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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8천대 누적 판매 '현대차 판매거장' 탄생…연평균 267대 판매

현대자동차 최초로 누적 판매 8천대를 달성한 영광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현대차는 서대문중앙지점 최진성 영업이사가 최초로 누적 판매 8천대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1996년 입사한 이래 약 30년 간 연평균 267대를 판매한 최진성 영업이사는 지난 2018년 누적 판매 5천대를 달성해 '판매거장' 칭호를 획득했고, 지난 2023년 6월 역대 두 번째로 누적 판매 7천대를 달성한 바 있다. 이뿐 아니라 연간 판매대수에 따라 전국 1~10위 직원을 선정해 포상하는 '전국판매왕'에도 17회 연속 선정됐다. 최진성 영업이사는 누적 8천대를 판매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판매를 하루도 거를 수 없는 끼니라고 생각했기에 달성할 수 있던 기록"이라며 "매일매일 밥 먹듯이 판매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교통사고로 3번의 수술을 받았던 1998년을 꼽으며 "입원을 한 상황에서도 의사와 환자들에게 차량을 판매하며 늘 한결 같은 꾸준함의 중요성을 배웠다"고 말했다. 또 최 영업이사는 8천대 달성의 포상금인 2천만원을 출신 고등학교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데 앞장선다. 최진성 영업이사가 출신 고교에 기부한 금액은 20년간 누적 1억4천만 원에 달한다. 한편 현대차는 '판매 명예 포상제도'를 운영해 누계 판매 ▲2천대 달성 시 '판매장인' ▲3천대 달성 시 '판매명장' ▲4천대 달성 시 '판매명인' ▲5천대 달성 시 '판매거장'이란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일선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카마스터를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연간 판매 우수 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전국판매왕(Master of the Year)' 및 '더 클래스 어워즈(The Class Awards)'도 운영하고 있다.

2025.12.10 10:23김재성 기자

오픈생활건강, B2B몰 '오픈비투비' 전면 개편…제세동기·안전용품 강화

오픈생활건강은 생활건강·의료기기 종합 도매몰 '오픈비투비'가 전면 개편됐다고 10일 밝혔다. 학교, 관공서, 건설현장, 병원 등 B2B 고객을 겨냥해 카테고리를 재정비하고, 제세동기(AED)를 비롯한 안전·산업용품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제세동기, 안전용품, 화재 대응 제품, 계측기, 영업용 저울 등 기관·현장 중심 상품군을 대폭 보강했다. 특히 학교와 공공기관, 건설현장 수요가 높은 제품을 중심으로 상품 구성을 재편했다. 기본 카테고리는 치료 목적의 메디칼 제품을 중심으로, 건강을 사전 관리하는 헬스케어, 건강 보조용 바이오 제품 등으로 구성됐다. 개인용 의료기기와 병원용 의료기기, 건강식품 분야는 기존 분산돼 있던 유사 콘텐츠를 통합해 대분류 중심으로 재정렬했다. 이와 함께 중분류와 소분류 체계를 대폭 세분화해 상품 검색과 비교가 한층 수월하도록 이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라이프스타일 상품군도 확대됐다. 차박·캠핑용품과 밀키트 등 간편식 제품을 보강하고, 반려동물 관련 상품군도 추가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여기에 최근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흐름에 맞춰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제세동기(AED)와 화재·안전용품 등 안전 관련 제품도 확대했다. 계측기 카테고리도 강화됐다. 오픈비투비는 수요 증가에 맞춰 한나, 카스, 아타고, 센코, 테스토 등 전문 브랜드 제품을 신규로 추가해 산업·연구 현장 수요 대응력을 높였다. 사이트 개편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오픈비투비는 연말까지 심장 제세동기를 대상으로 100만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CPR 훈련 상품과 병원용 혈압계 등 주요 의료기기는 최대 40% 할인 판매에 들어간다. 이 외에도 썬솔트, 프레스탄 제품과 손핫팩, 방한용품 등을 특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관계 사이트인 오픈생활건강에서는 적립금 파티 이벤트를 통해 최대 10% 적립금을 지급하고, 최저가 도전 프로모션을 운영해 자사몰 중심의 구매 전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픈마켓 비중을 줄이고 자사몰 매출 비중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오픈생활건강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안전, 산업, 공사현장에 적합한 상품 보강과 차박, 반려동물 카테고리 확대를 통해 고객 니즈에 폭넓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메디칼부터 생활·안전용품까지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갖춰 원스톱 구매 환경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0 10:19안희정 기자

韓 '챗GPT' 사랑 이 정도?…올해 스마트폰 앱 사용자 수 '1위'

올해 한국인이 스마트폰을 통해 가장 많이 사용한 앱은 오픈AI의 '챗GPT'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시장 분석 솔루션 와이즈앱·리테일이 발표한 '2025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성장한 앱'을 분석한 결과, '챗GPT'의 사용자가 올해 1월 대비 11월에 196.6%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위는 31.9%의 성장률을 기록한 다이소몰이 차지했다. 이어 올리브영 30.8%, 모니모 28.1%, G마켓 26.5%, 무신사 21.1%, 틱톡 라이트(TikTok Lite) 18.5%, 카카오페이 17.7%, 틱톡(TikTok) 14.6%, 네이버페이 14.4% 순으로 성장했다. 이 앱들 중에서 2025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앱도 '챗GPT'로 지난 11개월 동안 월평균 사용자 1천672만 명을 기록했다. 한국인 약 3분의 1가량이 '챗GPT'를 사용한 셈이다. 다음으로는 카카오페이 913만 명, 올리브영 859만 명, 틱톡 794만 명, 무신사 744만 명, G마켓 664만 명, 모니모 604만 명, 네이버페이 542만 명, 틱톡 라이트 474만 명, 다이소몰 405만 명 순으로 나타났다. 와이즈앱은 "이번 조사는 한국인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 조사로 실시했다"며 "2025년 1월부터 11월까지 월평균 사용자 400만 명 이상인 앱을 대상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2025.12.10 10:11장유미 기자

김형준 인조이스튜디오 대표, '2025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해외진출유공 부문 수상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김형준 인조이스튜디오 대표 겸 인조이 총괄 디렉터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해외진출유공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한 해 동안 우수 콘텐츠 제작과 콘텐츠 수출 활성화 등 국내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그 중 해외진출유공 부문은 콘텐츠 수출, 한류 확산, 국제 문화교류 등 글로벌 진출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주어진다. 김형준 대표는 올해 3월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인조이를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한국 게임의 해외 진출에 큰 기여를 했다. 인조이는 이용자가 가상 세계의 창작자가 되어 캐릭터 '조이'들의 삶과 사회를 직접 설계 및 연출할 수 있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높은 자유도와 디테일한 연출 도구, 세밀한 감정 표현 시스템, 다양한 AI 기능 등을 통해 일상부터 판타지까지 다양한 시나리오 제작이 가능하다. 이러한 혁신성을 기반으로 출시 일주일 만에 글로벌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며 북미, 유럽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스팀 판매 최상위권에 오르는 등 세계 시장에서 높은 영향력을 입증했다. 김형준 인조이스튜디오 대표는 “이번 수상은 전 세계 이용자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에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온 크래프톤과 인조이스튜디오, 그리고 인조이를 사랑해 주신 이용자들 덕분”이라며 “적극적인 이용자 소통을 기반으로 새로운 플랫폼과 다양한 시도를 과감히 추진하여, 인조이를 비롯한 한국 게임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IP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조이스튜디오는 지난해 12월 설립된 크래프톤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로, 김형준 대표와 인조이 개발팀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형준 대표는 2007년 엔씨소프트에서 '아이온' AD 및 PD를 맡았으며, 블루홀스튜디오에서 '테라(TERA)', '엘리온(ELYON)' 등 대형 프로젝트 개발을 이끌었다. 이후 크래프톤에서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AD, 2022년부터는 인조이 총괄 디렉터를 맡아온 27년차 게임 업계 베테랑으로 꼽힌다.

