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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 BPF도어 뭐기에…"해커들 뒷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주일 동안 SK텔레콤(SKT) 침해 사고를 조사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이번 침해 사고에서 단말기 고유식별번호(IMEI)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 민관합동조사단은 SK텔레콤이 공격 받은 정황이 있는 3가지 서버 5대를 조사했다. 다른 중요 정보가 포함된 서버도 살피고 있다. 조사단은 지금까지 SK텔레콤에서 유출된 정보는 가입자 전화번호, 가입자식별키(IMSI) 등 유심(USIM)을 복제하는 데 쓰일 수 있는 4가지와 유심 정보 처리 등에 필요한 SK텔레콤 관리용 정보 21종이라고 전했다. 특히 조사단은 침투에 사용된 BPF 도어(Berkeley Packet Filter Door) 계열 악성 코드 4가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BPF 도어는 리눅스 운영체제(OS)에 내장된 네트워크 모니터링·필터 기능을 수행하는 BPF를 악용한 백도어(Backdoor)다. 은닉성이 높아 해커 통신 내역을 알아채기 어려운 특징이 있다. 이희조 고려대 컴퓨터학과 교수는 이날 지디넷코리아와의 통화에서 “해커가 BPF 도어를 설치했다는 사실보다 어떤 경로로 들어와 설치했는지, 이후 무슨 정보를 빼냈는지, 다음에 행할 더 큰 공격을 위한 단계로 쓴 것인지 조사단이 여부를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SK텔레콤 말고도 KT나 LG유플러스 등이 비슷한 공격을 받았는지 확인해야 또 다른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BPF, 해커가 드나들려고 숨기는 뒷문” 정보보호 전문가들은 BPF를 리눅스 기반 운영체제에서 통신 정보를 감시하는 문이라고 비유했다. BPF 도어는 해커가 관리자 몰래 BPF에 만든 뒷문이다. 이 뒷문으로 드나들며 정보를 빼낼 수 있다는 얘기다. 박기웅 세종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는 “BPF는 시스템 내부 상황을 자세히 보려고 만들어진다”며 “시스템 주인이 아니라 공격자가 제어하면 악용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주인이 홈모니터링 시스템에 접속해 편리하게 집을 관리할 수 있지만, 도둑이 접속하면 범죄에 쓰이는 이치”라고 예를 들었다.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명예교수인 염흥열 한국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협의회장은 “BPF 도어는 탐지하기 어려운 뒷문이라고 볼 수 있다”며 “해커가 일단 보안 취약점을 악용해 정보 시스템에 성공적으로 침투하고 나서 설치하는 악성 코드로, 해커가 다시 들어오려고 숨겨놓는 뒷문”이라고 표현했다. 익명을 요청한 보안 관련 교수도 “BPF 도어란 쉽게 얘기해 관리자 몰래 서버를 드나들 수 있는 비밀 통로”라며 “해커가 일단 서버에 침입하고 나서 다음에 다시 편하게 들어오려고 만드는 뒷문”이라고 빗댔다. 그러면서도 “'나 말고 다른 해커까지 들락거리면 곤란하다'고 생각한다”며 “나만 편하게 오가려고 '최고의 비밀번호(magic password)를 걸어둔 뒷문을 설치한다”고 전했다. 그는 “'열려라 참깨'라는 비밀번호 문자를 네트워크에 보내면 문이 열리게 해둔다”며 “이때 BPF 도어가 네트워크 통신에 '열려라 참깨'라고 입력됐는지 알아채 문이 열리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BPF 도어와 그 변종으로 인한 피해가 얼마나 생겼는지 통계는 없다. 다만 BPF 도어용 악성 코드가 누구나 보고 수정·배포할 수 있는 오픈 소스로 풀린 지 몇 년 흘렀기에 국내외에서 종종 쓰이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염흥열 협의회장은 “중국계로 추정되는 해커 조직이 정부·통신사·금융사 등 주요 기반 시설을 공격하려고 BPF 도어를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언급했다. BPF 도어 수법은 2021년 영국 회계·경영 컨설팅 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위협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다. 중국 해커 조직 '레드멘션'이 중동·아시아 통신·물류·교육 업체를 BPF 도어로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보안 기업 트렌드마이크로에 따르면 최근 한국·홍콩·미얀마·말레이시아·이집트의 통신·금융·소매 기업이 BPF 도어 공격을 당했다. “가치있는 회사일수록 보안 투자해야” 박기웅 교수는 “BPF 도어 기법을 포함해 모든 공격에는 공통점이 하나 있다”며 “보안 통제가 깨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BPF 공격 또한 공격자가 일단 관리자 권한을 얻어서 벌어진 일”이라며 “시스템 권한을 관리하고 내부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분석해 적극적으로 모의 해킹하고 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다”라며 “공격자가 항상 우위에 있고, 지키는 사람은 100만개를 잘 지켜도 1개만 뚫리면 공격당하는 곳이 이곳의 생태”라고 고개를 저었다. 염흥열 협의회장은 “먼저 원인을 조사해 그 결과에 따라 미흡한 점을 보완해야 한다”며 “특별히 보안 제품이나 서비스, 전담 인력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비정상적인 공격을 검출하는 네트워크 기반 탐지, 비정상적인 트래픽을 막는 방화벽 규칙 강화 등을 권했다. 'SK텔레콤이 당할 수밖에 없었는지, 평소 투자나 방어가 부족해서 이렇게 됐는지' 묻는 물음에 박기웅 교수는 “북한·중국과 가까워 한국 통신사는 지정학적으로 공격 대상이 되기 쉬운 데 비해 많이 투자하기는 어려운 처지”라며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처럼 수백조원 매출을 올리는 기업이 1천억원을 보안에 투자하는 것과 1천억원 매출을 올리는 기업이 1천억원을 보안에 투자하는 것은 비교하기 힘들다”고 답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매출 17조9천406억원, 영업이익 1조8천234억원을 기록했다. 2000년 1분기부터 지난해 4분기까지 100개 분기 연속, 25년째 흑자다. 보안 관련 한 교수는 “BPF 도어를 막으려면 꾸준히 서버에 보안 패치를 설치하고 무결성을 검증하고 비정상적인 접근이 있는지 살펴보는 수밖에 없다”며 “보안에 충분히 투자하고서도 단 한 번의 공격을 알아채지 못해 해킹 당하는 한편 별로 투자하지 않았지만 전혀 해킹 당하지 않는 회사도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결국 회사에 훔칠 만한 정보가 있다면 해커가 위험과 어려움을 무릅쓰고 해킹한다”며 “이 정도 공격을 100% 완벽하게 막을 수 없어서 SK텔레콤이 아닌 다른 기업이더라도 방어하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SK텔레콤은 그만큼 가치 있는 정보를 많이 가진 회사다. 시장 점유율 40%에 이르는 국내 1위 통신사다. 유심 정보를 탈취당한 가능성이 있는 이용자는 SK텔레콤 가입자 2천300만명과 SK텔레콤 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가입자 187만명을 더해 총 2천500만명에 달한다. 보안 업계 관계자는 “미국 행정부는 '리눅스용 백신과 엔드포인트 탐지·대응(EDR·Endpoint Detection & Response) 시스템을 설치하라'고 권고한다”며 “통신사 시설이 워낙 크고 많으니 모든 시스템을 최신으로 유지하기 어렵겠지만 보안에 계속 투자하고 최신 위협에 대처하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사 중…"보안 정책 개선해야" 보안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에 대해 조사로 끝나서는 곤란하다고 입을 모았다. 보안 정책을 개선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거시다. 한국 보안 규제는 강하지만, 일이 터져야 급급하다고 평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침해대응과'는 있어도, '침해예방과'는 없는 현실이 이를 나타낸다.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이 악성 코드는 변종이 많다는 게 특징”이라며 “소스 코드가 공개됐더라도 변형이 많이 만들어진데다 스텔스 기능까지 겸해 탐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과학치안연구센터장인 김용대 카이스트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는 일률적인 규제로는 제대로 보안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용대 교수는 “인프라가 다른 상황에서 획일적인 체크리스트는 결국 기업이 최소한 조건만 만족하려고 하게 만든다”며 “자신의 인프라를 모른 채 어떻게 해커와 싸울 수 있겠느냐”고 되물었다. 그는 “2021년 'Log4j 사태'처럼 아직 패치되지 않은 취약점이 공개된 적이 있다”며 “해커는 한국 서버가 이런 취약점이 있는지 원격에서 확인해 해킹했지만, 국가는 '누구든지 원하지 않는 트래픽을 보낼 수 없다'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때문에 어떤 서버가 취약한지 알 수 없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해커는 원격으로 마음껏 취약점을 찾고 해킹해 들어온다”며 “우리 스스로 못 봐서 안전하게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없는 마당에, 적은 우리를 분석해 들어오면 결국 적에게 공격을 할 동기를 주는 셈”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미국 사이버인프라보안국(CISA)이나 영국 국립사이버보안센터(NCSC)는 한국과 반대로 민간 시스템 보안을 먼저 지원하고, 취약점 보고자를 법적으로 보호하고, 정부 차원의 기술적 개입과 점검을 가능하게 만드는 법·제도를 병행한다”며 “국가는 통제자가 아니라, 모두가 보안을 하고 싶게 만드는 설계자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KT와 LG유플러스도 안전하지만은 않다는 설도 나온다. 지난해 7월과 12월 한국 통신사가 BPF 도어 공격을 이미 당했다는 지적도 있다. 어느 통신사가 얼마나 큰 피해를 입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미국 정보보호 기업 트렌드마이크로는 이런 내용의 보고서 '아시아·중동을 표적으로 삼은 BPF 도어의 숨겨진 컨트롤러'를 지난 14일 발표했다.

