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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2XKO 신규 챔피언 '아칼리' 출시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지식재산권(IP) 기반으로 개발한 2대2 태그형 무료 대전 격투 게임 '2XKO(투엑스케이오)'의 13번째 신규 챔피언 '아칼리'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2XKO는 지난 1월 출시한 격투 게임으로 ▲아리 ▲블리츠크랭크 ▲바이 ▲다리우스 ▲케이틀린 등 LoL 주요 챔피언을 장르에 맞게 재해석해 선보이고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올해 시즌1을 기점으로 총 세 개의 시즌을 운영하며 기존 로드맵에 따라 6종의 신규 챔피언과 배틀패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신규 챔피언 아칼리는 현재까지 출시된 2XKO 챔피언 중 가장 빠른 이동 속도를 보유한 돌격형 챔피언이다. 낮은 체력을 보완할 수 있는 높은 기동성을 바탕으로 단검을 활용해 빠르게 거리를 좁히며 상대를 압박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칼리의 대표 스킬인 '황혼의 장막'은 연막 안에서 상대 챔피언을 통과할 수 있고 모든 지상 필살기가 강화돼 변칙적인 스킬 연계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상대를 관통해 공중에서 내려찍는 궁극기 '칠야의 승천', 챔피언에게 돌진해 피해를 주는 '무결처형'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다. 플레이어는 오늘부터 무료로 신규 챔피언 아칼리를 PC방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기기 한 대로 두 명의 플레이어가 팀을 이뤄 즐길 수 있는 '로컬 2인 플레이 모드'도 도입한다. 해당 모드는 랭크 게임을 제외한 캐주얼 모드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는 승패와 관계없이 ▲계정 경험치 ▲보너스 크레딧(두 배) ▲진척도 ▲챔피언 숙련도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라이엇 게임즈는 크리에이터가 주최하는 '2XKO 커뮤니티 대회'를 지원하는 등 격투 게임 지역 대회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을 강화한다. 이 대회는 전 세계 2XKO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 ▲3000 크레딧 ▲캐주얼 정장 아바타 의상 등을 지급한다. 우승자에게는 ▲'2026 지역의 전설' 플레이어 칭호를 제공할 계획이다. 2XKO는 PC와 플레이스테이션 5 및 엑스박스 시리즈 X|S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2026.04.08 16:00진성우 기자

인텔, 머스크 손 잡았다...36조 프로젝트 '테라팹' 참여 공식화

인텔이 7일(현지시간) X를 통해 일론 머스크가 추진하는 250억 달러(약 36조원) 규모 반도체 생산 프로젝트 '테라팹' 프로젝트 합류를 공식화했다. 테슬라는 테라팹을 통해 국제 정세와 관세 문제와 무관한 미국 내 안정적인 반도체 공급망을 얻는 것이 목표다. 인텔은 테라팹에 참여해 대형 고객사를 확보하고 미국 내 생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다만 양사의 협업 형태와 250억 달러(약 36조원)에 이르는 투자 비용 마련 방안, 장비 수급 문제 등 현실적인 제약도 여전히 남아 있다. 테라팹 구상이 실제로 실현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일론 머스크, 3월 '테라팹' 구상 구체화 테라팹은 일론 머스크가 주도하는 초대형 반도체 생산 프로젝트로 테슬라와 스페이스X 등 관련 기업이 이용하는 반도체를 직접 조달하려는 구상에서 시작됐다. 지난 1월 말 실적발표에서 일론 머스크는 "3~4년 내 반도체 공급 부족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를 막으려면 반도체 생산과 패키징을 모두 처리할 수 있는 자체 시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지난 3월 21일에는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테라팹 프로젝트를, 22일에는 반도체 공장 건설 계획을 공개했다. 그러나 반도체 생산에 반드시 필요한 각종 장비 도입 계획과 이를 활용한 공정 기술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내놓지 못했다. 인텔 "테라팹 프로젝트 참여" 공식화 테슬라는 테라팹 핵심 요소인 공정 기술과 생산 역량을 공급할 파트너로 인텔 파운드리를 선택했다. 인텔은 7일(현지시간) 공식 X 계정에 립부 탄 CEO와 일론 머스크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스페이스X, xAI, 테슬라와 함께 테라팹 프로젝트에 참여해 실리콘 제조 기술 재구성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대규모로 초고성능 칩을 설계, 제조 및 패키징할 수 있는 인텔의 역량은 테라팹이 인공지능 및 로봇 공학의 미래 발전을 뒷받침할 연간 1테라와트(TW)급 컴퓨팅 성능을 생산하려는 목표를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공급망, 인텔은 외부 고객사 확보 인텔은 현재 미국 내에서 2나노 이하급 반도체를 대량 생산 가능한 유일한 회사다. 미국 애리조나 주에 2023년 완공한 '팹52'에서 1.8나노급 '인텔 18A' 공정을 활용해 코어 울트라 시리즈3, 제온6+ 등 PC/서버용 프로세서를 생산중이다. 반도체 직접 생산 경험이 없는 테슬라는 인텔의 공정 기술과 대규모 생산 역량을 활용해 시행착오와 시간,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인텔 역시 테슬라와 스페이스X, xAI 등 대규모 고객사를 확보하고 미국 내 생산 역량을 확대할 수 있다. 테슬라는 이미 지난 해 슈퍼컴퓨터용 칩 '도조(Dojo)' 생산 공정 중 패키징에서 인텔 파운드리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테슬라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칩 공급망 확보, 인텔 입장에서는 대형 고객 확보라는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결과다. 재원·장비 확보 여전히 과제로 남아 테라팹 프로젝트는 가장 큰 변수였던 반도체 공정기술을 인텔 참여로 해결했다. 그러나 250억 달러(약 36조원) 가량의 재원 확보와 함께 반도체 생산에 반드시 필요한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공급 상황 등이 여전히 해결할 과제로 남아있다. 현재 EUV 노광장비 공급사는 네덜란드 ASML이 유일하다. 2나노급 이하 초미세 공정 실현에는 ASML이 생산하는 '트윈스캔 EXE:5200B' 등 최신 장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파운드리에 이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들이 주문을 늘리며 공급 역량에 큰 압박을 받고 있다. 실제 장비 반입부터 생산 가능한 시점을 고려하면 2028년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립부 탄 "테라팹, 반도체 제조 근본적인 변화" 평가 립부 탄 인텔 CEO는 "일론 머스크는 산업 전반을 재구성해온 입증된 혁신가"라며 "테라팹은 반도체 제조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프로젝트”라고 평가했다. 이어 "인텔은 해당 전략적 프로젝트의 파트너로 참여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향후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인텔과 테슬라 모두 구체적인 협력 방식이나 일정까지 공개하지는 않았다. 인텔 주가는 전날(6일) 대비 4.19% 오른 52.91달러로 마감했다. 이후 장외 거래에서 2.8% 상승한 54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면 테슬라 주가는 1.75% 내린 346.65 달러로 마감했다. 8일 인텔 관계자는 "X에 공개한 사진과 메시지 이외에 별도 설명하거나 답변할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2026.04.08 08:48권봉석 기자

안랩 "공식 앱스토어서 과대 광고 앱 유포 중…보안도 취약"

안랩(대표 강석균)이 공식 앱스토어(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생활밀착형 정보를 제공하는 것처럼 위장해 과도한 광고를 노출하는 앱을 다수 발견하고, 이에 대한 사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7일 안랩 분석에 따르면 해당 앱들은 정부 정책·보조금, 공모주, 대출 등 사용자 관심도가 높은 주제에 대한 정보·소식을 제공한다는 명목으로 사용자를 유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막상 실제 사용해보면 광고를 지나치게 반복적으로 노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특히 화면 전환 시마다 광고를 노출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광고를 클릭해야만 종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높은 광고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개발자는 이 같은 수익 구조를 유지하기 위해 유사한 형태의 양산형 앱을 제작하고, 앱스토어의 앱 등록 정책을 교묘히 우회해 이를 지속 배포·업데이트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안랩은 분석했다. 또한 안랩은 사용자 불편으로 인해 사용자 후기에서도 부정적인 의견이 다수를 차지하는 가운데, 일부 긍정 후기는 유사한 문구가 반복적으로 확인돼 탈취된 계정을 이용해 인위적으로 작성된 것으로 봤다. 아울러 해당 앱은 광고를 다수 삽입할 수 있는 구조적 특성상, 악성코드 다운로드 및 실행 등 다른 악성 기능 역시 쉽게 추가할 수 있는 형태로, 보안에 취약한 상태로 운영되고 있었다. 이 경우 개인·금융 정보 탈취, 통화 가로채기, 카메라 및 키보드 접근, 사진·영상 파일 유출 등 다양한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안랩은 "피해 예방을 위해 사용자는 앱 설치 시 ▲공식 앱스토어 외 불분명한 경로 이용 금지 ▲공식 앱스토어 이용 시에도 앱 및 개발자 정보 확인 ▲실사용자 후기 등 앱 평판 확인 ▲모바일 백신 정기 검사 실시 및 최신 버전 유지 등 기본 보안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사례를 분석한 안랩 엔진개발팀 장연철 매니저는 “공식 앱스토어에서도 과도한 광고로 사용자 불편을 초래하거나, 향후 악성 기능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는 불분명한 앱이 꾸준히 발견되고 있다”며, “따라서 공식 앱스토어 이용 시에도 사용자 후기, 개발자 정보 등 앱 평판을 꼼꼼히 확인하고, 모바일 백신 검사를 생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4.07 15:56김기찬 기자

워게이밍 '월드 오브 워쉽', 15.3 업데이트 및 개인 선창 이벤트 실시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MMO 액션 게임 '월드 오브 워쉽'에 15.3 업데이트를 적용하고 개인 선창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패치를 통해 이용자들은 독일 9단계 구축함 'ZH-1'을 직접 건조할 수 있다. 총 20단계의 공정을 거치는 'ZH-1'은 120mm 함포와 전용 공습 무장을 장착한 함선이다. 기본 공격력은 평이하지만, 준수한 속력과 재장전 시간이 짧은 어뢰를 활용해 수면 안팎으로 입체적인 타격이 가능하다. 또한 각 15레벨로 구성된 두 가지 테마의 이벤트 패스가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골든 위크' 패스에서는 마사루 타다마츠 함장과 일본 6단계 프리미엄 전함 'Ise'를 비롯해 금화 세례 격침 효과 등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산호해 해전' 패스를 통해서는 로버트 딕슨 및 시게카즈 시마자키 함장을 얻을 수 있다. 미국 6단계 프리미엄 구축함 'Monaghan'과 수중 폭파 격침 효과 역시 해당 패스에서 획득 가능하다. 오는 29일부터 6월 17일까지는 '벽람항로'와의 8번째 콜라보레이션 이벤트가 열린다. 해당 기간 전용 음성을 보유한 8명의 신입 함장과 6척의 테마 군함, 영구 위장 등이 게임 내 도입된다. 한편, 워게이밍은 콘솔과 모바일로 서비스 중인 '월드 오브 워쉽: 레전드'가 다음 달 4일 PC 버전으로 정식 출시된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PC 환경에서 신규 계정을 생성하거나 기존 콘솔·모바일 계정을 연동해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다.

