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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기업협회, 13일 개인정보 동의제도 개편 관련 세미나 개최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오는 13일 오후 2시 FKI타워 사파이어홀에서 '개인정보 동의제도 개편이 가지는 의미와 영향력' 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 2011년 개인정보보호법 제정 이후 계약 체결 및 이행을 위해 불가피한 경우 외에는 필수적으로 동의를 받는 관행이 오랜 기간 지속됐으나, 최근 시행된 개인정보 보호법에서는 서비스 이용계약과 관련하여 개인정보를 수집·이용할 때에는 동의 없이 가능하도록 개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처리 통합 안내서(안)'를 공개했으나, 한편으로는 안내서에서 필수동의 자체를 금지하는 것은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협회는 개인정보 동의제도의 개편이 가지는 법적 의미와 영향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위하여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법무법인 세종 안정호 변호사가 '개정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른 동의제도 개편에 관하여'를,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상용 교수가 '필수동의와 계약 자유의 원칙'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도승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승민 교수, 법무법인 인 권창범 변호사, 한국디지털광고협회 곽대섭 팀장,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임종철 사무관이 토론에 참여한다.

2025.02.06 11:05류승현

액션스퀘어, 7일 임시주주총회 개최

액션스퀘어가 7일(금)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정관 일부 변경 및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이 상정된다. 액션스퀘어는 이번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경영 체계를 정비하고, 기업 성장과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주요 안건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주주총회 종료 후 장현국 대표가 참여하는 '주주와의 대화'가 진행되며, 이는 액션스퀘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액션스퀘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2.06 11:01강한결

지프 랭글러루비콘, '스티렌' 권고기준 9배 초과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출시한 신규 제작·판매 자동차 19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차 실내공기질 조사' 결과 지프 랭글러 루비콘에서 스티렌 측정값이 권고기준보다 9배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부는 2011년부터 매년 신규 제작·판매차를 대상으로 자동차 실내 내장재에서 방출되는 폼알데하이드·아크롤레인·톨루엔·벤젠·자일렌·에틸벤젠·스티렌·아세트알데하이드 등 8개 휘발성 유해물질 수준을 측정하고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권고기준을 만족하지 못한 차종은 지프 랭글러 루비콘으로 스티렌 측정값이 권고기준인 220㎍/㎥를 초과한 2천72.6㎍/㎥로 확인됐다. 나머지 18개 차종은 기준을 만족했다. 스티렌은 플라스틱 수지 제조 등에 사용되는 원료로 장기간 노출되면 피부·점막과 중추신경계 등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물질이다. 지프 랭글러 루비콘 수입사인 스텔란티스코리아 측은 하드탑 부품 제작 과정에서 적정 온도(143도·스티렌의 끓는점)가 유지되지 않아 완전히 반응하지 못한 스티렌이 잔류해 실내에 유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토부는 해당 제작사에 공정상의 온도관리 시스템 개선과 표준 작업 절차 강화와 기판매 차량에 대한 조치 방안 마련을 권고하고, 개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향후 추적 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차량 제작사는 온도 기록 관리·온도 불균형 발생시 패턴 분석 등 모니터링 계획을 수립하고 권고기준을 준수하기 위한 관리·감독을 지속하는 한편, 해당 모델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안내 문자 발송 등을 통해 조치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홍목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신차 실내공기질 관리는 탑승자 건강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안전한 차량을 제작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며 “엄정한 조사를 통해 제작사의 자발적인 실내공기질 관리 강화를 유도하고, 권고기준 초과 사례에 대해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2025.02.06 11:00주문정

LGU+, 지난해 영업익 8631억원...전년비 13.5%↓

LG유플러스는 2024년 연간 매출 14조6천252억원, 서비스매출 11조8천434억원, 영업이익 8천631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통화 에이전트(Agent) '익시오(ixi-O)', IPTV의 'AI 미디어 에이전트' 등 유무선 서비스의 AX(AI 전환) 본격화에 따른 고가치 가입 회선 증가가 주요 성장 원인으로 꼽힌다. 매출에서 단말 매출을 제외한 서비스매출도 전년 대비 1.8% 늘었다. 별도 기준 서비스매출은 전년 대비 2.3% 상승한 10조9천820억원으로 경영 가이던스인 '별도 기준 서비스매출 2% 성장'을 상회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3.5% 감소한 8천631억원을 기록했다. 신규 통합 전산 시스템 구축으로 인한 무형 자산 상각 비용과 통상 임금 범위 확대 판결에 따른 4분기 일회성 인건비 등이 반영됐다. 연간 기준 설비투자(CAPEX)는 20MHz 추가 주파수 할당에 따른 기지국 구축이 마무리되면서 작년과 비교해 23.6% 줄어든 1조9천208억원을 기록했다. 마케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2조2천91억원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신성장 동력인 AI 신사업 육성을 필두로 한 고수익 사업 중심의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다양한 B2B 사업에 AI 모델을 적용해 AI 응용 서비스의 범용성을 확대하는 동시에 각 고객별 사업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전략으로 기업 인프라 부문의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주주환원 정책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실제 LG유플러스는 AI 등 기술 적용이 용이하고 보안성을 강화한 신규 통합 전산 시스템 투자 비용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2024년 배당금을 지난해와 동일한 650원으로 확정했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AX 사업의 실질적 성과 창출과 기존 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 구조 개편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2025년 경영 가이던스인 '연결 기준 서비스 매출 2% 이상 성장'을 달성하는 동시에 기업 가치 및 주주 이익을 제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6 10:52최지연

