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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노래 모음 2024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1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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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채널로 구글·메타 강세…토스·당근도 주목"

올해 기업 마케터들은 주목하고 있는 마케팅 채널로 구글, 메타, 네이버, 카카오 등을 꼽았다. 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 에이비일팔공(AB180)이 4일 '2024 모바일 마케팅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했다. 기업의 현직 마케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발표된 이번 리포트에서는, 2024년 주목되는 모바일 마케팅 채널에 토스, 당근과 같은 슈퍼앱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 올해 가장 중요한 이슈로는 생성형 AI가 1순위로 꼽혔으며, 경기 침체에 따른 치열한 경쟁과 개인 정보보호 강화 규제 등에 따라 모바일 마케팅에서 측정과 분석을 통한 효율성을 높이는 것에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 1월~2월 기업 마케터 124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2024년에 주목하고 있는 마케팅 채널로 구글(56%), 메타(42%), 네이버(40%), 카카오(31%)에 이어 토스(24%), 당근(12%)을 꼽았다. 에이비일팔공은 금융, 로컬 등 특화된 영역에서 많은 트래픽과 이용자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앱 내의 광고 상품이 광고 채널로서 가능성을 입증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토스는 지난해 월평균 100억 원 이상의 광고 매출을 올렸으며, 당근 역시 지난해 광고 매출이 전년 대비 2.5배 이상 성장하며 사상 첫 연간 흑자를 달성한 바 있다. 모바일 마케팅 시장에서 2024년 가장 중요한 이슈로는 생성형 AI(31.5%)가 뽑혔으며, 뒤를 이어 경기 침체(30.6%), 개인정보보호 정책(26.6%), 디지털 옥외광고(DOOH), 커넥티드 TV(CTV) 등 새로운 매체 활용(10.5%) 순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AI의 경우 응답자의 72.6%가 모바일 마케팅에 매우 긍정적이거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응답했다. 이는 생성형 AI가 광고 제작과 같은 크리에이티브 영역뿐 아니라 마케팅의 성과 분석과 예측, 타겟팅 등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마케팅 관련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보고서는 분석하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 활용 증가로 이용자들의 검색 습관이 변화하면서 이에 맞는 AI 검색 서비스들이 등장하는 것에 마케터들은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생성형 AI에 이어 경기 침체와 개인 정보보호 정책 강화 흐름이 마케터들에게는 중요한 키워드로 꼽혔다. 올해 모바일 마케팅 예산 배정에 대해서 응답자의 78.4%가 지난해와 비슷하게 유지하거나 증액할 예정이라고 답해, 모바일 마케팅의 전체적인 예산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2023년 마케팅 성과에 있어서는 10명 중 2.16명만이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75% 이상이 2024년은 더 치열하고 어려워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는 모바일 마케팅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으나, 급변하는 시장의 불확실성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애플 앱 추적 투명성(ATT) 정책, 구글 프라이버시 샌드박스 등 개인 정보보호 강화 흐름도 불확실성을 높이는 원인으로 분석됐다. 올해 모바일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에 대해서는 매출 극대화(55%)가 꼽혔으며, 더 많은 유저 획득(52%), 마케팅 비용 최적화(48%)가 뒤를 이었다. 이는 경기 침체로 인해 기업들이 장기적인 브랜딩 보다는 매출과 직결되는 성과에 좀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른 마케팅 목표 달성을 위해 주요하게 사용하고자 하는 전략을 묻는 질문에는 CRM개선(52%), 숏폼 등 신규 광고 상품의 적극적 활용(42%), 제품 개선(36%), 검색엔진 및 앱 스토어 최적화(3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올해 주목하고 있는 그로스 트렌드로는 앱테크 활성화(38%), 디지털 옥외광고(DOOH), CTV등 새로운 디지털 매체(37%), 광고 수익화(35%)등이 꼽혔다. 에이비일팔공 남성필 대표는 “모바일 마케팅 생태계는 생성형 AI와 같은 새로운 기술 등장, 경기 침체에 따른 치열한 경쟁, 각종 개인 정보보호 규제 등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라며 “이런 상황에서 마케터들이 어떻게 측정과 분석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인가가 중요해진 만큼 이 보고서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4.04 15:55안희정

제1회 지식재산 보호정책 협의회 개최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이하 '지재위')는 오는 5일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경찰청, 중기부, 특허청, 관세청 등 지식재산 보호 관련 정부 부처가 참여하는 2024년 제1회 '지식재산 보호정책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세종정부청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한국형 증거수집 제도 도입 추진 △K-브랜드의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등 각 부처별로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공개한다. 이어 부처 간 협력 방안 등도 논의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기술탈취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 서비스 및 기술침해 기업 보증지원, 문화체육관광부는 ▲저작권 보호 존중 인식 전환을 위한 '2024 내돈내산 프로젝트' , 특허청은 ▲기업의 특허경쟁력 제고를 위한 한국형 증거수집 제도 도입 , 관세청은 ▲국내기업의 K-브랜드 보호 및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의 반입차단을 위한 국경조치 강화 등을 추진한다. 한편, 이번 협의회에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참석한다. 이들은 위조품 등 지식재산권 침해 문제에 대해 발표한다. 또 위조품 단속과 관련한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최대순 지식재산진흥관은 “본격적인 디지털 변혁기에 접어들고 국가 간 첨단기술 패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범정부 차원의 지식재산권 보호 전략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협조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4.04 14:46박희범

이스트시큐리티, 라무라 손잡고 '알약 샐러드'로 선행

이스트시큐리티가 자사의 보안솔루션 '알약'을 활용한 '알약샐러드'로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선다. 이스트시큐리티는 라멘 레스토랑 '라무라(RAMURA)'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알약 샐러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알약 샐러드는 건강에 좋은 '약밥'을 모티브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신메뉴로 개발됐다. 오는 23일까지 라무라의 성수, 합정, 판교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라무라는 보양식 라멘으로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성수, 합정, 판교 지역의 맛집이다. 삼계탕을 모티브로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는 F&B 브랜드로, 주기적으로 수익금을 고아원과 저소득층 가정에 기부하는 착한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알약 샐러드 판매를 통한 수익금의 일부와 각종 문구류를 서대문구 소재 동방사회복지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 기부금과 물품은 다문화, 한부모,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손승완 이스트시큐리티 알약그린실장은 "라무라에서도 고객들에게 사랑받은 만큼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뜻에 따라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했다"며 "이스트시큐리티 역시 알약이라는 대국민 보안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사용자의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공통의 선한 가치를 함께 나누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04.04 14:32이한얼

아임웹, 중소기업 웹사이트·쇼핑몰 구축비 80% 지원

브랜드 빌더 아임웹(대표 이수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아임웹은 웹사이트나 쇼핑몰을 통해 사업자가 자신만의 브랜드를 시작하고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웹 구축부터 디자인, 커머스 운영, 마케팅 등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SaaS 형태로 제공해 온라인 사업이 처음인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까지 70만개 이상 브랜드가 아임웹을 통해 탄생했으며, 최근에는 커머스 활동 및 마케팅을 아임웹 내에서 손쉽게 진행할 수 있는 신규 기능을 다수 선보여 빠르게 고객사 누적 거래액 4조원을 달성했다. 과기부의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사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서비스 이용료의 80%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려는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현재 아임웹은 활발히 수요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서비스 도입을 위한 무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아임웹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4월 5일 자정까지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포털'에 가입해 수요기업으로 신청하면 된다. 해당 사업에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아임웹 플랜 구독과 추가 기능 결제 비용의 80%를 공제받을 수 있다. 아임웹 서비스를 이용하면 코딩 등 개발지식 없이도 브랜드의 정체성이 담긴 자사몰을 쉽게 개설해 운영할 수 있다. 또 적은 비용으로 ▲온라인 광고 집행을 위한 '광고 캠페인 관리' ▲고객 행동 데이터 기반의 무료 마케팅이 가능한 '고객 행동 관리(CRM)' ▲타사 서비스 연동 없이 자사몰에 바로 적용 가능한 '선물하기' 등 기능을 활용해 매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다. 이수모 아임웹 대표는 "아임웹은 온라인 사업 환경에 친숙하지 않은 소상공인도 쉽고 빠르게, 적은 자본으로도 웹사이트나 쇼핑몰을 만들어 자신만의 브랜드로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2024년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선정돼 많은 중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아임웹을 통해 더욱 많은 브랜드가 탄생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4.04 10:44백봉삼

