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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임, 여러 국제 의료 박람회 및 의료 콘퍼런스에 참가

선전, 중국 2024년 8월 23일 /PRNewswire=연합뉴스/ -- 모바일 기기 제조업체인 유타임(UTime Limited, NASDAQ: WTO, 이하 'UTime' 또는 '회사')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일련의 의료 박람회 및 의료 콘퍼런스에 참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유타임은 이들 행사에서 의료 기기 및 솔루션에 대한 최신 성과를 선보이고 글로벌 의료 산업 내에서 커뮤니케이션 및 파트너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유타임은 의료 기술 및 기기 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의료 무역 박람회 중 하나인 MEDICA(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에서 의료 모니터링 기기 및 스마트 진단 도구의 최신 혁신 기술을 전시할 계획이다. 유타임의 전시 부스는 의료 기술 제품의 전체 가치 사슬에 걸쳐 선구적인 사례를 강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MEDICA 외에도 미국에서 열리는 심장학회 콘퍼런스(Cardiology Society Conference), 수면 콘퍼런스(Sleep Conference), 고혈압 콘퍼런스(Hypertension Conference) 등에 참석할 계획이다. 이러한 콘퍼런스는 주요 의료 전문가와 학자가 모여 유타임의 기술 발전을 업계에 제시할 수 있는 플랫폼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동료로부터 배우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참가 계획은 글로벌 의료 및 헬스케어 환경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유타임의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하고 기술 혁신을 통해 인류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하는 회사의 사명을 보여준다. 유타임은 또한 다양한 국제 의료 기관 및 연구 기관, 특히 원격 의료 및 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응용 분야에서 잠재적인 협력 프로젝트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러한 국제 협력을 통해 유타임은 제품의 글로벌 출시를 가속화하여 궁극적으로 전 세계 환자에게 혜택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타임(UTime Limited) 소개 유타임은 혁신적인 의료용 웨어러블 기술을 통해 건강과 웰빙을 변화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다. 유타임은 최첨단 연구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활용하여 전 세계적으로 질병 예방 및 건강 관리를 위한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세한 내용은 회사 웹사이트[http://www.utimeworld.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 예측 진술 본 보도자료에서 미래의 기대, 계획 및 전망에 대한 진술 및 역사적 사실이 아닌 사안에 대한 기타 진술은 개정된 1934년 증권거래법 21E조(Section 21E of the Securities Exchange Act of 1934) 및 995년 증권민사소송개혁법(The Private Securities Litigation Reform Act of 1995)의 의미 내에서 '미래 예측 진술'에 해당할 수 있다. '희망한다', '믿는다', '계속한다', '할 수 있다', '추정한다', '기대한다', '의도한다', '~일 수 있다', '계획한다', '잠재적이다', '예측한다', '예상한다', '해야 한다', '목표한다', '할 것이다' 및 이와 유사한 표현은 미래 예측 진술을 식별하기 위한 것이지만, 모든 미래 예측 진술에 이러한 식별 단어가 포함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 결과는 2024년 7월 3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양식 20-F 연례 보고서의 '위험 요인' 섹션에서 논의된 다양한 중요 요인의 결과로 이러한 미래 예측 진술에 표시된 것과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다. 이 보도자료에 포함된 모든 미래 예측 진술은 이 문서의 날짜를 기준으로 하며, 회사는 새로운 정보, 미래 사건 또는 기타 결과의 결과로 인한 미래 예측 진술을 업데이트할 의무를 명시적으로 부인한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연락처로 문의: Eaky Taneaky@westock.com

2024.08.23 23:10글로벌뉴스

"국내외 기업들 모두 반했다"…삼성SDS 자회사 엠로, 클라우드로 '대박'

삼성SDS에 인수된 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엠로가 공급망 관리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에서 최근 들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엠로는 국내외 공급망 관리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 증가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클라우드 사용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25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엠로는 국내 1위 AI 기반 공급망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엠로클라우드(emroCloud)'를 앞세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엠로클라우드'는 엠로가 2019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클라우드 SaaS 방식의 구매시스템이다. 다양한 구매 기능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해 빠르고 경제적으로 표준화된 구매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기업의 요구사항과 구축 환경에 맞춰 기존 시스템과도 유연하게 연동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엠로 관계자는 "출시 초기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IT 투자 여력과 전담 운영 인력이 부족한 중견·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엠로클라우드 도입이 활발하게 이뤄졌다"며 "최근에는 구매를 포함한 기업 핵심 업무를 클라우드 SaaS 기반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대기업 자회사 및 해외 법인 등에서도 엠로클라우드를 도입하는 사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엠로는 올 초부터 소재, 화학,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 국내 대기업의 유럽, 남미, 동남아 법인에 엠로클라우드를 공급하는 계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현지 여건상 온프레미스(on-premise) 구매시스템 구축이 어려운 해외 법인들이 클라우드 기반 구매시스템을 통해 구매 경쟁력을 강화하고 보다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글로벌 협력사를 관리하고자 엠로클라우드 도입을 결정했다. 뿐만 아니라 한 대기업 계열의 이차전지소재 기업의 경우 지난해 말부터 10개 자회사를 대상으로 엠로클라우드 기반으로 구매시스템을 순차적으로 확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세계적인 외식브랜드의 국내 운영사에서도 8월부터 엠로클라우드를 통해 구매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의 해외 법인뿐 아니라 현지 협력사 및 관계사 등에서도 엠로클라우드 도입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성과에 대한 기대감은 더 커지고 있다. 엠로는 협력사 관리, 원가 관리 등 확장된 구매 기능과 구매에 특화된 AI 모듈이 추가된 '엠로클라우드 v2.0'도 출시할 예정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성장세가 더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엠로 관계자는 "엠로클라우드는 엠로의 구매 전문성과 클라우드 기술력이 적용된 구매시스템을 클라우드 SaaS 방식으로 제공해 신속하게 구매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사용료 또한 합리적"이라며 "최근 국내 기업 해외 법인 및 현지 글로벌 관계사들이 선제적으로 도입을 문의해오고 있고, 구매 업무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도입과 연동이 용이한 클라우드 공급망관리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2 14:49장유미

월드코인 "한국 사용자, AI 시대에 인간과 AI 구별 중시"

