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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국립현대무용단 새 단장에 차진엽 예술감독 임명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국립현대무용단 단장 겸 예술감독에 차진엽 콜렉티브에이 대표 및 예술감독을 임명했다. 문체부는 최휘영 장관이 19일 국립현대무용단 단장 겸 예술감독에 차진엽 콜렉티브에이 대표 및 예술감독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차진엽 신임 단장의 임기는 3년이다. 차 단장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을 거쳐 영국 런던컨템포러리댄스스쿨을 졸업했으며, 현재 콜렉티브에이 대표 및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또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폐회식 안무 감독을 맡는 등 창작 현장에서 활동해 왔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겸임교원으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참여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국립무용단 '몽유도원무' 안무 연출,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폐막식 예술감독, 콜렉티브에이 '원형하는 몸' 시리즈 안무 연출,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 안무 총감독 등이 있다. 차 단장은 문체부 장관 표창, 댄스비젼 '이사도라 무용예술상', 춤평론가상 작품상, 문화예술유공자 포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을 받으며 예술성과 창작 역량을 인정받았다. 국립현대무용단은 2010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국립 현대무용 단체다. 공연 창작과 제작, 국제교류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휘영 장관은 “차진엽 신임 단장은 무용가와 안무가로서 현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창의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립현대무용단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현대무용의 저변 확대와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6.05.19 11:11김한준 기자

기가바이트, 초박형 코파일럿+ PC에 차세대 AI 성능을 담은 AERO X16 출시

타이베이, 2026년 5월 19일 /PRNewswire/ -- 세계적인 컴퓨터 브랜드 기가바이트(GIGABYTE)가 이동성, AI 성능, 크리에이터 친화적 기능을 통합한 초박형 코파일럿+ PC인 GIGABYTE AERO X16의 출시를 발표했다. 윈드포스 인피니티(WINDFORCE Infinity) 냉각 기술과 기가바이트의 독자적인 GiMATE AI 에이전트를 탑재한 AERO X16은 생산성, 콘텐츠 제작, 엔터테인먼트 전반에 걸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기가바이트, 초박형 코파일럿+ PC에 차세대 AI 성능을 담은 AERO X16 출시 차세대 AI 워크로드를 위해 설계된 AERO X16은 최대 AMD Ryzen™ AI 9 465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최대 85W TGP의 NVIDIA® GeForce RTX™ 5070 노트북 GPU까지 확장할 수 있어 전문가, 프로젝트 기반 사용자, 크리에이터, 일반 게이머 모두에게 강력한 온디바이스 AI 성능을 제공한다. 12GB VRAM을 기반으로 DLSS 4.5를 활용한 향상된 그래픽 품질을 구현하며, 대규모 LLM 워크로드의 로컬 실행도 지원한다. NPU에서 구동되는 코크리에이터(Cocreator), AI 이미지 생성, 이미지 스타일 변경 및 실시간 번역 기능이 포함된 라이브 캡션(Live Captions) 등의 코파일럿+ 기능을 지원하는 한편,기가바이트는 고급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어를 위한 GiMATE AI 에이전트를 함께 도입했다. GiMATE는 로컬 생성형 이미지 워크플로를 간소화하는 GiMATE 크리에이터(GiMATE Creator)와 자연어 기반 코드 생성 및 최적화를 지원하는 GiMATE 코더(GiMATE Coder)로 기능을 확장되었으며,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Visual Studio Code)와 연동돼 더 빠른 디버깅과 효율적인 반복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AERO X16은 16.75mm의 초박형 두께와 1.9kg의 경량 설계를 구현하면서도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얇은 섀시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뒷받침하기 위해 윈드포스 인피니티 냉각 시스템은 3D VortX 공기 흐름 설계, 듀얼 슬림 팬, 4개의 히트 파이프를 기반으로 최대 100W 수준의 냉각 성능을 제공하며, 저부하 환경에서는 0dB 무소음 운용이 가능하고 쾌적한 사용을 위한 아이시 터치(Icy Touch) WASD 쿨 존도 제공한다. 16:10 비율의 2.5K 165Hz IPS 디스플레이는 100% sRGB와 팬톤® 인증(Pantone® Validated) 색 정확도를 지원한다. 또한 이 노트북은 92% 화면 대 본체 비율, 티유브이 라인란드®(TÜV Rheinland®) 시력 보호 인증과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몰입형 오디오를 갖춰 향상된 시청각 경험을 제공한다. AERO X16은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최대 14시간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제공한다. RGB 다이내믹 라이팅이 적용된 골든 커브 키보드(Golden Curve Keyboard)도 함께 탑재했으며, 색상은 루나 화이트(Lunar White)와 스페이스 그레이(Space Gray)로 출시된다. 두 모델 모두 NIL 공정을 적용한 무지갯빛 네임플레이트와 아노다이징 샌드블라스트 마감을 적용해 프리미엄 디자인을 완성했다. 제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구성 및 출시 일정은 지역 및 유통 채널에 따라 상이할 수 있다.

2026.05.19 11:10글로벌뉴스

국립중앙과학관, 개관 36년만에 누적 관람객 3,600만 명 돌파

국립중앙과학관이 지난 17일 오후 3시 30분에 누적 관람객 3,600만 명을 돌파했다. 개관 36년만이다. 중앙과학관은 지난해 8월 7일 3,500만명 달성이래 약 9개월만에 방문객 100만 명이 추가로 다녀가 누적 관람객이 3,6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3,600만 번째 방문한 행운의 주인공은 원주에서 부모와 함께 대전을 찾은 태장초등학교 2학년 김모 군이다. 선물로는 과학관 캐릭터 굿즈 모음이 주어졌다. 국립중앙과학관을 처음 방문했다는 김모 군은 “볼 것도 많고 할 것도 많아서 신기했다”며, “앞으로도 과학관에 자주 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과학관은 ▲공룡덕후 박람회 ▲멍냥이 학술대회 ▲사이언스 데이 같은 주제형 행사로 관객 관심을 끌었다. 다양한 세대 참여와 신규 고객 창출을 위한 시민 참여형 스포츠과학 행사(프로야구 응원전)는 과학관이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서 도약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 관람객까지 유입시키며 관람층 확대에 기여했다. 신규 물리체험 전시관 '피직스 랩' 개관도 관람객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교과서 속 물리 개념을 직접 만지고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원리를 깨닫는 경험 중심 공간으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과학전람회 ▲국제과학관심포지엄 등 과학교육·연구 분야 핵심 사업과 상설전시관 운영, 지역 과학문화 연계 프로그램도 꾸준히 강화하며 다양한 계층으로 관람객 저변을 넓혀 왔다. 권석민 관장은 "100만명은 전년대비 33.5%가 늘어난 수치"라며 "코로나19 이후 회복세와 맞물려, 공급자 위주 전시 중심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대중의 관심과 트렌드에 실시간으로 호흡하는 역동적인 과학기술문화플랫폼으로 전환한 결과"로 분석했다. 권 관장은 “3,600만 명의 방문은 국립중앙과학관이 과학과 기술을 일상에서 함께하는 과학기술문화플랫폼으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확대해 누구나 쉽게 과학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중앙과학관은 향후 인공지능과 미래기술 체험 콘텐츠를 확대하고, 대중에게 친근한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한편 대형 특별전과 실감형 전시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공룡덕후 박람회'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 하반기 중 창의나래관에서는 '초능력 비밀 아카데미'가 새롭게 개관될 예정이다.

