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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옴, 웨어러블 기기용 초소형 무선 충전 칩 세트 개발

로옴이 스마트 링 등 소형 웨어러블 기기에 사용할 수 있는 초소형 무선 충전 IC 칩 세트를 개발했다. 로옴은 NFC 기반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칩 세트 'ML7670(수전)'과 'ML7671(송전)'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스마트 링, 스마트 밴드, 스마트 펜 등 소형 주변 디바이스를 겨냥한 제품이다. 이번 칩 세트는 기존 1W급 제품인 ML7660·ML7661의 파생 모델로, 전력 공급량을 최대 250mW로 낮추는 대신 스위칭 MOSFET 등 외부 부품을 IC 내부에 통합해 소형 기기 설계에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실장 면적을 줄이고 충전 효율을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수전 IC 'ML7670'은 2.28×2.56×0.48mm 크기의 초소형 패키지를 적용했으며, 저출력 영역에서 최대 45% 충전 효율을 구현했다. 코일 정합과 정류 회로, 스위칭 디바이스 손실 저감 등을 최적화해 동급 제품 대비 높은 효율을 확보했다. 또한 무선 충전에 필요한 펌웨어를 IC 내부에 탑재해 별도의 호스트 MCU 없이도 동작할 수 있어 기기 개발 시 공간 절약과 설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제품은 NFC Forum의 무선 충전 규격(WLC 2.0)을 지원해 기존 NFC 기반 기기와도 호환된다. 해당 칩 세트는 이미 양산 중이며, 일본 SOXAI의 수면 관리용 스마트 링 'SOXAI RING 2'에 채택된 바 있다. 로옴은 앞으로도 웨어러블 기기에 요구되는 소형·저전력 기술을 활용한 디바이스 개발을 지속해 사용자 편의성과 웨어러블 시장 확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2026.03.12 15:01전화평 기자

에코앤드림 "中 전구체 뛰어나지만 넘지 못할 산은 아냐"

"현재 상황을 솔직히 말하자면 중국이 더 잘하는 것은 사실이다. 가격 경쟁력도 있고 양산 캐파(생산능력도)도 크고, 양산 경험도 축적돼 있다. 인정하기 싫지만 잘한다고 느낀다. 다만 원소재 확보 프리미엄과 중국의 불법 보조금만 없어진다면 국내 기업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이다. 넘지 못할 산은 아니라 생각한다. " 김태민 에코앤드림 최고기술책임자(CTO)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부대행사인 '더배터리컨퍼런스'에서 중국 업체와의 경쟁력을 묻는 청중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김 CTO는 “2000년대 초반 한국에서 전구체와 양극재 기술을 개발하던 당시, 전구체 공정은 액상 반응에 따른 환경 이슈가 있어 중국으로 많이 이전됐다”며 “그 과정에서 시간이 지나며 중국이 더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국내 기업의 기술 경쟁력은 여전히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핵심 기술은 국내 기업들이 직접 개발한 경험이 있고, 에코앤드림도 핵심 노하우를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다”며 “기술 격차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CTO는 최근 공급망 재편 흐름과 중국 내 세제 혜택 축소도 국내 기업에는 기회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에코앤드림도 꾸준히 생산 단가를 낮추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중국의 보조금이 사라진다면 원가 측면에서도 거의 비슷한 수준까지 경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소재 확보 문제만 해결된다면 중국과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원재료 경쟁력 확보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 CTO는 “정제 원료를 수입할 수 있는 시설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코앤드림은 올해 인터배터리에 처음 참가했으며, '차세대 90+ 하이니켈 니켈·코발트·망간(NCM) 전구체'로 어워즈도 수상했다. 니켈 함량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린 고성능 전구체로 배터리 에너지 밀도를 높여 전기차 주행거리 향상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핵심소재다. 이날 발표에서 김 CTO는 해당 기술도 소개했다. 그는 "니켈 함량이 높아질수록 모폴러지(형태학적 구조)를 제어하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데, 이를 정확하게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해 양극재 업체인 고객사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기 위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학 반응 중에서도 액상 반응은 제어가 어려운데, 온도·믹싱·에너지·농도·pH 등 다양한 조건들을 조합해 고객사가 원하는 요구사항에 맞춰 최적화해야 한다"며 "이렇게 최적화하는 기술들이 에코앤드림이 가진 핵심 제어 기술"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에코앤드림은 주요 고객사 요청에 따라 새만금에 연산 3만톤 규모 전구체 공장을 준공했다. 전체 4만3000평 부지 가운데 현재 30~40% 수준만 활용하고 있으며, 향후 동일한 규모 공장을 추가로 증설해 생산능력을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2026.03.12 15:01류은주 기자

씨이랩, 'HPE-NVIDIA AI 로드쇼'서 디지털트윈 기반 피지컬AI 발표

피지컬AI 전문기업 씨이랩(대표 윤세혁·채정환)은 HPE가 주관한 'HPE-NVIDIA AI 로드쇼 인 서울'에서 자사 차세대 성장 동력인 디지털 트윈 기반의 피지컬 AI 전략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IT 기업 HPE(Hewlett Packard Enterprise)와 엔비디아(NVIDIA)가 AI 인프라 및 피지컬 AI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씨이랩은 국내 주요 기술 기업들과 함께 참여해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디지털 트윈 기술을 선보였다. 씨이랩은 세션에서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를 기반으로 한 피지컬 AI 구현 전략을 소개했다. 씨이랩 박재민 매니저는 발표를 통해 단순한 가상 시각화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의 복잡한 데이터를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통합하고 시뮬레이션 기반의 운영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현장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씨이랩은 엔비디아 옴니버스 컴피턴시를 보유한 기업으로, 가상 환경에서 검증된 결과가 실제 물리적 환경으로 연결되는 'Sim-to-Real' 기술력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기술적 우위는 이미 글로벌 Top-tier 반도체 기업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통해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증명되고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씨이랩은 2023년부터 글로벌 반도체 공정의 디지털 트윈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대규모 산업 데이터 통합 및 3D 플랫폼 설계 역량을 축적해왔다. 검증된 반도체 레퍼런스를 발판 삼아 자율주행로봇(AMR) 경로 최적화, 공정 시뮬레이션 등 실질적인 산업 효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이를 제조·물류·스마트시티 등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채정환 씨이랩 대표는 "디지털 트윈은 미래 산업의 핵심인 피지컬 AI로 가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핵심 기반"이라며 "씨이랩은 NVIDIA Omniverse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통한 엔비디아와의 공고한 파트너십과 글로벌 프로젝트 경험을 토대로 제조 및 물류 현장의 단계적 지능화를 지원하고, 시뮬레이션 환경 구축을 가속화해 국내외 AI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12 14:57방은주 기자

