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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이노베이트, '아이멤버 3.0' 내달 출시

롯데이노베이트가 기업 현장에 특화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플랫폼을 고도화해 대외 AI 사업 경쟁에 가세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다음 달 초 생성형 AI 플랫폼 '아이멤버'를 고도화한 '아이멤버 3.0'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의 핵심은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체계를 갖추고 실제 업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AI 에이전트를 탑재하는 것이다. 아이멤버 3.0은 지난해 8월 공개된 아이멤버 2.0의 후속 모델이다. 아이멤버는 유통·식품·화학 등 롯데 그룹 전 계열사에 도입돼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유연성과 편의성을 지속 강화해 왔다. 현재까지 대내외 100여 개 고객사에 도입돼 산업 특성에 맞는 AI를 제공하며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아이멤버 3.0 모델은 비즈니스에 특화된 맞춤형 AI 에이전트로서 ▲외부 침입 차단 및 데이터 유출 방지 기능을 갖춘 보안 구조 ▲검색·보고서 및 회의록 작성, 이미지 생성 등 업무 목적별로 설계된 6종의 서비스 ▲일정·루틴 등 사용자 행동 기반의 맞춤형 퍼스널 AI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 특히 자체 개발한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구현된 에이전트 기능은 보안성과 업무 생산성 향상을 고려해 설계됐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자체 AI 기술 내재화를 통해 아이멤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아이멤버 플랫폼 내 '아이멤버 챗'을 통해 한국어 특화 거대언어모델(LLM) 리더보드에서 최장기 1위를 기록했고 재정정보 AI 알고리즘 경진대회에서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망분리가 필수적인 금융 분야에서도 자체 구축형 AI 플랫폼을 도입해 공공성과 신뢰성이 중시되는 환경에서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다. 특히 롯데이노베이트는 올해 초 추론 기능 '두뇌풀가동'을 빠르게 선보이며 기술력도 과시했다. 이같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언어뿐만 아니라 비전·음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체 모델을 구축하며 AI 기술력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나아가 최근 국가 주도의 초거대 AI 개발 프로젝트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 참여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이달 18일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대외 고객사·파트너사·그룹사 등을 대상으로 롯데 AI 기술 경쟁력을 알리는 '롯데 AI 쇼케이스 2025'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아이멤버 3.0이 공식 발표된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아이멤버 3.0은 단순한 생성형 AI가 아닌 기업 현장에 특화된 퍼스널 에이전트 플랫폼"이라며 "향후 국가대표 AI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목표로 공공성과 실효성을 겸비한 서비스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3 14:56한정호 기자

"갤럭시S26 울트라, 5천mAh 배터리 그대로 유지"

삼성전자가 내년에 출시할 예정인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6 울트라'에 대한 소식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네덜란드 IT매체 갤럭시클럽은 2일(현지시간) 차기 갤럭시S26 울트라의 배터리가 이전 제품인 갤S25 울트라와 동일한 5천mAh 배터리를 갖출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갤S26 울트라의 배터리가 전작과 동일하게 유지된다는 것을 소식통을 통해 확인했다고 전했다. 때문에 갤S26 울트라의 실제 배터리 사용시간은 소프트웨어 및 기타 하드웨어 최적화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달 초 IT 팁스터 판다플래시프로도 유사한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그는 "(갤럭시S26 울트라의) 배터리 용량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증가한다고 하더라도 5천400mAh 미만이 될 것"이라면서 "유선충전 속도도 65W가 아닐 것”이라고 밝히며 전작 대비 큰 개선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해당 전망이 정확하다면, 삼성전자가 차기 제품이 새로운 실리콘-탄소 배터리 기술을 채택하지 않을 것을 의미한다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실리콘-탄소 배터리는 동일한 공간에 훨씬 더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어 최근 중국 회사들이 앞다투어 신형 플래그십폰에 이를 채택하고 있다. 올해 출시된 갤럭시S25 엣지의 경우, 다른 갤럭시S25 모델보다 배터리 용량이 더 크나 기존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한다. 갤S25 엣지의 장점은 초박형 바디에 기존 모델보다 약간 더 큰 배터리를 탑재했다는 점이었다. 샘모바일은 아직 갤럭시S26의 출시까지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아 있으며, 삼성이 갤럭시S26 엣지를 포함한 다른 갤럭시S26 모델에 더 큰 배터리를 도입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2025.07.03 14:5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AI·클라우드 융합 기술 주도권 잡는다…이노그리드-ETRI '맞손'

이노그리드와 국내 대표 연구기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손잡고 차세대 인공지능(AI)·멀티 클라우드 산업의 핵심 기술 확보에 본격 나섰다. 이노그리드는 ETRI와 차세대 클라우드 기술 협력을 위한 사업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체결식은 지난 1일 이노그리드 본사에서 개최됐으며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 ETRI 조일연 인공지능컴퓨팅연구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최근 AI 반도체 기반의 클라우드 생태계가 빠르게 확산하며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효율적인 AI 인프라 운영, 학습·추론 워크로드 최적화를 위한 통합형 플랫폼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또 국내 클라우드 솔루션 시장은 외산 제품 중심의 구조로 인해 특정 벤더 종속성과 고비용 라이선스 부담 등 구조적인 한계를 안고 있다. 이에 이노그리드와 ETRI는 AI 융합 클라우드, 멀티 클라우드, 양자 클라우드 등 혁신 기술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국내 기술 기반의 글로벌 수준 솔루션을 확보하고자 사업 협약 체결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노그리드와 ETRI는 ▲멀티 클라우드 기반 사업화 모델 발굴 및 솔루션 출시 ▲AI 융합 클라우드 기술 공동 연구 ▲차세대 클라우드의 지식재산권 확보 등 연구개발(R&D)부터 상용화까지 전주기에 걸쳐 협력할 계획이다. 기술 협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컴퓨팅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의 일환인 이종 퍼블릭 클라우드 활용 및 관리 복잡성을 극복하는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기술 개발 과제의 결과물 이전을 기반으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이노그리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제품인 '탭클라우드잇'에 ETRI의 멀티 클라우드 기술을 연계해 AI 및 멀티 클라우드에 특화된 상용 CMP 솔루션을 1년 내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이노그리드는 플랫폼 구성·상용화를 주도하고 ETRI는 멀티 클라우드 기반 기술을 중심으로 기술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이노그리드가 글로벌 클라우드 기술 표준을 주도하는 국산 솔루션 생태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 발판이자 글로벌 대비 확고한 차별성을 확보하는 혁신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양 기관은 이를 기반으로 멀티 클라우드 분야에서 AI 융합 및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선점하고 공공과 민간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솔루션을 확보해 국내 클라우드 산업 자립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TRI 조일연 소장은 "이번 협력은 국내 클라우드 기관이 글로벌 기술 선도를 위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발을 맞추는 모델로서 의미가 크다"며 "산업 현장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는 지속적인 R&D를 통해 AI 융합 클라우드를 포함한 미래 핵심 기술 생태계를 민간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ETRI와의 협력은 우리가 보유한 클라우드 기반 기술을 한층 더 고도화하고 AI와 클라우드 융합 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ETRI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R&D과 사업화를 추진함으로써 국가 디지털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향후에도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기술과 AI 융합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3 14:44한정호 기자

