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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락, 쿠팡 7월 파워풀위크서 '큐레보' 30% 할인

청소가전 전문기업 로보락은 오는 15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되는 쿠팡 7월 파워풀위크 프로모션에 참여해 로봇청소기 '큐레보'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큐레보는 5천500Pa의 흡입력과 로보락 최초의 회전형 물걸레를 탑재했다. 물걸레 청소 시 최대 7mm 오토 물걸레 리프팅 기능을 지원한다. 물걸레 자동 세척·건조 기능도 갖췄다. 오는 14일부터 이틀 간은 '로보락 브랜드위크' 할인전을 진행한다. 브랜드위크에서는 로보락 큐레보를 포함해, 큐레보 프로, Q8 맥스 플러스, 플렉시 프로, 플렉시 라이트 등 로봇청소기 3종과 무선청소기 2종을 최대 32%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은 "여름철을 맞아 다양한 청소기 라인업을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로보락의 스마트한 청소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8 09:38신영빈

한국오라클, 한국장학재단과 기업탐방 프로그램 진행

한국오라클은 지난 5일 사옥에서 미래 사회 리더를 꿈꾸는 대학생들을 위해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우수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장학재단의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멘티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최신 AI 기술 트렌드와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관심이 있는 멘티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탐방은 오프라인 43명과 온라인 30명, 총 73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탐 송 한국오라클 회장의 특별 강연으로 시작된 이 번 프로그램은 한국오라클의 주요 서비스, 인재상, 채용 방식 등 멘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들을 제공했다. 이어진 현직자와 간담회에서는 멘티들이 직접 궁금한 점들을 질문하며 실질적인 조언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대학생 멘티들의 디지털 산업 분야 진출을 응원하고, 진로·직업 설정을 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대학생 멘티들이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우수기업 및 기관들과 협력해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고 미래 세대를 육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탐 송 한국오라클 회장은 “대학생 멘티들이 최신 AI 기술 트렌드와 미래 기술에 대해 직간접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한국장학재단과 협력해 한국오라클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에게 기업탐방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7.08 09:36김우용

텔레그램 창립자,"햄스터 콤바트, 출시 3개월만에 가입자 2억4천만 명 육박"

텔레그램 플랫폼에서 서비스 중인 P2E 게임 햄스터 콤바트 이용자가 출시 3개월만에 2억3천900만 명에 도달했다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햄스터 콤바트는 텔레그램 앱에서 실행되는 P2E 게임으로 각기 다른 무기를 사용하는 햄스터 캐릭터를 육성해 경쟁 및 협동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파벨 두로프 텔레그램 CEO는 본인 텔레그램 계정을 통해 햄스터 콤바트를 블록체인 기술을 대중에게 전달할 '새로운 물결'의 선두주자로 언급했다. 아울러 "햄스터 콤바트는 지구상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디지털 서비스"라고 평가했다. 파벨 두로프 CEO에 따르면 햄스터 콤바트 가입자는 출시 3개월만에 2억 3천 900만 명을 기록했으며 매일 평균 4백만~5백만 명의 신규 이용자가 가입하고 있다. 햄스터 콤바트는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이란 정부는 햄스터 콤바트를 두고 서방이 이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소프트웨어 전쟁'을 벌이려는 시도라고 규정하고 이 게임이 이란인들을 '노력 없이 부자가 되는 꿈'으로 유혹하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2024.07.08 09:35김한준

방송이 6.25 때로 치면 백마고지와 같다구요?