2026.04.07 14:45정진성 기자

엔씨, 허위사실 유포·업무방해 혐의로 유튜버 '영래기' 형사 고소

엔씨(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는 허위 사실 유포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유튜브 채널 '영래기' 운영자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 강남경찰서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유튜버는 엔씨가 '리니지 클래식'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를 고의로 방치하고, 오히려 이를 신고한 정상 이용자들의 게임 접속을 차단하는 등 근거 없는 제재를 가했다는 내용의 방송을 진행했다. 엔씨는 내부 데이터 분석과 사내외 전문가 검토를 거친 결과, 해당 유튜브 영상의 주장이 명백한 거짓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엔씨 관계자는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확산되면서 게임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하고, 현재 운영 중인 '불법 프로그램 신고 시스템'의 정상적인 업무와 캠페인 참여가 심각하게 방해받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엔씨는 리니지 클래식 출시 이후 비정상 플레이를 근절하기 위해 이용자 대상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운영 정책에 따라 현재까지 총 105회에 걸쳐 597만1757개의 불법 계정을 제재했으며, 관련 조치 결과는 공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엔씨 관계자는 "게임 플레이와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개발 과정에 적용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원활한 서비스를 저해하는 허위 사실 유포 행위, 악의적인 비방과 욕설은 게임 이용자와 지식재산권(IP), 임직원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실제 내용과 전혀 무관한 자극적인 제목과 이미지로 시청자를 유인하는 게시물에 대해서도 사내·외 전문가들과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다"고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2026.04.07 11:08정진성 기자

개보위, 홈쇼핑 등 고객센터 개인정보 처리 실태조사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상담업무를 위탁한 개인정보처리자와 수탁사에 대한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배달, 홈쇼핑, 온라인 쇼핑, 렌탈, 유선통신 등 5개 분야가 대상이다. 최근 한 배달 사업자 고객센터 상담사가 고객정보를 무단으로 조회, 보복범죄에 악용한 사건이 계기가 됐다. 개인정보위는 점검을 통해 개인정보취급자 접근권한 부여 현황, 접속기록 보관·점검 실태 등 안전조치 의무 준수 여부와 수탁사 대상 교육 등 관리·감독 등 사항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개인정보취급자(고객센터 상담사)에 대한 접근권한 최소부여 실태 ▲업무변경에 따른 접근권한 변경·말소 현황 ▲계정 공유 여부 ▲접속기록 보관·관리 실태 ▲수탁사에 대한 교육 등 관리·감독 실태 등이다. 개인정보위는 이를 통해 대형 수탁사인 고객센터의 개인정보처리 실태를 살피고, 시정 권고 등 필요한 조치를 통해 현장의 미비점을 사전에 개선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 이용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6.04.06 19:57방은주 기자

