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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자 계열사, '기술통'으로 수장 싹 바꿨다

삼성 전자 계열사가 28일 '2025년 사장단 인사'에서 수장을 대대적으로 교체하며 '인적 쇄신'에 나섰다. 형님인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 일부에서만 수장을 교체한 것과 달리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SDS 등은 '기술통'을 앞세워 변화를 시도한다. 삼성전기는 대표이사 교체가 없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청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며 내부에서 수혈했다. 삼성SDS는 이준희 삼성전자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으며, 삼성SDI는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유일하게 유임됐다. 이번 삼성 계열사 인사는 '기술통' 전문가를 배치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는 기술에 주력해 차별화를 이루고 실적 개선까지 이끈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OLED 디스플레이 엔지니어 출신 전문가다. 앞서 최주선 사장이 삼성전자에서 메모리 반도체 개발 및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2020년 삼성디스플레에 합류해 사업을 담당했다면, 이청 사장은 디스플레이 분야에 올인한 기술통이다. 이 사장은 포항공대 화학공학 박사과정을 마치고 삼성전자 LCD사업부와 삼성디스플레이를 거쳐 LCD, OLED 개발 및 공정기술 등을 두루 경험한 인물이다. 2020년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실장에 이어 2022년 사업부장에 선임되어 중소형디스플레이 사업의 견고한 실적 창출을 주도해왔다. 그는 2020년 1월 부사장으로 승진한 후 4년 만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디스플레이 내부 관계자는 “이청 사장은 OLED 분야에서 모듈부터 백플레인, 공정까지 다양한 기술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라며 “최근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추격이 거세지고 있는 만큼 삼성디스플레이의 기술력을 통해서 차별화 전략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청 사장은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기술 우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현재 진행 중인 대규모 투자의 차질 없는 진행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26년 양산을 목표로 지난해 4월부터 총 4조1천억원을 투자해 8.6세대 IT용 OLED 투자를 진행 중이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스마트폰용 OLED 시장에 이어 노트북, 태블릿 등 IT용 OLED 시장에서도 1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베트남에도 18억 달러(약 2조5천억원)을 투자해 OLED 후공정 시설을 구축한다. OELD 패널 생산 캐파 증가에 따라 모듈 라인 또한 확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OELD 시장에서도 기술 초격차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애플과 삼성전자 등 대형 고객사를 기반으로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LG디스플레이와 중국 BOE의 추격으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최주선 삼성SDI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엔지니어 출신 경영자다. 그는 KAIST 전자공학 박사학위 취득 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RAM개발실장, DS부문 미주총괄 등을 거쳐 삼성디스플레이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과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그룹 내 핵심 사업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모두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를 받아 업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터리 사업 수장으로 낙점됐다. 현재 삼성SDI는 전기차 시장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중국 배터리 업체 공세와 대외경제 및 국제정세 불확실성 속에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삼성SDI는 전고체 등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통해 초격차 전략을 이어나간다.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를 두루 경험한 기술 전문가인 만큼 제조 업계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가 배터리 분야에도 전해지는 것을 염두에 둔 인사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준희 삼성SDS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삼성전자 '모바일' 전문가다. 그는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전기전자공학 석·박사를 취득한 정보 및 통신기술 전문가다. 2006년 삼성전자 DMC연구소에 합류한 뒤 무선사업부 기술전략팀장을 거쳐 네트워크사업부 개발팀장과 전략마케팅팀장 역할을 수행했다. 회사측은 "이준희 사장이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에서 보여준 기술 혁신과 세계 최초 5G 통신망 상용화 등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AI 시대를 맞아 삼성SDS의 새로운 도약과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다져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년부터 삼성전기를 이끄는 장덕현 사장은 내년에도 사업을 총괄한다. 그는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나와 같은 대학 대학원과 미국 플로리다대학에서 석·박사로 학업을 마쳤다. 2009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메모리사업부 솔루션개발실장, 시스템 LSI사업부 LSI개발실장, SOC개발실장, 센서사업팀장 등을 역임했다. 장 사장은 스마트폰 침체에 대응해 고부가 차세대 기판과 전장 부품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기 핵심기술인 MLCC, 카메라모듈, 패키지기판 등을 활용해 ▲전장(Mobility industry) ▲로봇(Robot) ▲AI·서버(AI·Server) ▲에너지(Energy) 등 4대 영역으로 전환을 위한 'Mi – RAE (미-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2024.11.28 18:35이나리

팔로알토 네트웍스, 부·울·경 기업 한 자리에 모은 이유는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부산, 울산, 경남 지역 고객사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차세대 인공지능(AI) 사이버 보안 솔루션과 국내 트렌드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28일 연례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 '이그나이트 온 투어(Ignite On Tour) 부산' 행사를 개최했다. 웨스틴 조선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80명 이상의 업계 파트너, 고객 및 사이버 보안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그나이트 온 투어'는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플래그십 글로벌 로드쇼로, AI 기반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소개하고 업계 주요 리더 및 전문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최근 대두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최신 보안 전략을 확인하고, AI가 기업 보안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통해 더 강력하고 효율적인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에 대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부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박상규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주요 플랫폼 및 사례 소개 ▲지방 및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차세대 사이버 보안 플랫폼 활용 방안 ▲AI 방화벽과 EDR·XDR을 활용한 랜섬웨어 대응 방법 ▲일반 VPN 도입의 한계와 ZTNA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접속의 필요성 등 다양한 주제와 함께 국내 기업들의 사례가 소개됐다. 또 이날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프리시전 AI(Precision AI)'를 선보였다. 프리시전 AI는 머신러닝, 생성형 AI, 딥러닝 등 다양한 AI 기술을 통합한 차세대 AI 사이버 보안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보안 전문가들은 사이버 위협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탐지하고 예방 및 대응을 자동화할 수 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오는 1월 14일에도 서울에서 '이그나이트 온 투어 서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도 더 많은 기업들에게 최신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와 보안 환경을 강화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기업들은 AI 시대에 발맞춰 사이버 보안의 자동화, 통합, 간소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특히 AI가 사이버 위협을 어떻게 생성하고 변형시키는지에 대한 대응 방안이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랜섬웨어, 제로 트러스트, OT 보안 솔루션을 통해 국내 공공기관 및 기업에 글로벌 스탠다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이버 보안 파트너로서 고객들이 안전하게 기술 혁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4.11.28 18:27장유미