툴스 포 휴머니티(TFH)는 한국 내 월드코인 사용자들이 생체 인식 기술을 신뢰하고 선호하며, AI 시대에 인간임을 증명하는 것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TFH가 지난 7월 한국 내 월드ID 소지자 1천13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월드코인, AI 기술, 데이터 프라이버시 등에 대해 문의한 결과 한국인 사용자들이 생체 인식 기술에 대한 강한 신뢰와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중 85.74%는 은행 업무, 의료 서비스 및 기기 로그인을 위해 지문 스캔, 홍채 스캔, 얼굴 인식과 같은 생체 인식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편안하다고 답했으며, 이 중 52.7%는 생체 인식 기술이 매우 편안하다, 33.04%는 “안하다고 대답해, 한국에서 생체 인식 기술 사용이 상당히 보편화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설문 응답자들은 월드코인의 안전성에 대해서도 높은 신뢰도를 나타냈다. 65.96%의 사용자가 월드코인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믿는다고 답한 반면,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 사용자는 3.18%에 불과했다. 또한 70.45%는 월드코인이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지킨다고 강하게 신뢰했다. 이는 새로운 기술 사용에 대한 일부 개인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많은 응답자가 월드코인이 법적 요건을 준수하고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적절한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믿고 있음을 시사한다. 나아가 응답자의 84.83%는 월드코인이 더 안전하고 보안이 강화된 인터넷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으며, 대다수(88.03%)의 사용자들은 월드코인과 그 기술이 디지털 상호작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확신했다. 설문 참여자의 62.64%는 AI가 인터넷 및 개인용 컴퓨터와 동등한 주요 기술 혁명이 될 것이라고 대답하며, AI 및 기술 혁신에 대한 강한 확신을 나타냈다. 특히 84.22%는 한국이 이러한 혁신의 글로벌 허브가 되어야 한다고 답하며, 우리나라의 기술 발전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AI 기술이 더욱 만연해질 세상에서는 AI와 인간을 구별하는 것의 중요성이 대두되는데, 월드앱 설문 응답자 중 90.77%가 월드ID와 같은 기술이 온라인에서 봇과 인간을 구별하는 데 중요하다고 답하며 이를 증명했다.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인해 더 이상 온라인상에서 봇과 인간을 구별하기 힘들어지는 현상이 미래에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간의 고유함을 증명할 수 있는 월드ID와 같은 기술이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 한국 월드ID 소지자들은 생체 인식 기술 또는 월드코인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하지 않으며, AI가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시대에 보다 강력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온라인 세상에서 인간과 AI를 구별할 방법을 찾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응답자 대다수는 월드코인이 개인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신뢰를 보였다. 월드코인은 사용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보다 안전하고 보안이 강화된 환경에서 인간임을 증명하는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4.08.22 11:32김한준

파나소닉에너지, CAMX파워로부터 리튬 이온 배터리용 음극 활물질의 최신 GEMX® 플랫폼에 대한 라이선스 취득

렉싱턴, 메사추세츠, 2024년 8월 21일 /PRNewswire/ -- CAMX파워(CAMX Power LLC(CAMX))와 파나소닉그룹 계열사 파나소닉에너지(Panasonic Energy Co., Ltd.)는 파나소닉에너지가 CAMX로부터 리튬 이온 배터리용 음극 활물질의 최신 GEMX® 플랫폼에 대한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GEMX® 플랫폼은 미국, EU, 한국, 일본과 중국 등 전 세계적으로 30개 이상의 특허가 부여된 CAMX의 기본 발명을 기반으로 한다. GEMX 발명은 분자 공학을 통해 양극 입자의 핵심 위치에 코발트, 알루미늄 등을 위치시켜 더 적은 코발트를 사용하면서도 고망간 등 모든 등급의 니켈 기반 양극 물질의 더 높은 안정성, 더 높은 성능 및 더 낮은 비용을 구현한다. GEMX 파생 제품들은 gNMC®, gNMCA®, gNCA® 및 gLNO®의 브랜드가 붙어있다. CAMX 사장 겸 설립자 사힌(Sahin)은 "CAMX는 생산을 직접 시도하는 대신 이와 같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사회의 이익을 위해 그 발명품들을 신속하고 다양하게 출시할 수 있다"면서 "배터리 셀 기술과 비즈니스 운영 측면에서 배터리 혁신의 100년 역사를 가진 파나소닉에너지는 전기차를 움직이는 강력한 힘이며 따라서 현재 전 세계로 빠르게 퍼지고 있는 전기차 혁명의 핵심 실현자이다. 캔자스 공장이 스팍스 공장에 추가되면 NV기가팩토리가 파나소닉에너지를 최고의 셀 제조사로 만들 것"이라며 "셀 원가는 전기차 원가의 3분의 1을 차지하는데 셀 원가의 약 절반이 음극이다. 파나소닉에너지가 음극 선택에 GEMX를 추가하도록 하는 것은 CAMX에게 엄청난 특권"이라고 덧붙였다. 파나소닉에너지 파나소닉그룹의 운영 회사 시스템 전환의 일환으로 2022년 4월에 설립된 파나소닉에너지는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 기반 제품과 솔루션을 전 세계에 공급한다. 동사는 자동차용 리튬 이온 배터리, 축전지 시스템과 건식 배터리를 통해 모빌리티와 사회적 인프라에서부터 의료 및 소비자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 영역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편리한 전력을 제공한다. 파나소닉에너지는 행복과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사회 기여를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동사의 목표는 사업 활동을 통해 환경 이니셔티브에 앞장서는 한편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https://www.panasonic.com/global/energy/를 방문하기 바란다. CAMX파워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인근에 본사가 있는 CAMX파워 www.camxpower.com는 리튬 이온 배터리 소재를 개발한다. 동사의 주력 제품으로 전 세계의 특허를 받은 GEMX 음극 플랫폼은 코발트를 5% 이하로 줄이고 성능을 향상시키며 주요 셀 및 소재 제조사들의 이모빌리티(emobility™)와 이포터빌리티(eportability™) 에너지 저장 기능을 크게 제고한다. 파나소닉 에너지가 GEMX 라이선시로 에코프로BM, 유미코아, L&F, LG에너지솔루션(LGES), EV메탈, 삼성SDI 대열에 합류하면서 이 멀티 제품 음극 플랫폼은 EV 배터리의 중심에 더 가깝게 서게 되었다. CAMX는 제품 개발을 위해 소재 합성 시설, 확장을 염두에 둔 파일럿 플랜트와 첨단 셀 제조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동사의 비즈니스와 기술 모델은 초기 단계의 기술을 리스크로부터 벗어나 IP 보호 및 확장 또는 확장 준비가 되도록 성숙시킨 다음, 대형 제조 파트너들에게 라이선스를 제공하고 원천 기술을 이전함으로써 이러한 기술들을 확장, 제조 및 판매하여 사회 및 환경 개선을 위해 더 크고 빠른 효과를 달성하는 것이다. 미디어 문의 CAMX파워Terry LundstromTerry@camxpower.com+197848450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779998/CAMX_Power_Logo.jpg?p=medium600