"AI 인프라 전환, 인성정보가 이끈다"…SDDC 구축 성과 '두각'

인성정보가 국내 금융권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군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구축 사례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인성정보는 기업의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 파트너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SDDC는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 등 데이터센터의 모든 인프라를 가상화하고 소프트웨어(SW)로 자동화해 관리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기업은 이 기술을 통해 AI 및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에 요구되는 안정성과 유연성을 확보하고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인성정보는 IT 인프라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사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최적의 SDDC 환경을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통적인 온프레미스 인프라에서 벗어나 클라우드·가상화 환경으로의 전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특정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고 다양한 SW 에코시스템을 유연하게 지원하는 인성정보의 기술 서비스 방식이 경쟁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인성정보는 델 테크놀로지스의 최상위 파트너로서 '델 파워플렉스'와 '브이엑스레일'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SDDC와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솔루션 및 VM웨어 등 다양한 플랫폼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인성정보는 HCI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SDDC 기술의 핵심인 유연성과 확장성을 통해 고객사의 인프라 투자 효율을 극대화하고 복잡한 운영을 단순화하며 운영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 성공 사례를 축적하고 있다. 능숙한 솔루션 활용과 기술적 유연성을 바탕으로 플랫폼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는 인성정보는 고객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인프라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인성정보 김상겸 부사장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기업에게 필요한 것은 민첩하고 효율적인 인프라 설계와 운영"이라며 "다양한 구축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 파트너가 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3 14:44한정호 기자

BMW, '뉴 iX 부분변경' 사전예약 실시…1억2500만원부터

BMW코리아가 3일 오후 3시부터 한층 진보한 플래그십 순수전기 SAV 'BMW 뉴 iX'의 사전 예약을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분 변경을 거치며 새롭게 거듭난 뉴 iX는 전기화 브랜드인 BMW i의 전용 모델로, 혁신적인 전기 파워트레인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고급스러우면서도 여유로운 실내, 그리고 BMW 특유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뉴 iX는 최신 전기화 시스템을 적용한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뉴 iX는 올해 3분기 중 국내 공식 출시하며, 가격은 뉴 iX xDrive45가 트림 별로 1억2천500만원~1억3천만원, 뉴 iX xDrive60이 1억5천만원~1억5천500만원, 뉴 iX M70 xDrive가 1억7천500만원~1억8천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뉴 iX는 새로워진 디자인으로 전체적인 인상이 더욱 강인해졌다. 전면부의 세로형 BMW 키드니 그릴에는 새로운 대각선 무늬와 함께 테두리를 따라 빛을 발하는 'BMW 키드니 글로우' 기능을 추가했으며, 여기에 세로형 주간주행등을 장착해 보다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뉴 iX는 M 스포츠 패키지와 M 스포츠 패키지 프로 트림을 새롭게 도입하며 스포티한 감성이 한층 강화됐다. 과감하게 확장한 전면 공기흡입구와 리어 디퓨저가 돋보이는 앞뒤 범퍼가 적용됐으며, 트림에 따라 파란색 혹은 빨간색 캘리퍼가 장착된 M 스포츠 브레이크가 탑재된다. 또한, 고성능 모델인 뉴 iX M70 xDrive에는 M 로고와 가로 바(bar)가 적용된 M 전용 키드니 그릴, 검정색 사이드미러 캡, 23인치 휠 등을 더해 차별화했다. 뉴 iX는 최신 전기화 시스템을 적용해 전반적인 출력이 크게 향상됐다. 기본형인 뉴 iX xDrive45는 기존의 기본형보다 82마력 증가한 408마력의 최고출력과 7.2㎏·m 강해진 71.4㎏·m의 최대토크를 자랑하며, 뉴 iX xDrive60는 최고출력 544마력, 최대토크 78.0㎏·m를 발휘한다. 고성능 모델인 뉴 iX M70 xDrive의 경우 스포츠 모드에서 최고출력 659마력, 론치 컨트롤 활성화 시 최대토크 112.2㎏·m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8초만에 가속하는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새로운 배터리 셀 기술 도입으로 뉴 iX xDrive45의 경우 이전 모델 대비 배터리 용량이 약 30% 증가하는 한편, 혁신적인 인버터 기술과 부품 최적화까지 더해 주행 가능 거리가 WLTP 기준 약 40% 늘어났다. BMW코리아는 사전 예약 개시와 함께 서울 중구에 위치한 'BMW 차징 허브 라운지'와 전국 주요 BMW 전시장에 뉴 iX를 전시해 방문객들이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능을 직접 살펴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2025.07.03 13:41김재성 기자

해커도 기다리는 여름휴가…개인정보 유출 '주의보'

