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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CES서 HBM3E 16단 실물 공개...엔비디아와 협력 뽐내

SK하이닉스가 이달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5'에서 5세대 HBM(고대역폭메모리) HBM3E 16단 제품 실물을 공개해 관람객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HBM3E 16단은 현존 최고 사양의 제품이다. SK하이닉스는 SK그룹과 공동부스를 통해 CES 2025에 참가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1월 서울 코엑스에 열린 'SK AI 서밋'에서 HBM3E 16단 제품 양산을 공식 발표한지 약 3개월 만에 글로벌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것이다. SK하이닉스는 관람객들이 이해를 돕도록 D램 메모리를 16층으로 쌓은 모형을 전시했고, 1층 D램부터 16층 D램까지 조명이 차례차례 켜지도록 구현했다. 이 제품은 1.2TB 이상의 대역폭과 48GB(기가바이트)의 용량을 갖춘 현존 최고 사양의 HBM이다. 현재까지 HBM3E 16단 양산 계획을 공식화한 메모리 업체는 SK하이닉스가 유일하다. 또 SK하이닉스는 현재 개발 중인 6세대 HBM인 HBM4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하반기 HBM4를 양산하고 고객사에 출하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시장에는 SK하이닉스의 고객사인 엔비디아의 신형 AI 가속기 'GB200'에 탑재된 SK하이닉스의 HBM3E 8단 제품도 공개돼, 양사의 파트너십을 과시했다. AI 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는 80% 이상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기에 엔비디아와 협력하고 있다는 점은 기업의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엔비디아의 핵심 제품인 'GB200'는 2개의 블랙웰 GPU, 1개의 그레이스 중앙처리장치(CPU), HBM3E 8단 16개가 탑재된 제품이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4분기부터 GB200 양산을 시작해, 올해 순차적으로 고객사에게 전달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메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이다. 한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번 CES 2025 기간에 젠슨 황 엔비디아 CEO(대표이사)를 만나 협력을 논의할 전망이다. 젠슨 황 CEO는 7일(현지시간) 엔비디아 기자 간담회에서 최태원 회장과 만남 가능성의 질문에 “내일(8일) 만날 것 같다”며 “그와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2025.01.08 14:25이나리

로보락, CES서 플래그십 로봇청소기 신제품 선봬

글로벌 청소가전 전문기업 로보락은 오는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2025년 플래그십 로봇청소기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올해 플래그십 로봇청소기 모델인 'S9 맥스V 울트라'와 'S9 맥스V 슬림', 무선 습건식 청소기 'F25' 시리즈를 포함한 다양한 신제품이 소개됐다. 로보락 S9 맥스V 울트라는 두께 7.98cm 초슬림 디자인과 강화된 장애물 회피 성능을 갖췄다. 2만2천Pa 흡입력으로 바닥의 먼지와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초당 4천회 진동하는 비브라라이즈 4.0 물걸레 시스템을 탑재해 얼룩 제거 성능을 강화했다. 또한 로보락 최초로 리트랙트센스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탑재해 가구 아래와 같이 좁은 공간도 손쉽게 청소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LDS 모듈을 내부로 수축시켜 좁은 공간도 원활히 통과할 수 있다. 여기에 100도 광각 비전과 상향 ToF 센서를 결합해 장애물을 더욱 정확하게 감지하고 정밀한 맵핑 성능을 제공한다. 로보락 S9 맥스V 슬림 역시 두께 7.98cm 초슬림 디자인을 갖췄다. AI 기반 스타사이트 자율 시스템 2.0 기술을 탑재해 정교하면서도 효율적인 청소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듀얼 회전 물걸레 시스템을 탑재해 효과적인 진공 및 물걸레 청소 기능을 제공한다. 듀오디바이드 메인 브러시와 플렉시암 라이저 사이드 브러시로 구성된 이중 방지 시스템으로 머리카락 엉킴을 방지해 효율성을 한층 높였다. 신제품 무선 습건식 청소기 'F25' 시리즈도 공개했다. 로보락 F25는 한 번의 동작으로 진공 청소와 물걸레 청소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다. F25는 2만Pa의 흡입력을 갖췄다. 머리카락 엉킴을 방지하고 물자국 없는 깔끔한 청소 결과를 제공하는 조스크래퍼 기술을 탑재했다. 슬림한 디자인과 민첩한 이동성으로 가구 아래 좁은 공간까지 편리하게 청소하는 슬라이드테크 2.0 기술도 적용했다. 로보락 S9 맥스V 울트라, S9 맥스V 슬림 및 F25 시리즈는 오는 2월 한국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로보락 관계자는 "S9 맥스V 시리즈 2종은 지난 10년간 로보락이 선보인 기술과 혁신을 집약한 올해 핵심 신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정교한 설계와 첨단 기술을 탑재한 신제품으로 기존 로봇청소기의 한계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보락은 올해 CES에서 세계 최초로 5축 접이식 기계식 로봇 팔을 탑재한 최첨단 로봇청소기 '사로스 Z70' 등 혁신 기술을 탑재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스마트 홈 청소 솔루션의 선두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2025.01.08 14:24신영빈