2026.05.19 11:08박희범 기자

레드포스 PC방, 바르셀로나·리버풀 레전드 매치 티켓 증정 이벤트 실시

농심 레드포스와 비엔엠컴퍼니가 공동 운영하는 레드포스 PC방이 세계적인 축구 레전드들이 맞붙는 내한 경기 관람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레드포스 PC방(레드포스 PC 아레나)은 전국 50개 매장에서 '2026 챔피언스 임팩트 인 서울' 관람권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벤트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스포츠 마케팅 기업 올리브크리에이티브가 주최·주관하는 '2026 챔피언스 임팩트 인 서울'은 오는 6월 6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며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경기는 FC바르셀로나와 리버풀 출신의 레전드 선수들이 한 무대에서 격돌하며, 일반 티켓은 이날 오후 2시부터 판매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이스탄불의 기적'을 이끈 스티븐 제라드를 비롯해 루이스 가르시아, 예르지 두덱, 사미 히피아 등 리버풀 레전드들이 사상 최초로 팀 단위 방한을 진행해 이니에스타, 푸욜, 히바우두, 데쿠,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에릭 아비달 등이 포진한 바르셀로나 레전드진과 대결을 펼친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레드포스 PC방 이벤트 매장을 방문해 1만원 이상을 충전한 후, PC 로그인 화면의 이벤트 배너 내 QR코드를 스캔해 네이버 폼으로 응모하면 된다. 증정 티켓은 총 112매 규모로 1등석부터 3등석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으며 무작위로 배정된다. 당첨 여부는 개별 문자로 확인할 수 있고, 입장 티켓은 다음 달 3일 개별 발송될 예정이다. 레드포스 PC방 관계자는 "레드포스 PC방은 e스포츠를 넘어 다양한 스포츠 문화를 고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전 세계 축구 팬들을 설레게 하는 바르셀로나와 리버풀의 전성기를 이끈 레전드의 내한 경기를 레드포스 PC방에서 더 특별하게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05.19 11:04정진성 기자

코오롱베니트, 제조 DX·AX 전담조직 띄웠다…외부 고객 확보 속도전

코오롱베니트가 제조 디지털 전환(DX)과 AI 전환(AX) 사업 확대를 위해 현장 컨설팅 기능을 강화한다. 제조 현장의 공정, 설비, 품질, 에너지 사용 환경을 진단하고 개선 과제 설계부터 시스템 구축·운영 안정화까지 지원하는 전담 조직을 앞세워 외부 고객 확보에 본격 나선다는 방침이다. 코오롱베니트는 최근 제조업 고객 대상 전담 조직인 '제조DX컨설팅팀'을 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조DX컨설팅팀은 제조 현장의 문제를 진단하고 이를 실제 개선 과제로 구체화하는 조직이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조직 신설을 통해 기존 구축·운영 중심의 사업 영역을 컨설팅 단계까지 넓히고, 고객 제조 현장의 문제 정의부터 실행까지 지원하는 제조 DX·AX 전 주기 사업 체계를 강화한다. 새 조직은 고객사의 생산 공정, 설비 운영, 품질 관리, 에너지 사용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개선 과제를 도출한다. 이후 데이터 수집·분석 체계 설계, 공정 개선 방안 수립, 시스템 구축, 운영 안정화까지 연계해 제조 현장의 성과 창출을 지원한다. 코오롱베니트는 단순 솔루션 도입이나 일회성 컨설팅에 그치지 않고 현장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선 방향을 설계한 뒤 적용과 고도화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제조 현장마다 공정 구조와 설비 환경, 데이터 축적 수준이 다른 만큼 문제 진단과 과제 설계 단계부터 관여해 실행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제조업계에선 공정·품질·설비·에너지 운영을 데이터 기반으로 통합 관리하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 AI 기반 자동화와 지능화가 제조 경쟁력의 주요 과제로 부상하면서 기업들은 기술 도입뿐 아니라 현장의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실행 가능한 개선 과제로 연결하는 역량을 요구하고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데이터·AI 기반 제조 DX 역량도 확대하고 있다. 공정 전반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품질 안정화와 공정 최적화를 지원하는 제조 AI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히고 있다. 향후 제조 현장의 자동화·지능화 수준을 높이고 자율제조 공정 구현을 위한 AX 사업 적용 범위도 확대할 계획이다. 그룹 제조 현장에서 쌓은 경험은 외부 고객 확보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코오롱베니트는 지난 3년간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제약 등 그룹 제조 계열사를 대상으로 제조 데이터 수집·분석, 설비 모니터링, 공정 개선, 품질 안정화 등 현장 중심 DX 과제를 수행해 왔다. 이번 제조DX컨설팅팀 신설을 통해 이러한 경험을 고객 산업과 공정 특성에 맞춘 맞춤형 컨설팅 역량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정상섭 코오롱베니트 상무는 "제조DX컨설팅팀은 제조 현장의 문제를 데이터 기반으로 진단하고, 이를 실행 가능한 개선 과제로 전환하기 위한 전담 조직"이라며 "진단과 기획에 머무르지 않고 구축과 운영 고도화까지 연계해 고객이 제조 DX·AX 전환 효과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9 11:01장유미 기자

