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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2Q 영업익 490억…연간 흑자 '청신호'

에코프로비엠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영업이익 490억원을 거두는 등 분기 흑자를 지속하면서 연간 흑자 달성에 자신감을 보였다.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천797억원, 영업이익 490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7%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1천159.1%, 순이익은 393.4%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23.8%, 영업이익은 2천58.7% 증가하고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인니 니켈 제련소 투자, 실적 개선 주효…하반기 유럽 매출 증가 기대 에코프로비엠의 실적 개선은 주요 자동차 OEM의 신차 출시와 주요 모델 판매 호조에 따른 전기차용 양극재 판매 증가, 전동공구(PT)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증가와 함께 인도네시아 투자 관련 이익 405억원 등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투자 관련 이익은 ESG 니켈 제련소 지분 취득에 따른 투자 이익으로써 3분기에도 인식할 예정이다. 향후 제련소 운영에 따른 영업이익도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에코프로비엠은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흑자를 기록함에 따라 연간 기준으로도 흑자 체제를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에는 고객사 신규 공장 가동 및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의 보조금 재개 기대감에 따라 양극재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럽연합(EU)-영국 간 무역협력협정(TCA)에 따라 2027년 이후 EU산 양극재 사용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에코프로비엠 헝가리 공장이 유럽 시장 선점과 신규 고객 확보 차원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기대했다. 데이터센터와 신재생에너지 수요 증가에 따라 국내 ESS 입찰 물량이 늘어나면서 삼원계 NCA 양극재에 대한 판매 호조도 예상했다. 실제 ESS 분야 양극재 2분기 매출은 814억원으로, 전분기 407억 원 대비 100% 늘어났다. LFP 양극재 CAPA 연 5천톤 확대 계획…HVM·LMR 등 라인업 확장 추진 에코프로비엠은 제품 라인업 강화 차원에서 고전압미드니켈(HVM) 양극재 생산을 위한 기존 라인 전환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리튬망간리치(LMR) 양극재는 제품 완성도를 제고하고, 양산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리튬인산철(LFP) 양극재의 경우 이미 구축한 연 3천톤 규모의 준파일럿 라인을 올해까지 준양산 규모인 연 5천톤으로 늘릴 계획이다. 에코프로비엠은 HVM, LMR, LFP 모두 글로벌 자동차 OEM과 공급을 논의 중이라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비엠이 투자한 인도네시아 ESG 니켈 제련소는 니켈 광석에서 고압산침출법을 통해 니켈 중간재(MHP)를 연 4만톤 생산한다. 니켈 MHP는 양극재 사업의 원가 경쟁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제련소 투자로 안정적으로 니켈 MHP를 확보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에코프로비엠 관계자는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흑자를 기록해 연간 기준으로도 흑자 체제를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향후 추가 고객 확보, 유럽향 양극재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5.08.05 10:16김윤희 기자

한국레노버, 퀄컴 AI PC '아이디어패드 슬림 3x' 출시

한국레노버가 5일 퀄컴 스냅드래곤 X 탑재 AI PC '아이디어패드 슬림 3x'를 국내 출시했다. 아이디어패드 슬림 3x는 내장된 45 TOPS(1초당 1조 번 AI 연산)급 NPU를 활용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11 지원 코파일럿+와 각종 AI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15.3인치 WUXGA(1920×1200 화소) IPS 패널로 TUV 라인란트 로우 블루라이트 인증을 획득했다. 필요에 따라 2.5K OLED 디스플레이도 선택할 수 있다. 내장 배터리는 60Whr 수준으로 15분만에 최대 2시간 구동 가능한 고속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완전충전시 최대 22시간(풀HD 영상 연속재생 기준) 구동된다. USB-C, USB-A, HDMI 1.4, SD카드 리더 등 입출력 기기용 단자를 내장했고 와이파이7(802.11be)과 블루투스 5.4를 지원한다. 화면 상단 웹캠을 가려 사생활 침해를 막는 프라이버시 셔터를 내장했고 지문인식 로그인으로 비밀번호 입력 없이 로그인과 잠금 해제가 가능하다. 운영체제는 윈도11 홈을 기본 탑재했다. 이용자 과실로 인한 파손시 무상 수리 가능한 '우발적 손상 보장'(ADP), 문제 발생시 엔지니어 출장 수리가 가능한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각각 1년간 제공한다. 5일부터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사전 예약 참가자 대상 마우스와 마이크로소프트 365 오피스 프로그램을 선착순 추가 제공한다.

2025.08.05 10:09권봉석 기자

컬리, 8월 원더컬리 기획전 실시…최대 70% 할인

컬리는 오는 11일까지 2천여 개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8월 원더컬리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 맞춤형 월 정기 할인전으로 개인화된 상품 큐레이션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30만 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선착순 3천 명에게 15만 원 상당의 10주년 굿즈를 선물한다. 최대 1만 원 100% 당첨 쿠폰도 매일 제공한다. 컬리 베스트 상품을 선보이는 원더핫딜 히어로템에서는 ▲압구정주꾸미 주꾸미 볶음 ▲이연복의 목란 짬뽕 ▲상하목장 그릭요거트 프로즌 복숭아 파르페 등을 특가에 판매한다. 여의도 아루히 메밀소바, 멘야하나비 마제소바는 원더핫딜 히든템으로 준비했다. 77행운특가 코너에서는 ▲라면 ▲냉장·냉동식품 ▲즉석밥 ▲생활용품 등을 균일가에 선보인다. ▲멕시카나 더 바삭한 닭강정 ▲정지선의 티엔미미 중식 밀키트 ▲깨끗한나라 순수 시그니처 24롤 등은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베스트 브랜드관에서는 ▲풀무원 ▲하림 ▲신세계푸드 ▲동원 ▲크리넥스 등 5개 브랜드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히든 브랜드관에서는 ▲오봉집 ▲석관동떡볶이 ▲온더고 등 가정간편식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컬리 관계자는 “8월 원더컬리에서는 고물가에 지친 고객들을 위해 식품부터 생필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8.05 10:00박서린 기자

한미마이크로닉스, 레트로 PC 케이스 '실버스톤 FLP01' 예판

한미마이크로닉스가 오는 12일까지 레트로 PC 케이스 '실버스톤 FLP01'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실버스톤 FLP01은 과거 보편적으로 쓰였던 수평형 PC 케이스 디자인을 모티브로 베이지 크림 색상, 플로피디스크 드라이브를 모방한 전면 커버 디자인을 적용했다. 전면 커버를 빼면 5.25인치 블루레이·DVD 콤보 드라이브나 I/O 패널, 메모리카드 리더 등을 추가할 수 있다. 하단 커버 내부에는 USB-C 단자 1개, USB-A 단자 2개, 오디오 단자 등을 커버 아래 숨겨 배치했다. 내부에는 ATX/마이크로ATX 메인보드를 장착 가능하며 길이 309mm인 그래픽카드나 높이 138mm인 공랭식 프로세서 쿨러, 길이 170mm 전원공급장치를 장착할 수 있다. 120mm 냉각팬 1개를 기본 제공하며 용도에 따라 80mm 냉각팬 2개, 80/120mm 냉각팬 1개, 120mm 냉각팬 1개 등 최대 5개를 추가 장착할 수 있다. 정가는 14만 5천원으로 책정됐고 오는 12일까지 컴퓨존에서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예약판매 가격은 13만원이며 제품은 12일 이후 일괄 발송된다.

