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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피자 프랜차이즈…활로는 어디에?

피자헛을 비롯한 피자 프랜차이즈들이 수익성 악화에 시달리고 있다. 피자 프랜차이즈들이 이처럼 위기 상황으로 내몰리는 것은 매력 포인트가 부족한 때문이란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한국피자헛은 지난 해 연결 기준으로 45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그 여파로 지난달 기업회생절차를 개시하고 자율구조신청을 진행하는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가맹점주들이 제기한 차액가맹금 소송에 일부 패소해 210억원을 배상해야 한다. 피자알볼로를 운영하는 알볼로에프앤씨는 지난 해 영업손실 29억원을 기록했다. 미스터피자 운영사 대산에프앤비 역시 적자가 16억원 규모에 이른다. 한국파파존스는 지난해 매출 681억원에 영업이익 4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 회사 역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3% 감소하는 등 수익성은 나빠지고 있다. 피자 프랜차이즈들이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치킨 등 다른 외식 메뉴보다 비싸다는 점이다. 배달 앱 기준으로 13일 현재 피자헛이나 미스터피자 메뉴 단일 가격은 3만원을 넘는다. 치킨 등에 비해 많게는 1만원 이상 비싼 수준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피자의 경우 가격 인상률은 높지 않지만, 기본적으로 가격이 비싸 소비자들에게 부담이 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소비 형태가 바뀌었다는 점도 문제로 꼽힌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소비자들이 작은 용량을 선호하게 되며 소비자들에게 피자가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업체마다 1인 피자나 작은 크기 제품을 출시하기는 하지만, 아직 저변이 넓지 않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저렴한 냉동 피자 등 대체제가 부상하며 시장을 키우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냉동 피자 시장 규모는 2019년 900억원에서 지난해 1천685억원으로 5년간 약 87%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피자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정보공개서에 따르면 피자헛 매장 수는 지난 2021년 403개였으나 지난해 359개로 44개 줄었다. 미스터피자 역시 2020년 238개에서 2022년 184개로 54개 줄었다. 피자 프랜차이즈들은 크기를 줄인 피자를 출시하거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위기 타개를 꾀하고 있다. 미스터피자는 신규회원 가입 시 2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방문 포장시 30% 할인한다. 피자헛은 방문 포장 시 1만 원, 사이트에서 배달 주문 시 8천 원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크기를 줄인 대신 가격이 저렴한 제품도 판매되고 있다. 미스터피자는 1인용 피자를 출시했고, 도미노피자는 라지 사이즈 1만5천900원, 싱글 사이즈 6천900원의 비교적 저렴한 해피 데일리 피자를 판매하고 있다.

2024.11.13 17:08류승현

유방암 수술 후 추적관찰 위한 영상검사 효과는

유방암 수술 후 추적 검사에 빈번하게 이뤄지는 영상검사가 전이 발견에는 도움되지만 생존율에는 직접 영향이 없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이하 PACEN)은 '유방암 환자의 원격 전이 발견을 위한 추적관찰 영상 검사의 최적화'를 주제로 한 임상적 가치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유방암은 국내 여성에게서 가장 흔한 암으로, 다른 암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치료성적이 양호하지만, 일차 치료(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 후 재발의 위험이 낮지 않기 때문에 정기적인 추적관찰 검사가 필요하다. PACEN은 국제 임상진료지침에 따르면, 유방암 수술 후 전이 관련 증상이 없는 경우 컴퓨터단층촬영(CT), 뼈스캔 등 전이 여부를 확인하는 추적관찰 영상검사를 시행하지 않도록 권고하는 반면, 국내 의료현장에서는 환자들이 재발에 대한 불안을 느끼고, 짧은 진료시간, 낮은 의료수가 등 현실적인 이유로 인해 검사가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유방암 치료와 관련된 여러 해당 분야 전문가와 함께 '초기 유방암환자에서 추적 관찰검사법의 최적화 연구'(연구책임자: 서울대학교 문형곤 교수) 결과를 다각도로 검토하고, 의료현장에서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PACEN의 지원받아 2010년부터 2011년까지 국내 12개 대학병원에서 유방절제술을 받은 침윤성 유방암 환자 4천130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로, 유방암 수술 후 추적관찰 영상검사(CT, 뼈스캔 등)를 고강도로 수행한 환자군(고강도 검사군)이 저강도 검사군에 비해 원격 전이를 더 빨리 발견했으나 유방암 특이 생존율에는 두 군 간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유방암 수술 후 고강도 추적관찰 영상검사가 전이 발견에는 유리하지만, 생존율 개선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는 점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임상적 가치평가에 참여한 해당 분야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원격 전이를 빨리 발견하고자 고강도 추적관찰 영상검사를 시행하는 것은 생존 이득 없이 방사선 노출 위험을 높이고, 검사 비용에 따른 사회적‧경제적 부담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환자의 병기, 조직학적 등급, 호르몬 수용체 종류 등 개별 임상적 특성과 증상에 기반한 맞춤형 추적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이를 위해 임상현장에서는 환자와 의료진이 상의해 검사전략을 수립하는 체계 마련과 함께 최적의 전이 추적관찰 검사법(검사 종류 및 시행 주기 등)에 대한 임상진료지침 개발 및 공익적 임상연구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허대석 PACEN 사업단장은 “항암치료 후 장기 생존하는 암 생존자가 약 200만 명에 이르렀고, 이들은 암이 언제 재발할지 모른다는 두려움 속에서 많은 추적 검사를 받으며 생활하고 있다.”며, “향후 다른 암에 대해서도 공익적 임상연구를 확대해 암 생존자가 얼마나 자주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임상진료지침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상적 가치평가 보고서는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13 17:06조민규