무신사, 성수에 두 번째 신발 편집숍 이달 19일 오픈

무신사가 서울 성수동의 슈즈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새로운 슈즈 랜드마크 '무신사 킥스 성수'를 이달 19일 공식 오픈한다. 이번 성수점 오픈은 지난 1월 9일 서울 마포구에 첫선을 보인 '무신사 킥스 홍대'의 성공적인 출발에 이은 두 번째 행보다. 성수동은 과거 대한민국 수제화 산업의 중심지였던 상징적인 곳이다. 무신사는 슈즈 멀티숍인 무신사 킥스 성수를 통해 새로운 슈즈 쇼핑의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무신사 킥스 성수 매장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3개 층으로 구성됐으며, 홍대점에서 선보였던 O4O(Online for Offline) 기반의 스마트 쇼핑 경험을 그대로 이어가 상품 QR코드를 통해 실시간 재고와 후기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무신사 킥스 성수는 층별로 세분화된 슈즈 카테고리와 테마별 큐레이션을 선보인다. 지하 1층은 러닝 특화 존인 '무신사 런'을 비롯해 가방과 모자를 큐레이션한 '백 & 캡클럽', 스포츠 및 시즈널 슈즈 공간으로 구성된다. 1층은 다채로운 스포츠 슈즈와 스니커즈를 조명하며, 브랜드의 핵심 콘셉트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 전시 공간인 '무신사 스페이스'가 운영된다. 2층에서는 워크 부츠와 레더 슈즈, 여성용 슈즈 라인업인 '레이디스' 및 시즈널 슈즈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오픈을 기념해 스니커즈 마니아들을 위한 강력한 한정판 라인업도 공개한다. 19일 당일에는 아식스 젤-NYC(GEL-NYC) 2.0 x 할(HAL) 스튜디오 협업 모델을 처음 공개되고, 미즈노가 운동화와 구두의 경계를 허물며 품절 신화를 기록했던 '웨이브 프로페시 목'이 재발매된다. 20일에는 클락스 x 앤더슨벨 협업 제품의 발매가 예정돼 있다. 방문객을 위한 혜택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선착순 방문객을 대상으로 결제 시 즉시 사용 가능한 50% 추가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또 구매 금액대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무신사 킥스 짐색과 레더 클리너 키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특히 성수동 내 무신사 오프라인 생태계를 연결하는 '무신사 로드' 제휴 이벤트가 주목할 만하다. 이달 19일부터 3주간 무신사 스토어 성수 또는 무신사 스탠다드 성수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하고 무신사 킥스 성수를 방문하면 10% 교차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진장 신발 사진이 많은 곳'에서 시작된 무신사의 정체성을 담은 무신사 킥스 성수는 성수동의 슈즈 역사와 무신사의 큐레이션 역량이 만난 집약체"라며, "홍대점에서 증명한 신발에 대한 진정성을 바탕으로 성수동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대체 불가능한 슈즈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2 13:35백봉삼 기자

컴비바, 보안 강화된 AI 기반 대규모 고객 참여 플랫폼 NGAGE for Enterprises 출시

- 옴니채널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 기반 신원 확인, 대화형 AI를 통합해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차세대 CPaaS 플랫폼 라스베이거스 및 뉴델리, 2026년 3월 12일 /PRNewswire/ -- 고객 경험 관리, 데이터 수익화, 디지털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 컴비바(Comviva)가 11일 NGAGE for Enterprises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업이 대규모 고객을 대상으로 보다 원활하고 안전하며 지능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세대 서비스형 커뮤니케이션 플랫폼(CPaaS)이다. 엔터프라이즈 커넥트 2026(Enterprise Connect 2026) 행사를 앞두고 공개된 NGAGE for Enterprises는 기업이 신뢰, 신원 확인, 사기 방지 기능을 고객 상호작용 계층에 직접 내장하면서 모든 디지털 접점에서 의미 있는 고객 여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플랫폼은 통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환경에서 옴니채널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 기반 신원 인텔리전스, AI 기반 자동화, 안정적인 글로벌 연결성을 결합해 기업의 운영을 간소화하고 배포 속도를 높여 고객 경험 개선을 돕는다. 이번 출시와 관련해 데쉬반두 반살(Deshbandhu Bansal) 컴비바 레브테크 솔루션즈(RevTech Solutions)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기업이 디지털 참여를 확대하면서 사기 위험 증가, 분산된 커뮤니케이션 인프라, 맞춤형 경험 제공에 대한 압박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NGAGE for Enterprises는 커뮤니케이션, 신원 인텔리전스, AI 자동화를 단일 SaaS 플랫폼으로 통합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이 신뢰할 수 있고 확장 가능하며 비용 효율적인 고객 참여 여정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 플랫폼은 직관적인 로우코드 워크플로 빌더를 통해 기업이 지능형 고객 여정을 설계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서비스, 지원, 마케팅, 라이프사이클 참여 전반에 걸쳐 개인화된 상황 인식형 상호작용을 구현할 수 있다. NGAGE는 SMS, 이메일, RCS, 왓츠앱(WhatsApp)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고객 참여를 지원한다. 또한 기업이 전화번호 인증과 SIM 확인 등 네트워크 기반 신원 확인 서비스를 활용해 보안을 강화하고 사기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이 SaaS 기반 플랫폼은 투명한 청구 및 실시간 성능 가시성 기능을 제공해 기업이 비용을 통제하면서 지역 간 고객 참여 전략을 관리하고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NGAGE는 현재 200개 이상의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전 세계 7000개 이상의 기업과 100개 이상의 통신 사업자가 신뢰하는 컴비바의 기존 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NGAGE는 또한 통합 아키텍처 내에서 기업 온보딩, 구성 가능한 여정 오케스트레이션, 옴니채널 고객 참여, 사기 관리, 실시간 사용량 모니터링 기능을 통합한다. 상호 운용성을 고려해 구축된 이 플랫폼은 기업 및 애플리케이션 생애주기 관리를 위한 TMF931을 지원하며, TM 포럼(TM Forum) 오픈 API 및 카마라(CAMARA) 표준을 준수한다. 이를 통해 통신 사업자는 애그리게이터 생태계에 참여하고, 시장 진출 채널을 확장하며, 기업을 네트워크 기능에 원활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995982/5723565/Comviva_Logo.jpg?p=medium600

2026.03.12 13:10글로벌뉴스

PFCT, 동남아에 K-금융기술 심는다…AI 위험 관리 실증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가 핀테크 산업이 급성장 중인 동남아 금융시장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금융기술 수출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다. PFCT는 이수환 대표가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을 방문해 현지 금융기관 및 핀테크 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AI 위험 관리 기술의 현지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 우선 PFCT는 베트남 대안데이터 전문 기업 하이테크를 방문해 AI 신용평가 모델 협력을 논의했다. PFCT는 하이테크가 보유한 소비·소득·행태 기반 대안데이터를 활용해 현지 금융기관에 최적화된 AI 신용평가 솔루션을 개발·공급할 계획이다. 베트남 대표 개인간 금융(P2P) 플랫폼 티마는 PFCT의 AI 위험 관리 솔루션 '에어팩(AIRPACK)' 개념검증(PoC)을 수행 중이다. 티마는 약 1000만 명의 대출 이용자와 7만 명 이상의 투자자를 보유한 곳이다. PFCT는 지난 2024년 2월 인도네시아 진출을 시작으로 베트남, 호주 등 해외 시장에 AI 기반 신용평가 및 위험 관리 기술 공급을 확대해 왔다. 외산 소프트웨어 의존도가 높았던 국내 금융 환경을 넘어 국산 기술의 해외 진출 사례를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동남아 시장에서 데이터 기반 금융 서비스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동남아와 호주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향후 영국과 미국 등 선진 금융시장으로 국산 AI 금융기술 확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2 11:55이나연 기자