2025.08.05 09:50권봉석 기자

테슬라, 상반기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 3위…한 단계 하락

올 상반기 전기차 인도량을 분석한 결과, 테슬라 점유율 순위가 전년 동기 2위에서 3위로 한 단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는 약 946만9천대로 전년 동기 대비 3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BYD는 전년 동기 대비 32.4% 증가한 약 199만8천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며 글로벌 전기차 판매 1위 자리를 유지했다. 2위를 기록한 지리그룹은 전년 동기 대비 71.3% 증가한 약 96만대를 판매하며 고성장세를 이어갔다. 3위를 기록한 테슬라는 전년 동기 대비 13.2% 감소한 약 72만1천대를 판매하며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순위에서 3위에 머물렀다. 지역별로는 유럽 시장에서 전년 대비 28%, 북미에서는 12%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에서는 모델 3가 오히려 30.4% 증가하며 선전했으나, 모델 Y는 17.5% 감소해 총량 기준으로는 역성장을 피하지 못했다. 현대차그룹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약 29만5천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순수전기차(BEV) 부문에서는 아이오닉 5와 EV3가 실적을 견인했고, 새롭게 투입된 캐스퍼(인스터) EV, EV5, 크레타 일렉트릭 등 소형 및 전략형 모델도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얻었다. 2025년 상반기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지역별로 상이한 흐름을 보였다.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중국은 전년 동기 대비 38.4% 증가한 598만1천대를 기록하며 전체 시장의 63.2%를 차지했다. 유럽 시장은 28.3% 성장한 194만7천대를 기록했으나, 전체 점유율은 소폭 하락한 20.6%로 집계됐다. 전반적으로는 가격 민감도가 높아지며 기존 브랜드보다 중국산 전기차의 점유율이 빠르게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북미 시장은 85만5천대로 전년 대비 0.8% 감소했고, 글로벌 점유율도 9%로 하락했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은 43.9% 증가한 50만9천대를 기록하며 5.4%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SNE리서치는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은 중국과 유럽이 성장을 주도하는 반면, 북미 시장은 정책 불확실성과 수요 둔화로 정체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글로벌 전기차 산업은 단순한 기술 경쟁을 넘어, 무역 정책, 보조금 체계, 생산지 재편 등 지정학적 변수에 크게 좌우되는 구조로 진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5.08.05 09:45김윤희 기자

스마틱스, '부산국제영화제' 예매 시스템 총괄…티켓 솔루션 역량 입증

개막 30주년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가 관람객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스마틱스의 예매 시스템을 도입해 직관적이고 안정적인 티켓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스마틱스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온·오프라인 통합 예매 시스템 운영사로 선정돼 전 과정을 책임지는 통합 티켓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다음 달 17~26일 영화의전당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한국 영화의 발상지이자 영상문화의 중심 도시인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는 전 세계 영화 팬과 업계 관계자들이 주목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20회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과 아시아영화펀드(ACF) 등 산업 프로그램도 함께 확대되며 영화제의 문화적·산업적 위상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의 온·오프라인 예매 시스템 운영사로는 티켓 통합 관리 전문기업 스마틱스가 선정돼 온라인 예매와 현장 발권이 모두 가능한 통합 예매 시스템을 제공한다. 스마틱스는 2014년 설립 이래 ▲국내 유명 티켓 예매 사이트 및 오픈마켓 티켓 사이트 구축 ▲대형 전당 구축과 테마관 예약 시스템 개발 ▲예매처 통합 발권 키오스크 등 티켓 예매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국내 티켓팅 문화를 선도해 왔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역시 스마틱스의 공연 예매 시스템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예약부터 판매·발권·현장 운영 A부터 Z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티켓 솔루션으로 영화 팬들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스마틱스는 수많은 상영작과 관객을 안정적으로 연결하는 유연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스마틱스 관계자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의 예매 시스템을 맡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이번 영화제를 찾는 관람객들이 보다 원활하고 쾌적하게 예매하고 즐길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5 09:00한정호 기자

[미장브리핑] 팔란티어 첫 분기 매출 10억달러 돌파…감축 진행

◇ 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1.34% 상승한 44173.64.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47% 상승한 6329.94.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95% 상승한 21053.5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인도에 부과하는 관세를 대폭 인상할 방침이라고 밝혀.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쓰 소셜 계정을 통해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를 구매할 뿐만 아니라 구매한 원유의 상당 부분을 공개시장에 매도해 막대한 이익을 얻고 있다고 비판. 그러나 구체적인 관세 인상 규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음.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 대표는 트럼프 정부와 중국 측이 매우 긍정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으며, 양국의 무역협상 시한이 연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현재 기술적 문제를 논의 중이며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도 몇 차례 대화했다고 밝혀. 중국산 희토류가 미국까지 잘 공급될 수 있도록 논의하고 있으며 과정은 절반정도 지났다고 첨언. ▲씨티는 올 하반기 미국 경제의 성장 둔화 및 인플레이션 압력 전망을 고려할 경우 향후 3개월 금 가격이 온스당 3천5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관측.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 관세를 인하하는 대통령령에 조기 서명하도록 촉구할 계획이라고 말해. 일본 최저임금은 지난해 대비 63엔 오른 시간당 1118엔. ▲팔란티어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억달러 돌파, 주당 순이익과 매출 모두 예상치 상회. 매출 예상치는 9억4천만달러에 주당 순이익은 14센트였으나 모두 각각 10억달러, 16센트로 상회. 팔란티어 주가 3% 상승. 알렉스 카프 CEO는 CNBC의 인터뷰에서 "매출을 늘리는 동시에 직원 수를 줄일 계획"이라며 "매출을 10배 늘리고 현재 직원 수 4천100명을 3천600명까지 감축할 것이라고" 설명.

2025.08.05 08:41손희연 기자

씨이랩, 엔비디아 손안의 슈퍼컴 'DGX 스파크' 예약 판매

비전AI 전문기업 씨이랩(대표 윤세혁, 채정환)이 미국 엔비디아가 차세대 개인용 AI 슈퍼 컴퓨터라 칭한 'DGX 스파크'의 국내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4일 이 회사 블로그에 따르면, 엔비디아 DGX 스파크가 AI모델 개발 속도를 10배 향상 시켜준다면서 사전 예약을 시행, 현재 진행중이다. 씨이랩 블로그는 'DGX 스파크'가 개인용 AI슈퍼컴퓨터의 시작이며, 대용량 AI모델을 돌리려면 클라우드 비용이 너무 많이 나오는데, 이런 고민을 해결할 게임체인저가 'DGX 스파크'라고 밝혔다. 이어 "최대 2000억 개 매개변수를 가진 AI모델을 여러분의 책상 위에서 바로 실행하게 해주는 혁신적인 시스템"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엔비디아코리아는 29일 “'DGX 스파크'의 국내 예약 주문을 시작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DGX 스파크'는 엔비디아가 지난 1월 열린 'CES 2025'서 '프로젝트 디지츠(Project DIGITS)'로 처음 발표했다. 이어 3월 엔비디아 최대 연례행사인 'GTC'에서 공식 명칭이 'DGX 스파크'로 확정해 선보였고, 엔비디아는 'DGX 스파크'를 "개인용 AI 슈퍼컴퓨터"라고 강조했다. 생성형 AI, 대규모언어모델(LLM), 초고속 추론 등의 다양한 AI 워크플로우를 데이터센터 없이 데스크톱에서 바로 구현할 수 있어, AI 개발의 민첩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다. 엔비디아 최신 아키텍처인 'GB10 그레이스 블랙웰(GRACE Blackwell)' 슈퍼칩을 탑재, FP4 기준 최대 1페타플롭의 AI 연산 성능을 제공한다. 또 128GB 메모리와 엔비디아 AI 소프트웨어 스택이 기본 탑재돼 있어, 최신 AI 모델과 애플리케이션 개발도 로컬 환경에서 프로토타이핑 및 파인튜닝이 가능하다. 텐서플로(TensorFlow) 파이토치(PyTorch), 쥬피터(Jupyter) 등 인기 딥러닝 프레임워크와 호환이 가능하고 'DGX Cloud' 및 고속 데이터센터 환경으로의 확장도 손쉽게 지원한다. 이를 통해 AI 연구자를 비롯해 개발자, 학생 등 다양한 사용자가 복잡한 AI 인프라 구축과 소프트웨어 호환성 문제 없이 AI 모델 개발부터 배포까지 완전한 개발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씨이랩은 밝혔다. 씨이랩은 엔비디아의 공식 파트너사인데, 이번 'DGX 스파크' 공급을 통해 기업 및 연구기관의 AI 개발 인프라 혁신을 적극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도입 기업에 맞춤형 컨설팅과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지원하며, AI 운영의 전 주기적인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윤세혁 씨이랩 대표는 “DGX 스파크는 개인부터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사용자가 고성능 AI 모델을 로컬 환경에서 직접 개발하고 테스트할 수 있게 설계된 핵심 인프라”라며 “씨이랩은 엔비디아의 파트너로서, 제품 도입은 물론 기업의 실제 비즈니스에 맞는 모델 최적화, 성능 실증 등 AI 운영의 모든 단계에서 함께하는 실질적인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씨이랩은 2010년 설립된 비전AI 전문기업이다. AI 기반으로 대용량 영상 데이터 분석에 특화한 기술을 인정 받아 2021년 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GPU 리소스를 최적으로 관리 및 운영해주는 솔루션 '아스트라고(AstraGo)' 등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

