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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9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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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컨버스X2000아카이브스' 협업 상품 단독 발매

무신사는 글로벌 스니커즈 브랜드 컨버스와 '2000아카이브스'를 연결해 탄생시킨 '무신사 에디션' 협업 상품을 단독 발매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무신사는 단순 유통 플랫폼의 역할을 넘어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두 브랜드를 매칭하고 상품 기획 전반을 이끄는 '브랜드 커넥터'로서의 역량을 집중했다. 컨버스가 지닌 100년 이상의 헤리티지와 2000아카이브스 특유의 해체주의적 미학을 결합했다. 이번 상품은 '무신사 에디션'으로 출시됐으며, 핵심 아이템인 '척 70 페이디드 데님'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컨버스의 상징인 '척 70' 실루엣에 빈티지 가공을 거친 디스트로이드 데님 소재를 적용해 착용자의 습관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에이징 효과를 극대화했다. 디자인 디테일에는 한국 전통 공예에서 영감을 받은 자개 장식과 전통 매듭 요소를 가미했다. 유통 전략 측면에서도 무신사의 미디어 커머스와 연계해 주목도를 높였다. 발매 당일인 지난 14일 오후 8시 자체 라이브 커머스 채널인 '무신사 라이브'를 통해 제품을 최초 공개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무신사가 플랫폼 주도의 상품 기획을 통해 브랜드 간 시너지를 확장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증명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브랜드 커넥터로서 글로벌 브랜드와 국내 패션 생태계의 다양한 구성원이 공존하며 새로운 가치를 생산하는 구조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5 10:34박서린 기자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근린생활시설 개장…'올다무' 품었다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이 오는 22일 약 8000평의 대규모 근린생활시설을 추가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은 복합쇼핑몰에 지역 커뮤니티 기능을 더한 공간이다. 지난해 12월 '센트럴'을 선보인 이후 100일 만에 누적 방문객 210만명을 돌파했다. 이번 개장으로 기존 커뮤니티와 여가 중심의 '센트럴'에 실생활 밀착형 '근린생활시설'이 더해져 영업 면적은 총 1만 5000여 평 규모로 늘어난다. 교육·의료·식음·서비스 등 생활에 밀접한 콘텐츠를 추가 조성해 지역 핵심 생활 거점으로 자리 잡는다는 포부다. 새롭게 문을 여는 근린생활시설은 센트럴 인근 4개 동 지상 1~2층에 조성되며 ▲키즈 아카데미 ▲F&B ▲라이프스타일 ▲패션·뷰티 등 총 172개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입점한다. 2층 보행 데크로 4개 동과 센트럴까지 모두 연결돼 편리성도 높였다. 우선 '키즈 에듀테인먼트 특화존'이 들어선다. 유소년 스포츠 아카데미 '수원 삼성 블루윙즈·LG 세이커스 아카데미 운정'이 경기 서북부 최초로 문을 연다. 키즈 골프 브랜드 '곰골프랩', 키즈 쿠킹 클래스 '아이키친', 초중고 입시 학원 '종로엠스쿨', 수학 학원 '생각하는 황소'도 함께 들어선다. F&B 카테고리는 6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펫 프렌들리 다이닝 '매드포갈릭'과 '애슐리퀸즈', '맥도날드', '참치학교', '육판장', '사운즈오브선센', '폴바셋' 등이 대표적이다. 기존 센트럴의 올리브영, 무신사에 더해 다이소가 2개 층 규모로 입점해 이른바 '올다무(올리브영·다이소·무신사)'를 모두 갖추게 됐다.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미니소'도 함께 들어선다. 창고형 메가 약국 '운정빌리지약국'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부터 키즈·뷰티·의료기기까지 갖춘 종합 건강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소아청소년과 등 병원도 함께 입점한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이번 확장은 교육·의료·식음 등 지역민들이 매일 접하는 일상적 기능들을 생활 동선에 담아내 지역 생활의 밀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기존 센트럴의 쇼핑·여가·지역 커뮤니티 공간에 실생활 중심 근린생활시설까지 연결해 도보권 안에서 일상이 완성되는 진정한 로컬 라이프스타일 허브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5 09:12김민아 기자

민관 협업 '상생 무역금융' 확산…연내 10조원 조성

중공업을 중심으로 시작된 상생 무역금융이 소비재로 확산하고 있다. 산업통상부는 14일 장관 주재로 '상생 무역금융 확산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동전쟁으로 심화하는 대외경제 위기 대응을 위해 대·중소기업간 연대를 기반으로 연내 10조원 규모 상생 무역금융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상생 무역금융(수출공급망강화보증)은 수출기업·민간은행·정책금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형 상생 금융모델이다. 대기업과 은행 출연에 무역보험공사 보증을 통해 협력사에 우대금융을 지원하는 구조다. 규모는 기업출연의 60~80배에 이른다. 지난해 8월 현대자동차·기아를 시작으로 HL그룹·포스코·HD현대중공업이 상생 무역금융에 참여했고 이날 콜마·무신사도 동참해 현재까지 1조7000억원을 조성했다. 그간 자동차·철강·조선 등 중공업을 중심으로 상생 무역금융이 빠르게 확산한 데 이어 이번에 소비재 기업이 동참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콜마는 화장품 원재료 공급·연구개발 등 K-뷰티 산업 생태계 핵심 공급망 역할을 담당하는 기업으로, 우리은행과 함께 총 100억원을 출연해 160개 이상 중소·중견 협력사에 총 1740억원의 유동성을 공급한다. 무신사는 K-패션 선도기업으로 우리은행과 함께 57억5000만원을 출연해 200개 이상의 영세·중소 협력사에 총 1000억원의 유동성을 지원한다. 소비재 산업 특성상 영세·중소 협력사가 많아 소액 무역금융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비대면 다이렉트 보증을 도입하는 등 현장 맞춤형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정부는 중동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활용해 총 3조원 규모 무역금융을 긴급 공급한다. 석유화학·에너지 등 공급망 불안이 심화한 주요 수입기업에 대한 수입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대체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단기 수출보험 공급을 강화하는 한편, 물류 차질과 원자재 수입 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긴급 유동성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무역보험공사와 별도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하고 수출기업 대상 3조원 규모 생산적 금융을 확대 공급하기로 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상생 무역금융은 단순한 지원 프로그램을 넘어 우리 산업 생태계와 공급망을 지켜내는 핵심 안전망”이라며 “대기업과 금융기관이 함께 책임을 분담하고 협력사를 지켜내는 지금의 노력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수출경쟁력을 지탱하는 기반으로, 정부는 이러한 상생 무역금융이 빠르게 확산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15 08:19주문정 기자