"멋진 수채화"…16만 년 만에 지구 찾아온 혜성의 모습 [포토]

16만 년에 지구에 찾아온 혜성을 세계에서 가장 큰 망원경이 위치한 칠레에서 포착했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달 13일 혜성 C/2024 G3(아틀라스)는 궤도에서 태양에 가장 가까운 지점인 '근일점'을 통과했다. 근일점을 지날 때 혜성과 태양 사이의 거리는 약 1400만km로 추정된다. 이 혜성은 무려 16년 만에 태양계의 끝자락인 오르트 구름에서 지구까지 찾아온 손님으로, 금성만큼이나 밝게 빛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칠레에 있는 유럽남방천문대(ESO) 파라날 천문대에 이 혜성이 찾아왔다. 이 곳은 초거대 망원경(VLT)가 설치된 곳이자, 주경 39m의 극대망원경(ELT)이 현재 건설 중인 곳이기도 하다. ELT가 완공되면 가시광선으로 우주를 관찰할 수 있는 세계 최대의 망원경이 될 예정이다. 아틀라스 혜성은 낮에도 볼 수 있고 밤에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어 '2025년의 위대한 혜성'이라고 불렸는데 공개된 사진을 보면 이를 체감할 수 있다. 사진작가 유리 벨레츠키(Yuri Beletsky)는 사진을 공개하며 "수채화 그림 같다"고 밝혔다. 이 사진은 지난 달 19일 ESO의 초거대 망원경 중 하나인 보조 망원경 옆에서 촬영됐다. ESO 연구원 아벨 데 부르고스 시에라는 1월 29일 별들 사이에서 빛나는 혜성 C/2024 G3의 화려한 모습을 포착했다. 사진에서 먼지와 가스 입자가 태양에서 불어오는 태양풍과 복사선에 의해 혜성의 핵에서 밀려나면서 여러 개의 꼬리를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혜성은 지난 달 13일 태양에 가장 가까운 지점인 근일점을 통과해 살아남아 계속 우주를 여행 중이다. ESO는 혜성이 "지금 멀어지고 있으며, 꼬리가 여전히 보이지만 핵이 파편화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2025.02.06 10:50이정현

"AI 맞춤형 인재 양성"…태블로, 데이터 교육 프로그램 확대

세일즈포스가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데이터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세일즈포스는 지능형 데이터 분석 플랫폼 태블로의 AI 시대 데이터 인재 양성을 위한 2025년 교육 프로그램 계획을 6일 발표했다. 태블로는 AI 시대에 필수적인 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해 ▲AI 기초 개념 ▲AI 윤리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편향성 분석 및 개선 등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각 학과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과정도 늘린다. 직접 각 대학교에 방문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전공 및 대학의 특성에 따라 최적화된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갖춘 디지털 인재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태블로는 현재 2025년 1학기부터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 희망 대학을 모집 중이다. 태블로는 2011년부터 자체 교육 프로그램인 '태블로 아카데미'를 통해 전 세계 교육기관의 교수진과 학생들에게 데이터 분석 SW와 교육 리소스를 무상으로 제공해 왔다. 현재까지 전 세계 150만 명 이상의 데이터 인재를 양성했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9개의 국내 대학과 협력해 데이터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학과별 특성과 수업 내용을 반영한 맞춤형 실습 교육은 국내 대학의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태블로 아카데미는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의 학생은 물론 인문학, 사회과학 분야에서도 데이터를 활용한 깊이 있는 학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전공과 데이터 역량에 관계없이 누구나 데이터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데이터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확보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교수진의 효과적인 데이터 트렌드에 대한 이해도·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데이터 교육도 제공된다. 복잡한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교수법과 다양한 실습 자료를 통해 교수와 학생 간의 효과적인 소통과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태블로코리아 위장영 사업총괄은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AI 시대에 필요한 데이터 리터러시 역량 함양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2025.02.06 10:47김미정

