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지스타2025
인공지능
스테이블코인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문자 솔루션ꁠdalsms囥 moon sms⇔국내최고 안전업체!≚해외문자⨱텔레그램 문의 googleup01⍜'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5446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엔씨 '저니오브모나크', 사전예약 신청자 400만명 돌파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엔씨)는 리니지 지적재산권(IP) 기반 신작 '저니오브모나크 사전예약 신청자가 400만 명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저니오브모나크'는 지난 9월 30일 오전 10시 사전예약을 시작해 24시간 이내 사전예약 100만 명을 기록한 이후 30일 오전에 400만 명을 돌파했다. 엔씨는 사전예약 400만 명 달성을 기념해 추가 보상을 준비했다. 모든 이용자는 기존 보상에 더해 게임 내 재화 ▲4백 다이아(게임 내 재화) ▲영웅소환권 40개 ▲군주의 여정 지원상자를 추가로 받는다. 보상은 사전예약 신청자 100만 명 달성 기념 보상과 합산해 정식 출시 후 게임 내 우편함을 통해 일괄 지급된다. 사전예약은 '저니오브모나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별도 공지 시까지 진행된다. 공식 사전예약 트레일러 'THE KING IS COMING'도 공개됐다. 여정을 떠나기 위해 집결한 영웅들과 그들 앞에 등장하는 군주의 모습을 담았다.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부터 서버 선점 및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가 시작된다. 이용자는 원하는 서버를 선택해 캐릭터를 사전 생성할 수 있다. 이벤트는 준비된 모든 서버 선점 완료 시 종료된다.

2024.10.30 15:02김한준

고려아연, 373만주 유상증자 결정..."국민기업으로 거듭"

고려아연이 유상증자 카드를 꺼냈다. 영풍·MBK파트너스가 공개매수를 통해 최대주주로 올라선 상황에서 유증을 통해 지분율 희석을 노렸다는 분석이다. 고려아연은 30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 공개매수 결과와 영풍·MBK 측의 임시주주총회 소집 청구 사항 등을 보고하고 부의안건으로서 일반공모 증자의 건을 의결했다. 고려아연은 "국가 기간산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대한민국 국가전략산업 육성 등에 더욱 매진하기 위해 전 국민을 상대로 한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통해 '국민기업'으로 도약을 추진한다"며 "소액주주와 기관투자가, 일반 국민 등 다양한 투자자가 주주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해 소유 분산을 통한 기업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반공모증자를 통해 공개매수 이후 특정 주주들에게 지분이 집중돼 지속적으로 분쟁이 야기될 수 있는 상황을 타개함으로써 아연과 연, 금, 은, 동 등 산업핵심소재와 반도체황산, 그리고 인듐, 코발트 등 희소금속과 비스무트, 안티모니 등 전략광물자원 등 공급 및 품질 유지에도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의지도 담겼다"고 덧붙였다. 고려아연은 추후 청약 공고를 시작으로 일반공모 증자를 실시한다. 총모집 주식 수는 373만2천650주로 고려아연이 공개매수를 통해 취득한 소각대상 자기주식을 제외한 발행주식 수의 20%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를 통해 모은 자금은 이차전지 등 국가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투자하고, 일부는 채무상환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고려아연은 우선 이번 총 모집주식 중 80%에 대해 일반공모를 실시하며 나머지 20%는 법에 따라 우리사주조합에 배정할 방침이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우호 지분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고려아연은 합법적인 범위 안에서 우리사주조합을 제외한 모든 청약자에 대해서는 그 특별관계자와 합해 총 모집주식수 3%인 11만 1천979주 내에서만 배정하겠다고 밝혔다. 발행가액은 청약일 전 3거래일부터 5거래일까지의 가중산술평균주가(총 거래금액을 총 거래량으로 나눈 가격)를 기준주가로 하고, 발행공시규정 한도에 따라 할인율 30%를 적용한 금액을 발행가액으로 책정할 계획이다. 고려아연은 이번 일반공모 증자를 통해 ▲소유분산구조와 주주기반 확대 등을 통한 '국민주'로서 자리매김에 이어 ▲거래량 축소로 인한 상장폐지 리스크 해소 및 주식 유동성 증대를 통한 주가 불안정성 해소와 주주보호 ▲MSCI 코리아 지수 편출 리스크 축소 ▲자금조달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토대 강화 및 재무구조 안정화 기여 ▲우리사주 배정을 통한 임직원 복리 및 노사협력 증진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차전지 등 국가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를 적극 진행하고 일부는 차입금 상환에도 사용할 계획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국민을 상대로 한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통해 적대적 인수합병(M&A)과 이로 인한 기술 유출, 나아가 국가기간산업의 해외 매각 등을 방지하여 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임직원과 협력업체,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 전체 이익을 보호함으로써, 진정한 '국민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은 이날 유상증자 결정을 저지하기 위해 모든 법적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은 보도자료를 통해 "12월 초에 가서 그 때 기준주가에서 30%를 할인한 금액이 일반공모가로 확정되는데, 해당 금액으로 신주를 발행하면 남은 주주들의 주주가치는 더욱 희석된다"며 "최 회장의 유증 결정은 자기주식 공개매수가 배임이라는 점을 자백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2024.10.30 14:52류은주

정부, 기업 탄소감축 투자에 800억원 규모 추가 융자지원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 시설과 연구개발(R&D)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기업에 800억원 규모 융자를 추가로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계 탄소중립 전환을 촉진하는 '2024년도 탄소중립전환선도프로젝트융자지원'사업 대상 기업을 3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산업부는 앞서 1·2차 공모에서 올해 21개 신규 프로젝트를 선정해 앞으로 3년간 총 2천513억원의 융자지원 계획을 확정하고 이후 추가 자금 확보를 통해 3차 지원을 위한 공모에 나선다. 올해부터는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한 국내 기업의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철강·시멘트·수소·알루미늄·비료·전력산업 관련 프로젝트에 대해 선정평가시 가점(2점)을 부여한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500억원까지 최대 10년간(3년거치, 7년 원금균등분할상환) 저리로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고 관련 상세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탄소중립 융자지원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부는 선정된 기업에 신속하게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12월 10일(예정) 지원대상 프로젝트 선정을 완료해 연내 실제 융자금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2024.10.30 14:51주문정