2025.04.29 16:52유혜진

[Q&AI] SKT 유심 해킹 비상…어떤 문제 우려되나

질문: skt 유심 해킹 문제로 난리인데, 유심이 해킹됐을 때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는지 소비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어 자세히 설명해줘. 그록 답변: SK텔레콤(SKT)의 유심 해킹 사건은 소비자들에게 큰 불안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유심(USIM)이 해킹당하면 개인 정보가 유출되어 다양한 범죄로 악용될 가능성이 있는데, 이를 소비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실제 상황을 예로 들어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1. 유심 해킹이 무엇이고, 어떤 정보가 유출되었나? 유심은 휴대폰의 가입자 식별 모듈로, 전화번호, 네트워크 연결 정보, 인증 키 등을 저장합니다. 이번 SKT 해킹 사건에서는 해커가 SKT의 홈 가입자 서버(HSS)를 공격해 IMSI(이동가입자식별번호), IMEI(단말기 고유식별번호), 유심 인증 키같은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정보는 해커가 유심을 복제하거나 사용자의 통신망을 조작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해커가 당신의 전화번호와 휴대폰을 "가짜로 복사"해서 당신인 척 행동할 수 있는 상황이 됩니다. 2. 유심 해킹으로 생길 수 있는 문제들 유심 해킹은 단순히 전화가 안 되는 문제를 넘어, 금융 피해, 개인 정보 도용, 범죄 악용 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소비자가 겪을 수 있는 주요 문제와 구체적인 예시입니다. 문제 1: 심 스와핑(SIM Swapping)으로 인한 금융 피해 상황: 해커가 유출된 유심 정보를 이용해 당신의 전화번호를 복제한 "복제폰"을 만듭니다. 당신의 휴대폰은 갑자기 먹통이 되고, 해커는 복제폰으로 은행 앱의 SMS 인증 코드를 받아 계좌에 접근합니다. 예시: 김철수 씨는 SKT 사용자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휴대폰이 "서비스 없음" 상태가 됩니다. 동시에 해커가 철수 씨의 전화번호로 은행 앱에 로그인 시도를 하고, SMS로 오는 일회용 비밀번호(OTP)를 가로챕니다. 철수 씨가 모르는 사이 계좌에서 수백만 원이 인출됩니다. 실제로 2022년 비슷한 심 스와핑 사례로 가상자산 수억 원이 도난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소비자 영향: 은행 계좌, 가상화폐 지갑, 결제 앱 등 SMS 인증을 사용하는 모든 서비스가 위험에 노출됩니다. 피해 복구도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문제 2: 복제폰을 이용한 보이스피싱과 사기 상황: 해커가 복제폰으로 당신의 전화번호를 사용해 가족, 친구, 동료에게 메시지나 전화를 보내 돈을 요구하거나 민감한 정보를 빼냅니다. 예시: 박영희 씨의 전화번호가 해킹당해 복제폰이 만들어졌습니다. 해커는 영희 씨의 번호로 영희 씨의 어머니에게 "엄마, 급하게 돈 좀 보내줘"라는 문자를 보냅니다. 어머니는 의심 없이 돈을 송금하고, 나중에 영희 씨가 전혀 모르는 일이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소비자 영향: 신뢰를 이용한 사기로 금전적 손실뿐 아니라 가족, 지인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문제 3: 대포폰으로 범죄 악용 상황: 해커가 유출된 유심 정보를 이용해 당신의 명의로 "대포폰"을 만들어 불법 활동(마약 거래,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에 사용합니다. 예시: 이수민 씨는 평소처럼 생활하던 중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습니다. 수민 씨의 전화번호가 보이스피싱 사기에 사용되었다는 겁니다. 하지만 수민 씨는 그런 일을 전혀 하지 않았고, 해커가 유심 정보를 이용해 만든 대포폰이 문제였습니다. 수민 씨는 무고함을 증명하기 위해 시간과 비용을 들여야 합니다. 소비자 영향: 본인도 모르게 범죄에 연루될 수 있으며, 법적 책임 논란으로 정신적·경제적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문제 4: 스미싱과 개인 정보 추가 유출 상황: 해커가 유출된 전화번호로 스미싱(문자 사기) 문자를 보내거나, 당신의 번호를 이용해 다른 사람에게 스미싱 문자를 발송합니다. 예시: 최민준 씨는 SKT 사용자입니다. 해커가 민준 씨의 번호로 민준 씨의 동료들에게 "이 링크로 접속해서 앱 설치해줘"라는 문자를 보냅니다. 동료가 링크를 클릭하면 악성 앱이 설치되어 동료의 개인 정보가 유출됩니다. 민준 씨는 동료들에게 사과해야 하고, 자신의 번호가 어떻게 악용되었는지 불안해합니다. 소비자 영향: 본인의 번호가 사기에 악용되면서 사회적 신뢰를 잃거나, 추가적인 개인 정보 유출로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문제 5: 모바일 앱 해킹과 소액 결제 사기 상황: 해커가 복제폰으로 모바일 앱(예: 결제 앱, 쇼핑 앱)에 접근해 소액 결제를 하거나 계정을 탈취합니다. 예시: 정하나 씨는 평소 모바일 결제 앱을 자주 사용합니다. 해커가 하나 씨의 번호로 복제폰을 만들어 SMS 인증을 우회하고, 하나 씨의 결제 앱에서 수십만 원 상당의 소액 결제를 합니다. 하나 씨는 결제 내역을 뒤늦게 확인하고 피해를 호소하지만, 즉각적인 환불이 어려운 상황에 놓입니다. 소비자 영향: 소액 결제는 피해 규모가 작아 보이지만, 여러 앱에서 반복되면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소비자가 느끼는 불안과 실제 위험 소비자들은 이번 사건으로 다음과 같은 불안을 느끼고 있습니다: 불확실성: 유출된 정보의 정확한 규모와 범위가 아직 명확하지 않아, 본인이 피해 대상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금융 피해 우려: SMS 인증을 많이 사용하는 한국의 금융 시스템 특성상, 해킹이 계좌 도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복구의 어려움: 유심 정보는 주민등록번호처럼 쉽게 변경할 수 없는 정보여서, 피해가 발생하면 복구가 복잡합니다. 신뢰 하락: SKT가 국내 1위 통신사인데도 이런 사고가 발생해 통신사 전체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실제 위험은 해커가 유심 정보를 다른 개인 정보(예: 이름, 주민등록번호)와 결합하거나 다크웹에서 판매할 경우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해킹이 단순한 유심 정보 유출을 넘어, 조직적인 범죄로 확장될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4. 소비자가 할 수 있는 대처법 유심 해킹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즉각적인 행동이 중요합니다. 아래는 소비자가 취할 수 있는 구체적인 조치입니다: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SKT의 무료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세요. 이 서비스는 다른 기기에서 당신의 유심을 사용할 경우 통신을 차단합니다. T월드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가입 가능합니다. 주의: 로밍 서비스 이용자는 로밍을 해지한 후 가입해야 합니다. 유심 무료 교체: SKT는 4월 28일 오전 10시부터 2300만 전 고객과 알뜰폰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을 무료 교체합니다. T월드 매장이나 공항 로밍센터를 방문해 교체하세요. 예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4월 19~27일 사이 자비로 유심을 교체한 경우, 비용 환급도 가능합니다. 명의도용방지서비스 가입: PASS 앱에서 명의도용방지서비스를 가입해 무단 번호 개통을 차단하세요. 의심스러운 문자/전화 주의: "휴대폰 재부팅"을 요구하는 문자나 전화는 절대 따르지 마세요. 이는 해커가 복제폰을 활성화하려는 수법입니다. 금융 앱 보안 강화: 은행 앱의 2차 인증(지문, 비밀번호)을 설정하고, SMS 인증 외의 인증 방식(예: 생체 인증)을 추가하세요. 피해 의심 시 신고: 이상 징후(폰 먹통, 의심스러운 결제 등)가 있으면 SKT 고객센터(080-800-0577) 또는 KISA(118)에 즉시 연락하세요. 5. SKT의 대응과 소비자 반응 SKT는 이번 사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대응하고 있습니다: 사과와 무료 서비스: 유영상 대표가 공식 사과하며 유심보호서비스와 유심 무료 교체를 발표했습니다. 당국 협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보안 강화: 시스템 전수 조사와 비정상 인증 차단(FDS) 강화를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여전히 불만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유출 규모와 피해 범위가 불명확해 불안이 가시지 않습니다. SKT의 초기 대응이 늦었고, 법적 신고 기한(24시간)을 넘겼다는 논란이 있습니다. 무료 유심 교체 외에 구체적인 보상 방안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6. 결론: 소비자가 알아야 할 핵심 유심 해킹은 단순한 통신 문제가 아니라, 금융 사기, 개인 정보 도용, 범죄 악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보안 사고입니다. SKT 사용자는 지금 당장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고, 가능하면 유심을 교체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대처법입니다. 또한, 의심스러운 문자나 전화에 주의하고 금융 앱의 보안을 강화해야 합니다. 이번 사건은 개인 정보 보호와 통신사 보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줍니다. SKT뿐 아니라 모든 통신사 사용자가 비슷한 위험에 대비해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궁금한 점이 더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추가로 도움 드릴게요. ■ 해당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바로가기)