2025.12.10 10:06이도원 기자

포드-르노, 유럽서 전기차 동맹…中 공세 제동 나서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가 프랑스에 기반을 둔 르노그룹과 손잡고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양사는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소형 전기차를 함께 개발해, 유럽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는 중국 전기차 업체들에 맞선다는 전략이다. 포드는 9일(현지시간) 르노그룹과 함께 유럽 고객 대상 포드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급변하는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양사 경쟁력을 크게 강화하기 위한 '획기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포드 브랜드 전기차 두 모델을 공동 개발하는 것이다. 신형 모델은 르노 그룹 '암페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며, 프랑스 북부 생산거점 '일렉트리시티'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차량 디자인과 상품 기획은 포드가 주도하고, 르노가 플랫폼·생산 역량을 제공하는 구조다. 첫 번째 모델은 2028년 초 출시될 계획이다. 포드는 르노가 보유한 전기차 자산과 제조 경쟁력을 활용해 유럽 시장에서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장하고, 르노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생산 효율성과 규모의 경제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협력은 포드가 유럽에서 전개할 새로운 전기차 제품 공세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포드와 르노 그룹은 유럽 전기 소형 상용차(LCV) 협력에 관한 의향서(LOI)도 체결했다. 양사는 해당 LOI를 바탕으로 포드·르노 브랜드로 판매될 일부 소형 상용 전기차를 공동 개발·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프랑수아 프로보스 르노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파트너십은 유럽 시장에서 우리의 협력 노하우와 경쟁력을 입증한다"며 "장기적으로 포드와의 역량 결합은 급변하는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우리의 혁신성과 대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짐 팔리 포드 회장 겸 CEO는 “르노 그룹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포드에게 중요한 진전이며, 유럽에서 고효율적이고 미래에 대비한 사업을 구축하려는 우리의 전략을 뒷받침한다"며 "르노 그룹의 산업 규모와 전기차 자산을 포드의 상징적인 디자인·주행 역량과 결합해 재미있고, 역량 뛰어나며, '포드 다운' 차량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럽 전기차 시장은 올해 사상 최대 판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현지 공세가 거세지면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유럽 현지 완성차 업체들이 플랫폼·생산 거점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전기차 개발 비용을 나누고, 소형·보급형 전기차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에 나서는 배경이다.

2025.12.10 09:50류은주 기자

"폴더블 아이폰, 내년 폴더블 시장 22% 점유"

애플의 첫 폴더블 폰인 아이폰 폴드가 2026년 전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의 강력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9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IDC 보고서를 인용해 아이폰 폴드가 출시 첫 해 2천 400달러 수준 가격으로 출시될 경우, 전 세계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 22%, 판매량의 34%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폴더블 시장은 삼성과 구글이 주도하고 있다. IDC 클라이언트 기기 부문 부사장 프란시스코 제로니모는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 출시는 폴더블 시장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는 폴더블 기기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소비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새로운 카테고리를 주류 시장으로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폴더블 기기는 양적인 측면에서는 여전히 틈새 시장으로 남겠지만, 일반 스마트폰보다 평균 판매가격이 3배 가량 높아 제조사들에게 큰 수익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플의 시장 진입으로 전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은 내년에 3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6년 1월 출시가 거론되는 삼성 '갤럭시 Z 트라이폴드' 역시 성장세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소문에 따르면, 아이폰 폴드는 내년 가을 아이폰18 프로와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아이폰 폴드는 가로로 접히는 책 모양의 디자인으로, 펼치면 더 큰 아이패드 미니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접었을 때 기기 크기는 약 5.5인치이지만, 펼치면 약 7.8인치까지 넓어질 예정이다. 애플은 강화된 힌지로 화면 주름을 없애기 위해 노력 중으로 눈에 띄는 주름이 없는 최초의 폴더블 기기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2025.12.10 08:4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사람인 원더풀시니어, 만 50세 이상 회원가입 하면 선물 쏜다

사람인(대표 황현순)이 운영하는 중장년 일자리 플랫폼 원더풀시니어가 뜨거운 참여 열기에 힘입어 회원가입 행사를 추가 실시한다. 사람인 원더풀시니어는 이달 28일까지 만 50세 이상 회원을 대상으로 '2차 네이버페이 증정 행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2차 행사는 지난 달 18일 한 달 기간으로 오픈한 1차 행사가 중장년층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하루만에 조기 종료됨에 따라 긴급 편성된 것이다. 원더풀시니어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층 구직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의지에 화답하고자 당첨자수도 1차 대비 4배 늘어난 규모로 파격 확대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이벤트 기간동안 사람인 원더풀시니어 이벤트 페이지에서 '지금 가입하고 선물 받기' 버튼을 누른 뒤 원더풀시니어 신규 회원 약관에 동의하고 학력과 경력 정보를 업데이트하면 된다. 단, 참여자 연령은 만 50세 이상(1975년생 이하)에 한한다. 참가자들에게는 선착순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5천원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30일 사람인 당첨자 발표 게시판을 통해 안내된다. 참여자 급증 시 이벤트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원더풀시니어는 단순 혜택 제공을 넘어, 중장년층의 재취업 준비를 더욱 체계적으로 돕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같은 기간인 '중장년 직업 역량 검사' 20% 상시 할인을 동시에 운영해, 자신의 적성과 역량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새로운 경력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중장년 직업 역량 검사는 기존에는 파악하기 어려웠던 개인의 강점과 적성, 일에 대한 태도와 핵심 역량을 수치화해 제시하는 진단 서비스다. 중장년층들의 막연했던 재취업 준비 과정을 구체적이고 근거 있는 경력 설계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 직무에서 오래 근무해 방향 전환이 고민되거나, 은퇴 후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활용 가치가 높다. 사람인 원더풀시니어 관계자는 “1차 이벤트가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중장년층의 재취업 관심과 참여 의지가 매우 높다”며 “이번 2차 행사와 직업 역량 검사 할인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중장년층이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정확히 이해하고, 원더풀시니어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0 08:39백봉삼 기자