2025.08.05 08:40방은주 기자

문체부-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2025 한복상점' 개최 예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코엑스 디(D)홀에서 '2025 한복상점'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한복업계 대표 행사로 자리 잡은 '한복상점'은 올해 8회 차를 맞이한 국내 유일의 한복박람회이다. 역대 최대 규모인 150개 한복 브랜드가 이번 행사에 참여해 판매관을 가득 채운다. 전통한복과 생활한복은 물론, 한복 원단과 댕기·노리개·떨잠 등 일상 소품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올해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다. 주제는 '사계지락(四季之樂)'으로 정하고 사계절을 함께한 우리 옷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조망하며 체험과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로 한복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행사로 마련한다고 국가유산청 측은 설명했다. 기획전시관에서는 전통직물 연구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심연옥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은 '사계의 질감'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사계절의 변화를 일생에 비유하여 봄(명주), 여름(모시), 가을(숙고사), 겨울(누비)의 계절별 전통 옷감으로 유년의 화동 복식부터 노년의 회혼례 복식까지 한국의 의복문화를 선보인다. 작품 170여 점을 전시하고, 전통 베틀과 개량 베틀을 통해 전통 직물의 제작을 구현하는 직조 시연도 이루어진다. 개막식은 7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한복 디자인 프로젝트 공모전 시상과 함께 기획 전시와 연계한 한복패션쇼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패션쇼에서는 배우 정일우와 권유리가 특별출연하여 계절별 전통한복의 아름다움과 맵시를 선보인다. 사업홍보관에서는 ▲신진 디자이너 발굴을 위한 '한복디자인 프로젝트 공모전' 수상작(30점), ▲일상 속 한복 입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직종별로 개발한 '한복 근무복' 디자인, ▲ 한복 디자이너 양성을 위한 '한복마름방' 교육 과정 등 한복 사업 결과물을 소개한다. 이 외에도 옷 짓기 체험행사, '한복 풍류단'과의 전통 놀이 대결 등도 펼쳐진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복상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장료는 5천원이지만, 한복을 착용하거나 사전 등록한 관람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6일까지 한복상점 누리집에서 받는다. 문체부 이정우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최근 한복은 다양한 케이-콘텐츠에 등장해 대한민국 전통과 아름다움의 상징으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특별한 날 뿐만 아니라 우리 일상에서도 한복을 자연스럽게 입는 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08.05 08:35이도원 기자

[Q&AI] '극한직업' 배우 송영규 사망…왜?

질문: 배우 송영규 사망 사건 관련해서 정리해줘 그록 답변: 배우 송영규(1970년 4월 18일 ~ 2025년 8월 4일)의 사망 사건을 아래와 같이 정리했습니다. 1. 사망 사건 개요 일시: 2025년 8월 4일 오전 8시경 장소: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한 주택단지 내 차량 발견 경위: 송영규가 차량 안에서 숨진 채로 지인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지인이 경찰에 신고함. 사망 원인: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다고 밝힘. 유서도 발견되지 않음. 경찰 조사: 용인동부경찰서는 유가족을 대상으로 사망 경위를 조사 중. 2. 배경 및 관련 사건 음주운전 논란: 송영규는 2025년 6월 19일 오후 11시경 용인시 기흥구에서 처인구까지 약 5km를 음주 상태로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적발됨.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으로 확인됨. 이 사건은 7월 25일 뒤늦게 보도되었으며, 송영규는 검찰에 불구속 송치됨. 송영규는 한 매체를 통해 “대리운전을 불렀으나 지인과 이야기하던 사이 기사가 떠났고, 집까지 5분 거리라 잘못된 판단으로 운전했다”며 사과했음. 또한, 약물 복용과 음주로 컨디션이 악화되었다고 해명. 심리적 상태: 음주운전 보도 이후 악성 댓글과 비판으로 인해 심리적 부담이 컸던 것으로 전해짐. 측근은 “악플에 괴로워했고, 주변 여건과 상황이 좋지 않았다”고 밝힘. 송영규는 사업 실패, 경제적 어려움, 아내와의 별거 등 개인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었음. 3. 송영규의 경력 및 최근 활동 데뷔 및 주요 작품: 1994년 어린이 뮤지컬 '머털도사'로 데뷔. 영화 극한직업(2019, 최반장 역), 수리남, 카지노(2022), 드라마 스토브리그, 아이쇼핑,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등 다수 출연. 샤프한 이미지로 검사, 변호사, 의사 등 전문직 역할로 주목받음. 논란의 영향: 음주운전 사건으로 인해 출연 중이던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하차. 드라마 아이쇼핑은 송영규의 장면을 최소화해 편집했으며,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가 그의 유작이 됨. 4. 장례 절차 빈소: 용인시 다보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상주: 아내와 두 딸 발인: 2025년 8월 6일 오전 8시 장지: 함백산 추모공원 5. 사회적 반응 추모: 송영규의 인스타그램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기가 따뜻하고 멋진 배우였다”, “편히 쉬시길” 등의 추모 댓글이 이어짐. 안타까움: 누리꾼들은 “반성하고 재기할 기회가 있었을 텐데”, “아까운 배우를 잃었다”며 안타까움을 표함. 6. 기타 송영규는 2020년 tvN 신박한 정리에서 딸들의 교육비를 위해 반지하로 이사 간 사연을 공개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언급한 바 있음. 그의 사망은 음주운전 논란 보도 후 약 10일 만에 발생해, 심리적·사회적 압박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제기됨. 7. 참고 자료 나무위키, 경향신문, 중앙일보, 동아일보, 일간스포츠, 한겨레, 연합뉴스, 뉴시스 등 다수 언론 보도. ※ 유의사항: 우울감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핫라인(☎1577-019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해당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원문 바로가기)

2025.08.05 08:26AI 에디터

엑스리얼, AR 글래스 '원 프로' 예약판매

엑스리얼은 AR 글래스 '엑스리얼 원 프로'를 국내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예약판매가 진행된다. 예약판매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기간 중 구매하면 엑스리얼 빔 프로(8G+256G)를 정가 35만9천800원에서 할인된 28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오는 5일까지 구매 시 엑스리얼 허브도 증정한다. 무상 사후 서비스(AS) 기간도 기존 1년에서 6개월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엑스리얼 원 프로는 안경형태로 착용 가능한 AR 글래스다. 자체 개발한 공간컴퓨팅 칩인 엑스리얼 X1이 탑재됐다. X1는 광학 투과형(OST) AR 글래스용 최초의 맞춤형 칩이다. 120Hz에서 최대 3ms 모션-투-포톤(M2P) 지연 시간을 제공해 블러현상이나 이미지 지연없이 부드럽고 안정적인 공간 스크린을 구현한다. 광학 엔진 4.0을 적용했으며, 57도의 시야각(FoV)을 달성해 엑스리얼 AR 글래스 시리즈 중 가장 넓은 디스플레이 영역을 구현했다. 소니 0.55인치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렌즈는 전자변색 방식으로 3단계 투명도 조절이 가능하다. 해상도는 400만 화소로 어느 각도에서나 1080p 풀HD에 준하는 영상을 경험할 수 있다. 최고 주사율은 120Hz다. 빠른 화면 주사율과 최대 700니트 밝기를 지원한다. 색 정확도는 ΔE