"화상회의 중 IT 지원까지"… 팀뷰어, 구글 미트에 원격 기능 적용

팀뷰어가 구글 미트 내에 원격 접속·기술 지원이 가능한 기능을 추가했다. 팀뷰어는 구글 미트에 '팀뷰어 리모트 컨트롤'을 적용했다고 6일 밝혔다. 구글 미트 사용자는 이 기능으로 회의 중 별도 설치 없이 바로 원격 지원 세션을 시작할 수 있다. 지원 부서는 웹 브라우저를 통해 즉시 세션에 연결할 수 있다. 팀뷰어를 설치하지 않은 사용자도 간단한 자동 다운로드를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또 별도 앱이나 도구를 전환할 필요 없이 플랫폼 내 팀뷰어 리모트 컨트롤에서 직접 IT 지원을 받을 수 있다. IT 전문가는 웹 브라우저를 통해 직접 원격 지원을 제공할 수 있어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자동 설치 프로세스를 통해 간편하게 원격 지원 세션에 참여할 수 있다. 팀뷰어 슈테판 프레스텔 전략적 제휴 담당 수석부사장(SVP)은 "오늘날 많은 기업이 구글 미트를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적극 활용하고 있지만,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하면 생산성이 저하될 수 있다"며 "원격 접속 기능을 구글 미트에 통합함으로써 여러 앱을 전환할 필요 없이 회의 중에도 즉각적인 IT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혜영 팀뷰어코리아 대표는 "국내서도 사무실과 원격지에서의 근무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 정착화로 IT 지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기업들은 기존 워크플로우를 방해받지 않고 원활하게 협업할 수 있어 보다 생산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6 10:46김미정

한국딥러닝-허밍소프트, AI로 건설 안전 혁신…아시아 SW 시장 '선도'

한국딥러닝이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기업과 손잡고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한국딥러닝은 허밍소프트와 건설 현장 안전진단 자동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드론과 AI 기술을 결합해 건설 현장의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인건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국딥러닝은 딥러닝 기반의 영상 분석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공공기관과 기업을 위한 맞춤형 비전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OCR 문자인식, 객체 검출, 영상 이해, 이미지 생성, 3D 모델 생성 등 멀티모달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허밍소프트는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건설 산업에서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허밍소프트는 건설 도메인 지식과 데이터를 제공하며 현지 시장의 요구를 반영해 AI 기술 적용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양사는 드론을 활용한 건설 현장 안전진단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드론으로 촬영한 건물 외벽 이미지를 AI 기술로 분석해 균열을 자동 검출하고 유형별로 분류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건축물의 안전 진단 과정을 자동화하고 건설 현장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 한국딥러닝은 AI 모델 설계부터 데이터 분석, 솔루션 구현까지 전 과정을 담당한다. 허밍소프트는 현지 시장에 적합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솔루션을 최적화하고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김지현 한국딥러닝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양사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결합해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혁신적인 AI 솔루션으로 건설 현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2025.02.06 10:46조이환

사이버아크-센티넬원, AI 보안 통합…"접근 보호 강화"

사이버아크가 센티넬원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분석 기능을 확대했다. 사이버아크는 센티넬원의 보안 플랫폼 '센티넬원 싱규래리티'를 자사 솔루션에 통합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사이버아크는 '엔드포인트 프리빌리지 매니저'와 센티넬원의 엔드포인트 탐지·대응(EDR) 기술을 결합했다. 이번 통합으로 센티넬원의 보안 시스템 내에서 사이버아크의 아이덴티티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들은 AI 보안 정보·이벤트 관리(SIEM), 확장 탐지 및 대응(XDR) 기능을 기반으로 위협 탐지와 자동화된 보안 대응을 수행할 수 있다. 사이버아크와 센티넬원은 랜섬웨어, 자격 증명 도용·기타 엔드포인트 공격을 예방하는 계층적 보안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업들은 권한·리소스 접근 제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보안 취약점을 최소화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제어, 자격 증명 회전 기능을 통해 보안성을 유지하면서도 업무 생산성을 저해하지 않는 방식을 제공한다. 사이버아크 클라렌스 힌튼 최고보안책임자(CSO)는 "기업은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아이덴티티 보호를 위한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며 "센티넬원과의 협력을 통해 특권 자격 증명 도용·랜섬웨어 공격을 보다 효과적으로 감지하고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06 10:46김미정