대동, '레벨 4 자율작업 트랙터' 개발과제 수주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은 국내 농업의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추진하며 농기계 자율 농작업 기술 고도화 및 AI 기반 미래농업 기술 개발을 위한 정부 과제를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주 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TI)이 발주한 '농작업 환경인지 및 오류 대응이 가능한 레벨 4 자율작업 트랙터 기술 개발' 과제다. 연구개발 기간은 2029년 3월까지다. 대동은 대동에이아이랩을 포함해 서울대학교, 국립농업과학원, 경북대학교,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와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5개 연구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과제는 ▲환경인식 기반 액츄에이터 고정밀 제어기술 ▲비전센서 기반 환경인식 시스템(스마트루프) ▲비정형 작업영역 최적경로 생성 및 군집제어 ▲토양특성 계측 및 농작업 성능 예측 모델 ▲북미 농작업 환경 DB 구축 등이다. 대동은 업계 최초로 자율주행 3단계 농기계를 상용 보급화한 기술력과 자율 농작업이 가능한 농기계와 농업 로봇의 개발에 대한 기업의 목표와 계획, 관련 기업을 신설하는 전략적인 투자 등이 이번 정부 과제 수주의 기반이 됐다고 분석했다. 대동은 과제 수행을 통해 고부하 농작업 환경에서도 데이터를 스스로 수집하고 학습해 고정밀 무인 자율 농작업이 가능한 온디바이스 AI트랙터를 개발한다. 경작지 특성, 작업기 종류, 장애물 위치 등 국내 농작업 환경 상황의 전반을 고려해 효율적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무인 농작업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하나의 농경지 내에서 다수의 트랙터가 다양한 농작업을 동시에 수행하는 군집 작업이 가능하다. 나아가 자율 농작업 트랙터의 해외 보급을 위해 미국 플로리다 대학과 협업해 영상, 이미지 등 농작업 데이터를 수집 및 해외 실증을 위한 테스트 베드를 구축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근간을 마련한다. 대동은 이번 과제로 존디어, 뉴 홀랜드 등 글로벌 농기계 업체와 자율작업 기술 격차를 1~2년으로 축소하고, 고마력 자율작업 트랙터 판로를 개척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완전 자율 농작업이 가능한 농기계뿐 아니라 농업 로봇도 보급할 수 있어 노지 스마트농업 전주기 무인화를 실현하고, 정밀농업 솔루션 가속화 및 보급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내다봤다. 나영중 대동 P&Biz 개발부문장은 "이번 과제는 국내 최초로 양산 수준의 AI자율작업 트랙터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수행된다. 이는 국내 농기계 산업의 기술이 글로벌 기업 수준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과제기간 중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농업 생산성과 효율성을 증대하고 글로벌 농기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동은 지난 13일 전북 김제에서 선행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비전 센서와 AI 영상 기술을 적용한 온 디바이스 AI 트랙터를 공개한 바 있다.

2024.11.28 18:13신영빈

ADFW,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금융 관련 회의 중 하나의 2024 에디션 풀 어젠다 공개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4년 11월 28일 /PRNewswire/ -- 아부다비 파이낸스 위크(ADFW)가 2024년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올해 행사의 매력적인 어젠다를 공개했다. ADQ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ADGM의 대표적인 행사인 ADFW 2024는 업계를 만들어 가는 행사, 영향력 있는 연사, '자본의 수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주제를 탐구할 전략 포럼 등의 라인업을 통해 올해 가장 기대되는 금융 관련 회의 중 하나이다. 이 세 번째 회의는 아부다비를 '자본의 수도'로 만드는 경제, 인적, 문화, 환경과 기술 자본 등의 주제를 다루고 분석하기 위해 전 세계 가장 유명한 금융 리더, 투자자, 정책 입안자, 사고 리더들이 모이는 ADFW의 전통에 부합한다. 2024년 어젠다에는 60개 이상의 주 행사와 부대 행사, 350개 이상의 주제 세션들이 열리며, 약 600 명 이상의 연사가 참여한다. 이 행사에는 전 세계에서 2만 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들은 30조 달러가 넘는 자산을 운용한다. ADGM 및 AD DED 회장 아메드 자심 알 자비(Ahmed Jasim Al Zaabi)는 ADFW의 탁월한 어젠다에 대해 "아부다비 파이낸스 위크는 전 세계 금융 업계의 가장 영향력 있는 전문가들이 모이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면서 "올해 ADFW 어젠다는 혁신과 협력이 우리 팔콘 경제(Falcon Economy)의 발전을 이끄는 최고의 국제 금융 허브인 아부다비의 위상을 입증하는 것이다. ADFW는 의미 있는 대화를 위해 독보적인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고 있으며, 진화하는 오늘의 경제 지형에서 회복력과 성장을 강화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그러한 기회들을 이 '자본의 수도'로 맞아들인다"고 말했다. 아부다비 경제 포럼, 에셋 아부다비, 리졸브(RESOLVE) 2024, 핀테크 아부다비와 아부다비 지속가능 금융 포럼(ADSFF) 등의 주요 포럼들이 올해 다시 열린다. 2024년의 새로운 행사들에는 UBS 투자 포럼, HSBC와 함께 하는 중국 아랍에미리트 투자 서밋, 이슬람 금융 서밋, 스피어의 프라이빗 웰스 서밋, 아부다비 자본 시장 쇼케이스 등이 있다. 첫째 날: 개막식과 아부다비 경제 포럼공식 개막식은 아부다비의 고위 지도자들, 전 세계 최고의 투자 및 금융사 대표들과 기타 금융 업계 VIP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9일에 열린다. 고위급 리더들의 모임인 아부다비 경제 포럼은 팔콘 경제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여기에는 아부다비 정부 고위 인사들과 주요 산업들을 대표하는 민간 부문의 저명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연사들에는 블랙록, 모건 스탠리, HSBC, 씨티그룹, BNY, 루네이트, 퍼스트 아부다비 은행(FAB), 알다르의 CEO들이 포함된다. ADEF 프라이빗 리더십 포럼, 아부다비 자본 시장 포럼, UBS 투자자 포럼과 권위 있는 ADFW 갈라 디너 등이 이날 예정된 몇몇 주요 부대 행사들이다. 둘째 날: 에셋 아부다비와 리졸브둘째 날은 ADCB, 무바달라, PGIM 글로벌 에셋 매니지먼트와 연계한 에셋 아부다비로 시작된다. 총 30조 달러 이상의 자산을 관리하는 자산 배분사, 자산 운용사, 투자 은행가, 벤처 캐피털리스트, 사모펀드, 패밀리 오피스와 기타 기관 투자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이 행사에는 레이 달리오(Ray Dalio), 비스타 에퀴티 파트너스 설립자이자 회장 겸 CEO 로버트 스미스(Robert Smith), 브레반 하워드 CEO 아론 랜디(Aron Landy), 누빈 CEO 빌 허프먼(Bill Huffman) 등 업계 거물들이 참가한다. 리졸브도 이날 법무부와 협력하여 개최된다. '회복력'을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전 세계의 분쟁 해결 커뮤니티의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정부, 산업계, 학계의 리더들이 영향력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셋째 날: 핀테크 아부다비와 글로벌 파이낸셜 레귤레이터스 서밋중동 최대의 핀테크 축제인 핀테크 아부다비는 AI, 디지털 보안, 블록체인 기술의 혁신 사례들을 집중 조명한다. 블록체인 아부다비, RISK 4.0 포럼, 이슬람 금융 서밋, AI 아부다비 포럼과 같은 혁신 행사에서 신기술의 혁신적인 잠재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서클 CEO 겸 설립자 제레미 알레어(Jeremy Allaire), 바이낸스 CEO 리처드 텅(Richard Teng), 미국 CFTC 커미셔너 캐롤라인 팜(Caroline Pham) 등 주요 인사들이 진화하는 금융 기술 지형에 관해 토론한다. 또한 글로벌 파이낸셜 레귤레이터스 서밋(Global Financial Regulator Summit )도 전 세계의 상급 규제 기관들과 MENA 지역, 유럽연합, 영국, 아시아, 미국 대표들이 비공개로 다시 모여 AI의 부상으로 인한 기회와 과제들에 대한 접근 방식을 논의한다. 넷째 날: ADSFF아부다비 지속가능 금융 포럼(ADSFF)은 COP28에서 지난 회의를 연 지 정확히 1년 후인 ADFW 마지막 날에 개최되어 지속 가능한 금융, 임팩트 투자, 넷제로 공약에 대해 토론한다. 이 포럼에는 유엔 AI 자문기구 공동 의장인 카르메 아르티가스 브루갈(Carme Artigas Brugal), 셰이카 샴마 빈트 술탄 빈 칼리파 알 나얀(Sheikha Shamma bint Sultan bin Khalifa Al Nahyan), AXA IM의 조나단 딘(Jonathan Dean), 알테라의 CEO 마지드 알 수와이디(Majid Al Suwaidi) 등 영향력 있는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속 가능성과 녹색 금융에 대한 아부다비의 의지를 부각한다. 큐레이트된 부대 행사들에는 '우먼 인 파이낸스(Women in Finance)'와 ADFW 벤처 파크가 들어 있다. 이들 어젠다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ADFW에서 열리는 행사 | 어젠다 – 아부다비 파이낸스 위크를 방문하기 바란다. 아부다비 파이낸스 위크2024 참가 등록은 티켓팅 – 아부다비 파이낸스 위크에서 할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50581/ADGM_Logo.jpg?p=medium600

