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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T, 오는 12월 강남에 20큐비트 규모 양자컴퓨터 구축

국내 최대 규모 인공지능(AI) 행사 'AI 페스타 2025'에서는 양자기술관에도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다만, 양자기술 시장이 아직 성숙 단계에 도달하지 못해서인지 참여 기업 및 기관들이 보유한 제품이나 장비보다 포스터 중심으로 홍보전을 폈다. 지난 달 30일 막을 올린 'AI페스타'는 오는 2일까지 사흘 동안 계속 된다. 양자기술관 참여 기관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미래양자융합센터/포럼 ▲충북양자연구센터(충북대)가, 기업으로는 ▲큐노바 ▲오리엔텀 ▲퀀텀인텔리전스 ▲슬릭스 ▲큐렌스 등이 그동안 개발한 기술력을 소개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초전도 기반 양자컴퓨팅 시스템과 올해 과기정통부의 글로벌 톱 전략연구단으로 선정된 초연결 확장형 슈퍼양자컴퓨팅 연구단을 포스터로 소개했다. 미래양자융합센터는 오는 12월 양자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상장을 추진중인 SDT와 함께 부스를 차렸다. SDT 강로욱 전략마케팅 매니저는 "올해 12월 강남에 20큐비트 규모의 양자컴퓨터가 민간 베이스로 설치 될 것"이라며 "QPU를 제외한 모든 부문을 SDT가 책임지고 만들 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충북양자연구센터는 양자기술 육성과 인력 양성을 기치로 올 2월부터 양자컴퓨터를 운영 중이다. 국책사업 기획과 출연연 공모 사업 발굴 및 유치, 양자 물질·소자 원천기술 연구, 지역전략산업 연계 산업화 촉진 등이 핵심 사업이다. 청주 오창에 구축되는 차세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연계한 사업도 추진한다. 김기웅 충북양자연구센터장은 "양자기술이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방사광 가속기가 필수시설이고, 오창에 오는 2030년께 방사광 가속기가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 브룩헤이븐 국립연구소처럼 우리도 오창 가속기에 설치되는 빔라인 40기 가운데 2기 정도를 센터에 배정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퀀텀인텔리전스와 슬릭스, 큐렌스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전담기관, 창업진흥원)인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일환으로 KIST의 지원을 받아 참가했다. 퀀텀인텔리전스는 양자컴퓨팅과 인공지능 기반의 신약개발 및 양자컴퓨팅을 화학이나 신소재 금융분야로의 확장을 위한 AI 활용 및 응용 플랫폼과 알고리즘 최적화 기술을 소개했다. 슬릭스는 AI기반 퀀텀 라이다(LiDAR) 통합 센싱 플랫폼을 선보였다. 이 플랫폼은 라이다 기반의 거리 및 형상 탐지기술로 선박 자율 운향이나 해저 오일 및 가스 구조물 검사, 해양측량 및 해도 작성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큐렌스는 메인 아이템이 하이브리드 양자 알고리즘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프레임워크다. 비전문가도 양자 회로를 쉽게 설게하고 실험할 수 있는 UI를 제공한다, 금융이나 물류, 에너지 등 산업별 템플릿 제공으로 양자이득 POC(개념증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다. 또 KAIST 이준구 교수가 창업한 큐노바는 양자컴퓨터 알고리즘 'Hi-VQE'가 핵심이다. 최근엔 알고리즘에 이어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인 기업이다. 큐노바 신재홍 수석연구원(임원급)은 "'Hi-VQE'가 방대한 연산 능력과 빠른 계산이 필요한 난제 해결에 적합하다"며 "기존 VQE 대비 수천~수만 배 이상 빠른 것이 최대 장점"이라고 말했다. 오리엔텀은 외국 기업 관계자가 주로 찾았다. 오리엔텀은 비즈니스 모델 중심으로 전시관을 차려, 소개했다. 주력 모델은 금융과 기후 예측, 교통, 미들웨어, 전기 그리드 등에서의 양자 응용 기술을 개발 중이다. 최근 KB국민은행과 양자기술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스를 지킨 오리엔텀 추정호 기술본부장은 “금융 부분에서 보험 등 가격 산정과 리스크 관리에 양자기술이 도입되는 추세"라며 "향후 복잡한 계산이 필요한 분야의 양자기술 도입은 필연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AI페스타에서는 양자기술관에 대한 아쉬운 목소리도 나왔다. 양자기술관을 둘러본 대학 연구자는 "양자 분위기가 국제협력 쪽으로 흐르다보니, 국내 생태계 구축에 다소 소홀한 점도 있는 것 같다"며 "국내의 다양한 양자기술을 보고 싶어 왔는데, 손에 잡히는 것이 없어 다소 아쉽다"고 말했다.

2025.10.01 15:51박희범 기자

문체부, 문화로 풍성한 가을...10월은 '문화의 달'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와 함께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귀포시 원도심 일대에서 '2025 문화의 달' 기념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와 함께 10월 한 달 동안 전국 17개 시도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문화의 달은 1972년부터 국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정된 제도로 1990년부터는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문화의 달 기념행사는 '다시! 하늘과 바람과 바다: 서귀포가 전하는 신들의 지혜'를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가 열리는 천지연폭포 일대에서는 제주 설화 중 '설문대할망'을 연극과 판소리, 무용 등의 형태로 재구성한 개막 공연 '설문대할망 본풀이'가 10월 18일 펼쳐진다. 또한 자우림, 이브라힘 말루프, 엔플라잉 등 국내외 음악가들이 출연하는 무대 공연이 이어진다. 지역 예술인들도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중섭 거리와 자구리공원 등 서귀포시 전역에서 거리 공연, 다큐멘터리 상영, 제주 전통의상과 음식 체험 프로그램 등이 함께 열린다. 행사 일정과 세부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는 이번 문화의 달을 계기로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만 운영하던 기획 프로그램을 10월 전체로 확대 운영하는 '10월은 문화' 캠페인을 함께 추진한다. 이를 통해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국공립 문화시설의 문화 혜택을 강화한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은 10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마다 상설 전시를 무료로 개방하고, 저녁 9시까지 야간 개장을 진행한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 등 주요 영화관도 캠페인에 동참해 10월 22일과 29일 수요일에 영화 관람 요금을 7천 원으로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문체부는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 '2025 대한민국은 공연중'이 전국에서 열리고, 10월 9일에는 국립중앙박물관 광장에서 한글날 기념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1일부터 4일까지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아시아문화주간 행사가 열리며, 10월 15일에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개관 80주년을 기념하는 도서관 음악회가 개최된다. 이밖에도 대구 국제오페라축제, 서울어텀페스타, 세종 한글축제, 경주 신라문화제, 양구 인문학축제, 광주국제아트페어, 부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등 지역 축제들도 가을의 문화 분위기를 더한다. 10월에 전국에서 열리는 문화행사 관련 정보는 문화포털 누리집 '문화캘린더'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01 15:46김한준 기자

