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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가 투자하고 설계"...법조인 커리어 플랫폼 '리걸크루' 시선

리걸어시스턴스(대표 조원희 변호사)가 변호사 커리어 플랫폼 '리걸크루(Legal Crew)'를 23일 정식 출시했다. 리걸크루는 법무법인 디엘지와 현직 변호사들의 투자로 만들어진 법조인 전용 플랫폼이다. 리걸크루를 만든 조원희 변호사는 법무법인 태평양 파트너를 거쳐 현재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리걸크루'는 로스쿨생부터 변호사까지 생애주기별 채용 연계, 커리어 관리, 업무 영역 확장, 실무교육 등을 지원한다. 해당 서비스는 국내 변호사 자격 소지자와 로스쿨 재학생 누구나 자격 확인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변호사 맞춤형 채용 연계 및 커리어 관리 기능 탑재 리걸크루는 다른 채용 플랫폼과 차별화된 핵심 기능으로 포트폴리오형 이력서를 강조했다. 변호사의 주요 사건수행 경험과 외부활동을 시각적으로 정리해 채용기관이 실무 역량을 구체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돕는다. 기업법무, 민형사, 지식재산 등 변호사 특성에 맞는 전문분야별 정밀 필터링도 제공한다. '변호사'라는 직역의 특성에 맞게 변호사나 채용기관 모두에게 맞춤형 직장과 인재를 찾을 수 있는 특화된 채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변호사의 업무 성향을 8가지 유형으로 분석하는 '조직 적합성 성향 리포트'를 제공함으로써 조직과의 협업 적합성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게 설계했다. 이 밖에도 장·단기 프로젝트, 법률고문·자문역 등 변호사 전문성 향상 기회를 제공하는 '스펙업(Spec-up) 서비스'를 운영한다. 나아가 변호사를 채용하려는 기관에는 지원자 이력서 및 인증서류 등 인사관리에 필요한 각종 자료를 일괄 관리하고 내려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와 업무협약으로 신뢰 구축 리걸크루는 지난 4월 법률사무종사기관 검색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7월에는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업계 내 공신력 있는 서비스로 자리잡아 왔다. 또한 지난 8월에는 '2026 법학전문대학원 공동입학설명회'에 협력기관으로 참가해 로스쿨 진학을 준비하는 예비 법조인들을 대상으로 현직 변호사와의 멘토링 토크를 진행하기도 했다. HR테크 기업 디플에이치알과 기술 협력 이번 플랫폼 개발에는 HR테크 전문기업 디플에이치알(DeepLeHR)이 기술 파트너로 참여했다. 디플에이치알은 생산·기능직 채용 플랫폼 '디맨드(구 고초대졸닷컴)' 등 버티컬 HR 플랫폼을 운영하며 채용시장 효율화를 선도해 온 청년 벤처기업이다. 조원희 리걸크루 대표는 "현재와 같은 게시판 방식의 채용 구조는 변화와 확장이 필요한 법조 시장에 걸맞지 않는다“면서 ”이제라도 체계적인 변호사 커리어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서비스 기획 취지를 전했다. 이어 조 대표는 "변호사는 단순히 직원을 채용하듯 다룰 것이 아니라 전문성·신뢰·책임이 결합된 전문가로 평가하고 접근해야 한다"라며 "리걸크루를 통해 동료 변호사들이 자신만의 커리어를 체계적으로 다져갈 수 있는 인프라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서비스 신규이용 문의는 리걸크루 웹사이트 'http://legalcrew.co.kr'에서 하면 된다.

2025.10.23 09:45방은주 기자

美 마이크론, 2세대 '소캠' 샘플 출하…엔비디아향 저전력 D램 시장 공략

미국 마이크론이 AI 서버용 차세대 저전력 메모리인 소캠(SOCAMM, Small Outline Compression Attached Memory Module)의 2세대 샘플을 출하하는 데 성공했다. 마이크론은 192GB(기가바이트) 용량 및 최대 동작속도 9.6Gbps의 소캠2 샘플을 주요 고객사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소캠은 엔비디아가 독자 표준으로 개발해 온 차세대 메모리 모듈이다. 저전력 D램인 LPDDR을 4개씩 집적해 전력 효율성을 높였으며, 데이터 전송 통로인 I/O(입출력단자) 수가 694개로 대역폭이 비교적 높다. 기존 LPDDR 단품을 온보드(납땜)로 붙이는 방식과 달리 메모리를 탈부착할 수 있어 성능 업그레이드 및 유지보수에도 용이하다. 마이크론이 이번에 발표한 샘플은 2세대 소캠에 해당한다. 이전 세대 대비 동일한 크기에서 50% 더 많은 용량을 구현했다. 또한 이번 소캠2에는 마이크론의 1γ(감마) LPDDR5X가 탑재됐다. 1γ는 국내 반도체 업계에서는 1c(6세대 10나노급) D램에 대응하는 공정으로, 현재 개발된 D램 중 가장 최신 세대에 해당한다. 마이크론은 "소캠2의 향상된 용량은 실시간 추론 워크로드에서 최초 토큰 생성 시간(TTFT)을 80% 이상 단축시킬 수 있어 성능 향상에 크게 기여한다"며 "최첨단 1γ D램은 이전 세대 대비 20% 이상 전력 효율을 향상시켜, 대규모 데이터센터 클러스터의 전력 설계 최적화를 더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론은 이번 소캠2 샘플 공급으로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엔비디아는 차세대 AI 반도체인 '루빈'에 소캠을 적용할 계획으로, 이에 따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도 소캠2 양산화를 준비 중이다. 라즈 나라시만 마이크론 클라우드 메모리 사업부 수석 부사장은 "마이크론은 저전력 D램 분야에서 입증된 리더십을 바탕으로 소캠2 모듈이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구동에 필수적인 데이터 처리량, 에너지 효율, 용량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고 밝혔다.

2025.10.23 09:28장경윤 기자

파블로항공, 대한항공과 '군집 AI' 기술협력

무인이동체 자율 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은 대한항공과 차세대 드론 운용 핵심 기술인 군집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서명식은 지난 22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 대한항공 부스에서 열렸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의장과 이원찬 대표, 임진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 대표, 김경남 항공기술연구원장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양사는 군집 조율 및 통합 관제 기술 고도화를 통해 ▲군집 AI 기반 자율비행제어 ▲지능형 분산임무 통제 및 군집 운용체계 개발 ▲AI항공 유지·보수·정비(MRO) 및 인스펙션 드론 기술 고도화 및 상용화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원찬 파블로항공 대표는 "군집 AI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활용 분야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기술 최적화를 통한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블로항공은 이번 ADEX 2025에 최초로 참가해 미래 전장의 새로운 전투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군집 자폭드론 전투체계'를 비롯해 브랜드 성장 스토리 및 다방면의 기술 파트너십 사례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40여년 역사의 방산 첨단제조 전문기업 볼크 인수합병으로 밀스펙 부품 제조 역량 내재화한 파블로항공이 항공 드론을 넘어 육·해·공 전투 플랫폼 기반으로 커버리지를 넓혀간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2025.10.23 09:26신영빈 기자