무신사 "도쿄 팝업, 연지 3일 만에 1만 3천명 방문"

무신사는 일본 도쿄에서 진행 중인 '2026 무신사 도쿄 팝업 스토어'가 개최 초반부터 방문객과 구매자 수 등 주요 지표에서 유의미한 수치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일 시부야 중심부의 '미디어 디파트먼트 도쿄'에 문을 연 팝업 스토어는 개점 3일만에 누적 방문객 1만 명을 돌파했다. 정식 개점 전 사전 방문 예약은 2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사전 예약자의 70%가 일본의 Z세대로 나타났으며, 도쿄를 넘어 간사이, 주부, 규슈, 홋카이도 등 일본 각지에서 신청이 이어진 것으로 집계돼 K-패션의 높은 대중성을 확인했다. 이번 팝업은 약 80개의 국내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과 오프라인 경험을 통합한 'O4O(Online for Offline)' 전략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장에서의 브랜드 경험이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 앱을 통한 구매로 연결되도록 설계한 결과, 오픈 첫날 방문 후 온라인에서 상품을 결제한 구매자 수는 전년 팝업 대비 2배 가량 급증했다. 팝업에서는 구매 데이터를 활용한 큐레이팅 콘텐츠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 일본 지역의 전주 매출 지표를 반영한 '트렌드 랭킹' 코너는 현시점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와 아이템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주목을 받았다. 실제로 랭킹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애즈온 ▲일리고 ▲크랭크 등의 브랜드는 현지 고객들의 선호를 바탕으로 초기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또한 현지 취향을 공략한 로컬 협업 공간도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며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렸다. '인플루언서 스타일링 존'에서는 일본 인플루언서 6인이 K-패션을 자신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현지화된 스타일로 제안해 착장 아이템의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 일본 생도넛 전문점 '아임 도넛(I'm donut?)'과 함께 팝업 현장에서만 선보이는 한정판 도넛은 오픈 이후 매일 완판을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단기간에 높은 방문객 및 구매자 수를 기록한 이번 팝업 스토어는 일본 소비자 데이터 기반의 현지 맞춤형 상품 기획과 콘텐츠 구성이 시너지를 낸 결과”라며, “자체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온·오프라인의 유기적인 결합이 실질적 구매 전환으로 나타난 만큼, 남은 기간에도 참여 브랜드의 현지 인지도 제고 및 K-패션의 영향력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4 08:28안희정 기자

네이버, 패션 플랫폼 다시 도전…'노크잇'으로 무신사 견제

네이버가 패션 전문 플랫폼 '노크잇'을 출시하며 무신사가 주도해온 버티컬 플랫폼 패션 시장에 본격 진입했다. 단순 커머스 확장을 넘어 AI 개인화 추천에 활용할 '취향 데이터' 확보가 핵심 전략으로 풀이된다. 양사는 추천 알고리즘, 멤버십 혜택, 콘텐츠 방식 전반에서 서로 다른 접근법으로 경쟁 구도를 형성할 전망이다. 13일 플랫폼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기존 남성 전용 패션몰 '미스터'의 서비스를 종료하고, 지난 6일 버티컬 패션 플랫폼 '노크잇'을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 내에 출시했다. 노크잇은 남성과 여성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편집숍까지 취급하는 상품의 영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패션 데이터 수집…개인화 추천 강점으로 네이버가 버티컬 패션 플랫폼에 관심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1년 브랜디에 투자를 단행했던 네이버는 2022년 말 패션 전문 서비스 '패션 타운'을 선보였다. 이보다 앞선 2020년에는 남성 패션 전문관 '미스터'를 출범시켰다. 이처럼 네이버가 패션 플랫폼에 집중하는 까닭은 AI 학습에 필요한 양질의 빅데이터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옷을 구매한다는 것은 '취향'이라는 데이터를 수집한다는 의미로, 데이터를 잘 쌓아야 이용자에게 정교한 추천을 제공할 수 있다. 과거 네이버 패션타운에는 고객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클로바 MD가 적용되기도 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기존 네이버 쇼핑의 강점은 최저가 검색과 빠른 결제였다면 패션 영역은 생필품보다 데이터의 부가가치와 확장성이 크다”며 “기술은 개발자가 있으면 만들 수 있지만, 쓸 수 있는 양질의 데이터가 없으면 아무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용자가 사고 싶은 물건이 명확할 때만 유효한 목적형 쇼핑에서 발견의 재미를 주는 버티컬 공간을 만들어 네이버가 이용자들을 이전보다 오래 머물게 하려는 시도로 해석해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AI 기술력 '격돌'…상품 구색·가격대는 차별화 AI 기반의 상품 추천 기술력은 네이버가 무신사에 대항할 경쟁력으로 꼽힌다. 다양한 패션 상품을 취급하는 만큼 업계 내에서는 노크잇의 주요 경쟁자로 무신사를 바라보고 있다. 무신사는 메인 화면 추천 탭에 AI를 활용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챗GPT 포 카카오'에 파트너사로 참여해 무신사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화를 통해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게 했다.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도 '쇼핑 AI 에이전트'로 상품을 추천할 때 노크잇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바탕으로 답변을 제공한다. 상품 구색은 무신사가 브랜드 1만개 이상인 반면 노크잇은 아직 출범 초기 단계로 입점 브랜드가 수백개 수준이다. 가격대는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가 플랫폼 내부에 입점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무신사 대비 노크잇이 높은 편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개인화 추천을 잘하고 네이버에서만 볼 수 있는 패션 브랜드를 넓혀가려는 것이 노크잇의 전략”이라며 “패션타운과 비교하면 타깃층이 다르다. 젊게는 1020부터 2030까지”이라고 답했다. '헤비 유저 락인' 무신사 VS '범용 혜택' 네이버 노크잇 이외에도 양사는 멤버십과 적립 및 할인 혜택을 다르게 설계했다. 노크잇은 멤버십 회원에 한해 약 한 달 간 기본 적립 1%에 멤버십 추가 적립 최대 4%, 노크잇 추가 적립 5%를 더해 최대 10%까지 적립 가능하다. 무신사는 최고 등급인 블랙다이아몬드 회원에게 할인 4%, 적립 최대 4%, 2~9% 할인 쿠폰 등을 지급한다. 양사가 동일하게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의 경우 노크잇은 할인, 무신사는 전문성을 무기로 내세웠다. 노크잇은 시간대별로 방송을 편성하고, 라이브 이벤트로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무신사는 방송에 브랜드 대표 혹은 자사 MD, 에디터를 등장시켜 스타일링 팁 등을 전수한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무신사가 최근 네이버페이 결제를 중단하며 견제에 들어간 것만 봐도 서로 경쟁자로 여긴다는 점을 알 수 있다”며 “노크잇은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의 적립금을 무기로 무신사의 충성고객을 흔들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점을 보면 네이버는 일상의 확장성을, 무신사는 수익 중심의 폐쇄성을 선택했다”며 “네이버는 네이버페이와 플러스 멤버십을 통해 이용자가 패션 쇼핑으로 얻은 혜택을 전 영역에서 소비하게 했지만, 무신사는 이용자의 결제 동선과 데이터를 외부에 노출하지 않음으로써 자사의 수익 모델을 보호하려는 버티컬 가두리 전략에 집중하는 모양새”라고 전망했다. 이 밖에도 “다만 패션 고관여 이용자들에게는 무신사의 집중도가 강점이 되기도 한다. 전문몰만이 줄 수 있는 밀도 높은 혜택이 충성 고객을 확실히 락인시킬 수 있다”며 “네이버가 제공하는 압도적인 범용 혜택을 포기한 이용자에게 그만큼의 독보적인 보상을 지속해서 줄 수 있을지가 무신사가 직면한 숙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6.04.13 17:56박서린 기자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 24일 개소…국내 최대 규모

