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문자업자 [ 문의텔레 Tway010 ] 인스타그램 계정 판매 시세 아이템베이해킹계정삽니다,N8K'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376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자동차 부문 '톱픽' 테슬라, 주가 6% 급등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테슬라를 자동차 부문 최고 선호주인 '톱픽'으로 선정했다. 덕분에 테슬라 주가가 약 6.3% 급등했다고 로이터 등 외신들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건스탠리는 미국 자동차 부문 톱픽을 포드에서 테슬라로 변경하면서 투자등급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더불어 테슬라 목표주가를 31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지금 주가 보다 40% 가량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는 의미다. 아담 조나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이 향후 기후변화 관련 문제에 대응하는 기업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앞으로 테슬라의 에너지 사업이 향후 자동차 사업보다 더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기존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기차 확장 계획을 철회하면서 2분기에 테슬라가 다른 자동차 업체에 규제크레딧(ZEV크레딧)을 판매해 얻는 매출이 대당 약 2천 달러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꼽았다. 하지만, 테슬라가 중국에서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 능력과 중국 시장에서 전기 자동차 수요의 미래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했다. 테슬라는 최근 자율주행 기술에 베팅해 왔는데, 이 기술은 안전 문제로 인해 규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고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로보택시 사업의 경우 로보택시 공개 시기가 오는 8월에서 10월로 연기됐다. 모건스탠리는 투자자들의 테슬라의 자율주행기술과 로보택시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테슬라에 밀려 톱픽에서 밀려난 포드는 지난 주 예상보다 낮은 2분기 실적을 보고한 후 주가가 20% 폭락한 데 이어 29일에는 2% 가량 하락했다. 로이터는 포드가 품질 관련 비용과 EV 사업의 치열한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평했다.

2024.07.30 11:19이정현

맥도날드 "매출 감소는 높은 가격 때문"

미국 패스트푸트 체인 맥도날드는 2분기 매출 감소에 높은 가격이 영향을 미쳤다고 인정했다. 30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크리스 켐프친스키 맥도날드 최고경영자(CEO)는 “패스트푸드 업계의 침체와 중동 전쟁 등 외부 압력이 사업에 영향을 미쳤다”면서도 “맥도날드가 최근 몇 년 동안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응해 가격을 인상했고 이는 소비자들이 구매 습관을 제고하도록 만들었다”고 밝혔다. 맥도날드(MCD)의 지난 2분기 글로벌 동일매장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64억9천만달러를 기록했다. 맥도날드 매출이 줄어든 것은 2020년 이후 처음이다. 미국 동일매장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 줄어든 29억2천만달러를 기록했고, 순이익은 12% 감소한 20억2천200만달러로 집계됐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수개월 동안 저소득 소비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경고해 왔다. 켐프친스키는 “소비자에 대한 압박이 지금까지 심화되고 확대됐다”며 “고객들이 주문당 더 적은 품목을 구매하거나 더 저렴한 품목을 선택하고 있으며 집에서 더 자주 식사하는 것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지난달 말 미국에서 5달러 세트 메뉴 기획 상품을 출시해 당초 이달 말까지 판매 예정이었으나 다음 달까지 판매를 연장했다.

2024.07.30 11:02김민아

논란 의식했나 백종원, 연돈볼카츠 유튜브 홍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연돈볼카츠 영상을 게재하고 관련 이벤트를 시작하는 등 홍보 활동에 나섰다. 최근 가맹점주 반발에 따른 논란이 커지자 직접 잠재우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29일 백 대표의 유튜브 채널에는 '[내꺼내먹] 연돈볼카츠 점주 미팅 / 신메뉴 개발 / 프로모션 진행'이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백 대표와 김응서 연돈 사장이 출연해 연돈볼카츠의 신메뉴 등을 제작하는 과정이 담겼다. 김 사장은 “아무것도 안 해줬다고 하지만 연돈볼카츠 신메뉴 개발을 지속적으로 했다”며 “최근에는 연돈 본점에서 파는 카레 메뉴를 연돈볼카츠에서 판매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백 대표도 방송 출연 내역 등을 보여주며 본인은 꾸준히 연돈볼카츠를 홍보해 왔다고 주장했다. 연돈볼카츠 점주들을 만나 브랜드 운영 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도 담겼다. 그는 “광고를 해서 억지로라도 홍보할 수 있지만 이는 고스란히 가맹점 부담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며 “(본인이)방송을 나가 인지도를 만들어 모델을 안 쓰는 등 비용을 최대한 덜 들게 하는 것”이라 전했다. 한편, 연돈볼카츠 일부 점주들은 더본코리아를 가맹사업법 등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상태다. 본사가 허위 매출액과 수익률을 내세워 가맹점을 모집했고, 점주의 피해에 대책을 내놓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2024.07.30 11:01류승현