2025.04.29 11:04AI 에디터

[ZD SW 투데이] 업스테이지, CB인사이트 '글로벌 AI 100대 기업' 선정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업스테이지, CB인사이트 '글로벌 AI 100대 기업' 선정 업스테이지가 시장조사기관 씨비인사이트가 발표한 '2025년 글로벌 AI 100대 기업'에 국내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회사는 'AI 인프라' 부문에 이름을 올려 광학문자인식(OCR) 기반 문서 처리 기술 '다큐먼트 파스'와 거대언어모델 '솔라'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AI 100'에는 미국 73개 기업을 제외하고는 13개국의 27개 기업만이 포함됐다. 업스테이지는 향후 미국과 일본 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S2W, 일본 마케팅 기업 머티리얼 디지털과 파트너십 체결 S2W가 일본 디지털 마케팅 기업 머티리얼 디지털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이번 협력은 머티리얼 디지털이 전개하는 사이버 보안 사업 '머모렐'의 내실화와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 S2W는 공공기관과 대기업에 공급한 사이버 안보 빅데이터 플랫폼 '자비스'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퀘이사'를 바탕으로 일본 내 입지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향후에도 글로벌 협력 기회를 모색해 해외 시장 공략을 이어갈 방침이다. ◆플랜아이 아누타캔버스, GS인증 1등급 획득 플랜아이가 개발한 AI 아동 미술 교육 서비스 '아누타캔버스'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굿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아누타캔버스는 AI 기술과 아동 미술 교육을 융합해 학생들이 창작 활동과 함께 AI 작동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설계된 창의융합형 교육 서비스다. 플랜아이는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초중등 교육기관, 공공문화기관, 미술학원, 창의력 센터 등을 대상으로 공공 및 B2B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아누타캔버스'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다양한 수업 환경에 대응하며 자유학기제와 진로 체험 수업 등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SAS코리아, 호서대학교와 데이터 분석 및 AI 인재 양성 협력 SAS코리아가 호서대학교 빅데이터AI학부와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교육 과정·진로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호서대학교는 학위와 연계한 'SAS 아카데믹 스페셜라이제이션 프로그램'을 도입해 데이터 분석 전문가 경력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학생들은 SAS 무료 소프트웨어, 분석 실습 기회,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모의 면접, 서적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학 및 대학원 과정에서 두 개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SAS국제공인자격 취득도 가능하다. ◆피앤디솔루션, 베트남서 데이터 전환 설명회 성료 피앤디솔루션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솔루션 전문 기업 판런과 함께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데이터를 가치로 전환(Transform Data into Value) 2025' 제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양사는 제조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판런의 대표 솔루션인 '파인리포트'와 '파인BI'를 소개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피앤디솔루션은 판런의 국내 총판사로서 현지 파트너사들과 기술 협력과 시장 확장 가능성도 논의했다. 향후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데이터 분석 솔루션 확산과 고객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이노베이트 코튼시드, FC서울 디지털 팬카드 출시 롯데이노베이트 코튼시드가 FC서울과 협업해 시즌 디지털 팬카드를 3번째로 선보였다. 이번 시즌은 실물 카드팩 구매를 통해 디지털 카드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변경됐으며 롯데 빼빼로 스페셜 에디션 상품도 함께 출시됐다. 팬카드는 오프라인 수집 후 코튼시드 홈페이지에서 디지털 카드로 등록할 수 있으며 다양한 경품 응모 기회도 제공된다. 팬카드 상품은 FC서울 구단 공식몰을 통해 판매되며 빼빼로 스페셜 에디션은 다음달 1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2025.04.28 16:59조이환

ERP도 AI 품는다…영림원소프트랩, 'K-시스템 에이스 아이앤아이' 출시

영림원소프트랩이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새로운 솔루션을 앞세워 디지털 전환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신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K-시스템 에이스 아이앤아이(K-system Ace I&I)'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K-시스템 에이스 아이앤아이는 AI 기반의 ERP 시스템에 그룹웨어, 제조 실행 시스템(MES) 등 핵심 업무 시스템을 결합한 영림원소프트랩의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이다. 최근 반복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기반 경영 의사결정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신제품은 AI 기술을 활용해 ERP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지원해 시스템 운영 효율성과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K-시스템 에이스 아이앤아이는 ▲반복 업무 자동화 ▲ERP 업무 처리 방식 간소화 ▲생성형 AI 기반의 보고서 작성 ▲모바일 연계 기능 확장 등 실무자의 업무 흐름을 고려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AI 가이드봇인 'K-봇'은 ERP 내 주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질문에 실시간 응답하고 이미지 기반 문서 인식 및 이메일 자동 작성 기능을 제공한다. 또 광학 문자 인식(OCR) 기반의 데이터 입력 기능을 통해 반복적인 수작업을 줄이고 업무 자동화 수준을 한층 끌어올린다. K-시스템 에이스 아이앤아이는 단일 플랫폼상에서 ERP·그룹웨어·MES·전자결재·경영통계 대시보드 등 다양한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부서 간 협업과 데이터 흐름을 한층 더 원활하게 만든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기업의 회계·인사·생산·영업 등 모든 부문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하나의 대시보드로 시각화하며 경영진은 이를 기반으로 실시간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기반 그룹웨어와 MES 연동 플랫폼은 ERP 화면 내에서 결재, 보고서 공유, 생산 데이터 조회까지 하나의 흐름 안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업무 맥락을 잃지 않고 작업을 이어갈 수 있는 개선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K-시스템 에이스 아이앤아이는 AI 기반 업무 자동화와 시스템 통합을 통해 ERP 활용 범위를 획기적으로 확장한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산업 특화 역량과 AI 융합 기술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8 15:33한정호

플리토, AI로 이미지 속 문자 번역…콘텐츠 품질 강화

플리토가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 번역 서비스를 출시해 글로벌 시장을 노리는 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플리토는 이미지 내 텍스트를 번역하는 '이미지 번역'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이미지 속 텍스트를 번역하면서 글자 배치와 배경, 색감 등 원본 디자인 요소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HTML 포맷은 검색 엔진 최적화(SEO) 효과를 통해 검색 노출을 높일 수 있어 고객사의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플리토는 고객 전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번역과 디자인 최적화 과정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수작업이나 반복적 커뮤니케이션 없이 실시간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어 로컬라이제이션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플리토는 AI 번역 엔진, 광학문자인식(OCR), 인페인팅 기술을 결합해 이커머스 기업들의 이미지 기반 콘텐츠 수요를 적극 대응하고 있다. 자체 플랫폼의 1천400만 유저 언어 데이터를 활용해 도메인 맞춤형 고품질 번역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리브영, 졸스 등 글로벌 뷰티 플랫폼에 서비스를 공급 중이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AI 이미지 번역은 고품질 번역과 고객사의 브랜드 감성까지 그대로 살리는 맞춤 현지화 서비스"라며 "디지털 환경에서 이미지 기반 콘텐츠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이번 서비스가 이커머스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28 15:09김미정

KT 통신요금 환급금, 우체국에서 현금으로 받으세요

우정사업본부는 28일부터 전국 2천400여 개 우체국을 통해 'KT 통신 요금 환급금 현금 지급 대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KT 통신 요금 환급금은 통신서비스 이용 중 과오납 요금, 유선전화 설치 보증금, 해지 후 남은 잔여금액 등을 일컫는다. 그동안 KT 통신 요금 환급금은 KT 고객센터를 통해서 받을 수 있는데, 현금으로 지급받기 위해서는 KT 플라자를 방문해야 하며 고령자와 농어촌 주민들은 원거리에 있는 KT 플라자를 찾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KT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전국 우체국 금융 창구에서 이날부터 통신 요금 환급금 현금 지급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KT 환급금 현금 지급을 원하는 고객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면 된다. 지급 대상은 KT 측에서 발송한 문자메시지, 교부 확인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T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서도 환급 대상 여부를 조회할 수 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고령층, 농어촌 지역 주민 등 금융취약계층이 전국 어디에서 보편적 금융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공요금, 통신요금, 사회보험 등 다양한 생활분야의 환급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민 편익을 최우선으로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부 및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8 12:03박수형

SKT 유심 교체, 온라인 예약부터 하세요

SK텔레콤이 유심을 무료로 교체하기 위해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28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천600여 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가입자 대상으로 유심 교체를 무료로 진행한다. 악성코드로 인한 사이버 침해 사고를 인지한 18일 24시 이전 SK텔레콤 무선 가입자가 유심 무료 교체 대상이다. 유심을 교체하기 위한 가입자들이 일시에 몰릴 것을 고려해 SK텔레콤은 '유심 무료 교체 예약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예약 시스템 홈페이지는 검색 포털 사이트, T월드 홈페이지 내 초기 화면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예약 신청을 위한 본인 인증은 휴대폰 본인 인증을 통해 가능하며 성명, 주민등록번호 앞자리 등에 대한 확인을 거쳐 가능하다. 본인 인증을 거쳐 교체 희망 매장을 선택하면 된다. 교체 희망 매장은 신청 페이지에서 매장명 또는 주소 검색을 통해 선택할 수 있으며, 필터링을 선택하면 현재 신청 가능한 매장을 추려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또한 매장 검색 시 해당 매장의 위치, 영업시간, 연락처 등도 제공되어 희망하는 매장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예약 신청이 완료된 경우, 고객님이 방문 신청하신 매장의 번호로 예약 확인 문자가 발송되며 이후 방문 날짜, 매장명, 매장 주소가 포함된 안내 문자가 별도로 발송될 예정이다. 교체 날짜 안내 문자는 예약 순서대로 고지된다. 유심 무료 교체 서비스 시행 초기 각 매장마다 많은 고객들의 방문이 이어질 경우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등 불편이 예상된다. 고객들은 미리 '유심 무료 교체 예약 시스템'으로 예약을 신청하면 매장에 나오지 않고도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해 불편을 줄일 수 있다. '유심 무료 교체 예약 시스템' 대기 화면은 불법 유심 복제 범죄 예방에 필수적인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와도 연결된다.