무신사는 이달 24일 서울 성수동에 단일 매장 기준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패션 및 뷰티 스토어인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를 공식 개소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토어는 약 2000평 규모의 대형 복합 공간으로, 패션과 뷰티에 이어 다양한 콘텐츠와 식음료(F&B) 경험을 결합해 무신사만의 오프라인 확장성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5개 층으로 구성되며,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글로벌 브랜드까지 총 1000여 개의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복합 놀이터' 콘셉트로 기획됐다. 입점 브랜드를 층별 조닝과 숍인숍 형태로 배치해 브랜드별 고유한 무드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무신사 뷰티' 첫 오프라인 매장도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 2층에 약 146평 규모로 들어선다. 온라인에서 주목받은 감도 높은 뷰티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통해 성수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성수를 방문하는 고객 특색을 고려한 F&B 공간인 '푸드가든'을 4층에 조성한다. ▲개성주악 브랜드 '쭈악쭈악' ▲부산식 떡볶이 '떡산' ▲모수 출신 셰프의 베트남 요리 '안홍마오' ▲북유럽 감성의 '푸글렌' 등 다양한 미식 브랜드들을 입점시켜 쇼핑과 식사, 휴식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체류형 공간을 완성한다. 같은 날 '무신사 스탠다드 성수이로점'도 함께 문을 열어 오프라인 경쟁력을 강화한다. 기본에 충실한 ▲데일리웨어부터 ▲커브드 팬츠 ▲윈드브레이커 재킷 등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한정 상품과 새롭게 소개하는 심리스 브라를 선보인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 개점은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장소를 넘어 브랜드와 고객이 상호작용하는 오프라인의 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3 10:09박서린 기자

무신사 스토어, 경기권 최초 'AK플라자 수원' 개점

무신사는 수원의 복합문화공간인 AK플라자 수원에 '무신사 스토어 AK플라자 수원'을 개점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경기도 지역 내에서 자체 브랜드 매장인 무신사 스탠다드를 운영해온 무신사가 입점 브랜드들로 구성된 오프라인 편집숍인 무신사 스토어를 경기도에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문을 여는 무신사 스토어 AK플라자 수원은 지하철 1호선과 수인분당선, KTX가 지나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수원역 역세권에 위치한다. 이를 통해 경기 남부권 고객들과의 접점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약 270평 규모로 조성된 매장 내부에는 무신사 오프라인 스토어의 시그니처 공간인 '슈즈월'을 포함해 ▲무신사 걸즈 ▲무신사 영 ▲무신사 백 앤 캡클럽 등 전문 카테고리별 조닝을 구축해 무신사만의 큐레이션 역량을 집약했다. 무신사는 이번 편집숍 개점을 기점으로 수원 지역 내 점유율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인근에 위치한 무신사 스탠다드 타임빌라스 수원점과 연계한 10% 교차 할인을 제공함으로써 자체 브랜드와 입점 브랜드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패션 생태계를 구축하고 상권 내 시너지를 강화한다. 매장 출범을 기념한 단독 콘텐츠도 준비했다. 브랜드 미세키서울과 아이브(IVE) 레이와 함께한 26 SS 컬렉션을 오프라인에서 선보인다. 동시에 아식스 하이퍼싱크와 나이키 에어 맥스 95 등 인기 스니커즈 모델의 재발매 기획전도 이날과 오는 11일 이틀간 순차 진행한다. 또한 ▲레터리 ▲바우프 ▲이알티알 등 감각적인 신규 입점 브랜드를 큐레이션해 선보이며, 신규 출범 기간 일부 신규 브랜드에 한해 추가 10% 할인을 제공한다. 현장 구매 고객을 위한 브랜드별 증정 혜택도 마련했다. ▲미세키서울의 머그컵을 포함해 ▲셋업이엑스 키링 ▲배드블러드의 커스텀 이어폰 등 각 브랜드의 개성이 담긴 사은품이 구매 금액에 따라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이 밖에도 개점 당일 선착순 50% 할인 쿠폰 증정과 함께 AK플라자 내 주요 F&B 매장 15곳과 제휴한 기획전을 운영해 고객들에게 쇼핑과 식사를 아우르는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이 경기도 고객들에게 브랜드의 정체성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면 이번 무신사 스토어는 무신사가 엄선한 입점 브랜드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무신사 오프라인 편집숍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입점 브랜드들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오프라인에서도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0 13:46박서린 기자

