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창간특집
인공지능
배터리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문자 솔루션ᗎdalsmsꊒDalsms⇔국내최고 안전업체!≊문자솔루션⪁텔레그램 문의 googleup01⍓'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8735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황정아 의원, 전기요금 체계에 '연구개발용'신설 추진

황정아 의원(더불어민주, 대전 유성을)은 7일 연구기관 전기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현행 전기요금 체계에 '연구개발용'을 신설하는 전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전기사업법 일부개정안은 기존 주택용, 일반용, 교육용, 산업용, 농사용 등으로 구분되던 요금체계에 연구개발용을 추가 신설하고, 연구개발용 전기요금이 농사용 전기요금을 넘지 않도록 했다. 현재 연구기관 전기요금은 연구개발용 전기요금체계 없이 산업용으로 분류되고 있다. 산업용 전력 기본요금은 ㎾당 최대 7천 470원인 반면, 농사용 전력 기본요금은 ㎾당 최대 1천 210원으로 산업용보다 6천원 이상 저렴하다. 황정아 의원은 지난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에서 꾸준히 전기료 폭등으로 인해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연구 수행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피력해왔다. 지난해 황정아 의원이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과기 출연연 24곳의 1~7월 납부 전기료는 614.7억원이었다. 이는 2021년 동기 대비 54.5%나 폭등한 규모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2023년 전기료 부담으로 인해 글로벌대용량데이터허브센터(GSDC) 시스템을 일시중단하기도 했다. 황정아 의원의 법안이 통과되면 출연연들의 전기료는 물론, 민간의 연구개발 전기료도 급감하여 연구개발의 안정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황 의원은 “대한민국의 미래먹거리를 책임지는 과기계가 전기요금 때문에 연구를 못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추경을 통해 지난해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분에 대한 경상경비 증액과 함께, 연구개발용 전기요금 체계 신설을 적극 추진하여 현장 연구자들이 안심하고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연구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황정아 의원은 국회의 2025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출연연들의 주요사업비 및 전기료 등 경상비 400여억 원의 증액을 위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야 합의 의결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다만 국회 본회의 의결 과정에서 정부가 검찰, 감사원 등의 특활비 예산 삭감을 이유로 증액 협상을 거부하면서 출연연 주요사업비, 경상비 등의 R&D 예산 증액은 이뤄지지 못했다. 황 의원은 올해 상반기 내 R&D 추경을 통해 국회 과방위에서 여야 합의 의결한 R&D 예산 증액을 관철시키겠다는 구상이다.

2025.01.07 12:52박희범

"이공계 대학원 R&D 지원체계 강력한 구조조정 필요"

국내 이공계 대학원을 '실무 중심 석사 양성'과 '연구 중심 박사양성' 투트랙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국내 이공계 대학원은 급격한 인구감소 등으로 위기 상황이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이 주장은 STEPI가 최근 발간하는 '인사이트 제337호'에 '이공계 대학원 혁신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실었다. 보고서 저자인 시스템혁신실 박기범 선임연구위원은 “인구감소에 앞서 수도권과 지역 격차, 대기업 취업 선호 등 요인으로 이미 10여 년 전부터 이공계 대학원은 심각한 질적·양적 위기가 도래했다”고 언급했다. 박 선임연구위원은 “대학 R&D 지원 구조에 따라 교원 부담이 가중되고 대학원생의 안정적 인건비 확보 어려움, 대학 간 서열화와 획일화 등 비효율성도 커지고 있다”며 "이공계 대학원이 직면한 근본적인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개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국가연구개발사업은 대부분 대학이나 학과, 조직이 아닌 개인 단위에서 지원되며 일반재정지원(General Funding)이 없고 오로지 경쟁방식(Competitive Funding)으로만 발주된다. 교원 개인 연구비 확보 부담이 매년 가중되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대학 연구실의 경우, 연구실 운영을 위한 최소 연구비가 먼저 결정되고 이를 충족하기 위한 과제 수행이 정해지면 모든 연구비는 하나의 연구실 계정으로 통합 운영되는 등 연구실에서 창출하는 성과와 수행하는 개별 과제의 연관 관계도 명확하지 않다고 박 연구위원은 지적했다. 각 대학 R&D 예산과 연구개발인력 규모를 국가 전체 혁신체제에서의 비중으로 보면 서울대, KAIST 등 연구중심대학은 미국의 연구중심대학들보다 오히려 더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그러나 국내 최우수 대학도 세계상위권 대학과 뚜렷한 격차를 보이는 등 세계적인 경쟁력도 한계가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또 국내 대학은 일반재정지원이 없고 수월성을 추구하는 R&D 지원 비중이 절대적이어서 교원에게 지나치게 많은 부담을 가중한다고 분석했다. 교원 대비 또는 연구비 대비 대학원생 숫자가 너무 많아 연구비 확대 요구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 것이다. 대학 자체 재원이 부족한 가운데, 대학재정지원에서 연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며 각종 평가에서도 연구(논문) 실적이 중요하게 작용하기에 결과적으로 대학 특성화 정착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박 선임연구위원은 ▲대학의 획일화와 서열화 ▲지역대학의 위기 가속화 ▲사회적 수요와 과학기술인력양성의 괴리 ▲집단연구 미정착 ▲대학원생 지원 부족 ▲박사후연구원의 불안정한 처우 등이 모두 대학 R&D 지원의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된 결과물이라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우리나라 인구감소 속도는 이미 단기적 대응이 불가능한 상황에 처했기에 과학기술인력 규모의 감소를 전제로 한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는 입장도 밝혔다. 박 선임연구위원은 이를 타개할 방안으로 대학원의 여건과 역량에 따라 석사 양성과 박사 양성으로 구분하고 석사중심 대학원은 실무 및 현장 중심의 인력 배출을 위해 교육과 R&D를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또 박사중심 대학원은 세계적 수준을 지향하는 연구중심대학과 지역거점 및 연구분야별 특화형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 및 중소형 대학원은 박사과정보다는 석사과정 중심으로 운영하고 지역 산업 수요와 연계한 R&D 및 산학협력 지원을, 논문 중심의 기초연구보다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지역혁신인력을 양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 ▲고등교육재정지원과 대학 R&D 지원의 연계 및 재구조화 ▲대학 단위 지원을 위한 '대학원특성화사업' 추진 등도 우리 이공계 대학원 혁신 방안으로 제시했다. 박기범 선임연구위원은 “교수-석박사 대학원생-지원인력으로 구성된 교원 연구실이 기본 단위인 현재의 대학 R&D 체제는 더 이상 지속되기 어렵다”며 “국가적 현안과제 해결과 미래 과학기술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대학 및 교원의 연구․교육 역량 강화와 대학원생에 대한 안정적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2025.01.07 12:36박희범