소프트웨어정의차량에 힘주는 인텔... 차량용 아크 GPU 공개

[라스베이거스(미국)=권봉석 기자] "인텔은 최고 성능 반도체와 전기차 파워트레인, 구역별 제어까지 소프트웨어정의차량(SDV) 시대에 맞는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공급업체다." 7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니션 컨벤션에서 진행된 기조연설에서 잭 위스트 인텔 오토모티브 펠로우가 이렇게 강조했다. 인텔은 지난 해 초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 진출을 선언한 이후 자동차용 아크 A760A GPU 등을 출시했다. 이날 기조연설에서는 자동차용 아크 B시리즈 GPU와 전기차 전력 소모를 제어하는 반도체 신제품을 공개했다. 인텔이 이날 공개한 자동차용 아크 B시리즈 GPU는 코어 울트라 200V 등에 탑재된 아크 2세대(배틀메이지) 아키텍처 기반이다. AI 처리 성능은 200 TOPS(1초당 1조 번 연산)이며 거대언어모델(LLM)을 인터넷 접속 없이 실행할 수 있다. 잭 위스트 펠로우는 "아크 B시리즈는 AAA급 주요 게임을 그대로 구동 가능하며 이런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언리얼 엔진5를 이용해 자동차 내 시각 경험을 3차원으로 한단계 강화된 시각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은 이날 전기차 배터리의 전력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반도체인 '적응형 제어 유닛'(ACU)'도 함께 공개했다. 기존 마이크로컨트롤러나 DSP와 달리 실시간 제어 로직 중 95%를 하드웨어에서 처리한다. 이를 전기차 인버터에 적용하면 각 단계마다 에너지 효율이 5%씩 향상되며 전기차 한 대당 원가를 40달러에서 70달러까지 절감할 수 있다. 배터리 전압을 현재 대비 최대 20% 낮추면서 더 긴 항속거리를 확보 가능하다. 인텔은 레드햇, AWS, HCL테크놀로지스 등과 협력 관계도 구축했다. 레드햇은 자동차용 리눅스 운영체제를 개발 중이며 올해 안에 ISO 26262 인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AWS와는 클라우드상에서 자동차용 실리콘을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HCL테크놀로지스와는 칩렛 기반 제품 개발과 소프트웨어 통합을 지원하는 협력 관계를 맺었다. 미국 고급 전기차 업체인 카르마 오토모티브는 내년 출시할 1천마력급 전기차 '카베야'에 인텔 오토모티브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했다. 잭 위스트 펠로우는 "자동차 업계는 소프트웨어정의자동차로 가는 변화의 길목에 있으며 인텔은 이 과정에서 완성차 업체가 겪는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1.08 14:17권봉석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올해 모빌리티 분야 채용 계획은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2025년 모빌리티 분야 주요 기업에서 신규 채용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은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르노코리아, LG에너지솔루션, LS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 세방전지 등이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모빌리티 기술인력 채용'에 돌입한다. 모집 분야는 자동차 생산, R&D 기술인력, R&D유틸리티 관리이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세부 요건은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면접 ▲최종면접 ▲최종합격자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20일까지 '25년 1월 연구직 신입 채용'에 돌입한다. 모집 부문은 샤시모듈, PE모듈 설계 분야다. 25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 공인 영어성적 보유자 등 요건을 갖췄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CATIA 활용 능통자, 서스펜션 관련 개발 유경험자 등은 우대해 채용한다. 모집 절차는 ▲지원서접수 ▲인적성검사 ▲1차면접 ▲2차면접 ▲채용검진 ▲입사 순이다. 르노코리아는 오는 30일까지 '경영관리 담당자'를 채용한다. 영업수익성관리, ERP를 이용한 매월 실적 자료 작성, 단기 수익성 예측 등의 업무를 맡게 되며 근무지는 서울 강남 본사이다. 신입 또는 4년 이하 경험자,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 일정 수준 이상의 어학 성적 보유자 등 요건을 갖췄다면 지원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인성검사 ▲채용검진 ▲최종합격 순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12일까지 '2025년 미국 Battery Tech Conference 전형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부문은 자동차전지개발, 소형전지개발, ESS전지개발, 미래기술 등으로 북미권 소재 대학 석/박사 졸업자, 북미권 소재 기업 및 연구소 경력자 등 요건을 갖췄다면 지원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성검사 ▲1차면접 ▲2차면접 ▲건강검진 ▲최종전형 순이다. LS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은 오는 31일까지 '2025년 상반기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제조/기술, 안전/소방, 제어, 제조, 공무(기계/전기), 현장관리, 회계/세무로 근무지는 전북 군산 새만금 공장이다. 자세한 자격요건 및 우대사항은 공고를 참고해야 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역량검사 ▲1차면접/2차면접 ▲채용검진/처우협의 ▲최종합격 순이다. 세방전지는 오는 12일까지 '2025년 1월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 채용 부문은 해외영업, 경영관리, 국내영업, 품질관리로 25년 2~4월 인턴실습 후 입사가 가능한 국내외 4년제 대학교 학사 이상인 자, 기졸업자 및 2월 졸업예정자 등 요건을 갖췄다면 지원 가능하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AI역량검사 ▲1차면접/채용검진 ▲인턴근무 ▲2차면접 ▲최종합격 순이다.

