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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 "구영배, 사재 출연 즉시 이행하라"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이 성명을 내고 실질적인 책임자인 구영배 큐텐 대표에게 "즉시 사재를 출연해 판매 대금을 지급하라"고 촉구했다.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소상공인 피해가 늘어나고 있고, 연쇄 도산위기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진다. 이 두 회사가 지난 29일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하면서 당장 판매대금을 정산을 받지 못할 가능성도 커졌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성명에서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에 근본적인 책임이 있는 구영배 큐텐 대표는 판매대금 지급을 위해 약속한 사재 출연을 즉시 이행하라"고 강조했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전날 입장문에서 "재산의 대부분인 큐텐 지분 전체를 매각하거나 담보로 활용해 사태 수습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연합회는 또한 정부와 국회에 판매대금 정산 기일을 10일 이내로 명시한 법규정을 하루빨리 제정해달라고 요구하면서, 예금자보호법에 준하는 판매대금 보호 법규정을 만들어 ▲감독기관 지정 ▲판매대금 보관 의무화 ▲일정 규모 이상에 대한 보험가입 의무화 ▲다른 사업 목적으로 이용 금지 등을 명문화해달라고 촉구했다. 연합회 측은 "이번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는 전자상거래의 급격한 성장과 확산에도 불구하고 입점업체에 대한 보호책이 미비한데 그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고 본다"며 "이에 소비자와 입점업체의 피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입법규정을 하루속히 제·개정해 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밝혔다.

2024.07.30 12:03안희정

정부 9개 부처 "고위험·선도형으로 R&D 전환 가속페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부처를 대상으로 고위험·선도형 R&D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속도를 냈다. 전환 방향은 고난이도 목표를 세우되, 혁신적 접근법으로 될 때까지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내년 투자 규모가 1조 127억 원이다. 사업 꼭지는 신규 사업군을 포함해 총 34개다. 과기정통부는 30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혁신도전형(APRO) R&D 사업군과 관련있는 9개 부처 과장급 3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APRO' 사업추진 방향과 성과 △산업부 알키미스트 연구성과 △범부처 APRO 신규 기획방안 등이 공개됐다. 또 △과기정통부 한계도전 책임PM 도입의 필요성 △복지부 한국형 ARPA-H 추진방안 △'ARPO'맞춤형 제도개선 추진 경과 및 향후 과제 등도 논의 됐다. 참여 부처는 과기정통부를 비롯한 국토부, 복지부, 산업부, 중기부, 환경부, 해수부, 방사청, 우주항공청 등이다. 이 자리에는 R&D를 담당하는 각 부처 담당 과장 외에도 1조 원 대 'APRO' R&D사업 예산을 심의‧조정하는 정부 부서(과기정통부 연구예산총괄과, 기획재정부 연구개발예산과) 관계자도 참여했다. 또 고난도 목표를 지향하고 혁신적 방식으로 도전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제도개선을 담당하는 부서(과기정통부 제도혁신과)도 참석했다. 임요업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은 "'APRO'형 R&D 제도를 지속 확립해 나갈 것"이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적 연구과정의 경험을 축적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등 R&D 체질 개선에 사활을 걸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APRO' R&D 사업군 목록 34개도 공개됐다. 혁신임무형 가운데 파괴적 혁신기술형 사업은 17개다. 주요사업을 보면 △한계도전R&D프로젝트 △실감콘텐츠핵심기술개발 △미래도전국방기술개발(PM기획) △STEAM연구(미래융합기술파이오니어, 과학난제융합연구개발) 등이 있다. 또 △자폐혼합형디지털치료제개발 △소재혁신양자시뮬레이터개발 △상시재난감시용성층권드론기술개발 △용융염원자로(MSR)원천기술개발 △플라즈마활용폐유기물원료화 △디지털룬샷프로젝트(한계돌파R&D) 등이 눈길을 끌었다. 초격차 신격차형은 12개 사업이 포함됐다. 주요 사업은 △달탐사2단계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개발 △차세대 6G 산업기술개발 △소재부품기술개발(첨단전략산업초격차-이차전지) △PIM인공지능반도체핵심기술개발 △차세대발사체개발사업 △양자컴퓨팅기반양자이득도전연구 등이다. 창의도전형은 총 5건이다. 이 가운데 △디지털콜럼버스 프로젝트 △인간지향적 차세대 도전형 AI기술 개발이 눈에 들어온다.