2024.08.21 23:10글로벌뉴스

유타임, 야심 찬 AI 건강 전략 및 전략적 협업 발표

선전, 중국 2024년 8월 21일 /PRNewswire=연합뉴스/ -- 모바일 기기 제조업체인 유타임(UTime Limited(NASDAQ: WTO, 이하 '유타임' 또는 '회사')이 AI 기반 건강 솔루션을 발전시키기 위한 야심 찬 전략을 발표했다. 스마트 헬스 기술의 가치와 잠재력이 커지고 있음을 인식한 유타임은 스마트 의료 웨어러블 제품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상당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유타임은 의료 기술 혁신의 저명한 인물인 에후드 바론 박사(Dr. Ehud Baron)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혈압 측정 제품을 강화하고 혈류역학 및 건강 매핑 제품으로 확장할 준비를 마쳤다. 바론 박사는 유타임 팀과 협력하여 다양한 건강 제품 라인에 대한 포괄적인 계획을 개발할 예정이다. 초기에는 유타임의 주력 제품인 혈압 모니터링 시계를 최적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개발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광범위한 스마트 헬스케어 요구 사항에 대응하기 위해 제품 범위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유타임은 심박수 및 수면 모니터링 장치와 같은 주요 건강 지표의 스마트 감지에 중점을 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유타임의 헝콩 치우(Hengcong Qiu) 회장은 "에후드 바론 박사와의 전략적 협력과 AI 기반 헬스케어 이니셔티브가 유타임의 주요 성장 기회를 주도하여 헬스케어 기술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유타임(UTime Limited) 소개 2008년에 설립된 유타임은 전 세계 소비자에게 비용 효율적인 모바일 기기를 제공하고 미국 및 신흥 시장을 포함한 기존 시장의 저소득층이 최신 모바일 기술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4년부터 혁신적인 의료 웨어러블 기술을 통해 건강과 웰빙을 변화시키기 위해 전념해 왔다. 최첨단 연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활용하여 전 세계적으로 질병 예방 및 건강 관리를 위한 효과적인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회사 웹사이트[http://www.utimeworld.com/ ]를 참조할 수 있다. 미래 예측 진술 본 보도자료에서 미래의 기대, 계획 및 전망에 대한 진술 및 역사적 사실이 아닌 사안에 대한 기타 진술은 1995년 증권민사소송개혁법(The Private Securities Litigation Reform Act of 1995)의 의미 내에서 '미래 예측 진술'에 해당할 수 있다. 이러한 진술에는 회사가 나스닥 계속 상장 요건을 다시 준수할 수 있는 능력과 관련된 진술이 포함되지만 이에 국한되지 않는다. '희망한다', '믿는다', '계속한다', '할 수 있다', '추정한다', '기대한다', '의도한다', '~일 수 있다', '계획한다', '잠재적이다', '예측한다', '예상한다', '해야 한다', '목표한다', '할 것이다' 및 이와 유사한 표현은 미래 예측 진술을 식별하기 위한 것이지만, 모든 미래 예측 진술에 이러한 식별 단어가 포함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 결과는 2024년 7월 3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양식 20-F 연례 보고서의 '위험 요인' 섹션에서 논의된 다양한 중요 요인의 결과로 이러한 미래 예측 진술에 표시된 것과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다. 이 보도자료에 포함된 모든 미래 예측 진술은 이 문서의 날짜를 기준으로 하며, 회사는 새로운 정보, 미래 사건 또는 기타 결과의 결과로 인한 미래 예측 진술을 업데이트할 의무를 명시적으로 부인한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연락처로 문의: Eaky Taneaky@westock.com

2024.08.21 23:10글로벌뉴스

슬릭플로우,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서 700만 달러 투자 유치

싱가포르 기반의 옴니채널 대화형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슬릭플로우(대표 헨슨 차이)'가 7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A 익스텐션 라운드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고비파트너스 GBA가 운용하는 AEF Greater Bay Area Fund와 트랜센드캐피탈파트너스가 참여했다. 또 전 골드만삭스그룹의 제너럴파트너이자 전 골드만삭스 아시아 LLC 회장 모세스 창이 새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로써 슬릭플로우는 총 1천500만 달러에 달하는 누적 투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2019년 설립된 슬릭플로우는 기업이 다양한 메시징 채널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입되는 고객 문의를 하나의 통합된 인터페이스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옴니채널 대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왓츠앱, 페이스북 메신저, 위챗 등 다양한 메시징 채널 및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입되는 고객의 문의를 하나의 통합된 플랫폼에서 일원화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AI를 통해 고객의 문의 사항을 분석하고 이를 조직 내의 적합한 팀에게 전달하며, 문의에 대한 자동 답변을 생성하는 등 빠르고 편리한 고객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고객과의 대화는 물론, 대화 중 제품 추천 및 판매, 그리고 결제까지 매끄럽게 연결돼 기업 입장에서는 매출 향상의 효과가 있고 고객 입장에서는 편리하고 빠르게 제품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슬릭플로우는 이번 라운드에서 확보한 투자금으로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홍콩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시장을 넘어 중동과 유럽 지역으로까지 적극적으로 고객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나아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글로벌 고객의 필요에 맞춰, 고객 분석 및 마케팅 기능을 강화하는 등 AI 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헨슨 차이 슬릭플로우 대표는 "슬릭플로우는 최근 링크드인 차이나 출신의 베테랑 개발자인 가오 레이를 최고기술책임자로 영입하며 개발 역량을 대폭 강화, 대화형 AI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보험, 헬스케어, 통신, 서비스 등과 같은 다양한 산업 전반에 걸쳐 적용이 가능한 완전 자동화된 옴니채널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에서 동남아시아 지역 투자를 이끌고 있는 나민형 이사는 "슬릭플로우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CRM 시장 안에서 기업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기능과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라는 점에서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아시아를 넘어 중동 및 남미 등 새로운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슬릭플로우의 글로벌 확장을 전폭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8.21 11:27백봉삼

알테어, LG전자와 제품 수명을 늘리는 통합 손상 해석 솔루션 개발

복잡한 피로 해석 단축해 차량 인포테인먼트 부품 개발 시간 20% 이상 단축 전장 부품 수명 예측하는 기계 •열 충격, 진동 해석, 누적 손상 해석 기법 지원 자동차, 철도, 항공, 선박 등 다양한 제조 산업에서 활용 가능 사진: 알테어 옵티스트럭트 올인원 해석 프로세스 개념도 TROY, Mich., 2024년 8월 21일 /PRNewswire/ -- 지능형 컴퓨팅 분야의 글로벌 리더 알테어가 LG전자 VS사업본부(이하 LG전자)와 협력해 제품 수명 연장을 위한 통합 손상 해석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제품 개발 시 피로 손상 평가에 여러 해석 소프트웨어와 모델이 사용되었으나, 해석 시간이 오래 걸리고 모델 관리가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이를 위해 알테어와 LG전자는 협업을 통해 구조 해석툴인 '알테어 옵티스트럭트(OptiStruct)'를 활용한 다물리 기반 피로 해석 통합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기존에 사용하던 다수의 해석 툴들을 '옵티스트럭트'라는 하나의 툴로 통합하여 기계 충격 해석, 열 충격 해석, 진동 해석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해석 시간이 단축되고 모델 관리가 용이하며, 누적 손상을 고려한 피로 수명 예측이 가능하다. 특히 LG전자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의 차세대 차량 인포테인먼트 부품 양산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케이스를 제공하여 소프트웨어 기능을 학습하고 개발을 진행하면서 정확도와 신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설계 단계에서 잠재적인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개선할 수 있어 제품의 수명을 획기적으로 연장할 수 있다. 또한 통합된 해석 프로세스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의 응력과 변형률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최적의 설계를 도출함으로써 제품의 내구성과 성능을 개선할 수 있다. 양사의 이번 협력을 통해 다중 물리학 기반의 누적 손상 해석 프로세스가 개발되면서 LG전자는 차량 인포테인먼트 부품 개발 시간을 기존 대비 약 20% 이상 단축할 수 있었다. 알테어는 단일 해석 툴 기반의 통합 해석 프로세스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자동차, 철도, 항공, 선박 등 다양한 제조 산업에서 활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샘 마할링감 알테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LG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제품의 안전성과 내구성 예측을 향상시키고, 전자 부품을 포함한 다양한 제조 산업 분야의 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이번 협력은 알테어가 전자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에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고객이 어려운 과제들을 해결하고, 아이디어 구상부터 생산까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상용 LG전자 VS사업본부 연구소장은 "자동차 부품을 개발함에 있어 고객인 완성차 업체들에게 더욱 안전한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수많은 시험, 해석과 검증 과정을 거친다"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그 동안의 LG전자의 노하우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과 결합하여 경쟁력있는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5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알테어의 구조 해석 솔루션 '옵티스트럭트'는 정적 및 동적 해석, 진동, 음향, 피로, 열 전달, 다중 물리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이고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 기업들은 옵티스트럭트를 활용해 설계를 최적화하고 구조적 성능을 검증하며, 제품의 경량화와 구조적 효율성을 높이는 데 활용하고 있다. 알테어 소개 (Nasdaq: ALTR)알테어는 지능형 컴퓨팅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시뮬레이션, 고성능 컴퓨팅(HPC),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AI) 분야의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알테어는 자동차, 항공우주, 하이테크, 금융, 의료 등 16,000개 이상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스마트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알테어는 1985년 미국에서 설립한 IT 기업으로 전 세계 29개국에 81개의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3,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2017년 나스닥(Nasdaq: ALTR)에 상장되었으며, 국내에서는 2001년부터 비즈니스를 시작해 국내 주요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www.altair.co.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의: 마케팅팀 정이슬 010-7339-0740 iseul@altair.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485695/1.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21069/4867962/Altair_Logo.jpg?p=medium600

