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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쿠팡에 과징금 21.8억 부과..."납품업자에 부당 요구"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한 쿠팡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1억85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목표 마진 달성을 위해 ▲납품업자에 납품단가 인하 및 광고비 등 부담을 요구하고 ▲상품대금을 지연 지급하면서 지연이자를 지급하지 않은 행위 ▲쿠팡체험단 프로그램에서 미소진 상품을 반환하지 않은 행위 등에 대한 제재다. PPM·GM 목표 설정 후 납품가 인하·광고비 부담 요구 공정위에 따르면 쿠팡은 2020년 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납품업자가 보장해야 하는 PPM(Pure Product Margin, 순수상품판매이익률) 목표치를 협의해 정한 뒤 이를 준수하도록 했다. PPM은 [(매출액-매출원가)/매출액]×100으로 산정된다. 쿠팡은 목표치와 실적치를 수시로 점검해 목표에 미달할 경우 납품가격 인하를 협의하거나 인하를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상품 발주를 중단하거나 축소할 수 있음을 암시·예고하는 방식으로 납품업자를 압박하기도 했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또한 쿠팡은 같은 기간 GM(Gross Margin, 매출총이익률)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광고비, 쿠팡체험단 프로그램 수수료, 프리미엄 데이터 수수료 등 비용 부담을 요구했다. GM은 [(매출액-매출원가)+광고비 등]/매출액×100으로 계산된다. 목표 미달 시 광고비 등 추가 부담을 요구하면서 발주 중단 또는 축소 가능성을 시사하는 방식으로 압박이 이뤄졌다는 것이 공정위 판단이다. 상품대금 최대 233일 지연 지급…지연이자 8억5천만원 미지급 쿠팡은 2021년 10월 2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25,715개 납품업자와의 50만8752건 직매입 거래에서 상품대금 2809억3487만1045원을 법정 지급기한을 초과해 지급했다. 상품수령일(납품업자가 쿠팡에 상품을 인도한 날)부터 60일 이내 지급해야 하는 법정기한을 최소 1일부터 최대 233일까지 넘겼다. 또 법정기한을 초과한 기간에 대한 연리 15.5%의 지연이자 8억5328만5820원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체험단 미소진 상품 2만4986개 미반환 공정위는 쿠팡이 2020년 9월부터 2024년 6월까지 6743개 납품업자와 3만4514건의 쿠팡체험단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미소진 상품을 반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중 2970개 납품업자가 진행한 8899건의 체험단에서 고객이 실제 체험에 참여하지 않아 소진되지 않은 상품 2만4986개가 발생했으나, 해당 상품 비용 5억3679만3079원을 납품업자에게 반환하지 않았다. 쿠팡체험단은 과거 상품평 작성 활동을 기반으로 선정된 고객에게 무료체험 쿠폰을 제공하고 상품평을 작성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납품업자는 단위 상품당 서비스 이용료 100만원과 체험단 지급 상품 공급금액(최근 매입가 기준 상품 10개 공급가격)을 부담한다. 공정위, 직매입거래 본질 훼손 판단 공정위는 PPM 목표 달성을 위한 납품단가 인하 요구 및 쿠팡체험단 미소진 상품비용 미반환 행위가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17조 제10호(불이익 제공 금지)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GM 목표 달성을 위한 광고비 등 요구는 법 제15조(경제적 이익 제공 요구 금지) 위반, 상품대금 지연지급 및 지연이자 미지급은 법 제8조 제2항·제3항(상품판매대금 등의 지급) 위반에 해당한다고 봤다. 공정위는 직매입거래의 본질이 유통업자가 판매가격 결정권과 높은 이익을 취하는 대신 가격 하락과 재고 위험을 감수하는 데 있음에도, 쿠팡이 최저가 매칭에 따른 마진 감소 위험을 납품단가 인하와 광고비 부담 요구를 통해 납품업자에게 전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온라인쇼핑 시장 1위 사업자가 마진 관리를 위해 발주 중단·축소 등 보복성 수단을 동원해 납품업자를 압박한 점을 문제 삼았다. 이번 조치는 2021년 4월 직매입 상품대금 법정지급기한 조항이 도입된 이후 해당 조항 위반으로 첫 제재가 이뤄진 사례다. 공정위는 '상품수령일'의 의미가 '상품 인도일'임을 명확히 해 법령 해석 기준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공정위는 지연이자 약 8억5000만원과 미반환 체험단 상품비용 약 5억3000만원을 해당 납품업자에게 지급·반환하도록 명령했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대규모유통업자가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직매입 거래의 위험과 비용을 납품업자에게 전가하는 행위에 대해 면밀히 감시하고 법 위반이 확인될 경우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6 12:00안희정 기자

2028년 일자리 완전 실종…기계끼리 거래하는 '유령 경제' 온다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월가를 뒤흔든 시트리니 리서치의 '2028 위기설'. AI가 인간의 지갑을 닫게 만들 때 벌어질 섬뜩한 미래와 AI 전문가들의 치열한 공방을 전해드립니다. 2026년 2월 26일 오늘, 금융가는 하나의 보고서로 술렁이고 있습니다. 바로 시트리니 리서치가 내놓은 '2028 글로벌 인텔리전스 위기' 보고서 때문입니다. 핵심은 간단합니다. AI가 너무 똑똑해져서 화이트칼라(사무직) 일자리를 뺏어가고, 돈 벌 곳이 없어진 인간들이 지갑을 닫으면서 경제가 멈춘다는 시나리오입니다. 보고서가 가정한 최악의 상황에서 실업률은 두 자릿수로 치솟습니다. 사무직의 몰락은 단순한 일자리 감소가 아니라 소비 주체의 실종을 의미합니다. 기업은 AI로 비용을 아껴 돈을 벌지만, 물건을 사줄 사람이 없어 결국 주가도 무너진다는 논리입니다. S&P500 지수의 대폭락이 예고되었습니다. 이미 시작된 징후들을 보면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2025년 말 이미 AI 코딩 도구는 85%의 작업을 혼자 끝내기 시작했고, 무디스는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부채 등급을 줄줄이 강등했습니다. AI가 돈을 벌어다 주지만, 동시에 인간의 설 자리를 지우고 있는 역설적인 상황이 데이터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를 두고 AI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격렬한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단순히 "AI가 좋다, 나쁘다"를 넘어, "인간 없이 돌아가는 경제가 가능한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으로 논점이 이동했습니다. 쟁점 1: 비용 제로화 vs 소비 증발, "효율 혁명인가, 수요 종말인가?" AI 기술 전문가는 AI 에이전트가 인간의 개입 비용을 '0'에 가깝게 만들었다고 환호했습니다. 기업 마진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란 주장이죠. 하지만 노동경제 전문가는 즉각 반박했습니다. "노동자가 돈을 못 버는데 누가 물건을 사나?" 이것이 바로 '실현 문제'입니다. 생산은 되지만 판매는 안 되는 공황 상태를 경고한 것입니다. 쟁점 2: 고스트 GDP, "숫자만 성장하는 유령 경제" 여기서 미래 시나리오 분석 전문가가 '고스트 GDP'라는 결정적인 개념을 던졌습니다. GDP 수치는 오르지만 그 돈이 가계로 흘러가지 않고 기업 장부에만 머무는 현상입니다. 정부가 "경제 성장 중"이라고 착각하는 사이, 실제 사람들의 삶은 무너지는 '정책 지연'이 진짜 위기라는 분석입니다. 쟁점 3: 실리콘 순환 경제, "인간 없는 그들만의 리그" AI 기술 전문가는 다시 반격했습니다. "인간 소비는 필요 없다." AI끼리 데이터를 사고팔고, 서버 자원을 거래하는 '실리콘 순환 경제'만으로도 가치가 창출된다는 섬뜩한 주장입니다. 엔비디아 칩이 120% 더 팔리고 추론 비용이 급락한 것이 그 증거라며, 인간 없는 경제 생태계의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쟁점 4: 현실적 위험, "기술 부채와 빚의 역습" 비판적 관점 전문가는 기술 만능론을 꼬집었습니다. AI가 짠 코드를 인간이 이해 못 해 고치지 못하는 '기술 부채'가 쌓이고 있다는 겁니다. 또한 AI 산업 경제 전문가는 젠데스크의 부채 위반 사례를 들며, 기술적 이상보다 당장의 '돈맥경화(신용 경색)'가 기업들을 먼저 쓰러뜨릴 것이라 경고했습니다. 토론의 합의: 무엇을 지켜봐야 하는가? 전문가들은 서로 다른 미래를 보았지만, 당장 확인해야 할 '위기 신호'에는 합의했습니다. 막연한 공포 대신 구체적인 숫자를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신호 1: 고액 대출 연체율 기술 허브 지역의 고액 모기지(Jumbo Loan) 연체율이 2분기 연속 상승한다면, 이는 고소득 개발자들의 해고가 현실화되었다는 강력한 증거입니다. 신호 2: 시스템 스트레스 지수 기업이 버는 현금보다 AI 설비 투자(CAPEX)에 쓰는 돈이 40%를 넘으면서, 시스템 장애 복구 시간(MTTR)이 길어진다면 '속 빈 강정' 상태입니다. 마치며: 선택권은 아직 우리에게 AI가 스스로 코드를 짜고, 서로 거래하며, 인간의 개입을 '비용'으로 취급하는 세상. 오늘 토론에서 드러난 2028년의 풍경은 편리함보다는 서늘함에 가까웠습니다. 기술 전문가들은 '완벽한 효율'을 꿈꾸지만, 경제 전문가들은 그 끝에 '소비할 인간이 없는 시장'이 기다리고 있음을 경고했습니다. 하지만 기억해야 할 것은, 이 모든 것이 아직은 '시나리오'라는 점입니다. 10.2%의 실업률도, 38%의 주가 폭락도 정해진 운명은 아닙니다. 우리가 '고스트 GDP'의 착시를 꿰뚫어 보고, 기술의 속도에 맞춰 사회 안전망을 얼마나 빨리 재설계하느냐에 따라 2028년의 모습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계산은 AI가 하지만, 그 계산 결과에 책임을 지고 방향을 트는 것은 여전히 인간의 몫으로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46d0c141.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2.26 11:16AMEET