클라썸, 개인 맞춤형 대학 학사 상담 시스템 출시

교육 및 지식 공유 플랫폼 클라썸(대표 이채린·최유진)이 AI 기반 개인 맞춤형 대학 학사 상담 시스템 '클라썸 커넥트'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클라썸 커넥트는 대학별 학사 정보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문의에 신속하게 확실한 답변을 제공하는 AI학사 상담 서비스다. 자동으로 학사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광범위한 질문에도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답변과 함께 해당 정보의 출처까지 제시한다. 클라썸 커넥트로 교직원의 업무 효율성은 크게 향상되고, 학생들에겐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높인다. 최근 대학에서 추진하고 있는 '글로컬대학30'이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된 학사 운영 내실화를 위한 과제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클라썸 커넥트는 기존 챗봇의 한계인 불편한 학사 정보 업로드, 신뢰도 낮은 답변, 학사 정보 업데이트 시간 및 비용 소요 등을 해결했다. 챗봇은 학사 규정 파일에 기반해 시나리오를 설계한 데 반해, 클라썸 커넥트는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연동을 통해 손쉽고 편리하게 규정 파일을 자동으로 올린다. 심지어 대규모 학사 정보도 쉽게 업로드 가능하고, FAQ 답변 파일을 이미 보유하고 있는 경우 업로드를 기다리지 않고도 관리자 답변 데이터를 빨리 확보할 수 있어 데이터 업로드 시간을 크게 단축해 준다. 답변 방식을 보면, 챗봇은 설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제작해 시나리오에 없는 질문은 답할 수 없다. 답변한다 해도 근거가 되는 출처를 알 수 없어 관리자에게 재확인 문의가 빈번하게 일어난다. 반면 클라썸 커넥트는 최신 LLM(대규모언어모델)과 RAG(검색증강생성)을 적용하고 있어 질문의 맥락을 파악해 다양한 형식과 표현의 문의에 답하고 관련 출처까지 제시하기 때문에, 답변의 신뢰도가 높다. 불충분한 답변도 AI에 추가로 물어보고, AI가 답변을 찾지 못하면 관리자에게 문의 글을 남겨 답변을 요청하면 된다. 관리자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AI가 올바르게 응답했는지 확인하고, AI의 답변에 포함할 내용을 선택함으로써 답변의 품질도 개선한다. 학사 규정이 변경될 경우 챗봇은 아예 재설계가 필요해 추가적인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 이와 달리 클라썸 커넥트는 신규 규정 파일을 자동 업로드해 비용 및 시간 모두 절감할 뿐만 아니라 가장 최신화된 답변도 제공한다. 또한, 학사 규정 외에도 관리자의 답변까지 데이터로 축적해 답변 해결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한다. 여기에 SDK(Software Development Kit,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형태로 제공하기 때문에, 설치 위치나 디자인에선 학교별 맞춤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대학은 학교 포털이나 기존 학습 관리 시스템 등 원하는 위치에 클라썸 커넥트를 설치하고, 로고나 공식 색깔 등 학교별 상징을 활용해 디자인 최적화도 가능하다. 최유진 클라썸 대표는 "클라썸 커넥트는 학생과 학교를 가깝게 연결하며 학사 상담의 틀을 변화시킬 솔루션"이라며 "학생들에게 즉시 직관적이고 확실한 정보를 제공해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와 교직원의 편의성을 동시에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7 11:54백봉삼

메디톡스, 바이오 스타트업 2개社 지원

메디톡스가 지난 6일 서울 동대문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 센터에서 2024 서울바이오허브-메디톡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선발된 '미메틱스'와 '엑솔런스'와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메디톡스, 서울바이오허브, 서울시, 액셀러레이터 비엑스플랜트 관계자도 참석했다. 서울바이오허브와 메디톡스,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메디톡스와 스타트업들 간에는 비밀유지 계약도 체결됐다. 메디톡스는 선정된 스타트업 2개사에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권, 공동연구 및 제품개발, 마케팅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디톡스벤처투자를 통한 투자 유치의 기회도 제공하게 된다. 또 서울바이오허브는 맞춤형 성장전략을 통해 공동연구 및 임상시험, 기술사업화를 위한 지원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관련해 메디톡스는 지난해 7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서울바이오허브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고자 업무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이후 11월까지 항노화·항암제·희귀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분야 스타트업들을 검토해 왔다. 주희석 부사장은 “초기 단계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고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7 11:43김양균