2025.04.28 09:48박수형

"설채현과 함께해요"...KT, '펫패밀리데이' 개최

KT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장기고객 초청 프로그램 '초대드림'의 아홉 번째 행사로 '펫밀리데이(Petmily Day)'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초대드림은 2024년 7월부터 시작된 KT의 대표 고객 초청 프로그램으로 스포츠, 축제, 캠핑, 영화관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에 장기고객을 초청해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꾸준한 고객 호응 속에 이번 행사는 반려견을 가족처럼 여기는 고객을 위한 특별한 테마로 기획됐다. '펫밀리데이'는 18일 국내 최대 반려견 테마파크인 춘천 '강아지 숲'에서 열리며 KT 장기고객 중 반려견 가족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여 고객은 펫 장애물 훈련 체험, 펫 레스토랑 메뉴 제공, AI 기반 펫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반려동물 전문가 설채현 수의사와 함께하는 펫 건강 클래스도 마련돼 반려견과의 교감을 높이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응모는 4월28일부터 5월8일까지 KT닷컴 초대드림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응모자 전원에게는 KT의 펫상품 3종(펫케어, 펫보험, 펫상조)에 대한 할인 혜택이 문자로 제공된다. 당첨자는 5월13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T는 장기고객 대상 혜택 프로그램 '쿠폰드림'에도 5월1일부터 '펫케어 월정액 100% 할인' 쿠폰을 추가해 고객 혜택을 더욱 강화한다. 펫케어는 모바일 기반 반려동물 건강관리 서비스로, 보험 가입과 쇼핑몰 쿠폰까지 통합 제공된다.

2025.04.28 09:21최이담

"의료 마이데이터 활성화"···개보위, 의료기관들과 협력 회의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한국보건의료정보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주요 보건의료기관과 함께 '의료 마이데이터 활성화 및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주제로 관계기관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 3월부터 전 분야로 확대 시행한 마이데이터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후속 조치 일환으로, 정보주체의 자기정보 통제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면서 홈페이지 등을 통한 개인정보 전송 요구 시 유․노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기술적·제도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크리덴셜 스터핑(credential stuffing) 등 개인정보 침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스크래핑(scraping) 방식 등을 이용한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으로 인한 침해를 예방하고, 신뢰성과 안전성을 갖춘 개인정보관리 전문기관(이하 '전문기관')의 역할을 확대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 "제 3자가 정보주체에서 인증정보 위임받아 자동화 도구로 정보 수집 경우 취약점 발생 가능성 있어" 개인정보위는 발제를 통해, 제3자에게 개인정보를 전송하도록 요구하는 '제3자전송요구'는 이미 표준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안전한 전송체계를 구축한 반면, 정보주체가 직접 다운로드할 수 있는 '본인전송요구' 중 제3자가 정보주체로부터 인증정보를 위임받아 자동화 도구(스크래핑 등)를 통해 정보를 대리해 수집할 경우에는 기술적·관리적 취약점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정보전송자의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는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간 서로 통신할 수 있도록 정해진 명세 또는 인터페이스를 말한다. 정보전송자는 개인정보를 전송하기 전 정보주체 본인 여부 또는 정당한 대리인인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자동화 도구를 통한 무차별 대입 공격 등 정보주체 확인이 어려운 상황에 대비한 보안 조치가 필수적이다. 특히, 본인전송요구는 정보전송자의 홈페이지를 통해 처리되는 만큼, 웹사이트를 통한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이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와 관련하여 참석기관들은 캡차(CAPTCHA) 적용, 다중 인증(MFA) 도입, 비정상 로그인 시도 탐지 및 차단 등 보안기능 강화를 위한 기술적 조치와 함께, 웹사이트 운영자가 사전협의를 거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한해 자동화 도구 접근을 허용하는 방식으로 서비스의 이용약관을 개정하는 등 제도적 장치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캡차(CAPTCHA)는 사용자가 사람인지 자동화된 기계인지 구분하기 위해 문자, 숫자 등을 활용해 인증하는 방식을 말하고, 다중 인증은 사용자 신원 확인을 위해 두 가지 이상의 인증 수단을 제공하는 방식을 말한다. ■하승철 마이데이터추진단장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신뢰 기반 데이터 생태계 조성" 아울러, 개인정보위는 신뢰성과 안전성을 갖춘 전문기관 역할을 확대, 정보주체가 본인전송요구 또는 제3자전송요구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문기관은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연계 또는 암호화된 스크래핑 방식 등 기술적 보호조치가 확보된 환경에서 자동화 도구를 활용한 대리 수집을 제한적으로 허용할 수 있게 협의체계를 구축한다. 예를 들어, 정보전송자가 전문기관으로부터 본인전송요구를 받은 경우 ①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직접 연계 ② 중계전문기관을 통한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연계 ③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암호화된 스크래핑 방식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개인정보를 전송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협의를 검토하는 방식이다. 하승철 범정부 마이데이터 추진단장은 "국민의 의료데이터에 대한 자기결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와 책임 있는 활용이 중요하다"면서 "관계기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신뢰 기반의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논의한 주요 내용은 4월 말 발간 예정인 '(전 분야 마이데이터) 개인정보 전송요구권 제도 안내서'에 반영할 예정이며,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전송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5.04.27 12:00방은주

[ZD SW 투데이] 사이냅소프트, AI 엑스포 코리아 2025 참가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사이냅소프트, AI 엑스포 코리아 2025 참가 사이냅소프트가 다음 달 14~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엑스포 코리아 2025'에 참가해 최신 도큐먼트 AI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사이냅소프트는 ▲신뢰할 수 있는 검색증강생성(RAG) 구축을 위한 문서 분석 솔루션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공식 한글 인식률 99.3%의 AI 광학문자인식(OCR) 솔루션 '사이냅 OCR 프로' ▲출시 예정인 문서 특화 온프레미스 소형언어모델(sLLM) '사이냅어시스턴트' 등 핵심 제품을 출품한다. ◆지미션, 조달청 '지패스 기업' 인증 획득 지미션이 조달청으로부터 '지패스(G-PASS) 기업 인증'을 취득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지패스 인증은 기술력과 품질을 갖춘 국내 중소·중견기업 중 해외 조달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부여된다. 지미션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해외 입찰 정보 제공, 바이어 연결, 해외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아시아·중동·남미 등 신흥 국가의 공공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누코드, 한국전파진흥협회 비면허 주파수 활용 유망기술 실증 수행 누코드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주최하고 빅모빌리티가 주관사로 선정된 '비면허 주파수 활용 유망기술 실증 사업'에 제틱에이아이와 함께 참여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누코드는 노르딕세미컨덕터·인피니언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협력 중인 국내 모듈 제조 전문기업이다. 저전력 블루투스와 저전력 와이파이 등 다양한 무선 통신모듈을 개발하며 IoT와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로지브라더스, 한국교원대 한국AI융합교육연구소와 MOU 로지브라더스가 한국교원대학교 한국AI융합교육연구소와 에듀테크 기술 공동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 콘텐츠 검증과 개발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측은 SW·AI 교육 솔루션인 '코드모스'의 콘텐츠와 교육 효과성에 대한 실증 연구를 시작으로 AI, 컴퓨터 과학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에 필요한 학습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현장 검증에 협력할 계획이다.