"블록체인과 투자 생태계 진단"...VC협회-웹3블록체인협회 공동 세미나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웹3(Web3)와 블록체인이 한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이를 위한 투자 전략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한국웹3블록체인협회는 오는 13일 오후 2~5시 서울 드림플러스 강남 이벤트홀에서 'Web3·블록체인의 글로벌 성장시대, 한국 투자 생태계의 조성과 도약' 무료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법무법인 디엘지의 공식 후원으로 진행된다. 법무법인 디엘지는 블록체인·핀테크·벤처투자 분야에서 국내외 기업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법률 자문을 지속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산업 발전과 건강한 투자 환경 조성을 진단한다. 블록체인 산업은 FTX 파산, 테라루나 사태 등으로 위기를 겪으며 규제의 직격탄을 맞았지만, 기술 발전과 서비스 효용성 증가로 재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논의, 증권형 토큰(STO) 제도화, RWA(Real World Asset) 시장 성장 전망 등이 이어지며 블록체인 기업에 대한 투자 역시 다시 확대되는 추세다. 행사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김정훈 사무관이 '중소벤처기업부 블록체인 정책과 투자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정부 정책 방향을 직접 소개하며, 블록체인 산업의 제도화와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부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이어 ▲김종협 파라메타 대표가 블록체인 기업의 자금조달 및 운영 현황을, ▲임동민 인디이콘 마켓리서치 대표가 블록체인 기업에 대한 국내외 투자 흐름과 전망을, ▲박문구 KPMG 전무가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 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또 조원희 한국웹3블록체인협회 회장(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을 좌장으로, 윤하리 JB인베스트먼트 디지털자산 본부장과 오종욱 크릿벤처스 이사 등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사회는 문경미 더컴퍼니즈 대표가 맡는다. 조원희 한국웹3블록체인협회 회장(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은 “지금은 한국이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의 리더로 도약할 수 있는 골든 타임”이라며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한국웹3블록체인협회가 함께 블록체인 투자 생태계 조성을 논의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자리이며, 디엘지가 이를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강조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정부 정책을 확인하고, 블록체인 기업들이 제도적 테두리 안에서 성장하며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생태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01 15:30방은주 기자

코지마, 리클라이너 마사지 소파 '문체어' 팝업스토어 열어

종합 헬스케어 기업 코지마는 오는 12일까지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리클라이너 마사지 소파 '문체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하반기 주력 신제품 '문체어'에 대한 고객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제품 체험과 휴식은 물론 1:1 맞춤 상담, 구매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베이지와 그레이 컬러에 더해 10월 새롭게 출시한 핑크 색상 제품도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처음 선보였다. 문체어는 달을 형상화한 독보적인 디자인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제품이다. 또한 체형 맞춤형 케어를 제공하는 탁월한 안마의자 기능과 최대 147도까지 젖힐 수 있는 리클라이닝 소파 기능까지 갖춰 지난 8월 출시 직후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문체어 외에 코지마 소형 마사지기도 만나볼 수 있다. 스툴형 발마사지기 '코지스툴'과 코지스툴에 종아리 롤러와 부클레 소재를 더한 '코지스툴 부클레 에디션'을 특별가로 판매한다. 코지마는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인증샷 이벤트도 실시한다. 현장 방문 후 제품 체험 인증 사진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고객 전원에게 팝업 종료 후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경호 코지마 마케팅부 본부장은 "안마의자는 경험이 중요한 고관여 제품인 만큼, 더 많은 분들이 문체어를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고객 접점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지마는 오는 8일 오후 8시 35분 KT알파 쇼핑에서 방송을 진행한다. 문체어를 최대 약 37% 할인가에 판매하며, 모든 구매 고객에게 종아리마사지기 '코지스키니'를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코지스툴 부클레 에디션'도 준다.

2025.10.01 14:44신영빈 기자

제조 AX, 세라젬 사례가 답이다…'AI 웰니스 홈' 선포

세라젬이 단순 가정용 헬스케어 기기 기업에서 탈피해 AI 기반 '웰니스 홈'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안마의자와 체험형 마케팅으로 글로벌 시장에 안착했지만, 단일 제품 의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플랫폼 기업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기로 했다. 세라젬은 집 전체를 살아 있는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바꾸는 'AI 웰스타운' 구축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경수 세라젬 대표는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 인공지능(AI) 행사 'AI 페스타 2025' 부대 행사로 열린 퓨처 테크 컨퍼런스에서 '세라젬 웰스타운(AI 웰니스 홈)'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향후 3년 내 첫 웰스타운을 완공하겠다는 청사진도 함께 제시했다. 집이 '헬스케어 허브'로...초개인화, 데이터로 구현 세라젬이 제시한 AI 웰니스 홈은 단순히 가정용 안마의자나 헬스케어 기기를 설치하는 것을 넘어 집 자체가 건강을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하는 모델이다. 거주 공간 안에서 수면, 운동, 척추·근육 관리, 피부·뷰티, 정신 건강, 물과 공기 같은 에너지 관리까지 총 7개 영역(세븐 케어)을 통합적으로 관리한다. 이 대표는 “세라젬의 목표는 가족 구성원 각자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집 안에서 모든 생활이 자연스럽게 건강 관리와 연결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웰니스 홈의 핵심은 데이터다. 세라젬은 고객의 유전자 정보, 건강검진 기록, 혈압·혈당·체지방 같은 생체 데이터를 비롯해 수면 패턴과 정신 건강 지표까지 수집·분석해 초개인화된 헬스케어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 안 가구나 기기들은 사용자 상태에 따라 실시간으로 반응한다. 안방 조명은 수면 단계에 맞춰 자동 조정되고, 메디컬 체어는 하루 활동량과 근육 피로도를 반영해 최적화된 마사지 모듈을 제공한다. 심지어 가족 구성원별로 알맞은 물의 성분까지 관리해주는 서비스를 구상 중이다. 이 대표는 “집에서 보다 아름답게 외모와 체형을 관리할 수 있는 기기들, 그리고 우울증, 불면증 치료 등이 세라젬이 꿈꾸는 AI 웰니스 홈”이라고 전했다. 디지털 휴먼 '세라'로 건강 관리...세라젬 웰스타운 조성 세라젬은 AI 기반 디지털 휴먼 '세라'를 통해 이용자와 대화형으로 소통하는 서비스도 선보인다. 세라는 가족의 건강 데이터를 읽고, 생활 습관 관리나 운동 가이드, 웰니스 정보를 자연스럽게 안내한다. 단순한 앱이 아니라 집 안 곳곳에서 대화형으로 존재하는 가족 건강 매니저 역할을 맡게 되는 셈이다. AI 웰니스 홈은 단순히 한 채의 집에 머물지 않는다. 세라젬은 '웰스타운(Wellstown)' 단위로 확장해 웰카페, 웰파크, 웰스클럽 등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다. 입주자는 집 안 맞춤형 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역 단위의 건강·교류 활동까지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노인 인구에 전문적인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버타운 '웰스테이(Wellstay)'도 계획 중이다. 이 서비스는 장기적으로 구독형 모델로 발전해 지속적인 관리와 케어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세라젬은 이같은 미래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천안 생산시설을 AI 기반 스마트팩토리로 전환 중이며, 카이스트와 함께 미래헬스케어연구센터를 설립해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국제 의료기기 표준 부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표준화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첫 표준 채택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 대표는 “세라젬은 AI 테크 기업이 아니지만, AI 기술은 반드시 고객의 삶을 변화시키는 데 쓰여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며 “세라젬 웰스타운은 고객과 가족 모두에게 살아 숨 쉬는 건강관리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 꿈은 세라젬 혼자서 만들 수 없다”며 “수 많은 AI 파트너, 서비스 기업, 엔지니어들과 함께 건강한 집을 만들기 위해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0.01 14:26전화평 기자