AI 3강의 꿈, '보안 사상누각' 위에 세울 순 없다

지능화된 인공지능(AI)이 일상의 모든 영역을 파고드는 대전환의 시대, 기술의 화려한 도약만큼이나 시급한 과제는 바로 그 이면에 자리한 '디지털 신뢰'를 단단히 구축하는 일입니다. 지디넷코리아는 "AI 기술이 서 말이라도 보안으로 꿰어야 보배"라는 슬로건 아래, 약 두 달간 '2026 디지털 트러스트' 연중 기획 연재 및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해킹·딥페이크·가짜뉴스·랜섬웨어 등 진화하는 보안 위협 속에서 단순한 기술 편익을 넘어 '안전한 AI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기술과 보안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디지털 미래의 이정표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인공지능(AI) 3대(G3) 강국. 정부가 내건 디지털 혁신의 종착지다. 정부는 지난달 AI 3강 도약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디지털 인프라 확충, 인재 양성, 디지털 격차 해소 등 핵심 과제를 내걸었다. 그러나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 디지털 혁신은 사상누각에 불과하다. 지난해 우리나라 보안의 민낯이 드러났다. 기본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사고부터 휴먼 에러, 운영 부실, 취약점 방치, 공급망 공격, 내부자 유출, 국가 배후 세력의 공격 등 그 종류 또한 다양하다. 올해도 더욱 정교해진 사이버 공격 앞에 여전히 많은 기업들이 몸살을 앓고 있는 실정이다. AI 3대 강국을 위해선 '디지털 트러스트'가 담보돼야 한다. 투자 부족, 규제 중심의 보안 컴플라이언스, 미흡한 사이버 회복탄력성, 조직 구성원의 낮은 보안 인식 등 구조적 문제가 산재돼 있다. 다른 곳에서 털린 계정정보…GS리테일 침투에 악용됐다 2025년의 주요 침해사고 사례를 보면, 수십년간 쌓아온 IT강국이라는 인식에 대한 신뢰가 완전히 무너졌음을 알 수 있다. 5월을 제외하고 매달 굵직한 침해사고가 터졌다. 먼저 지난해 1월 GS리테일에서 약 158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원인은 '크리덴셜스터핑' 공격이다. 다른 사이트에서 유출된 계정정보나 다크웹 등을 통해 유통되는 계정정보를 악용해 다른 홈페이지나 웹사이트에 무차별적으로 로그인 시도를 하는 공격에 당했다. 당시 공격으로 약 9만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GS리테일은 추정했다. 이름, 성별, 생년월일, 연락처, 주소, 아이디, 이메일 등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포착된 것이다. 이후 GS리테일은 운영 중인 사이트를 모두 조사했다. 그 결과 GS샵에서도 2024년 6월21일부터 지난해 2월13일 사이 약 158만건의 개인정보 유출 정황을 확인했다. 실제 불법 해킹 포럼 등 다크웹에서는 ID, 비밀번호, 이메일, 연락처 등이 담긴 개인정보를 헐값에 판매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심지어 ID와 비밀번호 등을 함께 묶어 '콤보리스트(유출된 계정정보를 취합한 데이터베이스)' 형식으로 판매하기도 한다. 이렇게 유통된 계정정보는 더 정교한 피싱 공격에 악용하거나 GS리테일의 경우처럼 다른 웹사이트에 로그인 시도를 하는 등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으로 피해가 확산된다. 공격자의 내부 침입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역량뿐 아니라, 다단계 인증(MFA), 이상 로그인 탐지 등 계정 보안 강화의 중요성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인증키 방치가 부른 90억 원대 해킹…회사 존폐까지 갈랐다 지난해 2월 28일에는 위믹스에서 해킹으로 인해 가상자산이 탈취됐다. 당시 위믹스 재단은 '플레이 브릿지 볼트'에서 약 865만 개의 위믹스 코인이 탈취된 것을 확인했다. 플레이 브릿지 볼트는 가상자산을 보관하는 지갑이다. 유출된 코인은 해커에 의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해 매도됐다. 피해액은 약 90억원이다. 내부 인증키 관리 소홀이 화근이었다. 전직 직원이 인증키를 공개된 공간에 올려놨고, 이를 악용한 해커의 비정상적인 접근을 막지 못했다. 이후 위믹스는 거래 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뒤 최종 상장 폐지됐다. 2월 말 발생한 해킹 사실을 사흘 뒤 공지해 늑장 공지가 상장폐지 원인이 됐다. 사이버 보안은 공격자와 방어자 중에 공격자가 압도적으로 유리한 싸움이다. 방어자는 수십만, 수백만개에 달하는 자사 IT 자산, 인증키 하나하나 취약점을 관리하고 공격을 방어해내야 한다. 반면 공격자는 단 하나의 취약점만 가지고도 내부 시스템을 장악하거나, 내부 데이터는 물론 위믹스의 사례처럼 실제 금전적인 피해까지 입힐 수 있다. 관리 소홀이 침해사고로 직결되고, 이런 침해사고가 회사의 존폐까지 위태롭게 하는 중요한 사례다. 또 침해사고 이후에도 침해 사실을 뒤늦게 알림으로써 시장에서 신뢰를 완전히 잃어버리는 상황까지 치달을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협력사가 '해킹 통로'…GA 해킹 사태로 본 공급망 보안 중소기업이나 외부 협력사가 만든 소프트웨어(SW)를 회사가 도입해 사용하고 있는 경우, 중소기업이나 외부 SW가 해킹 '통로'가 되기도 한다. 이른바 '공급망 공격'이다. 지난해 3월에는 법인보험대리점(GA)의 전산 해킹 사고가 발생했다. 대형 GA 유퍼스트보험마케팅 고객 및 임직원 등 908명과 하나금융파인드 고객 199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것이다. 이번 공격은 보험 영업지원 IT업체인 '지넥슨'에서 비롯됐다. 지넥슨은 GA 통합관리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지넥슨이 해킹을 당했는데, 지넥슨의 솔루션을 사용하는 GA로까지 피해가 번졌다. 협력사, 외주 SW 업체 등에서 나아가 공급망 전반에 걸친 보안 역량 강화, 소프트웨어자재명세서(SBOM) 등을 통한 보안 강화 등 공급망 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된 사례다. 취약점 방치가 부른 SKT '유심 대란' 지난해 4월에는 해킹 대재앙이 발생했다. SK텔레콤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지면서 유심 교체를 위해 통신사 대리점 앞에 길게 줄이 늘어서는 등 그야말로 대란이 빚어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4월18일 오후 11시20분 SK텔레콤은 침해사고 정황을 발견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관계기관에 신고했다. 사고 경위는 이렇다. SK텔레콤 28대의 서버에 총 33종의 악성코드가 삽입됐고, 전화번호, 가입자 식별번호(IMSI) 등 유심정보 25종 등 9.82GB 규모의 데이터가 빠져나갔다. IMSI 기준 약 2696만 건이다. 공격자는 외부 인터넷 연결 접점이 있는 시스템 관리망 내 서버에 접속한 후 2021년부터 공격을 준비했다. 해당 서버에 저장된 계정정보를 활용해 해커는 다른 서버로 추가적인 접근을 시도했고, 이 서버에는 코어망 내 음성통화인증(HSS) 관리서버의 계정정보가 평문으로 저장된 것을 확인했다. 이후 공격자는 이 계정정보를 활용해 HSS 관리서버에 접속 후 음성통화인증 서버에 'BPF도어'를 설치했다. BPF도어는 리눅스 시스템의 커널 내 BPF(Berkeley Packet Filter) 기술을 악용해, 방화벽을 우회하고 원격 명령을 수행하는 고도화된 스텔스 백도어 악성코드다. 이어 해커는 초기 침투 과정에서 확보한 계정정보를 활용해 여러 시스템관리망 내 서버에 2023년 11월부터 30일까지 2025년 4월21일까지 악성코드를 설치했다. 이후 다른 서버를 통해 HSS 서버에 저장된 유심 정보를 유출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 등에 따르면 해커는 BPF도어 설치에 '더티카우(DirtyCow)' 취약점을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티카우 취약점은 이미 2016년에 보안 경보가 발령되고 패치가 업로드된 취약점이다. 10년 가까이 해당 취약점이 패치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었던 것이다. SK텔레콤은 이 침해사고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1347억9100만원의 과징금과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받았다. 취약점 관리 소홀, 유심 인증키 값을 암호화하지 않은 점 등 보안 조치를 완료하지 않은 결과다. 해커 협상·거짓 해명…예스24 '대응 실패' 지난해 6월에는 예스24가 랜섬웨어 공격을 당했다. 서비스가 아예 마비됐으며, 주요 데이터를 백업해놓지 않아 빠른 정상화도 난항을 겪었다. 결국 예스24는 해커에게 암호화폐를 지불하고 서비스를 정상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지난해 8월 두 달 만에 다시 한 번 랜섬웨어 공격을 당했다. 랜섬웨어 공격은 공격자가 내부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이를 풀어주는 조건으로 금전 등을 요구하는 일종의 '사이버 협박' 범죄다. 예스24는 다른 침해사고 사례와 달리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점이 많다. 우선 해커와 협상했다는 점, 시스템 점검으로 인한 서비스 장애라고 당초 침해 사실을 숨기려 했던 점, KISA의 기술지원도 거부했던 점 등이다. 앞서 랜섬웨어 피해 당시 예스24는 KISA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KISA의 기술지원을 거부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비난을 샀다.아울러 두 번째 랜섬웨어 공격을 당함으로써 첫 침해사고 이후 사후 조치에 미흡했다는 점 등이 아쉬움을 남긴다. 예스24의 정확한 유출 경위는 아직 조사 중이기 때문에 명확히 파악되지 않았다. SK텔레콤 해킹 사태와 더불어 지난해 12월 발생한 쿠팡 사태 등으로 조사가 지연된 탓이다. 다만 보안업계 전문가들은 오래된 운영체제(OS) 사용 등을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금융권 노린 랜섬웨어 기승…'이중 협박' 당한 SGI서울보증 예스24 이후 금융기관·기업도 연달아 랜섬웨어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지난해 7월 SGI서울보증은 랜섬웨어 조직 '건라(Gunra)'로부터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다. 사흘간 시스템이 마비됐다. 다행히 금융보안원을 통해 SGI서울보증은 랜섬웨어를 풀 수 있었다. 보안업계 관계자는 "금융보안원이 SGI서울보증을 공격한 랜섬웨어 그룹의 실수라고 볼 수 있는 악성코드 결함을 찾아내 복호화 키를 추출했고, 이를 통해 서비스를 재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협박은 끝나지 않았다. SGI서울보증을 공격한 건라는 SGI서울보증이 서비스를 정상화한 이후 자신들의 다크웹 유출 전용 사이트(DLS)에 "SGI서울보증 사이버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고 13.2TB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갖고 있다"는 게시글을 업로드했다. 복호화키를 찾아내 해킹을 풀었을지언정 탈취한 데이터를 다크웹에 공개해버리겠다는 또 다른 협박이다. 또 다크웹에 이런 게시글을 올림으로써 데이터를 판매하겠다는 의도도 엿보인다. 이후 건라는 다크웹에 방대한 데이터를 갖고 있으나, 이를 분석할 인적 여력이 부족하다는 게시글을 올렸다. 그러다 돌연 SGI서울보증 관련 게시글을 내림으로써 실제 건라가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는지 여부는 알 수 없게 됐다. SGI서울보증 이후 8월 웰컴금융그룹도 랜섬웨어 공격을 당했다. 범인은 랜섬웨어 조직 '킬린(Qilin)'으로, 지난해부터 가장 많은 랜섬웨어 활동을 벌인 그룹이었다. 웰컴금융그룹 계열사인 웰릭스에프앤아이대부가 킬린으로부터 랜섬웨어 공격을 당했다. 당시 킬린은 "웰컴금융그룹 모든 고객의 데이터베이스를 갖고 있다. 회사는 정보보호에 소홀했다"며 "여기에는 고객 이름, 생년월일, 자택·사무실 주소, 계좌, 이메일 등 수많은 정보가 포함돼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실제 내부 문서로 보이는 일부 자료도 샘플로 게시했다. 사소한 방심이 297만 명 유출…롯데카드가 치른 보안 대가 금융권에 대한 공격은 계속됐다. 특히 롯데카드에서 지난해 9월 외부 해킹으로 인해 297만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 유출된 데이터 중 28만명의 경우는 카드 번호와 CVC번호,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한 개인신용정보까지 유출됐다. 원인은 취약점 패치 누락이다. 오라클 웹로직 취약점을 통해 해커가 내부 시스템에 침입했는데, 해당 취약점은 이미 8년 전에 패치가 완료됐다. 오래된 취약점 하나를 패치하지 않았다가 300만 명에 달하는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태를 빚은 것이다. 이로 인해 롯데카드는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가 유출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난해 12월을 마지막으로 공식 사임했다. 롯데카드는 해당 해킹 사태로 과징금 96억2000만 원 및 과태료 480만 원을 부과받았다. 취약점 하나라도 결코 지나쳐서는 안 된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준 사례다. 사소한 취약점 하나를 패치하지 않았다가 고객 신뢰는 물론 회사 경영진까지 물러났다. 보안 기업도 '휴먼에러'에 무방비 크리덴셜 스터핑(GS리테일), 키 관리 미흡(위믹스), 공급망 공격(GA), 취약점 방치(SK텔레콤, 롯데카드), 랜섬웨어 등 다양한 경위로 기업의 보안이 뚫리면서 얼마나 보안 인식이 낮았는지 엿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이는 모두 외부에서 공격을 받은 사례다. 지난해에는 외부 침입으로 인한 침해사고는 물론 내부에서부터 공격이 시작되거나, 직원의 실수로 내부 정보가 빠져나가는 해킹도 빈번했다. 먼저 사이버보안, 물리보안을 포함해 국내 최대 보안업체인 SK쉴더스는 직원의 실수로 내부 데이터가 유출되는 수모를 겪었다. 일부 보안 기업들은 해커들의 공격 기법 등을 파악하기 위해 가상 서버, 즉 '허니팟(Honeypot)이라는 '덫'을 깔아놓는다. SK쉴더스도 이런 허니팟을 운영했다. 신생 랜섬웨어 조직 '블랙쉬란택(Blackshrantac)'은 지난해 10월 SK쉴더스를 공격해 데이터를 탈취했다며 DLS에 게시글을 업로드했다. 고객사 관리자 계정, 계정정보, 보안 네트워크 시스템 정보, 인물사진 등이 포함됐다. 당시 SK쉴더스는 해커가 탈취한 데이터는 모두 '허니팟'에 있는 데이터이며, 내부 데이터가 빠져나가지는 않았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한 직원이 허니팟에 실제 이메일을 로그인했고, 해커가 이를 통해 내부 데이터를 탈취할 수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고객사 데이터도 포함됐다. SK쉴더스는 보안 기업임에도 '휴먼 에러'로 해킹을 당했다. 조직 구성원의 보안 인식 강화가 중요한 이유다. 쿠팡, 기본 중의 기본도 안 지켰다…'내부자 위협'에 3000만 명 유출 지난해 11월에는 약 3370만 명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역대급 보안 사고가 터졌다. 이용객 대부분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유례없는 해킹 사태였다. 해킹의 시발점은 내부 통제 실패. 기본 중의 기본을 지키지 않아 빚어진 '인재(人災)'였다. 직원이 퇴사하면 퇴사자에 대한 권한을 회수하고, 내부 시스템에 접근할 수 없도록 차단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이용자 인증 시스템 설계·개발 업무를 수행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근무했던 쿠팡의 중국인 전 직원에 대한 권한은 퇴사 이후에도 유지됐고, 이 직원은 퇴사 이후 대규모로 쿠팡에서 개인정보를 유출했다. 구체적으로 전직 개발자의 내부 인증키 탈취와 허술한 퇴사자 권한 관리로 인해 5개월 동안 데이터가 대규모로 빠져나갔다. 특히 주소, 위치정보, 공동현관 비밀번호 등 국민의 실생활 안전과 직결된 정보가 포함돼 국민 일상에 불안을 더하고 있다. 이같은 공격은 보안업계에서는 '내부자 위협'으로 분류한다. 내부자가 외부 해커와 결탁하거나, 악의를 스스로 품고 회사의 중요 데이터를 유출하는 공격이다. 쿠팡의 경우 퇴사자가 정상 사용자로 위장해 공격을 시도했고, 이를 사전에 탐지하거나 차단 혹은 최소화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말에도 내부자 위협으로 인한 침해사고가 또 다시 발생했다. 내부 직원의 일탈로 신한카드에서 19만2천건의 가맹점 대표자 휴대전화번호가 유출된 것이다. 구체적으로 신한카드 일부 직원들은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해 가맹점 대표자 정보를 유출했다. 이들은 시스템 감시를 피하기 위해 모니터 화면을 촬영하거나 수기로 기록하는 등의 수법을 사용했다. 신한카드는 약3년간 유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다가 공익 제보 등을 통해 사태를 파악하고 개인정보위 등에 신고했다. 국가 기관 노리는 APT 해킹 세력 기업뿐 아니라 한국 정부도 국가 배후 지능형 지속 공격(APT) 세력의 지속적인 공격을 받아 온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경 미국의 해킹 잡지 프랙을 통해 이같은 정황이 낱낱이 드러났다. 또 한국은 지정학적으로 북한, 중국 등 APT 그룹이 많은 국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IT 기술이 빠르게 발전해 공격자가 노리기에 유의미한 데이터가 많은 국가라는 특징이 있다. 국내 보안 기업 엔에스에이치씨(NSHC)의 위협분석연구소(TR랩)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정부 기관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 중 한국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공격을 많이 받은 국가로 집계됐다. 실제 프랙이 발간한 'APT Down: The North Korea Files'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해커 조직 '김수키(Kimsuky)'로 추정되는 세력이 공무원 업무시스템인 '온나라시스템'을 공격하기도 했으며, 외교부, 대검찰청 등 기관에 로그인 시도와 피싱 기록도 확인됐다. 방첩사령부를 대상으로도 피싱 공격을 시도했으며, 국내 통신사, 언론사를 타깃으로도 공격을 일삼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AI 강국 도약보다 앞서야 할 '사이버 복원력' 제고 이 외에도 인하대, 아시아나항공 등 비교적 규모가 작은 침해사고도 잇따랐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침해사고 신고 건수는 2383건으로 전년 대비 26.3% 증가했다. 올해 1분기에도 공격은 계속되고 있다. 1월에는 교원그룹이 랜섬웨어 공격을 당했고, 다크웹 등에서 국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웹사이트의 연쇄 해킹, 공공자전거 따릉이, 율곡, 성우, 아주약품 등 많은 기업과 기관, 중소기업까지 사이버 공격을 당했다. AI 혁신에는 원활한 데이터 활용이 전제돼야 한다. 데이터가 원활하게 오고가고 외부 접점이 많아지기 시작할수록 보안은 반비례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선제적인 보안 강화가 AI 혁신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침해사고를 줄여나가는 것이 절실하다. 하지만 공격자가 압도적으로 유리한 환경에서 사이버 공격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그렇다면 디지털 트러스트 구축을 위해서는 침해사고를 당하더라도 빠르게 회복하고, 유출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즉 회복탄력적인 디지털 환경 구축이 필요한 때다. 또한 최초 침투부터 정보 유출까지 모든 구간에 대한 제로트러스트(ZeroTrust) 기반의 방어 체계 구축을 통해 침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 염흥열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명예교수는 "취약점 면적이 너무 넓어졌기 때문에 모든 공격을 완벽히 막을 수 없다. 이에 사이버 레질리언스(복원력)이라는 개념이 부상했다"며 "일단은 해킹이 됐다고 가정을 하고 얼만큼 빨리 원래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박기웅 세종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는 "예산은 한정돼 있는데 방어해야 할 자산이 늘어나고 복잡해지다 보니 리스크가 많아졌다"며 "이 리스크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시스템을 설계할지 방향성을 잡아가는 과정이 사이버 레질리언스를 제고해 나가는 방향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이용준 극동대 해킹보안학과 교수는 "끊임없는 의심을 통한 침해사고 사전 예방 취지의 제로트러스트, 침해 이후에 국방, 금융 등 연속성이 중요한 부문에 대한 빠른 복구 취지의 사이버 레질리언스가 오버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4.06 16:17김기찬 기자

