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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기대주? 테슬라 vs 엔비디아

새해 가장 높은 수익률이 기대되는 미국 주식은 뭘까. 카카오페이가 12월 중순 사용자를 대상으로 '2025년 가장 수익률이 기대되는 미국 주식 종목'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테슬라가 1위로 꼽혔다. 총 6만7천447명이 참여한 설문서 테슬라를 꼽은 응답자는 45%였으며 이 뒤를 엔비디아(28%)가 이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증권과 함께 앞서 페이로운 소식 투표로 선정된 두 기대주를 두고 결승 투표를 벌이는 종목 대결 이벤트 '미장파이트'를 진행한다. 테슬라와 엔비디아 중 더 높은 수익률이 기대되는 종목을 원하는 만큼 클릭해 투표해 더 많이 득표한 종목을 가리는 방식이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에 이어 미국 증시에 대한 사용자들의 기대감이 여전히 뜨겁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꾸준한 투심을 받고 있는 주요 대장주부터 최근 관심이 급등한 AI와 양자컴퓨터 관련 종목까지 카카오페이증권만의 정보성 높고 편리한 서비스로 확인하며 성공적인 새해 투자 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5.01.07 10:23손희연

에코백스, CES서 '롤러 자동세척 물걸레' 로봇청소기 선봬

로봇가전 브랜드 에코백스는 CES 2025에서 오즈모 롤러 자동 세척 물걸레 기술이 탑재된 로봇청소기 '디봇 X8 프로 옴니' 등 청소가전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디봇 X8 프로 옴니는 오즈모 롤러 자동 세척 물걸레 기술을 통해 로봇 청소기의 성능을 한층 끌어올렸다. 롤러가 4천Pa의 압력으로 분당 최대 200회 회전하면서 물걸레를 고속·고압으로 셀프 세척한다. 오염물이 다른 곳으로 퍼지는 현상을 줄이고 찌든 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또한 1만8천Pa의 높은 흡입력과 제로탱글 2.0 엉킴 방지 기술을 적용했다. 제로탱글 2.0 엉킴 방지 기술은 삼중 V자 구조를 적용해 머리카락을 들어 올리고, 모으고, 매끄럽게 풀어 엉킴률 제로를 실현했다는 평가다. 시각 인지 기능이 탑재된 '아이비(AIVI)' 최첨단 네비게이션과 인공지능도 갖췄다. 디봇 X8 프로 옴니는 작년 9월 중국에서 처음 소개됐다.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에서 68%의 온라인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제품은 곧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에코백스는 이번 전시에서 '디봇 T50 패밀리'도 함께 선보인다. '디봇 T50 맥스'는 에코백스의 최신 기술인 '대형 공기흐름 흡입 기술(BLAST)'이 특징이다. 최대 초속 16.3L의 공기량과 1만8천500Pa의 강력한 흡입력을 갖췄다. 또한 '디봇 T50 프로 옴니'는 슬림한 디자인으로 소파나 침대 아래와 같은 좁은 공간에서도 우수한 청소 성능을 발휘한다. 'X5 하이브리드' 모델도 글로벌 출시가 예정돼 있다. 2022년 출시된 에코백스의 잔디깎이 로봇 고트 시리즈는 지난해 유럽 시장에서 4만 대가 판매됐다. 새로운 고트 시리즈는 다양한 크기와 복잡한 정원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트 A 패밀리'는 중대형 정원을 위한 제품이다. 32V 시스템을 통해 뛰어난 절단 성능을 자랑하며, '고트 O 패밀리'는 작은 정원이나 복잡한 레이아웃을 위한 모델로 정밀하고 효율적 관리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에코백스는 창문 로봇청소기 시리즈인 '윈봇'도 함께 선보인다. 이 시리즈는 스마트하고 안전한 창문 청소 솔루션을 제공한다. 에코백스는 26년간 독자적인 공급망과 꾸준한 로봇 기술 개발을 통해 혁신을 이끌고 성과를 거두며 로봇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모두를 위한 로봇'이라는 사명으로 170개국에 진출해 전세계 2천800만 이상 가구의 선택을 받았다. 연구개발 투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2021년 약 1천100억원에서 2023년에는 한화 약 1천650억 원으로 투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엔 3분기까지 R&D 지출이 한화 약 1천315억 원에 달했다. 그 결과 에코백스는 현재 2천 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에코백스 관계자는 "변화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예측하고 이를 충족하기 위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로봇청소기를 선보이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7 10:21신영빈

뱅앤올룹슨, 무선 이어버드 '베오플레이 일레븐' 출시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은 새로운 무선 이어버드 '베오플레이 일레븐'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베오플레이 일레븐은 이전 모델인 '베오플레이 EX'를 기반으로 더욱 향상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트랜스퍼런시 모드를 갖췄고, 음성 선명도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베오플레이 일레븐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통해 저주파 대역에서 노이즈 캔슬링 효과를 두 배로 높였다. 다양한 귀 모양과 크기에 맞춰 최적화된 기술을 제공한다. 6개의 마이크를 탑재해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작동하며, 잡음을 대폭 줄여 더욱 명확하고 자연스러운 트랜스퍼런시 모드를 제공한다. 외부 마이크 스템 부분은 더욱 개방감 있는 소리를 전달하고 바람의 압력을 완화하도록 설계했다. 베오플레이 일레븐은 멀티포인트 기능으로 연결성이 더욱 개선됐고, 새로운 마이크의 추가로 음성 통화 성능도 더욱 향상됐다. 이와 함께 새롭게 개발된 소프트웨어 기반 음성 솔루션을 결합해 어떤 환경에서도 뛰어난 음성 선명도와 정확도를 제공한다. 인이어 피스는 프리미엄 실리콘으로 제작돼 안정적이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스템 기반의 구조는 마이크 위치를 최적화하고 배경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제품은 IP57 방진·방수 등급을 갖췄다. 색상은 내추럴 알루미늄과 코퍼톤 두 가지로 출시된다. 가격은 69만9천원이다. 뱅앤올룹슨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뱅앤올룹슨의 공식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선보인다.