2024.11.28 18:10글로벌뉴스

롯데, 화학 사업 CEO 대거 물갈이…재무 위기 돌파 초점

롯데가 수 년간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화학 사업 CEO 총 13명 중 10명을 교체하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화학군 총괄 대표의 경우 1년만에 교체를 결정했다. 롯데케미칼은 중국발 공급 과잉에 따라 제품 수요가 부진해지면서 지난 2022년부터 누적 영업손실 1조 7천억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석유화학 사업 비중을 줄이고 이차전지 소재, 수소에너지 등 신사업 비중 확대를 장기 과제로 추진해왔다. 그러나 시장 예상보다 전방 산업인 전기차 수요 성장 정체(캐즘)이 길어지자 신사업 성과 창출 시점이 요원해졌다. 지속적인 실적 악화로 최근에는 회사채 발행 조건을 수정하지 못하면 채권자들이 조기 상환을 요구할 수 있는 상황까지 우려된다. 28일 롯데는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하면서, 과감한 인적 쇄신으로 경영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성과에 대한 엄정한 책임을 물어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학 사업의 경우 재무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수익성이 높은 첨단소재 등 사업 비중 확대 및 기초소재 사업 효율화에 힘을 주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사에선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롯데 화학군 총괄대표로 선임했다. 이 사장은 화학과 소재 분야 전문가로, 사업과 조직의 체질을 바꿔 롯데 화학군 전반의 근본적 경쟁 우위를 확보할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 사장은 1991년 삼성종합화학에 입사 후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PC사업본부장과 첨단소재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고부가제품 중심으로 강화하는 한편 주요 거래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축소되는 판매량과 스프레드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성과를 인정 받았다. 실제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사업의 경우 기초 소재와 달리 영업이익을 지속 기록해왔다. 롯데 화학군을 이끌었던 이훈기 사장은 일선에서 용퇴한다. 이 사장은 롯데지주 경영혁신실장 재임 시 추진했던 일부 M&A 및 투자와 화학군 실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황민재 롯데 화학군HQ CTO(기술전략본부장)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해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대표이사로, 정승원 롯데이네오스화학 대표이사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해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로 기용된다. 내부에서 검증된 인재들을 CEO로 인선함으로써 롯데 화학군의 사업 혁신을 선도하고 조직의 변화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롯데 화학군 임원도 큰 폭으로 세대교체가 이뤄진다. 약 30%에 달하는 롯데 화학군 임원들이 퇴임한다. 특히 60대 이상 임원의 80%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롯데 화학군의 대대적인 쇄신을 위한 인사 조치다. 업계 관계자는 "수익성이 높은 고부가가치소재(스페셜티) 사업에 역량을 가진 대표들을 전사적으로 확장해 위기 돌파를 위한 동력으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024.11.28 18:04김윤희