韓日 찍고 인도 간 알트먼, 딥시크 의식했나…"오픈AI API 비용, 더 떨어질 것"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 견제에 나선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일본, 한국에 이어 인도에서도 광폭 행보를 보이며 AI 생태계 구축에 열을 올렸다. 특히 딥시크가 '저비용 고성능' 모델로 AI 시장의 판을 흔들자 오픈AI의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스페이스) 비용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고객 끌어들이기에 나섰다. 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알트먼 CEO는 전날 인도 델리에서 현지 스타트업 대표들과 만나 "지난해 오픈AI의 API 비용이 10분의 1로 떨어졌다"며 "올해도 같은 추세가 반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자리에서 오픈AI의 모델 오픈소스화 여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선 "계획 중"이라고 짧게 답했다. 샘 알트먼 CEO의 이 같은 발언은 딥시크가 최근 '딥시크-R1'을 공개하고 오픈소스를 지향하면서 오픈AI의 시장 지위를 위협하기 시작한 것이 주효했다. 딥시크는 R1 개발 비용이 미국 빅테크의 10% 이하라고 강조하며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비용 대비 고효율로 전 세계 개발자의 수요를 모아 자사 생태계를 키우는 것이 목표다. 현재 AI 모델 시장은 오픈AI를 중심으로 한 폐쇄형 모델 진영과 메타·구글이 주도하는 오픈소스 진영으로 나뉜 상태다. 오픈AI는 GPT 등 우수한 AI 모델을 개발하고 API를 제공해 전 세계 개발자들이 이를 활용하도록 함으로써 시장 지배력을 키웠다. 업계 관계자는 "오픈AI는 '자본력이 곧 경쟁력'이라는 AI 시장의 성공 공식을 굳히면서 경쟁 우위를 유지해 왔다"며 "하지만 '딥시크 쇼크' 이후 오픈AI가 기존 전략을 재검토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샘 알트먼 CEO는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업들을 만나 오픈AI를 중심으로 한 AI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일본 소프트뱅크와는 합작사를 설립키로 했고 한국에선 카카오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또 서울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삼성전자 최고 경영진,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등도 만나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인도에서도 여러 행사에 참석해 정부 관계자와 스타트업, 잠재적 투자자들과 만나 오픈AI의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나섰다. 인도에선 지난해 '챗GPT' 사용자가 전년 대비 3배 늘어난 만큼 오픈AI에게 중요한 시장으로 여겨진다. 샘 알트먼 CEO도 인도에서 대형 핀테크 기업 페이티엠(Paytm)의 창업자 비제이 셰카르 샤르마 등을 만나 "인도는 AI, 특히 오픈AI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샘 알트먼 CEO는 중국의 신생 기업인 딥시크와 같은 경쟁업체의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전 세계를 누비고 있다"며 "특히 인도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AI 개발자 인재 풀 중 하나로, 메타 플랫폼과 알파벳의 구글, 앤트로픽과 같은 스타트업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2025.02.06 10:45장유미

"무순위 청약 단지 강세"...1월 인기 아파트 'e편한세상송파파크센트럴' 1위

직방(대표 안성우)에서 운영하는 아파트 종합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가 '2025년 1월 인기 아파트 랭킹'을 6일 공개했다. '인기 아파트 랭킹'은 호갱노노에서 아파트 단지 정보를 조회한 이용자 수를 기준으로 전국의 분양·입주예정 아파트 및 입주완료 아파트의 종합 순위를 매긴 자료다. 이에 따르면 올해 1월 최고의 인기 단지는 37,351명이 찾아본 서울 송파구 'e편한세상송파파크센트럴'로 나타났다. 'e편한세상송파파크센트럴'은 2020년 6월 입주한 1199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지난달 15일 진행한 무순위 청약에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취소 후 재공급 주택으로 나온 84㎡ 1가구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한 7년 전 분양가 수준인 9억8천75만원에 나와 8천명이 몰린 것이다. 지난해 11월 동일 평형의 거래가는 15억1천500만원을 기록해 약 5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당첨자는 오는 17일 발표되며 계약은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송파파크센트럴' 외에도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단지들이 대거 상위권에 올랐다. 2위를 차지한 서울 금천구 '한신더휴하이엔드에듀포레'는 지난달 13일 전용 면적 45·59㎡ 49가구 무순위 청약이 진행돼 눈길을 모았다. 전용 59㎡ 타입의 경우 최고 6억8천900만원대로 형성돼 서울 지역임에도 저렴한 분양가를 자랑했다. 경기도 양주시 'e편한세상옥정리더스가든'도 같은 날 84A·B, 99B 총 6가구가 무순위 청약으로 공급돼 평균 경쟁률 17.83대 1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이외에도 '힐스테이트등촌역', '서울원아이파크', '그란츠리버파크' 등 다수의 단지가 무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2024년 최다 리뷰 단지로 뽑혔던 1만2천32세대의 대단지 '올림픽파크포레온'은 2025년 1월에도 상위권에 자리했다. 지난달 총 2만4천633명이 찾아 종합 아파트 순위 5위를 기록했으며, 이야기 게시판 총 누적 리뷰 수 또한 1만1천114건을 달성하며 4개월 연속 최다 리뷰 단지로 선정됐다. 리뷰 내 언급된 키워드 1~3위는 입주민(26.19%), 커뮤니티(11.90%), 상권(9.52%) 순으로 나타났다. 입주지정기간이 오는 3월까지인 가운데, 정주여건 및 단지 내외부 환경을 언급하는 키워드 비중이 많아졌다. 직방 김은선 빅데이터랩장은 “몇 년 전 가격으로 분양이 가능한 무순위 청약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부동산 시장이 탄핵 정국과 경기 침체 등 정치·경제적 불안에 가려진 가운데 확실한 가격 경쟁력 단지에 수요가 쏠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5.02.06 10:42안희정