놀유니버스, 음악 축제 '놀 페스티벌' 개최…여가 가치 알린다

놀유니버스가 오는 10월 국내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 '놀(NOL) 페스티벌'을 연다. 행사는 고객과 브랜드가 직접 만나는 경험에 집중했으며, 동시에 회사가 지향하는 여가의 값어치를 전달할 방침이다. 놀유니버스는 19일 서울시 한남동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NOL 페스티벌 미디어 데이'를 열고 NOL 페스티벌 개최를 알렸다. 이날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야놀자 그룹과 놀유니버스는 여행을 넘어 여가와 문화 활동까지 고객들이 지금보다 10배 더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진화하고 있다“며 “우리는 설레고, 재미있고,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우리의 구성원들, 해피 메이커들이 대한민국을 행복한 놀이터로 만들고자 NOL 페스티벌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약 10만 명(양일간)이 참여해 실내 페스티벌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꾸려질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놀유니버스는 페스티벌의 기획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 1차 아티스트 라인업 등을 공개했다. NOL 페스티벌은 관람객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무대를 골라 즐길 수 있도록 세 개 콘셉트의 스테이지를 동시에 운영한다.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슈퍼라이브 스테이지', 글로벌 팬덤과 함께하는 'K-POP 스테이지'. 강렬한 사운드의 'EDM 스테이지'까지 총 3개 무대를 펼친다. 이날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다. 그룹 'god'와 밴드 'NELL'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고, '이무진'과 '우즈'는 각각의 음악 색깔을 담은 무대로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채운다. 또 '하성운', '엔믹스', '하츠투하츠' 등 글로벌 K-POP 아티스트들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알렌 워커'와 '김하온&나우아임영'도 무대에 선다. 놀유니버스는 고객들이 부담 없이 축제를 경험하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페스티벌을 기본적으로 NOL 고객 대상 무료 초청 방식으로 운영한다. 고객은 다양한 미션 참여하거나 NOL 서비스 이용을 통해 응모권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특정 아티스트 공연이나 선호 장르 무대를 집중적으로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일부 스테이지는 유료 티켓 형태로 선보인다. 응모 및 예매 방법은 내달 8일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안내한다. NOL 페스티벌은 단순 공연 행사를 넘어 고객과 브랜드가 직접 만나고 연결되는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열린 축제 형태로 기획했으며, 공연 관람을 넘어 현장 곳곳에서 NOL이 지향하는 여가의 가치와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또한 고객이 축제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자로 몰입할 수 있도록 응모·예매와 현장 프로그램, 체험 요소 전반에 걸쳐 유기적인 경험 흐름을 설계했다. 이를 통해 고객과 공감하고 함께 즐기는 새로운 형태의 페스티벌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대표는 “NOL이 온라인 공간에서 여행, 공연, 레저, 항공 등 다양한 즐거움을 연결해온 것에 이어 이제는 고객과 직접 만나고 함께 경험하는 축제를 마련해 그 가치를 확장하고자 한다“며 “NOL 페스티벌을 통해 누구나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놀이 문화를 만들어가며 고객과 가장 생생하게 연결되는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2026.05.19 11:00박서린 기자

달라진 콘텐츠 유통...홍보 전문가가 갖춰야 할 자산

콘텐츠 유통이 조용히 갈라지고 있다. 한쪽은 사람들이 찾아오지 않아도 반복적으로 눈앞에 걸리는 '발견형 미디어'가 있다. 다른 한쪽에는 AI가 목적에 맞는 답을 즉시 제공하는 '목적형 탐색 시장'이 있다. 두 축의 등장은 단순한 플랫폼 변화가 아니다. 홍보와 커뮤니케이션의 설계 방식 자체를 다시 써야 한다는 신호다. 과거 인터넷은 도서관에 가까웠다. 키워드를 입력하고, 링크를 비교하며, 검증과 원하는 정보를 스스로 찾아 들어갔다. 하지만 지금 사람들의 정보 소비 방식은 근본적으로 달라졌다. 콘텐츠는 찾아가는 대상이 아니라, 피드 위에 계속 걸리는 대상이 됐다. 정보는 탐험이 아니라 반복 노출과 관계를 통해 소비된다. 뉴스레터 시장이 다시 강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구독자는 특정 뉴스레터를 왜 구독했는지조차 기억하지 못한다. 그러나 반복적으로 제목을 보고 짧은 요약을 읽다 보면 어느 순간 브랜드와 필자를 자연스럽게 떠올린다. 중요한 것은 구독자 숫자가 아니라 얼마나 자주 독자의 시야 안에 등장하느냐다. 카카오톡 단톡방과 오픈채팅방, 리멤버 커넥트, 링크드인도 같은 구조다. 누군가 공유한 글이 피드에 반복 등장하고, 업계 사람들이 같은 이야기를 여러 번 언급할 때 신뢰 콘텐츠로 전환된다. 이 흐름은 과거 바이럴 시장의 연장이다. 사람들은 원래부터 광고보다 주변의 추천에 크게 반응했다. 연예인이 방송에서 사용한 제품, 셀럽이 올린 후기, 업계에서 차한잔 나눈 지인이 공유한 링크가 검색보다 훨씬 강하게 작동했다. 지금은 그 구조가 AI와 피드 중심 플랫폼 안에서 훨씬 정교하게 확장 중이다. 또 다른 축에서는 AI 기반 목적형 탐색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사람들은 여전히 궁금한 것이 생기면 찾는다. 다만 포털 검색 결과를 하나씩 뒤지는 대신, 챗GPT나 퍼플렉시티에 질문하고 맥락에 맞는 답을 받아간다. 이 시장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 노출이 아니다. AI가 다양한 질문 맥락 안에서 특정 브랜드와 정보를 반복 호출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넓고, 깊게 깔아두는 일이다. 홈페이지 관리와 인터뷰, 칼럼 등 기사, 커뮤니티 게시글, 뉴스레터, 행사 기록, 고객 리뷰 까지 모든 콘텐츠 자산이 AI 시대의 검색 원천이다. GEO(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 즉 생성형 AI 검색 최적화는 검색 결과 상단을 차지하는 경쟁이 아니다. AI가 참고하는 정보망 안에 얼마나 깊숙이 들어가 있느냐의 싸움이다. 이런 환경에서 홍보 담당자가 만나야 할 상대는 기자만이 아니다. 기업 대외협력, 홍보, 세일즈 담당자, 협회, 창업자, 마케팅 실무자들과의 접점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들은 단순한 네트워킹 대상이 아니라, 브랜드 메시지가 업계 안에서 자연스럽게 회자되도록 만드는 증폭 구조 자체다. 전통적인 홍보 활동도 여전히 유효하다. 직접 만나고, 관계를 쌓고, 전화 한 통으로 신뢰를 확인하는 기본기는 플랫폼이 바뀌어도 대체되지 않는다. 결국 콘텐츠를 처음 퍼뜨리는 힘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나온다. 여기에 콘텐츠를 다시 살리는 역량이 더해져야 한다. 기사 한 편을 짧은 인용문으로, 뉴스레터 요약으로, 커뮤니티 게시글로 재가공하고 재확산시키는 것을 넘어, 이미지 제작 툴과 숏폼 영상 트렌드까지 이해하고 다룰 수 있어야 한다. 콘텐츠의 수명을 늘리고 유통 경로를 넓히는 일은 외주의 영역이 아니라, 홍보 담당자 본인의 역량이다. 궁극적으로 홍보인 자신이 미디어가 돼야 한다. 회사 이름 뒤에 숨지 않고 자신의 이름과 관점으로 업계 안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것, 직접 콘텐츠를 생산하고 유통하며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홍보 전문가가 갖춰야 할 강력한 자산이다. 홍보는 이제 기사를 배포하고, 부정이슈만 방어하는 일이 아니다. 브랜드가 네트워크와 AI 안에서 오래 살아남고 반복적으로 발견되도록 설계하는 일이다.

