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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노래 모음 2024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84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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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車기자협회가 뽑은 8월의 차는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2024년 8월의 차에 르노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렉서스 디 올 뉴 LM 500h, 르노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 MINI 뉴 MINI 쿠퍼 S 3-도어, 쉐보레 올 뉴 콜로라도(브랜드명 가나다순)가 8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가 34.3점(50점 만점)을 얻어 8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안전성 및 편의 사양,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부문에서 각각 7.3점(10점 만점)을 받았고,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부문에서 7점을 기록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 최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콜레오스를 계승한 신차로 넓은 실내 공간과 정숙성,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등 중형 SUV가 갖춰야 할 매력적 요소를 채택하고 있다"며 "특히 세 개의 12.3인치 스크린이 독립적으로 기능하면서도 뛰어난 연결성을 갖고 있는 '오픈알(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8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2024.08.06 10:12김재성

NHN클라우드, 2분기 매출 34%↑…"공공·민간 사업 강화 덕"

NHN클라우드가 2분기 매출 성장을 거두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NHN은 6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클라우드 사업 등 2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클라우드가 속한 NHN 기술 부문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980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동기 매출은 약 935억원이었다. 직전 분기 기준으로도 951억원에서 29억원 성장했다. 눈에 띄는 점은 클라우드 매출의 대폭 성장이다. NHN 클라우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3.8%·직전 분기 대비 5.2% 성장했다. NHN 클라우드의 성장 요인엔 광주 국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매출이 본격 인식된 것으로 보인다. NHN 클라우드 측은 국가 AI 데이터센터 사업으로 연 5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NHN은 2021년 광주광역시와 계약 당시 데이터센터 구축 등으로 약 2천1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외에도 NHN은 ▲공공 부문 2024년 클라우드네이티브 컨설팅 및 상세설계 사업 참여 ▲버티컬 클라우드 '노티피케이션' ▲금융기관 리전형 클라우드 통한 금융 산업 공략 강화 등 민간 매출 성장 견조 등이 이번 매출 상승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정우진 NHN 대표는 "최근 대내외 경영환경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핵심 사업 위주의 지속 성장과 그룹 전반의 경영 효율화 성과에 힘입어 2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하반기에도 버티컬 클라우드인 노티피케이션과 리전형 클라우드를 통해 유의미한 매출을 올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06 09:58양정민

KT, '마이케이티' 앱서 스팸 차단 관리하는 'KT 안심정보' 오픈

KT는 스팸 차단 서비스를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는 'KT 안심정보'를 '마이케이티' 앱에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마이케이티 앱은 월 700만명 이상의 고객이 사용하는 KT의 대표 앱이다. KT 고객이라면 앱에서 편리하게 이용 정보를 확인하거나 멤버십 혜택 사용, 유·무선 상품 가입, 간편한 챗봇상담과 고객센터 상담 등을 할 수 있다. 이번에 마이케이티 앱에 추가된 KT 안심정보를 통해 고객은 직접 스팸번호와 문구 등을 설정할 수 있으며, 지난 일주일간의 스팸 차단현황 및 차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나아가 KT 안심정보에선 월 600만명 이상의 고객이 사용하는 브이피(VP Inc.)의 스팸번호 알림 및 AI 보이스피싱 탐지 앱인 '후후'와 함께 최신 스팸 정보를 제공하며, 주의해야 할 최신 통신 사기수법을 알려주는 '통신 사기 주의보'와 '이용자 피해 예방 가이드'를 제공해 빠르게 변화하는 범죄 유형에 고객들이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KT는 문자나 카카오톡 등 메신저로 수신되는 불법 웹사이트 URL을 차단하고 주의 여부를 알려주는 '스미싱지킴이' 서비스도 개발해 마이케이티 앱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KT는 금융사기 방지를 위해 스팸 차단, 익명 호 수신 거부, 번호 도용 문자 차단, 정보 제공 사업자 번호 차단, 060 발신 차단과 같은 무료 안심 부가서비스 5종을 출시하고 고객에게 적극 안내하고 있다. 또한 아이폰 전용으로 별도 앱 설치 없이 5백만 개 이상의 스팸번호를 자동으로 차단해 주는 '후후 스팸알림'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 중이다.

