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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형' 전환하는 한컴, 공공부문 성장 주목

한글과컴퓨터(한컴)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로 공공 부문 실적향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컴은 주요 정부 부처 및 지자체와 한컴독스 및 AI서비스 구축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지난달 대통령 주재로 개최한 제1차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통해 인공지능 3대 강국(AI G3) 도약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2030년까지 공공부문 AI도입률을 95%까지 끌어올릴 것이라며 공공부문 목표를 제시했다. 한컴은 다양한 공공 기관 및 정부부처에서 사용 중인 HWP, HWPX 포맷의 개발사로 공공 부문 AI 도입에 가장 유리한 강점을 가진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각 부처가 보유한 행정문서 등의 데이터를 그대로 AI에 학습시켜 업무 정확성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시간 수정에서도 유리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지난해 인수한 전자문서 기업 클립소프트(현 한컴이노스트림)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 시각화 및 전자서식 등의 기술을 연계해 업무 편의 서비스도 선보일 전망이다. 관련 업계에서 오랜 기간 정부부처와 함께 업무를 진행해온 것이 AI도입 과정에서 장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다수의 정부 사업자들은 AI,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에 대한 역량이 낮은 만큼 이를 이해하고 지원해줄 수 있는 파트너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컴은 지난해부터 전국 지자체를 만나 AI 저변확대를 위한 설명회를 비롯해 경기도청, 한국전력공사 등과 기술검증을 실시해왔다. 이를 통해 각 부처의 요구와 특성을 확인하고 그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 역량을 확대하고 있는 중이다. 이 밖에도 출생·혼인신고서, 주택임대차표준계약서 등 공공 행정을 위한 서비스도 웹 브라우저 환경에서 편집할 수 있는 서비스로 공공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글과컴퓨터 관계자는 "최근 여러 공공 부처에서 먼저 AI와 SaaS 서비스에 대한 문의를 하고 있다"며 "특히 정부 문서의 경우 각 부처에 따라 양식이 정해져 있는 만큼 생성형 AI를 통해 공무원의 업무 부담을 줄일 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방대한 공공 데이터에서 국민을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이나 방안을 도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04 11:18남혁우

S&P, 오만의 신용 등급을 'BBB-' 안정적으로 상향

무스카트, 오만, 2024년 10월 2일 /PRNewswire/ -- 스탠더드 & 푸어스(S&P)가 오만의 재정 실적 개선에 힘입어 안정적인 전망과 함께 오만의 신용등급을 'BB+'에서 'BBB-'로 상향 조정했다. 이로써 오만은 전 세계 유가 하락과 코로나19로 인해 신용등급이 하락했던 거의 7년 만에 투자 등급 지위로 복귀한다. Ministry of Finance Oman S&P는 이러한 상향 조정이 금융 및 경제 개혁 정책과 정부의 구조조정을 통해 공공 재정을 개선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은 중기 재정 계획에 명시된 대로 수입과 공공 지출 간의 균형을 회복하여 재정 흑자로 이어졌다. 또한 공공 부채 감소, 국영 기업들의 지배 구조 개선, 부채 수준 감소에 대한 정부의 집중 노력도 이 긍정적인 전망에 기여했다. 유가 상승과 금융 조치의 실행으로 오만의 재정 상태가 강화되어 외부 충격을 관리할 수 있는 유연성이 확보되었다. S&P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의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평균 80달러라고 가정할 때 오만 정부 예산이 2024~2027년에 1.9%의 재정 흑자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 이를 통해 오만 정부는 공공 부채를 계속 줄이고 재정 준비금을 늘릴 수 있다. 오만의 실질 GDP는 연간 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석유 생산량 증가는 비석유 부문의 성장을 연간 약 2%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수지는 2024~2027년 동안 GDP의 평균 1.2%에 달하는 흑자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S&P는 오만의 공공 부채가 2027년에 GDP의 29%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의 감축을 위한 오만의 노력을 강조하며, 유동 자산이 그해까지 GDP의 약 36%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플레이션은 2023년 낮은 수준인 0.9%에 이어 2024~2027년에도 연평균 1.4%로 완만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간 부문 신용은 2023년에 4.9% 확대되었으며, 대출은 양호한 신용 조건에 힘입어 연간 5~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S&P는 2020년 이후 국영기업을 관리하려는 정부의 노력으로 수익성은 증가하고 부채 수준은 감소하는 등 거버넌스, 운영 효율, 재무 성과가 개선되었다고 언급했다. 오만 에너지 개발 회사(EDO)와 통합 가스 회사(IGC)를 설립하여 석유 및 가스 부문의 비용 후 순이익을 반영함으로써 정부 재정 수지도 개선했다. 정부가 공공 재정을 계획대로 관리하고 비석유 수입을 늘리며 공공 지출을 효율적으로 개선한다면 오만의 신용 등급은 향후 2년 동안 더욱 개선될 수 있다. 이러한 조치들은 비석유 부문의 지속적인 모멘텀과 경제 다각화 및 자본 시장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힘입어 GDP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다. 오만 술탄 빈 살림 알 하브시(Sultan bin Salim Al Habsi) 재무장관은 이번 등급 상향 조정은 재정의 균형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정부의 노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등급 상향 조정은 지배 구조를 강화하고 투자 환경을 개선한 공공부채법 등 금융 개혁의 긍정적인 성과에 따른 오만 경제에 대한 신뢰와 투자 매력도를 제고한다. 장관은 정부가 공공 재정 지표들을 강화하고 재정 흑자를 활용하여 경제와 사회 번영을 촉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성과는 정부 부처, 민간 부문 파트너, 시민 사회 기관들 사이의 협력에서 비롯된 것이다. 문의처: Muhja Khalfan Al Daairi Muhja.daairi@mof.gov.om+968 99805058 https://www.mof.gov.om/en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20861/Ministry_of_Finance_Oman.jpg?p=medium600

2024.10.03 01:10글로벌뉴스

"IT 문의 70% 해결"…킨드릴, AI 시스템 상담사 출시

킨드릴이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사내 IT 시스템 문의를 처리하는 서비스를 출시해 기업 업무 생산성 향상 돕기에 나섰다. 킨드릴은 AI와 인간 전문 지식을 결합한 IT 지원서비스인 'AI 기반 서비스 데스크'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AI 기반 대화형 서비스 데스크는 고급음성인식(ASR)과 자연어리(NLP) 기술로 맥락을 파악하고 대화를 인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명확한 비즈니스 규칙과 대화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 데스크는 15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한다. 향후 더 많은 언어가 추가될 예정이다. 킨드릴은 AI와 인간 지능이 결합된 대화를 자연스러운 흐름을 통해 인사이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대화형 AI 기업 인터랙션스사의 최신 AI 모델과 인간 지원 이해(HAU) 기술 기반으로 한다. 인터랙션스 사의 지능형 가상 비서는 다중 의도를 포함한 대화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AU는 AI의 한계를 보완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문제 해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특히 작업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해 디지털 에이전트와 IVA가 결합해 더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한다. 킨드릴은 이 서비스가 직원들의 IT 문의 중 최대 70%를 디지털 채널에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제와 요청을 몇 분 또는 몇 시간 내에 해결할 수 있어 직원들 생산성을 크게 올릴 수 있다는 점도 설명했다. 또 IT 지원 과정에서 인간의 직접적인 개입이 필요한 경우, 보안이 강화된 비디오 채널을 통해 가상 IT 바(bar)에서 킨드릴의 IT 전문가와 소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복잡한 문제 해결을 위한 심층 데이터 인사이트, 엔드포인트 관리, 증강 현실(AR)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AI 기반 대화형 서비스 데스크는 킨드릴의 서비스형 경험 관리로 운영되며 마찰 없는 하이퍼 개인화 IT 지원을 통해 탁월한 직원 경험을 제공한다. 류주복 킨드릴코리아 대표는 "이번 AI 기반 대화형 서비스 데스크 출시는 한국 고객들에게도 더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IT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AI와 인간의 전문 지식이 결합된 이 서비스는 IT 문제를 더욱 신속하게 해결할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30 17:02김미정