2024.07.30 12:01박희범

크래프톤, 게임스컴 전야제서 '다크앤다커 모바일', '인조이' 공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다크앤다커 모바일', 'inZOI(인조이)' 등 신작 관련 새로운 소식과 시연 기회를 비롯해 글로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특히 8월 20일에 열리는 게임스컴 2024의 전야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pening Night Live)'에서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조이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과 새로운 정보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인조이는 부스에서 글로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시연을 진행한다. 이용자는 시연 중 직접 꾸민 아바타 이미지를 '사원증' 형태의 굿즈로 받을 수 있다. 이 사원증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고 인조이 공식 디스코드 채널에 가입하면 추가 굿즈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경품이 걸린 퀴즈쇼도 매일 진행된다. 또한, 인조이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와 협업해 게임 내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원형 디스플레이(Round OLED) ▲두번 접는 디스플레이 (Flex S, Flex G) ▲화면이 넓어지는 디스플레이(Flex Slidable, Rollable Flex) 등 총 13종의 차세대 혁신제품을 볼 수 있다. 이번 게임스컴 부스에서도 게임 내 등장하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이러한 차세대 혁신 제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던전 안과 같은 몰입감을 주도록 부스를 구성하고,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첫 오프라인 게임 시연을 진행한다. 시연에 참가한 후 설문조사를 완료하거나, 매일 진행되는 퀴즈쇼에 참가해 정답을 맞힌 관람객에게 '위자드' 모자와 다크앤다커 모바일 스티커 등 굿즈를 지급한다. 또, 포토존에서는 다크앤다커 모바일에 등장하는 다양한 클래스를 주제로 한 코스프레 이벤트도 매일 진행된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8월 1일부터 11일까지 한국과 미국, 일본, 튀르키예 등 주요 시장에서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연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배틀그라운드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사격 체험 이벤트에 참가해 배틀그라운드 굿즈를 획득할 수 있으며, 스팀(Steam)에서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한 시간을 인증하고 추가로 인게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코스프레 이벤트도 부스에서 매일 진행된다. 8월 24일에는 배틀그라운드 팬들을 위한 행사인 '펍지 핫드랍 쾰른2024(PUBG: HOT DROP Cologne 2024)'가 진행된다. 행사에 참가하는 배틀그라운드 팬들을 펍지 파트너를 비롯한 특별 게스트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

2024.07.30 11:48강한결

법원, 티몬·위메프에 보전처분·포괄적금지 명령

법원이 티몬·위메프에 대해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30일 서울회생법원은 전날 기업회생 신청을 한 티몬·위메프에 대해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법원은 “이해관계인 사이의 불공평, 경영상 혼란과 기업존속의 곤란으로 채무자 재건이 어려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고 말했다. 보전처분은 채무자가 회사의 재산을 마음대로 처분할 수 없도록 하는 조처이다. 특정 채권자에게 편파적으로 변제하는 것 등을 막는다. 포괄적 금지명령은 채권자가 회생절차 개시 전 채무자의 재산을 강제집행하지 못하도록 하는 명령이다. 법원은 이번 주 내 비공개로 이들 회사의 대표자에 대해 심문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07.30 11:46안희정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카드 게임 2024 썸머 챔피언 컵' 성료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가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쿠키런: 브레이버스(CookieRun: Braverse)의 여름 시즌 우승자를 가리는 '쿠키런 카드 게임 2024 썸머 챔피언 컵(썸머 챔피언 컵)'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이번 썸머 챔피언 컵 경기에는 전 지역 공인 점포를 통해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브레이브 리그'의 파이널에서 참여권을 획득한 플레이어와 일반 신청을 통해 추첨된 플레이어 등 총 140여 명이 참가했다. 여름 시즌을 맞아 기존 리그보다 한층 확대된 규모의 공식 대회가 마련된 만큼, 초등학생이나 여성 플레이어 등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 및 성별, 지역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최근 출시된 부스터 팩 3탄을 포함해 새롭게 연구한 다양한 승리 전략을 기반으로 경기에 임하면서 기존 리그 우승 경험이 없는 새로운 플레이어들의 활약이 눈에 띄기도 했다. 경기는 우선 전적이 같은 대상과 매칭되는 스위스 라운드를 진행, 32강부터는 단판 토너먼트로, 4강부터 결승까지는 3전2선승제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결승에는 공격 중심의 플레이가 강점인 레드 덱을 기반으로 경기에 참가한 이주호, 안기성 두 플레이어가 맞붙었다. 이주호 플레이어는 안정적인 코스트 운용 및 공격적인 플립 카드 사용으로 상대의 자원 손실을 유발하는 전략을 구사했고, 안기성 플레이어는 코스트 대비 대미지 효율을 계산해 구성한 덱을 기반으로 미러 매치 전술을 펼치며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다. 나란히 1승씩 나눠가지면서 접전을 벌인 끝에 이주호 플레이어가 먼저 2승을 달성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구미호맛 쿠키의 플립 효과로 HP 1인 상대 카드를 제압한 것이 승리 포인트였다. 이번 썸머 챔피언 컵 우승자인 이주호 플레이어는 “쿠키런 카드 게임이 재미있어서 오늘도 즐겁게 플레이 해보자는 생각이었다"며 “좋은 성적을 내고 싶어 지난 3주간 울산뿐만 아니라 서울 구로 매장 원정까지 나름 열심히 연습했더니 운도 잘 따라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승자 및 준우승자인 이주호, 안기성 플레이어에게는 우승 상금 및 부상과 함께 내년 1월 한국과 대만 지역의 최강자를 선발하는 그랜드 챔피언 컵 출전권이 부여된다. 오는 겨울 진행될 윈터 챔피언 컵의 우승자 및 준우승자와 함께 한국 지역 대표로서 활약하게 될 예정이다.