하이트진로, 베트남 생산공장 착공

하이트진로가 베트남 타이빈 성 그린아이파크 산업단지에서 해외 생산 공장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개최된 착공식에는 김인규 대표이사와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전무 등 하이트진로 관계자를 비롯해 응우옌 칵 탄 타이빈성 서기장, 응우옌 마잉 흥 타이빈성 성장 등 베트남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회사의 베트남 공장은 축구장의 11배 크기인 약 2만5천여 평(8만2천083㎡)의 부지 면적에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팩토리로 오는 2026년 내 완공될 예정이며, 연간 최대 약 500만 상자까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해외 소주 수출 출발점인 베트남에서 해외 첫 생산 공장 건립의 첫 삽을 뜨게 돼 의미가 크다”며 “베트남 공장은 글로벌 시장 확대의 교두보이자 중요한 전환점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2.06 10:40류승현

퀄컴 "Arm, IP 라이선스 지속 공급 통보"

퀄컴과 Arm이 2022년부터 이어온 라이선스 계약 분쟁에서 해를 넘겨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 Arm이 지난해 10월 하순 퀄컴에 통보했던 지적재산권(IP) 라이선스 취소 조치를 철회한 것이다. 양사는 지난해 12월 하순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에서 각 사 임원과 대리인(변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변론을 진행했다. 이후 배심원단은 “퀄컴이 14억 달러에 누비아를 인수하고 해당 기술을 흡수하는 과정에서 Arm과의 라이선스 계약을 침해하지 않았다”는 평결을 내렸다. 또한 "퀄컴이 누비아의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반도체 제품 역시 Arm의 적법한 라이선스 아래 만들어졌다"고 판단했다. 당시 Arm은 "배심원단의 의견 불일치로 인한 재심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이후 현재까지 추가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지난 해 10월 퀄컴에 통보한 라이선스 취소 조치 관련 후속 사항도 밝혀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는 5일(현지시간) 열린 2024년 4분기(회계연도 기준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Arm이 지난해 10월 제기했던 IP 라이선스 취소 통보를 철회했다”고 밝혔다. 또한 “Arm은 현재 퀄컴과의 아키텍처 라이선스 계약을 종료할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고 덧붙였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CEO는 “오라이온(Oryon) 맞춤형 CPU를 포함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줄 최고 수준의 제품을 계속 개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강조했다.

2025.02.06 10:35권봉석

"현대차그룹은 올바르게 움직입니다"…디지털 CSR 매거진 오픈

현대자동차그룹은 그룹의 대표 사회공헌(CSR)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현대차그룹 CSR 디지털 매거진'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CSR 디지털 매거진'은 최신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새롭게 개설됐으며 모바일, 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접속이 가능하고 직관적이며 몰입도 있는 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그룹 CSR 디지털 매거진' 메인 화면에서는 현대차그룹의 CSR 미션인 '자유롭게 이동하는 개인, 안전하게 살아가는 사회, 건강하게 영위하는 지구를 위해 우리는 올바르게 움직입니다'라는 문구가 방문자를 처음 맞이한다. 메인 화면에서 스크롤을 내리면 현대차그룹의 CSR 3대 중점 영역인 ▲이동(Free Move) ▲안전(Safe Move) ▲친환경·미래세대(Sustainable Move)가 순서대로 나열되고, 각 배너를 클릭하면 영역별 대표 사회공헌 활동을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세 페이지에서는 각 활동에 대한 소개와 함께 관련 기사, 영상, 사진, 관계자 및 활동 참여자의 소감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방문자가 보다 재미있고 생생하게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페이지 하단의 '더 알아보기' 기능을 활용해 각 활동의 대표 홈페이지, 최신 뉴스 기사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도 가능하다. '현대차그룹 CSR 디지털 매거진'은 영문으로도 제공돼 해외 이용자들도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 활동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현대차그룹 CSR 디지털 매거진'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새롭게 오픈한 디지털 매거진을 통해 우리 사회를 향한 현대차그룹의 노력과 실천이 언제 어디서든 생생하게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2.06 10:33김재성