"한국형 신원인증 글로벌 표준화"…라온시큐어 '시큐업 세미나' 성료

라온시큐어가 한국형 분산신원증명(K-DID)의 글로벌 확산을 선포했다. 라온시큐어는 지난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4 시큐업 세미나'에서 자사 블록체인 DID 플랫폼 '옴니원'의 오픈소스 공개와 함께 K-DID의 세계화 전략을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라온시큐어를 비롯해 한국디지털인증협회, 한국조폐공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디지털 인증의 혁신 방향과 글로벌 확산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라온시큐어는 대한민국의 성공적인 국가 모바일 신분증 모델을 해외로 확산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디지털 ID 표준화를 주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옴니원 디지털아이디' 오픈소스화를 통해 전 세계 개발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국가 간 연계를 통해 글로벌 DID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라온시큐어는 K-DID의 확산을 위한 재단 설립 계획을 발표했으며 UN,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들과 협력해 개발도상국의 디지털 ID 보급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러한 국제 협력은 글로벌 표준화와 DID 기술 확산에 필수적인 부분으로 강조되고 있다. 또 라온시큐어는 AI 기반 딥페이크 탐지 기술을 공개하며 개인 보안 서비스 '라온 모바일 시큐리티'에 이를 적용할 계획을 밝혔다. 이외에도 메타버스 기반 실습 플랫폼 '메타데미'와 동형암호 접목 AI 안면인식 기술 등 다양한 혁신 기술도 함께 소개되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전 세계 약 13억 명이 신분증 부재로 인해 인권 침해와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K-DID의 글로벌 확산이 이들에 대한 보호와 사회적 기여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30 14:49조이환

애플, 인도서 아이폰17 초기 생산 테스트…탈중국 가속화

애플이 처음으로 신형 아이폰 초기 생산 테스트를 중국이 아닌 인도에서 진행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IT매체 디인포메이션은 29일(현지시간) 애플이 내년 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17 기본 모델(코드명 V57) 시제품 개발을 위해 인도 폭스콘 공장을 사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인도에서 진행하는 것은 아이폰17 기본 모델 초기 생산 테스트 작업이다. 이폰17 프로 모델 초기 생산 테스트 작업은 여전히 중국에서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 초기 생산 테스트는 부품과 생산 공정을 모두 실험하는 것이 포함된다. 이 작업은 매년 10월에 시작돼 다음 해 5월 사이에 이루어진다. 애플이 아이폰 초기 생산 작업을 중국 이외 나라에서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아이폰17 개발 상황은 빌드 품질을 테스트하기 위해 수천 대의 기기를 만드는 '프로토-1'(proto-1) 단계까지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올해는 예년보다 초기 생산 테스트 과정이 좀 더 빨리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전했다. 인도에서의 초기 생산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종료될 경우, 최종적으로 완성된 아이폰17 제조 공정은 중국 공장을 포함한 다른 공장에서 복제해 사용하게 된다. 그 동안 애플은 아이폰 초기 물량은 중국에서만 만들어왔다. 미중 갈등으로 애플이 탈중국 행보를 보이며, 일부 생산라인을 인도 등으로 이전하긴 했으나, 초기 물량 생산은 중국에서 진행했었다. 하지만, 아이폰16 시리즈부터 변화가 시작됐다. 애플은 아이폰16 초기 생산 라인 테스트는 중국에서 진행했으나, 초기 물량 제작은 중국과 인도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여기서 한발짝 나아가 내년에 출시하는 아이폰17부터는 기본 모델의 생산 라인 테스트까지 인도로 옮긴 셈이다. 이는 애플이 최근 수 년 동안 진행하고 있는 중국 의존도 낮추기 작업의 일환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평가했다.

2024.10.30 14:49이정현

3Q 실적 부진 포스코홀딩스, 자산 효율성 개선 속도

포스코홀딩스가 철강과 이차전지소재 시황 회복 지연으로 부진한 실적을 이어간다. 포스코홀딩스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8조3천200억원, 영업이익 7천40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가각 3.4%, 38.3% 씩 감소했다. 철강부문에서는 포스코가 영업이익 4천380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200억원 수익이 개선되었으나, 중국 철강수요 부진 지속과 가격하락 영향으로 중국 법인 중심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인프라부문은 포스코인터내셔널 발전 사업 이익이 확대됐고, 포스코이앤씨 비핵심 자산 매각 등 손익만회 활동 등으로 이익이 개선되며 전분기 대비 200억원이 증가한 4천 490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차전지소재부문은 포스코퓨처엠이 하이니켈 양극재 제품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매출은 소폭 상승했으나, 양극재 재고 평가손실과 음극재 판매 감소로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며, 이차전지소재사업 신규 법인 준공과 초기 가동 비용 발생으로 영업적자가 확대됐다. 이날 포스코홀딩스는 그룹 사업 양대 핵심 축인 철강과 이차전지소재부문에서 어려운 시황을 극복하고 미래 성장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지속적인 투자 계획도 발표했다. 철강부문에서는 인도 최대 철강사인 JSW그룹과 합작해 인도에 연산 5백만톤 규모의 일관제철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포함한 철강 상공정 중심의 투자계획을 소개했다. 인도 상공정 프로젝트를 통해 포스코그룹은 이미 운영중인 하공정과의 시너지를 모색하고 무역장벽 강화 기조 속 현지 공급망을 강화해 고성장하는 인도 철강 시장을 선점하고 통상 리스크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차전지소재부문에서는 최근 아르헨티나에 준공한 연산 2만 5천톤 규모 염수리튬 1단계 공장과, 국내 연산 4만 3천톤 규모 광석리튬 공장을 합쳐 올해 중 총 연산 6만 8천톤 수산화리튬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된다고 발표했다. 또한 칠레 신규 리튬광산 입찰 참여를 진행중이며 탄자니아 흑연 프로젝트 지분참여를 통해 우량자산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밖에도 구조개편 대상인 저수익 사업과 비핵심 자산을 기존 120개에서 125개로 늘렸으며, 이중 3분기까지 총 21개 구조조정을 완료해 6천254억원에 달하는 현금유입효과를 거두는 등 자산 효율성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2024.10.30 14:37류은주

