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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TN 아메리카와 CCTV 유엔, '봄의 중국: 세계를 위한 중국의 발전 기회' 개최

워싱턴 , 2026년 3월 13일 /PRNewswire/ -- CGTN 아메리카와 CCTV 유엔, '봄의 중국: 세계를 위한 중국의 발전 기회(China in Springtime: China's Development Opportunities for the World)' 행사 개최. (본 자료는 CCTV를 대신해 미디어링크스 TV(MediaLinks TV, LLC)가 배포한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미국 워싱턴 DC에 소재한 법무부(Department of Justi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이나 미디어 그룹(China Media Group) 산하 CGTN 아메리카와 CCTV 유엔은 3월 13일 금요일 뉴욕시에서 특별 행사 '봄의 중국: 세계를 위한 중국의 발전 기회'를 개최한다. 12일 베이징에서 막을 내린 중국의 연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는 국가 지도자들이 공동 번영, 고품질 경제 성장, 기술 혁신 가속화에 초점을 맞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올해 양회의 의미를 분석하기 위해 13일 뉴욕에서 열리는 미디어 행사에는 외교관, 학자, 금융인, 경제학자들이 참석해 양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을 심도 있게 살펴볼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올해 정책 의제가 중국의 장기적인 현대화 목표를 어떻게 추진하고 있는지, 또 지속적인 대외 개방 정책과 어떤 연관성을 갖는지도 논의된다. 올해 양회의 핵심 화두 가운데 하나는 기술이었다. 중국 지도부는 중국 경제 주요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려는 'AI+ 행동 계획(AI Plus Initiative)'을 비롯해 과학기술 혁신 확대와 신흥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강조했다. 미디어 행사 연사들은 이러한 정책 우선순위가 중국 경제의 향후 성장 경로와 글로벌 기술 발전에 미칠 영향에 대해 분석할 예정이다. 중국 지도부는 또 다자 협력 강화와 공정하고 개방적인 글로벌 무역 체제 구축을 촉구하며 비교적 강한 국제 협력 기조를 강조했다.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미디어 행사는 세계 양대 경제대국인 미국과 중국 간 지속적인 대화가 양자 관계뿐 아니라 글로벌 안정과 번영에 왜 중요한지를 조명할 계획이다. 금융•외교•학계의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뉴욕 행사는 단순한 뉴스 헤드라인을 넘어 중국의 변화하는 정책 방향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에서 내려지는 정책 결정이 국제 시장에 점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이러한 논의의 장은 세계가 필요로 하는 상호 이해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처: 아이치(Aich)Distribution@cgtnamerica.com

2026.03.13 20:10글로벌뉴스

네카오, 일부 서비스 종료…'AI 에이전트'에 집중

네이버와 카카오가 일부 서비스를 종료하며 사업 구조 재편에 나섰다. 표면적으로는 비핵심 서비스 정리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동안 축적한 기술과 데이터를 AI 에이전트 개발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적 정리라는 해석이 나온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카카오TV 서비스를 약 9년 만에 마무리한다. 이는 업스테이지에 다음을 매각함에 따라 다음 플랫폼에 기반을 둔 서비스를 종료하려는 조치의 일환이다. 다음TV팟에서 시작한 카카오TV는 2014년 카카오와 다음커뮤니케이션 합병 이후 카카오 플랫폼과 연동돼 지금의 형태로 개편됐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는 “급변하는 콘텐츠 시장 환경과 운영 전략을 고려해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TV의 서비스 종료일은 6월 30일이며, 이용자들에게 기존 업로드된 영상을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백업 기능을 제공 중이다. 네이버도 내달 9일 2년 반가량 운영해온 클로바X와 큐:의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미 지난 2일 이용 신청 접수를 마감했으며, 서비스가 종료되면 기존 대화 기록에 대한 접근이 전면 제한되고, 데이터 복구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네카오, 비주류 사업 정리?…AI 에이전트에 기술·인력 결집 일각에서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이번 결정을 두고 비주류 사업을 정리하고, AI 수익화 기조에 맞춰 사업 체질을 전환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됐다. 그러나 이들의 성격을 감안하면 오히려 회사의 방향성인 'AI 에이전트' 개발에 해당 서비스의 데이터를 녹이고, 발판으로 사용하려는 측면이 강하다. 이번에 서비스 종료가 결정된 네이버의 클로바X와 큐:는 2023년 공개된 자체 초거대 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실제로 검색형 AI 서비스 큐:에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기반으로 지난해 AI 브리핑을 출시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X의 기술이 일부 반영된 '쇼핑 AI 에이전트' 베타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카카오도 다음 매각을 통해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의 지분을 확보하게 되는 만큼, 업계 내에서는 업스테이지가 만든 LLM에 다음의 데이터가 활용되고, 이 LLM이 다시 카나나에 이식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AI 측면에서 업스테이지와의 추가적인 협력 사항은 아직 구체화된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네이버 'AI 탭'·카카오 '카인카'로 AI 에이전트 본격 구현 현재 네이버와 카카오는 모두 회사의 정체성을 AI 에이전트 기업으로 정의하고 관련 기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네이버는 올해 상반기 안에 통합 검색에 AI 에이전트 기능을 접목한 'AI 탭'을 공개한다. AI 탭은 대화를 통해 AI 검색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올해 4~6월 출시가 유력하다. 베타 서비스 중인 쇼핑 AI 에이전트는 AI 탭에 통합될 예정이다. 카카오는 빅테크와 손잡고 자사 메신저 앱 카톡에서 AI 에이전트를 구현한다. 올해 2월 열린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구글과의 협력을 밝힌 카카오는 온디바이스AI 영역에서 협업을 강화한다. 올해 1분기 출시 예정인 '카나나 인 카톡'이 그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카나나 인 카카오톡에서 실행되는 에이전트 중 가장 비중이 높았던 시나리오가 바로 커머스였다”며 “커머스 도메일에서 명확한 서비스 기회가 포착돼 상반기에는 거래가 일어날 수 있는 맥락을 적극적으로 탐색하는 것을 하나의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2026.03.13 19:07박서린 기자

