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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노래 모음 2024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87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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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영 롯데정보통신 대표 "새해 DX 중요성 더욱 확대"

고두영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지난해 성과와 추진력을 발판 삼아 새해에도 성장의 흐름을 이어 나갈 계획라고 2일 신년사를 발표했다. 고두영 대표는 "고물가, 고금리, 불안한 글로벌 정세로 인해 경영 환경을 더욱 어려울 전망이지만 고객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고자 하는 고객사들의 요구가 더욱 커지고 있어 롯데정보통신의 미션과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아이멤버'와 '스마트리온'은 올해 더욱 고도화해 롯데그룹의 성장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CES 2024에서 롯데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선보이며, 전기자충전 자회사인 이브이시스는 북미와 일본, 인도네시아 등 본격적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장한다. 고 대표는 새해 설정한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에게 당부사항을 전했다. 먼저 고도화된 AI, 빅데이터, 클라우드가 SM, SI 사업 및 5대 신사업 관련 경쟁 우위를 확보해 지속성장 기반 마련을 요구했다. 더불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의 시스템 경영 도입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임직원의 경험과 각기 다른 사업별 정보를 통합하고 연계해 데이터에 근거한 의사 결정과 리스크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직무체계를 고도화한다. 본인의 업무가 성과로 연계되고, 성과에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성과 보상 체계도 마련할 예정이다. 고두영 대표는 "모두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 덕분에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으며, 2024년은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수준의 도전이 시작되는 만큼 모두가 새롭게 도전하고 성장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성장을 향한 여정에 여러분과 함께 걸으며 새로워질 롯데정보통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1.02 11:38남혁우

박진효 SKB "AI컴퍼니에 한 걸음 더 다가가야”

박진효 SK브로드밴드 사장은 2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전 영역에서 'AI의 일상화'를 추진해 AI컴퍼니에 한 걸음 더 다가가야 한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미디어 소비 트렌드 변화와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을 넘어 국가와 진영 간 갈등으로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고조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사장은 “지난해는 SK텔레콤과의 시너지를 토대로 우리의 저력을 시장에 보여준 한 해였다”며 “데이터센터, 해저케이블 등 성장 사업의 스케일업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구성원들이 노력해 기업문화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홈 시장 내 주도권 확보와 함께 데이터센터 사업의 시장 레퍼런스 확대를 새해 과제로 꼽았다. 박 사장은 “AI컴퍼니로 진화하기 위해서는 조직과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학습하며 성장해야 한다”며 “회사는 자발적 학습과 역량 향상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다양성을 포용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기업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4년은 회사가 성장하기 위해 한 걸음 더 도약해야 하는 해”이라며 “힘차게 승천하는 청룡처럼 AI컴퍼니로 진화하며 더 큰 성장을 만드는 한 해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2024.01.02 11:34박수형

반등 모멘텀 만든 넷마블…새해 날아오른다

넷마블이 2024년 다양한 신작 라인업으로 재도약을 준비했다. 지난해 하반기 '신의탑: 새로운 세계', '세븐나이츠 키우기' 등 2종의 게임으로 만든 반전 모멘텀을 그대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출시된 두 종의 신작이 유효한 성과를 거둔 만큼 4분기에는 흑자 개선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2024년 넷마블이 다시 비상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올해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나혼자만 레벨업)', '아스달연대기: 아라문의 검(아스달연대기)', '일곱개의대죄: 오리진', '데미스 리본', 'RF 온라인 넥스트' 등을 꺼내 실적 개선에 나선다. '나혼자만레벨업'과 '아스달연대기'는 각각 웹툰과 드라마를 소재로 한 흥행 기대작이다. 두 작품은 상반기 출시가 예정된 상황이다. '나혼자만레벨업'은 PC 모바일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는 액션 RPG 장르다. 이 게임은 주인공 성진우가 성장하는 과정과 속도감 있는 타격감을 강조한 액션성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또 스토리모드, 헌터 모드, 타임어택 모드 등 다양한 모드를 통해 조금씩 다른 게임성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스달연대기는 심리스 오픈월드 MMORPG 장르로, 기후 변화에 따른 플레이와 세력 간 협력과 갈등의 재미를 강조한 신작으로 알려졌다. 넷마블은 스튜디오 드래곤과 함께 아스달 연대기 시즌2부터 IP 공동 개발에 참여했고, 드라마 작가와 협업해 확장된 세계관 기반의 게임을 개발 중이다. 지난 2023 지스타 현장에서 공개된 '일곱개의대죄: 오리진', '데미스 리본', 'RF 온라인 넥스트' 등 세 종의 게임도 연내 출시가 예상된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지스타2023 기간 집중조명을 받은 신작이다. 특히 이 게임은 한국게임미디어협회 산하 한국게임기자클럽(KGRC)이 꼽은 '게임 오브 지스타2023'에 선정되며 흥행에 기대를 더 높이기도 했다. 이 게임은 2019년 출시된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의 후속작으로 원작 주인공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아들 트리스탄를 내세워 게임에서만 볼 수 있는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로 제작됐다. 언리얼엔진5 기반의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모바일과 PC, 콘솔 등 세 플랫폼에서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는 RPG로 개발 중이다. 데미스 리본은 넷마블에프앤씨에서 개발 중인 자체 지식재산권(IP) '그랜드크로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는 수집형 RPG다. 차원간의 이동이 일어나는 현상'을 의미하는 그랜드크로스는 자체 IP를 육성을 위해 넷마블에프앤씨에서 오래전부터 준비해 온 프로젝트다. 회사는 그랜드크로스 세계관에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게임, 웹툰, 웹소설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데미스 리본은 특별한 힘을 가진 세상의 혼돈과 멸망을 막기 위해 오파츠를 회수하는 모험을 그린 RPG로, 신화나 역사 속 영웅을 현대화한 매력적이고 다양한 '초월자(캐릭터)'들이 등장한다. 게임 속 캐릭터들은 신화나 역사 속 인물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RF온라인 넥스트는 언리얼엔진5으로 제작됐으며, 마법과 기계가 공존하는 SF 세계관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하나의 행성 안에서 경험이 이뤄졌던 원작의 세계관을 우주 차원까지 확장해 광범위한 스케일의 전투 체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넷마블이 지난해 하반기 좋은 성과를 거두면서 업계 내 기대감이 높아졌다. 특히 올해 게이머들의 기대를 받는 작품을 다수 선보이는 만큼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어 보인다"고 전했다.