아이티로그인, 공공기관 랜섬웨어 '화이트디펜더'로 막는다

아이티로그인이 안티랜섬웨어 솔루션을 업그레이드해 공공기관 랜섬웨어 대응에 나선다. 아이티로그인은 에브리존 '화이트디펜더' 업그레이드버전 조달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공공기관 랜섬웨어 공격 대응을 위한 보안 기술 수요를 적극 충족할 계획이다. 아이티로그인은 공공기관이 화이트디펜더 기반으로 더 간편하고 강력한 안티랜섬웨어 기능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화이트디펜더는 지난 주 최신 버전 V1.0을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했다. 이 제품은 행위탐지 알고리즘 엔진으로 ▲탐지 ▲차단 ▲복원 등 3단계 프로세스로 랜섬웨어 방어 체계를 지원한다. 또 실시간으로 파일을 강제 또는 불법 암호화하는 랜섬웨어 공격을 비정상행위 및 이상징후로 정확히 탐지해 감염 방어 및 실시간 차단할 수 있다. 이후 알고리즘 보안기술 기반의 최종 복구 프로세스를 통해 비정상적으로 암호화된 파일을 정상적으로 복원해 최종적으로 사용자에게 안전한 업무 환경을 만든다. 화이트디펜더는 굿소프트웨어(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제품으로, 현재 서울국회도서관, 부산도시공사, 성북구도시관리공단, 부산시설관리공단 등 다수 공공기관과 대기업, 중소기업, 병원 등 분야에서 랜섬웨어 공격 예방 대응 체계를 구축해 왔다. 아이티로그인의 '화이트디펜더'가 주목 받고 있는 것은 최근 해커들이 전 세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랜섬웨어 파상공세를 펼치고 있는 영향이 컸다. 실제 지난 달 인도네시아의 국가 데이터센터가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210여 개에 달하는 정부 기관에서 7천여개 넘는 서비스가 중단 또는 지연된 바 있다. 7월 말에는 미국의 캔사스 연방검찰이 자국 의료보험사와 미국 항공우주국(NASA), 군사기지 등 11개주 17개 기관을 공격한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의 해커를 재판에 넘기고, 포삼금으로 1천만 달러(약 138억원)을 걸었다. 국내에서도 법원 전산망에서 2년여간 1천14기가바이트(GB) 분량의 정보가 유출됐고, 보건복지부 소셜미디어(SNS) 계정은 프로필 사진이 가상화폐 업체 이미지로 바뀌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국정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공 분야 국가배후 및 국제 해킹조직 공격 시도가 지난해 하루 평균 162만여 건을 기록했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국가사이버안보센터의 랜섬웨어 대응제품 보안요구사항을 담은 '국가용 보안요구사항'(V3.0) 제·개정판을 배포했다. 내용에는 ▲랜섬웨어 감시 영역 ▲랜섬웨어 탐지 ▲랜섬웨어 탐지 알림 ▲랜섬웨어 대응 ▲데이터 보호 ▲보안관리 ▲감사기록 등 7개 반드시 부합해야 하는 분야별 보안요구사항이 포함됐다. 김태현 아이티로그인 대표는 "랜섬웨어 공격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을 가리지 않고 글로벌 전체에 빠르게 확대하는 추세"라며 "더욱 강화된 에브리존 화이트디펜더 조달 총판 계약을 통해 공공기관 고객들이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전한 국가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7.30 10:57김미정

와디즈 스토어, '유소나x리슬' 모던 한복 1억 넘게 팔려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와디즈 메이커와 크리에이터 협업을 통해 출시한 한복이 판매 3일 만에 1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19일부터 와디즈 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한 한복 제품은 크리에이터 '유소나'와 와디즈에서 팬덤을 지닌 메이커 '리슬'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리슬은 한국의 대표적인 모던 한복 브랜드로, 서포터 9천여 명에게 누적 15억원의 펀딩을 받은 인기 메이커다. 이번 협업은 와디즈 내 충성 고객을 보유한 인기 메이커와 65만 팔로워를 지닌 크리에이터가 만나, 팬덤의 힘으로 상징적인 성과를 만들었다. 상품 개발에 참여한 크리에이터 유소나는 "10년간 방송할 때 한복을 즐겨 입을 정도로 진심이라 팬분들께서 진정성을 알아봐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수익금 일부는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여 장애 아동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와디즈는 트레져헌터와의 첫 프로젝트 성공에 힘입어 우수 메이커와 함께 와디즈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색 있는 상품을 크리에이터와 함께 개발해 펀딩으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와디즈 스토어 박영민 이사는 "우수한 제조 역량을 가진 메이커와 강력한 팬덤을 가진 크리에이터가 만나니 시너지가 났다"며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크리에이터와 와디즈의 우수 메이커를 연결해 새로운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30 10:54백봉삼

"이렇게 채권자 많은 건 처음"…티몬·위메프 자율구조조정도 난제

티몬·위메프가 법원에 기업회생과 함께 자율구조조정지원(ARS) 프로그램을 신청했지만, 채권자가 워낙 많아 법원이 지원 결정을 하긴 쉽지 않을 전망이다. 금융위원회 고위 관계자는 30일 "기업 회생을 신청한 곳 중 이렇게 채권자가 많은 것은 처음"이라며 "자율구조조정에 관해서 법원이 판단하겠지만 판매자(셀러)만 6만명이라 자율구조조정 개시 결정을 내리긴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티몬·위메프로부터 돈을 받아야 하는 채권자는 판매자(셀러)와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다. 현재 추정되는 판매자만 6만여 곳이다. 자율구조조정지원은 법원이 먼저 기업과 채권자들이 채무액 등에 관해 자율적으로 협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강제로 채권을 집행하는 회생보다는 상대적으로 기업의 자율성이 보장된다. 채무가 3분의 2이상에 해당하는 채권자가 반대하지 않아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다. 티몬과 위메프는 자율구조조정이 개시된다면 자금 조달을 추진하겠다는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두 회사는 아직 구체적인 자금 조달 계획을 제출하지 않았다. 금융위 관계자는 또 "티몬과 위메프는 매년 1천억원 이상 적자를 냈기 때문에 기업 회생을 신청할 것이라고 봤다"면서 "기업 회생을 법원이 한 달 내 판단할 텐데, 한 달보다 더 빠르게 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25일 기준 티몬·위메프 판매자가 돌려 받지 못한 금액을 2천134억원으로 추산했다. 6월과 7월 거래분과 8·9월 정산금액은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다. 티몬은 해당 월 말일 기준 40일 이내 정산 처리를 해줬다. 위메프는 상품이 판매된 해당 월 말일 기준, 두 달 후 7일에 판매자에게 정산을 해줬다. 5월에 판매된 상품들의 대금을 정산해주지 않아 이번 사태가 발생한 만큼, 미정산 금액이 1조원까지 늘어날 가능성도 거론된다. 여기에 PG사도 소비자에게 환불한 돈을 티몬·위메프로부터 받아야 한다. PG업계에서는 "현재 환불 접수 건이나 받아야 하는 금액에 대해선 말해줄 수 없다"면서 "회생을 하더라도 선환불 조치를 접을 순 없어 답답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기업 회생이 받아들여지거나 혹은 파산하더라도 카드와 PG사 통한 소비자 환불은 지속될 전망이다.

