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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전장용 MLCC로 체질개선...올해 매출 1조 목표"

삼성전기가 신성장 동력인 전장용 MLCC(적층세라믹캐패시터) 공급을 확대하며 체질개선에 나선다. 이를 통해 올해 전장용 MLCC 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특히 경쟁사와 달리 MLCC의 핵심 원자재를 자체 개발하고 직접 제조한다는 점을 차별화로 내세웠다. 삼성전기는 17일 미디어를 대상으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올해 전장용 MLCC 매출 1조원을 달성하고, 2025년 MLCC를 포함한 전장 매출은 2조원을 목표로 한다고 밝힌 바 있다. MLCC는 전기를 저장했다가 반도체(AP, IC) 등 능동부품이 필요로 하는 만큼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반도체가 원활하게 동작하도록 하는 부품이다. 또, 전자제품 안에서 신호간섭(노이즈)를 제거하는 역할도 한다. MLCC는 스마트폰 뿐 아니라 TV, 가전제품, 전기자동차 등 반도체와 전자회로가 있는 제품에는 대부분 사용되기에 '전자 산업의 쌀'이라고 불린다. 제품의 크기는 머리카락보다 얇아 육안으로도 잘 보이지 않는 0.4mm*0.2mm (머리카락 두께 약 0.3mm)부터 5.7mm*5.0mm까지 다양하다. 전자부품 중 가장 작은 크기지만 내부는 500~600층의 유전체와 전극이 겹쳐 있는 첨단 제품으로 300ml짜리 와인잔을 채우면 수 억원 이상의 가치를 가진 고부가 부품이다. MLCC는 최신 스마트폰에 1000개, 디지털 TV에 3000개, 서버 8500개, AI 서버 2만개, 기지국 9000개 정도 들어간다. 전장부분에서 내연기관차가 4000개 들어간다면, 전기차는 1만8000~3만개가 탑재돼 앞으로 수요가 지속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김위헌 삼성전기 MLCC제품개발4그룹 상무는 "ADAS와 전기차의 높은 성장 전망을 주목해야 한다"라며 "우리도 이쪽에서 집중해서 MLCC를 개밸하고, 양산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전기차 성장률이 주춤한데에 따른 우려에 대한 질문에 김 상무는 "전기차 성장률은 올해도 두 자릿수의 고성장이 전망되고,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차량도 내연기관 대비 MLCC 소요원수가 최대 2배 수준이므로 전체 전장용 MLCC 수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고 답했다. 시장조사기관인 TSR에 따르면 전장 MLCC 시장은 2023년 4조원에서 2028년에는 9조5천억 원 규모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기간 전장용 MLCC는 애플리케이션별로 ▲ADAS가 69% 성장 ▲전기차 ·파워트레인은 138% 성장 ▲IVI(콕핏)은 44% 성장 ▲컴포트(바디,쉐시)가 33% 성장될 전망이다. 삼성전기는 산업·전장용 MLCC의 비중을 늘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16년부터 산업·전장용 MLCC를 생산하기 시작했고, 2018년 부산에 전장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하며 전장용 MLCC 사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2020년 자동차 파워트레인용(동력전달계) 3종과 제동장치에 들어가는 MLCC 2종을 개발했고, 2021년에는 ADAS용 MLCC 2종을 개발했다. 뒤이어 2022년에는 자동차 파워트레인용 MLCC 13종 확대, 2024년에는 16V급 세계 최고용량의 ADAS용 MLCC 2종과 1000V 고압에 견딜 수 있는 전기차용 전장 MLCC 등을 선보였다. ■ MLCC 핵심 원자재 자체 제조 '강점'...로봇·AI용 서버로 확대 계획 삼성전기는 MLCC의 핵심 원자재를 자체 개발·제조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MLCC 핵심 기술인 원재료를 직접 개발하고 내재화할 수 있는 업체는 극히 소수다. 삼성전기는 최근 부산사업장에 전장 전용 원재료 공장을 신축해 2020년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김 상무는 "삼성전기는 원자재를 자체 제조한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며 "이런 강점으로 웬만한 글로벌 자동차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MLCC는 세라믹과 금속(니켈)을 번갈아 쌓아 만든다. MLCC는 원재료에 여러 종류의 첨가물을 넣어 종이처럼 얇게 인쇄한 뒤 이를 쌓아 올리고, 필요한 크기로 잘라 도자기를 굽듯이 열처리하는 공정을 거쳐 생산된다. 세라믹 재료에 어떤 물질을 첨가하고, 각각 첨가량을 얼마로 하는지가 MLCC 특성을 좌우한다. 이런 세라믹 원재료 기술은 MLCC 제조 업체들의 노하우(Know-How)로 MLCC의 핵심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내부 층(세라믹과 니켈)을 많이 쌓을수록 전기를 많이 축적할 수 있기 때문에 얇게 쌓고 작게 만드는 미세 제어 제조기술이 매우 중요하다. 전장용 MLCC는 IT용 MLCC와 역할은 비슷하지만, IT제품과는 사용환경이 다르고 무엇보다 사람의 생명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신뢰성과 내구성을 필요로 한다. 고사양 전장용 MLCC의 경우 고온(150℃ 이상) 및 저온(영하 55℃)의 환경, 휨 강도 등 충격이 전달되는 상황, 높은 습도(습도 85%) 등 극단적인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해야 한다. 자동차의 가혹한 테스트 환경을 만족하기 위해서는 고온, 고전압에 견딜 수 있는 재료 개발과 진동과 내습 특성을 강화하는 미세구조 설계 기술이 뒷받침 돼야 한다. 전장용 MLCC는 IT제품 대비 요구되는 수명과 높은 기술적 난이도를 요구하며 개발 기간도 약 3배 정도 길게 소요된다. 가격도 3배 이상 비싼 고부가 제품이다. 김 상무는 "삼성전기는 IT영역에서 확보한 MLCC 기술력을 바탕으로 서버· 전장 등 성장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다가올 메가트렌드 시장인 AI용 서버, 공장 자동화용 로봇 등 산업용 제품시장에서도 전장용 고신뢰성 기술과 IT용 초고용량 기술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공략해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그는 또 "로봇도 5G, 6G만큼 네트워킹이 중요하기 때문에 전장하고 거의 동등 사향의 MLCC가 들어가야 한다"라며 "MLCC 탑재량은 전기차만큼은 아니지만 IT 보다 많은 수량이 요구되기에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2024.05.19 09:23이나리