고몰입 팀의 필수 요건은?…"대화력 기르고 취약성 드러내야"

손소희 아모레퍼시픽 시니어 매니저가 회사 내 생산성이 낮은 저몰팀에서 고몰입 팀으로 변화하기 위해 ▲팀의 자발성 사수, ▲대화력 향상 ▲구성원의 취약성 공개 등을 제안했다. 이 과정을 통해 고몰입 팀에서 볼 수 있는 서로에 대한 신뢰를 기르고, 피상적으로 존재했던 의견이 현실성이 높은 대안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손 매니저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HR테크 리더스 데이'에 참석해 조직 개발 현장에서 만난 대표적인 고몰입 팀의 사례를 언급하며, 이같은 팀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법을 소개했다. 그는 고몰입 팀의 모습을 묘사하며 “그들은 대화력이 정말 탁월했다”면서 “두번째 요건으로는 모자람이 경쟁력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기서 말하는 대화력은 화기애애한 모습이 아닌 목에 핏대를 세우고 뜨겁게 논쟁하면서 토론하는 모습에 가까웠다”며 “그들이 주로 사용하는 대화법은 가상식 대화법이었고, 이는 아무리 하찮아 보이는 의견과 생각이라도 뜨거운 논의와 토론을 통해 굉장히 뾰족하고 실효성 있는 의사결정으로 성장하는 과정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현장에서 볼 때는 치부나 약점을 드러내야만 취약성이 보인 것은 아니었다”며 “오히려 잘 모르는 사안에 대해 가볍게 잘 모르겠어, 도와줘라는 진솔한 발언 하나하나가 현장에서 구성원들의 존중과 신뢰를 올라가게 했다”고 밝혔다. 회사 내에서 생산성이 낮은 저몰입 팀이 고몰입 팀으로 변화하기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조직 문화 개발팀은 팀 몰입 구조를 이해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팀 액티베이션 룹(Team Activation Loop)을 모델링하기 시작했다. 이 모델링은 ▲팀의 목적과 방향을 구체적으로 정렬하는 '비전' ▲팀의 업무 분장와 프로세스, 팀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오퍼레이팅 모델' ▲구성원들 간 신뢰를 바탕으로 협업하는 콜라보레이션 ▲목표 달성과 성과 창출을 가속화하고 구성원들에게 동기 부여를 할 수 있는 '엑스큐션' ▲팀이 지속적으로 성장과 혁신을 창출하도록 하는 '다이나믹 팀' 총 5개로 구성됐다. 이후 각 단계별로 감지되는 다양한 문제 신호를 수집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6개의 아젠다를 설정했다. ▲비전톡 ▲워크톡 ▲공감톡 ▲콜라보톡 ▲컬쳐톡 ▲씽커톡이다. 그 중에서도 팀의 지향 가치를 탐색하는 '비전톡', 팀의 효과성을 홍보하고 몰입을 향상하는 '컬쳐톡', 기존의 틀에 벗어난 아이디어를 구축하는 '싱커톡'의 현장 사례를 언급했다. 특히, 팀의 존재 이유를 탐색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인 비전톡에서는 팀 개개인이 추구하는 일에 대한 가치와 팀의 가치를 연계하는 작업에 굉장히 신경을 썼다. 불편한 이야기를 모두 터놓고 논의하는 컬쳐톡에서는 팀원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새로운 아이디어의 단초를 모으는 씽커톡에서는 팀이 실제로 가진 문제를 두고 그 문제에 최적화된 실현 방법론과 도구들을 새롭게 설계했다. 그 결과, 조직 개발에 참여했던 72개의 팀이 평균적으로 5점 만점에 4.91%의 만족도를 보였다. 전체에서 40%가 넘는 32개의 팀은 5.0의 만족도를 나타내기도 했다. 아울러, 조직 개발을 진행했던 팀들은 전년 동기 대비 몰입도가 평균 21% 상승하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손 매니저는 “궁극적으로 원하는 모습은 조직 개발팀이 직접 개입하지 않아도 퍼실리테이션(그룹 내 원활한 의사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중재하는 과정)가 자생적으로 내재화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2025.10.01 14:25박서린 기자