여름휴가는 사이버 범죄자들에게 '수확의 계절'로 통한다. 수많은 여행자가 방심 속에 개인정보를 무심코 흘리면서 해커들이 이를 대거 수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행지에서 공공 와이파이에 접속하고, SNS에 인증샷을 실시간으로 올리며, 이메일로 도착한 예약 확인서 링크를 아무 생각 없이 누르는 행동 하나하나가 해커에겐 훌륭한 침투 경로가 된다. 3일 노드시큐리티 등 보안 전문 기업들은 여름 피서 준비와 더불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 대안도 마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여행으로 들뜬 마음, 무방비 상태가 되는 순간들 여름철은 디지털 보안이 특히 취약한 시기다. 기업의 IT 보안 담당자들이 동시에 휴가를 떠나는 경우가 많아 시스템 대응력이 떨어지고, 이 틈을 노린 해커들의 계획적인 공격이 증가한다. 일반 이용자 역시 비일상적인 환경 속에서 보안에 대한 경계심이 느슨해진다. 설레는 마음에 스마트폰 알림 하나, 메일 한 통에 무심코 반응하고, 익숙하지 않은 웹사이트나 앱에도 거리낌 없이 개인정보를 입력하게 된다. 공공 와이파이는 대표적인 보안 사각지대다. 공항, 호텔, 카페 등에서 제공하는 무료 인터넷은 대부분 암호화되지 않거나 인증 체계가 미비해, 해커가 '중간자 공격'을 시도하기에 용이하다. 사용자는 단순히 숙소를 검색하거나 지도 앱을 켠 것뿐이지만, 그 사이 아이디, 비밀번호, 카드 정보까지 유출될 수 있다. 특히 여행 중에는 카드 정보 유출 위험도 높다. 노드VPN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60만 건 이상의 카드 정보가 악성코드에 의해 유출됐다. 이 중 99%는 자동 입력 정보나 계정 정보까지 포함된 상태로 다크웹에서 거래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행 자체도 디지털 보안 위협과 맞닿아 있다. 항공권, 숙소, 액티비티, 보험까지 대부분의 예약이 웹사이트나 앱을 통해 이뤄지며, 이 과정에서 이름, 연락처, 여권 번호, 카드 정보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입력된다. 그러나 일부 중소 여행 플랫폼이나 비공식 제휴사의 경우 HTTPS 보안 연결조차 갖추지 않아 위험성이 높다. 실제로 지난해 국내 한 여행 플랫폼에서 수백만 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돼 다크웹에서 판매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SNS도 예외가 아니다. 여행지에서 찍은 인증샷은 지인에게는 즐거운 기록이지만, 해커에겐 유용한 정보다. 사진 속 여권, 탑승권, 호텔 영수증 등은 모두 개인정보 유출로 이어질 수 있으며 위치 태그를 통해 사용자의 이동 경로나 집 비움 여부까지 파악될 수 있다. 실제로 SNS 게시물을 단서로 삼은 빈집털이 사건도 다수 보고된 바 있다. 여행 중 예약 변경이나 알림 메시지를 받는 과정에서 수많은 이메일과 문자가 쏟아지는 것도 위험 요소다. 이 사이에 해커가 보낸 '항공편 연착 안내', '호텔 예약 확인', '렌터카 바우처 재전송' 같은 피싱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섞여 들어온다. 겉보기엔 정상적인 메시지처럼 보이지만, 내부에는 악성 앱 설치나 로그인 정보 탈취를 유도하는 링크가 숨어 있다. 판단력이 흐려지기 쉬운 휴가지에서는 클릭 한 번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분실 또한 심각한 위협이다. 대부분의 기기에는 SNS 계정, 은행 앱, 본인 인증 문자, 카드 정보 등이 저장돼 있으며, 이 하나만 탈취당해도 해커는 '사용자처럼' 수많은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다. 특히 2단계 인증이 설정돼 있지 않은 경우 그 피해는 걷잡을 수 없다. 언제나 도사리는 보안 위협, 대응 방안은? 노드시큐리티의 마리유스 브리에디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비해 한국 내 보안 인식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기본적인 보안 위생만 실천해도 상당 부분의 위협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용 와이파이를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보안 업데이트를 미루거나 동일한 비밀번호를 여러 계정에 반복 사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며 "이런 습관 하나가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안 전문가들은 사이버 위생 수칙으로 ▲ 비밀번호 관리자 사용 및 주기적 변경 ▲ 소프트웨어 및 운영체제 최신 상태 유지 ▲ 의심스러운 링크·첨부파일은 클릭 전 확인 ▲ 2단계 인증(2FA) 활성화 ▲ 공용 와이파이 사용 시 VPN 적용 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 공공 와이파이를 사용할 경우 가상사설망(VPN) 사용은 사실상 필수라고 권고한다. 공항이나 호텔, 카페 등에서 제공하는 무료 와이파이는 보안 수준이 불충분한 경우가 많으며 최근에는 공공 충전기나 USB 포트에 악성코드를 심는 수법까지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브리에디스 CTO는 "VPN은 단순한 프라이버시 보호를 넘어, 실제 해킹 위협에서 사용자를 보호하는 효과적인 도구"라고 말했다. 대표적인 VPN 서비스인 노드VPN은 AES-256 군사급 암호화 기술을 통해 통신 내용을 보호하며, 공공 와이파이에 접속했을 때 자동으로 VPN이 실행되는 기능과 VPN 연결이 끊겼을 경우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는 '킬 스위치(Kill Switch)' 기능도 갖추고 있다. 앱 설치 후 간단한 설정만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하나의 계정으로 여러 기기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여행자에게 유용하다. 또한 SNS에 사진을 공유할 때는 위치 정보 태그를 제거하고 탑승권이나 여권 등 민감한 정보가 담긴 이미지는 업로드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실시간 업로드보다는 여행 후 정리해 올리는 것이 보안상 더 안전하다. 스마트폰 분실에 대비해 기기 찾기 기능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 아이폰 사용자는 '나의 아이폰 찾기',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구글 기기 찾기'를 통해 원격 잠금 및 데이터 삭제가 가능하다. 잠금화면은 지문·안면인식 등 생체 인증으로 설정해 물리적 보안도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엇보다도 이메일이나 문자로 온 링크는 의심하고 예약 확인서나 바우처는 반드시 해당 서비스의 공식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직접 확인해야 한다. 특히 발신 도메인이 등 낯선 형식이라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해커들은 실제 서비스 도메인을 교묘하게 흉내 낸 주소를 활용하기 때문이다. 브리에디스 CTO는 "기술이 아무리 발전하더라도, 결국 가장 취약한 요소는 사람 자신"이라며 "사이버 보안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개인의 보안 인식 제고와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7.03 13:40남혁우 기자