2026.05.19 10:59문지형 컬럼니스트

토요타, 한국도로교통공단과 '바른 드라이버 캠페인' 전개

한국토요타자동차가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참여형 사회공헌활동(CSR) '바른 드라이버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과 교통안전 인식 제고를 위해 참여형 교통안전 CSR 활동인 '바른 드라이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캠페인은 이날부터 6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캠페인은 토요타·렉서스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 전국 토요타·렉서스 전시장,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CONNECT TO)'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핵심 프로그램인 '바른 드라이버 테스트'는 총 20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운전 습관 유형을 확인할 수 있으며, 평소 놓치기 쉬운 안전운전 팁과 주의사항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또 참가자가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토요타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해 결과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토요타 가주 레이싱(Toyota Gazoo Racing) 굿즈 등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이번 캠페인과 함께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진행하는 교통약자 대상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에 활용될 횡단보도 매트, 신호등 운반 가방 등 교육용 기자재도 기부한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좋은 운전 습관은 자신의 운전 성향을 되돌아보는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교통 환경과 성숙한 운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9 10:52김재성 기자

앤트로픽, AI 업계 공용 개발 툴 독점…오픈AI·구글 못 쓴다

앤트로픽이 오픈AI, 구글, 클라우드플레어 등 주요 AI 기업들이 공동으로 사용해 온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자동화 스타트업 스테인리스를 인수했다. 인수 후 외부 서비스를 전면 종료해 앤트로픽만이 해당 인프라를 독점 활용하게 된다. 18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이날 스테인리스 인수를 공식 발표했다. 거래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디 인포메이션은 인수가가 3억 달러(약 4490억원)를 상회한다고 앞서 보도했다. 세쿼이아 캐피탈과 안드레센 호로위츠(a16z)의 투자를 받은 스테인리스는 전직 스트라이프 엔지니어 알렉스 래트레이가 2022년 뉴욕에서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스테인리스는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명세서를 파이썬, 타입스크립트, 코틀린, 고, 자바 등 주요 프로그래밍 언어의 SDK로 자동 변환하고 API 변경 시 업데이트까지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SDK는 개발자가 특정 API와 상호작용할 때 사용하는 라이브러리로, AI 에이전트가 외부 소프트웨어와 연동하는 핵심 수단이다. 앤트로픽에 따르면 스테인리스 소프트웨어는 앤트로픽이 API를 처음 선보인 이래 모든 공식 앤트로픽 SDK 생성을 지원해 왔다. 인수가 완료되면 SDK 생성기를 포함한 스테인리스의 모든 호스팅 제품 서비스가 종료된다. 이로써 오픈AI, 구글, 레플리케이트, 런웨이, 클라우드플레어 등 그간 스테인리스를 활용해 온 경쟁사들은 해당 인프라에 더 이상 접근할 수 없게 된다. 앤트로픽은 기존 스테인리스 고객들이 지금까지 생성한 SDK 소유권은 유지하며 자유롭게 수정·확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알렉스 래트레이 스테인리스 창업자는 "앤트로픽은 우리를 가장 먼저 믿어준 팀 중 하나였다"며 "지난 몇 년간 클로드 위에서 개발자들이 만들어낸 것들을 지켜봐 왔기에 두 팀이 하나가 되는 것은 쉬운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2026.05.19 10:51이나연 기자

소니, 핵심 싱글 게임 'PS' 독점 복귀 가닥

소니가 핵심 싱글 플레이 게임을 PC 플랫폼으로 이식하지 않고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으로 유지할 전망이라고 게임스팟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블룸버그 보도를 인용해 소니의 이 같은 정책 변화 기조를 전했다. 외신은 헤르멘 훌스트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 대표가 최근 내부 직원 회의에서 "회사의 내러티브 싱글 플레이 게임은 이제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사로스', '고스트 오브 요테이', 향후 출시될 '울버린' 등 주요 독점 타이틀의 PC 버전 출시는 당분간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외신은 분석했다. 반면 '헬다이버즈 2'나 '마라톤'과 같은 멀티플레이어 중심의 타이틀은 크로스 플랫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최근 몇 년간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의 주요 퍼스트 파티 독점작들은 일정 기간이 지난 후 혹은 출시 당일에 PC로 이식되는 추세를 보였다. 하지만 최근 하드웨어 시장 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소니가 브랜드 차별화를 위해 전략을 수정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외신은 분석했다.