셀파스, IT 기기 통합 관리 서비스 '심플리 디바이스' 출시

IT스타트업 셀파스(대표 이지훈)는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IT 실물 기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 '심플리 디바이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심플리 디바이스는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노트북, PC, 모니터, 키보드 등 모든 IT 실물 자산을 손쉽게 통합 관리하기 위해 만들어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기존에 IT기기 관리는 총무팀이나 HR팀에서 일일이 수기로 엑셀에 기록하고 관리함에 따라 불편하고 실시간 관리가 불가능한 단점이 있었다. 또 IT 부서의 승인 없이 임의로 도입한 IT 자산, 이른바 '쉐도우IT'로 발생하는 기밀누출이나 외부해킹 문제가 대두대면서 IT자산 통합 관리가 기업의 주요 보안 과제가 됐다. 심플리 디바이스는 QR코드로 간단하게 기기를 등록하고, 해당 기기의 소유자, 도입시기, 기기의 사용 이력 등 관리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등록할 수 있어 기기 이용 현황 관리에 수월하다. 자산실사에 필요한 모든 기기 정보와 구독 사스 권한까지 모두 한곳에 모아서 분석하고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 할 수 있어 쉐도우IT 같은 보안 빈틈도 미리 막을 수 있다. 또 입사부터 퇴사까지 임직원 재직 사이클에 맞춰, IT기기 지급과 반납뿐 아니라 사스 권한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심플리는 또 기업의 IT기기 신규 구매와 교체, 매각을 지원하는 서비스 '심플리 디바이스 마켓'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6월 설립된 셀파스가 같은 해 10월에 출시한 심플리는 기업의 구독형 사스와 IT 기기의 통합 관리를 전문적으로 해주는 이른바 ITAM(IT Asset Management) 국내 대표 서비스다. 현재 출시 1년 만에 200개 기업들이 이용하고 있다. 중견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SaaS 구독 관리와 IT 기기 관리를 심플리 서비스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철저한 보안이 요구되는 공공기관과 중견기업에서 도입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이지훈 셀파스 대표는 "실제 한 스타트업은 개발팀에서 HR팀도 모르게 개발용 사스를 사용하면서 매월 30만원의 비용이 빠져나가고 있었다"며 "신규 입사, 퇴사가 빈번한 스타트업, 20명 이상의 인원을 보유한 모든 기업은 심플리에서 IT자산 진단을 받고, 큐알코드 등록만으로 사스 구독을 포함한 모든 IT 실물 자산을 편리하고 꼼꼼하게 관리 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4.09.30 16:43백봉삼

KT엠모바일, KS-CQI 알뜰폰 부문 '6년 연속 1위' 선정

KT엠모바일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콜센터 품질지수(KS-CQI)' 조사결과 6년 연속 알뜰폰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콜센터 품질지수'는 콜센터를 이용한 이용자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와 전화 모니터링을 시행하여 우수 콜센터를 선정하는 인증 제도이다. KT엠모바일은 알뜰폰 부문 총 4개 기업 중 ▲신속한 고객센터 연결율 ▲이용자 문의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안내 ▲신속하고 차별화된 서비스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하며, 6년 연속 1위 사업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KT엠모바일은 알뜰폰 업계 최초 ▲셀프개통 ▲이용자 셀프케어 최다 제공 ▲고객센터 상담예약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지난 6월에는 가입자의 개통시간 개선을 위해 'AI 자동개통' 서비스를 선보였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의 개통 대기시간을 이전 대비 80% 이상 단축시켜, 가입신청부터 개통까지 20분 안에 개통이 가능해졌다. 또한 실시간 채팅상담을 도입하여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높은 MZ세대, 청각 장애인 이용자, 통역이 필요한 외국인 이용자 등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고객센터 상담원 연결 없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채정호 KT엠모바일 대표이사는 “6년 연속 KS-CQI 우수기업에 선정해 주신 이용자 여러분들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이용자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AI기반 서비스 확대와 이용자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30 08:59최지연

행안부, '정부24' 인감증명서 온라인 발급 시범운영

지난 110년간 현장 발급만 가능했던 인감증명서를 이제 온라인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30일부터 정부24를 통해 인감증명서 온라인 발급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감증명서 중 면허 신청, 경력 증명 등 법원이나 금융기관에 제출하지 않는 용도에 한해 온라인 발급이 가능해진다. 이번 시범 운영은 한 달간 진행된다. 인감증명서는 개인의 신원을 확인하는 중요한 서류로, 그동안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서만 발급받을 수 있었다.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변화는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국민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온라인 발급 절차는 정부24에 접속해 인증을 거친 후 발급 용도와 제출처를 기재하면 간단하게 완료된다. 발급된 인감증명서는 출력해 사용할 수 있으며 발급 사실은 문자나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통보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시스템 안정화를 거친 뒤 오는 11월부터 정식으로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서비스 이용에 대한 문의를 대비해 정부24 콜센터에 전담 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발급 서비스는 본인만 신청할 수 있다. 또 법원 제출용이나 금융기관 제출용 인감증명서는 여전히 주민센터에서만 발급 가능하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발급 서비스는 국민의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국민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9 14:44조이환