FITUR 2026, '지식 허브' 도입으로 기술적 차원 확대

국제관광박람회 , 1월 21일부터 25일까지 IFEMA 마드리드에서 개최, Hall 12 를 관광 혁신의 중심지로 삼아 최고 박람회로서의 위상 강화 '프로페셔널 데이' 기간 동안 '지식 허브'는 트래블 테크놀로지(전년 대비 35% 이상 규모 확대) 구역, FITUR 노하우 및 수출, FITUR 스포츠, FITUR인재, FITUR TechY 및 FITURNEXT 옵저버토리 등 콘텐츠 통합 운영 마드리드, 2025년 7월 3일 /PRNewswire/ -- 2026년 1월 21일부터 25일까지 IFEMA 마드리드(IFEMA MADRID)에서 개최되는 국제관광박람회(International Tourism Trade Fair, FITUR)가 지식 허브(Knowledge Hub)의 도입을 통해 관광 발전의 핵심 중추로서 기술적 차원을 강화한다. Hall 12에 마련된 '지식 허브'는 전 세계 디지털 생태계의 미래 지향적 선도 기업들이 참여하는 공간으로, 업계의 미래를 정의하는 영향력 있고 시의적절한 콘텐츠를 한데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FITUR/IFEMA MADRID 박람회의 '프로페셔널 데이(professional days)' 기간인 1월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Hall 12에서 국제 전문가들이 수백 건의 세션에 참여해 경험을 공유하고 업계의 모범 사례를 나누며 관광 산업의 트렌드를 이끄는 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FITUR는 지식과 기술 확산에 대한 약속을 강화하고, 기업과 관광지, 전문가들이 최신 정보에 접근할 기회를 제공한다. '지식 허브', 트래블 테크놀로지의 중심 - 35% 이상 성장 '지식 허브'에는 작년 대비 35% 성장한 트래블 테크놀로지(Travel Technology) 구역이 마련됐다. 여기에 20개국에서 온 1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여 관광 산업의 변화에서 기술이 얼마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지 강조한다. 또한 이 공간에서는 스페인 호텔 기술 연구소(Spanish Hotel Technology Institute, ITH)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FITUR TechY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에 따라 FITUR는 Hall 12를 통해 아마데우스(Amadeus), 트래블게이트(Travelgate), 베온X(BeonX), 듀에토(Duetto), 레이트호크(Ratehawk), 미라이(Mirai) 등 기술 분야의 선도 기업들이 집결하게 되며, 이번 국제관광박람회의 핵심 신규 콘텐츠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식 허브'는 회의 기능도 강화하며 'FITUR 노하우 및 수출', 'FITUR 스포츠', 'FITUR 인재', 'FITURNEXT 지속 가능성 옵저버토리' 등 가장 시의적절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통합 운영할 예정이다. Hall 12 , IFEMA 마드리드 전시장 남동쪽에서 FITUR로 향하는 전략적 위치 '지식 허브'는 전시장 남동쪽에 전략적으로 위치하며, FITUR로 바로 연결되는 입구가 있어 Hall 4와 Hall 12를 잇는 새로운 동선을 형성한다. 이를 통해 전문 방문객의 흐름이 원활하게 분산된다. 접근성이 뛰어난 이러한 연결 구조는 '지식 허브'를 박람회의 주요 기능 중 하나로서의 역할을 더욱 부각시키며, 접근성과 활동성이 높은 공간으로서 참가 기업과 여러 프로그램의 가시성과 영향력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한다. 특히 전문 방문객을 위한 동선 최적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러한 전시장 구성 방식은 관광 산업 전문가들을 위한 전문적이고 매력적이며 특별한 환경을 조성한다. 해당 구역은 평일에만 개방되고 주말에는 다른 8개의 전시관에서 일반 대중을 위한 프로그램이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FITUR 2026, 관광 산업 발전과 긍정적 영향력을 선보이는 9개의 전시관 제 46회 FITUR는 총 9개의 전시관(Hall 3, Hall 4, Hall 5, Hall 6, Hall 7, Hall 8, Hall 9, Hall 10, Hall 12)에서 진행되며, 여행지, 숙박, 에이전시, 여행사, 기술 기업, 교통수단, 기타 서비스와 연결된 공공 및 민간 기관을 아우르는 관광 가치 사슬 전반을 대표하는 기관 및 업체가 대거 참여한다. Hall 3 은 미주 , 4번 전시관은 유럽 및 FITUR 크루즈( FITUR Cruises), Hall 5 , Hall 7 , Hall 9 는 스페인 ( Hall 9 는 FITUR LGTB+ 동시 진행), Hall 6은 중동 및 아프리카, Hall 8은 아시아태평양 및 글로벌 비즈니스, Hall 10은 글로벌 비즈니스 및 FITUR 4all, FITUR 링구아, FITUR 스크린, FITUR 우먼, 지식 허브이자 Hall 12는FITUR TechY, FITUR 노하우 및 수출, FITUR 스포츠, FITUR 인재, FITURNEXT 옵저버토르, 트래블 테크놀로지 기업 등으로 구분되어 진행된다. FITUR 2026은 1월 21일부터 25일까지 IFEMA 마드리에서 개최된다. 미디어 연락처: 엘레나 발레라(Elena Valera), evalera@ifema.es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22933/Layout_map_FITUR.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22929/FITUR_Logo.jpg?p=medium600

2025.07.03 12:10글로벌뉴스

KT "정부 독자 AI모델 프로젝트 참여...한국적 AI 자체개발"

KT가 한국어에 최적화된 대규모 언어모델(LLM) '믿:음 2.0'을 공개하고, 오픈소스 생태계 확장과 정부 AI 프로젝트 참여 의지를 밝혔다. KT는 3일 진행된 온라인 브리핑에서 한국적 가치와 문화, 언어 특성을 반영한 '믿음 2.0'을 공개하고, B2B 활용 중심의 한국형 AI 전략을 설명했다. 신동훈 KT Gen Al 랩장은 “KT는 AI의 모든 영역에 데이터 주권, 사용자 선택권, 한국적 가치, 책임 있는 운영이라는 네 가지 원칙을 담고자 한다”며 “믿:음 2.0은 이러한 소버린 AI 철학을 바탕으로 개발된 첫 모델”이라고 말했다. 이어, “KT의 AI 철학과 방향이 맞기 때문에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하려고 준비하고 있다”며 “지난 1년간 한국적인 가치와 문화를 담아내기 위해 데이터얼라이언스와 노력·구축한 모델은 독자적 AI 구축에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믿:음 2.0'은 한국어 표현과 문맥에 특화된 LLM으로 ▲문서 기반 검색(QA) ▲보고서 요약 및 작성 ▲툴 호출 등 기업 환경에서 자주 쓰이는 업무에 맞춰 최적화했다. 특히 한국어에 맞춰 문장을 잘게 나누는 전용 도구(토크나이저)와 분야(도메인)별로 정리된 고품질 데이터를 함께 적용해 한국의 말투와 문화, 감정 표현까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KT는 믿:음 2.0을 경량형 '미니'와 중간급 '베이스' 모델로 나눠 공개하며, 누구나 자유롭게 상업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MIT 라이선스를 적용했다. 대형 모델인 '프로'는 향후 단계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모든 모델은 KT의 자체 기술로 처음부터 끝까지 독자적으로 학습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정부가 추진 중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오픈소스 LLM 생태계 확대와 동시에 공공·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AI 활용 저변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신 상무는 “한국형 AI 모델 개발에 가장 중요한 것은 양질의 한국어 데이터”라며 “KT는 'K-데이터 얼라이언스'를 통해 각 분야 대표 기업·기관과 협력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 문서 등 고품질 국가 데이터가 AI 학습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KT는 믿:음 2.0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인 'K-데이터 얼라이언스'의 세부 내용도 이달 중순 공개할 예정이다. 오승필 KT CTO는 “얼라이언스를 통해 어떤 기업들이 참여했고, 어떤 종류의 데이터가 모였는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7월 중순에 설명할 계획”이라며 “양질의 한국어 데이터를 함께 만들고 공유하는 생태계 조성이 앞으로 한국형 AI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밝혔다. KT는 현재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업을 통해 GPT 기반 한국형 AI 모델도 개발 중이다. 다만, 자체 기술로 개발한 '믿음' 시리즈는 KT가 장기적으로 확보해야 할 'AI 기술 자립'의 상징이라는 점에서 전략적으로 분리해 운용된다는 입장이다.