드림에이지 신작 '아키텍트', 출시 첫날 이용자 몰려...애플 매출 톱5

드림에이지의 신작 게임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이 이용자의 관심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가 조기 마감된 이후 서비스 첫날 이용자가 몰리며 유의미한 매출 성과를 얻었다. 드림에이지는 지난 22일 낮 12시 신작 PC·모바일 MMORPG '아키텍트'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쿠아트리가 개발한 '아키텍트'는 MMORPG 특유의 감성에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연출성, 몰입감이 높은 스토리 구성 등을 도입한 것이 특징인 신작이다. 또 UI 간소화와 플레이 초반 방대한 메인 및 서브 콘텐츠 등은 MMORPG 팬에 익숙함을 제공해 준다. 특히 서비스 첫날 '아키텍트'는 흥행 기대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평일임에도 출시 직후 이용자가 몰렸고, 이에 일부 서버는 접속 대기 시간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실제 서비스 첫날 게임 내에서는 수많은 이용자가 시나리오 퀘스트를 진행하고 수동 모험 콘텐츠를 즐기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그렇다면 '아키텍트'의 서비스 초반 성과는 어떨까. '아키텍트'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아이폰)에 변화가 생긴 것으로 확인됐다. 이 게임이 출시 첫날 애플 앱스토어 매출 톱5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같은 장르인 '뱀피르'와 '마비노기 모바일', '리니지' 시리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레전드 오브 이미르' 등과 경쟁해 나온 결과란 점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매출 순위 반영이 다소 늦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는 '아키텍트'가 무료 다운로드 톱3에 올랐다. 이러한 흐름이 이어진다면 구글 매출 순위도 단기간 급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키텍트'는 드림에이지의 성장을 견인할 핵심 타이틀 중 하나다. 이달 안에 양대 마켓에서 매출 상위권을 차지한다면 드림에이지의 퍼블리싱 사업 전략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아키텍트는 출시 전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가 조기 마감되며 흥행 기대감을 높인 신작이다. 출시 첫날 이용자가 몰린 것으로 알고 있으며, 큰 문제 없이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면서 앱스토어 매출 순위가 빠르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며 “서비스 시작 후 일주일 정도 지나면 장기 흥행 여부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23 09:22이도원 기자

'타임빌라스 수원' 1주년...고객 감사 행사 진행

'타임빌라스 수원'이 24일 그랜드 오픈 1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고객 감사 행사를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타임빌라스 수원은 롯데백화점이 3년의 노력을 기울인 '컨버전스형 프리미엄 쇼핑몰'이다. 2014년 오픈한 수원점의 전면 재단장을 통해, 유통의 경계를 허물고 백화점과 쇼핑몰의 강점을 결합한 컨버전스형 쇼핑몰로 재탄생했다. 럭셔리, 뷰티 등 프리미엄 상품군을 강화하고, 상권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포츠 매장과 무신사 스탠다드 등 MZ세대 선호 컨텐츠를 대거 도입했다. 프리미엄 푸드홀 '다이닝 에비뉴' 등도 새롭게 선보였다. 그 결과 타임빌라스 수원은 경쟁이 치열한 지역 상권 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매출은 늘고 고객층은 한층 두터워졌다. 리뉴얼 공사 시작 전인 2022년 대비 우수고객(Avenuel)의 매출은 두 배 가량 증가해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신규 고객도 크게 증가했는데, 그 중 2030의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해 MZ세대 타겟 쇼핑몰 컨텐츠의 효과를 입증하며 미래 고객 확보에도 성공했다. 최근 서울과 대형 광역시 외 지역의 백화점들이 모두 고전하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했을 때 의미 있는 성과다. 신규 또는 리뉴얼 입점 브랜드들이 '전국 최상위권' 매장으로 도약하며, 파트너사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골든구스, 호카 등은 전국 매장 중 매출 순위 3위 권 내에 진입했다. 뉴발란스의 경우 상권 최대 규모 플래그십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하면서 20위 권에서 10위 권 안으로 올라섰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디자인 경쟁력'도 큰 성과다. 타임빌라스 수원은 올해에만 두 차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상을 거머쥐었다. 올해 3월에는 새로운 시간이 열리는 공간이라는 철학을 담은 타임빌라스의 디자인 콘셉트가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에 올랐고, 이러한 방향성을 반영해 설계한 타임빌라스 공식 홈페이지는 올 8월에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 이에 타임빌라스 수원은 고객 성원에 대한 보답의 의미로 'Time to Celebrate(타임 투 셀러브레이트)'라는 이름의 테마 아래 10월 23일부터 11월 9일까지 18일간 1주년 감사 행사를 펼친다. 먼저 최대 구매 사은 혜택 및 역대급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11월 9일까지 매 주말마다 3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에 따라 10% 상품권 사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행사 첫 주 주말과 둘째 주 주말에는 각각 오후 2시와 5시에 타임빌라스 내 전광판의 QR코드 스캔 후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600명을 대상으로 아이패드, 에어팟맥스, 애플 워치 등을 증정한다. 타임빌라스 수원 고객만을 위한 리미티드 굿즈도 기획했다. 마뗑킴과 컬래버한 '토꽁이' 인형 키링을 행사 첫 날인 23일부터 20만원 이상 구매고객 1천명에게 선착순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인기 패션 브랜드부터 이색 F&B까지 각 상품군별 인기 팝업이 총출동한다. 고객의 저변이 크게 확대된 만큼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열광할 수 있는 대표 브랜드들로 엄선했다. 2층에서는 이탈리아 니치 향수로 유명한 '아쿠아디파르마'의 신제품 출시 기념 단독 팝업을 선보이며, 3층에서는 대표 글로벌 K패션 브랜드로 자리 매김한 마뗑킴과 드파운드 등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하고하우스' 팝업을 연다. 또한 강화도 특산물인 감자와 고구마를 활용한 스낵으로 인기가 높은 '송화칩스' 팝업과, 65만 인기 유튜버 '여수언니'가 론칭해 독특한 디저트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여수언니 봄날엔' 팝업도 각각 2층과 3층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F&B 매장에서 인기 메뉴를 혜택가에 만나볼 수 있는 '푸드 페스타'도 진행한다. 전국구 유명 맛집을 엄선한 '다이닝 에비뉴'는 오픈 1년만에 250만명의 고객을 불러모으며, '최상의 맛과 분위기, 서비스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미식 성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푸드 페스타에는 다이닝 에비뉴를 비롯해 타임빌라스 수원에 입점한 32개 F&B 브랜드가 참여해, '고든램지' 트러플버거, '아그라' 무제한코스, '아웃백' 투움바 파스타 등 각 매장마다 대표 인기 메뉴를 1만원 할인 판매한다. 그랜드 오픈 1주년을 맞아 고객들에게 더욱 생생한 쇼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 서포터즈'도 운영한다. 17일 출범한 대학생 서포터즈 20명은 앞으로 타임빌라스의 상품, 서비스, 프로모션 등 다양한 요소를 디지털 콘텐츠로 기획해 알리는 디지털 앰버서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타임빌라스 수원은 '컨버전스형 쇼핑몰'이라는 차별화된 장점을 지속 강화해 상권 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상권 최대 규모의 '뷰티관'을 조성하고, 럭셔리 · 컨템포러리 등 프리미엄 상품군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쇼핑몰만의 특화된 경험 콘텐츠도 집중적으로 확대한다. 대형 서점 등 문화공간과 최근 트렌드인 IP 컨텐츠 매장을 도입해, 단지 전체에서 차별화 '몰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타임빌라스 수원의 성공을 기반으로 '쇼핑몰 사업'을 확대해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특히 타임빌라스의 지향점을 반영해 수성, 상암, 송도에는 '대형 복합 쇼핑몰'의 신규 건설을 진행 중이다. 이승희 롯데백화점 쇼핑몰본부장은 “타임빌라스 수원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역대급 규모의 쇼핑 혜택과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경험과 가치를 전하는 프리미엄 복합 쇼핑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3 09:10안희정 기자

