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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가격 인상에 기업들 '시름'…대안 찾기 '안간힘'

세계 1위 가상화 기업인 VM웨어가 브로드컴에 인수된 후 가격 인상과 함께 시장 내 불안감을 높이면서 이를 이용했던 기업들이 상당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에 부담을 느낀 기업들이 대체재 마련에도 적극 나서면서 관련 시장도 주목 받는 분위기다. 8일 리미니스트리트가 VM웨어 고객 11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응답자 79%는 현재 사용 중인 영구 라이선스 VM웨어 소프트웨어가 비즈니스 요구를 충족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VM웨어 고객들은 현재 영구 라이선스를 포기하고 구독 모델로 전환해야 한다는 점과 함께 제품 번들링 방식의 변화로 인해 상당한 가격 인상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VM웨어는 지난 2023년 브로드컴에 인수된 이후 라인업을 2개 패키지로 통·폐합하면서 연간 라이센스 판매에서 구독제로 전환하는 등의 가격정책 변경을 준비해왔다. 지난해에는 고객사에 가상머신(VM) 가격 책정 방식을 CPU에서 코어 기준으로 전환한다고 통지했다. 최소 16코어를 기준으로 잡았는데, 고객사가 최신 CPU인 AMD 64코어를 사용할 경우 CPU 기준이 아닌 코어(16코어) 기준이므로 기존보다 4배 더 지불해야한다. 가격 인상폭은 기업 경영에 악영향을 미칠 수준이다. 기존보다 코어수가 더 많이 산정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부담해야할 비용이 최대 10배까지 늘어났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에 일부 기업들은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삼성의 경우 레드햇, 뉴타닉스 등 VM웨어 경쟁 벤더와 접촉해 대안 마련에 나섰으나, 결국 지난해 5월 VM웨어와 3년간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VCF)' 공급 계약을 맺었다. 구독료는 연간 100억원 이상으로 3년 간 3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업체들은 기존 영구 라이선스 소프트웨어를 유지하면서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대안 찾기에 적극 나섰다. 일단 리미니스트리트의 조사에서 응답자의 99%는 일단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면 영구 라이선스 소프트웨어를 계속 사용할 것을 고려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응답자 96%는 VM웨어 대안을 평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로드맵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었다. 98%는 이미 VM웨어 환경 일부에서 대안을 마련하거나 고려 중이라고 답했다. 더불어 브로드컴 정책과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응답자의 92%는 향후 12~18개월 이내에 VM웨어 가격이 추가로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리미니스트리트 같은 VM웨어 제품용 통합 지원·보안 컨설팅을 위한 서드파티 유지보수 서비스 업체들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기존 VM웨어 영구 라이선스 고객은 리미니스트리트 솔루션을 통해 기존 시스템을 향후 수년 동안 업그레이드 없이 계속 운영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존 VM웨어 고객은 VM웨어 가격 인상과는 별개로 리미니스트리트 솔루션으로 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새로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AI 혁신, 최신 컴퓨팅 옵션에 의해 변화하고 있는 시장 환경에서도 리미니스트리트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71%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을 시장의 가장 큰 영향 요인으로 꼽았고, 70%는 AI를 주요 요인으로 언급했다. 리미니스트리트 관계자는 "하이퍼바이저 환경은 향후 몇 년 동안 새로운 솔루션이 시장에 출시되면서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영구 라이선스 사용자들은 시스템을 더 오래 운영하면서 진화하는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을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로드니 캐년 리미니 커스텀 그룹 부사장은 "강제적인 공급업체 구독 모델로 인해 영구 라이선스를 포기하는 것은 마치 대출을 다 갚은 집의 열쇠를 반환하고 같은 집을 집주인에게서 임대하는 것과 같다"며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VM웨어 고객들이 소프트웨어에 만족하지만, 가격 인상과 라이선스 변경에 대해 우려하며 대체 전략을 찾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VM웨어 환경을 유지하고자 하는 조직을 위해 제3자 지원은 강력한 대안을 제공한다"며 "자사는 고객에게 현재 소프트웨어에 대한 포괄적인 지원과 최적화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략적 로드맵 계획을 정의하고 실행하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2025.01.08 11:30장유미

서부발전, 적극행정 우수 부서‧직원 시상

한국서부발전은 7일 지난해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한 부서와 실무자를 포상했다. 서부발전 감사실은 조직 내 소극 행정을 없애고 적극 행정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해마다 시상식을 실시한다. 이번 포상은 선제적이고 창의적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달성한 부서와 개인에게 주어졌다. 감사실은 19개 부서와 19명의 직원을 추천받아 서면 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6개 부서, 6명의 직원을 포상 대상으로 선정했다. 최우수 부서의 영예는 신규 발전소에서 공정안전관리(PSM) 이행상태평가 결과 우수등급(S등급)을 달성한 김포발전본부 안전환경부에게 돌아갔다. 유연탄 도입단계별 선제적인 원가관리로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 등의 성과를 낸 연료자재처 연료조달부 등 2개 부서가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서부발전 주도의 민·관·공 협력체계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적극 소통해 공주 천연가스 발전소 적기 착공 등을 이끌어낸 3개 부서는 장려 부서로 선정됐다. 직원의 경우 지자체·수자원공사 간 유기적인 협업으로 광역상수도 단수 사고로 인한 용수부족 사태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공로로 태안발전본부 1발전처 화공설비부 김재수 부장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포 열병합 발전소 공업용수 신규 수원 확보로 용수비용 절감에 기여한 김포발전본부 기반건설팀 김연태 차장 등 2명이 우수상을, 석탄가스화복합발전(IGCC) 폐수 발생량 저감, 처리량 증대를 이끈 태안발전본부 화공설비부 이상원 차장 등 3명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송재섭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공유함으로써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직원들이 우대받는 조직문화를 정착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조직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공공 서비스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1.08 11:26주문정