길이를 재는 것은 자(尺)이고 무게를 다는 것은 저울이다. 자와 저울에도 오차가 없진 않겠지만 있다 하더라도 아주 미미한 수준이어서 모두가 믿고 쓸 것이다. 법(法)에 대한 정의는 다양하겠지만 어쩌면 사회를 재는 자와 저울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기능이 그렇다는 게 아니라 모두가 믿고 따라야 할 사회적 약속이라는 점에서 말이다. 하지만 법에 대한 신뢰는 자와 저울에 미치지 못한다. 유전무죄 무전유죄(有錢無罪 無錢有罪)는 법에 대한 불신을 지적하는 대표적인 말이다. 이 표현은 다양하게 변주될 수 있다. 전(錢)은 돈 혹은 자본을 가리키지만 권력이나 관계가 그것을 대신할 수도 있다. 요컨대 자와 저울은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되지만 법은 만인에게 공평하게 적용된다고 믿기지 않는 것이다. 한 유명한 정치인은 이를 비꼬아 '법은 만 명한테만 평등하다'는 책을 내기도 하였다. 돈도 권력도 없는 사람들에겐 언론도 법만큼이나 믿을 만한 존재가 아닐 수도 있다. 유전무죄 무전유죄가 법을 조롱하는 말이라면 언론을 불신하는 표현은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이다. 이 말은 원래 어떤 사실이 이렇게도 저렇게도 해석될 수 있다는 중립적인 의미지만 지금은 꼭 그렇게만 쓰이지는 않는 것 같다. 오히려 자기편에서 보고 싶은 것만 보는 확증편향을 지적하는 말로 더 쓰인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다. 방송과 통신 영역에서 자와 저울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공영방송 분야에서 자와 저울 역할을 하기는 쉽지 않다.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이현령비현령이 방송 언론의 속성일 수 있고, 권력은 늘 이를 이용하려는 욕망에 빠지기 때문이다. 행정기구 가운데 특별히 방송통신위원회를 합의제로 만든 이유는 그 욕망을 견제하자는 뜻이겠다. 방송 장악을 주권(主權)의 경지로 끌어올린 사람은 독일의 헌법학자 카를 슈미트다. 그는 “주권자는 비상사태에 대한 처분권을 가진 자”라는 유명한 논리로 히틀러식 총통 독재의 기반을 마련한 사람이다. 슈미트는 세계 2차 대전이 종료된 후 그 유명한 문장을 “주권자란 공간의 파동들에 대한 처분권을 가진 자”로 수정했다. 80년 전에 이미 권력의 방송 장악 중요성을 주권 논리로 설명한 셈이다. 이 정부 들어 1년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두 번이나 탄핵과 사퇴를 반복하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적지 않은 상황을 지켜보며 새삼 슈미트의 빛나는 정치 감각(?)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서로의 욕망을 인정하기 때문에 서로 최대한 자제하고 정치적 예술로 합의를 이끌어 내보자는 게 이 제도의 취지겠다. 그러나 정치는 없고 이판사판의 전쟁만 지속되는 형국이 됐다. 이 사태를 어떻게 생각하는 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참고하기 위해 MBC의 '100분 토론'을 쭉 지켜봤다. 토론은 그냥 일진일퇴의 이현령비현령에 불과했다. 원래 5인 체제(대통령 추천 2인, 여당 1인, 야당 2인)로 돼 있는 위원회가 10개 월 가량 기괴한 2인 체제(대통령 추천 2인)에서 중요한 사안을 무리하게 결정을 하고 있는 상황이 논란의 배경일 터이지만 해법을 기대하는 건 허망한 일로 보였다. 토론은 시종일관 책임 공방이었다. 양쪽 다 한때 잘못했으면서도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며 다람쥐 쳇 바퀴 돌 듯 상대방 책임만을 추궁했다. 토론 패널에는 여야가 번갈아 가며 공영방송을 쑥대밭으로 만들 때 거기에 소속돼 있던 기자 출신도 2명 있었다. 그들은 그 당시의 아픔을 공유한 것처럼 보였지만 이제는 서로 각각 다른 진영의 전사(戰士)가 되었다. 그 아픔은 다시 후배에게 넘겨지겠지. 그들은 왜 그럴까. “방송은 6.25 전쟁 때로 치면 백마고지와 같은 것입니다.” 기자 출신 2명이 아닌 다른 한 패널이 들키지 말았어야 할 속마음을 아마도 무심코 뱉은 이 말에서 이유를 찾아야 할 듯 했다. 그렇구나. 이건 전쟁이구나. 공영방송 지배권을 차지하려는 마음이 6.25 전쟁 말기에 양쪽 합쳐 1만3천명이 전사하며 12 차례나 뺏고 뺏겼다던 그 험악한 전투에 임하는 자세와 같은 것이구나. 토론에서 나온 백 마디 다른 말보다 그 말이 귀에 쏙 들어온 까닭은 참으로 부끄러운 방송통신위원회의 현주소가 왜 그렇게 밖에 될 수 없는 것인지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줬기 때문이다. 거기에서 어떻게 정치적 예술로서의 합의가 꽃피울 수 있겠는가. 슈미트의 생각은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결국 옳은 이야기란 말인가. 공영방송의 기자와 PD는 백마고지에서 서로 죽고 죽이는 총알받이라는 말인가. 방송통신위원장에 기자 출신 새 전사(戰士)가 다시 지명됐다.

2024.07.08 09:31이균성

KIAT, 조선 기자재 분야 디지털전환 현황 점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원장 민병주)은 지난 5일 울산에서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 분야 전문기업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선박이나 해양 플랜트의 내부를 구성하는 배관· 재 등의 부품을 철로 만들어 공급하는 기업과 수요기업이 참석했다. 철의장품은 선박 가격의 8.6%를 차지할 만큼 원가 경쟁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분야로 수요 업체 요구사항에 맞게 다양한 제품을 수작업으로 소량 생산하는 대표적 노동집약적 산업이다. 최근 국내 조선업계는 친환경 선박을 잇따라 수주하면서 전성기를 맞았지만, 후방 산업인 철의장 제조 산업은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생산 비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수익성 악화를 겪고 있다. KIAT는 철의장 제조기업의 생산 공정 전반을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해 자동화하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해부터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전환 지원사업'을 수행 중이다. 기업에 제품 도면 디지털화에서부터 공정 자동화, 가상의 제조 공정 구현, 현장 실무자 교육 훈련 등을 지원한다. 간담회에서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자동화 설비 도입, 관련 전문가 지원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조선 산업을 책임지는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을 모두 만나 현장 의견을 듣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기업이 공정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8 09:28주문정

쾌존, CF 온에어 기념 7월 프로모션

빌트인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쾌존이 배우 박준금과 함께한 첫 광고 캠페인 온에어를 기념해 7월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쾌존은 최근 새 브랜드 모델로 배우 박준금을 선정하고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첫 온라인 자사몰을 열고, 이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쾌존은 이번 프로모션에서 최대 20만 원의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프로모션 기간 동안 쾌존을 구매한 소비자 중 추첨해 파라다이스시티 2인 숙박권(2명)을 제공한다. 또한 쾌존 TVC 영상을 시청하고 SNS에 공유한 뒤 감상평 댓글을 남기면 추첨으로 ▲쾌존 음식물처리기(3명)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1명) ▲SK주유권 3만 원권(10명) ▲서브웨이 1만 원권(5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0명)를 증정하는 소문 내기 이벤트도 준비했다. 쾌존 관계자는 "TVC 온에어와 자사몰 오픈을 기념해 역대급 혜택의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이어나가며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쾌존은 분쇄·자연풍 건조·회수 방식의 싱크대 부착형 빌트인 음식물처리기다. 환경부 인증을 받은 친환경 제품이다. 지난 1일부터 주요 방송 채널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꾹 누르면 땡'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24.07.08 09:27신영빈