무신사 뷰티, '정샘물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협업 상품 선출시

무신사 뷰티가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정샘물(JUNGSAEMMOOL)'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협업 에디션을 단독 선발매한다고 9일 밝혔다. 무신사 뷰티가 가장 먼저 선보이는 이번 협업 에디션은 오는 4월 29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공개를 앞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개봉을 기념해 기획됐다. 20년 만에 돌아온 후속작 속 캐릭터와 세계관을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의 감각으로 재해석해 독창적인 스타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컬렉션은 정샘물의 베스트셀러이자 핵심 라인업인 ▲에센셜 스킨 누더 쿠션 ▲아티스트 쿠션 블러쉬 블러 ▲립프레션 메탈 세럼 글로스 ▲에센셜 물 마이크로 피팅 미스트 ▲에센셜 물 크림 등 5종으로 구성됐다. 에디션의 디자인 컨셉은 도시적인 무드의 실버를 바탕으로 강렬한 레드 포인트를 더했다. 영화의 배경인 뉴욕 거리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패키지에는 영화 속 아이코닉한 캐릭터들을 패션 일러스트 스케치로 표현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무신사 뷰티는 이번 선론칭을 기념해 4월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무신사 앱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특히 영화 속 인물들의 당당하고 패셔너블한 무드를 담은 화보를 제작해 패션과 메이크업이 하나의 스타일로 완성되는 이번 에디션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무신사의 패션 콘텐츠 제작과 큐레이션 역량을 바탕으로 스타일리시한 뷰티 콘텐츠를 선보이며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쇼케이스 기간 할인 및 사은품 증정 혜택도 제공한다. 쇼케이스 기간 협업 에디션 단품은 23%, 풀세트 구성은 34%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쇼케이스 기간 상품 구매 및 구매 확정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가운데 5명을 추첨하여 시사회 초대권 1인 2매를 증정한다. 무신사 뷰티 관계자는 “글로벌 팬들이 기다려온 화제작의 세계관을 국내 대표 아티스트 브랜드 정샘물의 감각으로 풀어낸 한정판 에디션을 무신사 고객들에게 가장 먼저 선보이게 되어 의미가 깊다”라며, “영화 속 패셔너블한 인물들의 스타일을 무신사만의 감도로 재해석한 쇼케이스 등 차별화된 협업 콘텐츠를 통해 무신사 뷰티가 지향하는 '넥스트 뷰티'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9 08:22안희정 기자

성숙기 접어든 플랫폼 산업…"해외 진출 필연"

국내 온라인 플랫폼 산업이 성장 둔화와 함께 성숙기에 진입하면서,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는 진단이 나왔다. 다만 역직구 인프라 부족과 높은 물류비 부담이 여전히 주요 장벽으로 지목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과 유통·물류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제기됐다. 이유석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는 8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온라인플랫폼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 전략' 포럼에서 “시장이 포화상태를 맞이하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지속 성장을 위해 해외 진출을 필연적으로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국회 온라인유통산업발전포럼이 주최, 한국온라인쇼핑협회(KOLSA)가 주관했다. 이 교수와 장윤성 코트라 서비스산업팀 팀장이 각각 글로벌 디지털 유통 경쟁과 K-플랫폼 산업의 과제, 온라인유통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전략에 관한 발제를 맡았다. 2026 온라인쇼핑 이해와 전망에 따르면 한국 등 주요 국가의 온라인 유통산업은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제품수명주기상 성숙기 진입이 예정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내 온라인 쇼핑산업은 약 13조원의 성장을 기록했지만, 성장률은 점차 둔화되는 상황이다. 온라인 소매 거래액 비중은 전체의 50% 넘어서 우상향을 그리고 있지만, 오프라인 거래액이 줄어들면서 2024년을 기준으로 소매 시장의 중심축이 온라인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관측됐다. 산업 성숙화에 기존 질서 붕괴…차별화·초개인화 중요도 높아진다 이 교수는 온라인 플랫폼 산업이 성숙화되면서 플랫폼 핵심 메커니즘에서 역설이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존 플랫폼 산업은 경로 흐름을 최소화해 효율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해(간접 네트워크 효과) 플랫폼 참여자의 가치 극대화하며 규모의 경제 달성으로 고정비를 분산하는 방식으로 성장해왔지만, 이러한 메커니즘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는 “앞으로 (플랫폼 산업이) 성숙기에 접어들면 플랫폼 기업들은 더 높은 수준의 기업 가치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면서 “그러려면 효율을 추구하기보다는 경로상 발생하는 많은 의사결정에 대해 이전보다 많은 통제력을 행사해 차별화를 꾀해야 한다. 향후 플랫폼이 아닌 재판매업 형태에 가까워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간접 네트워크 효과 맥락에서 정보의 양보다 질이 중요해질 것이고, 이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만 선별적으로 제공해주는 플랫폼이 높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비즈니스 모델에 따라 규모의 경제가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짚었다. 이어 장윤성 팀장은 해외 진출을 위한 온라인 유통 인프라가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역직구 수요에 맞는 온라인 유통 시스템이 미비하고, 현지 물류 시스템이 없을 경우 반품 등 물류비 부담이 증가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미국의 소액소포 관세 면제 제도 폐지로 중소기업 관세 비용이 가중된데다 화장품·식품에 특화된 해외 물류 인프라 필요성도 역설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장 팀장은 해외 소비자들이 사이트를 방문해 편리하게 한국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역직구 인프라 구축 및 확대 개선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역직구에 대한 홍보 마케팅과 물류 배송비 완화로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역직구 친화적 수출 물류 지원 확대 방안의 필요성도 당부했다. 현업서 동의 이어져…정부 “수출 거점 조성·해외 진출 적극 지원할 것” 이날 현장에서는 플랫폼 현업에 종사하는 관계자들이 자리해 이들의 의견에 동의를 표했다. 서상범 무신사 대외협력실장은 “더 이상 단순한 중개자 역할이 플랫폼 시장에서 살아남지 못하게 된다”는 것에 강한 공감을 표현하며 지난해 자사 플랫폼 내에서 있었던 사례를 예로 들었다. 앞서 무신사는 패딩의 충전재 함량을 실제보다 부풀렸다는 '품질 뻥튀기' 논란과 입점 브랜드사의 '고가 구두 택갈이' 의혹에 휩싸였다. 서 실장은 시장을 공정하게 만들기 위해 무신사가 리소스를 투입해서 직접 나서는 일이 늘어나고 있고, 탐색 비용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답을 '큐레이션'에서 찾았다고 소개했다. 알고리즘 규제에 대해서는 규제 대상 포함 여부에 의문을 나타내기도 했다. 김시광 컬리 대외정책실장은 미국 내 소액소포 관세 면제 제도 폐지 당시 통관 시간이 지체되며 식료품 유통 과정에서 발생했던 어려움에 대해 토로했다. 김 실장은 “중소기업이 단독으로 해외에 나가는 것은 비용이나 시간, 노하우 측면에서 어려움이 많다. 식품의 경우 풀 콜드체인이 필요해 애로사항이 있다”며 “최근 정부가 온라인 플랫폼 해외 진출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늘리고 있는데,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소망했다. 이와 관련해 조근상 산업통상부 유통물류과 과장은 “산업부에서는 역직구를 활성화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과 한국 제품의 신뢰도 제고에 대한 부분을 고민하고 있다”며 “국내 소비재 진출을 위한 수출 거점을 조성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고, 올해부터는 유통기업 해외 진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답했다.