도구공간, CES서 순찰로봇 '로브제 S5' 첫선

순찰로봇 전문기업 도구공간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새롭게 개발한 모듈형 로봇 '로브제 S5'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도구공간은 지난해 CES에서 실내용 순찰로봇 '이로이'를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확장성과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보급형 순찰로봇 로브제를 공개했다. 도구공간의 로브제는 자율주행 구동부를 기반으로 기능부를 모듈화해 다양한 디자인 및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로봇이다. 지난해 개발에 성공해 현재까지 5개 버전이 제작됐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가장 최신 버전인 S5와 전용 무선 충전 스테이션이다. 로브제 S5는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최대 20kg까지 운반 가능한 대용량 적재함을 탑재했다. 6.5인치 휠과 서스펜션 스프링 캐스터 적용으로 주행 안정성을 확보해 소화기, 응급키트, 약재 등 위험상황 대처를 위한 물품 배송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로봇 제어, 안내, 광고 송출 등을 위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15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음원 방향 탐지가 가능한 고감도 마이크 어레이 ▲LTE 및 와이파이를 연동할 수 있는 초고속 네트워크 등 사용자 편의성도 대폭 개선했다. 이번 로브제 S5부터는 미국 위보틱의 무선 비접촉 충전 솔루션을 도입했다. 기존 컨택핀(접촉식) 및 유선 충전 방식보다 화재 위험성이 현저히 낮고 방수·방진 성능이 강화됐다. 이 밖에도 ▲2D 라이다 ▲AI 카메라 ▲초음파 센서 ▲불꽃감지 센서 ▲열화상 카메라 등을 장착해 안정적인 자율주행과 각종 위험상황 검출이 가능하다. 김진효 도구공간 대표는 "로브제 시리즈는 물리보안이 필요한 현장에 합리적인 비용으로 순찰, 배송,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 혁신적인 순찰로봇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2025.01.08 11:22신영빈

[인사] 한국환경공단

◇부서장 전보 ▲경영지원처장 복진필 ▲인재경영처장 유재형 ▲디지털혁신처장 서정찬 ▲인재개발원장 한태영 ▲배출권관리처장 오승환 ▲친환경모빌리티처장 홍철규 ▲사업장대기처장 성기욱 ▲통합물관리처장 김성태 ▲하수도처장 유재홍 ▲물환경관리처장 나명호 ▲사업장폐기물처장 이승훈 ▲폐자원사업처장 박동구 ▲환경시설처장 강성백 ▲환경에너지시설처장 윤영봉 ▲수생태시설처장 서성철 ▲화학물질관리처장 전상은 ▲국민소통실장 박현규 ▲안전관리실장 이승주 ▲글로벌전략실장 하정원 ▲기후대응기금센터장 임철환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산업전략처장 이민선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물산업실증화처장 윤만권 ▲수도권동부환경본부 환경서비스처장 김유래 ▲수도권동부환경본부 한강유역하수도지원센터장 정회신 ▲수도권서부환경본부 자원순환관리처장 황순영 ▲수도권서부환경본부 환경시설관리처장 신황식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 환경서비스처장 이용수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 환경시설관리처장 나경주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 환경안전진단처장 손종수 ▲대구경북환경본부 환경서비스처장 윤기명 ▲대구경북환경본부 환경시설관리처장 조혁준 ▲충청권환경본부 환경시설관리처장 구현덕 ▲충청권환경본부 충북지사장 심이섭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환경서비스처장 김순옥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자원순환관리처장 전현주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환경시설관리처장 김우형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제주지사장 강경철 ▲강원환경본부장 최창완 ▲강원환경본부 환경서비스처장 박민서 ▲강원환경본부 수도통합운영센터장 장현욱 ▲전북환경본부 환경서비스처장 전재완 ▲전북환경본부 환경안전진단처장 권혁곤

2025.01.08 11:18주문정

[속보] LG전자 4분기 영업익 1461억원...전년比 54%↓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잠정 영업이익 1천461억원으로 전년 보다 54%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당초 시장 전망치(3천억원대)에 못 미치는 어닝쇼크다.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22조7천775억원으로 0.2% 증가했다. 반면 지난해 연간 매출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 87조7442억원으로 전년 보다 6.7% 증가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34조4천304억원으로 전년 보다 6.1% 감소했다.