생명연, 퓨리오사AI와 NPU기반 AI 신약개발 나선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인공지능(AI) 신약 개발을 본격화한다. 13일 생명연은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고경철, KPEC)와 퓨리오사AI(대표 백준호) 간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AI 신약개발 연구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핵심은 최근 양산을 시작한 퓨리오사AI의 2세대 NPU 레니게이드(RNGD)를 디지털 AI 세포(가상세포) 및 디지털바이오 플랫폼에 적극 활용하자는 것이다. 이번 협정은 생명연이 퓨리오사AI를 포함한 연세대학교 약학대학, 옴팔로스코리아, 인실리콕스 외에 고경철 센터장이 연구책임자를 맡은 '디지털 AI 세포 세종대왕 프로젝트 컨소시엄'을 중심으로 추진중인 산·학·연 AI 신약개발 연구 네트워크 구축 추진을 위해 이루어졌다. 이들은 향후 △AI 기반 신약개발 △디지털 AI 세포 및 디지털바이오 플랫폼 고도화 △바이오 특화 대형언어모델(LLM) 및 데이터 분석 플랫폼 △바이오 연구 환경에 최적화된 차세대 바이오 특화 로직 공동 연구 △데이터 분석 플랫폼과 컴퓨팅 팜 연계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 확대할 예정이다. 고경철 센터장은 "AI 신약개발 연구는 대규모 바이오 데이터 분석과 AI 모델 학습·추론, 가상 스크리닝 등 막대한 연산 자원을 필요로 한다"며 "특히 추론에 강한 NPU 기반 고성능 AI 연산 인프라를 연구 환경에 도입, 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약물 반응 예측 등 디지털바이오 연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AI 반도체와 바이오 연구 결합으로 신약개발 패러다임이 빠른 변화를 보이고 있다”며 “디지털바이오 시대에 필요한 차세대 AI 컴퓨팅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2026.03.13 18:19박희범 기자

앳홈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매출 전년比 169%↑

앳홈 가전 브랜드 미닉스는 작년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음식물처리기 전 제품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기간 매출은 전년 여름 6~8월과 비교해도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닉스는 지난해 2리터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프로'와 3리터 용량 '더 플렌더 맥스'를 선보였다. 신제품 출시 이후 성장에 속도가 붙었다는 분석이다. 미닉스 관계자는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콤팩트 음식물처리기를 통해 음식물처리기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3.13 18:10신영빈 기자

경동나비엔, '파인슬리핑 엑스포' 참가

경동나비엔은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현대백화점과 슬립테크 기업 에이슬립이 공동 주최하는 전시·체험 행사 '파인슬리핑 엑스포'에 참가해 AI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다양한 숙면기술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3일부터 22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서 진행한다. 경동나비엔을 비롯해 10개 기업이 참여한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약 200평 규모 전시 체험 부스는 입면부터 숙면, 기상으로 이어지는 수면 단계를 하나의 코스로 구현했다. 경동나비엔은 '숙면' 존에서 숙면매트 사계절 에어·프로와 숙면매트 카본, 콘덴싱 보일러, 제습 환기청정기 등 제품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에이슬립과 공동 개발해 나비엔 숙면매트에 적용된 'AI 수면모드'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AI 수면모드는 사용자의 호흡 패턴을 감지해 수면 단계를 분석하고, 단계별로 적정 온도를 자동 조절해 깊은 숙면을 유도한다. 경동나비엔은 자체 연구를 통해 숙면매트가 수면 효율을 높이는 효과를 확인했다. 온도 변화에 민감한 REM 수면 단계에서는 매트 온도를 낮춰 체온 상승을 방지함으로써 쾌적한 수면 환경을 유지한다. AI 수면모드 사용 시 깊은 수면 시간은 124%, REM 수면 시간은 30.8% 증가했고, 총 수면 시간도 27분 늘었으며 수면 효율 역시 4.47%p 향상됐다. 겨울철 보일러와 함께 사용할 때 에너지 절감 효과도 크다. 보일러만 23℃로 가동하는 것보다 보일러 21℃로 낮추고, 숙면매트 온수를 35℃로 설정해 함께 사용할 경우 난방 에너지 비용이 21% 절감되며 수면 효율도 7%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환기청정기 역시 에이슬립과의 공동 연구에서 쾌적한 수면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모드 사용 시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는 2천476ppm에서 1천35ppm으로 크게 감소했고, REM 수면 시간은 환기청정기 미사용 시 기준 65.96분 대비 92.69분으로 41% 증가했다. 수면 중 각성시간(WASO)은 18분 줄어 34.44분을 기록했으며, 실제 잠든 시간을 기준으로 한 수면 효율은 90.96%로 정상 기준인 85%를 상회했다. 엑스포 현장 프로모션 행사도 진행한다. 숙면매트 사계절 에어·프로는 25%, 카본 제품은 30% 할인 판매하며, 콘덴싱 보일러 NCB553 구매 시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과 1구 인덕션, NCB753 구매 시 백화점 상품권 15만원과 1구 인덕션을 증정한다. 제습 환기청정기 구매 고객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15만원과 숙면매트 카본 제품을 준다.

2026.03.13 17:54신영빈 기자

수십억 달러 쏟았는데 '성능 미달'…메타, AI '아보카도' 출시 지연에 속앓이

메타가 개발 중인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 '아보카도(Avocado)'의 공개 일정이 당초 계획보다 늦어질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로이터는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보도를 인용해 메타가 내부적으로 아보카도 모델의 출시 시점을 최소 5월 이후로 미루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초 메타는 해당 모델을 3월 중순 공개하는 방안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아보카도는 메타가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개발 중인 차세대 대형 언어모델(LLM)로, 구글·오픈AI·앤트로픽 등 주요 경쟁사와의 AI 경쟁에서 핵심 역할을 맡을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기존 오픈소스 AI 모델 '라마(Llama)' 시리즈 이후 메타의 AI 전략을 이끌 후속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 다만 내부 테스트 과정에서 모델 성능이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일정 조정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최신 AI 모델들과의 벤치마크 비교에서 일부 영역 성능이 뒤처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정 지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메타 내부에서는 자체 모델 완성 이전까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대안도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타임스는 메타가 구글의 AI 모델 '제미나이'를 라이선스 형태로 활용하는 방안까지 검토한 바 있다고 전했다.이 같은 상황 속에 업계에선 메타의 향후 AI 전략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공격적인 투자와 인재 영입에도 불구하고 차세대 모델 출시 일정이 늦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에 기술 경쟁의 부담이 드러났다는 분석도 내놨다. 실제 메타는 그간 최고급 연구 인력 영입에 수십억 달러를 썼다. 또 데이터센터 구축 등에도 6000억 달러(약 800조원)가량을 투입할 계획이다. 메타의 올해 AI 관련 지출액은 지난해의 두 배인 1350억 달러(약 200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메타가 공격적으로 AI 투자와 인재 확보에 나서고 있지만 생성형 AI 기술 경쟁이 워낙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며 "구글 제미나이와 오픈AI 모델이 빠르게 발전하는 상황에서 메타가 격차를 얼마나 빠르게 좁힐 수 있을지가 향후 경쟁 구도의 핵심 변수"라고 말했다.