신라젠, 'BAL0891'과 베이진 티슬리주맙 병용 임상 실시

신라젠이 베이진으로부터 PD-1 억제제 티슬리주맙(Tislelizumab)을 제공받아 고형암 치료를 위해 개발 중인 BAL0891과의 병용 임상 시험을 진행한다. BAL0891은 신라젠이 스위스 바실리아사로부터 도입한 유사분열 체크포인트 억제제(MCI)로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약물이다. 현재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최대 허용 용량을 평가하기 위한 1상 시험이 진행 중이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환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 연구도 계획돼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 베이진의 티슬리주맙은(Tislelizumab) PD-1에 대한 높은 친화성과 결합 특이성을 가진 단일 클론 항체로, 다양한 암종을 치료코자 개발된 항암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진행하는 BAL0891과 티슬리주맙(Tislelizumab)의 병용 임상은 두 약물의 최적 용량을 결정하고 고형암에서의 안전성 평가가 핵심이다. 두 회사는 임상 결과에 따라 삼중음성유방암(TNBC)과 위암(GC)을 포함해 치료법이 제한적인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경 신라젠 대표는 “두 약물의 시너지 효과가 입증되면 고형암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7 11:42김양균

중소 알뜰폰 사업자 줄도산 우려...비용 부담 가중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이 수익성 악화가 심화되면서 잇따라 사업을 중단하고 있다. 알뜰폰 업계는 올해부터 전파사용료를 납부하고, ISMS 구축을 해야해하는 등 부담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 시장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를 표했다. 최근 중소 알뜰폰사업자 여유모바일은 알뜰폰 사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수익성이 악화되는 가운데 알뜰폰 시장 성장도 정체가 되면서 더이상 사업을 영위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알뜰폰 협회 회장사인 세종텔레콤도 알뜰폰 사업을 중단하고 '스노우맨' 브랜드 매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텔레콤은 수익성 악화로 인해 시장 진출 12년 만에 알뜰폰 사업을 접기로 했다. 지난해 기준 알뜰폰 부문 매출은 회사 전체 매출의 7% 수준에 불과했다. 이에 아이즈비전이 스노우맨을 인수 받기로 했다. 업계는 올해 사업을 접는 알뜰폰 사업자들이 많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알뜰폰 시장 정체가 길어지는 상황 속에서 기존 이동통신사업자들과의 경쟁이 갈수록 첨예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알뜰폰 시장은 2024년 10월 기준 949만9천734명의 가입자를 보유하며 전체 이동통신 시장의 16.5%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성장세가 크게 둔화됐다. 지난해 3월 19만4천100여명이 증가했던 가입자 수는 지난해 10월에 2만2천342명 증가에 그치며 최저 증가폭을 기록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알뜰폰 사업자들의 의무가 강화돼 부담이 더 가중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알뜰폰 사업자들은 올해부터 전파사용료를 납부해야 한다. 전파사용료는 주파수와 같은 전파자원 사용자에게 부과하는 관리세다. 가입자당 비용이 부과되며 사업자가 부담한다. 알뜰폰 전파사용료는 이동통신과 같은 분기별 약 2천원으로, 공용화율·환경친화계수·로밍계수·이용효율계수 등 일부 감면요소를 적용하면 회선당 약 1천200원대다. 정부는 올해부터 알뜰폰 사업자들에게 전파사용료 20%를 부과한다. 2026년에는 50%를, 2027년부터는 전액을 납부 해야한다. 즉 가입자 10만명 보유 사업자 기준으로 연간 약 5억원의 비용이 발생하는 셈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가입자 10만명이 넘는 알뜰폰 사업자가 22곳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며 "10만명도 안되는 곳들이 약 35곳 정도인데, 갈수록 버티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오는 8월까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를 구축해야 하는 점도 부담이 된다. ISMS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인증해주는 종합관리체계를 의미한다.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최소 보호 조치 기준이다. ISMS를 구축하기 까지 약 2억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중소 알뜰폰에게는 상당히 부담되는 비용이다. 3년마다 갱신해야 하는 인증 수수료도 800만~1천400만원에 달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ISMS는 구축한다고 끝이 아니라, 법적으로 갖춰야 하는 인력도 존재한다"며 "CISO와 전담 개발자 고용에 따른 간접비용까지하면 발생하는 비용은 더 크다"고 말했다. 이어 "ISMS 인증은 3년간 유효하며, 매년 사후 점검을 받아야 한다. 사후 점검 비용은 최초 인증 수수료의 약 절반 정도"라며 "최근 수익을 내지 못하는 곳들이 늘어나는 상황속에서 중소 알뜰폰 사업자가 감당하기에는 매우 부담스러운 비용"이라고 덧붙였다. 업계는 정부가 알뜰폰 시장 활성화를 위한 추가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의 시장 이탈이 계속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도매대가 인하가 이뤄지지 않고 있고, 오는 3월부터 사후규제로 변경되는 상황에서 이통3사와 비교해 가격 경쟁력이 갈수록 약화되고 있다"며 "여기에 새로운 비용 부담까지 더해져 중소 사업자들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 연내 사업을 접는 이용자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25.01.07 11:37최지연

TSMC, 日 구마모토 2공장 건설…2027년 가동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 대만 TSMC가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 제2공장을 짓는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TSMC는 지난해 12월 양산하기 시작한 1공장 근처에 2공장 부지를 다지고 있다. 면적은 32만㎡(약 9만7천평)로 1공장의 1.5배다. TSMC는 2027년 말 2공장을 가동하는 게 목표다. 2공장을 짓는 데 2조2천억엔(약 20조원) 투자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7천320억엔을 일본 정부가 지원할 예정이다. 닛케이는 TSMC 등 투자에 힘입어 규슈가 새로운 '반도체 섬(실리콘 아일랜드)'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 최대 반도체 전시회 '세미콘 재팬' 개막식 축하 영상에서 TSMC의 구마모토 반도체 공장을 예로 들며 “외국 기업이 일본에 더 많이 투자하도록 일본 반도체·인공지능(AI)에 앞으로 5년 동안 10조엔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7 11:34유혜진