2025.01.08 11:15이나리

펄어비스 '검은사막', 신규 액세서리 '프리오네' 선보여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신규 생활 액세서리 '프리오네'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프리오네' 액세서리는 검은사막 생활 콘텐츠에 도움을 주는 액세서리로 강화된 '마노스' 액세서리를 교환해 얻을 수 있다. '고(III) 마노스' 액세서리는 '+0 프리오네' 액세서리로, '유(IV) 마노스' 액세서리는 '고(III) 프리오네' 액세서리로, '동(V) 마노스' 액세서리는 '풍(VIII) 프리오네' 액세서리로 교환 가능하다. '프리오네' 액세서리는 환(X) 등급까지 강화 시 목걸이 기준, 최대 250까지 생활 숙련도를 얻을 수 있다. 상승한 생활 숙련도를 활용해 다양한 생활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다. '프리오네' 액세서리 강화는 '응축된 마력의 검은 결정'을 사용한다. 강화 실패 시 아이템이 파괴되지 않는 특성을 지녔다. 검은사막에서 즐길 수 있는 생활 콘텐츠 중 낚시, 수렵, 요리, 연금에 사용할 수 있는 신규 생활 도구를 추가했다. 초록색, 파란색, 빨간색 등급의 ▲낚시 의자 ▲수렵 가방 ▲국자 ▲플라스크 총 12종을 선보였다. 초록색과 파란색 등급 도구는 '카멜리아 로기아'와 '질다' NPC 상점서 구매가 가능하며, 빨간색 등급은 공작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액세서리 추가와 함께 생활 숙련도를 3천까지 상향했다. 이 외에도 '마노스' 액세서리를 포함한 '게라노아', '로기아' 액세서리 강화 시 필요한 '아그리스의 정수' 수치를 완화했다. '프리오네' 액세서리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생활 부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10배 채집물을 획득할 수 있는 채집 미니게임 횟수가 2배 증가한다. 모험가는 채집을 통해 ▲생활 숙련도 +300 ▲이동속도 +5단계 등 버프를 제공하는 '[이벤트] 정령의 축복'을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NPC '달리사인'에게 요리, 연금 버프를 제공하는 '[이벤트] 달리사인의 비약'을 기운을 활용해 구매할 수 있다. 새해 맞이 핫타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22일까지 전투 경험치 500%, 기술 경험치 200%, 생활 경험치 50%, 아이템 확률 50% 버프를 제공한다. 이 날부터 핫타임을 2배 적용해 전투 경험치를 1천%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5.01.08 11:14이도원

엔비디아 젠슨황 "삼성 HBM 성공 확신...설계는 새로 해야"

세계 최고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미국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 고대역폭메모리(HBM)에 대해 “새로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HBM은 D램 여러 개를 수직으로 쌓아 기존 D램보다 정보 처리 속도를 끌어올린 메모리 반도체다. SK하이닉스와 미국 마이크론이 엔비디아에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납품에 앞서 품질 테스트 중이다. 황 CEO는 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가 개막한 미국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루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전자 HBM을 왜 이리 오래 시험하느냐'는 물음에 “오래 걸리는 게 아니다”라며 “한국은 서두르려 한다”고 답했다. 황 CEO가 삼성전자 HBM을 공개적으로 지적한 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그는 “엔비디아가 처음 쓴 HBM은 삼성전자가 만든 것이었다”며 “내일(8일)이 수요일이라고 확신할 수 있듯 삼성전자 성공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황 CEO는 소비자용 그래픽처리장치(GPU) 신제품 '지포스 RTX 50'에 마이크론 그래픽더블데이터레이트(GDDR)7을 쓴다고 밝힌 이유도 언급했다. 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그래픽 메모리가 없는 것으로 안다”며 “그들도 하느냐”고 되물었다. 이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가장 큰 공급업체 중 두 곳”이라며 “매우 훌륭한 메모리 반도체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GDDR7은 영상과 그래픽을 처리하는 초고속 D램이다. 마이크론뿐 아니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생산한다. 한편 황 CEO는 곧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만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CES 기간 최 회장을 만나느냐'는 질문에 황 CEO는 “만날 예정”이라며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2025.01.08 11:13유혜진

산업부, 소부장 현장기술 애로해결 종합서비스 지원강화

산업통상자원부는 새해 첫 소재부품장비 산업 기술지원을 위해 100억원 규모 '2025년도 융합혁신지원단 기술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융합혁신지원단은 총 38개 공공연 협의체로,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인력·장비 등을 활용해 국내 소부장 기업의 현장기술 애로를 해결하는 기술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융합혁신지원단 기술지원사업은 기업애로 난이도에 따라 컨설팅과 현장기술지원(3개월 이내)하는 기술애로분석·단기기술지원 사업(46억원)과 공공연-기업 간 공동 연구개발(R&D)을 지원(1년 이내)하는 심화기술지원사업(34억원)으로 나뉜다. 기술애로분석·단기기술지원은 연중 애로사항을 접수해 기술지원을 실시하며, 심화기술지원은 공고를 통해 총 30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한다. 융합혁신지원단은 2020년 4월 출범 이후 지난해 말까지 5천여 개 기업에 1만3천 여 건의 기술 애로를 지원, 수요기업의 기술력 향상(2021년~2023년 국내외 특허 33.1건, SCI 논문 4.3건 창출), 사업화를 통한 매출액 증가(2022년 7억1천만원→2023년 371억8천만원), 신규고용 증진 등 중소 소부장 기업의 기술애로 해결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나성화 산업부 산업공급망정책관은 “올해는 글로벌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소부장 기업지원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라며 “기존 업종별 지원 외에도 특화단지 등 지역별 소부장 기업을 대상으로 융합혁신지원단이 직접 찾아가 문제를 해결하고 소부장 기업의 판로개척 및 글로벌 기술 혁신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1.08 11:12주문정