엔씨 '리니지', 신규 업데이트 'EP. GLORY' 사전예약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엔씨) PC 온라인 MMORPG '리니지 리마스터(이하 리니지)'가 신규 업데이트 'EP. GLORY' 사전예약을 30일 진행한다. 리니지 이용자는 사전예약에 참여 시 ▲페어리 퀸의 아티펙트 ▲페어리의 가호 ▲페어리의 큐브 ▲요정 클래스 체인지 인장을 획득할 수 있는 '글로리 축복상자' 등을 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 혜택은 11월 13일 정기점검 이후 게임 내에서 수령 가능하다. '페어리 퀸의 아티펙트'는 강화 수치에 따라 공격 시 보너스 대미지 추가 효과를 제공하는 아이템이다. 이벤트 및 인 게임 재화를 소모해 강화할 수 있다. '페어리의 가호'는 고속 성장을 위한 경험치 보너스 옵션을 제공한다. 본 서버의 경우 95레벨 미만 캐릭터에게는 100%, 95레벨 이상 캐릭터에게는 50%의 경험치 보너스를 제공한다. '아인하사드 축복' 버프를 보유하고 있다면 50% 경험치 보너스를 추가로 받는다. 특화 서버는 100% 경험치 보너스가 예외 없이 적용된다. '페어리의 큐브'를 사용하면 ▲영웅의 무기, 갑옷 제련석 상자 ▲용의 티셔츠 보호 주문서 ▲케플리샤의 오라클 ▲퓨어 엘릭서 ▲전투 강화 주문서 등 캐릭터 성장과 스펙 향상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아이템을 매일 랜덤하게 받는다. '요정 클래스 체인지 인장'은 요정 클래스 체인지를 무료로 진행할 수 있는 1회성 아이템이다. 클래스 체인지를 진행하지 않을 경우 이벤트 NPC를 통해 '퓨어 엘릭서'로 교환이 가능하다. 리니지는 11월 13일 'EP. GLORY' 업데이트와 함께 리니지 대표 클래스인 요정을 리부트한다. 요정 클래스의 특징과 장점이 강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킬들의 조정과 편의성 개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4.10.30 14:37김한준

"배달 기술 한자리에"...배민, '우아한테크콘퍼런스2024' 개최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3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우아한테크콘퍼런스2024'(이하 우아콘)를 개최했다. 우아콘은 우아한형제들이 IT 생태계 발전을 위해 쌓아온 기술 성과와 지식을 공유하는 기술 교류 행사다.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은 우아콘은 '한 번의 배달을 위해 필요한 모든 기술들'을 주제로 약 30여개의 발표 세션이 마련됐다. 우아한형제들 구성원이 직접 연사로 나서 백엔드, AI, ML, 프런트엔드, 모바일 앱, 로봇, 디자인, PM, 개발문화 등 각 분야의 성공 사례와 시행착오, 경험,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이날 오프닝노트에서는 송재하 우아한형제들 CTO(최고기술책임자), 벤자민 만(Benjamin Mann) 딜리버리히어로(DH) CTO가 차례로 나서 글로벌로 도전하고 있는 우아한형제들의 IT 인재 육성과 양 사 간의 기술 교류에 대해 소개했다. 송 CTO는 "지금까지 기술적으로 급격한 성장을 거듭해온 우아한형제들은 다른 차원으로 점프업 하고자 한다"며 "우아한형제들이 만든 프로덕트가 전세계에서 쓰일 수 있도록, 우리 인재와 역량이 글로벌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 CTO는 기술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우아한테크코스에 대해 언급했다. 우아한테크코스는 IT 업계에 필요한 개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우아한형제들이 2019년부터 시행해 온 개발 인재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장 중심형 커리큘럼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발굴한다. 현재 5기까지 총 455명의 수료생 중 76%가 국내 유수의 IT 기업 및 스타트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우아한테크코스 출신 17명이 DH 독일 본사 및 아랍에미리트 현지 배달 앱 탈라밧(Talabat)에 입사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벤자민 만 DH CTO는 "우아한테크코스를 통해 한국에서 양성된 젊은 엔지니어들의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우아한형제들은 앞으로도 미래 기술의 초석이 되어 새로운 해결책을 이끌어 나가는 개척 정신을 계속해서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우아한형제들 데이터사이언스그룹 한동훈 기술이사는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 사례와 DH와의 글로벌 협력에 대해 발표했다. 먼저 한 기술이사는 "AI를 통해 기술과 기능을 강화해 임직원들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고객의 시간을 아낄 수 있도록 하는 방향성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예시로 개인정보 노출 등 부적절한 요소가 있는 리뷰 이미지를 탐지하는 AI, 저화질이거나 구도가 기준에 맞지 않는 가게 메뉴판 음식 사진을 AI로 자동 조정하는 사례 등을 설명했다. 이어 한 기술이사는 우아한형제들의 글로벌 협력 및 기술 수출 사례로 배민이 자체 개발한 만다오(Mandao), 버즈(BUDS) 등을 소개했다. 만다오는 '만들어다오'의 줄임말로, 앱에서 진행하는 마케팅 프로모션 페이지를 클릭만으로 손쉽게 구현할 수 있는 웹 에디터 프로그램이다. 쿠폰 적용, 이미지 업로드, 서버 배포 등의 마케팅 프로모션 개발의 전 과정을 하나로 통합해 작업자는 보다 쉽고 직관적인 결과물을 구현할 수 있다. 만다오는 현재 푸도라, 예멕세페티, 푸드판다 등 유럽, 아시아 지역의 DH 배달 플랫폼 서비스에서 활용되고 있다. 버즈는 '배민 유저 데이터 시스템'(Baemin User Data system)의 약자로, 특정 조건을 가진 고객을 타겟팅(Targeting) 할 수 있는 마케팅 툴이다. 데이터 기반 서비스가 무럭무럭 자라길 기원하는 새싹(Buds)의 의미도 담고 있다. 버즈는 고객 특성과 선호도를 반영해 맞춤형 메시지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고객을 선별할 데이터 항목을 추려 서울, 치킨 등의 항목 값을 입력하면 서울에 거주하면서 특정 기간 내 치킨을 주문한 고객을 찾아 그 숫자와 분포를 도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마케터는 목표한 고객을 대상으로 손쉽게 메시지와 혜택을 전달할 수 있고, 배민은 정밀하게 타겟팅 된 콘텐츠를 손쉽게 제공할 수 있다. 버즈는 DH가 운영해온 고객 데이터 플랫폼과 융합돼 '세그멘툼'(Segmentum)이라는 글로벌 앱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로 재탄생해 전세계 43개국, 약 3억 6천만명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DH 산하 배달앱에서 타겟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 기술이사는 "우아한형제들은 기술적인 역량을 발휘하며 DH 그룹은 물론, 나아가 글로벌 기술 생태계에 공헌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선순환 효과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2024.10.30 14:34조수민