2024.07.30 11:38강한결

XR 콘텐츠 포털 엑스로메다, GS인증 1등급 획득

몰입형 XR 콘텐츠 포털 엑스로메다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GS 인증은 ISO 국제 표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시를 기준으로 우수한 품질의 소프트웨어에 부여하는 국가 품질 인증 제도다. 소프트웨어의 기능성, 신뢰성, 효율성, 사용성, 보안성 등 9가지 항목에 대한 심사를 거쳐 부여된다. GS 인증을 획득하면 공공기관 정보화 사업에 우선 도입 대상 제품으로 지정되는 등 제도적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엑스로메다는 일반 사용자가 모바일과 태블릿, PC 등 기기로 접속해 다양한 XR 콘텐츠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올림플래닛의 '국내 최초' 웹 기반 XR 콘텐츠 전용 포털이다. 별도의 클라이언트 설치 없이 웹 환경에서 몰입형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엑스로메다에는 코카-콜라, MCM, (여자)아이들 등 여러 기업 브랜드와 엔터테인먼트 및 주요 지적재산권(IP) 등을 몰입형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다. 엑스로메다는 GS 인증 획득을 통해 서비스 역량을 끌어올리며 향후 XR 문화 관광 및 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B2G 및 B2C 판로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김민우 엑스로메다 사업본부 본부장은 “엑스로메다는 몰입형 콘텐츠 분야의 접근성을 높여 누구든 물리적 제약 없이 다양한 XR 콘텐츠를 자유롭게 접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GS 인증을 바탕으로 공공 영역에서 XR 기술을 활용해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며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30 11:25강한결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인공지능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 'AI 서비스 위클리톤' 성료

스마일게이트 퓨처랩(권혁빈 이사장, 퓨처랩)은 7월 21일과 7월 26~27일 총 3일 간 열린 'AI 서비스 위클리톤'(위클리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위클리톤은 창작자들이 AI를 활용해 다양한 유형의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전문가 코칭 등을 통해 프로토타입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미래 세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해 온 퓨처랩은 위클리톤을 기점으로 AI창작자들이 사용자 관점에서 고민하고, 다양한 AI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는 창작 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번 위클리톤에는 AI 전공 대학생부터 현업 AI 개발자 등80명이 참가했다. 먼저 7월 21일에는 'AI 서비스 설계하기', '유저 리서치' 등을 주제로 워크숍이 진행됐다. 워크숍에서 강연에 나선 AI 전문가 성균관대학교 박희선 교수(산학협력전담)는 'AI 서비스 설계',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고객 가치에 집중해 다이어그램화 하는 방법론인 '린 캔버스 작성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7월 26~27일 양일 간에는 참가자들이 팀을 구성해 AI 서비스 창작 활동에 몰두했다. 각 팀은 세 가지 주제(교육 / 커뮤니티 / 엔터테인먼트) 중 하나를 선택해 AI 서비스 프로토타입을 만들었다. 프로토타입 제작 후에는 최종 창작물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고 피드백을 나눴다. 이 날 대상을 수상한 'SWeer'팀에는 300만원, 최우수상을 수상한 '페이퍼 웨이브' 팀에는 200만원, 우수상을 수상한 'aeMuse'팀에는 1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졌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료증도 발급됐다. 퓨처랩 황주훈 팀장은 “AI 창작자에게 중요한 역량은 사용자 관점에서 서비스를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다”라며 “AI서비스 위클리톤을 통해 동료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찾고, 잠재력 있는 AI 서비스로 발전시켜보는 성장의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7.30 11:20강한결

