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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더, 여의도 음식점 영어 메뉴판 최대 400만원 지원

테이블오더 기업 티오더(대표 권성택)가 여의도 소재 음식점 자영업자에게 태블릿 설치 시 최대 400만원 혜택을 지원하는 '여의도 일반 음식점 태블릿 영어 메뉴판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서울시 태블릿 메뉴판 공식 공급 기업인 티오더와 서울특별시가 외국인의 음식 주문을 편리하게 돕고 음식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시행했다. 사업 신청 대상자는 태블릿 메뉴판을 설치하지 않은 여의도 소재 일반음식점으로 음식 또는 음식점업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사업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티오더 홈페이지 - 도입문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선착순 지급으로 신청 기간보다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은 태블릿 기기, 소프트웨어, 거치대, 설치비, 공유기, 무료 사진촬영 등을 포함해 최대 400만원 현금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는 태블릿 20대를 1년 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다. 티오더는 외식업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사장님들이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여의도 외국인 메뉴판 지원 사업에 한정해 태블릿 대당 계약 금액을 50% 이상 크게 낮췄다. 해당 사업은 한 식당에 식당 무인 메뉴판을 20대 이하 설치할 시 최대 400만원 혜택을 지원한다. 20대 초과 설치 시 초과 태블릿 메뉴판에 한해 음식점에서 납입 비용을 자부담 하면 된다. 태블릿 메뉴판 계약은 2년이다. 권성택 티오더 대표는 "여의도처럼 외국인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식당에서 의사소통에 구애 받지 않고 메뉴를 주문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취지에서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티오더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과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7 10:16백봉삼

HCN "알뜰한 상품 찾아드립니다"

HCN이 다양하고 복잡한 방송·통신 상품의 구성을 고객이 쉽게 이해하고 각자의 니즈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고객 소통 키워드 '알뜰'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알뜰'의 사전적 정의는 일이나 살림을 정성스럽고 규모 있게 하여 빈틈이 없다로, 무조건 저가의 상품이 아닌 고객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알맞은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돕겠다는 뜻을 담았다. HCN의 방송통신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홈페이지, 고객센터 등을 통해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알뜰 조합'을 추천 받을 수 있다. 방송은 화질, 채널 등, 인터넷은 속도에 따라 세분화된 상품군을 모두 소개하는 대신 데이터에 기반해 이용자가 가장 선호하거나 보편적으로 이용하는 대표 상품군으로 먼저 안내를 시작한다. 이후 고객의 니즈에 맞게 가장 '알뜰'한 가격의 조합을 찾는다. 예컨대 서초구의 고객이 서비스 이용 문의를 할 경우, 서초구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서비스인 253개 채널의 HD방송과 200M급 초고속인터넷 조합을 먼저 안내하고 해당 고객이 방송 채널보다는 인터넷의 속도에 더 큰 필요성을 느낀다면 180개 채널에 1G급 초고속인터넷으로 비슷한 가격에 최적의 조합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또한 온라인 상의 '맞춤형 알뜰요금 계산기'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먼저 다양한 상품을 자유롭게 조합해 볼 수 있게 하면서 상담 문의 시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HCN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곧 만나볼 수 있다. 원흥재 HCN 대표는 “고객 소통 키워드 '알뜰'은 우리 지역 이용자들에게 고품질의 방송통신 서비스를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객의 니즈가 반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7 08:59박수형

중기부 팁스 사업, 외교부 글로벌 진출사업과 연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와 외교부(장관 조태열)는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팁스-CTS 연계사업' 및 글로벌 팁스 사업 설명회를 9일 오후 2시 팁스타운 S1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운영사가 민간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정부가 기술개발(R&D) 및 창업사업화 자금을 연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지원받은 2700여개 이상 스타트업이 총 13조원 규모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창출하는 등 중기부를 대표하는 창업지원사업이다. 또 외교부가 시행하는 CTS는 창업자의 혁신적 아이디어 및 기술을 ODA에 적용해 개발협력 난제를 해결하는 지원사업으로 외교부의 대표적인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이다. 이번 공동 설명회는 지난 4월 1일 두 부처간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중기부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지원사업인 팁스와 외교부의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인 CTS간 연계사업을 소개한다. 이번 연계사업은 부처간 협력해 시범사업으로 기획했다. 팁스 성공졸업기업 과 CES혁신상 수상기업 중 개도국 진출을 희망하는 우수기업에 외교부의 CTS 연계사업을 통해 현지실증 및 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시범사업 추진 후 2025년부터 CTS 내 신규트랙을 신설해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중기부는 팁스-CTS 연계사업 설명회에 이어 민간의 선투자와 정부 연계지원을 결합한 팁스 강점을 글로벌 영역으로 확장하는 '글로벌 팁스' 사업 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팁스'는 유망 기술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투자자(VC)로부터 기술력·시장성 등을 검증받고 일정규모(20만불) 이상 투자받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6억원(3년간)의 해외 진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역량을 갖춘 창업기업에게 해외 진출자금을 제공하고 현지 벤처캐피탈(VC)의 투자와 엑셀러레이팅 역량을 활용해 현지 진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하며, 해외 우수 벤처캐피탈(VC) 참여를 통해 국내외 선순환 창업생태계를 유도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글로벌 팁스'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요건은 해외 벤처캐피탈(VC)로부터 20만불 이상 투자를 유치하고 해외 법인을 설립·희망하는 7년 이내의 창업기업(신산업 분야일 경우 10년 이내)이어야 한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20개사 내외의 유망 창업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6억원(3년간)의 해외진출 자금을 지원하며, 해외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보유한 전문기관인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국가별 현지 진출 사전 준비, 스케일업, 파트너십 연계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 진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국경 없는 디지털 경제 시대와 제한된 내수시장 등을 고려할 때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금번 팁스-CTS 연계사업 및 글로벌 팁스 사업을 통해 팁스 기업을 포함한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부처간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스타트업 누리집(k-startup.go.kr)에서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통합콜센터(1357)로 문의해도 된다.