한국MS, 30일 개발자 대상 AI 컨퍼런스 개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30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발자와 엔지니어를 위한 AI의 모든 것'을 주제로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인 서울'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는 '한발 앞선 AI 트랜스포메이션의 실현'이라는 주제 아래 지난해 9월 미국 뉴욕에서 시작돼 전 세계 14개 도시를 순회하고 있다. 이번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는 개발자와 엔지니어뿐만 아니라 AI 기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등록 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을 활용한 AI 기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세션이 열리며, 공식 파트너사인 엔비디아와 함께 AI 기술 콘텐츠와 노하우도 제공할 예정이다.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와 스콧 한셀만 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 커뮤니티 부사장이 '개발자를 위한 차세대 AI'를 주제로 키노트 세션을 진행한다. 해당 세션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 코파일럿을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노하우와 혁신적인 AI 시스템 구축 방법이 소개된다. 스콧 한셀만은 한글이 대형언어모델(LLM)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그리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성에 대한 인사이트도 공유할 예정이다. 그는 최신 기술 동향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 정책을 개발자들과 공유하며, 그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등 개발자 생태계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브레이크 아웃 세션에서는 새로운 AI 기술과 기능들이 소개된다. ▲생성형 AI의 새로운 기능 ▲마이크로소프트 패브릭에서 코파일럿으로 AI 앱 빌드하기 ▲비즈니스 앱 및 데이터로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확장하기 ▲GPT 및 비전 AI를 사용한 멀티모달 대화형 인터페이스 등 4개의 주제가 발표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최신 AI 기술 트렌드와 발전 상황을 파악하고, 사용자 경험 개선과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AI 기술과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다. 워크숍 세션은 개발자들의 실전 AI 기술 향상을 위한 실습 형태로 진행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스튜디오를 활용해 나만의 코파일럿을 만들고, 마이크로소프트 패브릭을 사용해 AI를 위한 데이터 및 머신러닝 및 애저 오픈AI 서비스 생성형 AI 솔루션을 구현해 볼 수 있다. 커넥션 허브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제품 및 엔지니어링 전문가와의 대면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16개의 주제별 부스에서 전문가와 만나 자신의 프로젝트에 대한 조언을 듣고, 기술적인 문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코파일럿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네트워킹 리셉션에서는 발표자, 업계 리더, 개발자들이 모여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협업 기회를 찾을 수 있다. IT 업계 동향과 최신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누며 새로운 커뮤니티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월 8일부터 'AI 오디세이' 이니셔티브를 진행 중이다. 해당 캠페인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 개발자를 대상으로 하며, 국내에서는 최대 1만 명의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 챌린지를 통해 AI 솔루션을 만들고 배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응용 기술 자격증 취득을 통해 AI 분야 전문가로서 자신의 커리어를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오는 6월 25일까지 아시아 AI 오디세이 코리아 웹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2024.04.04 10:25김우용

청소연구소-에스아이빌리지, 봄맞이 청소 할인 행사

홈클리닝 서비스 플랫폼 청소연구소를 운영 중인 생활연구소(대표 연현주)가 신세계인터내셔날 에스아이빌리지와 공동으로 봄맞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연구소와 에스아이빌리지 양 서비스에서 이달 10일까지 동시 진행된다. 에스아이빌리지에서는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 상당의 청소연구소 이용 금액권을 비롯해 로보락 청소기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청소연구소 고객이라면 앱 서비스 내 할인 쿠폰 배너 클릭을 통해 에스아이빌리지에서 상품 구매시 사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이 발급, 최대 10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는 "고객들이 청소 서비스뿐만 아니라 쇼핑을 통한 일상생활의 즐거움과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청소연구소는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의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브랜드와 제휴해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연구소는 봄을 맞아 사무실 청소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1회 무료 체험 쿠폰을 비롯해 정기 구독 고객들에게 첫 회차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2024.04.04 10:16백봉삼

방통위, 방송광고 제작 지원 소상공인 180개사 선정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 사업2024년 1차 지원대상으로 전국의 소상공인 180개사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 사업은 소상공인이 방송광고를 제작해 지역의 방송매체를 통해 송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협약체결 후 방송광고 제작 송출비 최대 9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 광고 전문가로부터 방송광고 제작과 송출 전반에 대한 1대1 맞춤형 자문을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지난 2월22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총 387개 소상공인이 신청했고, 심사를 진행해 최종 180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소상공인의 업종별 분포를 살펴보면 숙박 및 음식점업 59개사, 도소매업 41개사, 식료품 제조업 29개사, 기타 제조업 13개사, 정보통신 등 기타' 11개사, 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 9개사, 교육서비스업 8개사, 건설업 5개사,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5개사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상대적으로 방송광고 마케팅 지원에서 소외된 비수도권에 소재한 소상공인 171개사를 선정했으며, 아울러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창업자에게 가점을 부여했다. 방통위는 방송광고를 필요로 하는 소상공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집 일정을 두 차례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6월에 2차 공모를 통해 소상공인 77개사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2023년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사업 효과평가조사 결과 에 따르면, 소상공인들이 본 사업을 통해 지역 매체에 방송광고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업 인지도와 호감도가 상승하고 고금리, 고물가 등의 영향 속에서도 전년대비 매출이 평균 26.9% 상승하고 고용은 평균 78.0% 증가하는 등 소상공인의 도약과 재기에 크게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4.04.04 10:07박수형

생명연 "식물 세포서 바이러스 진단 항체 첫 생산"

동물 세포나 대장균에서 주로 생산하던 구제역 바이러스 진단용 항체를 국내 연구진이 식물에서 생산하는 데 처음 성공했다. 다만, 상용화를 위해서는 식물세포에서의 재조합단백질 발현 자체가 잘 안되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 이하 생명연)은 식물시스템공학연구센터 조혜선 박사와 합성생물학연구센터 김상직 박사 공동 연구팀이 경제성과 민감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식물 세포 기반의 바이러스 진단 항체 생산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 플랫폼이 감염병 진단용 항체 외에도 분자생물학 실험에 널리 쓰이는 모든 항체 생산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판단하는 데는 일반적으로 항체 존재 여부를 확인한다. 지난 코로나-19 확산 때도 항체 진단 기기가 초반 반짝 히트치기도 했다. 항체진단용 키트 제작에는 보통 바이러스 항체에 반응을 촉진하는 과산화효소(peroxidase)를 화학적으로 결합한 시약이 이용된다. 그러나 단점이 있다. 공정 상 항체와 과산화효소를 따로 생산해야 한다. 또 이들을 결합해야 하는데, 이때 균질성이 떨어진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도되는 연구가 동물 세포에서 과산화효소와 항체를 융합한 단백질 생산 방법이다. 그러나 이마저도 과산화효소 활성도가 낮아 민감도(감염 양성을 양성으로 판단하는 확률) 높은 진단 시약에 활용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식물 세포를 이용했다.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겨자무 과산화효소(HRP)와 바이러스 항체를 담배류 식물인 니코티아나 벤타미아나(Nicotiana benthamiana)에서 융합단백질로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조혜선 박사는 "이를 통해 구제역 바이러스 진단 항체를 제작했다"며 "기존 동물 세포 기반의 진단 항체보다 민감도가 100배 이상 높았다"고 말했다. 조 박사는 또 '샘플만 공급되면 코로나-19 등의 항체 진단 등 어느 곳이나 쓰일 수 있는 기술이지만, 재조합단백질 발현도가 낮아 상용화로 가기 위해서는 바틀랙(병목현상)이 존재한다"며 "이를 연구자들이 함께 노력해서 풀어야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는 식물학 분야의 국제 저널인 플랜트 바이오테크놀러지 저널(Plant Biotechnology Journal(IF 13.8)) 2024년 1월호에 게재됐다. 연구비는 생명연 주요사업으로부터 받았다. 과제 기간은 총 7년이며, 올해 4년차다.