슈프리마, AI영상 관제 공공시장 진출···GS인증 1등급 획득

AI 통합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슈프리마(대표 이재원, 김한철)의 출입통제와 영상분석을 통합한 AI 기반 영상관제 솔루션인 '바이오스타 2 VMS(BioStar 2 VMS)'가 GS(Good Software)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GS인증은 ISO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국산 소프트웨어 품질을 평가하는 제도로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국가 공인 인증이다. '바이오스타 2 VMS'는 슈프리마가 20여 년 동안 전문성을 쌓아온 분야인 출입통제 기술에 지능형 영상관제(VMS)를 융합하고, 슈프리마가 직접 개발한 AI 기반 얼굴인식과 행동분석 기술을 탑재했다. 실시간 출입관리, 영상 모니터링, 지능형 영상분석이 하나의 화면에서 동시에 이루어져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또 이상 상황 발생 시 위치와 상황을 한눈에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더욱 안전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어 높은 보안 단계를 요구하는 국가보안시설과 기반시설에 최적화된 진정한 통합 보안을 구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슈프리마의 AI 기반 얼굴인식 및 지능형 영상분석 알고리즘은 플러그인(Plugin) 방식으로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어 필요한 곳 어디서든 강력한 보안성을 제공한다. 이 플러그인은 침입, 배회, 쓰러짐 등의 이상 행동 분석과 피플카운팅, 테일게이팅 등의 다양한 지능형 영상분석 기능을 탑재했다. 또 특허 받은 AI 얼굴인식 기술을 통해 블랙리스트 검출, 실종자 수색 등 응용 분야에서도 활용이 가능해 중요 국가시설 보안은 물론 범죄 예방과 사회 안전에 기여하는 스마트시티 분야에서도 바이오스타 2 VMS의 도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최종규 슈프리마 국내 사업 본부장은 “이번 GS 인증 획득은 그동안 슈프리마가 AI 기반의 영상관제 통합 솔루션 기술 개발에 집중해온 성과로, 지능형 영상관제 분야 조달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슈프리마는 영상관제(VMS) 고도화화 AI 기술 혁신을 통해 바이오스타 2 VMS를 공공,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영역에서 보안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통합 보안 솔루션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5.02.06 10:33방은주

쿠키런: 모험의 탑, 신규 챕터 '얼어붙은 설산' 업데이트 공개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의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대표 배형욱)가 개발한 '쿠키런: 모험의 탑'이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스토리 챕터 '얼어붙은 설산'과 신규 캐릭터 드라이스톤맛 쿠키를 공개했다. 스토리 모드의 열세 번째 챕터 '얼어붙은 설산'에서는 겨울을 부르는 전사를 찾기 위한 용감한 쿠키 일행의 여정이 이어진다. 이들은 눈보라 속 얼음에 갇힌 드라이스톤맛 쿠키를 구조하지만, 그가 겨울이 지속되는 진짜 이유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얼어붙은 설산'에서는 다양한 겨울 몬스터와 기믹이 등장한다. 거대한 얼음 분사기는 쉬지 않고 눈보라를 뿜어내며, 눈사람이 되지 않으려면 따뜻한 돌 옆에서 몸을 녹여야 한다. 몬스터 얼음 뿔꿈틀이는 바닥으로 숨을 때 얼음 기둥을 생성하며, 얼음꽃 정령은 쿠키를 추적하는 얼음을 발사해 긴장감을 높인다. 보스 몬스터 프로스티는 얼음 마법과 냉기를 활용해 눈사람 게이지를 축적하는 겨울의 정령이다. 프로스티의 체력이 일정량 이하로 감소하면 눈보라 속으로 사라지며, 이때 맵 곳곳에 생성되는 화로를 활성화해 근처로 유도하면 약화시킬 수 있다. 대지 속성의 베기형 대미지 딜러 드라이스톤맛 쿠키가 추가됐다. 드라이스톤맛 쿠키는 자신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어준 스톤마을을 위해 겨울을 끝내려 설산에 올랐으나, 얼음 속에 갇힌 채 긴 세월을 보낸 쿠키다. 이 쿠키는 기본 공격 시 강력한 대검으로 적을 타격하며, 특수 스킬 '스톤 클리브'를 사용해 공중으로 도약한 뒤 대검을 내려찍어 적에게 피해를 준다. 궁극기 '앱솔루트 제로'를 사용하면 자신의 체력을 소모해 '크라이오' 상태에 돌입하며, 이 상태에서는 모든 스킬과 공격이 강화된다. 패시브 스킬 '겨울의 숨결'은 적에게 가한 피해량에 비례해 체력을 회복시킨다. 3대 3 팀전으로 진행되는 이벤트 모드 '캔디하키'가 새롭게 추가됐다. 이 모드는 상대 골대에 퍽을 넣어 점수를 획득하는 에어하키 방식으로 진행된다. 벽의 색깔에 따라 퍽의 속도가 달라지며, 날아오는 눈덩이에 맞으면 쿠키가 눈사람으로 변하는 등 다양한 기믹이 적용됐다. 또한, 다양한 등급의 피규어를 수집할 수 있는 '피규어 도감'도 새롭게 도입됐다. 커먼부터 슈퍼 에픽 등급의 피규어는 뽑기를 통해 획득 가능하며, 스페셜 등급 피규어는 피규어 도감 수집 진행도에 따라 지급되거나 특정 이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챔피언스 레이드 및 길드 상점 등에서 구매도 가능하며, 수집한 피규어는 피규어 진열장에서 다른 유저에게 자랑할 수도 있다.