2025.01.08 14:05안희정

BMW, 전면 덮은 HUD 공개…연말 양산 '노이어 클라쎄' 탑재

BMW가 7일부터 11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BMW 파노라믹 iDrive'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BMW iDrive 시스템은 BMW가 신규 개발한 헤드업 디스플레이 콘셉트인 'BMW 파노라믹 비전'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하는 혁신적인 디스플레이와 차량 제어 콘셉트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의 기반이 되는 BMW의 최신 운영 체제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X'는 신형 디스플레이와 차량 제어 콘셉트를 작동시키는 지능형 허브 역할을 한다. 올해 말부터 양산 예정인 노이어 클라쎄 모델을 시작으로 모든 신형 BMW 모델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CES 2025에서는 양산형에 가까운 새로운 버전의 BMW iDrive를 최초로 경험할 수 있다. 새로운 BMW iDrive는 네 가지 핵심 기술을 통해 직관적이면서 인체공학적인 BMW 고유의 운전자 중심 제어 경험을 제공한다. 완전히 새로운 헤드업 디스플레이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BMW 파노라믹 비전은 차량 앞 유리 전체를 활용하며, 운전자에게 가장 적합한 높이에 정보를 투사한다. 운전자는 중앙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BMW 파노라믹 비전의 중앙과 우측에 보이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설정할 수 있다. 새로운 BMW 3D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BMW 파노라믹 비전 상단의 운전자 시야 높이로 통합 내비게이션과 자율 주행 정보를 직접 보여줘 높은 시인성과 안전성을 제공한다. 아울러 BMW 3D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BMW 파노라믹 비전과 조화를 이뤄 콘텐츠를 표시한다. 매트릭스 백라이트 기술이 적용된 중앙 디스플레이는 친숙하면서도 향상된 메뉴 구조를 보여주며, 퀵셀렉트 기능을 통해 터치 방식으로 각종 기능과 다양한 콘텐츠를 적절하게 제어할 수 있다. 신형 다기능 스티어링 휠에는 BMW의 샤이 테크(shy-tech) 기술을 적용해 해당 버튼에 조명이 밝혀진다. 스티어링 휠에는 주요 물리 제어 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며 양각 표면 처리와 능동적 햅틱 피드백을 통해 운전자는 전방을 주시하면서 손쉽게 버튼을 누를 수 있다. BMW 파노라믹 iDrive의 중심에는 새로운 운영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X가 있다.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X는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과 마찬가지로 안드로이드 오픈 소스 프로젝트(AOSP) 소프트웨어 스택에 기반해 BMW가 자체 개발한 운영체제다.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X는 BMW 파노라믹 비전과 BMW 3D 헤드업 디스플레이, 중앙 디스플레이, 다기능 스티어링 휠을 보다 긴밀하게 연결해 통합된 물리적 경험과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콘텐츠 개인화 기능도 대폭 향상됐다. 파노라믹 비전 디스플레이를 개인 취향에 맞춰 조정할 수 있고, 마이 모드의 '퍼스널' 모드를 통해 반응성과 조향 특징 등 주행 설정을 선호에 따라 구성할 수 있다. 또한 중앙 디스플레이의 배경 사진과 앰비언트 라이트 배색,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 등도 원하는 대로 조정할 수 있어 개인에게 더욱 세밀하게 맞춰진 운전 경험을 즐길 수 있다.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X는 이전 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다양한 서드파티 앱을 계속해서 지원한다. 현재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 스토어에서는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용 앱을 60개 이상 제공하고 있으며, 다운로드할 수 있는 앱은 계속해서 늘어날 예정이다. 프랭크 웨버 BMW 그룹 보드 멤버 겸 기술개발총괄 이사는 "첨단 기술과 직관적인 조작을 결합한 새로운 BMW 파노라믹 iDrive는 BMW 그룹이 이뤄온 선구적인 연구와 기술적인 도약의 집약체"라며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X가 다시 한번 자동차 업계의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8 14:03김재성

"사모펀드 '적대적 M&A' 해악 다방면…제도 보완해야"