SK 나무엑스, MWC26 출전

SK인텔릭스는 세계 최초 웰니스 로보틱스 '나무엑스'의 혁신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오는 3월 2일부터 5일(현지시각)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26'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SK인텔릭스는 SK텔레콤이 마련한 전시관에서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를 앞세워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수행하는 '에이전틱 AI' 기반 혁신적인 웰니스 경험과 함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 경쟁력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나무엑스는 인간 중심 AI 기술을 바탕으로 자율주행과 100% 음성 컨트롤이 가능한 에어 솔루션, 비접촉식 바이탈 사인 체크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디바이스로 통합 제공하는 세계 최초의 웰니스 로봇이다. 올해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먼저 에어 센서로 오염 물질을 감지해 스스로 이동·정화하는 '에어 솔루션'과 비접촉 방식 원격 광혈류측정(rPPG) 기술을 활용해 체온·심장활동강도·맥박·산소포화도·스트레스 지수 등 5가지 주요 건강 지표를 10초 이내에 측정하는 '바이탈 사인 체크' 등 기능을 선보인다. 사용자를 인식해 실시간 공간 변화에 따라 이동하는 '팔로우 미' 기능과, 구글 제미나이 모델을 연동한 대화형 인터랙션을 통해 로봇이 사용자의 자연어 요청을 이해하고 이를 구조화된 명령으로 변환해 실행하는 고도화된 상호작용 과정도 시연한다. 신규 기능과 향후 서비스 계획도 공개한다. 이상 상황 감지와 외부 침입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시큐리티' 기능을 새롭게 선보이며, 이를 기반으로 한 긴급 출동형 '보안 경비 서비스' 계획도 함께 공개한다. 생체 신호와 개인 건강 기록을 통합 분석해 명상·영양·수면 케어 등 초개인화된 맞춤형 웰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챗봇' 기능 등 서비스 운영 계획도 선보인다. 보안 기술력도 소개한다. 자율주행·음성인식·바이탈사인 측정 등 민감 데이터를 다루는 웰니스 플랫폼 특성을 고려해 기획 단계부터 '시큐어 바이 디자인'을 적용하는 한편, 설계 전 과정에 보안을 내재화했다. 또한 온디바이스 암호화를 통해 외부 침입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정기적인 모의 해킹과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통해 검증된 보안 경쟁력을 현장에서 소개한다. 나무엑스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 초개인화된 맞춤형 케어를 통해 고객 일상을 보다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통합 웰니스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혁신 기술력과 글로벌 협력을 바탕으로 로보틱스를 통한 웰니스 영역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26 11:05신영빈 기자

렛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AI 아카이브 솔루션' 구축

비즈니스 AI 전환 파트너 렛서(대표 심규현)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AI 아카이브 솔루션' 구축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기금 모금 및 옹호 활동 과정에서 축적된 약 8TB(테라바이트) 규모의 사진·영상·문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환경에서 이를 효율적으로 탐색·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주요 과제였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렛서는 해당 비정형 데이터를 AI 기반으로 재구성하고, 이를 자연어로 탐색 가능한 검색 환경으로 전환했다. 단순 저장 중심의 아카이브를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조로 재설계한 것이 핵심이다. 상황이나 장면을 설명하는 문장 입력만으로 관련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솔루션은 렛서가 보유한 AI 모델 운영 및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영상과 이미지를 텍스트 맥락과 연결해 이해하는 멀티모달 기반 기술을 적용해 콘텐츠를 의미 단위로 분석했으며, 이를 통해 개별 파일 단위가 아닌 맥락 단위 검색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영상 이해 모델 구현 과정에서는 글로벌 영상 AI 기업 트웰브랩스와 협업해 기술 완성도를 높였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해당 솔루션 도입 이후 콘텐츠 탐색 시간을 기존 대비 95% 이상 단축했다. 자료 확인과 정리에 소요되던 반복 업무 부담이 줄어들면서 후원자 커뮤니케이션과 캠페인 기획 등 핵심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과거 캠페인 자료의 재활용과 스토리텔링 구성 또한 한층 수월해졌으며, 매년 증가하는 데이터 역시 별도의 수작업 분류 없이 지속적으로 반영되는 구조로 운영된다. 심규현 렛서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를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조로 전환한 사례”라며 “트웰브랩스와의 협업을 통해 강화한 멀티모달 기반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방송사와 콘텐츠 플랫폼 등 대규모 아카이브를 보유한 산업 분야와의 협업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2.26 11:01백봉삼 기자

지그재그, '레터프롬문X데이지크' 협업 상품 단독 선출시

카카오스타일 운영사 지그재그는 패션 브랜드 '레터프롬문'과 뷰티 브랜드 '데이지크'의 협업 상품을 단독 선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레터프롬문과 데이지크는 자연주의 감성의 '코티지코어' 트렌드에 맞춰 봄의 정원이 연상되는 빈티지한 느낌의 '코티지 플라워' 패턴을 공동개발했다. 지그재그는 이번 '레터프롬문X데이지크' 컬렉션을 라이브 방송 및 기획전을 통해 최초 공개한다. 이날 오후 8시 크리에이터 '연우', '지구'가 참여하는 '레터프롬문X데이지크'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지그재그 사상 첫 패션·뷰티 협업 방송으로, 코티지 플라워 패턴이 적용된 '미니 섀도우+레터즈 투웨이 슬림 티셔츠' 기획 세트를 400개 한정 단독 판매한다. 라이브 방송 혜택도 마련했다. 방송 시청 고객 전원에게 최대 82% 할인 및 '30% 쿠폰'을 지급한다. 방송 중 가장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간 고객 10명에게는 데이지크의 '수플레 컬러팟'을 선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브랜드별 선착순 구매 고객에게는 각각 레터프롬문 레터즈 73 캠프캡(50명), 데이지크 스탈릿 쥬얼 리퀴드 글리터(100명)를 증정하며 구매 금액별 사은품도 받아볼 수 있다. 라이브 방송과 함께 내달 8일까지 '레터프롬문X데이지크' 기획전도 진행한다. 해당 기획전에서는 레터프롬문 ▲'로지 레이스 블라우스', ▲'로리 플라워 스칼럽 가디건'과 데이지크 ▲'실키 베일 블러쉬', ▲'쥬시 듀이 틴트' 등 코티지코어 컬렉션 상품 12종을 만나볼 수 있다. 데이지크의 '미니 섀도우 팔레트' 2종(코랄코티지, 로즈코티즈)은 지그재그 단독 상품이다. 이외에도 브랜드 베스트 상품 및 봄 신상품 코너도 운영하며 기획전 기간 전 고객 대상 15% 할인 쿠폰 및 무료 배송 혜택도 제공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패션, 뷰티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스타일의 확장을 보여준 사례로, 고객들에게 더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단독 선출시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2030 여성들의 스타일을 관통하는 상품 큐레이션을 통해 지그재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셀렉션 구축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2.26 10:40박서린 기자

외신 "갤S26, AI·프라이버시 승부수…디자인 변화는 적어"