'나 죽으면 내 자식 어쩔꼬'…보험금청구권신탁 눈길

사망 후 남겨진 자식들이나 가족을 위한 보험금이 다른 사람들에 의해 잘못 쓰이거나 자산 관리 경험이 없어 흥청망청 사용될 우려를 더는 상품이 출시됐다. 금융당국이 12일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으로 보험금 청구권도 신탁 상품으로 허용하기로 하면서 금융업권들은 '보험금 청구권 신탁' 판매를 개시했다. 보험금 청구권 신탁은 보험사가 지급하는 사망보험금을 신탁사가 운용·관리해 수익자에게 주는 상품이다. 종전에는 신탁 상품으로 보험금 청구권이 허용되지 않았지만, 금융당국과 유관 부처가 미국과 일본 등 해외서 보험금을 포함한 다양한 재산을 상속하는데 신탁이 활용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법 시행령을 개정했다. 사망보험금 3천만원 이상인 일반 사망 보장상품에 한정되며 재해·질병사망 등 특약사항에 대한 보험금 청구권은 신탁이 불가하다.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동일해야 하며, 수익자는 직계 존비속 및 배우자로 한정된다. 상품 가입이 시작되자 마자 은행권은 물론이고 생명보험·손해보험업권에서 모두 1호 가입자가 나왔다. 은행권에서는 하나은행이, 생명보험사에서는 흥국생명, 손해보험사에서는 삼성화재서 1호 가입자가 탄생했다. 가입자 개별 사정은 상세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부분 50대 가장으로 자녀가 일정한 나이가 되지 않으면 보험금의 이자만 지급하고 이후 보험금의 일정 금액을 주는 구조로 설계됐다. 피보험자는 사망 전 신탁 계약을 체결하면서 수익자가 받게 될 사망보험금의 지급 방식·금액·시기 등을 수익자의 상황에 따라 맞춤형 설계를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금융권에서는 보험금 신탁을 새로운 수익원으로 내다본다. 특히 올해 2분기말 기준 전체 보험업계 사망보험금 규모가 883조원이라는 점도 금융업권이 주시하고 있다. 은행 및 보험업권이 보험금 청구권 신탁을 다룰 수 있는 가운데 사망보험금 운용 수익률이 차별화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에서는 보험금을 다양한 상품으로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는 점을, 보험업권에서는 종신보험 가입 시 신탁도 동시에 가입하는 등 편의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유언 대용 신탁 분야에서 14년간 쌓아온 오랜 경험과 상속 설계 노하우가 있다"며 "보험사고로 수령한 사망보험금 관리와 운용에 있어 안전하고 다양한 상품 운용을 통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흥국생명 김종명 신탁팀장은 "흥국생명은 종합재산신탁 라이선스를 갖춘 보험사로서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고객맞춤형 재정솔루션 서비스를 개발해왔다”며 "상속·증여, 투자, 세무 등 금융전문가로 구성된 보험금청구권신탁 태스크포스(TFT)를 구성하고 신상품 개발과 운영 관리 및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1.13 17:04손희연

이석희 SK온 대표 "트럼프, IRA 급진적 개정 어려울 것"

이석희 SK온 대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임 이후에도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금전적 수혜가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IRA는 전기차, 배터리 관련 현지 생산업체 대상으로 세액공제를 지원한다. 이에 SK온을 비롯한 국내 배터리 업계는 대규모 투자로 북미 공장을 설립해 대응하고 있다. 현지 생산 규모에 따라 업계는 매 분기 많게는 수천억원 수준의 세액공제를 영업이익으로 거두는 상황이다. 지난 5일 치러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트럼프가 IRA를 비판하며, 정책을 폐기할 의사까지 밝힌 점을 들어 국내 배터리 업계에서는 악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반면 미국 공화당 내에서도 IRA 지지 의견이 상당한 점을 근거로 정책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란 전망도 공존한다. 이석희 SK온 대표는 13일 산업부 주관으로 서울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개최된 배터리 업계 대상 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의견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트럼프 재임에 따른 업계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석희 대표는 "(IRA에서)저희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건 생산자 크레딧(세액공제)"라며 "급격한 변화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고 답했다. 이 대표는 "배터리 공장 대부분이 공화당 지역구에 있고, IRA 폐지 반대에 서명한 공화당 하원 18명 중 상당수가 재선에 성공했다"며 "너무 부정적인 시나리오를 상정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배터리 업계 내부에선 이와 비슷한 의견이 나온 바 있다. 지난 1일 '배터리 산업의 날' 행사에 참석한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도 "사견이지만 생산자에게 주어지는 (IRA) 보조금엔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조지아주, 켄터키주, 테네시주 등에 공장을 두고 상당량을 미국 현지에서 생산하는 입장"이라며 "북미 사업 계획에 차질 없도록 운영해나가겠다"고 했다. 지난 4일 SK온은 독립 법인 출범 후 올해 3분기에 첫 분기 흑자를 달성, 영업이익 2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장기간 영업적자를 기록해왔고, 이번 분기 실적에는 일회성 정산금이 반영된 점을 고려할 때 4분기와 내년 실적에서도 흑자 기조가 이어질지 업계 관심이 높다. SK온은 4분기 고객사 신규 공장 가동에 따른 매출 증가를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이 대표는 "구성원들이 일치단결해 3분기에 적자 굴레를 끊은 점에 감사하고 있다"며 "향후 북미 공장에서 특정 고객향 생산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고, 수율과 생산성에 신경 쓰면서 4분기와 내년에도 잘해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2024.11.13 16:50김윤희