사모펀드 특성상 적대적 M&A 추진 과정에서 국가기간산업 기술 유출, 노동 불안정성 초래 등 해악이 발생할 수 있어 이를 막기 위해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사모펀드의 적대적 M&A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는 이같이 제안했다. 이 교수는 국가 경제 성장으로 기업 규모가 커진 현재 사모펀드의 도움 없이 시중은행이 대규모 M&A를 수행하긴 어려워졌다고 진단했다. 이 과정에서 사모펀드가 경제적 효율성을 개선하는 등 상당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봤다. 그러나 사모펀드가 이 과정에서 투자자에 대한 수익 회수 목적으로 단기 재무구조 개선, 주가 부양 우선주의 경영 등을 추진해 기업의 장기적 성장을 저해한다는 논란을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정환 교수는 “사모펀드의 역할은 기업의 실질적 경영 혁신을 유도해내는 것이어야 하고, 그런 취지에서 전문적 지식을 토대로 투자해야 하는데 적대적 M&A 사례들이 생겨나고 있다”며 “사모펀드가 기업의 매력적인 수익 구조를 보고 접근해 오히려 비용을 늘리는 경우도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그는 최근 영풍·MBK파트너스와 현 경영진이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 사례를 거론했다. 이 교수는 “기본적으로 수익성이 나쁘지 않은 기업인데 적대적 M&A가 시도되고 있다”며 “영풍 측이 더 좋은 기업을 만들겠다고 하지만, 구조조정 등 우려점을 고려한다면 대형 사모펀드의 경영이 필요한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모펀드의 M&A를 평가하는 데 있어 단기 성과 창출이 아닌, 실질적인 경영 개선과 기업 간 시너지 창출 여부를 따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경영권 분쟁을 동반해 주주 리스크가 확대되는 적대적 M&A의 경우, 사모펀드가 이런 순기능을 수행해야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 의견이다. 고려아연 사례의 경우 최근 경영 성과가 안정적이었던 만큼 사모펀드의 행보에 대한 논란이 커졌다고 봤다. 관계당국이 국가기간산업의 적대적 M&A에 대해선 적극적 해석 및 대응해야 한다고도 했다. 구체적으로는 연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를 적극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스튜어드십 코드는 연기금, 공적 기금,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들이 수탁자로서의 책임을 다하도록 의결권 행사 및 투자 활동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는 원칙적 가이드라인이다. 이 교수는 사모펀드가 적대적 M&A 이후 단기 내에 재무성과를 개선하는 과정에서 대규모 인력 감축과 사업부 매각을 단행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한다는 점도 문제삼았다. M&A 계약 시 일정 기간 동안 고용 유지를 의무화하거나, 구조조정 계획을 사전 공시하는 방안을 제도적 해법으로 꼽았다. 다만 비용 절감과 경영 효율화 노력이 M&A의 근본 취지인 만큼 이런 제도 보완을 추진하더라도 향후 M&A에 따른 갈등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모펀드에 대해 “창업가의 회사 매각 및 자본 회수를 지원하고, 부실 기업에 신성장 동력을 제공해 기업을 살리고 일자리를 유지하는 데도 기여를 해왔다”면서도 “때로 '인력 감축', '단기 성과 추구', '냉혈 자본', '쥐어짜기', '먹튀'라는 부정적 평가를 받기도 했다”고 진단했다. 민 의원은 “국가핵심기술을 보유한 국가기간산업에 대한 적대적 M&A는 개별 기업의 경영권 분쟁 사안으로 그치지 않을 수 있다”며 “국가 경제의 문제이고, 국가 안보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5년 MBK의 홈플러스 인수 이후 고용 인원은 약 2만5천명에서 1만9천500명으로 감소했고, 노동조건은 더욱 악화됐다”며 “비단 홈플러스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모펀드가 투자한 기업에서 반복되는 문제”라고 언급했다. 이어 “서울시 버스회사와 같은 공공성이 요구되는 사업에서도, 사모펀드의 개입 이후 저수익 노선이 축소・폐지되고 인력 감축이 이뤄졌다”며, “자본 이동의 불투명성과 노동권 침해를 막을 제도적 장치는 여전히 부족해 대책 마련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봤다.

2025.01.08 14:00김윤희

티캐스트, '2024 지디웹 디자인 어워드' 골든 프라이즈 수상

태광그룹의 미디어계열사 티캐스트가 '2024지디웹 디자인 어워드'에서 취미 엔터테인먼트 부문 골든 프라이즈(Golden Prize)를 수상했다. 지디웹 디자인 어워드는 한 해 동안 제작된 웹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중 심미성, 사용성 등 디자인 부분에 초점을 맞춰 우수 작품을 선정하는 국내 대표 디지털 디자인 시상식이다. 티캐스트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E채널 중심 고객 반응형 홈페이지로 리뉴얼, 사용자 중심 UX와 트렌디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회사 측은 E채널의 브랜드를 강조하는 내부 브랜딩 방향성을 반영해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와 사용자 간의 접점을 확대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리지널 프로그램 '용감한 형사들4', '끝내주는 부부' 등의 가시성을 높이고, 관련 콘텐츠를 탐색하는데 필요한 단계 수를 대폭 줄였다. 또 쇼츠와 같은 영상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세로형 영상 콘텐츠를 홈페이지에 삽입했다. 티캐스트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은 기존 언론 미디어 홈페이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텍스트 및 이미지 중심의 디자인에서 벗어나 OTT 서비스와 같은 시각 중심의 디자인 트렌드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한편, 티캐스트 E채널은 시즌4를 맞은 장기 흥행 프로그램 '용감한 형사들'을 비롯해 신규 프로그램 '끝내주는 부부' 등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2025.01.08 13:58최지연

인크루트 '고사장', 교육박람회서 체험 공간 마련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의 테스트플랫폼 '고사장'이 제22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제22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교육 및 에듀테크 전문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는 22개국 578개의 기업과 기관이 참가하며 '교육이 미래다 “The Future is Education”'를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 테스트플랫폼 '고사장'은 다양한 유형의 온라인 시험 생성과 사각지대 없는 온라인 감독 기능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선보인다. 현장에서 시험 생성 및 감독 기능을 시연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돼 '고사장'의 기능을 실시간으로 체험하고 문의할 수 있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 '고사장'을 도입하고 싶은 기업을 대상으로 1:1 상담을 통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및 에듀테크 분야의 글로벌 기업 및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인크루트는 교육 분야에서 '고사장'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전용 보안 브라우저를 출시한 '고사장'의 보안 기능은 기업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이호진 인크루트웍스 그룹장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교육 및 에듀테크 전문 박람회인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고사장을 통해 다양한 교육 분야에서 시험의 디지털 전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8 13:58안희정