2024.08.21 09:10글로벌뉴스

"배송도, 환불도 안 돼"...'돌연 폐업' 알렛츠, 제2의 티메프되나

가구·가전제품 등을 판매하던 온라인 쇼핑몰 '알렛츠'가 지난 16일 돌연 폐업을 공지했다. 이로 인해 알렛츠 입점 업체들에 대한 정산이 중단되며, '제2 티메프 사태'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진다. 지난 16일 알렛츠는 자사 홈페이지에 "부득이한 경영상의 사정으로 8월 31일자로 서비스를 종료한다"며 폐업을 고지했다. 소형 가전 판매업체 대표 A씨는 "어이 없게도 알렛츠 측에서 아무런 안내도 받지 못했다"며 "물건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항의 전화를 30번 정도 받았는데 구매 취소 권한은 알렛츠 측에 있어 취소 조치를 할 수도 없었다"고 털어놨다. A씨는 "이달 초 티메프 사태 관련해서 담당 MD에게 문의를 한 적이 있는데, 이번달 40억 투자 유치 예정이니 걱정 말라는 말을 들었다"며 "열심히 일했는데 물거품이 되는 듯하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준명품 악세서리 대리점 대표 B씨는 "알레츠 측에서 안내받은 것이 전혀 없다"면서 "나도 피해자인데도 본사와 소비자들에게 미안해해야 하는 상황이 힘들다"고 토로했다. 알렛츠에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 또한 불안을 호소했다. 입점 업체들에 대한 정산금 지급이 이뤄지지 않아 구매 상품 또한 배송되지 않고 있어서다. 뿐만 아니라 현재 알렛츠 홈페이지에서 반품 및 환불 신청조차 불가능한 상태다. 알렛츠에서 타이어 제품을 48만원에 구매했다는 소비자 C씨는 "타이어 업체에게 알렛츠에서 직접 반품 신청을 해야 취소 처리가 가능하다고 들었다"며 "그러나 알렛츠 전 직원이 퇴사한 상태라 취소 신청을 해도 승인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알렛츠는 폐업 직전 전 직원을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C씨는 "이런 일이 반복된다면 소비자들은 언제든 쇼핑몰이 갑자기 문을 닫을 수 있다는 불안감에 인터넷 구매를 망설이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알렛츠에서 의자 상품 12개를 약 300만원에 구매했다는 소비자 D씨는 "의자를 구매한 가구 업체는 알렛츠가 폐업해 상품을 보내줄 수 없다고 한다"며 "카드사는 PG사에게 연락하라고 하는데 PG사는 통화량이 많다며 연결이 안 된다"고 토로했다. 이어 "300만원이라는 큰 돈을 잃게 생겼는데 다들 책임 떠넘기기만 하고 답답하다"고 했다.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알렛츠를 운영하는 인터스텔라의 지난해 자본총계는 -203억9천400만원으로 자본 잠식 상태다. 인터스텔라는 2021년부터 자본 잠식 상태를 겪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중소 이커머스 플랫폼 중 소비자를 유인하기 위한 과도한 이벤트 진행 등으로 재무 상황이 좋지 않은 경우가 있다"며 "알렛츠도 그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적자 상황에도 잘 버티고 투자를 받으면 쿠팡과 아마존처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중소 플랫폼들이 있는데, 위태로운 플랫폼에 누가 투자를 하겠냐"면서 "플랫폼 자체의 경쟁력이 없으면 투자도, 소비자 유인도 힘들다"고 꼬집었다. 업계에서는 중소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판매 업체 이탈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는 "티메프 사태 이후 입점사들은 중소 플랫폼에 대한 불신이 커진 상태"라며 "판매 업체가 중소 플랫폼에서 이탈하고 대기업 플랫폼으로 쏠리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중소 오픈마켓보다 신뢰할 수 있는 오픈마켓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소 플랫폼에서의 소비자 이탈도 가속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소비자와의 신뢰 회복이 매우 중요해졌다"면서 "소비자는 좀 더 안정적인 구매 환경을 갖춘 플랫폼이 더 관심이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커머스는 돈을 주면 물건을 받을 수 있다는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데, 티메프 사태 이후로 그 신뢰가 깨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소비자들은 중소 플랫폼보다 신뢰할 수 있는 대형 플랫폼을 선호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20 18:12조수민

취업 때 궁금해도 꾹 참는 '연봉'...개선될 수 없나

최근 제약사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박모(27)씨는 한달만에 퇴사를 결심했다. 계약 연봉이 예상했던 금액보다 약 500만원 낮았기 때문이다. 박씨는 "연봉이 이렇게 낮은 줄 알았다면 애초에 지원을 안 했을 텐데, 채용 공고 어디에도 연봉에 대한 내용은 적혀 있지 않았다"며 "연봉이 궁금했지만 돈을 밝히는 지원자로 낙인 찍혀 공채에서 탈락할까 봐 걱정돼 묻지도 못했다"고 털어놨다. 채용 시 연봉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기업들에 대한 취준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다수 기업들이 채용 공고에 연봉 정보를 '회사내규에 따름', '면접 후 협상' 등으로 기재하고 있는 탓이다. 그러나 기업들은 개별 구직자의 능력에 따라 연봉을 책정해야 하기 때문에 연봉 정보를 미리 공지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연봉 공개를 의무화하는 것도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 취준생 등 구직자들의 불만은 쉽게 해소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내규에 따름', '면접 후 협상'에 취준생들 불만 과반수를 넘는 기업들이 채용 공고에 연봉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취준생들이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사람인에 따르면, 사람인 전체 공고 중 연봉 정보를 '회사내규에 따름', '면접 후 협상' 등으로 기재한 구직 공고 비중은 60%를 넘어선다. 사람인 관계자는 "해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긴 하지만 보통 60%대"라고 설명했다. 취업준비생 김모(27)씨는 "취준생에게 연봉은 가장 중요한 정보"라며 "공고에 연봉을 기재하지 않는 회사가 많아 답답하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 측에 문의를 해도 면접 후에 논의를 해야 한다면서 잘 알려주지 않는다"며 "두 회사의 공채 일정이 겹치는 경우 연봉을 정확히 알아야 어느 회사 시험에 집중할 지 정할텐데, 막막하다"고 토로했다. 2022년 채용 플랫폼 잡코리아가 MZ세대 구직자 576명을 대상으로 '취업을 준비하면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정보'를 조사한 결과, '연봉 등 실급여 수준'(31.8%)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얻었다. 동시에 '구직준비를 하면서 가장 얻기 어려운 정보'를 묻는 문항에서, '실제 급여 수준'(23.8%)은 2위를 차지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각 기업들이 성과 위주의 연봉제를 채택하면서 채용 과정에서 이를 모두 공개하는 것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취준생들이 연봉 협상 과정에서 혼란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들 "지원자 능력 보고 연봉 판단할 것" 기업들은 연봉 공개가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최근 마케팅 담당자를 모집 중인 A 기업 관계자는 "개인의 희망 연봉과 역량에 따라 구직자와 회사 간에 협의해 결정되는 사안"이라며 "대부분 회사가 같은 형태로 채용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서버 관리자를 모집 중인 B 기업 관계자는 "각 지원자마다 능력이 다르고 편차가 크기 때문에 공개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는 노동시장에서 개별 구직자의 능력에 따른 연봉 책정이 보편화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동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현재 노동시장은 소위 시장에서 거래하듯 구직자와 구인 기업이 서로 여러 조건을 따지는 시장형으로 많이 바뀌었다"며 "구직자의 전문성, 능력을 따져 연봉을 협상하는 방식이 많이 도입됐기 때문에 사전에 연봉을 밝히는 방식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람인 관계자는 "공개 채용 시대에서 수시 채용 시대로 바뀌었기 때문에 각 채용 때마다 개별적으로 연봉 협상이 진행된다"면써 "같은 기업, 직무, 연차끼리도 연봉이 다른 경우가 있기 때문에 기업에서 확정적으로 연봉을 고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HR 업계 관계자는 "최근 연봉 테이블이 개개인의 능력 편차에 따라 세분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회사 입장에서는 일일이 공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관련 법안 마련, 쉽지 않아 현재 채용 시 기업의 연봉 공개를 강제하는 관련 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채용절차법)에서 거짓 채용공고를 금하고 있으나, 연봉 정보를 공개하도록 강제하는 내용은 포함돼 있지 않다. 지난해 연봉 공개 관련 법안을 마련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있었다. 대통령실은 지난해 4월 '채용공고 상 급여 및 근로조건 명시 의무화'를 정책화하겠다고 밝혔다.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4월 채용 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그러나 해당 제도들은 아직까지 국회에서 통과·시행되지 않고 있다. 반면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채용 시 연봉을 공개하도록 법으로 강제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고 지적한다. 이동훈 교수는 "연봉은 기업과 구직자 간 협상의 영역"이라며 "기업 입장에서는 구직자의 실력, 기여도가 어느 정도 되는 지를 미리 알 수 없는데 연봉을 미리 공개하고 사람을 뽑으라는 법적 규제를 수용하기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직장 갑질 119 박점규 운영위원은 "근로 계약도 당사자 간 민법 상의 계약과 같기 때문에 계약 당사자가 거부하면 성사가 안 되는 것"이라며 "이런 근로 계약에 대해 연봉을 공개하라는 식으로 기업을 규제하는 것은 위헌 소지가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4.08.20 10:10조수민