2024.04.04 10:06박희범

"테슬라, 파산할 수도…적정 주가 14달러"

테슬라의 적정 주가가 14달러(약 1만8천원)이며, 주가가 떨어지는 동안 파산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유명 헤지펀드 매니저 페르 레칸더는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 '스쿼크 박스 유럽'(Squawk Box Europe)에 출연해 테슬라가 파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레칸더는 2020년부터 테슬라 약세론을 주장하며 테슬라 주식의 공매도를 시도하고 있는 헤드펀드 매니저다. 페르 레칸더는 방송을 통해 "역사상 가장 큰 주식 시장 거품이었던 테슬라의 종말이 시작되었다"며, “실제로 회사가 파산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테슬라의 사업 모델이 강력한 매출 성장, 수직적 통합, 소비자 직접 판매를 기반으로 한다고 설명하며, 한 회사가 제조부터 소프트웨어 등 프로세스의 많은 부분을 처리하는 수직적 통합이 회사가 성장 중에는 좋지만 매출이 감소할 때는 불리하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1분기 테슬라의 차량 인도량 감소에 대해 테슬라가 언급한 공급망 중단 등과는 관련이 없으며, '수요 문제'라고 분석했다. 모델3와 모델Y가 테슬라 차량 판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데 테슬라는 2025년까지 신규 모델 출시가 불투명한 상황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때문에 그는 테슬라 주가가 14달러까지 추락할 수 있다고 전망하며, 테슬라는 더 이상 '성장주'가 아니며 현재 미래 순익예상치 대비 58배 수준인 주가수익배율(PER)이 10배로 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당 14달러는 테슬라 2일 마감가보다 91% 낮은 주가다. 지난 1분기 실망스러운 차량 인도 실적 발표 이후 테슬라에 대한 부정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테슬라의 2024년 1분기 차량 인도량이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8.5% 감소했다. 리서치 회사 라디오프리모바일의 창업자 리처드 윈저는 “전기차의 장기적인 명제는 변하지 않지만, 테슬라를 비롯한 회사들은 베타 테스터가 되기 위해 큰 돈을 기꺼이 지불할 의향이 있는 소비자가 부족해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테슬라의 5천억 달러 가치 평가는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테슬라 주가에는 여전히 하락세가 많다”고 덧붙였다. 테슬라 강세론자로 유명한 웨드부시 증권 댄 아이브스 분석가는 3일 “테슬라가 현재의 상황을 타개하지 않는다면 죽느냐 사느냐의 갈림 길에 서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HSBC와 TD 코웬 분석가들은 3일 테슬라 주식의 목표 가격을 하향 조정했다. 하지만, 긍정적인 전망을 하는 분석가들도 있다. 대표적인 테슬라 낙관론자 가운데 한 명인 아크인베스트의 캐시우드는 2일 테슬라 1분기 차량 인도 실적 발표 이전 테슬라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캐시우드는 작년 4월 테슬라 목표 주가를 2천 달러(약 269만원)로 제시한 뒤 이를 바꾸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RBC 캐피털 마켓츠 애널리스트 톰 나라얀은 1분기 테슬라 차량 인도량 감소의 원인은 대부분 일회성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최근 일론 머스크가 미국 내 차량 인도 전에 주행보조장치 완전자율주행(FSC) 최신 버전을 시연하라고 지시한 것이 테슬라에 단기적인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2024.04.04 09:54이정현

AI 시장서 밀린 구글, 검색 유료화 시대 열까

구글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프리미엄 검색 기능 유료화를 검토하고 나섰다. 검색 기능에 비용을 부과하는 것은 첫 사례로, 현실화될 경우 검색 시장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4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구글 엔지니어들은 최근 관련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기술을 개발했으나, 경영진들은 출시 여부와 시기를 아직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에 특정 AI 기반 검색 기능들을 추가하는 등의 옵션을 검토 중이다. 지메일과 구글독스는 이미 제미나이 AI 어시스턴트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를 내놓는다고 해도 기존 구글 검색 엔진은 계속 무료로 유지된다. 구독 가입자들에게도 검색 결과와 함께 광고는 계속 표시된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유료화와 관련해 오랫동안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광고를 매출을 올린 구글이 검색 사용자들에게 비용을 지불하게 하는 첫 사례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구글은 지난해 검색 및 관련 광고에서 전체 매출 절반이 넘는 1천750억 달러 가량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 행보는 챗GPT 등장 이후 구글이 광고 사업을 위협하는 생성형 AI 기술에 대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오픈AI가 2022년 11월 챗GPT를 공개한 이후 구글은 지난해 5월부터 실험적인 AI 기반 검색 서비스를 테스트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검색 생성 경험(Search Generative Experience) 실험 기능을 기본 검색 엔진에 추가하는 작업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탓에 해당 소식이 알려진 후 시장에선 실망감을 드러냈고 주가는 장중 1%가량 하락하기도 했다. 만딥 싱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애널리스트는 "구글이 특정 AI 검색 기능에 대한 유료화를 통해 핵심 검색 광고 사업을 위축시키지 않으면서도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오픈AI가 소비자 구독을 통해 20억 달러의 구독 실행률을 달성한 것을 감안할 때 알파벳도 150억 달러의 구독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4.04.04 09:50장유미

이준석 "화성 동탄에서 국가 미래 밑그림 그려나가겠습니다"