2024.07.30 10:34손희연

애플, AI 훈련에 엔비디아 GPU 대신 구글 TPU 채택

애플이 구글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제미나이 대한 의존도를 더욱 높이는 분위기다. 이르면 8월 초 iOS 18.1 개발자 베타 테스트에서 공개되는 '애플 인텔리전스'를 위해 엔비디아 대신 구글 텐서 처리 장치(TPU)를 사용하기로 한 것이다. 30일 로이터,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8월 초 출시될 AI 도구 및 기능 제품군을 구동할 새로운 AI 소프트웨어(SW)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구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애플은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에서 작동할 AI 모델을 훈련하기 위해 2천 개가 넘는 TPUv5p 칩을 사용했다. 또 서버 AI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8천192개의 TPUv4 프로세서를 배포했다. 이는 엔비디아가 AI 반도체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단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엔비디아는 주로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이용한 AI칩을 만들고 있다. 하지만 애플은 이를 거부하고 구글 클라우드를 이용한 AI를 만들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외신들은 메타, 아마존 등 다른 빅테크의 엔비디아의 칩 수요가 너무 높아 애플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양의 칩 조달을 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추정했다. TPU와 GPU의 차이는 작업 능력 및 역할에 있다. TPU는 딥러닝 작업에 특화돼 전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많은 계산이 필요한 작업을 빠르게 수행한다. 반면 GPU는 다양한 일반적인 컴퓨터 작업 처리를 주로 하며 병렬 처리 능력에 특화돼 TPU보다 높은 계산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대량 연산 처리가 필요할 시 전력 소모가 TPU보다 높다. 칩과 시스템을 독립형 제품으로 판매하는 엔비디아와 달리 구글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TPU에 대한 액세스를 판매한다. TPU 액세스 권한 구매에 관심 있는 사람은 칩을 사용하려면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SW를 구축해야 한다. 애플은 iOS 18.1부터 탑재되는 애플 인텔리전스를 통해 보다 많은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리의 음성 비서화, 자연어 처리뿐 아니라 이미지 생성, 사용자 정보 활용 앱 내 작업 수행 등이 들어간다. 다만 현재는 애플 개발자들만 쓸 수 있는 iOS 18.1 개발자 베타 버전에서만 쓸 수 있으며 일반 사용자들에게 공개된 iOS 18 베타 버전에는 애플 인텔리전스가 빠져 있다. 당초 애플은 지난 6월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iOS 18과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하며 이들을 아이폰 16과 함께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애플 인텔리전스의 안정성 우려가 나오고 있고 충분한 테스트가 필요하단 지적이 나오면서 공식 출시 시점이 미뤄지는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애플이 시리 개편 등 정식 버전 출시는 내년 상반기 내 업데이트로 전망하고 있다. 애플 관계자는 보고서에서 "애플 파운데이션 모델(AFM) 서버·AFM 온 디바이스 등 더 큰 모델을 포함해 AFM 모델을 더 효율적이고 많이 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4.07.30 10:30양정민

KGM커머셜, 창사 이래 최대 실적…누적 300대 계약

KGM커머셜(KGMC)이 KG그룹 가족사 편입 후 신제품 개발 및 계약 물량 증대 등 경영 정상화를 위한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KGMC는 올해 7월까지 11M 및 9M 친환경 버스 등 총 300대의 누적 계약고를 올리며 지난해(111대 판매) 대비 약 17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KGMC는 이를 매출액으로 환산하면 1천억원을 상회하며, 하반기에는 계약 물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GMC에 따르면 누적 계약 300대 중 156대는 출고가 완료됐다. 미출고 물량 144대는 계약 순서에 따라 생산해 순차적으로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KGMC는 계약 물량 증가에 경남 함양공장 외에도 전북 군산공장의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기존 11M 대형버스 및 9M 버스를 비롯해 중형 및 대형 시외버스 등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KG그룹 편입 이후 새롭게 개발한 9M 버스는 오는 9월부터 군산공장에서 생산해 고객 인도할 예정이며, 지난 6월부터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시연회를 개최한 결과 뛰어난 디자인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큰 호응 속에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KGMC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친환경 버스 생산을 통해 내수 시장 확대와 더불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지역 등 글로벌 시장 확대로 판매 물량 증대를 추진해 국내 친환경 버스회사에서 글로벌 친환경 종합 상용차 회사로 성장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7.30 10:25김재성

삼성SDI, 2분기 영업익 38%↓..."4분기 수요 회복 기대"