2024.01.02 11:34강한결

지역가입자 연금보험료 지원 금액 인상

보건복지부는 저소득 지역가입자 연금보험료 지원사업의 지원금액을 인상하는 내용으로 관련 고시를 개정하고 1월1일부터 적용했다고 밝혔다. 저소득 지역가입자 보험료 지원사업은은 국민연금 지역가입자 중 사업중단·실직·휴직 사유의 납부예외자가 납부재개 시 월 보험료의 50%를 최대 12개월까지 지원하는 내용이다. 2023년의 경우 보험료를 지원받은 가입자는 2022년 대비 11만5천명 증가한 15만4천명으로 예상된다. 이번 고시 개정으로 2024년부터는 보험료 납부를 재개하는 지역가입자의 월 소득이 103만원 이하인 경우 월 보험료의 50%, 103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월 최대 4만6천350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 소규모사업장 저소득근로자와 가사근로자에 대해서도 보험료 지원대상(1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 근로자와 사업주, 가사서비스 제공기관과 가사근로자를 대상으로 월 보험료의 80%를 최대 36개월까지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소득기준을 기존 월 260만원 미만에서 월 270만원 미만으로 상향해 1월1일부터 적용에 들어갔다. 보건복지부 이스란 연금정책관은 “보험료 지원은 납부 부담은 줄이면서, 연금 수급액을 늘리는 데 매우 유용한 제도”라며, “저소득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국민들의 노후보장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보험료 지원은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 방문 또는 우편·팩스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4.01.02 11:28조민규

황현식 LGU+ "디지털혁신 역량 강화하고 플랫폼 사업 확대"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2일 “고객중심(CX)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디지털혁신(DX)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플랫폼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황 사장은 이날 영상을 통해 임직원에 전달한 신년사를 통해 DX 역량 강화화 플랫폼 사업 확대를 새해 과제로 꼽았다. 황 사장은 “2024년 저성장이 지속되고 경쟁 강도가 심화되는 등 경영 환경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어느 때보다 단합하여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에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기반을 탄탄히 해야 한다”며 “CX혁신과 플랫폼 사업 성공이 DX 역량에 좌우되는 만큼 올해는 DX 수준을 높여 성과로 이어지게 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에 없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통신의 플랫폼화를 위해 너겟과 유플닷컴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성장시킬 것”이라며 “매장은 오프라인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할을 쇄신하고 미디어 시청경험을 확대해 올해부터 MZ세대에게 가장 뛰어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회사로 자리 잡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강점을 가진 영역에서 확고한 선두를 만들어 내고, 플랫폼과 통신 서비스 영역에서 고객 경험을 혁신할 만한 AI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며 “기존 통신 고객 데이터와 플랫폼 사업에서 발생하는 행동 데이터를 연계해 새로운 사업을 고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 사장은 특히 “라이프, 놀이, 성장케어 등 B2C 플랫폼 사업은 조기에 성과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이용자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성공 가능성이 높은 영역으로 선택과 집중을 할 것”이라며 “DX가 보편화되면서 B2B 시장에서 구조적인 변화가 생기고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는 만큼, 올해는 B2B 사업영역에서 기회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변화가 아무리 성공한다 하더라도 통신의 근간이 무너지면 모든 것이 멈추는 만큼 항상 긴장을 늦추지 않고 점검하고 챙겨야 한다”며 “모든 임직원이 자신의 업무와 관련해 품질, 안전, 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전문 인력 확보 등을 통해 기본을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려운때 일수록 하나된 팀워크가 빛을 발하는 만큼 모든 조직이 같은 목표 아래 달려가는 공동체임을 잊지 말고 협업해 달라”며 “열심히 한다고 해도 무엇을 위해 하는지 명확하지 않으면 방향을 잃기 쉽다는 것을 잊지 말고, 구성원 모두가 뚜렷한 계획 아래 빠르게 움직이는 실행을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2024.01.02 11:27박수형

2024년 출시되지 않을 애플 제품은?

