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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크리에이터 좀더 눈에 띄게...유튜브, '하이프' 기능 테스트

유튜브가 소규모 크리에이터를 위한 신규 기능 '하이프'를 선보인다. 하이프는 '좋아요' 및 '공유'와 비슷한 기능으로, 몇몇 국가에서 테스트 중이다. 24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구글에 따르면 유튜브는 영상 시청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하이프'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 하이프 기능은 주간 순위로 집계돼 이용자들에게 노출된다. 유튜브는 이 실험을 발표하면서 '하이프'를 기존 좋아요와 공유 기능에 동일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하이프 기능에는 몇 가지 제약이 존재한다. 하이프는 유튜브의 검색 및 발견 시스템의 지표로 사용되지 않는다. 또한 하이프는 게시된 지 7일 이내의 동영상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이번 실험은 구독자 수가 50만 명 미만인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콘텐츠 제작자의 일부로 제한된다. 하이프는 소규모 크리에이터가 커뮤니티의 지원을 받고 새로운 시청자에게 발견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기능이다. 대신 하이프된 동영상은 인기 피드와는 별도로 홈 피드를 가리키는 '탐색' 섹션에 나타난다. 현재 하이프 기능은 브라질, 대만, 터키에서 테스트 중이다. 나인투파이브구글은 하이프가 슈퍼 채팅, 슈퍼 스티커, 슈퍼 땡스처럼 유료 행동인지 여부를 포함한 자세한 내용을 유튜브에 문의했다고 전했다. 만약 그렇다면 도달 범위를 확대하고 크리에이터(및 유튜브)를 금전적으로 지원하는 측면에서 선순환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해석이다.

2024.06.25 10:04최지연

ST, 최신 GSMA 표준 충족하는 eSIM 'ST4SIM-300' 출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는 eSIM IoT 구축을 위한 새로운 GSMA 표준을 충족하는 업계 최초의 임베디드 SIM인 ST4SIM-300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SGP.32로도 알려진 이 새로운 표준은 셀룰러 네트워크에 연결된 IoT 기기를 보다 용이하게 관리할 수 있는 특수 기능이 도입됐다. IoT 환경의 최신 요구 사항에 맞춰 설계된 IoT 전용 eSIM(SGP.32)은 기존 eSIM M2M(Machine-to-Machine) 및 eSIM 컨슈머 사양과 차별화된다. ST의 ST4SIM-300 제품은 원격 SIM 프로비저닝의 자동화를 한단계 끌어올리고, 대규모 기기들의 SIM 프로필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실제 SIM 카드를 교체할 필요 없이 네트워크 사업자 간의 원격 전환이 가능하다. 해당 eSIM은 5G 최신 사양을 따르며,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제한된 장치와 저전력 광역 네트워크(Low-Power Wide-Area Network) 장치의 구축을 용이하게 한다. ST는 스마트 계량기와 GPS 추적기, 자산 모니터 시스템, 원격 센서, 의료 웨어러블 기기 등에 적합한 WLCSP(Wafer-Level Chip-Scale Package)를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ST4SIM-300 eSIM 샘플을 제공한다. EAL6+ 인증을 획득한 ST의 보안 마이크로컨트롤러를 탑재한 ST4SIM-300은 보안을 기본으로 하는 설계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 eSIM은 GSMA IoT SAFE 애플릿과 호환되며, 단말 간 통신에 필요한 보안 요소를 손쉽게 추가하고, IoT 기기 개발자들이 설계 기반으로 보안 수준을 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격 정보 및 샘플 요청은 ST 한국지사에 문의하면 된다.

2024.06.25 10:02장경윤

지마켓, 셀러용 '판매관리사이트' 사용성 강화

지마켓이 오픈마켓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26일, 셀러용 판매관리사이트 'ESM PLUS' 새로운 버전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상품을 판매하고 실적을 관리할 수 있도록 매뉴얼과 기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ESM PLUS는 지마켓, 옥션 입점 셀러가 상품 등록, 마케팅, 고객 문의 처리를 위해 이용하는 내부 시스템이다. 지마켓은 지난 3월 일부 서비스를 개편한 버전인 'ESM PLUS 베타 서비스'를 선공개한 바 있다. 당시 가독성 개선을 위한 사용자환경(UI) 개편, 상품 등록 간소화, 데이터 분석 툴 지원 등의 기능을 공개했다. 이번에 정식 오픈하는 새로운 ESM PLUS는 베타서비스에서 ▲간소화 ▲자동화 ▲효율화를 강조한 방향으로 기능이 강화됐다. 지마켓은 3월 공개한 ESM PLUS 베타서비스 통해 셀러 사용성이 크게 개선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났다. 판매관리 절차에 대한 CS 문의가 기존 대비 21% 감소하고, 정보 변경·심사시스템의 개선으로 승인 리드타임 역시 47% 줄었다. 이는 누구나 쉽게 사이트를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이용방법에 대한 문의가 줄고, 정보변경·승인을 받는 시간이 대폭 짧아졌음을 의미한다. 이번에 새로운 ESM PLUS를 선보이면서 지마켓은 빠른 주문 확인을 위한 '주문통합검색' 메뉴를 추가했다. 구매자정보, 주문번호, 상품번호 등 다양한 주문 이력 검색 조건을 제공해 셀러가 더욱 쉽고 빠르게 주문확인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 눈에 주문 현황 파악이 가능한 대시보드 기능도 제공한다. 빠른 발송 처리 시스템도 구축했다. '자동송장 발송 처리 서비스'를 신규 출시해 지마켓과 옥션 두 사이트에서 각각 상품 발송을 처리했던 것을 통합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에 기존 7단계에 달하던 발송처리 과정을 단 2단계로 단축시키면서 일일이 송장번호를 입력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될 수 있다. 빠른 고객 응대를 위한 '문의관리 메뉴'도 개편한다. 고객 문의는 템플릿 답변 기능을 추가해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지마켓과 옥션 데이터를 통합해 한꺼번에 문의 정보를 파악, 응대할 수 있고, 답변 브라우저 임시 저장 기능을 탑재해 사용성을 높였다. 이 외, 판매, 유입, 서비스 현황 흐름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판매자 통계 데이터'에 기능을 확대하고, ▲상품등록수정 '미리보기' 기능 추가 ▲연관 카테고리 별 메뉴 재정립 ▲용어 통합·판매자 가이드 강화 등 사용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능을 보강했다. 26일부터 기존 중복 사용 가능했던 'ESM PLUS 구 버전'은 종료되며, 신규 사이트로 일원화될 예정이다. 지마켓 셀앤쉬핑(Sell & Shipping)실 김두한실장은 “누구나 쉽고 편하게 물건을 판매할 수 있는 오픈마켓 기능을 강화하고자 셀러향 판매지원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 ESM PLUS 내 AI솔루션을 신규 도입해 AI도구를 활용한 이미지 등록·수정이 가능하도록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24 09:58최다래