과학기술 없이 미래를 말하는 건 허망하다. 과학기술이 세상을 바꾸기 때문이다. 정치가 미래를 지향하려면 정치인도 과학기술 이해도를 더 높여야 한다. 과학기술을 이해하려는 정치인이 더 필요하다. 글로벌 IT 전문매체 지디넷코리아는 4.10 총선을 맞아 과학기술IT 출신 후보를 소개하는 인터뷰 시리즈를 마련했다.[편집자주] 취재·정리=이균성 논설위원, 김성현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4.10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고른 지역구는 경기 화성을이다. 이 지역은 평균연령이 만 34세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가 자리한 국내 반도체 산업 중심지이기도 하면서 30대 직장인과 신혼부부 등이 많이 살고 있다. 이준석 후보와 화성은 청년이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 이 후보는 같은 당 이원욱(경기 화성정)·양향자(경기 용인갑) 후보와 화성·용인을 잇는 '반도체 벨트'를 구축하겠다는 시나리오를 갖고 있다. 젊은이들의 거주,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구상도 있다. 어린이병원과 아이들을 위한 직업 체험기관을 설립하겠다고 한다. 동탄 아파트 거주자들을 위해 폐쇄회로(CCTV) 열람 절차 간소화, 뉴스테이 입주자 우선 분양 법제화, 단지 내 광역버스 도착 정보 전광판 설치, 층간 소음 관련 소음측정기 무료 대여 등 10가지 정책도 준비했다. 이 후보가 걸어온 길을 되새겨보면 마냥 어려운 일만은 아니다. 서울과학고등학교 조기 졸업 후 하버드대에서 컴퓨터과학·경제학을 전공한 이 후보는 교육 봉사단체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을 창업했다. 과학기술과 IT, 교육 분야에 일가견이 있다. 지난 2일 경기 화성 동탄목동이음터도서관 인근에서 이준석 후보를 만났다. 그는 “화성·동탄에 제 경험과 역량을 모두 쏟아부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동 중인 주민들은 이 후보를 보자 일제히 발걸음을 멈췄다. 초등학생 무리 3명은 주황색 점퍼를 입은 청년 정치인을 신기한 듯 바라보며 “이준석이다”라고 외쳤다. 지나가던 배달기사는 오토바이를 갓길에 세운 뒤 “사진 한 번 찍어달라”고 요청했다. 횡단번호 건너편에서 이 후보를 본 한 어르신은 부리나케 달려와 “이준석이라면 믿을 만하다”고 했다. 신호대기 중인 차 안에서도 연달아 “이준석 화이팅”이 울려 퍼졌다. 다음은 이준석 후보와의 일문일답 -화성을에 출마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서입니다. 화성을에는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유권자가 많습니다. 산업계를 짊어질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시지요. 이분들과 함께라면 밝은 대한민국을 그려볼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화성·동탄에서 밑그림을 그려나갈 것입니다.” -국내 과학기술, IT 업계 현주소와 문제점을 진단해 주세요. “박근혜 정부에서는 창조경제 기조하에 'IT에 돈을 불어넣으면 성장한다'는 경향이 짙었지요. 문재인 정부의 경우 규제 해소에 무게를 두며 제재를 풀거나 샌드박스를 건드리게 됐죠. 이제는 다른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고 봐요. 인재풀을 확보해야 합니다. 과학기술, IT라는 근간 기술을 고도화할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지요.” -해결책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두말할 필요 없이 인재를 키우는 것이지요. 최근 의과대학 정원 확대로 말이 많은데, 사실 이런 추세로 간다면 이공계 학령인구는 연 10만명 가까이 줄어들어 소위 '1등급' 학생들은 전부 의대에 지원하는 쏠림 현상이 심화할 것입니다. IT 첨단 산업 경쟁력은 자연스레 도태되겠지요.”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에 대한 후보님의 견해가 궁금한데요. “말도 안 되는 일이죠. 총선 앞두고 세수 예측을 잘못했나 싶기도 해요. 표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판단해 추진했다는 생각도 드네요. R&D 예산 감축은 국가 경쟁력을 갉아먹고 우리 과학기술 산업 퇴보를 초래할 수 있어요. 섣불리 손대선 안 됩니다.” -인공지능(AI)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AI가 등장한 후 해를 거듭할수록 그 형태가 달라지고 있어요. 우선 AI에 대한 정의를 명료하게 해야 한다고 봐요. 단순 빅데이터 처리나 러닝 수준을 AI라고 볼지, 또 다른 측면에서 GPT와 고차원적인 영역을 AI로 다룰지 각각 구분이 불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전문 인력도 지금보다 확충해야겠지요. 국회에 들어가면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룰 것입니다.” -지역구 현안과 후보님의 공약을 소개해주세요. “화성·동탄은 미래의 주역인 청년과 아이들이 많은 도시죠. 교육·교통·문화 인프라 구축을 통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야지요. 이공계 인재 육성안 마련과 고급 교육기관 설립, 영재교육 시행 등을 준비하고 있고요. 경기 남부에 성균관대, 아주대 등 우수한 학교들이 즐비한데, 산학 연계 프로그램도 선보일 것입니다. 동탄에 과학고와 예술고를 설립하고 중학교를 신설해 학교 과밀 문제 역시 해결하려 합니다. 동탄분기점 주변에 남동탄IC를 설치해 출퇴근 시간을 단축할 계획입니다. GTX-A 정기권을 도입해 주민들 부담을 줄이고 통학 전용 순환버스를 운행해 학생들의 편의를 개선하려 하고요. 동탄과 남사를 잇는 남사터널로 교통대란을 막겠습니다.” -유권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개혁신당 비례대표만 보더라도 문지숙(비례대표 3번)·이주영(1번) 후보 등 기초과학, 의료계에서 활약한 훌륭한 분이 많아요. 국민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현장에서 활약하신 전문가들이죠. 저와 우리 당을 믿고 맡겨 주세요. 방탄하지 않고, 동탄하겠습니다.” [이준석 후보 주요 경력]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봉사단체) 설립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새누리당 혁신위원장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국민의힘 당대표 △개혁신당 당대표