GM, 국내 첫 핸즈프리 '슈퍼크루즈' 출시...기아보다 빨랐다

한국GM이 국내 최초로 고속도로 핸즈프리 운전자 보조 시스템 '슈퍼크루즈'를 연내 선보인다. 국내에서 기아 고속도로 부분자율주행(HDP), 테슬라 완전자율주행(FSD)보다 먼저 도입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전략적 가치가 크게 부각될 전망이다. 윤명옥 한국GM 커뮤니케이션 총괄 겸 최고마케팅책임 전무는 1일 서울 강남구 오크우드센터에서 열린 'GM 슈퍼크루즈 간담회'에서 "올림픽도로, 강변북로, 경인고속도로, 외곽 순환도로에서 모두 슈퍼크루즈를 사용할 수 있다"며 "한국에 슈퍼크루즈가 탑재된 신차가 출시된다"고 밝혔다. GM이 2017년 글로벌 완성차 업계 최초로 상용화했던 슈퍼크루즈는 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SAE) 자율주행 레벨2단계 기술력으로 고속도로 등 일부구간에서 두 손을 놓고 자동차가 스스로 주행과 차선변경을 하는 운전자 보조 기능이다. 슈퍼크루즈는 북미 출시 이후 23개 차종에 적용됐으며 8년간 8억7천700만㎞의 주행 데이터를 쌓았다. 이는 지구를 2만 2천바퀴를 돌 수 있는 거리로 지구에서 달까지 1천140번을 왕복하는 수준이다. 한국GM의 이번 슈퍼크루즈 도입은 전 세계에서 북미와 중국 이후 처음이다. 자율주행 규제와 법규가 상대적으로 명확하지 않은 한국 시장에 핸즈프리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국내에 처음 도입한 완성차 업체가 됐다. 채명신 한국GM 디지털비즈니스 총괄 상무는 "한국 시장은 자동차 회사 간의 경쟁이 심해 정보기술(IT) 인프라가 좋고 향상된 주행 보조 기술이 다양하다"며 "이런 전략적인 시장에서 GM이 한국을 미국, 중국 다음으로 슈퍼크루즈 적용 대상으로 선정했다는 것은 한국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과 미국은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미국 인증을 통과한 미국산 자동차 5만대에 대해 한국의 인증을 충족한 것으로 간주한다'는 규정이 있다. 이는 한국GM이 수입차에 한해서는 슈퍼크루즈를 탑재한 차량을 국내에 출시할 수 있다는 의미다. 채 상무는 "미국에서 인증된 슈퍼크루즈 장착 차량을 한미 FTA를 통해서 수입한다. FTA 규정에 따라 슈퍼크루즈를 한국에 도입할 수 있게 된 것"이라며 "국내 생산 차량의 경우 법규적 측면에서도 그렇고, 변수가 많아서 확정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한국GM과 GM 본사는 슈퍼크루즈 현지화를 위해 100억원 이상을 직접 투자했다. 슈퍼크루즈는 고정밀(HD) 지도를 기반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도로 환경에 최적화하기 위해 라이다(LiDAR) 기반 차선 단위 매핑을 적용했다. 여기에는 도로 곡률, 버스 전용 차선, 공사 구간까지 반영됐다. 이를 바탕으로 총 2만3천㎞ 이상 전국 고속도로 및 주요 간선도로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하승현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기술개발부문 부장은 "북미나 중국과 달리 국내에는 버스전용차선이 있고, 언제든지 공사 구간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도로 정보를 현지화하는 데 큰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은 군사적 특수성 등 이유로 고정밀 지도 반출이 불가능해 한국GM 본사에 고정밀지도 서버를 구축했다. 다만 슈퍼크루즈는 레벨2 단계로 핸즈프리 주행 도중 교통사고가 나면 책임소재는 운전자에게 있다. 슈퍼크루즈의 기준 자체가 주행운전보조시스템이기 때문이다. 채 상무는 "사고와 관련해서 저희가 발표할 때 계속 주행 보조 시스템,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이 있다고 말씀드린다. 사고의 책임은 운전자에게 있다"며 "다만 슈퍼크루즈는 장거리 운전에서 피로감이나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게 해서 간접적으로나마 운전자의 실수 가능성을 줄여줘 안전한 운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GM은 4분기 내 캐딜락 신차에 슈퍼크루즈를 첫 적용해 출시할 예정이다. 유력한 모델은 현재 환경부 인증이 끝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이다. 윤 전무는 "4분기 내 출시할 것"이라며 "캐딜락 신차 모델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과 메르세데스-벤츠 등도 레벨2+ 주행보조시스템을 도입 검토 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완성차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그룹도 고정밀지도를 모두 확보하고 있고, 이를 고도화하는 단계에 있다"며 "다만 국내 규제나 기술 문제 등 사안으로 논의가 길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10.01 14:11김재성 기자

에이딘로보틱스, CJ대한통운과 '물류 휴머노이드' 만든다

로봇 부품 및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딘로보틱스는 CJ대한통운과 함께 물류 현장에 최적화된 로봇핸드 탑재형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동 개발하는 대형 국가 연구개발(R&D) 과제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멀티모달 AI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고감각 로봇핸드를 탑재한 K-물류 휴머노이드 개발'을 목표로 정부 출연금 약 41억원을 포함해 총 51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2028년까지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성균관대학교 등이 함께 공동연구개발 기관으로 참여한다. 주관기관인 에이딘로보틱스는 축적해온 힘센싱 및 제어 기술에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결합해 물류 특화형 휴머노이드 지능 플랫폼을 개발한다. 또한 성균관대학교의 현장 데이터 취득 및 검증 체계를 더해 실제 물류 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에이딘로보틱스가 자체 개발한 인간형 로봇핸드를 탑재해 기존 자동화 솔루션과 차별성을 더한다. 로봇핸드는 사람과 유사한 정밀 조작 능력을 갖춘 형태로, 기존 자동화로는 어려운 포장, 분류, 충전재 인입 등 고난도 작업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대규모 데이터 기반 시뮬레이션 및 운영 기술을 접목해 현장 적용성을 한층 강화한다. 앞서 에이딘로보틱스는 지난해 9월 CJ대한통운과 '물류 로봇 솔루션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금번 국책과제를 계기로 협력 관계를 확대한다. 본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된 물류 휴머노이드가 현장에 적용되면 인력난 해소와 안전사고 감소, 업무 효율성 효과가 기대된다. 이윤행 에이딘로보틱스 대표는 "에이딘로보틱스가 지향해온 피지컬 AI 비전을 물류 산업에 구현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고감각 핸드와 물류 특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을 결합해 현장 자동화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0.01 14:00신영빈 기자