2025.02.06 10:29강한결

병원업무 돕는 AI…복잡한 의료규정, 시간 걸리는 의무기록도 작성 해준다

진료지침과 병원운영 규정 24시간 손쉽게 확인하는 지식상담 AI 챗봇 도입 예정 의료기관에서도 AI 도입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복잡한 의료규정과 시간 걸리는 의무기록까지 생성형 AI로 작성이 멀지 않아 보인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환자의 입원부터 퇴원까지 모든 의무기록 초안을 자동으로 작성해주고, 병원의 진료지침․규정․기준 등을 대화형 질문을 통해 24시간 손쉽게 검색․상담할 수 있는 생성형 AI 개발에 나섰다. 의무기록 초안 작성과 규정 확인을 생성형 AI가 대신하게 되면 환자들을 위한 의료진의 시간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지난해 12월30일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와 '생성형 AI 기반 입원환자 전주기 기록지 작성 및 의료원 지식상담 플랫폼 구축사업' 계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한림대학교의료원의 AI 스마트병원 시스템과 산하 5개 병원의 네트워크와 코난테크놀로지의 생성형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의료분야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을 오는 7월까지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생성형 AI로 의무기록 작성…연간 3만8000시간 단축 새로 개발되는 생성형 AI 의무기록 작성 플랫폼은 환자 접수 시 입력된 데이터와 의료정보를 기반으로 의무기록 초안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플랫폼 개발을 위해 의무기록지 종류별로 학습자료를 선정․검토하고, AI로 생성된 의무기록지에 대한 검증 등을 진행해 현재 의료진이 수기로 작성하는 의무기록 작성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병원 의료진은 환자가 병원에 입원해서 퇴원할 때까지 입원기록지, 경과기록지, 퇴원요약지, 전출기록지 등 여러 종류의 의무기록을 작성한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의 산하 5개 병원에서는 연간 약 115만건의 의무기록이 작성되고 있는데, 의무기록 한 건당 평균 약 4분이 소요돼 전체 작성시간은 연간 약 7만6000시간에 달한다. 생성형 AI 플랫폼이 도입되면 의무기록 작성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들어 연간 약 3만8000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이를 통해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환자 진료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의료 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AI 기반 의무기록 작성은 정확성을 높이고 데이터의 표준화를 강화해 전자의무기록(EMR)의 품질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복잡한 의료 지식상담도 AI 챗봇으로 손쉽게 가능 표준진료지침, 인증평가 규정, 보험급여 인정기준, 심사기준 등 병원에서 환자 진료 및 병원 운영과 관련돼 항상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각종 규정은 여러 곳에 산재해 있고 접근 권한이 제한돼 확인에 불편이 크다. 이에 한림대학교의료원은 대화형 질문을 통해서 규정을 정확히 안내할 수 있는 생성형 AI 챗봇을 개발한다. 이 챗봇은 RAG(검색 증강 생성, 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술을 활용해 한림대학교의료원 교직원을 위한 실시간 정보 검색과 맞춤형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웹과 모바일 디바이스 기기를 통해 24시간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신경과 이민우 교수(한림대학교의료원 생성형AI 구축 태스크포스(TF) 팀장)는 “이번 플랫폼 개발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입원환자의 전주기 의무기록지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교직원들을 위한 24시간 실시간 맞춤형 상담이 가능해져 더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AI 기술을 통해 병원의 데이터를 표준화 및 고도화해 한림대학교의료원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AI병원의 선도적인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6 10:28조민규