민주당 김윤덕 의원, '게임 등급분류 민간이양' 내용 담은 게임법 개정안 대표발의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이 게임물 내용 수정에 대한 사전신고를 허용하고, 게임물 등급분류 효율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법안을 30일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상 등급분류를 받은 게임물의 내용을 수정할 경우 24 시간 이내에 게임물관리위원회에 신고하고 수정된 게임물의 등급 변경이 필요한 경우에는 새로이 등급분류를 받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매년 3 천 건이 넘는 게임물 수정 신고 중 등급변경이 필요한 경우는 10 분의 1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이에 김윤덕 의원은 "게임물 수정신고 제도가 당초 취지와 달리 게임업계와 게임물관리위원회의 불필요한 부담을 주고 있다"라며 "수정대상이 불명확하고 모호하기에 업계는 과태료의 부담으로 단순 오타 수정이나 글꼴 변경 등의 사소한 수정에도 신고를 하지만 1년 3천 건 이상의 수정신고 중 등급분류 변경을 일으킬 의미 있는 신고는 1할 정도 뿐" 이라고 말하며 행정의 효율성을 따졌다. 또한 현재 등급분류 업무를 지정기관에 위탁할 수 있는 게임물 범위를 전체, 12세, 15세이용가로 한정하고 있는데 민간 기구가 등급분류를 담당하는 해외 사례와 같이 모든 게임물에 대한 등급분류 업무의 위탁이 가능하도록 관련 제도의 개선 요구가 제기됐다. 김윤덕 의원은 "올해 1 월 게임위의 게임물 등급분류 권한을 민간에 단계적으로 이양하는 정책이 예고됐지만 현재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에서 청소년이용가 판정을 받지 못한 게임물은 다시 게임위의 심의를 통해 청소년이용불가 심의를 받아야만 한다 "라며 "모든 등급을 하나의 기관에서 처리하면 행정 처리의 효율성을 높아질 것이기에 청소년이용불가 게임도 민간에서 등급을 분류할 수 있도록 권한을 확대하는 내용을 법안에 담았다"라고 밝혔다 . 이어 "앞으로도 게임 등급분류의 업계 흐름에 맞는 개선안을 마련하며 민간 이양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관련 법안 개정에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

2024.10.30 14:17김한준

[1보] 포스코홀딩스 3분기 영업익 7400억원…전년비 38.3%↓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8조3천200억원, 영업이익 7천40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가각 3.4%, 38.3% 씩 감소했다.

2024.10.30 14:03류은주

한전, 'BIXPO 2024'에서 '직류(DC) 비전' 선포…제2 전력망 혁신 실현 의지

한전이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개최하는 'BIXPO 2024'에서 제2 전력망 혁신 실현의지를 담은 '직류(DC) 비전'을 선포한다.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에너지·전력 분야 글로벌 기업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빅스포(BIXPO) 2024'를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10년째를 맞이한 BIXPO 2024는 '에너지 미래로 향하는 여정(Journey to the Future of Energy)'이라는 주제로 150개 기업이 참여하는 신기술 전시회와 40여 개로 구성된 국제컨퍼런스, 국제발명특허대전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이는 신기술 공개(BIXPO UNPACKED) 행사가 열린다. 6일 개막식에서는 요 콥스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회장이 기조연사로 참여한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개막식에서 미래 전력망 확충과 K-Grid 수출 동력 창출을 위한 'DC 비전' 선포를 통해 제2의 전력망 혁신 실현계획과 의지를 천명한다. 7일에는 K-DC 얼라이언스 관계기관 100여 명이 참석하는 발족식을 개최하고 직류 분야 글로벌 선도국가로 나갈 발판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 KDB산업은행과 에너지 혁신기업 발굴·육성 및 안정적 금융 지원을 위한 협약을, 온두라스 전력청과 에너지 분야 공동 사업개발과 기술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BIXPO 역사상 처음으로 시행하는 '신기술 공개(BIXPO UNPACKED)' 행사에서는 국내·외 에너지기술 선도기업이 다수 참여해 최첨단 에너지 신기술과 제품을 최초로 선보인다. LS일렉트릭·LS전선·HD 현대일렉트릭·아모지(AMOGY)·스탠다드에너지·포네이처스·코리아모빌리티 등이 참가한다. 신기술 전시회는 ▲재생에너지 확대, 연료전환 및 친환경을 중심으로 한 청정성 ▲차세대 전력망그리드, 설비운영 디지털화, 예방진단 고도화를 전시하는 안정성 ▲건물, 산업 및 수송분야의 효율화를 중심으로 전시하는 효율성 등 3개의 메인 테마로 구성된다. LS 일렉트릭·HD 현대일렉트릭·효성중공업 등 대기업과 히타치에너지·IBM·슈나이더 일렉트릭 등 글로벌 선도기업도 참여해 에너지저장시스템(ESS)·부유식 해상풍력 등 차세대 전력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 DC 체험관과 e신기술 특별관이 새롭게 추가돼 차세대 에너지기술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DC 체험관에서는 '에디슨과 테슬라의 전류전쟁'부터 전력시스템 활용 사례, 그리고 DC빌딩, AC/DC 하이브리드 지능형 전력망 등 다양한 DC관련 기술 전시와 DC가전을 체험할 수 있다. e신기술 특별관에서는 분산자원·신에너지·차세대전력망으로 테마를 나눠 국내외 핵심기술을 전시한다. 전기차 충전 솔루션·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솔루션과 에너지 전환 시대를 이끌 차세대 기술도 선보인다. One-KEPCO관은 에너지 대전환이라는 큰 변화에 대응하는 한전과 전력그룹사의 모습과 앞으로 펼쳐질 미래 저탄소사회를 소개한다. APR1400·해양SMR·압축공기저장 발전시스템 등 저탄소 발전기술과 DC·슈퍼커패시터·SEDA·ADMS 등 혁신적인 송배전 신기술로 열어가는 에너지 혁신생태계를 만날 수 있다. 에너지 리더스 서밋(Energy Leaders Summit)에서는 이안 A 히스켄스 미국 미시간대학교 교수와 장길수 고려대 교수 등이 주요 연사로 참여하고 전력분야 전문가와 DC 얼라이언스 참여기관 CEO·CTO 등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DC 기반의 에너지 전환시대 전망 및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KEPCO R&D 컨퍼런스'에서는 한전과 산하 연구기관이 신기술과 신산업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하며, 해상풍력 기술과 정책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국-덴마크-스웨덴 해상풍력 및 전력계통 기술·정책 세미나' 등 DC·해상풍력·AI 등 글로벌 이슈관련 40여개의 전문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국제발명특허대전에서는 전력 그리드 안정화 기술·친환경 전력 변환 시스템·재생에너지 연계 기술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한 KEPCO·공공기관·대학생·일반(개인, 기업)·해외 발명가 등의 발명품 100여 점이 전시된다.