2025.01.07 10:18신영빈

[인사] 코엑스

◇팀장 ▲홍보CS팀 윤선중 ▲인사총무팀 황진욱 ▲디자인팀 전영미 ▲전시서비스팀 한종훈 ▲베뉴마케팅팀 전미령 ▲컨벤션서비스팀 한선영 ▲문화콘텐츠팀 김도형 ▲전시컨벤션기획팀 안정호 ▲전시3팀 윤정인

2025.01.07 10:16주문정

디즈니플러스 '쇼군', 골든글로브 TV시리즈 부문 최다 수상

디즈니+의 대표 웰메이드 콘텐츠 쇼군이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4관왕을 기록했다.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쇼군', '더 베어' 등 디즈니+를 대표하는 최고의 콘텐츠들이 주요 부문을 휩쓸었다. 쇼군은 이번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TV 시리즈 부문 최다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쇼군은 TV 드라마 작품상(드라마 부문)을 시작으로 남우주연상(사나다 히로유키), 여우주연상(안나 사웨이), 남우조연상(아사노 타다노부)을 휩쓸었다. 쇼군은 차기 '쇼군'의 자리를 두고 치열한 사투가 벌어지던 시대에 유력한 권력자인 '요시이 토라나가'와 일본에 좌초된 영국 항해사 '존 블랙손'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대서사극이다. 탄탄한 전개와 현실감 넘치는 검술 액션, 몰입감을 높이는 배우들의 완벽 열연이 더해지며 국내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디즈니+의 대표 시리즈로 손꼽히는 더 베어에서 주인공 '카미'를 연기한 제레미 앨런 화이트도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주방을 책임지고 있는 요리사 '카미' 역을 맡은 제레미 앨런 화이트는 골든글로브 시상식 3년 연속 남우주연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더 베어는 레스토랑 주방을 무대로 펼쳐지는 주인공의 성장 스토리, 다양한 인간 군상의 이야기가 담긴 시리즈로 몰입감 있는 연출로 업계 현실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2025.01.07 10:15최지연

AI가 쓴 글, 사람 글과 정말 다를까…과학적으로 분석했더니

대규모 통계 분석으로 밝혀낸 AI 글쓰기의 한계 서울시립대학교 통계데이터과학과 연구진이 발표한 최신 연구에 따르면, 챗GPT로 대표되는 대형 언어모델(LLM)이 생성한 텍스트는 겉보기에 자연스러워 보이지만 인간의 글쓰기와는 본질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2023년 12월 6일부터 2024년 1월 17일까지 맨해튼 지역 446개 호텔의 3만2천여 개의 숙박 리뷰를 수집했으며, 추가로 CNN 뉴스 기사 8,008개, SQuAD2 문장 9,198개, 그리고 Quora 질문 24,714개를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혁신적인 연구 방법론으로 AI 텍스트의 본질에 접근 연구진은 두 가지 핵심 질문에 주목했다. 첫째, 원본 텍스트(O)와 GPT가 이를 바꿔 쓴 버전(G) 간의 잠재적 커뮤니티 구조 차이가 G와 이를 다시 바꿔 쓴 버전(S) 간의 차이와 같은지, 둘째, GPT의 텍스트 다양성을 제어하는 매개변수를 조절할 때 G가 O와 더 유사해지는지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각 텍스트를 OpenAI의 text-embedding-3-small 모델을 사용해 1536차원의 단위 벡터로 변환했다. 분석을 위해 호텔링의 T-제곱 검정, Nploc 검정, 에너지 검정, 볼 검정 등 4가지 통계적 방법을 사용했으며, 클러스터 수를 2개에서 5개까지 변화시키며 실험을 진행했다. 또한 쿨백-라이블러 발산과 바서스타인 거리 분석을 통해 텍스트 간의 통계적 거리도 측정했다. GPT의 다양한 설정값 변화에도 여전한 인간 텍스트와의 간극 연구팀은 GPT의 텍스트 생성 다양성을 제어하는 '온도' 매개변수를 0.1에서 1.5까지 다양하게 조절하며 실험을 진행했다. 실제 실험에서 사용된 호텔 리뷰 사례를 보면 흥미로운 차이가 드러난다. 원본 리뷰가 "기본적이고, 깨끗하고 편안한 호텔이다. 단기 숙박으로는 나쁘지 않다. 모든 것과의 접근성이 좋다"였을 때, GPT는 온도 설정에 따라 다음과 같이 다른 텍스트를 생성했다. 낮은 온도(0.1)에서는 "저렴하면서도 깨끗하고 아늑한 숙소를 제공하는 호텔이다. 빠른 숙박에 적합하다. 편리한 위치 덕분에 모든 편의시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와 같이 원본에 충실한 표현을 생성했다. 중간 온도(0.7)에서는 "아늑하고 잘 관리된 호텔로 모든 필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짧은 휴가에 딱 좋다. 위치의 편리함이 큰 장점이다"처럼 좀 더 자연스러운 변형이 이루어졌다. 높은 온도(1.5)에서는 "이 부티크 호텔은 기대 이상이었다. 객실은 아늑했고 직원들도 친절했다. 도시를 둘러보기에 완벽한 위치였다. 짧은 여행을 위한 훌륭한 선택이다"와 같이 원본과는 상당히 다른, 더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표현이 생성됐다. 이러한 실험 결과는 온도 설정이 높아질수록 AI가 더 자유롭고 창의적인 표현을 생성하지만, 동시에 원본의 의도나 톤에서 더 멀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흥미롭게도 SQuAD2 데이터셋에서는 온도 매개변수가 증가할수록 인간 텍스트와의 유사성이 증가하는 특이한 패턴이 발견됐다. CNN과 SQuAD2 데이터의 경우, 한 문장으로 구성된 특정 문체를 가진 텍스트라서 일부 예외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텍스트 변환 과정에서 발견된 주목할 만한 차이 연구진은 텍스트 변환 과정에서 중요한 발견을 했다. 두 번째 패러프레이징(G에서 S로의 변환)이 첫 번째 패러프레이징(O에서 G로의 변환)보다 더 큰 변화를 보였다는 것이다. 이는 LLM이 텍스트를 변환할 때마다 원본과의 차이가 점점 더 커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연구의 한계와 자연어 처리 분야의 새로운 과제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가진 한계도 명확히 했다. 제안된 테스트 방법이 간접적인 증거만을 포착할 수 있어 탐지력과 적용 가능성이 제한될 수 있으며, 대응된 데이터 설정에서만 적용 가능하다는 제약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LLM의 성능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통계적 방법론이 부족한 현실을 지적하며, 이는 LLM이 최근에 등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제시한 방법론이 향후 LLM 평가를 위한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 보고서 원문 바로 가기)