"땡큐 HBM"...SK하이닉스, 연간 영업익 삼성 반도체 추월 전망

SK하이닉스가 지난해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에 힘입어 삼성전자의 반도체(DS부문) 실적을 처음으로 앞지를 전망이다. 현재 작년 한해 SK하이닉스 영업이익은 23조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관측된다.이는 반도체 슈퍼 호황기였던 2018년 영업이익 20조8천400억원의 기록을 크게 뛰어넘는 실적이다. 삼성전자 DS부문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약 16조원으로 SK하이닉스와 약 7조원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만년 메모리 점유율 2등이던 SK하이닉스가 1등 삼성전자를 영업이익에서 추월했다는 점에서 업계에 주는 파장이 크다. SK하이닉스, 4분기 분기 최대 실적…D램 매출서 HBM 비중 40% 전망 7일 증권사 전망(컨센서스)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해 3, 4분기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한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 7조300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에 이어, 4분기 영업이익 8조250억원 다시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 매출에서는 지난해 3분기 17조5천731억원으로 분기 최대를 기록했으며, 4분기 19조6천567억원이 예상된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부문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조5천억원에 그치며 SK하이닉스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삼성전자 전사 4분기 영업이익은 약 7~8조원대가 추정된다. 반도체 사업만 하는 SK하이닉스와 달리 모바일, 가전,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디스플레이 등 사업을 하는 삼성전자가 비슷한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이다. 반면, 지난해 연간 매출은 SK하이닉스 66조1천111억원, 삼성전자 DS부문 111조원으로 삼성전자가 크게 앞선다. SK하이닉스가 매출 대비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한 배경은 수익성이 높은 HBM을 핵심 고객사인 엔비디아에 공급한 덕분이다. HBM3E는 범용 D램 보다 약 4~5배 높은 가격으로 거래된다. 엔비디아는 AI 반도체 시장에서 8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지난해 HBM 점유율 52%로 1위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지난해 HBM3E 8단과 12단 제품 모두를 업계 최초로 양산해 엔비디아에 공급하며 선두를 지키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엔비디아에 HBM3E 양산 및 공급이 지연되면서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 아울러 낸드 시장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SK하이닉스는 AI향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공급으로 4분기 낸드 영업이익이 6천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HBM3E 출하 확대 효과로 D램에서 차지하는 HBM 매출 비중이 지난해 3분기 30%에서 4분기 40%를 상회했다"라며 "동시에 저수익의 범용 메모리 출하 축소를 통해 4분기 D램가격 상승 폭이 전분기 보다 8% 증가하면서 경쟁사 대비 2배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IM증권은 "SK하이닉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 개선 원인은 8%의 D램 평균판매가격(ASP)이 개선됐기 때문"이라며 "반면 낸드 평균판매가격(ASP)은 당초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2025년 영업익 31조 전망…시설투자 10조 중후반 SK하이닉스는 새해에도 HBM 강세를 이어가며 매출 81조원, 영업이익 31조1천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다. 이는 전년보다 매출 23%, 영업이익 35% 증가한 수치다. 올해 삼성전자 반도체 영업이익 전망치는 17조원으로 SK하이닉스와 격차가 더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올해 삼성전자 전사 영업이익 전망치는 36조원이 예상돼, SK하이닉스 연간 영업이익과 약 3~4조 근소한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엔비디아뿐 아니라 구글, AWS, 메타 등이 독자적으로 서버용 AI 반도체 개발에 나서면서 고성능 HBM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7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AI 서버 출하량은 전년 보다 28% 증가할 전망이다. 이민희 BNK 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생산 계획을 상향했던 TSMC의 올해 HBM 요구 물량은 SK하이닉스 생산량의 2배에 이른다"며 "규모가 SK하이닉스의 20~30%에 그치는 마이크론과 엔비디아 공급망에 진입하지 못한 삼성전자를 고려할 때, 올해도 SK하이닉스는 HBM 사업에서 고수익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HBM 물량을 늘리기 위해 투자를 전년 보다 늘렸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3분기 컨콜에서 "2025년 투자는 전년 보다 증가한 10조원 중후반대가 예상된다"라며 "청주에 위치한 M15X 팹,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에 집중 투자하며, HBM 수요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7 11:32이나리

방심위 "딥페이크 성범죄물 대책 발표 이후 시정요구 2.5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8월 28일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 종합대책' 발표 이후 후속조치로 시정요구 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피해 신고 본격 접수 ▲주요 유통경로 '집중화 모니터링' ▲'강화된 3단계 조치'에 따라,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 월평균 시정요구 건수는 8월(1천519건) 대비 약 2.5배(3천789건) 수준까지 증가했다. 방심위는 급증하는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25년에도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관련 대책을 계속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방심위는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 유통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추가 대책들의 진행 경과에 대해서도, ▲텔레그램과의 핫라인 구축 및 시정요청 협력 대상 플랫폼 등재, ▲피해자 지원기관 및 교육청 등 협력체계 구축, ▲민간기업 등을 통한 '피해구제' 기능 홍보, ▲딥페이크 성범죄 국제사회 핵심 의제화, ▲정책 토론회,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 협력회의를 계획대로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에는 ▲청소년 대상 디지털성범죄 예방 교육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디지털성범죄특별위원회 신설 및 전문 인력 증원 등에 필요한 민생 예산 추가 지원을 다시 한 번 요청했다.