최근 전기차 수요 성장 정체(캐즘) 영향으로 삼성SDI 2분기 실적이 두 자릿수 이상 하락했다. 삼성SDI는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4조 4천501억원, 영업이익 2천802억원, 당기순이익 3천012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8%, 영업이익은 37.8%, 당기순이익은 38% 각각 하락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3.3%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4.8%, 당기순이익은 5% 증가했다. 회사는 전기차 배터리 수요 회복이 오는 4분기 중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보다 수요 회복 시점이 늦어지더라도, 중장기적으로는 시장이 성장할 것이란 전망을 유지했다. ■전기차 매출 줄고 ESS 수요 증가…전자재료·편광필름 이익 ↑ 사업 부문별로 보면 전지 부문 매출은 3조 8천7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전분기 대비 15%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2천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전분기 대비 3%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5.4%를 기록했다. 중대형 전지 중 자동차 전지는 시장 수요 둔화에 따른 판매 감소 등으로 실적이 감소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전지는 신재생 발전과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에 따른 데이터센터의 수요 증가로 전력용 'SBB'와 고출력 무정전전원장치(UPS)용 전지 판매가 확대돼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소형 전지 중 원형 전지는 고객의 재고 조정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나 장기공급계약에 기반한 일회성 보상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증가했다. 파우치형 전지는 전방 수요 둔화로 매출이 감소했다. 전자재료 부문 매출은 5천7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전분기 대비로는 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전분기 대비 36%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12.5%를 기록했다. 편광필름은 고부가 대면적 TV용 제품 판매 확대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반도체 소재는 주요 고객으로의 판매 확대 등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OLED 소재는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IT용 신제품 진입 등으로 매출 감소를 최소화했다. ■"전기차 배터리 수요 4분기부터 회복" 삼성SDI는 하반기 실적 개선과 함께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해 수요 둔화 극복을 위한 매출 극대화, 수익성 개선을 위한 비용 구조 혁신, 시장 선도를 위한 미래 기술 확보 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전고체 전지는 샘플 공급을 5개 고객사로 확대하며 전고체 전지 상용화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저가, 중저가 등 보급형 전기차 시장 수요 대응을 위해 리튬인산철(LFP) 개발 라인도 구축하며 2026년 양산을 준비 중이다. 특히 46파이 원형 전지는 소형 모빌리티용 신규 고객사 확보에 따라 계획 대비 1년 정도 빠른 내년 초 양산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미국 최대 전력 기업으로부터 대규모 전력용 ESS 프로젝트 수주를 확보하는 등 SBB를 기반으로 주요 고객사들과 장기 공급 물량을 추가 협의 중이다. 중대형 전지 중 자동차 전지는 전방 수요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4분기부터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 기대했다. 본격적인 회복 시점이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을 것으로 봤지만, 중장기적으로 전지 산업의 고성장은 변함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SDI는 미주 내 P6 배터리의 공급을 확대하고 스텔란티스와의 미국 합작 공장인 '스타플러스에너지(SPE)'의 조기 양산을 계획 중이다. ESS 전지는 하반기에도 전력용과 고출력 UPS용을 중심으로 수요가 성장하며 매출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SDI는 미주 내 주요 고객의 신규 수주 추가 확보로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소형 전지는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통해 판매 확대를 추진한다. 원형 전지는 초고출력 및 장수명, 급속 충전 등 차별화된 제품으로 전동공구와 야외용전동공구(OPE) 시장, 특수 차량용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46파이 원형 전지는 양산 준비와 함께 신규 고객 수주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파우치형 전지는 플래그십 모델의 판매 확대와 신규 플래그십 모델의 적기 진입을 추진한다. 전자재료 부문은 반도체 및 OLED 소재 중심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 소재는 메모리 시황 개선에 따라 실적 추가 개선을 추진하고 OLED 소재는 주요 고객사의 신규 플랫폼 진입을 통한 물량 증가를 기대했다 편광필름은 고객사 재고 영향에 따라 수요 둔화가 예상되나 블랙프라이데이 등 주요 이벤트로 4분기 수요가 일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하반기 역시 녹록지 않은 상황이 예상되지만 회사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미래를 위한 매우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며 “향후 시장이 반등하는 시점에 새로운 기회를 선점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30 10:06김윤희

SKB 필모톡 15번째 배우는 조정석

SK브로드밴드는 배우와 관객의 만남 '필모톡: 조정석'을 다음달 12일 홍대 T팩토리(T Factory)에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T팩토리는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에 위치한 SK텔레콤의 ICT 복합 문화공간이다. 15번째 주인공 조정석은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짧은 분량에도 강한 인상을 남기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납뜩이로 화려하게 등장해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엑시트' 등에서 특유의 유쾌함을 내세우며 맹활약했다. 드라마에서도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끌고 '질투의 화신', '더킹 투하츠', '오 나의 귀신님' 등에도 출연해 열연했다. 특히 여장남자 코미디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파일럿'과 이와는 반대로 진지한 역할을 맡은 '행복의 나라' 등 두 영화의 개봉을 앞둔 조정석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8월에 선보이는 넷플릭스 예능 '신인가수 조정석'을 앞두고 싱어송라이터로 데뷔를 꿈꾸는 20년차 배우로서의 흥미로운 뒷이야기를 공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필모톡' 참가 신청은 다음달 7일까지 B tv 홈과 모바일 B tv 이벤트 페이지, 인스타그램 이벤트 계정(@filmotalk_btv), T팩토리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이번 필모톡 행사 영상은 B tv 가이드채널(50번, 999번)과 VOD, SK브로드밴드 유튜브 채널 '비사이더스(B-SIDERS)'를 통해 8월 말 독점 공개할 예정이다. 박참솔 SK브로드밴드 플랫폼 담당은 “'필모톡'은 배우로부터 쉽게 접할 수 없는 작품에 대한 가치관, 생각 등을 직접 들을 수 있어 현장에 참여한 관객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며 “'필모톡'과 같이 고객에게 행복한 미디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B tv의 가치와 만족도를 함께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30 10:03최지연