2024.04.04 09:33김성현

'AI 세계 3강' 이끈다…전략최고협의회 출범

정부가 기업 등 민간과 힘을 합쳐 'AI전략최고위협의회'를 4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출범시켰다. 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다. 협의회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염재호 태재대 총장이 공동으로 위원장을 맡았다. 염 총장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고려대학교 총장을 지냈으며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은 석학이다. 협의회는 산하에 6개 분과를 뒀다. ▲AI반도체(위원장 유회준 KAIST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연구개발(R&D, 위원장 조성배 연세대 컴퓨터과학과 교수) ▲법·제도(위원장 고환경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윤리안전(위원장 이상욱 한양대 철학과 교수) ▲인재(위원장 이성환 고려대 인공지능학과 교수) ▲AI바이오(위원장 미정) 등이다. 협의회 위원은 총 32명으로 구성했다. 이종호 장관과 염재호 총장 등 공동위원장 2명 외에 AI 분야를 대표하는 민간 전문가 23인과 과기정통부, 기재부, 산업부, 중기부, 교육부, 개보위, 방통위 등 주요 관계부처 실장급 공무원 7인이 포함됐다. 이들 32인은 이날 1차 회의를 갖고 처음으로 서로간 상견례를 했다. 특히 이번 1차 회의에서 ▲AI전략최고위협의회 운영 방안 ▲AI G3 도약을 위한 AI·디지털 혁신성장전략 ▲AI 일상화를 위한 2024년 국민·산업·공공 프로젝트 추진계획 등 3가지 안건을 논의했고, 제조·서비스업 등 경제 전반에 AI를 성공적으로 도입할 경우 연간 310조원('26년 기준)에 달하는 경제효과를 창출한다는 보고서도 공개했다. 이 보고서는 과기정통부가 의뢰해 컨설팅회사 베인앤컴퍼니가 만들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협의회 출범 배경에 대해 "챗GPT 등 생성AI 등장으로 경제·사회 전반에 AI가 전면적으로 확산하며 AI가 국가 경제성장과 국민 삶의 질의 수준을 좌우하는 핵심으로 부상했다"면서 "세계적으로 AI 기술·산업 경쟁력 확보 중요성이 강조된 가운데 빅테크 기업의 AI 분야 경쟁적 투자 확대와 더불어 주요국은 대규모 정부예산 지원, 국가전략 수립 등을 앞다퉈 발표하는 등 AI 경쟁력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 역시 그동안 AI 기술 혁신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수립 등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왔으며, 그 과정에서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역량을 정책에 반영‧활용하기 위해 분야별(AI반도체, 법·제도, 윤리, 인재양성 등)로 민·관 협의체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고 설명했다. 실제 그동안 과기정통부는 AI반도체의 경우 'AI반도체 최고위 전략대화('22~)'를, 또 법·제도는 'AI 법제정비단('20~)'을, 윤리안전은 'AI 윤리포럼('22~)'을, 인재양성은 '디지털인재양성 얼라이언스('22~)'를 각각 운영해왔다. 하지만 생성AI 등장과 함께 AI가 산업을 넘어 인문·사회 분야까지 영향력을 확대하며 다층적이고 복합적인 이슈를 촉발 중인데, 이에 기존 분야별로 분절적으로 운영해온 포럼, 자문위원회, 협의체 등으로는 한계가 있어 상호 연계하고 통합 시각에서 국가전체 AI 혁신의 방향을 이끌 거버넌스가 필요하다는 범정부적 공감대하에 이번 'AI전략최고위협의회'를 출범시켰다. 과기정통부는 협의회 산하 6개 분과와 별개로 국내 100여개 이상 초거대 AI기업과 중소·스타트업으로 구성한 '초거대AI추진협의회'를 외부 민간 자문단으로 둬 AI 혁신생태계 구현을 위한 정부의 투자·지원 등 정책 제언을 수렴하고, 민‧관 상시적 소통 채널로 활용할 계획이다. '초거대AI추진협의회'는 현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산하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출범식은 이종호 장관과 염재호 태재대 총장 인사말과 ▲AI전략최고위협의회 운영 방안 ▲AI G3 도약을 위한 AI·디지털 혁신성장전략 ▲AI 일상화를 위한 '24년 국민·산업·공공 프로젝트 추진계획' 등 과기정통부 안건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아래는 이들 3대 안건의 주요 내용 ■ 안건 제1호: AI전략최고위협의회 운영 방안 'AI전략최고위협의회'는 AI인재·AI반도체 등 인프라 확충과 AI 연구개발(R&D) 등 미래 원천기술 선점 뿐 아니라 AI윤리 등 안전한 AI 활용 정책 전반의 정책 제언·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협의회에서 논의한 내용은 분과위 및 과기정통부, 소관 부처가 공동으로 이행 방안을 마련하며 책임감 있게 실행한다고 과기정통부는 밝혔다. ■ 안건 제2호: AI G3 도약을 위한 AI·디지털 혁신성장전략..."경제 전반 AI 성공 도입땐 연 310조 경제 효과 창출" 정부는 AI혁명을 저성장·저출산 등 한국이 직면한 구조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절호 기회이자 희망으로 보고, AI G3 도약을 위한 민관 합동전략으로 'AI·디지털 혁신성장전략'을 마련, 국민에 보고했다. 과기정통부가 글로벌 컨설팅회사인 베인앤컴퍼니와 공동으로 연구·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제조·서비스업 등 경제 전반에 AI를 성공적으로 도입할 경우 연간 310조원('26년 기준)에 달하는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경제효과는 AI융합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한 연간 매출 증대 123조원, 효율화 및 자동화 등을 통한 연간 비용절감 185조원 등이다. 분야별로 보면 서비스업 136조원(총 효과의 44.4%), 제조업 77조원(총 효과의 25.2%), ICT 산업 24조원(총 효과의 7.8%)의 효과가 예상됐다. 특히 AI 도입에 따른 매출 증대 효과가 GDP 증대로 연결될 경우 연 평균 1.8%p 수준의 추가 경제성장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AI G3 도약을 위한 AI·디지털 혁신성장전략'은 혁신·산업·사회·제도 등 4가지 분야에서 추진할 핵심 정책과제와 추진방향을 담았다. 첫째,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AI 기술혁신을 추진한다. 우리나라는 AI·SW부터 반도체 기술력 및 생산 기반, 첨단 네트워크 등 AI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경쟁력을 보유한 국가다. 이러한 가치사슬 전반의 강점을 바탕으로 ①AI 기술력 도약을 위한 대형 R&D 프로젝트 ②AI 분야 고급인재 양성 ③AI 고도화 및 확산을 뒷받침하는 AI-Native 네트워크 구축 등 글로벌 혁신경쟁 우위 선점을 추진한다. 둘째, AI 역동경제 실현을 위한 전산업 AI 대전환을 가속화한다. 산업 분야·업종별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AI 도입·확산 전략을 수립하고 시행한다. 셋째, 국민 일상에 선도적 AI 도입을 추진한다. 2024년 본격적인 AI시대 도래와 함께 AI가 우리의 일상 속에 본격적으로 스며들고 있으나, 아직 국민(51%)과 기업(28%)·공공(55%)의 AI서비스 경험률과 도입율은 낮은 상황이라는게 정부 판단이다. 이에 AI 일상화를 위한 '24년 국민·산업·공공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그 혜택을 국민들이 일상에서 피부로 체감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넷째, 디지털 심화의 온전한 수용을 위한 디지털 신질서 정립을 추진한다. 지난해 수립한 '디지털 권리장전'을 바탕으로 전 부처가 합심해 핵심과제에 대한 사회적 공론화, 정책연구를 통해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OECD, UN 등에서 글로벌 논의를 주도할 예정이다. 또 디지털 혁신 혜택을 모두가 향유하고 디지털 기술이 갈등과 격차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게 디지털 포용정책도 본격 추진한다. ■ 안건 제3호: AI 일상화를 위한 국민·산업·공공 프로젝트 추진 2023년이 AI서비스 개발 경쟁의 해였다면, 2024년은 그동안 개발한 AI 서비스의 본격 확산을 통한 성과 창출 경쟁의 해로 과기정통부는 평가했다. 이에 정부는 국민이 AI혜택을 피부로 느끼게 일상과 산업현장, 그리고 정부행정 내 AI확산에 총 7102억원을 투입해 69개 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국민 일상 속 AI행복 확산에 총 755억원을 투입해 18개 과제를 시행한다. 건강·질병관리, 장애인·어르신 돌봄 등 국민 수요는 높지만 민간이 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사회복지 분야 AI도입 지원과 함께 보육·교육·문화·주거 등 국민이 체감하는 AI 편익이 높으며, 민간의 자발적인 AI도입이 이뤄지는 분야 AI확산 지원을 병행, 추진한다. 이어 근로자 등 일터 현장의 AI융합·접목 촉진에 총 2881억원을 투입해 24개 과제를 시행한다. 공정 효율화와 점진적 자동화 등 제조·농업 분야에 AI기반으로 생산환경 혁신을 지원하고 법률 등 서비스 진입장벽 완화 및 국민 이용도 제고 등 효과가 빠르게 나타날 수 있는 민간 전문 영역 분야 AI서비스 발굴 및 확산을 조속히 추진한다. 또 공공행정 AI내재화에 총 1157억원을 투입해 14개 과제를 시행한다. 화재 홍수 등 재난대비와 일상의 업무보조 등 공공행정 내 AI활용 촉진으로 사회현안 해결 지원과 과학적 정부 구현, 대국민 서비스의 질적·양적 제고를 도모한다. 마지막으로 AI와 함께 살아가는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국민의 AI활용 역량 제고와 AI윤리 등 안전한 AI기반 인프라 확충에 총 2309억원을 투입하는 등 13개 과제를 시행한다. 관계부처는 이 전략을 바탕으로 2024년 전 국민 인공지능 일상화를 추진한다. 해외 출장으로 행사에 온라인으로 인사말을 한 염재호 태재대 총장은 "오늘 첫발을 내딛은 AI전략최고위협의회가 세계 최고 AI강국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개척과 도전, 혁신을 위해 민간과 공공, 부처와 분야를 초월한 협력이 이뤄지는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AI전략최고협의회 운영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전세계 모범이 되는 협의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AI시대, AI 주무부처로서 큰 책임감을 가진다”며 “국민과 기업이 빠르고 확실하게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후속조치를 추진하겠다"면서 “오늘 협의회가 AI로 우리나라가 비상하고 국민의 삶이 윤택해지며 전 세계에 모범이 되는 AI 공존시대 1등 국가로 도약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행사에 참석한 박상욱 과학기술 수석은 "AI는 대한민국이 과학기술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분야다. 세계 최고·최초를 지향하는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AI 연구를 지원하고, 국내 AI 기술‧인재‧산업 전반의 혁신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게 AI전략최고위협의회가 적극 뒷받침하길 바란다"면서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협의회에 참가하는 관계부처, 민간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2024.04.04 09:30방은주