2024.05.06 19:01방은주

비트나인 "PGTS 론칭···1년 파격 무상지원"

데이터베이스(DB) 전문기업 비트나인(대표 강철순)이 포스트그레SQL(PostgreSQL) 글로벌 통합 기술지원 서비스인 'PGTS'를 공식 론칭했다. 론칭 기념 파격적인 1년 무상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6일 비트나인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PGTS 리모트(Remote) 버전에 대해 1년간 장애대응 및 기술문의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비트나인 포스트그레SQL 전문가들이 직접 기술지원 서비스를 해준다. 'PGTS 서비스' 1년 기술지원 무상 이용권 제공 이벤트에 대한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비트나인 홈페이지 메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PGTS'는 모든 포스트그레SQL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오픈소스 커뮤니티 버전은 물론 포스트그레SQL을 기반으로 한 다른 상용 DB 제품까지도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비트나인이 자체 구성한 글로벌 장애지원서비스 시스템인 '테크 포탈(Tech Portal)' 시스템을 통해 10분이내 응답하고 2시간 이내 현장도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트나인은 "경쟁사 대비 가장 빠른 장애대응 속도"라고 설명했다. 또 전세계 언제 어디서든 24시간 365일 연중 무휴로 상시 지원 접수 및 장애대응 서비스도 제공한다. 비트나인은 "PGTS가 가장 빠르고 체계적인 서비스라는 자신감을 보여주기 위해 진정성 있는 1년 무상 프로모션을 제공하게 됐다"며 "국내 유일 DBMS 상장사인 비트나인이 직접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PGTS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이고 높은 품질의 기술지원 서비스를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06 14:43방은주

중기부, 해외바이어 수출계약 전 과정 밀착 지원

중기부가 해외바이어 수출계약 전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B2B 수출 플랫폼인 고비즈코리아(GobizKorea)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B2B 수출을 지원하는 '2024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수출계약 대응지원' 1차 참여기업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수출계약 대응지원'은 해외 바이어에게서 구매 문의(인콰이어리)를 받았지만, 자체적으로 구매문의에 대응하기 어려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무역전문가가 구매문의 유효성 검증과 함께 거래조건 협상, 수출계약 검토, 계약서 작성 등 구매문의 대응을 위한 무역실무를 수출계약 체결 시까지 1:1 밀착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고비즈코리아에 입점해 있지 않은 기업이나,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발굴되지 않은 바이어가 보낸 구매문의인 경우에도 수출계약 체결까지 전 과정 내 무역실무를 지원한다. 단, 고비즈코리아에 미입점한 기업이 무역전문가 도움을 받으려면 선정 이후 고비즈코리아에 회원가입 및 상품 등록을 해야 한다. 중소·벤처기업의 구매문의 대응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수출계약 대응지원 사업은 11월까지 매월 1일부터 10일 사이에 기업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1차 사업은 해외 바이어로부터 구매문의를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200여 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규모는 매월 달라질 수 있다. 사업 참여 희망기업은 고비즈코리아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고비즈코리아 카카오톡 채널 추가 시 실시간 모바일 알림 서비스를 통해 각종 온라인수출 사업 및 행사정보 등을 받아볼 수 있다.

2024.05.03 08:49방은주

엘젠 "우리가 개발한 음성챗봇 'AI노트' 인기 좋네요"