금융위, 가상자산 거래소에 5분 주기 '잔고검증' 의무화…'제2 오지급' 방지

금융당국이 제2의 빗썸 오지급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가상자산 거래소의 내부통제 체계를 금융사 수준으로 강화한다. 금융위원회는 6일 5대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 등이 참석한 업계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규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월 발생한 빗썸 오지급 사태 이후 구성된 긴급대응반의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위는 약 한 달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현장 점검과 서면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용자 자산 보관 현황, 거래 시스템 취약점, 내부통제 운영 실태 전반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오지급 등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모든 가상자산 거래소에 5분 주기의 '상시 잔고대사 시스템' 구축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잔고대사는 장부에 기록된 금액과 실제 잔액이 일치하는지를 확인하는 절차다. 금융위는 대규모 불일치가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거래를 차단하는 기준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위험 거래 항목별 계정 분리, 유효성 검증 시스템 구축 등 업무 단계별 사고 예방·통제 기준도 마련한다. 특히 가상자산 지급 입력 단계에서 제3자 교차 검증을 의무화하고, 지급 금액에 따라 승인 권한을 차등화하는 다중 승인 체계 도입을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상자산 거래소의 내부통제 수준을 금융회사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표준 준법감시 프로그램'을 제정한다. 내부통제 기준 위반 점검 주기도 기존 연 1회에서 반기별로 단축하고, 점검 결과를 금융당국에 보고하도록 의무화한다. 금융위와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는 이달 중 자율규제 제·개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오는 5월까지 상시 잔고대사 시스템 등 전산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빗썸에 대한 현장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법에 따른 제재를 결정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검사를 통해 조직, 업무, 전산 시스템 등 내부통제 전반의 문제점을 확인했다”며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위반 여부에 대한 법률 검토를 마치는 대로 즉시 제재 절차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06 14:43홍하나 기자

"내 정보는 공공재? 포기 금물"…유출 데이터에도 '수명' 있다

"대기업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흔히들 '내 정보는 이미 공공재'라며 더 이상 보안에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다크웹 등에 유출된 정보도 유통 수명이 있어 일정 시간이 지나면 활용성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정보가 유출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빠른 초기 대응에 나선다면 충분히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6일 제럴드 카술리스 노드 시큐리티 글로벌 대외협력 부문 부사장은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최근 잇따르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이같이 조언했다. 그는 "이미 뚫렸다는 식의 수동적인 태도를 버리고,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개인 보안 조치로 연쇄 피해의 고리를 끊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 개인정보 유출, 고도화된 '맞춤형 피싱' 무기로 악용 카술리스 부사장은 최근 보안 위협 양상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진단했다. 과거에는 랜섬웨어처럼 시스템을 직접 공격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다면, 이제는 개인을 겨냥한 사회공학적 공격이 중심으로 이동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AI 기술이 접목되면서 피싱과 사칭 공격이 실제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해졌다고 봤다. 이 같은 변화의 핵심 배경 중 하나로 기업 데이터 유출 사고를 꼽았다. 유출된 개인정보, 계정 정보, 이메일 등이 다크웹 등을 통해 유통되며 공격자에게 넘어가고 이를 기반으로 특정 개인을 겨냥한 맞춤형 공격이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그는 "기업에서 발생한 데이터 유출이 개인을 직접 겨냥하는 공격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만들어졌다"며 "이제는 기업 보안 사고를 개인과 무관한 문제로 볼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유출된 정보는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반복적으로 악용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표적인 방식이 '크리덴셜 스터핑'이다. 유출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다른 서비스에 반복 입력해 계정을 탈취하는 방식으로, 여러 사이트에서 비밀번호를 재사용할수록 피해 위험이 커진다. 스팸 넘어선 치명적 피해…명의 도용부터 대출 사기까지 연쇄 타격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개인 피해도 단순한 스팸 증가 수준을 넘어섰다. 가장 큰 위험은 금융 피해다. 해커가 탈취한 개인정보를 활용해 피해자 명의로 대출을 실행하거나 계좌 자금을 인출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또 신원 도용 피해도 확산되고 있다. 공격자는 유출된 정보를 기반으로 피해자를 사칭해 계정을 개설하거나 각종 서비스에 접근하며, 이 과정에서 추가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 이메일이나 SNS 계정 탈취 이후 지인을 대상으로 한 2차 사기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카술리스 부사장은 "한 번 유출된 정보는 여러 범죄 조직을 거치며 계속 활용된다"며 "이메일 계정에서 시작된 침해가 금융, SNS, 업무 계정까지 확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출 데이터에도 '수명' 있다…수동적 체념 버리고 '상시 보안' 나서야 이 같은 환경 변화 속에서 개인 보안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카술리스 부사장은 "보안은 더 이상 기업이나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니다"라며 "개인이 자신의 데이터와 기기를 직접 보호해야 하는 시대"라고 말했다. 특히 한국이 글로벌 해커들의 주요 타깃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술 발전 속도에 비해 개인 보안 인식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이 이유로 지목됐다. 미국과 유럽은 반복된 피해를 겪으며 개인 보안 인식이 자리 잡은 반면, 한국은 높은 IT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업 보안이나 무료 백신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분석이다. 이에 보안 관행에 빈틈이 있는 한국 시장으로 공격이 이동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카술리스 부사장은 대응 방안으로 기본적인 보안 습관을 강조했다. 그는 "다크웹 유출 확인 시 비밀번호를 즉시 변경하고, 동일하거나 유사한 암호를 사용하는 모든 계정을 점검해야 한다"며 "이중 인증 적용은 필수"라고 설명했다. 또 "로그인 상태를 유지하는 쿠키 세션이 탈취되면 비밀번호 없이도 계정 접근이 가능하다"며 "중요 서비스는 반드시 로그아웃하고 쿠키를 주기적으로 삭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카술리스 부사장은 "한 번 데이터가 탈취됐다고 해서 영구적으로 악용되는 것이 아니라 일정 시간이 지나면 실효성이 떨어져 소멸한다"며 "이미 유출된 공공재라고 포기할 것이 아니라 빠른 초기 대응으로 문제가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노드VPN은 단순한 IP 우회 도구를 넘어 AI 시대 개인과 기기를 보호하는 종합 보안 플랫폼으로 진화했다"며 "한국 시장의 보안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6 12:01남혁우 기자

오늘의집, 북촌서 봄 맞이 '패브릭 연합' 팝업 개최

오늘의집은 오는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오늘의집 북촌'에서 봄 시즌 패브릭 연합 팝업 '폭닥폭닥, 봄날의 패브릭'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온라인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오늘의집 단독 패브릭 브랜드 3곳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첫 오프라인 행사다. ▲오늘의집이 직접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늘의집 레이어' ▲'토노브' ▲'드파인'이 참여한다. 오늘의집에 따르면 최근 홈 인테리어 시장에서 패브릭 카테고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봄을 맞아 ▲커튼 ▲쿠션커버 ▲침구 등 패브릭 아이템을 활용해 공간 분위기를 바꾸려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오늘의집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고객이 온라인 인기 브랜드를 직접 보고 만지며 구매까지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팝업을 기획했다. 이번 팝업에서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세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패브릭 스타일링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늘의집 레이어는 수백만 유저 데이터를 바탕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패브릭 선택을 제안한다. ▲베이직 ▲리파인 ▲스튜디오 세 가지 라인으로 구성돼 실용성과 완성도를 모두 갖춘 패브릭 아이템을 선보인다. '토노브'는 기능과 디자인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아이템을 제안하며, '드파인'은 엄선된 원단과 차분한 디자인의 러그를 중심으로 만들어졌다. 방문객들은 세 브랜드가 제안하는 다양한 패브릭 아이템을 직접 만져보고 비교할 수 있다.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현장 행사도 마련됐다. 팝업 기간 중 방문객 전원(일 50명 한정)에게 최대 6만원 상당의 리빙 아이템이 담긴 캡슐 뽑기 1회권을 제공한다. 현장에서 상품을 구매한 후 오늘의집 북촌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거나 인스타그램에 관련 후기를 게시하면 캡슐 뽑기 기회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패브릭은 공간을 가장 손쉽게 바꾸는 아이템이지만 온라인에서는 소재의 질감이나 색감을 온전히 전달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팝업이 오늘의집에서만 만날 수 있는 세 브랜드를 북촌에서 직접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06 10:44박서린 기자

두 번 유찰된 930억 규모 한국은행 IT운영 사업…LG CNS 수주 유력

한국은행 2기 IT 통합운영 용역 사업이 두 차례 유찰되며 LG CNS의 수주 가능성이 커졌다. 4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발주한 '2기 IT통합운영 용역' 사업이 두 차례 유찰됐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 차례 유찰은 모두 단독 입찰에 따른 것이다. 국가계약법상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에서는 경쟁 입찰이 성립되지 않으면 유찰 처리된다. 이후 재공고에도 단독 입찰이 반복될 경우 발주기관은 해당 업체를 대상으로 협상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단독 입찰한 LG CNS가 사실상 우선협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LG CNS는 2023년 한국은행 1기 IT 통합 운영용역 사업을 수주해 현재까지 운영을 맡아왔다. 기존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해당 사업 입찰 배정 예산은 약 930억원이며 조달청이 제시한 입찰 기준금액은 약 845억원이다. 사업 기간은 5월 1일부터 2029년 4월 30일까지 총 36개월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은행 IT 자원 전반을 대상으로 한 통합 유지관리 사업이다. 과업 범위는 정보시스템, IT 인프라, IT 서비스데스크, 통합 출력관리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정보시스템 부문에서는 한국은행 핵심 업무인 '계정계(회계, 결제)' 시스템 운영이 중심이다. 한은금융망, 외환전산망 등 국가 경제와 직결된 주요 시스템의 무중단 운영과 기능 개선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경영관리(ERP), 외환정보, 정책정보 등 정보계 시스템과 대국민 홈페이지 유지보수도 수행한다. IT 인프라 부문에서는 서버, 스토리지, DBMS, 웹서버(WAS) 등 하드웨어와 시스템 소프트웨어 운영을 담당한다. 강남 및 경기 IT센터 기반 시설 관리와 함께 본부와 지역본부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운영도 포함된다. 방화벽, IPS 등 정보보호 설비에 대한 365일 24시간 관제와 장애 대응 체계 구축도 요구된다. 사용자 지원을 위한 IT 서비스데스크 업무도 포함된다. PC 및 주변기기 장애 처리, LAN 케이블 공사 지원 등 내부 사용자 기술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통합출력관리시스템(MPS)에 필요한 복합기 등 장비 임차와 출력 관리 솔루션 운영도 사업자가 맡는다. 재해복구(DR) 모의훈련 지원과 각종 기술 지원, 보안 컴플라이언스 준수 등도 주요 과업이다. 한국은행 측은 제안요청서를 통해 "금융 핵심 시스템의 무중단 운영과 업무 연속성 확보를 기반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 IT 운영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 목표"라고 밝혔다.