"신세계 DNA 심는다"…'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 개점

신세계백화점이 기존 SSG 푸드마켓 청담점의 지하 1층과 지상 1층을 재구성한 1천500평 규모의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문을 연 강남점의 '하우스오브신세계' 성공 모델을 상권의 특성에 맞게 기획해 백화점 밖에서 선보이는 최초 사례다. 신세게백화점은 장보기에 초점을 둔 기존 식품관을 넘어 도심 속에서 머무르며 취향을 발견하는 '체류형 리테일 공간'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새 식품관 '트웰브' 선보여…의류매장 진열 방식 도입 지하 1층에는 신세계가 새롭게 선보이는 식품관 '트웰브(TWELVE)'가 문을 연다. '패션 매거진 같은 식품관'을 표방한 트웰브는 의류매장의 상품 진열 방식을 식품매장에 도입한 국내 첫 번째 매장이다. 예를 들어 레몬, 당근과 같은 과일, 채소 품목의 대표 상품 한 점을 단독 진열하는 쇼케이스 방식을 도입해 상품의 질감과 퀄리티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고, 제철 식재료들을 나란히 배치해 시각적 재미를 높인다. 트웰브는 청담 상권의 주요 고객층인 30~40대 거주민과 주변 직장인들의 소비 패턴을 분석해 이에 맞춘 현대적 감각의 '웰니스 푸드'를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이번에 첫선을 보이는 '트웰브 원더바(TWELVE WONDER BAR)'는 인삼, 마카, 햄프시드, 케일 등 영양이 풍부한 재료를 즉석에서 갈아 만든 스무디와 착즙 주스 약 40여종을 판매한다. 즉석에서 즐길 수 있는 '델리 전문매장'도 고급스럽게 꾸렸다. 국내산 제철 재료를 바탕으로 한식 델리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발효:곳간'과 세계 각국의 인기 메뉴를 재해석해 샐러드, 그릴 요리, 라이스볼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트웰브 키친'에서는 취향대로 메뉴를 조합해 나만의 플레이트를 만들 수 있다. 웰니스 그로서리 6천여 종을 소개하는 '팬트리'에서는 트웰브가 제안하는 '12가지 기준'에 부합하는 맞춤형 상품도 선보인다. 트웰브가 직접 개발한 PB 상품도 마련했다. '프레시 푸드' 코너에서는 전국 주요 산지의 특색 있는 상품을 한데 모았고 드라이에이징 전문 장비를 도입해 숙성 전문가가 직접 최상의 한우와 수산물을 제공한다. '반찬' 코너에서는 고단백, 저혈당에 도움을 주는 건강 반찬을 선보인다. 100여석 규모 좌석 배치…지상 1층은 패션·주류 등 배치 트웰브 입구에는 '아고라(Agora)'라 불리는 넓은 광장이 펼쳐진다. 공용 테이블과 100여석 규모의 좌석을 배치했다. '중정(썬큰 가든)'도 조성했다. 자연광이 매장 안쪽까지 깊숙이 들어오는 구조로, 사계절의 변화를 실내에서도 느낄 수 있다. 중정 주변에는 원형테이블과 좌석을 배치한 휴식 공간으로 꾸몄다. 또 기존에 한 방향으로만 이동하던 구조를 양방향으로 재설계해 원하는 매장과 상품을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 고객 대상 무료 발렛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상 1층은 패션, 주류, 다이닝 등 현대인의 취향을 큐레이션해주는 공간으로 완성했다. 현대적인 감성의 남성복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맨온더분', 편안한 실루엣의 여성복 브랜드 '자아', 사케·샴페인·화이트와인 등을 선별한 화이트 리쿼 전문 매장 '클리어', 고급 가이세키 요리를 100% 예약제로 운영하는 일곱 좌석 한정 히든 다이닝 레스토랑 '모노로그', 모던 캐주얼 일식당 '호무랑' 등을 마련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상무는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은 신세계가 생각하는 삶·취향·일상을 연결하는 새로운 리테일 공간이다“며 “고객이 이곳에서 더 편안하고 풍요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0 06:00김민아 기자

바운드포, AI 데이터 팩토리 구축 서비스 30개사 돌파

데이터 파운드리 스타트업 바운드포(대표 황인호)는 자사의 AI 데이터 팩토리 구축 서비스 '파운드리(Foundry)'를 통해 누적 30개 기업 도입을 달성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바운드포는 2019년 설립 이후,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의 설계부터 생산, 검증까지 전 과정을 통합 제공해 온 데이터 파운드리 기업이다. 데이터 인프라 구축과 운영 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들이 AI 개발 과정에서 요구하는 고품질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핵심 서비스인 파운드리는 산업별 요구에 맞춰 전략적으로 설계된 '파운데이션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집-시뮬레이션-검증의 순환 구조를 갖춘 엔드투엔드 데이터 생산 체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정확도 97% 이상의 고품질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확보하고, AI 초기 개발 단계의 진입 장벽을 낮춘다. 2025년 1분기 출시 이후 현재까지 30개 기업이 파운드리를 도입했으며, 산업별 비중은 제조업(로보틱스, 스마트팩토리) 40%, 자율주행 25%로, 피지컬 AI 분야가 전체의 65%를 차지했다. 의료·바이오(20%), 금융(10%), 물류·리테일·커머스(5%) 분야도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 도입 기업들은 원시 데이터 관리, 품질 검수, 데이터셋 운영 업무를 자동화하며, 고품질 파운데이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기존 엑셀 기반이나 수작업 방식 대비 평균 75%의 업무량 절감 효과를 나타냈으며, 동일한 모델과 GPU 환경에서 AI의 답변 정확도는 평균 20%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은 차세대 로봇 개발의 현실 데이터 확보 문제 해결을 위해 파운드리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대량의 실 환경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수집하고, 로봇의 서비스 성공률을 95%까지 끌어올렸다. 아모레퍼시픽은 생산 설비의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기 위한 AI 프로젝트에 파운드리를 활용했다. 고품질 데이터 기반의 예측 알고리즘을 통해, 생산 유휴 시간을 약 80%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네이버랩스와 삼성전자도 파운드리를 도입한 대표 사례다. 황인호 바운드포 대표는 “파운드리는 단순한 데이터 팩토리 구축을 넘어, 고객이 AI 모델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내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의 AI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0 01:14김한준 기자

"전 세계 수천만 웹 서버 무력화"…'리액트투쉘'은 무엇?