SK이노, 지역 기업 손잡고 AI 미래 먹거리 확장

SK이노베이션이 정유∙석유화학 공정에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DT) 기술을 적용한 설루션을 개발하고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SK이노베이션과 지역 AI기업은 국내 대표 산업도시 울산이 AI 중심 산업도시로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 나간다는 복안이다. SK이노베이션은 29일 지역 AI기업 딥아이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AI 비파괴검사(IRIS) 자동 평가 설루션'을 개발하고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1년 365일 가동되는 정유∙석유화학 공정은 안전 운전을 위해 주기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엔지니어가 정비 여부를 판단한다. 대표적인 방법이 초음파를 이용해 결함을 찾는 비파괴 검사로, 주로 열교환기 결함 검사에 사용된다. 열교환기는 정유·석유화학 공정에서 제품 생산 시 온도 조절에 쓰이는 수천 여개 튜브로 구성된 핵심부품이다. SK 울산CLX에만 약 7천기, 울산 석유화학산업단지 내 약 3만기가 있을 만큼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기존 검사 방식은 초음파를 이용해 촬영 후 전문가가 육안으로 결함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사람의 경험과 역량에 의존하기 때문에 정확도, 소요시간 등에서 한계가 있다. 특히 관련 분야 전문가가 감소하고 있는 점도 문제다. SK이노베이션과 딥아이가 함께 개발한 AI IRIS기술은 초음파로 촬영한 후,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AI가 결함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정확도가 95%이상이다.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도 90% 이상 단축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SK 울산CLX는 축적된 노하우와 데이터를 제공하고, 딥아이는 AI 기술을 적용해 설루션을 구현했다. 여기에 정부 국비과제인 '제조업 AI 융합 기반 조성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설루션 개발비용 등 울산광역시 지원까지 더해졌다. SK 울산CLX는 현장 실증을 거친 후, SK 울산CLX에 전면 적용한 후 울산 정유∙석유화학 단지로 확대하는 등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SK 울산CLX 관계자는 “딥아이와 함께 AI 비파괴검사(IRIS) 자동평가 설루션을 고도화해 국내 전체 정유∙석유화학산업 뿐 아니라 동일기술이 적용되는 배관, 보일러, 탱크, 자동차, 항공기 부품 분야까지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더불어 해외시장 진출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이 자체 개발한 설비자산 관리 시스템 'OCEAN-H' 사업화도 성공했다. OCEAN-H는 정유∙석유화학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지난 60여년간 축적된 데이터로 다양한 상황에 맞춰 활용하게 구현한 모델이다.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지난해 초 OCEAN-H를 상업화한 후 해외 설루션과 경쟁하며 현재까지 울산지역 정유∙석유화학업체 5개사를 고객으로 확보해, 약 35억원 매출을 올렸다. 기존 문제점을 개선하고 국내 환경에 맞게 구현된 시스템에 정유∙석유화학 업체들 문의와 협업요청이 몰리고 있다. 이와 함께 발전, 철강, 배터리 분야 등에서도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OCEAN-H를 지속적으로 지능화, 고도화하고 있다. 스마트비계시스템, 스마트작업허가서 등 자체 개발 제품군을 확대하며, AI 기술을 접목해 편의성 및 정확도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2023년 11월에는 인도 글로벌 IT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기업 TATA그룹 TCS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인도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SK에너지 서관희 기술·설비본부장은 “SK 울산CLX의 정유∙석유화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AI 등 다양한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경쟁력을 확보해가고 있다”며 “SK 울산CLX는 국내 최초 정유공장에 이어 국내 최초 스마트플랜트 도입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만큼 확실한 성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9 10:00류은주

KT "AI 기술 고도화해 불법 스팸과 전쟁…이용자 보호 최우선"

"불법 스팸 방지는 '창과 방패'의 싸움 같습니다. 저희가 막으면 스패머들은 다양한 편법으로 방어를 뚫으려고 노력합니다. 이를 막고자 AI를 도입해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지난 23일 KT 사옥에서 만난 신영준 KT 상무는 위와 같이 말했다. 신영준 상무는 이용자 가치를 혁신하고 보호를 담당하는 O2O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불법 스팸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스패머들은 통신사의 기업메시징 서비스를 활용해 스팸 문자를 전송한다. 이에 통신사들은 불법 스팸으로 돈을 번다는 오해를 받기도 한다. 신영준 상무는 이에 대해 "발송 전 거르기 위해 노력하지만 100% 완벽한 사전 차단은 힘들다"며 "저희가 사업에 대한 영업이익을 창출하긴 하지만 스팸 안전에 재투자해 더 깨끗한 문자가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재작년까지는 저희가 스팸 발송량 자체가 1위였는데 올해는 4위로 내려왔다"며 "이는 (문자 발송의) 절대량이 많아서 벌어진 일이다. 통신 인증 문자 중개 사업 시스템을 제일 먼저 구축했기 때문에 문자 발송량이 타 회사들보다 많았다"고 설명했다. KT는 스팸 방지를 위해 3개 팀 28명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의 스팸 대응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용자가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 스팸을 차단하고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적 투자를 끊임없이 하고 있다. 특히 스팸 방지 시스템에 AI를 도입해 기술을 고도화했다. KT가 자체 개발한 'AI 스팸 필터링 기술'을 활용해 스팸 문자를 사전에 거르기 시작했다. KT가 차단한 문자 외에도 이용자가 받고 싶지 않은 번호와 문가를 추가로 등록하면 자동으로 차단한다. KT는 올해 1월부터 대량 문자 시스템에 이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기존 키워드나 중복 신고 건수만으로 분류, 차단하기 어려웠던 스미싱·도박 등의 불법문자를 차단했다. 실제 이 기술을 적용한 후 하루 90만건의 스팸 필터링량이 140만건으로 크게 늘었다. 신 상무는 "문자 중개 사업자들도 자신들이 다량으로 발신하는 문자에 어떤 스팸이 들어 있을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그거를 사전 선별하실 수 있도록 저희가 'AI 스팸 필터링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문자 중개 사업자들의 피해도 막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KT는 AI 기반 VOC 통합 관리 시스템 'AI-VOC 포털'도 개발해 적용 중이다. 비식별 처리한 고객 상담 내용을 초거대언어 모델(LLM) '믿음'을 통해 분석하고 요약해, 모니터링 할 수 있게 한 VOC 통합 관리 시스템이다. KT는 매월 약 300만 건에 달하는 고객 문의 및 불편 사항들을 AI-VOC 포털을 통해 유관 부서에 빠르게 공유하고, 대응 관련 정보를 손쉽게 제공하고 있다. 신 상무는 "AI VOC 포털을 통해 고객들의 불편과 불만이 자동으로 접수된다"며 "예를 들어, 불법 스팸 문자를 받은 고객이 이를 포털에 신고하면 그 정보가 AI 스팸 방지 필터링에 연동돼 스팸 문자를 차단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신 상무는 "KT는 항상 이용자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이용자분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묵묵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09.29 09:30최지연