휴비스, 폐플라스틱 재생섬유 LMF 상업 생산 개시

화학 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가 핀환경 섬유를 앞세워 자동차 내장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휴비스는 연산 1만6천t 규모 화학 재생 LMF '에코에버 엘엠' 상업생산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에코에버 엘엠은 폐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재활용한 원료를 사용해 개발한 화학 재생 저융점 접착용 섬유(LMF) 제품이다. 원유 사용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활용 원료의 함유량에 따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재활용이 반복될수록 품질이 떨어지는 물리적 재활용과 달리 PET 고분자를 화학적으로 분해해 저분자 상태로 만든 후 다시 재중합하므로 재활용을 반복해도 품질의 저하가 없어 자동차 대시보드, 헤드라이너, 시트, 도어트림 등 내장재 소재로 사용된다. 휴비스는 2010년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한 산업원천기술 개발사업에 참여해 화학적 재활용 기술 개발을 완료했으나 재활용 소재에 대한 인식이 낮고 생산 비용이 높아 상업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한 재활용 소재 관심이 높아지고 화학적 재활용 기술력까지 높아져 에코에버 엘엠 상업 생산을 본격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친환경차 주력 시장인 유럽은 신차 생산 시 재활용 소재 비율과 폐차 재활용률에 관한 '폐차처리지침(ELV)'을 확대해 2031년부터 개정 시행할 계획이다. 개정 법안에 따르면 차량에 쓰이는 플라스틱(1대당 약 300kg) 중 25%를 재활용 소재로 사용해야 하며, 이중 30%는 폐차로부터 회수해 재활용한 소재를 사용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현대차, 기아를 비롯한 글로벌 자동차 업계 재활용 소재에 대한 수요는 매년 높아지고 있다. 이에 휴비스는 친환경·차별화 소재 포트폴리오 강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작년 휴비스 스페셜티 제품군은 전년 대비 50% 판매량이 증가했다. 김석현 휴비스 대표는 “이번 에코에버 엘엠의 상업 생산을 시작으로 국내 자원선순환은 물론 화학적 재활용 소재의 국산화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자동차 업계뿐만 아니라 산업용, 인테리어용 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화학적 재활용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높은 만큼 친환경·차별화 제품에 대한 포트폴리오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0 10:03류은주

미래의 비지상 인프라: 스카이, 재생 에너지를 통해 획기적인 성층권 주간 비행을 실현

로스웰, 뉴멕시코, 2024년 8월 19일 /PRNewswire/ -- 재료 과학과 고고도 플랫폼 시스템(HAPS) 제조사를 그 배경에 둔 항공 우주 회사 스카이(Sceye)는 오늘 운영 지역 상공에 머물면서 완전한 성층권 주간 비행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낮에는 태양 에너지를 이용하고 밤에서 그 다음 날 아침까지는 충전된 태양 에너지 배터리를 통해 수개월 또는 수년간의 장기 비행의 실현으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성과이다. HAPS는 8월 15일 MST 기준 오전 7시 36분 동사의 뉴멕시코 기지에서 이륙하여 시험 비행 점검이 완료된 다음 날 MST 기준 오후 12시 21분에 착륙했다. THE FUTURE OF NON-TERRESTRIAL INFRASTRUCTURE: SCEYE DEMONSTRATES BREAKTHROUGH DIURNAL FLIGHT IN THE STRATOSPHERE WITH RENEWABLE ENERGY 스카이 CEO 겸 설립자 미켈 베스터가드 프랜드센(Mikkel Vestergaard Frandsen)은 "이번 비행은 스카이 팀이 성층권에서 방대한 기회를 열고 드론과 위성 사이에 완전히 새로운 계층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중요한 성취"라고 말했다. 운영 지역 상공의 성층권에 장기간 머물 수 있는 이 시스템만의 강점을 통해 산불 및 메탄 누출과 같은 기후 재해를 실시간으로 포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종래의 인프라로는 구현할 수 없는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는 수십억 명의 사람들의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다. 오늘의 이륙을 통해 주간 비행, 재배치 통제와 운영 지역 상공 체류 능력 입증 등 스카이 2024 시험 프로그램의 모든 주요 성층권 목표 달성이 한 발 더 진전되었다. 스카이는 목표 달성이 완료되면 이 사업의 상용화를 개시할 수 있게 된다. 스카이의 최고미션책임자 스타파니 루옹고(Stephanie Luongo)는 "이번 비행은 우리 플랫폼의 성능과 회복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였다면서 "앞으로 이어질 모든 비행을 통해 달성될 성장과 역량 확대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스카이는 20회의 시험 비행을 완료했으며 2024년에 계획 중인 2회의 추가 시험 비행을 통해 상용화에 대비한 동 플랫폼을 한 층 더 성숙시킬 예정이다. 이번 비행에는 홍수와 지진과 같은 재해 발생을 파악하고 그 피해를 줄이는 데 사용되는 정밀 고도 모델을 만들기 위한 스테레오 광학 카메라와 지구 온난화의 두 가지 중요한 원인인 산불의 예측과 포착 그리고 메탄 누출 사고를 실시간 감지할 수 있는 적외선 카메라 등 인류의 가장 중요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도구들로 구성된 첨단 탑재물들이 실려 있었다. 이 탑재물에는 동 플랫폼이 구름을 통해 볼 수 있고 낮 동안 어떤 날씨와 시간에도 지구의 가장 중요한 시스템들을 관찰할 수 있는 합성 조리개 레이더도 포함되었다. 스카이 스카이는 모든 사람들의 가치를 높이고 연결하며 지구를 보호함으로써 성층권의 가능성을 열어주기 위해 2014년에 설립된 항공 우주 회사이다. 동사는 보편적이고 공평한 인터넷 연결을 제공하고 기후 변화 모니터링, 천연 자원 관리, 산불 포착 그리고 재해가 통제 불능 상태가 되기 이전에 이를 포착하고 억제하는 능력을 증진하기 위해 고고도 플랫폼 시스템(HAPS) 업계를 선도한다. 언론사 문의:Kristian Ullum Vindpress@sceye.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484212/Sceye_August_Flight_ID_159d87dc6eda.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484213/sceye_logo_suitcase_logo_full_colour_rgb_1000px_72ppi_ID_a12cb870d06f_Logo.jpg?p=medium600