4년만에 '최악의 보안 취약점'이 다시 발견됐다. 전 세계 수천만 웹서버를 일시에 무력화 할 수 있는 '리액트투쉘(React2shell)'이다. 보안 전문가들은 '리액트투쉘'이 2021년 12월 등장한 대형 보안 취약점 '로그포제이(Log4j)'와 비슷한 정도의 '대형 보안 취약점'이라고 진단했다. 국내 웹사이트도 18만대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지디넷코리아는 리액트투쉘 취약점을 톺아봤다. 리액트투쉘이란? 리액트투쉘은 메타(Meta) 웹서비스 개발에 사용되는 라이브러리인 '리액트(React)' 프레임워크에 영향을 미치는 취약점으로, CVE-2025-55182으로 분류된다. Next.js 등 리액트 기반의 다른 프레임워크에도 피해를 줄 수 있는 취약점으로 알려졌다. 리액트투쉘을 악용하면 공격자는 조작된 HTTP 페이로드를 전송하기만 해도 인증 없이 서버로부터 원격 코드 실행(RCE), 즉 서버 장악이 가능하다. 쉽게 예를 들면 라면 가게에서 라면 하나를 주문하는 상황이라고 가정했을 때, 종업원에게 "라면 하나 만들어주고 가게 금고(서버)도 열여줘"라고 요청하면 종업원이 주문자가 누구인지 검증하지도 않고 가게 금고를 열어주는 상황을 가능케 하는 취약점이다. 어떻게 발견됐나? 깃허브에서 라클란 데이비드슨(Lachlan Davidson)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 화이트해커가 메타 리액트에서 리액트투쉘 취약점을 발견했고, 공익적 차원에서 메타 측에 해당 내용을 제보하면서 리액트투쉘이 세간에 알려졌다. 라클란 데이비드슨은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리액트투쉘 취약점을 메타에 책임감 있게 공개했다"며 "최초 공개 및 패치 배포는 리액트에서 이달 3일(현지 시간)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제 공개 PoC(개념증명)는 최초 공개 후 약 30시간 만에 유포되기 시작됐다"며 "저도 몇 시간 후 PoC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제2의 '로그포제이 사태'?…CVSS '만점' 취약점 실제로 해당 취약점은 CVSS 점수 만점인 10.0점을 받았다. CVSS는 소프트웨어 보안 취약점의 심각도를 평가하고 점수화하는 표준 프레임워크로, 0.0부터 10.0까지의 점수를 매긴다. 점수가 높을수록 취약점이 심각함을 의미한다. CVSS 만점인 리액트투쉘은 인터넷 역사 사상 최악의 보안 결함으로 꼽히는 '로그포제이(Log4j) 사태'를 일으킨 취약점 '로그포쉘(Log4shell)'과 같은 점수다. 앞서 로그포제이 사태는 자바(Java) 프로그래밍 언어로 제작된 로그포제이 라이브러리 대부분에서 중대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된 사건으로 요약된다. 당시 로그포쉘도 비밀번호 등 인증 절차 없이 해커가 사용자의 컴퓨터를 사실상 원격 조종할 수 있는 수준인 것으로 조사돼 리액트투쉘과 닮아있다. 자바 프로그래밍 언어가 거의 모든 곳에서 사용되는 점을 감안하면 당시 모든 서버가 위험한 상태였다. CVSS 10.0은 평가 기준상 악용 시 기밀성, 무결성, 가용성 모두에 완전한 영향을 주거나, 네트워크 접근, 권한 상승 없이도 공격이 가능한 경우다. 실제로 로그프레소 분석에 따르면 Next.js의 경우 기본 실행 상태에서도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이 가능할 정도로 공격이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도 위기감은 감지된다. 로그프레소 측도 지난 5일 발표한 리액트투쉘 분석 보고서에서 "리액트투쉘은 로그포쉘에 비견될 정도로 심각하다"며 "CVSS 점수 10.0을 받아 매우 위중한 보안 위협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엔키화이트햇에 따르면 리액트투쉘 발견 이후 중국 배후 해커 조직이 실전 공격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 당장 패치하라" 보안업계 경고 보안업계는 리액트 및 리액트 기반 라이브러리의 버전을 리액트투쉘 패치가 적용된 19.3.0 버전 이상으로 업데이트하라고 당부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도 'React 서버 컴포넌트 보안 업데이트 권고' 공지를 통해 영향을 받는 버전을 사용 중인 사용자는 해결 방안에 따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라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오펜시브 보안 기업들은 리액트투쉘 취약점에 영향을 받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스캐너 서비스를 오픈하고 있다. 오펜시브 보안 전문 기업 엔키화이트햇(대표 이성권)은 자사 올인원 오펜시브 보안 플랫폼 OFFen(오펜)에 'React2shell 취약점 스캐너'를 긴급히 추가했다. 티오리(Theori)도 국내외 웹서비스에 치명적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URL(인터넷주소) 입력 만으로 React2shell 취약점에 영향을 받는지 즉시 진단할 수 있는 사이트를 공개했다. 이용준 극동대 해킹보안학과 교수는 "리액트투쉘은 굉장히 심각한 상황"이라고 강조하며 "해커가 웹사이트 계정 탈취, 네트워크 스캐닝 등 다양한 공격이 가능하다. 국내 웹사이트 18만대 이상이 사용하고 있어 피해가 심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React, Next.js 등 영향권 내 라이브러리를 전수조사해 최신 버전 패치가 적용될 수 있도록 신속히 조치돼야 한다"며 "기업이 당장 할 수 있는 조치로는 웹 방화벽에서 React, Next.js 등의 비정상 호출을 차단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근본적인 해결책으로는 웹사이트에 사용되는 라이브러리에 대한 SBOM(소프트웨어 자재 명세서) 제작을 통해 취약점 악용을 막는 것이 필요하겠다"고 역설했다. 보안업계 관계자는 "리액트투쉘은 4년전 로그포제이 사태 때처럼 전 세계 수천만 웹 서버 및 사이트를 한 번에 무력화시킬 수 있는 중대한 결함"이라며 "당장 최신 버전으로 라이브러리를 업데이트하지 않으면 랜섬웨어, 데이터 탈취, 서비스 마비 등 보안 위협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고 경고했다. 익명을 요청한 한 IT 기업 보안 담당자도 "리액트투쉘 PoC 코드도 이미 공개됐고, 원클릭이면 수십~수만대 서버를 장악하고 백도어도 심을 수 있다"며 "심지어 비전문가도 사용할 수 있게 취약점 관련으로 세세하게 제공돼서 패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전수조사 및 악성 지표 차단도 강화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12.09 22:17김기찬 기자

미닉스, 신세계百 부산 센텀시티서 앵콜 팝업

앳홈 가전 브랜드 미닉스는 지난 10월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에 이어 이달 18일까지 앵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미닉스는 이번 앵콜 팝업스토어에서 미니 김치냉장고 '더 시프트'와 지난달 공개된 음식물처리기 신제품 '더 플렌더 맥스'를 함께 선보인다. 미닉스는 팝업에서 '더 시프트'를 구매한 고객에게 프리미엄 스테인리스 김치통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 미닉스 제품 구매 고객에게 미닉스 가전 본품 당첨 기회가 포함된 럭키 쿠폰도 제공한다. 일부 품목은 최대 40% 할인과 추가 사은품도 제공한다. 상담 고객 대상 혜택도 강화했다. 팝업스토어 상담 고객에게는 무료 음료(일 100명)를 제공하며, 미닉스 인스타그램 팔로우 인증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선착순 300명, 5천원권)을 증정하는 등 참여형 혜택도 확대했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이는 미니 김치냉장고 '더 시프트'는 폭 360mm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김치 보관은 물론 음료, 주류 냉장고로도 활용할 수 있다. 김장철과 연말 시즌이 맞물리며 출시 두 달 만에 초기 생산량이 완판돼 현재 추가 생산이 진행 중이다. 지난달 출시된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맥스' 역시 시장에서 높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존 '더 플렌더 베이직'과 '더 플렌더 프로' 모델의 슬림한 외형은 유지하면서 용량을 3리터로 확대한 신제품이다. 이번 앵콜 팝업스토어는 오는 11일까지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진행된다.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는 가전 매장이 위치한 7층에서 운영된다. 미닉스 브랜드 관계자는 "기존 대형 가전이 해결하지 못했던 고객의 숨겨진 문제를 해결하는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삶과 공간을 더 깊이 이해하고 브랜드 경험을 강화할 수 있는 오프라인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2.09 21:57신영빈 기자