2026.03.13 17:48장유미 기자

[단독] 오픈AI CFO, 비공개 방한…SK네트웍스·업스테이지 수장 한 자리서 만난 이유는

사라 프라이어 오픈AI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최근 한국을 비공개로 방문해 SK네트웍스와 국내 인공지능(AI) 기업 업스테이지 경영진, 글로벌 투자자들과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 네트워크 접촉 또는 향후 자금 조달 가능성을 염두에 둔 행보로 해석되면서 이번 방한에 관심이 쏠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프라이어 CFO는 지난 12일 SK네트웍스 서울 본사에서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과 김성훈 업스테이지 최고경영자(CEO), 진윤정 업스테이지 CFO, 배민석 피닉스랩 대표, 디베쉬 마칸 아이코닉캐피털 창립 파트너 등과 회동했다. 이 중 아이코닉캐피털은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로, 지난해 9월 앤트로픽의 시리즈F 투자 라운드를 공동 주도하며 130억 달러 규모 자금 유치에 참여한 투자사로 유명하다. 프라이어 CFO의 이번 방한 일정은 상당 부분 비공개로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픈AI코리아 내부에도 사전에 방문 사실이 공유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프라이어는 공식 일정 없이 한국에서 일부 기업 및 투자자들과 조용히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회동은 SK네트웍스 측이 마련한 자리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SK네트웍스는 최근 AI 중심 사업 전환을 추진하며 글로벌 AI 기업 및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크 확대에 나서고 있다. 특히 국내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에 추가 투자를 단행하며 AI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를 추진 중이다. 업스테이지 측은 이번 만남이 특정 사업 논의를 위한 공식 회동은 아니었다는 입장을 내놨다. SK네트웍스가 투자사와 글로벌 관계자들이 교류하는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진 만남이라고 설명했다. 업스테이지 관계자는 "투자사와 글로벌 관계자들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인사를 나누는 성격의 만남이었던 것으로 안다"며 "구체적인 협력이나 공동 프로젝트를 논의한 자리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회동에는 오픈AI의 재무 전략을 총괄하는 CFO와 글로벌 벤처 투자자가 함께 참석하면서 투자 네트워크 확대 가능성을 염두에 둔 만남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단순 기술 교류보다는 투자 접촉 성격이 강했다는 분석이다.업계 관계자는 "AI 기업들은 모델 개발과 서비스 운영에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며 "오픈AI CFO가 직접 투자자들과 접촉했다는 점에서 투자 관련 논의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생성형 AI 산업은 대형언어모델(LLM) 개발과 운영에 막대한 인프라 투자가 필요한 구조다. 모델 학습과 서비스 운영을 위해 대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데이터센터가 필요해 기업들이 감당해야 할 비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오픈AI의 재무 부담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올해 손실 규모만 약 1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AI 모델 고도화와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컴퓨팅 비용과 인프라 투자 부담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서다. 이 때문에 오픈AI는 최근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자금 조달 논의를 이어가며 투자 네트워크 확대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가 현재 오라클, 소프트뱅크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추진 중인 초대형 AI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Stargate)'도 난항을 겪고 있다. 총 투자 규모가 500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프로젝트는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AI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하지만 최근 미국 텍사스주 애빌린 데이터센터 확장 계획을 최근 철회하는 등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 파트너로 주목받고 있다는 점에서 오픈AI가 기회를 엿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삼성전자, SK그룹은 각각 오픈AI와 데이터센터 및 AI 인프라 협력 방안을 논의해 온 바 있다.업계에선 한국이 AI 반도체, 메모리, 데이터센터 인프라 등 핵심 공급망을 동시에 갖춘 몇 안 되는 국가라는 점에서 글로벌 AI 기업들의 주요 협력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AI 산업은 막대한 인프라 투자가 필요한 만큼 글로벌 기업들이 다양한 국가의 기업들과 투자 네트워크를 넓히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며 "오픈AI CFO가 공식 일정 없이 한국을 방문해 기업 및 투자자들과 접촉했다는 점 자체가 의미 있는 행보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3.13 17:31장유미 기자

CJ그룹, 오소리 프로젝트 합류..."오픈소스 생태계 확장"

CJ그룹이 국내 오픈소스 생태계 확장을 돕기 위해 자체 검증한 데이터베이스(DB)를 무상 개방한다. CJ그룹은 13일 한국저작권위원회와 삼성전자, LG전자, 카카오, 네이버, 현대자동차그룹 등이 참여하고 있는 오소리(OSORI)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신규 회원사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비 IT기업이 자체 오픈소스 관리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결과물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J가 검증한 오픈소스 DB가 새롭게 추가되어 국내 오픈소스 생태계 다양성 확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오소리 프로젝트는 대기업이 따로 관리하던 오픈소스 SW 정보를 통합 검증하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 공개한 일종의 동반 성장 플랫폼이다. 공개된 오픈소스를 활용하면 신기술 개발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어 많은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지만, 보안 취약점이나 라이선스 위반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오소리 프로젝트는 리스크 관리가 취약한 중소기업들과 개별 개발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전략적으로 오픈소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2023년 공개 이후 현재까지 6만여 건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CJ그룹은 최근 계열사가 오픈소스 관련 국제 표준인증을 잇달아 받으면서 체계적인 관리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CJ CGV와 CJ대한통운은 지난해 각각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와 물류업계 최초로 오픈소스 관련 국제 표준인증을 획득하며 산업군 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CJ올리브영도 이달 초 국내 뷰티 헬스 업계 최초로 같은 인증을 부여받으며, 오픈소스 거버넌스의 보안성과 투명성을 공인받았다. 2023년부터 자체 오픈소스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CJ는 IT, 법무 및 보안 전문가를 포함한 '오픈소스 협의체'를 통해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식별하는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티빙, 엠넷플러스 등 K콘텐츠 플랫폼을 비롯한 그룹 내 시스템 개발 시 오픈소스 검증을 의무화하여 K컬처 기술력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세스를 정립했고, 올리브영의 미국 현지몰 진출 등 글로벌 사업 확장에 따른 오픈소스 법적 리스크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CJ그룹 오픈소스를 총괄하는 양종윤 준법지원그룹장은 “글로벌 K컬처 플랫폼 고도화와 AI전환 국면에서 오픈소스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라이선스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오픈소스 생태계 확장과 상생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6.03.13 17:31박수형 기자

쏘카 "전기차 전 구간·내연기관 30km까지 주행요금 무료"