유니온커뮤니티, 건설현장 근로내역 관리 지원

유니온커뮤니티(대표 신요식)가 건설현장의 근로내역 관리 지원에 나선다. 유니온커뮤니티는 대한전문건설협회(이하 전건협)와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전자카드 단말기 업무협약을 추진했다고 24일 밝혔다.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는 건설공사 현장에 전자카드 단말기를 설치해 건설 일용근로자의 출·퇴근 등 근로내역 관리를 통해 인력 관리 투명성을 확보하고 퇴직공제부금 적립 누락을 방지할 수 있는 제도다. 올해부터 공공공사 1억원, 민간공사 50억원 이상 공사 현장에는 1개 이상의 전자카드 단말기가 설치되어야 한다. 전건협은 올해부터 건설현장에 확대 시행된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와 관련하여 전자카드 단말기 설치·운영에 대한 전건협 회원사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공식 단말기 임대사업자인 유니온커뮤니티와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달부터 전건협 회원사는 유니온커뮤니티와 전자카드 단말기 임대 계약 시, ▲전자카드제 단말기 임대 비용 할인(최대 할인율 30%) ▲협회 회원사 전용 상담 창구 운영(전용 문의처 1877-1103) ▲협회 회원사 대상 단말기 활용에 대한 순회 교육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건협 회원사 제공 혜택 및 전자카드 단말기 도입 등은 회원사 전용 상담 창구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2024.06.24 09:42남혁우

'이메일 용량 관리 필요' 메시지=피싱

안랩이 이메일 용량 관리나 바이어 문의 공지 내용으로 위장한 범죄 사례가 늘고 있다며 사용자들에 주의를 당부했다. 안랩은 이메일에 가짜 로그인 링크를 심어 계정 탈취를 시도하는 피싱 수법이 다수 발견됐다고 21일 밝혔다. 가장 큰 문제는 해킹 메일 범행 방식이 고도화 되고 있단 점이다. 이메일 저장용량 관리의 경우 '받은 편지함이 가득 차 저장 공간이 부족하다'며 '중요한 메일을 계속 수신하려면 여유 공간을 확보하라'는 내용으로 사용자에게 버튼 클릭을 유도한다. 이 사이트로 들어가면 보안 코드 인증 화면을 위장한 피싱 페이지가 나오는데 여기서 사용자가 계정 정보를 입력하면 그 내용이 공격자의 서버로 전송되는 구조다. 바이어 문의 공지 허위 위장의 경우 실제로 있는 특정 협회의 마케팅 팀을 사칭해 가짜 메일을 전송한다. 특히 사용자가 의심하지 못하도록 협회 소속 직원 명함을 위장한 이미지까지 첨부한다고 안랩은 말했다. 안랩 측은 "메일은 주로 접수 했던 신규 사업 문의에 대해 지원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파악하라는 내용으로 온다"며 "이메일 저장용량 수법처럼 해당 사이트에서 로그인을 시도하면 계정 정보가 공격자 서버로 전송된다"고 말했다. 안랩은 "사용자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가짜 보안 코드 인증을 하거나 실존 협회 사칭 등 공격 방식이 고도화 돼 메일 진의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랩은 해킹 메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의 발신자 확인 및 첨부파일 실행 금지 ▲백신 최신버전 유지 및 피싱 사이트 차단 기능 활성화 ▲OS 및 인터넷 브라우저, 오피스 SW 등 프로그램 최신 보안패치 적용 ▲계정 별 다른 비밀번호 설정 및 관리 등 기본 보안수칙을 준수하라고 권장했다. 안랩 보안 분석팀 관계자는 "공격자는 사용자의 관심을 유도할만한 내용이라면 어떤 수단이라도 사용하기 때문에 기본 보안수칙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6.23 09:18양정민

컴투스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티몬 제휴 이벤트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21일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스타시드)'가 티몬(대표 류광진)과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타시드는 소셜 커머스 기업 티몬과의 제휴로 특가 상품과 할인 혜택 등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유저들이 풍성한 아이템과 함께 게임을 보다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벤트는 오는 7월 21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티몬에서 스타시드 쿠폰 0원딜을 열고 선착순 5만 명에게 10만 원 상당의 아이템을 무료로 제공한다. 쿠폰은 ▲마이닝 티켓 20장, ▲프록시안 모집권 10장, ▲SR 프록시안 영입권 10장 등으로 구성된다. 신규 유저를 위한 추가 10만원 상당 특전도 마련된다. 티몬 제휴 페이지 내 '스타시드 신규 유저 인증하기'를 클릭하고 네이버폼에 이벤트 참여자 정보를 제출하면, ▲SSR 프록시안 영입권, ▲프록시안 모집권 10장, ▲스타비트 1000장 등을 지급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개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0원딜 홍보 배너 공유 후 티몬 문의 게시판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스타시드 공식 굿즈(5명), 구글 기프트카드(5명)를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번 제휴를 기념해 티몬 기존 이용자와 신규 이용자 각각 선착순 3만 명씩을 대상으로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스타시드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대표 한성현)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하는 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몰입도 높은 교감 시스템 등을 바탕으로 인기를 끌며 지난 3월 국내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정상에 오르는 등 성황리 서비스 중이다.

