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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알파쇼핑, 17일까지 '블랙 K 페스타' 진행

KT알파 쇼핑(대표 박승표)이 유통업계의 연중 최대 쇼핑 성수기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오는 1일부터 17일까지 '블랙 K 페스타'를 진행한다. 전 구매 고객 대상 초특가 할인부터 적립까지 풍성한 고객 혜택을 제공한다. KT알파 쇼핑은 행사 기간 동안 대상 상품 모바일 구매 시 10% 적립과 함께 10% 할인쿠폰 및 추가 10% 중복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KT알파 쇼핑 모바일에서 9천900원부터 2민9천900원까지 균일가 대전을 만나볼 수 있다. 특정 제품에 한해 최대 90% 핫딜 초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특히, 본격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가을·겨울 패션 아이템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10일부터 17일까지 약 일주일 간 패션 특화 방송을 집중 편성한다. KT알파 쇼핑의 대표 패션PB '르투아'와 프랑스 신진 디자이너 새미 보이트 협업 단독 브랜드 '새미보이트', 최현우 쇼호스트의 여성 패션 브랜드 '초우즌', 영국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헨리로이드' 등 인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겨울 인기 외투 중 하나인 무스탕으로 '브루노제이 양모 100 카라 무스탕'을 정상가 대비 약 70% 할인가에 선보인다. 한겨울에 활용하기 좋은 머플러로 '르퓨어 캐시미어 100 우븐머플러'는 약 80% 할인가에 판매한다. '르투아 캐시미어블렌디드 케이프'와 '헨리로이드 남성 윈드자켓 1종'은 각각 9천900원과 8천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일부 상품에 한해서는 모바일 혜택까지 모두 적용 시, 한정수량으로 최대 9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르투아 캐시미어 글리터 하프넥 니트 및 캐시미어블렌디드 케이블베스트 등이다. 일상 생활에 있어 실속을 챙기고 싶다면 KT알파 쇼핑 모바일에서 '균일가 대전'을 눈여겨 볼 만 하다. ▲프로코 실내건조 7종효소 피톤치드 세탁세제 2.5L(4개입) ▲웰빙촌 여수돌산갓김치 1kg ▲새우표 완도 도시락김 4g(18봉)을 9천900원 최저가로 판매한다. 균일가 대표 상품으로 ▲뉴트리디데이 애플사이다비니거 2병(1만9천900원) ▲올즙 올바른 유기농 레몬즙 100포(2만9천900원) ▲일명 '승무원 미스트'로 입소문난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세럼 '달바 로얄세럼'은 1만9천900원부터 3만9천900원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2025.10.31 09:04안희정

놀유니버스, 'NOL 라이브' 올해 누적 조회수 5천만 넘어

놀유니버스(대표 배보찬)가 라이브커머스 서비스 'NOL 라이브'의 콘텐츠를 여행·여가 전 영역으로 확장하며 새로운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NOL 라이브는 올 한해에만 누적 방송 389회, 누적 조회수 5천만 회, 협업 파트너 300여 곳 등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는 'NOL' 브랜드 체계 아래 NOL·NOL 인터파크투어 각 플랫폼 강점을 기반으로 숙박·레저 중심에서 항공·패키지·투어&액티비티까지 방송 영역을 넓혔다. 그 결과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구매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160% 성장하는 등 브랜드 차원의 시너지 효과를 입증했다. 놀유니버스는 향후 NOL 라이브를 단순 판매 채널을 넘어 '콘텐츠·기술·개인화'가 결합된 차세대 라이브 플랫폼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먼저 ▲가상 쇼호스트 ▲AI 챗봇 ▲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 기능 등을 연말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또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외부 SNS와 연계한 멀티채널 확장 및 숏폼 콘텐츠 강화 전략으로 고객 접점을 넓혀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지속 확대해 콘텐츠 경쟁력과 고객 만족도 강화에 나선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NOL 라이브는 콘텐츠와 기술을 결합해 고객에게 새로운 여가 경험을 제시하는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콘텐츠 경험을 강화하고 일상 속 데일리 여가 플랫폼으로서의 존재감을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0.31 09:03백봉삼

11번가-SKT, 'T 멤버십 고객 감사제' 할인 행사 연다

11번가가 SK텔레콤과 함께 T 멤버십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T 멤버십 고객 감사제' 행사를 한다. 11월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신선·가공식품, 디지털, 리빙, 패션, 뷰티 등의 카테고리에서 11번가 상품기획자(MD)가 엄선한 200여개 인기상품을 최대 7천원의 T 멤버십 할인·적립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행사 상품은 1일 오전 10시부터 T 멤버십 앱을 통해 'T 멤버십 고객 감사제' 11번가 기획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11번가 계정에 T 멤버십 카드를 등록하고 상품 결제 페이지에서 'T 멤버십 할인'을 선택하면 할인 혜택을 적용할 수 있다. 단, 기간 내 ID당 1회 이용 가능하다. T 멤버십 할인 등 최대 혜택 적용 시 '에뛰드 수분가득 콜라겐 클렌징 폼' 2개를 기존 판매가에서 50% 저렴한 7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인기 먹거리인 '삼육김 광천 재래 도시락김(4g) 32봉'(6천900원), '제주농협 귤로장생 하우스감귤 2.5kg'(로얄과, 당도선별, 9천990원), 농심 인기 라면 30봉으로 구성한 '신신신안너짜'(신라면 15개+안성탕면 5개+너구리 5개+짜파게티 5개, 2만1천900원), '더미식 만두 10팩(4+6)골라담기'(육즙고기/김치교자 6종, 2만6천원), '신선밥상 쟌슨빌 육즙가득 냉동 소시지 1,670g'(2종, 1만9천900원) 등을 할인 판매한다. 11번가 이영진 마케팅담당은 “11월 쇼핑 시즌을 맞아 SK텔레콤과 함께 T 멤버십 고객을 위한 특별 행사를 준비했다”며 “11번가 할인에 T 멤버십 혜택까지 더해 인기 상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분들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31 08:52백봉삼

