맛, 흑임자맛 네 가지 맛에 이번에 나온 커피맛까지 더한 5가지 맛으로 소비자 선택의 다양성을 더욱 넓히게 됐다. 앳홈은 새로운 맛을 기획하며 고객 니즈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SNS 등을 활용해 고객 설문조사를 거쳤다. 조사 결과 커피맛, 그중에서도 카페인 부담이 없는 커피맛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이에 맞춰 콜롬비아산 디카페인 분말을 사용해 커피의 맛과 풍미는 그대로 살리면서 0.00mg의 카페인 함량을 구현했다. 특히 커피맛 중에서도 선호도가 가장 높은 라떼와 가장 흡사한 맛을 구현했다. 주성분 중 당류는 1g 미만, 단백질은 20g으로 저당 고단백 제품인 것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이달 20일 하루 동안 앳홈은 올리브영 온라인몰 '스페셜 오특'에서 프로티원 커피맛 출시 기념 론칭 행사를 진행한다. 프로티원은 지난해 7월 단백질 외에 히알루론산, 피쉬콜라겐, 엘라스틴, 유산균 등 여성 전문 단백질 식품 브랜드로 리브랜딩해 출시됐다. 가장 매출이 높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기준 최근 1년간 재구매율은 32%에 달했다. 이명현 프로티원 BM은 "신제품은 카페인 0.00%로 카페인 부담은 제로이면서 실제 라떼와 같은 부드럽고 풍부한 커피맛을 느낄 수 있다"며 "커피를 자주 드시거나 카페인에 취약한 분들께 딱 맞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0 15:32신영빈

웰컴저축은행, 전 고객 대상 무료 상해보험 제공

웰컴저축은행이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과 제휴를 맺고 웰컴저축은행 전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상해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범위는 ▲재해골절 진단비 ▲깁스 치료비 ▲ 특정 3대 힘줄 손상 수술비 ▲특정 외모 손상 수술비 ▲강력범죄 피해 보상 위로금 등이다. 보장 기간은 최초 보험 가입시점부터 1년까지이다. 보장 범위는 재해골절 및 깁스 치료비 5만원, 3대 힘줄치료비 10만원, 강력범죄 보상 100만원이다. 무료 상해보험 서비스는 가입을 희망하는 웰컴저축은행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웰컴디지털뱅크의 라이프 메뉴의 웰컴고객전용보험을 통해 가입하면 가입일로부터 1년간 보장 받을 수 있다. 무료 상해보험 서비스는 올해 연말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웰컴디지털뱅크는 저축은행 최초로 2018년 출시한 모바일뱅킹앱으로 올해 상반기 기준 이용고객 120만명, 누적 다운로드 수 460만,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55만명이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웰컴디지털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하는 고객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혜택을 마련해보고자 무료 상해보험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4.06.20 15:29손희연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 거래 외화 42종으로

신한은행은 오는 28일부터 '신한 쏠(SOL)트래블 체크카드'로 거래할 수 있는 외화가 30종에서 42종으로 확대된다고 20일 밝혔다. 추가되는 통화는 ▲브라질(BRL) ▲체코(CZK) ▲마카오(MOP) ▲바레인(BHD) ▲카자흐스탄(KZT) ▲파키스탄(PKR) ▲네팔(NPR) ▲방글라데시(BDT) ▲칠레(CLP) ▲이집트(EGP) ▲이스라엘(ILS) ▲케냐(KES) 12개 통화다. 이중 칠레 페소화는 국내 금융사 중 신한은행이 처음으로 외화예금 서비스에 포함했다. 이밖에 최소 입금한도를 10달러에서 1달러로 낮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지속적인 해외 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거래 통화 확대 및 최소 입금한도를 낮췄다”며 “앞으로도 신규 발급 80만장을 돌파한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로 많은 혜택을 누리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객들의 다양한 혜택을 위해 20일부터 CU편의점과 협업해 기존 편의점 5% 결제일 할인 서비스에 더해 간편식사류와 즉석커피를 구매 시 5% 즉시 할인 서비스를 추가했다. 특히 전월실적이 필요없고 할인한도를 두지 않아 지속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4.06.20 15:26손희연