2024.06.21 12:19강한결

신라젠 'BAL0891', 바이오 USA에서 First-in-Class 이름값

신라젠이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BAL0891'이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바이오 USA')에서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달 초 열린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전시회인 바이오 USA는 미국 정부가 자국의 산업보호 취지로 중국 바이오 기업을 견제에 나서면서 '바이오 안보'가 화두였다. 특히 중국 기업이 견제되면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더욱 주목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라젠 역시 이번 행사에서 많은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는데 BAL0891의 임상 정보에 대한 문의와 각종 협업 제의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후속 조치로 현재 몇몇 기업과는 비밀유지계약(CDA) 체결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BAL0891의 높은 관심에 대해 신라젠 관계자는 “아무래도 계열 내 최초 약물(First-in-Class)이기 때문에 많은 곳에서 문의와 미팅 제의가 들어왔다”라며 “특히 연내에 기존 고형암 외에도 혈액암을 대상으로 임상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에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놀라워했다”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현재 유력한 협업 대상이 있다며, 추가적으로 더 협력할 여지가 생길 시에 함께 더 논의해 보기로 했다고 전했다. BAL0891은 지난 2022년 신라젠이 스위스 바실리아사로부터 도입한 유사분열 체크포인트 억제제(MCI) 계열 항암제로 삼중음성유방암과 위암을 대상으로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이 진행 중이다. 환자수가 216명에 이르는 대규모 임상 1상이다. BAL0891은 암세포 분열에 관여하는 인산화 효소 TTK(threonine tyrosine kinase)와 PLK1(polo-like kinase 1)를 동시에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각각의 효소를 억제하는 기전으로는 이미 외국에서도 개발하고 있지만 이 두 인산화 효소를 동시에 억제하는 기전은 BAL0891이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다. BAL0891은 작년부터 꾸준히 세계 주요 항암 학회에서 소개되었다. 전임상에서 뛰어난 항암 효과를 보였다는 점과 대규모 임상 계획 등을 통해 각종 암종으로 확대 적용 가능하다는 것이 알려지며 외국 기업들의 관심을 꾸준히 받아왔다.

2024.06.21 08:00조민규

현대IT&E, 숏폼 등 동영상 마케팅 지원 플랫폼 공개

현대IT&E가 숏폼 등 동영상 기반 마케팅 지원을 위한 전용 플랫폼을 선보인다. 현대IT&E는 온라인 동영상 공유·관리 플랫폼 '비쉐어(Vishare)'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비쉐어는 아마존웹서비스(AWS)기반 동영상 저장 스토리지다. 4K급 고화질 동영상의 안정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MP4 등 주요 동영상 코덱을 지원한다. 솔루션에서 제공하는 간단한 코드를 붙여 넣으면 고객사 홈페이지에 동영상 플레이어를 구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별 색상·로고·썸네일·상품 연동 등을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향후 고객이 플랫폼에 업로드한 동영상들을 간편하게 숏폼(Short-form) 콘텐츠로 제작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비쉐어는 지난 5월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 등에 적용되어 운영 중이다. 구체적인 사항 확인과 라이선스 구매 문의 등은 현대IT&E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현대IT&E 관계자는 "최근 숏폼을 활용한 마케팅 수요가 증가하며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동영상 공유·관리 플랫폼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친화적인 기능과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20 17:24남혁우

CJ올리브영, 외국인 관광객 대상 'K뷰티 도슨트' 제공

CJ올리브영은 지난 19일 오후 서울 명동에 위치하는 글로벌 고객 특화 매장인 올리브영 명동타운에서 외국인 관광객 10여 명을 대상으로 'K뷰티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K뷰티 도슨트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6월 한 달 간 여는 '2024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 기간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마련한 K뷰티 체험 행사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산하의 K뷰티 체험공간인 뷰티플레이와 협업을 통해 기획했다. 뷰티플레이 명동, 홍대에서 뷰티 관련 세미나를 수강한 뒤 인근에 위치하는 올리브영 명동타운, 홍대타운에서 K뷰티 트렌드와 인기 상품을 소개하는 일정으로 진행한다. 행사는 총 2회, 19일 올리브영 명동타운에 이어 오는 25일 올리브영 홍대타운에서 두 번째 행사가 열린다. 행사 첫 날 올리브영 명동타운을 찾은 폴란드인 비올라(28세)씨는 "한국 화장품 구매를 위해 즐겨 찾던 올리브영 매장에서 최신 K뷰티 트렌드를 소개받는 특별한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1시간 남짓 행사 시간 동안 명동타운 매장은 멕시코, 브라질, 스페인, 태국 등 다양한 국적 참가자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워졌다. 글로벌 K뷰티 성지로 각광받고 있는 올리브영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리브영 명동타운, 홍대타운을 찾는 고객에게 인근 뷰티플레이에 방문하면 뷰티 체험 키트를 제공하는 K투어 이벤트를 경품 소진 시까지 운영한다. 연중 내내 부산시, 부산관광공사에서 출시한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인 '비짓부산패스'를 통해 구매하는 고객에게 K뷰티 인기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부산시 소재 일부 매장에서 실시한다. 글로벌 원스톱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과 연계해 서비스 제휴를 맺은 호텔 인근 올리브영 매장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내년 6월 말까지 진행한다. 한편, 올리브영은 지난 4월부터 외국인 고객의 쇼핑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전국 매장에 16개 언어 실시간 통역이 가능한 휴대용 번역기를 도입하기도 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 1월~5월 올리브영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기도 했다. 간판 매장인 명동타운은 6월 기준 일 평균 5천 건에 달하는 결제건수를 기록하며 K뷰티 메카로 부상 중이다. 앞으로도 올리브영은 우수 중기 K뷰티 브랜드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연결하는 마중물 역할을 맡는다는 방침이다. K뷰티 도슨트 프로그램과 같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사업을 정례화하는 한편, 사업 전문성과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속속 내놓으며 글로벌 고객몰이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단순 쇼핑 목적이 아닌 K뷰티 체험을 위해 국내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늘고 있는 점을 겨냥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K뷰티가 한국의 매력을 알리는 핵심 관광 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0 10:51최다래