2024.08.19 23:10글로벌뉴스

제7회 CIIE와 홍차오 포럼, 높은 수준의 개방에 집중 조명

상하이 2024년 8월 19일 /PRNewswire=연합뉴스/ -- 제7회 홍차오 국제경제포럼(Hongqiao International Economic Forum, HQF)이 개방 촉진과 포용적 경제 세계화를 주제로 개최된다. 홍차오 포럼은 올해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 CIIE)와 함께 중국의 높은 개방 의지 수준을 보여주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11월 상하이에서 개최될 예정인 이 포럼에서는 세계적 수준의 지도자, 최고 경제학자 및 기업가가 모여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고 인사이트를 교환하는 병행 세션도 열릴 예정이다. 홍차오 포럼의 주제와 논제 발표 제7회 HQF는 '보편적으로 유익하고 포용적인 경제 세계화를 위한 높은 수준의 개방(High-Standard Opening up for Universally Beneficial and Inclusive Economic Globalization)'이라는 주제로 연례 CIIE와 동시에 개최된다. 주요 토론은 산업 개발 및 지속 가능한 도시 건설, 기후 변화에 따른 지속 가능한 무역, 인공 지능, 새로운 에너지 저장, 신에너지 차량과 같은 주제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 포럼에서는 2024년 세계 개방성 보고서(World Openness Report 2024)도 발표되며, 다양한 비공개 세션과 홍보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2024년 세계 개방성 보고서 발표 제4회 CIIE 이후 매년 포럼에서 발간되는 세계 개방성 보고서는 국가와 지역이 연결된 세계에서 도전과 기회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에 대한 귀중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세계 개방성 보고서는 무역, 금융, 인프라, 기후 및 정책 분야의 글로벌 개방 상태에 대한 포괄적인 평가를 제공했다. 이 보고서는 글로벌 연대를 재건하고 국제 무역, 지속 가능한 개발 및 기후 행동을 위한 새로운 추진력을 창출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한다. 2024년 세계 개방성 보고서도 기대해볼 만하다. 참가자 경험 및 참여도 개선 올해 CIIE 및 HQF 갈라(GALA)는 개막식에 앞서 포럼 참석자들이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조기 정보 공개와 같은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미디어 인터랙션도 도입된다. Representatives gathered at 2023 CIIE & HQF GALA 또한, 청중이 쉽게 참여하고 약속 일정을 잡을 수 있도록 대화형 기능을 갖춘 사용자 친화적인 모바일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포럼 정보 시스템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CIIE 현황 팔로우업 참가자들이 최신 현황을 접할 수 있도록 매월 CIIE 뉴스레터를 발행한다. CIIE의 진행 상황과 성과를 강조하고 최신 전시 정책, 전시 업체 인센티브, 모든 참가자를 위한 포괄적인 가이드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아래 링크에서 뉴스레터를 구할 수 있다.https://www.ciie.org/zbh/en/?from=prnewswire 비즈니스 전시회에서 홍보할 기회를 잡고 CIIE 부스를 예약하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한다.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사무국 참가업체 등록[https://www.ciie.org/exhibition/f/book/register?locale=en] 문의:Ms. Cui YanTel.: 0086-21-968888Email: exhibition@ciie.org

2024.08.19 19:10글로벌뉴스

VT 마켓,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십 발표

시드니 2024년 8월 19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다중 자산 브로커 VT 마켓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용기, 인내, 혁신의 모범을 보여주는 두 기관을 하나로 묶어준다는 데서 큰 의미를 가진다. 피터 실버스톤(Peter Silverstone) 뉴캐슬 유나이티드 최고상업책임자(CCO)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전 세계 시장에서 추진 중인 야심 찬 성장 계획을 지원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VT 마켓이 선정한 이상적인 파트너가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VT 마켓을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VT 마켓의 아구스틴 빌린스키스(Agustin Bilinskis) 아•태지역 전략운영총괄은 "VT 마켓이 추구하는 탁월함과 혁신을 향한 노력의 모범을 보여주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손을 잡게 돼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제휴를 기념해 숫자 77이 새겨진 특별한 유니폼도 공개됐다. '77'은 VT 마켓에는 행운과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열망을 상징하는 대단히 유의미한 숫자다. 축구에서 선수의 등번호와 이름은 선수의 상징이자 기억에 남는 정체성을 나타낸다. VT 마켓은 이번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현하기 위해 자사 브랜드와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이 숫자를 선택했다. 이번 제휴는 일본에서 열린 J리그 인터내셔널 시리즈 2024에서 공식 출범했다. 출범식의 하이라이트는 감사 기념물 교환이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등번호 77이 새겨진 유니폼을 선물했고, VT 마켓은 감사 트로피로 보답했다. 출범식은 7월 31일 6만 37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Saitama Stadium)에서 양측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VT 마켓 측에서는 빌린스키스 아•태지역 전략운영총괄과 단델린 코 글로벌 브랜드 책임자가 대표로 참석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대표해서는 실버스톤 CCO가 참석했다. VT 마켓 소개 VT 마켓은 160여 개국에 진출한 규제 대상 다중 자산 브로커이다. 현재까지 '최고의 고객 서비스(Best Customer Service)' 및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로커(Fastest Growing Broker)'를 포함해 수많은 국제적인 상을 받았다. 누구나 거래할 수 있게 하겠다는 사명에 따라 VT 마켓은 현재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앱을 통해 1000개 이상의 금융 상품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과 원활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VT 마켓 웹사이트[ http://www.vtmarkets.com/ ]를 방문하거나 이메일(info@vtmarkets.com)로 문의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는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vtmarketsglobal/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vtmarkets_global/ ], 링크드인[ www.linkedin.com/company/vt-markets/mycompany/ ]을 팔로우할 수 있다. media@vtmarkets.com을 통해 미디어나 스폰서십 문의도 할 수 있다.