한화큐셀, 'APEC CEO 서밋'서 AI 기반 에너지관리 비전 공개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코리아 2025'에 참여해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선보인다. 한화큐셀 박영춘 G&ES사업부장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CEO 서밋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울리 호만 부사장과 공동으로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를 위한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 나선다. 데이터센터의 복잡한 에너지 설비와 시스템을 AI가 스스로 인지하고 판단함으로써 최적 운용체계를 실행할 수 있게 하는 혁신적 데이터센터 에너지관리 시스템의 비전을 제시한다. 박영춘 G&ES사업부장은 에너지 최적화 및 전력시스템 운영 자동화 분야에서 25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전문가로, AWS 상업용 사물인터넷(IoT) 총괄과 존슨컨트롤스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을 거쳐 2023년 한화큐셀에 입사했다. 올해 한화큐셀 G&ES사업부장으로 승진하며 차세대 서비스형 에너지 사업 전략을 주도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최근 주택용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등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분산형 에너지로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미국을 주요 무대로 서비스형 에너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 AI,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전력자원을 통합하고 자동화할 수 있는 전력관리 소프트웨어를 공급해, 전략망 안정화를 돕고 에너지의 효율성을 높여 재생에너지 가치까지도 제고하려는 목적이다. 또한 한화큐셀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에너지 관리, 저장, 사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지난 3월 26일 마이크로소프트가 개최한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인 서울'에 참여해 AI가 적용된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를 최초로 공개했다. 한화큐셀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AI 및 IoT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를 지속 개발, 출시해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에너지 서비스 사업자로서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박영춘 G&ES사업부장은 “세계인 이목이 집중되는 APEC CEO 서밋에서 에너지 전환의 중요한 축이 될 AI 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에너지 시스템에 적극 적용될 AI가 단순한 자동화 도구에 머물지 않고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실행할 수 있는 '오케스트레이터'로 발전한다면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 향상은 물론 탄소중립 달성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3 09:09류은주 기자

내스타일 "AI 체험형 키오스크, 해외서 주목"

내스타일(대표 이용균)이 개발한 AI 체험형 키오스크가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고객이 한류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즉시 구매로 이어지게 하는 '체험 기반 매출 모델'을 구현한 덕분이다. 최근 일본 도쿄 하라주쿠 맘스터치 매장에 설치된 내스타일 키오스크는 얼굴·피부톤·체형을 분석해 어울리는 K-패션·K-뷰티 스타일을 추천하고, K팝 스타 스타일을 가상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 후 즉시 상품 구매가 가능하며, SNS 공유 기능으로 바이럴 효과도 높였다. 매장은 설치 한 달 만에 매출이 15~20%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기술은 두바이 'Korea360' 한류체험관에도 도입돼 현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중동 시장 내 한류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하이모, 현대백화점, tvN 등 다양한 브랜드가 활용 중이다. 하이모 매장에서는 고객의 가상 착용 체험을 통해 체류 시간을 2.4배 늘리고, 구매 전환율도 상승했다. 내스타일 관계자는 “한류를 단순 홍보가 아닌 고객 경험으로 전환해 매출과 브랜드 충성도를 동시에 높이는 솔루션”이라며 “기업 입장에서도 빠른 비용 회수와 마케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내스타일은 패션·뷰티·외식업 등 다양한 분야에 맞춤형 사용자 화면(UI), 다국어 지원, 실시간 최적화 기능을 제공하며 일본·베트남·미국·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2025.10.23 09:00백봉삼 기자

SKT '에어' 요금제 갈아탈까...다이렉트5G 요금제와 비교해보니

단순한 요금 구조와 포인트 제도를 내세운 자급제 전용 무약정 요금제 SK텔레콤 '에어'가 통신비 절감에 민감한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에어 요금제를 살펴본 결과, 해당 요금제는 실질적인 혜택면에서는 '다이렉트5G' 요금제보다 경쟁력이 일부 떨어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데이터 사용이 적고 결합 할인 등이 불필요한 소비자들에겐 '가벼운 통신'으로 유리한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이렉트5G 요금제는 T 멤버십·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T 다이렉트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중시하는 이용자에게 적합할 수 있다. 이에 개인별 통신 소비 패턴과 이용 목적에 맞는 꼼꼼한 비교·선택이 요구된다. '단순 절감형' VS '혜택 중심' SK텔레콤이 지난 1일 출시한 에어 요금제는 단순하고 가벼운 통신 생활을 목표로 한다. 자급제폰 이용자 대상으로 유심·이심(USIM·eSIM)을 판매하며, 앱 내 활동을 통해 적립한 '포인트'로 요금을 납부하거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점이 이 요금제의 큰 특징이다. 또 약정이 없어 요금제 변경이나 해지가 자유로운 점도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한다. 에어의 요금제는 월 2만9천원(7GB)부터 5만8천원(무제한)까지 총 6단계로 구성돼 있다. 이를 다이렉트5G와 비교하면 무제한 데이터 이하 요금제에서 우세한 것이 확인된다. 예컨대 'air 7GB'(월 2만9천원)는 '다이렉트5G 27'(월 2만7천원)보다 2천원 비싸지만, 데이터는 1GB 더 많다. 여기에 에어의 포인트 할인을 활용하면 5천원을 추가 절약하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더 경제적인 요금제가 된다. 다이렉트 5G는 T멤버십과 T다이렉트샵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결합해 '실속형 요금제'로 자리 잡았다. 특히 현재 T다이렉트샵에서 진행 중인 아이폰 17 자급제 행사에 참여하면 ▲네이버페이 최대 19만8천원 ▲민팃 중고폰 7만원 추가 보상 ▲티빙·네이버웹툰 12개월 무료 등 최소 30만원 이상의 혜택을 제공한다. 에어도 신규 가입자 대상으로 '보너스팩' 이벤트로 요금 구간마다 매달 1만9천~3만2천 포인트(6개월)를 지급하지만, 그럼에도 T다이렉트샵 행사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에어'는 단순형, '다이렉트5G'는 실속형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에어와 다이렉트5G는 요금 구조보다 이용 목적에 따라 평가가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통화와 문자 중심의 라이트 이용자라면 에어가, OTT·콘텐츠 구독과 혜택을 중시하는 헤비 이용자라면 다이렉트5G가 유리하다. 데이터 사용량이 7GB에서 30GB 사이인 이용자에게는 '에어 7GB~30GB' 요금제가 유리한 선택일 수 있다. 이 요금제는 포인트를 활용해 실질 월 요금을 2만4천원~3만9천원까지 낮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반면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다이렉트5G 라인업을 눈여겨볼 만하다. 월 5만5천원 이상 요금제는 티빙, 넷플릭스 등 인기 OTT 서비스가 번들로 제공되며, 월 4만8천원 이상은 네이버페이 적립이나 민팃(중고폰 판매) 보상과 같은 누적 혜택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또 다이렉트5G는 군인과 청년 전용 행사도 상시 진행 중이다. '0히어로 할인제도'를 이용하면 선택한 요금제에서 추가 20% 할인이 적용된다. '0청년 다이렉트5G' 요금제는 기존 요금제 대비 더 많은 데이터를 제공한다. 종합하면 '단순함'과 '실속' 중 무엇을 택할지가 선택의 기준이 된다. 가볍게 쓰는 이용자에겐 '에어'가, 다양한 혜택과 구독 결합을 꼼꼼히 챙기려는 이용자에겐 '다이렉트5G'가 더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5.10.23 08:59진성우 기자