한국IT전문가협회, 서경대와 산학협력…IT 인재 양성 '박차'

한국IT전문가협회가 IT 산업의 혁신과 첨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한국IT전문가협회는 지난 12일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과 IT 산업 분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목적은 첨단 기술을 다루는 교육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드론, 로봇 등 첨단 분야에서의 연구 협력과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로써 미래 산업의 핵심이 될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은 청년 창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로, 최대 1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창업 육성 및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창업 공간 제공 등을 통해 대학과 지역 사회 간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한국IT전문가협회는 지난 1985년 설립된 후 40여 년간 국내 IT 산업 발전을 견인해 온 단체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IT 기술 분야에서의 인재 양성과 교육 활동을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양 조직 간의 협력은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할 IT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기업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기업들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서경대 캠퍼스타운 김원균 본부장, 문홍선 부단장, 이지영 소프트웨어학과 교수, 주지희 공연예술학부 교수, 박태룡 전자컴퓨터공학과 학장이 참가했다. 한국IT전문가협회 측에서는 배성환 회장, 김광배 사업사무총장, 박원준 사업위원장이 참가했다. 배성환 한국IT전문가협회 회장 겸 뉴엔에이아이(뉴엔AI) 대표는 "서경대학교와의 업무 협약은 국내 IT 산업 발전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서울 주요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IT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 및 산업 혁신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13 16:49조이환

행안부, 디지털정부 서비스 혁신 방안 토론회 연다

정부가 디지털정부 서비스 혁신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14일 광주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서 디지털정부혁신위원회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정부혁신위원회는 행안부 자문위원회로 지난 7월 출범했다. 디지털정부 혁신 의제를 발굴·토의하기 위해 IT·행정·소통 분야 등 민간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토론회에는 김회수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정책국장, 권헌영 디지털정부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공무원, 기업인, 전문가 등 디지털정부와 관련된 사람들이 참석해 디지털정부 혁신에 대한 민·관의 다양한 의견을 개진한다. 우선 권헌영 위원장이 '민·관협력 기반의 정보화 사업 혁신모델'을 발표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클라우드 등 기술환경 변화와 높아지는 국민의 기대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협력 방안, 정보화 사업 혁신 모델 등을 제시한다. 이어 김회수 디지털정부정책국장이 '민·관협력을 통한 디지털정부 서비스 혁신'을 주제로 발표한다. 디지털정부 민·관협력의 취지와 성과를 소개하고, 공공데이터·디지털서비스 개방 등 행정안전부에서 추진 중인 민·관협력 관련 정책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민간에서 바라본 민·관협력과 서비스 혁신'을 주제로 네이버와 서비스나우에서 발표한다. 네이버에서는 디지털서비스 개방을 통해 공공서비스를 민간서비스에 접목한 혁신 성과와 앞으로의 공공서비스 활용 계획을 소개한다. 서비스나우는 노코드 기반 플랫폼 등 민간서비스를 활용한 공공 정보시스템 개발·운영 방식을 혁신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패널 토론 시간에는 혁신위 위원과 민간기관 등이 민·관협력 기반의 서비스 혁신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한다. 박소아·김준범 혁신위 위원과 국민은행, 레드테이블 관계자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들은 디지털정부와 민간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민·관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위한 협력 체계와 정부 지원 필요사항 등도 다룰 방침이다. 또 공공데이터·디지털서비스 개방 정책의 실제 활용사례를 공유하며 긍정적인 측면과 보완 필요사항을 짚어보고, 민간의 기술을 추가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정부 서비스 영역을 모색한다. 권헌영 위원장은 "클라우드 도입 전략 등 민간의 기술을 활용하는 정부 정책을 분석해 민간의 우수한 기술을 정부가 온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회수 디지털정부정책국장은 "생성형 AI 등 기술 고도화와 높아지는 국민의 행정수요에 대응하려면 민간과 협업이 필수적"이라며 "행안부는 공공데이터·디지털서비스 개방 정책처럼 민·관이 함께 디지털정부 서비스를 혁신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4.11.13 16:48김미정