2024.10.30 13:55주문정

니콘, '니코르 Z 28-135mm f/4 PZ' 렌즈 개발 발표

니콘은 30일 Z마운트 탑재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용 신규 렌즈 '니코르 Z 28-135mm f/4 PZ'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 렌즈는 28mm에서 135mm까지 초점거리 전영역에서 f/4 조리개값을 유지한다. 파워 줌 스위치를 밀어 초점거리를 조절하며 줌인/줌아웃 영상을 쉽게 찍을 수 있다. 니콘은 "신규 렌즈는 동영상 촬영에 특화된 렌즈로 다큐멘터리나 1인 촬영, 소규모 촬영팀의 로케이션 작업에서 효율적인 촬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이번에 새롭게 개발하는 렌즈는 영상 촬영에 강점을 지녔으며 니콘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고객분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뛰어난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니코르 Z 28-135mm f/4 PZ 렌즈의 출시 시기와 가격, 상세 정보는 추후 공개 예정이다.

2024.10.30 13:42권봉석

포스코퓨처엠, 3분기 영업익 14억원…전년비 96%↓

포스코퓨처엠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9천228억원, 영업이익 13억6천700만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2%, 96.3% 감소했다. 배터리소재사업은 NCA 양극재를 포함한 고부가가치 하이니켈 양극재 판매호조 및 제품 믹스 개선으로 5천830억원 매출을 기록했으나 장기보유 양극재 재고 평가손실과 음극재 판매 감소로 15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기초소재사업은 포스코의 고로 대수리 종료 및 재가동으로 생석회 판매량이 늘었고 화성제품의 판매가격도 상승한 데다, 전로 수리 수요도 증가함에 따라 매출 3천398억원, 영업이익 172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보였다. 포스코퓨처엠은 전기차 캐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저가원료 확보, 공정효율 개선을 통한 원가절감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외 신규 고객사를 추가 발굴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2024.10.30 13:35류은주

'Disney Music Parade -Encore-,' 닌텐도 스위치로 곧 출시

도쿄, 2024년 10월 30일 /PRNewswire=연합뉴스/ -- 이매지니어(Imagineer Co., Ltd.)가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용 '디즈니 뮤직 퍼레이드 앙코르(Disney Music Parade -Encore-)'를 아시아 지역(일본 제외)에 2024년 12월 12일에 발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Disney Music Parade -Encore-'는 화려한 무대에 재현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명장면을 따라 디즈니 노래에 맞춰 라이드하는 리듬 액션 게임이다. Disney Music Parade -Encore- 오프닝 스폐셜 동영상: https://youtu.be/R6oETAQNm-4 이 게임에는 알라딘의 '어 홀 뉴 월드(A Whole New World)', 인어공주의 '언더 더 씨(Under the Sea)', 겨울왕국의 '렛잇고(Let It Go)', 모아나의 '하우 파 아윌 고(How Far I'll Go)'와 같은 상징적인 주제곡을 포함하여 사랑받는 디즈니 노래 60곡으로 라인업이 구성되어 있다. 각 노래에는 플레이어가 마법의 기차를 타고 지나가게 되는 고유한 스테이지가 있어 실제 놀이공원 어트랙션처럼 느껴지는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이 게임에는 디즈니의 유명 캐릭터를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아트 스타일로 묘사한 150개의 눈부시고 다채로운 라이드로 구성된 다양한 '뮤직 라이드'와 인기 디즈니 애니메이션 타이틀의 명장면을 담은 '메모리 크리스털'로 구성된 컬렉션이 있다. 플레이어는 좋아하는 캐릭터와 추억의 명장면을 컬렉팅하는 재미에 푹 빠질 수밖에 없다.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로컬 멀티플레이어에서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어 가족 게임의 밤이나 파티에 적합하다. 이 게임은 모든 플레이어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난이도를 제공한다. '쉬움', '보통', '어려움', '숙련자' 등 기존 모드를 포함하여 사용자 친화적인 '흔들흔들' 모드도 있다. 이 컨트롤 방식은 버튼 입력이 필요 없이 Joy-Con™을 흔들기만 하면 성공적으로 명령을 수행할 수 있다. 이 접근성 기능 덕분에 리듬 게임 전문가부터 초보자, 어린아이까지 누구나 즐겁게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제품 요약 제품명: Disney Music Parade -Encore- 플랫폼: 닌텐도 스위치 장르: 리듬-액션 가격: 미정 출시일: 2024년 12월 12일 플레이어: 1~4인 연령 등급: 검토 대기 중 퍼블리셔: 이매지니어 공식 웹사이트: https://mp-enc.com/kr/ 언어: 중국어 번체, 중국어 간체, 한국어, 영어 © Disney © Imagineer Co., Ltd. *여기에 나열된 모든 회사 및 제품/서비스 이름은 해당 회사의 상표 또는 등록 상표다. 이매지니어(Imagineer Co., Ltd.) 소개 1986년에 일본에서 설립된 이매지니어는 콘텐츠 제작 및 디지털 서비스 전문업체다.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고객에게 만족과 기쁨을 주는 고품질 경험을 제공한다. MEDIAKIT https://link.directcloud.jp/pOcknBZ8aw

2024.10.30 13:10글로벌뉴스

넥슨 "세계에서 인정받고 사랑받는 기업되겠다"