직큐, 자체 산지 농산물 물류망 구축에 100억 투자

큐마켓 플랫폼으로 산지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산지직송 서비스' 기업 직큐(대표 이용원)가 자체 산지 농산물 물류망 구축에 올해 1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농산물 산지직송 8조원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직큐는 식자재마트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통합 관리 솔루션 '큐마켓'을 운영하는 애즈위메이크의 자회사다. 지난 2022년 애즈위메이크가 충청권 식자재 플랫폼 동실마켓을 인수했으며, 큐마켓의 산지직송 비즈니스 확장을 계기로 사명을 직큐로 변경한 바 있다. 직큐는 큐마켓의 식자재 유통 전반을 진행하고 있다. 산지의 신선한 품질 좋은 농산물을 소비자(개인, 자영업자)에게 빠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물류 창고 및 물류시스템(콜드체인 포함) 구축에 나선다. 이로써 직큐는 품질, 가격 경쟁력 있는 상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원 직큐 대표는 "직큐의 산지직송 서비스는 제철 농축수산물 공급 생산자와 제휴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고 이를 통해 큐마켓 제휴 공급자와 소비자의 이익을 증대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모회사인 애즈위메이크와 협력해 100억원 규모의 물류 인프라 구축에 투자할 예정이다. 직큐 자체 산지물류망을 구축하여 큐마켓의 산지직송 사업을 빠르게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직큐는 지자체와 협력, 산지 생산자를 통해 제철 상품을 공급받고, 제휴 마트에 도매 판매 및 제휴 마트와 합심해 전국 단위 택배 판매하는 방식을 전개하고 있다. 최소 발주 객단가 3천만원, 1톤 이상으로 도매 배송도 가능하다. 도매시장 경매가 대비 15%~20% 저렴한 가격으로 납품이 가능하다. 이 대표는 "농가활성화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0억원 규모로 산지와 지자체에 투자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농산물 상품화, 온라인홍보 등 지자체와 협력하여 산지 농산품 매출 극대화를 위한 홍보 활성화에도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7.08 09:22백봉삼

딥엑스, 서울대 대학원과 'AI 반도체 글로벌 스탠다드' 수립 협력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가 국내 AI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울대학교 인공지능반도체 대학원과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녹원 딥엑스 대표와 이혁재 서울대 인공지능반도체 대학원 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은 AI 반도체 글로벌 스탠다드 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대 인공지능반도체 대학원은 딥엑스가 100여 곳 이상 글로벌 기업과 개발 협력을 통해 얻은 최신 AI 알고리즘과 평가 요소에 대한 기술과 정보를 받아 엣지 AI 반도체의 공신력 있는 평가를 위한 품질 성능평가 시험 플랫폼 기술을 개발한다. 서울대가 개발하는 벤치마크 플랫폼은 수요분야별 최적화된 성능 평가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AI 반도체의 기술 사업화를 가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울대는 세계 최고 수준의 벤치마크 플랫폼 관련 교육 프로그램과 경진 대회 등을 제공함으로써 AI 반도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엣지 AI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대와 딥엑스는 온디바이스 AI 반도체에 대한 교육용 교재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의 제작하고 인공지능 반도체 교육 커리큘럼도 개발할 예정이다. 연내에 대학의 실습 교재와 관련 교과목을 개발해 국내 여러 개 대학에 적용하고, 글로벌 대학 교육 과정에서도 사용될 수 있도록 확산할 계획이다. 김녹원 대표는 "과거 CPU와 GPU 관련 교육용 교재 및 개발 키트 등은 전량 외산에 의존했는데 이번 협력으로 글로벌 수준의 NPU 기반 교육 과정을 개발해 글로벌로 확산하는 시도는 큰 의미가 있다"라며 "서울대의 세계 최고 학문적 연구 능력과 딥엑스의 세계 최고 AI 반도체 기술력이 협력하면 글로벌 AI 반도체 산업에서 기여할 만한 교육 프로그램과 평가 기준을 잡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혁재 사업단장은 "서울대와 딥엑스의 협력을 통하여 실무 중심의 교육과 학문적 성과의 상용화가 가능해 지면서 AI 반도체 분야의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두 기관이 국가의 전략 자산인 AI 반도체 분야에서 미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7.08 09:21이나리

효성중공업, 노르웨이 초고압변압기 시장 장악

효성중공업이 노르웨이에서 초고압변압기를 연이어 수주하며 유럽 전력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노르웨이 국영 송전청 스타트넷에 총 3천300억원 규모 420kV 초고압변압기를 공급하기로 했으며, 이 중 3천40억원 규모 물량을 지난 5일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계약한 물량은 노르웨이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확충 및 노후화된 설비 교체를 위한 것으로, 2029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유럽 전력 시장은 전통적으로 기술력이 높은 글로벌 전력기기 경쟁사들이 집중돼 기술적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시장으로 꼽힌다. 효성중공업은 설계부터 설치까지 모든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아 수주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수주한 물량은 효성중공업이 2020년 처음 노르웨이 시장에 진입한 이래 최대 규모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해에도 1천300억원 규모 420kV 초고압변압기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으며, 현재 노르웨이 초고압변압기 시장에서 80%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는 “유럽 시장에서 효성중공업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만큼 유럽을 기반으로 전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효성중공업은 2010년 국내 기업 최초로 영국전력청의 초고압변압기 주 공급자로 선정되며 유럽시장의 포문을 연 이래 스웨덴, 아이슬란드, 핀란드, 프랑스 등에서 초고압전력기기 수주 계약을 체결하며 유럽 전역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2024.07.08 09:17류은주