"AI로 부진한 실적 회복"…게티이미지, 셔터스톡 인수

인공지능(AI)과 스마트폰 등장으로 이미지 콘텐츠 제공사 영향력이 약화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게티이미지가 셔터스톡을 인수해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8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게티이미지가 경쟁사인 셔터스톡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합병회사 규모는 부채를 포함해 37억 달러(약 5조3천900억원)다. 게티이미지는 이번 거래에서 셔터스톡에 현금 3억3천100만 달러(약 4천800억원)와 주식 3억1천940만주를 지급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는 셔터스톡 주주에게 1주당 약 28.88달러를 배당한다. 주주들은 이를 전액 현금으로 받거나 현금과 게티 주식을 혼합해 수령할 수 있다. 게티이미지 주주는 거래 후 합병 회사 약 54.7%를 보유한다. 나머지는 셔터스톡 주주 몫이다. 합병 회사의 최고경영자(CEO)는 크레이그 피터스 게티이미지 CEO가 맡는다. 다수 외신은 두 기업이 합병을 통해 콘텐츠 제작 서비스를 확대하고 비용을 절감해 수익성을 높일 것으로 봤다. 최근 AI가 콘텐츠 생성 시장을 장악하고 휴대전화 카메라 사용 증가가 스톡 사진 가치를 떨어뜨렸다는 이유에서다. 전날 종가 기준 게티이미지 주가는 2022년 7월 상장 이후 약 73% 떨어졌다. 같은 기간 셔터스톡 주가는 약 50% 하락했다. CNBC는 "이번 합병 건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첫 심사 대상이 될 것"이라며 "새 정부가 기업 인수합병에 어떤 입장을 보일지 확인할 수 있는 사례"라고 평했다.

2025.01.08 11:11김미정

피투르2025가 여행 기술의 혁신을 정의

이페마 마드리드에서 1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이 국제 여행 산업 박람회에는 예약 관리 기술 분야를 이끌어 가는 전 세계 100여개 기업들이 참가한다. 마드리드, 2025년 1월 7일 /PRNewswire/ --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에서 여행 산업은 기술을 가장 큰 협력자로 받아들여 왔다. 고객 경험의 중요한 요소인 예약 관리는 현재 큰 혁신을 겪고 있다. 현재의 트렌드는 기술 혁신에 힘입어 운영 효율을 최적화할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여행을 계획하는 방식까지 변화시키고 있다. FITUR/IFEMA MADRID 이페마 마드리드(IFEMA MADRID)에서 열리는 피투르 2025( FITUR 2025)에는 이러한 디지털 혁신 속에서 1월 22일부터 26일까지 여행 기술(TRAVEL TECHNOLOGY)이라는 타이틀을 통해 업계에서 가장 선구적인 기업들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행자들이 자신들의 여행 경험을 검색, 결정, 예약, 리뷰하는 방식을 재정의하는 주요 기술 트렌드를 공개한다. 2024년 23%의 기록적인 성장률을 기록한 여행 기술 2025(Travel Technology 2025)는 10% 가까이 확대되어 100개 이상의 전시 기업들이 참가한다. 8번 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네덜란드, 영국, 독일, 미국, 브라질, 싱가포르, 모로코 등 여러 국가의 기업들이 글로벌 관광 시장을 위한 최첨단 솔루션을 선보인다. 여기에는 소프트웨어 솔루션, 온라인 예약 플랫폼, 안전하고 투명한 관리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 가격 관리 시스템, 혁신적인 결제 시스템, 여행 결정을 유도하는 가상 및 증강 현실,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AI 기반의 음성 비서 등이 포함된다. 여행 기업들은 이러한 기술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고 운영과 행정 업무를 자동화하고 중앙 집중화함으로써 효율을 높이며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의 융합은 예약 관리가 점점 더 연결되고 통합될 미래를 가리키고 있다. 이 모든 것과 더 많은 것들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중요한 여행 부문의 핵심인 여행 기술 분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여행 기술 업계는 현대 여행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뿐만 아니라 보다 효율적이고 개인화되었으며 지속 가능한 여행 경험으로 나아가는 길을 이끌고 있다. 2025년 1월 22일부터 26일까지 이페마 마드리드 8번 홀에서 열리는 피투르 여행 기술(FITUR Travel Technology)은 예약 관리를 위한 최첨단 솔루션들을 선보인다. 관광 산업의 요구를 충족하도록 특별히 설계된 최신 기술 개발 현황을 피투르 2025 | 국제 관광 박람회(Fitur 2025 | International Tourism Fair)에서 확인하기 바란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590186/FITUR_IFEMA_MADRID.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580825/FITUR_Logo.jpg?p=medium600