"요즘 AI가 열풍이다 보니 투자 문의도 많았고 기술 문의도 많았습니다." AI 전문기업 엘젠(대표 김남현)이 1~3일 사흘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EXPO 2024'에 참가해 자사의 핵심 솔루션 5종을 선보였다. 올해 7회차인 이 행사는 한국인공지능협회 등이 주최했다. 행사 측은 올해 약 300개사 500여부스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엘젠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석했다. 2일 행사 현장에서 만난 김남현 엘젠 대표는 "요즘 트렌드가 온디바이스AI다보니 우리가 보유한 음성 인식 기술과 AICC(AI기반 컨택센터), AI노트(AI Note,엘젠이 개발한 음성으로 작동하는 챗봇)에 관람객들 호응이 높았다"고 들려줬다. 엘젠은 'AI노트' 앱 사용자를 늘리기 위해 현장에서 경품 이벤트도 진행했다. 엘젠 직원은 "경품 이벤트로 AI노트 사용자가 200~300명 가량 늘어난 것 같다"면서 "AI노트는 196개 언어를 지원, 언어 제약없이 음성으로 소통이 가능한 챗봇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엘젠은 이번 행사에서 'AI노트' 외에 ▲AI통합 플랫폼 'AI 윅스(AI WIX)' ▲음성엔진 '윅스 보이스(WIX-VOICE)▲자연어처리 엔진 '윅스 챗(WIX-CHAT) ▲AI음성상담 플랫폼 '윅스 AICC(WIX-AICC) ▲스마트 키오스크 플랫폼 '윅스 스마트K(WIX-smartK)' 등 5종의 주요 제품을 선보였다. 이중 'AI통합 플랫폼 'AI 윅스(AI WIX)'는 누구든 자체 AI플랫폼을 구현, 운영할 수 있게 해주는 솔루션이다. 체계적인 데이터레이크, AI엔진, 흐름제어 로직으로 백엔드를 구성하는 한편 최신 기술을 이용한 프론트 API와 구현 매뉴얼을 제공한다. 특히 고도의 아키텍처로 누구든 API 기반으로 클라이언트를 구성하는게 가능하고, 사용자 중심 서버 셋팅 가이드로 누구나 손쉬운 세팅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밝혔다. 김 대표는 "타사 10대 서버 구성 용랑을 단 1대의 서버로 구성이 가능하다"면서 "데이터레이크, AI엔진, 워크플로우 기반의 국내 최고 아키텍처로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AI 윅스'는 주요 프로세스로 트랜스포머 기반 딥러닝 프로세스와 학습모델 활용 프로세스, 랭체인 프레임워크를 활용한 RAG 프로세스, 멀티모달처리 프로세스를 채택했다. 적용사이트는 롯데시네마, 웹투어, 트랜스코스모스, 경찰청 등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음성엔진 '윅스 보이스(WIX-VOICE)'는 음성을 텍스트로 전환 및 발화하고 챗봇, AI플랫폼과 연결돼 대화처리, 자동상담, 분석 등의 지능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김 대표는 "엔드 투 엔드(프런트단~백엔드단) 트랜스포머 기반 종단형 STT엔진 제공으로 국내 최고 음성인식률을 보장한다"면서 "클라우드 및 온프라미스 형태로 구성이 가능하며 확장성과 유연성이 강한 것이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STT와 챗봇 엔진 통합제품으로 구현상의 연계문제 해결 및 서비스 운영의 안정화를 보장한다. 다양한 방법의 음성데이터 텍스트 변환 기능을 제공한다"면서 "엘젠의 독보적인 기술개발로 유연한 적용 및 학습 및 서버 최소화를 구현한 엔진 오너십을 갖고 있다. 타사 대비 정확도가 더 우수하다"고 덧붙였다. 엘젠은 '윅스 보이스'를 롯데시네마, 웹투어, NS홈쇼핑, 트랜스코스모스, 경찰청 등에 공급했다. 자연어처리 엔진 '윅스 챗(WIX-CHAT)'은 온라인 챗봇, 포탈, SNS 등을 통해 상담을 처리하고 서비스를 인도하는 LLM 기반의 챗봇 솔루션이다. 적용기술은 NLU(자연어 이해), LLM, SLM, 랭체인 프레임워크, 지능형 검색, 머신러닝, 플러그인 시맨틱웹이다. '윅스 챗' 특징은 LLM 기반 대화 처리 프로세스에 기관 데이터를 신속히 벡터화하고 이를 랭체인을 통해 대화를 처리, AI가 제시하는 그럴듯한 거짓말인 '할루시네이션'을 줄였다. 적용분야는 다양하다. 특히 AI업무 비서, AI고객비서, 지능형상담, 웹사이트 가이드, 컨텐츠 연결 등에 유용하다. 대구 두드리소 '뚜봇'을 비롯해 롯데시네마(음성기반 AI 스마트 키오스크, 음성기반 AI모바일 챗봇), 행안부 업무알림 챗봇(카카오 플러스 친구, 네이버 톡톡), 웹투어 챗봇, NS홈쇼핑(콜센터 연계 가상상담봇, 음성기반 AI 모바일 챗봇, 웹기반 챗봇),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CJ그룹(CJ텔레닉스 인사챗봇, CGV KMS 기반 AI챗봇), 남동발전(콜센터 연계 자동교환, 출장과 인사 지원 AI챗봇) 등이 고객사다. AI음성상담 플랫폼 '윅스 AICC(WIX-AICC)'는 기존 콜센터 인프라와 연계해 고객 채널별 응대를 최적화하고 지능화했다. 김 대표는 "센터내의 AI서비스에 적용이 유연하고 운영비를 절감해준다"면서 "표준화한 서비스로 도입이 쉽고 클라우드와 온프라미스 모두 적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췄다"고 밝혔다. 이어 "상담 품질 향상과 위험 이슈에 대한 실시간 응대, 여기에 고객 소리 분석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트랜스코스모스 등이 '윅스 AICC'를 사용하고 있다. 엘젠은 스마트 키오스크 플랫폼(명칭 WIX-smartK)도 선보였다. AI 안내 및 상담과 AI구매 및 결제, AI강의 및 교육, 음성과 영상 IoT서비스 등이 가능하다. 서버(Server), 엣지(Edge) 버전으로 고객 요구에 따라 최적의 엔진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 대표는 "서울시북구장애인 복지관과 대형빌딩, 경로당 등에 설치돼 있다"고 말했다.

2024.05.02 18:22방은주

네이버, 日 '라인야후' 매각 압박 입장 조만간 발표

일본 정부로부터 '라인야후'에 대한 영향력을 축소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는 네이버가 조만간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이번 주부터 라인야후 지배구조 관련 협상을 진행해왔다. 소프트뱅크 결산 발표일인 9일 전까지는 협상 결론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나, 아직 발표 일정이 확정되진 않았다. 네이버는 라인야후 지분 매각을 포함 다양한 글로벌 전략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일본 정부 "네이버 지분 재검토" 압박…대통령실 "네이버와 긴밀히 협의 중" 라인야후는 메신저 '라인'과 포털 '야후재팬'을 운영하는 업체로, 지주 회사 A홀딩스가 라인야후 지분 64.5%를 보유 중이며,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A홀딩스 지분을 반반씩 갖고 있다. 라인은 2011년 네이버 일본 자회사 NHN재팬이 개발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말 기준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9천600만명에 달할 정도로 일본 내 '국민 메신저'로 쓰인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해 11월 라인에서 발생한 약 52만 건 개인 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라인야후가 네이버에 시스템 운영을 과도하게 의존한 것이 원인이라며, 네이버 지분 관계 재검토, 안전 관리 미비점 시정과 보고 등을 요구했다. 이 같은 움직임에 국내에서는 대통령실까지 입장을 표명한 상황이다. 지난달 30일 대통령실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 측에 라인야후 지분 매각을 압박하는 것 관련해 “정부는 네이버와 긴밀히 협의 중”이라며 “네이버 측 요청 사항을 전적으로 존중해 이 문제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 "글로벌 전략 맞춰 다양한 방안 논의" 네이버는 라인야후 지분 매각을 포함한 일본 등 글로벌 전략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며 논의 중이다. 소프트뱅크 결산 발표일인 9일까지는 네이버와 소프트뱅크 측 협상 결론이 나오지 않겠냐는 이야기도 있으나, 확정된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 네이버가 13년간 키워온 라인 경영권이 흔들리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네이버가 조만간 발표할 입장에 이목이 쏠리는 상황이다. 한편, 일본 정부는 한국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도 라인야후 개인정보 유출 사건 관련 네이버 조사 협조를 문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 개인정보위는 이메일을 통해 라인야후 서버 관리를 맡고 있는 네이버 클라우드 시스템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협조해줄 수 있는지 한국 개인정보위원회에 질의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라인야후 관련 글로벌 전략에 맞춰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사안은 없다”고 말했다.