앤커, '앤커 프라임' 3종 출시

글로벌 전자제품 브랜드 앤커는 오는 17일 고출력·대용량 프리미엄 충전제품 라인업 '앤커 프라임' 신제품 3종을 공식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앤커 프라임 파워뱅크 2만100mAh 220W 보조배터리', '앤커 프라임 파워뱅크 2만6천250mAh 300W 보조배터리', '앤커 프라임 충전 스테이션 150W'다. 신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출력이 대폭 향상된 동시에 무게와 부피는 줄어들어 휴대성이 한층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보조배터리 2종은 노트북·태블릿·스마트폰 등 최대 3대 기기의 동시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독자 기술인 액티브실드 4.0을 통해 1일 천만회 이상의 온도 모니터링을 실시해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함께 출시된 충전 스테이션은 포고핀 단자를 도입해 배터리를 올려두기만 해도 앤커 프라임 보조배터리를 무선충전할 수 있으며, 파워IQ 4.0 기술로 다중 기기 충전 시에도 최적의 전력을 배분한다. 앤커는 17일 네이버 '핫IT슈' 라이브 방송에서 신제품 주요 기능과 사용 후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 중에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앤커 공식 스토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앤커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앤커 프라임 신제품 3종은 고성능 전력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제품군"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 전자기기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앤커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한 '2025 KCIA 한국소비자평가'에서 온라인스토어 디지털·가전 부문 휴대폰 액세서리 분야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2025.12.09 21:44신영빈 기자

검찰, '홈플 주주' MBK 김병주 회장 소환 조사

검찰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을 특정경제법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피의자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홈플러스의 기업 회생 기습 신청관련 최대 주주인 MBK에 대한 처분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3부는 지난 8일 이같은 혐의로 김 회장을 소환했다. 검찰은 MBK가 홈플러스 신용등급 하락을 인지했음에도 단기채권을 발행하고 기업회생을 기습 신청해 투자자에게 손실을 전가한 것으로 의심, 김 회장을 소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는 지난 2월 28일 기존 A3에서 투기등급(B) 바로 윗 단계인 A3-로 신용등급이 강등됐다. 이후 3월 4일 법원에 회생을 신청했다. 아울러 홈플러스는 신용등급 하락 사흘 전인 2월 25일에도 채권 820억원을 판매했다. 검찰은 MBK와 홈플러스가 신용등급 강등 사실을 신용평가사 1차 통보 시점인 최소 2월 25일 이전에 인지했음에도 증권사를 통해 채권 투자자를 모집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회생 신청 시 금융 채무가 동결되기 때문에 이를 앞두고 채권 등을 발행하면 투자자를 속이는 행위에 해당한다고 보는 것이다. 검찰은 금융당국으로부터 MBK, 홈플러스 관계자들이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을 사전에 인지하고 회생 절차 신청을 계획한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홈플러스가 지난 2월 신용평가사와의 면담에서 “신용 하방 압력이 매우 무겁다”는 경고를 받은 점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12.09 18:53김윤희 기자

국제 원가 안정에도 식품값은 그대로...왜?

국제 곡물 가격이 안정세에 접어들었지만 국내 식품 가격은 좀처럼 내려오지 않고 있다. 설탕과 밀, 대두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전년 대비 하락하거나 횡보하고 있음에도 소비자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식품 가격의 하향 경직성'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밀가루와 카카오, 설탕 등 주요 식품 원재료 가격은 국제 시장에서 대체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일부 품목은 상승분을 되돌리며 전년 수준에 근접했고, 다른 품목들도 급등세는 꺾인 상황이다. 국제 원자재 시장에서는 원가 부담이 정점을 지나 완화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국제 가격 지표도 이러한 흐름을 보여준다. 한국수입협회(KOIMA)의 2025년 9월 국제원자재 품목별 가격에 따르면 밀 가격은 톤당 231달러로 전년 대비 7.97% 내렸다. 원당 역시 톤당 457.3달러로 전년 대비 11.82%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두 역시 493.07달러로 전년 대비 4.89% 낮아졌고, 일부 품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전체적으로는 안정세가 뚜렷하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소비자가 체감하는 가격 상승폭은 크다. 통계청 소비자물가지수를 보면 지난달 기준 가공식품 물가지수는 124.84로 2020년 대비 25% 가까이 올랐다. 세부 품목별로 보면 라면은 27%, 빵은 39%, 설탕은 47%, 초콜릿은 63% 가량 상승했다. 국제 원자재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도 주요 가공식품 가격은 꾸준히 올라온 셈이다. 업계는 이러한 국제 시세 흐름이 곧바로 국내 식품 가격 인하로 이어지기 어렵다고 입을 모았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국제 밀 가격이 인하하더라도 대부분의 식품 기업은 국내 제분사에서 밀가루를 공급받기 때문에 국제 시세가 바로 조달단가에 반영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국제 가격은 참고지표일 뿐이고, 실제 거래는 국내 공급망에서 가격이 언제 조정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원재료가 단일 품목이 아니라는 점도 가격 인하를 어렵게 한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밀가루가 떨어져도 인건비나 물류비 등 다른 비용이 오르면 전체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쇄된다”며 “식품 가격은 수십 개의 변수로 결정되는데 특정 품목 하나만으로 가격을 움직일 수는 없다”고 말했다. 여기에 최근 가장 큰 변수로 꼽히는 것은 환율이다. 국제 시세가 내려도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 기업의 실구매 비용은 오히려 늘 수 있다. 원료 가격이 일부 저렴해졌더라도 환율 상승으로 인해 하락 효과가 거의 사라졌다는 설명이 나온다. 이 관계자는 “기름값은 내려도 주유소 가격은 안 내려가는 것과 똑같다”며 “환율이 원재료 가격보다 훨씬 큰 영향을 미치는 시기”라고 말했다. 식품업계의 낮은 영업이익률도 가격 인하에 제동을 거는 요인이다. 유통과 마케팅 비용 비중이 큰 식품 산업 특성상 수익성이 높지 않아 가격을 낮출 여력이 제한적이라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원가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가격을 내리면 곧바로 손익 부담이 커진다”며 “단기적 인하가 장기적으로 기업 재무에 타격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5.12.09 18:06류승현 기자