2025.01.07 10:15AI 에디터

AIDC 내세운 SKT, CES서 32종 AI 기술 공개

[라스베이거스(미국)=류은주 기자] SK텔레콤이 7일(현지시각)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25'에서 혁신적인 AI 기술과 서비스들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CES 2025 행사장 센트럴 홀에 위치한 SK그룹 전시관에서 SK의 AI 데이터센터 관련 기술과 각종 AI 서비스 등 총 32개 아이템을 전시한다. 여러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력도 소개한다. 전시장은 약 1천950 제곱미터 규모다. SK텔레콤의 전시 핵심 소재는 AIDC이다. 비트(bit)의 역동적 데이터 흐름을 표현한 가로 14m, 세로 6m 크기의 대형 키네틱 LED 뒤로 SK그룹이 보유한 네 가지 에너지, AI, 운영, 보안 등 AIDC 솔루션 총 21개 아이템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북미 시장을 타깃으로 준비 중인 글로벌향 AI 에이전트 '에스터(Aster)'와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AI 기반 금융사기 탐지 방지 기술 '스캠뱅가드' 등 다양한 SK텔레콤 AI 서비스와 SK하이닉스의 AI 메모리 등이 전시관을 수놓을 예정이다.

2025.01.07 10:14류은주

폴더블 아이폰, 크기 이렇게 나온다

내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에 대한 소식이 또 하나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6일(현지시간) IT 팁스터 주칸로스레브(@Jukanlosreve)의 전망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의 디스플레이 정보를 보도했다. 주칸로스레브는 지난 몇 년 간의 소문과 달리 애플이 갤럭시Z플립과 유사한 클램셸 폴더블폰이 아닌 갤럭시Z 폴드와 같은 인폴딩 방식의 폴더블폰을 내놓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폴더블 아이폰, 커버 디스플레이 작아” 그는 6일 자신의 엑스를 통해 “애플의 폴더블 기기는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에 비해 더 넓은 화면 비율의 인폴딩 디자인이 특징일 것으로 예상된다. 7.6~7.9인치 폴더블 디스플레이와 5.3~5.5인치 커버 디스플레이가 포함될 것으로 보이며, 저온다결정산화물(LTPO), CoE(Color filter on encapsulation) 및 초박형 유리(UTG)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의 전망에 따르면 폴더블 아이폰은 커다란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다소 작은 커버 디스플레이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7.6~7.9인치 내부 디스플레이는 갤럭시Z폴드 6 또는 구글 픽셀9 프로 폴드와 거의 비슷한 크기다. 하지만, 5.3~5.5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는 다소 작은 편이다. 갤럭시Z폴드 6의 커버 디스플레이는 6.3인치다. 오늘날 이렇게 작은 커버 화면을 가진 인폴딩 스타일의 폴더블폰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이미 경쟁이 치열한 폴더블 시장에 뒤늦게 진출한 후발 주자로서는 정당화하기 어려운 타협처럼 들린다고 폰아레나는 평했다. 하지만, 폴더블 아이폰의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갤럭시Z폴드 제품에 비해 더 넓은 화면 비율을 지원하고 LTPO, CoE, UTG 기술의 도움을 받는다면, 작은 커버 디스플레이 단점을 상쇄해 개선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폴더블 아이패드는? 주칸로스레브와 메리츠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약 19인치 화면을 가진 거대한 폴더블 아이패드를 개발 중이다. 하지만, 이 제품은 가까운 시일 내에 출시될 가능성은 낮다고 알려져 있다. 그 이유는 애플이 최근에 출시한 OLED 탑재 아이패드 프로가 당초의 판매 전망치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애플이 18.8인치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갖춘 높은 가격대의 폴더블 아이패드 출시를 망설이고 있다고 전해졌다.