KOSA, AI산업본부 신설···7본부 16팀으로 조직 재편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 조준희)가 비전 보완과 함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인공지능(AI)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것이다. 28일 KOSA는 AI산업 진흥과 국가 인프라 구축에 협회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AI산업본부를 포함한 1본부 3개팀을 신설, 총 7본부 16팀으로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신설한 AI산업본부는 ▲AI추진전략팀 ▲ AI확산팀으로 구성했다. 조직 재편에 따른 인사는 내년부터 시행을 목표로 다음달중 이뤄질 전망이다. 신설한 AI산업본부는 기존 초거대AI협의체 운영을 포함한 AI산업 진흥‧안전‧윤리 정책을 마련하고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또 기존 혁신성장본부는 ▲뉴테크(NewTech) 성장지원팀 ▲디지털혁신팀으로 개편, 스타트업 지원과 SaaS중심의 생태계 확립 지원에 주력한다. 앞서 KOSA는 2023년 6월 협회 산하로 국내 최초 AI 최대 민간 협의체인 '초거대AI추진협의회'를 발족, 정부와 국내 AI기업 간 유기적 소통과 산업 현안 해소, 산업진흥 활동을 하고 있다. 협의회 주요 회원사는 공동 회장사인 LG AI연구원과 네이버클라우드외에 KT, SK텔레콤, KB국민은행도 멤버다. 회원사 수는 올 11월 기준 137곳이다. KOSA는 "이번 비전 보완과 조직개편 목적은 AI 혁신시대를 맞아 회원사와 함께 새로운 시장, 서비스 창출을 선도하는 것"이라면서 "동시에 '전 산업 AI 내재화' 정책의 추진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또 AI로 인한 산업과 사회의 구조적 변화와 그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기존 3개 추진전략으로 구성한 비전에는 'AI‧SW를 통한 융합과 산업 혁신 주도'전략을 추가하는 한편 ▲전 산업으로의 AI‧SW 융합 촉진과 협회 지원 확장 ▲국가 발전을 위한 AI‧SW민간 거버넌스 역할 수행 ▲AI‧SW기업 성장 요람으로 스타트업 지원 확대 등 3개 신규과제를 추가했다. KOSA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대한민국 AI 선도 비전 추진을 위한 조직 기반체계를 갖춤은 물론 디지털 경제의 핵심 경쟁력인 SW산업 진흥 체계도 강화했다"면서 "최근 글로벌 소프트웨어(SW) 산업이 AI 산업으로 재편되고, 국가간 AI 패권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이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KOSA는 회원사들과의 동반성장 및 산업혁신 선도를 위한 체계적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신규 비전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조준희 협회장은 “우리 협회는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에 발맞춰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게 민간 추진체계를 확립해나갈 예정"이라면서 "2025년을 전 산업의 AI 내재화 원년으로 삼아 회원사들의 AI 글로벌 네비게이터(안내자) 역할을 목표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1.28 17:59방은주

홍수·폭설 피해, AI·데이터 기술로 미리 막는다

앞으로 정부가 인공지능(AI)·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극한 기상 상황에 대한 대비책 마련에 선제적으로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정보의 공동이용 확대를 위해 28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2024년 하반기 재난안전정보 공동이용 협의회'를 개최했다. '재난안전정보 공동이용 협의회'는 국민 안전과 밀접한 각종 재난안전정보의 수집·공개·관리와 공동이용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AI·데이터 기반 구축 사업 등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재난문자 중복방지 방안과 함께 자치단체의 CCTV 관제 역량 강화를 위한 AI 기반 지능형 관제지원시스템 구축 계획(2025~2027년)을 공유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도로·지하차도 침수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7월부터 환경부와 협업해 시행 중인 홍수경보 정보 실시간 내비게이션 안내 서비스를 소개했다. 기상청은 극한 기상에 대비해 기상정보 전달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호우재난문자 직접 발송체계 구축 현황과 향후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최근 잦아진 극한 기상 등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관계 기관과 함께 AI·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재난대응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28 17:54장유미

한국지멘스, 앳킨스코리아와 디지털 전환 MOU

한국지멘스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기반을 둔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앳킨스리알리스 한국지사와 산업 디지털화, 에너지 효율 및 지속가능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지멘스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체험센터(KDEXc)에서 진행됐다.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를 비롯해 티노 힐데브란트 한국지멘스 선임 부사장 겸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장, 김진홍 앳킨스리알리스 코리아 지사장, 임재호 앳킨스리알리스 코리아 이사를 포함한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 부문과 스마트 인프라(SI) 부문의 지속 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과 앳킨스 코리아의 차별화된 엔지니어링 기술을 융합해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 스마트 팩토리 및 인프라 구축 가속화를 목표로 이루어졌다. 양사는 국내외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플랜트 엔지니어링, 건설, 인프라 등과 관련된 프로젝트에 대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 부문은 ▲플랜트 엔지니어링 설계 ▲공정 시뮬레이션 및 프로세스 제어 ▲공장 및 설비 자동화 ▲디지털 트윈 기술 ▲플랜트 운영 트레이닝 시스템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디지털화 및 스마트 팩토리 영역을 지원한다. 한국지멘스 스마트 인프라(SI) 부문은 ▲빌딩 자동화 ▲방재 시스템 ▲전력 및 조명 시스템 ▲통합 보안 시스템 ▲에너지 절감 시스템 등의 핵심 기술 영역에서 기여하며, 앳킨스 코리아는 ▲전체적인 프로젝트 관리 ▲엔드-투-엔드 서비스 ▲ 산업 지식 ▲글로벌 역량을 기반으로 양사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통합 전문 서비스 및 프로젝트 관리 회사인 앳킨스리알리스 그룹은 국내 다수의 제조업 사업장에 대해 ▲프로젝트 관리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조달 서비스 및 ▲공사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산업 부문에서 세계 정상급 프로젝트를 주도했고, 국내 제약 산업에서도 디지털 트윈 기반의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앳킨스 코리아는 최근 대전에 위치한 머크 바이오 공정 생산센터의 설계, 구매지원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싱가포르에 위치한 우시 STA의 API 제조시설 프로젝트를 통해 관련 규제 순응을 지원하는 설계 서비스 업무를 수행했다.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이사 사장은 "첨단 디지털 솔루션 및 운영 노하우를 전 산업에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속 가능한 스마트 제조 및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노 힐데브란트 한국지멘스 선임 부사장 겸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장은 "이번 협약은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과 앳킨스 코리아의 지속적인 성장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8 17:53신영빈

경동나비엔, CU와 자체발열 '보일라면' 출시

경동나비엔은 편의점 CU와 협업해 발열체와 특수용기를 활용해 불 없이 차가운 물로도 끓일 수 있는 라면인 '보일라면'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콘덴싱 보일러'의 따뜻함을 재치 있게 전달하고자 라면을 활용해 CU와 협업했다. 콜라보레이션 제품 '보일라면'은 부대찌개 맛으로, 특수 조리용기와 포장 패키지, 발열체로 구성된다. 보일라면은 특수 조리용기와 발열체를 활용해 뜨거운 물 없이도 따끈한 라면을 완성한다. 바깥 용기에 발열체와 물을 넣고, 내부 용기에 스프와 면을 넣은 뒤 표시된 선에 맞게 물을 부으면 된다. 뚜껑을 닫으면 물이 끓고, 10분 만에 라면이 완성된다. 일반 봉지라면 또는 컵라면과 다르게 피크닉이나 캠핑, 등산과 같은 야외 활동 중에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전국 편의점 CU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경동나비엔의 콘덴싱 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ON AI'가 그려진 패키지는 보일러와 라면의 공통된 특성인 따뜻함을 표현했다. 조리 과정에서 나는 수증기와 물 끓는 소리는 보일러가 라면을 끓이는 듯한 연상 효과를 준다는 설명이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경동나비엔은 생활에 필수적인 보일러를 좀 더 친근하게 느끼실 수 있도록 CU와 협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8 17:50신영빈