올해 초 아이패드 전체 라인업 개편 등 2024년 애플 신제품이 대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올해 빛을 보지 못하게 될 제품들도 눈에 띈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일(현지시간) 다양한 분석가의 전망들과 소식통을 인용해 2024년 출시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애플 제품을 모아서 보도했다. ■ 아이폰SE 4 한때 올해 출시가 전망됐던 4세대 아이폰SE의 출시 시기는 최근 내년인 2025년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출시된 아이폰SE 3는 2022년 3월에 출시됐다. 때문에 후속작 출시까지 최소 33개월이 남아있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차세대 아이폰SE는 아이폰14 디자인을 기반으로 OLED 디스플레이에 더 큰 배터리와 액션 버튼, USB-C 포트, 페이스 ID, 애플 최초의 맞춤형 5G 통신 모뎀을 특징으로 할 것으로 예상된다. ■ 에어태그2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2세대 에어태그가 2025년 출시될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에어태그2는 애플이 구축하고 있는 새로운 공간 컴퓨팅 생태계의 일부가 될 것이며, 비전 프로와 함께 다른 애플 기기를 통합하는 핵심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 에어태그에는 아이폰15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인 애플의 2세대 초광대역 칩이 탑재돼 더 먼 거리에서 더욱 정확한 추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 '마이크로LED 탑재' 애플워치 울트라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최초의 애플 기기는 내년 말 또는 2026년에 출시될 애플워치울트라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올해 애플워치 울트라 모델을 업데이트하지 않고 내년까지 업그레이드를 연기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작년 1월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이 애플워치 울트라에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가 도입할 것이라고 처음 예측한 이후 관련 전망들이 쏟아져 나왔다. 차기 애플워치 울트라에 탑재되는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2.12인치로 현재 화면보다 10%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로 LED는 더 높은 색상 정확도와 더 높은 밝기, 전력 효율도 높아 OLED의 대안으로 꼽히기 때문에 배터리 생명이 상대적으로 중요한 애플워치와 같은 제품에 활용도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애플은 지난 10년 간 자체 마이크로LED 개발에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며, 삼성 디스플레이 등 타 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고 노력 중이다. 애플은 애플워치의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 모델에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를 먼저 채택한 후 향후 아이폰 등 기타 제품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 아이맥 프로 애플은 32인치 미니 LED 디스플레이와 더 다양한 포트를 갖춘 아이맥 프로를 개발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 마크 거먼은 차기 아이맥 프로가 올해 말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으나, 2025년 출시가 더 유력하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도 새 아이맥 프로가 내년에 출시될 예정으로, 24인치 아이맥이 올해도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애플 올인원 데스크톱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 폴더블 아이폰·아이패드 애플은 수년 동안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하며 폴더블 기술과 관련된 여러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폴더블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출시까지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0년 9월 처음 삼성디스플레이가 폴더블 아이폰을 위해 폴더블 디스플레이 샘플을 애플에 제공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왔지만, 현재까지 애플이 이 기술을 갖춘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는 강력한 징후는 없다. 2021년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폰에 대한 초기 작업을 시작했지만, 완전한 폴더블 아이폰 시제품은 없으며 제품 출시도 확실하지 않다고 보도했다. 궈밍치도 당초 애플이 2024년에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2022년 자신의 예측을 수정해 애플이 2025년까지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도 폴더블 아이폰을 볼 수 있는 가장 빠른 시기는 2025년이라고 전망했다. 애플은 폴더블 아이폰보다 폴더블 아이패드를 먼저 출시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알려져 있으나, 당분간 애플은 아이패드, 맥 라인업 전반에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는 데 초점을 맞춘 뒤 이후, 폴더블 아이패드를 출시하는 것을 고려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4.01.02 11:16이정현

티몬, '몬스터메가세일' 7일까지...여행 패키지 특가 판매

티몬이 7일까지 월간 최대 행사 '몬스터메가세일'을 개최하며 새해맞이 파격 할인을 선보인다. 몬스터메가세일은 티몬이 매월 1일부터 7일까지 한 주간 '메가'급 혜택을 전하는 월간 최대 특가 행사다. 이번에는 20여 개 브랜드사와 함께 고객들의 새해 준비를 돕기 위해 겨울철 각종 먹거리, 놀거리, 즐길거리를 압도적 할인가로 준비했다. 또 최대 12% 할인 쇼핑쿠폰, 카카오페이머니 최대 8% 결제할인 등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먼저, 티몬만의 역대급 할인 혜택을 담은 '몬스터딜' 톱10 상품을 매일 새롭게 공개한다. 오늘은 '참좋은여행 올인데이'로 꾸려져 ▲코타키나발루 시내5성급 호텔(48만9천원) ▲샹그릴라 라사리아(53원9천원) 3박5일 패키지여행 상품을 24시간 동안 특가 판매한다. ▲홍천 비발디파크 소노벨 패밀리 스탠다드 1박에 조식or스노위랜드or오션월드3인, 각종 할인권이 포함된 패키지도 19만2천원이다. ▲홍천 비발디파크 새벽 주중 리프트 이용권은 2만4천900원에 살 수 있다. ▲미쏘 시즌오프 겨울패딩/자켓/니트 모음전 ▲하기스 기저귀 ▲오뚜기밥 ▲오리온 과자 등도 오늘 한정 특가 판매한다. 매일 카테고리별 '몬스터데이' 특가 기회도 선사한다. 특히 '새해 PICK'이 적힌 카테고리별 상품을 행사기간 구매하면 최대1만5천원까지 티몬 적립금으로 페이백 해준다. 오늘은 '리빙데이'가 열려 ▲테팔 심플리클린 후라이팬 20cm(최종혜택가 1만6천900원) ▲락앤락 밀폐용기, 텀블러 외 주방용품(800원~) 등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3일은 'E쿠폰데이'로 여행, 패션·뷰티, 출산·유아동, 가전·디지털 순으로 이어진다. 전구경 티몬 마케팅본부장은 "2024년 갑진년은 희망과 활력을 상징하는 '청룡의 해'인만큼 고객들의 활기찬 시작을 돕기 위해 보다 다채로운 특가 상품들을 마련했다"며 "올해는 더욱 풍성한 특가 상품과 알찬 프로모션들을 선사해 드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2 11:14백봉삼