2025.01.07 10:11이정현

옵티플, CES 2025에서 Dimming Film Cell 기술 선보여

- 실감나는 증강현실 - Dimming 기술로 실내외 어디에서도 실감나는 영상 구현 - 자유로운 디자인 - 곡면 렌즈를 위한 혁신적인 가공 기술 - 에너지 절감 - 저전압을 이용한 전력 소모 감소 서울, 대한민국 2025년 1월 7일 /PRNewswire=연합뉴스/ -- Dimming Film Cell 전문기업 옵티플(대표 황인석, 이지형)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인 CES 2025에 참가한다. Dimming은 빛의 세기를 제어해 더욱 실감나는 화면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Dimming Film Cell을 AR, Smart Eyewear 렌즈에 부착해 전기 신호를 주면 빠르게 어두워져 영상이 선명하게 보인다. AR, Smart Eyewear 분야에서 Dimming 기술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자동차용 디스플레이와 부품에도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GHLC (Guest Host Liquid Crystal)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 설계, 애플리케이션 개발, 공정 기술까지 토탈 솔루션 기업인 옵티플은 현재 글로벌 고객과 함께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사업 협력 파트너십도 활발히 구축하고 있습니다. GHLC는 시장 요구에 부합하는 최적의 Dimming 기술로 알려져 있습니다. 옵티플의 주요 제품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빠른 응답: 0.1초 낮은 헤이즈: < 2% 저전압 구동: AC 1.5~10V 플라스틱 필름 기반, 얇고 유연함 혁신적인 가공 기술로 곡면 렌즈 장착 옵티플 황인석 대표는 "CES 2025 전시회 참가를 통해 핵심 역량 기술과 응용 제품을 홍보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파트너십을 확대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옵티플은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제품을 구현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고, AR 및 Smart Eyewear 산업에서 세계 최고의 Dimming 기업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옵티플 소개 2021년 10월에 설립된 옵티플(Optiple)은 "Optics for People"의 약자로, 회사 이름에 "모든 사람이 자신의 능력이 증강되는 세상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사람들에게 유용한 광학 제품을 제공합시다"라는 모토가 들어 있습니다. 공동 창업자들은 25년이상 광학소재 및 필름분야에서 연구 및 글로벌 마케팅을 담당하며 성공 체험을 해왔습니다. 옵티플은 현재 액정기반 (GHLC: Guest Host Liquid Crystal) 디밍필름셀 (Dimming Film Cell)을 제조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연락처www.optiple.comjohnny@optiple.co.kr

2025.01.07 10:10글로벌뉴스

야버, CES 2025에서 혁신적인 신제품 3종 출시

-- 멋진 시각 효과 연출하는 K300s, L2 Plus, T2 시리즈 공개 -- CES 2025에서 '영화의 밤' 즐길 기회 라스베이거스 2025년 1월 7일 /PRNewswire=연합뉴스/ --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터 분야의 선도기업인 야버(Yaber)가 세 가지 혁신적인 프로젝터 모델을 출시했다. 초단초점 레이저 프로젝터 K300s, 영화관 수준의 사운드를 자랑하는 L2 Plus 프로젝터, T2 시리즈가 그 주인공이다. 이 최첨단 프로젝터 3종은 홈 엔터테인먼트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야버의 노력이 빚어낸 결과물로, 이전에는 맛볼 수 없었던 탁월한 시청과 청취 경험을 소비자에게 선사한다. Yaber Laser K300s Projector 어디에서나 즐기는 영화관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K300s 초단초점 프로젝터 K300s는 24.8cm 거리에서 100인치 이미지를 투사하는 초단초점 기술로 홈 엔터테인먼트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한다. 트리플 RGB 레이저 기술은 생생한 색상(NTSC 150%), 1000 ANSI 루멘의 밝기, 균일한 시각 효과를 내는 NovaGlow™를 보장한다. 돌비(Dolby)가 탑재된 듀얼 15W JBL 스피커는 몰입감 넘치는 오디오 사운드를 선사하며, 즉각적인 자동 초점과 스마트 키스톤 기능은 설정을 단순화한다. 또한 첨단 연결 기능과 50% 에너지 효율은 사용성을 개선한다. K300s의 가격은 999.99달러이며, 1월 15일부터 야버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미국, 일본, 유럽, 대만 소매점에서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Yaber L2 Plus Projector 홈 엔터테인먼트 경험의 수준을 높여주는 L2 Plus L2 Plus 프로젝터는 HD 화질, 강력한 사운드, 쉬운 조작을 자랑하는 홈 엔터테인먼트에 적합한 프로젝터다. 1.35:1의 투사 비율로 유연한 배치가 가능해 작은방에서도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1080p 해상도와 700 ANSI 루멘의 밝기 및 듀얼 8W JBL 스피커를 통해 놀라운 시각적 효과와 영화 수준의 오디오 사운드를 선사한다. 또한 세련된 느낌의 키스 해링(Keith Haring) 스페셜 에디션도 출시된다. L2 Plus는 핸즈프리 자동 초점, 지능형 화면 정렬, 35dB 미만의 소음으로 조용하고 원활한 작동이 가능하다. 권장소비자가격은 199달러이며, 2025년 2분기부터 야버 공식 웹사이트[http://www.yaber.com/ ]와 미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휴대용 엔터테인먼트를 재정의한 T2 시리즈 프로젝터 T2 시리즈 프로젝터는 혁신적인 배터리 구동 디자인으로 최대 2.5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해 야외 영화 관람이나 캠핑 시 이상적이다. 1080p의 기본 해상도와 돌비 오디오가 지원되는 JBL 사운드를 통해 별빛 아래에서 편안하게 영화를 감상하거나 활기찬 여름 여행을 즐기는 등 어떤 상황에서도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보장한다. 크리에이티브한 감각을 더해주는 키스 해링 스페셜 에디션은 스타일을 한층 더 높여준다.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는 놓치기 아까운 독점 할인 기회도 제공한다. 1월 7일부터 1월 12일까지 미국 아마존[https://www.amazon.com/gp/product/B0D69M55YM?maas=maas_adg_2E369B0F3FFAD63C0AED73138B7A3BC4_afap_abs&ref_=aa_maas&tag=maas&th=1 ]에서 코드 CEST220OFF를 입력하면 단돈 225달러에 T2를 구매할 수 있다.