"넥슨은 훌륭한 가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계속해서 만들어가고 있는 회사다. 우리는 '세계에서 인정받고 사랑받는 게임을 만드는 기업'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사랑받는 기업'이 될 것이다." 김정욱 넥슨코리아 공동 대표는 30주년 기념 미디어 행사에서 이렇게 밝혔다. 넥슨코리아는 30일 판교 사옥에서 미디어데이 'NEXT ON'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대현·김정욱 넥슨코리아 공동대표,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 등 넥슨 주요 개발진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넥슨은 게임업계 선도를 위한 경쟁력 강화 방안,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미래 비전 및 진화 전략을 발표했다. 김정욱 대표는 30년동안 넥슨이 축적한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와 향후 방향성이 담긴 경영 가치관을 제시했다. 특히 기업, 사회, 지식재산권(IP) 등 넥슨이 보유한 3대 가치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라 강조했다. 김 대표는 "넥슨은 게임서비스를 잘하는 회사라고 생각한다. 내외부 개발을 막론하고 30년을 이어온 서비스로 강점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IP 파워도 강력해졌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30년 전 역삼동에서 벤처회사로 출발한 넥슨은 현재 연매출 4조, 2023년까지 매출 연평균 성장률 9%, 국내 게임 시장 매출의 약 18% 차지하는 대기업으로 성장했다"며 "넥슨은 업계 동반의 성장을 위해 유·무형의 가치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넥슨이 수치적 성과 외에도, 유저들에게 긍정적인 경험과 추억을 제공하며 업계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넥슨개발자컨퍼런스(NDC)를 통해 노하우를 공유하고, 게임 데이터 활용 솔루션인 '게임 스케일'을 통해 업계 전반에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아울러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일도 이어가고 했다. 김 대표는 "넥토리얼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100여 명 규모의 채용과 정규직 전환을 실시하며 사회적 고용 창출 및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메이플스토리 IP 기반 코딩학습 플랫폼 헬로메이플 등을 통해 아동 청소년 디지털 교육을 확대하고 있으며,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 어린이 의료지원 등을 통해 사회적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김 대표는 "사회공헌을 중시한 고 김정주 창업주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IP 가치에도 힘을 싣고 있다. 김정욱 대표 "IP 전개 사업을 통해 게임이란 생태계가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유저의 의견을 겸허히 수용하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며, 이를 통해 게임 콘텐츠의 가치를 더하고 게임 문화를 발전시키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넥슨은 재미와 즐거움을 내세우는 기업이지만, 과거에는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넥슨의 실수 등으로 이를 적극적으로 내세울 수 없었다. 내부에서는 이에 대해 자성과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넥슨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창의적인 도전을 이어가며, 업계를 선도하는 넥슨다운 게임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30 12:58강한결

아이슬란드·네덜란드·영국서 임직원 워크숍한 스타트업

SW교육 전문브랜드 '코딩온'을 운영하는 스프레틱스(대표 원태경)는 임직원들과 함께 아이슬란드·네덜란드·영국에서 2024년 제3회 임직원 워크숍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2년 미국 서부(실리콘밸리, 할리우드, 라스베가스 등), 2023년 서유럽 (스위스, 이탈리아, 프랑스 등)에 이은 세 번째 워크샵으로, 오로라 헌팅을 희망하는 임직원들 요청으로 성사됐다고 스프레틱스는 설명했다. 원태경 스프레틱스 대표는 "15년 이상 세계여행을 한 경험을 토대로 임직원들과 고객들에게 '여행을 통한 성장'을 전파하기 위해 이와 같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코딩온 교육생 중 2명을 선정해 일본 오사카 여행을 지원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원 대표는 " 코딩온의 2025년 1월 임직원 워크숍 장소는 뉴욕으로 정해졌다"면서 "스타트업으로 힘들고 어려운 일도 많지만 몇 년째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글로벌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10.30 12:34방은주

캐즘에 실적 주춤 삼성SDI "내년 성장 기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등으로 3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써낸 삼성SDI가 내년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꾀한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규모가 내년부터 크게 늘며 실적 개선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유럽연합(EU) 전기차 수요 개선으로 배터리 판매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도 내비쳤다. 삼성SDI는 30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스텔란티스와의 합작법인(JV) 스타플러스에너지(SPE)는 예정보다 이른 올해 12월 첫 번째 라인을 가동할 예정"이라며 "나머지 3개 라인은 내년 1분기부터 매 분기 순차적으로 가동해 연산 33GWh 규모 생산능력(캐파)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헝가리 공장을 운영하면서 축적해 온 노하우를 SPE에도 적용, 램프업 기간을 1~2개월로 단축함으로써 단기간 내에 최적의 수요를 확보하고 고객 수요에 적기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SPE AMPC에 대해서는 "올해 4분기는 생산 초기로 수혜 금액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년에는 스텔란티스의 다양한 신차 출시 등 적극적인 전기차 전략을 기반으로 SPE 라인을 풀 캐파로 가동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이에 따른 의미 있는 AMPC를 기대하고 있으며, 해당 자금은 JV 운영 자금과 향후 시설 투자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전기차 부진 채워준 ESS 배터리...LFP 해외 거점 진출도 검토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증가로 ESS 관련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 올해 4분기도 중대형 전지는 ESS 중심 실적 개선을 예상했다.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삼성SDI는 "미국 시장 중심으로 AI용 전력 수요는 올해 16TWh에서 2030년 약 6배 확대된 97TWh로 전망되고 있다"며 "주요 테크 기업들의 탄소 중립 등 기후 목표 달성 추진에 따라 신재생 발전과 ESS 수요도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밀도와 안전성을 높인 전력용 솔루션 '삼성 배터리 박스(SBB)를 출시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면서 매출과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3분기 20%이상의 매출 성장에 이어 4분기에는 매출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하고 수익성도 지속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또 "ESS 고객 수요의 경우 과거에는 단기 프로젝트 중심이었으나 최근에는 단일 프로젝트 규모가 커지고 장기 공급 프로젝트가 증가하고 있다"며 "미국 3대 메이저 전력사들과 장기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내년 공급 물량까지 안정적으로 수주를 확보해, 향후 지속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SS 사업 성장을 위해 LFP 배터리 양산도 준비 중이다. 삼성SDI는 "최근 LFP 대형화, 셀 검증을 마치고 제품 설비 콘셉트 등을 확정해 지난달부터 울산사업장에 마더 라인 구축을 시작했다"며 "2026년 양산과 글로벌 프로젝트 공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LFP 캐파를 확대해 나가고 LFP 제품 기반으로 해외 거점 진출도 같이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먼저 국내 마더 라인에서의 검증과 초기 양산을 마친 후, 시장 규모가 지속 확대되고 있고 현지 생산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펼치는 미국을 우선적으로 검토한다"고 부연했다. 4분기 실적 개선 제한적 삼성SDI는 올해 3분기 매출 3조9천356억원, 영업이익 1천299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29.8%, 72.1%씩 감소한 수치다. 4분기 실적 전망도 밝지는 않다. 스텔란티스와의 합작법인(JV)인 스타플러스에너지(SPE)는 12월 조기 가동을 통해 미주에서 첫 배터리 셀 양산을 시작하고, 유럽 주요 고객의 신차 출시에 따라 고부가제품 판매도 확대될 예정이다. 하지만 수요 성장세 둔화에 따른 고객 재고조정 영향 등으로 실적 개선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원형 전지는 수요 회복 지연 등 어려운 여건이 이어질 예정이며, 전자재료 부문은 전방 수요 둔화로 인한 고객의 재고 감축과 가동률 하락이 예상된다. 이에 삼성SDI는 "프리미엄 신제품 개발 및 E4휠러 시장 진입 등 중장기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반도체 소재는 주요 고객 점유율 유지와 SOD, EMC 소재 등 신규 진입을 추진하고, OLED 소재는 주요 고객사 신규 제품 출시에 맞춰 적기 진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년 초 양산 예정인 46파이 원형 전지는 주요 고객들과 협의를 진행 중으로 연내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전망이다. 내년 유럽 전기차 수요 개선으로 매출 증가 기대 삼성SDI는 내년 전기차 시장 회복에 기대를 거는 분위기다. 유럽 CO2 규제 강화를 비롯해 다양한 정책 지원 확대 영향으로 전기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SDI는 "“올해 유럽 전기차 시장은 8월 누계 기준 전년 대비 2% 정도 역신장을 했고 경기 침체와 주요국 보조금 지급 중단으로 타지역 대비 수요가 부진한 상황"이라며 "그렇지만 여러 변화 요인으로 인해 내년 유럽 수요가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당사 판매 또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OEM들은 유럽 내 판매 차량들의 평균 CO2 배출량을 2021년 대비 15% 감축해야 하는 규제를 충족하기 위해 올해보다 더 많은 전기차를 생산해야 하는 상황이며, 다수의 시장조사업체가 내년 유럽 전기차 수요가 올해 대비 최소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강조했다. 삼성SDI는 유럽 각국에서 전기차 정책 지원을 다시 확대하는 분위기에 주목한다. 삼성SDI는 "특히 유럽 시장 내 규모가 가장 큰 독일의 경우 지난 9월 차량 판매 70% 육박하는 법인용 차량 전기차 구입 시 세제 혜택과 법인차세 할인 대상 확대를 추진하는 상황"이라며 "당사가 공급하는 프리미엄 전기차 판매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최근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확정으로 유럽 지역 내 현지 OEM 판매 비중 증가가 예상돼 당사 제품 수요 증가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내년 경영계획을 아직 수립 중이라 판매 전망 구체적 언급하기 이르지만, 주요 정책 변화들이 유럽 전기차 수요를 견인하며 당사 배터리 판매가 올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삼성SDI는 중장기적 시장 성장에 대한 확신을 갖고 신규 수주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손미카엘 부사장은 "신규 수주와 관련해서는 최근 OEM들이 안전성, 에너지 밀도, 급속 충전 성능이 뛰어난 각형 배터리 채용을 적극 검토하면서 당사 비즈니스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초프리미엄 제품은 전고체 배터리, 볼륨 세그먼트형 NMX와 LFP 그리고 신규 폼팩터인 46파이 원형 배터리에 대해서도 다수의 고객과 프로젝트 수주를 협의 중에 있다"며 "기술 경쟁력과 최고의 품질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양질의 수주를 통해서 중장기 외형 성장과 수익성 확보를 동시에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0.30 12:26류은주