티쓰리솔루션, SBS 8뉴스 'AI-XR 스튜디오' 구현 기술 지원

티쓰리는 자회사 티쓰리솔루션이 SBS의 대표 뉴스 프로그램인 SBS 8뉴스에 전면 도입된 'AI-XR 스튜디오' 구축 과정에서 핵심 디지털트윈 구현 기술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SBS는 지난 3일 봄 개편을 통해 대표 뉴스 프로그램인 SBS 8뉴스에 AI 기반 확장현실(XR) 스튜디오를 상시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단발성 특집이 아닌, 매일 방송되는 메인 뉴스 제작 환경에 AI 공간 복원 기술을 정규 편성 형태로 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티쓰리솔루션은 해당 프로젝트에서 가우시안 스플래팅 기반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해 실제 공간을 고정밀 데이터로 변환하고, 이를 실시간 3차원 환경으로 구현하는 제작 인프라를 구축했다. 가우시안 스플래팅은 수많은 포인트 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공간을 재구성하는 차세대 3D 렌더링 기법이다. 현장을 촬영해 얻은 정보를 점 단위 데이터로 분석한 뒤 이를 다시 조합해 실제와 유사한 입체 공간으로 복원하는 방식이다. 이는 기존 모델링 방식 대비 제작 속도가 빠르고 사실감이 높은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SBS는 스튜디오 내부에서 서울 도심, 재난 현장, 선거 구도, 도시 인프라 구조 등 다양한 공간을 실사 기반 디지털 환경으로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앵커가 3차원 데이터 공간 안에서 직접 이동하며 설명하는 연출도 가능해졌다. 홍민균 티쓰리솔루션 대표는 "디지털트윈 기술은 단순한 3D 그래픽을 넘어, 공간 정보를 재해석하고 전달 방식을 혁신하는 인프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방송 분야를 시작으로 스마트시티, 산업 안전, 문화 유산, 로보틱스 등 적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티쓰리솔루션은 L2 PRO 기반 통합 디지털트윈 솔루션을 연내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 솔루션에는 초고속 공간 스캐닝, AI 기반 데이터 정합·최적화, 가우시안 스플래팅 기반 실시간 시각화, 웹·XR 연동 기능 등이 포함돼 있다.

2026.03.12 11:50진성우 기자

엔씨, 3대 핵심 전략 공개…"2030년 매출 5조 목표"

엔씨(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모바일 캐주얼 사업을 비롯한 3대 핵심 축으로 2030년까지 매출 5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엔씨는 12일 경기도 성남시 엔씨 판교R&D센터에서 '2026 엔씨 경영 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병무 엔씨 공동대표, 아넬 체만 모바일 캐주얼 센터장, 홍원준 엔씨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자리했다. '레거시 IP 확장, 신규 IP 발굴, 모바일 캐주얼 사업' 박병무 공동대표는 "지난 2년은 미래 성장을 위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엔씨의 성장을 이끌 3대 핵심 전략으로 레거시 지식재산권(IP) 고도화, 신규 IP 확보, 모바일 캐주얼 사업을 제시했다. 우선 엔씨는 리니지를 비롯해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등 기존 IP의 핵심 가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운영 체계의 고도화, 서비스 지역 확장, 스핀오프 신작 게임 개발 등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 기반(연간 1조 5000억원)을 공고히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규 IP 발굴을 목표로 자체 개발력 강화와 퍼블리싱 사업 확장을 동시에 추진하는 투 트랙 라인업을 구축한다. 박 대표는 "MMORPG, 슈팅, 서브컬처, 액션 RPG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자체 개발 10종 이상, 퍼블리싱 타이틀 6종 이상의 신작 라인업을 이미 확보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장르와 플랫폼 다각화를 통해 세대와 지역 확장을 추진한다. 지난해부터 게임성 평가 위원회, 기술성 평가 위원회, 진척도 관리 테스크포스(TF) 등을 운영해 게임의 완성도와 시장성 확보 및 개발 기간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개발 진척도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면서 신작 출시 시기가 늦어지지 않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신성장 동력은 모바일 캐주얼 분야로 선정했다. 이 분야는 글로벌 게임 시장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기대가 높은 사업이라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엔씨는 2025년 모바일 캐주얼 센터를 신설하고 개발, 퍼블리싱, 데이터, 기술 역량을 통합한 모바일 캐주얼 에코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박 대표는 "엔씨의 검증된 데이터 분석 능력과 라이브 운영 역량에 실제 실행 경험을 갖춘 인재의 결합이 모바일 캐주얼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기반 모델 구축, 엔씨 기술력과의 시너지 기대" 아넬 체만 센터장은 엔씨가 추진하는 모바일 캐주얼 생태계 구성과 사업 실행 방안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향후 회사의 모바일 캐주얼 사업은 5단계 프로세스를 통해 진행한다. 연간 수십여 종에 달하는 콘셉트 테스트, 신속한 프로토타입 제작, 실제 이용자 대상의 A/B 테스트 및 데이터 분석, 핵심 지표에 따른 광범위한 고객확보 및 종료 결정, 성공한 타이틀의 운영(LiveOps) 등이다. 아넬 체만 센터장은 "모든 단계에서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이 이뤄진다"며 "게임의 출시와 운영에서 매우 예측 가능성이 높은 모델"이라고 말했다. 엔씨는 전략적인 실행을 위해 체계적인 모바일 캐주얼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그 일환으로 무빙아이, 리후후, 스프링컴즈 등 유럽, 동남아, 한국의 지역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개발 스튜디오를 확보했다. 또 최근 저스트플레이와 같은 플랫폼 기업을 인수하며 에코시스템의 핵심 엔진을 마련했다. 향후 추가적인 개발 스튜디오 인수와 퍼블리싱 사업 확대로 생태계를 키워 나갈 계획이다. 모든 스튜디오는 본사가 보유한 중앙 데이터 플랫폼에 연결된다. 이용자 확보(UA), 광고 효율성(ROAS) 분석, 운영(LiveOps), 크리에이티브 최적화, 인공지능(AI) 관련 기능 등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여러 스튜디오를 아우른다. 아넬 체만 센터장은 "포트폴리오가 축적될수록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며 "엔씨는 데이터 기반의 모바일 캐주얼 사업을 실행할 시스템이 구축됐고, 이를 기반으로 고속성장 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엔씨는 3대 핵심 성장 전략의 가치를 재무적 성과로 입증할 계획이다. 올해 매출 2조 5000억원과 의미있는 영업이익을 달성한 후 중장기 성장 전략을 기초로 2030년 매출 5조원, 자기자본이익률(ROE) 15%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공개했다.