에이피알, 6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해 취득한 약 6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전량 소각에 나선다. 에이피알은 8일 주식 소각 결정 공시를 통해 보유 중인 자사주 88만4천335주를 전량 소각한다고 밝혔다. 해당 주식은 지난해 6월 24일 공시된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에 따라 NH투자증권을 신탁기관으로 선정해 취득한 것으로, 당시 에이피알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극대화를 목적으로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에이피알의 이번 자사주 소각은 이사회 의결을 통해 8일 최종 결정됐다. 이번 자사주 소각 물량은 발행주식총수 기준 2.32%에 해당하며, 보통주 자기주식의 주당 평균취득단가는 6만7천784원으로, 총 약 600억원(59,943,891,000원) 규모다. 주식 소각에 따라 에이피알의 발행주식총수는 기존 3천812만5천890주에서 3천724만1천555주로 감소할 예정이며, 소각 예정일은 오는 24일이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번 자사주 소각 결정은 지난해 7월 발표한 주주환원정책 실행 계획에서 이어지는 '기업 밸류업'이자, 주주가치 극대화 정책의 일환이다. 당시 에이피알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개년도 동안 매년 연결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의 25% 이상을 현금배당,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자사주 매입 후 실제 소각을 단행하면 전체 발행주식총수의 감소로 주당순이익(EPS) 및 주당순자산(BPS)이 상승하게 되며, 주주들의 보유한 주식 가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최근 국내 증시의 불확실성으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에이피알의 대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은 기업 가치 견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주주 이익 극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또한 올해에도 주력 제품군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이어가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1.08 13:51안희정

이광희 신임 SC제일은행장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으로 미래 시장 겨냥"

이광희 신임 SC제일은행장이 공식 업무를 8일 시작했다. SC제일은행에 따르면 이광희 SC제일은행장은 지난 6일 신년 타운홀 미팅서 "은행이 에너지를 얻는 가장 큰 원천은 고객이 있는 영업 현장"이라며 "영업 현장과 지원부서가 서로 협력하면서 고객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SC그룹도 새로운 글로벌 전략으로 자산가 고객을 중심으로 한 자산관리 솔루션과 자문서비스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에서도 유효한 새로운 전략"이라며, "지속적인 투자와 디지털 인프라 구축으로 미래 시장을 겨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은행장은 또 "직장은 일터일 뿐만 아니라 경쟁력을 키우는 배움의 장이 되어야 한다"며 "직원들이 일하면서 배운 지식과 경험은 개인의 자산임과 동시에 모두를 지탱하는 은행 전체의 자산"이라고 덧붙였다. 디에고 디 조르지 SC그룹 최고재무책임자는(CFO)는 “한국은 SC그룹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새로운 은행장의 리더십 아래 수익성과 경쟁력을 갖춘 은행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2025.01.08 13:50손희연

원전 계속운전제도 정책세미나 열린다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이 주최하는 '원전 계속운전제도 적절한가?' 정책세미나가 1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의 원전은 40년 운영으로 안전성, 경제성, 환경성이 입증되었지만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고리 2, 3호기는 수명만료로 가동이 중단된 상태이다. 계속운전 신청 지연으로 향후 원전 5기가 가동이 중단됐다. 원전 가동이 중단되면 전력수요를 맞추기 위해 대체 전원의 추가 활용이 필요하며, LNG 발전으로 대체할 경우 발전비용이 상승해 전기요금 인상의 요인이 되고, 이는 기업활동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게 된다. 세미나는 계속운전 규정과 해외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운영허가기간(미국 20년, 우리나라 10년), 주기적안전성평가와 운영변경허가 이중 심사 절차 등 여러가지 제도적 개선사항이 필요한 만큼 합리적인 원전 계속운전 제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는 문주현 단국대 에너지공학과 교수가 맡는다. 정범진 원자력학회장의 좌장으로 이어지는 토론에는 김창현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 안전연구소장, 박원석 KAIF 원전산업정책연구센터장, 조정아 원자력안전위원회 안전정책국장, 박상덕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 수석연구위원, 고범규 사실과과학네트웍 이사가 참여한다. 박충권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반도체와 같은 첨단전략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에너지 안보 위기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원전은 가장 효율적인 에너지원”이라며 “국내 상황에 적합한 원전 계속운전제도 개선을 통해 원전 가동 공백 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건설적인 논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5.01.08 13:45박수형

AI 반도체 모빌린트, 'CES 2025'서 엣지 환경 LLM 데모 공개

AI 반도체 기업 모빌린트가 이달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5'에서 국내 최초로 엣지 환경에서 대형언어모델(LLM)의 라이브 데모를 선보여 주목 받았다. 그간 클라우드 향 AI 반도체에서 LLM 시현은 다수 이뤄졌으나 엣지 환경에서 LLM 시현을 선보인 것은 모빌린트가 국내 AI 반도체 기업 중 최초이다. 이번 데모는 모빌린트의 엣지 NPU(신경망처리장치) '에리스(ARIES)'를 기반으로 선보였다. 고성능 AI 가속 반도체 에리스는 뛰어난 에너지 효율과 가격 경쟁력, 사용자 편의성을 갖춘 제품으로 엣지 서버,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시티, 로보틱스, 지능형 CCTV 등 다양한 AI 애플리케이션에서 활용 가능하다. 또한 합성곱신경망(CNN), 순환신경망(RNN), LSTM(Long Short-Term Memory)부터 트랜스포머 계열 모델까지 모두 지원하며, LLM 및 멀티모달 모델도 처리할 수 있다. 모빌린트는 에리스 기반으로 복잡한 언어 모델의 연산을 저전력으로 처리하며 실시간 응답성과 안정성을 갖춘 엣지 LLM를 시연했다. 또 비전 언어 모델(Vision Language Model), 고해상도 복원(Super Resolution), 객체 탐지(Object Detection) 등 다양한 데모를 통해 에리스의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을 입증했다. 또한 모빌린트는 AI 부문 'CES 혁신상'을 수상한 온디바이스 AI용 시스템온칩 (SoC) 레귤러스(REGULUS)도 공개해 기술력을 알렸다. 레귤러스는 3와트(W) 이하의 저전력으로 10TOPS(초당 1조번 연산) 이상의 AI 성능을 발휘하며, 드론, 로봇, AI CCTV, AI 사물인터넷(AIoT) 기기 등 소형 AI 장비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신동주 모빌린트 대표는 "에리스와 레귤러스 두 종류의 AI 반도체를 통해 엣지 서버부터 온디바이스 AI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AI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며, "올해는 모빌린트가 AI 반도체 시장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빌린트는 올해부터 미국, 유럽, 일본, 대만 등 주요 시장에서 양산 매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1.08 13:31이나리