삼성전자, 1분기 TV 출하량·매출액 1위...LG전자 4위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출하량과 매출액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06년 TV 시장에서 첫 글로벌 1위 달성 이후 18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19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글로벌 TV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4% 역성장을 기록했다. 전 지역에 걸쳐 약세가 이어진 있는 가운데 특히 중국과 일본에서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삼성전자는 출하량 기준 16%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고, 매출액 기준으로도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한 결과다. 출하량 기준으로 중국 업체인 하이센과 TCL은 각각 10% 점유율로 2, 3위를 기록했다. 4위는 LG전자로 남미에서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하며 호조를 보였다. LG전자는 특히 OLED TV 시장에서는 49% 점유율로 확고한 1위 자리를 지켰다. 동유럽 OLED TV 시장에서는 90% 이상의 점유율로 절대적인 지위를 유지 중이다. 화면 크기별로 살펴보면, 70인치 이상 대형 TV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8% 급성장했다. 1분기 미래 시장인 70인치 이상 대형 TV 시장에서도 삼성전자가 22%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임수정 연구원은 "올 1분기 TV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세를 보이긴 했지만, 작년 하반기에 겪었던 약세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개선된 결과"라며 "고급화, 대형화 트렌드가 TV 시장을 이끌고 있고 삼성전자가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고 분석했다. 1분기 고사양 프리미엄 TV 출하량도 전년 동기 대비 15% 급성장했다. 삼성전자가 42%의 점유율을 기록하여 1위를 차지했고, LG전자가 18% 점유율로 2위를 이으며 작년에 이어 한국기업들이 선두를 유지했다. 고사양 프리미엄 시장은 QD, OLED, 그리고 미니 LED, 마이크로 LED 등 첨단 고사양 제품 시장으로 2000 달러(271만원) 이상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는 특히 미니 LED LCD TV의 출하량이 전년동기 대비 24% 급성장하면서 성장을 이끌었다. 이제혁 DSCC 연구원은 "올해 고사양 프리미엄 TV시장에서 미니 LED LCD TV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글로벌 TV 시장 보고서는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디스플레이 전문 조사기관인 DSCC를 인수한 후 공동으로 집계한 데이터다.

2024.05.19 09:17이나리

블리자드 '디아블로 이모탈', 신규 직업 '격풍사' 23일 선보여

'디아블로 이모탈'에 신규 직업 격풍사가 추가될 예정인 가운데, 세부 내용이 공개됐다. 19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MMOARPG(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액션 롤플레잉 게임) 게임 '디아블로 이모탈'에 신규 직업 '격풍사(Tempest)'가 추가될 예정이다. 오는 23일 추가되는 격풍사는 바람과 물을 제어하는 힘에 통달한 신비로운 전사다. 역동적이고 기동성이 뛰어난 직업으로, 빠른 근접 공격, 끝에 칼날이 달리고 바람과 물의 힘으로 움직이는 채찍을 이용한 원거리 공격, 광역 공격 및 투사된 미풍을 이용한 공격을 조합할 수 있다. 해당 직업 캐릭터는 분신인 '미풍'을 소환해 플레이어와 함께 싸울 수도 있다. 이들 소환물은 직업 능력을 따라 하고, 재사용 대기시간에 따라 활동하므로 이동에 중점을 두는 격풍사 직업이 더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격풍사는 기존 직업과 마찬가지로 디아블로 이모탈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무료로 플레이 가능하다. 격풍사의 정보는 관련 블로그 포스트(영문)을 통해 각각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격풍사의 출시와 함께 게임플레이에도 변경 사항이 생긴다. 대표적으로 정복자 시스템이 간단하게 변경되어 더 파악하기 쉬워졌고, 플레이어의 이상적인 판타지를 더 유연하게 만족시킬 수 있게 된다. 플레이어는 지금까지의 모든 정복자 진행 상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정복자 트리 하나당 15개의 기술을 마음대로 조합할 수 있다.

2024.05.19 08:41이도원

윤 대통령 "R&D 예타 전면 폐지...비효율 예산은 구조조정"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성장의 토대인 연구개발(R&D)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전면 폐지하고, 투자 규모를 대폭 확충하라"고 지시했다. R&D 부문 예타 폐지로 ▲양자과학 ▲AI 슈퍼컴 ▲AI 반도체 ▲클라우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UAM) ▲차세대 배터리 ▲6G 통신 ▲달탐사 등 도전 및 혁신 R&D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알뜰한 나라 살림, 민생을 따뜻하게'를 주제로 2024년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했다. 2004년 이래 21번 째다. R&D 예타의 획기적 개선에 대해 윤 대통령은 지난 4월 과학의날 및 정보통신의 날 기념사에서 “대한민국이 첨단 과학기술 분야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전폭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현재 총사업비 500억 원(국비 300억원) 이상인 R&D 재정사업은 통상 9개월가량 걸렸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계에서는 기술 변화에 따른 R&D사업의 예타 완화가 필요하다는 요구를 꾸준히 제기해 왔다. 정부는 이와 함께 올해 삭감됐던 R&D 예산을 내년에 역대 최고 수준으로 늘린다는 방침도 재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또 한정된 예산을 언급하며 건정재정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다만, 건전재정의 의미가 비효율적인 부분을 줄이고 필요한 곳에 제대로 투자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라며, 각 부처가 부처 이기주의를 벗어나 성과가 낮거나 비효율적인 예산을 적극 구조조정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 국가의 존립과 직결된 국가적 비상사태인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한다"며 "정부의 의료 개혁 5대 과제 재정 투자도 차질 없이 뒷받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25년도 예산안 편성 및 중기 재정 운용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논의된 사안은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과 2024∼2028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회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등 정부 관계자와 대통령실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박춘섭 경제수석비서관, 장상윤 사회수석비서관,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 등이 참석했다.