"삼성이 하드웨어보다 AI와 프라이버시에 방점을 찍었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S26 시리즈'에 대해 주요 외신들은 인공지능(AI) 강화 전략과 울트라 모델에 탑재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가장 큰 변화로 꼽았다. 다만 전반적인 디자인 변화 폭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블룸버그는 26일(현지시간) "삼성이 대대적인 디자인 개편 대신 AI 소프트웨어 확장과 실사용 중심의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전면에 내세웠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드웨어 업그레이드가 교체 수요를 이끌어온 스마트폰 시장 특성상 다소 위험한 전략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외신들이 공통적으로 주목한 기능은 갤럭시S26 울트라의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다. 폰아레나는 "현재 어떤 스마트폰도 제공하지 않는 기능"이라며 "픽셀 단위로 작동해 측면 시야각에서 화면 내용을 자동으로 숨긴다"고 평가했다. 엔가젯 역시 "S26 울트라에서 가장 흥미로운 요소는 화면에 숨어 있다”며 "스마트폰 최초의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능은 비밀번호 입력 시, 특정 앱 실행 시, 알림 표시 시 자동 활성화할 수 있다. 활성화하면 밝기가 소폭 낮아지지만 주변 시선 차단 효과를 제공한다. 블룸버그는 "별도 보호 필름 없이도 반사 방지 디스플레이를 활용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라고 전했다. 카메라 하드웨어 구성은 전작과 동일한 2억 화소 메인 센서를 유지했다. 다만 조리개 값을 기존 f/1.7에서 f/1.4로 확장해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이도록 했다. 폰아레나는 "저조도 환경에서 더 깨끗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5배 망원 렌즈 역시 조리개를 넓혀 디테일 표현을 개선했다. 엔가젯은 "카메라 모듈 자체는 반복적 업데이트에 가깝지만, 프로스케일러 업스케일링과 모바일 화질처리(mDNIe) 칩을 통한 색 정확도 개선이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영상 부문에서는 수평을 유지하는 안정화 기능과 8K 30fps 촬영 지원이 추가됐다. 블룸버그는 삼성 AI 전략과 관련해 퍼플렉시티 AI 통합, 구글 제미니 기반 자동 앱 실행 기능 등을 언급하며 "삼성이 멀티 AI 에이전트 전략을 본격화했다"고 분석했다. '서클 투 서치' 다중 선택 기능, 통화 사기 탐지, 나우 브리프 개선 등도 다뤄졌다. S26과 S26+는 각각 900달러, 1천100달러부터 시작해 전작 대비 100달러 인상됐다. 블룸버그와 엔가젯은 메모리 수급 문제를 배경으로 지목했다. 울트라는 1천300달러로 가격을 유지했다. 배터리는 울트라 기준 5천mAh를 유지했다. 폰아레나는 "7년째 동일 용량은 약점"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65W 유선 충전 지원으로 30분 내 75% 충전이 가능해졌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엔가젯은 "올해에도 Qi2를 기본 탑재하지 않은 점은 의아하다"고 덧붙였다. 외신들은 대체로 갤럭시S26 시리즈를 '대대적 외형 혁신'보다는 'AI·프라이버시 중심 진화'로 규정했다. 블룸버그는 "삼성이 의미 있는 디자인 변화 없이도 소비자 업그레이드를 설득할 수 있을지 시험대에 올랐다"고 분석했다. 폰아레나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만으로도 차별화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엔가젯은 "전반적으로 반복적 업데이트에 가깝지만, 울트라의 프라이버시 기술은 분명 눈에 띈다"고 정리했다.

2026.02.26 10:30신영빈 기자

베일 벗은 네이버 'AI 쇼핑 에이전트'…데이터 기반 상품 요약·추천

네이버는 인공지능(AI) 쇼핑 앱인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이하 네플스)' 앱에 '쇼핑 AI 에이전트' 베타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쇼핑 AI 에이전트' 1.0 버전은 네이버의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 정보 요약과 비교, 리뷰 분석을 통해 사용자의 쇼핑 탐색을 지원하는데 집중한다. 네플스 앱에서 쇼핑 키워드를 입력하면 쇼핑 AI 에이전트가 작동해 쇼핑탐색 가이드를 제시하거나 AI에게 물어보기를 제안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소파를 찾으면 AI 에이전트가 개인화 쇼핑 이력을 분석해 ▲사용 인원 ▲공간 크기 ▲소재에 따른 다양한 구매 팁을 요약하고, 적합한 브랜드를 소개한다. 더 자세한 탐색이 필요하다면 AI 에이전트와의 대화를 통해 쇼핑을 이어 나갈 수 있다. "신혼집 소파 추천해줘, 강아지와 같이 살고 있어"와 같이 구체적인 쇼핑 목적을 말하면 AI 에이전트가 상품 스펙과 구매 후기를 분석해 여러 상품군을 탐색하고 최적화된 상품을 제안한다. 이번 베타 1.0 버전에서는 디지털·리빙·생활 카테고리 등을 중심으로 쇼핑 AI 에이전트 기능을 제공하며 상반기 내 뷰티·식품 등으로 적용 카테고리를 빠르게 넓혀갈 계획이다. 또한 네이버는 향후 쇼핑 AI 에이전트가 쇼핑 여정 전반을 오퍼레이션 할 수 있도록 ▲실시간 쇼핑 트렌드 분석 ▲연관상품 자동 추천 ▲장바구니 담기 등의 기능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네이버 쇼핑 AI 에이전트는 상품 탐색부터 비교, 추천에 이르는 복잡하고 난이도가 있는 과정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각 과정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서브 에이전트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했다. 서브 에이전트들은 멀티 에이전트로 구축돼 있고, 자사 모델과 외부 모델 중 가장 성능이 좋은 모델을 활용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 과정에서 쇼핑 생태계에 축적된 ▲가격 ▲배송 정보 ▲상품 속성 및 사용자 선호 등의 데이터를 학습한 커머스 특화 대규모언어모델(LLM) '쇼핑 인텔리전스'를 자체 기술력으로 확보해 서비스 운영 효율성과 수행력을 동시에 높였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복잡한 정보와 다양한 선택지 속에서 쇼핑 에이전트가 쇼핑 여정 전반을 함께 함으로써 사용자가 더욱 스마트한 쇼핑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쇼핑 AI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커머스와 콘텐츠,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AI 융합 생태계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와 창작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26 10:18박서린 기자

농구화엔 왜 '삑삑' 소리날까…"마찰로 작은 번개도 생겨"