엔비디아 로봇 전략은...하드웨어 넘어 AI 인프라로 확장

엔비디아가 로봇 분야 최전선에 다시 한 번 깃발을 꽂았다. 회사는 가장 난이도가 높은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인공지능(AI) 기술을 다른 로봇 및 자율 시스템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최근 엔비디아에서 로보틱스 소프트웨어를 총괄하는 스펜서 황 프로덕트 라인 매니저와의 인터뷰를 통해, 엔비디아의 로봇 전략을 심층 분석했다고 밝혔다. 스펜서 황은 엔비디아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젠슨 황의 아들이다. 엔비디아의 로보틱스 접근법은 가장 복잡한 문제를 해결해 산업 전체 기술 수준을 끌어올리는 방식이다. 회사가 정의한 가장 어려운 과제는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비정형적이고 복잡한 현실 환경에서 지각·추론·행동을 자연스럽게 수행해야 한다. 카운터포인트는 이 같은 접근이 시각·언어·행동(VLA) 모델 고도화를 이끌고, 이를 통해 확보된 기술이 공장용 로봇팔, 창고 물류 로봇, 자율주행 시스템 등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은 2030년 160억 달러(약 22조8천억원)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2030년 연평균 성장률은 51%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휴머노이드 양산이 본격화되는 상용화 원년으로, 제조 현장과 기업에서의 초기 도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로보틱스 산업 내에서 특정 기술이나 벤더에 종속되지 않는 개방형 플랫폼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카운터포인트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독점적으로 제공하기보다 산업 전체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갖추도록 핵심 인프라를 제공하는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각기 다른 참여자들이 자사의 전문성과 차별성을 살려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를 지향한다. 카운터포인트는 이러한 협업 중심의 생태계가 로보틱스 산업의 복잡성과 다양성을 흡수하면서 혁신을 촉진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엔비디아의 기술 전략은 '세 개의 컴퓨터' 개념으로 정리된다. 이는 학습(DGX)부터 시뮬레이션, 배포까지 세 축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모델 설계부터 현실 적용까지 전 과정을 포괄한다. DGX 시스템은 대규모 연산 클러스터를 활용해 복잡한 AI 모델을 학습한다. 다음 단계에서 옴니버스를 통해 가상 환경에서 모델을 테스트하고 검증하며 특정 작업이나 환경에 최적화될 수 있도록 성능을 개선한다. 마지막으로 젯슨 플랫폼이 전문 하드웨어에서 학습된 모델을 실제 로봇이나 엣지 디바이스에 배포한다. 카운터포인트는 이 구조가 AI 개발 핵심 사이클을 완성하며, 데이터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뮬레이션·실데이터 융합 전략이 엔비디아의 강점으로 작용한다고 봤다. 초기 학습 단계에서 대량의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활용해 학습 속도를 높이고, 실제 환경 배포 단계에서는 고정밀 센서 데이터로 신뢰성을 보강하는 방식이다. 엔비디아의 로보틱스 전략은 그래픽처리장치(GPU) 아키텍처부터 소프트웨어 스택까지 통합 제어할 수 있는 병렬 컴퓨팅 플랫폼 '쿠다(CUDA)'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카운터포인트는 쿠다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 최적화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엔비디아가 로보틱스 분야에서 독보적인 AI 처리 성능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플랫폼은 로보틱스 개발자와 파트너 기업이 더 빠르게 고성능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산업 전반의 연구·개발 효율성을 가속화하는 기반 인프라 역할을 한다. 엔비디아는 GPU 가속 기술을 중심으로 하드웨어,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로보틱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는 엔비디아가 디지털 영역에 머무르던 AI를 물리적 세계로 확장시키는 '피지컬 AI' 비전을 통해, AI 진화의 다음 단계를 선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휴머노이드 시장은 비용 효율성 한계로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엔비디아의 플랫폼 기반 기술이 산업화와 대규모 생산의 토대를 마련하게 되면 시장은 빠르게 성장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10.23 08:57신영빈 기자