2024.05.18 18:24박희범

"담배에서 아이 보호”…어린이집·유치원, 교육 신청하세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2024년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을 다음달 17일부터 운영한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20일~31일 금연두드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해당 사업은 전문교사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방문해, 유아가 흡연의 폐해를 인식하고 금연을 돕는 방법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복지부와 개발원은 지난 2015년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는 3세~5세 유아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한 창작동화 '노담밴드와 친구들'을 바탕으로 구연동화, 수준별 신체활동 및 체험활동을 전개하며, 가정 연계 활동을 위한 교육 교재를 제공할 예정이다. 31일 이후부터 전국 약 2천700개 기관을 선정해 내달 17일부터 11월 29일까지 전국 약 17만 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교육이 실시된다. 김헌주 원장은 “창작동화를 기반으로 신체 놀이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유아가 흡연의 위해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9년 동안의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 운영으로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토대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개편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4.05.18 09:46김양균

"아모레퍼시픽 현직자가 멘토"···오픈놀, '모두가 하드캐리' 참여자 모집

오픈놀(대표 권인택)은 19일까지 '모두가 하드캐리 X 아모레퍼시픽그룹'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두가하드캐리 X 아모레퍼시픽그룹' 과정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미래내일 일 경험 사업' 일환으로 아모레퍼시픽그룹 현직자가 제공하는 직무 프로젝트를 통해 구직자의 실무 능력을 향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사전직무교육 40시간, 8주 팀 프로젝트, 발표회로 약 10주간 진행한다. 사전직무교육은 오픈놀이 운영하는 취창업 플랫폼인 '미니인턴'의 3년 차 이상 현직자 멘토단(온포인트)과 함께 구성했다. 실무에 멘토단이 필요한 '소프트/하드 스킬'이 들어간 기초 역량강화 교육과 기획, 마케팅 직무역량강화 교육으로 구성됐다. 팀 프로젝트 주제는 아모레퍼시픽그룹 현직자가 직접 선정했다. 주 1회 이상의 온,오프라인 피드백을 통해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여간다. 오픈놀은 참여자에게 교육비를 전액 무료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교육 수당, 팀 수행비 등 참여자 활동비를 지급한다.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직무 중심의 채용 문화 확산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수료생을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활용한 이력서 첨삭, 기업 매칭 등 취업 지원 서비스 '취업할때까지'를 무료로 제공한다.

2024.05.18 09:08방은주

국내 고혈압 환자 746만명, 인구의 14.55%…5월17일은 세계 고혈압의 날

5월17일은 세계고혈압연맹(WHL)이 제정한 '세계 고혈압의 날'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고혈압 진료현황에 따르면 국내 고혈압 환자는 746만명, 전체 인구의 14.5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19~′23년) 고혈압 진료 추이를 분석한 결과, 환자수 14.1%(연평균 3.4%) 증가할 때, 진료비는 23.5%(연평균 5.4%)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남성 환자수는 2019년 328만 2천734명에서 2023년 381만 8천216명으로 5년간 16.3%(연평균 3.8%) 증가했고, 연간 총 진료비는 2019년 4747억원에서 2023년 6221억원으로 31.1%(연평균 7.0%) 증가했다. 여성 환자 수는 2019년 326만 58명에서 364만 8천380명으로 5년간 11.9%(연평균 2.9%) 증가했고, 연간 총 진료비는 2019년 5885억원에서 2023년 6906억원으로 17.3%(연평균 4.1%) 증가했다. 2023년 연령별 인구 대비 진료 받은 환자는 80대 이상 41.23%(97만 314명), 70대 39.94%(158만 4천145명), 60대 31.39%(239만 5천284명) 순이며, 최근 5년간 20대에서 40대 사이의 환자 비율이 많이 증가했다. 고혈압 다빈도 동반질병을 보면, 지질단백질대사장애 및 기타 지질증 42.1%(314만 2천418명), 2형 당뇨병 11.6%(86만 7천225명), 위-식도역류병 3.7%(27만 8천393명)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뇌혈관질환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 수는 2019년 21만 3천244명 대비 2023년 19만 8천721명으로 6.8%(연평균 1.7%) 감소한 반면, 심혈관질환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 수는 2019년 51만 3천452명 대비 2023년 54만 8천33명으로 6.7%(연평균 1.6%) 증가했다. 함명일 심사평가정책연구소장은 “최근 5년간 고혈압 진료현황을 보면, 대부분의 환자는 50대 이상이지만 20~40대 환자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전 연령대에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고혈압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고혈압관리협회는 대한고혈압학회와 공동으로 세계고혈압연맹(WHL)이 제정한 '세계고혈압의 날'을 맞아 오는 5월23일(목) 오후 4시부터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대국민 고혈압 예방 캠페인을 개최한다. 한국고혈압관리협회는 지난 2008년부터 세계 고혈압의 날을 기념해 일반 시민과 고혈압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혈압 측정 및 건강 상담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고혈압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서울 청계천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캠페인은 고혈압의 위험성에 덜 민감한 젊은 층을 주요 대상으로 위드코로나 시대에 사는 현대인들의 혈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번 캠페인에서는 무료 혈압 측정과 고혈압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행사장 일대에서는 고혈압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고혈압 예방 소책자 배포 등 고혈압의 위험성을 알리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진 한국고혈압관리협회 회장은 “지속적인 대국민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고혈압에 대한 인식과 치료, 조절률이 차츰 높아지고 있지만, 고혈압은 여전히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고 있다”며 “젊은 나이부터 자신의 혈압을 알고 관리한다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협회는 고혈압이 나이가 들어야만 생긴다는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윤호중 한국고혈압관리협회 사무총장은 “고혈압 예방캠페인에 많은 분이 참여해 자신의 혈압이 얼마인지 알게되는 것은 물론 고혈압의 예방효과 등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신진호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은 “이번 세계 고혈압의 날 기념 예방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혈압이 얼마인지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2024.05.17 18:10조민규