[현장] UN 리저널 심포지엄 개막…반기문 "AI로 SDGs 달성 가속화해야"

"인공지능(AI)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격차가 심화되면 그 잠재력이 불균형하게 분배될 위험이 있습니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은 3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막한 '제8회 UN 리저널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효과적인 거버넌스와 인공지능(AI) 전환을 통한 2030 아젠다 달성'을 주제로, AI 기술을 활용한 SDGs 달성 방안과 디지털 혁신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UN 경제사회이사회(UN DESA), UN 거버넌스센터(UNPOG), 대한민국 행정안전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태평양 및 동아프리카 등 48개국에서 약 300여 명의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가 참석해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반기문 전 사무총장은 영상 기조연설을 통해 SDGs 달성 현황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AI의 역할과 디지털 격차 해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현재 SDGs 목표 중 단 17%만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많은 목표가 정체되거나 후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AI는 이러한 상황을 변화시킬 '게임체인저'로 작용할 수 있다. 정부가 AI를 활용해 양질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공공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포용적 발전과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AI의 오용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책임 있는 AI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한 국제적인 협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또 AI 데이터 센터의 환경 영향과 탄소 배출에도 각국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러한 노력에 대해 반 전 총장은 "현재 85%의 국가가 AI 관련 규제나 정책이 없는 상황"이라며 "우선적으로 강력한 국가 기관과 견고한 규제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심포지엄이 AI의 변혁적 힘을 실질적으로 활용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연설한 티모시 마크 마시우 파푸아뉴기니 정보통신부 장관은 개도국의 AI 수용과 통합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며 자국의 디지털 전환 노력을 소개했다. 그는 AI가 혁신을 촉진하고 효율성을 향상시키며 공공 부문의 서비스 제공을 강화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역설했다. 파푸아뉴기니는 지난 2020년 디지털 전환 정책을 시작으로 디지털 정부법, 사이버 보안 정책 등 여러 정책과 법안을 도입한 바 있다. 또 정부 포털, 디지털 ID, 디지털 월렛 등을 출시해 국민들이 정부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 마시우 장관은 디지털 변혁에 있어서의 포용성과 접근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AI를 포함한 신기술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과 협력이 필요하며 국내외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 역시 핵심적이다. 그는 "최근 태평양 제도 ICT 장관 회의에서 '나디 선언'을 채택하고 디지털 변혁, 디지털 인프라, 사이버 보안 등 우선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며 "누구도 뒤처지지 않도록 국제 사회와 함께 AI를 책임 있게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와 행정안전부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두 기관은 공동 주최를 통해 국제적인 AI 거버넌스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대한민국의 디지털 역량과 공공 행정 혁신 사례를 세계에 알리고자 힘쓰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환영사에서 국제 협력과 디지털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대한민국은 현재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을 30% 이상 증액하고, 개발도상국의 공공행정 개선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 AI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구현하는 중이다. 이 장관은 "국제사회의 규범과 자유, 평화, 인권의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행안부도 국제 AI 협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AI 기술의 기회와 위험을 동시에 언급하며 균형 잡힌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 기업, 비정부기구들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유 시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AI 기술이 주는 편의와 위험의 균형을 맞춰 나갈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AI 규범과 거버넌스를 발전시켜 문제를 최소화하고 안정성을 확보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0.30 12:16조이환

정해운 닷밀 대표 "실감미디어 산업 성장...BM 다각화로 매출 증대 목표"