알티베이스, 방콕서 개최 'APAC Regional Conference 2025' 성료

알티베이스가 태국 방콕에서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최근 개최한 'APAC Regional Conference 2025'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는 IBM, ATP, 셀파소프트, X-Log, SCALAB, 아이페이지온, BNH 등 알티베이스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글로벌 파트너사와 고객사들이 대거 참석해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알티베이스는 인메모리 DBMS와 온디스크 DBMS를 하나의 엔진에 통합한 세계 최초의 상용 하이브리드 DBMS를 출시한 회사다. 차세대 제품 로드맵 공개 알티베이스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회사 개요와 함께 향후 출시 예정인 주요 제품 로드맵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주요 발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알티베이스 샤딩 3(ALTIBASE Sharding 3): 차세대 확장성을 제공하는 샤딩 솔루션으로, 대규모 데이터 처리 성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샤딩'은 한 곳에 몰려 있는 데이터를 여러 조각으로 나눠 저장하는 것을 말한다. -알티베이스 윈도우 2026(ALTIBASE Windows 2026): 임베디드 시스템과 산업용 시스템을 위한 윈도우 버전으로,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활용도를 높여 준다. -알티베이스 8.1(ALTIBASE 8.1): 향상된 JSON 지원 기능과 CDC(Change Data Capture) 기능을 탑재해 최신 데이터 관리 요구사항에 대응한다. 산업 전반의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 사례 공유 또 이번 행사에서 알티베이스는 자사가 세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는 여러 성공 사례도 소개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고성능 데이터베이스가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터키 파트너사 ATP는 "알티베이스는 우리 회사의 주문 관리 시스템(Order Management system)의 핵심 데이터베이스 인프라"라며 "약 17개 기관 간 주문 라우팅을 처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실제, 보르사 이스탄불(Borsa Istanbul) 거래소로 전달되는 전체 주문의 약 55%가 이 시스템을 통해 처리되고 있다. 이는 알티베이스의 안정성과 성능을 명확히 입증한 것으로, ATP 발표는 알티베이스의 탁월한 성능과 높은 신뢰성이 실제 금융 시장에서 검증됐음을 보여준 대표 사례로 평가받았다. IBM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조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 알티베이스 전략 파트너인 IBM과의 협력 관계도 주목받았다. IBM의 LinuxONE과 AI 기반 인프라는 알티베이스의 고성능 하이브리드 데이터베이스 비전과 완벽히시너지를 이루며, 향후 더욱 강력한 협력 관계를 예고했다. DB 생태계를 함께 확장하는 글로벌 협업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제품 소개를 넘어 알티베이스 DB 생태계를 함께 구축해 가는 글로벌 파트너사들의 협력 관계가 두드러졌다. 셀파소프트, SCALAB, X-Log 등은 각각의 전문 기술 영역에서 알티베이스와 긴밀히 협업, 애플리케이션·운영·분석까지 아우르는 통합 데이터 생태계를 형성했다. 이들은 알티베이스 기반의 고성능 솔루션을 함께 개발·배포함으로써, 금융·통신·공공 등 다양한 산업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데이터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알티베이스는 단일 DBMS 공급자를 넘어, 파트너 중심의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 생태계로 발전해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미래 데이터 혁신을 향한 발걸음 알티베이스 남서우 해외영업 및 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APAC Regional Conference는 단순한 제품 발표의 자리가 아니라, 알티베이스가 전 세계 파트너들과 함께 새로운 데이터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됐다"면서 "올해 우리는 IBM, ATP, 셀파소프트, X-Log, SCALAB 등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해외 각국의 핵심 금융·공공 프로젝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알티베이스는 아시아태평양을 넘어 글로벌 시장 전역에서 파트너와 함께 성장하며, 데이터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0.23 07:00방은주 기자

대림바스, 쿠팡 로켓설치 서비스 시작

욕실 기업 대림바스가 이커머스 플랫폼 쿠팡의 로켓설치 서비스를 통해 제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대림바스는 쿠팡 물류·설치 인프라를 활용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비대면으로 제품 선택부터 시공까지 원스톱 구매 경험을 제공한다. 로켓설치는 빠른 배송과 전문 설치를 결합한 쿠팡의 대표 서비스다. 쿠팡 전문 기사가 직접 방문해 대형 가전이나 가구 등 설치가 필요한 상품을 배송과 함께 시공한다. 오후 2시 이전 주문 시 다음 날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2주 이내 원하는 날짜 예약, 무료 배송 및 설치, 기존 제품 철거 지원 등으로 고객 부담을 최소화했다. 대림바스는 로켓설치를 통해 ▲양변기 ▲세면기 ▲수전 ▲욕실장 등 4개 제품군, 총 8종의 욕실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향후 ▲자동물내림 일체형비데 ▲레인샤워헤드 ▲소변기 등 제품군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김동진 대림케어 팀장은 "이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유통 혁신과 차별화된 경험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2 21:43신영빈 기자

로봇산업진흥원, 제조공정 로봇화 교육생 모집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인공지능 제조공정 마이스터 전문인력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11월부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과정은 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빅데이터 활용 마이스터 로봇화 기반구축사업' 인력양성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뿌리기술 제조업종 디지털 공정 전환에 필수적인 로봇과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구성됐다. 자체 제작 협동로봇에 인공지능 솔루션을 탑재한 교보재를 활용해 제품 불량 유무 검사, 제품 이송과 적재를 체험할 수 있는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온라인 이론과정 습득 후 오프라인 로봇 실습을 체험하는 플립러닝 방식으로 무료로 제공된다. 11월 21일까지 학습관리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류지호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대행은 "현장 재직자들의 디지털 직무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2 21:39신영빈 기자

구글 클라우드, 앤트로픽과 수십억 달러 규모 계약 논의…AWS·MS 점유율 넘볼까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의 최강자를 가리는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구글 클라우드가 차세대 AI 선두주자로 꼽히는 앤트로픽(Anthropic PBC)과의 대규모 클라우드 계약 논의를 통해 점유율 확대의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구글 클라우드는 앤트로픽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컴퓨팅 자원을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 계약이 성사될 경우 앤트로픽은 구글의 고성능 AI 칩인 텐서 처리 장치(TPU)를 활용해 자사 대규모 언어 모델(LLM) 개발 및 운영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된다. 또 이는 구글 클라우드가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강력한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음을 시장에 각인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앤트로픽은 지난 2021년 설립 이후 '클로드(Claude)' 시리즈로 오픈AI의 GPT 모델과 견주며 빠르게 성장해 왔다. 최근에는 13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펀딩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기업 가치를 1천830억 달러까지 끌어올려 AI 업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업계에선 앤트로픽이 기존 투자사이자 클라우드 사업자인 구글과의 협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두고 구글 클라우드의 기술력과 확장성에 대한 앤트로픽의 신뢰가 크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해석했다. 특히 구글이 자체 개발한 TPU는 AI 연산에 특화돼 있어 앤트로픽과 같이 대규모 AI 모델을 다루는 기업들에게는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앤트로픽의 사례는 구글 클라우드가 단순히 컴퓨팅 파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AI 기업들의 복잡하고 높은 수준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력까지 갖췄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이는 잠재적인 다른 AI 고객들에게도 강력한 구매 신호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앤트로픽은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도 적극적인 투자와 기술 지원을 받고 있으며 AWS의 주요 AI 고객사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이번 구글과의 계약 논의가 확정될 경우 클라우드 시장의 양대 산맥인 구글 클라우드와 AWS 간의 경쟁 구도에도 세심한 변화가 예상된다.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은 "앤트로픽과 같은 핵심 AI 플레이어가 특정 클라우드 제공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구사하는 것은 흔한 일"이라며 "하지만 이번 딜은 구글 클라우드가 AI 시장에서 아마존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와의 격차를 좁히는 데 상당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5.10.22 18:03장유미 기자