2025.07.03 12:06진성우 기자

한국엡손, 공간 활용도 높인 소형 로봇 'GX1-C' 출시

한국엡손이 3일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고성능 미니 스카라 로봇 'GX1-C' 시리즈를 국내 출시했다. GX1-C 시리즈는 엡손 스카라 로봇 라인업 중 가장 가벼운 8kg대 본체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생산 라인 길이 단축, 랙과 펜스 등 주변 설비 소형화로 생산성 향상이 가능하다. 최대 가반 중량은 4축 제품 기준 1kg, 3축 기준 1.5kg이며 암(Arm) 길이는 175-225mm로 소형 전자 부품의 반송과 정밀 조립에 최적화됐다. 엡손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 'RC+ 8.0', 통합 컨트롤러 'RC800-A'와 호환되며 환경 사양은 표준, 클린(ISO3 class) 및 ESD(정전기 방지 대책) 타입을 제공해 다양한 제조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GX1-C 시리즈는 의료 장비와 전자 부품 조립 분야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이며 제조 현장의 생산성과 완성도를 높이는데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03 11:29권봉석 기자

파수, 'FDI 서밋 2025' 개최...AI혁명서 살아남는 법 공유

보안 전문기업 파수(대표 조규곤, 이하 파수)가 3일 오전 'FDI 서밋 2025(Fasoo Digital Intelligence Summit 2025)' 행사를 개최했다. 국내 IT 및 보안 리더들에게 자사의 AI∙보안 융합 전략을 공개하고 국내외 기업과 동반 성장 전략을 본격화했다. 'FDI 서밋'은 국내 대형기업 및 기관의 CIO, CISO를 대상으로 글로벌 최신 IT&보안 트렌드와 우선 과제, 대응 방안 등을 공유하는 세미나다. 이번에는 'AI 혁명에서 살아남는 방법: 데이터 인프라, 거버넌스, 그리고 보안(Navigating AI Disruption: Data Infrastructure, Governance and Security)'을 주제로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금융, 유통, IT, 제조 등의 국내 대표 기업의 CIO, CISO 50 여명이 참석했다. 첫번째 발표를 맡은 조규곤 파수 대표는 '생성형 AI와 사이버 보안' 발표를 통해 생성형 AI의 급격한 확산과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 및 지정학적 갈등 등에 대응하기 위한 AI∙보안 융합 전략을 설명했다. AI 시스템 인프라에 대한 과도한 선투자보다 AI를 위한 데이터 인프라 강화와 AI 거버넌스 구축에 중점을 두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해 온 조대표는 기반 프로세스에 대한 가이드라인 구축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조 대표는 또 사이버 위협과 지정학적 갈등에 대비하기 위한 우선 과제로 ▲사이버 보안 최적화 ▲CPS(사이버 물리 시스템) 보안 ▲공급망 리스트 관리를 꼽았다. 특히 사이버 보안 최적화와 관련,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 대부분의 기업들이 많으면 수십개의 보안 솔루션을 동시에 활용하는 현실에 대해 예산 부담과 여전히 존재하는 보안 위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조대표는 리스크 정량화와 사이버보안 프레임워크, 사이버보안 플랫폼을 제시하고 그 적용 예시를 공유했다. 이어 강봉호 파수 서비스사업본부장이 최근 연달아 발생하고 있는 국내 사이버 보안 사고들과 관련한 한국 기업들의 사이버 보안 현실의 주요 문제점과 보안 구축의 기본을 다시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 본부장은 한정된 자원에서 최대의 효과를 위한 보안 투자를 위한 보안의 기본으로 ▲임직원의 보안 인식 향상 ▲데이터 암호화 및 백업 ▲취약점 분석 ▲태세관리(Posture Management)를 꼽았다. 강 본부장은 나날이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을 완벽하게 막는 방법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만, 반복된 모의 훈련을 통해 임직원들의 보안 인식을 강화하는 것만으로도 이메일을 통한 해킹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보안 사고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암호화/백업과 함께, 평소 보안사각 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IT인프라, 공급망 애플리케이션, OT(운영기술) 및 CPS(사이버 물리 시스템) 보안 취약점 점검을 제안했다. 글로벌 보안 트렌드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태세관리는 데이터(DSPM)를 비롯해 애플리케이션(ASPM)과 OT시스템(OSPM) 등의 자산 식별 및 분류, 실시간 탐지 및 대응,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게 해준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특정 보안 솔루션 몇 개로 현재의 보안 위협을 완벽하게 방어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더욱 현재 상황에 대한 보안 위험 평가를 기반으로 단계적으로 실행 가능한 통합 전략이 꼭 필요하다”며 “글로벌 데이터 보안/관리 시장을 이끌어 온 파수는 보안부터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AI시장까지, 독자적인 기술력과 검증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국내외 주요 기업의 파트너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말했다.