2026.04.05 11:51남혁우 기자

테이크투, AI 조직 이탈 수면 위로…전 AI 총괄 "팀과 함께 회사 떠나"

테이크투 인터랙티브가 또 한 차례 감원에 나섰다고 미국 IT 매체 WCCF테크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양한 산업군에서 생성형 AI가 사람의 자리를 대체하는 흐름과는 반대로 오히려 AI 관련 조직이 정리 대상에 포함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보도에 따르면 루크 디컨 테이크투 전 AI 총괄은 최근 개인 링크드인 계정을 통해 자신과 자신의 팀이 회사를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테이크투에서의 내 시간, 그리고 내 팀의 시간도 끝나게 됐다는 사실을 전하게 돼 정말 실망스럽다”라고 말했다. 루크 디컨의 설명에 따르면 이 팀은 지난 7년 동안 테이크투에 몸 담으며 개발 전 과정에서 사람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왔다고 강조했다. 이번 감원은 스트라우스 젠닉 테이크투 CEO의 최근 발언들과 맞물리며 더 주목받고 있다. 스트라우스 젠닉 CEO는 생성형 AI 도구에 대해 비교적 열린 태도를 보여 왔지만, 그것이 대형 흥행작을 만들어내는 해법은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해 왔다. 그는 지난 2월 실적 발표 당시 락스타게임즈의 '그랜드 테프트 오토6'(GTA6)에 생성형 AI가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GTA6와 관련해 생성형 AI는 락스타가 만들고 있는 것에 전혀 관여하지 않고 있다”며 “그들의 세계는 수작업으로 만들어진다. 그것이 락스타를 차별화하는 요소”라고 밝혔다. 스트라우스 젠닉 CEO는 이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AI 도구가 자산 제작에는 도움을 줄 수 있겠지만, 그것이 히트작 창출로 이어진다는 주장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지적한 바 있다.

2026.04.05 07:40김한준 기자

"땀처럼 식힌다"…샤오미,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손 공개

샤오미가 휴머노이드 로봇 '사이버원(CyberOne)'에 새로운 로봇 손을 적용해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고 과학 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이 최근 보도했다. 새롭게 개발된 로봇 손은 고밀도 센서와 향상된 정교한 움직임, 그리고 인간의 땀에서 영감을 얻은 액체 냉각 시스템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샤오미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공개됐다. 회사 측은 새로운 손 설계를 통해 인간 수준의 정밀한 조작 능력과 장시간 산업용 작업 수행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손바닥 전체 활용한 촉각 감지 새로운 생체공학 로봇 손은 정교한 움직임 측면에서 큰 진전을 이뤘다. 샤오미는 이번 설계를 통해 능동 자유도가 83% 증가했으며, 이는 복잡한 작업에 필요한 약 22~27개의 자유도를 가진 인간 손 수준에 한층 가까워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재설계의 핵심은 손바닥 전체를 활용하는 촉각 감지 기능이다. 센서 영역은 약 8200㎟에 달하며, 이를 통해 손가락 끝뿐 아니라 손바닥 전반에서 압력과 접촉을 인식할 수 있다. 이는 기존 로봇 손이 주로 비전 시스템과 손가락 끝 센서에 의존해 온 것과 비교해 의미 있는 변화다. 손바닥 전체 촉각 감지는 카메라 시야가 가려진 상황이나 조립 작업처럼 정밀한 힘 제어가 요구되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물체 조작을 가능하게 한다. 내구성도 크게 향상됐다. 해당 손은 15만 회 이상의 물체 파지 사이클을 견딜 수 있으며, 이는 일반적으로 약 1만 회 수준에서 고장이 발생하는 힘줄 구동 방식 로봇 손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땀에서 착안한 액체 냉각 기술 이번 로봇 손의 또 다른 특징은 액체 냉각 시스템이다. 이는 정교한 로봇 손에 사용되는 고밀도 모터의 과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됐다. 샤오미에 따르면 소형 모터는 지속적인 작동 시 상당한 열을 발생시키는데, 이를 제어하기 위해 땀샘과 유사하게 작동하는 3D 프린팅 금속 액체 냉각 채널을 손 내부에 적용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특히 다수의 모터와 센서, 구동 시스템을 제한된 공간에 집적해야 하는 로봇 손에서는 열 관리가 핵심 과제로 꼽힌다. 과열은 모터 성능 저하와 부품 수명 단축, 연속 작동 시간 제한으로 이어질 수 있다. 너트 체결 작업 90.2% 성공률 샤오미는 새 로봇 손의 초기 산업 테스트 결과도 공개했다. 자동차 조립 환경에서 진행된 시험에서 사이버원은 3시간 동안 76초의 공정 사이클 내 너트 체결 작업을 90.2%의 성공률로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손바닥 전체 촉각 감지와 능동형 액체 냉각 기술의 결합이 향후 산업 현장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의 지속적인 작업 수행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정밀한 조작 능력과 신뢰성, 열 안정성이 요구되는 환경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2026.04.04 09:4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트라이넷엑스, 리제네론과 협력해 3억 명의 비식별 전자 건강 기록에 접근… 생명과학 및 디지털 헬스 솔루션 분야의 연구 및 제품 개발 추진