수세, 첫 SaaS 제품 내놨다…옵저버빌리티 솔루션 사업 강화 박차

IT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며 기존 모니터링 기능을 뛰어넘는 옵저버빌리티 솔루션이 중요 요소로 급부상한 가운데 수세가 새로운 솔루션을 앞세워 시장 선점에 나섰다. 13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수세는 지난 12일 쿠버네티스(Kubernetes) 관리 플랫폼 '수세 랜처'를 위해 설계된 완전 관리형 통합 가시성 플랫폼 '수세 클라우드 옵저버빌리티'를 출시했다. 룩셈부르크에 본사를 둔 수세는 오랫동안 다양한 리눅스 및 클라우드 중심 인프라와 보안 도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전까지 전통적인 SaaS 제품을 제공하지 않았으나, '수세 랜처'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컨테이너 관리 플랫폼 '수세 랜처 프라임'은 기업들이 자신들의 환경을 자유롭고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 종합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랜처 프라임은 가상화, 강력한 보안, 전체 스택 가시성, 큐레이션된 애플리케이션 전달 등 필수적인 도구들을 제공해 멀티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엣지 환경에서 통합 운영을 지원한다. 또 상호운용성, 비용 효율성, 엔터프라이즈급 지원에 중점을 둬 기업이 특정 벤더에 종속되지 않도록 돕는다. 인프라 성능을 최적화하며 디지털 전환 가속도 지원한다. 여기에 수세는 올 초 인수한 옵저버빌리티 플랫폼 기업 '스택스테이트'의 기술까지 적용해 이번에 그 결과물인 '수세 클라우드 옵저버빌리티'를 출시했다. '수세 클라우드 옵저버빌리티'는 수세가 처음 선보인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제품이다. '수세 클라우드 옵저버빌리티'는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전반에서 '수세 랜처'가 관리하는 클러스터의 워크로드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사전 구성된 대시보드를 통해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더크피터 반 리우엔 수세 최고경영자(CEO)는 "'수세 랜처'는 미국 정부를 비롯한 여러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자사 핵심 성장 엔진"이라며 "기업 고객의 니즈에 적합한 솔루션일 뿐 아니라 시간 절감 효과도 있어 고객들이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전까지 선보인 전체 스택 통합 가시성 솔루션은 다소 아쉬운 감이 있었다"며 "전체 쿠버네티스 솔루션에서 스택 통합 가시성이 누락된 부분이 많았던 만큼 이를 추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일로 우리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으로 첫 걸음을 뗐다"며 "앞으로 관련 사업을 두 배로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수세는 지난 7월 발표한 인공지능(AI) 플랫폼 '수세AI'도 이번에 대중에게 공개했다. '수세AI'는 데이터를 제3자에 제공하지 않고도 AI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이 온프레미스 또는 클라우드에서 원하는 거대언어모델(LLM)을 사용하면서 프라이빗 생성형AI 솔루션을 자유롭게 실행할 수 있는 턴키(Turn-Key) 플랫폼을 제공한다. 반 리우엔 CEO는 "고객이 AI와 관련해 찾고 있는 것은 보안과 확장성"이라며 "우리는 인프라 회사인 만큼 사용자가 어떤 LLM을 택할지는 (수세AI를 활용할 때)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2024.11.13 16:48장유미

솔루엠, 신사업 전기차·사이니지 글로벌 거점 다변화

솔루엠 전기차 충전 비즈니스가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앞두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국내 주요 충전 인프라 업체들과 자사 충전 모델이 탑재된 충전기의 양산 시기를 조율 중이며, 최근에는 멕시코 레거시홀딩스그룹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중남미 시장을 겨냥해 가정용·운송용 충전기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그룹 계열사를 대상으로 완·급속 충전기를 시범 공급할 계획이다. 고객 다변화에 따른 전기차 충전 비즈니스의 확장은 솔루엠이 갖춰 놓은 베트남, 멕시코, 인도, 중국 등 글로벌 생산기지의 제조 역량을 드러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멕시코 생산법인은 미주와 중남미 고객을, 베트남과 인도 생산법인은 국내 고객을 전담하는 방식으로 생산 효율을 극대화한다. 또한, 회사는 향후 MCS(Megawatt Charging system) 충전 시스템과 ESS 탑재형 충전 시스템을 개발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사용자 인식 기술과 ESL 연동 기능을 탑재해 차별화에 성공했다. 일례로 ESL 유통 거래선의 요구로 개발한 바 타입 디스플레이에 광고 송출 시 사용자의 구매 행동을 감지해 개인화된 맞춤형 광고가 가능해졌다. 편의점과 프리미엄 베이커리, 대형 유통사 등에 잇따라 공급되며 시장 영향력을 넓히고 있으며, 엘리베이터 타운보드 시장에서도 각광받는 모습이다. 이미 일부 매출이 이번 분기 실적에 반영됐으며, 2025년에는 그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SL 부문은 전통적인 강세 시장인 유럽을 넘어 아시아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솔루엠은 올해 슈바르츠 그룹 계열사인 카우플란트(독일)와 시암마크로(태국) 등 각 지역 대표 유통기업들과 잇따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회사는 호주 최대 상업중심지인 시드니로 판매법인을 이전하고 베트남 호치민에도 신규 판매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영업망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솔루엠은 12일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4천72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9.9% 증가했고, 전년 대비 10.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7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1.3% 증가했고, 전년 대비 40.4% 감소했다. 올해 지속적인 성장에도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한 원인은 고객사의 ESL 도입 시기 지연과 물류비 인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주요 고객사의 ESL 교체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내년 실적 개선을 이룰 전망이다.