롯데온, 단독 뷰티 브랜드 '쿼터노트' 출시

롯데온이 2030세대 트렌드에 맞춰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비브이엠티'와 손잡고 단독 뷰티 브랜드 '쿼터노트'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쿼터노트는 유통사 롯데온과 제조사 비브이엠티가 공동으로 기획·개발한 NPB(National Private Brand)로, 8일 출시된다. 이번 첫 상품으로 쉐이딩 2종과 하이라이터 1종 등 색조 메이크업 3종을 단독으로 선보이며, 최대 43% 할인을 제공한다. 롯데온은 차별화된 브랜드와 상품을 선호하는 2030세대 고객을 겨냥해 새로운 콘셉트 단독 뷰티 브랜드를 기획했다. 쿼터노트는 색조 메이크업으로, 틴티드 컬러 코스메틱 브랜드다. 기존 상품들과 달리 한 번의 사용만으로 색상이 피부에 착색돼 오래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롯데온은 "최근 경쟁이 치열한 커머스·뷰티 업계에서, 단독 상품을 선보여 고객 관심, 유입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얼굴 윤곽을 선명하게 표현해주는 윤곽메이크업 3종이다. '원데이 틴티드 쉐이딩 타투 2종'은 얼굴에 음영을 줘 갸름한 턱과 높은 콧대를 연출할 수 있으며, '수퍼빔 틴티드 글로우 하이라이터'는 얼굴에 은은한 광채를 표현해주는 상품이다. 12년 경력 롯데온 뷰티 상품기획자(MD)와 클린뷰티 브랜드를 중심으로 우수한 브랜드를 개발하는 차세대 코스메틱 브랜드 '비브이엠티'가 철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수요를 반영한 상품이다. 물놀이와 여행 등에서 쉽게 지워지지 않는 '눈썹타투', '립타투' 등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윤곽 메이크업은 관련 기능이 포함된 상품이 없다는 점에 착안했다. 또한 롯데온은 SNS 활동에 적극적인 2030세대가 해당 상품을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는 요소를 남겨, 상품에 열광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SNS에서는 메이크업 방법을 알려주거나, 이전과 이후 모습을 비교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3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쿼터노트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이자 기능으로, 고객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쉽게 지워지지 않는 콘셉트의 상품으로 이를 시험해보는 영상·콘텐츠가 자발적으로 제작되며 화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일찍이 상품에 대한 고객 관심 높았으며, 지난 달 진행한 사전 체험단 모집에서 3천명이 넘는 고객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온은 쿼터노트 첫 출시를 기념해 17일까지 원데이 틴티드 쉐이딩 타투 2종과 수퍼빔 틴티드 글로우 하이라이터를 최대 35% 할인 판매한다. 각 상품을 결합한 2종 세트, 3종 세트 구매시 최대 43%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행사기간 각 상품 구매 시 무료배송을 제공한다. 롯데온 정여울 뷰티MD(상품기획자)는 "오랜 시간 뷰티 시장에 몸담았던 노하우를 기반으로 뷰티 고객들이 새로움을 느낄 수 있는 신개념 제품을 만들고 싶었다"며 "최적의 상품을 만들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수 많은 샘플링 끝에 완성한 제품인 만큼 뷰티 고객들의 큰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지안 비브이엠티 대표이사는 “하나의 브랜드는 더 이상 소비자의 니즈를 채워주기 어렵다.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개성과 자유로움을 존중하는 이 시대의 뷰티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카테고리를 확장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는 비브이엠티가 될 수 있도록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4.04 09:07최다래

인폴드코리아 '러브앤딥스페이스', 대규모 업데이트...'파도의 메아리' 출시

인폴드코리아(Infold Korea)는 3D 연애 시뮬레이션 '러브앤딥스페이스'에 '파도의 메아리' 5성 메모리 세트를 출시하고 신규 시스템을 선보이는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파도의 메아리' 5성 메모리 세트는 남자 주인공 '기욱'의 비밀스러운 레무리아의 전설과 관련된 스토리를 담고 있다. '파도의 메아리' 메모리 세트는 한정 5성 백야 메모리 세트 '기욱·신전의 일몰', '기욱·신전의 약속' 과 4성 백야 메모리 세트 '기욱·푸른 바다의 꿈'과 '기욱·푸른 바다의 치유' 그리고 3성 메모리 '기욱·새벽의 노래'로 구성되어 있다. 한정 5성 백야 메모리 세트 '기욱·신전의 일몰', '기욱·신전의 약속' 획득 시 신규 파트너 신분 '기욱·조석의 신'을 해제할 수 있으며, 조석의 신 전투 의상과 신규 전용 스킬도 만나볼 수 있다. '파도의 메아리' 5성 메모리 세트는 오는 4월 17일까지만 소원에서 높은 확률로 획득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인폴드코리아는 4성 메모리 세트를 무료로 증정하는 '바닷바람' 이벤트를 오는 17일까지 실시한다. 기욱과 함께 레무리아의 벽화 '잃어버린 도시', '제전의 밤'을 복구하면 그와의 스토리를 해제할 수 있으며, 복구에 모두 성공하면 한정 4성 메모리 '기욱·푸른 바다의 꿈'과 인게임 재화를 지급한다. 또, 시연스테이지에 입장해 신규 파트너 신분 '기욱·조석의 신'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첫 클리어 시 한정 4성 메모리 '기욱·푸른 바다의 치유'를 무료로 증정한다. 인폴드코리아는 바닷바람 이벤트에 참여하는 이용자에게 이벤트 아이템 '신기한 소라'를 제공하며, 신기한 소라로 3성 메모리 '기욱·새벽의 노래'를 포함해 2인 촬영 포즈 '기욱·동반 손잡기', '딥스페이스 소원권·한 x10' 등을 교환할 수 있다. 한편, 인폴드코리아는 '러브앤딥스페이스'의 신규 시스템 '동반'을 업데이트 한다. 인게임 로비에서 동반 콘텐츠를 확인하면 '업무, 공부, 운동'을 모두 그와 함께 할 수 있다. 남자 주인공과의 인연 레벨이 20 이상이면 업무와 공부를, 30 이상이면 운동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운동 시간에 따라 그의 호흡이 가빠지거나 땀을 흘리는 등 실제와 같이 컨디션이 변하며, 운동하는 그의 모습을 360도로 관찰할 수도도 있다. 동반 계획은 완료할 때마다 스템프 달력에 기록되고, 임무를 완료하면 '블랙 에너지' 등 인게임 아이템을 보상으로 지급하며, 스탬프를 30일 동안 완성하면 '일상 운동 의상'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사진찍기'에 'AR 스티커 사진'도 신규 출시한다. 실사 배경을 반영할 수 있고, 실시간 조명모드를 사용하면 주변 조명 효과의 방향, 강도, 색상 등이 실시간으로 적용된다. 보정기능을 활용해 자신의 인상을 수정할 수 있으며, 타이머를 설정하거나 위치 조절이 가능하고, 카메라 또한 전후방으로 변경할 수 있다. 한편, 인폴드코리아는 파도의 메아리 업데이트를 기념해 '기욱' 및 '파도의 메아리'를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X나 공식 카페의 공모전 게시판을 통해서 팬아트, 팬픽, DIY 세 분야에 도전할 수 있으며, 각 분야별로 대상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 원 쿠폰과 인게임 재화, 기욱 굿즈 패키지 등을 선물하고, 우수상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5만 원 쿠폰과 인게임 재화, 기욱 랜덤 굿즈 1종 그리고 인기상 5명에게도 인게임 재화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파도의 메아리' 공모전은 다음 달 8일까지 열리며, 심사 결과는 같은 달 25일 발표한다. 1인칭 시점에 3D 인터랙션으로 높은 몰입감을 주는 '러브앤딥스페이스'는 러브앤 IP의 힘을 증명하듯 지난 1월 18일 글로벌 동시 오픈하며 다국가 무료 다운로드 게임 1위, 다국가 매출 10위권에 안착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오픈 전부터 팝페라의 여왕 사라 브라이트만이 부른 주제가와 인기 유명 성우진의 참여 등으로 현재까지 화제가 되며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4.04.04 08:24이도원