아마존, 밀라노서 탈세 혐의로 조사받아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탈세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29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 이탈리아 지사는 '다국적 기업의 세금 탈루' 혐의에 대해 밀라노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이탈리아 세무당국과 경찰 역시 해당 혐의와 관련해 이탈리아의 아마존 계정을 조사 중이다. 이날 이탈리아 경찰은 지난 23일 아마존의 이탈리아 지사 사업부에서 탈세 수사의 일환으로 자금 1억2천100만유로(약 1천812억597만원)를 압수했다고 공지했다. 경찰은 내부에서 계산한 아마존의 잠정적 탈세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밀라노 검찰청은 "이탈리아는 지난 몇 년 동안 아마존의 탈세 혐의에 관해 조사를 계속해왔다"며 "아마존은 업자에 대한 직접적인 통제력을 유지하면서도 세금을 회피하기 위해 지역 협동조합을 통해 계약과 물류를 관리했다"고 설명했다. 아마존은 국경을 넘는 과정에서 관세를 피하기 위해 무허가 지역 택배사를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또한 밀라노 검찰청은 아마존과 현지 배송을 담당하는 택배 회사 사이의 관계가 해당 국가의 노동법을 위반한다는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아마존은 자사에 제기된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아마존은 "우리는 우리가 사업하는 모든 국가의 법률과 규정을 준수하며, 우리와 협력하는 회사에도 이를 준수할 것을 요구한다"는 원론적 입장을 밝혔다.

2024.07.30 09:34정석규

"아마존인 줄 알았는데"...공식 계정 사칭 사기 기승

아마존을 사칭해 개인정보을 수집하는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폭스비즈니스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기 일당은 아마존 공식 계정인 척 하며 이용자에게 전화·문자·메시지를 보내 개인정보를 탈취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주로 '결제 문제로 아마존 멤버십이 일시 중단됐다', '아마존 계정에 문제가 있다' 등 문구와 함께 URL을 전송해 이용자를 유인한다. 이용자가 해당 URL에 접속하면 개인정보를 빼낸 뒤 다른 범죄자에게 판매한다. 이용자 계정으로 아마존 기프트 카드(상품권)을 구매해 다른 사이트에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 아마존은 "사기 일당이 전송하는 메시지는 결제·계정 문제가 긴급하게 해결되지 않으면 계정이 정지될 것이라고 위협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아마존에 따르면, 지난해 신고된 아마존 사칭 사기 중 3분의 2 이상이 결제·계정 문제를 미끼로 삼았다. 해당 유형의 사기는 20개국 이상에서 신고됐다. 사이버 보안업체 라스트월의 숀 무어헤드 부사장은 26일 폭스비즈니스에 "고객이 발신자의 이메일 주소가 합법적인지 확인하고 링크 및 첨부 파일을 클릭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링크를 클릭하기 전에 링크 위에 마우스를 올려 놓아 실제 URL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24.07.30 09:33조수민

'AI 챗봇'도 내 맘대로…인스타그램, 사용자 맞춤형 제작 캐릭터 프로필에 추가

소셜미디어(SNS) 서비스에 인공지능(AI) 챗봇이 속속 도입되는 가운데 앞으로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자신만의 AI 챗봇 캐릭터를 만들어 프로필에 추가할 수 있게 된다. 3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모기업인 메타 플랫폼은 조만간 인스타그램에 'AI 스튜디오'를 도입해 크리에이터들이 만든 AI 캐릭터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메타는 이 기능을 지난해 말부터 테스트해왔던 상태로, 인스타그램뿐 아니라 왓츠앱, 메신저 등에 생성형 AI 기능을 도입하면서 가수 스눕독, 인플루언서 찰리 더밀리오 등 유명인의 프로필 사진을 모델로 한 AI 챗봇을 도입하기도 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전문 계정을 가진 크리에이터가 팔로워의 질문에 답할 수 있는 맞춤형 AI 챗봇도 만들 수 있다. 메타는 "챗봇에게 어떤 유형의 질문에 답할지, 어떤 주제를 피해야 할지 알려줄 수 있다"며 "더 많은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은 이종격투기, 요리 또는 애완동물 등 자신이 원하는 테마를 적용한 챗봇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 챗봇 아바타 아래에는 'AI에 의해 생성된 메시지'라는 표시가 뜬다. 지난 9월 'AI 스튜디오'를 처음 선보였던 메타는 몇 주 안에 이 기능을 인스타그램에 적용할 예정이다. 현재는 지난 29일부터 일부 크리에이터들에게만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유튜버 케인 서터가 진행하는 '블루프린트' 팟캐스트에서 "플랫폼에 있는 모든 이용자들이 자신만의 AI를 만들어 팔로워들과 상호작용 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인스타그램 시스템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DM에서 많은 이들이 AI 스튜디오를 통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2024.07.30 09:30장유미