써브웨이 15㎝ 샌드위치 가격 2.8% 오른다

써브웨이(Subway)가 오는 25일부터 일부 메뉴의 가격을 상향 조정한다.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이 판매되는 15cm 샌드위치 단품 기준 평균 193원으로, 약 2.8% 상향 조정된다. 그 외 샐러드는 100원에서 300원, 단품 음료 및 세트 메뉴는 100원에서 200원 사이에서 조정된다. 사이드 메뉴 가격은 변동 사항이 없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최근 물가 인상 상황에서 부담이 커지면서 어쩔 수 없이 일부 메뉴의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4.06.20 15:22손희연

서스틴베스트 "기업 ESG 성과평가 1위 네이버·2위 고려아연"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는 2024년 상반기 기업 ESG 평가와 'ESG 베스트 컴퍼니' 100대 기업을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국내 상장사 1천72곳을 대상으로 자산 규모별로 2조원 이상 이상 상장기업은 50곳, 5천억원 이상 2조원 미만 상장기업은 30곳, 5천억원 미만 상장기업은 20곳으로 총 100대 기업이 성정 선정됐다. 상반기 ESG 베스트 컴퍼니에서 ▲2조원 이상 그룹에서는 네이버, 고려아연, 현대홈쇼핑 ▲5천억원 이상 2조원 미만 그룹에서는 HK이노엔, 한샘, 현대그린푸드 ▲5천억원 미만 그룹에서는 안랩, 한미글로벌, 포스코엠텍이 각각 1, 2, 3위에 올랐다. 2조원 이상 그룹에 속한 우수 기업들은 제품의 환경성 개선에 보다 집중하고 있었으며,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까지 수행하고 있었다. 또한 상생협력 조직을 갖추고 협력사 대상 지원활동을 적극 수행하는 등 공급망 ESG 관리에 힘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2조원 미만 그룹에 속한 우수 기업들은 에너지 사용 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과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라 필요한 준비를 단계적으로 실행하고 있었다. 또한 ESG 거버넌스 인프라에 해당하는 ESG 담당조직을 갖추고, 효과적인 윤리경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다.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는 "선정된 100대 기업은 국내 ESG경영의 모범이 되는 기업들로 ESG 공시가 ESG 성과로 연결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100대 ESG 우수기업 발표와 더불어 KSSB, 밸류업과 같이 재무적으로 중요한 ESG 정보공시가 활성화된다면 우수기업들의 기업가치 향상은 물론 우리 자본시장의 디스카운트 문제를 극복하는데 조그만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20 15:22이나리

큐렉소, 인공관절 수술로봇 수출 확대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는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의 해외 수출 대상이 인도 중심에서 러시아,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및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가로 확대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큐렉소는 지난달 러시아와 파키스탄으로 '큐비스-조인트' 수출을 완료했다. 이달에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로부터 구매주문(PO) 수령을 마치고 수출을 준비 중이다. 이번 4개국에 수출되는 '큐비스-조인트'는 해당 국가의 의료기기 기업을 통해 병원에 설치될 예정이다.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는 과거 현대중공업 의료로봇 사업부에서 개발을 시작해 2017년 큐렉소로 인수됐다. 지난 2020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인허가를 받고 인도 메릴 헬스케어와 장기 공급계약을 통해 첫 수출로 이어졌다. 이후 해마다 수출 대수를 증가해 ;큐비스-조인트'의 전체 공급 대비 수출 대수의 비중은 2020년 50%(수출 대수 3대)를 시작으로 2021년 25%(5대), 2022년 85%(33대), 2023년 81%(59대), 2024년 1분기 91%(10대)까지 급증했다. 이에 '큐비스-조인트'는 현재 국내를 비롯해 인도, 미국(임상용), 러시아,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및 말레이시아 등 총 7개국에 공급되고 있다. '큐비스-조인트'는 최근 서울부민병원에서 개최한 '제3회 로봇인공관절수술 심포지엄'에서 뼈 정렬 실시간 확인, 완전 자동 밀링 절삭, 최소 절개, 오픈 플랫폼 시스템 등 임상 결과를 입증했다. 큐렉소 관계자는 "글로벌 수술로봇 제품과 대등한 의학적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수술로봇 제품 홍보와 주요국에서의 인허가 추진, 다양한 국가로의 공급 확대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6.20 15:18신영빈