AORUS PRIME 5 데스크톱 시스템 출시, 기가바이트의 검증된 안정성 과시

타이베이 2025년 10월 30일 /PRNewswire/ -- 세계적인 컴퓨터 브랜드 기가바이트(GIGABYTE)가 AORUS PRIME 5를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고성능 데스크톱 시스템은 기가바이트가 자랑하는 혁신적인 냉각 기술과 고급 팬 설계를 결합해 최고 사양의 하드웨어를 채용함과 동시에, 새로운 아키텍처를 적용해 제작되었다. 게임과 멀티태스킹 환경에서 탁월한 속도와 장시간의 안정성을 유지하도록 설계된 AORUS PRIME 5는 강력한 성능과 정밀성, 그리고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의 간편함까지 겸비했다. AORUS PRIME 5 데스크톱 시스템 출시, 기가바이트의 검증된 안정성 과시 AORUS PRIME 5는 (최고 사양의 경우) AMD Ryzen™ 7 9800X3D 프로세서와 NVIDIA® GeForce RTX™ 5080 그래픽 카드를 탑재하여 멀티코어 및 차세대 AI 성능을 구현한다. 또한 2TB SSD와 32GB 고속 RGB 메모리 등 전 제품을 기가바이트의 제품으로 구성하여 즉각적인 반응 속도와 완벽한 멀티태스킹 환경을 제공한다. 기가바이트의 검증된 안정성을 그대로 이어받은 통합형 쿨링 솔루션 역시 돋보인다. 새로운 호크 팬(Hawk Fan) 설계 방식 덕분에 공기압이 최대 89%, 공기 흐름은 42%까지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한편, 항공우주 분야의 윙팁(Wing-Tip) 기술이 적용되어 난류와 소음을 최소화했다. 수랭식 냉각 장치와 최적화된 통기 설계의 케이스가 조화를 이룬 덕분에 고부하 작업 시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다. 냉각에 중점을 둔 설계 방식으로 케이스 전면부의 80%가 메쉬 구조로 되어 있으며, 측면 통풍구는 ARGB 조명의 효과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AORUS PRIME 5는 게이머와 크리에이터를 위한 완제 시스템으로, 별도의 조립 없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앤플레이(Plug-and-Play) 환경을 제공한다. 지역별 판매 일정은 현지 유통사와 온라인 판매처의 공식 출시 일정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자세한 사양과 구매 옵션은 AORUS PRIME 5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31 01:10글로벌뉴스

슈퍼마이크로, 미국 연방 법인 설립 계획 발표 - 미국 중심의 방대한 AI 서버 포트폴리오 제조로 연방 생태계 공략 계획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서 최대 규모로 설계, 제조하여 AI에 최적화된 인프라와 에너지 효율이 높은 컴퓨팅 시스템 공급 예정 미국 전역에 산재한 시설과 인재를 통해 미국 내에서 지속적인 성장 추진 산호세, 캘리포니아주, 2025년 10월 30일 /PRNewswire/ -- AI/ML, HPC, 클라우드, 스토리지, 5G/엣지용 토털 IT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SMCI)가 슈퍼 마이크로 페더럴(Super Micro Federal) 설립을 발표했다. 미국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포석이다. 신설 법인은 미국 정부 기관의 수요 변화에 대응해 미국에서 개발, 구축, 검증(및 제조)되고 에너지 효율이 좋은 고성능 솔루션 공급에 주력할 방침이다. Systems Rack Family Shot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슈퍼마이크로는 미국 연방 정부에서 추진하는 차세대 기술 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며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 있는 제조 시설에서 제조와 테스트를 마친 데이터 센터 IT 솔루션 완제품을 미국 연방 정부 기관에 공급할 계획이다. Data Center Building Block Solutions®을 통해 데이터센터 요구 사항별로 차별화된 IT 제품 전체를 완벽하게 설계해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https://www.supermicro.com/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조직 확대는 미국의 혁신과 국내 제조 및 공급망 확보에 동참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슈퍼마이크로는 미국 내 엔지니어링을 통해 연방 정부의 요구에 맞춰 실물 시장과 온라인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신설되는 연방 자회사는 슈퍼마이크로의 데이터 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을 활용하여 AI 지원 시스템을 신속하게 커스터마이징하고 배포할 수 있다. 미국 내 강력한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정부 기관에 성능과 경제성을 겸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슈퍼마이크로는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글로벌 본사를 두고 있으며, 최근 실리콘 밸리로 진출하면서 미국 내 입지를 꾸준히 넓혀 가고 있다. 또한 수요 증가에 대응해 미국 내 제조 시설의 확장도 모색하고 있다. 이 같은 행보는 미국 제조업 발전과 국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회사의 철학과도 궤를 같이 하는 것이다.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소개 슈퍼마이크로(NASDAQ: SMCI)는 애플리케이션별로 최적화된 토털 IT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설립되어 영업 중이며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및 5G 통신사/엣지 IT 인프라 분야에서 남보다 빠르게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토털 IT 솔루션 기업으로 서버와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지원 서비스를 망라해 제공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마더보드와 전원, 섀시 설계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발과 생산을 더욱 강화하여 글로벌 고객과 함께 클라우드부터 엣지까지 차세대 혁신을 일궈 나아가고 있다. 슈퍼마이크로의 제품은 미국, 아시아, 네덜란드에서 자체적으로 설계 및 제조된 후 전 세계에 판매되어 규모와 효율을 확보하는 한편 최적화를 통해 TCO를 개선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그린 컴퓨팅). 고객은 수상 경력에 빛나는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포트폴리오를 통해 유연하면서도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을 다양하게 선택한 후 워크로드와 용도에 맞게 최적화할 수 있다. 여기서는 폼 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킹, 전력, 냉각 솔루션(공냉식, 자유 공냉식 또는 액체 냉각)이 다양하게 지원된다. Supermicro,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We Keep IT Green은 슈퍼마이크로 컴퓨터의 상표 및/또는 등록 상표이다. 그 외 브랜드와 상호, 상표는 모두 각 소유자의 재산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07500/Super_Micro_Computer_Systems_Rack_Family_Shot.jpg?p=medium600Logo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5.10.30 23:10글로벌뉴스

"글로벌 항공기업 R&D센터 대전 유치 추진"

대전시가 우주 및 항공 글로벌 기업 R&D센터 유치전에 뛰어 들었다. 30일 대전서 열린 퀀텀 커넥터 데이에서 '대전 양자산업, 세계를 향한 혁신과 투자 기회'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대전테크노파크 권성수 우주양자산업센터장은 "대전이 이를 유치하면 절충교역 등에서도 여러 장점이 있을 것"이라며 "R&D 센터 유치전에 적극적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절충교역 관련해서는 에어버스 경영진은 다음달 한국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버스는 우리나라가 지난 2015년 구입한 A330 공중 급유기 1조 4천억 원애 대한 절충교역(수출액에 비례해 일정액을 수입해주는 교역 시스템)차원에서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구입해야할 의무가 있다는 것. 이들이 이행해야할 절충교역액은 6천 660억 원이다. 권 센터장은 또 "정부 양자 R&D의 90%가 대전서 이루어지고, 국내 석·박사 인력의 50%가 대전에 있다"며 "대신 대전은 지역 특성상 양자 공급 체인에서 1차 밴드는 없다"고 말했다. 권 센터장은 나노종합기술원이 KAIST와 양자팹 구축을 추진 중이라는 말도 보태며 대전이 우리나라 양자의 중심도시임을 강조했다. 양자컴퓨터 활용 분야로는 인공지능(AI), 바이오, 국방, 에너지 등 4개 분야 협업 모델의 사례를 공개했다. AI는 아이온큐와 KISTI, 바이오는 지온바이오텍과 큐노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간 협력 예를 들었다. 또 국방분야 양자 협력 모델에 대해서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방위사업청, ADD, 대전한화시스템연구소 협력을 예로 들었고, 에너지 분야에서는 KAIST(이차전지)와 한국전력연구원(스마트그리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자로} 등을 거론했다. 이에 앞선 주제 발표에선 큐도라 야니 헤이키넨 부사장이 '큐도라 이온트랩 양자컴퓨터에서의 근거리 제어(NFQC)', 옥스포드 인스트루먼트 가오보 판매지원 엔지니어가 '극저온 인프라가 양자 컴퓨팅을 어떻게 끌어가는가', 노르마 정현철 대표가 '글로벌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 로드맵', 한양대 장태환 전자공학부 교수가 '초전도 양자 컴퓨팅 이론과 활용' 등을 소개했다.