"사람경영포럼은 미래 한국기업 발전과 인재양성 요람”···리더십편 성료

마이다스그룹(마이다스아이티, 마이다스인, 자인원 등)이 지난 3월 28일 판교 본사에서 '2024 사람경영포럼'을 성료했다. '사람경영포럼'은 매월 HR 핵심 키워드를 선정해 기업 대표, 경영진, HR 리더들을 대상으로 HR 이슈 본질을 밝히고, 문제 해결을 위한 실용 방안을 제시하는 무료 정기 포럼 행사다. 이번 3월 사람경영포럼 주제는 '조직의 크기는 리더의 크기다'로 진행됐다. 조직 성장 핵심인 리더십 본질과 트렌드를 공유했다. 이날 포럼에는 삼성전자, 현대오토에버, SSG.COM, 위대한상상(요기요), 테슬라코리아, 채널A 등 기업 HR 담당자 130여명이 신청했다. 행사는 총 4개 세션으로 구성,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자인연구소 최원호 대표가 '사람경영:조직의 크기는 리더의 크기를 넘을 수 없다'를 주제로 '리더십의 본질'에 대해 설명했다. 최 대표는 “리더는 팔로워와 긍정적 상호작용을 통해 몰입을 유도하고, 집단 시너지를 통해 조직 성과를 만들어 구성원과 조직의 성장을 유도하는 주체”라며 “집단 시너지와 조직 성과라는 역할과 책임을 다 할 수 있는 사람이 리더 선발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은 마이다스그룹 인사총괄 이승규 PD가 '프로젝트 ReːBorn:리더, 부캐를 쓰다'를 주제로 마이다스그룹 리더십 강화 프로젝트 사례와 올바른 리더십에 대해 발표했다. 이 PD는 “본인의 성공경험과 리더로서의 책임과 역할은 다르다. 리더의 책임과 역할은 팔로워의 성장과 성공경험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조직의 리더는 다시 태어나야(Reborn) 하고, 신뢰구축, 동기부여라는 리본(Ribbon)을 통해 조직 시너지를 단단히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 번째 세션은 LG화학 용태경 팀장이 '리더십 진단 활용 및 리더십 파이프라인 강화'를 주제로 HR 환경 변화에 따른 LG화학의 실제 리더십 진단 사례와 육성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용 팀장은 리더십 코칭에 대해 ”하위 리더가 아닌, 오히려 많은 성과를 내는 상위 리더에게 필요한 자원을 투자하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HR 리더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마지막 세션은 가인지컨설팅그룹 김경민 대표가 '우리 조직이 혁신적인 실행을 하기 위한 리더십 전략'을 주제로 변화를 이끄는 주체가 되는 법을 공유했으며, 공감적 경청을 바탕으로 직원의 촉진적 성장 동기를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3월 사람경영포럼'에 참석한 삼성전자 혁신센터 DX팀 김민우 씨는 “HR를 보는 관점이 일보다 사람, 표면적인 것보다 동기와 하부구조에 집중해서 설명한 점이 좋았다. 사람경영포럼이 미래 한국 기업들의 발전과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는 후기를 전했다. 또 엑셈 이관석 기업문화팀장은 “'조직의 크기는 리더의 크기다'라는 주제가 공감됐다. HR리더로서 옳은 리더를 어떻게 선발해야 할지, 또 어떻게 독려해 구성원들과 함께 성과를 낼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다양한 시각에서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깊은 고찰과 연구 끝에 도출된 리더십의 본질부터 실제 리더십 고도화 도입 사례, 평가사례까지 인사이트 있는 정보들이 담겨 있어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와 “리더십 교육을 기획하면서 고민이 많았는데 방향성을 잡게 됐다.”, “마이다스그룹의 사람중심 경영에 대해 깊이 느끼는 시간이었다.” 등의 후기가 올라왔다. 한편, '2024 사람경영포럼'은 '사람을 깨우고, 기업을 키우고, 사회를 바꾼다'는 슬로건으로, 기업 경영혁신과 사회 교육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사람경영에 대한 이론과 방법론을 공유하는 '대한민국 대표 HR 포럼'이다. 국내 기업 경영진, HR 리더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H.LAB 공식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2024.04.03 21:58방은주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이범준 PD 글로벌 이용자 대상 깜짝 라이브 방송 진행

넥슨의 글로벌 기대작 '퍼스트 디센던트'의 이범준 PD가 첫 라이브 방송을 켜고 깜짝 이용자 소통을 진행했다. 지난 2일 정오에 진행된 라이브 방송은 30분간 이용자들의 질문에 빠르게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하여 이용자들과 한층 더 가깝고 긴밀한 접점을 만들어냈다. 사전 공지 없이 깜짝 진행된 라이브 방송임에도 단숨에 1천명이 넘는 시청자들이 방송에 몰려 출시 일정, 베타 테스트 진행여부, 신규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 등 다양한 질문들을 쏟아냈다. 이범준 PD는 질문들을 하나하나 읽어가며 성실히 답변했다. 또, 자동번역과 TTS(Text to Speech) 봇을 활용해 전 세계 이용자들과 원활히 소통했다. 가장 많은 질문이 이어진 론칭 일정과 관련해 이범준 PD는 “여러분들께 안내했던 대로 '퍼스트 디센던트'는 올여름 PC, 콘솔 플랫폼에서 동시 론칭할 계획이며, 차질없이 게임 완성도를 높이고 있으니 기대해 주셔도 좋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빠른 시일 내 글로벌 오픈 베타 테스트를 한 차례 더 진행할 예정임을 알렸다. 화질 개선 기능, 지원 언어 안내, 크로스플랫폼 기능 지원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해 답변을 이어갔다. 지난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 얻은 피드백에 따라 해상도 상향 기능 DLAA(Deep Learning Anti-Aliasing), FSR3(FidelityFX Super Resolution3)을 엔비디아, AMD와 협업하여 추가하였다고 밝혔으며, PC와 콘솔 간의 플랫폼 저장 기능과 한국어,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등 12개국 언어를 지원한다는 점 역시도 밝혔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출시 방식과 게임 내 유료 아이템 관련 문의도 이어졌다. 먼저, '퍼스트 디센던트'는 무료로 플레이 가능하고, 미션을 수행하며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하는 '배틀패스' 시스템을 주요 상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부위에 따라 다채롭게 꾸밀 수 있는 캐릭터 치장 아이템도 제공하여 보다 풍성한 게임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범준 PD는 “공지, 개발자노트처럼 커뮤니티를 통해 다소 정제된 형태의 소통을 진행하기도 하지만 오늘처럼 자연스럽고 더 가까운 방식으로 이용자분들께 다가가고 싶었다”라며 “언제나 이용자분들의 의견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라이브 방송은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4.04.03 17:19강한결

SK쉴더스, '2024 클라우드 보안 가이드북' 발간

SK쉴더스가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안전을 위해 클라우드 구성 요소들의 보안 정책 점검 방법을 소개한다. SK쉴더스는 '2024 클라우드 보안 가이드북'을 발간하고 무료로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에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에 대한 각각의 보안 점검 체크리스트와 대응방안을 담았다. 전 산업영역에서 클라우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보안 위협도 고도화되고 있으며, 실제 클라우드를 타깃한 랜섬웨어 공격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SK쉴더스는 공공·금융·IT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 클라우드 보안 사업을 수행하며 얻은 전문 노하우를 반영한 가이드북을 발간한다. 이번 가이드북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클라우드 구성 요소들의 보안 정책 점검 방법을 상세하게 기술했다. 특히 각각의 퍼블릭 클라우드의 쿠버네티스(Kubernetes) 서비스에 대한 계정 관리, 가상 리소스 관리, 운영 관리 등 3가지 영역을 새롭게 추가해 사용자가 자체적인 보안 진단을 할 수 있도록 보안 기준과 모범 구축 사례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불필요한 익명 접근, 안전한 웹 서비스 사용, 로깅·암호화 설정 등의 항목에서는 직접 개념검증(PoC)을 진행해 클라우드 보안 체계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 방법과 조치 방안을 마련했다. 또 국내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 인증 체계(ISMS-P)의 준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취약점 점검 항목도 포함됐다. 가이드북을 통해 보안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사용자가 직접 자가 점검하며 인증 제도에 대비 가능하다. 김진중 SK쉴더스 융합보안사업부장은 "전 산업의 클라우드 대전환 시기에 클라우드 도입 효과를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보안 역량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클라우드 보안 전문성과 인력이 부족한 중견·중소기업에서도 가이드북을 통해 자체적인 진단과 대응 방안 마련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03 17:11이한얼