한기대 "학생들 제작 최첨단 공학작품 한자리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는 20~21일 이틀간 기업체 임직원과 교직원, 재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내 담헌실학관 로비에서 '2024학년도 졸업연구작품 전시회(집중학기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온라인(http://2024.koreatech.ac.kr/)을 통해서도 진행되며, 오프라인 행사 스케치 영상을 비롯해 졸업연구작품을 만든 학생들이 각 작품에 대한 소개와 특징, 의미 등을 설명하는 동영상 제공한다. 올해 30회를 맞는 졸업연구작품 전시회는 전문 이론과 창의적인 기술력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3~4학년 학생들이 산업현장 적용이 가능한 작품을 직접 설계·제작해 전시하는 한기대의 대표적 공학교육 프로그램이다. 대학 설립 이래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집중학기제는 전공지식 활용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강화를 통한 졸업연구작품 내실화를 위해 4학년 1학기를 졸업연구 집중 이수학기로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기계공학부(27점) 전기·전자·통신공학부(전기공학 전공 9점, 전자공학 전공 16점, 정보통신공학 전공 18점 등 총 43점), 컴퓨터공학부(43점), 디자인·건축공학부(디자인공학 전공 23점, 건축공학 전공 17점 등 총 40점),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13점) 등 학부생들이 한 학기 동안 팀을 이뤄 제작한 공학 관련 작품 총 166점이 선보인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챗GPT, AI(인공지능), AR(augmented reality,증강현실) 등을 활용한 작품들도 대거 출품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장님이 쏜다' 이벤트를 통해 8개 전공별 부스를 관람한 학생들에게 핫도그와 피자를 제공하는 행사도 열린다. 유길상 총장은 “졸업연구작품은 이론과 실험실습 50대50 커리큘럼과 문제해결 역량 및 종합설계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 한국기술교육대의 특성화된 공학교육모델 결과물”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최첨단 공학기술 등을 적극 활용하고 땀과 지혜를 모아 우수한 공학 작품을 만든 한국기술교육대 학생들은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0 15:14방은주

서울의대 비대위, 휴진 지속 여부 등 결정할 투표 진행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학교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대위')가 휴진 지속여부 등을 포함한 향후 활동방향에 대해 투표를 진행한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대위는 20일 오전 4개 병원(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 교수진이 참여하는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휴진 이후 상황과 그간의 활동 내용을 공유했으며,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전체 교수 투표를 통해 결정하기로 결의했다. 투표는 20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됐으며, 투표가 마무리 되는대로 다음 주 휴진 지속 여부를 포함한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2024.06.20 15:09조민규

윤 대통령, 이병화 환경·김민석 고용 차관, 김완기 특허청장 내정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환경부 차관에 이병화 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을, 고용노동부 차관에 김민석 대통령실 고용노동비서관을, 특허청장에 김완기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을 내정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이 같은 내용의 차관급 인선을 단행했다고 전했다. 이병화 환경부 차관은 김천고와 서울대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기술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환경부 화학물질정책과장, 자원순환정책과장, 국립환경인재개발원장, 정책기획관, 기후변화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경험했다. 영국 에린버러대학에서 환경공학 박사를 취득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기후환경비서관실 행정관과 윤석열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거쳐 최근까지 대통령비서실 기후환경비서관으로 근무했다. 대통령실은 이 차관에 대해 “환경정책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소통 역량을 토대로 국민 목소리를 환경정책에 속도감 있게 담아내고 실현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김민석 신임 고용노동부 차관은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고용부 노동정책실장, 노사협력정책관, 직업능력정책국장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대통령실에서 고용노동비서관으로 재직하면서 노동개혁 과제 추진과 노사법치 확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대통령실은 김 차관에 대해 “고용·노동정책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고용·노동 분야 국정과제를 속도감 있게 완수해 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김완기 신임 특허청장은 대구 심인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나왔다. 이후 서울대 행정학 석사와 법학 박사를 수료했다.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소재부품장비산업정책관, 소재융합산업정책관, 통상정책국장, 무역투자실장, 대변인 등을 거친 산업·통상정책 전문가로 통한다. 대통령실은 김 청장에 대해 “핵심 전략산업 육성 관련 전문성과 풍부한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혁신·지식재산권 보호 등 특허청 주요 과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2024.06.20 15:06주문정