캡콤, 1분기 영업익 1천158억 원…전년比 46.4% 감소

캡콤은 29일 2025년 3월로 끝나는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순매출액은 295억 9천700만 엔(2천6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28억 8천900만 엔(1천15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4% 감소했다. 경상이익은 134억 8,700만 엔(1천2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9% 감소했고, 분기 순이익은 99억 7,500만 엔(89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1% 감소했다. 모든 수치에서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회사가 제시한 가이던스는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1분기 디지털 콘텐츠 사업에서 판매된 대수는 953만대였다. 지난 6월, 콘솔로 출시한 '몬스터 헌터 스토리즈 2: 파멸의 날개'는 총 200만대가 판매됐다. 현재, 캡콤은 데드라이징 디럭스 리마스터가 9월에 출시될 것이라고 확정했다. 몬스터헌터 와일드는 2025년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7.30 09:11강한결

美 법학교수-작곡가, SEC 상대 소송..."NFT는 증권거래위원회 관할 아니야"

NFT 아티스트 두 명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더블록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법학 교수 브라이언 프라이와 '송 어 데이 맨'의 작곡가 조나단 맨은 루이지애나주 동부 지방 법원에 SEC와 5명의 위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은 NFT가 SEC 관할권에 속하는지 여부에 대한 법원의 답변을 구하기 위해 진행됐다. 브라이언 프라이와 조나단 맨의 변호사는 SEC가 디지털 아트 판매에 대한 관할권을 주장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비난하며, SEC가 NFT에 집중한 최근 두 가지 사례를 인용했다. SEC는 거의 1년 전에 유튜브 채널 겸 팟캐스트 스튜디오인 임팩트 씨어리에 대한 첫 번째 NFT 혐의를 제기했다. 당시 SEC는 임팩트 씨어리가 "잠재 투자자들에게 파운더스 키 매수를 사업에 대한 투자로 보도록 격려했으며, 임팩트 씨어리가 노력에 성공하면 투자자들이 매수에서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 명령은 투자자들에게 제공되고 판매된 NFT가 투자 계약이며 따라서 증권이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약 한달 후 SEC는 스토너 캣츠2가 등록되지 않은 NFT를 판매하여 투자자들로부터 800만 달러를 벌어들인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소송은 모두 SEC와 합의로 마무리됐다. 브라이언 프라이와 조나단 맨의 변호사는 이번 소송에서 "SEC의 접근 방식은 단순히 새롭고 빠르게 성장하는 기술을 실험하거나 이를 선호하는 매체로 선택한 예술가와 창작자의 생계를 위협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전국의 예술가들은 갑자기 SEC가 등록되지 않은 증권 공모로 시각 또는 음악 예술을 배포하는 것을 공격한다는 공포에 직면하게 됐다"라며 "예술가들은 갑자기 기이한 질문에 직면하게 됐다. 예술 작품을 판매하기 위해 증권 변호사를 고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이다"라고 부연했다. 미국 가상자산 업계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브라이언 프라이와 조나단 맨의 소송을 응원하고 나섰다. 유니스왑 랩스 캐서린 미나릭 최고 법률 책임자는 "SEC 증권법 적용이 너무나 임의적이고 불법적이어서 아티스트들이 생계를 보호하기 위해 SEC를 직접 고소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 SEC가 망가졌다"고 말했다. 미국 블록체인 협회는 SEC가 NFT 예술에 대한 권한이 없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음악가, 디자이너 및 기타 아티스트가 SEC에서 미술품 판매를 증권 공모로 간주할지 여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변호사를 고용할 것을 기대하는 것은 비합리적이다"라고 밝혔다.

2024.07.30 09:10김한준

"바이든 노망났다"...머스크, 해리스 조작영상 올렸다가 뭇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민주당 유력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음성이 조작된 영상을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올려 뭇매 맞았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됐다. AP통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CEO는 지난 26일(현지시간) 해리스 부통령 목소리를 이용한 1분 52초 분량 영상을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딥페이크였다. 해리스 부통령 얼굴에 조작된 음성이 들어간 영상이었다. 영상 속 해리스는 "조 바이든이 토론에서 자신의 노망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여성이자 유색인종이기 때문에 다양성을 위해 대통령 후보로 뽑힌 것"이라며 "국가 운영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 제작자는 엑스와 유튜브에 올리면서 조작된 콘텐츠라는 점을 명시한 바 있다. 그러나 머스크가 이런 설명을 생략하고 게재해 문제가 커졌다. 특히 머스크는 최근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 선언을 한 적 있어 논란이 더 커지고 있다. 일부에선 머스크가 의도적으로 가짜 영상이라는 안내 없이 올렸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해리스 캠프는 즉각 반발에 나섰다. 해리스 대선 캠프 미야 에렌버그 대변인은 "미국 국민들이 일론 머스크와 도널드 트럼프의 조작된 거짓말을 원하지 않을 것"이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거짓말보다 해리스 부통령의 진정한 자유와 안보를 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수 외신은 딥페이크가 미국 대선에서 정치를 어떻게 오도하는지 보여준 대표 사례라고 평했다. AP통신은 "AI 사용 규제를 위한 정부 조치가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2024.07.30 09:04김미정

환경공단, 여름 휴가철 '음식물 싹싹 빈그릇 챌린지' 전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지난 가정의 달에 진행한 '싹싹 빈그릇 챌린지'에 이어 여름 휴가철에도 남김 없는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휴가지 음식물 싹싹 빈그릇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챌린지는 오는 8월 18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휴가를 즐기고 있는 사진과 식사 후 빈 그릇 사진을 음식물쓰레기를 줄인 경험담과 함께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참여 결과를 QR코드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환경공단은 챌린지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1만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챌린지의 자세한 사항은 한국환경공단 누리집이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생활계 음식물쓰레기는 500만톤이 발생했다. 이를 처리하는 비용은 약 8천억원이 소요되며 처리과정에서 고농도 폐수 발생으로 수질과 토양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음식물쓰레기 1kg는 0.158kg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챌린지가 여름 휴가철 즐거운 여가와 함께 국민의 올바른 식생활 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30 09:00주문정