2026.04.08 16:15박서린 기자

무신사,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 'ISO 27001' 획득

무신사가 국제표준화기구(ISO) 및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인 'ISO/IEC 27001:2022'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무신사는 글로벌 시장 확대에 필수적인 정보보안 공신력을 확보하게 됐다. ISO 27001은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 표준 규격으로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인증으로 꼽힌다. 무신사는 무신사 스토어를 포함해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 29CM, 엠프티, 솔드아웃 등 전 서비스 운영 환경에 대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보안 관리 역량을 공식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인증은 무신사가 추진 중인 글로벌 사업 확장에 맞춰 국내외 고객 정보 보호 및 보안 관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선제적 행보의 일환이다. 무신사는 전사 차원의 보안 정책과 내부 운영 프로세스를 정비하고, 리스크 예방 및 대응 체계를 보완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글로벌 서비스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보안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인증 심사 과정에서 무신사는 조직 리더십, 보안 계획, 지원 역량 등 경영시스템 요구사항과 더불어 4개 영역 93개 세부 항목에 걸친 엄격한 검증을 통과했다. 이를 통해 대내외 사이버 위협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인 보안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는 점을 증명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인증 취득은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핵심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업 확장에 발맞춰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국내외 고객이 모두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보안 환경을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6 07:11백봉삼 기자

중동 전쟁에 흔들린 원자재…패션 플랫폼, FW 시즌 '촉각'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장기화로 원자재 공급 불안이 확산되면서 국내 패션 플랫폼 업계에도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당장 봄·여름(SS) 시즌에는 영향이 제한적이지만, 나프타 기반 섬유와 포장재 수급이 흔들리며 가을·겨울(FW) 시즌 생산 차질과 원가 상승 가능성이 있어서다. 3일 중동 전쟁으로 나프타 수급이 흔들리면서 원자재 확보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업계의 우려를 사는 물품에는 현재 구매 대란을 빚고 있는 비닐 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섬유도 포함된다. 원유 수급이 섬유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까닭은 나프타가 원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화학물질이기 때문이다. 나프타는 에틸렌, 프로필렌 등을 생산하는 핵심원료로 이 중 프로필렌은 전자부품, 필름, 화장품, 합성섬유 등에 활용된다. 여기에 뉴욕 ICE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면화 선물 가격은 2일(현지시간) 기준 1파운드당 70.92센트로 지속적으로 오르는 추세다. 섬유를 구하기 어려워지면서 의류를 취급하는 국내 패션 플랫폼에도 악영향으로 돌아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패션 플랫폼업계는 봄·여름(SS) 시즌의 경우 아직 문제가 없지만 다가오는 가을·겨울(FW) 시기에는 상황을 지켜봐야한다는 입장이다. 가을·겨울에 다음해 봄·여름 시기의 옷을 먼저 선보일 정도로 다른 산업 대비 한 발 앞서나가는 패션업계 특성상 봄·여름 시즌의 상품 생산이 이미 마쳤다는 배경에서다. 국내 패션 플랫폼 기업은 무신사와 에이블리, 지그재그는 아직 섬유 공급 불안정으로 인한 의류 공급량 감소, 가격 인상, 등의 영향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국내 패션업계 관계자는 “현재는 SS 시즌 생산을 마치고 판매하는 단계라 당장 영향이 있다기보다는 다음 시즌 준비에 영향이 있을 것을 대비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패션 플랫폼업계 관계자는 "공급 차질 장기화에 대비해 대체 부자재 현장 테스트를 이미 진행 중인 곳도 있다"며 "기존 투명 폴리 소재를 다른 저밀도 계열로 전환하거나, 택배용 비닐 두께를 소폭 줄여 원자재 투입량 자체를 낮추는 방식으로 원가 부담을 분산하는 등 대책 마련하는 모습이 관측된다"고 언급했다.