국회서 선포된 '피지컬 AI' 비전…"한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

"피지컬 인공지능(AI) 도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우리나라도 조선·자동차·제조 등 강점을 보유한 분야에서 독자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일 서울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피지컬 AI 국가 대전환 전략' 행사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배 장관은 "고령화로 숙련 노동자가 줄고 있으며 중국 등 경쟁국이 제조업에 AI를 적극 접목하는 상황에서 한국도 월드모델 기반 핵심 기술 확보와 데이터셋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한국피지컬AI협회 출범을 기념해 마련됐다. 디지털 AI를 넘어 실제 물리적 세계로 확장되는 피지컬 AI의 국가 전략과 민관 실행 로드맵을 공유하고 정부와 산업계, 학계가 함께 협력할 방안을 모색했다. 축사에 나선 국회의원들은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한목소리로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은 "국민 성장 펀드 150조원 중 AI 반도체에만 6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피지컬 AI가 국가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도걸 의원도 "피지컬 AI가 신성장 전략의 핵심 무기가 될 것"이라며 제도적 뒷받침을 약속했다. 송명수 의원은 "이미 중국과 미국에서는 무인 자율주행 택시가 상용화됐다"며 "한국도 빠른 추격을 통해 세계 1등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태준 한국피지컬AI협회장(마음AI 대표)이 '대한민국 피지컬AI 선도국가 비전'을 선포했다. 유 회장은 "피지컬AI는 시각·이해·행동을 동시에 수행하는 차세대 AI로, 우리 협회는 범용 월드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며 "국방·농업·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도메인별 모델을 구축해 세계 최고 수준의 범용 피지컬 AI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과 조준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이 한국피지컬AI협회기를 전달하며 출범을 공식화했다. 아울러 학계와 정부, 산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의 강연 발표가 이어졌다. 국민대학교 이태희 교수는 글로벌 피지컬 AI 가치사슬을 분석하며 "엔비디아와 테슬라가 이미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과 자율주행을 시장에 적용했다"며 "한국도 응용 애플리케이션 수요 창출을 위한 펀드 조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장종찬 본부장은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KEIT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총 1조원을 투입해 자동차·로봇·IoT·방산 등의 분야에 최적화된 AI 반도체를 개발하고 국내 팹리스와 삼성 파운드리 협력으로 맞춤형 칩 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NIPA 정수진 본부장은 "최근 피지컬 AI 글로벌 얼라이언스를 출범시켰고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카이스트·현대차·네이버·SKT 등이 참여하는 'AI 다크팩토리'를 추진 중"이라며 "국가AI컴퓨팅센터 확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지원 등을 통해 AI 3대 강국 도약에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최홍섭 마음AI 대표는 피지컬 AI 실증과 데이터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피지컬 AI 데이터를 만들기 위해 필수적인 로봇 실증 테스트베드와 시뮬레이션 환경이 결합된 '디지털 프로빙 그라운드(DPG)의 중요성을 발표하며 데이터센터와 융합한 피지컬 AI 통합 팩토리의 방향성을 소개했다. 산업별 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퓨리오사 AI·대동로보틱스·LIG넥스원·삼성서울병원이 각각 AI 반도체·농업·국방·헬스케어 영역에서의 피지컬 AI 활용 방안과 실증 전략을 공유했다. 유태준 한국피지컬AI협회장은 "피지컬 AI는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대한민국의 산업 경쟁력을 지킬 핵심 전략"이라며 "산업계·학계·정부와 힘을 모아 세계 최고 수준의 피지컬 AI 선도국가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0.01 12:51한정호 기자

"모든 전공에 AI 융합"…한국기술교육대가 제시한 AI 시대 최고 인재상은?

한국기술교육대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보이며 실용 중심 교육의 성과를 증명했다. 한국기술교육대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 열리는 'AI 페스타 2025'에 부스를 꾸리고 학생들의 AI 기반 작품을 전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최하며, 350여 개 기관과 기업이 참가했다. 예상 참관객은 약 3만 명이다. 부스에는 한국기술교육대 컴퓨터공학부와 전기·전자·통신공학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7종의 공학 작품이 공개됐다. 이 작품들은 사회 문제 해결과 사용자 경험 개선을 목표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AI 기술이다. 이날 SW중심대학 디지털 경진대회서 대상 받은 '조음 훈련 서비스 [말:뻗]'이 전시됐다. [말:뻗]은 발음에 어려움 겪는 조음 장애인이 낮은 비용으로 효과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자 음성을 분석해 즉각 피드백을 제공하며 게임형 학습 방식으로 발음 교정을 지원한다. 음성만으로 칵테일을 추천·제조하고 AI가 맛과 재료, 분위기를 설명하는 음성 인터페이스 기반 '지능형 바텐더 로봇'도 눈길을 끌었다. 초보자도 쉽고 재미있게 칵테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온라인 쇼핑 반품률을 낮추기 위한 'AI 기반 가상 피팅 솔루션'도 주목받았다. 이 솔루션은 사용자가 업로드한 사진에 의류를 자연스럽게 합성해 실제 착용감을 미리 확인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를 통해 환경 부담 완화도 도울 있을 것이란 평가도 나왔다. 이 외에도 AI가 감정 분석을 기반으로 일기 작성자에게 피드백을 주는 '음성 기록 AI 기반 감정일기 애플리케이션'과 통화 중 고객의 감정적 표현을 순화해 상담사에게 전달하는 '전화상담사 감정 보호 시스템'도 전시됐다. 두 기술은 감정 관리와 상담 효율화를 지원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될 수 있다. 한국기술교육대는 매년 3~4학년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작품을 직접 설계·제작해 전시하는 '졸업연구작품 전시회'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전문 이론과 창의력, 기술력, 문제 해결 능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다. 모든 전공에 AI 융합…"기술 활용법 잘 아는 인재 필요" 이날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 총장도 부스를 돌며 학생들의 AI 기술을 살폈다. 그는 "AI로 사회를 이롭게 하고, 업무 역량 높이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잡았다"고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유 총장은 "개발은 소수 전문가가 하지만, 현장에선 99% 인력이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며 "소수 개발자만으로는 사회를 바꿀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I 활용 역량이야말로 산업 생산성과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이런 교육 철학 기반으로 모든 전공에 AI 리터러시 교육 의무화, AI 기반 직업훈련교사 양성, AI 활용 중심의 현장 실습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학부 단계에서는 비개발 전공자도 AI도 도구를 업무에 접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원 과정에선 AI 모델 설계와 시스템 구축에 특화된 전문가를 키운다. 이를 위해 첨단 개발자 양성을 위한 연구 인프라 확장에 힘쓰고 있다. 유 총장은 AI 시대 핵심 역량으로 창의력을 꼽았다. 그는 "학생들이 사회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도록 유도하고 있다"며 "쓰레기 수거 로봇과 감정 보호 상담 시스템, 어촌 디지털화 프로젝트처럼 실생활의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책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사람을 향하는 기술, 세상을 바꾸는 교육이라는 비전을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0.01 12:13김미정 기자

KT "월 7700원에 국제전화 120분 무료"

KT가 전 세계 어디든 국제전화를 월 120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초당 3.3원의 할인 요금으로 통화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 '001글로벌Free'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001글로벌Free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이동전화 가입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KT 이용자는 유선전화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월정액은 7천700원으로, 전 세계 모든 국가에 120분 무료 통화를 제공한다. 무료 제공 시간을 초과하면 001 표준요금 대비 86% 저렴한 초당 3.3원 요금이 적용된다. KT는 글로벌 비즈니스 수요 증가와 K컬쳐 확산에 따른 유학·체류 외국인 증가 추세에 맞춰, 이용자들이 전 세계 어디든 고품질의 국제전화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마련했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31일까지 가입한 이용자에게는 첫 달 월정액의 50%를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가입은 KT닷컴, 마이케이티 앱, KT대리점에서 가능하다. 오성민 KT 영업·채널본부장 상무는 “글로벌 소통이 일상화된 시대에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니즈에 맞춘 혁신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10.01 11:54진성우 기자