2026.03.12 11:32진성우 기자

시그니파이, 우듬지팜에 필립스 원예용 LED솔루션 추가 도입

조명 기업 시그니파이는 충남 부여군 농업회사 우듬지팜 엽채류 육묘 온실에 온실용 LED 보광등인 필립스 그린파워 LED 탑라이팅 컴팩트를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듬지팜은 필립스 원예용 LED 솔루션 도입 이후 토마토 온실 수확량 27% 증가 및 에너지 사용량 40% 절감 성과를 바탕으로 확장 중인 온실 시설에 동일한 기술을 추가 도입한다. 필립스 원예용 LED 솔루션은 식물 생장에 최적화된 스펙트럼을 통해 광합성 효율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며, 특히 겨울철에는 엽채류 작기를 최대 30%까지 단축해 연중 균일한 작기와 안정적인 생산을 가능하게 한다. 낮은 발열 특성으로 온실 환경을 보다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어 고온 조건에서 냉방 부담을 줄이고, 전반적인 에너지 효율과 운영 효율 향상에 기여한다. 우듬지팜은 약 12ha 규모 온실에서 주로 토마토와 엽채류를 재배하며, 연중 안정적인 생산과 균일한 작물 품질 확보를 위해 계절과 기상 조건에 따른 생육 편차를 최소화하는 것을 중요한 운영 목표로 삼아왔다. 최근 몇 년간 국내 겨울철 일조량이 눈에 띄게 감소하며 자연광에 의존하는 온실의 수확량 변동과 생육 불균형의 발생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재배 환경을 보다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양사는 2022년부터 협력하며 토마토 생산성 향상과 품질 혁신을 추진해 왔다. 우듬지팜은 앞서 토마토 온실에 시그니파이 필립스 원예용 LED 조명 시스템을 도입해 겨울철 생산성 저하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확량과 균일한 품질 확보에 기여했다. 우듬지팜은 새롭게 조성한 상추 육묘 온실에 필립스 그린파워 LED 탑라이팅 컴팩트를 추가로 설치하며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이는 기존 투자에 이어 동일 기술에 대한 재투자이자 새로운 작물로 적용을 넓히는 사례다. 필립스 그린파워 LED 탑라이팅 컴팩트는 작물 광합성에 최적화된 스펙트럼을 적용했다. 낮은 발열 특성을 통해 온실 내 환경 관리 부담을 줄이는 것인다. 재배자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안정적인 생육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김호연 우듬지팜 회장은 "필립스 온실용 LED보광등은 계절과 기상 변화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해 균일한 묘 생산을 가능하게 하고, 생산 계획 안정성과 운영 효율을 크게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규한 시그니파이코리아 대표는 "재배자 생산 효율과 에너지 성능을 높이고 장기적인 사업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술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2 11:01신영빈 기자

엑스박스, GDC 2026서 '프로젝트 헬릭스' 비전 공개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 중인 'GDC 2026'에서 차세대 퍼스트 파티 콘솔 '프로젝트 헬릭스'의 세부 비전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이슨 로널드 엑스박스 차세대 부문 부사장의 발표에 따르면, 프로젝트 헬릭스는 엑스박스 콘솔 타이틀과 PC 게임을 단일 기기에서 모두 플레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엑스박스는 하드웨어 성능 향상을 위해 AMD와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프로젝트 헬릭스에는 맞춤형 AMD 시스템온칩(SoC)이 탑재되며, 이는 차세대 다이렉트X 및 FSR 기술에 최적화되도록 양사가 공동 설계한 결과물이다. 엑스박스는 내년부터 게임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하드웨어의 알파 버전 개발킷을 배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위 호환 지원에 대한 계획도 발표했다. 엑스박스는 지난 4세대에 걸쳐 출시된 기존 엑스박스 게임들을 차세대 기기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간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올해 말 브랜드 출범 25주년을 기념해 과거의 상징적인 타이틀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방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2026.03.12 11:01정진성 기자