2026.04.03 17:10박서린 기자

무신사, 디스커스 애슬레틱 '우먼 라인' 공개

무신사는 100년 전통의 아메리칸 헤리티지 스포츠웨어 브랜드 '디스커스 애슬레틱'의 우먼 라인을 최초로 공개하고, 무신사 스토어 성수에서 팝업 스토어를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디스커스 애슬레틱이 지닌 스포츠웨어 헤리티지를 여성의 실루엣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무신사 에디션' 우먼 라인을 오프라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컬렉션은 배우 김용지와 함께 협업했다. 무신사가 단독 발매한 이번 우먼 라인은 과장된 디테일을 덜어내고 균형 잡힌 비율과 여백의 미를 극대화하는 데 집중했다. 브랜드 특유의 소재와 실용적인 구조는 유지하면서도, 라인의 흐름과 핏의 미묘한 차이를 통해 여성의 몸을 자연스럽게 감싸는 실루엣을 완성했다. 오는 30일까지 운영되는 팝업 현장에서는 이번에 첫 공개된 17종의 우먼 라인 컬렉션 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디스커스 애슬레틱의 '26SS' 신제품들까지 직접 착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팝업을 찾는 방문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마련했다. 팝업 기간 내 오프라인 구매 시 10%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디스커스 애슬레틱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미션을 수행하면 추첨을 통해 특별 제작된 '디스커스 애슬레틱 모자 키링'을 증정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신사스토어 성수에서 고객들이 디스커스의 차별화된 브랜드 큐레이션과 감도 높은 에디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2 10:23박서린 기자

무신사, '패션 전문가' 박창근 사외이사 신규선임

무신사가 국내외 패션 산업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인 박창근 사외이사를 신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무신사는 지난달 31일 진행된 제14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박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무신사가 추진 중인 '지배구조 선진화'와 '패션 전문성 강화'라는 두 가지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박 신임 사외이사는 지난 30여 년간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한국 진출과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을 이끌어온 대한민국 패션 전문 경영인이다. 그는 제일모직 부사장을 포함해 리바이스 재팬 대표 및 리바이스 코리아 사장을 역임했다. 또한 MCM, 네파, 닥터마틴 등 주요 패션 브랜드 사업을 이끌며 브랜드 리포지셔닝과 글로벌 전략 수립에 있어 성과를 냈다. 박 이사는 서울대학교 의류학과 객원교수로서 강단에 서며 후학 양성에도 기여한 바 있다. 그는 패션 경영 현장의 실무를 경험한데 이어 학술적 이론까지 갖춤으로써 급변하는 패션 커머스 환경 속에서 무신사가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데에 전방위적인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무신사는 박 이사의 합류로 사외이사 수를 4명까지 확대했다. 현재 무신사 이사회는 전체 10명 중에서 ▲사내이사 3인 ▲사외이사 4인 ▲기타비상무이사 3인 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이사회 내에 ▲감사위원회 ▲임원보상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ESG위원회 등의 소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박 사외이사는 패션 비즈니스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과 글로벌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겸비한 최적의 인물"이라며 "앞으로 이사회를 중심으로 주요 의사결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입점 브랜드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조력자로서 무신사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1 09:35박서린 기자

무신사, 지난해 영업익 1405억원…전년比 36.7%↑

온오프라인 채널 경쟁력 확대와 자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의 성장에 힘입어 무신사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대의 성장세를 달성했다. 무신사는 지난해 연간 매출 1조4679억원, 영업이익 1405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8.1%, 36.7% 증가했다. 기업의 현금 창출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인 감가상각비차감전 영업이익(EBITDA)은 지난해 연결 기준 2480억원으로 전년 대비 27.1% 증가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4949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699억원으로 58.9% 늘어났다. 별도 기준 무신사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1조3529억원으로 전년 대비 22.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9.7% 증가한 145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별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같은 기간보다 23%, 59.5% 늘어난 4705억원, 714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무신사는 지난해부터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부채로 인식하는 회계정책 변화로 인해 지난해 연간 연결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이 77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41.2% 감소했고,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291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기준 무신사의 매출은 수수료 매출 비중이 38.76%로 가장 많고, 제품 매출은 30.78%, 상품 매출은 27.3%로 뒤를 이었다. 무신사가 해외 13개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의 거래액 증가에 힘입어 수출 실적은 48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 무신사는 지난해 자체 브랜드인 '무신사 스탠다드'를 포함해 패션 편집매장 '무신사 스토어' 등을 국내 여러 지역으로 확대하며 오프라인 유통 경쟁력을 강화했다. 지난 한 해 동안에 무신사에서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을 다녀간 방문객 수는 3200만 명 이상이다. 올해 들어서도 스니커즈 전문 편집숍 무신사 킥스 홍대·성수, 오프라인 유통 채널인 '무신사 아울렛 롯데몰 은평점' 등을 차례대로 선보이며 차별화된 큐레이션 전략에 힘을 쏟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일본 현지에서 주목받고 있는 'K-패션' 업체와 협업해 팝업스토어를 내달 진행하고 조조타운과의 입점 연동을 강화해 라이징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파트너 역할도 강화한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말 상하이에 첫 오픈한 자체 브랜드 및 편집숍 운영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가 점포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조남성 대표는 “오프라인과 글로벌 시장으로 빠르게 확장하는 과정에서 대규모 투자를 진행했으나 수익성에 흔들림이 없고 이익을 재투자하는 선순환이 이뤄지기 시작했다”며 “신규 개소 예정인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매출이 연간 실적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경우 규모의 경제를 통한 외형 확장과 기업 가치 제고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6.03.31 15:54박서린 기자