2025.01.07 11:32안희정

컴투스홀딩스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 새 콘텐츠 '타락한 숲의 미로' 오픈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수집형 RPG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Heir of Light: Eclipse)'의 글로벌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경쟁 콘텐츠 '타락한 숲의 미로'를 선보였다. 타락한 숲의 미로는 매 층마다 웨이브 형태로 몰려오는 적들을 처치하면서 가장 높은 층에 도달하는 것이 목표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콘텐츠에는 '캐럿', '강화석', '요정의 정수' 등 층별 승리 보상이 존재할 뿐만 아니라 총 28일간 달성한 시즌 랭킹에 따라 '룬스톤', '혼돈의 앰플', '여신의 선물' 등 풍성한 보상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특히 배치한 서번트(캐릭터)가 사망하면 해당 시즌에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으므로 전략적인 서번트 활용이 중요하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벤트도 마련했다. 매일 게임에 접속만 해도 최대 36명의 서번트를 얻을 수 있다. 하루 6회 비슷한 전투력의 이용자와 겨뤄서 다양한 성장, 강화 재료를 획득할 수 있는 '라스의 특별 훈련'이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이 밖에도 '영지 청소', '7일 접속 이벤트', '스테이지 레이스' 등을 통해 풍성한 보상을 지급한다.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는 펀플로(대표 손경현)가 개발하고 컴투스홀딩스가 서비스하는 수집형 RPG다. 히트 IP '빛의 계승자'의 판타지 세계관을 재해석한 독창적 시나리오와 매력적인 비주얼의 서번트와 다채로운 게임 콘텐츠로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2025.01.07 11:31이도원

아이클라우드-리벨리온, AI반도체 기술 확산 위해 협력 '개시'

아이클라우드와 리벨리온이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 상용화와 시장 확산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 아이클라우드는 최근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과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이를 통해 '아톰' 등 리벨리온의 반도체 솔루션을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며 기술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아이클라우드는 팔로알토 네트웍스와 익스트림 네트웍스 등 글로벌 IT 기업과의 파트너십 경험을 바탕으로 AI 기술 상용화를 위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창립 이래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리벨리온은 AI 반도체 '아톰'을 양산하며 매출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또 내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반도체 '리벨'은 초거대 언어 모델(LLM) 성능에 최적화돼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계약은 리벨리온이 사피온코리아와 합병 절차를 마무리한 이후 발표된 것이다. 리벨리온은 합병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다양한 고객에게 AI 반도체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아이클라우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모델 학습 및 추론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신경망처리장치(NPU) 사업 파트너십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AI 기술의 상용화와 시장 확산에 우선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임재용 아이클라우드 대표는 "리벨리온과의 협력은 국내 AI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리벨리온의 혁신적인 AI 반도체 기술이 다양한 산업군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7 11:25조이환

KB국민카드가 CES 2025혁신상 받은 이유?

KB국민카드가 출시한 'KB국민 스카이패스 사물인터넷(IoT)티타늄카드'가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했다. KB국민카드는 지난 6월 카드네이션과 IoT(사물인터넷)카드 협의체를 구성해 만든 카드가 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 카드는 신용카드 기능에 더해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파인드(SmartThings Find)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위치기반 IoT기술을 접목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향후에도 여러 분야의 제휴업체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로서의 카드형 IoT카드를 고객들에게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카드는 올해 2월초 KB Pay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통해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은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를 앞두고 기술력, 혁신성,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다.

2025.01.07 11:25손희연

육가공업체 '스미스필드' 美 IPO 신청

세계 최대의 육가공업체인 스미스필드가 뉴욕 증시 상장을 위해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제출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서류를 인용해 WH그룹이 스미스필드의 기업가치를 최소 53억8천만 달러(약 7조8천704억원)로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상장주관사는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증권, 골드만삭스다. 스미스필드는 포장육류와 돼지고기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미국에 약 3만4천명, 멕시코에 2천5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999년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했지만, 2013년 WH그룹이 인수한 후 상장폐지됐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매출 102억 달러(약 14조9천215억원), 순이익 5억8천100만 달러(약 8천498억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순손실 200만 달러(약 29억원)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WH그룹은 이번 IPO를 통해 보유하고 있던 스미스필드 지분 일부를 내놓을 예정이다. 상장 이후 스미스필드 보유 지분은 20%로 줄어든다.

2025.01.07 11:22김민아

쿠팡, 가전·디지털 기획전 '파워풀위크'…최대 75% 할인

쿠팡이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가전·디지털 카테고리 상품을 최대 75% 할인가에 선보이는 '1월 파워풀위크' 행사를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달 행사에서는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해 노트북, 체중계 등 시즈널한 디지털 상품을 비롯해 얼리버드 설 선물로 적합한 아이템들을 중심으로 준비했다. 기획전에 참가하는 대표 브랜드는 LG전자, 에이수스(ASUS), HP 등이다. 기획전 페이지는 '테마특가', '메인', '랭킹특가'의 세 가지 탭으로 나뉘어 있다. 메인 탭에는 대표 브랜드 특가 상품들을 중심으로 준비했다. 추천 상품으로는 ▲LG전자 2024 그램 16 코어i5 인텔 13세대 ▲LG전자 2024 그램 Pro 16 코어Ultra5 인텔 Arc 등이 있다. 테마특가 탭에는 갓생준비템, 겨울가전 클리어런스, 얼리버드 설 선물 SALE 등 키워드를 바탕으로 분류한 상품들을 준비했다. 랭킹특가 탭에서는 주방가전, 노트북/PC, 디지털, 대형가전, 난방가전, 생활/뷰티/건강 등 주요 카테고리별로 분류된 인기 상품을 쇼핑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 가전·디지털 카테고리의 올해 첫 할인행사인 1월 파워풀위크를 통해 새해 선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07 11:21안희정