넥슨-슈퍼캣, '환세취호전 온라인' 양사 간 상호 협의로 개발 중단 결정

슈퍼캣이 개발하고 넥슨이 퍼블리싱할 예정이었던 모바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의 개발이 중단됐다. 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슈퍼캣은 최근 환세취호전 온라인 개발팀을 해체하고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관련 정보를 삭제했다. '환세취호전 온라인'은 일본 게임사 컴파일이 1997년 선보여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추억의 게임 '환세취호전'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었다. 넥슨은 2022년 게임을 처음 공개했으며, 지난해 11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에서 시연 빌드를 선보이고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진행했다. 하지만 테스트 결과와 시장 반응을 종합한 결과, 성공 가능성이 부족하다고 판단돼 양사 간 협의를 통해 프로젝트 종료가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 관계자는 “공개 테스트 후 다양한 피드백을 확인했으며,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유저들에게 만족할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이기가 어렵다고 판단해 프로젝트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슈퍼캣은 앞으로 현재 서비스 중인 '바람의나라: 연'의 개발과 넥슨 미디어데이 'NEXT ON'에서 공개된 신작 '바람의나라 2' 개발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2025.01.08 13:07강한결

한미반도체, 마이크론 HBM 팹 기공식 참석..."협력 강화"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이 미국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싱가포르 신규 HBM(고대역폭메모리) 패키징 공장 기공식에 참석하며 협력을 다졌다. 한미반도체 곽동신 회장과 주요 임원은 8일 오전 싱가포르 우드랜즈 (Woodlands)에서 진행한 마이크론 신규 HBM 패키징 공장 기공식에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자세한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에 착공하는 마이크론의 신공장은 AI 반도체 성장의 중심인 엔비디아, 브로드컴에 적용되는 하이스펙 HBM의 생산 공장으로 2027년경 완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마이크론은 대만 공장에서 HBM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에 착공하는 싱가포르 HBM 전용 공장과 2026년 미국 아이다호주 그리고 2027년 미국 뉴욕주와 일본 히로시마 공장에서도 HBM 생산 시설을 가동할 예정이다. 산자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사장은 지난해 3분기 설적 콘퍼런스콜에서 “2025년 HBM 시장점유율을 20%대로 끌어올리겠다”고 언급했는데, 이는 2024년 약 9%대인 HBM 점유율의 2배가 넘는 수치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마이크론의 HBM 생산캐파는 약 월 2만 장으로 올해 말까지 월 6만 장 규모로 확대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통해 마이크론은 경쟁사를 따라잡으며 시장 점유율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미반도체는 HBM 생산용 TC 본더 세계 1위로 지난해 4월부터 마이크론에도 납품을 시작했다. 이번 마이크론의 HBM 캐파 증설과 향후 한미반도체 TC 본더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80년 설립된 한미반도체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시장에서 44년의 업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10년 동안 매출 대비 수출 비중이 평균 76%가 넘으며 전 세계 약 320개 고객사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다. 2002년 지적재산부 창설 후 현재 10여 명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전담부서를 통해 현재까지 총 120여건에 달하는 HBM 생산용 장비 특허를 출원했다.

2025.01.08 12:31이나리

롯데 3세 신유열, CES 2025 현장 방문…차기 그룹 비전 확인

신유열 롯데지주 부사장이 3년 연속 CES 2025 현장을 찾아 롯데그룹의 미래 성장 비전을 제시했다.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이노베이트는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와 전기차 충전 솔루션 '이브이시스(EVSIS)' 등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동빈 롯데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겸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 부사장이 참석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롯데이노베이트와 칼리버스와 이노베이트의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등 그룹이 추진하는 신기술 기반 사업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롯데그룹 3세로 주목받는 신 부사장은 롯데그룹의 신사업 및 미래 전략 개발을 총괄하며,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그룹 내에서 디지털혁신(DX)과 신기술 기반 사업의 추진력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이번 CES 참석을 통해 그룹의 첨단 기술 도입 및 글로벌 비전 확대 의지를 강조하며 참가한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신 부사장은 현장에서 지멘스와 3M 등의 부스를 방문에 기존 사업에 AI를 적용한 신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대모비스, 웨이모 등 자율주행차량 관련 서비스를 선보인 부스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삼성전자, LG전자, TCL, 소니 등 주요 빅테크의 부스도 방문하며 기술 트렌드를 주의 깊게 확인했다. 이번 행보는 롯데그룹이 미래를 준비하는 방식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는다. 그룹사에서 현 상황을 위기로 규정한 만큼 신사업 발굴에 더욱 집중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해석이다. 실제로 롯데그룹은 다음 달 메타버스 게임 '칼리버스 인베이전'을 출시하며 게임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현재 5천명 규모의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1인칭 슈팅게임과 리듬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신 부사장은 지난해 CES 2024에도 참석해 메타버스, AI, 바이오 등 신사업과 관련된 트렌드를 직접 확인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롯데그룹이 미래 먹거리로 삼을 사업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기여했다. 롯데이노베이트의 칼리버스는 초실감형 그래픽과 AI 기술로 현실과 가상현실을 융합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 AI NPC, 실시간 3D 합성 기술 등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웹3.0의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VR 기기를 통한 K팝(K-POP)과 EDM 공연 체험, 아바타 커스터마이징, 360도 AI 스캔 기술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김경엽 롯데이노베이트 대표는 "AI 기술은 메타버스의 발전을 가속화할 핵심 동력"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서 칼리버스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8 12:06남혁우