[이유IT슈] 애플의 차별?…비전프로 韓 출시 늦어지는 속사정

애플이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를 미국 외 지역에서도 판매하는 가운데 한국이 포함되지 않은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0일 업계 등에 따르면 애플은 국내에서 비전프로 출시를 준비 중이다. 하지만 규제 등의 이슈로 출시가 늦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한국을 포함한 해외 국가로 비전프로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애플이 최근 판매 지역 확대를 발표하며 언급한 국가(중국, 홍콩, 일본, 싱가포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영국 등)중에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를 두고 일부 국내 이용자들 사이에서 한국이 아이폰 1차 출시국에 항상 포함되지 않았던 것의 연장선으로 보고, 국내 이용자들을 등한시한다는 불만도 터져 나왔다. 하지만 속사정은 들여다보면 생각보다 복잡하다. 우선 국내는 다른 국가들과 다른 규제가 있다. 바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 안경사만 안경(시력보정용에 한정)조제와 판매를 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기 때문이다. 시력을 보정하는 콘택트렌즈를 온라인으로 살 수 없는 이유도 해당 규제 때문이다. 비전프로는 안경 역할을 하는 기기는 아니지만, 애플은 안경을 쓰는 이용자를 위해 시력보정용 렌즈를 별도로 판매하고 있다. 헤드셋 안쪽에 시력 보정 렌즈를 자석으로 탈부착할 수 있는 형태다. 미국에서는 시력 보정 렌즈를 추가로 주문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의 경우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 건강 앱에 병원서 받은 검안 처방전을 올리면, 그에 맞는 보정 렌즈를 패키지와 함께 받거나 따로 배송해 준다. 문제는 국내에서는 이같은 판매 방식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관련 부처에 이같은 규제 적용에 대해 문의하니 다소 두루뭉술한 답변을 내놨다. 먼저 도수가 있는 렌즈는 의료기기이기 때문에 식품안전의약처 허가를 받아야 하므로 식약처에 문의했다. 하지만 식약처는 시력보정용 렌즈를 의료기기로서 허가를 내줄 뿐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있는지는 보건복지부 소관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복지부는 애플이 제공하는 시력보정용 렌즈 자체는 안경으로 보기 힘들다고 잠정적으로 판단했다. 렌즈 사이를 연결해 주는 테가 없기 때문이다. 해당 규제로 비전 프로 국내 판매가 불가능하냐는 질의에 복지부 관계자는 "의료기기법에 따라 소매업자와 도매업자에 해당하는 규제가 다르다"며 "현재로서는 (애플의)신청이 들어와야 관련 규제 검토를 하는데 아직은 즉답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답했다. 또 "탈착식 렌즈이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안경의 형태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며 "필요하다면 조금 더 자문하고 검토해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4.06.20 10:37류은주

패스트파이브, 공간 상품 결제하는 '크레딧' 시스템 도입

오피스플랫폼 패스트파이브가 다양한 공간 및 비공간 상품을 결제할 수 있는 크레딧 시스템을 도입하고 관련 사업을 확대한다. 크레딧 시스템은 패스트파이브 공용 공간, 제휴 지점, 외부 대관 공간을 예약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가상 화폐를 앱에 도입한 것이다. 패스트파이브 멤버라면 누구나 계약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을 지급받는다. 패스트파이브는 국내 공유오피스 44개 호점과 106개 라운지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멤버들은 계약한 지점 외에도 타 지점 및 제휴 지점의 라운지, 미팅룸, 리차징존, 스튜디오, 세미나룸을 이용하고 있다. 기존에는 사전 문의를 통해 예약했다면 크레딧 시스템 도입으로 계약 기간 내 일시 지급된 크레딧 내에서 모든 공용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시스템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만들어졌다. 고객 요청에 따라 크레딧을 일시 지급해 월 별 사용량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피크타임에는 크레딧을 추가 차감하고 그 외에는 할인을 제공해 노쇼를 방지하고 있다. 크레딧은 계약 기간 및 면적에 따라 지급되지만 필요한 경우 크레딧을 유료 충전해 사용할 수 있어 유연한 대처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크레딧 시스템 도입으로 패스트파이브의 오피스 플랫폼 비즈니스도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현재 패스트파이브는 앱에서 기업 행사를 위한 외부 미팅룸, 대형 세미나 공간, 촬영 스튜디오, 창고 등을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멤버들은 보유 중인 크레딧을 활용해 예약부터 결제까지 손쉽게 할 수 있게 됐다. 향후 크레딧으로 복지몰, 식권, 프리미엄 식음료 서비스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모델과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으며 사무실은 이용하지 않더라도 패스트파이브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 역시 크레딧을 구매해 이용하게 될 방침이다. 크레딧 시스템 도입을 총괄한 패스트파이브 공유오피스그룹 이치수 그룹장은 "그동안 패스트파이브 내 수집된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효율적인 크레딧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힘썼다"며 "고객들이 크레딧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오피스플랫폼으로서 크레딧과 같은 무형 상품이 또다른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사업 다각화와 수익성 확보를 위해 꾸준히 연관 서비스로의 확장을 시도하며 패스트파이브만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4.06.20 08:31백봉삼