2025.10.30 21:43박희범

KB금융 3분기 누적 당기순익 5조1217억…전년比 3.5% 증가

KB금융그룹은 30일 2025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5조1천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 3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6천86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 감소했다고 밝혔다. KB금융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9조7천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 3분기 순이자이익은 3조3천362억원으로 7.4% 확대됐다. 3분기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6%로 전분기와 동일했다. 올해 3분기 누적 순수수료이익은 2조9천5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 3분기 순수수료이익은 9천86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56억원이 감소했다. 은행 투자금융수수료와 방카슈랑스 판매가 감소했다고 KB금융 측은 분석했다. 2025년 3분기 누적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1조6천752억원, 대손충당금전입비율은 전분기 대비 0.25%p 하락한 0.46%로 집계됐다. 이날 발표된 주요 경영지표 가운데 9월말 기준 그룹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효율적인 자본 할당 및 위험가중자산 관리에 힘입어 각각 13.83%, 16.28%로 산출됐다. 한편, 이날 KB금융 이사회는 전년동기 대비 135원 증가된 주당 930원, 총 3천357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KB국민은행의 2025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조3천645억원으로 전년 대비 28.5% 증가했고, 3분기 당기순익은 1조1천76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4% 늘었다. 은행 누적 3분기 당기순익은 전년도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충당부채 적립 영향이 소멸된데에 기인했다. 9월말 기준 원화대출금은 375조원으로 전년말 대비 3.3%, 전분기 대비 0.9% 증가했으며, 가계대출은 전분기 대비 0.7%, 기업대출은 대기업과 우량 중소기업 여신이 확대되며 전분기 대비 1.0% 증가했다. KB증권의 2025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천967억원으로 전년 대비 501억원 줄었다. KB손해보험의 2025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7천66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KB국민카드의 2025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천80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98억원 감소했다. 이는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수료이익 감소 및 건전성 관리 강화에 따른 대손비용이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2025.10.30 17:45손희연

BYD, 일본 시장 특화 경차 '라코' 최초 공개

BYD는 '2025 재팬 모빌리티쇼'에서 일본 시장 전용으로 개발된 순수 전기 경차(K-EV) 'BYD 라코'를 최초로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본 시장에 PHEV 모델로는 처음으로 'BYD 씨라이언 6 DM-i'를 출시하며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투 트랙' 전략의 시작을 알렸다. 2025 재팬 모빌리티쇼의 BYD 승용 부문 부스에는 BYD 라코와 BYD 씨라이언 6 DM-i를 비롯해 BYD 아토 3, BYD 돌핀, BYD 씰, BYD의 프리미엄 브랜드 양왕의 슈퍼카 U9이 함께 전시됐다. BYD는 다양한 차량을 전시해 포괄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조하는 한편 일본 시장에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선택지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BYD는 2022년 7월 일본 승용차 시장에 진출한 이래 BYD 아토 3, BYD 돌핀, BYD 씰, BYD 씨라이언 7 등 다수의 성공적인 모델들을 선보여 왔다. 여기에 BYD 라코와 BYD 씨라이언 6 DM-i를 추가한 BYD는 2027년까지 7~8개의 새로운 전기차 및 PHEV 모델을 일본 시장에 출시해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BYD는 현재 일본 전역에 66개의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상용차 부문에서는 BYD T35 순수 전기 트럭과 J6 리빙카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으며, J7 중형 전기 버스와 및 K8 대형 전기 버스도 함께 전시했다. 일본의 규정에 맞춰 개발된 BYD T35는 BYD의 상징적인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하여 안정적인 성능과 실용성을 보장한다. T35는 내년 일본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BYD는 2015년 일본의 친환경 상용차 시장에 진출한 이래 J6, J7, K8 모델을 포함해 누적 약 500대 판매를 기록했다. 이날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류쉐량 총경리는 “올해는 BYD의 일본 진출 20주년인 동시에 일본에서 승용차와 상용차를 함께 선보인 첫 번째 해"라며 "전기 버스에서 전기 승용차, DM-i 슈퍼 하이브리드 모델인 씨라이언 6 DM-I, 세계 최초로 공개한 K-EV 라코에 이르기까지, BYD는 언제나 안전하고 효율적인 고품질 친환경차 제공을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강화하고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30 17:44김윤희

"가습기 성능 최대 3배 차이…유지비·소음 편차 커"

실내 건조도가 높아지는 가을·겨울철을 앞두고 가습기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제품별로 가습량과 유지관리비용, 소음 수준 등 주요 성능에서 뚜렷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 중인 가습기 13개 제품을 대상으로 가습량, 가습면적, 소음, 유지관리비용, 안전성 등을 시험 평가한 결과를 30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제품과 가습방식에 따라 가습량이 최대 3.3배 차이를 보였다. 가습량을 면적으로 환산하면 12.9~42.9㎡ 수준으로 주 사용 공간 넓이에 따라 제품 선택이 필요하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 가습 방식별로는 ▲초음파식 미로 267ml/h ▲가열식 르젠 499ml/h ▲복합식 LG전자 606ml/h ▲기화식 샤오미 433ml/h 순으로 가습량이 많았다. 또한 공기청정기 겸용 제품의 경우 가습면적과 공기청정면적이 달라 용도에 맞는 구분 사용이 필요했다. 다이슨은 가습면적 21.8㎡, 공기청정면적 18.7㎡였으며 LG전자는 각각 42.9㎡, 17.5㎡로 측정됐다. 유지관리비용에서도 큰 차이를 보였다. 연간 전기요금과 필터 교체 비용 등을 합산한 결과, 제품 간 최대 40배 이상 격차가 발생했다. 초음파식은 4천640~6천420원, 가열식은 7만2천750~9만1천70원, 기화식은 5천330~10만8천330원, 복합식은 1만5천780~18만9천290원 수준이었다. 다이슨과 LG전자 제품은 공기청정 필터 교체비용이 포함돼 높은 유지비가 산정됐다. 소음 수준은 37~62dB로 제품 간 편차가 컸다. 가열식 제품의 경우 물을 끓이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55dB 이상 소음이 발생해 수면 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모든 제품이 감전보호, 절연내력, 전도 등 시험 항목에서 이상이 없었으나, 가열식 제품의 경우 99℃의 증기가 발생해 화상에 주의해야 한다고 소비자원은 강조했다. 또한 모든 제품이 주요 부품을 쉽게 분리해 세척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돼 있어, 위생 유지를 위해 주기적인 세척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소비자원 측은 "가습기 구입 시 사용 공간과 가습방식을 우선 고려하고, 가습량·유지비용·소음 등 주요 정보를 꼼꼼히 비교해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2025.10.30 17:39신영빈