2025.08.04 21:33신영빈 기자

[보안 리딩기업] 티오리 "국내 최고요? 세계최고 해커들이 모여있습니다"

"국내 최고요? 세계 최고 해커들이 모여있습니다." 티오리(Theori) 박세준 대표는 최근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세계 최고 수준 화이트햇 해커들로 구성된 티오리한국 기술진은 데프콘(DEF CON)을 포함해 각종 국제 해킹방어 대회에서 70회 이상 우승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티오리는 박 대표가 2016년 1월 미국 오스틴에 설립한 보안전문 회사다. 다양한 사이버 보안 난제를 해결해 더욱 안전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탄생한 '오펜시브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이다. '오펜시브 사이버 보안'은 전통적인 보안 접근 방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공격자(해커) 관점에서 고객 취약점을 분석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걸 말한다. 회사 이름 '티오리(Theori')는 이론(Theory)에서 시작해 혁신(Innovation)을 만들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박세준 대표가 미국 카네기멜런 대학교 동문인 앤드류 웨시 최고기술책임자(CTO)와 공동으로 창업했다. 한국법인(티오리한국)은 2017년 9월 세웠다. 서울 강남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티오리 전체 직원 수는 올 1월 기준 100명이다. 한국에 90명, 미국에 10명이 근무하고 있다. 티오리한국이 받은 누적 투자 유치액은 230억 원에 달한다. 2018년 네이버 D2 스타트업 팩토리에서 처음으로 전략 투자를 받았고, 2022년 아시아2G 캐피탈, 두나무 등에서 투자를 유치했다. "티오리한국은 전 세계 100여 개 기업 및 기관에 최상의 보안 컨설팅을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한 박 대표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운영체계(OS)의 최종 보안 기술 검증을 수행했다. 또 구글 크롬 브라우저의 치명적인 취약점을 발견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IT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 네이버, 두나무, 토스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티오리한국과 함께 비즈니스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국방부와 미국 국방연구소와 같은 국가 핵심 기관 역시 티오리한국의 전문성을 신뢰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안 컨설팅에서 시작한 티오리는 보안 솔루션 쪽으로 행보를 옮기고 있다. 수익성이 더 좋기 때문이다. 시장에 현재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와 솔루션은 크게 세 종류로 ▲웹2와 웹3를 아우르는 보안 컨설팅 ▲6만명 이상 회원수를 보유한 보안 교육 플랫폼 드림핵(Dreamhack)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보안 점검 솔루션 '진트(Xint)' 등이다. 올해말이나 연초에 LLM 취약점을 찾아주는 '알파프리즘(αprism)'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 대표(영어명 브라이언, Brian)는 한국에서 중학교를 마치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미국 공립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카네기멜론대학교(Carnegie Mellon University)에 들어가 컴퓨터 과학(Computer Science)으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 재학중 해킹 동아리 'PPP'를 설립, 여러 글로벌 해킹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했다. 미국 방산업체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과 인연이 깊다. 대학 3학년때 인턴으로 있으며 우수 프로젝트 상을 받았다. 30년 이상 근무해도 받지 못하는 상을 당시 인턴이 받아 화제였다. 티오리는 박 대표가 두번째로 창업한 회사다. 앞서 모바일용 디바이스 회사인 카프리카 시큐리티(Kaprica Security)를 설립, 공동 창업자 겸 개발자로 일했다. 그는 글로벌적으로 유명한 해커이기도 하다. 국내외 해킹대회에서 70회 이상 우승했다. 세계최고 해킹대회인 데프콘(DEF CON)에서 8회 우승하고 5회 준우승,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박 대표를 '해커 중 해커'라 부르는 이유다. 해킹 올림픽이라 불리는 '코드게이트 CTF(CODEGATE CTF)'에서도 5회 우승, 역시 이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 티오리는 오는 7일 미국 라스베이가스에서 개막하는 '2025년 데프콘'에도 출전, 또 한번의 우승을 노린다. 올해도 우승하면 4년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운다. 아래는 박대표와 일문일답. -국보급 화이트해커라 불린다. 부담스럽지 않나? "당연히 부담스럽다. 나도 계속 배우는 사람이다. 보안은 기술이 계속 진화하고 바뀐다. 선도하기 위해선 이것들을 계속 따라가고 공부해야 한다. 공부를 매일 해야 되는 포지션이다." -10여년전 국내 언론이 3대 천재 해커로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 홍민표, 구사무엘을 뽑았었는데.... "그때 나는 미국에 있었다. 홍민표 대표님은 잘 안다. 현재 미국에서 여러 사업을 하고 있다. 민표 형은 나보다 사업가 마인드가 훨씬 확실하다.(웃음)" -한국에서 중학교를 마치고 미국으로 갔다. 혼자 간건가? 가족은? 한국의 입시 경쟁이 치열해 서 도미한 건가? 아님 선진 미국에서 공부하고 싶었나? "반반이다. 입시 스트레스가 싫은 것도 있었고, 새로운 것, 도전하는 걸 좋아하는 성격도 한몫했다. 가족없이 나 혼자 갔다. 선덕중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 오렌지에 있는 공립고등학교에 들어갔다. 친척이 거기 살고 있었고, 거기서 홈스테이를 했다." -미국 고등학교 시절은 어땠나? 혼자가서 힘들었을 듯 하다 "당연히 힘들었다. 내가 간 미국 공립고등학교가 전교생이 2천 명 정도 된다. 그런데 한국말을 할 줄 아는 한국인은 나 하나밖에 없었다. 덕분에 영어가 빨리 늘었다 (웃음). 원래는 1년 늦춰 고등학교에 진학, 친구를 사귀고 영어를 더 배우려 했다. 그런데 미국 교육청에서 한국에서 중학교를 졸업했다며 바로 고등학교로 가라고 하더라. 힘들고 어려웠지만 자유를 얻었다는 점에선 매우 좋았다. 부모님이 안계시니 컴퓨터와 게임을 마음껏 할 수 있었다. 한국에서는 하루에 1시간 밖에 못했다. 말이 잘 안통하다보니 컴퓨터에 더 집중했던 것 같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도 인복이 있었다. 미국 친구들이 잘 챙겨줬다. 동양인이라고 인종차별하지 않았다. 동네에 남미계열 사람들이 꽤 있어 그런 것 같다. 동아리 활동도 컴퓨터쪽으로 했다. 축구를 좋아해 원래는 축구 동아리를 하려했는데, 남미에서 온 얘들이 다 '메시'더라(웃음). 다들 체격도 좋고. 시험봐서 떨어졌다. 그래서 축구 대신 컴퓨터쪽 동아리 활동을 했다." -고등학교 때도 보안과 해킹에 관심이 있었나? "관심이 있었지만, 그때는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했다. 대학교에서 원리를 배우고 이해하니 컴퓨터가 훨씬 재미있더라." -대학은 카네기멜론으로 갔다. 여기서 컴퓨터 동아리를 만들었다던데... "피츠버그에 있는 카네기멜론대학에 들어갔다. 컴퓨터를 좋아해서 이 쪽을 계속 팠다. 대학교 2학년때 해킹 동아리를 만들었다. 이름이 PPP(Plaid Parliament of Pwning)다. 첫번째 P는 Plaid로, 격자무늬를 뜻하는데, 카네기멜론의 학교 무늬다. 가운데 P는 Parliament로, 의회라는 말도 있지만, 어원을 찾아보면 잠 안자는 부엉이라는 뜻도 있다. 마지막 P는 Pwning인데, 은어로 차지한다, 소유한다는 Pwn에 ing를 붙인 거다. 'PPP' 시작은 5~6명으로 했다. 현재 KAIST에서 사이버보안센터장을 맡고 있는 차상길 교수님과 가천대서 금융보안 하시는 이종협 교수님도 PPP 멤버였다. PPP는 데프콘 등 여러 해킹대회에 나가 좋은 성적을 거뒀다. 뉴욕에서 열린 해킹대회는 첫 출전때부터 1등했다." -성격이 외향적인가? "회사 하면서 나중에 알게 된 거지만, 내향형이지만 뭔가 일을 벌리는 걸 좋아한다. 사람들을 모아 혼자 할 수 없는 일을 메이드해내는, 이런 걸 즐기는 스타일이다. PPP보다 앞서, 고등학교때 미국은 물론 전세계서 유학하고 있는 한국인들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만들기도 했다. SNS 플랫폼 이름이 '버디버디'였다. 당시 전세계에서 꽤 많은 한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했다. 한국에서 오프라인 모임을 갖기도 했다." -카네기멜론대학 석사를 1년만에 마쳤다고? "빡세게 연구해서 1년만에 석사 과정을 마쳤다. 방학때도 연구했다. 논문을 써야 해서 학교 공부보다도 연구한 시간이 훨씬 많다." -미국 방산기업 록히드 마틴에서 인턴 생활을 한 게 오늘날의 티오리로 이어졌다. 인턴이였지만 록히드 마틴에서 큰 상을 받았다던데 "대학교 3학년 때 록히드 마틴에서 인턴 생활을 했다. 몇 명이 같이 했다. 보안프로젝트를 맡았다. 일을 잘하니 회사에서 학교 근처에 사무실을 통채로 얻어줬다. 학교 다니면서 일하라고. 이 프로젝트로 30년 근속한 사람도 못받는 상을 인턴인 우리들이 받았다." -창업과 록히드 마틴과는 어떤 인연이 있나? "인턴으로 일하면서 록히드 마틴에 큰 도움을 줬다. 