유럽 최정상 바이올리니스트 대전서 '감동선율' 선사

유럽 최정상 바이올리니스트가 대전에서 평생 기억에 남을 감동 선율을 선사한다. 음악적 재능을 타고난 '유리 레비치(Yury Revich)'의 바이올린 콘서트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오는 7월 14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개최된다. 그동안 클래식 음악 기획사 ㈜나무예술기획이 꾸준히 진행해 오던 '핫한 연주자'와 '해외 연주자'를 합쳐 만든 '해외 핫한 연주자 시리즈'의 첫 공연이다. 공연 주제는 '내 모든 날의 시작: '기억을 일깨우다'(The Beginning of All These Days:'Awakening Memories')이다. 대중적인 클래식 음악과 유리 레비치의 창작곡으로 구성했다. (주)나무예술기획 측은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음악적 감성으로 관객에 전달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4대가 바이올리니스트 집안...5살때 활잡아 4대가 바이올리니스트인 집안인 유리 레비치는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영재 음악원 바이올린 교수인 아버지 알렉산더 레비치의 영향으로 5살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했다. 러시아 모스크바 음악원을 거쳐 18세 때 뉴욕 카네기 홀(Carnegie Hall)에서 데뷔했다.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Milano La Scala)'극장, 독일 '베를린 필하모니', 오스트리아 빈 '뮤직페라인'을 비롯한 '비너콘체르트하우스', 프랑크푸르트 '알테오퍼', 런던 '카도간 홀', '톤할레 취리히' 등 유럽 최고의 콘서트홀에서 연주했다. 솔리스트로서 △베를린 심포니오케스트라 △뮌헨 심포니오케스트라 △잘츠부르크 심포니오케스트라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전 세계 수많은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그는 △2007년 클로스터 숀탈 바이올린 국제 콩쿨 3등 및 특별상 수상 △2014년 영뮤지션 어워드 우승 △2015년 국제 클래식 뮤지 어워드(ICMA) 우승 △2016년 에코 클래식(ECHO Klassik) 신예 예술가 상 등를 수상했다. 비평가들로부터 '놀랄만한 심오함, 성숙함과 창의성을 지닌 다면적인 예술가'라 평가를 받았다. 영화음악에 관심이 많은 유리 레비치는 ”음악을 보고, 예술(미술)을 듣는 혁신적인 시도“를 하는 예술감독으로도 알려졌다. 대전 클래식 음악계 새바람 기대 이번 공연에서 유리 레비치는 ▲'파가니니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카프리스 24번'과 ▲'거쉰의 오페라 포기앤베스 판타지' ▲피아노 트리오로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 사계 중 여름' 등을 독주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대전을 중심으로 활동중인 또래 젊은 피아니스트 김수빈, 첼리스트 황진하와 함께 앙상블 연주를 선보인다. 나무예술기획 관계자는 "대전 클래식 음악계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며 "대전과 해외 음악계에 문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유럽에 한국 젊은 음악가를 알릴 기회"라고 말했다. 티킷은 인터파크티켓과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8세 이상 관람가. 공연 문의 (042)867-8220

2024.06.20 02:22박희범

스켈터랩스, 교육용 '벨라'로 학생·선생님 돕는다

스켈터랩스가 교육 분야에 자사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 학업 성취도와 교직원 업무 생산성을 올린다. 스켈터랩스는 교육 특화용 AI 에이전트 '벨라 에이전트'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벨라 에이전트는 사용자가 목표를 제시하면 인공지능이 문제 해결을 위한 의사결정을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과업을 수행하는 챗봇 시스템이다. 기업용 거대언어모델(LLM) 브랜드 '벨라'의 운영 툴에 접목됐으며 AI 에이전트에 검색증강생성(RAG)을 통합한 형태다. 교육 특화 AI 에이전트는 실제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과 교직원의 학업 및 행정 업무 편의를 돕기 위해 설계됐다. 교육기관은 안내하고자 하는 정보가 담긴 문서를 업로드하면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질의응답 가능한 챗봇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과업 수행까지 가능하다. 신규 정보가 발생하거나 내용 변경이 필요할 경우 챗봇에 대한 추가 개발없이 관련 문서만 교체하면 된다. 문서 업로드·관리는 백오피스 도구와 API로 제공된다. 교내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과의 연동도 지원한다. 연동 시 다양한 정보 제공은 물론 간단한 작업 수행까지 가능하다. 예를 들어, 교직원들에게는 빈번하게 인입되는 문의를 단순히 답변하는 것을 넘어, 실제 신청 절차까지 수행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학생은 학업과 진로 탐색 등에 필요한 개인화된 최신 정보를 실시간 받을 수 있다. 벨라 에이전트는 RAG로 여러 출처에서 정보를 검색하고 종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별로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이는 성적 관리나 진로 설계와 같은 중요한 부분에서 필수 기능이다. 조원규 스켈터랩스 대표는 "AI 에이전트는 신뢰도 높은 전문적인 정보를 이해하고 이에 기반한 질의응답과 과업 수행이 가능하다"며 "교육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데 특히나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2024.06.19 09:42김미정