2025.01.07 10:10글로벌뉴스

메가존소프트, 싸이버로지텍 디지털 업무환경 구축…"5개국 법인 통합"

메가존소프트(대표 이주완)가 싸이버로지텍의 5개국 법인을 통합 지원하는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를 구축했다. 메가존소프트는 구글의 클라우드 기반 협업 플랫폼인 구글 워크스페이스 기반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를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전 세계에서 30억 명 이상의 이용자와 1천만 명 이상의 유료 고객이 구글 워크스페이스로 업무 효율성을 향상하고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메가존소프트의 구글 워크스페이스 구축 프로젝트는 싸이버로지텍 한국 본사를 비롯해 베트남, 싱가포르, 미국, 스페인 등 5개 법인을 대상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됐다. 이를 통해 메가존소프트는 싸이버로지텍의 분산된 업무 시스템과 데이터를 구글 워크스페이스로 통합하고, 지메일(Gmail), 구글 드라이브(Drive), 구글 캘린더(Calendar), 구글 챗(Chat) 등의 협업툴을 통해 본사와 해외 법인간 실시간 협업과 소통이 가능한 업무 환경을 마련했다. 프로젝트 완료 후 싸이버로지텍이 실시한 내부 설문조사에서 임직원의 80% 이상이 구글 워크스페이스 도입 이후 업무가 더 효율적으로 개선됐다고 응답했다. 또 지메일, 구글 드라이브, 구글 캘린더, 구글 챗 주요 4개의 협업툴은 모두 90% 이상의 높은 사용률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싸이버로지텍의 기존 그룹웨어는 국내 본사 환경에 최적화돼 있어 해외 법인 및 외부 파트너와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다. 또한, 전사적으로 통합되지 않아 직원들의 외부 솔루션 사용이 빈번해지면서 플랫폼 간 정보 공유 과정에서 보안 취약성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메가존소프트는 기존 문서중앙화서버(DCS)에 저장된 약 1천400만건에 이르는 데이터를 구글 드라이브로 성공적으로 이관하며 데이터 접근성과 관리 효율성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외부 공유를 차단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도메인에서만 공유를 허용하는 정책을 적용해 보안성을 한층 강화했다. 구글 드라이브를 통해 해외 법인 간 파일 공유와 구글 닥스(Docs), 구글 시트(Sheets), 구글 슬라이드(Slides)의 실시간 공동 작업 기능은 팀원들이 동시에 문서를 편집할 수 있게 해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구글 캘린더는 팀 간 일정 공유와 회의 조율을 간소화했으며, 구글 미트(Meet)는 고화질 화상회의를 통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원활한 소통을 가능하게 했다. 그 결과 지메일, 구글 챗, 구글 드라이브와 협업툴이 상호 연결돼 데이터와 작업 흐름이 통합적으로 관리되며 생산성이 더욱 강화됐다. 메일 시스템은 지메일로 통합돼 기존 메일 시스템의 용량 제한 문제와 관리 복잡도를 해결했다. 또한, 계정 관리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액티브 디렉터리(AD)와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연동했다. 이 과정에서 다중 인증 등 보안 요소를 추가 적용해 계정 관리 체계와 데이터 보안을 개선했다. 메가존소프트는 단순한 기술 전환을 넘어 구글 워크스페이스 활용도를 높이고, 각 부서에서의 적응을 지원하도록 체계적인 변화 관리에 중점을 뒀다. 싸이버로지텍이 새로운 업무 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챔피언 워크샵, 사용자 교육, 온라인 가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메가존소프트는 구글 워크스페이스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개선하기 위해 사용률, 만족도,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 협업 및 정보 공유 증진이라는 성공 기준과 목표를 설정해 관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메가존소프트는 구글의 생성형 AI 모델인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해 싸이버로지텍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한 달 동안 개념 증명)(PoC)를 진행 중이며, PoC시 완료 후 연내 도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싸이버로지텍 강병준 상무는 "구글 워크스페이스 도입으로 싸이버로지텍의 업무 방식이 혁신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실시간 협업 기능과 소통 기능, 클라우드 기반의 보안 환경, AI 기반 업무 환경은 싸이버로지텍이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장하는데 더욱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메가존소프트 김성균 센터장은 "싸이버로지텍의 성공적인 구글 워크스페이스 도입을 위해 철저한 분석과 설계를 바탕으로 데이터 이관과 임직원 교육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통해 기업들이 새로운 업무 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기성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구글 클라우드는 구글 워크스페이스에 탑재된 제미나이와 언어 지원을 확장하며 보다 많은 기업 고객이 업무 환경에서 생성형 AI의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혁신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라며 "싸이버로지텍이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메가존소프트와 함께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1.07 10:09남혁우

유일로보틱스, 포스코엠텍과 '포장설비 로봇자동화' 설계 계약

로봇자동화 전문기업 유일로보틱스는 포스코엠텍과 철강코일 포장라인시스템에 적용되는 '포장설비 로봇자동화' 공정을 위한 설계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6월 양사가 포스코엠텍 자동화R&D센터에서 '포장설비 로봇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약 6개월 만에 이뤄졌다. 이번 계약은 포스코엠텍의 철강코일 포장라인시스템 중 내지 및 모서리판지 포장공정의 로봇자동화에 적용되며 사용될 자동화로봇은 가반하중 140kg 이상의 고하중 다관절로봇을 대상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유일로보틱스의 핵심사업인 로봇사업부는 다관절로봇, 협동로봇 및 직교로봇으로 구분된다. 다관절로봇의 가반하중은 4kg부터 140kg까지 개발이 완료돼 제작이 가능하다. 현재 250kg 이상의 대형 다관절로봇도 개발 중이다. 다관절로봇은 유일로보틱스의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자동용접과 핸들링, 기타 가공업무 등 다양한 제조 공정에 적용되고 있다. 콤팩트한 설계 구조로 제작돼 직관적 유저 인터페이스로 쉽게 운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최적의 반복정밀도와 빠른 속도의 기능을 보유하는 등 글로벌 톱 산업용 로봇 기업 제품들과 기술 동등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매출처 또한 중소기업을 시작으로 점차 대기업으로 넓혀 나아가고 있다. 김동헌 유일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포스코그룹 계열사와 시너지를 넓혀 나아갈 예정"이라며 "새해에는 국내외 대기업 등 공급처를 확대하고 초일류 자동화로봇의 기술력을 확보하는 데 정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1.07 10:07신영빈