쏘카가 유가 급등 상황 속에서도 이용자의 이동 부담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주행요금 무료 혜택을 이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내 휘발유 및 경유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직접 연료를 채워 반납해야 하는 렌터카나 주행한 거리만큼 요금을 결제해야 하는 카셰어링 이용자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주행요금은 카셰어링 이용자가 대여료와 보험료 외에 이동한 거리만큼 지불하는 요금으로, 차종별로 km당 240~320원 수준으로 책정돼 있다. 쏘카는 유가 상승이라는 대외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이용자가 평소와 다름없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주행요금 무료 혜택을 유지하는 한편, 오는 4월까지 내연기관 차량 대여 시 30km 이상 주행 시 부담해야하던 주행요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쏘카는 지난해 하반기 대대적인 요금제 개편을 통해 이동거리에 따른 비용 부담을 없앴다. 개편된 요금제에 따라 내연기관 차량은 30km까지 주행하는 비용이 대여료에 포함된다. 특히 전기차는 주행거리와 상관없이 예약 시 결제한 대여료만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쏘카 관계자는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이용 건의 21%는 30km 이내 단거리 주행인 한편, 전기차 이용 건의 84%는 주행거리 100km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면서, "개편된 주행요금 면제 혜택을 많은 분들이 이용해주시는 만큼, 유가 급등 상황에도 기존 요금제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쏘카는 주행요금 동결에 이어 오는 4월 말까지 이용객의 이동 부담을 낮추기 위한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기차 특가 상품부터 내연기관 차량 타임세일, 심야 전용 쿠폰까지 이용 패턴에 맞춘 다채로운 혜택으로 구성됐다. 주행요금 부담이 없는 전기차는 차종에 상관없이 12시간 동안 9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전용 특가 상품을 운영한다. 내연기관 차량 이용객을 위해 대여 시간에 따른 파격적인 타임세일도 진행된다. 24시간 대여 시 ▲BMW X1·레이 캠핑카(1만9900원) ▲더 뉴 아반떼N·토레스(2만9천900원) ▲볼보 XC40(7만9900원) 등 인기 차종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48시간 대여 시에는 스타리아와 카니발 등 주요 RV 차량을 11만9000원에 제공한다. 이 밖에도 주중 심야 시간대(오후 6시~익일 오전 10시) 이동이 필요한 고객들을 위해 최대 16시간 동안 9900원에 이용 가능한 퇴출근 쿠폰을 함께 지원해 빈틈없는 할인 혜택을 구성했다. 김한얼 쏘카 사업기획팀장은 “최근 불안정한 국제 유가로 인해 이용자가 체감하는 이동 지출에 대한 심리적 문턱이 높아진 상황이다”며 “대외적인 환경 변화 속에서도 쏘카가 더 합리적이고 편리한 이동의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3 17:21안희정 기자

산업용(을) 전기요금 1kWh당 평균 15.4원 인하…기업 97% 혜택

계약 전력 300kW 이상인 산업용(을) 전기요금이 4월 16일부터 1kWh 당 15.4원 인하된다. 지난해 전력소비데이터를 기준으로 했을 때 산업용(을)을 적용받는 기업 97%에 해당하는 3만8000 여개사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력은 13일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계절·시간대별 전기요금 개편안'을 공개했다. 개편안은 전력 공급능력이 증가하는 낮시간 요금을 낮추고 상대적으로 수요가 상승하는 저녁·심야 시간 요금은 높여, 낮시간대로 전력 소비를 유인하는 것이 골자다. 개편안은 전기요금에 반응해 수요 조정이 상대적으로 용이할 수 있는 산업용(을) 소비자에 집중해 설계됐다. 내용는 ▲시간대별 구분 기준 변경 ▲시간대별 단가 조정 ▲봄·가을 주말 할인 등 3가지 내용으로 구성됐다. 평일 전기요금 시간대 구분 기준이 달라진다. 낮시간대로 요금이 가장 높았던 11~12시와 13~15시 구간이 중간요금(중간부하)으로 조정되는 대신, 화석연료 발전 가동이 증가하는 저녁 18~21시는 중간요금에서 최고요금(최대부하)으로 변경된다. 9시부터 15시까지 낮 시간대 요금이 중간요금(중간부하)으로 통일돼 소비자들이 한층 수월하게 전력 사용량을 계획하고 조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저요금(경부하, 주로 밤)은 1kWh 당 5.1원 인상하고, 최고요금은 여름·겨울철과 봄·가을철 각각 16.9원과 13.2원 인하한다. 평균 15.4원 인하한다. 출력제어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봄(3~5월)·가을(9~10월) 주말과 공휴일 11~14시에는 요금을 50% 할인한다. 개편안은 2030년 12월 31일까지 약 5년간 운영된다. 산업계 수요 이전 참여도 등에 따라 연장을 검토할 수 있는 근거를 함께 마련했다. 수요 부족 상황에서 전력 소비를 증가시킨 만큼 보상하는 '플러스 수요관리제도(DR)'와 동시에 적용받으면 평일 최고요금의 20%~30% 수준인 1kWh당 31~50원에 전력을 구매할 수 있다. 산업용(을) 적용 소비자 요금 개편안은 4월 16일부터 적용된다. 다만, 변경된 요금체계에 맞춰 조업을 조정하려면 추가 준비기간이 필요할 수 있다는 산업계 의견을 반영해 적용 유예를 신청하면 9월 30일까지 추가 준비기간을 부여할 계획이다. 유예신청은 23일부터 접수한다. 시간대별 구분 기준 조정은 산업용(을) 외에도 산업용(갑)Ⅱ(계약전력 4kW 이상 300kW 미만), 일반용(갑)Ⅱ(계약전력 300kW 미만), 일반용(을)(계약전력 300kW 이상), 교육용(을)(계약전력 1,000kW 이상) 등 계절·시간대별 요금이 적용되는 다른 종별에도 공통적으로 적용된다. 준비기간 확보 필요성과 여름철 냉방수요 증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6월 1일부터 개편안을 적용한다. 전기자동차 충전전력요금은 전력소비 조정이 상대적으로 용이할 수 있는 점을 반영해 시간대별 구분 기준 조정과 동시에 산업용(을)에 적용되는 봄·가을 주말·공휴일할인(11~14시 50% 할인)이 함께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2025년 전력 소비 데이터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산업용(을)을 적용받는 기업의 약 97%에 해당하는 3만8000 여개사(사업장 기준)가 요금이 하락할 것으로 분석된다. 산업용(을) 평균적으로는 1kWh 당 약 1.7원 하락하며, 365일·24시간 전력 소비가 동일한 경우 약 1.0원 하락할 것으로 분석된다. 주간 조업 비중이 높은 중소기업(2.7원 하락)이 대기업(1.1원 하락)보다 요금 하락 효과가 상대적으로 더 클 것으로 분석되며, 주말·심야 등 근무 없이 평일 9시~18시에만 조업하는 기업은 16~18원 인하 효과가 기대된다. 기후부 관계자는 “기업의 수요이전 노력에 따라 요금 하락폭은 더 커질 수 있으며, 특히 요금제 개편 이후 최고요금이 적용되는 평일 저녁(18~21시) 대신 50% 요금 할인이 적용되는 주말 낮(11~14시) 시간으로 조정하면 요금 할인 효과가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상공인의 상당수는 계절·시간대별 요금이 적용되지 않는 소규모 전기 사용자에 해당해 개편안 영향이 제한적이고 일반용·교육용 요금은 시간대별 요금이 적용되는 소비자들은 평균 1원 미만 수준에서 요금이 하락할 것으로 분석된다. 개편안의 상세 내용은 오는 16일부터 한전 공식 누리집, 한전온, 파워플래너 누리집과 모바일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전기위원회에서는 지난 12월에 발표한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 방안'에 따른 주택용 히트펌프 요금 적용기준 개선안도 심의됐다. 주택용 누진 요금 적용에 따른 소비자 우려를 고려해 주택용 히트펌프 이용 소비자는 3가지 중 유리한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우선 소비자 희망에 따라 현행 주택용 누진 요금은 그대로 적용 가능하다. 자가용 태양광을 함께 설치한 경우 등에는 해당 요금이 유리할 수 있다. 또 주택용 누진 요금을 적용하되, 히트펌프 가동에 사용된 전력만 별도로 분리해 일반용 요금(누진제 미적용)을 적용받을 수 있다. 지열 설비는 기존에도 일반용 요금을 적용받을 수 있었으나, 최근 재생에너지로 인정된 공기열 설비까지 적용 대상을 확대했다. 히트펌프가 설치된 주택은 현재 제주에만 적용되는 주택용 계절·시간대별 요금을 육지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변경된 요금체계는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된다. 재생에너지에 해당하는 지열이나 공기열 설비로 인증된 제품을 설치한 가구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다만, 공기열 설비 인증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기후부에서 추진할 '난방전기화 보급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제품에 대해 개정 기준이 한시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정부는 송전비용·균형성장 등을 고려해 지역 기업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지역별 전기요금' 도입도 추진할 계획이다.