2025.07.03 11:25방은주 기자

글래스돔, 글로벌 규제 대응 '통합 탄소관리 솔루션' 가동

탄소배출 데이터 관리기업 글래스돔은 글로벌 탄소 규제 강화에 대응하고자 '통합 탄소관리 솔루션'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올 하반기부터 ▲EU 배터리 규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제품 탄소정보를 포함한 디지털 제품 여권(DPP) 의무화 ▲한국 온실가스 규제 강화 ▲글로벌 원청사의 제품 탄소발자국 데이터 제출 요구 확대 등 복합적인 글로벌 규제가 본격화될 전망에 따른 선제 조치다. 글래스돔은 이번 신규 솔루션 개발을 통해 국제표준인 GHG(Greenhouse Gas) 프로토콜 기반의 온실가스 산정 기능을 결합한 통합 대응 체계를 신규로 도입, 수출 중심의 중소·중견 제조기업들이 복합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글래스돔은 현재 ISO 기반 로이드인증원(LRQA) 솔루션 인증과 유럽 산업데이터 표준인 카테나엑스 인증을 획득한 '제품탄소발자국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신규 솔루션은 제조 공정 전반에 걸친 직접배출(스코프1), 구매 전력·열 사용에 따른 간접배출(스코프2), 공급망과 물류까지 포함하는 기타 간접배출(스코프3)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산정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제품 및 공정 단위까지 탄소배출 최적화를 지원함으로써, 단순 규제 대응을 넘어 기업의 지속가능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아울러 기존의 제품탄소발자국 솔루션 및 CBAM 대응 솔루션과 통합 운영이 가능해 기업의 탄소 데이터 관리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함진기 글래스돔코리아 대표는 “많은 제조기업이 15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된 스코프3 데이터를 수집하고 온실가스를 산정하는데 특히 어려움을 토로해주셨다”며 “글래스돔은 이번 신규 솔루션 제공을 통해 국내 수출 제조기업들이 글로벌 탄소 규제와 고객사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저비용 원스톱 서비스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3 11:04백봉삼 기자

두핸즈 품고, '주7일 일본 배송' 출시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 운영기업 두핸즈(대표 박찬재)는 국내에서 운영 중인 주7일 배송 서비스를 일본까지 확대해 '주7일 일본 배송'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처럼 일본에서도 빠른 배송이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잡다. 이에 '품고'는 국내에서 출발해 일본으로 배송되는 글로벌 물류의 출고일을 일요일까지 확대해 이달 말부터 주7일 운영에 돌입한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 내 토요일 자정까지 접수된 주문 상품은 일요일에 일본 현지에 도착한다. 통관과 배송 인계까지 논스톱으로 처리돼 소비자는 더욱 빠르게 상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주7일 일본 배송'은 국내에서 운영 중인 품고의 '주7일 배송' 운영 인프라와 IT역량을 바탕으로 제공된다. 이로 인해 기존 품고 이용 기업이라면 추가 작업비 인상없이 '주7일 일본 배송' 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앞서 두핸즈의 '품고'는 지난해 4월 물류 IT역량과 프로세스 기획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지역 5일 이내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일본 5일 도착보장' 서비스를 출시한 뒤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주문수집 ▲사은품 적용 ▲포장 ▲체적 ▲수출신고 ▲현지배송까지 물류 전 과정을 자체 풀필먼트 운영 관리 플랫폼 '품고 나우'를 통해 일괄 처리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했다. 또한 최근에는 큐텐재팬의 공식 배송사로 선정돼 이베이 풀필먼트 얼라이언스(EFA)에 합류했으며 큐텐재팬 입점 기업을 대상으로 '일본 5일 도착보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찬재 두핸즈 대표는 “품고는 네이버배송 운영 초기부터 도착보장 및 빠른 배송 노하우를 쌓아왔고 K-뷰티 브랜드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일본 5일 도착보장'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K-뷰티 브랜드들의 일본 진출을 꾸준히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빠른 배송 인프라와 IT기술력을 기반으로 K-브랜드의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3 10:40박서린 기자

"인기 상품을 한 눈에"…지마켓, 모바일 전용 '뷰티특가' 신설

지마켓은 인기 뷰티 상품을 한 곳에 모아 보여주는 '뷰티특가' 코너를 신설한다고 3일 밝혔다. 방문 고객의 주목도가 높은 상단 메인 탭에 자리하는 모바일 전용 코너로 시즌 트렌드를 기반으로 추천 뷰티 상품을 상시 할인가에 소개한다. 우선, 지마켓 전 고객 대상으로 뷰티특가 전용 10% 할인쿠폰을 ID당 매일 1장씩 제공한다. 뷰티특가 '공식 브랜드관'도 마련했다. 30여 곳의 뷰티 브랜드를 대상으로 시즌 인기 상품을 한 자리에 모아 추천한다. 빌리프, AHC, 이니스프리, 3CE, 닥터자르트 등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슈퍼브랜드데이', '뷰티톡' 등 브랜드별 특화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지속적인 할인 기회도 제공한다. 여기에 매주 업데이트하는 '오늘의 뷰티특가' 코너에서는 1+1 구성, 기획세트, 단독 특가 등의 혜택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뷰티 카테고리별 실시간 인기 상품 랭킹, 시즈널·트렌드 키워드를 기반으로 한 상품 큐레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구성해 고객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지마켓 관계자는 “뷰티는 이커머스에서 특히 고객 충성도가 높은 카테고리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큐레이션 중심의 '뷰티특가'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쉽고 빠르게 원하는 뷰티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지마켓이 진행하는 뷰티 프로모션 및 뷰티 특가딜을 모아 볼 수 있기 때문에 사용성과 쇼핑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3 10:33박서린 기자

나무기술, 글로벌 기업 영국 법인에 통합 VDI 시스템 구축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도입이 글로벌 기업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재택근무의 일상화와 더불어 보안 규제가 강화되면서, 일관된 업무 환경 구축을 위한 기술적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나무기술은 이러한 시장환경에 따라 글로벌 기업의 영국 법인에 VDI 기반 업무환경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S사 영국 법인의 서버 운영 환경을 고도화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나무기술은 VDI 통합관리 솔루션 '나무 클라우드 센터(NCC)'를 적용해 시트릭스 기반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 환경을 구축하고 시스템 설치 및 운영 전반을 포함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보안성과 일관된 접근환경 확보가 핵심인 이번 프로젝트는 수백 명 이상이 사용하는 대규모 환경을 대상으로 설계됐다. 또한 영국 법인을 시작으로 향후 타 지역 글로벌 거점으로 확장이 가능하도록 구성해, 글로벌 확장성을 고려한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나무기술이 제공한 NCC는 자동 배포, 사용자 권한 관리, 결제 시스템 연동, 파일 전송 기능 등 다양한 운영 기능을 단일 플랫폼에 통합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위치나 디바이스에 구애받지 않고 재택 및 원격근무 환경에서도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동시에 기업은 보안 수준을 높이면서도 운영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 나무기술 관계자는 “오랜 기간 축적한 VDI 및 가상화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실제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며 “이번 구축 사례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3 10:24남혁우 기자