당연히 우리에게도 큰 보상이 올 것으로 생각했다. 웬걸? 우리한테는 쥐꼬리만한 보상이 주어졌다. 1인당 2천달러만 주더라. 일은 우리가 다 했는데. 불공평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우리 프로젝트를 관할한 록히드 마틴 상사가 "같이 창업하자"고 제안했다. 그래서 창업에 뛰어들었고, 티오리 전의 첫번째 회사를 만들었다. 창업을 하면 우리가 원하는 구조로 끌고 갈 수 있겠다 싶었다. 당시엔 철이 없었다(웃음). " -보안 전문가가 되겠다고 한 특별한 계기가 있나? "특별한 계기는 없다. 뭔가 계획한 건 아니고,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 것 같다. 대학에 들어가 해킹 원리를 배우니 너무 재미있었고, 여러 해킹 대회에 나가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해킹은 완전한 이해가 필요하다. 만든 사람보다도 더 잘 이해하고 의도를 알아야 한다. 만든 사람, 설계한 사람보다 더 잘 알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의 배움이 매우 재미있었다. 몰랐던 걸 이해했을 때의 성취감이 크다. 희열이 있다. 보안도 양날의 검이다. 어떻게 휘두르냐에 따라 사람을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다." -티오리가 두번째 창업이다. 첫번째 창업은 어땠나? "첫 번째 회사는 2012년 창업해 3년후인 2015년에 엑시트(Exit) 했다. 모바일과 관련한 하드웨어 보안 회사였다. 엑시트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웃음). 나를 비롯한 공동창업자들이 컴퓨터를 잘 알아 컴퓨터나 핸드폰의 운용체계(OS)를 꿰고 있다. 보안을 잘하려면 펌웨어나 시스템을 잘 알아야 한다. 시스템 검사는 앱 단위에서는 못한다. 외부 하드웨어가 필요하다. 당시 모바일 백신이 우후죽순으로 나오던 시절인데, 모바일 백신이나 MDM(Mobile Device Management)은 결국 앱이기 때문에 OS를 잠식하면 다 속일 수 있다. 이를 막을 수 있는 하드웨어 칩을 우리가 만들었다. 이걸 들고 삼성전자에 갔는데, 당시 삼성은 이미 다른 방식으로 보안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발길을 삼성 경쟁사로 돌렸다. 이들은 매우 좋아했다. 그런데 이 회사가 실적이 안좋아지면서 딜이 성사 일보 직전에 깨졌다. 성사 됐으면 백만장자가 될 수 있었다.(웃음). 딜이 깨지고 난 후 투자금을 갚느라 1년반 동안 죽어라 일했다. 미국 정부 과제를 미친 듯이 했다. 미국 정부 과제는 한국과 다르다. 규모가 매우 크다. 1년반 열심히 일해 투자금을 다 갚았다. 메타가 우리를 인수하려 한 적도 있다. 당시 스타트업이라는 게, 인생이라는 게 뜻대로 되지 않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4명이 공동으로 티오리를 창업했다. 본사가 오스틴인데... "첫 번째 창업회사에서 같이 일한 4명이 공동으로 티오리를 세웠다. 2016년 1월 법인으로 등록했다. 현재는 4명 중 2명이 떠나고 2명만 있다. 나와 미국인 CTO 앤드류다. 앤드류와는 대학 동문이다. PPP 동아리 활동도 같이 했고, 록히드 마틴 인턴 생활도 같이 했다. 본사를 오스틴으로 한 건, 첫번째 창업지인 워싱턴DC는 깔끔하고 좋았지만, 당시 20대인 우리들에겐 다소 따분했다. 시애틀, 뉴욕, 샌프란시스코, 마이애미 등을 놓고 고르다 오스틴으로 낙점했다. -누적 230억 투자를 받았다. 다음 투자 유치는 언제? "다음 라운드는 내년 상반기말 정도로 보고 있다. 그때 상황을 봐야 한다. 우리가 지금 돈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다. 솔루션 개발을 하다보니 올해는 투자를 더 많이 하고 있는 중이다. 스케일업을 하려면 솔루션 사업을 해야한다. 투자자들이 간섭하는 건 없다. 알아서 하라고 한다." -현재하고 있는 비즈니스는? "크게 세 종류다. 첫째, 우리가 오랫동안 하고 있는 '드림핵(Dreamhack)' 이라고 하는 교육 플랫폼 서비스다. 유료다. 원래 개인한테는 무료였는데 최근 부분 유료로 바뀌었다. 구독형이다.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은 따로 있다. '드림핵'은 보안이론을 공부하고 실습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보안 실력을 기르고 지식을 공유하는 하나의 플랫폼이다. 모의 해킹을 할 수 있는 서비스인 '진트(Xint)'도 있다. 모의해킹을 AI 기반으로 할 수 있게 고도화하고 있다. 각 도메인에서 모의 해킹을 하려면 우리같은 기업에 비싼 돈을 주고 시행해야 하는데, '진트'를 이용하면 자체적으로 URL만 넣으면 할 수 있다. 보고서까지 만들어준다. 세계적으로 이런 서비스를 하는 곳이 몇 곳 안된다." -'드림핵'과 '진트'의 성과를 말해준다면 "드림핵은 2020년 론칭한 국내 최대 보안 교육 플랫폼이다. 현재 회원 수는 약 7만명 이상이다. LG전자를 포함해 40여 개 기업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진트'는 작년 RSAC에서 베타 론칭한 것으로, 약 50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자동 모의해킹을 수행, 취약점을 150개 이상 발견했다." -티오리 서비스는 외국 경쟁사와 비교해 어떤 장점이나 비교우위가? "우리는 세계 최고 수준 해커들을 보유하고 있다. 해킹에 기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엄청나게 많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취약점을 점검하고 경험을 쌓았다. 어떤 산업에 어떤 취약점이 있는 지를 잘 알고 있다. 이런 경험을 AI에 학습시켰다. AI를 활용해 단순히 자동화 도구를 업그레이드한 게 아니다. AI를 사용한다는 점에서는 비슷하지만 접근 방식이나 푸는 문제가 우리와 다르다. 우리는 진짜 사람이 해킹한 노하우를 자동화했다. 이에, 우리가 훨씬 더 정교하고 취약점을 찾아낼 확률이 훨씬 더 높다. 버그바운티에 많이 참여한 수준이 아니다. 데프콘에서 우승한 해커들이 만든 툴이고, 기업에 특화한 것들을 처음부터 만들었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티오리 해커들은 데프콘같은 세계적 해킹 대회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둔다." -앞으로 나올 서비스나 솔루션은? "Security for AI, 즉 AI 시대를 위한 보안을 책임지는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파운데이션 모델의 취약점을 찾아주는 AI Red Teaming을 통해 발견한 공격을 차단하고, 임직원들이 다양한 AI와 LLM 서비스를 사용할 때 민감 및 기밀 정보나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가시성을 확보해주고 차단해주는 서비스다. LLM의 DLP(Data Loss Prevention, 데이터 유출 방지)로 보면 된다. 서비스 이름이 '알파 프리즘'이다. 상용화는 연말이나 내년초쯤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출과 이익은 얼마인가? "한국 매출은 작년에 90억쯤 한 것 같다. 솔루션을 만드느라 작년에 한국법인 설립 이후 처음으로 손실을 냈다. 미국과 연결한 매출은 130억 이상이다. 이익은 매년 20억~30억 정도를 내고 있다." -해커는 몇 명이나? "50명쯤 된다. 해외 데프콘과 국내 코드게이트 등에서 우승한 친구들이 많다. 국내외 해킹 대회에서 항상 톱수준(톱티어)에 있는 친구들이다. 실무적으로도 경험이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쪽으로 뜻을 갖고 있거나, 실력이 있는 친구들이라면 우리 회사에 들어와도 좋을 것 같다. 우리는 국내 뿐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고, 또 세상을 더 안전하게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있다. 이런 사람들이 모여있는 '어벤져스' 회사다. 조인하고 싶은 사람들은 적극적으로 문을 두드려 달라." -올해 데프콘에도 본선에 진출했다. 올해도 우승하면 4연 연속 우승인데.... "예선전은 작년 데프콘때 이미 했다. 90여 개 팀이 지원을 했고 이중 40여 개 팀이 예선 진출을 했다. 우리가 예선전에서 1등했다. 이중 7개 팀이 본선에 진출, 자웅을 겨룬다. 예선과 본선은 경연 정도가 다르다. 예선때는 새로운 코드를 주고, 이 코드의 취약점만 찾아내면 된다. 본선은 아니다. 코드 몇백만줄 짜리를 그냥 던져주고 (취약점을) 찾으라고 한다. 이게 진짜 테스트다." -기업문화는 어떤가? "자율 출퇴근제에 무제한 휴가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 근속 3.5년마다 1개월 리프레시 휴가를 준다. 꼭 나인 투 식스(9 to 6)도 아니다. 자유롭게 일한다. 정해진 출퇴근 시간도 없다. 개발 장소도 마찬가지다. 재택 하는 직원도 많다. 그런데 집에서 혼자 하면 심심하다며 사람들하고 같이 얘기하고 싶다며 사무실에 나오는 사람들이 많다.(웃음)." -SK텔레콤과 예스24, SGI서울보증보험 등 국내서 보안 사고가 잇달으고 있는데... "정부 노력으로 기업 보안 투자가 확대돼 보안 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하지만 한탕하자는 마인드는 곤란하다. 연구 개발과 인재 양성에 재투자해 더 큰 성장으로 도약하는, 역량과 자세를 갖춘 보안 회사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 국제 사이버보안 지수에서 우리나라가 상위권이지만 실제 공격을 막아낼 수 있는 실전 능력과는 거리가 있다. 해외 선진국은 실제 위협을 탐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공격적 보안(Offensive Security)'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 미국은 해킹 사고가 터지면 과징금과 피해보상액이 천문학적이다. 큰 책임을 묻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스스로 보안을 강화한다."