2024.11.13 16:42이나리

배추·무 가격 하락 안정세…식약처-농식품부, 안전관리 점검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김장철을 맞아 김장 식재료 안전관리 현황 점검에 나섰다. 13일 식약처는 오유경 처장과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이 충남 청양군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한울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약처, 농식품부 간 전략적 인사 교류 협업과제인 '농산물 안전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가정·급식업소 등에 공급되는 절임배추 등 김장 식재료의 위생·안전관리를 점검하기 위해 시행됐다. 오 처장은 “식약처는 김치의 안전관리를 위해 유통·판매 중인 배추·무, 생굴 등 김장용 식재료를 수거해 잔류농약과 중금속을 검사하고 절임배추, 김칫속 등 제조·판매업소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배추·무·고춧가로 등 김장재료의 공급 여력은 충분한 상황이다”며 “배추 등 채소류 가격이 하향 안정세이지만, 할인지원을 통해 소비자 체감 물가를 낮추고 잔류농약 검사와 원산지 거짓표시 단속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되면서 김장 주재료인 배추와 무는 출하 지역이 확대되고 출하 물량이 늘어나 도·소매가격이 하락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배추 도매가격은 10월 상순 8천299원에서 10월 중순 7천156원, 10월 하순 4천14원, 11월 상순 2천864원 등으로 하락하다 11일 기준 2천757원을 기록했다. 무 도매가격 역시 10월 상순 2천422원을 기록하다 11일 기준 1천580원으로 내렸다.

2024.11.13 16:29김민아

구형모 LX MDI 대표, 사장 승진…경영승계 속도

LX홀딩스와 LX MDI, LX벤처스 등 3개 사가 각 사별 이사회를 열고,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LX그룹 총수 구본준 회장의 장남 구형모 LX MDI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 하며 그룹 내 입지가 확대될 전망이다. 구본준 회장은 구 부사장에게 자신이 보유한 자사 주식과 LG 주식을 증여하는 등 경영 승계를 염두에 둔 지분 정리를 진행해 왔다. 이번 승진으로 승계 작업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13일 LX홀딩스에 따르면 이번 임원 인사에서는 LX MDI 각자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구형모 대표(부사장)와 서동현 대표(상무)가 각각 사장과 전무로 승진했다. 이근명 LX벤처스 대표는 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구형모 사장은 2022년 12월 설립된 LX MDI 초대 대표를 맡아 회사 경영을 이끌어 왔다. LX MDI는 그룹 차원 미래 준비를 위한 경영개발원 역할을 맡아 경영 컨설팅, MI, IT·업무 인프라 혁신 및 인재 육성 등 그룹 내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회사 측은 "구 사장은 LX MDI 조기 전력화를 통해 계열사별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 컨설팅을 수행하고, 거시적 트렌드와 최신 산업 동향·정보를 제공하는 MI 기능을 고도화해 계열사들 시장 대응력 확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그룹 IT 역량 강화 로드맵 구축과 AI 활용에 대한 단계적 실행을 추진하는 등 혁신 활동을 주도해 온 동시에 미래 사업가와 인재 육성을 위한 체계를 수립하고, 교육 플랫폼을 개발·운영함으로써 우수 인재 양성 토대를 마련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승진 배경을 밝혔다. 2014년 LG전자에 입사한 구 사장은 2019년 LG전자 일본법인 신사업담당을 거쳐, 2021년 LX홀딩스 경영기획담당 상무로 선임된 후 이듬해 경영기획부문 전무로 승진한 바 있다. 서동현 전무는 LG 정도경영TFT 진단2담당(부장)과 윤리사무국(책임)을 거쳐 LX판토스 경영진단·개선담당(상무)을 지냈다. LX MDI의 조직 운영 및 관리를 최적화하고, 신규 과제를 적극 발굴해 회사 성장을 도모했다. 이번 인사로 LX MDI 그룹 내 위상 제고와 역할 확대가 예상된다. 특히, 구 사장의 경우 그룹 전반에 깊은 이해를 다질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는 측면에서 향후 경영 보폭을 더욱 넓혀갈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신규 이사로 선임된 이근명 LX벤처스 대표는 M&A, 경영전략 분야 실무 경험을 쌓은 투자 전문가로 LX벤처스 설립 준비와 함께 선제적 투자 기회 발굴을 위한 비즈니스 기반을 다졌다. LX벤처스는 지난해 7월 설립된 그룹의 기업주도형벤처캐피탈(CVC)로 미래 유망 산업군에 있는 우수 벤처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LX홀딩스 관계자는 “금번 인사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는 경영 환경임을 감안해 그룹의 미래 성장과 변화를 준비할 수 있는 인재 중심으로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LX홀딩스는 노진서 사장의 LX하우시스 대표 겸임 사안 외 별도의 승진 인사가 없다.

2024.11.13 16:27류은주

삼성, 화면 누르면 진동 느껴지는 폰 내놓나

삼성전자가 디스플레이에서 사용자들이 누른 부분에 진동이 느껴지도록 하는 특허권을 출원했다고 IT매체 MS파워유저가 최근 보도했다. 특허 문서는 ▲디스플레이 패널 ▲터치나 압력을 감지하는 센서 ▲진동 감지를 위해 차폐로 둘러싸인 작은 진동 장치 등에 대해 설명해준다. 접착제와 프레임이 부품들을 고정시키고 추가적인 방수 기능으로 먼지와 습기를 차단한다. 삼성은 지난 해 2월 해당 특허권을 출원했으며, 최근 미국 특허청이 관련 문건을 공개했다. 해당 특허 기술은 디스플레이에서 특정 부분을 터치하면 실제로 버튼을 누르는 듯한 느낌을 주도록 돼 있다. 터치한 지점에서 곧바로 진동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화면 곡선 모서리에 포스 센서와 진동 발생기를 배치했다. 덕분에 화면을 누르게 되면 실제 버튼처럼 작동하며, 특정 영역을 눌러 음량, 전원, 앱 열기와 같은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터치 패널은 편리함 때문에 키패드와 같은 기존의 물리적 입력 방식을 점점 더 대체하고 있다. 또 디스플레이 장치에 포스센서를 사용하여 다양한 입력을 받는 터치 패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해당 기술 도입 이유를 설명했다. 외신들은 향후 버튼 없는 스마트폰을 위한 기술로 향후 스마트폰의 햅틱 피드백 제어 기능 확장에도 사용될 수 있다고 평했다.