[부음] 이영석(SK㈜ 지속경영담당 부사장)씨 모친상

▲신숙자씨 별세, 이순정·이영희·이수연·이영석(SK㈜ 지속경영담당 부사장)씨 모친상 = 28일, 원광대학교 장례문화원 306호 특실, 발인 30일. 063-855-1734

2024.11.28 17:48류은주

한국양자산업협회 28일 출범···방승현 회장 "양자산업 생태계 조성 올인"

사단법인 한국양자산업협회(KQIA)가 28일 출범했다. KQIA가 대외적으로 활동해온지 2년 만이다. 한국양자산업협회 창립 추진위원회는 28일 서울 동화빌딩 302호에서 창립총회 겸 행정 절차를 진행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동호 메가존클라우드 양자컴퓨팅 사업총괄 부사장과 함재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초고성능컴퓨팅정책센터장, 방승현 오리엔텀 대표, 김종완 팜캐드 전무 등 정회원 67명 중 40명이 참석했다. 이 협회는 향후 양자 과학기술의 산업화를 위한 HW,SW 등의 기술적 진보를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양자 과학기술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양자 과학기술 선도국가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공익의 발전에 이바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총회 전체 진행은 임시의장을 맡은 방승현 오리엔텀 대표가 했다. 방 의장은 정관 심의에서 참석자 재청을 받아 원안을 가결했다. 이 정관에는 협회 주된 사무소를 서울특별시에 두기로 했다.또 협회 목적 달성을 위한 주요사업으로 ▲양자 과학기술 유용성 확보 및 활성화 ▲서비스 산업 창출 및 시장 선점 ▲대정부 연구개발 사업 제안, 기획 및 수행 ▲관련 학술대회 및 산업 전시회 개최 ▲회원간 인적, 기술적 교류 ▲해외 활동 및 국제 교류 구심점 역할 ▲성과 홍보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타 사업 등으로 구성했다. 임원으로는 2년 임기 이사에 방승현 대표, 이준구 큐노바 대표, 김동호 부사장, 신가형 아이디벤처스 대표, 정현철 노르마 대표가 맡았다. 감사는 김종완 전무를 선정했다. 이어 진행한 회장 선출에는 방승현 대표가 회장으로 만장일치 선출됐다. 회장을 맡은 방승현 대표는 "향후 양자산업협회 발전과 산업 생태계 조성, 미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양자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협회는 법인설립 등기가 1~2달 내 날 것으로 보고, 내년 4월께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4.11.28 17:48박희범

[유미's 픽] '만 60세 룰'에 걸렸나…황성우 빈 자리 채운 이준희, 삼성SDS 대표로 온 까닭

올해 삼성SDS의 호실적을 이끌며 내부에서도 연임을 기대했던 황성우 대표가 물러나고 삼성전자 출신인 이준희 대표가 새로운 수장으로 발탁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그간 '갤럭시폰'에 5G 네트워크 도입을 이끈 무선통신 기술 전문가인 이 대표가 인공지능(AI)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는 삼성SDS의 방향 키를 앞으로 제대로 잡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삼성SDS는 이준희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통신 기술과 경영 역량을 지닌 '기술통'으로 평가되는 인물로,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의 기술 혁신을 이끈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삼성SDS 관계자는 "이준희 사장은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에서 보여준 기술 혁신과 세계 최초 5G 통신망 상용화 등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AI 시대를 맞아 삼성SDS의 새로운 도약과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다져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사장 이하 2025년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사로 전임 황성우 사장은 4년만에 삼성SDS 대표 자리를 물러나게 됐다.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교수였던 황 사장은 2012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에 합류해 2020년까지 종합기술원에 몸담으며 원장(사장)까지 지냈다. 또 지난 2021년에 대표로 부임한 후 올해까지 삼성SDS를 클라우드·물류 기업으로 이끌며 대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특히 지난 5월 선보인 생성형 AI 솔루션 '패브릭스'와 '브리티 코파일럿'이 성과를 내고 있을 뿐 아니라 물류 업황 부진 속에서도 올 들어 준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 안팎에선 그간 유임에 무게를 두고 있었다. 또 황 대표가 클라우드·AI 등 기술 혁신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신사업을 순조롭게 이끈 덕분에 올해 3분기에는 호실적 달성에도 성공했다. 실제 삼성SDS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10조1천859억원, 영업이익은 17.8% 늘어난 6천995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삼성SDS 사장이 교체되면서 업계에선 술렁이고 있다. 특히 삼성SDS가 주력하고 있는 AI 사업을 이 신임 사장이 끌어가기에는 연관 지을 만한 경력이 딱히 없다는 점에서다. 삼성SDS에 따르면 이 신임 사장은 1969년생으로 서울대 전자공학 학부를 졸업한 후 미국 MIT에서 전기전자공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 삼성전자 DMC연구소로 합류해 무선사업부 기술전략팀장을 거쳐 네트워크사업부 개발팀장과 전략마케팅팀장(부사장) 등을 맡았다. 업계 관계자는 "이 신임 사장은 삼성전자 안에서 초고속 승진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인물로, 이번 인사가 삼성전자 사업지원TF의 입김이 작용한 것이란 얘기가 있다"며 "삼성SDS의 사업을 보지 않고 사업지원TF에서 인물로만 평가해 이번에 인사를 진행한 듯 하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삼성 전자 계열사 중에 AI 사업을 이끌만한 마땅한 적임자가 없는 상황에서 황성우 대표가 삼성SDS에서 물러나는 것은 매우 아쉬운 일"이라며 "전략마케팅팀을 2년간 맡았지만 '기술통'인 이 신임 사장이 삼성SDS의 경영 전반을 잘 끌어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외 통신사를 대상으로 삼성SDS가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통신쪽에 네트워크가 있는 이 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는 의견도 있지만, 이는 '어불성설'"이라며 "통신은 규제 산업인 만큼 삼성SDS가 이 시장을 뚫을 가능성이 매우 낮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선 황 사장이 삼성그룹 내부에 암묵적으로 존재하는 '60세 룰' 커트라인 때문에 이번에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 것으로 봤다. 삼성은 계열사 사장단 인사에서 만 60세 이상은 2선으로 물러나도록 하고 있는데, 황 사장은 올해 만 62세다. 업계뿐 아니라 내부에서도 황 대표가 떠나는 것을 두고 상당히 아쉬워 하는 눈치다. 황 대표는 이날 사내게시판을 통해 "회사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과정을 잘 견뎌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IT 전문가인 이 신임 대표를 따뜻하게 맞이해달라"고 당부했다. 업계에선 이 사장이 삼성SDS 대표로 내정된 것을 두고 삼성전자와의 합병설이 영향을 준 것이란 분석도 내놨다. 앞서 DS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삼성이 그룹 지배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삼성SDS IT·물류 부문을 인적분할 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지배구조 최상단에 있는 삼성물산이 물류 부문을 흡수 합병해 지주사 역할을 강화하고, 그룹 주력사인 삼성전자가 IT 부문과 합쳐 지배력을 제고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지만, 업계에선 이번 삼성SDS 인사가 이를 고려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 사장이 내부에서 신임을 받고 있는 만큼 삼성SDS에서 경영 수업을 받으며 어떤 사업을 삼성전자에 붙일 지 검토할 것이란 추측도 나왔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소규모 합병은 주주총회 결의 없이 이사회 승인으로 갈음할 수 있다"며 "삼성SDS 주가가 100% 상승한 후 삼성전자와 합병을 진행할 경우 삼성물산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삼성전자 지배력은 상당히 증가한다"고 분석했다. 삼성SDS를 거쳤던 박학규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 경영지원실장(사장)이 이번 인사를 통해 사업지원TF 담당으로 자리를 옮겼다는 점도 주목할 요소다. 박 사장은 삼성SDS 사업운영총괄 부사장으로 일한 경험이 인물로, 사업지원TF에서 삼성전자의 투자나 인수합병 등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사업을 쪼개고 키우는 데 능숙한 것으로 알려진 이 신임 사장이 삼성전자 사업지원TF 등에서 특명을 받고 삼성SDS로 왔을 가능성도 있다"며 "삼성SDS 사업의 옥석을 가린 후 삼성전자 중요 부서로 몇 년 후 복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2024.11.28 17:44장유미