한국GM, 국내 첫 핸즈프리 '슈퍼크루즈' 발표…"4분기 내 공식 출시"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이 업계 최초로 상용화된 핸즈프리 운전자 보조 시스템 '슈퍼크루즈'를 한국에서 공식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은 북미와 중국을 제외하면 첫번째로 슈퍼크루즈가 도입되는 시장으로, 국내 시장에서도 첫번째 핸즈프리 기술로 소개된다. 슈퍼크루즈는 GM의 첨단 주행 기술로 북미 지역 누적 주행거리 약 8억7천700만㎞의 누적 데이터를 쌓으며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해왔다. 운전자가 항상 전방을 주시하도록 설계된 전방주시 방식으로 작동한다. 슈퍼크루즈는 현재 북미에서 약 97만㎞ 이상 도로에서 실행 가능하다. 한국에서는 2만3천㎞ 이상의 고속도로 및 주요 간선도로를 지원하도록 현지화했다. GM은 국내 출시를 위해 도로 환경에 최적화된 고정밀(HD) 지도를 구축했다. 라이다(LiDAR) 기반 차선 단위 매핑을 적용해 도로 곡률, 버스 전용 차선, 공사 구간까지 반영했으며, 카메라·레이더·GPS 멀티센서 융합 기술을 통해 다양한 도로와 기상 조건에서도 안정적 주행을 지원한다. 또한, 한국 내 전용 맵 OTA 서버를 운영해 지도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 최신 도로 정보를 반영하고 있다. 슈퍼크루즈에는 자동 차선 변경과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MS) 등 차별화된 기능이 포함돼 있다. DMS는 운전자의 전방주시 주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필요 시 시각·청각 경고를 제공할 뿐 아니라 차량 제어에 개입해 안전성을 극대화한다. 한국GM은 "슈퍼크루즈는 단순한 기술적 진보를 넘어 장거리 운전의 피로를 줄이고 주행 중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등 고객 경험의 혁신으로 이어진다"며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미래 모빌리티 사용자 경험을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객은 전용 사용자 가이드와 튜토리얼을 통해 손쉽게 슈퍼크루즈를 사용할 수 있으며, GM 고객 서비스 채널을 통해 통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채명신 GM한국사업장 디지털비즈니스 총괄 상무는 " 이번 도입은 GM의 트리플 제로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자, 한국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고 한국 시장의 전략적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이며 100억원 이상의 현지 직접 투자가 뒷받침된 중대한 프로젝트다"라고 말했다. 슈퍼크루즈는 올해 출시 예정인 캐딜락 모델에 최초 적용되며, 향후 GM의 다른 브랜드로의 적용 가능성도 검토되고 있다. 한국GM 관계자는 "현지화와 지속적 투자를 통해 고객 피드백을 반영하고 성능 개선과 적용 도로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등 한국 모빌리티 혁신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0.01 11:47김재성 기자

앳홈 미닉스, 슬림형 김치냉장고 '더 시프트' 공개

앳홈 가전 브랜드 미닉스는 신제품 미니 김치냉장고 '더 시프트'를 공개하고 오는 12일까지 쿠팡에서 사전예약 판매를 단독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더 시프트는 폭 360mm 두 뼘의 콤팩트한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대형 김치냉장고 수준의 핵심 기술을 담았다. 정밀한 온도 제어를 위해 직접 냉각 방식을 채택했다. 냉기 순환팬, 듀얼 센서 인버터 온도제어 기술을 적용해 온도 편차를 최소화하여 김치를 최적의 상태로 보관한다. 김치는 영하 1도 전후에서 최적의 맛을 유지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일반 냉장고(1~2도)는 김치 중심부까지 동일한 온도를 유지하기 어렵다. 미닉스는 김치 중심 온도를 영하 1도로 맞추기 위해 내부 온도를 영하 1.5~3.5도로 설계하는 '거꾸로 설계'를 적용해 김치 본연의 맛을 오래도록 지킬 수 있도록 했다. 기존 김치냉장고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성에 발생 문제도 보완했다. 전원 차단 시 녹은 물이 자연 배수되도록 설계해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백김치부터 묵은지까지 최적 보관 온도를 원터치로 조절하는 3단계 보관 모드, 냉기 유출을 최소화하는 2중 실리콘 패킹 도어, 31dB 저소음 설계 등 기능을 갖췄다. 2~3인 가구에 최적화된 39L 용량으로, 체적 대비 넉넉한 수납력을 갖췄다. 3L 김치통 6개를 보관할 수 있다. 김치 외에도 500ml 캔맥주 최대 48캔과 생수병 최대 40개가 들어간다. 디자인은 미닉스 특유의 슬림하고 세련된 실루엣을 계승했다. 이동식 바퀴를 적용해 좁은 주방에서도 자유로운 배치와 이동이 가능하다. 어떤 인테리어와도 조화를 이루는 모던한 외관도 특징이다. 미닉스 브랜드 관계자는 "더 시프트는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새로운 김치 보관 해법으로 김치 식문화의 기준을 바꾸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닉스 슬림형 김치냉장고 '더 시프트'는 오는 13일 공식 출시된다.