구직용 프로필 사진, 이제 '집'에서 찍는다…이스트에이드가 꺼낸 AI 新 무기 눈길

앞으로 구직자, 프리랜서, 직장인 등 누구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시간과 비용 부담 없이 손쉽게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만들 수 있게 됐다. 이스트에이드는 구직자가 고품질 비즈니스 프로필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AI 프로필 앱 '미브(Mevu)'를 정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미브는 '나(Me)를 표현하는 방법(View)'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마치 스튜디오에서 사진작가가 촬영한 듯한 비즈니스 프로필을 미브는 AI 기술로 구현한다. 사용자는 미브 앱에서 배경, 포즈, 의상 등 촬영 콘셉트를 보여주는 프로필 패키지를 선택한 후 자신을 촬영한 사진을 3장만 올리면 취업 플랫폼, 포트폴리오, 이력서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필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미브의 특징은 인위적인 이미지가 아닌 실제 모습과 유사한 고품질의 이미지를 만들어 주는 것에 있다. 여기에는 모회사 AI 서비스 전문 기업 이스트소프트의 페이스 테크 기술이 활용됐다. 페이스 테크는 얼굴 인식 및 정렬 기술(Face Alignment)을 활용해 사용자 얼굴을 정교하게 분석하고 자연스럽게 재현하는 모델이다. 계열사 라운즈(ROUNDS)의 안경 가상 피팅 서비스와 모회사 이스트소프트 페르소닷에이아이(PERSO.ai)의 AI 휴먼 서비스에도 적용돼 기술력을 입증했다. 현재 미브는 안드로이드 및 iOS용 앱으로 출시됐으며 서비스 출시 프로모션을 진행해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현재는 여성 버전만 제공되고 있으며 남성 버전은 추후 제공될 예정이다. 김남현 이스트에이드 대표는 "이스트소프트의 검증된 페이스 테크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자신을 더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필 사진 앱 미브(Mevu)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AI 기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AI 디자인(AI Design)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7 10:04장유미

파운트 "새해 '금융 AI 기술 혁신 원년'"

로보어드바이저 기업 '파운트'가 새해 인공지능(AI) 기술력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파운트는 회사 설립 10주년을 맞아 자산운용에 접목 가능한 AI 기술력 강화 및 고도화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사업계획을 세웠다고 7일 밝혔다. 파운트는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자회사 파운트투자자문을 중심으로 자산운용 사업 재편을 단행, 자문서비스를 대폭 축소하는 동시에 고부가가치 신규 서비스 개발을 진행하는 한편 AI기술 연구개발 조직을 확대 편성하면서 본격적인 금융기술 고도화에 착수했다. 향후 파운트는 기존의 제한적이었던 AI 기반의 시장 분석과 고객 포트폴리오 운용 방식을 뛰어넘어 최신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한 기술 개발과 장중 실시간 시장 분석 기술 등을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다. 또 다양한 소스의 일간 글로벌 금융 뉴스 스트리밍 데이터에 자연어 처리 기술을 적용해 메모리화 하고, 이를 바탕으로 변동성 변화 추이를 예상 및 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의 요구에 맞춘 보다 다양한 투자 정보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복잡한 시장 환경에도 고객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장기 투자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청사진이다. 특히 파운트투자자문은 지난해 12월 글로벌 AI 기술 선도기업 엔비디아의 인셉션 프로그램에 선정되며 금융 산업 내 AI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016년부터 시작된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기반의 첨단 서비스를 다루는 스타트업 기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선정 시 안정적인 시장 안착과 함께 원활한 서비스 개발 환경 조성 등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파운트는 이를 계기로 사내 AI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고, 서비스 전반에 AI 활용을 가속화함으로써 AI 금융 리더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기존의 핵심사업 부문인 일임서비스에서는 지난해 말 혁심금융서비스로 지정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의 성공적인 런칭과 연착륙을 시작으로, 연금 중심의 서비스 확대 및 경쟁력 강화에 계속 매진할 계획이다. 김영빈 파운트 대표는 “2015년에 창업한 파운트가 어느덧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10년간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자문서비스에 집중했다면, 앞으로의 10년은 금융 전문 AI 기술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 시작인 2025년은 가용 가능한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금융 AI 기술 혁신을 이루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대표는 이어 “파운트의 미래 생존 전략으로 '금융 AI 기술 고도화'를 제시하며 선택과 집중이라는 승부수를 던진 것은 매출, 비용, 조직 등 전방위적으로 효율성을 따져 내린 결정이다. 외형 확장 보다 내실을 다지는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춰 미래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5.01.07 10:03손희연