배민 장보기·쇼핑, 배우 김신록 출연 TV 광고 시작

배달의민족이 장보기·쇼핑 서비스 재단장에 맞춰 김신록 배우와 모델 광고를 시작했다.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대표 피터얀 반데피트)은 '장보기도 역시 배민이었어'라는 슬로건을 내건 '배민 장보기·쇼핑' 서비스 TV 광고를 송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배민이 9년 만에 선보이는 모델 광고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과 '지옥' 등에서 활약한 김신록 배우가 등장한다. 강렬하고 독특한 캐릭터 연기로 유명한 만큼, 한 번의 컷으로 촬영하는 '원테이크' 기법으로 광고에 출연했다. 여러 유통 브랜드를 1시간 안에 받고 싶어 하는 마음을 고백하면서 이를 배민 장보기·쇼핑으로 해결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배민은 TV 광고와 함께 온라인과 서울 중심 옥외 광고로 본격적인 광고 캠페인에 나섰다. 지난 1일 광고 캠페인 시작 이후 유튜브와 SNS 내 광고 영상 조회수는 3일 만에 45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 또 캠페인 첫날 배민 장보기·쇼핑 주문 수는 전주 동기 대비 13% 이상 늘어났다. 배민 장보기·쇼핑 내에서 다양한 쿠폰 및 할인 행사도 실시하고 있다. 먼저 B마트에서는 첫 주문 전용 특가 1만 원 쿠폰과 기존 고객 대상 최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준다. 편의점 및 SSM 브랜드별로도 첫 주문 고객 대상 할인 쿠폰과 2천~4천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육류와 과일 등 인기상품 6종을 최대 41% 할인하는 특가 행사도 매주 진행 중이다. 쿠폰과 할인 행사에 대한 사항은 배민 장보기·쇼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고은 우아한형제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배달의민족 하면 음식 배달을 넘어 장보기와 쇼핑 기능까지 떠올리실 수 있도록 광고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입점 업체가 늘어난만큼 할인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한 배민 장보기·쇼핑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민은 이번 광고에 앞서 장보기·쇼핑을 개편했다. 기존에는 B마트와 배민스토어 형태로 배달 커머스를 운영해왔으나, 배민에서도 장보기와 쇼핑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다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서비스명을 배민 장보기·쇼핑으로 변경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배민 장보기·쇼핑에 B마트 외에 편의점인 GS25와 CU, 세븐일레븐, 이마트에브리데이와 기업형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GS더프레시 등 국내 주요 유통 브랜드 매장이 총 1만2천700여 개 입점한 상황에서 진행됐다.

2024.07.08 09:13백봉삼

삼성전자, 갤럭시Z6 사전 구매 알림신청 10만명 돌파

삼성전자는 지난달 26일부터 삼성닷컴에서 진행중인 새로운 갤럭시 사전 구매 알림신청 참여자가 10일 만에 1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동일 기간 기준 국내 출시된 폴더블 사전 구매 알림신청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역대급 흥행이 예상된다. 삼성 갤럭시 언팩 2024이 오는 10일 파리에서 개최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을 앞두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전 구매 알림신청' 이벤트와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사 결과 현재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 중이라고 답한 고객이 93%로 갤럭시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응답자의 46%가 가장 관심있는 제품으로 폴드∙플립형 스마트폰을 선택했으며, 이어 바(Bar) 타입 스마트폰 16%, 워치 13%, 버즈 10%, 태블릿 7%, 스마트링 6%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새로운 폴더블 폰에서 가장 기대되는 AI 기능은 '번역'과'카메라' 기능이 25%로 가장 높았고, 사진 편집 15%, 검색 14% 등이 뒤를 이었다. 최근 관심사를 묻는 질문에는 '여행&경험'과 '기술'이 각각 20%, 18%로 상위권에 올랐다. 이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에서 통번역, 카메라 등 다양한 AI 기능을 활용해 전에 없던 새로운 경험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10일 오후 10시(한국시간)에 개최하는 이번 언팩에서 더욱 강력해진 '갤럭시 AI'가 선사하는 무한한 가능성을 선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전 구매 알림신청 이벤트에 보내주신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오는 10일 삼성전자의 고도화된 기술력으로 완성한 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의 새로운 갤럭시 신제품들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사전 구매 알림신청 고객 전원에게는 닷컴에서 갤럭시 신제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2만원 쿠폰을 제공한다. 사전 구매 알림신청 후 설문조사에 참여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새로운 갤럭시 신제품을 증정하고, 1만명에게는 CU 모바일 상품권 5천원권을 증정한다.