국민 누구나 AI 쉽게 쓰고 배운다

모든 국민의 AI 활용역량을 강화하고 AI를 일상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AI가 일상 속 범용 기술로 자리를 잡고 있지만 연령과 계층에 따른 활용 차이는 새로운 불평등 요인으로 부각되면서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모든 국민이 부담 없이 AI를 일상에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 체계가 마련된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마련한 이 방안은 ▲누구나 기본적으로 AI를 쉽게 접근, 학습,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원하는 국민 누구나 맞춤형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며 ▲AI 활용에 대한 국민적 관심 고취와 올바른 AI 사용을 위한 저변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삼았다. 누구나 AI 쉽게 쓴다 대국민 대상 AI 서비스의 기본적 활용을 위해 국내 독자 AI 서비스 확산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대국민 접점을 가진 플랫폼, 서비스에 독자 AI 모델의 API를 제공하는 기업에 정부 구매 GPU 자원 중 일부를 올해 상반기부터 대국민 서비스용으로 배분한다. 올해 개최되는 각종 AI 경진대회에서 독자 AI 모델이 활발히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내년부터는 고도의 AI 서비스 수요가 높은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학업과 연구에 필요한 AI 서비스 활용을 지원하는 등 독자 AI 기반 대국민 서비스 초기 수요 창출을 위한 각종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초중고교생부터 대학생, 일반 성인까지 국민 누구나 원하는 AI 교육을 한 곳에서 쉽고 편리하게 배울 수 있게 된다. 정부와 민간의 다양한 AI 교육 프로그램을 통합한 온라인 플랫폼 '우리의 AI 러닝'이 오는 6월 구축을 마치고, 7월부터 본격적인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를 통해 학습자는 여러 사이트를 직접 검색할 필요 없이 본인의 수준에 딱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추천받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민간의 우수한 AI 콘텐츠도 8월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제공될 예정이다. 배움을 넘어 직접 AI를 일상에 적용해보는 실습 공간이 열린다. 온라인 '모두의 AI 실험실'에서는 코딩을 몰라도 클라우드와 GPU 등을 지원받아 나만의 AI 서비스를 자유롭게 설계하고 시험할 수 있게 된다. 'AI 라운지'는 전국 5개소에 구축된다. 이곳에서 국민은 전문가와 함께 아이디어를 나누며 AI 서비스를 실제 구현한다. 특히 교육 플랫폼 '우리의 AI 러닝'과 연계해 학습, 실습, 경진대회 참여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온오프라인 실습 환경 구축을 위해 올해 총 125억원이 투입되며, 6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가 시작된다. 전세대에 맞춤형 AI 교육 제공 국민 개개인의 생애주기와 상황에 맞춘 생애주기별 AI 맞춤형 교육이 본격화된다. 초등학생부터 어르신, 구직자와 재직자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소외 없이 AI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학생들은 학교 수업과 방과 후 활동을 통해 풍성한 AI 콘텐츠를 누린다. 'EBS 이솦'과 '스쿨 AI' 플랫폼을 통해 올해 150만 명 이상의 학생에게 맞춤형 학습 콘텐츠가 제공되며, AI 중점학교 또한 2028년까지 2000개 학교로 대폭 확대되어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진다. 대학생 대상으로는 전공에 상관없이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가 넓어진다. 올해 상반기 내로 AI 중심대학, 거점대학 등 AI 특화대학 38개교를 선정해 AI 기초 활용 교육을 필수화하고, 비전공자의 AI 융합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K-MOOC, 방송통신대, KAIST의 우수한 AI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온라인을 통해 공유한다. 일반 성인들을 위한 교육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구직자와 재직자(STEP), 소상공인(소상공인지식배움터), 일반성인(K-MOOC) 등 상황별 맞춤형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무료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는 콘텐츠 구성이 더욱 풍성해진다. 아울러 내일배움카드와 평생교육이용권을 통해 연간 10만 명에게 AI 교육비가 지원된다. 특히 중소기업 재직자 13만 6000명에게는 기업 자부담 면제 등을 통해 AI 교육을 지원한다. 집 근처에서는 AI 디지털배움터와 AI 특화 과학관 등을 통해 일상 속에서 편하게 AI를 경험한다. 인재개발플랫폼 내에 마련된 'AI 전용관'을 통해 연간 31만 명의 공무원에게 온라인 학습콘텐츠가 제공된다. 군 장병들 역시 올해부터 고도화되는 국방 AI 교육 플랫폼을 이용하거나 직접 부대로 찾아오는 집합 교육을 통해 연간 5만 명이 AI 활용법을 실무에 익힌다. 2030년까지 모든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통해 교사의 AI 역량을 집중 강화한다. 누적 55만 명 대상이 목표다. 또 현장의 AI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AI 디지털 강사를 연간 1000명 규모로 양성하며, 직업훈련 강사 역시 올해 1만 2000명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연 2만 7000명 수준으로 교육을 확대한다. 디지털배움터를 AI디지털배움터로 전면 개편해 지역 내 AI취약계층을 위한 교육허브로 활용한다. 이를 통해 대형마트, 주민센터, 경로당, 사회복지관,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지역 인프라 곳곳으로 강사를 파견하는 '찾아가는 교육'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AI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할 예정이다. 전국민 대상 AI 경진대회 열린다 AI 활용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전국민 AI 경진대회'가 열린다. 이달 개막 선포식을 시작으로 전 국민 대상 AI 퀴즈와 오류 찾기부터 초중고 AI 창작대회, 대학생 대상 AI활용 루키대회, 취약계층 대상 국민행복 AI 경진대회까지 대상과 수준에 따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민간기업과 관계부처의 경진대회와 연계 개최해 국민적 축제로 확산하고 세부 대회별 국산 AI 활용을 촉진, 국내 AI 기술·서비스 확산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경진대회 수상자가 참여해 각자의 직무와 직업 현장에서 AI를 똑똑하게 활용하는 실제 사례를 생생하게 소개한다. 나와 비슷한 직업을 가진 'AI 달인'의 노하우를 공유받아 복잡한 공부 없이도 AI의 효용을 생활에 즉시 적용해 볼 수 있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 하반기 경진대회 수상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AI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한 AI 윤리원칙이 마련되고, 전국의 학교와 AI 디지털 배움터에 관련 교육 교재가 보급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부터 어린이까지 AI 기술을 단순히 이용하는 것을 넘어, 윤리적이고 안전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특히 청소년의 AI 의존성 심화 예방을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해 '청소년 AI 정신건강 연구단'이 2분기 내 구성돼 AI 이용이 청소년의 성장과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 분석할 예정이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AI 이용 위험성을 진단하고 건강한 이용을 돕는 교육 가이드를 마련할 계획이다.

2026.03.12 10:49박수형 기자

"과학 난제 해결"…정부 'K-문샷' 참여 기업은

국내 인공지능(AI) 기업들이 정부 연구개발 프로젝트 'K-문샷 프로젝트'에 대거 합류했다. 민관 협력을 통해 국가 과학기술 난제 해결하고 AI 기반 연구개발 생태계를 구축할 방임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K-문샷 추진전략' 협력기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과 LG AI연구원, SK텔레콤,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등 AI·인프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총 161개 기업이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이 가운데 88개 기업이 AI 모델·컴퓨팅·데이터 등 핵심 인프라 분야 파트너로 참여한다. 정부는 이들 기업을 중심으로 AI 기반 과학기술 연구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AI 모델 분야에서는 포티투마루가 참여한다. 포티투마루는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RAG42'와 AI 독해 기술 'MRC42'를 결합해 환각 현상을 줄인 경량화 언어모델 'LLM42'를 개발해 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과학 연구 특화 AI 모델 고도화와 국가 과학 AI 통합 플랫폼 구축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데이터 분야에서는 플리토가 협력 기업으로 참여한다. 플리토는 대규모 언어 데이터 구축 경험 바탕으로 데이터 설계부터 정제·가공·검증까지 이어지는 데이터 전 주기 관리 체계를 지원한다. 특히 과학기술 연구에 필요한 고신뢰 데이터셋 구축과 품질 관리 역할을 맡을 계획이다. 라이너는 과학 연구용 AI 에이전트 개발을 맡는다. 라이너는 4억6천만 건 규모 학술 데이터베이스 기반 '라이너 스콜라'를 통해 연구 가설 제안과 자료 탐색, 논문 작성 지원 등 연구 전 과정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하는 기술을 제공한다. 연구자가 반복적인 탐색 작업을 줄이고 창의적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피지컬 AI와 온디바이스 AI 영역에서는 노타가 기술 협력에 나선다. 노타는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를 통해 모델 크기를 줄이면서도 정확도를 유지하는 경량화 기술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로봇·산업 자동화 등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서 AI 모델을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문샷 프로젝트는 AI와 과학기술을 결합해 국가 연구개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범국가 프로젝트다. 정부는 2030년까지 연구 생산성을 두 배로 높이고, 2035년까지 첨단바이오·소재·미래에너지·피지컬 AI 등 8대 분야 12대 국가 미션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AI가 과학기술 연구 방식 자체를 재설계하는 전환점에 서 있다”며 "미지의 우주를 향해 나아갔던 달 탐사처럼 'AI 아폴로 시대'를 향한 K-문샷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2 10:19김미정 기자