2025.10.01 10:51신영빈 기자

"바텐더 로봇, 신기하네요"...한기대, 'AI페스타' 참가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 총장 유길상)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공지능 페스타(AI Festa) 2025'에 참가해 학생들이 개발한 인공지능(AI)•로봇 기반 공학 작품을 선보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관한 'AI 페스타'는 인공지능 기반 첨단 융합기술과 혁신 생태계를 국내외 산업 관계자들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 350여 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약 3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전망이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이번 행사에서 컴퓨터공학부와 전기•전자•통신공학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개발한 7종의 AI•SW 기반 신기술 공학 작품을 선보였다. 지난달 개최한 '2025 SW중심대학 디지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주목받은 '조음 훈련 서비스 [말:뻗]'는 발음에 어려움을 겪는 조음 장애인이 낮은 비용으로도 효과적인 조음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온라인 조음 훈련 서비스다.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음성을 분석하고 즉각 피드백을 제공하며, 게임형 학습으로 발음 훈련을 돕는 훈련 서비스로 관람객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음성 대화만으로 칵테일을 추천•제조하며 AI가 맛•재료•분위기를 설명해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음성 인터페이스 기반 지능형 바텐더 로봇'도 시선을 모았다. 사용자가 업로드한 사진에 옷을 자연스럽게 합성해 온라인 쇼핑 반품률을 줄이고, 환경 부담 완화에도 기여하는 가상 착용 시스템 'AI 기반 가상 피팅 솔루션'도 인기였다. 아울러 사용자가 음성으로 작성한 일기를 AI가 감정 분석을 통해 추천 감정과 피드백을 제시하는 '음성 기록 AI 기반 감정일기 어플리케이션'과 AI가 통화 중 발화를 순화해 상담사에게 전달해, 감정적 스트레스 완화와 넓은 응용 가능성을 지닌 '전화상담사 감정 보호 시스템'도 눈길을 끌었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졸업 필수 요건의 하나로 매년 3~4학년 학생들이 산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작품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졸업연구작품 전시회'를 개최해 전문 이론과 창의적 기술력, 문제해결력을 겸비한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유길상 총장은 “이번 전시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학생들의 창의적 연구 성과물을 일반 국민에게 공개해 우수성을 홍보하고, 대학이 기업•기관과의 협력 기회를 확대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AIㆍSW 산업을 선도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0.01 10:42방은주 기자

뉴로메카, 핵심 부품 국산화 협동로봇 공급 개시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100% 자체 개발한 액추에이터 '뉴로드라이브'를 탑재한 협동로봇 옵티3(OPTi3) 공급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뉴로메카는 이번 개발로 일본·중국 중심의 로봇 핵심 부품 의존도를 탈피하고, 독자적인 국산 액추에이터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원가·납기·품질을 직접 통제할 수 있어 가격 경쟁력과 성능 차별성, 공급망 안정성을 확보했다. 뉴로드라이브는 ▲1분각 이하 정밀도 ▲자사 기존 액추에이터 대비 700g 초경량화 ▲제조 수율 및 원가 절감 ▲일본 하이엔드급 수준의 내구성과 가격 경쟁력 ▲중국산 대비 성능 우위 ▲이더캣 기반 고속·고정밀 제어 등을 구현했다. 뉴로드라이브는 자사 협동로봇에 적용돼 현장 검증을 마쳤다.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조선 대기업 생산 라인에 본격 도입된다. 뉴로메카는 이를 발판으로 다양한 협동로봇과 서비스 로봇, 나아가 산업용 휴머노이드까지 공급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량화와 최적화 설계로 로봇의 정밀 작업 수행 능력과 안전성이 개선됐으며, 배터리 소모를 줄여 작동 시간을 크게 늘릴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이 같은 특성은 고도의 내구성과 정밀도가 요구되는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에도 적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뉴로드라이브는 한국 로봇 기업이 핵심 부품까지 내재화해 글로벌 시장 진입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로봇 플랫폼 파운드리 서비스를 위한 생태계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0.01 10:41신영빈 기자

알리바바그룹, 홍콩 진출 본격화…빌딩 매입 '논의'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그룹이 홍콩 코즈웨이베이에 위치한 '원 코즈웨이베이' 빌딩의 상위 13개 층을 약 70억 홍콩달러(약 1조2천668억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알리바바와 그 계열사는 현재 홍콩 코즈웨이베이 타임스 스퀘어에서 10개 층을 임차해 사용 중이며 임대 계약은 2028년 만료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빌딩 개발사인 만다린 오리엔탈 인터내셔널은 원 코즈웨이베이 내 사무공간 매각과 관련해 협의 중이라고 밝히면서도 실제 거래가 성사될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원 코즈웨이 베이에는 총 29층 규모에 리테일 공간도 포함돼 있다. 알리바바와 금융 계열사 앤트그룹은 성장을 위한 해외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홍콩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거래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 침체를 기회로 삼는 계기로 해석된다. 최근 홍콩의 상업용 부동산 가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오피스 공실률은 약 17%까지 지솟았다. 패트릭 웡과 프랜시스 찬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홍콩 오피스 공실률은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2025.10.01 10:38박서린 기자

에픽게임즈, 트윈모션 2025.2 출시…나나이트·VCam 등 신규 기능 대거 추가

에픽게임즈는 리얼타임 3D 시각화 솔루션 '트윈모션'의 최신 버전(2025.2)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언리얼 엔진 5의 핵심 기술인 나나이트 가상화 지오메트리와 버추얼 카메라(VCam), 렌더링·애니메이션·머티리얼 관리 개선 등이 포함됐다. 트윈모션은 건축, 영화·TV, 자동차, 제품 디자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는 시각화 도구다.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포토리얼 구현과 직관적인 UI, 방대한 라이브러리를 바탕으로 전문가와 초보자 모두 접근 가능한 솔루션으로 자리 잡았다. 새 버전의 핵심은 나나이트 도입이다. 수십억 개의 폴리곤 메시도 별도 최적화 과정 없이 실시간 성능을 유지할 수 있어 작업 시간을 크게 줄여준다. 또한 '패럴랙스 윈도우'와 '애니메이션 포그 카드' 기능이 추가돼 공간 표현과 사실감을 빠르게 구현할 수 있으며, 포스트 프로세싱 시스템 개편과 LUT 임포트 지원으로 다양한 스타일 효과와 컬러 일관성 확보도 가능하다. 애니메이션 기능도 강화됐다. 오브젝트를 분해하듯 배치하는 '익스플로더' 애니메이션, 순차적 회전과 이동을 구현하는 스태거 오프셋, 트랙 기반 제어 기능 등이 새롭게 제공된다. 이와 함께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버추얼 카메라 연결 기능을 통해 촬영감독이나 시각화 전문가가 자유롭게 카메라를 배치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1일 온라인 웨비나를 열고 주요 기능 시연과 워크플로 개선 사항을 소개할 예정이다.

2025.10.01 10:35정진성 기자

아마존, NBA 경기 중 베팅 정보 제공한다

아마존이 미국 온라인 스포츠베팅 업체 팬듀얼과 협력해 프라임 비디오로 NBA 경기를 시청하는 이용자가 자신의 베팅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한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최근 성명을 통해 프라임 비디오 계정과 팬듀얼 계정을 연결하면 현재 진행 중인 NBA 경기 베팅 내역이 화면에 표시되고 자동으로 갱신된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경기 중 실시간 배당률도 제공되지만, 아마존 플랫폼을 통해 직접 베팅을 하지는 못한다. 팬듀얼은 영국 플러터 엔터테인먼트 산하 업체로, 지난해 미국 온라인 스포츠베팅 시장 점유율 약 42%를 기록했다. 디즈니의 ESPN 역시 자사 스트리밍 서비스에 유사한 기능을 제공 중이다. 아마존은 지난해 NBA와 11년간 760억 달러(106조 7천192억원) 규모의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인공지능을 활용한 주요 장면 클립을 제공하고 멀티윈도우 시청, 경기 관련 굿즈 쇼핑 연동 등 다양한 신기능을 프라임 비디오 서비스에 추가하고 있다. 경쟁사인 컴캐스트 산하 NBC유니버설은 자체 스트리밍 플랫폼 피콕에서 NBA 경기 하이라이트와 다양한 카메라 각도 선택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시즌 NBA 정규리그는 오는 21일 개막하며, 아마존은 24일부터 첫 경기를 스트리밍할 예정이다.