2026.05.19 10:50정진성 기자

한컴위드, 실물자산 토큰화 플랫폼 '온토리움' 출시…보안 사업 재편

"우리는 실물자산 토큰화(RWA) 플랫폼을 앞세워 디지털 금융 시장을 공략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양자보안과 인공지능(AI) 인증 사업을 강화해 차세대 보안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입니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1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전략 발표회를 열고 디지털 금융, 양자보안, AI 인증을 핵심 성장 축으로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송 대표는 신규 사업으로 RWA 플랫폼 '온토리움'을 소개했다. 온토리움은 실물 금과 1대1로 연동되는 골드 토큰 'OXAU'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향후 은, 채권, 미술품, 부동산 등으로 적용 자산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컴위드는 온토리움 중심으로 웹3 기반 디지털 금융 생태계도 구축한다. OXAU를 활용한 스테이블코인 대출·예치 수익 서비스 '아쿠아'와 24시간 글로벌 결제·자산 운용 인프라를 지원하는 '플로트'를 연계할 계획이다. 송 대표는 양자보안 부문서 양자내성암호(PQC) 사업 확대 방침을 밝혔다. 현재 국가 PQC 전환 로드맵에 맞춰 관련 알고리즘을 적용한 솔루션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한컴위는 드론과 인공위성 등 저사양 임베디드 기기를 겨냥한 경량 암호모듈 개발도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다. 이를 바탕으로 차세대 보안 사업 적용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이날 AI 인증 분야에서는 얼굴, 음성, 행위 기반 솔루션 3종이 공개됐다. 얼굴 라이브니스 인증 솔루션 '한컴 오스', 음성 인증 솔루션 '스피키', 무자각 지속 인증 솔루션 '엑스씨오스(xCAuth)'다. 한컴 오스는 생체인증 위변조 공격 방어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 'i베타 레벨 2'를 획득했다. 스피키는 딥보이스를 실시간 탐지하며 한컴 xCAuth는 사용자 행위와 환경, 장치 신호를 분석해 별도 인증 절차 없이도 세션 전 구간의 신뢰도를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한컴위드는 이들 인증 솔루션이 제로트러스트와 국가망보안체계(N2SF) 요구에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안성을 높이면서도 이용자 인증 편의성을 함께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디지털 자산, 양자보안, AI 인증은 데이터 중심 시대에 필요한 차세대 보안 인프라의 핵심 영역"이라며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고도화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보안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9 10:50김미정 기자

실감미디어, 지방 관광 활성화 핵심 콘텐츠 주목

지역관광 주요 과제가 방문객 유치에서 체류시간과 소비 확대 쪽으로 옮겨가면서 실감미디어와 체험형 콘텐츠가 지방 관광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야간 미디어아트, 몰입형 전시관, AI 기반 실감공간, 실내형 체험시설 등이 지역과 교통 거점으로 확장되면서 관광객을 오래 머물게 할 콘텐츠로 주목받는 모습이다. 이는 최근 드러나고 있는 문체부의 지역관광 정책 기조와도 맞물린다. 문체부는 올해 관광 분야에서 국내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력, 지역살리기 여행 캠페인, 반값여행·근로자 반값휴가 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정부가 지역 방문 수요를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면, 민간 콘텐츠 기업과 지자체는 그 수요를 지역 안에 붙잡아둘 체류형 콘텐츠를 만드는 축으로 움직이고 있는 셈이다. 최근 실감미디어 기업들은 수도권 전시장을 넘어 지역 관광지와 야간관광 거점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닷밀은 강릉시와 협력해 '하슬라 강릉 이머시브 아트 쇼'를 선보였다. 강릉의 전통 지명과 지역 서사를 현대적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야간형 콘텐츠로, 지역의 역사와 설화를 관광 경험으로 바꾸려는 시도다. 닷밀은 강화도에서도 AI 기반 실감미디어 복합문화공간을 준비하며 수도권 근교 관광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실감미디어가 단순 전시나 포토존을 넘어 지역의 서사와 공간을 관광 경험으로 바꾸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과거 미디어아트 전시가 특정 공간 안에서 관람객을 모으는 방식이었다면, 최근에는 지역의 역사, 설화, 자연, 산업유산, 야간 경관과 결합해 관광 동선을 새로 만드는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다. 체험형 콘텐츠가 교통 거점으로 들어가는 흐름도 나타난다. DSM은 제주 9.81파크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공항 인근에 실내형 중력 레이싱 스타디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공항 환승객과 수도권 방문객을 동시에 겨냥한 체험형 관광시설로, 단순히 이동하는 공간에 머물렀던 교통 거점을 소비와 체험이 발생하는 관광 접점으로 바꾸려는 사례다. 디스트릭트의 아르떼뮤지엄도 지역 관광과 실감미디어가 결합한 대표 사례로 꼽힌다. 제주, 여수, 강릉에 이어 부산 영도에 상설 전시관을 열며 지역 거점형 몰입형 전시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부산 전시관은 오래된 선박 수리공장을 개조한 공간에 조성돼, 산업공간 재생과 실감형 관광 콘텐츠가 결합한 사례로 볼 수 있다. 지자체와 공공기관도 실감미디어를 야간관광과 지역 콘텐츠 확장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는 야간관광 콘텐츠 공모를 추진했고, 강화군은 용흥궁공원과 고려궁지 일대에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도 미디어아트 전시를 국내 기관에 유통하는 공모를 진행하며 공공 문화기관의 미디어아트 활용 폭을 넓히고 있다. 국가유산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사업도 지역 확산형 모델에 가깝다. 문화유산의 장소성과 역사성을 프로젝션 맵핑, 이머시브 사운드, 미디어월, 홀로그램 등 디지털 기술로 풀어내면 기존 유산 관람과는 다른 야간 체험 콘텐츠가 만들어진다. 이는 전통적인 문화유산 관람을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관광객이 접근하기 쉬운 형식으로 바꾸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현대퓨처넷 같은 전시사업자들도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 사업을 콘텐츠 제작과 장비 구축, 공간 운영, 복합문화공간 사업과 연결하는 방식으로 확장하고 있다. 콘텐츠 제작과 공간 운영, F&B, 굿즈 판매가 결합하면 단순 입장권 매출을 넘어 체류형 수익 구조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지역관광 측면에서도 이런 공간은 숙박, 음식, 주변 상권과 연결될 때 효과가 커진다. 이처럼 사례가 늘어나는 이유는 분명하다. 지역관광은 '어디로 갈 것인가'보다 '가서 무엇을 할 것인가'가 중요해지고 있다. 철도, 숙박할인권, 여행지원금이 이동 수요를 만든다면, 실감미디어와 체험형 콘텐츠는 현장에서 체류시간과 소비를 늘리는 역할을 맡을 수 있다. 특히 야간관광 콘텐츠는 숙박 수요와 연결될 수 있어 지역 입장에서는 체류형 관광 전환의 핵심 장치가 될 수 있다. 다만 실감미디어가 지방 관광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과제도 있다. 초기 화제성은 높지만 콘텐츠 교체 주기, 유지보수 비용, 재방문 유도, 지역 상권 연계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일회성 전시나 포토존 소비에 그칠 수 있다. 지자체 예산으로 조성된 미디어아트가 행사 종료 뒤 지속 운영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전시 업계의 한 관계자는 "관건은 실감미디어를 지역의 다른 관광 자원과 어떻게 묶느냐다. 지역 설화, 국가유산, 산업공간, 교통 거점, 전통시장, 숙박시설이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돼야 체류형 관광 효과가 커진다"라며 "실감미디어가 지역관광의 핵심 요소가 되려면 기술만큼이나 지역과 연계된 콘텐츠 개발, 전시보다 운영, 방문객 수보다 재방문과 소비 연결이 더 중요해질 전망이다.