GIST, 국내 10번째로 '300kV 초저온 투과전자현미경' 도입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중앙기기연구소(GAIA)에서 최첨단 고분해능 초저온 투과전자현미경(300kV Cryo-EM) 도입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기철 총장을 비롯해 김상돈 교학부총장, 정성호 연구부총장, 정용화 대외부총장과 김태영 GAIA 소장, 이재영 연구처장, 이현주 학술정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같은 300kV급 규모는 국내에 9대 밖에 없다. GIST가 열 번 째 도입한 셈이다. 초저온 투과전자현미경'은 단백질, 바이러스, 세포 등 생체 분자를 극저온(-196℃) 상태로 급속 냉각시켜 생리학적 상태 그대로 관찰할 수 있다. 생체 분자의 3차원 구조를 원자 수준에서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다. 생명과학, 의학, 신약 개발 등 의생명과학 분야 활용도가 높다. 영국 의학연구위원회(MRC)의 리처드 헨더슨(Richard Henderson) 교수 등이 'Cryo-EM' 기술 개발 공로로 2017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GIST는 지난 해 △환경주사현미경(E-SEM) △엑스선 광전자분광기(XPS) △200kV-투과전자현미경(200kV-TEM) △오비트랩 질량분석기(Orbitrap MS) 등 최신 장비들을 도입했다. 김 소장은 “생명과학, 의학, 신약 개발뿐 아니라 나노소재와 고분자 구조 분석 등 다양한 첨단 연구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GIST와 호남권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GIST는 지난해 2월 전남대, 조선대, 한국에너지공과대, 목포대, 순천대 등 광주·전남 지역 20개 대학과 연구 장비 공동 활용 협력 증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025.01.08 11:56박희범

LG전자, 연매출 87조 역대 최대...4분기 영업익 반토막

LG전자가 생활가전 선방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액 87조7천422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경신했다. 다만 하반기 들어서 해상운송비, 원자재 비용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절반 가까이 줄었다. LG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은 1천461억원으로 시장 전망치(3천500억원)을 크게 밑도는 성적을 냈다. LG이노텍 실적을 제외하면 사실상 4분기는 적자다. LG전자는 8일 잠정실적을 발표하며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87조7천422억원으로 전년보다 6.6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84조2천278억원 역대 최대 기록을 다시 경신한 실적이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3조4천304억원으로 전년 보다 6.1% 감소하면서 시장 전망치(3조7천억원)을 하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2조7천775억원으로 0.2% 증가, 영업이익은 1천461억원으로 전년 보다 53.3% 감소했다. 일부 증권가에서는 올해 들어 LG전자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4천억원대에서 2천억 중반대로 하향조정했지만, 이 보다 더 저조한 실적을 낸 것이다. 지난해 4분기 LG이노텍 영업이익 추정치 2천850억원을 제외할 경우, LG전자의 영업이익은 최대 1천억원대의 적자가 예상된다. LG전자가 매출 최대 실적을 낸 주요 원인은 주력 사업인 생활가전의 역할이 크다. 이날 LG전자는 “주력 사업이자 캐시카우 역할을 맡고 있는 생활가전은 2년 연속으로 매출액 30조 원을 넘어섰을 것으로 기대된다. B2B에 해당하는 HVAC(냉난방공조), 빌트인, 부품솔루션 등의 성장도 꾸준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수 년간 여러 대외 불확실성에도 견고한 펀더멘털(Fundamental, 기초체력)을 유지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라며 “특히 지난해는 가전구독이나 D2C(소비자직접판매)와 같은 사업방식의 변화가 주력사업의 한계를 돌파하는 원동력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고, B2B(기업간거래) 사업의 성장 또한 지속되며 전사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고 진단했다. LG전자는 전장 사업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이 이어지며 다소 영향을 받고 있지만 2년 연속으로 연 매출액 10조 원을 넘겼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영업이익이 감소한 원인에 대해 회사는 “지난해 하반기 들어 예상치 못한 글로벌 해상운임 급등이나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을 고려한 재고 건전화 차원의 일회성 비용 등이 발생하며 수익성에 다소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연간 전사 경영실적으로 보면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따른 질적 성장이 이어지고 있어 긍정적이다”고 자평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TV 사업을 담당하는 HE사업에서 경쟁 심화로 인한 마케팅 비용 증가, 전기자동차 수요 약화로 VS(전장)에서 전기차 부품 중심으로 매출 둔화와 수익성 하락과 연결 기업인 LG이노텍의 추정치의 하향 등으로 수익성이 하향됐다”고 진단했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HE 사업의 적자, VS 사업에서 원가 부담 증가, BS 사업의 높은 재고 때문”이라며 “H&A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하겠지만 비수기 영향과 물류비 부담이 지속되고 마케팅 비용 증가로 손익분기점(BEP) 수준의 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HE사업부는 웹(Web)OS 증가에도 불구하고 비용이 늘어나 적자를 예상하고, BS사업부도 신사업 투자 비용에 따른 영업적자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올해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에 기반한 질적 성장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며 “품질, 원가 등 사업의 근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고정비 효율화를 통한 건전한 수익구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1.08 11:53이나리