2025.01.08 11:10글로벌뉴스

기가바이트, 연초 NVIDIA GeForce RTX™ 50 시리즈 그래픽 카드 공개

- 내년 초 열리는 CES 2025서 다양한 모델 공개 - 향상된 냉각 기능과 더 콤팩트한 디자인 특징 - '진화의 10' 디자인 통해 열 성능 10% 향상상, 크기는 10% 축소 타이베이 2025년 1월 8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 최고 컴퓨터 브랜드인 기가바이트(GIGABYTE)는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NVIDIA Blackwell기반의 AI기술이 적용된 NVIDIA GeForce RTX™ 50 시리즈 그래픽 카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군은 GeForce RTX™ 5090, RTX™ 5090 D, RTX™ 5080, RTX™ 5070 Ti, RTX™ 5070모델로 구성되어 있으며, NVIDIA GeForce RTX™ 50 시리즈 GPU에 최적화된 첨단 냉각 솔루션으로 고사양 게임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기가바이트, 연초 NVIDIA GeForce RTX™ 50 시리즈 그래픽 카드 공개 '진화의 10(Evolution of Ten)'이라는 디자인 철학이 적용된 기가바이트 GeForce RTX™ 50 시리즈 그래픽 카드는 열 성능을 최대 10% 개선하고, 전체 부피를 최대 10% 줄여 PC 조립의 호환성을 한층 더 높였다. NVIDIA Blackwell을 탑재된 GeForce RTX™ 50 시리즈 GPU는 게이머와 크리에이터에게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강력한 AI 성능과 NVIDIA DLSS 4 기술을 통해 놀라운 그래픽 품질과 성능을 구현하며, NVIDIA Studio를 활용해 창의적인 작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또한 NVIDIA NIM 마이크로서비스를 통해 AI 어시스턴트와 워크플로를 구축할 수 있는 최첨단 기능을 제공한다. 기가바이트는 최신 NVIDIA DLSS 기술과 고성능 RTX™ 50 시리즈 GPU의 발열 관리와 성능 최적화를 위해 AORUS XTREME WATERFORCE 및 WINDFORCE 냉각 솔루션을 업그레이드했다. XTREME WATERFORCE는 액체 금속 열전도 그리스를 사용하여 기존 제품 대비 최대 10배의 열전달 효율을 자랑하며, 맞춤형 수랭식 루프 빌드를 위한 AORUS XTREME WATERFORCE WB 모델도 제공된다. 공랭식 모델의 경우, 새로운 Hawk Fan 디자인으로 WINDFORCE 냉각 솔루션을 통해 난기류와 소음을 최소화하고 공기 흐름을 12.5% 향상시켰다. 프리미엄 AORUS MASTER 모델은 추가 공기 부스팅 팬이 장착된 Screen Cooling Plus를 특징으로 하며, RTX™ 5090 MASTER는 단면 소결 기술을 적용한 초전도 히트 파이프로 열 분산 성능을 개선했다. 기가바이트 GeForce RTX™ 50 시리즈 그래픽 카드는 AORUS XTREME와 MASTER, GIGABYTE AERO, GAMING, EAGLE 그리고 SFF-Ready Enthusiast GeForce 카드 지원하는 모델을 포함해 다양한 색상과 사양으로 제공되어 게이머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킨다. 기가바이트 이벤트 | CES 2025[https://bit.ly/GIGABYTE_RTX50__KR]를 방문하면 GIGABYTE GeForce RTX™ 50 시리즈 그래픽 카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025.01.08 11:10글로벌뉴스

젠슨 황과 나란히 선 로봇 14종…한국은 없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이 물리적 세계로 확장될 것을 전망하면서 글로벌 파트너사의 로봇들과 연단에 올랐다. 이중 절반은 중국 업체의 것이었고, 한국산은 없었다는 점에 업계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6일 오후(현지시간) 젠슨 황 CEO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5' 기조연설에서 “로봇공학의 챗GPT 순간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말 출시된 오픈AI의 대화형 인공지능 '챗GPT'가 AI 시장에 미친 영향력과 마찬가지로 물리적 AI 시대가 다가올 것이라는 의미의 표현이었다. 젠슨 황 CEO는 화면에 표시된 14개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과 연단에 서서 발표를 이어갔다. 여기에는 ▲보스턴다이내믹스 'E-아틀라스' ▲애질리티로보틱스 '디지트' ▲피규어 '피규어 02' ▲앱트로닉 '아폴로' 등 미국에서 개발되고 있는 대표적인 로봇이 소개됐다. 국가별로는 중국 업체가 6곳으로 가장 많았다. ▲유니트리 'H1' ▲샤오펑 '아이언' ▲갤봇 'G1' ▲로봇에라 '스타1' ▲애지봇 'A2' ▲푸리에 'GR-2'가 화면에 표시됐다. 나머지는 ▲노르웨이 1X '네오' ▲이스라엘 멘티 '멘티봇' ▲독일 뉴라로보틱스 '4NE-1' ▲캐나다 생츄어리AI '피닉스' 등이 자리를 차지했다. 국내 로봇업계도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고 있지만 여전히 성과가 부족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국내 첫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를 개발한 레인보우로보틱스 ▲로보티즈 출신 개발자들이 설립한 에이로봇 ▲수아랩 창업자가 설립한 홀리데이로보틱스 등이 대표 주자로 꼽힌다. 증권 업계 관계자는 “파트너 업체들 중에 한국 업체가 없다. 심각한 위기”라며 “젠슨 황과 나란히 서서 휴머노이드 로봇의 미래를 선보인 14개의 로봇 중 중국 업체가 가장 많다”고 말했다. 한편 젠슨 황 CEO는 이날 로봇 개발용 플랫폼 '코스모스'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코스모스는 실제 세계의 물리 법칙을 이해하는 플랫폼이다. 로봇과 자율주행 차량 등 물리적 AI 시스템의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설계됐다. 엔비디아는 이를 오픈소스로 제공한다.