2024.08.19 10:10글로벌뉴스

젠테, 상반기 흑자 달성

명품 플랫폼 젠테가 2024년 상반기에 매출 330억 원, 영업이익 6.2억 원을 기록하며 상반기 종합 흑자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매출 224억, 영업손실 27억을 기록했던 지난해 상반기 대비 매출은 47%,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한 결과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젠테가 1분기에 이어 매출 대비 광고비를 1% 수준으로 유지하면서도 '가품 0%', '부티크 100%'를 통한 신뢰도 구축으로 입소문을 통해 양적,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루었다는 점이다. 지난 1년간 고객들의 평균 재구매율은 55.5%, 평균 구매횟수는 7.3회에 이를 정도로 높은 충성도를 유지, 고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명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명품 플랫폼의 본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젠테는 명품을 구매하고 사용하는 과정에서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고객 만족을 위한 꾸준한 혁신도 지속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젠테는 올 상반기 젠테포레를 고도화 하며 부티크 100% 소싱 정책으로 인해 배송기간이 길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물류혁신에 나섰다. 3월부터 자체 ERP 젠테포레를 고도화 하며 물류 전산화를 통해 국내외 제품의 배송 기간을 평균 2주 내외로 단축했다. 또한 '국내배송' 시스템을 도입,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사전 확보된 제품들을 고객들이 빠르게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배송 제품 고객들은 평균 3-5일 내에 제품을 받아볼 수 있으며, 빠른 배송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젠테는 공인 명품 감정사를 포함, 명품 검수에 대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검수 조직을 운영,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가품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플랫폼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젠테의 검수팀은 가품이 있을 수 없는 젠테의 판매구조에 명품 검수에 대한 깊은 지식을 더해 고객이 100%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젠테는 자체 검수DB를 구축, 상품과 관련된 고객의 문의를 꾸준히 누적하고 있다. 젠테의 검수팀은 DB를 기반으로 전문 가이드와 교육 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전문성을 높이고, 고객에게 높은 품질의 검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젠테의 정승탄 대표는 “최근 이커머스 플랫폼들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창사 첫 분기 흑자 달성에 이어 상반기까지 흑자 기조를 유지함으로써 어려운 시장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 무척 기쁘다”며 “젠테가 지속적으로 추구해온 혁신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가 결실을 맺은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글로벌로 영토를 확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8.19 09:30안희정

포블게이트, 출금 시 발생 수수료 전액 지원

포블게이트(안현준 대표, 포블)는 고객이 잊고 있던 원화 예치금 출금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기 위해 출금 시 발생하는 수수료를 전액 지원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고객들의 자산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는 연 2회에 걸쳐 출금 독려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년 8월 기준으로, 약 3만 명의 고객들이 포블에 예치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100만 원 이상의 예치금을 유지하면서도 출금 요청을 하지 않고 있는 고객들도 상당수 있는 상황이다. 출금 절차는 고객확인제도(KYC)를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휴면 계정은 1대1 플러스 문의를 통해 계정을 활성화한 이후 출금이 가능하다. 또한, 오입금 경험이 있는 사용자는 개인정보(이름, 아이디)와 은행 이체 내역(문자 메시지 제외, 앱이나 이체 기록 스크린샷, 본인 명의의 계좌 번호 포함)을 제출하여 1대1 문의를 통해 출금을 신청할 수 있다. 안현준 대표는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는 것은 포블의 절대적인 책임이다”라며, “고객들이 자신의 자산을 안전하게 반환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책임을 다할 것이며, 출금 수수료 지원을 통해 고객들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보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08.14 14:27김한준

투바투 VR 콘서트 '하이퍼포커스', 일본 5개 도시서 개봉

VR 콘텐츠 제작사 어메이즈VR은 하이퍼포커스 투머로우바이투게더 VR 콘서트를 일본 5개 도시에서 개봉한다고 13일 밝혔다. 하이퍼포커스는 9월 6일 도쿄를 시작으로 요코하마,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5개 도시에서 개봉한다. 이번 일본 개봉은 일본에서 개최된 VR 콘서트 중 역대 최대 규모로(자사 조사 결과에 한함) 개최된다. '하이퍼포커스'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콘텐츠다. 관객들은 영화관에서 VR 헤드셋을 착용하고 눈 앞에 펼쳐진 12K의 고화질 영상과 5.1ch 서라운드 시스템을 통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완벽한 비주얼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자신이 선택한 멤버가 건넨 응원봉을 직접 받는가 하면 멤버들이 자신의 눈을 바라보며 노래해 주는 등 1열 보다 더 가까운 공간에서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다. '하이퍼포커스'는 지난 8일 LA를 시작으로 부에나파크, 휴스턴, 시카고, 뉴욕 등 미국 5개 도시에서 개봉한 것에 이어 이번일본 개봉까지 세계 11개 도시의 영화관을 둘러보는 '월드 VR 콘서트 투어'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에서만 볼 수 있었던 기존 VR 콘서트의 아쉬움을 달래며 새로운 재미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하이퍼포커스'에 해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VR 콘서트는 팬이 있는곳이면 어디든지 개최될 수 있는 만큼 미국, 일본 외 다른 지역 개최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추가 지역 유통을 검토하고 있다. 어메이즈VR은 VR 콘서트 제작과 유통을 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카카오 초기 멤버 4명이 2015년에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미국로스앤젤레스(LA)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서울에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AI 기반 영상 프로세싱 기술, 언리얼 엔진 기반 VFX 기술등 어메이즈VR만의 독자적 기술력을 활용, 글로벌 아티스트가 바로 눈 앞에 있는 듯한 독보적인 몰입 경험을 제공한다. 미국, 한국영화관 및 메타퀘스트, 애플 비전프로 등 가정용 XR 헤드셋을 통해 K-POP 및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VR 콘서트' 경험을 본격적으로유통하고 있다. 현재 애플 비전프로에서 음악 1위, 엔터테인먼트 8위, 전체 11위의 서비스인 “어메이즈VR 콘서트”를 통해 새로운 공간 컴퓨팅 시대를 열고 있다.

2024.08.13 18:56안희정

경콘진, 판교크리에이터스클럽 전시회 12월까지 진행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이 운영하는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경콘랩)에서 '판교크리에이터스클럽(PCC) 전시회'를 12월까지 상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판교크리에이터스클럽은 경콘랩의 디지털 콘텐츠 창작자 지원 사업이다. 창작자들이 커뮤니티를 이뤄 경콘랩에서 다양한 작품을 생산하고 유통·전시할 수 있도록 장비, 공간 및 활동 비용을 제공한다. 판교크리에이터스클럽 전시회는 12월까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7층 경콘랩 새벽별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총 12개의 개인전 및 단체전이 서로 다른 주제로 이어진다. 주요 전시 분야는 일러스트, 미디어아트, 웹툰, 사진·영상 등이다. 지난 8월 9일에첫 번째 전시를 마감한 손혜정 작가는 “경콘랩의 지원을 통해 8년간 준비한 작품으로 첫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라며, “이번 전시 활동 이력으로 예술활동증명을 신청하고 작품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경콘진 관계자는 “콘텐츠 창작자들이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 창작 문화를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전시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 대한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 남부권역센터로 하면 된다.

2024.08.13 17:23김한준

볼보, 전기차 정보 공개…"LG엔솔만 씁니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배터리 정보를 공개했다. 현재 볼보가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전기차 2종은 모두 국내 기업 배터리를 탑재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3일 고객 애플리케이션 '헤이, 볼보'를 통해 전기차 2종에 탑재한 배터리 제조사를 게재했다. 홈페이지는 이날 중 추가 게재를 할 예정이다. 볼보에 따르면 전동화 모델인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장착됐다. 다만 지난해 11월 공개하고 올해 연말쯤 출시가 예상되는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X30'에는 중국 지리자동차 자회사인 브렘트의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가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볼보코리아 관계자는 "볼보는 신차 출시 시점부터 배터리 제조사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왔으며 최근 확대되는 문의에 대응하고자 고객 앱을 통해 추가 안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볼보자동차에서 파생된 폴스타도 자사 홈페이지에 배터리 정보를 공개했다. 폴스타는 2022년 국내 출시 당시부터 배터리를 투명하게 공개해왔다.