2025.04.25 14:14한정호

SKT "유심복제 피해 정황 없다...불안 해소 위해 무료 교체"

유영상 SK텔레콤 CEO가 사이버 침해 사고에 고개 숙여 사과했다. 현재까지 2차 피해 징후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고객의 불안을 덜어내기 위해 모든 가입자 대상으로 원하는 경우 유심을 무료로 교체 제공키로 했다. 유영상 CEO는 25일 서울 을지로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SK텔레콤은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보안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고객 정보 보호 강화 방안도 마련해 나가겠다”며 “이번 사태를 통해 다시 한번 기본에 충실하고 책임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유심 무료 교체 조치는 유심보호서비스와 비정상인증시도 차단(FDS) 강화 시행에도 고객이 느낄 불안감을 최대한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유심 교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비로 유심을 교체한 고객에게도 소급 적용해 이미 납부한 비용에 대해 별도로 환급한다. 또한 SK텔레콤 통신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조치를 적용하기로 했다. 다음은 SK텔레콤 경영진과 일문일답. -유심 무료 교체가 근본적 해결책인가. “FDS(이상 인증 차단)와 유심보호서비스를 결합하면 유심 교체에 준하는 효과가 있지만, 고객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선택지로 유심 무료 교체 제공키로 했다.” (이종훈 인프라전략본부장) “피해 범위의 불확실성으로 일괄 문자 발송 시 오해 가능성 있다. 유심보호서비스 중심으로 순차적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홍승태 고객가치혁신실장) “그제 오후부터 고객 보호 대책에 대한 문자를 고지하고 있다.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이유는 대규모 문자를 사용하는 이들에 문제가 발생하는 가능성을 보고 있다. 금일부터는 500만건 정도 발송한다. 조만간 고객정보 보호 대책에 대해 문자 보내겠다.” (배병찬 MNO AT본부장) -유출 인지 시점이 18일인가? “정보 유출을 인지한 시점은 4월 19일 오전 11시이며, 해당 시점을 기준으로 정책을 수립했다.” (이종훈 본부장) -전 고객 유심 교체 시 총 비용은? “교체 수요와 유심 종류 등에 따라 유동적이며, 정확한 추산은 불가능하다.” (홍승태 실장) -유심보호서비스는 해외에서도 가능한가. “현재는 로밍 시 사용 어려우며, 해외 적용 가능하도록 기능 고도화 중이다.” (이종훈 본부장) -디지털 취약계층 보호는 어떻게 하나. “70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상담사 유선 안내와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대행하고 있다.” (홍승태 실장) -홈와이파이 등 회선 연계 서비스 정보 유출 가능성은? “유심 외 정보 유출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으며, 수사 결과로 확인 예정이다.” (이종훈 본부장) -문자 발송 현황과 기준은? “24일까지 160만 건 발송했고 26일부터는 일 500만 건 발송할 예정이다. 푸시 알림 등 추가 안내 수단 검토하고 있다.” (배병찬 본부장) -유심 교체만으로 보호 가능한가. “유심 교체는 근본 대책이며, 조사단 결과에 따라 재발 방지책 수립할 예정이다.” (이종훈 본부장) “유심보호서비스가 실시간 감지 차단 기능 있어 유심 교체보다 강력할 수 있다.” (홍승태 실장) -KISA 신고 지연 이유는? “악성코드 인지 시점은 4월18일 23시 20분이다. 필수 정보 확인 후 신고를 진행했다.” (이종훈 본부장) -침입 경로에 대한 설명 없이 유심 교체만으로 고객 불안 해소 가능한가. “침해된 서버 격리 및 2차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해킹 경위는 수사단 결과로 안내 예정이다.” (이종훈 본부장) -워치·키즈폰 유심 교체 대상 제외 이유는? “일부 구형 기기 기술적 제약으로 제외됐다. 약 3만 회선은 유심보호서비스 적용 가능하다.” (홍승태 실장) -2차 피해 없다고 판단하는 근거는? “유심 복제 피해 정황이 없으며 FDS, VOC, 경찰 조사 요청 등에서 이상 징후가 없다.” (이종훈 본부장)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 수 및 자비 교체자 환급 계획은? “현재까지 가입자 약 240만 명이다. 자비 교체차 숫자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이 기간 교체한 분들은 간편아헤 요금에서 감액하는 방법으로 준비하고 있다. 규모극 약 3만명 정도로 추정되는데 추후 확인되는 대로 말하겠다.” (홍승태 실장) -피해자 특정 시 안내 방식은? “특정 시 1대1 문자로안내하고, 특정 불가 시 홈페이지 고지 병행하겠다.” (홍승태 실장) -격오지와 노인 대상 유심 교체는 어떻게? “가까운 대리점 안내 및 유심보호서비스 우선 지원하겠다” (홍승태 실장) “대면 인증 필요로 택배 교체는 어려우며, 찾아가는 서비스는 검토하고 있다.” (배병찬 본부장) -해킹 탐지 센싱(6시) 후 인지(23시)까지 지연 이유는? “센싱만으로는 판단 불가능하다. 시스템 다각도 분석에 시간 소요됐다.” (이종훈 본부장) -피해 규모 내부 추산 있나? 전 고객이 잠재 피해자인가? “수사단 결과로 피해 규모 확인 예정이다.” (이종훈 본부장) “최악 상황을 가정한 선제 대응 중이다.” (홍승태 실장) -보이스피싱 피해 보상 계획은? “연관성 확인 후 대응 계획 검토 예정이다. 현재는 사전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홍승태 실장)

2025.04.25 13:00최이담

유영상 SKT "고객 불편에 사과...임직원 모두 깊은 책임"

유영상 SK텔레콤 CEO가 유심 정보 해킹에 대해 “고객 여러분과 사회에 큰 불편과 심려를 끼친 데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유영상 CEO는 25일 오전 서울 을지로 사옥에서 고객 정보 보호조치 강화 설명회를 열어 “고객의 소중한 정보를 보호해야 하는 책무를 가진 국가 기간통신사업자로서 저를 비롯해 SK텔레콤 임직원 모두 깊은 유감과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침해 사고가 발생한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경찰 등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분석하고 피해 내용을 파악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영상 CEO는 또 “고객의 피해를 예방하고 걱정을 한시라도 빨리 덜어드리기 위해 회사가 보유한 모든 서버와 시스템의 보안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며 “불법 복제 유심의 인증시도를 차단하는 FDS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해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이 유심 정보를 무단으로 복제해 다른 기기에서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유심보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더 널리 알리기 위해 모든 가입자에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디지털 취약계층에는 고객센터 상담사가 직접 안내 전화를 드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객 불안을 덜기 위해 원하는 경우 유심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유영상 CEO는 “정부의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고객 걱정을 덜기 위한 추가 조치로 모든 고객이 원할 경우 유심 카드를 무료로 교체하는 조치를 시행하겠다”며 “준비 기간을 거쳐 28일 월요일부터 전국 티월드 매장과 공항로밍센터에서 유심 교체를 시행하고, 많은 분들이 몰려 당일 교체가 어려우면 예약 신청을 통해 순차적으로 교체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FDS를 더욱 강화하고 해외 로밍 중에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하겠다”며 “고객 우려가 해소될 때까지 이중, 삼중으로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4.25 11:37최이담

[리뷰] 업무에서 게임까지 OK...두께 13mm 노트북 '씽크패드 X9-14 1세대'