2025.10.01 10:19류승현 기자

"국내는 좁다"…LG CNS, 제조 AX 기술 앞세워 중동 오일머니 공략

LG CNS가 제조 현장에 특화된 인공지능 전환(AX) 기술로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 CNS는 국내 IT 기업 최초로 지난 달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바레인에서 개최되는 IDCE 2025에 참가해 석유 산업 현장의 지능화·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는 '제조AX' 기술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IDCE(International Downstream Conference & Exhibition)는 '석유·정유업계의 CES'로 불리는 중동 최대 규모의 산업 전시회다. 사우디 아람코, 바레인국영석유회사(BAPCO) 등 글로벌 석유화학 시장을 주도하는 중동 대표기업 6개사가 설립한 GDA(Gulf Downstream Association)가 주최한다. 올해는 약 50개국에서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해 석유·정유업계 혁신 기술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LG CNS는 'AI 기반 지능형 플랜트 전환'을 주제로 에쓰오일(S-OIL)과 함께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플레어스택 최적화 시스템 ▲공정위험성평가 분석 AI 에이전트 ▲PSM(공정안전관리) AI 튜터 ▲AI 사고 신고 시스템 등을 소개했다. 제조현장에 필수적인 안전관리와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기술이란 점에서 현업 고객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대표 솔루션인 '플레어스택(가스연소 굴뚝) 최적화 시스템'은 가연성 가스를 연소시켜 안전하게 배출하는 설비인 플레어스택의 상태를 AI 영상 분석 기술과 AI CCTV를 통해 24시간 무중단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 AI가 연기의 색상과 불꽃 상태에서 이상징후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증기 밸브 등을 제어, 최적화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공정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LG CNS는 공정위험성평가를 위한 설비도면 분석을 AI로 자동화한 AI 에이전트도 선보였다. 공정위험성평가는 생산시설 설계 단계나 준공시점에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시행하는데, 기존에는 전 과정이 수작업으로 진행돼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라 분석 결과가 달라지는 한계가 있었다. '공정위험성평가 분석 AI 에이전트'를 활용하면 공장 내 모든 설비의 도면, 사양 등을 AI가 자동으로 분석해 평균 분석시간을 60% 이상 단축할 뿐만 아니라 평가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 'PSM(Process Safety Management) AI 튜터'는 공정안전관리 점검 항목 중 하나인 직원 안전의식 점검을 위한 'AI 모의면접' 프로그램이다. 안전교육 담당자가 대면으로 시행하던 기존 면담교육 대비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어 효율적인 면담준비가 가능하다. 'AI 사고 신고 시스템'은 화재, 인명사고 등 산업재해가 발생 시 신고 및 보고 프로세스를 AI가 자동화해 초기 대응 속도를 높인다. 최초 목격자가 현장사진과 음성메모를 모바일 앱으로 전송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유형, 심각도, 잠재원인 등을 추론하고 보고서 작성부터 사내보고 및 안전기관 신고까지 일괄 처리한다. 이를 통해 원인 규명과 초기 대응이 중요한 산업재해 상황에서 더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LG CNS와 에쓰오일은 올해 2월 지능형 공장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석유·정유산업 현장에 AX 기술을 적용하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아람코(Aramco) 정유사업총괄 후세인 알 카타니(Hussain A. Al Qahtani)와 만나 LG CNS의 제조AX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아람코에 AX 기술 내재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 대표는 "AI 기반 공장 지능화는 제조업 혁신의 핵심 동력"이라며 "실제 제조 현장에 즉시 활용 가능한 AX 기술과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과 변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01 10:00장유미 기자

비아이매트릭스, AI 페스타서 기업 맞춤형 의사결정 AI 공개

비아이매트릭스가 인공지능(AI) 페스타 2025 현장에서 기업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혁신하는 AI 기술을 공개해 참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비아이매트릭스는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린 'AI 페스타 2025'에 참가해 온톨로지 기반 의사결정 지원 AI 플랫폼 '트리니티(TRINITY)', 자연어 기반 데이터 분석 AI '지매트릭스(G-MATRIX)', AI 기반 통합 UI 개발 플랫폼 '아우디플랫폼(AUD플랫폼)'을 전시했다고 1일 밝혔다.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리는 AI 페스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인공지능 주간(AI Week)' 대표 행사다. 'AI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열리고 있다. 올해에는 국내외 193개 기업이 480개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혁신 AI 기술을 선보였다. 비아이매트릭스의 주력 솔루션 트리니티는 범용 AI가 기업 현장에 적용되기 어려운 한계를 넘어, 실제 기업 업무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베이스 속 핵심 데이터, 인사·보안 규정이나 판매 정책 등 문서 기반 지식, '판매 예측→재고 확인→적정 재고 판단→생산 계획 수립' 같은 절차 지식까지 AI가 온톨로지 기반으로 구조화해 학습·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AI가 단순 대화형 수준을 넘어 기업 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관객들의 호응이 컸다. 또 다른 전시작 지매트릭스는 사용자의 자연어 질문만으로 DB에서 데이터를 추출·분석하고 결과를 시각화할 수 있으며, 미래 예측까지 가능해 기업이 전략적 인사이트를 발굴하는 데 유용하다. AUD플랫폼은 초급 개발자나 현업 담당자도 BI/OLAP, 대시보드, 리포트, UI/UX 등 업무시스템을 복잡한 코딩 없이 AI 기반 자동화 기능으로 손쉽게 개발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소개됐다. 비아이매트릭스 부스를 찾은 참관객들은 실제 업무 절차와 규정을 반영한 트리니티의 기능에 특히 주목했다. 현장에서 시연을 본 한 참관객은 "기업의 데이터베이스와 규정, 업무 절차를 AI가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업 활용도가 매우 높아 보인다"고 평가했다. 지매트릭스의 직관적인 분석 환경과 AUD플랫폼의 간편한 개발 기능 역시 "실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 같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2025.10.01 09:53남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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