웰니스·수면산업 키맨 한 자리 모인다

최근 빠르게 조망되고 있는 슬리포노믹스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고자 마련된 '웰-슬립 페어 2024' 행사가 6월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한국수면산업협회 진영수 회장과 에코마이스 홍회진 대표는 웰-슬립페어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17일 에코마이스 본사에서 웰-슬립페어 조직위원회 발족식 행사를 가졌다. 웰-슬립페어 조직위원회는 ▲조직위원장 진영수 회장을 필두로 ▲프로그램위원장에 신원철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교수 ▲홍보위원장에 송재룡 트레저헌터 대표 ▲글로벌협력위원장에 한인석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K-바이오랩허브사업추진단장을 주축으로, 산학연 핵심 인물 20여명이 참여해 구성됐다. 향후 조직위원회는 수면산업의 핵심기업들을 중심으로 슬리포노믹스 얼라이언스를 구성해 수면산업을 견인하고, 굿슬립 캠페인을 통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굿슬립 캠페인은 GS(Good Sleep) 인증마크 부여를 통해 '굿슬립 문화'를 조성하고 참여자들의 건강한 수면을 촉진하여 개인의 정신건강과 산업의 동력을 만드는 대국민 캠페인이다. 웰-슬립 페어에서는 테크를 기반으로 수면산업을 넘어 웰니스 산업의 전반을 아우르는 슬립-테크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해당 컨퍼런스에서 슬립-테크 등 각 분야 유수의 전문가가 모여 산업 트렌드와 최신 기술에 대한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는 소통의 장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웰-슬립페어의 관람 사전등록은 6월26일까지 웰슬립페어 공식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관련 문의사항은 운영사무국에 연락하면 된다.

2024.05.17 18:03백봉삼

이탈 '전공의', 20일까지 복귀해야 내년 전문의 자격 취득

내년 전문의 자격 취득을 위해 지난 2월19일 수련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들은 오는 20일까지 업무에 복귀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4년차(3년제 과목은 3년차) 레지던트의 경우 2025년에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수련병원을 이탈한 지 3개월이 되는 5월20일까지 복귀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공의는 수련기간 중 공백이 발생하면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이하 '전문의 수련 규정')에 따라 추가 수련을 해야 한다. 전문의 수련 규정 및 시행규칙에서는 휴가‧휴직 등 부득이한 사유로 수련받지 못한 기간은 해당 기간에서 1개월을 공제한 기간, 징계의 사유로 수련받지 못한 기간은 해당 기간 전체를 추가 수련받도록 하고 있다.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려는 해의 5월31일까지 추가수련을 마쳐야 전문의 자격취득이 가능하다. 보건복지부는 전공의의 정당한 사유 없는 근무지 이탈은 부득이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 집단행동 차원으로 2024년 2월19일부터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는 5월20일까지 복귀하지 않을 경우, 2025년 5월31일까지 추가 수련을 마칠 수 없어 2025년에 전문의 자격을 취득할 수 없게 된다. 다만, 전공의가 휴가, 휴직, 병가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관련 서류 제출 등을 통해 수련병원에 반드시 소명해야 하며, 사유가 인정되면 전문의 수련규정에 따른 추가 수련 기간이 일부 조정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은 “현장 이탈이 지속되면 전공의의 개인적 경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조속히 환자가 기다리는 의료현장으로 복귀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라고 밝혔다.