자동차 부문 '톱픽' 테슬라, 주가 6% 급등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테슬라를 자동차 부문 최고 선호주인 '톱픽'으로 선정했다. 덕분에 테슬라 주가가 약 6.3% 급등했다고 로이터 등 외신들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건스탠리는 미국 자동차 부문 톱픽을 포드에서 테슬라로 변경하면서 투자등급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더불어 테슬라 목표주가를 31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지금 주가 보다 40% 가량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는 의미다. 아담 조나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이 향후 기후변화 관련 문제에 대응하는 기업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앞으로 테슬라의 에너지 사업이 향후 자동차 사업보다 더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기존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기차 확장 계획을 철회하면서 2분기에 테슬라가 다른 자동차 업체에 규제크레딧(ZEV크레딧)을 판매해 얻는 매출이 대당 약 2천 달러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꼽았다. 하지만, 테슬라가 중국에서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 능력과 중국 시장에서 전기 자동차 수요의 미래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했다. 테슬라는 최근 자율주행 기술에 베팅해 왔는데, 이 기술은 안전 문제로 인해 규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고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로보택시 사업의 경우 로보택시 공개 시기가 오는 8월에서 10월로 연기됐다. 모건스탠리는 투자자들의 테슬라의 자율주행기술과 로보택시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테슬라에 밀려 톱픽에서 밀려난 포드는 지난 주 예상보다 낮은 2분기 실적을 보고한 후 주가가 20% 폭락한 데 이어 29일에는 2% 가량 하락했다. 로이터는 포드가 품질 관련 비용과 EV 사업의 치열한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평했다.

2024.07.30 11:19이정현

일본에서도 아이폰 위성통신 터진다

일본에서도 아이폰의 위성통신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30일 씨넷재팬에 따르면, 애플은 일본에서 인공위성을 사용한 긴급구조요청 서비스를 이날부터 2년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이폰14와 아이폰15에서 iOS 17.6 버전 이상으로 업데이트하면 이용할 수 있다. 2년의 무료 기간은 아이폰에서 위성통신을 최초로 활성화한 시점부터다. 통신 커버리지가 구축되지 않은 지역에서 위성을 통한 SOS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자신의 위치를 가족에 알릴 수도 있다. 아이폰의 긴급구조요청 서비스는 2022년 미국에서 시작된 뒤 호주와 뉴질랜드, 유럽 일부 국가에서 제공되고 있다.

2024.07.30 11:17박수형

가상자산, 美 대선 판도 뒤집을 핵심 키워드로 부각

미국 대선이 10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가상자산이 대선 향방을 좌우할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사전 여론조사에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와 민주당 유력 후보로 지목되고 있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오차범위 안 접전을 펼치고 있다. 미국 폭스뉴스가 진행한 3대 경합주 조사에서는 미시간, 펜실베이니아에서 49%로 동률, 위스콘신에서는 50%와 49%로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근소하게 앞서는 모습을 나타냈다. 경합이 치열한 가운데 두 후보는 가상자산 시장에 손을 내밀며 유권자 표심 사로잡기에 나섰다. 두 후보 모두 가상자산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던 인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가상자산 키워드의 중요함이 더욱 부각된다. 먼저 가상자산 진영에 손을 내민 것은 도널드 트럼프 후보다. 트럼프 후보는 지난 14일 펜실베이니아 유세 현장에서 총기 피습을 당한 후에도 비트코인 2024 컨퍼런스에 참석할 것이라고 전하며 가상자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트럼프 후보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 내슈빌에서 열린 컨퍼런스에 참석해 "미국을 가상자산 수도이자 세계의 비트코인 슈퍼파워가 되도록 하겠다"라며 미국이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을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은을 넘어 금의 가치도 넘어설 것이라며 취임 첫날 게리 겐슬러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을 해임하고 새로운 SEC 위원장을 임명할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현 SEC는 가상자산과 NFT 등에 대해 다소 보수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미국 정부가 보유하는 전략적 준비자산에 비트코인을 편입할 것이라는 뉘앙스의 발언까지 전해 가상자산 시장을 환호케 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측도 가상자산 업계와 접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9일 글로벌 가상자산 미디어는 연이어 해리스 부통령 측근이 가상자산 업계 주요 인사와 접촉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가상자산 진영와 관계 회복을 위한 행보라는 것이 가상자산 업계의 반응이다. 해리스 부통령 측근이 접촉한 가상자산 기업은 코인베이스, 서클, 리플랩스 등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내에서도 가상자산에 대한 입장을 선회해야 한다는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로 카나 민주당 의원은 가상자산을 하나의 기술로 받아들여야 한다며 비트코인을 반대하는 것은 AI와 휴대전화를 반대하는 것과도 같다고 비유했다. 가상자산에 대한 정치권의 행보가 달라지면서 가상자산 기반 정치자금 모금도 활기를 띄고 있다. 코인베이스가 이끄는 정치활동위원회 페어셰이크에는 지금까지 2억 200만 달러가 넘는 후원금이 모금됐다. 페어셰이크는 블록체인 혁신가들이 더 명확한 규제 및 법적 프레임워크 내에서 네트워크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모토로 하는 위원회다.