2025.08.04 19:59방은주 기자

우체국쇼핑, '매일밥상 장보기 서비스' 시작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오늘부터 9월 15일까지 약 40일간 우체국쇼핑 '매일밥상 장보기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매일밥상 장보기 서비스'는 매일 밥상에 오르는 식재료를 소포장으로 원하는 만큼 구매하면 한 번에 배송하는 서비스다. 이용자가 낮 12시 30분까지 주문을 완료하면 당일 발송되며, 바로 다음 날 받아볼 수 있도록 배송 시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주요 상품은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삼겹살, 새송이버섯, 감자, 당근, 양파, 깐 메추리알, 채소류 등이며, 한 끼 준비에 용이한 소포장 규격(300g~1kg)으로 상품을 구성해 특가로 판매한다. 전 품목을 무료로 배송하고, 여러 품목을 한 번에 2만5천원 이상 주문한 고객 중 선착순 1천명에게 추가 할인쿠폰(2천500원)을 지급한다. 또한, 결제금액 상위 20명 대상 경품 지급 이벤트와 매주 300명 한정 할인쿠폰(3천원) 제공 등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결제 이용 고객 이벤트' 혜택도 동시에 받아볼 수 있다. 송관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은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듯 우체국쇼핑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조금씩 한꺼번에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매일 밥상 장보기 서비스를 통해 우체국쇼핑 고객들이 좋은 품질의 먹거리를 집에서 편하게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4 17:58진성우 기자

EBS, 첫 오프라인 캐릭터숍 'EBS 프렌즈' 오픈

EBS는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EBS 사옥에 첫 오프라인 캐릭터 스토어 'EBS 프렌즈'이 정식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EBS 프렌즈는 캐릭터 콘텐츠의 소개, 상품, 체험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 기반 상품몰이다. 이번 EBS 프렌즈의 개장은 EBS의 정체성을 되살리고 다양한 공간을 경험 및 체험할 수 있도록 기존 로비 공간을 개선하는 작업과 함께 진행됐다. 지상 1층에 위치했던 광장형 계단을 새롭게 조성, 방문객들이 EBS 콘텐츠와 캐릭터를 보다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EBS는 공식 온라인 캐릭터 스토어인 '펭프렌즈'에서 판매 중인 상품뿐만 아니라 '펭수 피규어 랜덤박스', '캐릭터 5종 캡슐토이' 등 오프라인 전용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EBS 프렌즈 오픈을 기념해 '펭수', '번개맨' 한정판 프레임의 인생네컷 부스도 마련해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EBS 관계자는 “오프라인 캐릭터 스토어 EBS 프랜즈는 EBS 콘텐츠 브랜딩화의 일환으로, 콘텐츠 세계관 확장을 통해 화면 속 캐릭터들이 자연스럽게 오프라인 공간에서 어우러지는 장소가 될 것”이라며 “시청자와의 접점을 넓히면서도 EBS 캐릭터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2025.08.04 17:57진성우 기자

"실효성 있는 AI법 만들자"…입법·산업·행정 전문가 한 자리에

인공지능(AI) 기본법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입법·행정·산업·법조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기술 혁신과 사회적 신뢰의 균형을 찾고 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거버넌스 정비 방안이 다뤄질 예정이다. 한국법제연구원은 오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인공지능기본법의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 국회입법조사처, 국회가 공동으로 주관·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AI 기본법의 역할과 입법 과제를 심층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날 행사는 정원준 한국법제연구원 AI법제팀장이 '인공지능기본법의 합리적 규율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첫 발표에 나선다. 그는 현행 기본법이 가진 AI 개념 정의의 한계와 불명확한 수범주체 문제를 지적하고 법의 실효성을 높일 구체적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위험 AI 시스템의 명확한 정의와 투명성 확보 의무를 강조한다. 유럽연합(EU) AI법 사례를 참고한 국내 거버넌스 체계 정비와 집행 효율화 방안도 논의 테이블에 올린다. 이어 윤혜선 한양대 교수가 '고영향 인공지능시스템 규제체계의 현황과 개선 방안'을, 강정희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가 'AI 시대의 신뢰를 위한 투명성 제도 설계'를, 이승민 성균관대 교수가 인공지능기본법의 규제적 요소에 대한 분석을 주제로 발제를 잇는다. 발제 이후에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이성엽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고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회입법조사처, 네이버, 법무법인 세종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토론에서는 법제, 기술, 산업, 정책 등 서로 다른 관점에서 AI 기본법의 현실적 과제와 대응 방향을 심층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한영수 한국법제연구원 원장은 "AI 기본법 제정은 시작에 불과하며 실효성을 위해선 산적한 법적 과제 해결과 기존 법과의 조화가 필수"라며 "이번 포럼이 실질적인 입법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8.04 17:22조이환 기자