2024.11.13 16:26이정현

법무법인 바른 한서희 변호사 "韓 코인 '김치 프리미엄', 외국인 투자자 접근 제한 때문"

법무법인 바른 한서희 파트너 변호사는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막한 디지털 자산 컨퍼런스 D-CON에 강연자로 나서 "우리나라 가상자산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서희 변호사는 한국 가상자산 산업의 현황, 글로벌 동향, 경쟁력 강화 방안을 중심으로 강연을 펼치며, 법적 규제와 글로벌 시장 접근성 확보가 향후 가상자산 산업의 발전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한 변호사는 먼저 전 세계 가상자산 시장의 주요 현황을 짚으며 "2024년 11월 현재 가상자산 시장의 시가총액은 약 3천210조 원에 달하며,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는 물론 한국의 업비트가 세계 5위 거래소로 자리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가상자산 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미국, 홍콩, 영국 등 주요 국가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 ETF가 승인된 것은 가상자산의 제도권 편입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한 변호사는 미국과 영국, 홍콩, 일본 등의 글로벌 정책 동향을 구체적으로 분석했다. 한서희 변호사는 "미국 코인베이스는 전 세계 38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홍콩은 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가상자산 규제 체계를 정비한 지역"이라며 이들 국가가 기관 투자자와 법인 중심의 시장을 선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더불어 "영국은 가상자산을 글로벌 금융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유연한 규제 체계를 구축하고, 투자자 보호와 혁신을 장려하는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며 영국 재무부가 추진하는 '동일 위험, 동일 규제 결과' 원칙을 한국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 가상자산 시장의 한계점으로 한서희 변호사는 김치 프리미엄과 기관 투자자 진입 제약을 언급했다. 한 변호사는 "김치 프리미엄은 외국인 투자자의 접근 제한이 주요 원인"이라며, "기관 투자자와 해외 법인의 가상자산 거래를 허용함으로써 프리미엄 문제를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어서 "우리나라 가상자산 시장은 리테일 중심 구조에 의해 유동성이 풍부하지만, 기관 투자자 시장이 부재한 상태다. 기관 투자자를 유입시켜 시장을 안정화하고 성장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한 변호사는 한국 가상자산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정책적 뒷받침과 규제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엄격한 규제는 오히려 산업 발전 기회를 저해하고 소비자들을 해외 시장의 위험에 노출시킬 수 있다"며 "미국은 혁신의 본질을 존중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가상자산 산업을 육성해왔다. 우리나라 가상자산 산업도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정책적 지원이 필수적이다"라며 발표를 마쳤다.

2024.11.13 16:16김한준

이노디스크, 엣지 컴퓨팅 및 AI 미래 위한 E1.S 엣지 서버 SSD 출시

타이베이 2024년 11월 13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AI 솔루션 선두 기업 이노디스크(Innodisk)가 급증하는 엣지 컴퓨팅 환경의 요구를 충족하는 새로운 E1.S SSD를 출시했다. E1.S 엣지 서버 SSD[https://www.innodisk.com/en/products/flash-storage/edsff/e1.s-4tg2-p ]는 뛰어난 성능과 신뢰성, 효과적인 열 관리 기능을 갖춰 데이터 처리량이 많은 최신 시스템의 요구를 해결하고, 기존 산업용 SSD와 데이터센터 SSD 사이의 간극을 메운다. Innodisk has introduced its new E1.S SSD, which is specifically designed to meet the demands of growing edge computing applications. AI와 5G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데이터 처리 및 저장에 대한 요구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SSD 발열과 성능 저하 문제는 큰 과제로 떠올랐다. 기존의 산업용 및 데이터센터용 SSD는 엣지 컴퓨팅 환경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기에 역부족인 경우가 많다. 이노디스크의 E1.S는 엔터프라이즈 및 데이터 센터 표준 폼 팩터(EDSFF)를 채택해 이러한 병목 현상을 해소하고U.2 및 M.2 SSD를 뛰어넘는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E1.S SSD는 동적 열 조절 기술과 영하 40도부터 영상 85도에 달하는 넓은 작동 온도 범위를 지원해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400GB부터 8TB까지 다양한 용량과 높은 일일 쓰기 횟수(DWPD)를 지원하는 이 다용도 드라이브는 데이터 센터의 효율적인 부팅 드라이브로 활용될 수 있으며, 고성능 컴퓨팅 작업에도 안정적인 저장 공간을 제공한다. 뛰어난 내구성과 작은 크기 덕분에 1U 서버, AI 시스템, 머신 러닝 환경에 설치하기 적합하다. PCIe Gen 5에 최적화된 E1.S는 고성능 작업 시 M.2 SSD에서 발생하기 쉬운 과열 및 전력 소모 문제를 해결한다. 핫 플러그 설계 덕분에 다운타임을 줄이면서 원활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E1.S는 차세대 산업용 컴퓨터와 엣지 서버에 대한 검증을 완료했으며, 엔비디아의 MGX 숏폼 엣지 AI 서버와 통합도 지원한다. 또한 E1.S 표준 온도 시리즈는 데이터 센터를 위한 강력한 부팅 드라이브로 활용될 수 있으며, 핫 스왑 기능과 SSD 이벤트 로그, 자체 모니터링, 온라인 펌웨어 업데이트 등의 고급 기능을 제공한다. 대규모 서버 인프라를 위해서는 데이터 센터에 최적화된 더욱 큰 용량과 내구성을 갖춘 E3.S SSD를 제공한다. 이노디스크는 산업용 등급의 NAND 기술, 첨단 열 관리 시스템, 맞춤형 SSD 솔루션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SSD의 방열과 성능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한다. AI, 엣지 컴퓨팅, 고성능 엔터프라이즈 등 오늘날 가장 까다로운 작업 환경에서도 E1.S와 E3.S SSD는 탁월한 안정성과 성능을 발휘한다. 출처: Innodisk Corporation