경콘진, '와디즈'와 손잡고 경기 북부 중소기업 크라우드 펀딩 지원

경기콘텐츠진흥원(탁용석 원장, 경콘진)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와 손잡고 경기도 북부권역 기업의 온라인 유통 판로를 열어주는 '크라우드펀딩 유통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20개사를 7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은 자금이 필요한 기업이나 창작자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투자받는 유통 방식이다. 고객에게 제품과 서비스의 시장성을 검증받는 동시에 홍보 효과도 불러올 수 있다. 공모에 선정된 기업은 최대 750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게 된다. 와디즈 플랫폼 내 제품 상세 페이지를 만들고, 이를 광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제공받는다. 경기 북부 기업을 위한 전용 기획관도 운영될 예정이다. 기업들은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에도 필수로 참여한다. 신청 대상은 경기 북부권역 8개 시‧군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후 경콘진과 협약을 체결하기 전까지 경기 북부권역으로 이전할 예정인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올해 10월 내에 와디즈에 펀딩을 론칭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활용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반드시 보유해야 한다. 예를 들어, 캐릭터를 활용한 기념품 제작, 웹툰 창작 클래스 등 콘텐츠가 결합한 형태의 제품이나 서비스이면 업종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경콘진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7월 8일 14시까지 구글폼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경콘진 북부권역센터로 하면 된다. 경콘진 관계자는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을 통해 콘텐츠를 활용하는 경기 북부 중소기업이 새로운 유통 판로를 찾고 자생력을 키우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금 조달과 고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콘텐츠 기업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6.17 17:27김한준

경기도, '메타버스 해커톤' 참가 모집

경기도는 메타버스, XR(확장현실) 산업 활성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경기 메타버스 해커톤'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제한 시간 내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대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 메타버스 해커톤'은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실감기술을 활용해 공공 문제 및 글로벌 기업의 과제를 해결하는 콘텐츠를 개발한다. 지난해 해커톤은 87점(100점 만점)의 높은 만족도와 함께 총 23개의 콘텐츠를 개발했다. 올해 '경기 메타버스 해커톤'은 더 샌드박스 코리아, HD현대사이트솔루션, 티맥스메타에이아이 3개사 협약으로 대회 분야 및 참가자 대상 멘토링을 제공한다. 대회 분야는 총 4개로, ▲공공문제해결을 위한 XR콘텐츠 ▲경기도 공익 메타버스 관광 콘텐츠 ▲VR 기반 협업 콘텐츠 제작 ▲몰입도 높은 3D 웹사이트로 구성된다. 올해는 다음 달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예선을 진행한다. 이후 예선에서 선발된 팀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결선을 진행한다. 사업참여 자격은 경기도 내 개발자나 관련 산업 종사자, 도내 대학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3~5인으로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으며, 도는 ▲콘텐츠 품질 ▲기술 전문성 ▲실행 가능성 ▲문제해결역량을 중점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예선 및 결선을 거쳐 선정된 8개 우수팀에게는 총 1천6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이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온오프믹스 누리집 행사공고를 확인한 후 다음 달 10일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 메타버스 해커톤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근 디지털혁신과장은 “메타버스 기업과 협력하여 최신 동향을 반영한 전문 인력 역량 강화와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2026년까지 메타버스 전문인력 4만 명 양성을 목표로 하는 메타버스 신산업 선도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2016년부터 인재양성 교육을 통해 2천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2020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경기 메타버스 지원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2024.06.17 16:40이도원

원유니버스 베트남 스튜디오, 게임 개발 본격화

메타버스 전문 개발사 원유니버스는 베트남 현지 스튜디오를 활용해 게임 개발을 본격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원유니버스는 자체 개발한 웹3(Web3) 게임 '챔피언스 아레나'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일본 유명 지식재산권(IP) 기반 차기작을 베트남 스튜디오 중심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년간 한국인 주요 개발 리더 및 핵심 개발자들이 현지에 파견돼 현지 적응 및 업무 수행 준비를 마쳤으며, 현지 채용을 통해 순조롭게 개발팀을 확장하고 있다. 베트남 현지 그래픽∙개발 스튜디오의 총 책임자인 김도경 원유니버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지난해부터 탄탄한 그래픽 리소스 제작 실력을 바탕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게임 개발을 하기 위한 노력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현재 40여명의 개발 직군 인력이 활동 중인 호치민 VN 스튜디오를 점차 확장해 원유니버스의 핵심 개발 역량을 갖춘 스튜디오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원유니버스는 현재 베트남 호치민시 7군에 위치한 VN 스튜디오에서 약 250명의 현지 직원을 두고 게임용 그래픽 리소스 제작 사업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주요 고객사로 넥슨, 크래프톤, 넷마블, 네오위즈, 시프트업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과 넷이즈(NetEase), 스퀘어 에닉스(Square Enix), 엠브레이서 그룹(Embracer Group) 등의 해외 유수 게임사들을 두고 있다. 최근 글로벌 화제작인 네오위즈 자회사 라운드8의 '피의 거짓'과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와 같은 대작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현지 인프라와 노하우를 통해 본격적인 게임 개발에 나서는 모습이다. 고세준 원유니버스 대표는 “원유니버스의 베트남 현지 성공 사례가 알려지며 개발 분야에서 협업 사례를 만들기 위해 많은 게임사로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현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 대표 개발 스튜디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4.06.17 10:45이도원