씨피시스템, 자사주 40억원 추가 매입

케이블 보호 전문기업 씨피시스템은 약 4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입을 위해 유진투자증권을 신탁기관으로 선정했다. 내년 5월 27일까지 자사주를 완료할 계획이다. 매입된 자사주는 모두 소각될 예정이다. 지난 27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의 약 4.45% 규모다. 씨피시스템은 지난 7월 60억원 규모 자사주 신탁 계약을 체결해 10월 매입을 완료했다. 해당 주식은 내년 1월 신탁계약 종료 시 전량 소각될 예정이다. 이번에 추가로 매입하는 40억원 규모 자사주도 내년 5월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씨피시스템 관계자는 "당사는 상장 첫해부터 주주환원 정책에 적극 나서며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포함한 다양한 정책으로 투자자들과의 신뢰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씨피시스템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과 조선, 철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는 케이블 보호 솔루션을 공급하며 국내외 대기업 고객사를 확대하고 있다.

2024.11.28 17:37신영빈

HTC 최신작 '포커스 비전', 아이러브AI서 무료로 만난다

HTC가 신형 확장현실(XR) 헤드셋 '바이브(VIVE) 포커스 비전(Focus Vision)'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HTC 코리아는 코엑스에서 진행 중인 '아이러브AI 컨펙스: 한국 메타 엑스포2024(KME-2024)'에 부스를 마련하고 '바이브(VIVE) 포커스 비전' 무료 체험 행사를 진행 중이다. 바이브 포커스 비전은 HTC가 지난달 출시한 최신 XR 헤드셋이다. PC와 연결해 고성능 게임을 즐기거나 별도 연결 없이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HMD다 듀얼 16MP 컬러 카메라를 활용환 패스스루 기능과 강화된 깊이 센서, 자동 IPD 조정, 시선 추적과 포비티드 렌더링 기능이 적용되어 게이머와 기업 실무 모두에게 더 강화된 VR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 HTC 코리아는 무료로 가상현실(VR) 게임과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8개 체험존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부스는 MSI, 모션캡쳐 전문기업 모션 테크놀러지와 함께 마련해 관련 서비스와 기능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현장에서 관람객들은 MSI 노트북에 연결된 바이브 포커스 비전으로 PCVR 신작 '메트로 어웨이크닝VR'을 비롯해 '아리조나 선샤인VR' '어나더 도어 : 에스케이프룸' 등 을 체험할 수 있다. 파리 노트르담을 5K로 관람할 수 있는 VR 전시 콘텐츠도 마련됐다. 또한 모션 테크놀러지와 함께 최신 VR 트래킹 기술을 적용한 얼티미트 트래커도 선보인다. 추가 외부 센서 없이 몸에 센서를 부착하는 것 만으로 가상현실 캐릭터에 동화될 수 있는 기능으로 최근 스트리밍 방송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버추얼 캐릭터 방송 등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다. HTC 코리아는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현장에서 바이브 포커스 비전에 대한 제품 설명과 함께 세미나 기술 세미나를 진행한다. 백승배 HTC 한국 지사장이 발표하는 이번 세미나는 '헬스케어와 공간사업'을 주제로 포커스비전에 주요 기능을 소개하고 XR 기술 관계사 및 콘텐츠 개발사, 유통사들에게 유용한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백승배 지사장은 "바이브 포커스 비전은 게이머부터 기업과 기관 비즈니스 고객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플래그십 제품”이라며 "현장에 방문해 최신 VR 경험을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28 17:30남혁우

이복현 "영풍 회계감리 착수…MBK 고려아연 인수 부작용 우려"

금융감독원이 MBK와 함께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 중인 영풍의 환경오염 관련 회계상 문제점이 있는지 현장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8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영풍 측에서 환경오염 이슈 관련 손상차손 미인식 등 회계상 문제점이 발견됐다"며 "이번주부터 감리 전환해 현장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우 심각하게 (사안을)보고 있다”며 “최대한 신속히 회계 부적정 처리에 대해 결론을 내리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영풍과 고려아연 양측을 상대로 회계 심사를 벌여왔다. 이 원장은 또 MBK·영풍의 고려아연 인수 시도에 대해서도 우려를 피력했다. 이 원장은 고려아연 사태와 관련해 ”특정 산업에 있어서 20~30년을 해야 하는데 5~10년 안에 사업을 정리해야 하는 형태 구조를 가진 금융자본이 산업자본을 지배하게 됐을 때 사업 규모가 유지되거나 하지 않고 주요 사업 부문 분리매각 통해서 주주가치 훼손이 있을 않을까 고민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MBK와 영풍 측은 단기투자와 엑시트 등 약탈적 자본에 대한 비판이 일자 최근 최대 10년 정도 장기투자 등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원장은 "금감원은 일방의 편을 드는 게 아니라 시장 신뢰와 질서를 확립하는 목적을 갖고 원칙으로 한다"며 "어느 쪽이든 시장 질서 교란 행위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원장은 새로운 금산분리 제도 검토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산업자본의 금융자본 부작용을 중심으로 당국이 고민해 왔는데, 과연 금융자본의 산업자본 지배에 대해서는 고민이 많이 있었나 생각이 든다며, 이에 대해 고민해 봐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도 덧붙였다.