프레미아의 새로운 ETF 홍콩 증권거래소 상장

-- 아시아 투자등급 달러 표시 채권에 대한 비용 효율적 투자 도구 제공 홍콩 2024년 9월 27일 /PRNewswire/ -- 홍콩의 선도적인 ETF 운용사 프레미아 파트너스(Premia Partners)가 오늘 홍콩 증권거래소에 프레미아 JP모건 아시아 신용 투자등급 미국 달러 표시 채권 ETF(이하 ETF)[https://etfprod.premia-partners.com/etf/3411 ]를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 ETF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의 투자등급 정부, 준정부 기관 및 기업에서 발행한 다양한 미국 달러 표시 채권에 직접 투자하는 상품으로 총비용은 연 0.23%다. - 프레미아 JP모건 아시아 신용 투자등급 미국 달러 표시 채권 ETF [티커: 3411 (홍콩 달러), 9411 (미국 달러)[https://etfprod.premia-partners.com/etf/3411 ]는 JP모건 아시아 신용 투자등급(지수)을 추종하는 상품이다. - 이 ETF는 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투자하며 S&P, 무디스, 피치에서 투자등급으로 평가받은 채권만 포함한다. 티어1 채권(AT1), 조건부 전환사채(CoCo)와 같은 손실 흡수형 상품은 제외한다. - 이 ETF는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아시아 시간대에 거래되며, 홍콩 스탬프 관세와 홍콩 증권거래소의 거래 관세 및 최소 주식 결제 수수료가 면제됩니다. - 이 ETF는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며, 투자 자산을 다변화하려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투자자들은 하나의 티커로 간편하게 거래하며 고품질 투자등급 미국 달러 표시 채권으로 구성된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 프레미아 파트너스의 레베카 추아(Rebecca Chua) 매니징 파트너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의 미국 달러 표시 투자등급 채권[https://etfprod.premia-partners.com/etf/3411 ]에 투자하는 새로운 ETF를 출시하게 돼 기쁘다. 이 ETF는 기존 프레미아 ETF처럼 저렴한 비용으로 효율적인 자산 배분을 가능케 하는 상품으로, 현재와 같이 금리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에서 투자 기회를 포착하기에 적합한 전략"이라고 말했다. 문의 +852 2950 5777 enquiries@premia-partners.com 프레미아 파트너스 소개 2016년 설립된 프레미아 파트너스는 아시아 지역에서 저비용 고효율의 최고 수준 ETF를 개발하는 홍콩 소재 선두 ETF 운용사다. 2024년 9월 25일 기준 프레미아 파트너스는 아시아 투자자들에게 비용 효율적인 자산 배분을 위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된 10종의 주식 및 채권 ETF를 운용하고 있다. 중국[https://etfprod.premia-partners.com/etf/3173 ], 신흥 아세안국가[https://etfprod.premia-partners.com/etf/2810 ], 아시아 혁신 기술/메타버스[https://etfprod.premia-partners.com/etf/3181 ], 베트남[https://etfprod.premia-partners.com/etf/2804 ], 중국 고수익 채권[https://etfprod.premia-partners.com/etf/3001 ], 중국 국채[https://etfprod.premia-partners.com/etf/2817 ], 아시아 투자등급 미국 달러 표시 채권[https://etfprod.premia-partners.com/etf/3411 ], 미국 국채[https://etfprod.premia-partners.com/etf/9077 ] 등을 포함하는 프레미아 ETF나 기업 관련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s://www.premia-partners.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9.27 19:10글로벌뉴스

ZTE, 유엔 미래 서밋에서 지속가능한 디지털 미래 약속

- 서머 첸 ZTE 부사장, 유엔 본부의 "모두를 위한 디지털 미래" 행사에서 기조연설 - 글로벌 연결과 디지털 변혁, 그리고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향한 ZTE의 의지 표명 뉴욕 2024년 9월 26일 /PRNewswire=연합뉴스/ -- 통합 정보 및 통신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 ZTE Corporation(0763.HK / 000063.SZ)은 최근 서머 첸 부사장이 유엔 본부의 "모두를 위한 디지털 미래" 행사에 초청받아 기조 연설을 했다고 발표했다. 첸 부사장은 생물 다양성 보호를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려는 ZTE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글로벌 연결과 디지털 혁신을 이루는 동시에 유엔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에 부합하는 이니셔티브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ZTE Vice President Summer Chen delivered a keynote speech at SDG Digital "A Digital Future for All" "모두를 위한 디지털 미래"는 미래 행동의 날 정상회의의 디지털 트랙 행사다. 기술특사실(OSET),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유엔개발계획(UNDP)이 주관하는 디지털 트랙은 혁신, 과학, 데이터를 포용적이고 안전하며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활용하기 위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약속을 이끌어 냈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이며 책임 있는 미래를 만들기 위한 공통의 비전을 발전시키고 있다. 서머 첸은 ZTE가 산장위안 국립공원, 차이나모바일 칭하이 지점, 차이나타워와 협력하여 극한의 환경과 기술적 난관을 극복하고 대용량 마이크로파 기술, 기지국, 장거리 커버리지를 갖춘 케커실리 자연보호구역에 종합 통신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이니셔티브를 통해 주오나이 호수 보호구역에 최초의 5G 기지국을 성공적으로 구축하여 티베트 영양의 출산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사육자들의 통신을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발전은 향후 환경 보호, 생태 모니터링, 과학 탐사, 보호 구역 관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주었다. The 5G base station has opened new possibilities for biodiversity protection in Kekexili 첸은 "ZTE는 전 세계적으로 생물 다양성 보호 이니셔티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하며 "오스트리아에서는 꿀벌의 생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Drei Austria 및 IoT40과 협력하여 5G Bee-o-Meter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중국 쓰촨성에서는 세계 최초의 팬더 보호 5G 메시징 애플리케이션인 '팬더의 귀환'을 출시해 서식지 보존과 관리인의 일상 업무를 지원했다. 또한, 최초의 ITU P2C 리더 중 하나인 ZTE는 최빈개발국(LDC), 내륙개발국(LLDC), 소도서개발국(SIDS)에서 디지털 혁신과 의미 있는 연결을 촉진하여 글로벌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ZTE Vice President Summer Chen took a photo with ITU Secretary-General Doreen Bogdan-Martin 또한, 서머 첸은 "SDG 디지털 게임체인저 시상식"과 "SDG 디지털 디브리핑 세션: 새로운 미션을 향하여"에도 초청받았다. 해당 행사에서 첸은 글로벌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ZTE의 이니셔티브를 공유했다. 최근 ZTE는 오렌지 라이베리아와 협력하여 "농촌 지역 강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 프로젝트는 라이베리아에 128개의 농촌 에코사이트를 구축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저비용으로 친환경(태양광 발전)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딴 지역의 연결성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했다. 그 결과 58만 명 이상의 시골 지역 사용자가 디지털, 금융 및 에너지 서비스의 혜택을 누리게 되었으며, 라이베리아 및 아프리카 전체의 디지털 미래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유엔 글로벌 콤팩트(UNGC)와 글로벌 전자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GeSI)의 회원인 ZTE는 "모든 곳에 연결과 신뢰를 구축한다"는 비전을 내세우고 있다. ZTE는 모두를 위한 기술 원칙을 지키고 디지털 혁신을 추진함으로써 글로벌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유엔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디어 문의:ZTE Corporation커뮤니케이션이메일: ZTE.press.release@zte.com.cn