국내외 ESG 평가모델은?···스타트업·중견 대상 무료 세미나 열려

스타트업과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주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무료 세미나가 열린다. 법무법인 디라이트(D'Light∙대표변호사 이병주, 조원희)는 오는 16일 오후 2~5시 서울 양재역 인근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임팩트온과 함께 'ESG 평가, 제대로 알고 제대로 받자'라는 주제로 무료 세미나를 연다고 2일 밝혔다. 국내외 주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 프레임워크를 바탕으로 평가 대응 방안을 살핀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실사와 기후 공시 의무화 등으로 ESG가 기업경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ESG 경영 평가는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고, 기업의 ESG 등급이 높다 해도 실제 ESG 경영이 효과적으로 이뤄지는지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주요 ESG 평가모델 검토와 평가대응 사례 발표를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탐색한다. 세미나에서 다뤄지는 내용은 ▲국내외 ESG 평가모델 살펴보기(진양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ESG지속가능센터 연구소장) ▲글로벌 ESG 평가: DJSI(이영진 S&P 글로벌 이사) ▲국내 ESG 평가: ESGValue TM(고은해 서스틴베스트 본부장) ▲스타트업을 위한 ESG 평가: ESG Plus(신지현 한국사회투자 팀장) ▲공급망을 위한 ESG 평가: 에코바디스(서욱 에코나인 대표) ▲ESG 평가 대응 사례 공유(한상훈 KCC글라스 ESG경영팀 팀장)등이다. 또 국내 ESG 전문 미디어인 임팩트온의 박란희 대표가 모더레이터로 나서 ESG 평가기관과 금융기관, 기업 담당자가 함께 ESG 평가의 현주소와 이를 대하는 자세를 탐색해보는 패널토의도 열린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대표변호사 및 ESG지속가능센터 센터장은 "ESG 경영에 공시와 평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기업 경영자와 전략 및 IR 담당자가 당연히 알아야 할 실무지식 영역”이라면서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국내외 주요 평가모델과 ESG 평가 대응 사례를 알아보고, 특히 CDP(탄소공개정보프로젝트)와 에코바디스 등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핵심적인 평가지표들이 현업 종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하며 이벤터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법무법인 디라이트와 임팩트온이 공동주최한다.

2024.01.02 11:07방은주

에스넷그룹, 2024년 조직개편...그룹사 시너지 강화

에스넷그룹이 그룹 간 시너지 및 내실강화를 위한 2024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에스넷그룹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제품개발 전략과 마케팅 전략 연계로 고객사 및 벤더사와 비즈니스 가치 창출 ▲미래전략실 기능 보강을 통한 그룹 미래 동향 확보 ▲리소스관리 조직 일원화로 리스크 예방 및 내실경영 강화 등 그룹 간 시너지 극대화에 방점을 찍는다는 방침이다. 각 계열사는 사업 운영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고객 중심 서비스를 통해 각사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으로 재배치했다. 에스넷 부문은 지속성장 경영 기반 조성을 위해 CVO(최고 투자 책임자)를 신설했다. CVO는 회사 성장을 위한 M&A(인수∙합병)와 관계사 간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투자전략 수립∙실행을 담당한다. 또한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위해 컨설팅 역량 중심으로 기술 센터를 재편했다. 특히 기존의 경쟁력있는 인프라 사업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생태계로 연계∙확장할 계획이다. 인성정보 부문은 IT 매니지드 서비스인 'AZit(아지트)'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관련 사업부를 신설했다. 또한 전사 조직을 4개 본부 12개 사업부로 재편하여 시장 대응력을 높였다. 유통 부문은 인성디지탈이 기술 조직을 테크그룹으로 통합했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 기술력을 향상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유통 사업 영역에서 성장을 지속할 예정이다. 박효대 에스넷그룹 회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각 계열사가 함께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한 발판을 다지기 위한 것”이라며 “그룹 역량을 결집시켜 내실을 강화하고 고객사 및 벤더사에게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에스넷그룹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사장 조승필(인성정보), 조정재(인성정보), 유고명(아이넷뱅크) ■ 부사장 이남작(에스넷시스템) 김오현(굿어스) ■ 전무 강준호(에스넷시스템), 이우정(에스넷시스템), 이준호(에스넷시스템), 최용봉(에스넷시스템), 하진철(에스넷시스템) ■ 상무 김남현(에스넷시스템), 김성욱(에스넷시스템), 윤상영(에스넷시스템), 이창규(에스넷시스템), 현문환(굿어스데이터), 유일영(굿어스), 박상설(인성정보), 이웅재(인성정보), 홍상렬(아이넷뱅크), 황선봉(아이넷뱅크) ■ 상무보 김상욱(에스넷시스템), 장동묵(에스넷시스템), 이창모(아이넷뱅크), 김한성(인성디지탈), 박성재(인성디지탈), 전진섭(인성디지탈) 유세현(에스앤에프) ■ 이사 노종원(인성정보), 명민영(인성정보)

2024.01.02 10:44남혁우

"새 도약 본격화”…고려대의료원, 2일 신년하례식 개최

고려대의료원이 2일 오전 서울 정릉에 위치한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동화바이오관에서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비롯해 ▲편성범 고려대의과대학장 ▲윤석준 고려대 보건대학원장 ▲한승범 고려대안암병원장 ▲정희진 고려대구로병원장 ▲권순영 고려대안산병원장 ▲손호성 고려대의료원 의무기획처장 ▲김학준 고려대 의학연구처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지난해는 연구 중심 성장 체계와 스마트 헬스케어 구현을 통한 미래의학 도전, 차세대 인재 양성·관리시스템 구축 등의 발전전략을 동시에 추진하며 새 도약의 토대를 다져왔다”며 “새해는 경계를 넘어 더욱 과감한 발전을 이룰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Value-based Care 시행 ▲초격차 연구·의학 중심 의료기관 도약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 ▲사람에 대한 투자 등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자”고 다짐했다. 한승범 고려대 안암병원장은 “본관 리모델링 착공과 함께 병원 문화의 혁신을 통해 더 존경받는 병원으로, 더 소중한 직장으로, 인간과 생명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희진 고려대 구로병원장도 “2024년은 구로병원 마스터플랜 2단계인 새 암병원(누리관)준공 시작된다”라며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는 새 암병원은 고려대 구로병원의 또 다른 도약의 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순영 고려대 안산병원장은 “올해 미래의학관 3개 층 증축 및 지하 주차장 3개 층 신설 공사의 마무리와 함께 중장기 마스터플랜의 청사진을 그리는 해가 될 것”이라며 “병원의 인근 부지를 추가 매입하여 향후 병원의 확장 가능성을 확보하는 한편, 교육관 건립을 시작으로 신관 및 신별관 신축까지 대대적인 인프라 확장을 통한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경쟁력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02 10:43김양균