국가유산청,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개최...전국 8개 도시 개최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과 함께 8월 군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전국 8개 도시에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대표적인 야간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으로, 역사와 전통이 담긴 국가유산을 디지털 기술과 접목하여 관람객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48만 명이 방문해 역대 최다 관람 기록을 세웠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25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 군산(구 군산 세관 본관) ▲ 진주(진주성) ▲ 고령(지산동 고분군) ▲ 제주(제주목 관아) ▲ 철원(철원 노동당사) ▲ 통영(삼도수군통제영) ▲ 양산(통도사) ▲ 경주(대릉원)까지 전국 8개 지역에서 개최되며,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군산(구 군산 세관 본관 등)에서는 8월 8일부터 8월 30일까지 '군산의 빛, 꽃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가 펼쳐진다. 군산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할아버지와 손녀 새별의 시간 여행 이야기를 바탕으로 15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었으며, 대표 프로그램인 '백년의 군산'은 조선은행 창문을 활용해 옛 군산 사람들의 삶을 빛으로 표현한다. 군산세관, 18은행,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등을 배경으로 한 공연과 설치미술, 체험형 콘텐츠 등도 마련된다. 진주(진주성)에서는 8월 15일부터 9월 7일까지 '법고창신(法古創新), 진주성도(晉州城圖)'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개막식 '진주성, 모두가 꽃이다'에서는 새로운 천년을 향해 비상하는 진주를 외벽 영상으로 표현한다. 북을 치면 수로를 따라 빛이 퍼지는 '영광의 만개, 소리와 빛으로 교감하다'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양방향콘텐츠로 기대를 모은다. 고령(지산동 고분군)에서는 9월 19일부터 10월 12일까지 '대가야, 열두 개의 별'을 주제로 고대국가 대가야의 신화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가야의 기억', '열두 개의 별', '6개의 방울' 등 8개의 프로그램으로 대가야의 이야기를 전한다. 제주(제주목 관아)에서는 9월 26일부터 10월 19일까지 '펠롱펠롱 빛 모드락(빛이 모여 반짝이는 순간들)'을 주제로 제주 고유의 생태와 전통, 공동체 문화를 소개한다. 제주의 대표 문화유산인 '탐라순력도'를 바탕으로 말, 바람, 귤꽃 등 제주의 상징을 빛으로 표현해 색다른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철원(철원 노동당사)에서는 9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모을동빛: 걷히는 구름, 비추는 평화'를 주제로 미디어아트 '철원(鐵原)에서 철원(哲園: 빛과 지혜의 땅)으로'가 진행된다. 철원의 역사와 운명을 간직한 노동당사의 건축물을 화폭 삼아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이야기를 웅장하고 감각적인 미디어아트로 펼칠 예정이다. 통영(삼도수군통제영)에서는 9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통제영, 평화의 빛'을 주제로 삼도수군통제영의 300년 역사를 10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보여준다. 대표 프로그램 '은하수가 내리는 평화'에서는 세병관 하늘 위로 펼쳐진 입체 영상 화면(홀로그램 스크린)으로 몽환적인 은하수를 감상할 수 있다. 양산(통도사)에서는 10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산문의 빛, 마음의 정원에서 인연을 만나다'를 주제로 천년 고찰의 깊은 의미를 표현한다. '인연'이라는 단어를 중심으로 구성된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며, 관람객이 각자의 삶을 되돌아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경주(대릉원)에서는 10월 24일부터 11월 16일까지 '대릉원 몽화(왕릉, 천년의 시간을 열다)'를 주제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의 대미를 장식한다. 첨단 기술을 총망라하여 가을의 대릉원을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공간으로 만든다. 2025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8.04 17:05김한준 기자

단통법 폐지 2주..."장려금 차별 가이드라인 만들어야"

이동통신 유통업계가 단통법 폐지 2주일이 지나며 채널 간 장려금 차별, 고가요금제 가입 유도에 대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이통 대리점과 판매점을 대변하는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는 4일 공식 입장을 내고 장려금 차별 지급에 대한 가이드라인 마련과 고가 요금제 가입 유도에 대한 제도 보완을 요구했다. 협회는 “수년간 장려금 차별 금지와 고가 요금제 중심의 정책으로 인한 이용자 선택권 확대를 위해 개선을 요구했다”며 “단통법 폐지 이후 2주일이 지난 현재, 시장의 현실은 여전히 달라지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채널간 장려금 차이, 고가 요금제를 통한 과도한 소비자 부담 구조는 변함이 없다”면서 “오히려 제도적 기준이 사라진 상황에서 유통현장의 혼란과 소비자 피해도 다시 예상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근본적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아울러 단통법 폐지 이후 제도적인 안정을 최대한 빨리 이끌어내야 한다며 요구사항을 밝혔다. 협회는 먼저 “시장활성화를 위한 합리적 장려금 정책 제도화를 위해 통신3사의 차별 지급 행위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과 제재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 “이용자의 자율적 요금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고가요금제 유도, 지시 등 행위를 근절해 디지털 소외계층 대상 역차별 받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신분증 스캐너에 대해서도 PASS 앱 등을 활용한 본인확인 체계로 전환하고 공정경쟁 촉진을 위한 협의기구 신속 구성을 요구했다. 협회는 “단통법 폐지의 시작은 공정한 시장, 실질적 소비자 보호를 위한 새로운 시작이어야 한다”고 했다.

2025.08.04 17:03박수형 기자

[국가대표 AI] "실망하긴 이르다"…정부, 이달 말 '특화 AI' 사업자 선정 또 나설 듯

국내 인공지능(AI) 기술의 미래를 이끌어 갈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최종 사업자가 드디어 선발된 가운데 정부가 별도로 추진하는 엘리스그룹 그래픽처리장치(GPU) 물량 관련 사업에도 관심이 쏠린다. 5개 팀 안에 들어가지 못한 기업들에게 또 다른 기회가 열렸다는 점에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사업자 최종 5곳을 발표함과 동시에 최근 추가로 확보한 엘리스그룹 GPU 물량에 대한 별도 공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엘리스그룹이 공급하는 GPU는 엔비디아 'B200' 512장으로, 정부는 확보한 추경 예산이 남게 되자 이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과 별도로 확보해 뒀다. 현재 GPU 임차사업 1차 추경은 1천576억원 규모로, B200 공급사인 SK텔레콤과 H100 공급사인 네이버클라우드가 이번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자로도 선정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SK텔레콤과 네이버클라우드는 'GPU 임차 지원 사업'에서 각각 1트랙, 2트랙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정부가 직접 제공하는 1차 GPU 지원을 이번에 받을 수 없게 됐다. 반면 이번 프로젝트 사업자로 함께 선정된 업스테이지, NC AI, LG AI연구원 등 3곳은 1차 GPU 지원을 받게 됐다. 하반기부터 지원 받게 되는 GPU 물량은 ▲2개 정예팀에 SK텔레콤이 제공하는 'B200' 1천24장 ▲1개 정예팀에 네이버클라우드가 제공하는 'H100' 1천24장이다. 과기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업스테이지, NC AI, LG AI연구원 측과 협의할 것"이라며 "각 사가 제시한 사업계획과 부합하는 GPU 지원 계획에 맞춰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 AI연구원 등 5개 팀은 GPU, 데이터, 인재 사업 지원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파급력 있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확보 도전에 착수하게 된다. 각 팀은 그간 자체 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해 왔던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롬 스크래치(From Scratch·모델의 첫 단계부터 모두 직접 구축)' 방식으로 '전 국민 AI' 콘셉트에 맞는 새로운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나선다는 방식이다. 이와 별도로 정부는 엘리스그룹 GPU 물량으로는 범용성보다 산업이나 서비스에 특화된 AI에 초점을 맞춘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사업 공고는 이달 말께로, 이번 사업에서 탈락한 기업들이 정부의 GPU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란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지원하는 GPU를 공급받을 수 있는 기회가 한 차례 더 있을 것이란 점에서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며 "정부가 하는 AI 관련 사업에 늘 관심을 갖고 있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만 있다면 앞으로 계속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기부 관계자는 "아쉽게 사업자로 선정되지 못한 팀들은 향후 추가적으로 다른 사업을 기획해서라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꼭 마련할 것"이라며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아니라도 특화 모델이나 다른 방식으로도 충분히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고, 그 기회에 다른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8.04 15:27장유미 기자