2026.05.19 10:48김한준 기자

소니 PS 플러스, 5월20일부터 구독료 인상…"시장 상황 반영"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구독 서비스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이하 PS 플러스) 구독료를 인상한다. 최근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엑스박스 게임패스 구독료를 인하하며 구독 모델 개편에 나선 가운데, 소니는 가격 인상 카드를 꺼내 들어 양사의 구독 서비스 전략이 극명하게 갈리는 모습이다. SIE는 19일 공식 X 계정을 통해 일부 지역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PS 플러스 구독료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 계획은 5월 20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SIE 측은 "지속적인 시장 상황 변화에 따른 조치"라고 가격 인상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개편으로 1개월 구독료는 10.99달러(약 1만 6000원), 3개월 이용권은 27.99달러(약 4만 2000원)부터 시작된다. 유로화 기준으로는 1개월 9.99유로, 3개월 27.99유로이며, 영국 파운드화는 1개월 7.99파운드, 3개월 21.99파운드로 각각 책정됐다. 다만 이번 가격 변경은 기존 구독자에게는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기존 이용자들은 터키와 인도 지역을 제외하고 기존 가격 그대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구독 상품을 변경하거나, 이용 기간이 만료된 후 재가입하는 경우에는 인상된 요금이 적용된다. 연간 구독료 인상과 한국 지역 적용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된 바 없다. 소니의 이 같은 행보는 최근 구독료 인하와 정책 변화를 단행한 MS의 엑스박스와 대조를 이룬다. 앞서 MS는 지난해 10월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게임패스 합류와 함께 최상위 등급인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의 가격을 29.99달러로 50% 가량 대폭 인상한 바 있다. 그러나 가격 부담에 따른 이용자 반발 및 성장 정체로 인해 가격을 내리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MS는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 가격을 월 29.99달러에서 22.99달러로, PC 게임패스는 16.49달러에서 13.99달러로 각각 낮췄다. 대신 MS는 향후 출시될 핵심 타이틀을 출시 직후가 아닌, 약 1년이 지난 뒤에야 게임패스 라이브러리에 추가하는 방식으로 운영 방침을 변경했다.

2026.05.19 10:47진성우 기자

"AI 에이전트, 데이터 못 믿으면 무용지물"…디노도·AWS가 꺼낸 해법은?

디노도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기업용 에이전틱 인공지능(AI) 확산을 겨냥한 데이터 통합 기능을 강화했다. 기업 내부에 흩어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결하고 시맨틱·거버넌스·보안 체계를 결합해 AI 에이전트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위에서 작동하도록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디노도는 AWS의 데이터 및 AI 서비스와 연계한 신규 제품 통합 기능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통합에는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아마존 베드록 에이전트코어, 아마존 퀵 등이 포함됐다. 제조, 금융, 공공, 병원, 생명과학, 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AI 에이전트 도입 시 발생하는 데이터 분산 문제와 거버넌스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통합의 핵심은 온프레미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 흩어진 운영·분석 데이터를 AI 에이전트가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디노도는 논리적 데이터 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데이터 이동 없이 최신 데이터에 접근하는 '제로 카피' 방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데이터 복제나 이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연과 관리 부담을 줄이고, AI 워크플로에 필요한 데이터를 보다 빠르게 연결할 수 있다. 디노도는 아마존 베드록 에이전트코어와의 연계를 통해 AI 에이전트용 데이터 접근 제어도 강화했다. 베드록 에이전트코어는 인증, 요청 라우팅, 접근 제어 등을 통해 AI 에이전트와 데이터 간 상호작용을 관리한다. 디노도는 여기에 실시간 거버넌스 데이터 접근과 중앙집중식 제어를 결합해 기업 내 데이터를 전사적으로 파악하고, 시맨틱 레이어를 통해 비즈니스 맥락을 보강한다. 디노도의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지원도 적용된다. 기업은 기존 거버넌스 정책을 유지하면서 AI 에이전트가 필요한 데이터에 접근하도록 구성할 수 있다. 분산된 데이터 환경에서도 에이전트가 적절한 데이터에 안전하고 일관되게 접근하도록 돕는 구조다. 아마존 세이지메이커와의 통합은 AI 준비 데이터 기반을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디노도는 SAP, 오라클, 세일즈포스 등 기업용 시스템에 대한 200개 이상 자체 연결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온프레미스, 멀티 클라우드, 소버린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일관된 시맨틱을 유지하며 실시간 데이터 접근을 지원한다.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카탈로그와의 연계도 포함됐다. 기업은 AI 에이전트가 참조하는 데이터에 비즈니스 메타데이터와 컨텍스트를 직접 추가할 수 있다. 세이지메이커에 설정된 정의, 분류, 거버넌스 컨텍스트를 활용해 AWS 서비스뿐 아니라 외부 환경의 데이터도 비즈니스 관점에서 일관되게 해석하도록 돕는다. 디노도는 AWS 외부 데이터 소스에도 속성 기반 액세스 제어(ABAC), 동적 데이터 마스킹, 엔드 투 엔드 데이터 계보 추적 등 세밀한 거버넌스 기능을 제공한다. AWS 데이터에 적용되는 세이지메이커의 자체 제어 기능과 함께 작동해 기업의 데이터 통제력을 높인다. 아마존 퀵과의 통합은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 활용 속도를 높이는 데 맞춰졌다. 비즈니스 사용자는 디노도의 실시간 제로 카피 데이터 접근 기능과 아마존 퀵을 결합해 분산된 환경에서도 최신 기업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AI 워크플로, 대화형 경험, 자동화 프로세스를 보다 빠르게 만들고 검증할 수 있다. 디노도는 이번 AWS 통합을 통해 기업들이 에이전틱 AI 도입 과정에서 겪는 데이터 준비·접근·거버넌스 문제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AI 에이전트가 단순한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업무 프로세스에 투입되기 위해서는 모델 성능뿐 아니라 데이터 신뢰성, 실시간성, 통제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디노도는 현재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무료 체험과 프라이빗 오퍼 등 구매 옵션을 제공한다. 고객은 구매 절차를 간소화하고 구매 금액을 AWS 프라이빗 프라이싱 어그리먼트(PPA)에 적용할 수 있다. 수레쉬 찬드라세카란 디노도 수석 부사장은 "에이전틱 AI는 강력한 모델만으로 구현할 수 없다"며 "신뢰할 수 있고 거버넌스가 잘 적용된 실시간 데이터가 필수적인 만큼 우리와 AWS는 기업이 확신을 갖고 AI 에이전트를 데이터 환경 전반에 확장할 수 있도록 통합된 데이터 기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5.19 10:47장유미 기자