2024.07.08 09:11이나리

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8', 해외 매체서 잇따라 호평

삼성전자는 자사의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8'이 최근 미국과 영국의 주요 글로벌 IT 매체들로부터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미국 '포브스(Forbes)'는 2024년형 오디세이 OLED G8 신제품에 탑재된 기술은 "지금껏 보지 못했던 완전히 새로운 기술"이라고 호평하며, 새롭게 탑재된 ▲역대 최고 AI프로세서인 NQ8 AI GEN3 프로세서 ▲번인 예방을 위한 진동형 히트 파이프 기술 ▲OLED 글레어프리 등에 주목했다. 또한 스마트 TV 기능으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때 AI 프로세서가 작은 물체의 움직임도 선명하게 표현하는 등 획기적인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며 극찬하기도 했다. 미국의 시사 일간지 뉴스위크(Newsweek)도 오디세이 OLED G8을 "빠른 응답속도를 갖춘 4K OLED 모니터가 스마트 TV 기능까지 탑재했다"고 호평하며 2024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에 선정했다. 글로벌 IT 전문 매체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s)는 "오디세이 OLED G8이 삼성의 게이밍 모니터를 완전히 다음 단계로 끌어올렸다"며 별 5개 만점을 부여하고 '강력 추천(Highly Recommended)'제품으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OLED G8은 뛰어난 게임 성능뿐만 아니라 가장 강력한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해 최상급 TV가 제공하는 수준의 콘텐츠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게이밍 모니터라며 ▲슬림하고 매끄러운 디자인 ▲독보적인 번인 예방 기술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홈씨어터리뷰(Home Theater Review)는 "오디세이 OLED G8은 게이머들이 꿈꿔왔던 바로 그 제품"이라며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에 선정하고 별 5개 만점을 부여했다. 이 매체는 "패널 성능과 관련해서는 OLED G8의 대항마가 없을 것"이라며 "채광 좋은 방에서 게임을 할 때든, 좋아하는 스트리밍 콘텐츠를 시청할 때든 원하는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며 극찬했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최근 출시한 오디세이 OLED G8이 권위 있는 글로벌 IT 매체들로부터 탁월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더 많은 게이머들이 압도적인 몰입감을 제공하는 뛰어난 화질과 게이밍 성능으로 최고의 게임 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8 09:06장경윤

알엔투테크놀로지, '전기차용 방열기판' 정부 지원 사업 선정

알엔투테크놀로지가 본격적으로 전기자동차용 세라믹 방열기판 시장 확대에 나선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자사의 '전기자동차용 세라믹 방열 기판' 기술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정부 지원 연구개발 사업 2건에 선정돼, 향후 4년간 총 24억원 규모의 정부 지원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의 '전기차 인버터용 인쇄방식의 스페이서 일체형 세라믹 방열기판 개발' 과제를 진행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사업의 '고출력 SiC 파워모듈용 절연-냉각 Pin-Fin 일체형 고방열 기판과 파워모듈 적용 기술개발' 과제를 진행한다. 알엔투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의 선정은 혁신적인 기술력과 연구개발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로, 알엔투테크놀로지의 기술력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일체형 방열 기판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기존 방열 기판에 실장되는 단일 재료인 Cu 입자를 사용한 페이스트 소재를 활용해 스페이서 일체형 방열 기판으로 제조하는 기술이다. 알엔투테크놀로지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은 동일한 MCP 기술로 제조되고 있어 안정적인 생산능력(CAPA)확보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알엔투테크놀로지는 효율적인 전기차 핵심 부품의 연구개발과 본격적인 생산을 위해 7월 첫째 주에 분산되어 있던 '전기자동차용 세라믹 방열 기판 사업'을 강릉 사업장으로 통합시켰다. 현재 통신관련 핵심 부품과 방위산업용 세라믹 기판을 제조하는강릉 사업장은 이미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등의 글로벌 기업에서 생산·품질관리 실사를 통해 공급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앞으로 강릉 사업장에서 ▲방산 관련 MCP(다층 세라믹 PCB) 사업 ▲전기자동차용 세라믹 방열 기판사업을 진행한다. 추후 회사는 개발‧품질‧제조 인력의 전략적 TF운영이 가능해지며, 팀 간 협업 강화로 개발‧제조‧인증 등 전반적인 부분의 효율성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효종 알엔투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당사만의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회사의 세라믹 방열기판 기술은 설계자유도 확보와 공정 단순화 시현이 가능해 성능과 신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강릉 사업장은 이미 수년간의 공급 레퍼런스를 보유한 곳으로, 사업장 통합 이후 당사의 방산 관련 MCP사업과 전기자동차용 세라믹 방열 기판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08 09:05장경윤

잡코리아, 외국인 인재 채용 서비스 '클릭' 출시

국내 외국인 취업자가 100만명에 육박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잡코리아가 외국인 구인구직 전용 서비스를 발빠르게 마련해 외국인 채용시장 공략에 나섰다. 잡코리아는 외국인 인재 채용 서비스 '클릭(KLiK)'을 정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클릭은 'Kickstart Life In Korea'의 약자로 잡코리아가 외국인 구직자의 안내자로서 한국에서의 첫걸음을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잡코리아는 다년간 쌓아온 업력과 지속적인 기술 개선으로 정규직 채용 플랫폼과 비정규직 채용 플랫폼 알바몬을 통해 외국인 채용 시장을 이끌어왔다. 이 과정에서 쌓은 관련 노하우를 이번 클릭 서비스에 적용했다. 클릭은 외국인 구인구직에 특화된 기능으로 불편하고 산재돼 아쉬웠던 부분을 개선해 국내 외국인 우수 인재에게는 적합한 일자리를 찾는데 도움을 주고, 구인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서비스의 타깃을 고려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28개의 다국어 번역 기능을 제공해 채용 과정에서 겪었던 언어장벽을 최소화했다. 국내 기업의 채용 및 기업정보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구성했고 ▲근무 지역 ▲언어 활용능력 ▲보유 비자 등 세부항목 설정이 가능해 구직자들이 효율적으로 공고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간편한 프로필 등록으로 원하는 공고에 추가 정보 입력 없이 즉시 지원도 가능하다. 구인 기업은 채용 공고를 올릴 때 선호하는 비자 종류를 적도록 했다. 공고 업무에 따라 한국어 및 외국어 능력을 총 5단계(입문·기초·중급·고급·능숙)로 나눠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근무 지역 ▲경력 ▲학력 등 세부 항목을 설정할 수 있어 편리하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의 기업회원은 기존 아이디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크리스 허 잡코리아 미래사업본부 실장은 "클릭은 실제 여러 외국인 분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취업 고민을 함께 나누면서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 정보를 나눌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을 거듭하며 기획한 서비스"라며 "향후 외국인 구직자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한 취업비자 관련 컨설팅 서비스와 구인 기업과 글로벌 인재의 데이터를 활용한 AI 매칭, 인재 검색 서비스 등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7.08 09:04백봉삼