2024.07.30 11:12김한준

슈나이더 일렉트릭, '2024 지속가능성 임팩트 어워드' 실시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글로벌 파트너와 고객,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탈탄소화 혁신 기업을 선정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는 제3회 지속가능성 임팩트 어워드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지속가능성 임팩트 어워드는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시상식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함께 보다 지속 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세상을 만드는 데 있어 앞장서는 고객과 파트너, 공급업체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 수상은 후보사가 제출한 사례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성에 대한 통합적 접근 방식과 전기화 및 디지털화, 탈탄소화 조치 등 미래를 위한 비전과 추진력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선정한다. 제3회 지속가능성 임팩트 어워드는 디지털화, 탈탄소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영향력(Impact)을 발휘한 파트너와 고객,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수상 기업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기업으로 차별화 전략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고객과 이해관계자들 사이의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지난해 진행된 제2회 어워드는 기업과 고객사, 대기업 또는 중견 공급업체에 미치는 영향력을 기준으로 수상을 진행했으며, 미국과 인도, 일본, 호주, 독일, 이집트 등 다양한 국가의 기업이 선정됐다. 일본의 식품 복합재료 개발 기업인 FCOM은 전력 사용 효율(PUE)를 2.6에서 1.24로 낮추고, 직원들이 오동나무를 심고 가꾸는 FCOM 숲을 운영하는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활동을 유지하려는 노력으로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탈리아의 시설 관리 전문 기업 테크노서비스는 기계 및 전기 설비를 디지털화하고 이를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빌딩 솔루션에 통합하여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41%가량 줄였으며, 3천887석유환산톤(TEP)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절감시킨 성과를 인정받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탄소 제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상위 1천개의 공급업체 중 하나인 인도 SAA AB 엔지니어링도 재생 에너지 소비를 59.0%로 늘리고 온실가스(GHG) 배출 강도를 48.5%까지 줄이며 탄소 감축에 앞장섰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크리스 레옹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우리는 혁신과 헌신이 합쳐질 때, 의미 있는 변화를 주도하고 지속적인 영향을 창출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지속가능성 임팩트 어워드는 전 세계 고객과 파트너가 탈탄소화를 위해 기여한 공헌을 축하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꾸준히 파트너 및 고객, 공급업체가 노력한 탈탄소화에 대한 여정을 어워드를 통해 공유함으로써 그들의 이야기로 전 세계에 우리가 추구하는 공동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2024.07.30 11:11남혁우

옴디아: 전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출하량 2027년까지 1만 대 초과, 2030년 3만8000 대 달성 예측

런던, 2024년 7월 30일 /PRNewswire/ -- 옴디아(Omdia)의 최근 조사 자료 로보틱스 하드웨어 시장 동향 – 2021-2030에 따르면 전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출하량은 2027년까지 1만 대를 초과하고 2030년에는 3만8천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4년에서 2030년 사이에 연평균 83%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해석되는 수치다. 2024년은 휴머노이드 로봇시장에서 획기적인 해로 기록된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부분적인 인간 모방 생성형 AI (GenAI)의 트렌드에 힘입어 차기 기술적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여러 요소들이 맞물리면서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같은 기술 선도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를 걸쳐 이족 보행 인간형 폼 팩터를 대량 상용화할 준비가 완료되었다. 서보 모터 (Servo motors), 하모닉 드라이브(Harmonic drives) 그리고 센서 (Sensor)와 같은 핵심 기술들이 발전하면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비용은 이제 최적 수준에 도달했다. 또한 온디바이스 AI 컴퓨팅의 발전으로 모션 제어, 내비게이션과 컴퓨터 비전 용 AI 소프트웨어의 적용도 가능해졌다. 이러한 발전에 따라 AI 칩 시장 선두주자 엔비디아는 계산 집약적인 온디바이스 AI에 대한 많은 수요를 통해 지난 6개월 동안 로봇 자동화의 미래 가능성을 인식, 이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오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초기 활용 사례는 자동차 제조에 중점을 두었는데, 이 분야는 테슬라 및 니오와 같은 회사들이 초기에 이 기술을 채택했기 때문이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일반 제조 및 물류 작업, 소매, 식음료, 고객 서비스와 헬스케어 등 기타 다양한 분야에서도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테슬라, 니오와 보스턴 다이내믹스 외에도 어질리티 로보틱스, 다타 로보틱스, 드림, 피규어, 푸리에 인텔리전스, UB테크와 유니트리를 포함한 여러 스타트업이 휴머노이드 로봇에 집중하고 있다. 핮디만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은 낙관적인 예측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이러한 로봇의 복잡성은 대량 생산과 와이드 스프레드 배치를 복잡하게 만들며, 대부분은 아직 시험 또는 개념 증명 단계에 있기때문에 대규모 설치까지는 수년이 걸릴 가능성이 높다. 옴디아의 수석 애널리스트 리안 지에 수 (Lian Jye Su)는 "다타 로보틱스와 같은 중국 회사들은 인간과 로봇 사이의 자연어 대화를 구현하기 위한 휴머노이드 로봇 적용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 중요한 사실은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인 로봇 자동화 수요 증가의 큰 그림과 일치한다는 것이다. 옴디아는 현재 자동화 안내 차량, 자율 이동 로봇, 사족보행과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기업 및 각종 산업 분야의 로봇 배치를 통해 강력한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로봇 공급사들은 수요 증가 뿐만 아니라 로봇 설계, 개발 및 배치에 인간 중심의 설계 철학과 자동화를 적용하고 있다. 리안 지에 수 애널리스트는 "로봇은 센서 융합과 내비게이션 알고리즘의 발전을 통해 더 안전해지고 있다"면서 "공급사들은 작업 훈련, 경로 계획 및 최적화, 플릿 관리와 맨머신 인터페이스를 위해 AI를 활용하고 있다. 예측 및 생성형 AI는 로봇 분야에서 AI 민주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덧붙였다. 옴디아 소개 인포마 테크(Informa Tech)의 옴디아는 기술 연구 및 자문 그룹입니다. 옴디아의 기술 시장에 대한 심층적 지식과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결합해 사업 성장을 위한 현명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www.omdia.com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도자료 문의 Fasiha Khan / 전화번호: +44 7503 666806 / 이메일: fasiha.khan@omdia.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369794/Omdia_Logo.jpg?p=medium600