2024.11.28 17:18류은주

반도체산업협회 "소부장 업계의 오랜 숙원...미니팹 사업 환영"

정부가 1조원 규모의 '첨단 반도체 양산연계형 미니팹'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에 반도체 업계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오랜 숙원이었던 미니팹 사업 구축에 환영의 입장을 전했다. 이로써 신속한 반도체 개발 및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반도체산업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미니팹 구축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적극 환영하며, 동사업 추진을 위해 애써주신 정부, 경기도, 용인시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최근 반도체를 둘러싼 글로벌 경쟁 환경이 변화하면서 그 어느때보다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으며, 반도체 제조 중심의 국내 반도체 산업은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기술 내재화 및 경쟁력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협회는 "반도체 제조업은 복잡하고 첨단화된 제조공정으로 인해 소재·부품·장비의 신제품 개발 시 양산시설 검증에 많은 시간이 소요됨에도 불구하고, 국내에는 이를 검증할 수 있는 인프라가 없어 연구시설과 산업 현장과의 간극으로 어려움이 지속돼 왔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업계는 양산팹과 유사한 환경에서 기술 및 제품을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가 마련되기를 바라왔으며, 이번 미니팹 구축사업 추진은 국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기업의 신속한 제품개발 및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미니팹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제조, 소부장, 학계 간 협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면 어려운 글로벌 여건 속에서도 국내 반도체 산업이 보다 견고하게 성장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미니팹은 국내 최초 글로벌 반도체 칩제조 기업과 연계한 '첨단반도체 테스트베드'로 정부와 민간이 각각 50%로 구성된 비영리 법인이다. 정부, SK하이닉스, 지자체(경기도, 용인시)가 투자해 약 1조원 규모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 3300㎡ 규모의 3단 구조로 구축된다. 이곳에서는 수요기업과 연계한 반도체 소부장 개발제품의 성능·검증 평가 및 SK하이닉스와 연계한 전문 엔지니어의 컨설팅을 상시 지원할 예정이다.

2024.11.28 17:12이나리

화웨이, 업계 최초의 AI+코어 네트워크 O&M 솔루션 ICNMaster 공개

시안, 중국 2024년 11월 28일 /PRNewswire=연합뉴스/ -- 새로운 무선 액세스 기술(RAT)의 등장으로 코어 네트워크 구조가 점점 더 복잡해지면서 네트워크 유지관리(O&M)에 중대한 도전이 제기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한 신속한 기술 혁신의 필요성이 커졌다. 이런 가운데 인공지능(AI)의 부상은 다양한 산업에 새로운 모멘텀을 불어넣으면서 AI를 통한 디지털 혁신을 가속하는 통신 분야의 주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이에 화웨이(Huawei)는 통신 기반 모델에 기반한 업계 최초의 지능형 코어 네트워크 O&M 솔루션인 ICNMaster를 개발하는 데 앞장서 왔다. 이 선구적인 솔루션은 네트워크에 '지능'을 부여해 O&M 운영을 간소화하고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낳는다. ICNMaster는 현재 저장성, 칭하이성, 광둥성을 비롯한 중국 전역의 수많은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 사이트에 성공적으로 배포됐다. 차이나 모바일의 AI+ 코어 네트워크 O&M 프로젝트의 선두 주자인 차이나 모바일 저장(China Mobile Zhejiang)은 화웨이의 ICNMaster 솔루션 통합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 혁신적인 솔루션은 지능형 불만 처리 및 경보 처리 에이전트(CompSpirit과 AssurSpirit)를 활용해 과거 전문가의 개입이 필요했던 일부 수동 작업을 자동화했다. 그 결과 30명 이상의 숙련된 디지털 직원이 팀에 추가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내면서 O&M 효율성이 대폭 향상되고, 인력 증원 없이 네트워크 규모를 확장해야 하는 업계의 과제가 해결됐다. 또한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했다. 알람 처리 에이전트는 모니터링 및 문제 해결 중 티켓 처리 시스템과 원활하게 연동되기 때문에 O&M 담당자는 챗봇 인터페이스를 통해 정확한 알람 관련 정보에 즉시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이 에이전트는 다양한 사례 추천과 지능형 진단으로 핵심 네트워크 경보 티켓의 평균 처리 시간을 90분에서 단 12분으로 단축해 87%의 놀라운 효율성 향상을 달성했다. 불만 처리 에이전트는 불만 분류와 진단, 신호 분석, 티켓 작성을 자동화한다. 챗봇을 통해 신호를 분석할 경우 훨씬 더 간단하고 빠른 절차를 통해 단 5분 만에 분석을 끝낼 수 있다. 그 결과 불만 티켓의 평균 엔드투엔드(end-to-end) 처리 시간이 14.6시간에서 5.2시간으로 대폭 단축됐고 효율성은 64% 이상 크게 개선됐다. 통신 분야는 복잡하고 고도로 전문화되어 있기 때문에 AI 적용 시 엄격한 요구 사항이 필요하다. 화웨이의 ICNMaster는 광범위한 현장 전문성, 업계 지식, 강력한 도구 통합 기능을 기반으로 한 통신 기반 모델을 도입해 O&M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각자 다른 도구를 사용하는 기존의 수동 작업에서 자동 조율 및 모델과 도구 라이브러리의 유연한 스케줄링이 가능한 지능형 에이전트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준다. 또한 ▲부서 간 및 여러 전문가 협업이 필요한 과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지능형 기능을 활용하고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O&M의 효율성과 경험을 향상시킨다. 화웨이는 앞으로도 더 많은 통신사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하고, 지능형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가속하며, 포괄적인 O&M 및 생산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통신 사업자가 고도로 자율적인 코어 네트워크 O&M을 달성함으로써 전례 없는 수준의 효율성과 우수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목표다.