2024.05.17 17:54조민규

실적 발표 앞둔 엔비디아, 주가 더 오를까

오는 22일(이하 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인공지능(AI) 우량주' 엔비디아의 주가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이 제기됐다. 미국 투자전문매체 더모틀리풀은 엔비디아의 향후 주가에 대해 전망하면서 '여전한 AI 칩 수요'가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모틀리풀은 엔비디아의 AI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TSMC가 칩 생산 능력을 빠르게 확장해왔다는 점에 주목했다. 2024년 1분기 TSMC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했고 5나노 칩 판매가 전체 매출의 37%를 차지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팹리스 반도체 회사인 엔비디아는 칩 설계만 한 뒤 TSMC 같은 파운드리 업체에 생산을 위탁한다. 따라서 TSMC의 매출에서 향후 AI 칩의 수요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게 해당 매체의 분석이다. 엔비디아는 TSMC의 5나노 공정을 통해 H100 프로세서를 생산한다. TSMC의 5나노 매출은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기 때문에 이를 토대로 엔비디아가 밀려드는 수요를 충족시키 위해 TSMC로부터 AI 칩을 계속 구매했다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여전한 'AI 서버 수요'도 긍정적인 이유로 꼽혔다. AI 서버 전문 업체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지난 1분기 매출이 3배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AI 칩 탑재 서버 수요가 견고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욱이 슈퍼마이크로는 연간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기 때문에 향후 AI 서버 수요가 앞으로도 강할 것을 의미하며, 이는 엔비디아에도 좋은 징조라고 해당 매체는 평했다. 세 번째 이유는 경쟁사들의 잇따른 AI 매출 전망치 상향이다.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는 올해 이전 추정치 35억 달러보다 증가한 최소 40억 달러 상당의 AI칩을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다른 경쟁업체인 인텔도 최근 새롭게 가우디3 AI 가속기를 출시하며 올해 하반기 5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며, 내년까지 모멘텀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엔비디아의 AI 매출이 작년 340억 달러에서 올해 870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올해 AI 칩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엔비디아의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로 인해 인상적인 실적을 보일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또, 현재 엔비디아의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76배다. 하지만, 미래의 순익을 대입하면 37배로 뚝 떨어져 5년 평균 수익배수인 39배보다 낮다는 게 모틀리풀의 분석이다. 엔비디아의 PEG(주가수익성장비율)도 0.13에 불과해 향후 성장 가능성에 비해 주식이 저평가 되어 있음을 나타내는 또 다른 지표라고 덧붙였다. 이번 달 초 골드만 삭스도 엔비디아 목표 주가를 기존 1천 달러에서 1천100달러로 높이며 주가가 22%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토시야 하리 골드만 삭스 분석가는 향후 AI에 대한 투자가 계속될 것이라면서 ▲ TSMC가 서버 AI 프로세서 매출의 전년 대비 2배 증가를 예상한 점 ▲ 아마존•메타플랫폼 등 빅테크들이 내년 AI 관련 투자 증가를 발표한 부분 ▲ 일부 AI 빅테크와 기업 소프트웨어 기업들에서 AI 수익화의 초기 징후가 나타나는 점 등을 그 이유로 꼽기도 했다.

2024.05.17 17:04이정현

시큐센, 1분기 영업손실 13억…금융DX 사업 개편 여파

시큐센(대표 이정주)이 상장 이후 추진해 왔던 금융DX 부문 사업구조 개편으로 실적이 저하됐다. 시큐센은 2024년 1분기 매출 약 41억 원, 영업손실 약13억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 감소했으며, 적자도 지속됐다. 금융DX 부문 사업구조를 고객 밀착형으로 개선하고, 최근 금융권에서 투자를 늘리고 있는 빅데이터, 생성형 인공지능(AI)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 기술 인력을 충원하는 등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투자를 단행함과 동시에 금융권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IBK 기업은행 카드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으며, 여기에 S은행과 W은행 등 여러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수주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어 상반기 중 추가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보안사업 부문도 지난 3월에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H은행 랜딩존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클라우드 시장에 안착, 기존 모바일 보안, 생체 전자서명 외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각종 세미나, 전시회 참여를 통해 시큐센이 공급하는 보안 솔루션의 우수성과 서비스 역량을 널리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 확대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정주 시큐센 대표는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투자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어 하반기에는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기존 금융IT서비스, 모바일 보안, 생체 보안뿐만 아니라 생성형 AI, 클라우드 보안, 양자내성암호(PQC) 등 새로운 성장 동력에서도 구체적인 성과를 달성해 실적 개선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7 15:37남혁우