[국가대표 AI] 최종 5팀 선정에 참여기업들도 '들썩'...실전 성과 창출 '박차'

국가 주도의 초거대 인공지능(AI) 개발 사업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최종 5개 컨소시엄이 선발됨에 따라 사업에 참여한 주요 기업들도 본격적인 경쟁 준비에 들어갔다.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사업의 5개 정예팀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2단계 경쟁 체제 전환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총 2천136억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국책 프로젝트로,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에 필적하는 95% 이상의 성능을 갖춘 국산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LG AI연구원 ▲SK텔레콤 ▲NC AI ▲네이버 ▲업스테이지 등 5개 주관 기업의 컨소시엄들이 이번 사업의 주축이 돼 각각의 강점을 가진 민간 기업들과 손잡고 차별화된 모델 개발에 나선다. 먼저 한글과컴퓨터는 LG AI연구원 컨소시엄의 핵심 파트너로 참여했다. 35년간 쌓아온 전자문서 처리 기술과 자연어 기반 AI 응용 노하우를 활용해 B2B 및 B2G 시장에서 AI 생태계 확산을 주도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한컴은 전자문서의 텍스트·표·이미지 등 다양한 요소를 AI 학습 데이터로 전환하는 '한컴 데이터 로더', 질의응답 기반의 '한컴피디아' 등을 앞세워 공공기관과 기업 고객에게 지능형 문서 자동화 솔루션 제공에 박차를 가한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이번 선정은 한컴의 문서 기술력과 AI 융합 역량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소버린 AI 시대를 맞아 공공 및 기업 시장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고 국산 AI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스트소프트와 자회사 이스트에이드는 같은 LG 컨소시엄에 공동 참여해 AI의 대중화 기반 구축에 나선다. 자체 초거대언어모델(LLM) '앨런'을 기반으로 한 AI 검색, 브라우저, 휴먼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포털 줌에 AI 검색 기능을 전면 도입하며 실전 서비스화 역량을 입증했으며 글로벌 SaaS 서비스 '페르소닷에이아이'는 해외 사용자가 80%에 달할 정도로 확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이번 사업을 기점으로 LLM 기술과 실전형 AI 서비스의 접점을 더 확대하고 향후 정부와 민간의 다양한 활용 시나리오에 최적화된 응용 모델 및 서비스 솔루션 개발에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정예팀으로 선정된 것은 자체 기술력과 상용화 역량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후 경쟁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게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NC AI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롯데이노베이트가 핵심으로 내세운 자사 생성형 AI 플랫폼 '아이멤버'는 롯데그룹 전 계열사에 도입됐고 올해 2월에는 외부 기업 대상 서비스로 전환하며 35개사와 공급 계약을 맺는 등 빠르게 대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유통·식품·제조·공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AI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도메인 특화형 AI 모델 개발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비즈니스 맞춤형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진화한 '아이멤버 3.0'을 통해 실질적 업무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비전언어행동(VLA) 기반 피지컬 AI 모델 확보를 통해 산업 전반의 AI 전환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롯데이노베이트 측은 "향후 아이멤버가 국내를 대표하는 AI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업의 IT 분야를 운영하며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통해 AI 기반 업무 혁신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AI 에이전트 스타트업 라이너는 SK텔레콤 컨소시엄에 합류했다. 앞서 라이너는 사실 기반의 검색 특화 LLM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픈AI GPT-4.1을 능가하는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전 세계 220개국 1천10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글로벌 서비스 경험도 강점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정확도 평가 시스템, 환각 최소화 알고리즘, 신뢰도 검증 모듈 등을 통해 신뢰 기반 한국형 AI 모델 개발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진우 라이너 대표는 "국내외 수천만 실사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축한 AI 기술력과 글로벌 서비스 운영 역량을 토대로 한국형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전 국민의 실생활에 깊이 적용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며 "SK텔레콤 컨소시엄에 함께하는 국내 최고의 AI 전문가들과 힘을 모아 최종 모델로 선정될 수 있도록 기술적 완성도와 실효성 모두를 갖춘 성과를 실현해 내겠다"고 말했다. 셀렉트스타 역시 SK텔레콤 컨소시엄에 합류해 모델 안정성 검증을 위한 레드티밍 데이터 구축 및 고품질 학습데이터 구축 등 데이터 분야를 총괄하게 된다. 셀렉트스타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LLM 신뢰성 검증 솔루션 '다투모 이밸' 기술력과 자체 개발한 안전성 평가용 데이터 바탕으로 모델의 잠재 취약점을 사전 검증할 계획이다. 또 국내 최초 생성형 AI 레드팀 운영 경험으로 다진 기술력을 결합한 안전성 검증 프로세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세엽 셀렉트스타 대표는 "우리의 고품질 데이터 구축 능력과 신뢰성 검증 역량이 국가대표 AI 모델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국가대표 데이터 전문 기업으로서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완성도와 신뢰성을 한층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4 15:20한정호 기자

[영상] 휴머노이드 로봇, 세탁기도 직접 돌리네

휴머노이드 로봇이 세탁기에 세탁물을 넣으며 집안일을 돕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고 과학전문매체 퓨처리즘이 최근 보도했다. 미국 로봇 스타트업 피규어AI의 브렛 애드콕 창업자 겸 최고 경영자(CEO)는 최근 자신의 엑스에 세탁기에 세탁물을 손쉽게 넣는 휴머노이드 로봇 '피규어 02' 영상을 공개했다. 애드콕은 “이건 원격 조정이 아니다”라며, “자체 신경망 헬릭스(Helix)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상에서 로봇이 세탁기에 옷을 넣는 동안 애드콕이 바구니에 옷을 더 추가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는 이 모습이 사전에 스크립트가 정해진 데모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이에 엑스 사용자들은 “집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실제로 일하는 모습을 처음 봤다”, “이게 현실이 되는 게 얼마나 가까이 왔는지 체감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브렛 애드콕은 헬릭스에 대해 피규어AI가 자체 개발한 시각-언어-행동(VLA) 모델이라고 설명하며, 휴머노이드 로봇이 이를 활용해 인식과 언어 입력을 기반으로 즉석에서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얼마 전 피규어AI는 피규어 02 로봇이 물류 창고에서 패키지를 전문적으로 분류하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이 로봇은 물류 센터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파우치나 박스 등 다양한 크기와 모양, 경도의 패키지를 분류하고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 주목을 끌었다. 현재 피규어AI 외에도 테슬라, 보스턴다이내믹스, 애질리티 로보틱스 등 많은 회사들이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경쟁 중이다. 하지만, 아직 이 로봇들이 언제쯤 적정한 가격과 기술을 갖춰 일상 생활에 본격 도입될 지는 확실치는 않다. 하지만, 최근 중국 로봇회사 유니트리는 5천900달러(약 815만원)의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R1'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에 조만간 우리가 직장이나 가정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사용할 날이 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5.08.04 15:1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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