씽크패드 X9-14 1세대 아우라 에디션은 인텔 코어 울트라 200V(루나레이크) 탑재한 초경량 노트북이다. 설계 단계부터 인텔과 협업해 배터리 효율, 냉각과 AI 구동 등 모든 것을 최적화했다. 슬림한 디자인에 냉각과 성능을 최적화한 '엔진 허브' 디자인을 적용했고 썬더볼트4 단자와 HDMI 2.1, 헤드폰/이어폰 단자 등 4개 확장 단자를 내장했다. 프로세서 내장 48 TOPS(1초당 1조 번 연산)급 신경망처리장치(NPU)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11 코파일럿+ 기능을 지원하며 Xe2 아키텍처 기반 아크 GPU로 게임과 AI 응용프로그램을 처리한다. 메타 라마3 LLM 기반으로 탑재한 '레노버 AI 나우'로 문서 요약과 대화식 PC 관리 기능을 지원하며 향후 다국어 지원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2880×1800 화소 OLED 터치스크린과 32GB 메모리, 2TB SSD를 선택할 수 있다. 미국 국방부 MIL-STD-810H 기준에 따라 견고도를 강화했고 50% 재활용된 프리미엄 알루미늄 소재, 100% 재활용된 코발트 셀 배터리를 탑재했다. 색상은 썬더 그레이 한 종류이며 가격은 코어 울트라5 226V 프로세서, 16GB 메모리와 256GB SSD, WUXGA 디스플레이 탑재 제품 기준 177만원(레노버 직판가). 14인치 화면에 13mm 두께, 새 냉각 시스템 '엔진 허브' 내장 씽크패드 X9 14-1세대 아우라 에디션은 전세대 제품 대비 두께를 줄이기 위해 스피커와 냉각 시스템, 힌지와 내부 케이블을 완전히 새로 설계했다. 두께는 13mm, 무게는 1.24kg으로 비슷한 화면을 탑재한 제품 중 최소 수준이다. 입력 장치는 6열 키보드와 터치패드로 구성됐지만 씽크패드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빨간색 트랙포인트는 없다. 기존 씽크패드와 다른 새로운 고객층에 접근하기 위한 시도라는 것이 레노버 설명이다. 키보드는 트랙포인트가 빠졌지만 장시간 긴 문서를 입력할 때 피로가 적고 적당한 반발력을 유지한다. 본체 하단의 상당 부분을 최신 스마트폰 화면과 비슷한 6인치(25.4mm) 터치패드가 차지해 마우스 없이 각종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확장 단자는 풀사이즈 HDMI 2.1 단자 1개, USB-C(썬더볼트4) 2개, 헤드폰/마이크 콤보 1개 등 총 4개로 구성됐다. 왼쪽 USB-C 단자는 전원 입력 단자를 겸하며 기존 USB-A 기기를 연결하려면 별도 확장 단자가 필요하다. 새로 적용된 냉각 시스템인 엔진 허브는 냉각팬이 닿는 곳에 미세한 구멍을 뚫고 공기가 지나다니는 통로를 차단해 냉각 효율을 높였다. 게임 설치와 벤치마크 실행 등으로 12시간 이상 최대 성능으로 연속 구동해도 안정적으로 실행된다. CPU 코어 당 성능 향상 두드러져 평가 제품은 코어 울트라7 268V 프로세서(P4/E4 8코어, 2.2/5.0GHz)와 DDR5 32GB 메모리, PCI 익스프레스 4.0 NVMe 1TB SSD와 WUXGA(1920×1200 화소) 해상도, 60Hz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실제 프로그램을 구동하며 반응 속도와 성능을 측정하는 UL 프로시온(Procyon)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구동, 어도비 포토샵과 라이트룸을 활용한 사진 편집 테스트를 수행한 결과 전 세대 한 단계 위 프로세서인 코어 울트라9 185H(메테오레이크)와 비슷한 성능을 보였다. 2023년 출시된 코어 울트라9 185H 프로세서는 고성능 P코어 6개, 저전력·고효율 E코어 8개 등 총 14개 코어, 22 스레드로 작동한다. P코어가 2개 적고 E코어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지만 거의 비슷한 성능을 내는 점에서 코어 당 성능이 크게 향상됐음을 알 수 있다. 1080p 해상도에서 초당 60프레임 게임 구동 가능 코어 울트라7 268V 내장 GPU는 인텔 Xe2 아키텍처 기반 8코어 제품이며 최대 2GHz로 작동한다. 저해상도 화면을 AI로 업스케일하는 '슈퍼 레졸루션'(SR), 게임 장면 사이 프레임을 추가로 그리는 '프레임 생성'(FG) 등을 지원한다. UL 솔루션즈(구 퓨처마크)가 개발한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3D마크 내 다이렉트X 12 테스트 '타임스파이'(Time Spy) 실행 결과 노트북용 아크 1세대 GPU인 '아크 A350M', 코어 울트라 1세대에 탑재된 '아크 그래픽스' 대비 성능 향상이 보인다. 파크라이5/6, 사이버펑크 2077, 히트맨3, GTA Ⅴ 인핸스드, F1 24 등 6개 게임으로 1920×1080 해상도, 그래픽 수준 '높음'에서 테스트한 결과 업스케일 기능을 활용하면 초당 60프레임으로 비교적 원활하게 게임을 구동할 수 있다. 다만 레노버가 공식 제공하는 그래픽 드라이버 버전은 아직 32.0.101.6556(1/29)에 머물러 있다. 인텔은 아크 GPU 성능 향상을 위해 그래픽 드라이버를 한 달에 한 번 이상 업데이트 중인데 게임 등에서 최상의 성능을 끌어내려면 인텔 드라이버를 직접 설치할 필요가 있다. ※ 테스트 조건 : 모든 게임은 내장 벤치마크 모드 활용. 인텔 드라이버 버전은 32.0.101.6734(4/8). V싱크 기능과 프레임 제한 기능은 해제. 그래픽 옵션은 '높음'. 업스케일시 수준은 '균형'(Balanced)으로 설정. CPU·GPU·NPU 모두 활용해 AI 응용프로그램 구동 평가 제품에 탑재된 코어 울트라7 268V은 신경망처리장치(NPU) 48 TOPS(1초당 1조 번 연산), GPU 66 TOPS 등 최대 118 TOPS 급 AI 처리가 가능하다. UL 프로시온에 내장된 AI 관련 벤치마크 2종으로 성능을 확인했다. AI 이미지 생성 벤치마크는 스테이블 디퓨전 1.5로 FP16(부동소수점 16비트), INT8(정수 8비트) 등 두 가지 정밀도에서 이미지 생성 시간을 측정한다. INT8에서는 모든 과정에 GPU만 이용할 때보다 NPU와 GPU를 모두 활용할 경우 가장 우수한 성능을 낸다. FP16에서는 인텔이 제공하는 오픈비노(OpenVINO)로 구동시 가장 빨랐다. 중간급 데스크톱 GPU인 인텔 아크 B580 대비 1/3 수준의 성능을 낸다. AI 텍스트 생성 벤치마크는 파이3.5, 미스트랄(70억), 라마 3.1(80억), 라마2(130억) 등 4개 LLM 구동시 성능을 측정한다. 매개변수가 80억개 수준인 미스트랄과 라마 3.1에서 초당 토큰(단어) 생성 속도는 최대 19개로 100개 단어 생성시 5.26초 걸린다. 오피스 작동 13시간, 동영상 연속 재생 18시간 이상 씽크패드 X9 14-1세대는 3셀 55Whr 배터리를 내장했고 필요할 경우 직접 부품을 주문해 교체할 수 있는 구조를 적용했다. 기본 제공 어댑터는 65W급 제품이며 질화갈륨(GaN) 반도체를 적용해 부피를 크게 줄였다. UL 프로시온에 내장된 배터리 작동 시간 테스트 결과 오피스 프로그램 반복 실행은 13시간 3분, 1080p 동영상 연속 재생은 18시간 43분 버텼다. 구글 크롬을 이용한 넷플릭스 연속 재생은 10시간 32분 후 꺼졌다. 씽크패드 X9 14-1세대는 기존 제품과 달리 일반 충전과 고속 충전 등 모드 구분이 없다. 화면이 켜져 있고 작동하는 상태에서 충전하면 30분만에 35%, 1시간만에 68%를 채우며 완전충전에는 1시간 50분이 걸렸다. ※ 테스트 조건 : 와이파이/블루투스 활성화 상태에서 화면 밝기 40%로 설정. 성능 모드는 '균형'이며 자동으로 꺼질 때까지 반복 실행. 로컬 AI 구동 가능한 '레노버 AI 나우' 탑재 씽크패드 X9 14-1세대에는 AI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레노버 AI 나우'를 탑재한다. 메타 라마3 거대언어모델(LLM)을 이용해 파워포인트, 엑셀, PDF, 문서를 스캔한 JPEG 파일 등 다양한 문서를 읽어들여 문서 요약, 지식 저장소 구축이 가능하다. 모든 과정은 와이파이를 차단한 비행기 모드에서 기기 내 CPU·NPU·GPU만 활용해 구동된다. 전체 분량이 100페이지 이상인 법원 판결문 PDF 파일을 읽어들이면 6초 안에 분석을 마친다. '법원 판결문의 요지가 무엇인가'라고 영어로 질문하자 올바른 답변을 내놨다. PC 어시스턴트는 외부 모니터 연결, 메모리 확장 등 PC 활용시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답변을 얻을 수 있는 기능이며 이 역시 인터넷 접속 없이 작동한다. 단 현재 버전에서는 모든 질문과 답변이 영어로만 진행된다. 한글로 질문하고 답을 얻으려면 클라우드에서 GPT-o4로 구동되는 클라우드 챗 기능을 활용해야 한다. 인텔 AI 플레이그라운드를 별도 설치하면 내장 아크 GPU를 활용한 이미지 생성과 문자 처리, 사진 업스케일도 처리한다. 단 LLM 구동시 매개변수가 커질수록 메모리 소모량이 커지므로 원활한 구동을 위해서는 16GB 이상 메모리가 필수다. 성능 조절·편의 기능 앱 하나에 집약 과거 레노버 노트북은 Fn 키와 특정 키 조합으로 성능 모드를 조절했다. 씽크패드 X9 14-1세대는 작동 성능이나 각종 편의 기능을 한 곳에서 제어할 수 있는 '모드' 앱에 이를 집약했다. F8 키를 누르면 패널이 나타나 보다 직관적이다. 주위 사람들이 화면을 엿보는 것을 방지하는 '보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주의', 화상회의시 카메라 화질을 향상하는 '협업', 바른 자세 유지에 도움을 주는 '자세' 등 편의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보호'와 '자세' 등 기능은 화면을 엿보는 사람이 없는지, 또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화면 상단 카메라를 지속적으로 구동한다. 유용한 기능이지만 기본 상태에서는 전원을 연결한 상태에서만 작동한다. 업무부터 게임까지 다용도 활용 가능한 가벼운 노트북 씽크패드 X9-14 1세대 아우라 에디션은 인텔 코어 울트라 200V 프로세서의 고효율·고성능을 바탕으로 일상 업무부터 사진·동영상 편집, 게임과 AI 응용프로그램 구동까지 모든 용도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아크 GPU 성능 향상으로 두께 15mm 이하, 무게 1.3kg 이하인 '씬앤라이트' 카테고리에서 그래픽 옵션 조절, 업스케일링(XeSS) 등을 이용해 초당 60프레임 가량을 확보하며 게임과 AI 성능까지 향상됐다. 제품 구성 중 불만 포인트를 꼽자면 기본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14인치, WUXGA(1920×1200 화소) 해상도 OLED 패널을 들 수 있다. 색 재현도에는 불만이 없고 HDR 콘텐츠 재생이 가능하다는 것은 장점이지만 인치당 픽셀 밀도가 아쉽다. 해당 해상도에서는 인치 당 픽셀 수가 161.13ppi로 260ppi 이상인 최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익숙해진 눈에 차지 않는다. 고해상도 사진이나 영상 편집을 자주 한다면 한 단계 위인 2880×1800 패널(242.59ppi)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레노버 AI 나우는 월 이용료와 정보 유출 우려 없이 민감한 정보를 담은 문서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지만 현 시점에서는 영어만 지원한다. 비슷한 기능을 지원하는 경쟁사 제품은 한국어 프롬프트와 답변까지 지원가능하다. 신속한 업데이트로 다양한 언어 지원이 요구된다.