한국토요타자동차, 2024 서울시 민관협력 우수기관 선정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4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민관협력 우수기관 표창'은 서울시가 민관협력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시정 발전에 기여한 모범 기관과 기업을 선정, 이를 격려하기 위해 표창하는 제도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021년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누구나 꿈나무오케스트라'를 후원하며 서울시에 거주하는 문화소외계층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음악 전문 교육을 후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게 됐다. '누구나 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 학생들은 정기적인 음악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으며, 매년 연말 세종문화회관에서 누구나 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에서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일부 학생은 KBS 교향악단과 함께 협연하는 등 정서적 치유 학습뿐만 아니라 음악인으로서 장래를 꿈꿀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고 한국토요타는 설명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문화소외계층의 아동·청소년이 미래에 대한 비전과 꿈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된 '누구나 꿈나무오케스트라' 지원 활동이 민관협력 우수사례로 꼽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사회 좋은 기업시민으로서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7 11:16김재성

넥슨 '더 파이널스', e스포츠 대회 '코리아 오픈 시즌5' 마련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6일 엠바크 스튜디오(대표 패트릭 쇠더룬드)에서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THE FINALS)'의 e스포츠 대회 '더 파이널스 코리아 오픈 시즌5'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대회는 '더 파이널스'의 세 번째 e스포츠 대회로,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첫 경기인 1월 '최강자전'은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캐시아웃' 모드로 진행된다. 경기는 3인으로 구성된 4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쟁하며 긴박감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1월 '최강자전'의 참가 신청은 16일까지 '더 파이널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특히 이번 시즌5에 새롭게 추가된 '클럽' 시스템을 활용해 클럽원들과 함께 팀을 구성하고, 클럽당 최대 2개 팀까지 출전할 수 있다. 경기는 '더 파이널스' 공식 유튜브 채널과 '더블유디지(WDG)' e스포츠 공식 치지직 및 숲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최종 우승 팀에게는 300만원, 2위 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다음 달 '최강자전'에서는 각 팀이 새로운 전략으로 한 번 더 실력을 겨룰 수 있으며, 3월에는 이번 시즌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들이 참가하는 '시즌5 챔피언십' 파이널 라운드가 서울 마포구 소재 'WDG 스튜디오 홍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2025.01.07 11:15이도원

비트코인, 10만 달러 벽 다시 뚫었다…기대-신중론 엇갈려

비트코인이 다시 10만 달러를 넘어섰다.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7일 현재 약 10만 2천달러 선에 거래 중이다. 최근 일주일 동안 10.4% 상승한 수치다. 이러한 급격한 반등은 투자자들에게 강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반면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을 둘러싼 우려도 함께 제기된다. 비트멕스 공동 설립자 아서 헤이즈는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를 통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와 재무부의 유동성 공급 정책이 비트코인의 상승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1분기 말, 비트코인은 고점을 찍을 가능성이 크다"며, 연준과 재무부가 공급할 6천120억 달러의 유동성이 시장을 떠받칠 것이라고 예측했다. 크립토퀀트의 주기영 대표도 본인 X 계정을 통해 비트코인의 상승 사이클이 기록적으로 길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번 비트코인 상승 사이클이 역대 최장 기간을 기록할 수 있다. 새로운 유동성 공급원이 꾸준히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더 많은 유동성이 공급되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바이낸스 리서치 역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월별 시장 보고서에서 이들은 "기관 채택 가속화, 규제 프레임워크의 발전, 디파이 생태계의 확대가 암호화폐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비트코인은 엔비디아에 이어 주요 글로벌 자산 중 두 번째로 높은 연간 성장률을 기록하며 자산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는 평가다. JP모건은 "비트코인과 금이 점점 더 인플레이션 헤지 및 지정학적 리스크 대응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글로벌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서 중요한 구성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온체인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는 "비트코인 ETF 관련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매수세는 여전히 강력하다"며, 전통 금융권 투자자들 사이에서 비트코인의 매력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의 10만 달러 돌파는 가상자산 시장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며 투자자들에게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단기적인 매도 압력과 조정 가능성에 대한 경고 역시 만만치 않다. 실제로 일부 업계 관계자는 비트코인의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을 언급한다. 싱가포르 소재 QCP캐피털은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에 도달했지만, 해당 가격대에서 강한 매도벽에 부딪혔다"고 분석했다. 또한, 현재 파생상품 시장에서 펀딩비율이 크게 움직이지 않고 있어 추가 상승을 위한 동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10X리서치는 트럼프 행정부의 기대감이 비트코인의 현재 상승세를 이끌고 있지만, 이 상승 모멘텀이 지속되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1월 말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비트코인이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비트코인 공급 감소가 시세 상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의견을 내면서도 신중한 입장을 함께 드러낸 가상자산 거래소도 있다. 비트파이넥스는 "1월 말까지 비트코인은 95,000~11만 달러 사이에서 거래될 가능성이 크며, 트럼프 취임식이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향후 글로벌 경제 지표와 정책 변화가 비트코인의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투자자들은 시장의 변동성을 예의주시하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시점이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2025.01.07 11:11김한준