농협은행 계좌 토스페이 연결 후 무신사 결제시 5천원 할인

NH농협은행 4월 1일부터 무신사 및 토스페이와의 제휴를 통해 간편결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토스페이에 농협은행 계좌를 연결해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무신사 앱에서 결제금액 7만원 이상 결제시 토스페이에 등록된 농협은행 계좌로 결제하면 5000원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NH농협은행 담당자는 “농협은행 계좌 기반 간편결제를 이용하시는 고객들에게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국내 대표 패션플랫폼인 무신사와 협업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계좌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3.31 13:24손희연 기자

무신사, 패션 테크 미래 이끌 'AI 신입 개발자' 66명 채용

무신사가 AI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패션 테크의 미래를 이끌어갈 'AI 네이티브'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 전형을 끝내고, 선발된 66명의 인재를 현업에 배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채는 무신사 테크 부문이 주도하는 '무신사 루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년 만에 진행한 대규모 신입 개발자 채용이다. 특히 서류 전형 대신 이력서 없는 간편 지원 방식을 도입해 지원 문턱을 낮춘 결과, 약 20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무신사는 단순 코딩 실력을 넘어 AI 도구를 얼마나 능숙하게 활용해 실무 문제를 해결하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1700여 명이 참여한 1차 코딩 테스트를 시작으로, AI 도구 활용 능력을 검증하는 2차 테스트(400명), 최종 3차 오프라인 면접(100명) 등 총 3단계의 엄격한 검증 과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최종 66명이 선발됐으며 합격률은 약 3.3%를 기록했다. 현업에 배치된 66명의 신입 개발자들은 곧바로 무신사의 실제 테크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이번 채용의 가장 큰 특징은 신입 사원들이 단순 교육용 과제가 아닌, 현재 무신사 고객들이 겪고 있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실제 커머스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한다는 점이다. 이들은 향후 6개월간 실무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AI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 효율화를 주도할 예정이다. 특히 정규직 전환 심사는 후보자 간 경쟁을 유도하는 상대평가가 아닌, 개인의 역량과 기여도를 중심으로 한 절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역량을 증명한 인재라면 인원 제한 없이 모두 무신사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해 주니어 개발자들이 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 무신사는 이번 AI 네이티브 채용 전형의 설계 원칙과 기술적 철학을 담은 메시지를 신입 개발자들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공개했다. 이번 전형에서는 코딩 테스트은 물론 지원자의 의사결정 능력을 중시하고, 문제 해결 본질과 논리적 판단력만으로 실력을 측정하기 위해 모든 지원자에게 동일한 AI 에이전트 환경을 제공하는 등 공정성 확보에 주력했다. 전준희 무신사 CTO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합격한 66명의 신입 개발자들이 AI를 도구로 삼아 패션 테크 생태계 혁신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테크 인재와 기술 기반의 혁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3.30 13:28백봉삼 기자

29CM, '세레모니 룩' 기획전 실시

무신사가 운영하는 셀렉트샵 29CM는 봄 웨딩 시즌을 맞아 하객룩, 셀프웨딩 패션 등 '세레모니 룩' 수요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관련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29CM가 이달 1일부터 24일까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하객룩'과 '웨딩' 키워드 검색량이 전월 동기 대비 각각 113%, 46% 이상 증가했다. 실제 블라우스와 원피스 카테고리 거래액도 각각 170%, 87% 성장했다. 올봄 세레모니 웨어는 목선을 강조한 '넥 포인트' 디자인이 핵심이다. 넥라인에 스카프 디테일을 더해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나 러플, 레이스를 적용해 얼굴선을 돋보이게 하는 디자인에 대한 수요가 높다. 실제 관련 키워드가 포함된 상품별 거래액을 보면 ▲타이 블라우스 323% ▲스카프 블라우스 305% ▲프릴 블라우스 300% ▲스카프 원피스 680% 등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29CM는 ▲결혼식 ▲돌잔치 ▲브라이덜 샤워 등 봄 시즌 기념일에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제안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세레모니 룩' 기획전을 진행한다. ▲로우클래식 ▲샵엠 ▲아틀리에 드 루멘 ▲오버듀플레어 등 29CM 인기 여성 브랜드가 참여해 페미닌 무드의 봄 신상품을 선보인다. 최대 4만원 할인 쿠폰과 14% 할인 쿠폰을 동시 제공한다. 기획전 기간에는 실시간 라이브 방송 '이구라이브'도 운영한다. 오는 7일 여성 의류 브랜드 ▲'이아'를 시작으로 8일 주얼리 브랜드 ▲'넘버링', 9일 잡화 브랜드 ▲'드래곤 디퓨전' 순으로 진행된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브랜드별 상품을 활용한 봄 세레모니 룩 스타일링을 소개해 고객의 구매 결정을 도울 계획이다. 29CM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결혼식이나 돌잔치 같은 공식적인 자리뿐만 아니라 봄 나들이, 데이트 등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페미닌 아이템을 폭넓게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27 10:15박서린 기자