"수박 한 통도 공짜로"…롯데슈퍼, 하절기 무료 배달 실시

롯데슈퍼는 다음 달 31일까지 두 달간 전국 135여개점에서 '하절기 무료 배달'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하절기 무료 배달에서는 수박과 생수를 포함해 총 5가지 중량 상품을 1개만 구매해도 금액 제한 없이 무료로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무료 배달 최소 기준은 수박 1통, 쌀 1포(4kg이상), 화장지 1묶음(24롤 이상), 세탁세제류 1개(3kg 이상), 생수 1묶음이다. 롯데슈퍼는 이번 무료 배달을 통해 도보 이용객들의 체감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매출 상승을 꾀할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해 무료 배달 서비스를 운영한 점포의 지난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의 누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 롯데슈퍼는 원거리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춘천점과 은마점 등 일부 점포를 대상으로 배달 가능 권역을 1km 이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김애정 롯데마트·슈퍼 점포지원팀 담당자는 “배송 편의성을 우선시하는 SSM 채널 특성을 고려해 이번 '하절기 무료 배달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수박과 쌀 등 무거운 상품을 1개만 구매하더라도 구매 금액 상관없이 무료로 배송 받을 수 있는 만큼 이번 여름철에 해당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3 10:05김민아 기자

무신사, '후기왕' 서비스 출시…"리뷰 쓰면 최대 100만원 적립"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고품질 후기 작성자를 보상하는 신규 서비스 '무신사 후기왕'을 3일 정식 도입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쇼핑에서 후기 콘텐츠의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무신사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 간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고, 리뷰 기반의 구매 가이드를 체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무신사 후기왕은 무신사 회원이 작성한 상품 리뷰를 평가해 주간·월간 단위로 랭킹을 공개하고, 순위에 따라 최대 100만원 상당의 적립금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오는 9일, 첫 번째 주간 순위가 발표된다. 무신사는 단순한 텍스트가 아닌 다각도의 착용 사진, 자세한 착용 소감, 타인의 '도움돼요' 평가 등이 반영된 후기를 고평가 요소로 설정했다. 리뷰 품질이 높을수록 상위 순위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패션 및 뷰티 제품을 중심으로 평가 기준을 차별화해 적용한다. 이 같은 구조는 무신사 플랫폼 내에서 후기를 활용한 의사소통을 장려하고, 구매 결정을 돕는 역할을 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상품 정보가 부족하거나 착용감이 중요한 패션 분야에서 후기의 영향력이 강한 만큼, 후기왕 서비스는 구매자와 입점 브랜드 모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키운다는 취지다. 후기왕은 주간 500명, 월간 1명을 선정해 적립금을 지급한다. 주간 후기왕은 순위에 따라 최소 5천 원에서 최대 10만 원의 적립금을 차등 지급하며, 월간 후기왕 1명에게는 100만 원의 적립금이 일괄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는 무신사 앱 내 '이벤트 및 회원 혜택' 메뉴에서 매주 수요일과 매월 5일 발표되며, 후기왕으로 선정된 회원에게는 추후 체험단 우선 선발 등의 추가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해 동안 플랫폼에 신규 등록된 리뷰 수는 1천500만 건 이상이었다. 무신사는 스타일 후기, 한달 후기, 오프라인 연동 후기 등 다양한 포맷을 운영해온 데 이어, 후기왕으로 후기 생태계를 양적·질적으로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고객들의 후기 경험이 플랫폼 내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번 서비스는 리뷰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7.03 09:54류승현 기자

디엘지, '마이데이터 제도 도입에 따른 변화와 혁신' 세미나 15일 개최

법무법인 디엘지(대표변호사 조원희·안희철)는 오는 15일(화) 오후 2시 드림플러스 강남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마이데이터 제도 도입에 따른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개인정보 전송요구권 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에 따라 의료 마이데이터를 포함해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분야별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김대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팀장의 '전 분야 마이데이터 제도와 전송요구권에 따른 전송체계' 발표로 시작한다. 이어 김동환 법무법인 디엘지 파트너 변호사가 '본인전송요구권의 대리행사에 따른 변화와 이슈'를 주제로 발표를 한다. 후반 세션에서는 황보율 주식회사 위뉴 대표가 '의료 마이데이터가 가져올 보건의료 산업의 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황규호 법무법인 디엘지 파트너 변호사가 '디지털헬스 시대의 법과 데이터, 의료정보와 규제 그리고 마이데이터'를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패널토의 및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목소리와 제도 발전 방향도 논의한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는 “전송요구권은 단순한 데이터 접근권을 넘어 산업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제도”라며 “이번 세미나가 마이데이터 제도의 현장 안착과 산업계의 실질적인 대응 방향 설정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디엘지 공식 이벤터스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025.07.03 09:51방은주 기자

"에어서울 타고 제주도, 여행 짐 분실 걱정은 AI에 맡기세요"

세종디엑스가 에어서울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쉼표를 끊으세요 – 잃어버린 마음도, 짐도 다시 찾아드립니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캠페인은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제주도에서의 '힐링 여행' 콘셉트로 기획됐다. 여행 시 불안 요소 중 하나인 짐 분실에 대한 걱정을 덜고,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세종디엑스의 QR코드 기반 분실 방지 기술이 적용된 '파인딩올 캐리어택'을 선착순 증정한다. 해당 캐리어택은 에어서울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주 노선 왕복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에게 제공되며 캠페인 기간은 10일까지다. 파인딩올(FindingAll)은 세종디엑스의 AI기반 분실물 찾기 서비스로 지난 해 10월 출시 이후 월평균 가입자 증가율 20% 이상을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야외 활동과 지역 축제, 학교 행사, 공연 시즌이 본격화되며 파인딩올 플랫폼의 유실물 등록 건수가 전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세종디엑스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별도 이벤트도 진행한다. 파인딩올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일반 고객 대상 한정 수량 증정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간단한 신청만으로 누구나 무료로 캐리어택을 받아볼 수 있으며, 별도 구매 없이 배송까지 제공된다. 이와 함께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을 위한 '파트너사 웹' 솔루션도 일정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무상 제공된다. 지자체, 교육기관, 축제, 공항 등 다중 이용 시설에 AI 기반의 웹 솔루션을 통해 등록, 분류, 추적, 반환까지 유실물의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해당 솔루션은 한시적으로 무상 제공되며, 무료 신청은 파인딩올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왕영진 세종디엑스 경영사업본부장은 “야외활동의 증가로 행사장, 공항, 학교 등 다양한 현장에서 물건을 잃어버리는 사례가 급증하는 만큼, 공공기관 현장 운영자들과 협력을 확대해 디지털 기반의 유실물 회수 체계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디엑스는 세종텔레콤의 블록체인 및 AI융합 사업을 담당하던 신성장사업본부가 분할되어 설립된 법인이다. ▲토큰증권형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비브릭(BBRIC)' ▲의료 마이데이터 유통 플랫폼 '비헬씨(B-Healthy)' ▲QR 기반 분실물 찾기 서비스 '파인딩올(FindingAll)' 등 다양한 융합 기술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왔다. 앞으로는 이들 서비스를 중심으로 스마트케어 솔루션, 기업 맞춤형 AI 솔루션 사업 등 수익성 있는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새로운 매출원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5.07.03 09:20박수형 기자