케이알엠, 구미 신공장 확장이전…드론 모터 생산량 2배↑

케이알엠은 구미 신공장 확장 이전을 마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드론용 모터 연간 생산 능력은 기존 15만 대에서 30만 대로 2배 증가했다. 향후 권선기 등 기타 주요 장비 발주분의 입고가 완료되는 시점에는 연간 약 50만 대 생산 역량을 확보할 전망이다. 행사에서는 신공장 생산라인 투어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8개 공정을 순서대로 견학하며 원재료 투입부터 완제품 출하까지 전 공정이 단일 사업장 안에서 일괄 처리되는 생산 체계를 확인했다. 양산 중인 제품군은 BLDC 모터 10종과 ESC 4종으로 구성된다. BLDC 모터 라인업은 소형 정찰 드론부터 중대형 드론까지 다양한 탑재 하중 요구에 대응하며, 4-in-1 일체형 ESC는 최근 멀티로터 드론 트렌드에 최적화된 설계를 채택했다. 케이알엠은 HTI 드론 및 모터·ESC 등 핵심 부품에 대한 TCC 규제 환경에 대응하는 탈중국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중국산을 배제한 독립적 공급망을 구축해 미국·유럽 방산 드론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구미 신공장이 핵심 거점이 된다. 최근 미국 드론 기업 호버플라이에 지분을 투자하고 공급 계약을 체결해 모터 및 ESC 공급을 개시했다. 현지 드론 제조 생태계에 지분 참여를 통해 직접 진입하는 구조적 전략으로 평가된다. 최영묵 케이알엠 제조부문총괄 사장은 "이번 공장 확장 이전은 글로벌 드론 부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기 위한 전략적 전환점"이라며 "탈중국화 공급망을 원하는 전 세계 드론 기업들의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12 09:56신영빈 기자

옥타브, F1 레이싱 불스 맞손…공장 운영·경기 데이터 통합

옥타브가 포뮬러원(F1)팀 손잡고 데이터 기반 자산 운영 기술을 스포츠 현장에 확장한다. 옥타브는 비자 캐시 앱 레이싱 불스(VCARB) F1 팀과 다년간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셋 라이프사이클 관리 파트너'로 참여해 팀 자산 운영과 의사결정 체계 고도화를 지원한다. 이번 협력은 F1 레이싱 환경에 맞춘 '라이프사이클 인텔리전스' 기술 제공이 핵심이다. 제조 공장 운영부터 실제 레이스 실행 단계까지 데이터를 통합해 성능 최적화와 시스템 신뢰성 확보를 지원한다. F1은 밀리초 단위 차이가 경기 결과를 좌우하는 스포츠다. 수천 개 차량 부품과 공정 관리가 동시에 이뤄져야 하는 만큼 제조 정비 물류 서킷 운영까지 이어지는 자산 관리 체계가 중요하다. 옥타브는 실제 경기 데이터와 운영 데이터를 하나의 지능형 계층으로 통합한다. 이를 통해 팀이 실시간 운영 상황을 파악하고 더 빠른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돕는다. 특히 '옥타브 어튠(구 HxGN EAM)' 솔루션으로 공장 설비와 장비 운영 데이터를 통합 관리한다. 공장에서 레이스 현장까지 이어지는 운영 정보를 한 정보 체계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이 체계는 설비 상태와 준비 상황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을 제공한다. 운영 차질을 사전에 방지하고 개발과 운영 전반의 연속성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F1 팀은 공장 개발과 트랙 운영이 한 시스템처럼 연결돼 움직인다. 시간 압박과 지속적 기술 개발 환경은 에셋 라이프사이클 인텔리전스 기술을 검증하기에 적합한 환경으로 평가되고 있다. 마티아스 스텐버그 옥타브 최고경영자(CEO)는 "F1은 팀 운영 역량이 실제 환경에서 검증되는 무대"라며 "우리는 운영 데이터를 단일 인텔리전스 계층으로 연결해 팀이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내리고 운영 차질을 최소화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12 09:54김미정 기자

CU, 수능특강 30주년 맞이 '연세우유 EBS 생크림빵' 출시

편의점 CU가 EBS, 연세유업과 손잡고 '수능특강' 30주년을 기념하는 국·영·수 과목별 '연세우유 EBS 생크림빵' 3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연세우유 EBS 생크림빵은 EBS 수능특강 30주년을 맞아 기획한 상품으로 10대들을 겨냥해 주요 교과목을 콘셉트로 내세웠다. CU는 지난해 9월 '연세우유 교보문고맛 생크림빵'을 선보인 바 있다. 브랜드를 맛으로 승화한 점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2주 만에 25만개가 팔렸다. 이번에 선보이는 연세우유 EBS 생크림빵 3종은 국어·영어·수학 생크림빵이며, 각 과목의 특성을 담아 제품별로 맛을 다양하게 구현한 것이 큰 특징이다. '연세우유 EBS 국어 생크림빵'은 인절미 크림과 떡을 강조한 제품이다. '연세우유 EBS 영어 생크림빵'은 황치즈 크림과 부드러운 체다치즈를 넣어 고소한 풍미를 극대화했다. '연세우유 EBS 수학 생크림빵'은 수학의 기호 π(파이)를 모티브로 한 사과 파이 생크림 빵이다. 해당 상품의 구매가 학습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EBS 중·고교 교재 eBook 7일 구독권이 포함된 30종의 아트카드를 랜덤으로 제공한다. 아트카드는 수험생이 원하는 각 과목별 공부 능력을 그림과 함께 풀어냈다. 권유진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최근 Z세대 사이에서는 스토리를 담은 상품이 더 강력한 매력으로 다가가 소비로 곧장 이어지고 있다”며 “연세유업과 차별화된 스토리텔링 제품을 지속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참신한 쇼핑의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2 09:42김민아 기자

카카오, '다음' 양도가액 재산정…70억원→1944억원

카카오가 다음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회사의 가치를 1900억원 수준으로 재산정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는 전날 AXZ(전 다음준비신설법인)의 양도가액을 당초 70억원에서 약 1944억원으로 변경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공시한 순자산가액이 상이한 경우 양수도대금을 조정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같은 해 5월 카카오는 다음 서비스의 경쟁력 강화와 신속하고 독립적인 의사결정 구조 마련을 위해 사내독립기업(CIC)를 분리해 완전자회사 다음준비신설법인을 설립했다. 이어 다음의 핵심인 뉴스, 검색, 쇼핑, 카페, 메일 등의 서비스를 이관했다. 이후 다음준비신설법인은 11월 AXZ로 이름을 변경했고, 업스테이지가 AXZ의 지분 100%를 모회사 카카오로부터 인수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소속이 변경될 예정이다. 업스테이지의 다음 인수로 카카오는 다음 내 일부 서비스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카오는 동영상 플랫폼 카카오TV 서비스를 6월 30일 종료한다. 이어 상반기 중 카카오게임즈가 다음게임에 제공해온 PC 게임 채널링 서비스도 중단하기로 했다. AXZ의 양도가액이 대폭 상향된 배경에는 다음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재평가가 자리한다. 지난해 분사 당시에는 AXZ로 넘어가는 인력 등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분사가 이뤄졌다. 이후 인력 조정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쳤고, 이번 가치 재산정을 통해 기업 가치를 보다 정밀하게 계산하게 됐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결정에 대해 “지난해 5월 분사 당시 트래픽, 회원 수 등을 포함한 AXZ의 자산과 인력들이 명확하게 정의되지 않은 상황이었다”며 “정확한 평가를 위해 추후 재평가를 예정해 둔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2026.03.12 09:12박서린 기자