2024.09.26 19:10글로벌뉴스

아임웹 등록 전문가, 3개월 만에 2천명 돌파

브랜드 빌더 '아임웹'은 '전문가 찾기' 서비스를 출시한 지 3개월 만에 아임웹 등록 전문가 수가 2천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임웹 '전문가 찾기'는 사업자가 브랜드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디자인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의뢰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업종별·디자인 종류별로 여러 전문가의 포트폴리오를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8월 기준 아임웹에 등록한 전문가는 2천명을 넘어섰다. 아임웹에 따르면, 전문가들이 주로 활동하는 분야는 '웹사이트'(83%), '상세 페이지 및 배너 디자인'(50%), '로고 및 브랜딩'(44%) 순이다. 전문가 찾기의 8월 문의 건수는 출시 월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최근에는 비회원도 문의할 수 있도록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아임웹 측은 서비스 홍보가 본격 개시되면 향후 더 큰 거래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임웹 측은 아임웹이 전문가의 수익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임웹에서는 전문가와 이용자 간 거래 성사 시 발생하는 중개 수수료가 없으며, 의뢰 이용자가 결제하는 유료 웹사이트 이용 요금의 10%를 현금성 포인트로 제공한다. 전문가가 관리하는 사이트에서 거래액이 발생하면 월 1억원 구간마다 10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쇼핑몰 리워드'도 운영 중이다. 아임웹에 따르면, 전문가가 구축 및 관리 중인 쇼핑몰들의 거래액은 매월 14% 이상 성장하고 있다. 8월 기준 누적 1천500만원 상당의 쇼핑몰 리워드가 전문가에게 지급됐다. 이수모 아임웹 이수모 대표는 "브랜드 및 디자인 분야 전문가가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전문가와 이용자가 상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든 결과, 아임웹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수와 함께 이들에게 의뢰하는 이용자 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임웹은 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1인 기업부터 신규 브랜드 출시를 준비하는 엔터프라이즈 기업까지 브랜드의 시작과 성장에 필요한 모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6 17:29조수민

제4회 세계창조경제회의, 컨텐츠 크리에이터 그스타드 가이에서부터 패션 아이콘 애리조나 뮤즈에 이르는 연사들이 포함된 전체 프로그램 발표

타슈켄트, 우즈베키스탄, 2024년 9월 26일 /PRNewswire/ -- 우즈베키스탄 예술문화개발재단(ACDF)이 제4회 세계창조경제회의(WCCE) 전체 프로그램을 발표하면서 전 세계와 현지 스타들이 대거 포함된 연사 명단을 공개한다. 2024년 10월 2일부터 4일까지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WCCE에는 80여 개국의 지도자들과 크리에이티브 2,000여 명이 모여 창조 경제의 미래와 신기술 및 AI가 창조 분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한다. 창조 산업에 대한 의사 결정이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인식한 ACDF는 이 회의를 완전히 포용적이고 입장하기 쉽게 만들어 모든 사람이 흥미롭고 몰입하게 만드는 무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초대했다. Tashkent Uzbekistan where the 4th annual World Conference for Creative Economy is to be held between 2-4th October 급속한 디지털화 시대에 창조 분야는 변화를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혁신 동력이 될 수도 있다. 문화와 창조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 중 하나로서 전 세계적으로 거의 2조 3,000억 달러의 연간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2030년에 1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즈베키스탄 ACDF 설립자 가야네 우메로바, 패션 아이콘 애리조나 뮤즈, 콘텐츠 크리에이터이자 기업가 그스타드 가이, 마스터클래스 공동 설립자 아론 라스무센, LVMH 시계 및 보석 아트디렉터 프란체스카 암피테트로프, 레베카 그린스판 유엔 무역개발 사무총장, 카타르 박물관, 도하 영화연구소, 리치아웃 투 아시아와 카타르 리더십센터 회장 셰이카 알-마야사 빈트 하마드 빈 칼리파 알 타니, 테오 양 스튜디오 설립자 테오 양, 솔로몬 R. 구겐하임 재단 및 박물관 관장 겸 CEO 마리에 웨스터만 박사 등의 연사들이 전 세계 2,000명의 크리에이티브들과 함께 한다. 이 외에도 이 프로그램에는 수많은 우즈베키스탄 지도자들이 창조 산업의 최전선에 서게 된다. 현지 및 해외 연사들과 참가자들이 활기차게 섞여 창조적인 교류를 촉진함으로써 전 세계 방문객들이 우즈베키스탄 창조 경제의 다양함을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2024 WCCE는 ACDF와 인도네시아, 유엔 무역 개발 기구, 세계 지식재산권 기구와 함께 영국문화원, 아시아 개발은행 연구소, 타슈켄트 웨스트민스터 국제대학 등의 지식 파트너들이 주최한다. 전체 프로그램: https://wcce.uz/en/programme 미디어 등록을 신청하려면 press@wcce.uz에 이메일을 보내기 바란다. www.wcce.uz I Instagram I LinkedIn I X 미디어 문의 사항 연락처: julian@danariglobal.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15646/WCCE_Uzbekistan_Oct_24.jpg?p=medium600

2024.09.26 16:10글로벌뉴스

곧 열릴 제7회 CIIE, 독보적인 글로벌 협업의 장을 마련 예정

상하이 2024년 9월 26일 /PRNewswire=연합뉴스/ -- 제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주최측은 새로운 차원의 행사가 될 주요 업데이트 사항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규모가 확장된 국가 전시회, 기업 및 비즈니스 전시회의 완벽한 부스 레이아웃, 온라인 수요-공급 매치메이킹 플랫폼 출시 등이 포함된다. CIIE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 정부, 국제기구 간의 전례 없는 협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확장된 국가 전시회 이번 국가 전시회는 이전 행사의 총 참가자 수를 뛰어넘는 70개 이상의 국가 및 국제기구가 참가를 확정하는 등 참가 국가가 확대될 예정이다. 노르웨이, 슬로바키아, 베냉, 부룬디, 마다가스카르와 유엔아동긴급기금(UNICEF)이 올해 CIIE에 처음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국 및 국제기구들은 중국과의 협력의 결실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양자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비즈니스 전시회를 위한 완벽한 부스 레이아웃 비즈니스 전시회는 식품 및 농산물, 자동차, 지능형 산업 및 정보 기술, 소비재, 의료 장비 및 건강 관리 제품, 서비스 무역 등 6개의 주요 영역과 글로벌 중소기업이 중국에서 혁신을 선보이고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 인큐베이션 특별 섹션으로 구성된 종합 부스 레이아웃을 공개했다. 현재 360,000평방미터가 넘는 전시 공간이 예약되어 비즈니스 전시회 준비가 한창 진행 중이며, 레이아웃은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과 중소기업 모두의 노출과 참여를 최적화하도록 설계되었다. 참가업체와 방문객은 이 플랫폼을 활용하여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최첨단 혁신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부스 레이아웃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ciie.org/resource/static/zbh/default/assets-2024/download/pdf/2024_FloorPlan.pdf 혁신적인 온라인 수요-공급 매치메이킹 플랫폼 CIIE는 참가업체와 바이어를 정확하고 편리하며 효율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사용자에게 별도의 수수료가 없는 온라인 매치메이킹 플랫폼을 도입했다. AI의 힘을 활용한 이 디지털 플랫폼은 실시간 연결, 지능형 매치메이킹, 고급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제공하여 모든 사용자에게 원활한 경험을 보장한다. 투자 촉진 섹션에서는 잠재적 투자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엑스포가 제공하는 기회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지금 바로 온라인 수요-공급 매치메이킹 플랫폼을 살펴볼 수 있다. https://www.ciie.org/zbh/en/news/notice/20240913/45803.html 제7회 CIIE이 다가오면서 글로벌 무역과 협업을 위한 중추적인 모임이 될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종합적인 전시 라인업과 혁신적인 매치메이킹 도구를 갖춘 제7회 CIIE는 글로벌 규모의 성장과 파트너십을 위한 중대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문의처: Ms. Cui Yan Tel.: 0086-21-968888 Email: exhibition@ciie.org 출처: 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 (CIIE)