농구 코트에서 흔히 들리는 운동화의 '삑삑' 소리가 단순한 마찰음이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과학매체 라이브사이언스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버드대 존 A. 폴슨 공학·응용과학대학연구진은 영국 노팅엄대,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 연구진과 협력해 운동화 소리의 발생 원인을 분석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해당 논문은 25일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게재됐다. 밑창 마찰 과정서 '폭발적 파동' 발생 연구진은 고속 광학 이미징과 오디오 장비를 활용해 부드러운 고무가 매끄러운 유리 표면 위를 빠르게 움직이는 과정을 관찰했다. 그 결과, 단단한 바닥에서 고무가 마찰할 때 발생하는 날카로운 소리는 신발 밑창과 바닥 사이의 미세한 틈이 빠르게 이동하면서 생긴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일부 실험에서는 이 과정에서 번개처럼 보이는 미세한 불꽃이 발생하기도 했다. 부드러운 고무는 밑창 전체가 동시에 달라붙었다가 한꺼번에 미끄러지는 것이 아니라, 접촉 면적 일부가 빠르고 주름진 파동 형태로 떨어졌다 붙기를 반복하며 접촉 영역 전반으로 확산됐다. 이러한 '폭발적 파동'이 연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우리가 듣는 끽끽거리는 진동을 만들어낸다는 설명이다. 그 동안 과학자들은 신발, 자전거 브레이크, 타이어 등에서 나는 삐걱거리는 소리를 표면이 반복적으로 붙었다 떨어지는 '스틱-슬립(stick-slip) 마찰' 모델로 설명해왔다. 이 모델은 문 경첩처럼 단단한 물체 간 마찰에는 잘 적용되지만, 고무처럼 부드러운 재료가 단단한 표면 위를 미끄러질 때는 다르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문 제1저자인 아델 젤룰리 하버드대 박사후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연질 재료의 마찰을 단순한 1차원 스틱-슬립 모델로 완전히 설명할 수 있다는 기존 가정에 의문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마찰과정에서 '미니 번개'도 포착 연구진은 마찰의 물리적 특성에 대해서도 밝혀냈다. 고전적 스틱-슬립 현상에서는 접촉면 전체가 달라붙었다가 미끄러지는 과정이 반복되지만, 이번 실험에서는 접촉면의 작은 부분만 국소적으로 벌어지며 미끄러지고 나머지 부분은 접촉 상태를 유지하는 양상이 관찰됐다. 특히 일부 실험에서는 마찰 과정에서 미세한 섬광이 포착됐다. 연구진은 이를 '미니어처 번개'에 비유했다. 몇몇 경우 이러한 불꽃이 미끄러짐 펄스를 촉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 불꽃이 소음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며, 고무가 움직이는 동안 시스템 내부에 전기 에너지가 축적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현상으로 분석됐다. 또, 연구진은 고무의 움직임 자체보다 형태가 소리의 음높이를 결정하는 데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도 확인했다. 평평한 고무 블록을 유리 위에서 미끄러뜨리면 불규칙한 펄스가 발생해 또렷한 삐걱거림 대신 넓게 퍼지는 '쉬익' 하는 소리가 났다. 반면 고무 표면에 얇은 돌기를 추가하자 펄스가 일정 간격으로 반복되며 특정 주파수의 음이 형성됐다. 지진 연구와 미끄럼 방지 표면 설계에 도움 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신발 밑창 설계를 넘어 지진 현상을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타이어 등 미끄럼 방지 표면 설계에도 도움을 줄 가능성도 제기된다. 공동 저자인 사무엘 루빈스타인 예루살렘 히브리대 물리학 교수는 “마찰은 일반적으로 느린 현상으로 여겨지지만, 운동화에서 나는 끽끽거리는 소리는 지질 단층의 파열과 맞먹거나 그보다 더 빠르게 전파될 수 있다”며 “그 물리적 원리는 놀랍도록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2026.02.26 10:1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통신 3사, 갤럭시S26 3월5일까지 사전예약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가 오는 27일부터 3월5일까지 삼성전자 '갤럭시 S26 시리즈'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갤럭시S26 시리즈 사전예약 가입자는 오는 3월6일부터 개통이 시작된다. 갤럭시S26 시리즈 공식 출시일은 오는 3월11일이다. 갤럭시S26, 갤럭시S26+, 갤럭시S26울트라는 '블랙', '화이트', '스카이 블루', '코발트 바이올렛'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된다. 용량은 256GB, 512GB 두 가지로 출시되며 갤럭시S26울트라는 1TB 모델도 출시된다. 갤럭시S26 256GB 용량 기준 가격은 부가세 포함 125만 4000원, 512GB 150만 7000원, 갤럭시S26+ 256GB 145만 2000원, 512GB 170만 5000원이다. 갤럭시S26울트라는 256GB는 179만 7400원, 512GB는 205만 400원, 1TB가 254만 5400원이다. SK텔레콤, 러닝·공연 티켓 제공…T팩토리 팝업도 마련 SK텔레콤은 '신선한 제철 혜택이 가득한 SKT S26 마켓' 프로모션을 통해 사전예약 개통 가입자에게 특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삼성전자에서 운영하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통해 512GB 모델 사전 예약 시 256GB 모델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3월 개통 고객 대상으로도 T멤버십 '클럽 갤럭시 S26' 패키지와 단말 체험이 가능한 팝업스토어 등을 선보인다. 사전개통 가입자 300명을 추첨해 러닝, 공연 행사 참여, 미식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러닝 행사로는 매년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마감되는 국내 대표 마라톤 대회인 '춘천마라톤 2026'과 가족이 함께 참가할 수 있는 '포켓몬 런 2026 in Seoul' 참가 티켓을 선물한다. '춘천마라톤 2026' 티켓은 10km 코스와 42.195km 풀코스에 각 50명씩, 총 100명을 추첨하며, '포켓몬 런 2026 in Seoul' 티켓은 50명을 추첨해 1인당 티켓 2매를 제공한다. 공연 행사로는 국내 인기 음악 축제 '서울재즈페스티벌 2026' 티켓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명에게 1인당 2매씩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최근 인기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한 대한민국 요리 명장 박효남 셰프의 'CONGDU50(여의도 오픈 예정)', 미슐랭 1스타 최유강 셰프의 '코자차' 레스토랑에서 식사할 수 있는 20만원 상당 바우처를 100명에게 제공한다. T다이렉트샵은 가입자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사용하던 휴대폰 반납 시 선착순 3000명에게 최대 15만원을 추가로 보상해주며, T모아쿠폰으로 OK캐시백을 사용해 갤럭시 S26을 구매하면 사용한 금액만큼 최대 10만원까지 OK캐시백으로 환급한다. T모아쿠폰은 OK캐시백을 포함한 다양한 제휴 포인트로 단말 대금을 할인 받는 서비스다. OK캐시백 보상 이벤트는 T다이렉트샵 사전예약 및 개통 고객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카드사 캐시백도 있다. 삼성카드로 사전예약 구매하는 고객은 선착순 500명까지 최대 10만원의 현금을 되돌려준다. 이 외에도 T 다이렉트샵은 사전예약 개통 가입자에 3만원 T기프트 카드(올리브영, 컬리, 다이소 중 선택), 카카오톡 채널 추가 시 3만원 T다이렉트샵 쿠폰, 국가유산진흥원의 온라인 전통문화테마샵 5만원 쿠폰 (2000명 추첨),갤럭시 워치8 시리즈 5만 원 할인(400명 추첨) 등 경품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갤럭시S26 울트라 구매 고객을 위해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with T나는 폰교체'도 마련했다. 이는 갤럭시 S26 울트라를 2년 사용 후 반납하면 삼성전자 새 모델로 기기 변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갤럭시 S26 울트라 사전예약 고객이 3월까지 해당 프로그램 가입 시 월 5000원씩 총 24개월 이용료 12만원을 전액 면제해 주며, 2년 후 기기 변경하고 기존 단말을 반납 시에도 OK 캐시백 20만 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사전예약 이후에도 SK텔레콤은 갤럭시S26 시리즈 사전예약자 포함, 오는 31일까지 갤럭시 S26 시리즈 개통 완료 가입자 모두에게 OTT부터 일상생활 서비스를 두루 모은 T멤버십 '클럽 갤럭시 S26' 패키지를 제공한다. '클럽 갤럭시 S26'은 갤럭시 맞춤, 구독, 라이프, 래플(추첨) 등 4종류로 구성됐다. T멤버십 앱 내 '클럽 갤럭시S26' 메뉴에서 모든 서비스를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오는 3, 4월 두 달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플래그십 스토어 T팩토리를 방문하면 갤럭시 S26시리즈를 직접 체험해보고 사전예약에 사용 가능한 10만원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T팩토리는 오는 27일부터 3월29일까지 'SKT S26 마켓'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선 갤럭시S26 시리즈의 모든 단말과 색상을 확인할 수 있고 SK텔레콤 사전예약 서비스도 살펴볼 수 있다. 사전예약 기간 팝업스토어에서 T다이렉트샵 사전예약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갤럭시 S26 시리즈 사전예약 구매에 사용 가능한 10만원 할인 쿠폰과 'SKT S26 마켓' 한정판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KT, 온라인몰서 S26 울트라 1TB 단독 출시 KT도 '갤럭시 S26 시리즈' 사전예약 구매 가입자에게 256GB 단말을 512GB로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 스토리지'와 3월 구매 가입자에게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버즈4 시리즈 10% 할인 쿠폰, 케이스&액세서리 30% 할인쿠폰 5장을 제공한다. 갤럭시 S26 울트라 구매 가입자에겐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60W 충전기 30% 할인 쿠폰도 추가로 제공한다. 콘텐츠 제휴 서비스론 윌라 3개월 구독권, 갤럭시 스토어 게임 스페셜 테마 8종을 제공한다. KT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은 '갤럭시 S26 울트라 1TB' 모델을 단독 출시한다. 월정액 6만9000원 이상 요금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1TB 모델을 512GB 가격으로 제공하는 '용량 UP' 이벤트를 한정 운영한다. KT닷컴 단독 할인 혜택은 5G 요금제 가입 시 월정액의 7% 추가 할인(최대 21만 8000원)을 제공하며, 신한 삼성 BC 하나카드로 즉시 결제 시 최대 10만원 캐시백 또는 12개월 무이자 할부도 가능하다. 중고폰 시세 대비 최대 10만원 추가 보상과 공시지원금, KT닷컴 추가지원금까지 합산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갤럭시 워치8, 샥즈 오픈런 프로2, 가민 포러너 265 등 사은품 중 고객이 원하는 사은품을 선택할 수 있다. 6만 9000원 이상 요금제 가입자에게 캐시리워드 1만원을 선착순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기존에 KT닷컴에서 가입했던 '닷컴 매니아' 가입자 3000명에겐 5만원 핸드폰 할인 쿠폰과 구글플레이 3만원권, KT닷컴 액세서리 쿠폰 3만원권 등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지인을 소개하는 가입자와 소개받은 가입자 모두에게 '네이버페이 1만원권'을 각각 제공할 계획이다. KT는 요금제와 연계한 '디바이스 하나 더' 이벤트를 선보인다. 오는 4월30일까지 가입자가 '삼성 초이스' 선택 시 갤럭시 버즈3 프로 화이트를, '디바이스 초이스' 선택 시 샥즈의 오픈이어 이어폰 '오픈닷 원'과 가민의 러닝 스마트 워치 '포러너 165'를, '가전구독 초이스' 선택 시 삼성 32인치 무빙스타일 또는 55인치 UHD TV를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과 TV 동시 가입자 대상으로 최대 75인치 대형 TV까지 범위도 확대한다. 가족 고객과 만 34세 이하 가입자 등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갤럭시S26 시리즈를 포함한 삼성 휴대폰을 2개 이상 구매한 가족에게 영화 예매권(1인 4매)을 선착순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제네바 스피커, 네스프레소 머신 등 고급 가전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사전예약 개통 가입자에게 구글 플레이 KT결제 시 1만원 청구 할인과 최대 20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지니 TV는 KT닷컴 개통 가입자를 대상으로 백화점 상품권과 올리브영 상품권 등을 선착순 증정한다. 이벤트는 지니 TV 내 이벤트 페이지(메뉴: 갤럭시 S26)에서 응모한 가입자 중 KT닷컴에서 갤럭시S26 시리즈를 구매 및 개통 완료한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 34세 이하 전용 'Y덤' 가입자에겐 갤럭시 S26 시리즈를 구매하고 응모한 고객 총 500명에게 무신사 10만원권, 올리브영 3만원권, 스타벅스 랜덤굿즈 등을 추첨 제공할 예정이다. KT에선 제휴카드 더블 할인으로 캐시백과 요금 할인을 더해 최대 133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T 가족만족할부 신한카드와 KT 할부 Plus KB국민카드로 더블할인 적용하면 월 70만원 카드 실적으로 24개월 간 약 112만원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21만원 캐시백도 받을 수 있다. 캐시백 제공 카드는 4종으로 운영하며, KT 할부 Plus KB국민카드, KT 할부S 삼성카드로 각 최대 11만원, KT 가족만족 할부 신한카드, KT Super DC 롯데카드로 각 10만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KT SUPER DC BC바로카드로 갤럭시S26시리즈 24, 36개월 무이자 장기할부도 이용할 수 있다. KT는 새로운 교체 프로그램 245 폰체인지도 선보인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with 245폰체인지'는 2년 후 새로운 휴대폰을 구매할 때 쓰던 폰을 반납하면 최대 50%를 보상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월정액은 고급 7500원이며, 고객은 스페셜 이상 요금제 이용 시 최대 4500원 멤버십 할인으로 보다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제미나이 포함 '구글 원팩'·중고가 보장 '보상패스' 마련 LG유플러스도 사전예약 시 구글의 AI 서비스 제미나이3와 스토리지를 최대 2TB까지 이용할 수 있는 '구글 원팩'과 가입자가 단말기를 사용 후 반납하면 중고 시세와 관계없이 가입 당시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받는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with 보상패스'를 제공한다. 구글 원팩은 LG유플러스가 출시한 '구글 AI 프로(월 2만 9000원)'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제미나이3와 2TB 스토리지 외에도 Nano Banana Pro (특화된 이미지 생성 모델), Flow & Whisk (동영상 제작 도구), Deep Research (전문적인 수준의 보고서 작성 가능), NotebookLM (리서치 및 학습 도구) 등 구글 핵심 AI 기능과 모델을 이용할 수 있다. 요금제는 5G 시그니처(월 13만원), 5G 프리미어 슈퍼(월 11만 5000원), 5G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 5000원)으로 구성됐다. 이 중 5G 시그니처, 5G 프리미어 슈퍼 가입자가 구글 AI 프로를 이용하려면 월에 4000원만 더 내면 된다. LG유플러스의 멤버십인 VIP콕 중 유독 4000원 할인권을 선택하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모바일 전용 요금제인 너겟69(월 6만 9000원), 너겟65(월 6만 5000원), 너겟59(월 5만 9000원)에 가입한 가입자도 구글 원 팩 혜택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너겟69, 너겟65에 가입하면 구글 AI 프로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New 갤럭시 AI 구독 클럽 with 보상패스'는 가입자가 2년 또는 3년으로 설정한 가입 기간 뒤 사용하던 단말기를 반납하면 중고 시세와 관계없이 가입 당시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하는 서비스다. 'U+공식온라인스토어'에서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온라인으로 사전예약한 가입자에게 갤럭시 S26 시리즈를 구매개통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20만원 쿠폰을 제공한다. 사전예약 후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24개월 무이자 및 10만원 캐시백도 받을 수 있다.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고 갤럭시 S26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기존 보상가에 최대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라이브커머스 '유플러스LIVE'에서도 갤럭시 S26 시리즈를 만날 수 있다. 유플러스LIVE에선 사전예약이 시작되는 27일 0시, 오전 9시, 오후 12시, 오후 6시에 각각 갤럭시 S26 시리즈의 신규 기능과 사전예약 이벤트를 공개한다. 오는 27일 00시 방송엔 방송인 김동현이 출연해 갤럭시 S26 울트라의 퍼포먼스와 프리미엄 기능을 중심으로 차별화 포인트를 소개한다. 이어 오전 9시, 오후 12시 방송엔 개그맨 김원훈, IT 전문 유튜버 하디가 각각 출연해 최신 AI 기능과 실사용 활용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방송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최대 10만원 상당 서비스도 제공한다. 갤럭시S26 시리즈 사전예약 후 개통 전 받아볼 수 있는 온라인 전용 '미리드림' 서비스도 운영한다.