슈퍼마이크로, 인텔, 마이크론, 협업으로 STAC-M3™ 퀀트 트레이딩 벤치마크 신기록 세워

STAC-M3는 알고리즘 트레이딩과 백테스팅 워크로드에 쓰이는 시계열 데이터베이스 성능을 측정하는 솔루션 슈퍼마이크로 Petascale 서버, 인텔® Xeon® 6 프로세서, 마이크론™ 9550 SSD, DDR5 메모리, KX 소프트웨어 kdb+ 데이터베이스 전시 측정 결과, 쿼리 지연이 적으면 알고리즘 테스트가 빨라지고 테스트 가능한 트레이딩 전략은 증가 산호세, 캘리포니아/뉴욕, 2025년 10월 30일 /PRNewswire/ -- AI/ML, HPC, 클라우드, 스토리지, 5G/엣지용 토털 IT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 이하 줄여서 SMCI)가 뉴욕에서 열린 STAC 서밋에서 인텔, 마이크론과 공동으로 STAC-M3 벤치마크 기록을 갱신한 결과를 공개했다. STAC는 금융 산업을 주로 상대하는 독립 시험 기관으로 500여 금융 서비스 기관과 70여 기술 회사가 참여하는 STAC Benchmark™ 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Supermicro Petascale X14 Series All-Flash Storage Server with Dual Intel Xeon 6 Processors 빅 말얄라(Vik Malyala) 슈퍼마이크로 기술 AI 담당 부사장은 "이번 테스트 신기록은 당사가 워크로드 최적화 빌딩 블록 제품 설계를 통해 남보다 출시가 빠르고 유력 기술 기업인 인텔, 마이크론, KX 소프트웨어와 협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쾌거"라며 "슈퍼마이크로는 업계 최고 파트너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한편 고객이 경쟁 우위를 확보하도록 최첨단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고빈도 퀀트 트레이딩 업계에서 고객의 트레이딩 수익을 보면 당사가 제공하는 신속 출시와 성능 우위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슈퍼마이크로의 Petascale 서버에 관해 자세한 사항은 고급 컴퓨팅용 올플래시 NVMe 서버 | 슈퍼마이크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STAC-M3 벤치마크의 핵심은 실시간 퀀트 거래로 여기서는 수천 가지 자산에 대한 시장 매도-매수 시뮬레이션과 결제된 거래 데이터가 이용된다. STAC-M3는 다중 사용자 환경에 컴퓨팅과 스토리지, 네트워킹, 소프트웨어가 종합된 풀스택 벤치마크다. 은행, 헤지펀드, 퀀트 트레이딩 회사, 트레이딩 거래소의 일반 알고리즘 트레이딩과 리스크 관리, 트레이딩 전략 백테스트에서 자주 쓰이는 시나리오에 대한 쿼리 응답 시간이 측정 대상이다. 고빈도 거래 및 분석 환경에서는 대용량 데이터와 저지연, 복잡한 처리 능력이 일반적인 특징이다. 금융 회사가 수집, 저장, 분석해야 하는 데이터는 그 어느 때보다도 큰 상황이다. 틱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면 기업에서는 시장 변화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여 수익을 극대화하고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다. STAC-M3 벤치마크는 두 가지 테스트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는 작은 데이터 세트 크기를 기준으로 성능을 측정하여 큰 데이터 세트의 성능을 시뮬레이션하는 Antuco이고 다른 하나는 실제 조건에 맞춰 20배 더 큰 데이터 세트와 더 많은 동시 사용자를 이용하는 Kanaga이다. STAC-M3 평가 결과1에 따르면 이 구성은 Kanaga 평균 시간 응답 벤치마크 24개 중 19개(Kanaga 50과 100 사용자 벤치마크 10개 중 10개 모두 포함)와 카나가 처리량 벤치마크 5개 중 3개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또 Antuco 50과 100 사용자 벤치마크 3개 중 3개에서도 신기록이 나왔다. 인텔 펠로우 스리니 크리슈나(Srini Krishna) 인텔 펠로우(Intel Fellow) 데이터 센터 프로덕트 책임자는 "고빈도 거래 및 분석에서는 큰 데이터량을 관리하고, 결정론적으로 저지연을 유지하는 가운데, 복잡한 처리를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금융 회사에서는 매일 같이 틱 데이터 포인트 수십 억 개를 분석해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수익을 최적화하면서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이번 STAC-M3 결과를 보면 Intel Xeon 6의 성능과 효율이 역대급임을 알 수 있다. 트레이딩 팀에서는 이를 통해 더 빠르게 조치하고 알파를 포착할 수 있으며 자신 있게 리스크를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테스트 구성은 2U 슈퍼마이크로 스토리지 서버 6대로, 사용한 랙 공간은 총 12U였다. 그 전 기록에서는 사용한 공간이 2~4배 더 많았다(21U 및 44U). Intel Xeon 6 프로세서가 탑재된 Supermicro dual-CPU Petascale 서버는 컴퓨팅을 많이 쓰고 간격 예측이 어려운 사용자 100명의 통계 벤치마크를 36% 더 빠르게 완료했다. CPU 코어 사용량은 이전 기록 보유 제품 대비 62% 더 낮았다. 이번에 테스트한 12U 6서버 구성은 이전 신기록 테스트 대비 랙 공간이 1/2~1/4 정도였음에도 성능 최적화를 마친 Micron 9550 NVMe SSD를 이용해 최대 스토리지 용량 1.6PiB를 지원했다. 종전 최고 기록 대비 6배가 넘는 용량이다. 마이크론의 알바로 톨레도(Alvaro Toledo) 미주 코어 데이터센터 사업부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 "변화무쌍한 시장에서는 속도가 곧 돈이다. 증권을 거래할 때 마이크로초 차로 수백만 달러가 오고 가기 때문이다. STAC-M3 테스트 결과를 보면 Micron 9550 NVMe SSD와 DDR5 RDIMM은 막대한 I/O와 컴퓨팅 소요 작업에서 지연이 매우 낮고 예측 가능해 틱 데이터에서 인사이트가 대단히 빠르게 도출된다"며 "이번에 슈퍼마이크로, 인텔, KX 소프트웨어와 기술 협력을 통해 성능도 획기적으로 높였을 뿐만 아니라 트레이더에게 필요한 무기도 확보 수 있었다"고 말했다. Supermicro Petascale 올플래시 스토리지 서버 6대에는 Intel Xeon 6 프로세서와 마이크론 9550 NVMe SSD, DDR5 RDIMM 메모리가 사용되었다. SSG-222B-NE3X24R Petascale 2U 스토리지 서버는 슈퍼마이크로의 최신 고성능 스토리지 서버로 듀얼 Intel Xeon 6 6700 시리즈 프로세서 2개, DDR5 RDIMM 최대 32개, E3.S NVMe PCIe Gen 5 스토리지 베이 32개가 탑재되어 있다. 이 시스템은 NVMe 슬롯은 물론 네트워킹 및 GPU용 PCIe 애드인 카드 슬롯 최대 5개에도 PCIe Gen 5 IO를 균형 있게 배분하므로 스토리지 워크로드의 성능이 최적을 유지한다. 테스트 구성에는 실시간 이력 데이터에 최적화된 KX 시스템즈의 kdb+ 4.1 고성능 컬럼형 분석 데이터베이스가 사용되었다. 아쇼크 레디(Ashok Reddy) KX 소프트웨어 CEO는 "kdb+가 STAC-M3 벤치마크에서 종전 세계 기록 17개 가운데 15개를 경신하며 기염을 토했다"라며 "특히 이 결과가 고객에게 주는 의미는 남다르다. 즉 진정한 임팩트는 속도뿐만 아니라 기업의 트레이딩과 체결 전략이 얼마나 깊게 변하는가에 있다. 당사는 트레이딩 시스템이 발전하고 데이터 양이 급증하는 상황에 발맞춰 성능과 정확도, 신뢰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파트너는 이를 통해 퀀트 트레이딩에서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TAC-M3 벤치마크 테스트 구성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Supermicro SSG-222B-NE3X24R Petascale 올 플래시 스토리지 서버 6대. 각각 듀얼 Intel Xeio 6767P CPU(64코어, 128스레드, 최대 터보 3.9GHz, 350W TDP) 탑재 Micron 128GB DDR5 RDIMM 16개(6400 MT/s에서 시스템당 총 2.048TB) 고성능 Micron 9550 NVMe™ SSD 24개(각 12.8TB) 실시간 및 과거 데이터에 최적화된 KX Software의 kdb+ 4.1 고성능 컬럼형 분석 데이터베이스 상세한 테스트 구성과 테스트 결과는 STAC 홈페이지 https://docs.stacresearch.com/KDB250929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과 상세 분석은 블로그를 참조할 수 있다. 테스트 결과는 10월 28일 뉴욕에서 열리는 STAC 서밋 STAC 서밋 - 뉴욕 | STAC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소개 슈퍼마이크로(NASDAQ: SMCI)는 애플리케이션별로 최적화된 토털 IT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설립되어 영업 중이며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및 5G 통신사/엣지 IT 인프라 분야에서 남보다 빠르게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토털 IT 솔루션 기업으로 서버와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지원 서비스를 망라해 제공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마더보드와 전원, 섀시 설계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발과 생산을 더욱 강화하여 글로벌 고객과 함께 클라우드부터 엣지까지 차세대 혁신을 일궈 나아가고 있다. 슈퍼마이크로의 제품은 미국, 아시아, 네덜란드에서 자체적으로 설계 및 제조된 후 전 세계에 판매되어 규모와 효율을 확보하는 한편 최적화를 통해 TCO를 개선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그린 컴퓨팅). 고객은 수상 경력에 빛나는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포트폴리오를 통해 유연하면서도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을 다양하게 선택한 후 워크로드와 용도에 맞게 최적화할 수 있다. 여기서는 폼 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킹, 전력, 냉각 솔루션(공냉식, 자유 공냉식 또는 액체 냉각)이 다양하게 지원된다. Supermicro,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We Keep IT Green은 슈퍼마이크로 컴퓨터의 상표 및/또는 등록 상표이다. 그 외 브랜드와 상호, 상표는 모두 각 소유자의 재산이다. 1 STAC report™ 전문은 www.STACresearch.com/KDB https://stacresearch.com/KDB250929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06532/Supermicro_Petascale_X14.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5.10.30 17:10글로벌뉴스