2025.04.25 10:13권봉석

요오드 초과 검출 고려은단 "팔린 2500여개 중 회수 수량은 몰라"

고려은단 헬스케어가 요오드 기준치를 초과해 회수 및 판매중단 처분을 받은 '멀티비타민 올인원'에 대해 구체적인 회수 물량을 공개하지 않았다. 회사는 24일 언론에 배부한 보도자료를 통해 온라인을 통해 팔린 제품 수는 총 2천553개라고 설명했다. 회수 대상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 대해 “개별적으로 안내 문자를 발송함과 동시에 순차적으로 연락을 취하며 회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회사는 이미 판매된 2천553개 가운데 구체적인 회수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회사 측은 “현재 회수 진행 중으로 정확한 수량 파악은 어려운 상황”이라고만 답변했다. 회사는 이들에 대한 보상으로 “환불이 진행되고 있다”라고 부연했다. 앞서 회사 관계자는 “검출된 (요오드) 양은 식약처가 권장하는 1일 섭취량 이내이지만 표시 기준 함량과 실제 함량이 달라 전면적인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에 들어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해당 제품은 '2025년 2월 11일'에 생산된 '멀티비타민 올인원 제품' 중 바코드번호 '8809497531729', 제조번호 '1460'으로, 소비 기한은 '2027년 02월 10일'로 표기돼 있다.

2025.04.24 16:43김양균

기준치 초과 요오드 고려은단 수천개 팔려…회사 "건강 위해 수준 아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요오드 기준치를 초과해 회수 및 판매중단을 결정한 고려은단 헬스케어의 '멀티비타민 올인원'이 수천여개 팔려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판매 제품에 대한 회수는 아직 진행 중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고려은단에 따르면, 온라인을 통해 팔린 제품 수는 총 2천553개. 해당 제품의 요오드 함량은 129.7μg이다. 이는 식약처의 1일 섭취 권장량인 150μg에 미치지는 않는다. 참고로 하루 상한 섭취량은 2400μg이다. 이 제품은 '2025년 2월 11일'에 생산된 '멀티비타민 올인원 제품' 중 바코드번호 '8809497531729', 제조번호 '1460'으로, 소비 기한은 '2027년 02월 10일'로 표기돼 있다. 고려은단 측은 “식약처 1일 섭취 권장량 150μg 미만이라 소비자 건강에 위해를 줄 만한 수준은 아니”라면서도 “검사 결과가 표시 기준 60μg보다 초과되면서 이번 회수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회사는 판매 중단 및 제품 구매 소비자에 대해 안내 문자 발송 및 연락을 취해 제품을 회수하고 있다. 회사 측은 소비자 보상 등에 대해서는 별도로 입장을 밝혀지 않았다. 회사 관계자는 “검출된 양은 식약처가 권장하는 1일 섭취량 이내이지만 표시 기준 함량과 실제 함량이 달라 전면적인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에 들어간 것”이라며 “일부 제품에서 표시 기준과 실제 함량에 대해 면밀히 확인하지 못한 책임이 있기에 향후 제품 품질 관리 시스템을 전면 점검하여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판매 중인 멀티비타민 올인원의 요오드 함량은 표시 기준에 맞게 함유돼 있다”라고 전했다.

2025.04.24 15:32김양균

[Q&AI] SKT, 초유의 유심정보 유출… 유심보호서비스는 어떻게

질문: SKT가 유심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화제인데, 무슨 일인지 관련 대응과 소비자 반응 등을 정리해서 알려줘. 그록 답변: SKT 유심 개인정보 유출 사건 개요 2025년 4월 19일 오후 11시경, SK텔레콤(SKT)의 내부 시스템이 해커의 악성코드 공격을 받아 고객의 유심(USIM) 관련 일부 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확인되었습니다. 유출된 정보는 주로 유심 고유식별번호와 키값 등으로,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같은 민감한 개인정보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SKT는 밝혔습니다. 그러나 유심 정보는 복제폰(대포폰) 개통, 보이스피싱, 스미싱, 심 스와핑(SIM Swapping) 등 2차 피해로 악용될 가능성이 있어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SKT는 국내 최대 이동통신사로 약 23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어 사건의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건 경과 및 SKT의 대응 사건 발견 및 초기 대응 SKT는 4월 19일 오후 11시 40분경 악성코드 감염을 인지하고 즉시 해당 코드를 삭제하며 해킹 의심 장비를 격리 조치했습니다. 4월 20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침해사고를 신고하고, 4월 22일 오전 10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에 유출 정황을 보고했습니다. 현재 유출 원인, 규모, 항목 등을 파악 중이며, 시스템 전수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객 보호 조치 유심보호서비스 무료 제공: SKT는 고객의 유심이 제3자에 의해 무단 사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유심보호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중입니다. 이 서비스는 홈페이지나 T월드 앱을 통해 가입 가능하며, 무단 기기변경, 로밍 사용, 비정상 인증 시도를 차단합니다. 피해 모니터링: 불법 유심 기기변경 및 비정상 인증 시도를 차단하고, 피해 의심 징후 발견 시 즉각 이용 정지 및 고객 안내를 시행 중입니다. 고객센터 운영: 사고 관련 문의를 위해 전용 고객센터(080-800-0577)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SKT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했습니다. 보안 강화 및 사과 SKT는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며 고객 정보 보호와 보안 체계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재발 방지를 위해 기술적·관리적 보안 문제점을 개선하고, 필요 시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심층 분석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정부 및 당국의 대응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사고의 중대성을 고려해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을 단장으로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SKT 본사에서 현장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KISA 전문가를 파견해 기술 지원을 제공하며, 사고 원인 분석과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자료 보존 및 제출을 요구했습니다. 조사 결과 SKT의 보안 문제점이 확인되면 시정명령을 통해 개선을 지시할 예정입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 SKT의 개인정보 유출 경위, 피해 규모, 안전조치 의무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며, 법 위반 시 엄정 처분을 예고했습니다.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이용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경찰 수사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SKT의 해킹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해커의 정체, 유출 규모, 경로 등을 수사 중입니다. 소비자 반응 소비자들은 이번 유출 사건에 대해 강한 불안과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주요 반응은 다음과 같습니다: 불안과 신뢰 하락 유심 정보 유출이 보이스피싱, 대포폰, 금융 피해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큽니다. 한 시민은 “고객으로서 믿고 사용하는데, 유출 사실만으로 신뢰가 확 떨어진다”며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X 게시물에서도 “안내문자도 안 보내고 홈페이지로만 고지했다”며 SKT의 소통 부족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권장 일부 소비자와 X 사용자들은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적극 권장하며, “1분 투자로 피해를 예방하자”는 메시지를 공유했습니다. 그러나 LG유플러스의 2023년 유출 사건에서 무료 유심 교체를 제공했던 것과 달리, SKT는 별도 교체 조치 없이 서비스 가입 유도만 하고 있다는 불만도 제기되었습니다. 법적·사회적 대응 요구 참여연대는 SKT에 엄중 사과, 피해자 보호·보상, 소비자·시민단체 참여 대책반 구성을 요구하며, 집단소송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소비자들은 유출 정보 변경이 어려운 개인정보의 특성상 피해 구제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 강력한 보상 제도와 과징금 상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2차 피해 우려 및 전문가 의견 2차 피해 가능성 유심 정보는 심 스와핑 공격을 통해 복제폰을 만들거나, SMS 기반 본인인증을 무력화해 금융 앱을 악용할 수 있습니다. 단말기식별번호(IMEI) 변경을 통한 모바일 앱 공격, 소액 결제 사기, 기업 네트워크 침투 등 다양한 범죄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유심 서버 해킹 성공이 다른 개인정보 서버 침투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전문가 의견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명예교수는 “SKT를 해킹할 정도면 해커의 역량이 상당하거나 금전적 목적으로 조직적으로 접근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다크웹을 통한 정보 판매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박춘식 아주대 사이버보안학과 교수는 “중앙서버(HSS) 해킹은 하위 서버 공격보다 피해 우려가 크다”며 AI 등 고도화된 해킹 기법에 대한 대비 부족을 지적했습니다. 비교: 과거 통신사 유출 사례 LG유플러스 (2023년 1월) 약 30만 명의 이름, 전화번호, 주소, 유심 번호 등 26개 항목 유출. 개보위는 68억 원 과징금을 부과하고, LG유플러스는 무료 유심 교체와 1000억 원 규모 보안 투자를 시행했습니다. KT (2012년, 2014년) 2012년: 873만 명, 2014년: 1200만 명의 개인정보 유출. 소송에서 KT의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돼 소비자 배상이 제한적이었음. SKT의 이번 사건은 중앙서버(HSS) 해킹이라는 점에서 LG유플러스 사례보다 심각하며, 과거 KT 사례에 비해 유출 규모는 아직 불명확하지만 파급력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자 권장 조치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SKT 홈페이지 또는 T월드 앱에서 무료 가입. 로밍 사용 제한, 무단 기기변경 차단 기능 제공. 유심 비밀번호 재설정 전문가들은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유심 비밀번호 변경을 권장. 의심스러운 연락 주의 보이스피싱, 스미싱 문자나 전화에 주의하고, 금융 앱 인증 시 추가 확인. 피해 모니터링 SKT 고객센터(080-800-0577) 또는 KISA(118)를 통해 피해 여부 확인. 결론 SKT의 유심 정보 유출 사건은 국내 최대 통신사의 중앙서버가 해킹된 초유의 사태로, 2300만 가입자에 대한 잠재적 피해가 우려됩니다. SKT는 유심보호서비스 무료 제공, 시스템 조사, 당국 협조 등으로 대응 중이지만, 소비자들은 소통 부족과 구체적 보상 미흡에 불만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경찰은 원인 규명과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참여연대 등은 집단소송법 제정과 강력한 보상 제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유심보호서비스 가입과 비밀번호 재설정 등 자구책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추가 정보가 필요하거나 특정 부분을 더 깊이 알고 싶다면 말씀해주세요! ■ 해당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원문 바로가기)

2025.04.24 15:25AI 에디터

"161만명 모인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더 쉬워집니다"

SK텔레콤은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절차를 간소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위해 기존에 가입한 로밍 요금제를 하나씩 해지해야 했는데 이를 원 터치로 해결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해외 부정사용을 막기 위해 로밍 사용이 제한되는데, 이로 인해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위해 114 고객센터의 주간 운영시간을 기존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로 연장한다. 신설된 사이버 침해 사고 전담센터(080-800-0577)는 24시간 운영된다. 디지털 취약 고객에게는 문자 발송뿐만 아니라 114 고객센터에서 직접 전화를 걸어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방법에 대해 설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 통신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가입자에도 유심보호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유심보호서미스 누적 가입자는 161만명이다.