라인플러스, CS·영업 돕는 '액트엔진 AI' 출시..."B2B AI 시장 혁신"

라인플러스(대표 이은정)가 AI 에이전트 인프라 플랫폼 '액트엔진 AI'를 출시, B2B AI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액트엔진 AI는 단순 챗봇이나 비용 효율화 중심의 AI 도입을 넘어, 실제 업무 실행과 성과 개선을 통해 기업의 매출 성장에 기여하는 실행형 AI 에이전트 인프라를 지향한다. 전 산업 분야에서 AI 기반 업무 재편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기업의 고객응대(CS)·영업의 혁신을 이끄는 'AI 전환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기업의 CS·영업 업무 지원하는 실행형 AI 인프라 플랫폼 '액트엔진 AI' 액트엔진 AI의 CS 특화 에이전트는 단순 질의응답 중심의 챗봇을 넘어, 업무 프로세스를 실제로 실행하고 결과를 학습해 성과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실행형 AI 에이전트 인프라 플랫폼이다. 기업은 통합 운영 포털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AI 에이전트를 구축·운영할 수 있으며, 상담 응대부터 불만 처리, 이슈 해결까지 고객 지원 전반의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 액트엔진 AI의 영업 특화 에이전트는 단순 CRM 메시지 자동화를 넘어, AI가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해 '누구에게, 언제, 어떤 전략'으로 접근할지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선제 제안 기능'이 핵심 차별점이다. 고객의 주문 패턴, 방문 주기, 할인 민감도 등 다차원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고객별 맞춤 이벤트를 생성 및 발송한다. 광고 집행과 행사 설정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기존 영업 조직이 관리하기 어려웠던 소상공인 영역까지 '1:1 영업 AI'로 커버함으로써, 플랫폼의 매출 기회 확대와 입점 사업자의 성장을 동시에 뒷받침한다. 나아가 액트엔진 AI는 라인이 축적한 대용량 트래픽 처리 노하우와 글로벌 수준의 보안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이 보유한 방대한 CS·영업 데이터를 AI 학습에 적합한 형태(LLM Friendly)로 정제해, 최적의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복잡한 기술적 준비 없이도 고성능의 AI 에이전트를 빠르게 도입해 비즈니스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태국 '라인맨 웡나이' 통해 성과 입증… 소상공인 대상 CS·영업 환경 혁신 액트엔진 AI는 태국에서 70만 개 이상의 입점 사업자(파트너)를 보유한 태국 최대 온디맨드(배달·모빌리티 등) 플랫폼 '라인맨 웡나이'에 적용돼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 1월 정식 출시한 CS 특화 AI 에이전트는 연간 약 36만 건 규모의 입점 사업자 문의를 자동 처리하며, 응답 정확도와 고객 만족도 개선 효과를 보이고 있다. 라인맨 웡나이 입점 사업자 포털에서 AI 에이전트는 기존 전문 상담원 대비 케이스당 처리 시간을 60% 이상 단축하고 정확도는 16% 향상시키는 등 운영 효율과 고객 경험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라인맨 웡나이는 플랫폼 운영 효율을 높이고 비용 절감 효과도 거두고 있다. 라인맨 웡나이 플랫폼 내 음식점 입점 사업자의 약 80%는 1~2인 소상공인으로, 기존 영업 조직은 상대적으로 대형 입점 사업자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지난 달 26일 정식 출시한 영업 특화 AI 에이전트는 기존 영업 조직이 관리하기 어려웠던 소상공인 입점 사업자를 대상으로, 24시간 맞춤형 영업을 상시 수행한다. 이를 통해 추가 매출 기회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요드 친수파쿨 라인맨 웡나이 대표는 “라인맨 웡나이는 기술 투자를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왔다. 액트엔진 AI는 입점 파트너 대상 CS 운영과 더불어 영업을 AI 및 데이터 기반으로 고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 에이전트를 통해 라인맨 웡나이 입점 파트너가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확장 본격화… 아시아 넘어 글로벌 B2B AI 플랫폼으로 라인플러스는 액트엔진 AI를 앞세워 글로벌 B2B AI 플랫폼으로의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 또 텍스트 기반 에이전트를 넘어, 실제 CS·영업 환경에 적용 가능한 보이스 기반 AI 에이전트도 준비 중이다. 신현준 라인플러스 B2B AI 사업 총괄은 “액트엔진 AI는 라인이 축적해 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해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AI 솔루션”이라며 “태국 배달 플랫폼에서 검증한 성과를 바탕으로 금융, 유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대해 갈 예정이다.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에서 단순 운영 효율화를 넘어 매출 증대를 이끄는 핵심 'AI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2 08:40백봉삼 기자

기가바이트, Intel® Core™ Ultra 200S Plus 프로세서 및 CQDIMM 기술 지원 Z890 Plus 시리즈 메인보드 출시

타이베이, 2026년 3월 11일 /PRNewswire/ -- 세계적인 컴퓨터 브랜드 기가바이트(GIGABYTE)가 Intel® Core™ Ultra 200S Plus 프로세서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된 Z890 Plus 시리즈 메인보드를 공개했다. 혁신적인 CQDIMM 기술을 기반으로 한 AORUS ELITE DUO X와 Z890M FORCE DUO X WIFI7 모델을 강조하는 이러한 듀얼 DIMM 설계는 메모리 성능을 저하 없이 극대화하고, 뛰어난 신호 무결성과 함께 메인스트림 게이머 및 성능 중심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기가바이트, Intel® Core™ Ultra 200S Plus 프로세서 및 CQDIMM 기술 지원 Z890 Plus 시리즈 메인보드 출시 용량과 속도 간의 타협 없이 최적의 메모리 성능을 구현하도록 설계된 Z890 AORUS ELITE DUO X와 Z890M FORCE DUO X WIFI7은 쿼드 랭크(Quad-Rank) 메모리 모듈을 지원한다. DIMM당 최대 128GB 메모리를 지원해 단 두 개의 메모리 모듈만으로 총 256GB 용량을 구현할 수 있다. 최적화된 메인보드 회로 설계를 통해 메모리 채널 부하를 줄이고 신호 무결성을 강화해, 높은 작업 부하 환경에서도 고주파 메모리 성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최대 DDR5-10266 속도를 구현한다. 이러한 하드웨어의 발전에 더해 기가바이트의 정교한 D5 DUO X BIOS 튜닝 기술이 적용됐다. 최적화된 클록 드라이버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BIOS가 타이밍, 신호 동기화, 전압을 지능적으로 관리해 메모리의 잠재 성능을 최대치로 끌어낸다. 기가바이트는 Z890 Plus 시리즈에 울트라 터보 모드(Ultra Turbo Mode)를 적용해 성능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이는 BIOS 수준의 성능 향상 기능으로, 간단한 클릭만으로 프로세서와 DRAM 설정을 지능적으로 최적화한다. 또한 이전 세대에서 선보인 D5 바이오닉 코사(D5 Bionic Corsa) 기술도 이어받아 AI 기반 AORUS AI Snatch 소프트웨어, 고급 하드웨어 설계, HyperTune BIOS 펌웨어를 결합해 클릭 한 번으로 DDR5 오버클록을 구현한다. Z890 Plus 시리즈는 DUO X 모델 외에도 AORUS ELITE, GIGABYTE EAGLE, FORCE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향상된 내구성과 혁신 기술을 더 넓은 사용자층에 제공한다. 강화된 UD 베이스 플레이트는 구조적 강성을 높여 설치 과정에서 메인보드를 보호한다. 사전 설치된 Wi-Fi 드라이버를 포함한 DriverBIOS는 최초 부팅 시 즉시 네트워크 연결을 가능하게 하며, 리어 이지 버튼(Rear EZ-Button)은 시스템 조립과 문제 해결을 간소화해 전면 패널 디자인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혁신적인 CQDIMM 아키텍처와 목적 지향적 듀얼 DIMM 최적화를 기반으로 Z890 AORUS ELITE DUO X와 Z890M FORCE DUO X WIFI7은 고밀도 및 고주파 메모리 성능의 최전선에 서 있으며, 차세대 PC 플랫폼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 자세한 정보는 기가바이트 공식 제품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bit.ly/GIGABYTE_Z890_PLUS.