[리뷰] 콘텐츠·AI 활용 고성능 모바일 워크스테이션...델 프리시전 5690

델테크놀로지스 프리시전 5690은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와 아크 그래픽스 GPU, 엔비디아 RTX 에이다 GPU를 탑재한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이다. 16인치, 4K(3840×2160) OLED 디스플레이로 작업 환경에 맞게 여러 색공간을 오가며 자유롭게 작업할 수 있다.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내장 NPU(신경망처리장치)와 엔비디아 GPU를 이용해 인텔 오픈비노나 엔비디아 쿠다(CUDA) 기반 AI 소프트웨어 개발과 테스트에 쓸 수 있다. 각종 드라이버는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인증을 받았다. 국내 시장에서는 기업 대규모 구매 등으로 공급되어 개별 제품 가격은 노출되지 않았다. 필요한 경우 델테크놀로지스 파트너사를 통해 공급가격 견적을 요청할 수 있다. ■ 경량화로 무게 2Kg 초반대 유지 프리시전 5690은 16인치 디스플레이와 99.9Whr 배터리 등을 내장해 두께 22.17mm(후면부, 고무 받침대 제외), 무게 2.03Kg으로 상당히 무게감이 있다. 팜레스트(하판)에 폴리카보네이트와 유리섬유 소재를 쓰는 등 무게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곳곳에 숨었다. 키보드는 숫자 키패드를 뺀 풀사이즈 방식이며 깊이와 탄성 모두 장시간 타이핑에 적합하다. 쓰임새가 많이 줄어든 한자키는 윈도11 생성 AI 기반 비서를 불러내는 코파일럿 키로 용도를 바꿨다. 액체를 쏟아도 피해를 최소화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트랙패드는 물리 버튼이 아예 없는 정전식이다. 표면이 매끄럽고 별도 마우스 연결 없이 트랙패드로 거의 모든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전원 버튼은 지문인식 센서를 겸하며 상단 웹캠에 내장된 적외선 센서로 얼굴 인식 잠금 해제도 쓸 수 있다. 확장 단자는 USB-C(썬더볼트4×2, USB 3.2 Gen.2×1) 단자 3개, HDMI 단자 1개와 SD카드 리더 등으로 상당히 간소화됐다. USB-A 주변기기를 꽂으려면 기본 제공되는 별도 변환 어댑터가 필요하다. ■ RTX 5000 에이다 GPU로 동영상 처리 성능 향상 리뷰 제품은 인텔 코어 울트라9 185H v프로(P6+E8코어, 22스레드) 프로세서와 LPDDR5x-7467 32GB 듀얼채널 메모리, 아크 그래픽스(Xe 8코어, 2.35GHz)와 엔비디아 RTX 5000 에이다 GPU(DDR6 16GB), 삼성전자 PM9A1(PCIe 4.0×4) 512GB SSD로 구성됐다. 성능을 알아보기 위해 UL 프로시온(Procyon)·3D마크, 웹엑스퍼트4 등을 구동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구동하는 '오피스 생산성', 어도비 라이트룸 클래식·포토샵을 구동하는 '사진 편집' 테스트, 프리미어 프로로 동영상을 편집하는 '영상 편집' 테스트에서는 전원 연결시 대비 배터리 구동시 약 35% 성능이 하락했다. 특기할 점은 영상 편집 테스트의 절대 점수가 데스크톱PC를 뛰어넘을 만큼 높다는 것이다.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영상 변환(인코딩) 과정이 RTX 5000 에이다 GPU로 크게 줄어든 결과다. ■ 웹브라우저 성능 i9-13900K 수준 넘봐 웹엑스퍼트4(WebXPrt 4)는 프린시플드 테크놀로지스가 온라인에 공개한 무료 벤치마크 프로그램이다.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해 사진 처리, 문자 인식(OCR), AI를 이용한 사물 인식 등 시간을 측정해 점수를 매긴다. 구글 크롬(버전 124.0.0.0)으로 테스트한 결과 어댑터를 연결한 최고 성능 상태에서는 데스크톱PC용 코어 i9-13900K에 근접한 성능을 낸다. 반면 배터리 작동시는 약 절반 정도로 성능이 떨어진다. ■ 최단 3.2초만에 생성 AI로 이미지 생성 UL 프로시온은 최신 버전에 GPU와 NPU의 성능을 테스트하는 AI 벤치마크를 내장했다. AI 이미지 생성 벤치마크와 AI 컴퓨터 비전 벤치마크로 성능을 확인했다. AI 이미지 생성 벤치마크는 스테이블 디퓨전 1.5 (FP16)으로 이미지를 총 16장 생성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잰다. 인텔 오픈비노(OpenVINO)는 CPU와 NPU, GPU 자원을 모두 활용하지만 엔비디아 RTX 5000 에이다 대비 속도는 1/18에 그친다. AI 성능을 최대한 끌어내고 싶다면 엔비디아 쿠다 기반 응용프로그램을 쓰는 것이 좋다. 반면 배터리(균형)/어댑터(최고 성능) 사이 성능 차이는 아크 그래픽스 쪽이 적었다. AI 컴퓨터 비전 벤치마크는 모바일넷 V3, 인셉션 V4 등 여러 엔진을 실행해 추론 속도를 측정하고 소요 시간이 짧을 수록 높은 점수를 준다. 윈도 운영체제에 내장된 다이렉트ML(FP16) 테스트 결과 CPU만 쓸 때보다는 아크 그래픽스가, 아크 그래픽스보다 RTX 5000 에이다가 훨씬 빠르다. 소요 시간 역시 RTX 5000 에이다(평균 0.589초)

2024.05.17 15:33권봉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원본부 및 제주본부 신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원본부와 제주본부가 신설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지역 중심 적정의료 환경 조성 및 일선 요양기관 소통‧협력 활성화를 위해 강원·제주특별자치도 소재 요양기관들을 관할할 강원본부 및 제주본부를 신설해 2024년 7월 1일부터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심사평가원은 기존 10개 지역본부에서 12개 지역본부 체제로 현장 조직을 확대하게 된다. 현재 두 특별자치도는 경기북부강원본부 및 부산제주본부에서 관할하고 있었으나, 이번 지역본부 신설로 7월 1일부터는 경기북부본부가 경기도북부(의정부시, 동두천시, 고양시, 구리시, 남양주시, 파주시, 양주시, 포천시, 연천군, 가평군)를 담당하고, 신설되는 강원본부가 '강원특별자치도'를 관할하게 된다. 부산제주본부 역시 부산본부는 부산광역시를, 신설되는 제주본부는 제주특별자치도를 관할하게 된다. 심사평가원은 7월 1일부로 진료비심사청구, 의료자원신고 등 업무 관할이 변경되는 것과 관련해 요양기관의 혼선이 없도록 전국 시·도 및 의약단체에 안내하고 누리집 및 소셜미디어에 게재함과 동시에 요양기관 등에 안내문 발송, 언론보도 등 다양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 김한정 강원제주설립추진단장은 “지역본부 신설을 통해 요양 기관과 국민에 대한 정보 제공, 상담·교육 등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별 특성에 부합하는 현장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요양기관의 의료 서비스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5.17 15:18조민규