2026.03.13 17:20주문정 기자

아이가든, CES 2026 혁신상 'Swim Jet X 시리즈' 출시…세계 최초 무선 수영 제트, 시작가 799달러

로스앤젤레스 2026년 3월 13일 /PRNewswire/ -- 수영장•야외 장비 기술을 개발하는 글로벌 기업 페어랜드 그룹(Fairland Group)의 아웃도어 기술 부문 아이가든(iGarden)이 13일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 'Swim Jet X 시리즈'를 공식 출시했다. CES® 2026 혁신상 수상작인 이 장치는 세계 최초의 완전 무선 휴대용 역류 수영 시스템의 글로벌 상용화의 시작을 알리는 제품이다. 아이가든은 고밀도 전력 코어를 휴대용 본체에 성공적으로 통합해 배관이나 배선, 시공 없이도 전문 훈련 수준의 수영 환경을 제공한다. 이러한 하드웨어 혁신은 통상 복잡한 개조 작업과 2만 달러 이상의 비용이 필요한 기존 수영 스파와 내장형 역류 장치 중심 시장에 도전하는 기술로 평가된다. 기술적 혁신: 무선으로의 전환X 시리즈의 핵심 혁신은 '클램프 앤 스윔(Clamp-and-Swim)' 아키텍처에 있다. 기존 시스템은 수영장 구조를 개조하고 복잡한 전기 배선을 설치해야 했다. 반면 X 시리즈는 완전 무선 방식의 리튬이온배터리 시스템으로 작동하며 최대 1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이 장치는 여행 가방처럼 끌고 이동해 수영장 옆에서 몇 분 만에 설치할 수 있어 길이 2.5m 이상의 표준 지상형 및 매립형 수영장에서도 전문적인 수영 훈련이 가능하다. 성능 및 안전 공학X 시리즈는 단순한 수영장 장난감과 달리 성능 훈련을 위해 설계됐다. 스마트 플로우 기술(Smart Flow Technology)로 구동되는 PMSM 모터를 통해 최대 3.5m/s의 층류를 생성하며, 이는 트라이애슬론 훈련에 충분한 저항을 제공한다. 작동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아이가든은 '궁극의 안전 쉴드(Ultimate Safety Shield)'로 불리는 5단계 보호 프로토콜을 적용했다. 여기에는 IP68 등급 방수 모터, 저전압 내부 구조, 장치의 불안정이나 기울기를 감지할 경우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는 즉시 차단 센서가 포함된다. 판매 정보 및 가격X 시리즈는 3월 13일부터 킥스타터를 통해 독점 주문이 가능하다. 아이가든은 다양한 사용자 요구에 맞춰 세 가지 모델에 걸쳐 한정 '슈퍼 얼리버드(Super Early Bird)' 혜택을 제공한다. 라인업은 입문형 X20-P10부터 시작하며, 가격은 799달러(정가 1199달러)다. 300W 출력과 1.7시간의 연속 사용 시간을 자랑하는 이 모델은 가벼운 레저 활동과 가족 오락에 최적화되어 있다. 일상적인 피트니스 애호가를 위한 스탠다드 X30-P30은 1899달러(정가 2999달러)에 판매되며, 500W 출력과 최대 5시간 연속 사용 시간을 제공한다. 상급 수영자를 위한 플래그십 X35-P60은 2599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이는 정가 4299달러 대비 크게 할인된 가격이다. 이 최상위 모델은 1000W의 출력과 75초/100야드의 수영 페이스, 그리고 하루 종일 사용 가능한 최대 10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또한 특별 출시 프로모션으로 킥스타터에서 첫 48시간 내 주문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배송비 50% 할인(정가 50달러 → 25달러)이 자동 적용된다. 더불어 추첨을 통해 한 명의 행운의 당첨자에게는 주문 금액 전액이 무료로 제공된다. 생산 및 배송페어랜드 그룹의 검증된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한 X 시리즈는 크라우드펀딩 프로토타입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를 피할 수 있다. 제품은 현재 최종 생산 검토 단계에 있으며, 배송은 2026년 5월 시작될 예정이다. 따라서 여름 수영 시즌에 맞춰 배송이 보장된다. 아이가든 소개 페어랜드 그룹의 혁신적인 브랜드인 아이가든은 글로벌 AI 정원 혁명을 선도하고 있다. 첨단 AI와 친환경 스마트 디자인을 결합해 스스로 생각하고 적응하며 자율적으로 관리하는 야외 공간을 구현한다. AI 구동 수영장 청소기와 수영 제트 장치부터 스마트 잔디깎이, AI 기반 펌프, AIoT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엄선된 제품 포트폴리오는 조용하고 지속 가능하며 아름답게 지능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한다. 아이가든과 함께라면 야외 생활은 편안함과 연결감을 느끼고 일상의 움직임 속에서 예술을 경험하는 시간이 된다. 항상 스마트하게. 항상 영감을 주며. 항상 지속 가능하게. 미디어 문의 멍루리(Mengru Li)아이가든 PR 부문 대표Mengruli@fairlandgroup.com