알리페이플러스 "내년 韓 QR 거래 건수 20% 이상 늘릴 것"

알리페이플러스가 내년 한국에서 지원되는 QR코드 거래 건수를 20% 이상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회사는 시장 공략을 위해 알리페이플러스 인지도 제고와 가맹점 대상 기획전을 확대한다. 웨이샤오 쟝 알리페이플러스 북아시아·북아메리카 총괄은 9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에서 “한국 같은 경우 해외 관광객들을 환대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케이팝이나 K-콘텐츠, 뷰티 부문의 신장에 힘입어 20% 혹은 그 이상의 성장을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내년 알리페이플러스는 가맹점 수를 늘리기 보다는 서비스 인식 제고와 함께 가맹점 대상 기획전을 늘린다. 쟝 총괄은 “가맹점 수를 더 확대하겠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며 “(알리페이플러스와 협약을 맺은)제로페이 같은 경우 지금 200만개의 가맹점이 있기 때문에 이런 가맹점들이 더욱 활발하게 비즈니스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국 시장에서의 인지도 제고에도 힘쓴다. 현재 알리페이플러스는 한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클린 테이블 정책을 펼치고 있다. 클린 테이블 정책은 어떤 종류의 결제 방식을 지원하는지에 대해 로고 등을 통해 알리지 않는 것을 뜻한다. 쟝 총괄은 “소형 가맹점은 제로페이로 결제할 수 있고, 이것이 알리페이플러스를 통해 지원됨에도 이런 내용들을 명확히 알 수 없어 이용객이 오더라도 제로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잘 모를 수 있다”면서 “내년에는 사용 가능한 결제 방식을 명확히 알 수 있도록 이를 알리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맹점 대상 기획전도 계획하고 있다”며 “가맹점을 활성화하기도 하고 이용객들이 이곳에서 어떻게 결제할 수 있는지를 널리 알리는 것이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알리페이플러스는 가장 신뢰받는 혁신적 디지털파트너로 거듭나기 위해 모회사인 앤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서비스와 협력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통합 가맹점 결제 시스템 '앤톰', 통합 글로벌 계정 '월드 퍼스트', 포괄적인 금융 서비스 및 기술 '베타'가 대상이다. 뿐만 아니라 알리플러스는 중소가맹점을 대상으로 글로벌 관광객들이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편의성을 제공하고 매끄러운 결제 경험을 지원하는 것에 주력한다. 알리페이플러스는 전 세계에서 18억명의 사용자를 확보했으며 40개 이상의 디지털 결제 파트너와 1억5천만 여개의 가맹점도 보유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0만개 이상의 가맹점을 연결하고 있다.

2025.12.09 17:54박서린 기자

[ZD SW 투데이] 더존비즈온, '2025 귀속 연말정산 집중 교육' 개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더존비즈온, '2025 귀속 연말정산 집중 교육' 개최 더존비즈온이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전국 주요도시에서 '2025년 귀속 연말정산 집중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아마란스 10과 위하고 사용 고객사로 나눠 진행되며 복잡하고 번거로웠던 연말정산을 원 AI로 간편하게 해결하는 답을 제시한다. 2025년 소득세법 및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사항 등 복잡한 세법 변화를 알기 쉽게 해설하고 이를 시스템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22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전국 주요도시에서 위하고, 스마트 A 10 사용 세무회계사무소 및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원 AI와 함께하는 스마트한 연말정산' 교육도 진행한다. ◆현대오토에버, 테크 꿈나무 육성 사회공헌 활동 진행 현대오토에버가 테크 꿈나무 육성에 집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회사는 모빌리티 테크 컴퍼니 특성을 살려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 ▲스마트 모빌리티 양성교육 및 캠프 등 미래 세대의 SW 역량을 지원하는 대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정보보안 전문가를 희망하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화이트해커 경진대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화이트해커 양성교육'도 7년 연속 진행했다. 올해에는 특성화 고교생 50명을 선발해 보안 관련 교육을 제공했고 현대오토에버 임직원의 동기부여 멘토링 참여도 지원했다. ◆클라비, 기술보증기금 지분 투자 유치 클라비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지분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전략적 투자에 이어 정부 정책 금융기관으로부터도 기술력과 성장성을 공식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투자를 통해 클라비는 AI·클라우드·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술 고도화와 공공·산업 특화 생성형 AI 모델 개발, AISaaS 라인업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 정부 연구개발(R&D) 과제, 정책 연계형 지원사업, 공공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 등에서도 전략적 시너지를 모색한다. ◆구글, 대학생 앰배서더 수료식 성료 구글이 '구글 대학생 앰배서더'가 직접 발굴한 '대학생을 위한 구글 제미나이 베스트 활용 사례 탑 12'를 공개하고 그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공개된 베스트 활용 사례는 전국 34개 대학교(동아리 포함) 340여 명의 앰배서더가 캠퍼스 안팎에서 제미나이를 알리고자 발굴한 창의적인 활용법 125개 사례 중 가장 유용한 사례 12가지를 엄선했다. 대학생들의 주요 관심사를 반영해 ▲학업 ▲진로 ▲일상 ▲취미 등 총 4개 분야로 나눠 발표됐다. ◆펜타클, '펀덱스 어워드' 2년 연속 공식 후원 펜타클이 K-콘텐츠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주최하는 '2025 펀덱스 어워드'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메가존클라우드와 펜타클이 공동 후원한다. 펜타클은 데이터 기반의 광고 사업 확대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2년 연속 공식 후원사 참여를 결정했다. 펀덱스 어워드가 객관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콘텐츠의 화제성과 경쟁력을 평가한다는 점에 공감했으며 굿데이터코퍼레이션과 양사 간 추가 시너지 사업을 지속 발굴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하이크비전, 스마트 교육 OS '원더OS 4' 출시 하이크비전이 스마트 교육용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 '원더허브'의 새로운 운영 체제인 '원더OS 4'를 출시했다. AI 기능과 클라우드 통합 아키텍처를 통해 스마트 교육을 강화하도록 설계됐다. 원더OS 4는 음성 어시스턴트, AI 식별, AI 노트 등 핵심 기능을 향상시켜 전자칠판 원더허브가 스마트 교육의 협업자 역할을 하도록 지원한다. 하이크비전은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통해 AI 기반 교육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다이퀘스트, 디지털휴먼 심리 회복 플랫폼 개발 다이퀘스트가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유형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평가 및 심리회복 모델 개발' 4개년 연구 과제에서 개발 중인 생성형 AI 기반 재난 심리회복 플랫폼의 개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최근 사용자 실증을 통해 플랫폼의 효과와 안정성을 검증했다. 다이퀘스트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한국트라우마연구교육원·트로닉스·후트론·광신대학교 등 6개 기관이 협업한 대규모 공공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번 플랫폼은 자연스러운 AI 디지털휴먼 상담을 구현했으며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음성 인식·합성 기술을 더했다.