신일, 폴딩팬 누적 판매량 72억원…출시 3년 만

종합 가전기업 신일전자는 무선 BLDC 폴딩팬이 출시 3년 만에 누적 판매량 약 72억 원 규모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신일은 지난 2022년 접이식 형태의 무선 BLDC 폴딩팬을 선보였다. 휴대하기 간편해 여름 휴가철 실내외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활용도가 높다. 신일은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24년형 폴딩팬'을 출시했다. 사용자 경험을 바탕으로 배터리 효율, 모터 성능, 편의성 등을 개선했다. 24년형 무선 BLDC 폴딩팬은 자유로운 높낮이 조절이 가능해 ▲스탠드 ▲테이블 ▲폴딩 3가지 타입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접이식 디자인으로 휴대가 용이하며 좁은 공간이나 이동 시에는 전용 가방에 넣어 보관할 수 있다. 또한 최저단계 사용 기준 최대 약 60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한 4천4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했다. 야외 활동 시 무선으로 1박 2일 간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신일만의 고성능 BLDC 모터를 탑재해 저전력으로 조용하면서도 강력한 바람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사용자 편의를 위해 전용 리모컨도 함께 제공한다. 리모컨은 제품 하부에 마련된 전용 보관함에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어 분실 걱정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무선 BLDC 폴딩팬의 성과는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일의 가전과 함께 소비자들의 일상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8 09:03신영빈

"애플, 저가형 애플워치SE 개발 중…플라스틱 케이스 채택"

애플이 플라스틱 케이스를 적용한 저가형 애플워치SE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알루미늄 본체 대신 단단한 플라스틱 케이스를 갖춘 새로운 애플워치SE 모델을 개발 중이다. 블룸버그 통신 마크 거먼은 이것이 애플이 애플워치SE 가격을 낮추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하나의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애플워치SE의 가격은 249달러,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FE는 199달러다. 애플은 2013년 플라스틱 케이스를 사용한 아이폰5C를 출시한 바 있다. 아이폰5C는 폴리카보네이트 외관에 다양하고 선명한 색상 옵션으로 출시됐다. 하지만, 아이폰5C 모델은 과거 다소 논란이 있었다고 IT매체 맥루머스는 전했다. 당시 비평가들은 플라스틱 케이스가 이전 아이폰 모델의 고급스러운 금속 마감보다 한 단계 떨어진다고 주장했고, 일부 소비자들은 아이폰5C가 플라스틱 마감에 비해 제품 가격이 높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2024.07.08 08:59이정현