0~2세반 부모보육료와 기관보육료 5% 인상

보육료 지원단가 인상, 영아반 인센티브 신설 등 보육사업 지원이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어린이집 운영‧관리에 관한 제반 사항을 담고 있는 '2024년도 보육사업안내' 지침을 개정해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지침 개정은 2024년 보육료 지원 인상 등 변경사항을 반영하는 한편,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해 그간 제도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 해 원활한 사업 운영과 이용의 편의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보건복지부는 보육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할 수 있는 합리적 지침 마련을 위해, 17개 시·도, 유관기관 및 이해관계자와 11월부터 12월까지 2차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개정 의견을 듣고 논의한 바 있다. 개정된 '2024년 보육사업안내'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보육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보육료 지원금액을 전년대비 5% 인상했다. 0~2세반 부모보육료와 기관보육료가 모두 5% 인상되어 부모보육료는 0세반 기준 1인당 월 51만4천원에서 월 54만원으로,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지원되는 기관보육료는 0세반 기준 1인당 월 59만9천원에서 월 62만9천원으로 인상된다. 장애아반 부모보육료와 기관보육료가 모두 5% 인상되어 부모보육료(무상보육 원칙에 따라 보호자에게 100% 지원하는 보육료)는 1인당 월 55만9천원에서 월 58만7천원으로, 기관보육료(민간·가정어린이집 등이 인건비 등 운영비 지급을 위해 연령별 재원 아동 수에 따라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보조금)는 월 65만3천원에서 월 68만6천원으로 인상된다. 또 어린이집 안정적 운영을 위해 민간·가정어린이집 영아반(0~2세반) 인센티브가 시행된다. 기존에는 민간·가정 어린이집 기준, 0세반 정원(3명) 대비 1명이 부족한 2명 재원 시 현원 당 지원하는 보육료 수입으로는 보육교사 최저임금 지급이 곤란했으나 '영아반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민간·가정어린이집 영아반 현원이 정원의 50% 이상일 경우, 정원대비 부족한 인원만큼의 기관보육료를 추가 지원하게 된다. 토요일 보육서비스 제공을 도모하기 위해 토요일 보육을 실시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근무수당(일 5만8천원)이 지급된다. 정원 21인 이상 어린이집의 경우 원장 인건비(80%)를, 대도시, 중소도시는 '현원 18인 이상' 또는 '현원 5∼17인 + 5개반 이상 운영 시'에만 지원하고 있었으나, 원아 감소는 농어촌뿐 아니라 전반적인 현상임을 고려해, 대도시, 중소도시에도 '현원 11인 이상(단일 기준)'이면 지원하도록 완화한다. 어린이집 운영 관련 절차 간소화 등 규제도 완화된다. 어린이집 입소 우선순위 부여대상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라 한부모가족증명서를 발급받은 한부모 조손가정의 손자녀'를 추가했으며, 영유아보육법 개정에 따라 2월 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질병·부상 및 부모의 출산으로 인한 어린이집 출석인정 기간을 최대 60일로 적용했으나 이번 지침 개정으로 최대 90일까지 출석인정 기간을 확대해 보호자의 편의 향상이 기대된다. 이외에도 그동안 법인‧단체등어린이집의 인가증 내 대표자명을 성명에서 직함으로 또는 직함에서 성명으로 변경하고자 할 때, 대표자명 변경에 따른 변경인가를 거치지 않도록 해 변경 절차를 간소화했다. 한편 보육교직원(원장, 보육교사)을 대상으로 하는 보수교육과정이 개편된다. 영유아보육법상 보육교직원은 해당 직위‧시기에 맞춰 정기적으로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하는데 2016년 이후 교육과정이 개정된 바 없어 현장에서는 보육환경을 반영한 교육과정 개편에 대한 요구가 있어 왔다. 이번 보수교육과정은 표준보육과정 개정사항과 안전·감염병 등 최신이슈를 반영하고, 실무중심 위주의 교과목을 강화한다. 발달지연 및 부적응행동을 보이는 영유아를 조기 발견하고 적절한 교육 및 연계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영유아 발달지연과 부적응행동 지도' 과목을 신설하고, 부모와의 협력적 관계 유지를 위해 부모상담기법과 갈등조정사례 내용을 교과목에 편성하는 등 보육교사 현장전문성 강화를 위한 방향으로 개편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김현준 인구정책실장은 “이번 지침 개정은 유보통합을 앞두고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해, 보육현장에서 규제로 작용할 수 있는 요인들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라며 “이를 통해 앞으로 어린이집이 더욱 활기찬 곳으로 거듭나고, 보육교사 권리가 보호되며, 보호자의 양육 여건이 한층 나아지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4.01.02 10:43조민규