1~11월 전기차 판매 BYD 1위…테슬라와 격차 벌려

지난해 1~11월 동안 중국 BYD가 전기차 판매 점유율을 더 늘리며 2위인 테슬라와의 격차를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이 기간 동안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는 약 1천559만1천대로 전년 대비 약 25.9% 상승했다고 7일 밝혔다. 주요 그룹별 전기차 판매 대수를 살펴보면 BYD가 367만3천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43.4%의 성장률과 함께 1위를 기록했다. BYD는 중국 시장에서 송, 시걸, 친의 판매량이 호조를 나타냈고, 해외 시장에서 아토3, 아토4, 돌핀이 판매량 호조를 나타내며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2위를 기록한 테슬라는 전체 판매량의 약 95%를 차지하는 모델 3와 모델 Y의 판매량이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2%의 역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유럽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12.9%, 북미에서는 7% 감소한 판매량을 보였다. 3위는 지리그룹이 기록했다. 경형 전기차 판다 미니가 중국 내수 시장에서 12만대 이상 판매되었고, 뒤를 이어 지리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지커의 지커001 또한 약 9만9천대 판매를 기록해 순위권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인 59.3%를 기록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약 51만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1.2% 역성장을 기록했다. 주력 모델인 아이오닉 5와 EV6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지만, 기아의 EV3와 EV9의 글로벌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선 스텔란티스, 포드, GM의 전기차 인도량을 앞지르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역별로는 58.8%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중국이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 자리를 견고히 유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 39.7%를 기록한 중국은 전세계 전기차 성장률을 견인하고 있다. 전기차 캐즘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유럽의 경우 전기차 인도량이 전년 동기 대비 0.8% 역성장한 반면, 하이브리드(HEV) 차량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했다. 유럽연합이 자동차 유로7 규제를 완화해 유럽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 판매 비중 확대 부담을 줄였고,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가 확정돼 지리, SAIC 등의 전기차 판매량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 전반적으로 유럽의 전동화 속도가 늦춰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북미 지역은 전년 동기 대비 10.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에도 전기차 수요 둔화 현상이 해결되지 않았다는 평가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 첫날 전기차 의무화 정책을 종료할 것이라 언급했다. 이에 하이브리드 차량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OEM들은 하이브리드 개발에 비중을 두는 모습이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와 기타 지역의 전기차 시장은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전기차 OEM들은 전기차 후발국 시장에서 주도권을 선점하며 신흥국들의 전기차 보급 속도를 가속화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완성차 업체들은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간의 가격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는 동시에, 자율주행 기술과 같은 신사업을 발굴하며 전기차 시장의 대중화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2025.01.07 10:00김윤희

中, 美 견제에도 '바이오 굴기' 新경제동력 삼는다

중국이 미국의 견제에도 자국 바이오 분야를 미래산업으로 삼아 집중투자한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산업정보기술부(MIIT)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27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된 전국업무회의에서 바이오 제조 분야를 비롯해 양자기술과 인공지능(AI)에 중점을 둔 신흥산업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 중국의 해당 전략적 이니셔티브는 새로운 분야의 혁신 개발을 촉진키 위한 정책 수립 및 도입이 골자다. 특히 바이오 분야와 관련해 중국 정부는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작년에만 300억 위안을 투입했다. 사실 중국의 바이오 굴기는 2000년 이후부터 두드러졌다. 중국의 바이오 분야 전략적 육성에 대해 미국은 불편한 감정을 넘어 실제적인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다. 작년 3월 미국 의회 신흥생명공학국가안보위원회(NSCEB)는 백서를 통해 중국이 이른바 '바이오 시대(age of biology)' 주도와 미국을 앞지르기 위한 막대한 투자와 빠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이 2021년부터 올해까지 제14차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메이드 인 차이나 2025(made in China 2025)'는 중국이 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약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 정책 이니셔티브다. 이런 가운데 나온 새해 중국의 바이오 육성 전략은 미중간 긴장 상황에서 나온 것이란 분석에 힘이 실린다. 앞서 미국 의회가 중국의 바이오기업을 타깃한 생물보안법은 작년 통과되지는 못했다. 그렇지만 반중 정서를 노골적으로 표출하고 있는 트럼프 2기 행정부를 비롯해 상·하원을 장악한 공화당에 의해 해당 법안의 재추진은 기정사실화로 받아들여진다. 아직 유예 상태인 생물보안법의 영향은 벌써부터 나타나고 있다. 법안의 영향으로 표적으로 지목된 중국 기업의 주가 하락과 이익 감소가 이어지자, 해당 기업들은 연이어 사업을 매각하고 있다. 규제 대상 기업으로 언급된 중국 기업 우시앱택의 경우, 자사의 세포 및 유전자치료제 사업부인 우시 어드밴스드테라피(WuXi Advanced Therapies)의 미국과 영국 사업부를 미국 사모펀드 알타리스(Altalis)에 매각하기로 했다. 우시 바이오로직스도 아일랜드 소재 우시 백신 공장을 미국 머크에 5억 2천만 달러에 매각키로 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이 신흥산업 육성 및 새로운 경제 동력의 일환으로 바이오 제조를 육성한다고 나섰지만, 생물보안법을 필두로 한 미국의 중국 바이오 견제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2025.01.07 09:56김양균

오늘의집 바이너리샵, '뉴이어세일' 진행

라이프스타일 슈퍼앱 오늘의집은 글로벌 및 국내 신진 디자이너의 오리지널 브랜드 상품을 최대 할인과 함께 제공하는 '바이너리 뉴이어세일'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바이너리 뉴이어세일에서는 2025년 SS 시즌을 이끌 트렌디한 인테리어 및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모두 접할 수 있다. 가구, 조명, 주방, 패브릭, 홈데코, 라이프스타일 등 여러 카테고리의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오늘의집은 바이너리 뉴이어세일 기간 동안 매일 12개의 상품을 선별해 24시간 한정으로 할인가에 판매하는 '오늘의딜'을 마련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레어로우의 시스템000 디스플레이 쉘빙 04 ▲잭슨카멜레온의 소파 테이블 ▲킨토의 크로노스 더블월 티컵 ▲드비저리의 쿠르셀 사이드 테이블 ▲제네바사운드의 클래식S 블루투스 스피커 ▲라디룸의 달항아리 스탠드조명 등이 있다. 인기 브랜드를 할인과 함께 선보이는 '오늘의 브랜드'도 진행한다. 레어로우, TWB, 잭슨카멜레온, 빌티니, 플랫포인트, 오디넌트, 비믹스, 빌라레코드, 룸버스랩 등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해 대표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그밖에 이용자가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을 한 번에 모아 비교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을 카테고리별로 구분해 선보인다. 오늘의집은 새해 첫 바이너리샵 세일을 기념해 구매 금액별 할인 쿠폰을 준비했다. 이용자는 매일 밤 12시에 최대 35만원 할인을 제공하는 쿠폰팩을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100만원 이상 구매시 20만원, 50만원 이상 구매 시 10만원, 20만원 이상 구매시 4만원, 5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 장바구니 할인이 적용된다. 해당 쿠폰은 바이너리 뉴이어세일에서 판매 중인 모든 상품에 적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첫 구매 최대 2만원 할인, 간편결제 할인 및 적립을 제공한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바이너리샵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이용자가 할인과 함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신년 맞이 세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오늘의집은 이용자의 취향을 만족시켜 줄 수 있는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7 09:49조수민