2024.09.26 16:10글로벌뉴스

SKT, 국내 3대 고객만족도 조사 1위 석권

SK텔레콤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4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KCSI)에서 이동통신부문 1위에 오르며 조사 시작 이후 27년간 변함없이 최고 자리를 지켰다. 지난 4월 국가고객만족도 1위(NCSI)와 7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에 이은 이번 KCSI 1위 수상으로, 지난 25년간 국내 3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유일한 기업이 됐다. KCSI는 국내 산업별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지난 1992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KCSI는 국내총생산(GDP) 등 경제의 양적 성장을 나타내는 생산성 지표에 차별화해 각 산업별 질적 성장 수준을 고객 만족도로 평가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SK텔레콤의 KCIS 1위 수상은 소비자 만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선보인 다양한 노력들이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우선 SK텔레콤은 지난 8월 일상에서 AI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에이닷의 대규모 서비스 개편을 시행했다. ▲LLM 기반의 자연스러운 대화 경험과 ▲일상 관리 기능 강화 ▲뮤직 미디어 증권 영화예매 등 다양한 에이전트를 통한 전문 서비스 이용 경험 강화가 개편의 골자다. 이와 함께 글로벌 첨단 LLM을 한 데 모은 멀티 LLM 에이전트를 통해 퍼플렉시티, 챗GPT, Claude, A.X 등 세계적인 최신 LLM 7종의 다양한 대화형AI 모델을 무료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뮤직, 미디어, 증권, T멤버십 영화예매 등 각 영역별로 특화된 전문 에이전트 서비스를 제공해 편의를 높였다. SK텔레콤은 범용 LLM을 바탕으로 다양한 통신 전문 지식을 학습한 텔코 특화 LLM을 고객 상담 업무에 연내 적용할 예정이다. 현재 고객센터에서 상담 전화 한 건을 처리하는데 고객 상담에 약 3분, 상담 후 업무 처리에 30초 이상이 소요되는데 텔코LLM이 도입되면 상담사가 고객과 전화하는 동안 LLM이 자동으로 상담사에게 고객 문의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하고 상담 내용을 자동으로 요약해준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다양한 이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9일 자녀 안심 앱 'ZEM'의 iOS 버전 아이용 앱을 출시했는데 국내 통신사 중 안드로이드와 iOS 운영 체제에서 모두 쓸 수 있는 자녀 스마트폰 관리 앱은 ZEM이 유일하다. 또한 지난해부터 청년 세대의 데이터 이용 패턴과 합리적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0 청년 요금제'를 출시, 운영하고 있다. '0청년 요금제'는 만 34세 이하 청년을 위한 5G 요금제로, 청년들의 데이터 사용 패턴과 생활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같은 가격대의 5G 요금제 대비 데이터 제공량이 최대 50GB 더 많고, 커피 영화 로밍도 매월 50% 할인된다. 장기 우수 가입자를 위한 '스페셜 T' 또한 올해 초 도입 이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페셜 T' 는 5년 이상 사용하면 매년 가입 연수만큼의 데이터(1GB 단위)를 제공하고, 10년 이상에는 매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한 공연과 전시 할인 혜택을, 30년 이상은 T멤버십 VIP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이밖에 지난 3일 구독 서비스플랫폼 'T우주'를 AI 기반 구독 마켓으로 업그레이드해했다. 기존의 정해진 패키지를 선택하는 서비스에서 원하는 상품을 골라 담는 마켓으로 진화했다 홍승태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 담당은 “3대 고객만족도 조사 1위를 25년 연속 석권한 것에 대해 회사를 대표하여 감사함을 느끼고 명예롭게 생각한다”며 “AI 시대에서도 고객경험 혁신을 위해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6 14:26박수형

"국내 100대 기업 중 59%가 패스트파이브 입주 희망”

오피스 플랫폼 패스트파이브가 국내 100대 기업의 입주 문의율과 실제 입주율을 25일 공개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국내 유니콘 기업의 패스트파이브 입주율도 제공해 다양한 규모와 업종별 패스트파이브 입점 사례를 발표했다. 우리나라 100대 기업의 59%가 패스트파이브에 입주 문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가운데 우리나라 3대 기업인 S그룹, 글로벌 배터리 기업 L사,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 H사 등이 실제 입주하는 등 국내 100대 기업 중 34%가 패스트파이브 멤버사인 것으로 집계됐다. L 그룹사는 정기 인사 교육을 위한 외부 공간을 위해 패스트파이브를 찾았다. 직원 100여 명을 수용하는 사무실을 필요로 했고 대형 세미나룸이 갖춰진 삼성동 인근 지점을 선택해 사용하고 있다. 교육 규모에 따라 유연하게 공간을 확장할 수 있고 IT, F&B, 청소 등에 대한 관리 요청을 별도로 할 필요가 없어 교육 프로그램 기획에만 집중할 수 있는 점에 만족한다는 전언이다. L 유통사는 협력사와 함께 사용할 사무 공간을 위해 패스트파이브에 입주했다. 본사 사옥과 도보 5분 이내에 위치한 지점을 선택해 업무 편리성을 높였는데 패스트파이브가 해당 유통사 인근에만 5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어 가능했다는 평가다. 국내 공유오피스 중 최다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점이 패스트파이브를 선택하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K 금융사는 퇴직한 임원들이 새로운 인생에 도전할 수 있도록 패스트파이브와 함께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따로 사무실 관리를 하지 않아도 패스트파이브 서비스를 통해 고품질의 사무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주요 장점으로 꼽는다. 기업 가치 1조 원 이상의 비상장사를 뜻하는 유니콘 기업의 38% 이상이 패스트파이브에 입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규모 기업이나 초기 스타트업이 공유오피스를 선택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대기업 및 유니콘 기업에서도 패스트파이브를 보편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규모가 큰 기업이 패스트파이브에 입주하는 데는 급변하는 기업의 비즈니스 상황에 맞는 유연성과 편리성을 갖췄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교육, 감사, TF 등 다양한 목적에 따른 추가 업무 공간을 유연하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고 풀 옵션 서비스가 기본으로 제공되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패스트파이브는 대규모 기업을 위한 전층형 오피스, 맞춤형 오피스, 거점 오피스 등 폭넓은 상품군을 제공해 오피스에 대한 다양한 니즈를 충족한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공유오피스 이용이 대세로 자리 잡으며 인테리어, 클라우드, 사옥구축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을 전개하게 된 만큼 공간을 기반으로 최고의 오피스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5 18:35백봉삼