2026.02.26 10:10홍지후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 국내 휴머노이드 기업 투자 ETF 상장

NH아문디자산운용은 국내 휴머노이드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HANARO K휴머노이드테마TOP10'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ETF는 국내 휴머노이드 관련 기업 10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지난 19일 기준 구성종목은 △레인보우로보틱스(17.9%) △에스피지(14.8%) △현대오토에버(11.9%) △로보티즈(11.2%) △두산로보틱스(9.6%) △원익홀딩스(9.5%) △삼현(7.3%) △하이젠알앤엠(6.7%) △HL만도(5.9%) △클로봇(5.3%)이다. 기초지수는 'iSelect K휴머노이드테마TOP10'이다. 휴머노이드 관련성 높은 기업을 선별한 후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조사분석에 기반한 정성적 평가를 걸쳐 최종 10종목으로 구성했다. 리서치 분석 결과 10종목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상위 2개 기업에는 15% 비중을 실어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나머지 기업은 유동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비중을 조절할 계획이다. 김승철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에서 한국은 미·중 피지컬인공지능(AI) 전쟁 시대에 서방 제조업의 첨병으로 더욱 큰 수혜가 예상된다"며 "HANARO K휴머노이드테마TOP10 ETF는 핵심 종목 10종목만으로 구성된 차세대 로봇 산업 투자의 핵심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2026.02.26 10:06홍하나 기자

"AI가 HR 소프트웨어 대체하나"…워크데이, AI 우려에 5년 만에 주가 최저치

워크데이 주가가 인공지능(AI) 시대 경쟁력 약화 우려와 부진한 매출 전망이 겹치며 5년 만에 최저치로 추락했다. 올해 들어서만 주가가 40%가량 하락했다. 25일 워크데이 주가는 133.16달러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서만 누적 하락률이 약 40%에 달했다. 특히 전날 실적 발표 직후 실망 매물이 대거 쏟아지면서 장중 한때 118달러 선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실적 부진 배경에는 AI 위협론이 자리하고 있다. 앤트로픽, 오픈AI 등이 선보이는 고도화된 AI 도구가 기존 기업용 소프트웨어 수요를 잠식할 수 있다는 우려다. 전통적인 인적자원(HR), 전사적자원관리(ERP) 애플리케이션이 구조적으로 도전을 받고 있다는 시각이 확산됐다. 단순한 SW 대체를 넘어 AI 도입이 고용시장에 미칠 영향도 변수로 지목된다. 기업 채용 축소와 구조조정이 확대될 경우 HR 솔루션 수요 자체가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이날 호주 소프트웨어 기업 와이즈테크 글로벌은 향후 2년간 글로벌 인력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2천명 감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부진한 실적 전망이 겹쳤다. 워크데이는 정부, 헬스케어 부문을 중심으로 대형 계약 체결이 예년보다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장 기대를 밑도는 연간 구독 매출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투자심리도 빠르게 위축됐다. 월가도 즉각 반응했다. 워크데이를 담당하는 애널리스트 가운데 절반이 넘는 26명이 목표주가를 낮췄다. 파이퍼 샌들러 측은 "AI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모든 지표에 대한 검증이 한층 엄격해졌다"며 "이번 가이던스는 앱 계층 기업에 대한 전반적인 우려를 해소하기에 충분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아닐 부스리 워크데이 최고경영자(CEO)는 콘퍼런스콜에서 AI 우려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시장의 경계심을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이달 단독 CEO로 복귀한 그는 "앤트로픽, 구글, 오픈AI 모두 우리 워크데이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며 "어떤 혁신적인 AI 코딩 기술로도 복잡한 HR이나 ERP 시스템을 쉽게 만들어낼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2026.02.26 09:56남혁우 기자