2024.08.06 09:53최지연

리코, '골드 프로바이더' 파트너 자격 획득

--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CISCO와 함께합니다. 도쿄 2024 년 8월 6일 /PRNewswire-연합뉴스/ -- 리코와 그 계열사가 네트워크 및 보안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인 Cisco로부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존경받는 '골드 프로바이더' 파트너 자격을 획득하여 두 회사 간의 오랜 파트너십에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리코는 매니지드 서비스, Cisco SD-WAN 및 Cisco Meraki 솔루션 구현에 대한 전문성을 입증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이 상을 수상했으며, 이는 혁신과 탁월한 고객 지원에 대한 리코의 헌신을 강조한 것입니다. 이번 수상은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 정의 광역 네트워크(SD-WAN) 및 Meraki 솔루션을 제공하는 리코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며, 네트워크 인프라를 최적화하고 디지털 혁신 이니셔티브를 발전시키려는 기업에게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리코의 입지를 공고히 한 것입니다. "Cisco 골드 공급업체로 인정받게 되어 영광입니다. 이 성과는 최첨단 관리형 SD-WAN 서비스와 Cisco Meraki 솔루션을 제공하는 우리 팀의 헌신과 숙련도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Cisco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SMB 고객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게 되어 기쁩니다." 라고 리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대표이사 케이 우에스기(Kei Uesugi)는 말했습니다. Ricoh APAC awarded Gold Provider Partner status by Cisco, showcasing their collaboration to support SMBs in the Asia-Pacific region. 골드 프로바이더 파트너 자격을 획득하고 아태지역 전역의 중소기업 및 기타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리코 아시아 태평양은 2022년에 리코 지역 네트워크 운영 센터(NOC)를 설립했습니다. 말레이시아에 위치한 이 NOC는 공유 서비스 허브로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11개국에서 제공되는 현장 기술 지원과 함께 저렴한 비용으로 고부가가치 관리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Cisco 골드 프로바이더 파트너로서 리코는 고급 교육, 기술 지원, 마케팅 기회 등 풍부한 리소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리코의 매니지드 서비스 역량이 더욱 강화되어 고객에게 더욱 강력하고 안정적인 네트워킹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소중한 골드 프로바이더 파트너로서 리코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수성을 향한 리코의 헌신, 시스코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 SMB 시장에 대한 집중은 리코를 이상적인 파트너로 만들어 줍니다. 우리는 함께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을 수용하고 전략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라고 APJC 총판 및 SMB 영업 담당 전무 이사 미치코 카마타가 말했습니다. 리코의 골드 프로바이더 파트너 자격은 관리형 서비스의 선도적 제공업체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줍니다. 고객 만족과 기술 혁신에 중점을 두고 있는 리코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모든 규모의 중소기업과 기업을 위한 디지털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관련 뉴스 - 리코, 올해의 아시아 태평양 SMB 매니지드 서비스 파트너 수상 https://www.ricoh-ap.com/news/2023/12/18/ricoh-wins-asia-pacific-smb-managed-service-partner-of-the-year 리코 소개 리코는 직장과 업무 공간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고 비즈니스 성과를 최적화하도록 설계된 통합 디지털 서비스 및 인쇄 및 이미징 솔루션의 선도적인 공급업체입니다. 도쿄에 본사를 둔 리코는 85년의 역사를 통해 축적된 지식, 기술, 조직 역량을 바탕으로 약 200개 국가 및 지역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4년 3월에 마감된 회계연도에 리코 그룹의 전 세계 매출은 2,348억 엔(미화 약 155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사람들이 일하는 방식을 이해하고 변화시켜 개인이 '일을 통한 성취감'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그들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발휘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실현하는 것이 리코의 사명이자 비전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www.ricoh.com 에서 확인하세요. © 2024 RICOH ASIA PACIFIC PTE LTD. All rights reserved. 언급된 모든 제품명은 각 해당 회사의 상표입니다.