무신사, 日 도쿄서 앵콜 팝업 스토어 연다

무신사는 내달 일본 도쿄에서 '2026 무신사 도쿄 팝업 스토어'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열린 도쿄 팝업 스토어에 대한 일본 고객들의 지속적인 앵콜 요청과 매출 증대 등 유의미한 성과에 힘입어 기획됐다. 당시 24일간 열린 팝업의 방문객은 8만명을 돌파하고, 참가 브랜드 거래액이 전월 대비 3.5배 급증하며 K-패션의 높은 대중성을 확인했다. 무신사는 팝업을 통해 현지 시장 반응을 점검하고, 향후 일본 오프라인 사업 확장 가능성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팝업 스토어는 시부야 중심부에 위치한 '미디어 디파트먼트 도쿄'에서 내달 10일부터 26일까지 총 17일간 운영된다. 행사에는 무신사가 현지 수요를 반영해 큐레이팅한 약 8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해 2400개 상품을 선보인다. 일본에서 팬덤을 보유한 ▲아캄 ▲일리고 ▲크랭크 등을 포함해 일본 오프라인 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디미트리 블랙 ▲배드 블러드 ▲플레이스 스튜디오 등의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팝업 공간은 무신사가 일본에서 지난 5년간 축적한 구매 데이터 기반의 현지 소비자 인사이트를 직관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트렌드 랭킹' 코너는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 일본 지역의 전일 매출 지표를 실시간 반영해 현시점 가장 주목 받는 브랜드와 상품을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인플루언서 스타일링 존'에서는 일본 인플루언서들이 한국 브랜드를 자신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착장을 제안하며, K-패션의 감도와 현지 취향이 어우러진 입체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무신사는 로컬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현지 밀착형 행사도 진행한다. 일본 생도넛 전문점 '아임 도넛'과 함께 한국 내 인기 플레이버 4종을 판매하고 일본 패션 이커머스 '조조타운'과 연계한 온·오프라인 기획전을 전개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4월에 열릴 도쿄 팝업 스토어는 하반기 오사카 팝업과 향후 정식 매장 개소로 이어지는 일본 오프라인 진출 로드맵의 핵심 단계"라며 "이번 팝업을 비롯해 그간 일본 내 총 5번의 팝업 개최를 통해 확보한 소비자 지표를 다각적으로 분석해 국내 브랜드의 현지 안착을 이끄는 게이트웨이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5 10:24박서린 기자

무신사, 서울숲 상권 살리기 앞장선다

무신사가 성수동 연무장길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서울숲길까지 잇고, 지역 상권과 협력해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기 위한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한다. 무신사는 4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서울숲 일대에서 '다시, 서울숲'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 F&B(식음료) 중심의 서울숲 상권에 무신사가 큐레이션한 패션·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결합해 방문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거리'로서의 가치를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서울숲길 곳곳을 직접 탐방하는 '체크인 이벤트'다. 무신사 스페이스 서울숲을 포함한 패션·라이프스타일 스토어 12곳과 지역 내 주요 F&B 제휴처 등 총 24개 브랜드와 협업해 운영한다. 무신사는 방문객들이 서울숲 아뜰리에길과 뚝섬역 인근, 팀 무신사 성수 매장 등에 배치된 안내 배너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하고 골목 구석구석을 탐험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울숲길을 '먹고 마시는 것을 넘어 보고 즐기고 경험하는 콘텐츠가 풍성한 거리'로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특히 거점 공간인 '무신사 스페이스 서울숲'에서는 이번 캠페인 기간에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아티스트 '코드 쿤스트'와 스페셜티 커피 플랫폼 '언스페셜티'가 협업한 '코쿤의 사적인 커피 작업실' 팝업 카페를 열고, 방문객들에게 오직 서울숲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도 높은 브랜드 경험과 영감을 제공한다. 무신사는 이번 캠페인이 성수동 연무장길을 즐겨 찾는 젊은 층 고객들이 서울숲 상권으로 자연스럽게 유입되는 '연결 고리'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연무장길의 패션 에너지를 서울숲으로 이어 성수동 전체 상권의 활기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번 캠페인은 그간 '서울숲 프로젝트'를 통해 새롭게 문을 연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토어들이 고객 접점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서울숲에 새롭게 자리한 감도 높은 브랜드들이 기존 상권의 강점인 F&B 인프라와 시너지를 내는 상생 마케팅 모델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서울숲길은 이미 훌륭한 미식 문화를 갖추고 있는 만큼, 패션 콘텐츠와의 시너지를 통해 '볼거리와 놀거리가 풍부해 다시 찾고 싶은 거리'의 매력을 더하고자 한다”며 “4월 3일 시작되는 이번 캠페인이 방문객들에게는 서울숲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고, 지역 상권에는 지속 가능한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25 08:57백봉삼 기자

카카오, 카카오툴즈 개편…올영·무신사 등 추가

카카오가 '챗GPT 포 카카오' 내 카카오툴즈 서비스를 개편하고, 외부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AI 에이전트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는 카카오툴즈에 ▲올리브영 ▲무신사 ▲현대백화점 ▲삼쩜삼 ▲마이리얼트립 ▲사람인 ▲우리의식탁 등 각 분야의 파트너사 서비스를 추가했다. 이번 개편으로 외부 파트너 외에 카카오뱅크와 카카오골프예약 등 계열사 서비스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툴즈는 카카오 내외부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동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다. 그동안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인 ▲선물하기 ▲예약하기 ▲카카오맵 ▲톡캘린더를 포함해 ▲멜론 ▲카카오T ▲카카오페이 등의 계열사 서비스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해왔다. 이번 확대 개편을 통해 이용자들은 ▲뷰티 ▲패션 ▲유통 ▲세무 ▲여행 ▲취업 ▲푸드 등 생활 전 영역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하나의 채팅창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챗지피티 포 카카오에서 "건성 피부에 바르기 좋은 썬크림 추천해줘", "4월 벚꽃여행 때 입으면 좋을 청자켓 리스트 부탁해"와 같이 질문하면 카카오툴즈에 연동된 파트너사의 서비스를 통해 적절한 답변이나 결과를 제안 받을 수 있다. 카카오는 이용자들의 서비스 탐색 경험을 체계화하고, 자신만의 에이전트 환경 설계를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카카오툴즈 전용 '홈' 메뉴를 신설해 '인기 차트'와 '추천 서비스' 같은 큐레이션 섹션을 통해 이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탐색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됐다. 'MY' 메뉴에서는 이용자의 취향에 맞는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직접 추가와 제거를 설정하고 관리할 수 있다. 카카오는 이번 카카오툴즈의 확대 개편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파트너들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카카오툴즈의 활용성을 높이고, AI 에이전트 기반의 '일상 AI' 전략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해 간다는 방침이다. 유용하 카카오 AI 커넥트 성과리더는 "다양한 산업군의 파트너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AI 에이전트가 이용자의 일상 깊숙이 스며드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며 "AI 에이전트 생태계의 꾸준한 확장을 통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풍부해지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24 10:33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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