2025.12.09 17:40한정호 기자

한진, 네덜란드에 '뷰티 풀필먼트 센터' 연다…"유럽 전진기지"

한진이 유럽 네덜란드에 1천500평 규모의 뷰티 전용 풀필먼트 센터를 이달 15일 연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유럽 진출을 추진 중인 K-뷰티 기업들의 전진기지가 되겠다는 포부다. 특히 K-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에 물류 인프라가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나온 만큼, 물류의 A부터 Z까지 아우르는 통합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설명이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뷰티 전용 풀필먼트 개점 예정” 9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진행된 '한진 언박싱데이 2025'에서 박경희 한진 글로벌사업본부 상무는 패널 토크를 통해 “유럽 핵심 지역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뷰티 전용 풀필먼트 센터를 곧 개점할 예정”이라며 “까다로운 유럽의 부가세, 화장품 등록 규제 등을 도와 국내 브랜드가 유럽에 진출함에 있어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풀필먼트 센터는 1천500평 규모로, 이달 15일 문을 연다. 이어 박 상무는 성공하는 K브랜드는 즉각적인 시각 효과, 놀라운 마케팅 민첩성을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끊임없는 물류 인프라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플루언서들이 마케팅을 통해 제품에 불을 지핀다고 하면, 물류는 그 연료를 끊이지 않게 계속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한국에서 생산된 제품이 수출되고 통관, FDA 이슈 등 여러 문제점을 물류사가 해결해 판매가 원활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한진은 선제적인 물류 투자를 지속해 왔다. 박 상무에 따르면 한진은 지난 2022년 미국 LA에 풀필먼트 센터 1호점을 열었고 지난 1월 센터 2호점을 개점했다. 현재 총 3개까지 창고를 확대하며 다양한 유통망에 물건을 공급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다. 성공하는 인플루언서는 '물류' 갖춰야 이날 열린 패널 토크에는 박 상무뿐 아니라 유튜브 채널 '옆집언니 최실장'을 운영하는 패션 크리에이터 최희승 씨와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가 참여했다. 이들은 성공하는 인플루언서의 특징으로 '물류'를 꼽았다. 레오제이는 “소비자에게 콘텐츠를 통해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것은 인플루언서의 역할이지만 구매 경험은 브랜드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며 “특히 인플루언서가 진행하는 마켓일수록 구매자들이 구매 직전에 상기된 경우가 많아 배송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최희승 씨 역시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 구독자의 경우, 물건을 구매하고 싶은데 배송이 안된다고 해서 아쉽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배송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박 상무도 '물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인풋'이라면 물류는 '아웃풋'이라는 정의를 갖고 있다”면서 “오프라인 팝업 행사를 통한 홍보나 인플루언서를 통한 마케팅이 성공하면 그 영향력은 물류량의 급증으로 바로 부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단순히 '짐만 나르는 물류회사'가 아니라 비즈니스 엑셀러레이터로서의 역할, 고객사의 물동량에 맞는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덧붙였다.

2025.12.09 17:24김민아 기자

"시계 안으로 들어온 듯"…명품 시계 거래 '바이버 2호점' 가보니

명품 시계 거래 플랫폼 '바이버'가 최근 잠실 롯데호텔 월드 1층에 두 번째 룸을 열고 오프라인 확장에 나섰다. 첫 매장인 압구정 쇼룸이 '친근한 입문 공간'에 가까웠다면, 이번 잠실 쇼룸은 보다 '경험형 공간'을 지향한다. 단순히 시계를 전시하는 매장이 아니라, '시계 안으로 들어간 듯한 동선'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기존 명품 매장과는 결이 달랐다. 쇼룸에 들어서는 복도부터 독특한 구조로 돼 있었다. 원형 구조를 따라 이동하는 동선은 시계 베젤을 연상시키고, 중심부로 들어갈수록 공간은 자연스럽게 시계 다이얼 형태로 수렴된다. 직원 설명에 따르면 매장 전체는 크라운, 다이얼, 인덱스, 무브먼트 등 시계 구조를 공간으로 풀어낸 설계다. 매장 직원은 “이 공간 자체가 하나의 시계가 되도록 기획했다”며 “고객이 매장을 도는 동선이 곧 시계 내부를 여행하는 콘셉트”라고 설명했다. 쇼룸 중앙 구조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존 롯데호텔 월드 1층 매장 여러 개를 터 하나로 만든 공간에 원형 구조물을 세워 시계 다이얼처럼 조성했다. 매장 효율로 따지면 비생산적인 선택이지만, 공간 경험 밀도는 확실히 높아졌다. 실제로 매장 곳곳에는 모래·바위·별자리·빛 같은 '시간의 상징물'이 오브제처럼 배치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일반적인 매장 같았으면 없었을 요소들이지만, 시간이라는 주제를 표현하기 위해 꾸며봤다”고 말했다. 전시는 브랜드별 진열 방식이 아니라, 컬렉션 중심으로 구성됐다. 롤렉스, 까르띠에 등 브랜드를 나눠놓기보다 여러 브랜드를 한 공간에 섞어 배치했다. 덕분에 한 자리에서 비교 착용이 가능하다. 쇼케이스에 놓인 제품 대부분이 바로 거래 가능한 실재고다. 인기 브랜드는 물론 수천만원대 고가 모델도 진열돼 있으며, 착용 역시 자유롭다. 직원은 “압구정은 체험 비중이 크다면, 잠실은 구매 목적 방문객 비중이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매장의 또 다른 핵심은 '검수 공간'이다. 바이버는 라이카 고배율 현미경을 활용해 시계 외부 상태를 현장에서 함께 확인하는 구조를 도입했다. 베젤 모서리, 음각 깊이, 시리얼 넘버 배열, 폰트 두께까지 확대해 보여준다. 단순 감정이 아니라 '데이터 기반 검수'에 가깝다. 현장에서 한 관계자는 “각 모델별로 각인 위치, 폰트 형태, 박스와 보증서 디테일까지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있다”며 “이 데이터가 쌓일수록 가품 판별 정확도는 더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이 과정이 중요한 이유는 분쟁 예방이다. 시계를 맡기고 판매를 의뢰한 후 '스크래치가 있었다, 없었다'는 공방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입고 시점부터 모든 상태를 영상과 이미지로 기록한다. 현장에서 함께 확인한 뒤 데이터로 남긴다. 이 관계자는 “시계를 맡길 때 상태를 명확히 공유하면 이후 거래 과정에서 불필요한 이슈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브랜드 인기는 여전히 롤렉스가 절대적이다. 전체 거래량의 70~80%를 차지한다. 다만 그 비중은 점점 줄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롤렉스는 환금성과 상징성이 강하다. 그래서 항상 거래의 중심에 있을 수밖에 없다”면서도 “다른 브랜드 거래도 점차 늘고 있어 플랫폼으로서는 긍정적 흐름”이라고 말했다. 롯데호텔 월드는 백화점·몰·공연장·놀이시설이 집약된 복합 공간이다. 호텔 투숙객, 웨딩 고객,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자연스럽다. 실제로 워크인 방문객 비중도 높은 편이다. 회사 관계자는 “압구정은 일본·중국 관광객 비중이 더 높고, 잠실은 가족 단위와 웨딩 고객 비중이 크다”며 상권 차이를 설명했다. 문제연 바이버 대표는 "지금까지 약 2만개에 가까운 시계들이 바이버를 거쳐가는 동안, 바이버는고객분들과 새로운 시계 문화를 만들어 왔다”며 “바이버 쇼룸 잠실은 쇼룸 압구정과는 또 다른 차원의 가치와 경험을 선사해드릴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2025.12.09 16:49안희정 기자