시그니아, 귓속형 보청기 '실크 C&G IX' 출시

보청기 업체 시그니아는 구매 후 바로 착용할 수 있는 귓속형 보청기 '실크 C&G IX'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귓속형 보청기는 사용자의 귀 모양을 본떠 맞춤 제작해 구매 후 실제 수령까지 약 4일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이는 쿠팡이나 마켓컬리처럼 신속한 배송에 익숙한 젊은층의 수요를 충족하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실크 C&G IX는 별도로 귓본을 채취하지 않고도 바로 착용이 가능한 기성형 귓속형 보청기다. 다양한 크기의 이어팁을 제공해 착용자의 귀 모양과 청력 상태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업계 최초로 충전식으로 출시돼 4시간 충전으로 최대 2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유선으로 연결하지 않고도 최대 4회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Qi 충전 기술도 탑재해 편리성을 더했다. 기존 귓속형 제품보다 더욱 편안한 착용감도 장점이다. 인체에 무해한 실리콘 소재 이어팁을 귓속에 삽입해 장시간 작용해도 이물감이나 외이도 통증 없이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실크 C&G IX는 기술력과 디자인을 인정받아 'CES 2024' 웨어러블 기술 부문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6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후 판매량이 늘고 있다. 시그니아 관계자는 "시그니아의 기술 혁신은 궁극적으로 난청인들의 편의 증대를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청각 기술력으로 보청기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2024.07.30 08:59신영빈

티몬·위메프, 기업회생 신청...'채권탕감' vs '파산' 기로

정산 지연 사태를 겪고 있는 티몬과 위메프가 기업회생을 선택하면서, 고객과 입점업체 등 채권자들이 '채권탕감' 또는 '파산'이라는 기로에 서게 됐다. 양사가 기업회생으로 채권을 탕감받으면 판매자들은 정산금을 거의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티몬과 위메프가 파산하면 채권이 그대로 휴지조각이 될 수도 있다. 채권자들 입장에선 기업회생에 반대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서울회생법원은 티몬과 위메프가 지난 29일 기업회생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양사의 이같은 결정은 어느 정도 예견된 행보였다. 지난 25일 티몬 본사에서는 티몬 직원의 것으로 추정되는 노트가 발견됐다. 이 노트에는 "정상화 어려움 판단-기업회생 고려"라는 메모가 적혀 있었다. 이번 회생신청으로 해당 메모가 티몬 직원의 것이라는 추측이 사실로 입증된 셈이다. 재무건전성 회복 가망 없으면 회생인가 못받아 티몬과 위메프가 기업회생을 선택하면서 입점업체 등 대금을 정산받지 못한 채권자들은 곤란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두 회사가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면 경우에 따라 수천만원을 받지 못하는 입점업체가 나올 수도 있어서다. 먼저 회생절차가 개시되면 법원이 선임한 회계법인이 '조사위원'으로서 그 회사의 경제성을 조사한다. 즉시 회사를 청산해 채권자에게 배당하는 가치(청산가치)와, 회사를 계속 경영해 채무를 갚을 수 있는 가치(계속기업가치)를 산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조사위원은 회사가 재기하는 것이 채권자를 비롯한 이해관계자에게 유리한지 확인한다. 이 단계에서 청산 가치가 높거나 사업 계획 수행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될 경우엔 기업이 재기에 실패한다. 자금 유동성이 부족하거나 과다 경쟁으로 영업이익율이 낮아 적자경영을 지속한 경우다. 2022년 말 기준 티몬은 6천억원, 위메프는 2천억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 같은 상황은 현재까지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 법무법인 린 구태언 변호사는 "기업의 재무건전성이 회복될 가망이 없으면 회계법인에서 '계속가치가 청산가치에 못 미친다'고 평가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렇게 되면 법원이 회생인가를 내리지 않아 파산절차로 접어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회생신청에 채권자 날벼락…돈 덜 받는 '회생'·돈 못 받는 '파산' 중 선택해야 법원의 조사를 통과해도 채권자들이 돈을 다 받을 가능성은 낮다. 기업회생은 재정적인 어려움에 처한 기업의 빚을 조정해 다시 살리는 것이 목적이다. 회생을 신청한 기업은 사업 재구축 내용 등을 담은 회생계획안을 작성하고, 채권자와 법원이 계획안을 인가하면 관리인은 회생계획을 수행하게 된다. 기업회생의 핵심은 '채무조정'이므로, 법원은 채권자가 기업의 채무 일부를 탕감해주도록 양자 사이를 중재한다. 채무 탕감은 채권자의 권리를 제한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티몬이 기업회생에 들어가기 위해선 반드시 채권자들로부터 회생계획안 동의를 얻어야 한다. 기업회생계획안이 인가받기 위해선 채권 총액의 2/3 이상에 해당하는 의결권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만약 회사에 120억원의 부채가 있다면, 기업회생에 동의하는 채권자들의 채권 액면가 합이 80억원 이상일 때 기업회생이 가능한 것이다. 티몬과 위메프에 큰 돈이 물린 채권자일수록 영향력이 커지기 때문에, 양사의 기업회생 여부는 거액 채권자들을 설득할 수 있을지에 달려있다. 채권자들로선 자기 채권이 제값을 못 받을 걸 아는만큼 기업회생에 동의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기업회생 동의를 못 받으면 티메프가 파산할 위험도 있다는 점이 채권자들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회생법원에 따르면,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한 법인은 ▲법원이 회생심사를 기각하거나 ▲인가 전 회생절차가 폐지되거나 ▲제출한 회생계획안이 법원과 채권자의 인가를 받지 못하면 '임의적 파산선고' 상태로 돌입한다. 파산한 기업은 파산 선고 당시의 재산 중 국가에 납부할 분량을 제외하고, 남은 재산을 채권자들에게 분배한 뒤 소멸한다. 파산한 기업에 재산이 없으면 채권자들은 빌려준 돈을 받을 권리가 사라진다. 채권자 입장에선 기업회생에 동의해야 적은 돈이나마 받을 수 있다. 구태언 변호사는 티메프의 기업회생 가능성에 대해 "회사가 가진 채권은 회수하고 채무는 변제를 유예하는 방식으로 기업회생을 도모하는 방안도 있다"며 "그러나 쇼핑몰의 경우, 납품업체에 돈을 지급한 뒤 벌어서 갚는 구조라 기존 채권을 계속 동결시키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티몬·위메프, 회생 전 'ARS 프로그램'으로 채권자들과 합의 시도 티몬과 위메프는 이날 법원에 회생 신청과 동시에 '회생절차개시여부 보류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는 '자율구조조정지원(ARS)' 프로그램을 신청할 때 제출하는 서류다. ARS 프로그램은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최장 3개월까지 미루고 그동안 기업이 자율적으로 채권자와 구조조정 관련 협의를 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강제적인 절차는 없지만, 이때 채권자들과 기업이 구조조정과 변제계획 등을 합의한다면 회생절차는 진행되지 않는다. ARS 프로그램이 시행되면 법원은 채무자와 채권자협의회의 의견을 들어 '절차주재자'를 선임한다. 절차주재자는 채무자와 채권자 사이의 자율 구조조정 협의를 주재하고 법원과 채권자협의회에 구조조정 계획, 진행과정 등을 수시로 보고한다. 3개월 안에 ARS 프로그램을 통해 채무자와 채권자의 구조조정 합의가 이뤄지면 회생신청은 취하된다. 이는 워크아웃과도 비슷하다. 워크아웃은 기업과 금융기관이 서로 협의해 기업의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작업이다. 금융기관은 기업에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요청하는 대신 부채상환을 유예시켜주고, 부채를 탕감해준다. 또한 추가적으로 금전을 지원하고 손실을 대신 부담하는 등의 혜택을 준다. 기업회생은 워크아웃이 이뤄지지 않았을 때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워크아웃으로는 금융기관 소유가 아닌 채권을 탕감할 수 없고, 워크아웃이 시행되면 기업 경영권이 채권단에 넘어간다. 반면 기업회생이나 ARS 프로그램은 최악의 경우 파산 위험이 있지만 진행되는 동안 경영권을 지킬 수 있다. 티몬과 위메프는 이날 채무자가 재산을 처분할 수 없도록 하는 '보전처분'과 채권자의 강제집행 등을 금지하는 '포괄적 금지명령'도 함께 법원에 신청했다. 채무자의 재산이 처분되거나 압류되지 않도록 한 것이다. 법원은 ARS 프로그램을 신청한 상황이라도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이 채무자와 채권자의 협의에 부정적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면 이를 받아들일 수 있다. 티몬과 위메프의 모기업 큐텐의 구영배 대표는 29일 오전 입장문을 내고 "내가 가진 큐텐 지분 전체를 매각하거나 담보로 활용해 이번 사태 수습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2024.07.30 08:31정석규