2024.05.02 16:58최다래

발달장애인의 꿈·재능 펼치는 2024 '오티즘슈퍼스타K' 개최

서플러스글로벌은 발달장애인의 꿈과 재능을 펼칠 기회를 만들어나가는 '2024 오티즘슈퍼스타K'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서플러스글로벌, 함께웃는재단이 주최하고 함께웃는재단,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발달장애인 및 발달장애인 당사자 포함 단체의 참가신청을 받는다. 악기 공연, 댄스 공연, 퍼포먼스, 스포츠 공연 등 남다른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가 있다면 참여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발달장애인 당사자 및 단체는 60초 이내의 영상을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참가자 선정 규모는 총 12팀 내외며, 참가자 발표는 6월 10일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 및 상품이 증정된다. 본 행사는 aT센터에서 개최되는 '제3회 오티즘엑스포' 행사장에서 7월 12일 개최되며, 오티즘엑스포에서는 오티즘슈퍼스타K 외에도 전문가 강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발달장애 당사자 및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참가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한국자폐인사랑협회를 통해 가능하다.

2024.05.02 08:39장경윤

에코프로, 내달 18일 '어린이 환경 축제' 연다

에코프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환경과 지구에 대한 관심을 일으키기 위한 행사를 연다. 에코프로는 내달 18일 토요일 충북 청주시 오창호수공원에서 에코 그린데이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3회째인 에코 그린데이는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가 함께 개최하는 행사다.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어린이 관람 공연, 어린이 소방안전 체험 등을 한다. 에코 그린데이의 메인 행사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내달 7일 화요일까지 에코프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를 진행한다.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유치부, 초등부 저학년부(1~3학년), 초등생 고학년부(4~6학년)으로 나뉜다. 시상내역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선 5가지로 대상 총 3명(각 1부 1명씩)에게는 각각 상장 및 상품권 5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의 주제는 친환경을 소재로 당일 공개한다. 1회 주제는 '환경 사랑', 2회 주제는 '지구'였다. 에코 그린데이에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행사 외에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활동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환경 체험 프로그램, 어린이 소방안전 체험, 어린이 관람 공연 등을 마련했다. 에코프로는 대규모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교통 혼잡, 미아 사고 발생 등에 대비해 지역 자치단체, 지역 병원, 경찰, 소방 등과 협력한다. 대학생 50명으로 구성된 에코프로 대학생 봉사단 에코브리지 5기도 행사에 참여해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에코 그린데이가 청주시 지역을 대표하는 친환경 어린이, 가족 축제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에코 그린데이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에코프로 CSR 추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4.30 15:54류은주

SKT, 6월에 통신사 특화 AI 모델 내놓는다

SK텔레콤이 5G 요금제와 공시지원금, 인공지능(AI) 윤리가치 등을 학습한 통신사 특화 AI 모델인 '텔코LLM'을 상반기 내에 선보인다. 에릭 데이비스 SK텔레콤 AI테크콜라보레이션 담당은 30일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1개의 범용 LLM으로 통신사들이 하려는 다양한 서비스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통신 데이터와 도메인 노하우에 맞춰 조정하는 파인튜닝과 모델평가를 거쳐 다양한 텔코LLM을 만들고 이를 상황에 맞게 골라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멀티LLM 전략”이라고 말했다. GPT와 같은 범용 LLM보다 통신업종에 특화된 LLM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오픈AI, 앤트로픽 등과 협력을 통해 통신사의 서비스나 상품, 멤버십 혜택, 고객 상담 패턴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선별해 GPT와 클로드에 학습시키고 있다. SK텔레콤이 직접 개발한 에이닷엑스 외에도 오픈AI의 GPT, 앤트로픽의 클로드 등 다양한 범용모델 기반으로 튜닝 작업에 나서면서 멀티 LLM 전략을 내세웠다. AI컨택센터(AICC), 유통망, 네트워크 운용, 사내 업무 등 활용 용도에 따라 최적화된 LLM을 갖추겠다는 뜻이다. 범용LLM 대비 텔코LLM은 통신 영역에서 높은 수준의 생성형 AI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현재 고객센터에서 상담전화 한 건을 처리하는데 고객 상담에 약 3분, 상담 후 업무 처리하는데 30초 이상이 소요되는데 텔코LLM을 도입하면 상담사가 고객과 전화하는 동안 LLM이 해결책을 상담사에게 제공하고 상담 내용을 요약해주는 등 상담 후 처리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단축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의 고객센터에서 상담사가 고객 문의 내용을 정리하고 필요한 문서를 검색, 요약해 답을 한 후 상담 내용을 기록하는 것까지 전 과정에 숙련되는 데에 많은 경험과 교육이 필요했다면, 텔코 LLM이 이 과정을 줄여주는 셈이다. 또한 텔코LLM 중 통신 관련 데이터를 입힌 클로드 버전의 경우 AI가 따라야 할 윤리원칙을 철저하게 학습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 빠르게 생겨나고 있는 신조어나 한국어 욕설, 위협 폭언 식의 문맥 뉘앙스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네트워크 인프라 운용에도 텔코LLM이 유용하다. 인프라 운용자가 네트워크 모니터링 중 문제가 발생하면, 실시간으로 텔코LLM에 질문을 입력해 해결 방안을 답변으로 받아볼 수 있다. 텔코LLM이 장비 매뉴얼, 대응 사례 등의 정보를 기반으로 상황에 맞는 답변을 빠르게 제공하기 때문에, 사람이 직접 정보를 찾는 것보다 대응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SK텔레콤은 향후 인프라 운용 중에 발생되는 데이터 분석과 축적된 데이터 기반의 정보 조회 등에도 텔코LLM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정민영 SK텔레콤 AI플랫폼 담당은 “고객센터, 인프라뿐만 아니라 마케팅과 유통망 등 고객 접점이나 법무, HR와 같은 사내 업무까지 통신사 운영의 다양한 영역에서 텔코LLM이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텔코LLM을 활용한 유즈케이스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K텔레콤은 통신사들이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구축, 개발할 수 있는 '인텔리전스 플랫폼'도 공개했다. 멀티 LLM부터 멀티모달, 오케스트레이션, 검색증강생성(RAG) 등까지 아우르는 기업용 AI 개발 운용 패키지다.