알리·테무 C커머스 '시들'...쿠팡, 각종 외풍에 끄떡 없었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유통가를 뒤흔들었던 '알리익스프레스'·'테무' 태풍이 벌써 시들해지는 분위기다. 신규 앱 설치수가 줄어들뿐 아니라, 앱 이탈률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쿠팡 창업자 조차 차이나 커머스의 위력을 걱정했으나, 국내 유통 시장에 굵직한 뿌리를 박은 쿠팡은 중국에서 불어온 바람에 흔들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와우 멤버십' 가격 인상에도 이용자 이탈은 미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멤버십 반사이익을 기대했던 경쟁사들은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자사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활용해 작성한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이커머스 트렌드 리포트'를 17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아이지에이웍스가 보유한 Hyper DMP 기반 솔루션 마케팅클라우드·모바일인덱스 고유의 알고리즘을 통해 산출된 추정치가 반영됐다. 실제 수치 및 타 조사기관의 자료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모바일 데이터는 안드로이드 및 iOS 통합 분석 기준 데이터가 활용됐다. 올 4월 2주차 기준, '쿠팡'의 와우 멤버십 비용 인상에도 불구하고 '네이버', '11번가', '컬리', '지마켓'의 주간 신규 설치 건수는 크게 증가되지 않았다. 이커머스 앱들의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4월 1주차 대비 4월 4주차 신규 설치 건 수 증감율은 네이버가 3.7% 상승해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11번가가 1.5%로 그 뒤를 따랐으며, 컬리와 지마켓은 각각 30%, 9.6% 하락했다. 테무·알리익스프레스 이탈률 및 신규 설치 건 수 비교 분석 4월 기준 '테무' 앱 사용자 이탈률은 40%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알리익스프레스'는 이탈률이 27%로 나타났다. 2024년 4월 1일 기준, 약 11만 명의 일간 신규 설치 건수를 기록했던 테무의 5월10일 일간 신규 설치 건 수는 약 5만 건으로 감소됐다. 알리익스프레스는 4월 1일 약 3만 건이던 일간 신규 설치 건 수가 5월 1일 약 2만 건으로 떨어졌다. 쿠팡 월간 사용자 수 및 총 사용시간 추이 분석 멤버십 비용 인상 및 C커머스 공세에도 '쿠팡'의 월간 사용자 수와 총 사용 시간 등 주요 지표에는 큰 타격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2024년 1월부터 4월까지 쿠팡은 매월 3천만 명 이상의 월간 사용자 수(MAU)를 유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범석 쿠팡 의장은 지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새로운 중국 커머스 업체 진출은 한국 유통시장 진입 장벽이 낮으며, 소비자들이 클릭 한 번으로 몇 초 만에 다른 쇼핑 옵션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는 말로 알리·테무의 성장을 우려했으나 실제 수치상으로는 쿠팡에 직접적인 큰 타격을 입히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멤버십 월 구독료 인상 역시 여론과 달리, 대부분의 충성 이용자들을 지킨 것으로 해석된다. 쿠팡은 지난 달 12일 와우 멤버십 구독료를 기존 월 4천990원에서 7천890원으로 인상한다고 발표했었다.

2024.05.17 14:52백봉삼

넥슨 민트로켓 '데이브 더 다이버', 고질라 협업 콘텐츠 5월 23일 공개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의 '데이브 더 다이버(DAVE THE DIVER, 이하 데이브)'에 '고질라(Godzilla)' IP를 활용한 콘텐츠 업데이트(Downloadable Contents)를 오는 23일 실시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세계적인 유명 괴수 IP인 '고질라'가 바닷속에서 등장하며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데이브' 고유의 그래픽으로 표현한 괴수의 왕 '고질라'와 함께 '고질라' 세계관 속 신규 NPC(Non-Player Character) '미키'가 등장해 신선한 재미를 제공한다. 또한 신비한 바다 '블루홀' 속 흩어진 괴수 피규어를 수집하는 서브 미션과 거대한 집게발을 지닌 거대 괴수 '에비라'를 상대하는 보스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된다. '데이브'를 구매한 유저들은 23일부터 11월 23일까지 스팀(Steam),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4·5)에서 기간 한정으로 콘텐츠를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 '데이브 더 다이버'의 황재호 디렉터는 “올해 70주년을 맞는 세계적인 괴수 고질라 IP를 활용해 데이브의 색다른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고질라가 지닌 괴수의 특징을 데이브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니 이번 콘텐츠 업데이트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데이브'는 독창적인 게임성과 대중적인 매력으로 국내 및 글로벌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해양 어드벤처 장르의 싱글 패키지 게임이다. 스팀(Steam)에서 9만 개 이상의 긍정적인 유저 리뷰를 확보하고 97% 이상의 비율로 '압도적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총 누적 판매량 3백만 장을 돌파했다. 또한, 지난 달 'BAFTA(영국 영화 텔레비전 예술 아카데미) 게임 어워즈 2024'에서 한국 최초로 '게임 디자인' 부문을 수상하며, 대표적인 K-게임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2024.05.17 11:59이도원

콤텍시스템, 1분기 계절적 비수기 영향에 매출 12% 감소

콤텍시스템(대표 권창완)은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약 1천723억 원, 영업손실 약 13억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12% 감소하였으나 영업손실은 약 24억 원 정도 감소했다.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자사 공격실적에 따른 연결 실적 감소가 원인이다. 별도 기준 매출은 약 60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약 61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콤텍시스템은 축적해 온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시장에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특히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생성형 AI 서비스 '프라이빗 AI 어시스턴트'를 선보였다. 대형언어모델(LLM)과 AWS의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자동화된 지식 생성 파이프라인을 제공하며 고객들이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콤텍시스템 관계자는 “관세청 사업을 비롯한 시스템 매출 증가로 인해 큰 폭의 실적을 기록했다”며 “최근 금융 솔루션 데이 개최 등을 통해 주 고객군인 금융 및 기업 고객 상대로 콤텍시스템만의 금융서비스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이끌어 냈고, '프라이빗 AI 어시스턴트' 출시 등 미래 사업도 순조롭게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2024년에도 지속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4.05.17 11:40남혁우