2024.11.13 16:10글로벌뉴스

Xinhua Silk Road: 바이롄그룹 개최 CIIE 부대 행사

-- 새로운 소비문화 발전에 영감 불어넣어 베이징 2024년 11월 13일 /PRNewswire=연합뉴스/ -- 제7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CIIE)의 중요한 부대 행사 일환으로 11월 8일 중국 상하이 동부에서 상하이무역그룹(Shanghai Trading Group) 대형소매구매자연합(Large Retail Purchaser Alliance)의 조달 조인식이 주제 포럼과 함께 열렸다. Photo shows the Signing Ceremony of Procurement of Large Retail Purchaser Alliance of Shanghai Trading Group held in east China's Shanghai, Nov. 8, 2024. 바이롄그룹(Bailian Group)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대형소매구매자연합 회원사와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여러 지역의 제조업체와 브랜드가 모여 다양한 카테고리의 생필품과 관련된 계약을 체결했다. 화위안 상하이 부시장은 "대형소매구매자연합이 CIIE를 위해 향상된 역량과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연합이 거래 체결을 더욱 촉진하고, 상하이를 국제 소비 허브로 건설하는 데 기여하고, CIIE의 파급 효과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상저(Song Shangzhe) CIIE국 관계자는 "대형소매구매자연합 회원사들이 CIIE 플랫폼을 통해 중국 시장에 더 많은 고품질 글로벌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형태와 모델의 혁신과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여용밍(Ye Yongming) 바이롄그룹 회장은 "바이롄그룹은 CIIE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대형소매구매자연합의 다른 회원사들과 손을 잡고 글로벌 파트너와 교류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7회 CIIE가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대형소매구매자연합 회원사의 56개 프로젝트가 구매 의향에 도달했으며 이날 행사 현장에서는 이 중 26개 프로젝트에 대한 계약이 체결됐다. 바이롄그룹은 럭셔리 편집숍인 'the balancing' 부스에 17개국 70여 개 브랜드의 600여 개 주요 전시품을 전시하면서 올해 CIIE에서도 제품과 시나리오를 위한 혁신적인 노력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바이롄그룹 회원사의 30개 프로젝트가 구매 의향에 도달해 13건의 계약이 체결됐다. 체결식 후에는 주제별 포럼이 열렸다. 포럼 참석자들은 CIIE가 새로운 소비 시나리오에 영감을 주고, 비즈니스, 관광, 문화, 스포츠, 전시의 통합적인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방법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2003년 4월 설립된 바이롄그룹은 상하이에 본사를 둔 대형 국유기업으로 백화점, 쇼핑몰, 아웃렛, 대형 마트, 슈퍼마켓, 편의점, 전문 소매 형식, 대량 상품 거래, 전자상거래, 물류, 증권업, 제3자 결제, 소비자 금융 및 기타 분야를 아우르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3년 말 현재 전국적으로 약 4700개의 소매점을 보유하고 있다. 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43071.html Photo shows "the bálancing", the booth established by Bailian Group during the 7th CIIE.

2024.11.13 16:10글로벌뉴스

ST마이크로, 차세대 웨어러블 기기용 바이오 센싱 출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스마트 워치나 스포츠 밴드, 커넥티드 링, 스마트 안경과 같은 차세대 헬스케어 웨어러블 기기를 지원하는 새로운 바이오 센싱 칩 'ST1VAFE3BX'을 출시했다. ST의 APMS 그룹 부사장이자 MEMS 서브그룹 사업본부장인 시모네 페리(Simone Ferri)는 “오늘날에는 손목에 착용한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누구나 심박수 모니터링, 활동 추적, 지리적 위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며, “ST의 이 최신 바이오 센서 칩은 웨어러블 분야의 수준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초소형 폼 팩터와 절전형 전력으로 모션 및 신체 신호 감지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ST1VAFE3BX 칩은 생활습관 또는 의료 모니터링 목적의 지능형 패치와 같은 손목뿐만 아니라 신체의 다른 부위까지 웨어러블 애플리케이션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ST 고객인 BMI(BM Innovations)와 피손(Pison)은 신제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ST의 새로운 센서를 빠르게 채택했다. BMI는 무선 센싱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자설계 전문 기업(Electronic Design Contracting Company)으로, 최첨단 심박수 및 성능 모니터링 시스템 등 광범위한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리차드 메이어호퍼(Richard Mayerhofer) BMI 매니징 디렉터는 “ST의 새로운 바이오 센서를 사용해 흉부 밴드나 소형 패치에서도 ECG 분석 및 운동 성능을 정밀하게 모니터링하는 차세대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었다”며, “vAFE의 아날로그 신호와 가속도 센서의 모션 데이터를 하나의 소형 패키지에 결합하면 상황 인식에 기반한 정밀 데이터 분석이 보다 용이해진다. 또한, 센서에서 직접 AI 알고리즘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ST1VAFE3BX는 현재 2mm x 2mm 12리드 LGA 패키지로 생산 중이며, eSTore(무료 샘플 운영중) 및 유통업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000개 구매 시 1.5달러이다. 한편, ST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주요 산업 박람회인 일렉트로니카 2024(Electronica 2024)에 참가해 ST1VAFE3BX 기반 센싱 기술 데모를 공개했다.