저가형 맥북 출시 임박…어떤 기능 빼고 나올까

애플이 다음 주 소문으로만 떠돌던 저가형 맥북을 공개할 전망이다. IT매체 맥루머스는 25일(현지시간) 중국 IT 팁스터가 지난해 유출된 맥OS 타호 베타 버전용 커널 디버그 키트의 내부 버전을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전망한 보급형 맥북의 상세 사양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제품의 디스플레이 최대 밝기는 맥북 에어(500니트)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 조명에 따라 화면 색감과 밝기를 자동 조절하는 '트루 톤(True Tone)' 기능도 지원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저장 용량은 256GB와 512GB 모델로 출시될 전망이다. 1TB 및 2TB 옵션은 제공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기관용 모델의 경우 128GB 사양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최신 맥북 에어 및 맥북 프로와 비교해 SSD 속도가 낮고, 고속 충전을 지원하지 않을 가능성이 언급됐다. 백라이트 키보드가 빠질 수 있으며, 블루투스•와이파이 등 무선 연결을 위한 애플 자체 설계 칩(N 시리즈)이 아닌 미디어텍 칩이 탑재될 가능성도 거론됐다. 고임피던스 헤드폰 지원 여부 역시 불투명한 상태다. 다만 맥루머스는 해당 정보를 제공한 팁스터의 신뢰도가 아직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다며, 관련 내용을 신중히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그 동안 제기된 다른 관측에 따르면, 보급형 맥북은 M 시리즈 칩 대신 아이폰16 프로에 탑재된 A18 프로 칩을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 화면 크기는 12.9인치로 예상되며, 8GB 램과 일반 USB-C 포트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썬더볼트 포트 대신 원가 절감을 택한 구성으로 풀이된다. 또한 2000년대 초반 출시됐던 '아이북(iBook)'처럼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예상 가격은 599~799달러 수준으로 거론된다. 앞서 애플은 3월 4일 오전 9시(미국 동부시간) 뉴욕•런던•상하이에서 동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애플은 이번 행사에서 '특별한 경험(Special Apple Experience)'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혀, 신제품 공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6.02.26 09:5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CU 하와이 진출 100일…'컵얼음' 제일 많이 팔렸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지난해 11월 하와이에 문을 연 'CU 다운타운점'의 100일 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컵얼음 등 K-상품들이 매출 상위권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호놀룰루시의 최대 중심상업지구인 다운타운 오피스가에 위치한 CU 다운타운점은 오픈 초기 하루 객수가 2000명을 돌파했다. 지금도 현지 직장인을 비롯해 관광객 등 평균 1000명 내외의 고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해당 점포에서 가장 매출이 높은 상품은 한국 편의점에서도 매년 전체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컵얼음이다. 현지인들 사이에서 컵얼음에 생수, 주스, 커피 등 다양한 음료를 따라 마시는 음용법이 인기를 끌면서 하루 최대 약 1000개 판매되고 있다. 컵얼음의 짝꿍 상품인 CU의 아이스드링크 '델라페'도 전체 판매량이 하루 최대 약 1500개에 달했다. 그 중 하와이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상품은 '델라페 복숭아맛 아이스티'로 매출 상위 10위를 기록 중이다. K-즉석 먹거리도 호응을 얻고 있다. 소떡소떡(2위), 치킨 꼬치(5위), 감자 핫도그(8위) 등 K-즉석 먹거리가 모두 10위 내에 위치했다. 외식 물가가 높은 하와이에서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푸드 중심 편의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소불고기 김밥(3위), 구운연어 삼각김밥(7위), 참치마요 삼각김밥(9위) 역시 고매출 상품으로, 현지에서 보기 힘든 K-간편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CU 차별화 상품들도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RTD 하이볼 '생레몬 하이볼(4위)'과 '연세우유 생크림빵(6위)'이 꾸준히 매출 10위권을 유지했다. K-주류와 K-디저트 상품에 대한 현지 고객들의 관심과 선호가 실제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CU는 이러한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지 고객 선호에 맞춰 즉석 먹거리와 간편식 중심으로 상품 비중을 확대하고 새로운 K-편의점 상품 도입도 지속할 계획이다. 또 2호점인 'CU 카할라점'을 오픈하며 하와이 현지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카할라점은 호놀룰루 시 카할라 지역 내 최대 쇼핑몰인 카할라몰 인근에 위치한 매장으로 차량과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이다. 이번 2호점은 기존 1호점의 운영 데이터와 매출 분석을 반영해 핵심 상품 중심으로 구성해 한정된 공간에서 매출 효율을 극대화했다. 최영주 BGF리테일 해외사업기획팀 팀장은 “하와이 1호점 CU 다운타운점이 오픈 100일 만에 K-편의점 상품 중심 매출 구조를 구축하며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먹거리 경쟁력과 현지 맞춤 전략을 강화해 하와이에서 가장 신뢰받는 편의점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26 09:42김민아 기자

던커모터, AW 2026 참가…자동화 장비용 모듈형 모션 솔루션 공개

독일 모션 솔루션 기업 던커모터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6(AW 2026)'에 참가해 모터·드라이버 기반의 모듈형 드라이브 솔루션을 전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물류, 공장자동화, 반도체, 의료 자동화 등 산업 자동화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 던커모터는 자동화 장비에 적용 가능한 모터-드라이버 통합형 구동 유닛을 중심으로, 장비 사양에 맞춘 구성 제안과 기존 제품 대체 적용(Replace) 검토, 성능·비용 최적화 컨설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던커모터는 1950년 독일에서 설립된 모션 솔루션 기업으로, 모터부터 드라이버·컨트롤러까지 모듈형 구조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양 조합이 가능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BLDC, DC, 리니어, AC 모터 등 다양한 라인업과 감속기, 엔코더, 브레이크, 드라이버를 조합해 장비별 맞춤 구성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에서는 물류 자동화부터 반도체·의료 장비까지 산업별 적용 영역을 폭넓게 제시한다. ▲물류·인트라로지스틱스 분야에서는 AGV·AMR, 자동 분류 시스템, 큐브형 자동 보관 설비, ASRS, 공항 수하물 처리 장비 등 고가동·고신뢰 환경을 겨냥한 정밀 제어 구동 솔루션을 소개한다. ▲공장 자동화 영역에서는 픽앤플레이스 장비, 정밀 스테이지, 컨베이어 및 이송 모듈, 자동 조립·검사 장비 등을 대상으로 사이클 타임 단축과 위치 결정 정확도, 안정적인 토크·속도 제어에 최적화된 구동 구성을 제안한다. ▲포장·식음료·라벨링·인쇄·컨버팅 장비 분야에서는 포장기와 라벨러, 프린팅·컨버팅 장비에 요구되는 연속 구동 안정성과 빠른 가감속, 높은 가동률 구현 사례를 중심으로 솔루션을 제시한다. ▲반도체·전자·공정 장비 분야에서는 이송·핸들링, 개폐·클램핑, 정밀 구동 서브유닛 등 장비 서브모듈에 적용 가능한 정밀도·신뢰성 중심의 구동 설계 방향을 소개한다. ▲의료·랩 자동화 분야에서는 X-ray·MRI 등 이미징 장비와 샘플 핸들링, 펌핑·디스펜싱, 자동화 분석 장비 등 저진동·정밀 제어·반복 구동 안정성이 요구되는 애플리케이션 대응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던커모터는 전시 기간 동안 ▲고객 장비에 적합한 모터/기어/센서/드라이버 구성 제안, ▲사양 비교 및 대체 적용(Replace) 검토, ▲성능·비용 최적화 방향 제시, ▲커스터마이징/샘플 적용/납기 프로세스 안내, ▲산업별 적용 방향 및 설계 포인트 공유 등 실무 중심 상담을 운영한다. 던커모터 관계자는 “AW 2026을 통해 국내외 자동화 고객들이 요구하는 정밀 제어와 고효율, 시스템 신뢰성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모션 솔루션을 제시하겠다”며 “장비 개발 단계부터 적용까지 폭넓은 기술·영업 지원으로 고객의 자동화 프로젝트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스는 코엑스 A홀, A772에 마련된다.