2024.08.06 09:10글로벌뉴스

NHN, 2분기 영업익 285억원…전년比 36.3%↑

엔에이치엔(대표 정우진, NHN)은 2024년 연결기준 2분기 매출 5천994억원, 영업이익 285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7% 상승, 전 분기 대비로는 0.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3%, 전 분기 대비 4.4% 증가했다. 2분기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게임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 전 분기 대비 12.7% 감소한 1천64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의 10주년 이벤트 호조에 따른 역기저 효과로 전 분기 대비 전체 게임 매출은 감소했으나, 웹보드게임은 비수기인 2분기에도 전 분기 대비 매출이 성장하며 견조한 트래픽을 이어갔다. ▲결제 및 광고 부문은 NHN페이코의 매출 연계 사업 성과 확대와 NHN KCP의 분기 최대 해외 거래액 달성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4.7%, 전 분기 대비 2.6% 증가한 2천958억원을 달성했다. 페이코의 2분기 매출 기여 거래금액은 1조 5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전 분기 대비 모두 성장세를 이어갔고, 전략 사업인 기업복지솔루션 매출 또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커머스 부문은 지난해 하반기 인수한 '아이코닉'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9.9% 감소한 574억원을 기록했다. 경영 효율화로 전 분기 대비 매출 외형은 감소했으나 동시에 유의미한 손익 개선을 이뤄냈다. ▲기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4.7%, 전 분기 대비 3.0% 증가한 98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광주 국가AI데이터센터' 발생 매출을 본격적으로 인식하기 시작한 NHN클라우드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하며 기술 부문 성장을 견인했다. ▲콘텐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5.8%, 전 분기 대비 18.7% 증가한 534억원을 기록했다. NHN코미코는 안정적 트래픽이 지속되고 있으며, NHN링크는 2분기 역대 최다 관중을 모객한 프로야구 관련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48% 성장했다. NHN은 국내 웹보드게임 1위 사업자의 운영 노하우가 집약된 소셜카지노 게임 '페블시티'를 연내 북미를 포함한 타깃 국가에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달 8일에는 '우파루 오딧세이'가 일본과 대만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 런칭될 예정이다. 최근 2차 CBT를 성공적으로 마친 '다키스트 데이즈'는 PC 버전 출시를 희망하는 테스트 참여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모바일 버전 우선 출시 계획에서 모바일, PC 버전 동시 런칭 변경을 검토하는 등 보다 완성도 높은 게임성 확보를 위해 출시 일정을 내년 1분기로 일부 조정했다. NHN페이코는 최근 선보인 페이코 포인트 카드의 신규 라인업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2분기 신규 발급량이 전 분기 대비 45% 증가했으며, 이는 페이코의 핵심 사업인 페이코 포인트 관련 매출과 오프라인 결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NHN클라우드는 안정성을 갖춘 '리전형 클라우드'를 통해 금융 산업 공략을 강화하고, 국내 메시징 플랫폼 1위 서비스 '노티피케이션'의 활약에 힘입어 '버티컬 클라우드' 경쟁력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는 등 향후 공공 시장을 넘어 민간 수주 또한 견조하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우진 대표는 “NHN은 최근 대내외 경영환경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핵심 사업 위주의 지속 성장과 그룹 전반의 경영 효율화 성과에 힘입어 2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하반기에도 불투명한 경영변수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대비하는 한편, 게임 부문을 중심으로 본연의 사업 경쟁력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06 09:03강한결