2024.11.13 16:08이나리

[인사] LX벤처스

◇ 이사 신규 선임 ▲이근명

2024.11.13 16:08류은주

[인사] LX MDI

◇ 사장 승진 ▲구형모 ◇ 전무 승진 ▲서동현

2024.11.13 16:07류은주

NHN벅스, LG 스마트 TV 전용 에센셜 앱 출시

NHN벅스는 LG전자와 협력해 LG webOS 스마트 TV 전용 'essential;'(에센셜) 앱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LG 스마트 TV가 서비스 되는 글로벌 약 180개 국가에서 음악 큐레이션 브랜드 essential;을 만날 수 있게 됐다. LG 스마트 TV에서 essential; 앱을 실행하면 곧바로 플레이리스트에 접근 가능하다. '운동하기', '드라이브', '신나는' 등 키워드를 입력하면 원하는 테마의 음악을 탐색할 수 있다. 기존에 들었던 플레이리스트를 빠르게 재감상할 수 있는 '최근 들은 essential;' 기능도 제공한다. 회원 가입할 경우 마음에 드는 플레이리스트를 저장하고 언제든 쉽게 찾아 들을 수 있는 'My essential;' 메뉴까지 이용할 수 있다. LG 스마트 TV의 essential; 앱 콘텐츠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중간 광고 시청을 원하지 않는다면 'essential; Premium(에센셜 프리미엄)' 이용권을 구매해 끊김 없이 플레이리스트를 감상할 수 있다. NHN벅스 관계자는 "LG 스마트 TV 전용 앱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가 essential; 플레이리스트를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일상 속 다양한 공간의 분위기를 풍부하게 해주는 essential;만의 감성적인 무드를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13 16:02조수민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AI 기본법 연내 통과 희망"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3일 이동통신 3사 CEO 회동 이후 기자들과 만나 "AI 기본법이 연내 통과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통신사 CEO와 첫 회동 소감에 대해 "전체적으로 AI 국면에 접어들어 우리가 국가적으로 다 같은팀이 되지 않으면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 나름대로 민관이 한 마음으로 합치지 않으면 이 시대에 도저히 답이 없다는 그런 차원에서 모두가 공감을 했다"고 덧붙였다. 공정거래위윈회가 통신 3사에 답합 의혹으로 제재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 어떤 대화가 이뤄졌냐는 질문에는 "민관이 같이 협조하는 선에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2월부터 이통3사가 시장상황반 운영을 통해 판매장려금 상한선을 30만원으로 합의한 것을 담합으로 판단했다. 이에 최대 수조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정하고 전원회의 일정을 조율 중이다.

2024.11.13 15:58최지연

"행정망 먹통 이제 그만"…정부, 1년 전 악몽 딛고 '디도스' 대응 방안 마련 박차

행정안전부가 '행정망 먹통' 사태 1주년을 맞아 전산장애 관리체계 점검과 동시에 최근 빈번해진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DDoS, Distributed Denial of Service Attack)'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 행안부는 13일 대전 소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현장에서 '디지털행정서비스 국민신뢰 제고 대책' 제10차 회의를 개최하고 정부 주요 정보시스템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해 11월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 이후 1년간 종합대책 이행으로 달라진 상황을 확인하고 향후 중·장기 과제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0차 종합대책 이행점검 회의에서는 그간 종합대책 이행으로 정비된 장애관리 체계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현장에 잘 안착돼 작동하는지를 중심으로 과제별 이행 상황을 살폈다. 또 종합대책 중 ▲등급제 기반 관리 ▲서비스 연속성 확보 ▲대국민 안내 강화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제 이행 성과와 진행 상황을 중점 점검하고 향후 발전계획을 논의했다. 이어 정보시스템의 서버·네트워크 장비를 관리하는 전산실 및 무정전 전원 장치(UPS) 등 핵심 기반 시설도 점검했다. 또 장애 관제를 총괄하는 디지털안전상황실 등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주요 현장을 확인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지난해 장애 발생 직후 디지털안전상황실과 사이버 장애지원단을 신설했다. 또 신속한 장애 대응을 위해 관제 기능을 정비하고 민·관합동 조기복구 지원체계를 운영하는 등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더불어 행정안전부는 최근 정부 누리집 등에 대한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디도스)'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국민이 공공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행정안전부는 디지털안전상황실 관제로 누리집 등 행정서비스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입주기관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차단하고 관련 내용에 대해 국정원과 협조하고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국가 주요 시스템을 관리하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뿐 아니라 개별 전산실과 지자체에도 장애관리 체계가 작동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노후 장비 교체를 위한 예산 확보, 주요 법률안의 국회 통과 등 중·장기 대책들을 차질 없이 이행해 디지털행정의 체질 개선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3 15:54장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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