3Q 美관세 1.8조원 낸 현대차, 4분기 하이브리드로 수익성 방어

현대자동차가 대미 수출 관세 영향으로 3분기(7월~9월) 영업이익이 29.2% 급감했다. 1조8천억원에 달하는 관세를 내면서 역대 최대 매출 기록에도 손실이 급격하게 불어난 것이다. 하지만 한미 상호관세 합의에 따라 4분기부터 관세가 25%에서 15%로 인하하고 원·달러 약세, 재료비 절감 등으로 손실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30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에서 ▲매출액 46조7천214억원(자동차 36조7천145억원, 금융 및 기타 10조69억원) ▲영업이익 2조5천373억원 ▲경상이익 3조3천260억원 ▲당기순이익 2조5천482억원(비지배지분 포함)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해 역대 분기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9.2% 감소한 2조5천373억원, 영업이익률은 2.9%포인트 하락한 5.4%를 기록했다. 이는 3분기 관세로만 1조8천210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하면서 나타난 결과다. 순이익은 20.5% 줄어들었다. 현대차는 4분기부터 손실 방어에 최대한 역량을 투입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원가 절감을 통한 수익성 확보와 재료비 절감, 경상 예산(인건비·임대료·유틸리티·소모품 등)을 줄이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관세로 인한 비용 증가분을 연간 7천억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해 대응하고 있다. 이승조 현대차 재경본부장 부사장은 "기존에 신차 원가 절감을 굉장히 집중해 왔었는데, 신차 원가 절감만큼 양산차의 원가 절감에도 R&D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전 서비스 영역에서 다 들여다보고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것을 매달 체크해 나가고 있다. 관세 영향 60%는 만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미국 시장에 판매 가격을 올리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 신중한 입장이다. 기존 무관세에서 25% 관세로 오르면서 가격 경쟁력이 떨어졌지만, 판매가를 올리면 동급 경쟁 모델보다 비싸지기 때문이다. 이에 시장 주도보다는 경쟁사 가격 변화를 빠르게 따라가는 기존 전략을 강조하고 있다. 이 본부장은 "가격은 계속해서 저희가 패스트팔로워 전략에 따라 대응한다고 했기 때문에 시장을 면밀히 살피면서 상황에 따라 추후 결정할 예정이지만 기본적인 바탕은 고객 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에 지난 29일 한국과 미국 정부과 상호 관세를 합의하면서 현대차도 관세 부담을 한층 덜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본부장은 "어젯밤에 15%로 양국이 합의했다고 전해 들어 굉장히 반가웠다"며 "정부의 발표대로 11월 1일로 소급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가장 큰 것은 저희가 이제 관세 불확실성이 해소됐으며 향후 운영하는 데 있어 금액 외적으로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현대차는 미국 정부의 IRA 보조금 종료를 앞두고 9월 전기차 판촉을 강화해 일시적 판매 급증이 있었지만, 4분기에는 인센티브 수준이 낮아지며 판매가 둔화할 전망이다. 이 본부장은 또 "앞서 손익과 3분기 실적에 관해 설명할 때 말씀드렸듯이, IRA 보조금이 빠지면서 9월에 풀 재고를 줄이기 위해 판촉을 강화해 전기차 판매가 굉장히 일시적으로 급증했다"며 "4분기는 인센티브 레벨이 떨어질 것이며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는 유럽 같은 경우 환경 규제가 있기 때문에 규제를 충족하기 위해서 전기차가 지속 판매되어야 하고, 판매가 확대가 될 것"이라며 "미국도 HMGMA 공장이 물론 전기차 공장으로 설계가 됐지만 지금은 모든 모델을 생산할 수 있는 곳으로 변화하는 것을 추진하고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현대차는 이를 대비하기 위해 2세대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를 판매하기 시작하고, 추후 현지 생산까지 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본부장은 "우선 4분기에 신차인 신형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가 판매된다. 다행스럽게도 관세가 25%에서 15%로 떨어지면서 수익성이 굉장히 좋은 팰리세이드가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며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의 미국 현지 생산을 하는 것을 내부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3분기 관세 부담에도 약 2조5천억원의 영업이익과 5.4%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해 25% 관세를 대비했던 시장 전망치 수준을 유지했다.