"닷밀은 사람이 살면서 한 번도 해보지 못한 경험을 만든다는 목표를 지닌 회사다. 영상이 아닌 현상을 만든다는 컨셉으로 공간을 만들고 있다." 정해운 닷밀 대표는 30일 여의도에서 진행된 IPO 간담회에서 닷밀의 비전을 소개하며 이와 같이 말했다. 닷밀은 실감미디어 기반의 콘텐츠 및 공간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독자적인 세계관과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에 실감미디어를 적용해 왔다. 특히, 실감미디어를 활용한 디지털 테마파크와 인터랙티브 전시 등을 통해 국내외 고객에게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2023년 매출은 188억 원, 영업이익은 8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은 38.8%다. 이번 IPO를 통해 닷밀은 약 120만 주를 공모하며, 공모 희망가는 주당 1만 1천 원에서 1만 3천 원 사이로 책정됐다. 이에 따라 총 공모 예정 금액은 132억 원에서 156억 원에 달한다. 수요 예측은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일반 투자자 청약은 오는 4일과 5일 양일간 이루어질 예정이다. 상장 주관 업무는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정해운 대표는 실감미디어 산업 규모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해 눈길을 끌었다. 닷밀은 루나폴, 글로우사파리, OPCI, 워터월드 등 다양한 디지털 테마파크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3년에는 특례 상장용 모의 기술평가 A등급, 나이스 평가정보 투자용 기술평가 TI-2 등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실감미디어 관련 기술특허 25건을 보유하며 기술력을 확보하기도 했다. 정 대표는 "가정이나 가게 인테리어 등에도 실감미디어가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지방소멸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관광산업이 육성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실감미디어 활용이 늘고 있어 B2G 사례가 늘어날 것이라 전망한다"라고 향후 시장을 내다봤다. 이와 함께 B2B, B2G 영역뿐만 아니라 B2C 산업까지 영역을 꾸준히 확장해 왔다며 각 영역 전환이 아닌 모든 분야에 집중할 것이라는 계획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정해운 대표는 "B2G에서 B2C로 전환하는 것이 아니라 B2B, B2G, B2C 영역에 모두 집중하겠다"라며 "이들 영역은 알맹이는 똑같지만 판로가 다르다고 생각하기에 고르게 발전시킬 것이다. 실감미디어 기반 BM 다각화로 매출 성장 및 안정적 수익구조를 달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IPO 간담회를 통해 닷밀은 글로벌 시장 공략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닷밀은 베트남 푸꾸옥에 '아이스 정글'을 구축하고 필리핀 클락 지역에 '글로우사파리'를 조성하기 위한 우선협상자로 선정되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홍콩, 일본 등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IP 테마파크 해외 라이선싱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정해운 대표는 "실감미디어 산업의 성장과 함께 닷밀이 가진 독자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고 싶다"라며 "자체 개발한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2024.10.30 12:14김한준

GIGABYTE, AORUS Z890 마더보드 출시 발표

-- GIGABYTE DDR5코르사– True AI Model on Board를 통해 향상된 성능 실현 타이베이 2024년 10월 30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 최고의 컴퓨터 브랜드 GIGABYTE가 AORUS Z890 시리즈 메인보드를 정식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최신 Intel® Core™ 울트라 프로세서의 성능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된 이 메인보드드는 첨단 기술을 반영한 열 관리 및 전력 설계와 더불어 AI 기술지원인 GIGABYTE DDR5코르사– True AI Model on Board를 탑재했다. GIGABYTE는 HWiNFO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CPU Vcore 전력 위상 출력 및 효율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보드의 성능을 강화하고 있다. 사용자에게 독보적인 성능과 완벽한 맞춤화를 선사할 AORUS Z890 시리즈 마더보드는 컴퓨터 매니아와 전문가를 위한 최상의 플랫폼이 될 것이다. GIGABYTE, AORUS Z890 마더보드 출시 발표. D5 Bionic Corsa를 통해 AI로 향상된 성능 실현 GIGABYTE DDR5코르사– True AI Model on Board는 AORUS Z890 시리즈 마더보드의 핵심 기술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및 펌웨어 등 세 영역에 걸쳐 AI 강화 기술을 적용하였고, 이를 통해 DDR5 메모리 속도 9500+ MT/s라는 전례 없는 속도를 실현시켰다. 또한 첨단 AI 오버클러킹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AI SNATCH 엔진이 DDR5 XMP 메모리 및 CPU 구성을 최적화하여 속도를 최대 20% 향상시킨다. 사용자는 XMP AI BOOST와 CPU AI BOOST를 통해 단 한번의 클릭으로 세계 최고의 오버클럭킹 성능을 즐길 수 있다. AI 기술을 이용한 PCB 설계로 반사도를 28.2% 줄여 신호 무결성을 개선했고 HyperTune BIOS가 MRC(Memory Reference Code)를 미세조정하여 최상의 신호전달 성능을 구현한다. 또한 VRM 열 밸런스 메커니즘의 방열 파이프 설계를 통해 VRM 전반에 걸쳐 뛰어난 방열성능을 보장하며 AI로 최적화된 PWM 펌웨어가 전류 출력을 조율하여 최상의 안정성을 실현한다. GIGABYTE는 이러한 기술적 진보를 바탕으로 HWiNFO와 독점적 파트너십을 맺어, Power Monitor를 통해 CPU Vcore 전력 단계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합하여 사용자에게 심층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시스템 효율성 및 성능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할 수 있다. 이러한 협력은 수치적으로 검증된 품질을 제공하려는 GIGABYTE의 노력을 잘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다. AORUS Z890 시리즈는 다양한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시킨다. 장인정신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XTREME 모델은 프리미엄급 기능과 DDR Wind Blade Extreme을 통해 우수한 성능을 구현한다. MASTER 모델은 대형 방열판을 탑재하여 발열 관리 성능이 뛰어나다.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된 PRO 모델은 다양한 용도를 지원하여 PC 커스텀 매니아들을 위한 최적의 제품이다. 마지막으로 ELITE 모델은 AORUS 제품군의 완벽한 입문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모델 전체가 M.2 EZ-Latch Plus, M.2 EZ-Latch Click, WIFI EZ-Plug 등 DIY PC조립 친화적인 기능을 총망라하여, 게이머들과 PC조립 매니아들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AORUS Z890 마더보드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AORUS 공식 웹사이트https://bit.ly/AORUS_Z890_Motherboards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30 12:10글로벌뉴스

  Prev 2541 2542 2543 2544 2545 2546 2547 2548 2549 255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AI는 지금] 'AI 거품론'에도 내 갈 길 간다…소프트뱅크·오픈AI, 투자 확대 '승부수'

호텔 초고가 케이크 또 올랐다..."하루 3개, 각 50만원"

엔씨, 아이온2 두 번째 긴급 라이브…"어비스 포인트 격차 즉시 완화"

삼성전자, 쇄신보다 안정·기술 인재 선택…전영현·노태문 '투톱'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