[1분건강] 새해 건강관리 작심삼일 안 끝나려면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주요 건강 관리법을 알아보자. 관절병 중 가장 흔한 '골관절염'은 뼈 관절면을 감싸는 연골이 마모되고 관절 주변 염증이 생겨 통증과 변형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척추·고관절·손가락 마디에도 생길 수 있고 고관절에 발생하면 통증과 함께 걸음걸이가 매우 불편해져 일상 생활 큰 지장을 주게 된다. 그런데 퇴행성 관절염인 골관절염은 노년층에만 발병하지 않는다. 가족력·비만·외상·염증 등이 원인이 될 수 있고 최근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젊은 층과 비만인구 증가로 관절 연골에 일찍 손상을 입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관절병증 진료인원은 지난 2020년 478만3천879명에서 2022년 515만6천376멍으로 증가했다. 여성이 남성보다 2배 가량 많았고 10명 중 3명은 비교적 젊은 연령층인 4050세대였다. 퇴행성 관절염은 보존적 치료로 개선할 수 있지만 연골이 많이 손상되면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골다공증은 중년기에 서서히 진행돼 노년에 이르기 때문에 젊은 나이부터 관리해야 한다. 특히 중년여성 환자 비율이 높아 40대~50대 여성이라면, 정기 골밀도 검사로 뼈 건강을 살펴야 한다. 골밀도가 떨어지면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될 수 있고 골절 후 회복도 쉽지 않다. 어르신들은 골다공증 발병 후 낙상을 겪으면 골절 관련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의 윤형조 정형외과 전문의는 “남성은 여성과 달리 폐경이 없어서 골다공증 발생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나이가 들수록 장내 칼슘 섭취가 적어져 뼈 생성도 감소하기 때문에 평소 골다공증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내분비·심뇌혈관 건강, 치사율 높아 제때 관리해야 당뇨·비만·고혈압 등 내분비질환은 호르몬 이상이 가장 큰 원인인데 합병증 동반 위험이 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비만과 당뇨는 치료를 위해 식생활 개선이 기본적인데, 개인 관리는 한계가 있어서 전문의 도움이 요구된다. 협심증·뇌출혈·뇌경색 등 심뇌혈관질환도 주의해야 한다. 과거 심뇌혈관질환은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과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젊은 층 발병률이 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30대~40대 고혈압 환자 3명 가운데 1명은 본인이 고혈압 환자라는 사실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층은 수축기 혈압이 200mmHg까지 올라도 별다른 신체적 통증을 못 느껴 방치하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서 문제가 있으면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 혈관 이상으로 발생하는 심장과 뇌 질환은 국내 대표적인 사망원인이다. 통계청의 2022년 사망원인 통계 결과를 보면, 심장질환 사망자 3만3천715명으로 전체 사망자 중 9%를 차지했고, 뇌혈관질환은 6.8%(2만5천420명), 당뇨병 3.0%, 고협압성질환 2.1%가 사망했다. 심장 질환인 심근경색증·협심증·심부전증과 뇌경색·뇌출혈은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대사성 질환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사성 질환은 혈관에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쌓이며 혈관이 좁아지고 염증이 발생하는데 방치하면 혈관벽이 터져 사망할 수도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최규영 순환기내과 전문의는 “고혈압 등 대사성 질환은 혈관 내 염증 수치를 증가시키고 세포 대사 과정에 문제를 일으켜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다”며 “건강검진으로 질병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혈관이 파열되는 뇌출혈을 뇌졸중이라 하는데 뇌경색이 약85%로 뇌출혈에 비해 많다. 혈압이 아주 높다면 과도한 음주와 심한 스트레스로 뇌졸중이 촉발될 수 있다. 아울러 갑자기 추운 곳에 노출됐을 경우 심한 운동을 할 때. 탈수로도 뇌졸중은 발생할 수 있다. 정재면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의무부원장은 “심한 어지럼증이 계속되면 중증 뇌질환 전조증상일 수 있다”며 “뇌졸중 예방과 선제적 치료를 위해 MRI 검사 등 정확한 진단을 받아 원인을 찾고 후유증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이지 않는 췌담 건강도 잊지 말아야 췌장·담낭·담도 등 췌담도는 우리 몸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잘 보이자 않는다. 때문에 진단·치료가 힘든 장기이다. 특히 췌담도 질환은 자각증상이 거의 없고 증상이 발현되었을 때는 심각한 상태로 발전된 상태이기 때문에 꾸준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박재석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소화기 병원장은 “췌담도는 일반 검진에서 잘 발견되지 않아 정밀검진이 중요하다”라며 “췌장은 내시경을 이용한 초음파내시경(EUS)과 췌담도조영술이 효과적이고 담도는 내시경을 담도로 삽입하는 경구담도내시경을 췌담도조영술과 연계해 활용하면 담도전체를 확인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췌장 및 담도염증, 담석 제거 등 관련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2024.01.02 10:32김양균

[신년사]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올해는 실행의 해...강력한 추진력 발휘"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2024년을 '실행의 해'로 선포하고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해 격변하는 경영 환경을 차별화의 기회로 지속 활용해 나가고자 한다"고 2일 밝혔다. 신 부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LG화학은 3대 신성장동력 중심으로 미래 전략 방향을 잘 수립해왔고 내부 자산 효율성 증대를 지속 추진하자"면서 이같이 밝혔다. 신 부회장은 "제조 영역의 효율성과 품질 실패 비용 등 많은 부분에서 개선이 이루어졌고, 이러한 활동을 비 제조 영역까지 확대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올해에도 비 제조 영역 및 글로벌 전 사업장으로 비상경영 체제를 지속 확대하고, DX기반의 혁신 활동에 집중하여 내부 효율성을 극대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 신 부회장은 사업 운영의 모든 부분에서 우선순위화 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어려운 환경이지만 우리도 재무 건전성을 잘 유지하는 동시에 신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투자들은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투자, 고객 등 유·무형 자원의 투입이 필요한 모든 부분을 우선순위화 하고, 운전자본 효율 증대를 통해 현금흐름을 개선해 나가자"고 전했다. 신 부회장은 신성장동력 추진을 통한 근본 경쟁력 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원점에서 분석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면서 "지역·어플리케이션·고객별로 최적화를 선제적으로 실행하고, 고성장·고수익·저탄소 중심의 지속가능한 포트폴리오로 전환해 나가자"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전지소재는 차별화 소재로 시장 선점을 추진하면서 고객은 지속 확대하고, 정교화된 글로벌 공급망 전략을 기반으로 하여 메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자"면서 신약은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고도화하고 해외 사업의 현지 실행력을 강화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신 부회장은 "당사는 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여 공급망 관리를 통해 탄소 관리 범위를 Scope 3까지 확대하는 등 지속가능 리더십을 유지해 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탈탄소 비즈니스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은 지속하면서 대기 및 수질 관리, 폐기물 매립 제로화 등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선도하는 과학 기업으로 나아가자"고 밝혔다.