리제네론, 대규모 유전체 및 단백질체 데이터 코호트를 트라이넷엑스의 업계 선도 글로벌 전자 건강 기록 데이터 네트워크에 연결할 독점적 기회 확보 협력을 통해 리제네론의 세계 최고 수준의 유전체 및 단백질체 EHR 연계 데이터베이스 확장 예정 성장하는 데이터베이스, 신약 발견 및 개발을 지속적으로 주도하고 AI 훈련 알고리즘을 강화해 소비자, 환자, 의료 제공자를 위한 미래의 디지털 헬스 솔루션 제공 예정 뉴욕 태리타운 및 매사추세츠 케임브리지, 2026년 4월 4일 /PRNewswire/ -- 트라이넷엑스®(TriNetX®)와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Regeneron Pharmaceuticals, Inc., NASDAQ: REGN)가 4월 2일, 리제네론의 신약 발견 및 개발 역량과 소비자, 환자, 의료 제공자를 위한 미래의 디지털 헬스 솔루션 제공을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을 발표했다. 리제네론은 대규모 유전체 및 단백질체 데이터 코호트를 약 3억 명의 비식별화 및 익명화된 환자로 구성된 트라이넷엑스의 업계 선도적인 표현형 데이터 네트워크에 연결할 독점적 기회를 확보했다. 이번 협력은 리제네론의 세계 최고 수준의 유전체 및 단백질체 전자 건강 기록(Electronic Health Record, EHR) 연계 데이터베이스의 확장을 가능하게 하며, 이는 회사의 업계 선도 치료제 파이프라인의 핵심 동력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트라이넷엑스는 리제네론에 전 세계 의료 시스템 파트너 네트워크에서 직접 수집한 약 3억 명(이 중 1억 7000만 명은 미국 내 거주)의 현재 및 미래 비식별 건강 데이터에 대한 안전한 라이선스 접근권을 제공한다. 개인정보 보호 방법을 통해 리제네론은 트라이넷엑스의 비식별화 및 익명화된 데이터의 일부를 리제네론 유전학 센터®(RGC®)가 생성한 유전체 및 단백질체 데이터와 매칭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 이러한 매칭은 HIPAA와 GDPR을 포함한 모든 관련 데이터 프라이버시 법률에 따라 수행된다. RGC는 전 세계 150개 이상의 생명과학 및 의료 협력사와 협력해 세계 최대 규모의 EHR 연계 시퀀싱 및 단백질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 위한 고처리량 및 비용 효율적인 DNA 시퀀싱 및 단백질체 접근 방식을 개발했다. 트라이넷엑스와의 협력은 리제네론이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인 이 데이터 세트를 획기적으로 확장해 신약 발견 및 개발을 계속 추진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 훈련 알고리즘을 강화해 미래의 디지털 헬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트라이넷엑스의 제프 마골리스(Jeff Margolis) 회장은 "리제네론, 특히 리제네론 유전학 센터 팀과 함께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로 구동되는 지능 기반 정보 기술의 적용을 통해 인류의 건강을 증진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리제네론에게 채택돼 광범위한 연합 글로벌 학술 의료 센터 및 기타 선도적인 의료 연구 기관의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트라이넷엑스의 독보적인 폭과 깊이를 가진 연구용 데이터에 대한 접근을 제공하게 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리제네론의 수석 부사장, RGC 책임자 겸 리제네론 유전학 의약품(Regeneron Genetic Medicines)의 공동 책임자인 아리스 바라스(Aris Baras) 박사는 "이것은 RGC에게 중요한 이정표이자 우리의 핵심 사명인 신약 개발을 추진하고 소비자, 환자, 의료 제공자를 위한 디지털 헬스 솔루션을 선도하기 위한 세계 최대이자 가장 풍부한 인류 건강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달성하기 위한 강력한 새로운 경로"라고 말했다. 이어 "트라이넷엑스는 대규모 연구를 가능하게 하는 검증된 실적을 가진 세계 선도 플랫폼을 구축했다. RGC는 10년 이상에 걸쳐 유전체 및 현재 단백질체 데이터를 생성하고 이러한 분자 데이터를 대규모로 종단적 건강 기록과 통합해 왔다. 이러한 플랫폼을 결합하면 분석 및 AI 역량과 함께 강력한 인간 건강 데이터베이스를 결합해 치명적인 질병에 대한 혁신적인 의약품을 발견 및 개발하고 질병을 예측, 예방 및 관리하는 우리의 능력을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하는 디지털 헬스 솔루션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RGC의 앤드류 듀블러(Andrew Deubler) 수석 부사장 겸 최고 비즈니스 행정 책임자는 "트라이넷엑스 팀과 함께 일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면서 "RGC의 전략적 투자는 혁신을 촉진해 신약 발견 및 개발을 가속하는 첨단 기술의 발전을 이끌고 혁신적인 디지털 헬스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번 계약은 RGC의 가장 중요한 최신 협력이며, 우리의 사명을 추구하면서 최고 수준의 파트너 네트워크를 계속 확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협력의 일환으로 리제네론은 트라이넷엑스에 최대 2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트라이넷엑스 소개트라이넷엑스는 복잡한 실세계 건강 데이터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더 나은 인류 건강을 위한 글로벌 진실 엔진(Global Truth Engine for Better Human Health™)이다. 데이터는 1만 1000개 이상의 의료 제공자 위치로 구성된 성장하는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직접 수집된다. 트라이넷엑스 고객들은 필요한 데이터 소스, 유형 및 폭을 선택하고, 원하는 데이터 접근 방법과 적용하고자 하는 소프트웨어, 인간 및 기계 지능의 유형을 선택해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위해 결합한다. 자세한 정보는 www.trinetx.com을 방문하거나 링크드인에서 트라이넷엑스를 팔로우해 확인할 수 있다. 리제네론 소개리제네론(NASDAQ: REGN)은 중대한 질병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삶을 변화시키는 의약품을 발명, 개발 및 상업화하는 선도적인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업이다. 의사-과학자들이 설립하고 이끄는 리제네론은 과학을 의약품으로 반복적이고 일관되게 전환하는 독보적인 능력으로 다수의 승인된 치료제와 개발 중인 후보물질을 확보했으며, 이들 중 대부분은 자체 연구소에서 개발됐다. 리제네론의 의약품과 파이프라인은 안과 질환, 알레르기 및 염증성 질환, 암, 심혈관 및 대사 질환, 신경 질환, 혈액 질환, 감염성 질환, 희소 질환 환자를 돕기 위해 설계됐다. 리제네론은 최적화된 완전 인간 항체 및 새로운 종류의 이중특이성 항체를 생산하는 벨로시스위트®(VelociSuite®) 등 독자적인 기술을 활용해 과학적 발견의 경계를 넓히고 신약 개발을 가속화한다. 리제네론 유전학 센터®의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와 선구적인 유전 의학 플랫폼으로 의학의 다음 지평을 형성하며, 질환을 치료하거나 완치할 수 있는 혁신적인 타깃과 보완적인 접근 방식을 식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Regeneron.com을 방문하거나 링크드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엑스(X)에서 리제네론을 팔로우해 확인할 수 있다. 리제네론 유전학 센터 소개리제네론 유전학 센터®(RGC®)는 유전체 연구 이니셔티브이자 리제네론의 완전 자회사다. 10년 이상 동안 인간 유전학의 힘을 활용해 중요한 신약을 발견하고, 기존 연구 프로그램을 검증하며, 임상 시험을 최적화해 왔다. 독자적인 데이터 분석, 기술, 인간의 창의성을 활용해 300만 개 이상의 시퀀싱된 엑솜과 비식별 건강 정보로 구성된 성장하는 데이터베이스를 탐구해 속도와 규모 면에서 의미 있는 생물학적 발견을 수행하고 있다. 협력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의미 있는 코호트를 갖춘 데이터 세트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춘 고접촉 통합 모델을 운영한다. 당사는 기계 학습 등 혁신적인 기술을 사용해 엑솜을 시퀀싱하고, 건강 정보와 정렬하며, 대규모 분석을 수행해 유전자와 질환 간 의미 있는 연관성을 밝혀낸다. 이러한 인사이트를 리제네론의 광범위한 신약 발견 및 개발 노력을 안내하는 데 적용한다. 리제네론 미래 예측 진술 및 디지털 미디어 사용이 보도자료에는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리제네론' 또는 '회사')의 미래 사건 및 성과와 관련된 위험과 불확실성을 수반하는 미래 예측 진술이 포함되어 있으며, 실제 사건 또는 결과는 이러한 미래 예측 진술과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다. '예상한다', '기대한다', '의도한다', '계획한다', '믿는다', '추정한다' 등의 단어와 이들의 변형 표현 및 유사한 표현들은 이러한 미래 예측 진술을 식별하기 위한 것이지만, 모든 미래 예측 진술이 이러한 식별 단어를 포함하지는 않는다. 이러한 진술은 리제네론 및/또는 그 협력사 또는 라이선스 보유자(통칭하여 '리제네론 제품')가 시판하거나 상업화한 제품과 리제네론 및/또는 그 협력사 또는 라이선스 보유자(통칭하여 '리제네론 후보물질')가 개발 중인 제품 후보의 특성, 시기, 가능한 성공 및 치료적 응용, 현재 진행 중이거나 계획된 연구 및 임상 프로그램, 그리고 리제네론의 연구 프로그램에서 인간 유전학의 활용에 관한 사항을 다루며, 이러한 위험 및 불확실성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이 보도자료에 기술된 예상 이정표 달성의 가능성, 시기 및 범위; 리제네론 및/또는 그 협력사 또는 라이선스 보유자가 수행하는 연구 및 개발 프로그램의 결과(이 보도자료에서 논의된 트라이넷엑스와의 협력으로 인한 결과 포함)가 다른 연구에서 복제되거나 후보물질의 임상 시험, 치료적 응용 또는 규제 승인으로 이어질 가능성과 범위; 환자 프라이버시와 관련된 것을 포함해 리제네론 제품, 연구 및 임상 프로그램, 사업에 영향을 미치는 지속적인 규제 의무 및 감독; 리제네론 후보물질 및 리제네론 제품의 새로운 적응증에 대한 가능한 규제 승인 및 상업적 출시의 가능성, 시기 및 범위; 리제네론 제품 및 리제네론 후보물질의 활용, 시장 수용 및 상업적 성공의 불확실성과 이들 중 어느 하나에 대한 연구(리제네론 또는 타인이 수행하였는지, 의무적인지 자발적인지 여부와 관계없이)의 영향; 제조, 충전, 마감, 포장, 라벨링, 유통 및 리제네론 제품 및 리제네론 후보물질과 관련된 기타 단계를 수행하는 리제네론의 협력사, 라이선스 보유자, 공급업체 또는 기타 제삼자(해당하는 경우)의 능력; 여러 제품 및 후보물질에 대한 공급망 관리 능력과 관세 및 기타 무역 제한과 관련된 위험; 임상 시험에서 리제네론 제품 및 리제네론 후보물질의 사용과 관련된 심각한 합병증이나 부작용을 포함해 환자에게 리제네론 제품 및 리제네론 제품 후보를 투여함으로써 발생하는 안전성 문제; 리제네론이 리제네론 제품 및 리제네론 후보물질을 계속 개발하거나 상업화하는 능력을 지연시키거나 제한할 수 있는 규제 및 행정 기관의 결정; 민간 보험사의 의료 및 보험 프로그램, 건강 유지 기구, 약국 혜택 관리 회사,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등 정부 프로그램을 포함한 제삼자 지불자 및 기타 제삼자의 리제네론 제품에 대한 보상 또는 본인 부담 지원의 가용성 및 범위; 해당 지불자 및 기타 제삼자의 급여 및 상환 결정과 그들이 채택한 새로운 정책 및 절차; 의약품 가격 규정 및 요건의 변경과 리제네론의 가격 전략; 의료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기타 법률, 규정 및 정책의 변경; 리제네론 제품 및 리제네론 후보물질보다 우수하거나 비용 효율적일 수 있는 경쟁 제품 및 후보물질(바이오시밀러 제품 포함); 예상치 못한 비용; 제품 개발, 생산 및 판매 비용; 재무 전망 또는 가이던스를 충족하는 리제네론의 능력과 그러한 전망 또는 가이던스의 기초가 되는 가정의 변경; 이 보도자료에서 논의된 트라이넷엑스와의 협력을 포함해 사노피(Sanofi) 및 바이엘(Bayer)(또는 해당하는 경우 각각의 계열사)와의 협약을 포함한 모든 라이선스, 협력 또는 공급 계약이 취소되거나 종료될 가능성; 리제네론 사업에 대한 공중 보건 발생, 전염병 또는 팬데믹의 영향; 회사 및/또는 그 운영과 관련된 소송 및 기타 절차와 정부 조사(미국 법무부 및 매사추세츠 지방 검찰청이 개시하거나 참여한 계류 중인 민사 절차 포함), 기타 당사자의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위험 및 관련 계류 중이거나 미래의 소송(EYLEA®(aflibercept) 주사와 관련된 특허 소송 및 기타 관련 절차를 포함하되 이에 국한되지 않음), 그러한 절차 및 조사의 최종 결과, 그리고 전술한 사항이 리제네론의 사업, 전망, 운영 결과 및 재무 상태에 미칠 수 있는 영향. 이러한 위험 및 기타 중요한 위험에 대한 더 완전한 설명은 2025년 12월 31일로 마감된 연도의 10-K 양식을 포함한 리제네론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SEC) 제출 서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 예측 진술은 경영진의 현재 신념과 판단에 기반해 작성되며, 독자는 리제네론이 작성한 미래 예측 진술에 의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리제네론은 새로운 정보, 미래의 사건 또는 기타 이유로 인해 재무 전망 또는 가이던스를 포함한 미래 예측 진술을 업데이트할 의무(공개적 및 기타 방식으로)를 지지 않는다. 리제네론은 투자자에게 중요할 수 있는 정보를 포함한 회사의 중요 정보를 게시하기 위해 미디어 및 투자자 관계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 채널을 활용한다. 리제네론에 관한 재무 및 기타 정보는 리제네론의 미디어 및 투자자 관계 웹사이트(https://investor.regeneron.com)와 링크드인 페이지(https://www.linkedin.com/company/regeneron-pharmaceuticals)에서 정기적으로 게시되며 접근 가능하다. 리제네론미디어: 엘라 캠벨(Ella Campbell)이메일: ella.campbell@regeneron.com 투자자: 베스나 토식(Vesna Tosic)이메일: vesna.tosic@regeneron.com 트라이넷엑스카렌 텅크스(Karen Tunks)이메일: Karen.Tunks@TriNetX.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542641/TriNetX_Logo.jpg?p=medium600