2026.02.26 09:38안희정 기자

세일즈포스, 실적 선방에도 '사스포칼립스' 그림자…내년 전망 보수적

세일즈포스가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분기 실적을 내놨지만 내년 연도 매출 전망을 다소 보수적으로 제시했다. 인공지능(AI) 기업 확산 속 기존 소프트웨어 기업 성장 둔화 우려가 재부각됐다. 세일즈포스는 25일(현지시간) 2026회계연도 4분기 매출 112억 100만 달러(15조 9457억원)를 기록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99억 9300만 달러 대비 12%포인트(p)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익은 18억 6900만 달러(약 2조 6607억원)로 전년 대비 2.7%p 늘었고 희석 주당순이익은 2.07달러로 18.3%p 증가했다. 연간 매출은 415억 2500만 달러(약 59조 2354억원)로 전년 378억 9500만 달러 대비 10%p 올랐다. 연간 영업익은 83억 3100만 달러(약 11조 8841억원)로 15.6%p 늘었으며, 연간 희석 주당순익은 7.80달러로 22.6%p 증가했다. 4분기 영업이익률은 16.7%로 전년 18.2% 대비 1.5%p 하락했다. 다만 연간 기준으로는 20.1%로 전년 19.0% 대비 1.1%p 개선됐다. 연간 영업현금흐름은 149억 9600만 달러(약 21조 3917억원)로 전년 대비 15%p 증가했다. 잉여현금흐름은 144억 200만 달러로 16%p 늘었다. 남은 계약 매출을 의미하는 잔여이행의무(RPO)는 724억 달러로 전년 대비 14%p 증가했다. 세일즈포스는 AI를 앞세운 제품 성장세가 가시화됐다고 강조했다. '에이전트포스'와 '데이터360' 연간 반복매출(ARR)은 29억 달러를 넘어 전년 대비 200% 넘게 증가했다. 이는 직전 분기 14억 달러에서 증가한 수치다. 여기에는 지난해 말 인수한 인포매티카에서 발생한 11억 달러가 포함됐다. 이중 에이전트포스 ARR은 8억 달러로 169% 늘었다. 세일즈포스는 2027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를 458억~462억 달러(약 65조 2512억~65조 8211억원)로 다소 보수적으로 제시했다. 업계에선 AI가 기존 소프트웨어 기능을 빠르게 흡수하면서 전통적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성장이 흔들릴 수 있다는 '사스포팔립스' 우려를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특히 좌석당 라이선스 중심 과금 체계가 사용량 기반이나 성과 기반 모델로 이동할 경우 수익 예측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이 투자 심리를 압박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세일즈포스는 차기 연도 매출 가이던스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제시했다"며 "AI 기업이 기존 소프트웨어 기업 사업 모델을 흔들 수 있다는 투자자 우려를 해소하지 못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현재 세일즈포스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미국 뉴욕 정규장에서 3.4%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5%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분기 배당은 주당 0.44달러로 5.8%p 올랐다. 500억 달러 규모 신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도 승인됐다.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라는 새로운 운영체제 재구축했다"며 "인간과 에이전트를 신뢰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위에서 연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2.26 09:28김미정 기자

SKT, 차세대 기지국 AI-RAN 실증...MWC서 공개

SK텔레콤은 국내외 기업과 함께 AI와 통신 인프라를 결합한 차세대 기지국 기술 AI-RAN을 개발하고, 이를 실증망에서 시연하는 데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AI-RAN은 하나의 장비에서 통신과 AI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차세대 기지국 기술로, 통신망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도 AI 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실제 네트워크 환경에서 시연에 성공, 통신망이 스스로 판단하고 최적화하는 '네트워크 AI'로 진화하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SK텔레콤은 노키아, HFR과 협력해 엔비디아 GPU 기반 범용 서버를 활용한 AI-RAN의 다양한 장비 구조를 개발해 실증했다. GPU를 활용한 AI-RAN은 GPU가 처리하는 통신 관련 기능에 따라 다양한 구조로 개발할 수 있다. 노키아와는 AI 서비스를 처리하는 GPU와 통신 기능의 일부를 처리하는 통신 전용 가속기를 동시에 활용하는 방식을 개발해 실외 환경에서 실증했다. 국내 통신장비 기업인 HFR과는 GPU만으로 통신 기능과 AI 서비스를 함께 처리하는 방식을 검증했다. SK텔레콤은 이같은 방식별 접근과 가상화 기술 적용을 통해 통신 품질, 데이터 용량, 전력 효율성 등의 성능 수준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한편, LLM 기반의AI 서비스를 통신 서비스와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AI-RAN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확인했다. SK텔레콤은 AI-RAN 등 네트워크 운영 효율화를 위해 인텔과도 협력, 가상화 기지국 환경에서 AI 기반 자원 통합 관리 기술도 검증했다. 이 기술은 여러 범용 서버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AI가 서버별 CPU의 부하와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 예측해 무선망 자원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한다. 유연한 망 운영과 에너지 절감을 가능하게 하는 이 기술은 AI-RAN 상용 도입의 핵심으로 평가된다. SK텔레콤은 MWC26에서 AI-RAN을 비롯해 가상화 AI 기반 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기술들의 성과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네트워크 AI' 실현을 위한 주요 기술도 전시된다. 단말의 송신 안테나 상태를 AI가 실시간으로 분석·제어하여 간섭을 최소화하고 데이터 업로드 품질을 향상하는 '온디바이스 AI 기반 안테나 최적화 기술'과 함께 각종 'AI 에이전트', '통신 감지 통합 기술' 등을 선보인다. 류탁기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담당은 “AI-RAN 및 AI 기반 자원 통합 관리 기술 실증은 무선망이 스스로 판단하고 최적화하는 자율 네트워크로의 진화를 앞당기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향후 AI-RAN 구조의 소프트웨어 최적화와 오케스트레이션 지능화 기술 등을 지속 개발해 네트워크 운영 자동화 수준을 단계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26 09:28박수형 기자

제2의 최가온 키운다…롯데마트, 생활체육 전국스키대회 후원

롯데마트가 스키 꿈나무들을 위해 3년 연속 지원사격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오는 28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개최되는 '롯데마트와 함께하는 제2회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기 생활체육 전국스키대회'의 메인 후원을 맡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리아 알파인 스키 챔피언스 리그 2026'의 우승자를 가리는 그랜드 파이널 경기다. 앞선 네 차례의 리그전에서 상위 성적을 거둔 초·중학생 128명이 참가해, 학년군별 남녀 총 8개 부문에서 알파인 스키 '대회전'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듀얼 토너먼트는 동일한 조건의 좌우 평행 코스에서 두 선수가 동시에 활강하여,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선수가 상위 라운드로 진출하는 일대일 맞대결 방식을 일컫는다. 롯데마트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3년 연속 스키 종목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빙상에 비해 상대적으로 육성 인프라가 미비한 설상 분야의 여건을 고려해, 스키 유망주들에게 실질적인 경기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롯데마트의 스키 대회 후원은 10년 이상 이어져 온 롯데그룹의 설상 종목 육성 행보와 맞닿아 있다. 롯데는 2014년부터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회장사로 활동하며 약 300억원을 지원했다. 이를 기반으로 훈련 환경 개선, 국제대회 출전 지원, 장비 및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도입 등 다각도의 지원을 통해 한국 스키·스노보드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다. 2022년 창단한 롯데 스키앤스노보드팀은 체계적인 유망주 선수 육성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제 무대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23일 폐막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롯데 스키앤스노보드팀 소속 선수들은 금메달과 동메달을 각 1개씩 획득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롯데마트는 그룹의 설상 스포츠 육성 철학에 발맞춰, 차세대 선수들을 위한 대회 후원을 지속하며 스키 종목의 저변 확대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박상욱 롯데마트·슈퍼 전략마케팅부문장은 “이번 대회가 어린 선수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도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비인기 종목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을 바탕으로 스포츠 산업의 발전과 인재 육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26 09:23김민아 기자