틱톡, 서울경제진흥원과 K브랜드 동남아 수출 돕는다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틱톡(TikTok)이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과 손잡고 한국 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강력한 지원 사격에 나섰다. 틱톡은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틱톡 동남아시아 사업부(이하 틱톡 SEA)와 SBA 간의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남아시장을 포함해 전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틱톡샵(TikTok Shop)의 영향력을 활용하여, 서울 우수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를 획기적으로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장의 동남아 순방과 연계해, 틱톡이 서울시 및 SBA 등 주요 공공기관과 긴밀히 협력, 국가과제인 수출 시장 다변화를 돕는 사례로, 신뢰할 수 있는 기업 시민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 중 하나가 콘텐츠와 커머스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틱톡샵만의 독보적인 생태계다. 틱톡샵은 사용자가 흥미로운 숏폼 콘텐츠를 즐기다가 자연스럽게 제품을 발견하고 앱을 이탈하지 않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끊김 없는 환경을 제공한다. 실제로 동남아시아 틱톡 사용자의 4명 중 3명이 틱톡샵을 통해 구매 경험이 있을 정도로 구매 전환율이 높다. 검색 기반의 전통적 이커머스와 달리, 관심사 기반의 알고리즘을 통해 K-브랜드를 잠재 고객과 제품을 정교하게 매칭해, 중소기업에게 효과적인 마케팅이자 판매 채널이 될 수 있다. 실질적인 국내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최근 '코리아-SEA 크로스보더 솔루션'도 출시했다. 기존에는 동남아 시장 진출 시 현지 법인 설립 등 복잡한 절차가 필수였으나, 해당 솔루션을 통하면 한국 사업자등록증만으로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5개국에 틱톡샵을 오픈할 수 있다. 물류, 결제, 정산 등 복잡한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공략의 가장 확실하고 간편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서울경제진흥원 김현우 대표는 “급변하는 통상 환경 속에서 서울 기업의 생존을 위해서는 시장 다변화가 필수적”이라며, “글로벌 미디어 커머스 시장을 선도하는 틱톡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동남아 시장에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틱톡코리아 신성필 공공정책 부대표는 “틱톡은 서울시 및 SBA와 같은 공공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 사회와 기업에 기여하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콘텐츠와 커머스가 결합된 틱톡만의 강점과 수출 진입 장벽을 낮추는 크로스보더 솔루션을 통해, 더 많은 한국 중소기업이 세계 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09 16:36안희정 기자

마이크론 철수 예고... 국내 시장 노크하는 中 SSD 제조사

국내 PC용 SSD 시장이 주요 제조사의 가격 인상, 세계 3위 공급업체 마이크론의 일반 소비자용 사업 철수 결정 등 변화를 겪고 있다. 가격과 물량을 앞세운 중국산 제품의 국내 진입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AI용 고성능 서버 등 엔터프라이즈 용도로 SSD 공급이 편중되고 있다. 또 주요 제조사들은 낸드 플래시 가격 상승과 수요 부족 등을 이유로 올해 4분기부터 20~40% 수준의 공급가 인상을 결졍했다. 여기에 마이크론이 내년 2월 이후 소비자 부문 사업 철수를 결정하면서 국내 중소규모 PC 업체와 소비자들 역시 대체재를 찾고 있다. 이러한 맥락 속에 중국 제조사가 국내 시장 진입을 검토하고 있지만 신뢰성 면에서 확실한 답을 주지 못한다는 것이 문제다. 한국화웨이, 이달 말 일반 소비자용 SSD 신제품 공급 한국화웨이는 지난 2일 국내 시장 관계자 대상 런칭 세미나를 진행하고 데스크톱 PC·노트북 내장형 일반 소비자용 SSD인 '이킷스토어 익스트림 201' 2종, 휴대용 SSD인 '이킷스토어 실드 210' 등 제품 3종을 소개했다. 이킷스토어 익스트림 201은 PCI 익스프레스 4.0 규격, M.2 2280 폼팩터 NVMe SSD다. 최대 속도는 용량 1TB 제품 기준 읽기 7.4GB/s, 쓰기 6.7GB/s로 동종 제품과 큰 차이 없는 수준이다. 국내 유통된 전 세대 제품인 '이킷스토어 익스트림 200E'는 QLC(셀당 4비트) 낸드 플래시를 쓴 반면 이킷스토어 익스트림 201은 TLC(셀당 3비트) 낸드 플래시를 적용했다. 제조사는 두 제품 모두 중국 대형 제조사다. 컨트롤러는 화웨이 자체 설계 제품이다. 총 쓰기 용량(TBW)은 2TB 용량 기준 4,000 TBW, 무상보증기간은 5년을 적용했다. QLC 대신 국내 소비자 선호도 높은 TLC 낸드 적용 전 세대 제품인 '이킷스토어 익스트림 200E'는 국내 소비자가 속도와 신뢰성 면에서 선호하지 않는 QLC(셀당 4비트 저장) 낸드 플래시메모리로 시장 선호도가 떨어졌다. 1TB 제품 기준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키오시아 등 유명 제조사의 TLC(셀당 3비트 저장) 낸드 플래시메모리를 쓴 제품과 가격 차이가 1-2만원에 그친다는 것도 원인으로 꼽혔다. 한국화웨이 관계자는 "이킷스토어 익스트림 201은 TLC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적용해 내구성과 성능을 보강했다. 한국 제조사 동일 용량 제품 대비 총 쓰기 용량도 3배 가까이 높였다"고 설명했다. 화웨이는 지난 11월 말 SSD 제품의 국내 전파인증을 마치고 이달 말부터 국내 소비자 대상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정식 판매 가격은 결정되지 않았다. 중국산 SSD 진입장벽, 가격 상승·마이크론 철수로 낮아져 단 국내 시장에 유통되는 SSD 가격은 당분간 내리기 힘들다. 9일 국내 주요 SSD 공급업체에 따르면 SSD 제조사는 이르면 10월 말부터 늦게는 12월 초까지 최소 20%, 최대 40% 가량 공급가 인상을 통보한 상태다. 여기에 세계 3위 시장 점유율을 지닌 미국 마이크론이 내년 2월 이후 일반 소비자용 '크루셜' SSD와 메모리 직접 제조/유통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보급형 SSD 대체제에 대한 요구사항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9일 한 유통사 관계자는 "아직 국내 소비자들이 중국산 플래시 메모리와 SSD 컨트롤러를 쓴 제품의 신뢰성에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크루셜 철수는 중국 SSD 제조사의 국내 진출에 적지 않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12.09 16:25권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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