2026.04.04 01:10글로벌뉴스

캐나다 왕립 조폐국, 캐나다 우주비행사의 첫 달 궤도 비행인 아르테미스 II를 기념하는 새로운 은색 수집용 동전 출시

오타와, 온타리오, 2026년 4월 3일 /PRNewswire/ -- 캐나다 왕립 조폐국(Royal Canadian Mint)이 1972년 아폴로 프로그램 종료 이후 유인 달 탐사의 역사적 복귀를 알리는 아르테미스 II(Artemis II)를 기념하여 2026년 20달러 순은 기념주화 – 달 탐사 임무(2026 $20 Fine Silver Coin – Moon Mission)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화려한 주화는 순도 99.99%의 은으로 제작되었으며, 블랙라이트 기술을 통해 디자인이 살아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캐나다 우주국(Canadian Space Agency, CSA) 소속 제레미 한센(Jeremy Hansen) 우주비행사가 캐나다인 최초로 달 궤도를 비행하는 역사적인 임무를 기념한다. 캐나다 예술가 판도라 영(Pandora Young)이 디자인한 이 주화의 뒷면에는 확대된 달의 조각을 배경으로 오리온 승무원 생존 시스템(Orion Crew Survival System, OCSS) 우주복을 착용한 CSA 우주비행사의 묘사를 통해 NASA 주도의 국제 협력 임무인 아르테미스 II에서 캐나다의 역할을 보여준다. 선택적 색채 기법을 통해 파란색 테두리가 있는 주황색 OCSS 우주복이 생동감 있게 표현되었으며, 가슴 중앙 패널에는 캐나다 우주국 패치 위로 캐나다 공군(Royal Canadian Air Force) 배지가 부착되어 있다. 왼쪽 어깨에는 캐나다 국기도 확인할 수 있다. 블랙라이트 아래에서 보면 달이 빛을 발하며, 우주비행사의 바이저에는 달에서 바라본 지구의 상징적인 모습이 반사되어 나타난다. 앞면에는 캐나다 예술가 스티븐 로사티(Steven Rosati)가 제작한 찰스 3세 국왕의 초상이 새겨져 있다. 임무 전문가로서 한센 대령은 사령관 리드 와이즈먼(Reid Wiseman), 조종사 빅터 글로버(Victor Glover), 임무 전문가 크리스티나 코흐(Christina Koch)와 함께 NASA의 오리온 승무원 캡슐에 탑승해 10일간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인간이 탑승한 상태에서 최초로 오리온 우주선의 모든 시스템을 시험하고 달을 근접 비행하는 이번 임무는 새로운 달 표면 탐사의 시대를 여는 기반이 될 것이다. 아르테미스 II는 한센 대령의 첫 우주 비행이다. 그의 첫 비행을 통해 캐나다는 미국 외에 심우주를 여행한 유일한 국가로 기록된다. 전 세계 7500개 한정으로 발행되는 2026년 20달러 순은 기념주화 – 달 탐사 임무의 판매 가격은 279.95달러이다. 이 새로운 수집품은 캐나다 내 1-800-267-1871, 미국 내 1-800-268-6468로 전화하거나 www.mint.ca에서 주문할 수 있다. 또한 오타와와 위니펙에 위치한 캐나다 왕립 조폐국 매장, 일부 캐나다 우체국 지점, 그리고 조폐국의 글로벌 딜러 및 유통망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이 주화의 이미지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나다 왕립 조폐국 소개캐나다 왕립 조폐국은 캐나다의 유통 주화를 제조 및 유통하는 국영 기업이다. 해당 조폐국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다양한 기능을 갖춘 조폐 기관 중 하나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수집용 주화와 시장을 선도하는 불리언 제품, 그리고 캐나다의 권위 있는 군 및 민간 훈장을 제작한다. 또한 런던 및 COMEX의 굿 딜리버리(Good Delivery) 인증 제련소로서 금과 은 제련 서비스 전반을 제공한다. 환경 보호, 안전하고 포용적인 근무 환경 조성, 그리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조직으로서, 조폐국은 운영 전반에 걸쳐 환경. 사회 및 지배구조 원칙을 통합하고 있다. 조폐국과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www.mint.ca/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링크드인,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에서 조폐국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추가 정보 필요시 문의처: 캐나다 왕립 조폐국, 알렉스 리브스(Alex Reeves) 공공업무 선임 매니저, 613-884-6370, reeves@mint.ca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49156/Royal_Canadian_Mint__RCM__THE_ROYAL_CANADIAN_MINT_S_LAUNCHES_NEW.jpg?p=medium600

2026.04.03 21:10글로벌뉴스

"에이전틱AI 보안 선점"...라온시큐어, 업스테이지와 협력

라온시큐어가 국가대표 AI기업 업스테이지와 손잡고 에이전틱AI 기반 보안 자동화 시장 선점에 나선다. AI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이정아)가 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와 '에이전틱AI(Agentic AI) 보안 자동화 개발 및 사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에이전틱AI 시대의 디지털 신뢰 인프라를 함께 만들기 위한 양사의 전략적 포석이다. 라온시큐어의 보안·인증 기술력과 업스테이지의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결합해 에이전틱AI 보안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두 회사가 뜻을 모았다. "단순한 기능 자동화 넘어 기업의 보안 운영체계 자체 AI중심 재편" 우선 양사는 기업 보안 전반을 AI가 자동 운영하는 '에이전틱AI 기반 보안 자동화 플랫폼'을 올해 안에 선보이기로 했다. 단순한 기능 자동화를 넘어 기업의 보안 운영 체계 자체를 AI 중심으로 재편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보안 솔루션이 사전에 정의된 규칙에 따라 위협에 반응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플랫폼은 보안 상황을 맥락 단위로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해 정책에 맞는 대응 조치를 실행한다. 일종의 'AI 보안 담당자'가 보안 운영을 수행하는 구조다. 특히 기존 보안 자동화는 위협 탐지 이후의 최종 판단과 대응을 관리자에게 의존하는 구조였다면, 에이전틱AI 기반 플랫폼은 이상 행위 탐지와 분석은 물론 정책 적용과 차단까지 전 과정을 자율적으로 수행한다. 기업의 내부 절차와 대응 이력까지 학습해 보안 운영 전반을 유기적으로 조율함으로써 자동화의 효율성과 함께 운영 통제력까지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일례로 임직원의 입·퇴사와 조직 변경에 맞춰 계정 권한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JML(Joiner-Mover-Leaver) 자동화를 적용할 수 있다. 자연어 기반 명령을 이해해 인사 변동에 따른 권한 변경을 적시에 반영함으로써 권한 누락이나 과다 부여를 최소화한다. 뿐만 아니라 위협 분석, 보안 정책 적용, 보고서 제작 등도 에이전틱AI가 24시간 자동화할 수 있게 된다. 기업이 전문 인력 부족과 피로도 문제에도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구조다. 이를 위해 라온시큐어는 정책 데이터와 업무 흐름, 통제 체계 등의 보안 기술을 투입하고, 업스테이지는 자사 LLM '솔라(Solar)'로 판단과 대응을 담당한다. 라온시큐어의 보안 노하우와 LLM이 맞물리며 실전형 AI 보안 체계가 구현되는 것이다. 따라서 기업의 보안 담당자는 반복 업무 부담을 줄이고 정책 설계와 리스크 관리 등 전략적 의사결정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에이전틱AI를 실제 업무 환경에 보다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도입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발판으로 시장 전방위 공략에 나선다. 보안과 규제 요구가 높은 금융·공공·국방은 물론, 대규모 사용자 데이터를 다루는 통신·플랫폼·커머스·의료·제조까지 산업 경계 없이 기술 적용 범위를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전담 보안팀을 갖춘 대기업은 물론, 전문 인력과 자금 여력이 부족한 중견·중소기업에도 각각의 환경에 맞는 방식으로 에이전틱AI 기반 보안 자동화를 제공한다. 기업 여건에 따라 패키지형과 맞춤형 서비스를 적절히 제시하며 도입 문턱을 낮추는 데에 힘을 싣는다. 에이전틱AI 신원 검증도 병행 개발…보안 자동화 생태계 선도 라온시큐어와 업스테이지는 에이전틱AI의 신원 검증과 권한 통제를 위한 'AAM(Agentic AI Management)' 개발도 본격화한다. AAM은 에이전틱AI별로 검증 가능한 신원과 역할 범위를 설정하고, 허용된 권한 안에서만 작동하도록 하는 모델이다. 여기에는 라온시큐어가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에 적용한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인증(DID·Decentralized Identity)'이 기술적 바탕이 된다. 로봇과 자동차, 드론 등 피지컬AI가 현실에서 자율 행동하는 시대에는 디지털 권한이 곧 물리적 행동으로 이어진다. AAM은 에이전틱AI가 늘어날수록 더욱 필수적인 기술로, 단순 인증을 넘어 물리·디지털을 아우르는 신뢰 인프라의 핵심으로 주목된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협력을 통해 에이전틱AI 보안 자동화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AI 기반 디지털 신뢰 인프라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한다. 업스테이지 역시 자사 LLM이 보안이라는 고부가가치 영역에서 실증되면서 엔터프라이즈 시장 내 입지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사는 중장기적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활용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함께 발굴하고, 공동 사업 모델 개발과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진 라온시큐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보안 뿐 아니라 금융, 제조, 레저 등 다양한 산업 분야가 AI로 전환하는 시점에서 스스로 판단 및 대응하는 에이전틱AI 기반 체계는 새로운 기술 표준이 될 것"이라며 “업스테이지와 협력해 기업이 AI와 안전하게 협력할 수 있는 신뢰 기반 보안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2 16:38방은주 기자

틱톡 "한국 콘텐츠는 리워드 2배"…크리에이터 생태계 확 키운다

틱톡코리아가 한국 크리에이터 생태계 확대를 위해 보상과 육성 프로그램을 전면 강화한다. 한국어 콘텐츠에 대한 리워드(보상)를 최대 2배로 확대하고, 스포츠 등 특정 카테고리에는 최대 3배 보상까지 제공하며 창작자 유입과 성장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고기원 틱톡코리아 이머징 버티컬 & 크리에이터 마케팅 총괄은 2일 엘리에나 호텔 서울강남에서 개최한 'K-임팩트 서밋 2026'에서 “틱톡은 하나의 챌린지 안에서도 크리에이터의 개성과 재창작을 통해 새로운 문화적 에너지가 만들어지는 플랫폼”이라며 “이러한 가치를 기반으로 2026년 전 성장 단계와 전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입체적인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틱톡은 우선 '크리에이터 리워드 프로그램 더블'을 도입했다. 1일부터 시행된 이 프로그램은 기존 리워드 구조에 한국어 콘텐츠 조건을 추가해 보상을 최대 2배로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 팔로워 1만 명 이상, 최근 30일 조회수 10만 회 이상 조건을 충족한 크리에이터로, 1분 이상의 고품질 콘텐츠를 제작할 경우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고 총괄은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라며 “한국에서 계정을 만든 국내 크리에이터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정 콘텐츠 분야에는 더 높은 보상이 적용된다. 틱톡은 '스페셜 리워드 프로그램'을 확대해 엔터테인먼트와 스포츠 등 인기 카테고리 콘텐츠에 대해 최대 3배의 리워드를 제공한다. 특히 스포츠 카테고리는 2026년 5월부터 새롭게 포함된다. 보상 확대와 함께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크리에이터 그로스 챌린지'는 초기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콘텐츠 제작 인사이트와 데이터 기반 교육을 제공해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크리에이터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잠재력 있는 창작자를 선별해 1대1 컨설팅, 콘텐츠 전략 수립, 광고 세일즈 조직과의 파트너십 연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협업이 가능한 '메가 크리에이터'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고 총괄은 “몇몇 스타 크리에이터의 성공이 아니라 더 많은 창작자가 틱톡 생태계에 참여해 자신의 언어로 전 세계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한국 크리에이터가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구조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은 과거에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일”이라며 “틱톡 크리에이터 역시 앞으로 10년 뒤 어떤 성장을 이룰지 기대되는 만큼, 이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4.02 15:07안희정 기자

무신사, 디스커스 애슬레틱 '우먼 라인' 공개

무신사는 100년 전통의 아메리칸 헤리티지 스포츠웨어 브랜드 '디스커스 애슬레틱'의 우먼 라인을 최초로 공개하고, 무신사 스토어 성수에서 팝업 스토어를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디스커스 애슬레틱이 지닌 스포츠웨어 헤리티지를 여성의 실루엣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무신사 에디션' 우먼 라인을 오프라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컬렉션은 배우 김용지와 함께 협업했다. 무신사가 단독 발매한 이번 우먼 라인은 과장된 디테일을 덜어내고 균형 잡힌 비율과 여백의 미를 극대화하는 데 집중했다. 브랜드 특유의 소재와 실용적인 구조는 유지하면서도, 라인의 흐름과 핏의 미묘한 차이를 통해 여성의 몸을 자연스럽게 감싸는 실루엣을 완성했다. 오는 30일까지 운영되는 팝업 현장에서는 이번에 첫 공개된 17종의 우먼 라인 컬렉션 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디스커스 애슬레틱의 '26SS' 신제품들까지 직접 착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팝업을 찾는 방문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마련했다. 팝업 기간 내 오프라인 구매 시 10%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디스커스 애슬레틱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미션을 수행하면 추첨을 통해 특별 제작된 '디스커스 애슬레틱 모자 키링'을 증정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신사스토어 성수에서 고객들이 디스커스의 차별화된 브랜드 큐레이션과 감도 높은 에디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2 10:23박서린 기자