트럼프, 빅테크 수장 소환…"전력 비용 부담하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빅테크 경영진을 소집해 데이터센터의 전기요금을 기업이 자체 부담하겠다는 서약에 서명하도록 할 예정이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내달 4일 백악관에서 열리는 행사에 아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MS), 알파벳 관계자들이 참석할 전망이다. xAI와 오라클, 오픈AI도 초청 명단에 포함됐다. 이번 약속은 법적 구속력이 없지만, 행정부는 공식적이고 공개적인 서약이 기업의 책임성을 높이고, 인공지능(AI)에 필수적인 데이터센터의 급속한 확장이 환경 훼손이나 전기요금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소비자 우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테일러 로저스 백악관 대변인은 전날 “이번 이니셔티브에 따라 빅테크는 신규 AI 데이터센터를 위해 자체 전력원을 건설·도입·구매하게 될 것”이라며 “전력 수요가 증가하더라도 미국인의 전기요금이 오르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AI 패권을 확보하는 동시에 근로 가정의 비용을 낮추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기요금 보호 서약은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전기요금 상승이라는 정치적 부담을 해소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로 풀이된다. 데이터센터로 인한 전력 수요 증가 비용을 국민이 떠안게 될 수 있다는 우려에 데이터센터는 최근 대중의 반발에 직면했다. 또한 데이터센터의 물과 토지 사용, 비상 전원용 디젤 발전기 의존 등에 대한 우려도 반대 여론을 키우고 있다. 2024년 대선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전기요금을 절반으로 낮추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데이터센터와 산업시설 수요 증가, 가정 난방·조리·교통의 전기화 확대 등으로 전력 비용이 상승했다. 미국의 전국 평균 소매 전기요금은 지난해 12월 kWh당 17.24센트로, 전년 대비 6% 상승했다. 블루로즈 리서치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64%가 데이터센터 개발과 관련해 공공요금 부담을 가장 우려되는 문제로 꼽았다. 일각에서는 AI 데이터센터 열풍을 이끄는 빅테크는 필요한 전력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는데 비교적 적극적일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브래드 스미스 MS 사장은 “데이터센터가 소비자 전기요금 인상에 기여하지 않도록 하려는 행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반대로 이번 서약을 비판하는 측에서는 법적 구속력이 없는 약속만으로는 소매 전기요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정연설에서 데이터센터 확충이 전기요금을 낮추고 미국 송전망 시스템을 개선할 기회라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주요 기술 기업들에 자체 전력 수요를 책임질 의무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며 “공장 일부로 자체 발전소를 건설할 수 있고, 그렇게 할 경우 누구의 전기요금도 오르지 않을 것이다. 지역사회 전기요금은 크게 낮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2.26 09:23박서린 기자

스위스 러닝화 브랜드 온, 부산에 로봇 기반 생산공장 가동

스위스 러닝화 브랜드 온(On)이 한국 부산에 로봇 기반 러닝화 생산공장을 구축하며 제조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동화를 통해 기존 신발 생산 방식을 바꾸겠다는 전략이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온은 부산 인근에 32대의 완전 자동화 로봇을 갖춘 생산시설을 가동했다. 이 공장에서는 신발의 윗부분인 갑피(upper)를 로봇으로 생산한다. 이번 증설로 온의 로봇 생산 능력은 기존 대비 30배 확대된다. 그동안은 스위스 취리히 본사에서 4대의 로봇으로 '라이트스프레이(LightSpray)' 기술을 활용해 소량 생산을 해왔다. 온이 한국을 선택한 배경에는 국내 로보틱스·자동화 기술 경쟁력과 기존 아시아 운영 네트워크가 자리한다. 부산에서 생산 공정을 고도화한 뒤, 향후 미주와 유럽으로 라이트스프레이 기반 신발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카스파르 코페티 공동창업자는 “다른 어떤 스포츠 브랜드에서도 찾기 어려운 전문가들을 영입했다”며 “이 모델은 전 세계 어디서든 적용 가능한 구조”라고 말했다. 라이트스프레이는 2024년 처음 도입된 기술로 실처럼 가는 특수 필라멘트를 분사해 갑피를 일체형으로 제작하는 기술이다. 기존에는 여러 공장에서 수십 개 부품을 봉제·접착해 만들었지만, 이 공정은 로봇 팔이 밑창이 장착된 발 모형을 회전시키는 동안 분사기가 특수 필라멘트를 분사해 한 번에 형상을 구현한다. 이후 다른 로봇이 마감과 색상을 입힌다. 완성된 제품은 가볍고 밀착감이 뛰어나며, 끈이 없는 구조가 특징이다. 온은 그간 330 달러(약 40만원대)의 '클라우드붐 스트라이크'를 프로 및 엘리트 러너 중심으로 소량 생산해왔다. 부산 공장에서는 일반 러너를 겨냥한 '클라우드몬스터 3 하이퍼' 모델을 생산한다. 하루 수천 켤레 생산이 가능해 그간 시험 단계에 머물렀던 기술을 본격 양산 체제로 확대한 첫 사례라는 평가다. 신제품은 안창에 'Sprayed in Korea' 문구를 새겨 다음 달 5일 한정 수량으로 판매를 시작하다. 이후 4월 16일 글로벌 정식 출시된다. 온은 러닝화 외 제품에도 라이트스프레이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올해 추가 제품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2026.02.26 09:16김민아 기자

LGU+, MWC서 보안 솔루션 4종 공개

LG유플러스가 MWC26에서 AI 확산과 함께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보안 기술을 공개한다. AI 기반 분석, 암호 기술 고도화, 미래 위협까지 대비하는 보안 기술을 통해 고객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통신 환경의 기준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MWC26에서 ▲고객별 AI 이상감지를 적용한 클라우드 기반 통합계정관리 솔루션 '알파키(AlphaKey)' ▲AI 통화앱에 적용할 계획인 '동형암호'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을 적용한 광전송장비 ▲생성형 AI 시대에 최적화된 차세대 보안 플랫폼 'U+SASE'를 선보인다. 이 기술들은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차단'에 집중하고, 해킹이나 침해가 발생하더라도 데이터 자체를 무력화해 피해를 원천적으로 막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통합계정관리 솔루션 '알파키'는 고객사별 사용자와 관리자의 접근 행동 패턴을 AI로 학습하고, 이를 기반으로 이상 접근과 내부 정보 유출 시도를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로그인 위치, 사용 디바이스, 업무 시간대, 접속 이력 등을 종합 분석해 평소와 다른 접근이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접속을 차단하거나 추가 인증을 요구한다. 접속 이후의 행위 역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예를 들어 업무 시간대를 벗어난 접근에서 단시간 내 다수의 정보 조회나 리포트 일괄 다운로드 등의 행위가 확인될 경우, 이상행동으로 파악해 해당 접속을 즉시 차단하고, 관리자에게 자동으로 통보한다. 계정정보 유출 사고부터 내부 직원에 의한 고의적인 데이터 유출까지 고려한 설계로, AI 시대 빈번해지고 있는 지능형 공격에 대응할 수 있다. 또 알파키는 AI 기반 이상 감지를 통해 탐지 시점을 '이상행동 발생 이후'가 아닌 '전조 증상 확인' 단계로 앞당겼다. 기존 패턴과 다른 이상 징후 정황을 미세한 부분까지 추적 분석해 신속 대응을 돕는다. 동시에 이상 징후 확산 범위에 대한 자동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는 등 사후 조치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AI 통화앱 익시오에 적용할 계획인 '동형암호' 기술도 함께 소개한다. 동형암호는 데이터를 암호화한 상태 그대로 저장·연산·검색이 가능한 기술로,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되더라도 내용을 해석할 수 없게 만든다. 기존 보안 방식은 암호화된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반드시 복호화 과정을 거쳐야 했고, 이 과정에서 데이터가 평문으로 남아 해킹이 발생할 경우 원본 데이터가 그대로 노출되는 한계가 있었다. 동형암호 기술은 통화 데이터를 암호화된 상태로 저장하고, 검색이나 활용 과정에서도 복호화 없이 처리한다. 스마트폰이 해킹되거나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되더라도 해커가 내용을 해석할 수 없도록 보호하는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향후 동형암호 기술을 익시오에 적용, 해킹으로부터 데이터 유출을 원천 보호할 방침이다. 미래 보안 위협에 대비한 양자내성암호(PQC) 광전송장비도 공개된다. 양자내성암호는 양자 컴퓨터의 등장으로 기존 암호 체계가 무력화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양자 컴퓨터로도 풀기 어려운 수학적 난제를 기반으로 설계된 차세대 암호 기술이다. LG유플러스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와 국내 양자내성암호연구단에서 제시한 최신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을 모두 지원하는 통합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보안 환경과 정책에 맞는 알고리즘을 자유롭게 선택·적용할 수 있으며, 알고리즘 교체 시에도 서비스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또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구축 개발 중인 SASE 플랫폼 'U+SASE'를 선보인다. U+SASE는 네트워크와 보안을 하나의 서비스로 결합한 서비스로, 여러 보안 솔루션을 각각 운영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단일 플랫폼으로 보안 기능을 관리한다. 이를 통해 외부 접속 경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보안 운영에 드는 부담은 줄일 수 있다. 특히, U+SASE는 생성형 AI 보안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기업 내부 정보가 생성형 AI를 통해 유출되는 사고를 차단할 수 있도록 ▲위험 프롬프트에 대한 자동 필터링 ▲민감정보 마스킹 ▲AI를 통한 정보 유출 방지 기능 등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AI, 암호, 양자 기술을 아우르는 보안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의 데이터와 서비스 전반을 보호하는 '선제적 보안' 전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엄개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은 “AI 기반 해킹이 급증하면서 위협이 커지는 가운데, 고객이 가장 안심할 수 있는 보안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술 고도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26 09:04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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