SK C&C, 대신 보고서 작성하고 답변하는 개인 AI서비스 출시

SK C&C(대표 윤풍영)가 직원의 업무 향상을 위해 대신 보고서를 작성하고, 업무 상 문의에 답변하는 생성형 AI 서비스를 선보인다. SK C&C는 AI 채팅 서비스 '솔루어 마이챗(Solur MyChat)'을 기반 '마이박스(MyBox)'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이박스는 직원들이 개인 업무에 필요한 AI 챗봇을 수시로 직접 생성해 활용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AI 하이퍼오토메이션(초자동화) 서비스다. SK C&C의 기업 특화 AI 솔루션 '솔루어(Solur)'가 제공하는 채팅 서비스 '마이챗'에 탑재된 ▲재무 정보∙시장 동향 검색 및 파악 ▲보고서 작성 및 요약 ▲번역 등을 비롯해, 코딩, 인사, 재무∙회계, 법무, 규제준수, 구매∙물류, 생산관리, 연구개발, 정보기술(IT)개발, 마케팅, 고객관리 등 직무별 특화 AI도 마이박스를 통해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솔루어 마이챗에서 클릭 몇 번으로 곧장 필요한 업무 맞춤형 AI 챗봇 에이전트인 마이박스를 생성하면 된다. 이후 마이박스에 사내 문서를 업로드하면 AI가 문서 내용을 구조화하고 비교∙검증해 정확한 답변을 도출한다. 재무제표 등 복잡한 수치 데이터에 대한 분석 및 시각화를 통한 인사이트 도출도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 의도에 맞춘 AI 챗봇 답변 방식 등을 가이드하는 AI 프롬프트도 갖추고 있다. SK C&C는 마이박스가 기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를 대체하는 AI 하이퍼오토메이션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종 사내 민원 응대 업무를 마이박스가 대행함으로써 단순 반복업무에 들어가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이를 통해 기업 차원에서는 비용 절감 및 업무 효율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가령 인사 담당자가 '인사관리' 마이박스를 생성해 관련 사규를 업로드해 두면 직원들이 해당 마이박스에 접속해 담당자와 대화하듯 AI챗봇에게 물어 원하는 답을 얻고 직접 마이박스에 관련 업무 처리를 요청할 수 있다. 사규나 업무 처리 프로세스들을 담당자가 직접 업로드 관리하기 때문에 정확한 민원 응대 처리가 가능하고, 답변 어투, 답변 내용 범위까지도 지정할 수 있다. 사내 업무 시스템과 연동하면 휴가 사용이나 비용 처리 등 단순, 반복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처리되던 일들도 '휴가 신청해줘', '비용 정산해줘' 등 간단한 채팅으로 지시하면 있다. 팀이나 본부 등 조직 단위로 마이박스를 생성해 소속 구성원들이 공동으로 전문 AI 서비스를 운용할 수도 있다. 영업 부서 내 함께 업무에 참고할 만한 개인 자료들을 담거나, 회계와 구매, 마케팅, 고객관리 등 유관 조직의 자료를 담는 등 마이박스 주제와 관련된 자료들을 업로드 해 필요한 내용을 검색, 요약, 생성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SK C&C는 전사 공통 과제나 부서 간 협업을 위한 AI 서비스로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령 신규 상품 개발 마이박스를 생성하면 상품 개발에 필요한 시장 분석, 원가 정보, 마케팅, 고객 관리 정보 등을 종합해야 할 때 각 부서에서 해당 마이박스에 관련 자료를 올리고 AI에게 상품 개발에 필요한 여러 보고서 제작과 시뮬레이션을 지시해 볼 수 있다. 한편 마이박스는 고객 시스템에 맞춰 별도로 구축할 수 있고, 사내 클라우드 시스템에 탑재 후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데스크톱 가상화)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또한, 레거시 시스템에 연동 가능한 자연어 인터페이스 기반의 서비스 환경을 지원함으로써 사용자들이 보다 높은 확장성을 가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SK C&C 차지원 G.AI그룹장은 “마이박스를 통해 기업 업무 환경 곳곳에서 지금 바로 필요한 AI챗 기반 서비스를 즉시 생성해 활용하는 진정한 하이퍼오토메이션을 경험할 수 있을 것” 이라며 “고객이 자신에게 맞는 AI를 직접 만들고 키워가며 진정한 AI 네이티브 기업으로 변화하고 새로운 디지털 AI 혁신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7 10:26남혁우