2025.04.24 10:46박수형

가민, 웰니스 GPS 스마트워치 '비보액티브 6' 출시

스마트 기기 업체 가민은 건강 및 피트니스 기능을 대폭 강화한 웰니스 스마트워치 '비보액티브 6'를 국내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비보액티브 6는 1.2인치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어떤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가볍고 내구성이 강한 친환경 재생 알루미늄 베젤에 탈부착이 쉬운 퀵 릴리즈 실리콘 밴드로 구성된다. 다양한 웰니스 및 헬스케어 기능을 지원한다. 새롭게 추가된 스마트 기상 알람 기능은 유저가 미리 설정한 기상 시간 범위에서 최적의 시점을 감지해 수면 단계 중 얕은 수면 상태에 접어들면 부드러운 진동으로 깨워준다.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상의 컨디션을 정밀하게 파악하는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지원한다. 바디 배터리 에너지 모니터링'은 신체활동, 수면, 스트레스 수준 등을 종합해 실시간 에너지 상태를 보여주며 맞춤형 체력 관리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선잠과 깊은 잠, 렘(REM) 수면 패턴을 분석하고 수면 점수 및 수면 가이드를 제공하는 고급 수면 모니터링도 탑재됐다. 이외에도 심박수 변동성(HRV) 상태, 혈중산소포화도, 생리 주기 및 임신 추적 관리 등 다양한 생체 데이터를 활용해 건강 상태를 종합 관리할 수 있다. 80가지 이상의 내장 스포츠 앱으로 유저의 다양한 운동 루틴 수행을 돕는다. 데일리 워크아웃 추천 기능을 통해 유저 맞춤형 걷기 운동을 제안하며, 가민 코치 훈련 계획은 유저의 컨디션과 회복 상태에 따른 맞춤형 러닝 및 근력 훈련을 지원한다. 스마트폰과 연동돼 이메일, 문자, 알림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경우 워치를 통한 문자 응답도 가능하다.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와 같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음악과 플레이리스트를 추가해 스마트폰 없이도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스마트워치 모드 기준 최대 11일 동안 지속된다. 색상은 ▲블랙·슬레이트 ▲본·루나 골드 ▲재스퍼 그린 ▲핑크 던 4가지다. 가격은 47만9천원이다. 수잔 라이먼 가민 글로벌 컨슈머 제품 부문 부사장은 "비보액티브 6는 하루의 시작부터 운동, 회복까지 사용자의 모든 활동을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하고 누구나 세심하게 웰니스를 실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스마트워치"라고 말했다.

2025.04.23 17:17신영빈

[ZD SW 투데이] 몬드리안에이아이, AI 기반 정밀의료 개발사업 참여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몬드리안에이아이, AI 기반 정밀의료 개발사업 참여 몬드리안에이아이가 서울아산병원이 주관하고 암정복추진기획단이 지원하는 '고령 위암 환자의 기대 수명 예측 및 맞춤형 치료 결정 AI 모델 개발' 사업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며 AI 기반 정밀의료 플랫폼 개발에 본격 나선다. 몬드리안에이아이는 이번 사업에서 '설명가능한 AI(XAI)' 기술을 적용해 고령 위암 환자의 기대수명과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하고 개별 인자의 중요도와 예측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함으로써 결과의 신뢰성을 높인다. 또 환자의 상태·진료 정보·예측 결과를 직관적으로 시각화한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CDSS)을 구축해 의료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미션, IBK 퍼스트랩 6기 선정 지미션이 IBK기업은행에서 주관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테스트베드 프로그램인 'IBK 퍼스트랩' 6기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과제를 통해 금융권 수탁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문서 인식과 분석 자동화 기술을 실증할 계획이다. 지미션은 AI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통해 문서의 주요 정보를 정밀하게 추출하고 이를 금융 데이터로 사전학습된 소형언어모델(sLM)로 분석해 핵심 항목 확인과 체크리스트 검증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미션은 이번 IBK 퍼스트랩 과제를 통해 AI 기반 수탁업무 자동화 기술의 고도화 및 실증 결과를 확보해 은행권 내 실질적인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플래티어, 월드IT쇼 2025 참가 플래티어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5'에 참가해 AI와 디지털 전환 기술을 중심으로 분야별 전문 솔루션을 선보인다. 플래티어는 고객의 비즈니스 성과 극대화를 목표로 AI 기반 혁신 기술과 도메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솔루션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플래티어는 AI 커머스, AI CX, 디지털 전환 등 주요 사업 영역에 걸쳐 각 솔루션의 데모 시연과 현장 상담을 통해 그 효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커머스 특화 프라이빗 생성형 AI 언어 모델 '폴라'와 AI 개인화 마케팅 솔루션 '그루비' 등을 선보인다. ◆퓨어스토리지, 포트웍스 엔터프라이즈 업데이트 발표 퓨어스토리지가 대표 컨테이너 데이터 관리 플랫폼인 '포트웍스 엔터프라이즈'의 최신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기업이 엔터프라이즈 규모에서 현대적 가상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데이터 스토리지 관련 의사결정자들이 각자의 속도에 맞춰 현대화 여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출시된 포트웍스 엔터프라이즈 3.3은 컨테이너 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엔터프라이즈급 가상머신 워크로드까지 확장 지원한다. 쿠버네티스를 기반으로 한 포트웍스의 사용을 통해 기존 솔루션 대비 30%에서 최대 50%까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기업은 이를 통해 큰 비용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다. 별도의 리소스 투자 없이도 기존 가상머신을 쿠버네티스 상에 계속 유지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으로 전환하거나 신규 개발할 수 있다. ◆엔디에스, 월드IT쇼서 데이터 전략 수립 프로그램 선봬 NDS(엔디에스)가 월드 IT쇼 2025에 참가해 실전 중심의 데이터 전략 수립 프로그램인 '엔디에스 트라이-데이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마존웹서비스(AWS) 파트너 주도형 모델 기반으로, 클라우드 전환을 고려 중이거나 전환 후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는 기업에게 가이드와 아키텍처 설계를 무상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엔디에스는 이번 전시 부스에서 서비스 체험과 맞춤 컨설팅 기회를 제공하며 사전상담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 상당의 AWS 크레딧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안, 재팬 IT 위크 2025 참가 이안이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재팬 IT 위크 스프링 2025'에 참가한다. 이안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KICTA) 공동관을 통해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소개하며 일본 하이테크 산업 진출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트윈 플랫폼 'DT디자이너'를 중심으로 반도체·원자력·플랜트 등 고정밀 산업 분야의 기술력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DT디자이너는 3D 모델링 기반의 설계·시공·운영·유지보수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협업 플랫폼으로 확장현실(XR) 기술을 접목해 실시간 현장 대응과 협업이 가능하다.

2025.04.23 15:18한정호

"유심 불안하신가요"...SKT, 모든 가입자에 '유심보호서비스' 안내 문자 발송

SK텔레콤이 불법 유심복제 관련 불안감을 덜 수 있도록 모든 가입자 대상 문자메시지를 통해 '유심보호서비스' 안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SK텔레콤은 22일 이용자 고지를 통해 악성코드로 인한 유심과 관련된 일부 정보의 유출이 의심되는 정황을 공개한 뒤 이용자 피해 예방을 위한 비정상인증시도 차단을 강화하고 있다. 또 추가적인 안전 조치를 원하는 가입자를 위해 T월드를 통한 무료 부가서비스인 유심보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공지 하루만에 7만2천명이 새롭게 가입했다. 그런 가운데 SK텔레콤은 유심보호서비스를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23일부터 모든 가입자 대상으로 서비스 가입 권장 문자메시지(MMS)를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금까지 유출 정보가 실제로 악용된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불법 유심 기변과 비정상 인증 시도 차단을 원하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유심보호서비스를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심보호서비스 안내 문자는 SK텔레콤 이동통신 가입자 전 회선에 순차 발송된다. SK텔레콤은 상반기 중 유심보호서비스를 가입한 상태에서도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2025.04.23 12:08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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