유럽특허청 'EPO 기술 대시보드 2025' 리포트 발표, 유럽 특허 수요 사상 최고치… 한국 출원 약 10% 증가

2025년 한국 기업•발명가 유럽 특허 출원 신청 1만 4,355건…전년 대비 9.5% 증가 한국, 특허 출원국 순위 5위…상위 10개국 중 두 번째로 높은 성장률 주요 특허 출원 분야는 배터리•디지털 통신•컴퓨터•AI•반도체 삼성, 2년 연속 EPO 최대 출원 기업…LG는 3위 유럽특허청(EPO), 사상 최초로 연간 특허 출원 20만 건 돌파 뮌헨, 2026년 4월 2일 /PRNewswire/ -- 유럽특허청(EPO)은 24일(현지시간) 글로벌 기업 및 연구기관의 유럽 특허 출원 동향과 개요를 담은 연례 리포트 'EPO 기술 대시보드 2025(EPO Technology Dashboard 2025, 구 특허지수 리포트)'를 발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2025년 EPO 특허 출원 건수는 총 20만 1,974건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유럽 특허 연간 출원 건수가 20만 건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한국 기업 및 발명가의 출원 건수는 총 1만 4,355건으로 전년 대비 9.5% 증가했다. 이는 상위 10개 출원국 가운데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다. 출원 규모 역시 2016년 6,687건 대비 두 배 이상 확대됐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최대 출원국 자리를 유지했으며, 독일이 뒤를 이었다. 중국은 2025년 출원 건수가 전년 대비 9.7% 증가하며 일본(1.1% 증가)을 처음으로 제치고 3위에 올랐다. 또한 한국은 3년 연속 특허 출원 상위 5위를 기록했다. 한국, 디지털 통신•배터리•컴퓨터•반도체 분야에서 강세 2025년 한국의 유럽 특허 출원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기술 분야는 배터리 관련 기술이 포함된 전기기계•장치•에너지 분야였다. 해당 분야에서 한국은 최대 출원국으로, 출원 건수는 전년 대비 26.0% 증가해 EPO 평균 성장률(5.3%)을 크게 웃돌았다. 배터리 기술 세부 분야에서도 한국의 존재감은 더욱 확대됐다. 점유율은 2021년 22%에서 2025년 35%로 상승했으며, 2024년 대비 34.9% 증가해 주요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2025년 EPO 배터리 기술 출원 상위 기업에는 LG(1위, 1,295건), 삼성(3위, 958건), SK(5위, 256건) 등 한국 기업 3곳이 포함됐다. 디지털 통신 분야는 한국의 두 번째 주요 출원 분야로,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했다. 출원 건수는 전년 대비 22.1% 증가하며 EPO 평균 증가율(11.4%)을 크게 상회했다. 이는 6G 네트워크 기술 개발 경쟁이 본격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컴퓨터 기술은 세 번째 주요 분야로, 출원 건수는 전년 대비 2.3% 감소했다. 이는 EPO 전체 평균 증가율(6.1%)과는 상반된 흐름이다. 다만 한국은 해당 분야에서 글로벌 5위를 유지했다. 인공지능(AI) 세부 분야에서는 삼성(6위, 83건)과 LG(11위, 35건)가 상위 기업에 포함됐다. 반도체 분야에서도 한국은 경쟁력을 유지했다. 2025년 출원 건수는 921건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했으며, 유럽과 중국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삼성은 2025년 유럽 반도체 출원 1위를 차지했고, LG는 4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계측/측정기술(+40.8%), 운송(+29.2%) 분야에서도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기술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EPO 전체 기준 주요 기술 분야는 컴퓨터 기술(+6.1%), 디지털 통신(+11.4%), 전기기계•장치•에너지(+5.3%) 순으로 집계됐다. 삼성, 2년 연속 EPO 최대 출원 기업 삼성은 2025년 5,337건(+4.5%)의 특허를 출원하며 2년 연속 EPO 최대 출원 기업을 기록했다. LG는 4,464건(+23.2%)으로 3위를 차지했다. 두 기업은 한국 전체 유럽 특허 출원의 68% 이상을 차지했다. EPO 상위 10개 출원 기업에는 유럽 기업 4곳과 중국•미국 기업 각각 2곳씩 포함됐다. 서울, 글로벌 혁신 중심지로 부상 한국 주요 도시들도 유럽 특허 출원 도시 순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서울은 6,466건으로 세계 6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기술 혁신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수원(3,451건)과 용인(1,826건) 역시 각각 세계 상위 15위권 도시에 포함됐다. 서울대학교는 52건의 유럽 특허를 출원하며 글로벌 대학 중 13위를 기록, 아시아 대표 연구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드러냈다. 한국 출원인, 유럽 단일특허 제도 활용 확대 2023년 도입된 단일특허(Unitary Patent)는 단일 신청으로 EU 18개국에서 특허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제도로, 활용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현재까지 8만 건 이상의 신청이 접수됐으며, 2025년 기준 전체 유럽 특허의 28.7%가 해당 제도를 통해 등록됐다. 한국 출원인의 활용도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2025년 한국 특허권자에게 부여된 유럽 특허 중 19.1%가 단일특허로 전환됐으며, 이는 2024년(18.9%) 대비 소폭 증가한 수치다. 안토니오 캄피노스(Antonio Campinos) 유럽특허청(EPO) 청장은 "이번 기록적인 특허 출원 규모는 유럽의 혁신 역량과 글로벌 기술 시장으로서의 경쟁력을 보여준다"며, "EPO의 특허 데이터는 산업•정책•투자 전반에서 핵심적인 의사결정 지표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단일특허 제도는 유럽 혁신 시장의 통합을 가속화하고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면서 "인공지능(AI), 반도체, 헬스, 양자 기술 등 전략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참고자료 링크 'EPO 기술 대시보드 2025' 리포트 전체 자료는 EPO Technology Dashboard 202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커스터마이징 자료는 Statistics & Trends Centre에서, 각종 데이터(MS Excel)는 Statistics page 내 Download Data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유럽 단일특허 관련 통계는 Unitary Patent statistic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진행 중인 특허 동향은 EPO Data Hub mobile app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허 동향 관련 연구는 Observatory on Patents and Technology에서 확인할 수 있다. EPO의 중소기업•대학•비영리 조직 및 기타 소규모 출원인 지원 내역은 Resources for startups and SM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Follow us on social media: X | Facebook | LinkedIn | Instagram | YouTube 공식 해시태그: #EPOTechDashboard 유럽특허청 (European Patent Office, EPO) 소개 유럽에서의 특허 관련 협력 강화를 목표로 설립된 유럽특허청(EPO)은 유럽에서 가장 큰 공공 서비스 기관 중 하나로, 뮌헨의 본사를 비롯해서 베를린, 브뤼셀, 헤이그 및 비엔나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직원수는 약 6,300명이다. EPO의 일괄 특허 심사 절차를 통해 특허를 취득하면, 최대 46개국(인구 약 7억 명의 시장)에서 고품질의 특허 보호를 받을 수 있다. EPO는 또한 특허 정보와 특허 검색 분야에서도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EPO 기술 대시보드 (EPO Technology Dashboard) 소개 EPO 기술 대시보드(구 특허 지수 리포트, Patent Index)는 글로벌 혁신 트렌트를 분석하는 도구로, 산업 및 지역별 유럽 특허 출원 동향을 보여준다. 특허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술 발전 수준과 연구개발(R&D) 투자, 산업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되며, 기업과 정책 입안자, 연구자들이 변화하는 혁신 환경을 이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26.04.02 07:10글로벌뉴스

문체부, 고액·다량 암표 의심 게시글 186건 수사 의뢰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2026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증가하는 암표 거래에 대응하기 위해 프로야구 암표 신고·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고액·다량 암표 의심 사례 186건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1일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2026년 2월부터 3월까지 프로야구 암표 신고·모니터링 결과 약 1만6천여 건이 확인됐다. 특히 개막전인 2026년 3월 28일과 29일 전후로 정가 대비 최대 약 13배에 이르는 고액 거래와 동일 계정의 다량 좌석 확보 및 재판매 등 조직적 거래 정황이 다수 포착됐다. 문체부는 이 가운데 다량·연석 판매, 과도한 웃돈 거래, 동일 계정 반복 거래 등 부정거래 의심 사례를 분석해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문체부는 암표 거래가 공정한 관람 질서를 훼손하는 중대한 불법행위라고 보고 프로스포츠협회 '프로스포츠 온라인 암표신고센터'를 중심으로 온라인 거래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수집한 게시물은 좌석 정보와 거래 조건, 동일 계정 반복 여부, 웃돈 수준, 플랫폼 간 중복 게시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의심 사례를 선별하고 있다. 암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법·제도 개선도 병행하고 있다. 문체부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을 통해 매크로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부정거래를 금지하고, 판매 금액의 최대 50배 이하 과징금 부과와 신고포상금 제도를 도입하는 등 처벌 수준을 대폭 강화했다. 개정 법률은 지난 2월 27일 공포됐으며 오는 8월 28일부터 시행된다. 민관 협력체계도 강화했다. 문체부는 경찰청, 공정거래위원회, 프로스포츠협회, 한국야구위원회(KBO), 예매처, 중고거래 플랫폼 등이 참여하는 '공연·스포츠 암표 방지 민관협의체'를 2026년 3월 5일 출범했다. 협의체는 모니터링과 정보 공유, 대국민 홍보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예매처와 플랫폼의 게시글 삭제, 거래 제한,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 강화 등 자율규제를 유도하고 있다. 프로야구는 지난해 1270만 명 이상이 관람한 대표적인 국민 스포츠다. 관람 수요가 늘면서 암표 문제도 함께 심화하고 있다. 이에 한국야구위원회와 각 구단은 경찰과 협력해 현장 단속을 강화하고, 누리집과 경기장 전광판, 배너 등을 통해 암표 근절 메시지를 상시 홍보하고 있다. 구단 차원에서도 시즌권과 회원권 부정 사용 제재, 예매 정책 위반 시 입장권 취소와 이용 제한 등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최휘영 장관은 “암표는 단순한 개인 간 거래가 아니라 스포츠 산업의 공정성을 무너뜨리고 국민의 관람권을 침해하는 명백한 불법행위”라며 “이번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암표 거래는 더 이상 묵인되는 행위가 아니라 고액 과징금이 부과되는 중대한 위법행위가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법 시행 이전이라도 가능한 모든 행정·수사 수단을 동원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며 “암표 근절은 정부의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국민 여러분의 인식 변화와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2026.04.01 16:46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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