2026.03.13 17:10글로벌뉴스

헥토미디어, K-컬처 플랫폼 '케이스냅'에 중국어·포루투갈어 추가

헥토미디어(대표 김성현)가 운영하는 AI 기반 K-컬처 다국어 서비스 '케이스냅'이 중국어와 포르투갈어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며 글로벌 이용자 확대에 나선다. 13일 헥토미디어에 따르면, 케이스냅은 AI 기반 콘텐츠 큐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K-컬처 소식을 글로벌 팬들에게 다국어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연예 뉴스와 K-스타 SNS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글로벌 팬덤의 관심도가 높은 이슈를 선별하고, 번역·편집·배포 전 과정에 AI 자동화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언어 장벽 없이 K-컬처 소식을 빠르게 확인하고 나아가 소통까지 가능한 글로벌 팬덤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케이스냅은 현재 한국어·영어·스페인어·일본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개편을 통해 중국어(간체·번체)와 포르투갈어를 추가했다. 특히 중국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언어며, 포르투갈어는 브라질을 중심으로 남미와 유럽, 아프리카 등에서 널리 사용되는 글로벌 언어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아시아와 남미 지역 K-컬처 팬들의 플랫폼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에 따르면 전 세계 119개국에서 약 2억 2500만 명의 한류 팬이 활동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한국 콘텐츠 수출 규모는 약 132억 달러(약 1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브라질과 멕시코 등 남미 지역은 K-pop 스트리밍이 빠르게 증가하며 새로운 한류 핵심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케이스냅 역시 서비스 초기단계임에도 글로벌 이용자 유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실제 2월 UV(순 방문자 수)는 지난해 12월 대비 443.1% 증가했다. 최근 방문자 국가 비중은 일본, 한국, 미국, 남미 순으로 나타나며 다양한 지역에서 K-컬처 팬들의 플랫폼 이용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케이스냅은 향후 뷰티, 푸드 등 K-라이프스타일 분야로 콘텐츠 카테고리를 확장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한류 콘텐츠를 보다 폭넓게 소개할 계획이다. 김성현 헥토미디어 대표는 “케이스냅은 K-컬처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AI를 기반으로 전 세계 팬들이 K-콘텐츠를 글로벌 이용자들이 언어 장벽 없이 접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언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글로벌 K-컬처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3 17:02백봉삼 기자

폴라리스오피스, 오픈AI 맞손…美 AI 헬스케어 공략

폴라리스오피스가 오픈AI 손잡고 글로벌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오픈AI와 사업 제휴 계약(BAA)을 체결하고 미국 의료정보보호법(HIPAA) 기준을 충족하는 의료 데이터 처리 환경을 구축한다고 13일 밝혔다. BAA는 미국 의료기관과 헬스케어 기업이 환자의 민감한 의료 정보(PHI)를 외부 기업과 공유할 때 체결해야 하는 법적 보안 계약이다. 이번 계약으로 폴라리스오피스는 의료와 제약 데이터를 법적 리스크 없이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AI 문서 분석 기술과 오픈AI 거대언어모델(LLM)을 결합해 미국 헬스케어 시장 진입 요건을 충족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와 제약 산업을 대상으로 한 AI 솔루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 핵심 솔루션은 산업 특화 AI 서비스 '애스크닥 포 파마'다. 이 솔루션은 폴라리스오피스 문서 AI 기술과 계열사 폴라리스AI파마의 제약 바이오 산업 전문성을 결합해 공동 개발됐다. 애스크닥 포 파마는 신약 개발과 임상 과정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전문 문서를 AI가 자동으로 분석하고 요약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임상시험 계획서 FDA 승인 문서 의약품 성분 분석 보고서 등 복잡한 자료를 빠르게 정리하고 연구자 질의에 대한 답변을 제공한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이번 협력으로 미국의 엄격한 의료 보안 기준을 충족하는 AI 플랫폼 기업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기반을 확보한 만큼 애스크닥 포 파마를 제약 의료 산업 지능형 의사결정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13 17:00김미정 기자

코오롱베니트, SAP HR 플랫폼 도입 문턱 낮춘다…프리패키지 전략 전면에

코오롱베니트가 기업 규모에 맞춘 표준형 구축 모델을 앞세워 글로벌 인사관리(HR) 솔루션 도입 부담을 낮추고 시장 저변 확대에 나선다. 코오롱베니트는 'SAP 석세스팩터스'를 기업 규모에 맞게 사전 설계한 프리패키지 전략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략은 글로벌 HR 솔루션을 기업 규모와 운영 수준에 맞춰 사전에 설계해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대기업 중심의 전면적인 시스템 구축 방식과 달리, 요구사항 분석과 장기간 프로젝트 과정을 최소화해 중소·중견기업도 단기간에 글로벌 수준의 HR 체계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AP 석세스팩터스는 채용·근태·급여·성과 평가·교육·분석 등 HR 전 영역을 통합 지원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글로벌 HR 솔루션이다. 코오롱베니트는 국내 시장에서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풀 모듈 구축 방식의 비용과 기간 부담을 줄이고자 인사관리와 성과·평가 모듈 중심의 표준형 프리패키지를 마련했다. 해당 프리패키지는 기업이 기본적인 인사 정보 관리와 목표 설정, 성과 평가, 발령 관리 등 핵심 기능 중심의 HR 시스템을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인사제도가 명확히 정립되지 않은 기업도 글로벌 표준 프로세스를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검증된 HR 운영 체계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코오롱베니트가 수행한 다양한 구축 프로젝트와 유지보수 경험을 기반으로 분석·설계·요구사항 정의 등 기존 프로젝트 단계의 상당 부분을 템플릿화했다. 이를 통해 구축 기간을 약 2개월 수준으로 단축하고 도입 이후에도 필요에 따라 기능을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HR 솔루션의 국내 도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SaaS 기반인 SAP 석세스팩터스는 설정 중심 구조로 설계돼 기본 기능 도입 이후에도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춰 기능을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정주영 코오롱베니트 상무는 "이번 프리패키지 전략은 가격을 낮추기 위한 모델이 아니라, 구축 방법론과 공략 시장을 정교화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라며 "기업 규모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글로벌 수준의 HR 체계를 더 많은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도입 문턱을 낮추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26.03.13 16:40한정호 기자

웹케시-로움아이티, 세무 업계 디지털 전환 '맞손'