LG디스플레이, 업계 최초로 자체 '생성형 AI' 도입

LG디스플레이가 기술 및 정보 유출 우려 없이 사내 지식을 고도화할 수 있는 '생성형 AI'를 자체 개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업계 최초로 자체 생성형 AI를 개발해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문제 검토 및 해결에 길게는 수개월 소요되던 시간을 생성형 AI를 통해 초 단위로 획기적으로 단축해 임직원이 고객가치 창출에 더 많은 시간을 몰입할 수 있게 됐다. LG디스플레이의 생성형 AI는 LG디스플레이에 특화된 지식을 학습해 최적화된 결과물을 도출해 낸다. AI 시스템에 제품 품질과 관련된 질문을 입력하면 축적된 사내 특화 지식을 분석해 최적의 답변을 제시해 준다. 예를 들어 “OO 품질 강화 방법 알려줘”라는 질문을 입력하면 이에 해당하는 데이터를 분석해 즉각 답변해 주는 형식이다. 생성형 AI의 도입으로 임직원들은 업무 전문 지식이 필요할 때 담당자에게 문의하거나 과거 자료를 찾아보지 않고도 손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생성형 AI를 이용하면 데이터로 자산화된 선배들의 노하우를 수 초 내에 획득할 수 있게 돼 업무 지식의 상향평준화도 가능하다. 업무 효율이 높아진 만큼 임직원이 고객가치 혁신 활동 등 핵심 업무에 더욱 매진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생성형 AI의 핵심이 되는 LLM(대형언어모델)을 사내에 구축해 기술의 외부 유출을 원천 차단했다. 생성형 AI의 등장 이후, 기업의 기술 정보를 외부 AI 시스템에 입력해 민감 데이터가 사외로 유출되는 보안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그러나 LG디스플레이의 생성형 AI의 경우, 사내 지식이 외부로 누설되지 않도록 LG디스플레이에 특화된 지식정보를 사내 LLM을 통해 탐색하도록 설계돼 보안 안정성을 확보했다. 자체 생성형 AI 개발을 위해 LG디스플레이와 LG AI연구원, LG CNS이 협업했다. 학습과 분석을 위한 LLM으로 LG AI연구원의 초거대 AI인 '엑사원(EXAONE)'을 활용한다. 사용자의 특정 질문에 맞춰, 사내문서 30만여 건에서 답변을 찾아내는 역할은 LG CNS가 자체 개발한 검색엔진 '키룩(KeyLook)'이 담당한다. LG디스플레이와 LG CNS는 사내 문서 약 91%가 PPT 형식이라는 점에서 PPT 전처리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LG CNS는 키룩이 문자뿐만 아니라 테이블, 도표 등 비정형적 텍스트도 정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키룩에 15개 전처리 알고리즘도 적용했다. LG디스플레이는 임직원들의 사용 내역을 지속 학습시켜 하반기에 더욱 고도화된 생성형 AI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안에 검색 영역도 품질과 더불어 특허, 안전, 장비, 구매 등 타 영역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병승 LG디스플레이 DX그룹장(상무)은 “독자적인 생성형 AI 도입으로 정보의 외부 유출은 원천 차단하고 임직원 개개인의 업무 역량은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업무혁신을 가속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7 10:00장경윤

중기부 "해외 전시·홍보 등 지원"···수출바우처 2차사업 참여 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수출바우처 2차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내수 및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홍보, 바이어 발굴, 해외인증, 국제운송 등 14가지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14가지 해외마케팅 서비스는 조사 및 일반컨설팅, 통번역, 역량강화 교육, 특허와 지재권, 서류대행과 현지등록, 홍보 및 광고, 브랜드 개발·관리, 전시회/행사/해외영업지원, 법무·세무·회계 컨설팅, 디자인개발, 홍보동영상, 해외규격인증, 국제운송, 무역보험·보증 등이다. 참여기업은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온라인 포인트 형태)를 통해 메뉴판 형식으로 제공되는 서비스와 수행기관(서비스 제공기관)을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면 참여가능하며(사행성 등 일부업종 제외) 수출성장단계별로 ▲내수 ▲초보 ▲유망 ▲성장 ▲강소로 구분해 3천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즉, 내수(전년도 수출실적이 없거나 1000달러 미만 기업), 초보(수출액 1000달러~10만달러 미만),유망(수출액 10~100만달러 미만), 성장(수출액 100~500만달러 미만), 강소(수출액 500만달러 이상)로 구분, 신청 받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 5월8일 발표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대책' 내용을 반영해 2023년도 수출액이 100만달러 이상이고, 최근 3년간 연평균 수출 증가율이 20% 이상인 '수출 고성장 기업'을 대상으로 바우처 지원한도를 2배로 확대(최대 1억원→최대 2억원)하는 등 수출 스케일업을 본격 지원한다. 이번 2차 공고에서는 약 300개사 내외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선정 기업은 올해 7월 1일부터 사용한 수출지원 서비스를 소급해 바우처로 활용할 수 있다.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수출바우처 누리집 'exportvoucher.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관련 문의는 수출바우처 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2024.06.16 19:39방은주

알엔투테크놀로지, 'PCIM 유럽'서 전기차용 방열기판 공개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열린 'PCIM Europe 2024'(Power Conversion Intelligent Motion)에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PCIM은 세계 최대 반도체 전시회로, 독일 Mesago Messe Frankfurt GmbH 기관에서 주최한다. 올해 행사에는 각국의 전기전자, 반도체, 전력, 에너지 등의 산업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을 공개했다. 이 전시회는 기업의 ▲전력 전자 ▲스마트 드라이브 ▲재생 에너지 및 에너지 관리 등 다양한 품목을 공개하는 자리다. 이번 전시회에서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자사의 신성장 핵심사업인 '전기자동차용 세라믹 방열기판' 총 7가지 제품군을 소개했다. 해당 제품은 스페이서 일체형으로, 전력모듈 설계 시 특정 형태와 두께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하게 구현시킬 수 있어 설계 자유도가 높다. 기존 방열기판 대비 열저항과 열충격 성능을 개선시켰으며, 획기적으로 열응력을 낮추는데 성공했다.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전기차용 전력반도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전력반도체의 가장 큰 문제는 높은 온도 발생으로, 방열기판은 이를 해결하는 핵심 부품이다. 알엔투테크놀로지의 방열기판은 빠르게 열을 외부로 방출시켜 전력 반도체의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알엔투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한 자사의 제품과 솔루션을 보고 글로벌 전력반도체 파워모듈 업체, 자동차 제조사, 연구기관 및 대학 등을 포함한 국내외 150명 이상의 고객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제품 문의를 받게 됐다”며 “방문객들이 구체적인 어플리케이션을 언급하면서 적극적인 샘플 테스트 의사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알엔투테크놀로지의 신성장 사업인 전기자동차용 세라믹 방열기판 제품의 우수정을 확인했으며, 글로벌 시장에 홍보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전기차 시장과 전력 반도체의 파워모듈 시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2024.06.14 09:59장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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