2025.01.08 11:08신영빈

블로믹스-라온엔터테인먼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 새해 업데이트 실시

블로믹스(대표 차지훈)와 라온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숙)는 인기 온라인 레이싱게임 테일즈런너는 새해 첫 번째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이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신규 캐릭터 '티티'가 출시됐다. '티티'는 천사와 악마의 혼혈이자 연금술사라는 독특한 배경을 지니고 있다. 이 캐릭터는 가속도가 강점으로 착지 대시 성공 지속시간과 분노 공격 회피 능력을 통해 빠른 주행과 방어에 유리하다. 또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대규모 업데이트 시리즈 '라스트 카오스'의 신규 맵 1종도 추가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맵 '넷이서 혼돈 속으로'는 4대4 팀 대결로 각 팀에 할당된 '수행자'의 역할이 중요한 게임 승부 요소로 작용한다. 이와함께 새해를 맞아 캐릭터 '로로아'와 '카인'의 전용 한복 복장과 새로운 부스터 아이템들도 선보였다. 올해 첫번째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펼쳐진다. 먼저 신 캐릭터 '티티' 출시를 맞이해 한정 스페셜 패키지 및 티티 패스를 공개했다. 티티 스페셜 패키지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한정판 굿즈로 제작된 마우스패드·LED 액자·포토카드 등도 제공한다. 을사년을 맞아 '2025 푸른 뱀의 새해 편지' 이벤트와 게임 내 푸른 뱀 NPC '초롱이'가 진행하는 네 가지 이벤트도 참여 가능하다. 테일즈런너 이재준 PD는 "신규 캐릭터 '티티'가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도전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업데이트와 이벤트도 많은 분들이 즐겨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1.08 11:00이도원

코웨이, '비렉스 그레이스 프레임' 출시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클래식한 원단 디자인과 넓은 헤드보드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비렉스(BEREX) 그레이스 프레임'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코웨이 비렉스 그레이스 프레임은 헤링본, 글렌체크 등 패턴 디자인을 적용해 클래식한 세련미를 강조한 제품이다. 색상은 총 3가지로 ▲헤링본 그레이 ▲헤링본 블랙 ▲글렌체크 그레이로 구성됐다. 헤드 쿠션은 고밀도 폼과 패딩으로 이뤄져 침대에 기대어 앉아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생활 발수 기능 및 오염 방지 효과를 더해 관리가 간편하다. 비렉스 그레이스 프레임은 헤드보드가 좌우로 넓고 여유로워 공간감과 함께 격조 있는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헤드보드는 나무 무늬 필름이 아닌 고무나무 원목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매트리스가 프레임 내부로 들어가는 매립형 구조로 흔들림 없는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두께감 있는 하부 프레임이 매트리스를 견고하게 잡아주고, 모서리는 둥글게 쿠션으로 처리해 안정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코웨이 비렉스 그레이스 프레임은 퀸, 킹, 라지킹 등 3가지 사이즈로 선보인다.. 한편 비렉스는 코웨이 매트리스·프레임·안마의자 제품군을 아우르는 슬립 및 힐링케어 전문 브랜드다. 스마트 매트리스와 리클라이닝 안마베드를 비롯해 페블체어, 호텔식 프리미엄 매트리스 등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2025.01.08 10:56신영빈

트럼프 취임식 가는 유통가…정용진·허영인 참석

이달 20일(현지시간)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는 국내 기업인들의 이름이 드러나고 있다. 유통가에서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허영인 SPC 회장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미국 워싱턴DC에서 진행되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과 당일 저녁 열리는 무도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 인사 중 무도회에 참석하는 것은 정 회장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도회에 참석하려면 당선인 취임위원회나 공화당 측 핵심 인사의 초청을 받아야 한다. 정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 회장은 트럼프 주니어와의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말에도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 방문해 트럼프 당선인과 만나기도 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신세계그룹 주가는 강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10시 45분 현재 신세계 I&C는 전 거래일 대비 19.55% 오른 1만7천180원에 거래 중이다. 이마트(1.38%), 신세계푸드(8.11%), 신세계인터내셔날(2.68%)도 상승세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도 한미동맹친선협회의 추천으로 취임식에 초청받았다. SPC그룹에 따르면 허 회장은 취임식에 참석한 후 한국 경제에 관심 있는 미국 상·하원 의원들을 만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는 2005년 미국에 진출해 현재 약 20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미국 텍사스(Texas)주 벌리슨시(City of Burleson)에 1억6천만 달러 투자 규모의 현지 제빵공장 건립 계획을 발표했다.