2026.03.11 23:10글로벌뉴스

적에서 동지로...KT알파, 새 대표로 '박정민' 전 SK스토아 대표 내정

KT알파 이사회는 신임 사내이사에 박정민 전 SK스토아 대표를 추천했다고 11일 밝혔다. 박정민 이사 후보자는 SK스토아·SK텔레콤·SK플래닛·SK엠앤서비스 등 SK그룹 주요 계열사에서 30여년간 커머스·플랫폼·모바일 분야를 두루 경험한 전문경영인이다. 그 가운데 SK스토아 대표 재임 시절, 팬데믹 이후 산업 침체 속에서도 1년 만에 80억원 흑자 전환을 이끌었다. 특히 AI와 데이터 기반 사업 혁신을 선도하며 디지털 전환의 성과를 만들어낸 경험은 KT알파의 AI 커머스 도약과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후보자는 이달 27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표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KT알파는 T커머스 서비스를 개척한 'KT알파 쇼핑'과 B2B 모바일상품권 유통 1위 브랜드 '기프티쇼'를 보유하며 커머스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이런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는 AI 기반 커머스 혁신을 본격화하고 플랫폼 사업 확장을 가속화해 새로운 성장 국면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민 이사 후보자는 “KT알파는 커머스 플랫폼 사업자로서 이미 탄탄한 저력을 갖춘 회사”라며 “AI와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커머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미래 성장사업을 발굴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정민 이사 후보자 주요경력] -2023~2024 SK스토아 대표 -2020~2023 SK엠앤서비스 대표 -2017~2020 SK플래닛 DXP(Digital Marketing Platform)사업 부문장 -2011~2016 SK플래닛 T Store사업 부장, Consumer Product 본부장 -2006~2011 SK텔레콤 T Store사업 팀장, 유무선포탈 팀장 -1995~2003 SK텔레콤 연구원

2026.03.11 19:47백봉삼 기자

"AI가 알아서 통신망 관리"…일본 NTT 도코모, AWS '하이브리드 5G 코어' 도입

일본 NTT 도코모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아마존웹서비스(AWS) 기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상용 5G 코어 네트워크 서비스를 출시했다. AWS는 11일 NTT 도코모가 AWS 클라우드와 자사 온프레미스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인프라를 결합한 형태의 5G 코어 네트워크를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NEC 코퍼레이션도 참여했다. 이번 인프라는 AWS 클라우드와 통신사 내부 인프라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다. 통신사급 안정성을 확보하면서도 클라우드 기반 확장성과 자동화를 동시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AWS는 2022년부터 도코모와 NEC와 함께 해당 구조의 개념 검증(PoC)을 진행해 왔다. 도코모는 AWS의 에이전틱 AI 기술을 활용해 5G 코어 네트워크 설계와 배포 과정을 자동화했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배포 시간을 약 80% 단축했다. 통신 인프라 구축 속도를 크게 높인 것이다. 이번 인프라는 약 9천100만 가입자를 지원하는 차세대 통신 플랫폼으로 구축된다. 도코모는 기존 5G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AWS 기반 하이브리드 환경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5G 코어 구축에는 AWS가 자체 설계한 서버용 프로세서 '그래비톤(Graviton)'이 적용됐다. 전력 효율을 높여 데이터센터 운영 비용과 환경 부담을 동시에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도코모는 네트워크 운영 자동화에도 AI 에이전트를 적용했다. AWS의 오픈소스 AI 에이전트 개발 키트 '스트랜드 에이전트(Strands Agents)'와 '아마존 베드록 에이전트코어(Amazon Bedrock AgentCore)'를 활용해 에이전틱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과 깃옵스(GitOps) 기반 자동화 구조를 통해 AWS 기반 5G 코어 배포를 자동화한다. 향후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인프라 전반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도코모는 모바일 네트워크 운영에도 AI 자동화 기술을 도입했다. 기지국부터 코어 네트워크까지 약 100만 개 이상의 네트워크 장치에서 발생하는 트래픽과 알람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해 분석한다. 데이터 분석에는 AWS 완전 관리형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아마존 넵튠(Amazon Neptune)'이 활용된다. AI는 네트워크 이상을 자동으로 탐지하고 복구 계획을 수립한다. 이를 통해 장애 대응 시간을 약 50% 단축할 수 있다. 히라구치 노부코 NTT 도코모 코어 네트워크 설계 부문 본부장 겸 집행임원은 "AWS의 확장형 클라우드 서비스와 NEC의 고신뢰성 5G 코어 기술을 결합해 AI 등 첨단 기술을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AI 자동화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5G 코어 구축 기간을 단축했고 유지보수에서도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서비스 영향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토 다카시 NEC 네트워크 솔루션 사업부 담당 전무 겸 기업 부사장은 "AWS 상에서 통신사급 5G 코어 네트워크 구현이라는 도전을 이어온 결과 이번 상용화를 달성했다"며 "일본의 통신 기술과 AWS 클라우드가 결합해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 인프라를 구현했다"고 말했다. AWS는 도코모, NEC와의 협력을 통해 향후 통신 인프라의 클라우드 전환과 AI 기반 네트워크 자동화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쓰네마쓰 미키히코 AWS 재팬 통신,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게임·스포츠 전략 사업부 이사는 "AI와 클라우드를 통신 네트워크에 접목하면 통신사들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유지하면서도 고객 요구에 더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6.03.11 18:20남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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