[신년사] 현대오토에버 김윤구 사장 "혁신의 중심은 '고객'"

현대오토에버 김윤구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보낸 신년사를 통해 '고객 중심 기업(Customer Centric Company)'을 강조했다. 김 사장은 6일 혁신의 중심에 고객을 두고 일상의 업무 속 작은 의사결정 하나까지 고객을 가장 중요한 가치 기준으로 삼을 것을 전직원에게 요구했다. 신년사에서 김윤구 사장은 "임직원의 노력과 헌신으로 현대오토에버는 핵심 기술과 사업 전문성을 확보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며,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현대오토에버는 최고의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1년간 모든 사업영역에서 전문역량을 강화해 왔으며, 최적의 사업전략 실행을 위한 경영체계도 구축하며 체질개선에 주력했다고 지난 한해를 평가했다. 김 사장은 새해는 어느 때보다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끊임없는 혁신만이 불확실성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지혜를 우리에게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혁신의 중심에는 항상 '고객'이 있어야 한다"고 전제하며 "우리가 만들어내는 모든 성과는 물론, 일상의 업무 속 작은 의사결정 하나까지 고객을 가장 중요한 가치 기준으로 삼는 고객 중심 기업의 모습으로 나가야 한다"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고객을 중심으로 모든 생각과 행동을 정렬해 나가는 우리의 노력은 현대오토에버가 국내 최고를 넘어 글로벌 베스트 SW 전문가 조직은 물론 영속하는 SW업계 리더가 되기 위해 절대 게을리할 수 없는 가치"라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현대오토에버만의 치열함과 끈질김을 통해 고객 니즈를 넘어서는 최고 품질을 통해 고객의 만족과 감동을 이끌어 내야 한다며, 품질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회사와 개인 모두가 힘을 모아 어려움 속에서도 한계를 돌파하고 보람 있는 성장을 이끌어내는 한 해를 열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2025.01.07 09:46남혁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감사위원회 우수상 수상

국가과학기술연구회( NST) 감사위원회(위원장 장병원)는 지난 연말 감사원에서 주관한 '2024년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 자체감사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감사원은 매년 공공감사법을 적용받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자체감사기구를 대상으로 우수 감사사항을 공모, 감사내용의 우수성과 효과성, 감사성과 달성 정도 등을 평가한다. NST감사위원회는 2022년 5월 출범했다. 23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감사를 일원화했다. 장병원 NST 감사위원장은 "NST감사위원회 출범 후 2년여 만에 이룬 성과"라며 "이번 수상은 출연연 감사조직인 감사위원회가 성공적으로 정착했음을 의미한다"고 자평했다. 장 위원장은 "앞으로도 국가R&D 전문감사기구로서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적 위주가 아닌 전문성 있는 감사 실현으로 출연연의 도전적인 R&D 활동을 장려하고 책임감 있는 연구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2025.01.07 09:41박희범

"현실과 똑같은 가상 구현"…구글, '월드 모델' 개발 착수

구글이 현실을 가상 세계에서 예측·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 개발팀을 꾸렸다. 7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이같은 '월드 모델' 개발에 나섰다. 구글 딥마인드에서 해당 업무를 맡았으며 브룩스 연구원이 팀을 이끌 예정이다. 브룩스는 지난해 10월 오픈AI에서 비디오 생성기 '소라' 개발에 참여했다. 해당 팀은 구글의 제미나이와 비오, 지니 개발 연구 바탕으로 꾸려진다. 제미나이는 구글의 대표 멀티모달 모델이며 비오는 비디오 생성 모델이다. 지니는 게임·3D 환경을 실시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모델로 현실을 3D 세계에 구현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구글은 이 모델들을 통합해 기존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월드 모델을 구축할 목표다. 월드 모델은 물리·가상 세계의 구조, 동작, 규칙을 학습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뮬레이션할 수 있도록 설계된 AI 모델이다. 해당 모델은 환경을 이해하고 그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예측하거나 생성할 수 있다. 스타트업과 다른 빅테크도 월드 모델 개발에 뛰어든 바 있다. 페이페이 리 스탠포드대학교 교수는 월드랩스를 설립해 해당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 이스라엘 스타트업 데카르드, 오디세이도 해당 모델을 개발 중이다. 리 교수는 "월드 모델은 AI 능력을 언어 중심적 이해를 넘어 자연과 물리 세계, 우주까지 영역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다만 일반 멀티모달보다 데이터 학습·훈련에 드는 시간이 상당해 구체적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 저작권 문제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테크크런치는 "다수 월드 모델은 비디오 게임 영상 기반으로 훈련됐다"며 "이런 비디오가 허가 없이 사용되면 모델을 개발한 기업이 소송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5.01.07 09:41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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