2025.01.08 10:54김민아

유상임 장관, SK C&C 데이터센터 안전관리 점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8일 SK C&C 판교 데이터센터를 방문해 디지털서비스 제공의 핵심인프라인 데이터센터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을 통해 데이터센터 운영과 안전조치 사항을 확인하고, 주요시설을 점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데이터센터 운영에 핵심인 전원공급 시설과 서버실, 시설관제 종합상황실 등을 직접 점검하며 재난안전 대비 태세를 살폈다. SK C&C는 2022년 사고 이후, 배터리관리시스템(BMS) 계측기능 보강, 화재탐지 추가장비 설치 등 화재예방 강화, 화재확산 방지를 위한 방화포 설치, 안정적인 전원공급을 위한 전력이중화 등 안전관리 사항을 보완해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1월 한달동안 기간통신, 부가통신, 데이터센터 등 중요 정보통신시설 대상으로 동절기 재난, 화재, 비상시 전력공급, 트래픽 급증 등에 대한 대비태세 및 비상시 대응체계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유상임 장관은 “국민들에게 필수적인 디지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등 디지털인프라가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정부와 사업자가 긴밀히 협력해 안정적인 디지털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8 10:54박수형

맘스터치, 일본에 '맘세권' 확대 박차

맘스터치가 지난 7일 일본 법인인 '맘스터치 재팬'과 현지 기업 '도어스'가 프랜차이즈 가맹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파트너사인 도어스는 지난 1929년 설립돼 폭넓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현지 그룹으로, 일본 이와테현에서 한식 레스토랑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등 국내 외식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특징이 있다. 회사는 일본 외식시장에서는 법인 가맹 계약이 일반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법인 가맹 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도어스 외에도 복수의 현지 기업과 가맹 계약 협의를 마친 상태로, 올해 상반기까지 ▲하라주쿠 ▲신주쿠 ▲이케부쿠로 등 일본 도쿄도 내 핵심 상권에 우선적으로 가맹점을 오픈하는 등 올 연말까지 총 30개 가맹점 개설을 목표로 할 예정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올해는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통한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맞춤형 출점 전략을 구사 중이며, MF를 비롯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1.08 10:53류승현

초고령사회 韓, 돌봄로봇 수요 '쑥쑥'

한국이 지난달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인공지능(AI) 로봇 기술로 돌봄 수요를 해소하려는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기준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는 1천24만4천550명으로, 전체 주민등록 인구(5천122만1천286명)의 20.00%를 차지했다. 유엔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사회, 14% 이상은 고령사회, 20% 이상은 초고령사회로 구분하고 있다. 노인 인구가 늘어나면 돌봄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는 반면, 노동력 부족과 저출산으로 인해 전문 인력은 부족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에 업계는 가정용 서비스 로봇을 대안으로 주목하고 시장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돌봄로봇이란 가정 내에서 움직이거나 말을 하면서 사용자의 일상생활을 보조해주는 로봇이다. 정서적 교감부터 복약 알림, 응급상황 감지, 식사와 이동 보조, 생채 데이터 모니터링 등 기능을 수행한다. 외형은 인형이나 가전제품과 비슷하다. 대표적인 사례로 돌봄로봇 전문기업 로보케어는 자율주행 기반 실버케어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새해 출시할 신제품 '케미 프렌즈'는 전면 카메라로 주변과 상황을 인식하고 바퀴로 주행하며 사용자와 상호 소통한다. 신성델타테크는 CES 2025에서 시니어 돌봄로봇 '래미'로 스마트 홈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로봇은 가정 내 곳곳에 설치된 센싱 포트로부터 사용자의 실시간 정보를 수집하고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지자체에서도 독거노인 가정에 돌봄로봇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독거 가구에서 정서적 돌봄을 제공해 고독감을 해소하고 치매와 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AI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해왔다. 건강취약 독거노인 약 1천 명에게 로봇을 제공하고 건강관리 수준을 점검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하남시 측은 “독거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건강 설문조사에서 사업 전후 정신건강관리(우울) 지수를 분석한 결과 우울지수(15점 만점)는 사업 전 4.2점에서 사업 후 2.8점으로 1.4점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충북 단양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돌봄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지난해 5월부터 AI돌봄 로봇 '부모사랑 효돌이'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전시도 새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홀로 사는 대상자 1천 명에게 'AI 돌봄로봇 꿈돌이'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꿈돌이는 동작감지 기능과 음성인식을 탑재해 사용성이 개선됐다. 로봇업계 관계자는 “노인 인구가 빠르게 늘어난 만큼 실버 케어 산업에서 로봇 자동화 수요도 함께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며 “로봇이 어르신 곁에서 정서적 안정을 주고 질병을 예방하는 모습이 점차 보편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8 10:50신영빈