[ZD SW 투데이] 무하유, AI 채용 솔루션 '프리즘·몬스터' 업데이트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무하유, AI 채용 솔루션 '프리즘·몬스터' 업데이트 무하유가 AI 채용 솔루션 '프리즘'과 '몬스터'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고객 피드백과 시장 니즈를 반영해 AI 평가 결과에 대해 기존보다 더 구체적인 근거를 제공하고 채용 현장에서의 실무 활용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프리즘과 몬스터 간의 연동성도 강화됐다. 프리즘의 서류 평가와 몬스터의 역량검사, AI 면접 결과를 교차 검증할 수 있게 돼 지원자의 역량을 다각도로 검증하고 채용 담당자가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됐다. ◆오픈소스컨설팅, '팀 25 유럽'서 엔터프라이즈 AI 혁신 발표 오픈소스컨설팅이 아틀라시안의 유럽 최대 유저 컨퍼런스 '팀 25 유럽'에 참가해 엔터프라이즈 협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오픈소스컨설팅은 아틀라시안이 협업 도구를 넘어 엔터프라이즈 디지털 전환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오픈소스컨설팅은 최근 아틀라시안으로부터 SW 개발과 서비스 매니지먼트 스페셜라이제이션을 동시 획득했다. 이를 토대로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 새로운 솔루션을 국내 기업 환경에 최적화해 구축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지미션, 서울시 '하이서울기업' 인증 획득 지미션이 서울시가 주관하고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운영하는 '하이서울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이 인증은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중 기술력·혁신성·성장 잠재력을 고루 갖춘 우수 기업을 발굴해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을 통해 지미션은 서울시가 공식 인정한 우수 기술 기반 AI 기업으로 등록됐으며 향후 해외 진출, 기술 고도화, 인재 확보, 마케팅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KCC오토그룹·정보통신,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 발족식 개최 KCC오토그룹과 KCC정보통신이 KCC오토타워 염창동 본사에서 KCC가족사 공동근로복지기금법인 설립 발족식 및 KCC오토그룹 노사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주용 KCC정보통신 명예회장과 부인 최기주 여사가 사재 120억원을 출연했으며 이는 KCC오토그룹 공동근로복지기금, KCC정보통신 공동근로복지기금 2개 법인의 신규 설립과 시스원 사내근로복지기금 추가 출연을 위해 운영된다. ◆스마일서브, vLLM 최적화 서버 출시 스마일서브가 고속 거대언어모델(LLM) 프레임워크인 vLLM의 운용에 최적화된 그래픽처리장치(GPU) 가상 서버를 출시했다. 해당 서비스는 대용량 메모리를 탑재한 최신 GPU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언어모델은 물론 대형 모델까지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에 공개된 GPU 서버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 아키텍처인 블랙웰을 기반으로 한 '프로6000' 서버로, GDDR7-ECC와 DDR5 메모리를 기반으로 최대 864GB까지 용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이냅소프트, 음성 AI 솔루션 '보이스애널라이저' 출시 사이냅소프트가 문서 AI 기술력을 음성 영역까지 확장한 AI 음성 분석 솔루션 '사이냅 보이스애널라이저'를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비정형 데이터를 구조화하는 핵심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다. 특히 자체 음성 벡터 데이터베이스(DB)로 최대 20~30명의 화자를 분리·인식하며 실제 재생 시간 대비 23배 빠른 속도로 대규모 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한다. 또 감성 분석, 타임스탬프 기능을 더해 데이터의 활용 가치를 높였고 한국어에 특화된 모델과 다국어 지원을 통해 다양한 녹음 환경에서도 높은 신뢰도를 보장한다. ◆아데나소프트, 크립토 특화 AI 에이전트 솔루션 론칭 아데나소프트웨어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에이전트 솔루션을 론칭하고 금융·크립토 산업 전반에 걸친 운영 자동화와 대응 역량 강화를 본격화한다. 이번에 공개된 솔루션은 LLM과 트레이딩 엔진, 리스크 모니터링 모듈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단순 지원 시스템을 넘어 실행과 의사결정을 동시에 수행하는 자율형 에이전트 구조로 설계됐다. 거래소·브로커·핀테크 기업들이 매일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고객 응대, 리스크 탐지, 데이터 분석 등의 핵심 업무를 이 솔루션이 자동화해 인력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대응 속도도 크게 향상시켰다.

2025.10.22 17:41한정호 기자

한국 클라우드·AI, 日 공략 속도…NHN·엔닷라이트, '재팬 IT 위크' 출격

국내 클라우드·인공지능(AI) 기업들이 일본 시장을 겨냥한 첨단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NHN클라우드는 오는 24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재팬 IT 위크'에 참가해 특화 클라우드 인프라와 산업 맞춤형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22일 밝혔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전시에서 산업별 클라우드 솔루션과 AI 기술을 공개하고 현장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비즈니스 적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일본 내 데이터센터와 법인을 직접 운영하며 현지 규제와 보안 요건을 충족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교육·게임·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환경을 선보일 계획이다. NHN클라우드는 일본 엔화 결제 기반 요금 체계와 한국·일본 양국의 기술 지원 체계를 갖춰 현지 기업뿐 아니라 일본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기업들에게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번 전시 기간 동안 NHN클라우드는 부스 방문 고객에게 클라우드 크레딧을 제공하고 상담만 진행해도 전시 한정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3D 생성형 AI 스타트업인 엔닷라이트도 이번 행사에 참가해 일본 제조·로보틱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 AI 기반 3D 설계 솔루션 '트리닉스'를 중심으로 텍스트·이미지 입력만으로 산업용 3D 캐드 데이터를 자동 생성하는 기술을 시연한다. 엔닷라이트는 이번 전시에서 전자·가전·가구 등 실제 제품군을 대상으로 AI 생성부터 치수·곡면 조정, 스타일 변형, 실시간 시각화까지 전 과정을 라이브 데모로 선보인다. 특히 초기 2~3개의 파일럿 프로젝트 운영, 대기업과 OEM·ODM 설계팀을 대상으로 한 설계 효율 10배 수준의 벤치마크 검증, 상용 프로젝트 레퍼런스 확보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시 기간 동안 사전 예약 데모 및 미팅도 운영할 계획이다. NHN클라우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 쌓아 온 인프라 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현지화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돼 뜻깊다"며 "한국과 일본 기업이 모두 안심하고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신뢰받는 클라우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엔닷라이트 관계자는 "일본은 제조업과 로보틱스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시장"이라며 "대기업·OEM·ODM 설계팀 대상 설계 효율이 10배 이상 늘어날 것임을 입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일본 제조·로보틱스·디지털트윈 기업과 기술검증(PoC)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시스템 통합(SI)·리셀러 파트너를 발굴해 현지화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5.10.22 17:28한정호 기자