담뱃갑에 표기되는 경고그림·문구 바뀐다

담뱃갑에 표기되는 경고그림·문구가 변경된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말부터 담뱃갑에 새롭게 표기될 경고그림·문구를 포함한 '담뱃갑포장지 경고그림 등 표기내용'(보건복지부 고시) 개정(안)을 4월3일부터 6월1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국민건강증진법상 현행 제4기 담뱃갑 건강경고 적용이 2024년 12월22일부로 종료됨에 따라 차기 경고그림·문구(2024.12.23.~2026.12.22.)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5기 경고그림·문구(안)은 국내·외 연구 결과, 추진 사례 분석 및 대국민 표본 설문조사 등에 기반하여 후보안을 제작·선정했으며, 금연정책전문위원회의 3차례 심의와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의 최종 의결을 통해 확정됐다. 제5기 건강경고는 궐련의 경우, 그림 주제 10종 중 2종을 교체해 병변 주제 비중을 높이고, 경고문구는 '폐암'에서 '폐암으로 가는 길' 등 단어형에서 문장형 표기로 변경했다. 전자담배 2종(궐련형·액상형)은 그림 주제를 늘리되(1→2종), 문구는 현행안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보건복지부 정연희 건강증진과장은 “제5기 경고그림 및 문구는 국내·외 정책· 연구 사례 분석, 대국민 설문조사 및 관계 전문가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담뱃갑 건강경고 표기제의 도입 취지를 살려, 흡연 예방과 금연 유도에 효과적인 안으로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제5기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문구(안)은 고시 개정안의 행정예고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6개월 유예 기간 경과 후 올해 12월23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2024.04.03 16:35조민규

시총 1위 삼성전자, 1인 평균급여는 11위...1위 기업은?

지난해 국내 시가총액 상위 30개사의 남녀 평균 급여는 3천만원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기업은 SK이노베이션과 SK텔레콤이었으며, 국내 시가총액 기업 1위 삼성전자는 11위였다.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시가총액 상위 30개사의 2023년 사업 보고서를 바탕으로 1인평균 급여액, 근속연수, 성비 등 현황을 분석해 3일 공개했다. 먼저, 지난해 시총 30개사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의 평균값은 1억1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를 성별로 나눠본 결과 남성 직원의 평균 급여액은 1억1천900만원, 여성 직원의 평균 급여액은 8천900만원으로 나타났다. 성별 간 평균 격차는 3천만원이었다. 30개 사 중 직원 1인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1억5천200만원의 SK이노베이션과 SK텔레콤으로 공동 1위였다. 3위는 1억4천300만원의 삼성화재, 4위는 1억3천600만원의 삼성물산이었다. 뒤이어 삼성생명(1억3천500만원), 삼성에스디에스(1억3천만원), 기아(1억2천700만원) 순서로 5, 6, 7위에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모비스가 1억2천300만원으로 공동 8위를, SK하이닉스가 1억2천100만원으로 10위에 올랐다.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삼성전자의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2천만원으로 11위였다. 인크루트는 또 상위 30개의 직원 성비를 확인했다. 시총 30개사 남성 직원의 성비는 74.8%로 여성 25.2%에 비해 3배 가까이 높았다. 남성 직원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HD현대중공업(95.4%)이었다. 뒤이어 기아(95.3%), 두산에너빌리티(94.6%), 포스코퓨처엠(93.3%), 현대차(93.1%)로 나타났다. 여성 직원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IBK기업은행(56.4%)였다. 기업은행은 30개사 중 유일하게 여성 직원의 비율이 남성보다 더 높았다. 뒤이어 삼성생명(45.6%), 카카오뱅크(45.2%), 삼성화재(45.1%), 카카오(44.7%) 순으로 여성 직원의 비율이 높았다. 30개사의 직원 평균 근속 연수를 취합해 상위 순으로 나열했다. 그 결과 평균 근속 연수가 가장 긴 회사는 기아로 22년이었다. 이어 KT&G(17.6년), 삼성생명(17.1년), 현대차(16.7년), 삼성SDS(16.2년), IBK기업은행(15.4년), 삼성화재(15.3년), 삼성전기(15년), 한국전력(14.9년), SK텔레콤(13.6년)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2024년 3월 25일 기준 시가총액(코스피, 코스닥 포함) 상위 30개사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2023년 사업 보고서를 참조해 분석했다. 지디넷코리아는 5월22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 담당자 대상의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잡플래닛(브레인커머스)·스펙터·블라인드·클랩(디웨일)·무하유·잡코리아(나인하이어) 등 HR테크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인적자원 관리(HRM)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팀스파르타·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등 성인 교육 기업들도 참여해 인적자원 개발(HRD)에 필수인 '업스킬'과 '리스킬'에 대한 노하우도 풀어낼 계획이다. 이 밖에 HR 직무 현직자·노무 관련 전문 변호사 강연, 네트워킹 오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현장 참여를 원하는 HR 담당자 및 임원은 [☞이곳]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사전 등록자 중 선정된 지원자들에게 4~5월 중 정식 초청장이 발송될 예정이다. 포털 뉴스에서 신청 링크가 보이지 않을 경우, 위 이미지에 나온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2024.04.03 15:49백봉삼

푸바오 마지막 배웅길 6천명 시민 함께해

국내 최초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아기 판다 푸바오가 시민들의 배웅을 받으며 한국을 떠났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3일 푸바오가 새로운 판생을 시작하기 위해 중국 쓰찬성에 위치한 워룽 선수핑 기지로 출발했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0년 7월 20일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푸바오는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의미처럼 1천354일간 수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과 즐거움, 추억, 감동을 전했다. 푸바오는 지난달 4일부터 한 달간 농림축산검역본부 검역관에 의해 한중 양국 규정과 조건에 따라 검역절차를 완료했다. 오전 10시 40분 판다월드를 나선 푸바오는 11시경 에버랜드를 떠나 인천공항에서 출국 수속을 밟은 후 전세기를 타고 중국으로 출발했다. 에버랜드에서 진행된 푸바오 배웅 현장에는 평일 오전 시간에도 불구하고 6천여명의 팬들이 찾아 푸바오 깃발을 흔들며 아쉬움을 표현하고 푸바오의 앞날을 응원했다. 에버랜드는 SNS로 사전 모집한 고객들의 응원 메시지를 유채꽃 모양의 디자인에 담아 푸바오를 위한 꽃길을 마련했으며, 120만 송이 봄 꽃 가득한 포시즌스 가든의 가로 24미터, 세로 11미터 대형 LED 스크린에 푸바오 사진과 특별 영상을 게시해 팬들과 추억을 함께 했다. 오전 10시 40분 반도체 수송에 이용되는 특수 무진동차량에 탑승해 판다월드를 출발한 푸바오는 에버랜드 퍼레이드 동선을 지나 장미원 분수대 앞에서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에버랜드 측은 궃은 날씨에도 배웅 나온 고객들에게 커피, 차 등 따뜻한 음료를 무료로 선물했다. 차량에 탑승한 푸바오의 모습을 볼 수는 없어, 푸바오 할부지로 익히 알려진 강철원, 송영관 사육사가 푸바오를 대신해 그 동안 보내준 팬들의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철원 사육사는 "새로운 판생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푸바오를 지금까지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푸바오를 영원히 기억해 달라"고 부탁했고, 송영관 사육사는 "팬들의 사랑 덕분에 푸바오가 잘 성장했다. 푸바오와의 행복하고 아름다운 이야기에 1,354일간 함께해 주셔서 고맙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에버랜드는 판다월드 출발부터 중국 선수핑 기지 도착까지 모든 과정에 강철원 사육사가 동행해 푸바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난해말 맺은 중국 CCTV와의 협약을 통해 푸바오의 중국내 생활 모습을 팬들에게 지속적으로 전할 계획이다.

2024.04.03 15:13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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