LG전자, 2024 콜센터품질지수 1위...AI 활용 덕분

LG전자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콜센터품질지수(KS-CQI)'에서 65개 업종, 270개 기업과 기관 중 최고 평점을 받았다. LG전자는 ▲평가 대상 기업 중 전체 1위 ▲가전제품 부문도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콜센터품질지수 인증수여식에는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 정연채 부사장이 최고상인 'BEST CEO'상을 2년 연속 받는다. LG전자는 협회에서 진행한 고객만족도 평가뿐 아니라 불시 전화 모니터링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상담 품질이 언제든 편차 없이 항상 고르게 우수하다는 의미다. LG전자는 지난 7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가전제품A/S 부문 1위에 이어 이번 '콜센터품질지수'에서도 1위에 오르며, 서비스 부문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인정받았다. 이 같은 평가는 AI 기반의 기술 전문성 제고가 큰 역할을 했다. LG전자는 상담 전반에 AI 솔루션을 도입한 AI컨텍센터(AICC)를 운영 중이다. AI컨텍센터의 대표 솔루션인 'AI 상담 어시스트'는 고객과의 대화를 텍스트로 실시간 보여주고 말의 맥락을 파악해 해결책을 상담 컨설턴트에게 알려준다. 상담 컨설턴트는 고객의 문의를 잘못 알아듣는 실수를 방지하고 상황을 빠르게 파악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고객을 대응한다. 또, LG 씽큐와 연결된 제품을 원격으로 진단하는 '아르고스(ARGUS) 시스템'을 활용 중이다. 고객이 일일이 제품 상태를 설명하지 않아도 AI가 사용 데이터를 분석해 문제를 진단하면, 상담 컨설턴트는 이를 토대로 간단한 조치 방법을 고객에게 안내한다. LG전자는 AI 상담 컨설턴트가 고객을 응대하는 무인 상담 서비스 'AI 보이스봇'을 운영할 예정이다. 상담이 집중되는 시간이나 상담 컨설턴트 연결이 지연되는 경우 대기시간 없이 간단한 문의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게 된다. 고객의 성문(聲紋)을 파악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거나 목소리 크기나 특정 키워드를 토대로 감정까지 파악하는 솔루션 도입도 검토 중이다. LG전자는 상담뿐 아니라 제품 이상 안내부터 수리까지 서비스 전 영역에 AI를 적용하고 있다. 'LG 씽큐(LG ThinQ)'와 연결된 제품의 사용 데이터를 AI가 분석하고, 이상 여부가 감지되면 고객에게 알림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 서비스 매니저는 'LG 스마트 체크' 앱을 활용해 제품을 분해하지 않아도 고장 원인을 찾아 수리 시간을 줄여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이외에도 서비스 차량에 설치된 GPS로 매니저 위치를 실시간 파악해 효율적으로 인력을 운용하는 '실시간 상황 관리 시스템(G-CAS)'을 운영 중이다. 교통 사정으로 약속 시간 내 방문이 늦어지거나 수리 중 추가 부품이 필요한 경우 시스템을 통해 가까운 위치의 다른 서비스 매니저를 즉각 지원해 신속하게 수리한다.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 정연채 부사장은 “AI를 활용한 신속성과 정확성, 인적 역량, 사회적 가치 등 서비스 전문성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5 10:00이나리

플래티어, '엑스투비 AI' 출시..."이커머스 운영 생산성 높이고 비용 낮추고”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 플래티어(대표 이상훈)는 '엑스투비 AI'를 출시하며, AX(AI Transformation)를 기반으로 이커머스 비즈니스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엑스투비는 플래티어가 20여 년간 국내 주요 기업의 이커머스 플랫폼을 개발 및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집대성한 이커머스 솔루션이다. 이에 이커머스 운영에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AI 기능(Actionable AI)을 더해 이커머스 솔루션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서 부상을 도모한다. 엑스투비 AI는 ▲운영 효율성 증대 ▲업무 생산성 향상 ▲고객 경험 최적화 세 가지에 초점을 두고 개발됐다. 이커머스 플랫폼 개발 및 운영 업무 전주기에 적용, 가치 사슬 혁신을 통해 운영 생산성과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엑스투비 AI는 이커머스 운영 핵심 업무를 지원할 수 있는 8개 AI 기능을 선보인다. ▲고객 성향 분석을 기반으로 상담원에게 고객 맞춤형 답변을 제안하고 단순 반복 문의를 자동으로 응대해 주는 'AI 통합CS' 및 'AI 챗봇' ▲상품 설명 및 이미지 등 마케팅 소재를 자동으로 만들어 주는 'AI 카피라이터' 및 'AI 이미지·영상 생성' ▲시멘틱 검색과 이미지 검색을 지원하는 'AI 서치' ▲솔루션 코딩 작업을 돕는 'AI 코드 어시스턴트' ▲판매량을 예측해 경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수요예측' ▲고객 구매 결정을 돕는 'AI 가상피팅'이다. 특히 엑스투비 AI는 기술적 신뢰성을 담보하기 위해 상품, 거래 및 결제, 마케팅, 재고, 고객 행동 등 매일 수백만 건에 달하는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API로 수집·활용해 AI를 학습시켰다. 또 검색 증강 생성(RAG, 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술을 활용해 생성형 AI의 환각 현상을 최소화해, 범용 모델과 달리 이커머스 특화 벡터 데이터베이스(데이터의 의미적 유사성을 벡터로 표현해 빠르고 정확한 검색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를 기반으로 높은 정확도의 답변을 보장한다. 이상훈 플래티어 대표는 "많은 기업이 AI 기술을 내재화하고자 하지만, 비용이 많이 들고 범용 AI는 산업군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적절한 활용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엑스투비 AI는 이커머스에 최적화된 AI로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줘 비즈니스 성과를 가시화하고, 기업의 총 소유 비용 절감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 경험이 부족한 D2C 신생 기업도 빠르고 손쉽게 AI를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대표 허주환)는 엑스투비 AI 도입을 결정했다. ▲AI 서치 ▲AI 통합CS ▲AI 카피라이터 ▲AI 코드 어시스턴트 ▲AI 수요예측 기능을 활용해 자사 몰 운영 프로세스 혁신을 꾀한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엑스투비를 기반으로 한 몰 통합 플랫폼을 구축 중으로, 내년 초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엑스투비는 이커머스 AI 선도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D2C 고객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2024.09.24 16:54백봉삼

무신사 "뷰티 신규 구매자 수 약 3배 증가"

무신사는 무신사 뷰티 상품의 신규 구매자 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달 10일~22일 무신사 뷰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 같은 기간 무신사 뷰티 방문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3배 증가했다. 신규 구매자 수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7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무신사 측은 '무신사 뷰티 페스타'의 흥행 효과로 무신사 뷰티를 찾는 이들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무신사 측은 이번 뷰티 페스타에 참여한 브랜드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누그레이', '오드타입', '자빈드서울', '텐스' 등 신진 메이크업 브랜드의 약진이 뚜렷하다는 설명이다. 또 무신사에서 제일 먼저 판매하는 이색적인 협업 상품과 무신사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신상품이 거래액 상승을 견인했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6일 무신사에서 선발매한 라네즈와 e스포츠팀 T1의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상품인 '립 슬리핑 마스크'는 발매 직후 2천700개 세트가 전량 판매됐다. 누적으로 2억 원의 거래액을 돌파했다. 무신사 라이브 진행 시 2분 20초 만에 준비된 수량이 완판되기도 했다. 아이소이가 인기 캐릭터 망그러진 곰과 협업한 '모이스춰 닥터 수분크림'도 무신사 뷰티에서 선발매한 후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 무신사 뷰티는 수분크림, 니트백, 스티커백 등 굿즈를 함께 기획 세트로 선보여 누적으로 1억 원이 넘는 판매 성과를 기록했다. 무신사 측은 인기 브랜드 신상품을 무신사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는 점도 인기 포인트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다슈의 '데일리 퍼펙트 다운텍 폴드'는 무신사 단독 발매 상품으로, 출시와 동시에 무신사 스토어 전체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무신사 뷰티 관계자는 "무신사 뷰티에서 올 하반기에 선발매를 추진하는 브랜드는 상반기 대비 5배가량 증가할 정도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올 4분기에는 뷰티 브랜드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기획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4.09.24 15:53조수민