2024.07.30 11:10글로벌뉴스

룽우 고속도로 원덩구-솽다오완 구간 베이하이IC 공사 추진 가속화

웨이하이, 중국 2024년 7월 30일 /PRNewswire=연합뉴스/ -- G18 룽우(荣乌, 룽청-우하이) 고속도로 원덩구(文登区)-솽다오완(双岛湾) 과학기술시티 구간 공사는 2024년 산둥성(山东省) 성급 주요 프로젝트이자 교통강국 산둥 시범구의 주요 프로젝트이다. 현재 베이하이(北海) 인터체인지(IC)의 말뚝 기초 공사가 거의 완료되어, 시공 팀은 일부 IC 교각 기둥과 캡빔 시공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후 빔 및 슬라브 가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작년 9월에 착공된 이 공사는 원덩구 허부좡시(河埠庄西)부터 기존 G18 룽우 고속도로 웨이하이(威海)-옌타이(烟台) 구간 베이하이 IC까지 이어진다. 전 구간 양방향 4차선 고속도로 표준이 적용되며 설계속도는 120km/h이다. 이번 공사 구간의 전체 길이는 32.053km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G18 룽우 고속도로 산둥 구간의 단절 도로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이는 웨이하이 도심 구역 관광 자원의 개발 및 활용과 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2024.07.30 11:10글로벌뉴스

웨이하이 32300여 개 충전 포트, 주민 '문 앞'에 설치

웨이하이, 중국 2024년 7월 30일 /PRNewswire=연합뉴스/ -- 최근 웨이하이시(威海市) 주택•도농건설국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웨이하이시 전역에 공공 충전 포트 32,397개가 설치되어 주민들을 위해 더욱 편리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했다. 웨이하이시 주택•도농건설 부서의 감독 하에, 주요 도심지 및 각 현(시, 구)에서는 전기 자전거 충전소 건설을 확대하여, 일부 노후 단지에서도 공간을 마련해 충전소를 설치했다. 건물 관리 담당자 또는 빌딩 관리인이 매일 건물 내부를 정기적으로 순찰하면서 전기 자전거 주차 현황을 확인하며, 불법 주차된 차량이 발견될 경우 즉시 주인에게 연락해 처리하도록 하고 있다. 주민들이 더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올해 들어 웨이하이시는 충전 시설 건설을 확대했다. 현재 설치 중인 충전 포트가 1,350개, 설치 예정인 충전 포트가 8,017개이다. 웨이하이시 주택•도농건설국은 주민의 수요에 부응하여, 전기 자전거의 증가량, 단지 내 부지, 주민 사용 편의 수준 등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후 주택 단지 전기 자전거 충전 시설의 증축 업무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4.07.30 11:10글로벌뉴스