월마트, 생성형 AI 도입했더니…생산성 100배 늘었다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생성형 AI 시장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 PEX Network가 발간한 '2025 생성형 AI와 운영 혁신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의 생성형 AI 도입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매킨지의 최신 조사에서는 63%의 임원들이 생성형 AI 도입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으며, 마이크로소프트와 IDC의 공동 연구에서는 생성형 AI 도입률이 2023년 55%에서 2024년 75%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만한 점은 생성형 AI를 본격적으로 도입한 기업의 비율이 현재 11%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기업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다 현대 기업의 운영 효율성은 사람, 기술, 데이터, 프로세스라는 네 가지 핵심 축을 기반으로 한다. PEX Network의 2024/25 조사에 따르면, AI는 향후 12개월 동안 기업 혁신과 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한 최대 투자 분야로 선정됐다. 조사 대상 기업의 58%가 AI 프로젝트를 검토 중이며, 특히 운영 부문에서 가장 활발한 도입이 이루어지고 있다. 주목할 점은 기업들이 내부 IT 시스템의 그림자를 줄이고 직원들이 기술을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이다. 생성형 AI 성공을 위한 연계 기술 전문가들은 생성형 AI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서는 보완적인 기술의 활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와 결합하면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처리하고 의사결정 로직을 생성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IoT) 기기들은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여 생성형 AI 모델에 제공함으로써 유지보수 필요성 예측과 자원 사용 최적화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데이터 분석과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도구를 통해 얻은 핵심 데이터 포인트들은 생성형 AI가 의미 있는 인사이트와 패턴을 도출하는 데 활용된다. 자연어 처리(NLP) 기술과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는 생성형 AI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꼽힌다. 글로벌 기업들의 혁신 사례 월마트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품 카탈로그 데이터 8억 5천만 건을 개선했으며, 이는 기존 인력으로는 100배 이상의 시간이 필요한 작업이었다. 전자게임 기업 EA는 100개 이상의 AI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효율성, 확장성,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레노보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고객 지원 분야에서 10-15%의 효율성 향상을 달성했으며, 고객 문의의 70-80%를 AI가 처리하고 있다. 또한 마케팅팀은 피치북 제작 시간을 90% 단축하고 대행사 비용도 절감했다.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는 생성형 AI를 실시간 사기 탐지에 활용하고 있다. 한 금융기관은 생성형 AI 모델을 도입해 거래 기록과 뉴스 트렌드, 소셜 미디어 신호를 결합 분석함으로써 오탐지율을 35%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는 고객 신뢰도 향상으로도 이어졌다. 의료 분야에서는 모던 덴탈 그룹의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의료진의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행정 업무를 간소화했다. 특히 환자 분류, 일정 관리, 청구 업무의 효율성이 크게 개선됐으며, 의료진 교육을 위한 실감형 시뮬레이션 콘텐츠 제작에도 AI를 활용하고 있다. AI 기반 챗봇은 24시간 환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 데이터 분석을 통해 환자 요구를 예측하고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도전 과제와 해결 방안 생성형 AI 도입의 주요 과제로는 투자수익 불확실성, 규제 준수, AI 편향성, 데이터 유출 위험, 지속가능성 문제가 지적됐다. 특히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는 GDPR과 CCPA 같은 엄격한 데이터 보호 규정을 준수하면서 AI를 활용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명확한 전략 수립, 철저한 데이터 품질 관리, 프로세스 재설계, 직원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래 전망과 발전 방향 전문가들은 생성형 AI가 향후 2년 내에 포춘 1000대 기업의 운영 방식을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실시간 의사결정, 프로세스 자동화, 개인화된 고객 경험 제공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운영 전문가들은 생성형 AI가 '예측적 프로세스 설계'를 가능하게 하여 잠재적 병목 현상이나 비효율을 사전에 식별하고 개선안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나아가 AI 에이전트의 등장으로 업무 효율이 20-40% 향상될 것으로 예측됐으며, 이는 인간 직원들이 더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2025.01.07 11:11AI 에디터