SKT, 에이닷엑스 4.0 오픈소스로 공개

SK텔레콤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어 처리 능력을 가진 한국어 특화 LLM인 에이닷엑스(A.X) 4.0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날 오픈소스 커뮤니티 허깅페이스에 A.X 4.0의 표준 모델과 경량 모델 2종을 공개했다. A.X 4.0은 현존 대규모 언어모델(LLM) 가운데 최상급의 한국어 처리 효율성은 물론 데이터 보안을 고려한 설계, 그리고 로컬 환경에서의 운영 가능성 등이 강점이다. 오픈소스 모델인 Qwen2.5에 방대한 한국어 데이터를 추가로 학습시켜 국내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한다. SK텔레콤은 A.X 4.0의 토크나이저를 자체 설계, 적용해 높은 수준의 한국어 처리 역량을 구현했다. 자체 테스트 결과 같은 한국어 문장을 입력했을 때 GPT-4o보다 A.X 4.0이 약 33%가량 높은 토큰 효율을 기록하며, 다른 LLM 대비 높은 정보 처리용량에 비용 절감까지 가능한 경제성을 갖췄다. 또한 A.X 4.0은 대표적인 한국어 능력 평가 벤치마크인 KMMLU2에서 78.3점을 기록해 GPT-4o(72.5점)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였으며, 한국어 및 한국 문화 벤치마크인 CLIcK3)에서도 83.5점을 획득해, GPT-4o(80.2점)보다 더 높은 한국 문화 이해도를 입증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A.X 4.0를 기업 내부 서버에 직접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제공해 기업들이 데이터 보안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서비스할 계획이다. 특히 A.X 4.0 개발 과정에서도 대규모 학습(CPT)의 전 과정을 외부와 연동없이 자체 데이터로 학습해 데이터의 주권도 확보했다. 또한 표준 모델은 720억 개(72B), 경량 모델은 70억 개(7B)의 매개변수를 갖추고 있어, 이용자들이 목적에 맞춰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은 A.X4.0을 지난 5월 에이닷 통화 요약에 적용해 성공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추후 자사는 물론 SK그룹 내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이 이번에 선보인 모델로 기업들은 파생형 모델을 개발할 수 있고, 연구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자체 환경에서 AI 기술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A.X 4.0 지식형 모델의 오픈소스 공개와 동시에 추론형 모델의 발표도 앞두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달 중으로 수학 문제 해결과 코드 개발 능력이 강화된 추론(Reasoning)형 모델을 공개하고, 이미지와 텍스트를 동시에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는 수준까지 모델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또한 소버린 AI 관점에서 A.X 3.0에 적용한 프롬 스크래치 방식도 병행하여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후속 모델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지원 SK텔레콤 AI Model Lab장은 "SK텔레콤의 다양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기업 시장에서 한국어 특화 LLM으로 국내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03 09:07박수형 기자

KT, 한국적AI '믿음2.0' 오픈소스 공개...국내 AI 대중화

KT가 '한국적 AI'의 철학을 담아 자체 개발한 언어모델(LLM) '믿:음 2.0'의 오픈소스를 공개한다. 첫 국산 범용 LLM을 개방하며 국내 AI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한국적 AI'를 확산할 방침이다. KT는 자체 개발한 한국형 언어모델(LLM) '믿:음 2.0'을 오픈소스로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공개는 AI 개발자 플랫폼 허깅페이스를 통해 이뤄지며, 기업·개인·공공 모두 제약 없이 상업적 활용이 가능하다. '믿:음 2.0'은 KT의 AI 철학인 '한국적 AI'를 구현한 모델로, 한국의 언어·문화·사회 맥락을 반영해 개발됐다. 고품질 한국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됐으며, 저작권 이슈 없이 신뢰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국내외 정책과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전문가들과 함께 만든 'AI 영향 평가 체계'를 적용해 보다 안전하고 투명한 기술을 구현하는 데 힘썼다. '한국적 AI'는 KT의 AI 철학으로 한국의 정신과 방식, 지식을 기반으로 구현해 한국에 가장 잘 맞는 AI를 의미한다. 이를 위해 KT는 한국의 사회적 맥락과 같은 무형의 요소와 한국어 고유의 언어적·문화적 특성 등을 충분히 반영한 정보를 학습시킨 AI 모델을 개발했으며, 대한민국의 산업과 일상 속에서 AI가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대중화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모델은 ▲115억 파라미터의 '믿:음 2.0 Base'와 ▲23억 파라미터의 '믿:음 2.0 Mini' 두 가지다. 두 모델 모두 한국어와 영어를 지원하며, 특히 Base는 질의응답 등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KT는 이번 공개가 국내 최초로 110억 파라미터 이상 LLM을 상업적 오픈소스로 제공하는 사례라며, AI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믿:음 모델은 Ko-Sovereign, KMMLU, HAERAE 등 주요 벤치마크에서 국내외 오픈소스 모델을 능가하는 성능을 기록했다.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학술적 신뢰도도 확보했다. 또한, 국산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과의 협력으로 국산 칩 최적화도 진행했으며, 프렌들리AI와 함께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KT는 향후 GPT-4 기반의 한국어 특화 모델도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앞서 KT는 자체 개발한 모델 '믿:음', 글로벌 기업들의 현존 최고 수준 모델(SOTA) 등을 두루 활용하여 한국의 특수성을 반영한 AI 모델에 집중 투자하고 국내 사용 환경에 특화한 AI의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혀온 바 있다. 국내 공공 및 민간 여러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혁신을 주도하며 국가 AI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신동훈 KT Gen AI Lab장(CAIO)은 “믿:음 2.0은 일반적인 생성 능력을 갖추면서도 한국의 문화와 언어를 깊이 이해하도록 고도화된 AI 모델”이라며 “이는 KT가 국내 사용자들에게 고성능 한국적 AI 모델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될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3 09:01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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