2024.04.30 13:26박수형

삼성전자 "서버용 SSD 출하량 전년比 80% 이상 증가"

삼성전자가 생성형AI 확산에 따른 영향으로 올해 서버향 SSD 출하량은 전년 대비 80% 증가한다고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30일 2024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생성형 AI 시장 성장이 HBM, DDR5 등 D램 제품뿐 아니라 SSD 수요 또한 가파르게 성장시키고 있음을 뚜렷하게 체감하고 있다. 젠5 기반 TLC SSD와 초고용량 QLC SSD 등 준비된 제품을 기반으로 이러한 수요 상승세에 적기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올해 당사의 서버향 SSD 출하량은 전년 대비 80% 수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서버형 QLC SSD의 비트 판매량은 상반기 대비 하반기 3배 수준으로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회사는 "최근 생성형 AI 모델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트레이닝(학습)과 인퍼런스(추론) 두 분야 모두에서 SSD 공급 요청이 급증하고 있다"라며 "트레이닝 과정에서는 AI 파라미터 수 증가에 비례해 학습 데이터 크기가 커짐에 따라 성능과 데이터 저장 공간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면서 기존의 젠4 4테라바트 SSD 대비 IO(입출력) 성능과 용량이 2배 이상 확대된 8TB(테라바이트) 및 16테라바이트로 고객사 요청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인퍼런스 과정에서도 정합성 개선 용도로 방대한 데이터베이스 보관용 스토리지가 사용됨에 따라 64TB, 128TB등 초고용량 SSD 중심으로 고객사 공급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당사는 전통적으로 서버 및 스토리지 SSD 응용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시장 리더십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해당 수요에 우선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24.04.30 11:28이나리

대한상의, 중소·중견기업에 '재생에너지 컨설팅' 무료 지원

대한상의가 재생에너지 활용 전략 무료 컨설팅에 나선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8일“재생에너지는 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활용시 글로벌 공급망의 탄소감축 요구와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와 같은 환경규제에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며 “대한상의는 중소·중견기업의 탄소감축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활용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 활용컨설팅은 기업별 상황에 맞추어 2단계로 나눠 진행한다. 1단계 '현장진단' 컨설팅은 기업의 전력사용패턴과 전력설비 등 기초정보를 조사해 맞춤형 에너지효율화 전력사용절감방안을 제시한다. 조사한 기초정보를 바탕으로 기업의 재생에너지 설치잠재량, 사용시 얻을 수 있는 편익을 분석해 재생에너지 사용여건을 진단한다. 2단계 '이행전략' 컨설팅은 기업이 재생에너지를 어떻게 구매해야 하는지, 어느 정도 비용을 투입하고 회수할 수 있는지 등 재생에너지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맞춤형 재생에너지 사용비중, 구매방식, 경제성 분석결과 등 재생에너지 활용로드맵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행전략 컨설팅은 현장진단 컨설팅 참여기업 중에서 재생에너지 사용이 시급하거나 지원필요성이 큰 기업을 선별해 진행한다. 재생에너지 활용컨설팅의 지원대상은 중소․중견기업이며 비용은 무료이고, 컨설팅 신청은 내달 10일까지 대한상의 홈페이지와 그린에너지 지원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상의 그린에너지지원센터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4.04.28 12:00류은주

다이렉트클라우드, 재팬 IT 위크서 데이터 활용 방향 제시

다이렉트클라우드(대표 안정선)가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재팬 IT 위크'에서 기업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파일서버를 선보였다. 일본은 디지털화 가속화로 클라우드 서비스 채택이 증가하고 있다. 다이렉트클라우드는 법인용 클라우드 서비스 '다이렉트 클라우드'를 전시했다. 다이렉트 클라우드는 파일 서버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로의 단순한 이전에 그치지 않고 보안과 협업, 데이터활용, 비용절감 등 문제를 해결한다. 다이렉트클라우드는 안전하게 데이터를 활용하는 '다이렉트 클라우드 데이터 거버넌스', 데이터 분석 서비스 '다이렉트 클라우드 AI', 데이터 용량 비용 절감 '다이렉트 클라우드 웜 스토리지', 데이터 유출 방지 서비스 '다이렉트 클라우드 쉴드' 등을 선보였다. 다이렉트클라우드 데이터 거버넌스는 기업의 데이터를 정확하고, 안전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절차다. 다이렉트클라우드는 클라우드에 저장한 데이터를 보호해 데이터 거버넌스에 따라 활용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감사, 로그, 접속 권한 설정 기능은 데이터 유출을 방지한다. 다이렉트클라우드AI는 관련 폴더에 고객문의 관련 문서를 업로드하면 AI가 분석해 FAQ를 자동 생성한다. 고객 문의 대응이 간소화 되고 비용절감과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다이렉트클라우드 웜 스토리지는 사용빈도가 낮은 데이터의 장기 보관이 가능한 저렴한 가격 스토리지다. 핫 스토리지 영역으로 데이터 이동이 가능해 효과적인 데이터 활용에 유용하다. 다이렉트클라우드 쉴드는 기밀정보가 포함된 파일을 자동으로 암호화한다. 파일 중요도에 따라 열람 전용, 복사 금지, 인쇄 금지 등 기업의 중요한 데이터 자산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안정선 다이렉트클라우드 대표는 “파일 서버를 클라우드로 이전하는데 안정성이 보장되면 파일 서버의 약점을 보완하고 데이터 활용을 지원해 데이터 기반 경영을 뒷받침 할 수 있다”면서 “데이터 거버넌스, AI, 웜 스토리지, 쉴드 제품은 데이터 활용 기반 비즈니스에 기반이 된다”고 말했다. 다이렉트클라우드는 안전한 클라우드 서비스로 데이터 활용을 지원해 현재 2천개 고객을 두고 있다.