2025.10.30 16:15김재성

'손글씨 상징' 볼펜 탄생 80주년'…어떻게 발전했나

손글씨의 상징인 볼펜이 탄생 80주년을 맞았다. 과학매체 뉴아틀라스는 29일(현지시간) 볼펜 탄생 80주년을 기념해 탄생부터 그 동안의 역사를 돌아보는 기사를 게재했다. 볼펜 탄생 전 잉크로 글씨를 쓰는 방식은 고대 이래 크게 달라지 않았다. 옛 사람들은 거위 깃털 끝을 잘라 작은 틈을 내 잉크를 머금게 한 후 글을 썼다. 이후 강철 펜촉이 달린 펜이 등장했고, 19세기 처음 펜 몸통 속 고무 주머니에 잉크를 담을 수 있는 만년필이 발명됐다. 하지만 이 펜들은 모두 번거롭고 비쌌으며, 만년필은 귀한 선물로 여겨질 만큼 고가였다. 금속 볼에서 시작된 볼펜 물론, 펜촉 대신 소켓 안에서 금속 볼 굴리며 잉크를 배출하는 볼펜의 아이디어는 새로운 것은 아니다. 1888년 미국인 존 J. 라우드는 가죽, 나무, 거친 포장지에도 쓸 수 있는 볼펜을 발명해 특허를 출원했으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시장에 안착하지 못했다. 이후 여러 발명가들이 개발을 시도했으나 잉크가 새거나 글씨가 흐릿해 주목을 받지 못했다. 헝가리 기자 라디즐로 비로, 진정한 볼펜 내놓아 1930년대 헝가리에서 신문기자로 일하던 라디즐로 비로는 직업 특성상 글을 많이 써 만년필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 그는 잉크 채우는 게 번거로울 뿐 아니라 종이에 번지고 잘 마르지 않는다는 점에 불만을 가졌다. 이 문제를 고민하던 그는 신문에 사용되는 잉크가 잘 마르고 번지지 않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화학 전공자였던 치과의사 형 게오르그의 도움을 받아 신문용지에 쓰던 점성 잉크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볼펜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수많은 실패와 좌절 끝에, 결국 소켓 안에 강철 볼을 장착하고 증발하지 않는 잉크 페이스트로 채워진 잉크 통을 갖춘 펜을 탄생시켰다. 비로는 1938년 영국에서 이 펜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 이 펜은 특히 영국 공군의 관심을 끌었다. 공군 조종사들은 비행 중 비행 일지를 쓰고, 계산을 해야 했기 때문에 높은 고도에서 잉크가 새지 않고 연필처럼 가볍게 다룰 수 있는 비로의 볼펜을 극찬했다. 하지만, 2차 세계 대전이 이들의 발목을 잡았다. 헝가리가 독일에 점령당하자 형제는 아르헨티나로 떠났고 1943년 6월10일 아르헨티나 특허 취득했다. 하지만, 여러 기업과 개인의 특허 분쟁과 라이선스 계약에 얽히게 되면서 제품 대중화는 쉽지 않았다. 1945년 드디어 출시 전쟁이 끝난 뒤 비로는 중력이 아닌 모세관 현상으로 잉크를 더 부드럽게 흐르도록 수정해 펜을 다양한 각도로 잡을 수 있게 개선했다. 1945년 미국과 영국 시장에 제품을 출시했지만, 판매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후 여러 기업들이 볼펜 시장에 뛰어들며 비로의 특허를 사들이거나 우회 설계를 시도했다. 그중 미국 레이놀즈는 뉴욕 짐벨스 백화점과 손잡고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쳐 대박이 났다. 한 자루 12.5달러(현재 가치 약 192달러, 약 30만원)에 달하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출시 첫 주에 3만 자루가 완판되는 대성공을 거뒀다. 볼펜의 진화 1950년대 프랑스 기업가 마르셀 비크는 비로의 볼펜 디자인을 라이선스 받아 생산 비용을 대폭 낮춘 새 볼펜을 선보였다. 이 볼펜이 바로 유명한 '빅 크리스탈'이라고 알려진 빅 펜(Bic Pen)이다. 투명한 플라스틱 잉크통을 육각형 플라스틱 튜브에 넣고 튜브 아래쪽에는 공기압을 조절하는 작은 구멍이 나 있는 단순한 구조로 만들어졌다. 빅 펜은 금세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펜이 됐다. 이후 파커의 조터, 일본 펜텔 등이 새 볼펜을 선보이며 기술을 다양하게 발전시켰다. 미국 폴 C. 피셔는 '피셔 스페이스 펜'을 개발했는데, 이 펜은 가압 잉크 카트리지를 채택해 무중력 상태에서도 필기할 수 있게 해 아폴로 임무 당시 달에서 사용된 최초의 펜으로 기록됐다. 볼펜은 인간의 필기 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꾼 제품이었으나,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된 오늘날 손으로 글을 쓰는 일이 점점 줄어들면서 점점 우리의 일상 속에서 밀려나고 있다. 그럼에도 볼펜은 여전히 손글씨의 상징이자 인류의 창의성을 기록한 도구로 남아 있다.

2025.10.30 15:38이정현

"중고폰도 프리미엄 시대"…삼성폰 ASP 5%↑

전 세계 중고폰 시장이 점차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특히 애플 '아이폰 프로' 시리즈 가치 보존율이 높았고, 삼성 역시 갤럭시S 시리즈를 중심으로 인기를 키웠다. 3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세계 리퍼비시 스마트폰의 평균판매단가(ASP)는 417달러로 전년 동기 413달러 대비 소폭 상승했다. 지난 1분기 구형 아이폰 물량 대거 유입·신형 아이폰 공급 제한, 경쟁 심화 등으로 중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ASP가 하락했다. 2분기에는 미국 관세 부과로 신형 스마트폰 가격 상승이 예상되면서 업체들이 리퍼폰 수요 증가에 대비해 재고를 확충했다. 브랜드별로는 애플이 가장 높은 시세를 유지했고, 삼성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시리즈와 구글 픽셀이 양호한 성과를 보이며 뒤를 이었다. 특히 프리미엄 모델의 보상판매가격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1분기 대부분의 주요 브랜드의 ASP가 하락을 기록한 가운데, 삼성만이 3% 상승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삼성은 2분기에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ASP 345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의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다. 주요 플래그십 모델에 대한 중고폰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수요가 지속적인 실적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장이 점차 프리미엄 플래그십 모델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소규모 중국 제조사들은 가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폰14 시리즈를 기점으로 이후 세대 평균 가치 보존율은 점진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폰15 시리즈는 14 시리즈보다 짧은 기간 내 가치가 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아이폰16 시리즈 역시 전작 대비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 소비자가 기기를 반납할 때 받는 보상판매 가치가 점차 감소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반면 아이폰 프로 모델은 전세계 중고폰 시장에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며 오히려 높은 가치 보존율을 보였다. 소비자들의 기기 사용 기간이 길어지면서 프로 모델의 공급이 제한되어, 이는 중고폰 시장에 참여하는 기업들에게 여전히 주요 과제로 남아 있다. 삼성은 스마트폰 브랜드 중 가장 효율적인 보상판매 생태계를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년 갤럭시S 시리즈가 여러 리퍼폰 시장에서 삼성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흥시장에서는 중고 아이폰 상당수가 첫 애플 사용자로부터 유입되는 반면, 성숙시장에서는 기존 아이폰 사용자들의 교체 수요가 중심을 이룬다. 신흥시장에서는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이 리퍼비시 아이폰으로 교체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 리퍼비시 스마트폰의 성장세는 장기 보안·운영체제(OS) 업데이트 지원, 우수한 가성비, 앞선 기술력, 향후 AI 기능 차별화 가능성에 기반했다. 카운터포인트 측은 삼성 리퍼비시 스마트폰 판매량이 향후 몇 분기 동안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2025.10.30 15:13신영빈