대한민국 보안 체계 재정립의 전략적 전환점

양자컴퓨팅 시대가 도래하면 RSA, ECC 등 현재 공개키 암호체계는 순식간에 무력화될 수 있다는 것은 이제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만이 아니다. 미국 백악관이 연방기관 및 민간 계약자를 대상으로 양자내성암호(PQC) 전환을 강제하는 행정명령을 준비이며 이 변화가 전 세계 기술정책의 분기점이 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미국의 정책 변화와 시사점 백악관은 NIST가 표준화한 PQC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연방 네트워크 전환을 촉진하려는 방안을 논의 중이며, 계약업체와 민간 파트너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는 오는 12월까지 PQC 지원 제품 카테고리를 공개하고 연방기관은 2030년까지 TLS 1.3 이상 혹은 차세대 버전을 반드시 지원하도록 의무화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 미국 총무청(GSA)은 이미 연방 기관들이 암호 체계를 평가하고 전환을 준비할 수 있게 조달 및 기술 가이던스를 내놓고 있어, 실질적인 실행 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 변화의 방향은 단순히 기술 업그레이드를 넘어 국제 보안표준의 재편을 예고한다. 미국이 사실상 '연방 네트워크 → PQC 기반 암호전환'의 법제화 수준으로 나아간다면, 국제 계약, 기술 공급망, 글로벌 보안 역학 모두가 영향을 받을 것이다. 대한민국이 취해야 할 전략적 로드맵 우리 정부와 주요 공공기관은 지금부터 다음과 같은 전략적 접근을 고려해야 한다. 1. 전면적인 암호체계 인벤토리 및 취약성 평가 현재 운용 중인 암호 모듈, 라이브러리, 키 관리 시스템 등을 전수 조사하고, 특히 고가치자산(HVA)에 적용된 암호 체계부터 우선순위를 정해 취약성 평가를 수행해야 한다. 미국 OMB-M-23-02 지침은 기관별 암호 시스템 목록화와 '우선 전환 대상 선정'을 필수 절차로 규정하고 있다. 2. 하이브리드 모드 적용 전략 → 점진적 전환 설계 완전한 PQC 전환이 기술적·운영적으로 현실적이지 않을 수 있으므로, 기존 암호체계와 PQC를 병행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모드로의 점진적 진입이 바람직하다. 이 과정에서는 상호운용성, 성능 저하, 키 길이 증가, 하드웨어 가속화 등을 고려한 최적화 작업이 필수다. 3. 국제 표준·협력 및 규제 정비 병행 NIST는 2023년 PQC 표준 알고리즘들을 발표했고, 미국 등은 이를 중심으로 정책을 조율해 나갈 것이다. 우리나라도 국제 PQC 표준 흐름(NIST, ISO 등)과 규제 기관 간 협업 체계를 마련하고, 수출입 보안 규제, 기술 인증 제도, 정부 조달 기준 등을 조속히 정비해야 한다. 4. 산업 생태계와 보안기업 역량 강화 국내 암호 업체, 보안 SW·HW 기업, 학계와의 협업을 통해 PQC 지원 기술을 미리 확보하고 상용 제품 라인업을 갖춰야 한다. 공공-민간 시험베드 프로젝트를 통해 초기 적용 사례를 확보하고, 전환 리스크를 사전에 검증할 필요가 있다. 5. 예산 확보 및 국민 인식 제고 전환에는 상당한 재정투자가 필요하다. 미국 정부는 비국가 보안 시스템 전환만 해도 수십억 달러 비용을 예상하고 있다. 동시에 국민, 기업, 기관 대상 보안 인식 교육을 통해 '양자 시대 보안'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협력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트럼프 행정부의 PQC 전환 행정명령 준비 보도는 단순한 미국 내 정책 변화가 아니라 글로벌 보안 패러다임의 전환 신호탄이다. 미국이 자국 네트워크는 물론 계약사, 민간 영역까지 PQC 전환의 법제화를 노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 역시 실질적 대비 전략 없이 뒤처질 여유는 없다. 지금이야말로 정부 주도로 '양자 안전성'을 핵심 국책 과제로 규정하고, 전방위적인 보안 체계 재정비를 시작할 시점이다. 대한민국의 디지털 주권과 국가 안보를 지키기 위한 전략적 준비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다.

2025.10.22 17:12오상근 컬럼니스트

에어브릿지 "모바일 측정 파트너 시장 점유율 1위"

AI 기반 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 에이비일팔공(AB180)은 자사의 광고 성과 측정 및 분석 솔루션 '에어브릿지(Airbridge)'가 국내 MMP(Mobile Measurement Partner, 모바일 측정 파트너) 시장에서 국내 기업 대상 고객사 수 1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MMP(모바일 측정 파트너)는 모바일 마케팅을 위한 필수 도구로, 모바일 앱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광고 캠페인 성과를 하나의 통합된 뷰로 제공하는 서드파티 솔루션이다. 다양한 채널에서의 캠페인 성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복잡한 데이터 추적 과정을 통합 자동화함으로써 마케팅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이비일팔공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에어브릿지의 국내 고유 유료 고객사 수(국내 본사 보유 기업 기준)는 400개 이상이다. 이는 센서타워 데이터를 포함한 시장 조사와 자사 분석을 종합한 결과, 국내 MMP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커머스, 금융, 교통, 라이프스타일, AI 분야에서 에어브릿지 활용이 두드러졌으며, 가장 성장세가 높았던 분야는 게임으로, 지난해 대비 고객사 수가 47% 증가했다. 에어브릿지 주요 고객사는 아모레퍼시픽, KB국민카드, 오늘의집, 번개장터, 더블유컨셉, 알바천국 등이 있다. 에어브릿지는 아시아에 본사를 둔 유일한 MMP로 글로벌 스펙을 충족하면서도 국내 마케팅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 주요 국내 마케팅 채널과의 높은 연동성, 그리고 신속한 고객 지원 체계가 강점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iOS·안드로이드·웹 등 모든 환경에서 사용자를 원하는 위치로 이동시켜주는 디퍼드 딥링크 기능 ▲ 웹에서 앱, 앱에서 웹, PC에서 모바일, CTV에서 모바일 등 멀티 플랫폼 환경을 커버하는 유입 분석, ▲LTV(고객 생애 가치) 중심의 고도화된 사용자 분석 및 ROI 측정, ▲딥링크·트래킹·분석 기능의 통합 제공, ▲애플 SKAdNetwork, 메타 AEM(Aggregated Event Measurement) 등 프라이버시 대응 솔루션 구현, ▲고객 요청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맞춤형 기능 개발 및 반영 등이 있다. 또한 구글, 메타, 틱톡 등 글로벌 광고 채널뿐만 아니라 카카오, 네이버, 토스, 에브리타임, 블라인드, 애디슨 오퍼월 등 국내 주요 광고 채널과의 연동을 지원해, 다양한 채널에서의 캠페인 성과를 정밀하게 측정하고 분석한다. 이외에도 에어브릿지는 국내 MMP 중 유일하게 MMP, CRM(고객관계관리), 디지털 분석 등 풀퍼널 마케팅의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한 전문 CSM(Customer Success Manager, 고객 성공 지원)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에는 '전담 고객 기술 지원 매니저'를 배정해 다수의 고객 이관 경험을 바탕으로 온보딩부터 운영까지 매끄러운 전환과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에이비일팔공 남성필 대표는 “에어브릿지가 국내 MMP 시장에서 확고한 선도적 입지를 구축했으며, 이는 국내 마케팅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력과 신뢰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에이비일팔공과 에어브릿지는 국내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해 금융권 고객사를 위한 국내 서버 리전 증설, 주요 매체 및 플랫폼과의 연동성 확대, AI 기반 분석·자동화 기술 고도화 등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투자를 통해 마케터가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가장 신뢰받는 통합 마케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5.10.22 17:07안희정 기자