2024.01.02 10:30이한얼

가비아, 그룹웨어 '하이웍스' 50% 할인 이벤트

가비아(대표 김홍국)는 그룹웨어 '하이웍스'의 신규 도입 고객을 대상으로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 중 '하이웍스'를 처음 도입하는 중소·중견 기업 고객은 최대 12개월간 이용가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 시 기존 사용자별로 월 3천 원으로 사용할 수 있었던 '무제한 메일', '전자결재', '근무관리' 등 13개의 기능을 월 1천5백 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 1명당 연간 최대 1만 8천 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셈이다. 이를 200인 이상 계정을 이용하는 사업체 기준으로 환산하면, 정상가 대비 연간 약 3백6십만 원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하이웍스 도입 계약을 체결한 고객에게는 추가적인 혜택도 주어진다. 가비아는 행사 기간 종료 후 추첨을 통해 30명의 고객에게 전자계약 100건을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31일까지 가비아와 하이웍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하이웍스'는 메일, 전자결재, 근태관리 등 기업 업무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그룹웨어 서비스다. 가비아 측은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해 중소·중견 기업을 응원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가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업무 환경 변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1.02 10:29김우용

[신년사] 코오롱그룹 "사업 변혁과 새로운 기회 만들어야"

코오롱그룹은 2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각 사업들의 변혁과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 등 그룹 미래가치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코오롱그룹은 이날 온라인 시무식을 열고 2024년 경영 방향을 담은 신년사를 발표했다. 신년사는 전년도 최우수 성과를 달성한 임직원에 주어지는 '원앤온리상'을 수상한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이병탁 상무보가 발표했다. 코오롱그룹은 2022년부터 탑다운 방식이 아닌 임직원이 신년사 작성과 발표에 참여하는 공감 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코오롱그룹은 지난해 그룹의 미래가치를 위해 각 사 리더들이 함께 고민하며 도약을 준비하는 한 해를 보냈다고 의미를 되새겼다. 올해는 그 논의와 토론의 결과를 실천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공언했다. 코오롱그룹은 “미래 기업가치 관점에서 현재 사업들을 트랜스포메이션(변혁)하고 우리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기회도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룹의 레거시가 고스란히 담긴 지식경영 시스템인 '백서경영'이 더 큰 성과로 이어지도록 실제 사업 현장에서 확대 적용을 주문하기도 했다. 진정성 있는 성찰과 실천을 강조하며 결과에 책임져야 한다고도 역설했다. 그 연장선상에서 지난 11년간 고유의 기업문화로 자리매김해온 '코오롱공감' 경영메시지 배지·팔찌 발표도 유보했다. 코오롱공감이란 각사가 자율경영·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해 성공을 이뤄가자는 코오롱의 경영 메시지를 뜻한다. 코오롱그룹은 앞으로 코오롱공감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충분히 가진 뒤 새로운 다짐을 담아 다시 선보일 방침이다.

2024.01.02 10:25류은주

차병원·바이오그룹, 임원‧경력 공개 채용

차병원·바이오그룹이 임원과 경력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종합연구원, 미래의학연구원, R&D사업화총괄, 의료재단/병원, 차바이오텍, 차바이오랩, CMG제약, 차백신연구소, 차메디텍, 기업본부 등 10개 기관에서 실시한다. 채용 직군은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엑소좀 등과 관련된 연구개발, 병원행정, 사업개발, 품질관리, 경영기획, 전산 등이다. 지원자는 2024년 1월15일까지 차병원‧바이오그룹 채용 홈페이지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은 ▲개발 중인 세포‧유전자치료제 및 백신의 상업화 및 기술이전 준비 ▲3세대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사업 강화 ▲mRNA, 디지털치료제, OMICS 등 신규 사업을 위해 차별화된 경력을 보유한 임원‧박사급 및 경력직원을 확보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차병원·바이오그룹은 7개국 94개 기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K-바이오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 바이오 메디컬 그룹으로 ▲개발 중인 세포‧유전자치료제 및 백신의 상업화 및 기술이전 준비 ▲3세대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사업 강화 ▲mRNA, 디지털치료제, OMICS 등 신규 사업을 위해 인력을 충원한다. 또 담당 직무별 연구분야에 최적화된 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한 'R&D 연구원 박사과정', MBA와 바이오‧헬스케어 교과를 접목한 경영학석사 학위과정인 '바이오MBA'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룹 내 우수 인재를 선발해 미국‧호주 등 해외연수 기회를 부여하는 '글로벌 전문가 제도'도 운영 중이다. 내부 규정에 따라 직원들에게 의료비 혜택을 주고 있으며, 워라밸을 실현하고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선택적 근로시간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024.01.02 10:20조민규

유영상 SKT "실사구시로 글로벌 AI컴퍼니 성과 거둬야"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이 2일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자세로 실행해 '글로벌 AI컴퍼니' 성과를 거두는 한 해를 만들자”고 말했다. 유 사장은 이날 회서 전 구성원에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AI컴퍼니를 위한 전략을 주문했다. 유 사장은 “각 조직은 AI 피라미드 전략 하에 핵심 과제와 우선 순위를 선정하고 분기별 목표를 수립해 실행력을 높이며, AI 피라미드 각 영역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시너지를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가 제시한 AI컴퍼니 모습은 명확하다”며 “시장은 우리에게 고객 지표, 매출, 영업이익 등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AI 데이터센터 등 신규사업은 빠르게 키우고 기존 사업과 서비스는 AI와 결합해 더 큰 성과를 만들어 내자”고 당부했다. 유 사장은 또 기업 체질 개선을 주요 과제로 꼽으며 “수익ᆞ비용ᆞ자산 구조의 재정비를 통해 단단한 체력을 갖추고, 변화를 지속할 수 있는 조직문화ᆞ관리체계 등 운영 시스템도 글로벌 AI컴퍼니 비전에 맞게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2024년은 SK텔레콤이 창사 4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이지만, 급변하는 대외 여건과 급격한 기술 변화 등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지금까지 겪어왔던 것보다 더 험난한 길이 될 수도 있다”며 “다만 우리 구성원들은 남들이 가지지 못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ICT 혁신을 이끈 1등 DNA로 이 위기를 넘어 머지않은 미래에 SKT를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 컴퍼니로 이끌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2024.01.02 10:12박수형