2024.04.26 13:40김인순

양방향문자 '텔톡', 원데이 클래스 개인정보 노출 문제 해결

양방향문자서비스가 꽃꽂이, 가죽공예, 베이킹 등 원데이 클래스의 개인정보 유출이나 스팸, 사생활 노출 등의 문제를 해결해 주목받고 있다. 모노커뮤니케이션즈는 양방향문자서비스 텔톡으로 원데이클래스 강사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편리성을 제공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텔톡은 휴대폰번호 대신 KT 일반전화번호로 문자를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강사는 이를 활용해 휴대폰 번호 대신 학원이나 업체 전화번호로 문자를 주고받을 수 있다. 개인 연락처를 공개하지 않아도 문자로 교육 신청을 받을 수 있어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수업 관련 공지나 문의사항 등을 문자로 전달할 수 있어 수강생들과의 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수강생들의 교육 신청 및 취소 등의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하는 한 강사는 "텔톡을 이용하면서 수강생들의 교육 신청 및 취소 등의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고, 수강생들과의 소통도 더욱 원활해졌다"며 "앞으로도 텔톡을 계속 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4.25 15:55남혁우

하이브 "민희진, 주술경영 정황 발견…무속인에게 코치 받아"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인사, 채용 등 주요한 회사 경영사항을 여성 무속인에게 코치받아 이행해 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하이브는 25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키로 한 민희진 대표가 자신의 가까운 친지가 접신했다고 하는 무속인과 나눈 장문의 대화록을 포렌식을 통해 확보했다. 대화록에는 민 대표보다 나이가 많은 무당인 '지영님 0814'가 친족 동생의 혼이 들어왔다며 민대표에게 “언니야”라고 호칭하며 대화를 이어간다. 무속인은 2021년 대화에서 민 대표에게 “3년만에 회사를 가져오라”고 조언한다. 무속인은 “앞으로 딱 3년간 언냐를 돕겠다” 그러면서 “딱3년만에 (민 대표가 설립할 신규 레이블을) 기업합병 되듯 가져오는거야, 딱 3년안에 모든것을 해낼거임”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민 대표는 조인트벤처를 설립하는 방안, 스톡옵션, 신규레이블 설립 방안 등을 무속인에게 검토 받는다. 실제 민 대표가 경영권 탈취를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인 시점이 무당이 코치한 시점과 일치한다. 민 대표는 자신이 보유한 하이브 주식의 매도 시점도 무속인과 논의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병역 이행 문제에 대해서도 무속인과 의견을 나눴다. 민 대표가 “bts 군대 갈까 안갈까”라고 묻자 무속인은 “가겠다”라고 답한다. 이어 민 대표는 무속인에게 “방탄 군대가는게 나한테 더 나을꺼같애 보내라 ㅋㅋㅋ”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니 생각엔 어때?”라고 묻자 무속인은 “보낼려고. 금메달 딴것두 아니고”라며 주술행위를 암시하는 발언을 한다. 그러자 민 대표는 “걔들이 없는게 나한테 이득일꺼같아서”라고 다시 한번 요청한다. 일상적인 경영활동에 깊이 개입하면서 인사관련 비위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확인된 비위는 인사청탁 및 인사이동 정보유출, 입사 지원자의 개인정보 유출 등이다. 무속인은 손님 중 하나인 9*년생 박 모씨의 입사지원서를 민 대표의 개인 이메일로 전달했고, 민 대표는 부대표 신 모씨를 통해 박씨에 대한 채용 전형을 진행했다. 그 과정에서 민 대표는 문제가 될 것임을 직감하고 “눈치가 있는데 M업소(무속인의 상호명)에서 소개받았다고 쓰냐 그냥 쓱 이메일을 보내야지. 바보같이 이렇게 소개로 연락한다고 메일을 보내다니..”라고 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채용 전형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자 민 대표는 경영과 신인 걸그룹 매니저 가운데 어떤 직무를 박씨에게 맡길지를 놓고 무속인과 상의하기도 했다. 면접 절차가 진행 중인 지원자들에 대한 평가도 무속인과 함께 진행했다. 무속인이 긍정 평가를 내놓은 지원자들은 대부분 채용 전형에 합격, 일부는 어도어에 재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타 부서에 재직 중이던 일부 하이브 직원들의 전환배치를 검토하는 과정에서도 대상자들의 신상 정보를 무속인과 공유하며 함께 평가를 진행했다. 민 대표와 무속인이 하이브 경영진들을 대상으로 주술활동을 한 대목도 등장한다. 무속인이 민 대표 자택으로 '머리 모양으로 빚은' 떡을 보낸다고 하자 민 대표는 “이거먹음 애새끼들 좀 트이냐 어떤 도움이 있지”라고 물었다. 이에 무속인은 “아주많이 정신차림”이라고 대답했다. 경영진에 대한 비하 발언도 등장한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대해 민 대표는 “아니 기본기가 너무 없고 순전히 모방, 베끼기”라고 하자 무속인은 “베껴두 돈되게 하니까 배워”라고 조언했다. 무속인이 “방가놈두 지가 대표아닌데 지가 기획해서 여기까지 된거 아냐?”라고 물을 때에는 “사실 내꺼 베끼다가 여기까지 온거지 ㅋㅋㅋㅋ”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 대화가 2021년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당시 가장 성공가도를 달리던 방탄소년단이 본인을 모방해 만든 팀이라는 주장을 한 셈이다. 어도어라는 사명에 대해서도 무속인의 검토를 받았다. 당초 올조이와 어도어 두 가지 이름을 놓고 고민하던 민 대표는 무속인에게 여러차례 문의를 했고, 무속인이 어도어가 낫다고 하자 곧바로 채택했다. 무속인을 상대로 자신들이 육성할 연습생들에 대한 비하발언도 일삼았다. 한 연습생을 놓고 민 대표가 “바보들이 설마 내말은 잘듣겠지 기어먹는 애들은 없겠지?”라고 묻자 무속인은 “읎어”라고 답변했다. 대화록에 따르면 민 대표는 강남 역삼동에 소재한 M 무속업소의 '지영님0814'를 2017년 이전부터 알게됐다. 이후 SNS 대화를 통해 경영코치를 받는다. 대화 상대방은 무속인과 친족의 혼령을 수시로 오가며 민 대표를 코치한다. M무속업소는 2021년 8월 M파트너스라는 법인을 출범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무속인은 이 법인의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다. 이 업체 대표이사 이씨는 같은 이름의 M컨설팅이라는 이름의 용역업체도 운영하고 있다. M컨설팅은 민 대표의 개인 작업실 청소용역 관련 비용을 어도어에 청구한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이브는 앞서 지난 22일 민 대표측에 보낸 감사질의서에도 이에 대한 사실확인을 요구했으나, 민 대표는 24일 보내온 답변서에서 이를 모두 부인했다. 하이브는 제보에 의해 입수한 사실을 정보자산 감사 과정에서 장문의 대화록을 통해 실제 확인했다. 하이브 관계자는 “밝힐 수 없는 범죄행위를 포함해 더 이상 경영활동을 맡기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들이 계속 발견되는데도 민 대표가 해임요구 등에 일체 응하지 않아 어도어 경영 정상화에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다”고 말했다.