"생성형AI 도입 기업, 보안 고려 25% 불과...기업 피해 우려"

"생성형AI 도입하는 기업 중 보안을 고려하고 있는 비율은 25%에 불과하다. 교육 및 운영 등에 데이터가 중요한 AI의 특성상 취약한 보안 환경은 기업과 비즈니스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 신은수 보안전문 수석 솔루션즈 아키텍트는 20일 서울 역삼동 센터필드 이스트 AWS코리아 오피스에서 개최한 간담회를 통해 이와 같이 말하며 생성형AI 시대 클라우드 보안 전략을 소개했다. 신 아키텍트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보안에 대한 총지출은 올해 280억6천 만 달러 규모로 2028년까지 446억 달러로 약 6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면 생성형AI 프로젝트를 위한 보안을 확보하거나 확보한 기업은 25% 수준으로 보안에 취약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생성형AI가 사이버공격에 노출되거나 오염된 데이터로 학습할 경우 제대로 된 성능을 내지 못하거나 오히려 비즈니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을 뿐 아니라 윤리적인 문제로 인해 기업에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며 생성형AI 시대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AWS는 생성형 AI시대에 클라우드 환경과 기업의 서비스를 보호하기 위한 서비스를 보안 전문 컨퍼런스인 'AWS 리인포스 2024'에서 대거 공개했다. AWS 아이덴티티&엑세스 매니지먼트(IAM)가 패스키를 두 번째 인증 요소로 지원하며, 조직 내 리소스에 대한 액세스 권한을 분석 후 불필요한 외부 접근을 식별하고 차단할 수 있는 IAM 엑세스 애널라이저가 추가됐다. 신은수 아키텍터는 "IAM은 사용자 계정과 권한을 관리하는 서비스로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안 유지를 위해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라며 "생체인증 등 보다 안전한 인증 방식을 지원하는 패스키를 지원하며 기존 패스워드 기반 인증보다 보안성을 크게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아마존 시큐리티 레이크는 100개 이상의 AWS 내부 및 외부 데이터 소스에서 보안 관련 데이터를 중앙 집중화하고 분석할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통해 강력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위협 탐지를 간소화할 수 있다. 악성코드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가드듀티 멀웨어 프로텍션의 아마존 S3용 버전도 공개됐다. S3 버킷에 업로드되는 파일을 자동으로 스캔하고 악성코드가 탐지될 경우 파일을 자동으로 격리하거나 삭제한다. AWS 클라우드 트레일 레이크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쿼리 생성 기능이 미리 보기 버전으로 출시됐다. 이 기능은 복잡한 SQL 쿼리를 직접 작성하지 않고 자연어를 통해 작성함으로써 클라우드 트레일 레이크에서 AWS 작업 내역을 간단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 아키텍터는 "AWS는 책임 공유 모델을 통해 고객과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며, 다양한 보안 서비스를 통해 클라우드 환경의 안전성을 보장한다"며 "이미 많은 기업이 AWS를 통해 유연하고 강력한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AWS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보안 서비스와 함께 고객사들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신은수 아키텍터는 AWS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AI도입한 사례를 소개했다. 샌드버드는 AI기반 챗봇 등을 제공하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전문 스타트업이다. 이들은 AWS 배드록 등 다양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해 AI 기반 챗봇을 개발해 향상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분야로 확장가능한 AI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구축했다. 자체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개발한 솔트룩스는 AWS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운영 비용을 65% 이상 절감했으며, 한국타이어는 AWS의 AI 모델을 사용해 타이어 디자인 및 성능 예측을 개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품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품질을 향상하며 업무 프로로세스를 혁신 중이다. 신은수 아키텍터는 "보안은 단순히 위험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신뢰를 구축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기반”이라며 “생성형AI시대 AWS의 보안 서비스와 AI 도구는 고객의 비즈니스를 안전하게 지키는 동시에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클라우드 보안을 강조했다.