[ZD e게임]다크앤다커 모바일, 콘텐츠 다각화 나섰다

크래프톤이 다음달 진행될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첫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에 앞서 미디어 대상 사전 플레이를 진행했다. 올해 4월 진행한 국내 베타 테스트 이후 네 달 만이다. 지난 테스트의 경우 국내 안드로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지만, 이번 테스트는미국·일본·튀르키예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IOS 이용자도 참가할 수 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중세 로우 판타지 풍 세계관 속 던전에서 생존하며 재화를 챙겨 무사히 던전을 빠져나가는 '익스트렉션' 장르 게임이다. 해당 장르의 특징으로는 PvP와 PvE를 결합시키고 파밍과 생존, 그리고 조작의 재미를 모두 담아냈다는 점이 있다. 또한 캐릭터 사망 시 해당 경기, 혹은 게임에서 획득한 모든 장비와 아이템을 잃게 되는 로그라이크 요소가 가미됐다. 이번 테스트 버전에서는 ▲파이터 ▲바바리안 ▲로그 ▲레인저 ▲클레릭 등 5개 직업에 더해 ▲위저드 직업을 플레이할 수 있다. 위자드는 마법을 사용하는 클래스로 ▲화염 ▲전기 ▲냉기 ▲비전 등 다양한 속성 스킬들을 시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강력한 4개의 스킬을 가지고 있지만, 스킬 시전시간이 길고 근접전에서 매우 취약하다는 약점도 가지고 있다. PvP가 어려운 이용자들을 위해 PvE 콘텐츠 '보스 토벌'도 선보인다. 사망해도 장비가 손실되지 않기 때문에 부담이 덜아다. 보스 토벌에 진입하면 다양한 종류의 몬스터와 보스가 등장하는데 참여한 팀원들과의 협업이 중요하다. 이밖에도 편의 기능과 생활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신규 시스템 마을도 만나볼 수 있다. 마을에서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는 아직 낚시와 채집 정도밖에 없지만 추후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각 마을에서 낚시하거나 던전에서 얻은 재료로 불이 있는 곳에서 요리를 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파티 매칭에 거부감을 느끼는 이용자를 위해서 용병 모집 콘텐츠가 마련됐다. AI 캐릭터를 파티원으로 영입할 수 있는 이 콘텐츠에서 용병은 C등급부터 S등급까지 분류되고 직업은 힐러, 전사, 궁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연내 출시에 앞서 집중적인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다음달 말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게임 쇼 게임스컴 2024에 참가해 게임 시연 등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할 예정이다.

2024.07.30 11:08강한결

롯데웰푸드, 인도 통합법인 출범…"브랜드 입지 강화"

롯데웰푸드가 인도 현지에 통합법인을 출범한다. 인도 건과·빙과 두 자회사를 통합해 인도 시장에서 롯데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자회사인 '롯데 인디아(LOTTE India)'와 '하브모어(Havmor Ice Cream)'를 합병한다고 밝혔다. 롯데 인디아와 하브모어는 지난 29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의 합병안을 의결했다. 양사 간 합병은 인도 건과 법인 '롯데 인디아'가 인도 빙과 법인 '하브모어'를 흡수합병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하반기 중으로 주주 동의 등 합병을 위한 후속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 통합 법인이 출범한다. 이번 인도 자회사 간 합병은 경영 효율화를 높이고, 두 회사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단순한 외형적 성장 외에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물류 및 생산 거점 통합 등으로 현지 롯데 브랜드력을 공고히 하는 데 각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앞서 롯데웰푸드는 2004년 인도 제과업체인 패리스(Parrys)사를 인수해 롯데 인디아로 사명을 변경하고 국내 식품 업계 최초로 인도에 진출했다. 롯데 인디아 매출은 2022년 929억원, 2023년 1천34억원을 기록했다. 하브모어의 지난해 매출은 1천656억원으로 인도 서부 지역 아이스크림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합병 후 롯데 인디아 통합 법인은 연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공격적인 투자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는 “인도 시장 내 롯데 브랜드력 제고와 성장 모멘텀 확보 등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이번 롯데 인디아 통합 범인 출범을 진행하게 됐다”며 “인도에 대한 투자 비중을 향후에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7.30 11:06김민아

쿠콘, 익명 처리 지키는 금융 데이터 결합 서비스 제공

15년간 데이터 수집·연결을 제공해 온 쿠콘이 금융 데이터 결합 서비스 본격화에 나선다. 쿠콘은 금융산업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기업이 원하는 데이터를 연계·결합 해주는 '데이터 결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업은 15년 간의 노하우를 토대로 대형 금융 기관 수준의 금융 보안 클라우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안정적인 보안성을 갖춰 철저한 보안 대책과 관제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금융위원회로부터 민간기업 데이터 전문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쿠콘은 데이터 결합 시스템의 고도화를 통해 수준 높은 데이터 서비스와 결합 솔루션 제공 기반을 마련할 전망이다. 또 의뢰 기관이 ▲데이터 결합 ▲적정성 평가 ▲추가 가명 및 익명 처리 등 기능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융위원회가 지정하는 데이터 전문 기관은 신용정보법에 따라 결정된다. 의뢰 기관이 데이터 결합을 신청하면 데이터의 가명 처리 적정성을 평가 후 안전하게 처리하는 것을 전문으로 한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데이터 결합 시스템 고도화로 금융기관과 핀테크 회사가 데이터 기반의 솔루션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도록 돕겠다"며 "금융과 핀테크 산업의 혁신을 선도해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데이터 전문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30 11:06양정민