엔씨소프트 '저니 오브 모나크', 신규 영지 '기란' 추가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방치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에 신규 영지 '기란'을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새로운 영지 '기란'과 함께 최고 스테이지를 기존 1만 단계에서 2만 단계까지 확장했다. 이용자는 신규 스테이지를 돌파해 전리품을 획득하고 군주와 영웅을 성장시킬 수 있다. 기란 영지에는 영웅들에게 디버프 스킬을 사용하는 보스 몬스터가 최초로 등장한다. 영지 업데이트에 맞춰 신규 월드 '기란'도 오픈했다. 저니 오브 모나크의 신규 이용자는 모두 기란 월드로 진입하게 된다. 월드 오픈을 기념해 모든 이용자에게 ▲영웅 소환권 1만장 ▲주사위 이용권 1만개 ▲진 데스나이트 확정 소환권 1장을 얻을 수 있는 쿠폰 3종이 지급된다. 신규 영웅 '칼리트라'도 게임에 합류했다. 칼리트라는 전설 등급의 마법형 무속성 영웅이다. 전방 부채꼴 영역에 피해를 적용하고 모든 마법형 영웅의 지능을 증가시키는 '바일 이럽션' 등의 스킬을 사용한다. 엔씨(NC)는 새해를 맞아 '푸른 뱀' 코스튬을 선보인다. 이용자는 탑승물에 푸른 뱀 코스튬을 적용할 수 있다. 다양한 혈맹 콘텐츠도 추가했다. 혈맹원은 ▲군주 ▲수호 ▲정예 ▲일반 계급으로 나뉘며 권한을 가질 수 있다. 계급에 따라 혈맹원의 영지를 보호하거나 보호를 요청할 수 있는 '수호의 맹약' 시스템과 혈맹원이 약탈한 자원을 보관하는 '혈맹 창고' 도 도입했다. 시즌제로 운영되는 혈맹 던전 '공허의 균열'과 '몽환의 낙원'도 업데이트됐다. 이 밖에도 ▲신규 일일 던전 '주사위 던전' ▲군주 이름 변경 기능 ▲주사위 레벨 70까지 확장 ▲일일 던전 난이도 200까지 확장 등 이용자 편의와 재미를 고려한 콘텐츠가 추가됐다.

2025.01.08 10:44이도원

SKT AI비서 '에스터', 미국 시장부터 뚫는다

[라스베이거스(미국)=류은주 기자] SK텔레콤이 AI 개인비서(PAA) 서비스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예고했다. 지난해 SK AI 서밋에서 첫선을 보인 글로벌향 PAA 서비스 '에스터'를 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에서 공개한 데 이어 올 하반기 미국 시장에 정식 출시키로 했다. 에스터는 새해 3월 북미 지역 이용자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에 나선다. CES에서는 베타 서비스 참가자 모집이 이뤄진다. 이후 하반기 미국 시장 정식 출시에 이어 내년에는 다른 국가로 서비스 영토를 넓힌다. 바쁜 일상, AI 비서가 대신 관리해준다 에스터(A*, Aster)는 '사람들의 일상을 안내하는 동반자(Guiding companion)'란 뜻으로 ▲중요한 일들을 체크할 때 사용하는 별표(*, Asterisk) ▲나의 일상을 효율적인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안내자(Navigator)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별표의 의미인 무궁무진한 연결과 확장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에스터는 현대인의 바쁜 일상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AI 에이전트로 '일상 관리(Life Management)'라는 핵심 가치를 지향한다. AI 에이전트가 계획에서 실행까지 완결적으로 수행하며, 개인 맞춤 제안과 리마인드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더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돕는다. 즉, 체계적인 일상 관리로 이용자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에스터는 크게 ▲계획(Planning) ▲실행(execution) ▲상기(Reminders) ▲ 조언(Advice) 등 네 가지 기능을 구현할 예정이다. 특히 이용자의 모호하거나 복잡한 요구에도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의도를 명확히 파악하고 실행 가능한 계획을 단계적으로 세워준다. 예컨대 라스베이거스에 출장 온 사람이 '마지막 날 아무런 계획이 없는데 뭘 해야할까'라고 물으면 에스터는 쇼핑과 맛집 방문, 공연 관람 등 제안을 통해 이용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그에 적절한 계획을 세워준다. 이용자가 공연 관람을 원할 경우, 적합한 공연을 추천하고 공연 장소 주변의 식당과 교통편까지 상세히 소개한다. 이용자가 전체 일정을 짤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주는 것이다. 에스터는 각 일정에 대한 리뷰 확인과 예약, 결제까지 한 번에 실행하도록 도와준다. 이를 위해 다양한 서드 파티 에이전트와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예정된 계획 상황을 다양한 형태로 알림으로써 이용자가 일정을 놓치지 않게 하며, 능동적이고 적절한 제안으로 이용자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도 에스터에 기대하는 역할이다. 가령 라스베이거스로 출장 온 이용자에게 '다음주가 당신의 딸 생일이네요. 출장 중 기념품을 구매하는 건 어떠세요?'라고 묻는 식이다. SK텔레콤은 “이용자와 AI 에이전트간 소통을 통해 '해답'을 찾아가는 에스터의 서비스 형태가 다른 AI 서비스들과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에스터로 AI 생태계 초협력 구축 SK텔레콤은 에스터를 통한 AI 생태계의 확장에 나선다. 대규모 AI 서비스 수요가 필요한 빅테크, 합리적 가격의 AI 서비스 공급을 원하는 통신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려는 서드 파티 개발사들이 에스터라는 'AI 허브'에서 공존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에스터 앱 하나로 개인별, 지역별, 국가별 AI 전 영역을 아우르는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설명이다. 대표적인 파트너로는 퍼플렉시티가 꼽힌다. SK텔레콤은 생성형 AI 기반의 대화형 검색 서비스 퍼플렉시티를 에스터에 탑재하는 등의 파트너십을 추진하고 있다. 정석근 SK텔레콤 GPAA 사업부장은 “기존의 다른 AI 서비스들은 사용자의 요구에 대해 단순 답변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는 반면, 에스터는 일상에서 필요한 액션까지 수행하는 에이전틱 AI로써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에스터만의 생태계를 확장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8 10:41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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