와디즈 펀딩 스마트링 '미니덕트 나노링' 미리 써보니

삼성전자가 올 여름 선보일 예정인 '갤럭시링'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커진 가운데, 와디즈에서 '미니덕트 나노링'이란 이름의 스마트링 펀딩이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약 일주일(15일까지) 펀딩 기간이 남았는데, 미니덕트 나노링은 이미 950명에 가까운 이용자들이 선구매를 확정한 상태다. 그만큼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미니덕트 나노링을 미리 사용해 봤다. 결론부터 말하면 "스마트워치보다 사용하기 편했지만, 헬스케어 기능만으로는 아쉬움이 남는 기기"였다. 와디즈, '미니덕트 나노링' 반값에 이달 15일까지 펀딩...이달 말 발송 미니덕트 나노링(리미티드 얼리버드)은 와디즈에서 정상가 32만원 대비 절반에 가까운 14만9천원에 펀딩이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배송비 3천원이 추가 되며 이달 말 발송이 시작된다. 국내 KC인증을 받았으며, 제품 구매 시 본 상품뿐 아니라 반지사이즈 체크 키트와 2년 A/S 품질 보증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니덕트 나노링 케이스에는 스마트링과 설명서, 충전독, 충전선이 들어있다. 설명서는 한글을 포함한 다양한 언어로 제품정보와 스마트링 등록 방법, 계정 생성. 충전 방법, 사용 방법 등이 친절하게 설명돼 있다. 아울러 데이터 측정 및 관리, 측정 방식, 주의 사항도 비교적 알기 쉽게 적혀있다. 전용 앱은 스마트폰 카메라를 켜고 설명서에 나온 QR코드를 찍어 안드로이드 또는 iOS 버전으로 다운로드 하면 된다. 나노링 디자인은 일반 반지보다 상대적으로 두껍고 넓은 표면을 지녔다. 소재는 티타늄 합금 등이 사용됐으며 무게는 약 3g이다. 방수 등급 IP68 생활 방수를 지원하며, 5단계 사이즈로 구성돼 있다. 사전에 사이즈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사이즈 체크링 피팅을 받고 나서 사이즈를 확정하면 최종 나노링이 발송된다. 이렇다 할 디자인이랄 건 없지만 표면에 지문이 묻지 않고, 유행을 타거나 질리지 않는다는 디자인이 이 제품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배터리 수명은 4~7일, 충전 시간은 1시간 가량이다. 블루투스 버전은 5.1이며, 배터리 용량은 18mAh다.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고 실행한 뒤, 나노링을 충전독에서 분리하고 블루투스로 장치를 연결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전원을 따로 켜거나 끄는 기능은 없다. 한 번 제품 등록을 해두면 충전 독에서 분리 시 연결되고, 배터리가 소진되면 자동으로 꺼지는 방식이다. 기자는 제품 크기에 맞는 약지 손가락에 나노링을 끼어 사용했다. 가능한 검지 손가락 크기에 맞는 제품을 주문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걸음수부터 심박수 모니터링과 수면 측정까지 나노링 주요 기능은 ▲혈중 산소 농도 모니터링 ▲심박수 모니터링 ▲걸음 수 측정 ▲체온 모니터링 ▲수면 모니터링 등 총 다섯 가지다. 나노링은 녹색 LED 표시등을 사용해 심박수를 측정하고, 심박 변이(HRV)를 계산한다. 또 녹색 LED 표시등과 함께 빛에 민감한 광다이오드를 사용해 어느 특정 순간에 손가락 혈류량을 감지한다. 아울러 적색 LED 표시등을 사용해 혈중 산소 포화도를 측정한다. 나아가 심박수, 심박변이도, 피부 온도, 움직임 등의 생체 신호를 측정해 수면의 다양한 단계를 구분하고 분석한다. 수면 단계는 비수면-렘(REM)수면-코어수면-깊은수면으로 나뉘며, 지난 밤 수면 상태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간당 걸음 수도 실시간 측정할 수 있는데 3축 가속도 센서를 이용해 걸음수를 측정한다. 단, 손가락에 스마트링을 착용하기 때문에 키보드를 누르는 행위가 걸음수로 측정될 수 있어 실제 걸음수와 차이가 클 수 있다. 체온 모니터링은 10분마다 온도를 자동으로 측정하고 차트에 저장하는데, 이 온도는 체온이 아니라 손가락 피부 표면 온도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 환경 온도에 영향을 받는다. 수면 모니터링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초기 연결 후 규칙적인 수면이 권장되니 이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스마트워치보다 편리...앱 완성도는 아쉬워 미니덕트 나노링을 며칠 간 사용해본 결과 확실히 스마트워치보다 착용하기 쉬워 사용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줄만 했다. 다만 자리에 가만히 앉아서 키보드를 치는 행위가 걸음수에 일정 부분 포함돼 정확한 걸음수 측정이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아울러 두께와 너비가 일반 반지 대비 커서 그런지 주먹을 쥐거나 운전대를 잡을 때 반지가 불편감을 줬다. 전용 앱(SoPlus Ring)은 측정별 데이터를 알기 쉽게 직관적인 그래프 등으로 보여줬다. 그런데 나노링과 연동되는 시간이 다소 오래 걸리고, 기기 간 연결이 잘 안 되는 문제가 종종 발견됐다. 이럴 때는 앱 종료 후 다시 실행시키면 문제가 해결됐는데, 이는 앱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반지를 빼놓았는데도 심박수 데이터가 계속 기록되는 현상도 발견됐다. 앱에서 각 측정 데이터가 갖는 의미, 측정값을 기반으로 내 상태가 어떤 지를 알려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예를 들어 혈중 산소 데이터의 평균 값이 98%라고 했을 때 정상 범주에 해당되는 건지, 심박수 데이터 범위가 62~109bpm이라고 했을 때 괜찮은 상태인지를 스스로 파악해야 했다. 아울러 애플워치의 경우 심박수가 빨라지거나 느려지면 알람을 울리도록 설정할 수 있는데, 이 같은 기능은 제공되지 않았다. 단순 측정에 의미를 둬야 한다. 삼성전자 '갤럭시링' 대비 가성비 앞설까...판단은 추후에 외신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링을 미국에서 8월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300~350달러(41만4천원~48만2천원) 사이가 될 것으로 점쳐지며, 자세한 내용은 이달 10일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여러 보도와 소문에 의하면 갤럭시링은 심박수와 수면 상태, 스트레스 지수, 코골이 습관과 체온 측정 등의 기능이 탑재된다. 또 피부 온도를 측정해 생리 주기도 예측할 수 있다. 당초 기대와 달리 문자 알림 기능 등은 없고 순수 헬스케어 기기로만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정보가 맞다면 미니덕트 나노링과 갤럭시링은 기능적으로 큰 차이를 보이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신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나노링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갤럭시Z폴드·플립6와 구매 시 할인가에 제공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정확한 가성비 비교·판단은 10일 예정된 삼성전자 언팩 행사 이후로 미루는 것이 좋겠다. 스마트링이 보급되기 전 누구보다 먼저 사용해보고 싶다면, 나아가 내 심박수와 수면상태 등 내 건강 상태를 스마트워치보다 편리하게 측정하고 관리하고 싶다면 미니덕트 나노링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다만 '스마트워치 사용자라면 굳이 10만원이 넘는 돈을 주고 스마트링을 구매할 필요가 있을까?'란 관점에선 의문이 들 수 있다. 얼리어댑터들에겐 이런 의구심이 굳이 필요 없겠지만.

2024.07.08 08:56백봉삼

中 공기업들 관용차로 테슬라 매입..."중국산이잖아"