코레일-부동산원, 감사역량 고도화 업무협약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5일 한국부동산원과 감사 전문성 향상과 선제적 리스크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레일과 부동산원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협력 채널 구축 ▲전문분야 인력지원 ▲우수 정책 및 감사기법 상호 전파 ▲감사인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류 확대 등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최근 글로벌 감사 트렌드에 맞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감사기법 고도화와 전문 컨설팅 역량 강화를 위해 두 기관의 핵심 분야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선제적 리스크관리를 위한 감사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권세호 코레일 상임감사위원은 “두 기관의 전문성과 우수한 역량이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통찰을 바탕으로 선제적 리스크 예방을 강화해 미래지향적 감사체계를 고도화함으로써 조직 가치를 높이고 미래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2025.02.06 10:21주문정

소나무 7천904그루 효과…현대면세점, 태양광 에너지 설비 준공

현대면세점이 인천 중구에 위치한 제2통합물류센터에 태양광 설비를 준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태양광 설비는 연면적 419㎡(127평) 규모의 옥상 공간에 설치됐다. 170장의 양면형 태양광발전패널을 통해 연간 11만1천690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제2통합물류센터에서 발생하는 연간 전력 사용량의 약 45%를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이다. 현대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태양광 발전 설비를 통해 연간 52톤의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낼 수 있는데 이는 소나무 7천904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2.06 10:19김민아

비타민 주사, 어떤 '암'인지 따라 독(毒)될 수 있어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유창훈 교수 “비타민D 주사, 암종·성별 따라 주의” 비타민D가 암 예방 및 진행 억제와 관련이 있다는 여러 연구 결과가 있지만, 암종에 따라서는 고용량 비타민D 주사가 오히려 생존율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에서 생성된 담즙이 담낭으로 이동하는 통로에 생기는 담도암과 비타민D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다른 암종에 비해 알려진 바가 적었다. 하지만 '비타민 주사'에 대한 암 환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용량 비타민이 암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암종별로 세분화한 분석의 필요성도 제기돼 왔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유창훈 교수팀이 진행성 담도암 환자들의 혈중 비타민D 수치와 생존율 관계를 분석해 보니, 여성 담도암 환자들은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높을수록 오히려 생존율이 낮아졌으며, 성별에 관계없이 비만도가 낮으면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높을수록 생존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혈중 비타민D 수치가 성별 및 체질량지수(BMI)와 같은 환자 특성에 따라 생존율에 상이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며, 무분별한 고용량 비타민 투여를 자제하고 암종 및 성별 등을 고려해야 함을 시사한다. 유창훈 교수팀은 2차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진행성 담도암 환자 173명의 혈중 25-하이드록시 비타민D 수치와 생존율 간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여성 환자군에서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높을수록 사망위험도가 15%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관찰됐다. 특히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높을수록 사망 위험도 그래프가 뚜렷하게 우상향하는 양상을 보였다. 남성 환자군에서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 반면 남녀를 불문하고 체질량지수(BMI)가 18.5 미만으로 낮은 환자군에서는 비타민D 수치가 높을수록 사망위험도가 51%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창훈 교수팀은 '비타민D가 암 환자 치료 성적에 무조건 좋을 것이다'라는 기존 일반인의 관념과 이번 연구 결과가 상충하는 이유에 대해 추가연구가 필요하지만, 암종에 따른 생물학적 특성 차이 및 성호르몬과의 상호작용 때문으로 추측하고 있다. 기존의 비타민D 연구에서는 주로 대장암이나 유방암에 대한 비타민D의 예방 및 치료적 효과를 확인했지만, 담도암은 생물학적 특성과 진행 양상이 다른 희귀암으로 담도암 세포에서 비타민D 대사 관련 유전자가 다른 방식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또 에스트로겐 등 여성호르몬과 비타민D의 상호작용이 영향을 미쳐 여성 담도암 환자 예후에 부정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과도하게 높은 비타민D 수치가 오히려 염증 반응이나 세포 독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가 필요하다는 견해다. 비타민D는 적정 수준에서 암 예방 및 치료 효과를 발휘하지만, 높은 비타민D 수치는 암세포의 성장 억제를 방해하거나 주변 조직의 미세환경을 변화시켜 암 진행을 촉진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유창훈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담도암 환자의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성별 및 BMI와 같은 환자 특성에 따라 분석한 첫 사례로, 상당수의 암 환자들이 맹신하는 비타민D에 대해 주의해야 할 근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향후 추가 연구를 통해 비타민D가 담도암에서 어떤 생물학적 역할을 하는지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진행성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기관 무작위 임상시험인 NIFTY 연구의 일부로 수행됐으며, '캔서 메디신(Cancer Medicine, 피인용지수 2.9)' 온라인에 최근 게재됐다.

2025.02.06 10:17조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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