2024.04.25 15:31안희정

구글 넘보는 'AI 검색' 퍼플렉시티, 유니콘 기업 등극…추가 투자도 '청신호'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퍼플렉시티(Perplexity)가 최근 약 6천3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하며 기업 가치를 10억 달러(한화 1조3천760억원) 이상으로 평가 받았다. 구글과 경쟁하기 위해 AI를 사용해 검색 엔진을 개발하고 점차 성과를 내면서 3개월 만에 기업 가치는 두 배로 상승했다. 2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 23일(현지시간) 발표된 이번 투자는 억만장자인 스탠리 드뤼컨밀러를 비롯해 게리 탄 Y 콤비네이터 최고경영자(CEO), 딜런 필드 피그마 CEO 등 거물들이 새롭게 참여했다.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조스, 엔비디아 등 기존 퍼플렉시티 투자자들도 이번 라운드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퍼플렉시티는 오픈AI 출신의 CEO 아라빈드 스리니바스를 포함해 4명의 AI 관련 엔지니어들이 2022년 8월 설립한 기업이다. 창업 2년도 되지 않은 스타트업이 거물급 인사들의 투자를 받으면서 기업가치는 계속 상승하고 있다. 불과 3개월 전의 기업 가치는 5억2천만 달러(약 6천822억원)였다. 이 회사는 지난해 3월 2천560만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현재 직원 수는 55명이다. 규모는 작지만 AI 기술을 통해 구글의 검색 엔진을 위협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이 탓에 구글은 바짝 긴장하는 모양새다. CNBC에 따르면 프라브하카르 라가반 구글 검색 책임자는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 본사 극장에서 전체 직원회의를 열고 "생성 AI 도입으로 인해 회사는 훨씬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며 "상황은 15~20년 전과 다르고, 운동선수가 결정적인 상황에서 더 빨리 움직이듯 우리도 현재 시장 상황에 맞춰 더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구글 대변인은 "생성 AI를 추가해 검색 품질을 개선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기능이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퍼블릭시티는 점차 구글을 위협하는 분위기다. 퍼플릭시티는 사용자가 검색했을 때 검색 링크를 소개하는 구글과 달리 직접 답변을 해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구글도 대화형 검색 엔진을 일부 도입했지만 아직 전면적으로 도입하지 않는 상태다. 이 탓에 퍼플렉시티는 우수한 검색 기술을 앞세워 IT업계 종사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온라인 조사업체 시밀러웹에 따르면 퍼플렉시티의 지난해 11월 방문자 수는 5천300만 명으로 집계됐다. 2022년 12월 서비스 출시 당시 220만 명에서 20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엔비디아 젠슨 황 CEO도 퍼플렉시티의 팬"이라며 "올해 들어 현재까지 미국에서 처리한 사용자 문의 건수가 지난 한 해보다 많은 7천500만 건에 달한다"고 말했다. 퍼플렉시티는 이번 투자와 함께 빠른 속도로 기업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유니콘 기업'에 합류했다. 이곳은 무료 및 유료 버전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간 2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다른 많은 AI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퍼플렉시티도 비즈니스에 AI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수익을 증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특히 퍼플렉시티는 지난 23일 더 강력한 보안 및 데이터 보호 조치 등 추가 기능을 갖춘 월 40달러의 새로운 기업용 챗봇 '퍼플렉시티 엔터프라이즈 프로'도 발표했다. 또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등을 이미 고객으로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퍼플렉시티 공동 창업자 겸 CEO는 "퍼플렉시티를 통해 미국의 모든 기업과 손을 잡고 싶다"라며 "빅테크들과 경쟁하고 있지만 우리의 강점은 민첩하고 처음부터 정확성에 초점을 맞춰 기술을 설계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퍼플렉시티는 다른 지역에도 본격 진출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일본 소프트뱅크, 독일 도이체 텔레콤 AG와 유통 파트너십을 맺고 전 세계 3억 명 이상의 사용자들에게 서비스를 마케팅하기로 했다. 이 중 일부 고객들에게는 퍼플렉시티의 무료 1년 구독이 제공될 예정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퍼플렉시티는 챗GPT 제작사인 오픈AI나 구글보다 훨씬 작다"면서도 "하지만 검색과 같은 기본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재구상하는 새로운 생성 AI 제품에 대한 충만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스리니바스 CEO는 "앱의 데이터 세트를 자주 업데이트하고 챗봇이 오답을 제공할 때 사용자로부터 정보를 수집하며 오류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최상의 응답을 제공하기 위해 오픈AI의 GPT-4를 비롯해 앤스로픽 '클로드', 메타 '라마4' 등 여러 모델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4.25 09:23장유미