2024.06.20 15:05남혁우

[부음] 백종민 아시아경제 산업IT부장 모친상

▲ 한신애(향년 79세)씨 별세, 백종민(아시아경제 산업IT부 부장)·백현주씨 모친상, 이애령씨 시모상, 백운용씨 장모상 = 17일 오후 10시42분(이하 현지시간), 말레이시아 KPJ 전문 병원 장례식장, 발인 19일 낮 12시.

2024.06.20 15:01박수형

미래 먹거리 '화합물 전력반도체'에 민관 1385억원 투자

정부와 기업이 화학물 전력반도체 기술 고도화를 위해 1384억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협력 빛 개발에 나선다. 화학물 전력 반도체 개발에는 SK실트론,어보브반도체, DB하이텍 등이 참여한다.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2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하 산기평), 한국반도체연구조합(이하 조합) 및 전력반도체 업계 관계자 등 80여 명과 함께 화합물 전력반도체 산업 고도화를 위한 킥오프(Kick-off) 미팅을 개최했다. 또 산기평-조합-전력반도체 앵커 기업들 간 국내 화합물 전력반도체 생태계를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산기평은 사업 참여 기관들에 대한 연구개발(R&D) 전주기를 밀착 지원하고, 조합은 화합물 전력반도체 분야별 협의체를 주관한다. 이번 협의체는 화합물 전력반도체 웨이퍼를 생산하는 'SK실트론(소재분야)'과 전력반도체 분야 대표 팹리스인 '어보브반도체(IC분야)', 8인치 레거시 공정 파운드리 기업인 'DB하이텍(소자·모듈분야)' 등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웨이퍼 제작부터 설계-제조에 이르는 과정까지 국내에 선순환적 생태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는 화합물 전력반도체 분야 대형 국책사업이 추진되는 첫해다. 화합물 전력반도체 고도화 기술개발 사업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 1384억6천만 원(국비 938억8천만 원, 민간 445억8천만 원)이 투입된다. 화합물 전력반도체는 기존 실리콘 대신 SiC(탄화규소), GaN(질화갈륨)을 활용하며 실리콘 대비 전력효율과 내구성 등이 높아 각광 받는다. 이런 특징으로 전기차, 에너지, 모바일 등 첨단산업의 핵심부품으로 활용이 늘어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전력반도체 시장은 2021년 537억 달러에서 2027년 820억 달러로 커지고 그 중 화합물 전력반도체 핵심 소자가 성장을 이끌고 있다. SiC 반도체는 연평균 34% 성장해 2027년 62억 달러를 기록하고, GaN 반도체는 연평균 59% 성장해 2027년 20억 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국책사업은 단순 기술개발에서 나아가 밸류체인별 유기적인 기술 연계를 통한 생태계 형성이 목적"이라며 "이번 대형 양해각서(R&D)가 한국이 시스템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06.20 14:46이나리