"휴전 협상 가능성 커졌다"…금값 다시 오름세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협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금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동 지역 긴장 완화 기대감이 커지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진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18일 국제 금값은 전 거래일 0.6% 상승 마감한 데 이어 19일에는 장중 한때 0.4% 추가 상승하며 온스당 약 4585달러에 거래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에 대한 새로운 공격 계획을 승인했지만, 걸프 지역 동맹국들의 요청에 따라 실행은 보류했다고 밝혔다.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정상들이 이란과의 핵 협상 타결을 위한 추가 시간을 요청했다는 설명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국가들이 미국을 만족시킬 만한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판단해 회담 연기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다만 앞서 미국 백악관은 이란이 파키스탄 중재를 통해 전달한 제안에 의미 있는 진전이 부족하다고 평가한 바 있다. 시장에서는 에너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여전히 남아 있다는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국채 수익률은 수년 내 최고 수준 부근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금의 투자 매력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금값은 전쟁 초기 인플레이션 우려 확산으로 급락했지만, 이후 경기 둔화 가능성과 이에 따른 통화 완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최근에는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금 가격은 전쟁 발발 이후 여전히 13% 이상 하락한 상태다. 오버시 차이니즈 뱅킹 코퍼레이션(OCBC)의 바수 메논 전략가는 “중동 정세 변화와 유가, 채권 수익률 움직임이 단기적으로 금값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면서도 "전 세계 정치·경제 불확실성이 앞으로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금은 여전히 중요한 안전자산이자 헤지 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시간 기준 19일 오전 7시 18분 현재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4584.50달러로 0.4% 상승했다. 은 현물 가격은 온스당 78.68달러로 1.2% 올랐다. 반면 블룸버그 달러 현물 지수는 전 거래일 0.3% 하락한 데 이어 이날도 소폭 약세를 나타냈다.

2026.05.19 10:4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스누피 올라탄 현대차…차 안에 펼쳐진 '피너츠 감성'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콘텐츠 기업 피너츠와 손잡고 스누피·찰리 브라운 캐릭터를 적용한 차량 디스플레이 테마 3종을 국내 출시했다. 현대차는 19일 '스누피 유니버스', '찰리 브라운 앤 프렌즈', '로드 트립' 등 신규 디스플레이 테마 3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해당 테마는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에 적용된다. 피너츠는 미국 만화가 찰스 M. 슐츠가 1950년부터 연재한 인기 만화 시리즈다.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 등 캐릭터로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미국 시장에서 관련 디스플레이 테마를 먼저 출시했으며, 올해 상반기 국내 시장에도 도입했다. 테마를 적용하면 12.3인치 디스플레이 2개로 구성된 ccNC 화면에서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 캐릭터를 볼 수 있다. 시동을 켜고 끌 때에는 애니메이션이 재생되며,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 사용 시 카드 형태의 캐릭터 인터페이스가 제공된다. 적용 가능 차종은 디 올 뉴 싼타페, 더 뉴 투싼,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아이오닉 9, 쏘나타 디 엣지, 더 뉴 아이오닉 6 등이다. 현대차는 향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적용 차종을 확대할 계획이다. ccNC가 탑재된 차량이면 대부분 지원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마이현대' 애플리케이션에서 대표 차량 등록 후 블루링크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2만9900원이다.

2026.05.19 10:44김재성 기자

종이문서 줄고 데이터 쌓인다…기업 업무도 플랫폼 시대

국내 기업의 업무 방식이 종이 문서와 개별 파일 중심에서 플랫폼 기반의 데이터 관리 방식으로 이동하고 있다. 업무 논의와 실행, 결재, 기록이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이뤄지면서 협업툴이 기업 업무 데이터를 축적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는 분위기다. 19일 다우기술이 공개한 '2026 다우오피스 사용자 리포트'에 따르면 다우오피스에서는 4월 한 달간 전자결재 기안 3900만 건이 상신됐다. 노코드 협업 기능 '웍스(Works)'를 통해 축적된 실무 데이터도 2450만 건에 달했다. 기업들이 메일, 전자결재, 협업, 보고 등 주요 업무를 단일 플랫폼에서 처리하면서 업무 과정 자체가 데이터로 남고 있는 셈이다. 이번 리포트는 올해 4월 기준 다우오피스 클라우드 상품 고객의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다우오피스는 메일과 전자결재를 비롯해 협업, 인사·경리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올인원 업무 플랫폼이다. 현재 약 70만 명의 사용자와 1만 7000개 이상 기업이 사용하고 있다. 다우오피스 이용 패턴에서도 플랫폼 기반 업무 전환 흐름이 확인됐다. 4월 한 달간 요일별 로그인 트래픽을 분석한 결과 월요일 접속률이 가장 높았다. 사용자들이 한 주 업무를 계획하고 동료와 소통하기 위해 월요일에 플랫폼을 가장 활발하게 이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자결재 기안은 화요일에 집중됐다. 화요일 전자결재 기안 비중은 전체 요일 대비 약 1.5배 높은 30%를 기록했다. 월요일에 논의된 업무가 화요일 실제 결재 상신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데이터로 나타난 것이다. 기능별 사용률은 메일이 80.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자결재 57.6%, 웍스 45.1%, 보고 23.1%, 메신저 16.0% 순으로 집계됐다. 상위 기능 대부분이 기업의 일상 업무와 직접 연결된 영역이라는 점에서 다우오피스가 단순 협업툴을 넘어 업무 운영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전자결재는 페이퍼리스 전환 효과를 보여주는 대표 지표로 꼽혔다. 4월 한 달간 상신된 전자결재 기안 3900만 건을 기안 1건당 평균 종이 3장으로 출력한다고 가정하면 전체 종이 높이는 약 11.7km에 달한다.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산 높이 8.8km의 약 1.3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노코드 협업 기능 웍스도 기업 실무 데이터를 축적하는 창구로 자리 잡고 있다. 사용자가 직접 업무 앱을 만들 수 있는 웍스를 통해 현재까지 제작된 앱은 8만 개를 넘어섰다.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는 웍스와 API 연동을 활용해 영업 실적 보고, 계약 관리 등 반복 업무를 효율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우기술은 기업별 업무 프로세스에 맞춰 앱을 직접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 웍스 확산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별도 개발 인력 없이도 현장 업무에 맞는 앱을 만들 수 있어 기업 내부에 흩어진 업무 기록을 체계적으로 축적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홍수 다우기술 비즈애플리케이션 부문 상무는 "이번 리포트는 다우오피스가 단순한 협업툴을 넘어 업무 효율을 높이고 기업의 실무 데이터를 자산화하는 필수 플랫폼임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를 통해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9 10:38장유미 기자