웹케시와 로움아이티가 세무 업계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세무 업무 플랫폼과 경영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결합해 세무사무소 업무 효율을 높이고 수임 고객에게 체계적인 경영 정보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웹케시는 로움아이티, 세무법인 아성과 세무 업계 DX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웹케시 세무사 전용 업무 플랫폼 '위멤버스'와 로움아이티 스마트 경영지원 솔루션 '세모리포트 플러스'를 세무법인 아성의 전국 네트워크에 도입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무 행정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수임 고객에게 체계적인 경영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위멤버스는 세무사무소 업무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수임처 관리와 매출·매입 데이터 통합 조회 등 세무 업무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세모리포트 플러스는 수임 고객의 경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리포트를 자동 생성하고 실시간 손익과 자금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해 고객 접점을 디지털화하고 업무 편의성을 높인다. 세무법인 아성은 급변하는 세무 시장 환경 속에서 고객 서비스 차별화와 성장을 위해 자체 프로그램 개발도 검토했지만, 검증된 기술력과 안정적인 데이터 관리 역량을 고려해 웹케시와 로움아이티의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세 기업은 솔루션 도입을 넘어 인프라 지원과 정보 교류, 공동 마케팅 협력 사업 발굴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세무사 시장에서 디지털 기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가치 창출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한준영 세무법인 아성 대표 세무사는 "성장을 위한 차별화 요소를 고민하던 중 데이터 관리와 운영 면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웹케시와 로움아이티의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며 "전문적인 세무 서비스에 경영리포트, 스마트 홈페이지 등 고도화된 IT 기술을 더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세무법인 아성이 우리와 로움아이티의 기술력을 믿고 파트너로 선택한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단순한 솔루션 공급을 넘어 세무 현장의 최일선에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세무사와 수임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3 16:40한정호 기자

새 성장동력 절실한 KT알파, '박정민 매직' 통할까

KT알파가 SK스토아 대표 출신 박정민 전 대표를 새 수장으로 내정하면서 회사의 사업 전략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TV 중심 T커머스 구조를 AI·데이터 기반 커머스로 전환할 수 있을지가 새 대표의 핵심 과제로 지목된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알파는 지난 11일 이사회에서 박정민 전 SK스토아 대표를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박 후보자는 이달 27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표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KT알파는 앞서 CJ온스타일 TV커머스사업부장 출신인 박승표 대표를 선임한 데 이어, 이번에도 SK스토아 대표 출신 박정민 후보자를 낙점하며 두 번째로 홈쇼핑 업계 출신 경영인을 대표로 선택했다. SK스토아 흑자 전환 이끈 플랫폼 전문가 박 후보자는 SK텔레콤과 SK플래닛, SK엠앤서비스, SK스토아 등 SK그룹 주요 계열사에서 약 30년간 커머스와 플랫폼 사업을 담당해온 전문가다. 특히 SK스토아 대표 재임 당시 산업 침체 속에서도 회사의 수익 구조 개선을 이끌며 1년 만에 80억원 규모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SK스토아는 2023년 매출 약 301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감소했고 순이익도 적자로 전환하는 등 수익성이 악화된 바 있다. 이후 박 대표 체제에서 데이터 기반 방송 편성과 모바일 판매를 강화하는 등 체질 개선에 나섰고, 2024년에는 매출 3023억원, 순이익 4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경험이 KT알파에서도 활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KT알파 역시 T커머스 채널 'KT알파 쇼핑'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지만 TV 기반 커머스 시장이 정체 국면에 접어들면서 사업 구조 변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박 후보자가 SK플래닛에서 모바일 상품권 사업을, SK엠앤서비스에서 기업 복지 플랫폼 사업을 담당했던 경험 역시 주목된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이력이 KT알파의 B2B 커머스 사업 확대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T커머스 넘어 AI 커머스 전환 과제 KT알파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959억원, 영업이익 442억원, 순이익 43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약 80% 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T커머스 사업 효율화와 모바일 상품권 플랫폼 '기프티쇼' 성장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성장 동력 확보가 과제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플랫폼과 데이터 기반 사업 경험이 풍부한 박 대표가 KT의 AI·데이터 역량을 결합한 커머스 전략을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방송 중심 판매 구조에서 벗어나 모바일·데이터 기반 커머스를 확대하고 B2B 상품권 플랫폼 사업을 키우는 방향이 유력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박 후보자는 저서 '타고난 리더는 아니지만'에서 리더십을 “타고나는 자질이 아니라 경험 속에서 만들어지는 기술”이라고 정의했다. 업계에서는 플랫폼과 데이터 중심 조직 혁신을 강조해 온 그의 리더십이 KT알파의 사업 전략 전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박 후보자는 플랫폼 사업 경험이 풍부하고 조직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경영인으로 평가된다”며 “데이터와 플랫폼 기반 커머스 전략을 이해하는 몇 안 되는 전문 경영인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박정민 후보자는 “KT알파는 커머스 플랫폼 사업자로서 이미 탄탄한 저력을 갖춘 회사”라면서 “AI와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커머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미래 성장사업을 발굴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3 16:37안희정 기자

클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리테일 매장 안내 서비스 실증

지능형 로봇 서비스 전문기업 클로봇은 실제 유통 매장 환경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의 고객 응대 및 안내 서비스에 대한 기술 실증(PoC)을 수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간형 로봇이 복잡한 리테일 환경에서 고객과 자연스럽게 상호작용(HRI)하며, 실제 매장 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고객 안내와 점포 운영 보조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피지컬 AI 기반 로봇 서비스 구현 가능성에 초점을 맞췄다. 실증 과정에서 클로봇의 휴머노이드 로봇 서비스는 방문객을 맞이하고, 고객이 찾는 상품이 위치한 진열대까지 직접 동행하며 길을 안내하는 HRI 기능을 선보였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음성 인식 기술을 결합해 좁은 매장 통로에서도 보행자와 충돌 없이 목적지까지 안정적으로 이동하는 주행 성능을 입증했다. 자연어 기반 대화를 통해 고객 요청을 이해하고 대응하는 상호작용 능력도 확인했다. 비전 AI 기술을 활용해 진열대 상품 상태를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부족한 물량을 파악해 재고 현황을 데이터화하는 점포 관리 보조 기능까지 구현했다. 고객 안내부터 재고 관리까지 로봇이 매장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기술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향후 고객 응대부터 재고 관리까지 로봇이 통합 지원하는 기반이 되어, 점주 업무 부담을 덜고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또한 이번 PoC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휴머노이드 로봇 특유의 외형을 활용한 정서적 교감 및 서비스 수용도를 확인하는 데에도 초점을 맞췄다. 클로봇은 현장에서 수집된 고객 응대 데이터와 이동 경로 최적화 데이터를 바탕으로 리테일 환경에 특화된 HRI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로봇의 반응 속도를 개선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클로봇 관계자는 "이번 실증은 실제 매장 환경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경험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며 "현재 주력하고 있는 안내와 응대 중심의 HRI 기술을 더욱 보완해, 다양한 오프라인 현장에 즉각 적용 가능한 로봇 운영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13 16:13신영빈 기자