중국 공기업들이 테슬라의 전기차를 관용차로 사들이고 있다. 7일 중국 언론 상관신원은 상하이 자유무역구린강신폔구관리위원회와 테슬라를 인용해 '상하이 청터우(SHANGHAI CHENGTOU)', 린강 스페셜아레아인베스트먼트홀딩그룹(SHANGHA LINGANG SPECIAL AREA INVESTMENT) 등 여러 공기업이 테슬라의 '모델 Y'를 관용차로 구매했다고 보도했다. 상하이 린강신폔구의 투자촉진서비스센터 측은 구의 국영 기업이 조달 활동에서 중국 기업과 외자 기업의 평등한 대우 요구를 적극적으로 이행한 사례라고 전했다. 린강신폔구는 테슬라의 86만 ㎡ 규모 기가팩토리 공장이 위치한 지역이기도 하다. 테슬라 공장 부품의 95% 이상이 중국산으로 채용되고 있다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매체는 이같은 움직임이 최근 중국 전반의 외자 기업 공정 대우 추이와 연관이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1일 베이징에서 정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린 '외국인 투자 업무 포럼'에서 중국 정부 조달 참여에 있어 중국 기업과 외자 기업이 동등하게 지원대야한다는 협의가 이뤄진 바 있다. 대규모 장비 업데이트, 정부 조달과 입찰 참여에 있어 해외 투자 기업을 차별없이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지난 달 26일 중국 국무원 상무회의에서도 외자 기업이 중국의 새로운 발전 구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외자 흡수를 늘리기 위한 조치 시행이 강조됐다. 또 상하이시와 접해있는 장쑤성 정부는 4일 '당, 정부 기관, 공공 기관 및 단체 조직 2024~2025년 친환경 자동차 조달 목록'을 발표하고 테슬라의 전기차를 처음으로 포함시켰다. 56종이 기재된 목록에는 테슬라의 모델 Y 이외에 중국 지리차에 매각된 볼보의 'XC 40' 리차지 롱레인지 모델도 포함됐다. 장쑤성 당, 정부와 공공 기관이 테슬라의 전기차를 구매해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테슬라의 차량이 관용차 목록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이에 대해 매체가 인용한 장쑤성 정부 조달센터 관계자는 "정부 조달은 수입된 화물을 구매하지는 않는다. 수입된 화물은 특수한 심사를 거쳐야 한다"며 "하지만 테슬라는 수입된 게 아니라 국산(차)이다"고 말했다. 매체는 "최근 몇 년간 테슬라는 전 세계적으로 공식 차량으로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미국, 독일, 아랍에미리트 등 여러 국가 및 지역의 정부 부서에서 경찰차, 소방차, 의료 서비스차, 보안 순찰차로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부연했다.

2024.07.08 08:54유효정

두산에너빌리티, 소결공정에 AI 도입 추진

두산에너빌리티는 철강 및 환경에너지 기술 연구기관인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소결공정 인공지능(AI) 적용을 위한 데이터 분석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RIST는 포스코가 전액 출연해 설립된 연구기관으로, 포스코 그룹의 핵심 사업 추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RIST와 포스코 제철소 내 소결 설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운전 적용성을 오는 12월까지 분석할 예정이다. 소결은 고체 가루에 열과 압력을 가해 입자를 결합해 하나의 덩어리로 만드는 기술이다. 제철소에서 쇳물을 생산하기 전 소결공정을 통해 불균일한 철광석을 크기가 균일한 소결광으로 만든다. 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전략혁신부문장은 “이번 계약으로 국내외 발전소에서 검증된 두산에너빌리티의 디지털 기술력과 RIST의 혁신적인 연구개발성과가 합쳐져 향후 소결 설비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생산되는 소결광의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3년부터 데이터분석팀, 디지털솔루션팀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 이노베이션'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AI 기반 최적화 솔루션을 국내 1천MW급 발전소에 공급, 제어망에 연결했다. 예측진단 솔루션인 '프리비전', 비파괴검사 결함 자동 판독 솔루션 등 다양한 디지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2024.07.08 08:49김윤희

"애플워치10, 화면 커지고 두께 얇아져"…건강기능은?

올 가을 출시될 10세대 애플워치에는 기대됐던 건강 관련 기능이 탑재되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7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올해 출시될 애플워치10에 더 큰 화면과 새로운 칩이 탑재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워치10은 전작과 디자인이 별로 달라지지는 않지만 두께는 더 얇아질 전망이다. 또한 올해 애플워치 울트라3는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애플워치10은 'N217'과 'N218'이라는 코드명의 두 가지 케이스 크기로 출시되며, 더 큰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한다. 모델 중 하나는 애플워치 울트라와 화면 크기가 거의 비슷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애플워치10과 애플워치 울트라3는 작년 S9칩을 계승한 새로운 프로세서가 탑재될 예정이다. 이는 "향후 일부 인공지능(AI) 기능 향상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지만, 애플 인텔리전스를 실행하지 않으며 현재로서는 애플워치에 이를 도입할 계획은 없다”고 알려졌다. 한편 애플은 올해 출시를 목표로 애플워치용 고혈압·수면 무호흡증 감지 기능을 개발해 왔지만, 올해 출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노력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았고 애플이 심각한 문제에 부딪혔다"고 밝혔다. 고혈압 감지 기능은 테스트 과정에서 신뢰성이 충분하지 않았고, 새로운 디자인에 통합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어 애플이 이 기능을 내년까지 연기해야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마찬가지로 수면 무호흡증 감지 기능은 현재 애플이 미국에서 마시모와 법적 분쟁이 진행 중인 혈중 산소 포화도에 의존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다. 블룸버그는 마시모와의 분쟁이 9월까지 해결되거나 애플이 혈중 산소 센서를 혈액 산소 수치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해 해당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은 있는 상태다. 여의치 않을 경우 애플이 올해 수면 무호흡증 감지 기능을 발표하고 기능 출시는 나중으로 미룰 가능성도 있다. 애플은 또한 생산속도를 높이고 재료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일부 애플워치 모델에 대해 3D 프링팅 케이스를 사용하는 방안을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애플이 올해 출시될 애플워치를 10주년 기념 애플워치로 브랜딩할지 오리지널 애플워치가 2014년 발표되고 2015년 출시되었기 때문에 내년에 10주년 애플워치를 출시할지도 아직 확실치 않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4.07.08 08:45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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