요기요, 배달비 무료에 '7% 포장 할인'까지 해준다

"요기요에선 김밥 한 줄도, 커피 한 잔도 누구나 포장 7% 할인" 배달앱 요기요가 서울 지역 고객들 대상 누구나 7%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포장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포장 행사는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에 맞춰 요기요 고객들에게 배달 주문뿐 아니라 다채로운 주문 경험과 혜택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고물가 시대 속 최소 주문 금액 없이도 기다림 없이 포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고객 할인 혜택은 물론 가게 사장님들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요기요 고객은 서울 지역 내에서 포장 주문 시 최소 주문 금액 없이 7% 할인을 무제한으로 받을 수 있다. 특히 다양한 할인 쿠폰과 중복 적용이 가능해져 배달에 이어 포장 주문 이용 시에도 가장 많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요기요 김태훈 마케팅전략실장은 "요기요가 제공하는 배달비 무료 혜택에 이어 포장 프로모션까지 고객들에게 모든 서비스 면에서 업계 최고의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향후 포장 할인 행사 적용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가며, 더 많은 고객들에게 요기요가 선사하는 맛있는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요기요는 고객이 요기배달(실속배달/한집배달)로 최소주문금액 1만5천원 이상 주문 시 배달비 무료 혜택이 적용되는 '전 국민 배달비 0원' 행사를 진행 중이다.

2024.05.17 11:20백봉삼

플래티어, 1Q 매출 77.5억·영업손실 6.2억원...."적자 감소"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 플래티어(대표 이상훈)가 2024년 1분기 매출액 77.5억원, 영업손실 6.2억원, 당기 순손실 4.8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8% 감소했으나, 영업손실은 약 27% 줄였다. 당기순손실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 가량 줄었다. 회사는 대형 유통기업들의 IT 투자 감소가 사업에 영향을 미쳤으나 비용 구조 개선, 솔루션 중심의 신사업 성장 확대 등으로 영업적자 규모를 줄였다는 설명이다. 플래티어의 AI 개인화 마테크 솔루션 그루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5% 성장하며 견조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부터 시작한 데이터 통합 시각화 사업 및 매니지드 서비스 등을 통해 업셀(Upsell)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또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CSAP)을 통해 공공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여 매출을 늘릴 계획이다. 그루비는 지난 4월 한국관광공사 사업 수주를 통해 공공부문으로의 첫 진출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해당 수주는 2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엔터프라이즈급 이커머스 솔루션인 엑스투비의 성장도 순항 중이다. 지난해 3분기 동원홈푸드에서 운영하는 축산물 도매 쇼핑몰인 금천미트 개편 사업을 수주하고 착수 약 6.5개월 만인 지난 3월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기존 SI 대비 비용과 시간을 절반으로 줄여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보다 적은 비용으로 빠르게 프로젝트를 완료하며 엑스투비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또 올 3월 롯데카드 쇼핑몰 통합 구축 사업, 4월 디지털 교육 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몰 통합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엑스투비는 월 이용요금 형태로 분납할 수 있는 구독형 통합 쇼핑몰 구축 솔루션 '엑스투비 클라우드'를 출시해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는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운영 비용을 최대 50%까지 낮출 수 있어 중대형 기업에 인기를 끌고 있다. 디지털 전환 사업도 전년 동기 대비 45.9% 성장했다. 거대언어모델(LLM) 등 다양한 AI의 활발한 도입과 회사의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업들의 관심 증가로 사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삼성전자 통합 구축 프로젝트 및 LX세미콘, 삼성전기, GS리테일 등 AI와 디지털 전환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대기업 중심으로 대형 사업들을 수주하며 매출 성장이 가속화됐다. 이상훈 플래티어 대표는 "1분기에는 솔루션 분야 매출이 19.1억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 비중도 24%를 넘어 본격적인 솔루션 매출 중심의 전환이 시작된 분기였다"며 "회사가 지속 투자해온 솔루션 중심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만큼 올해는 흑자 전환 및 매출 기록 경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5.17 11:08백봉삼

'댓글몽', NIPA 소상공인 AI 바우처 사업 선정

인공지능(AI) 기반 댓글 관리 서비스 '댓글몽'을 운영하는 르몽이 서비스 출시 3개월 만에 이용업체 수가 2천500개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댓글몽은 소상공인이 다양한 배달 플랫폼에 달리는 리뷰 관리를 돕는 서비스다. 고객 리뷰를 파악해 부합한 댓글 문구를 작성해준다. 이렇게 달린 댓글은 9만개가 넘는다. 이밖에도 르몽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2024년 AI 바우처 사업(소상공인분과)에 최종 선정됐다. 르몽 측은 "바우처 사업에 지원한 기업 중 가장 신생기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95개 소상공인들이 썼으면 하는 서비스로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르몽 이희용 대표는 "현재 나이스평가정보와 협약 계약을 체결했다"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고객을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으로 확대해 AI 기반 마케팅 솔루션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7 10:42손희연

드리미, 로봇청소기 신제품 6월 론칭

가전 전문기업 드리미가 2024년 플래그십 로봇청소기를 오는 6월 국내에 정식 런칭한다고 17일 밝혔다. 드리미는 로봇청소기와 무선청소기, 고속 헤어드라이어, 물걸레 바닥청소기 등 제품을 세계 120여개 국에 판매하고 있다. 중국에 본사를 두고 있다. 드리미는 신제품 사전 출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31일까지 신제품 알림 받기를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드리미 스토어 전용 100만원 상품권 ▲드리미 스토어 전용 30만원 상품권 ▲신세계 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신제품 알림 받기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신제품 출시일과 스펙, 혜택 등 내용을 가장 먼저 받아볼 수 있다. 카카오톡 공식 채널 추가 시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이어 오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드리미 팝업스토어도 운영된다. 서울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 신제품을 최초 공개한다. 방문 참여자를 대상으로 일 1회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회사는 원활한 팝업스토어 운영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온라인에서 팝업스토어 방문 사전 신청을 진행한다.

2024.05.17 10:42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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