[컨콜] 삼성SDS, 오픈AI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참여…데이터센터 사업 확장

삼성SDS가 오픈AI와의 협력을 통해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역량을 확장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삼성SDS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 이호준 부사장 30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정부의 AI 전환 정책과 공공 재해복구(DR) 사업 확대 기조,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 등의 영향으로 공공 클라우드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구센터 민관협력형(PPP) 클라우드와 상암 데이터센터의 공공 전용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을 중심으로 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관계사의 AI 비즈니스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고성능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모델을 포함한 서비스용 GPU(GPUaaS) 투자도 적기에 실행하면서 AI 사업에 대응할 것"이라며 "GPU 클러스터링 및 AI 가속기와 같은 GPU 효율화 기술 적용을 통해 GPUaaS 서비스 사업의 경쟁력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픈AI와 국내 최초로 기업용 서비스를 판매하고 기술을 지원하는 LOI를 체결해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포함해 다양한 서비스를 기업 고객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AI 데이터센터의 설계·구축·운영 분야에서 협력하고 국내외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0.30 15:12한정호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판매기준 위반 되풀이...왜?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판매기준 위반 사례가 적발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이후 올해 8월 기간에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기준 미달로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자격을 반납하거나 판매자 등록취소 처분을 받은 현황은 288건에 달했다. 서울이 11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북 28건 ▲경기 26건 ▲강원 19건 ▲인천 16건 등 순이었다. 2020년~2024년 전국 시군구별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현장점검 결과, 연평균 49.8개소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기준 위반으로 적발됐다. ▲2020년 10건 ▲2021년 56건 ▲2022년 54건 ▲2023년 72건 ▲2024년 57건 등이다.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가 준수사항을 위반하면 '약사법' 제 76조의3 규정에 따라 등록취소, 제98조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남인순 의원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기준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부가 지자체와 협력 관리·감독하고 대한약사회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2025.10.30 15:00김양균

세이프웨어, 스마트 에어백 유럽시장 공략

휴먼 세이프티 솔루션 기업 세이프웨어는 오는 11월 독일 뒤셀도르프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적 산업 전시회 'A+A 2025'와 'EICMA 2025'에 연이어 참가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11월 4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A+A 2025는 2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안전·보건 박람회다. 60여 개국 1천5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전환기의 안전과 일터'을 주제로 최신 스마트 안전기술을 선보인다. 세이프웨어는 이번 전시에서 인공지능(AI) 추락감지 알고리즘이 탑재된 스마트 에어백 솔루션을 중심으로 산업안전의 패러다임 전환을 제시한다. 대표 제품으로 건설·플랜트·물류 등 고소작업 환경에서 추락 시 즉시 팽창해 척추, 경추, 골반 등을 보호하는 산업용 추락보호 에어백 C3을 소개한다. C3는 이미 국내 주요 공공·민간 현장에서 도입이 확대되고 있고, 글로벌 인증과 특허를 통해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실시간 동작 데이터를 학습해 위험 패턴을 예측하는 온디바이스 AI 추락 검출 시스템과 작업자 위치·상태를 통합 관리하는 전용 앱 '세이프웨어 커넥트'도 함께 공개한다. 또한 고령자 및 보행약자용 낙상보호 에어백 '레디'를 유럽 시장에 선보인다. 인체공학적 착용감과 충격 완화 설계를 기반으로 생활방수, 경량화, 재사용 기능을 강화했으며, 가정·요양·의료시설 등 일상 안전 분야로의 기술 확장을 시도한다. 이와 함께 세이프웨어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 피에라 전시장에서 열리는 'EICMA 2025(세계 모터사이클 박람회)'에도 참가한다. 111주년을 맞은 이번 전시회는 70개국 이상 브랜드와 바이어, 미디어가 참여하는 모빌리티 행사다. 세이프웨어는 이 자리에서 이륜차용 인체보호 에어백 '에어베스트 M 시리즈'를 선보인다. 자체 개발한 세이프 스트랩(인장끈) 방식은 충전이 필요 없고 오작동이 없으며,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CE 인증을 통과한 이번 제품은 가격 경쟁력과 OEM 커스터마이징 자유도가 높아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유리하다. 지난해 첫 참가한 EICMA 2024에서 세이프웨어는 약 2천여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30여 건의 협업 상담을 진행하는 등 현지 시장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주요 유통 파트너사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현지 전시·판매 채널 구축을 위한 실질적 파트너십 체결을 추진한다. 신환철 세이프웨어 대표는 "A+A는 산업 안전기술의 본고장 유럽 무대에서 세이프웨어의 기술력을 검증받는 자리"라며 “AI 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보호장비로 글로벌 산업안전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EICMA 역시 세이프웨어가 인체보호 기술 리더로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급성장 중인 바이크 에어백 시장에서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을 기반으로 유럽 진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이프웨어는 두 전시회를 통해 유럽 주요 산업안전 장비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기술 협력, 글로벌 OEM 및 B2B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다. AI·웨어러블·안전 인식을 결합한 새로운 글로벌 스마트 인체보호 브랜드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10.30 14:50신영빈

현대차, 3분기 영업이익 29.2% 감소…美 관세 영향

현대자동차가 30일 올해 3분기(7월~9월) 실적이 ▲도매 판매 103만8천353대, IFRS 연결 기준 ▲매출액 46조7천214억원(자동차 36조7천145억원, 금융 및 기타 10조69억원) ▲영업이익 2조5천373억원 ▲경상이익 3조3천260억원 ▲당기순이익 2조5천482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차는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와 우호적인 환율 효과, 금융 부문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미국 관세 영향 본격화로 전년 동기 대비 2.9%포인트 하락한 5.4%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2025년 3분기(7~9월) 글로벌 시장에서 103만8천353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2.6% 증가한 규모다. 국내 시장에서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HEV)와 아이오닉 9의 신차 효과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판매가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18만558대가 팔렸다. 해외에서는 전년 동기보다 1.9% 증가한 85만7천795대가 판매됐다. 대외 환경 악화로 신흥시장 판매가 감소했으나 미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25만7천446대가 판매됐다. 3분기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대수(상용 포함)는 유럽 지역 중심 전기차(EV) 판매 비중 확대,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에 따른 판매 견인 효과로 전년 동기보다 25.0% 증가한 25만2천343대로 집계됐다. 이중 EV는 7만6천153대, 하이브리드는 16만1천251대 판매됐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8.8% 증가한 46조7천214억원을 기록했다. 북미 시장의 판매 호조와 함께 우호적인 환율 등에 힘입어 매출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2025년 3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년 동기 대비 1.9% 상승한 1천385원을 나타냈다. 매출 원가율은 전년 동기보다 2.1%포인트 상승한 82.3%를 기록했다. 판매 관리비는 마케팅 및 판매보증 비용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6.9% 확대됐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9.2% 감소한 2조5천373억원, 영업이익률은 5.4%로 집계됐다. 미국 관세 영향이 본격 반영된 결과이다. 현대차는 3분기 관세로만 1조8천210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조3천260억원, 2조5천482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관세 등 통상 환경의 변화에 따른 손익 영향이 향후 경영 활동의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신흥 시장에서의 판매 둔화가 이어지는 등 녹록하지 않은 경영 환경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는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컨틴전시 플랜의 추진으로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가이던스'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현대차는 지난 9월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전년 대비 연결 매출액 성장률 목표 5.0~6.0% ▲연결 부문 영업이익률 목표 6.0~7.0% 등의 수정 가이던스를 발표한 바 있다. 특히 현대차는 최근 복합적인 대내외 경영 리스크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근본적인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과감한 혁신으로 성장 모멘텀을 지속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현대차는 지난해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에 기초해 2025년 3분기 보통주 배당금을 전년 동기(2천원)보다 25% 증가한 2천500원으로 책정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거시적인 경영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기존에 약속한 '총주주환원률(TSR) 최소 35%'라는 주주환원 정책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0.30 14:48김재성