서울경제진흥원, '도시형소공인 기술고도화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5월7일 오후 5시까지 '2024년도 도시형소공인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본 사업은 도시제조업 경쟁력의 근간(根幹)인 5대 특화 업종 육성을 위해 서울시 도시형소공인의 기술경쟁력 강화·고부가가치화 실현을 위한 기술고도화 관련 24개 과제를 선정해 총 4천800만원 사업비를 지원한다. 제품·기술 사업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과 제품·기술 품질향상 및 기능개선 관련 공정기술, 제조기술 개선 등 사업고도화 과제 24개를 선정하여 과제당 평균 2천만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서울 소재 도시형소공인 단독은 물론 컨소시엄(주관+협력)으로 총 24개사를 모집하여 지원한다. 단독 사업신청의 경우 지원자격은 서울 소재 5대 특화업종 소공인(업종코드 의류봉제(C13, C14), 수제화(C15), 인쇄(C18), 기계금속 (C24, C25, C29), 주얼리(C33))이다. 컨소시엄의 경우 주관기관+협력기관 간 협업을 통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며, 주관기관 자격은 서울 소재 5대 특화업종 소공인이다. 협력기관 자격은 서울 소재 도시형 소공인, 대학, 연구소, 도시형소공인 관련 협단체 등이다. 최종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과제당 2천만원 내외 사업비를 지원받고, 올 11월까지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선정평가는 주관기관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외부 전문 심사위원의 서면심사로 진행하며, 지원 필요성, 목표 적합성, 실현 가능성, 계획 적정성, 기업 경쟁력, 기대효과 등 중심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지원 사업비는 기술고도화 과제 추진을 위한 인건비 등 운영비와 시제품 제작 및 기술 개선 등 사업비로 편성하여 사용할 수 있다. 신청접수 기간은 5월7일 오후 5시까지며, 접수방법은 SBA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서, 사업계획서, 증빙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공고문 및 사업신청서 확인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경제진흥원 뷰티패션제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영일 서울경제진흥원 뷰티패션제조팀 책임은 ”도시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인 도시형소공인의 기술경쟁력 강화는 도시제조업 육성 및 지속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소공인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한 기술역량 강화와 고부가가치 실현을 통해 서울시 도시제조업의 진흥과 발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4.04.24 11:31백봉삼

홈쇼핑모아, 홈쇼핑 특화 AI 도우미 기능 추가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대표 남상협·김성국)는 자사 앱 홈쇼핑모아에 홈쇼핑에 특화된 쇼핑어시스턴트 '홈쇼핑모아AI' 기능을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홈쇼핑모아AI 기능은 홈쇼핑모아에 입점한 18개 홈쇼핑 및 T커머스에서 판매하는 각 상품의 상세 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의 상품에 대한 다양한 문의를 '홈쇼핑모아AI'가 답변해 주는 기능이다. 버즈니가 지난 15년 동안 연구 개발한 커머스AI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이번 홈쇼핑모아AI는 ▲이용자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지난 방송에서 쇼호스트의 상품 설명 내용 ▲텍스트 추출 기술을 활용한 상품 상세이미지의 주요 상품 정보 ▲상품평 등을 종합 분석해 답변한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에어컨 상품에 대해 34평형 면적의 설치 가능 문의를 하면, 해당 제품의 냉방 가능 면적 정보를 빠르게 파악해 답을 해준다. 또 패션 상품의 경우 내 체형에 맞는 사이즈를 추천해 주기도 하며, 식품의 경우 조리법에 대한 답도 해준다. 이번 홈쇼핑모아AI는 버즈니가 자사 앱 홈쇼핑모아뿐 아니라 보다 폭넓은 고객사에서 활용되는 것을 목표로 개발한 쇼핑어시스턴트로, 버즈니의 기업향 브랜드인 '버즈니 에이플러스'를 통해 고객사가 즉시 도입 및 활용할 수 있다. 남상협 버즈니 대표는 "이번 홈쇼핑모아AI 기능을 시작으로 이용자 편의 증대를 위한 다양한 커머스AI기술을 서비스에 접목해 홈쇼핑 전반의 매출 증대에 기여 하고자 한다"며 "올해는 해당 기술을 비롯해 추천, 검색, 영상하이라이팅 등 버즈니 커머스AI기술을 필요로 하는 회사와 적극 제휴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4.24 11:01백봉삼

니어스랩, 美 방산·공공안전 시장 공략 나서

자율비행 드론 스타트업 니어스랩이 세계 최대 무인이동체 박람회에서 방산·공공안전 분야 솔루션을 선보였다. 니어스랩은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무인이동체 박람회 'AUVSI XPONENTIAL 2024'에 참가했다. 행사는 국제무인이동체시스템협회(AUVSI)가 주최했다. 니어스랩은 공공안전관에 전시관을 마련하고 다목적 자율비행 드론 '에이든(AiDEN)'을 전시했다. 직충돌형 고속 드론도 북미에서는 처음으로 공개했다. 직충돌형 고속 드론은 항만, 발전소, 변전소 등 주요 공공 시설에서 드론 위협을 막는 솔루션이다. 물리적인 보안이 필요한 구역에 배치해 불법 촬영이나 테러 행위를 위해 접근하는 드론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니어스랩은 전시에서 미 주정부, 업계 관계자와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올해 CES와 드론쇼코리아에서 에이든과 직충돌형 고속드론을 선보여 많은 지자체와 보안시설 관계자들에게 성능 문의를 받았다"며 "AI 자율비행 드론과 솔루션이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드는 데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23 14:57신영빈

지니언스, 이대 의료원에 EDR 솔루션 공급

지니언스가 자사의 역량이 집중된 보안 솔루션을 의료계 공급한다. 지니언스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대목동병원, 이대서울병원)에 EDR(Endpoint Detection & Response)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니언스의 '지니안 EDR(Genian EDR)'은 단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정보 수집을 통해, 위협의 탐지 및 분석, 대응 기능을 제공한다. 단말에서 발생하는 주요 행위를 모니터링하고 실시간 저장 후 분석함에 따라 지능형 위협 등을 사전에 탐지·예방하고, 사후 감사 증적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지니안 EDR'은 ▲이벤트 정보 수집 및 연동 ▲수집 정보 검색 ▲분석 정보 가시화 ▲최신 위협 인텔리전스 활용 ▲엔드포인트 위협 분석 ▲엔드포인트 추적관리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단말 부하를 최소화한 에이전트, 수집된 데이터 기반 관리자 정의, 대시보드 제공 등을 통해 위협에 대해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김준형 지니언스 엔드포인트보안사업본부 상무는 "지니안 EDR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여 신뢰도 높은 국내 보안 환경을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2024.04.23 11:02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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