中 화웨이, 삼성 보다 수십만 원 싼 플립폰 '노바 플립' 공개

중국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Z 플립6' 판매가 정식으로 시작된 지 일주일 만에 화웨이가 더 저렴한 제품을 내놨다. 29일 오전 중국 화웨이는 자사 중저가 브랜드 노바 시리즈의 첫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 '노바 플립' 실물 영상과 일부 스펙을 공개했다. 노바 플립은 기존 화웨이의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 '포켓' 시리즈와 달리 원형이 아닌 정사각형의 외부 화면 디자인을 채택했다. 다른 중국 제조사들과 달리 비교적 작은 외부 화면을 채용했다. 이날 공식적으로 공개된 스펙에 따르면, 노바 플립은 6.88mm의 얇은 두께에 화웨이의 자체 하모니OS 및 치린 5G 칩, 인공지능(AI), 그리고 5천 만 화소의 후면카메라를 갖췄다. 상세한 사양과 가격은 내달 5일 저녁 정식으로 공개된다. 노바 시리즈가 중저가형 라인인 만큼 포켓 시리즈 보다 저렴한 가격의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이 될 전망이다. 이날 공개된 이 모델의 주요 색상 역시 젊은 층을 겨냥한 파스텔톤으로 구성됐다. 중국 유명 블로거(@수마셴랴오잔)는 약 5천 위안(약 95만 원) 가량 가격대를 예상했다. 앞서 23일 삼성전자의 갤럭시Z 플립6가 중국에서 7999위안(약 152만 원) 가격에 판매된 것을 고려하면, 수십 만원 이상 더 저렴한 셈이다.

2024.07.30 07:23유효정

  Prev 381 382 383 384 385 386 387 388 389 39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李, 네이버 출신 트리플 발탁...플랫폼 '꽃' 필까

네이버 "소버린 AI는 현지화+자립"…韓 넘어 글로벌 확산 핵심 키워드로 '부상'

[SW키트] "AI가 고른 사이트만 생존"…'콘텐츠 노출 전쟁' 시작

LG는 '전담조직 신설', 삼성은 '기술 인수'…HVAC 주도권 승부수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