산단공, 산업단지 맞춤형 태양광 컨설팅 본격 개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산업단지 내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입주기업의 저탄소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산업단지 태양광 수요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과 산업통상부의 산단 그린전환(GX) 정책에 따라 추진된다. 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이나 주차장 등 유휴 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 도입을 희망하는 입주기업과 지자체·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컨설팅은 태양광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는 기초 컨설팅과 실제 사업 추진 가능성을 더욱 정밀하게 분석하는 심화 컨설팅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기업은 설치 가능 용량·예상 사업비·전력 활용 방식 등 태양광 사업 추진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컨설팅 지원규모는 총 390건으로, 기업들은 별도 비용 부담 없이 태양광 설치 가능성과 사업성 등을 전문적으로 진단받을 수 있다. 산업단지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은 별도 부지확보 없이 재생에너지 생산을 확대할 수 있는 대표적인 모델로, 입주기업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신청은 4월부터 11월까지 상시 접수한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단지공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컨설팅 지원을 통해 입주기업의 태양광 발전 사업 문턱을 낮추고 보다 쉽게 재생에너지를 도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기반 재생에너지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13 15:37주문정 기자

[AI는 지금] 'AI 개인 주치의' 시장 커진다…MS, '코파일럿 헬스'로 출격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AI)과 개인 의료 데이터를 결합한 건강 관리 서비스 경쟁에 뛰어들면서 헬스케어가 차세대 AI 산업의 핵심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AI 챗봇 '코파일럿'에 의료 전용 기능을 추가하며 개인 건강 관리 플랫폼 시장 경쟁에 본격 나섰다. MS는 12일(현지시간) 뉴스룸을 통해 개인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코파일럿 헬스(Copilot Health)'를 공개했다. 코파일럿 헬스는 코파일럿 내에 별도로 마련된 보안 환경에서 운영되며 의료 기록, 검사 결과, 웨어러블 기기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개인 맞춤형 건강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의 활동량, 수면 패턴, 심박수 등 웨어러블 기기 데이터와 의료 기록을 함께 분석해 건강 상태를 설명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검사 결과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 설명하거나 수면과 활동 패턴 등을 기반으로 건강 상태 변화를 해석하는 방식이다. MS는 "코파일럿 헬스가 의사를 대체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진료 효율을 높이기 위한 보조 도구"라며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 정보를 더 잘 이해하고 의료 상담 전에 필요한 질문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MS는 의료 정보의 신뢰성 확보에도 초점을 맞췄다. 코파일럿 헬스는 50개국 의료기관의 공신력 있는 자료를 기반으로 답변을 제공하며 하버드 헬스 전문가 콘텐츠 등을 활용한다. 답변에는 출처와 관련 자료 링크도 함께 제공된다. 의료기관 검색 기능도 포함됐다. 미국 의료기관 디렉토리와 연동해 전문 분야, 위치, 사용 언어, 보험 적용 여부 등을 기준으로 의료진을 찾을 수 있다. 데이터 연동 범위도 확대했다. 코파일럿 헬스는 애플 헬스, 오우라(Oura), 핏빗(Fitbit) 등 50개 이상의 웨어러블 기기와 연결되며 미국 내 5만 개 이상의 병원과 의료기관 기록 시스템과 연동해 진료 기록, 약 처방 정보, 검사 결과 등을 통합 분석할 수 있다. 또 이 서비스는 MS의 의료 AI 연구와도 연결된다. MS는 '마이크로소프트 AI 진단 오케스트레이터(MAI-DxO)'라는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반 진단 기술을 개발 중이다. 장기적으로는 일반의 수준의 지식과 전문의 수준의 분석 능력을 결합한 '의료 초지능(medical superintelligence)'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MS는 "코파일럿 헬스 데이터는 일반 코파일럿과 분리된 환경에서 관리되며 암호화와 접근 통제 등 보안 체계가 적용된다"며 "사용자 건강 데이터는 AI 모델 학습에 사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코파일럿 헬스는 우선 미국 성인 사용자(18세 이상)를 대상으로 영어 서비스로 출시되며 현재 대기자 등록 방식으로 초기 사용자를 모집하고 있다. MS는 향후 지원 언어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MS뿐 아니라 오픈AI,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도 의료 AI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의료 데이터와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결합할 경우 개인 건강 관리와 진단 보조 등 다양한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어 시장 성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다만 MS 코파일럿 헬스가 개인 의료 기록과 웨어러블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플랫폼 구조라면, 오픈AI와 아마존은 의료 상담 AI나 원격 의료 서비스 중심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MS는 "코파일럿 헬스는 사람들이 자신의 건강 정보를 더 잘 이해하고 의료진과 더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개인이 자신의 건강을 보다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무스타파 슐레이만 마이크로소프트 AI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의료 초지능의 새벽에 다가가고 있다"며 "코파일럿 헬스는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 데이터를 직접 통제하면서 의료 기록과 웨어러블 정보를 연결해 개인화된 인사이트를 얻도록 돕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2026.03.13 15:35장유미 기자

AI 병목 문제 데이터로 해결…큐빅, 기업 AI 전환 지원

큐빅(CUBIG)이 보안·품질·운영 전환 등 기업 인공지능(AI) 도입의 3대 데이터 장벽을 해소하는 솔루션 보급에 나선다. 큐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6년도 AI 통합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중소·중견기업은 기업당 최대 2억원의 정부 바우처로 큐빅의 AI-레디 데이터 솔루션 3종을 도입할 수 있다. 기업의 AI 전환이 더딘 핵심 원인은 데이터 문제다. 가트너는 지난 2024년 생성형 AI 프로젝트의 30% 이상이 시범 도입 단계에서 중단될 것으로 전망했다. 맥킨지 조사에서도 AI를 전사 적용한 기업은 전체의 약 6%에 불과했다. 큐빅은 기업 AI 도입 실패 원인을 ▲데이터 보안 연결 ▲데이터 품질 ▲시범→운영 전환 등 세 가지로 분석하고 각각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바우처 품목으로 제공한다. '거대언어모델(LLM) 캡슐'은 원본 데이터를 직접 노출하지 않고 AI 모델과 안전하게 연결하는 보안 게이트웨이로, 클라우드와 망분리 환경 모두 지원한다. 'DTS'는 편향·누락·오염된 데이터를 AI가 즉시 활용 가능한 상태로 재구성하고, '신타이탄(SynTitan)'은 원본 데이터 진단·검증부터 오류 수정·표준화까지 일괄 처리하며 운영 환경 변화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하는 관리 체계를 제공한다. 배호 큐빅 대표는 "AI 도입의 병목은 모델이 아니라 데이터"라며 "이번 바우처가 중소·중견기업이 데이터 문제를 해소하고 AI를 실제 운영에 안전하게 적용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13 15:33이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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