맥도날드 "매출 감소는 높은 가격 때문"

미국 패스트푸트 체인 맥도날드는 2분기 매출 감소에 높은 가격이 영향을 미쳤다고 인정했다. 30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크리스 켐프친스키 맥도날드 최고경영자(CEO)는 “패스트푸드 업계의 침체와 중동 전쟁 등 외부 압력이 사업에 영향을 미쳤다”면서도 “맥도날드가 최근 몇 년 동안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응해 가격을 인상했고 이는 소비자들이 구매 습관을 제고하도록 만들었다”고 밝혔다. 맥도날드(MCD)의 지난 2분기 글로벌 동일매장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64억9천만달러를 기록했다. 맥도날드 매출이 줄어든 것은 2020년 이후 처음이다. 미국 동일매장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 줄어든 29억2천만달러를 기록했고, 순이익은 12% 감소한 20억2천200만달러로 집계됐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수개월 동안 저소득 소비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경고해 왔다. 켐프친스키는 “소비자에 대한 압박이 지금까지 심화되고 확대됐다”며 “고객들이 주문당 더 적은 품목을 구매하거나 더 저렴한 품목을 선택하고 있으며 집에서 더 자주 식사하는 것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지난달 말 미국에서 5달러 세트 메뉴 기획 상품을 출시해 당초 이달 말까지 판매 예정이었으나 다음 달까지 판매를 연장했다.

2024.07.30 11:02김민아

슈퍼브에이아이, 덴소텐과 협력…日 제조업 혁신 가속화

슈퍼브에이아이가 일본 제조업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수출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일본의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덴소텐에 '슈퍼브 플랫폼'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덴소텐은 토요타 계열사로 자동차 부품·전자 제품을 공급하는 주요 기업이다. '슈퍼브 플랫폼'은 자동 라벨링, 모델 생성, 데이터 시각화 및 분석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AI 솔루션이다. 플랫폼 도입을 통해 텐소텐은 작업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플랫폼은 오토 라벨링과 오토 에딧 기능을 통해 데이터 라벨링 작업의 정확도를 높이고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할 예정이다. 또 AI 기반 비전 데이터 분석 모델 생성을 지원받아 체계적인 데이터 검증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슈퍼브에이아이는 현지에 법인을 설립하고 로컬라이징 된 제품을 공급하는 등 일본 진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토요타, 닛폰스틸 등 유명 고객사를 확보하며 성장 중이다.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는 "일본 전통 제조 산업군에서 AI 솔루션 도입이 늘어나고 있다"며 "'슈퍼브 플랫폼'을 통해 제조업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7.30 11:02조이환

논란 의식했나 백종원, 연돈볼카츠 유튜브 홍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연돈볼카츠 영상을 게재하고 관련 이벤트를 시작하는 등 홍보 활동에 나섰다. 최근 가맹점주 반발에 따른 논란이 커지자 직접 잠재우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29일 백 대표의 유튜브 채널에는 '[내꺼내먹] 연돈볼카츠 점주 미팅 / 신메뉴 개발 / 프로모션 진행'이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백 대표와 김응서 연돈 사장이 출연해 연돈볼카츠의 신메뉴 등을 제작하는 과정이 담겼다. 김 사장은 “아무것도 안 해줬다고 하지만 연돈볼카츠 신메뉴 개발을 지속적으로 했다”며 “최근에는 연돈 본점에서 파는 카레 메뉴를 연돈볼카츠에서 판매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백 대표도 방송 출연 내역 등을 보여주며 본인은 꾸준히 연돈볼카츠를 홍보해 왔다고 주장했다. 연돈볼카츠 점주들을 만나 브랜드 운영 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도 담겼다. 그는 “광고를 해서 억지로라도 홍보할 수 있지만 이는 고스란히 가맹점 부담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며 “(본인이)방송을 나가 인지도를 만들어 모델을 안 쓰는 등 비용을 최대한 덜 들게 하는 것”이라 전했다. 한편, 연돈볼카츠 일부 점주들은 더본코리아를 가맹사업법 등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상태다. 본사가 허위 매출액과 수익률을 내세워 가맹점을 모집했고, 점주의 피해에 대책을 내놓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2024.07.30 11:01류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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