[ZD SW투데이] S2W, 글로벌 AI 학회서 보안용 모델 '사이버튠' 공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S2W, 글로벌 AI 학회서 보안 특화 모델 '사이버튠' 공개 에스투더블유(S2W)는 세계 3대 AI 학회로 알려진 '북미 전산언어학학회(NAACL)'서 사이버보안 문서에 특화된 거대언어모델(LLM) '사이버튠'을 공개했다. 사이버튠은 오픈소스로 공개돼 앞으로 AI를 이용해 사이버보안 문서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위협 발굴 및 효과적 대응을 고민하는 조직과 전문가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S2W의 자비스, 퀘이사 등 자사 서비스에도 적용하는 등 다양한 AI 관련 모듈에 확대 적용한다. 사용자는 사이버튠을 통해 웹상의 수많은 사이버보안 문서들을 실시간으로 인코딩해 벡터DB에 저장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용자 질문이 주어지면 검색증강생성(RAG) 방식으로 질문에 답이 되는 문서들을 빠르게 검색 후 LLM으로 답변을 생성,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식의 검색 기반 챗봇 서비스도 공개할 계획이다. ◆다쏘시스템 "재규어랜드로버, 3DX 플랫폼 5년 더 쓴다" 다쏘시스템이 재규어랜드로버와 파트너십을 5년 추가 연장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자사의 모든 차량 개발에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3DX) 플랫폼을 전 세계에 배포하고 있다. 다쏘시스템은 모든 비즈니스 영역과 공급업체에 걸쳐 1만8천명 넘는 사용자가 자사 버추얼 트윈을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 관리 향상, 시간 절약, 폐기물 및 비용 절감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 워러밸 프로그램으로 업무 효율 지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임직원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워러밸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며 업무 효율을 개선하고 임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오픈클래스 러닝클럽'은 임직원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 모임을 구성, 최대 12주 동안 학습해 결과물을 제출하고 교육비를 지원 받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시작한 이 클럽은 현재 시즌 8이 진행 중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연 2회 운영하던 러닝클럽을 5개 시즌으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상시 학습 지원에 나선다. 사내 기술인증제와 연계한 클럽도 신설한다. 직무 및 기술 기반의 역량강화와 학습도 제공할 방침이다. ◆영림원소프트랩, 티엠씨에 ERP 공급 프로젝트 돌입 영림원소프트랩이 티엠씨에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공급을 위한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프로젝트 중점 추진 과제는 ▲업무 및 IT 프로세스 표준화 ▲기준정보 운영체계 개선 ▲전사 시스템 통합 ▲프로세스 데이터 정합성 확보다. 이를 통해 정보 체계를 개편하고 경영, 기술혁신 등 전략적 의사 결정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플리토,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4'서 실시간 AI 통번역 기술 소개 플리토가 AI 기반 실시간 통번역 솔루션을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4'에서 소개했다. 해당 솔루션은 기계번역 엔진을 비롯한 음성문자변환 엔진(STT), 문자음성변환 엔진(TTS) 등을 결합한 자체 개발 엔진을 기반으로 통번역 결과를 제공한다. 의료, 관광 등 일대일 상담이 필요한 전문 분야에서는 '챗 트랜스레이션'으로, 국제회의, 컨퍼런스 등 일대다 소통이 필요한 대형 행사에서는 '라이브 트랜스레이션'으로 제공되고 있다. ◆에잇스니핏, 자녀 일상 케어 서비스 '엑스키퍼' 새단장 지란지교 패밀리 에잇스니핏이 자녀 스마트폰, PC 원격 관리 서비스 '엑스키퍼' 서비스를 자녀 일상 케어 서비스로 새단장했다. 리뉴얼 주요 내용은 ▲자녀 스케줄 관리 ▲스케줄 및 위치 알림 ▲자녀 스케줄에 따른 일상보고서 제공 ▲편의성 및 사용성을 위한 UI/UX 변경 ▲어린 자녀들의 스마트폰 디바이스 케어를 위한 분실 모드 및 배터리 잔량 알림 등이다. 에잇스피닛은 서비스 리뉴얼을 기념해 내달 7일까지 '우리 아이 일상을 케어해줘'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케줄 관리 기능을 사용한 모습을 인증한 인증샷 이벤트와 앱 리뷰 이벤트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5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 커피 기프티콘 등 경품을 제공한다. ◆에티버스-AWS 파트너 클라우드 컨퍼런스 공동 개최 에티버스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AWS 파트너 클라우드 솔루션 컨퍼런스'를 이달 21일 코엑스에서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빅테크 재직자들이 연사로 나서 제조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를 비롯한 메가존클라우드, KT, LG CNS, GS 네오택, LS ITC 등의 대기업 SI 계열사와 지멘스, 두산 등의 각 산업 분야 기업도 스폰서로 참가한다. ◆티맥스메타AI-빔파트너스 맞손…"건설산업용 3D 시각화 시장 공략" 티맥스메타AI가 건설산업분야 3D 시각화 시장 공략을 위해 빔파트너스구조기술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티맥스메타AI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3D 플랫폼 기반으로 가이아 MX)'를 빔파트너스에 공급할 방침이다. 빔파트너스는 건설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를 3D로 시각화할 수 있다.

2024.06.20 14:41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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