HDMI 포럼, 최신 HDMI 규격 2.2 버전 발표

HDMI 2.2, 차세대 HDMI® 기술과 96Gbps 고대역폭으로 고해상도, 빠른 재생률 지원 고품질 옵션을 바탕으로 증가현실, 혼합현실, 공간현실 등 몰입형 경험 개선 96Gbps 대역폭과 모든 HDMI 2.2 규격 기능 지원하는 Ultra96 HDMI 케이블도 출시 미국 라스베이거스 , 2025년 1월 7일 /PRNewswire/ -- HDMI 포럼(HDMI Forum, Inc.)은 최신 HDMI 규격인 2.2 버전을 곧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HDMI 2.2는 광범위한 HDMI 생태계 전반에 걸쳐 향상된 옵션을 지원하며, HDMI 생태계에 최상의 결과물을 생성, 배포, 경험할 수 있는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한다. 신규 기술은 현재와 미래에 걸쳐 TV, 영화, 게임 스튜디오 등의 콘텐츠 제작자에게 고품질 옵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여러 유형의 유통 플랫폼을 지원한다. 96Gbps의 고대역폭과 차세대 HDMI 고정 전송 신호(Fixed Rate Link, FRL) 기술은 다양한 장치 애플리케이션에 최적의 오디오와 비디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최종 사용자는 최적의 방식으로 기본 비디오 형식을 지원한 매끄럽고 안정적인 시청 환경을 경험한다. 챈들리 해럴(Chandlee Harrell) HDMI 포럼 의장은 "HDMI 생태계에서 높은 수준의 성능과 기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HDMI 포럼은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규격 개발을 사명으로 삼아왔다. 최신 규격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을 지원해 향후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의 출시를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HDMI 버전2.2는 높은 해상도와 빠른 재생률을 지원하며, 고품질 옵션을 제공한다. 향상된 96Gbps 대역폭은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혼합현실(MR), 공간현실(Spatial Reality), 라이트 필드 디스플레이(LFD)와 같은 복잡한 데이터 집약적 몰입형 및 가상 애플리케이션을 개선한다. 또한 대규모 디지털 표지판, 의료 영상, 머신 비전과 같은 다양한 상업용 애플리케이션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HDMI 2.2는 오디오와 비디오 동기화를 개선하는 지연 표시 프로토콜(Latency Indication Protocol, LIP)을 포함하고 있어 오디오 비디오 수신기, 사운드바 등 멀티홉 시스템 구성을 지원한다. 96Gbps 대역폭을 지원하고 모든 HDMI 2.2 규격 기능을 지원하는 Ultra96 HDMI 케이블도 선보였다. 해당 케이블은 HDMI 케이블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각 모델 길이에 대한 테스트 및 인증을 거쳤으며, 패키지에 위조방지를 위한 인증 라벨이 부착된다. 새로운 규격은 모든 HDMI 2.x 채택사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관련 사항은 2025년 상반기 출시 시점에 발표될 예정이다. HDMI 포럼(HDMI Forum, Inc.) 소개 HDMI 포럼은 세계적인 소비자 가전, 개인용 컴퓨터, 모바일 기기, 케이블 및 부품 제조업체들로 이뤄진 비영리 호혜 추구 법인체다. 오픈 트레이드 협회인 HDMI 포럼의 임무는 HDMI 규격의 미래 버전 개발에 더 많은 업체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상호운용이 가능한 HDMI 호환 장치의 생태계를 더욱 확장하는 것이다. HDMI 포럼 및 멤버십 가입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www.hdmiforum.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HDMI LA(HDMI Licensing Administrator, Inc.) 소개 HDMI LA는 HDMI 포럼과 HDMI 설립사들이 HDMI 규격 버전 2.2와 이전 규격의 라이선스 허가를 위해 임명한 에이전트다. HDMI LA는 마케팅, 홍보, 라이선싱 및 관리 서비스를 수행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www.hdmi.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레젠테이션 및 그래픽 파일은 https://hdmi.org/press/pressresources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HDMI, HDMI High-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 (고화질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 HDMI 트레이드 드레스 및 HDMI 로고는 HDMI Licensing Administrator의 상표 또는 등록 상표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85366/Ultra96_HDMI_Cable.jpg?p=medium600 심벌 마크 - https://mma.prnasia.com/media2/609706/HDMI_Logo_v1.jpg?p=medium600

2025.01.07 11:10글로벌뉴스

코웨이, 몰입·휴식·회복 '비렉스 트리플체어' 출시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몰입·휴식·회복의 3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비렉스 트리플체어'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워크와 릴랙스, 마사지 등 다양한 사용 목적과 상황에 최적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체어다. 제품은 지난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입증했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고급스러운 색감과 부드러운 곡선 형태가 공간에 품격을 더하며, ▲잉크 블랙 ▲와인 레드 ▲카멜 브라운 ▲다크 브라운 ▲토프 베이지 등 5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인테리어 분위기와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탄탄한 헤드 쿠션과 조절 가능한 등받이로 업무나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착좌감을 제공한다. 용도에 맞게 기능을 전환할 수 있도록 히든 안마볼 구조를 적용했다. 최대 150°로 각도 조절이 가능한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이 적용됐다. 등받이와 다리 받침 각도를 개별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등과 허리부터 엉덩이, 다리까지 전신을 따뜻하게 감싸는 3존 온열 시트를 통해 피로 회복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사용자의 체형에 맞춘 마사지를 제공한다. 3D 안마 모듈이 상하좌우뿐 아니라 앞뒤로 움직이며, 어깨 감지 센서가 사용자의 어깨 높이와 위치를 인식해 목과 어깨부터 등과 허리까지 정교한 안마를 돕는다. 안마볼 위치와 강도를 세부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총 18가지의 안마 모드를 지원한다. 비렉스 제품 중 최초로 스윙 안마 코스를 탑재했다. 스윙 안마 코스는 등받이가 앞뒤로 편안하게 움직이며 몸의 긴장을 이완해주는 코스다. 4가지 스윙 모드 중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컨디션과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6가지 특화 안마 모드와 원하는 부위에 맞춰 집중 안마를 수행하는 3가지 부위 안마 모드, 원하는 방식을 선택하는 수동 안마 모드도 탑재됐다. 안마와 온열이 가능한 무선 멀티 마사지 쿠션을 제공해 복부, 다리 등 원하는 신체 부위에 놓고 사용할 수 있다. 무선 리모컨과 빌트인 퀵 버튼 2가지 방식으로 손쉽게 조작 가능하다. 블루투스 스피커, USB-C 충전 포트, 밀착 안마 밴드 등 편의 기능도 갖췄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코웨이 케어서비스'를 통해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고객 필요에 따라 관리 주기를 선택할 수 있다. 평소에는 스스로 관리하면서 소모성 부품들의 교체 서비스만 받고 싶다면 '스페셜 체인지 요금제'를, 정기 관리 서비스와 교체 서비스를 모두 받고 싶다면 '토탈 케어'를 선택하면 된다. 코웨이 관계자는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하는 신개념의 다기능 체어로서 필요에 따라 워크 체어, 리클라이너 소파, 안마의자로 모두 사용 가능해 활용도를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비렉스의 차별화된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들의 건강과 웰빙을 위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1.07 11:09신영빈

  Prev 771 772 773 774 775 776 777 778 779 78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에너지 안보가 곧 국가 경쟁력…전력 인프라 대전환 시급

[인터뷰] "퀄컴 40주년, AI 컴퓨팅 기업으로 거듭날 것"

美 '팍스이스트2025' 찾은 韓 게임...붉은사막-갓 세이브 버밍엄 눈길

SKT, 내일부터 유심포맷 도입..."인증서 그대로 쓰고 유심 교체"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