삼성전자, 3분기 스마트폰 6100만대 출하

삼성전자가 지난 3분기 스마트폰과 태블릿 출하량이 각각 6천100만대, 700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30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스마트폰 시장에서 인공지능(AI) 리더십과 폼팩터 혁신을 앞세운 플래그십 중심 전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폴더블 성장세를 기반으로 초프리미엄 시장을 넓히는 한편, AI 기능을 강화한 갤럭시S26 시리즈로 차세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삼성전자 모바일 경험(MX) 사업부는 3분기 플래그십 신제품 효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모두 성장했다. 특히 갤럭시Z 폴드7을 중심으로 폴더블 제품 수량과 금액이 모두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스마트폰 평균판매가격(ASP)는 304달러(약 43만2천원)로 직전 분기 대비 약 13%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연말 성수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 측은 "메모리 등 부품 가격 상승이 예상돼 원가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플래그십 중심 판매와 전사적 프로세스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유지하겠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내년 스마트폰 시장이 금액·수량 모두 전년 수준 정체 국면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프리미엄 세그먼트에서는 폴더블 중심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갤럭시S26 시리즈에는 차세대 AR 경험과 2세대 커스텀 AP, 신규 카메라 센서를 적용해 사용자 중심 경험 혁신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폴더블 라인업도 확장도 예고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외 제품군에서도 AI 기능을 중심으로 한 생태계 확장 전략을 구체화했다. 워치 제품은 헬스 AI 경험을 강화하고, 무선이어폰(TWS)은 라인업 확장을 통해 신규 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다. MX 사업부는 "AI 리더십 강화와 폼팩터 혁신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10.30 14:17신영빈

HD현대인프라코어, 시장 수요 회복에 3Q 영업익 급증

HD현대인프라코어가 글로벌 건설기계 수요 회복과 고부가 제품 확대, 가격 정책 효과로 실적이 큰 폭 개선됐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30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매출 1조 1천302억원, 영업이익 80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291% 증가했다. 매출은 주요 지역 전반에서 수요가 회복되며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고부가 제품 중심 판매 증가, 가격 인상 및 판촉비 절감 등 수익성 중심 전략이 효과를 거두며 큰 폭으로 개선됐다. 사업부별로는 건설기계 부문이 매출 8천54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북미·유럽 등 선진 시장의 매출은 전년의 낮은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와 유럽의 수요 회복, 북미의 선구매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성장했다. 더불어 중남미·아프리카 지역의 인프라 투자 확대, 광산 장비 수요 증가 등으로 신흥시장 지역 매출이 고르게 늘었다. 중국은 기존 HD현대건설기계 강소법인 생산 물량이 HD현대인프라코어 연태법인으로 통합되면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2% 상승하며, 사업재편 효과가 본격화 됐다. 엔진 부문은 매출 2천759억원, 영업이익 465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 42% 성장했다. 전력 수요 확대에 따른 발전기용 엔진 매출 증가와 꾸준한 방산용 엔진 수요가 성장세를 견인했다. 또한 판매가격 인상과 고수익 제품 비중 확대를 통해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 향후에는 대형 전자식·가스 발전기용 엔진의 판매 확대, 방산엔진 매출 본격화, 통합법인 출범에 따른 엔진 공용화 등으로 중장기 매출과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 HD현대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건설기계와 엔진 전 부문에서 성장 모멘텀을 강화할 것”이라며 “고수익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와 효율적 비용 관리로 중장기 매출과 수익 모두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30 14:16류은주

LG디스플레이, 3분기 영업익 4310억원…연간 흑자전환 확실시

LG디스플레이가 올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 효과에 따른 중소형 OLED 출하량 확대, 원가 혁신 전략으로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5천억원 이상 증가한 데 따른 효과다. 이로써 회사는 4년만에 연간 흑자전환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디스플레이는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조9천570억원, 영업이익 4천31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5%, 전년동기 대비 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모두 흑자전환했다. 회사는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8조6천92억원, 누적 영업이익 3천485억을 기록했다. 이로써 4년만에 연간 흑자 전환이 확실시된다.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LCD TV 사업 종료로 인해 1% 감소했음에도 누적 영업실적은 약 1조원 개선하며 OLED 중심의 사업 체질 개선이 성과로 가시화 되는 셈이다. 3분기 매출은 전 제품군에서 OLED 패널 출하가 확대되며 전분기 대비 25% 증가했다. 전체 매출 내 OLED 제품 비중은 계절적 성수기에 더해 중소형 OLED 패널의 신제품 출시 효과로 역대 최고 수준인 65%를 기록했다. 제품별 판매 비중(매출 기준)은 TV용 패널 16%, IT용 패널(모니터, 노트북 PC, 태블릿 등) 37%,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 39%, 차량용 패널 8%다. 손익 측면에서는 OLED 제품군 전반의 출하 확대와 함께 강도 높은 원가 혁신 활동을 지속한 결과,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5천억원 이상 개선하며 흑자 전환했다. 인력 운영 효율화를 위한 일회성 비용을 3분기에 일부 반영했음에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1조4천23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35%,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고, EBITDA 이익률도 20.5%를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는 OLED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프리미엄 제품 매출 비중을 확대하고 효율적 운영 체계를 통해 고객 가치를 제고하고 수익성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중소형 사업은 기술 리더십과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아울러 미래 기술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를 통한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시장과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하며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형 사업은 OLED 제품의 근본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품군을 다변화하며 안정적 성과를 지속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 대형 OLED 기술은 세계 최초로 대형 OLED를 상용화한 이래 '완벽한 콘텐츠 재현력'을 검증받은 4세대 OLED까지 빠르게 발전해 나가고 있다.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게이밍 모니터 등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하이엔드 제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하며 프리미엄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한다는 전략이다. 차량용 사업은 탠덤 기술 기반의 P(플라스틱)-OLED, ATO(ADVANCED THIN OLED), 하이엔드 LTPS(저온다결정실리콘) LCD 등 차별화된 제품·기술 포트폴리오와 확고한 고객관계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지난 몇 년간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이어졌음에도 전략 과제의 실행력을 높이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 운영을 통해 매년 사업 성과를 확대해 왔다”며 “올해 연간 기준의 수익성 턴어라운드는 가시화 됐으며, 강화된 사업 체질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수익구조를 한층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사업 성과를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30 14:16장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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