2024.11.28 17:10글로벌뉴스

스퀘어파이낸셜, 동사의 블랙 프라이데이 판촉 행사 발표

빅토리아, 세이셸, 2024년 11월 28일 /PRNewswire/ -- 업계를 선도하는 핀테크 기업 스퀘어파이낸셜(Squared Financial)이 블랙 프라이데이 판촉 행사를 자랑스럽게 시작하여 투자자들이 이번 주요 쇼핑 시즌 동안에 자신들의 트레이딩 경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특별 혜택은 약관의 규정에 따라 트레이더들이 세계적 수준의 MT4 및 MT5 등 업계 최고의 플랫폼 뿐만 아니라 정교한 트레이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스퀘어파이낸셜에서 통화쌍과 금속을 거래하기 위해 최소 250달러를 예치할 경우 그들에게 25%의 보너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SquaredFinancial's Black Friday Promotion 스퀘어파이낸셜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투자자들의 금융 니즈를 충족하고 그들에게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고객들의 금융 경험을 활용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 파트너를 찾고 있는 잠재적 트레이더를 유치하기 위해 이 판촉 행사를 시작한다. 동사는 사업 번창을 통해 자신의 비즈니스 중심에 혁신을 유지하고 있다. 동사의 기술 발전, 경쟁력 있는 서비스, 폭넓은 전문 지식 및 교육 활동은 유명 기관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에 따라 스퀘어파이낸셜은 최근 2024 최고의 신뢰할 수 있는 금융 기관(Top Trusted Financial Institutions 2024)와 2024 최우수 트레이딩 UAE/GCC 교육 기관(Best Trading Education UAE/GCC 2024)에 선정되었다. 트레이딩 애호가들은 스퀘어파이낸셜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약관을 읽고 자세한 내용을 살펴본 다음 관심 종목을 등록할 수 있다. 스퀘어파이낸셜 스퀘어파이낸셜은 2005년에 설립된 자본력이 뛰어난 핀테크 기업이다. 동사의 목표는 투자자들의 금융 니즈를 충족하는 원스톱 샵이 되는 것이다. 금융 기술과 트레이딩 분야에서 약 20년간 경험을 쌓은 동사는 직관적이고 정교한 투자 게이트웨이를 찾고 있는 다양한 연령 대와 배경의 트레이더들에게 글로벌 솔루션을 제공한다. 동사는 트레이딩에 대한 열정과 이 업계의 지형을 재편하려는 비전을 공유하는 시장 전문가들과 베테랑 경영진이 이끌고 있다. 동사는 규제를 받는 기업으로서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자산 클래스의 다양한 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최첨단 기술이 뒷받침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제공한다. 스퀘어파이낸셜은 최근 동사 전용 모바일 트레이딩 앱과 혁신적인 정기예금 계좌를 출시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68573/SquaredFinancial_Black_Friday.jpg?p=medium600

2024.11.28 17:10글로벌뉴스

2024년 상하이시 백옥란 기념상 시상식 성대하게 개최

상하이 2024년 11월 28일 /PRNewswire=연합뉴스/ -- korean.shanghai.gov.cn 보도자료: 11월 23일, 2024년 상하이시 백옥란 기념상 시상식이 더 그랜드 홀스(The Grand Halls)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상하이 발전에 뛰어난 기여를 한 50명의 외국인이 백옥란 기념상을 수상했다. 에프앤에프 차이나 중국 지역 장재영 최고경영자도 백옥란 기념상을 받았다. 한국 출신의 장재영 최고경영자는 에프앤에프의 중국 지역 최고 책임자로서 회사를 이끌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2023년에 연매출 45% 성장을 달성했으며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고, 소비자들로부터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막대한 경제적 이익과 사회적 영향을 창출했다. 또한, 상하이 본사와 한국 본사 간의 가교로서, 한국의 최신 패션 트렌드를 중국에 소개하는 동시에, 중국 소비자들의 선호를 한국 시장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상호 영향을 주고받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24.11.28 17:10글로벌뉴스

포티투마루 "AI 학습권 도입을"···한국문화경제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안

생성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가 28일 열린 '2024 한국문화경제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해 AI 학습권 도입을 제안했다. '2024 한국문화경제학회 추계학술대회'는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를 위한 미래 정책 방향'을 대주제로 이날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열렸다. 한국문화경제학회와 의정부문화재단이 주최했다. 전 문화체육관광부 박민권 차관 기조 연설로 시작해 ▲인공지능 시대 문화도시 ▲문화도시의 경제학 ▲로컬 콘텐츠 시대 문화도시 등 3가지 세션과 신진연구자 세션 및 포스터 발표가 진행됐다.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인공지능 시대, 문화도시'를 주제로 하는 첫 번째 세션에서 '생성형 AI 시대 – 저작권, 소유권 그리고 학습권'을 주제로 발제하고 토론도 주관했다. 김 대표는 초거대 인공지능이 학습 과정에서 사용하는 원천 데이터의 저작권 문제가 아직 명확히 규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저작권, 전송권과 함께 '학습권'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정의하고 제시, 기술 개발과 권리 보호 사이의 균형점을 모색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AI 발전을 위한 법적·윤리적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발제의 핵심으로 짚었다. 아울러, AI가 생성한 결과물의 지식재산권이 누구에게 귀속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김 대표는 "초거대 인공지능은 대규모 데이터를 다양한 방법으로 수집, 분석 및 학습하는 과정이 필수로, 이러한 학습 과정에서 활용하는 원천 데이터에 대한 권리 관계가 명확히 정립돼 있지 않다"면서 "2024 한국문화경제학회 추계학술대회와 같은 전문가 집단의 건설적인 의견 교환으로 저작권과 전송권, 그리고 '학습권'이라고 하는 새로운 개념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제도적 뒷받침이 정립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티투마루는 생성AI 스타트업으로 초거대 언어모델의 단점인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자사 검색증강생성 기술인 'RAG42'와 자사 인공지능 독해 기술인 'MRC42'와의 엔지니어링으로 완화하는 한편 전문 산업 분야에 특화한 경량화 AI모델 'LLM42'를 개발, 공급하고 있다. 기업용 프라이빗(Private) 모드를 지원, 기업 내부 데이터와 민감한 고객 정보 유출 걱정없이 안전하게 초거대 AI를 사용하게 해준다. 솔루션 구축과 학습, 서빙에 들어가는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는게 포티투마루 판단이다.

2024.11.28 17:00방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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