[신년사]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 "AI 시대 퍼스트무버로 더 큰 도약하자"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가 "이제는 내일을 향해 크게 도약할 시점"이라며 "2024년을 SK하이닉스 르네상스의 원년으로 삼고, ICT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 대표는 2일 사내 공지를 통해 임직원에게 2024년 신년사를 이 같이 전달했다. 곽 대표는 "2023년은 원팀으로서 우리의 결속을 다지고 더 큰 미래를 향해 비상할 힘을 축적하는 기간이었다. 챗 GPT의 등장으로 개막한 AI 시대는 사회 전반의 큰 변화를 가져왔고, 모든 산업과 문화의 기반으로 자리잡게 된 AI는 글로벌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HBM을 중심으로 시장에서 인정받은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통해 SK하이닉스는 AI 시대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이자 글로벌 AI 고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 핵심플레이어로 자리잡았다"라며 "하지만 현재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기술개발과 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을 바탕으로 AI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 더불어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고객만족에 집중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 대표는 "지속되는 글로벌 불확실성으로 인해 위기가 일상이 되고 있다"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수익성 위주의 사업 운용을 통한 내실 강화와 차세대 기술, 제품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병행하며 미래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다"고 다짐했다.

2024.01.02 10:11이나리

포스코그룹-경상북도, CES서 벤처 육성 플랫폼 성과 공개

포스코그룹이 세계 최대 규모 전자·IT 제품 박람회 CES에 3년 연속 참가해 산학연 인프라에 기반한 벤처 육성 생태계인 '포스코 벤처플랫폼'을 선보인다. 포스코그룹은 2일 포스텍, 경상북도와 함께 '포스코-포스텍-경상북도 공동 전시관'을 연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CES 2024의 주제인 '전 산업 인공지능화'와 '산업간 수평적 범용 기술'에 맞춰, 인공지능에 기반한 제품과 서비스를 비롯해 분야별 혁신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들을 소개한다. 이번 '포스코-포스텍-경상북도 공동 전시관'에는 벤처기업 33社가 참석한다. 포스코 벤처플랫폼을 통해 발굴·육성중인 벤처기업 25社와 경상북도가 육성중인 벤처기업 8社로, 이는 2022년 포스코그룹의 첫 CES 참석에 함께한 14개社 보다 약 2배 이상 확대된 숫자다. 전시관은 2024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 약 110평 규모로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포스코-포스텍-경상북도 공동 전시관'에 참석한 벤처기업들 중 CES 2024 최고혁신상 1社와 혁신상 9社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미드바르'는 포스코그룹의 벤처 육성시설인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 입주기업으로, 공기 중 뿌리에 물과 영양제를 분무해 논밭 없이도 자유롭게 작물을 기를 수 있는 '공기주입식 스마트팜 구축모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혁신상 9社에는 포스텍 동문기업 출신으로 혁신상을 수상한 '네이처글루텍'(생분해 접착단백질), '에이엔폴리'(나노셀룰로오스 기반 친환경 신소재)등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포스코그룹의 스타트업 발굴·육성프로그램인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포스코그룹 사내벤처 등 벤처플랫폼의 다양한 벤처 프로그램으로 발굴해 육성중인 벤처기업들이 고르게 수상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포스코그룹은 CES 2024에서 국내외 주요 벤처투자자와 대기업, 벤처기업 포함 100여 명의 인사가 참석하는 '포스코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해, 참석자 간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포스코그룹은 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방사광가속기 등 포스코그룹 산학연 인프라에 기반해 벤처 창업과 육성을 지원하는 '벤처밸리'와, 2019년 최초 설립 후 국내외 최고의 투자 운용사들과 함께 결성한 2조7천억원 규모 '벤처펀드' 등, 포스코 벤처플랫폼으로 벤처기업들이 단계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포스코그룹은 앞으로도 포스코 벤처플랫폼을 통해 벤처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한편, 지역자치단체, 정부 유관기관, 대·중소기업 등과 벤처플랫폼 노하우를 공유해 지역 균형발전과 글로벌 벤처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4.01.02 10:08류은주

쿠팡, 새해 첫 가전·디지털 할인...'LG그램프로' 최대 7% 할인

쿠팡이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가전·디지털 카테고리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1월 파워풀위크' 행사를 1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달 행사에서는 2024년 새해를 맞이해 새해 선물 및 겨울방학 선물로 적합한 아이템들을 중심으로 준비했다. 삼성전자·LG전자·애플·HP·레노버·마이크로소프트·MSI·로지텍·에이수스·로이체·주연테크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고객들이 더욱 편하게 쇼핑을 할 수 있도록 기획전 페이지 내에 다양한 특별 코너를 마련했다. 매일·매주 새로운 상품을 한정수량 할인하는 '오늘만 SALE', '이번 주 SALE' 코너에서는 냉장고, 안마의자, 블루투스 헤드셋, 가습기, 스틱청소기, 모니터, TV, 스마트워치 등 쿠팡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LG전자의 2024년형 LG 그램 신제품 'LG 그램 프로'를 파워풀위크 기획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신 인공지능(AI)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을 높이고 두께는 더욱 줄인 제품으로, 최대 7%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인기 브랜드 제품을 한정기간 초특가에 판매하는 '이번주 브랜드 SALE' 코너도 눈길을 끈다. 14일까지 삼성전자 제품을 최대 10% 할인한다. LG전자·Apple·HP·레노버·마이크로소프트·MSI 등이 참여하는 '노트북 연합전'은 7일까지 진행하며 최대 20% 할인율이 적용된다. 8~14일은 로지텍, 주연테크, 에이수스 외 1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게이밍 기어 연합전'이 진행되며 할인율은 최대 30%에 달한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문 대표는 "쿠팡 가전·디지털 카테고리의 올해 첫 할인행사인 이번 기획전을 통해 소중한 사람을 위한 새해 선물 및 겨울방학 선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02 10:00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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