제네시스 G80 블랙 출시…올 상반기 출고시 8149만원부터

제네시스가 브랜드 첫 번째 모델 G80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강조해 존재감을 더욱 강화할 'G80 블랙(Black)'을 8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G80 블랙은 'G90 블랙', 'GV80 블랙', 'GV80 쿠페 블랙'에 이은 제네시스 네 번째 블랙 모델로, 내ᆞ외장 디자인에 차별화된 블랙 색상을 적용해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럭셔리 세단의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한다. 올해 정부가 상반기 한시적으로 개별소비세를 기존 5%에서 3.5%로 인하했다. 제네시스 G80블랙을 올해 6월까지 출고할 경우 개별 소비세 3.5% 기준 G80 블랙의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8천149만원 ▲3.5 가솔린 터보 8천573만원이다. G80 블랙의 외관은 차량 고유의 차체 라인과 형태감이 더욱 잘 드러나는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전면 범퍼 그릴 및 라디에이터 그릴 ▲전면 엠블럼 ▲DLO 몰딩 ▲리어 범퍼 몰딩 ▲헤드램프 내부 사이드 베젤 ▲ADAS 레이더 커버 패턴 등 G80 블랙 외장 전반에 블랙 색상을 입혔다. 또한 유광 블랙 색상의 20인치 휠과 플로팅 휠캡을 기본 적용했으며, 트렁크 리드 중앙에 다크 그레이 색상의 제네시스(GENESIS) 레터링 엠블럼만 배치해 G80 블랙만의 존재감을 완성했다. 제네시스는 G80 블랙의 실내를 블랙 색상의 사양과 전용 내장재로 마감해 고객의 시선이 머무는 공간의 고급감을 높였다. ▲공조/트렁크 등 버튼류 ▲도어/콘솔 등 스위치 및 장식류 ▲스티어링 휠 및 패들 시프트 ▲도어스텝 ▲스피커 그릴 및 로고 등을 모두 블랙 색상으로 구현했으며, G80 블랙 전용 ▲리얼우드 가니시 ▲시트 가죽 ▲시트 퀼팅 등을 적용했다. 또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에 표현되는 ▲웰컴ᆞ굿바이 애니메이션 ▲3D 모델 이미지 ▲그래픽 테마를 새롭게 구현했으며, 스마트 키의 제네시스 로고 및 측면 크롬부에도 블랙 색상으로 G80 블랙만의 특별함을 더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G80의 연식변경 모델 '2025 G80'도 같은 날 함께 판매를 시작했다. 제네시스는 2025 G80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기본 적용했으며, 실내 색상에 포레스트 블루/에크루 카멜 투톤 조합을 새롭게 운영한다. 운전자가 원격으로 시동을 걸고 차량에 접근할 때 사이드 미러 전개와 함께 퍼들램프가 추가로 점등되도록 변경했다. 2025 G80의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5천899만원 ▲3.5 가솔린 터보 6천549만원이며, 2025 G80 스포츠 패키지의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6천239만원 ▲3.5 가솔린 터보 7천101만원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블랙은 브랜드 디자인 철학의 본질을 보여주는 매개체"라며, "G80 블랙은 압도적인 존재감을 가진 브랜드 핵심 모델"이라고 밝혔다.

2025.01.08 11:44김재성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 티저 영상 공개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첫 글로벌 공식 대회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 공식사이트를 개설하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인기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으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넷마블은 지난해 두 차례의 오프라인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는 앞서 국내에서 개최됐던 두 번의 대회에 이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무대를 확장해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본선은 대한민국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공식사이트에서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 예선전 참가 조건 등의 정보를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공식사이트 개설과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앞서 진행된 두 차례의 대회에서 펼쳐진 치열한 승부와 뜨거운 현장 분위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와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공식사이트 및 포럼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 최초의 게임이다. 정식출시 약 5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5천만 이용자를 기록했으며, 2024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5.01.08 11:44이도원

케이뱅크 2월 IPO도 연기

케이뱅크가 오는 2월 내로 추진하겠다던 기업공개(IPO)를 또 연기했다. 케이뱅크는 8일 "대내외 불확실성과 증시 부진에 현재 추진 중인 IPO를 연기하고 향후 재추진하기로 결정했다"며 "기업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2024년 6월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하고 IPO를 추진해 왔다. 10월 상장을 앞뒀으나 공모 물량 및 공모가의 이견이 커지자 상장을 중단했다. 상장 예비심사 전에도 케이뱅크는 IPO를 추진했으나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자 IPO를 미룬 바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 제고에 주력하며 시장 상황이 개선되면 조속히 IPO 재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01.08 11:30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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