냉장고 번쩍 든 아틀라스…보스턴다이나믹스 산업 현장 투입 임박

"아틀라스, 음료수 좀 가져다줄래" 나무토막 위에 올려진 냉장고를 로봇이 몸을 숙여 번쩍 들어 올린다. 사람의 음성 명령에 따라 보스턴다이나믹스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23㎏ 냉장고를 직접 옮기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산업 현장 투입이 임박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18일(현지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틀라스가 소형 냉장고를 들어 테이블까지 옮기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아틀라스는 무릎을 굽혀 냉장고를 양팔로 들어 올린 뒤 균형을 유지한 채 이동했다. 이후 상체를 180도 회전해 냉장고를 테이블 위에 조심스럽게 내려놓았다. 마지막에는 개발자가 냉장고에서 음료를 꺼내 마시는 장면도 담겼다. 이번 영상은 아틀라스가 단순 연구용 시연 단계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신 제어와 물체 조작 능력을 확보했음을 보여준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아틀라스가 크기와 무게가 일정하지 않은 물체를 들어 올린 상태에서도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 전신 제어 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물체의 질량이나 무게중심 정보가 사전에 완전히 주어지지 않아도 센서 기반 상태 추정을 통해 불확실성을 보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이날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아틀라스 개발 과정을 공개했다. 블로그에 따르면 아틀라스는 대규모 시뮬레이션 기반 강화학습을 통해 몇 주 만에 실제 환경에서 동작을 구현했다. 아틀라스는 가상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며 작업 계획과 실행 능력을 학습했다. 이를 기반으로 냉장고 접근, 물체 인식, 들어 올리기, 이동 등 일련의 작업을 순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운동 능력을 확보했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아틀라스가 실제 환경에서 23㎏ 냉장고뿐 아니라 최대 45㎏ 냉장고 운반에도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에 등장한 아틀라스는 상용화를 고려한 개발형 모델이다. 액추에이터를 두 종류로 표준화하고 양팔과 양다리를 동일 구조로 설계해 부품 교체 효율성과 비용 절감 효과를 높였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별도의 비하인드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는 아틀라스가 한 발로 균형을 잡은 채 360도 회전하거나 백플립을 수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회사는 이러한 동작이 로봇의 유연성과 균형성, 넘어짐 이후 회복 능력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올해 1월 CES 2026에서 'AI 로보틱스, 실험실을 넘어 삶으로' 비전을 공개하고 로보틱스를 산업과 일상 전반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미래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을 위해 구글 딥마인드와 전략적 협업도 추진 중이다.

2026.05.19 10:36김재성 기자

[기자수첩] SOOP 'AI페퍼스' 인수가 반가운 이유

SOOP의 여자 프로배구단 AI페퍼스 인수는 국내 스포츠 산업에도 의미 있는 변화로 읽힌다. 플랫폼 기업이 프로스포츠 운영에 본격 뛰어드는 드문 사례이기 때문이다. 최근 V리그는 여전히 일정 수준의 관중과 팬덤을 유지하고 있지만, 동시에 분명한 과제도 드러내고 있다. 여자배구는 김연경 은퇴 이후 정규리그 평균 시청률이 하락세로 돌아섰고, 남자배구 역시 시청률 감소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특정 스타 의존 구조와 화제성 약화 등 기존 흥행 방식의 한계가 점차 드러나고 있다는 의미다. 스포츠 소비 방식은 이미 달라졌다. 팬들은 선수 일상과 비하인드 콘텐츠를 보고, 실시간 채팅과 숏폼 영상으로 팀과 관계를 맺는다. 스포츠 역시 중계 산업을 넘어 콘텐츠 산업으로 이동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기업인 SOOP 등장은 눈길을 끈다. SOOP은 이번 인수와 함께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의 강점을 살려 실시간 소통 구조와 콘텐츠 확장성을 구단 운영에 접목하겠다고 밝혔다. 연고지 기반 팬 충성도와 현장 관람 문화가 강한 프로배구 특성을 고려해 경기 안팎에서 팬과 구단의 접점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구단 운영은 SOOP 자회사 숲티비가 맡는다. 그동안 SOOP은 스포츠 중계와 콘텐츠 제작, e스포츠 구단 운영 경험을 쌓아왔다. 단순히 경기 영상을 송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팬 참여형 콘텐츠와 커뮤니티 운영 역량을 키워온 회사다. 기존 스포츠 구단과는 결이 다른 접근이 가능하다는 기대가 나오는 이유다. 다만 우려도 있다. 플랫폼 특유의 자극적인 콘텐츠가 프로스포츠와 충돌할 수 있다는 시선도 존재한다. 단기 화제성에만 집중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 역시 나온다. 제조업 중심의 스포츠 운영 시대에는 경기장 간판 효과만으로도 충분했다. 하지만 이제 스포츠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숏폼, 실시간 소통과 팬 경험까지 함께 경쟁하는 시장이 됐다. SOOP 시도가 성공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다만 기존 방식의 한계가 드러나는 시점에 플랫폼 기업이 새로운 문법으로 스포츠에 뛰어들었다는 점만큼은 반가운 변화다. AI페퍼스가 그동안 여러 어려움을 겪어온 구단인 만큼 단기 화제성보다 중요한 것은 꾸준하고 책임 있는 운영이다. 새로운 콘텐츠 실험이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팬과 지역사회가 신뢰할 수 있는 구단 운영으로 이어지길 기대해본다.

2026.05.19 10:33안희정 기자

오뚜기,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오뚜기가 2026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지원서 접수는 18일부터 26일까지 오뚜기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19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채용 모집 부문은 B2C영업, B2B영업, B2B마케팅, 홍보영양, 마케팅, 디자인, 브랜드경험, 글로벌영업, 글로벌전략, 생산기술, 품질관리, 환경안전, 고객상담, 식품안전, 연구개발, 법무, 경영전략, 디지털, 정보보호 등이다. 공통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교 또는 대학원 2026년 8월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다. 직무별 담당 업무와 세부 지원 자격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형은 서류전형, 인성 및 직무능력검사, 실무면접 및 심층인성검사,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입사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식품, 음식에 대한 열정이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5.19 10:30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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