"혼자선 안 된다"…삼성전자, XR 생태계 확장 위해 '구글 동맹' 강화

“업계 최고 수준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22일 서울 서초구 삼성 강남에서 진행된 '갤럭시 XR' 공개 행사에서 “고객들이 인정해 주실 거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자신했다. 자신감의 배경에는 콘텐츠가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을 구글, 퀄컴과 협력해 제작했다. 구글의 풍부한 콘텐츠를 XR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임 부사장은 “구글과 협력한 결과 올해 안에 갤럭시 XR을 구매해 주시는 분들에게는 저희가 굉장히 많은 양의 콘텐츠들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익스플로러 팩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판매 물량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도 시장 규모는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임 부사장은 “국내 XR 시장이 내년이 올해보다 딱 2배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당장 초도 물량에 대해 공개할 순 없지만, 신제품을 시작으로 국내 XR 기기 시장이 활성화돼 제품 판매량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 셈이다. 같은 날 비전 프로 신형을 출시한 애플과 정면 승부에 대해서는 '시장 확대의 기회'로 내다봤다. 그는 “훨씬 더 XR 기기가 대조될 것이고 그런 다음 긍정적인 반응들을 끌어내서 더 많은 혁신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생태계를 강화해 XR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김정현 MX사업부 CX실장(부사장)은 “XR 시장을 여는 건 혼자할 수 없다”며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플랫폼을 만들고 많은 파트너와 에코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스마트 글라스에 대한 발언도 이어졌다. XR이 스마트 글라스에 대한 징검다리일 수 있다는 의견이다. 김 실장은 “XR 글라스는 본인의 취향과 특수성(시력)을 고려해야 한다”며 “젠틀몬스터, 와비파커와 협업해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헤드셋 형태의 갤럭시 XR를 한국과 미국에 동시 출시했다. 이 제품은 삼성과 구글, 퀄컴 3사가 공동 개발한 '안드로이드 XR 플랫폼'을 세계 최초로 탑재해 음성·시선·제스처 기반의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가격은 269만원이다.

2025.10.22 17:05전화평 기자

AI 에이전트, B2B 영업 지형도 바꿨다…하이브리드 세일즈 시대 '활짝'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기업간거래(B2B) 영업 지형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험과 직관 중심의 전통적 영업에서 벗어나 더 빠르고 지능적이며 공감 능력이 강화된 데이터 중심의 '사람+AI 에이전트' 협업 모델로 전환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22일 리포트 'AI 에이전트가 바꾸는 B2B 영업의 미래(How AI Agents Will Transform B2B Sales)'를 통해 AI 기반 영업의 발전 단계를 증강형(Augmented), 보조형(Assisted), 자율형(Autonomous) 세 가지로 구분했다. 증강형은 머신러닝 분석을 통해 고객 세그먼트를 분류하고 잠재 가치를 산출해 최적의 제안을 도출하며 영업 담당자는 이를 참고해 실행하는 단계다. 이후 생성형 AI가 실시간으로 영업 활동을 지원하는 보조형 단계로 발전하면서, AI는 코파일럿처럼 통화 내용을 분석해 최적의 응답을 제시하고 자주 묻는 질문이나 관련 데이터도 즉시 제공한다. AI가 한 단계 더 진화하면 자율형 단계에 접어든다. 이 단계에서는 AI 에이전트가 직접 고객을 응대하고 리드 발굴과 검증, 견적 제시, 후속 조치 등 표준화된 업무를 스스로 수행하며 인간은 전략적 고객이나 복잡도가 높은 영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BCG는 이러한 진화가 신규 고객 확보, 업셀링·크로스셀링, 이탈 방지, 가격 최적화, 생산성 향상 등 영업 전 영역에서 획기적인 성과 개선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BCG는 이 리포트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여전히 비전과 현실 사이에 뚜렷한 간극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영업 인력의 약 70%가 이메일 작성, 콜 요약, 자동 후속 작업 등 생산성 업무에 범용 AI 도구를 사용하고 있으나, 핵심 영업 워크플로우에 AI를 완전히 통합한 사례는 드물었다. 또 80% 이상이 데이터 통합 부족과 정확도 문제를 겪고 있었다. 75%는 일회성 교육으로 인해 AI의 실질적인 활용에 한계를 느끼고 있었다. 아울러 기업 대부분이 단기 효율 개선 중심의 파일럿 단계에 머물러 있어 장기적 비즈니스 혁신으로의 확산에는 제약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CG는 기업이 AI 세일즈 전환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5가지 필수 과제로 ▲명확한 전략적 목표 설정 ▲단계적 도입 로드맵 설계 ▲기술 스택의 통합과 품질 강화 ▲책임 있는 AI 거버넌스 구축 ▲사람 중심의 변화관리 실행 등을 제시했다. 특히 알고리즘이 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10%에 불과하고 기술(데이터·시스템)이 20%, 나머지 70%는 사람과 프로세스 변화에서 비롯된다는 '10·20·70 룰'을 제시하며 AI 세일즈 혁신의 본질은 리더십이 주도하는 인재 재교육과 역할 재설계라는 조직 변화 중심의 접근을 강조했다. 송지연 BCG 코리아 마케팅·영업 전략 부문 MD 파트너는 "B2B 영업에서 AI 활용은 새로운 개념이 아니다"며 "이미 수년 전부터 머신러닝 기반 분석을 통해 고객을 유형화하고 각 유형별 최적의 제안과 행동을 예측하는 기술이 상용화돼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최근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의 발전으로 영업 현장 내 AI의 역할이 단순 분석을 넘어 실시간 의사결정과 직접 고객 대응까지 확장되고 있다"며 "실질적 비즈니스 임팩트를 내려면 단순한 툴 도입을 넘어 영업 프로세스와 일하는 방식의 구조적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직 구성원이 이러한 변화를 실제로 받아들이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변화 관리가 병행돼야 한다"며 "AI가 인간의 역할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AI를 통해 더 복잡하고 고도화된 고객 관리에 집중함으로써 전체 영업 성과를 극대화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AI 세일즈 혁신의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2025.10.22 16:49장유미 기자

한국형 자율주행 셔틀, APEC 손님 맞이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사장 정용식)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행사가 개최되는 경주 보문단지 일원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자율주행 셔틀은 기아·KGM 등 국내 대표 완성차의 하드웨어에 자율주행 전문기업 오토노머스 에이투지의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K-자율주행' 모델이다. 국산화율 90% 이상을 달성한 순수 국산 자율주행 기술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자율주행 셔틀은 보문단지 순환형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순환형 등 2개 노선으로, 모두 지난 9월 10일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다만, APEC 주요 회의가 개최되는 26일부터 11월 1일 동안은 보문단지 출입이 통제됨에 따라 일반 시민 탑승은 제한되고 정상회의 참석자와 대표단 등 APEC 공식 참가자들을 대상으로만 운행한다. 본회의 종료 이후인 11월 2일부터는 다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운행이 재개될 예정이다. 일반 시민은 APEC 주요 회의 개최 전후로 경주교통정보센터 자율주행 예약 누리집이나 정류장 QR코드를 스캔해 당일 예약 후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예약 승객 외에도 현장 정류장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국토부는 이번 운행을 앞두고 운행구간 내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자율주행차 사고조사위원회와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자율주행 셔틀 제작사 대상으로 사고발생 비상대응 매뉴얼을 배포하고 차량 작동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행사 기간 중 사고 발생시 즉각 대응을 위해 행사 기간 중 현장 대기 등 모든 안전조치를 이행할 계획이다. 임월시 국토부 자율주행정책과장은 “이번 APEC 기간 중 자율주행 셔틀 운행은 우리나라 자율주행 기술력과 산업 경쟁력을 국제사회에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K-자율주행이 세계 각지에서 오신 분들의 발이 될 수 있도록 안전과 편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2 16:34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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