최선단·레거시 공정 모두 난항...삼성 파운드리 결단의 시간 오나

세계 파운드리 시장이 격랑의 시기를 맞고 있다. 대만 TSMC가 견조한 AI 수요로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인텔은 대규모 적자 속 파운드리 사업부를 분사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이에 삼성전자도 파운드리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빠른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의견이 업계 안팎에서 제기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사업 전반에서 다양한 위기와 기회 요소를 안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최선단 공정 난항…과감한 결단 필요한 시기 김형준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거대 IDM(종합반도체기업)인 인텔도 최근 파운드리 사업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며 "비슷한 시스템을 갖춘 삼성전자도 돌파구를 찾기 위한 과감한 결단을 내려야 할 시기라고 본다"고 평가했다. 앞서 인텔은 지난 17일 파운드리 사업부를 자회사로 분사하는 방안의 구조조정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2021년 파운드리 사업 재진출을 추진하면서 세계 각국에 첨단 연구개발(R&D) 및 제조 팹을 마련했으나, 지속된 적자로 재정적 어려움에 빠졌기 때문이다. 인텔 파운드리 사업부는 지난해에만 70억 달러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올 상반기에도 누적 적자 규모가 53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역시 3나노미터(nm) 이하 최선단 공정 분야에서 이렇다할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중국 판세미·일본 PFN·미국 암바렐라 등 수주를 따내기는 했으나, 엔비디아, AMD, 퀄컴, 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는 주요 제품을 사실상 TSMC에만 의존하고 있는 형국이다. 대표적인 사례는 삼성 파운드리의 핵심 고객사인 삼성 시스템LSI가 설계한 '엑시노스 2500'이다. 엑시노스 2500은 삼성 2세대 3나노 GAA(게이트-올-어라운드) 공정 기반의 모바일 AP(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로, '갤럭시S25' 시리즈용으로 개발돼 왔다. 그러나 지속된 수율 문제로 탑재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시스템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최선단 공정에서 수율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고객사를 다수 확보하고 레퍼런스를 쌓아 규모의 경제를 이뤄야 하는데, 지금은 그러한 선순환이 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 "레거시 공정도 TSMC에 한 세대 뒤쳐져…경쟁력 높여야" 레거시(성숙) 공정도 상황은 비슷하다. 레거시는 업계 선단 영역인 7나노 이전 세대의 공정으로, 8·12·14·28·40 등 다양한 공정으로 구분된다. 최선단 공정 대비 매출이나 수익성은 떨어지지만, 해당 분야의 칩을 설계하는 팹리스가 여전히 많기 때문에 파운드리 입장에서도 포기할 수 없는 시장이다. 특히 올해 들어 국내는 물론 중국 팹리스들도 삼성 파운드리와의 거래를 적극 문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삼성 파운드리의 일부 레거시 공정의 경우, 대만 TSMC보다 한 세대 뒤쳐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TSMC가 동일한 공정에서는 수율이나 IP(설계자산) 라이브러리 등에서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며 "때문에 삼성전자의 8나노와 TSMC의 12나노 공정을 비교군으로 두고 고민하는 팹리스가 많은 것이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물론 삼성 파운드리가 국내 팹리스와의 협력으로 레거시 공정 생태계를 강화할 여지는 남아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팹리스 기업들이 삼성전자에 레거시 공정 생산능력을 강화해달라는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다"며 "향후 28나노나 14나노 등 비교적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레거시 공정에서 협업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 "파운드리 대신 시스템LSI 분사도 고려해야" 이번 인텔의 파운드리 분사 사례 처럼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사업부를 분사해야 한다는 의견을 오랫동안 제기해 왔다. 파운드리 사업부를 분리해야 팹리스 고객사와의 이해충돌이 발생하지 않고, 운영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김형준 단장은 "학계 전문가들과 논의해보면, 삼성 파운드리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이 달라졌다"며 "처음에는 파운드리 사업 분사가 주류였으나, 최근엔 시스템LSI를 분사해야 하는 게 맞다는 의견이 많다"고 말했다. 현재 삼성 파운드리는 최선단 공정에 EUV(극자외선) 등 고난이도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EUV는 기존 반도체 노광공정 소재인 ArF(불화아르곤) 대비 빛의 파장이 13분의 1 수준으로 짧아(13.5나노미터) 초미세 공정 구현에 용이하다. EUV는 최선단 D램 등 메모리 분야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삼성전자가 제조업 관점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김형준 단장의 설명이다. 김 단장은 "시스템LSI 분사 시, 우수한 인력들이 다양한 스타트업을 만들어 국내 시스템반도체 생태계를 성장시키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며 "지금처럼 담보된 물량을 주고받는 관계에서 벗어나 자생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시스템LSI 분사를 고려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9.24 12:58장경윤

어르신들의 연애 리얼리티...HCN 실버로맨스 홀로탈촐 시즌3 화제

HCN는 지역채널 대표 예능 '실버로맨스 홀로탈출' 시즌3가 시청자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연애 리얼리티 포맷을 지역채널 주요 시청층인 '실버 세대'에 접목한 HCN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3월 첫 방송 당시 지역 시청자들의 호평과 함께 회당 최고 시청률 3.206%(TNMS 디지털 케이블 플랫폼 전국 유료가구 기준), 유튜브 누적 조회수 200만회 이상, 10월에 이어진 시즌2에서는 최고 시청률 5.08%, 유튜브 누적 조회수 788만회를 기록하는 등 소위 '대박'을 터뜨렸다. 올해 6월부터 방영된 시즌3에서도 지역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회당 60분 씩 총 10부작으로 편성된 시즌3의 시청 가구 수 및 시청 시간을 집계한 결과, HCN 전체 유료방송가입자의 약 25%인 30만 가구가 매 회 20분 이상 꾸준히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튜브 구독자 수 역시 시즌3 방영기간 동안만 전체의 20% 이상이 증가했다. 지역 어르신들의 참가 신청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 다양한 지역에서 다양한 사연을 가진 참가 신청자들이 모이다 보니, 심층 인터뷰, 가상 매칭 등 참가자 선발 과정 역시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덕분에 시즌을 거듭할수록 더욱 새롭고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만들어져 가고 있다. 시즌3에서는 실버세대가 고민하는 사회 문제, 금전 문제, 결혼과 자녀 문제 등 현실적인 주제들이 많이 다루며 더욱 깊이 있는 주제와 이야기들을 그려내며 지역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2024.09.24 12:12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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