2024.08.13 16:45김재성

카카오엔터, AICC 센터플로우로 스타트업 비용 절감 도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인프라를 스타트업에 제공해 소비자 응대 업무와 비용 부담 절약을 도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클라우드 기반 AICC 플로우를 이용하는 브랜드 가구와 건축자재, 스크린골프 플랫폼 등 관련 스타트업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본격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센터플로우는 별도 서버 및 장비 구축이 필요 없는 구독형 AICC 플랫폼이다. 자연어처리(NLP), 음성인식(STT), 지능형 검색 및 추천 솔루션 등 수준 높은 AI 기술이 적용됐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사용자 PC에 클라이언트 설치 없이 어떤 운영체제(OS)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스타트업들은 센터플로우의 인기 요인으로 빠른 도입과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산업별 봇 템플릿 ▲대화형 AI상담봇 ▲AI상담 앱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꼽는다.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이커머스, 소매점 등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예상 질문과 답변 세트의 봇 템플릿을 제공해 간단한 설정만으로 자신만의 AI상담사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센터플로우는 더 다양한 산업의 스타트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센터플로우를 사용 중인 스타트업은 도입 성과로 비용 절감과 고객응대 및 매출 증가를 꼽았다. 한 고객사 자체 조사에 따르면 고객문의 1콜에 상담사는 약 4천500원, AI상담봇은 약 43원 소요비용이 들었다. 상담사 대비 AI상담 비용은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리더의 경우 고객응대율은 55%, 매출은 30% 늘었으며 AI상담봇이 누적 4만3천여 콜을 처리했다. 카카오엔터는 AI·클라우드 기술이 집약된 센터플로우가 소규모 스타트업에게 필수 도구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의 경우 사업이 안정적인 궤도에 오르기 전까지 직원 1인이 영업, 고객응대, 마케팅 등 다양한 업무를 소화해야 할 뿐 아니라 제한된 예산으로 업무 공백이 많이 발생한다. 특히 입소문이 중요한 온라인 쇼핑몰이나 중계 플랫폼 서비스의 경우 하루에도 수백건의 문의가 발생하지만 고객센터를 담당하는 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장경환 마켓리더 대표는 "한정된 인원으로 고객 응대를 하니 전화연결이 어렵거나 지연되는 경우가 많아 고객들의 불만은 증가하고, 고객만족도는 낮아 매출에 영향을 받았다"며 "이에 고객 응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고객만족도와 매출 향상을 위해 센터플로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고객 응대를 위해 필수적인 컴퓨터 전화 통합 시스템(CTI)나 기업용 전화 교환시스템(PBX) 등 고가 시스템을 갖출 수 없는 스타트업에게 AICC 센터플로우는 고객 대응 업무와 비용 부담 절약을 도울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에 AI기술이 더해져 구축비용 없이 즉시 컨택센터를 도입해 AI 상담봇이 고객 응대해서다. 스크린골프장과 연습장 중계 플랫폼 스타트업 김캐디의 김영민 매니저는 "처음 CTI 도입 시 회선 개통, CTI 연동 등이 어려웠는데, 센터플로우는 개통부터 CTI 테스트까지 하루만에 진행했다"며 "전문성 없이 컨택센터 도입에 어려움 겪는 스타트업에게 쉽고 빠른 도입 편의성이 센터플로우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엔터 신호준 AICC팀장은 "산적한 일과 적은 인원의 스타트업에게는 비용 절감과 고객만족도 향상이라는 큰 숙제에 대한 고민이 크다"며 "파트너로서 숙제를 함께 해결해 나감으로써 스타트업 성장에 날개를 달아주는 AICC 센터플로우가 되도록 끊임없이 비용 절감과 효율 증대를 위한 기술 고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8.13 14:51김미정

아마존베드록, 생성형 AI 답변에 정확도 점수 매긴다

"전 세계가 생성형 인공지능(AI) 보안과 안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생성형 AI를 이용하는 개인·기업이 늘면서 AI 취약점인 환각현상 해결책 마련이 시급해졌습니다. 이에 발맞춰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아마존베드록이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AWS코리아 김선수 AI·ML사업개발 매니저는 13일 서울 샌터필드에서 열린 'AWS 2024 생성형 AI 미디어 브리핑'에서 아마존베드록의 새 보안 기능 특장점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매니저는 최근 아마존베드록에 추가된 '문맥 그라운딩 체크' 기능을 공개했다. 지난달 미국 뉴욕서 열린 AWS 행사에서 처음 발표된 기능이다. 문맥 그라운딩 체크는 아마존베드록 보안 기능을 담당하는 가드레일에 신규 탑재됐다. 생성형 AI 답변 신뢰성과 정확성 향상을 목표로 뒀다. 김 매니저는 문맥 그라운딩 체크 기능 특장점으로 객관적 수치를 통한 답변 필터링으로 꼽았다. 아마존베드록이 생성물에 신뢰성·정확성 점수를 자체적으로 매김으로써 답변 품질을 평가하는 식이다. 점수 매기는 기준은 문맥에 따라 다르다. 다만 공통으로 답변에 핵심 참조 내용이 포함됐는지, 질의 내용과 답변이 통일성 있는지, 답변과 질문 관련성이 얼마나 높은지를 측정한다. 김 매니저는 구체적인 평가 기준이나 점수 커트라인에 대한 설명을 밝히진 않았다. 다만 그는 "점수 매기는 작업은 AWS 노하우를 통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답변에 AWS가 지정한 필수 출처 내용이 답변에 없으면 이를 사용자에게 제공하지 않는다"며 "답변 품질 점수가 평균보다 낮을 때도 이를 내놓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전 세계 AI 안전망 구축에 한창..."AWS도 동참" 김 매니저는 가드레일에 보안 기능을 추가한 이유를 밝혔다. 기업들이 AI 보안과 안전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분위기 때문이다. 김 매니저는 "AI 사용 기업은 보안이나 책임감 있는 AI에 높은 관심을 두고 있다"며 "관련 문의를 AWS 측에 활발히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발맞춰 AWS도 AI 안전과 보안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해 왔다"며 "AI 모델과 기업 데이터, 내부 시스템을 연계했을 때 환각현상 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한창"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전 세계 기업과 정부는 생성형 AI 안전망 구축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생성형 AI를 이용하는 기업이나 개인이 늘면서 AI 한계점으로 알려진 환각현상이나 개인정보 유출 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이 각국 정부·기업에서 이뤄지고 있다. 현재 유럽연합(EU)을 비롯한 미국 등은 이런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정부가 자체적으로 'AI 안전연구소'를 설립해 관련 작업에 착수했다. 특히 캐나다 정부는 AI 안전연구소 설립에만 500억원 투자한 바 있다. 한국도 올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산하에 AI 안전연구소 설립을 계획했다. AWS가 이런 시대에 발맞춰 AI 안전망을 아마존베드록에 구축했다는 입장이다. 김 매니저는 "실제 문맥 그라운딩 체크 기능을 이용했을 때 검색 결과에 대한 증명, 요약 작업에 대한 필터링을 75% 더 선명히 이룬 결과가 나왔다"며 "사용자는 아마존베드록 신기능을 통해 각 산업에 맞는 안전 가드레일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8.13 13:22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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