엘리스그룹, 시도별 교육청과 '교원 AI 연수' 전국 확대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이 각 시도별 교육청과 함께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상반기 각 지역, 대상별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에 이어 AI 기술로 고도화된 교육 실습 플랫폼과 AI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교원 대상 AI 연수 및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 6월11일부터 26일까지는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과 손잡고 '2024 중등 AI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1기부터 3기까지 연이어 운영됐으며, 서울시교육청 소속 중등 교사 총 127명이 참여했다. AI 리터러시와 AI 코스웨어 활용 교육 등 교사들의 AI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구성된 연수에 참여 교사들은 4.7점 이상(5점 만점)이라는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큰 호응에 더불어 강의를 다시 개설해달라는 요청이 이어져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4~6기 연수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강원 지역에서는 7월 5~6일 양일간 정보 교과목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가 진행됐다. 강원도교육청 소속 정보 교사들이 참여한 '2024년 중등 정보 교사 대상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연수'는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 설계 우수 사례 공유, AI 코스웨어의 정보 과목 주요 콘텐츠 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참여 교사들의 전반적인 연수 만족도는 96.3점(100점 만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공교육의 AI 전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교육 공무원 대상의 연수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22일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운영한 'AI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 연수'에는 교육장 이하 장학사, 교육청 소속 일반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 생성형 AI 수업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교육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학습으로 구성돼 유용하고 실용적인 교육이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연수 형식이 아니더라도 교사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보탬이 되는 활동이라면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달 8일 엘리스랩 서울센터에서는 중등 영어 교사들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 연구 공동체 '스노우볼'의 총회가 개최된다. 교사들의 자발적인 AI 교육 역량 강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행사로, 총회에서는 최신 에듀테크 도구와 플랫폼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AI 기반 교육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교원 AI·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는 금방 신청이 마감되고 있어 운영을 거듭할수록 전국 선생님들의 역량 강화에 대한 의지와 학습 열기를 체감할 수 있다"며 "선생님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 내실 있는 연수를 기획 및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의 많은 선생님들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6 08:51백봉삼

잼시티, 전체 직원 10% 정리해고

모바일 게임 개발사 잼시티가 직원의 10%에 해당하는 85명을 정리해고한다고 미국 게임 매체 비디오 게임 크로니클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LA에 본사를 둔 잼시티는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 'DC 히어로즈 앤 빌런', '디즈니 프로즌 어드벤처', '쥬라기 월드 얼라이브', '쿠키 잼', '판다 팝' 등의 모바일 게임을 제작한 회사다. 현재 LA, 버뱅크, 시더폴스, 라스베이거스,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에 스튜디오와 직원이 있으며, 해외로는 베를린, 부에노스아이레스, 몬테비데오, 몬트리올, 토론토에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조시 이과도 잼시티 대표는 직원들에게 보내는 메일을 통해 "2023년의 도전 이후, 업계 분석가들은 2024년 게임 시장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일부 분야에서는 완만한 개선이 있었지만, 전반적인 상승 추세는 예상대로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예측에 따르면 이러한 상황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2025년 하반기까지는 개선이 예상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잼시티는 이미 2022년에 직원의 17%에 해당하는 200여명을 해고한 바 있다.

2024.08.06 08:50강한결

애플, iOS 18 베타 5 출시…바뀐 부분은

애플이 5일(현지시간) 개발자 대상으로 iOS 18의 다섯 번째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맥루머스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사진 앱의 디자인 개선과 사파리 브라우저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 사진 앱 애플은 달라진 사진 앱에 대해 iOS18 의 핵심 기능 중 하나라고 강조해 왔다. "사용자가 특별한 순간을 쉽게 찾고 다시 살펴볼 수 있도록 돕는 역대 최대의 재설계"라는 것이 애플의 설명이다. iOS 18 베타5 버전에서는 지난 번 iOS18 업데이트 시 사진 앱에 적용됐던 다른 컬렉션을 스와이프해 볼 수 있었던 회전식 뷰가 다시 사라졌다. 이는 해당 변화가 혼란스럽고 반복적이라는 그 동안의 iOS18 테스터들의 피드백에 응답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iOS18에 적용됐던 단일 화면 UI는 그대로 유지돼 모든 콘텐츠를 하나의 화면에서 탐색할 수 있다. 업데이트로 더 많은 이미지를 한 번에 볼 수 있으며, 아래로 스크롤하여 컬렉션으로 이동할 수 있다. 여러 앨범이 있는 사용자는 사진 앱 상단에 앨범이 위에 표시되며, 최근 저장된 콘텐츠는 '최근 하루'(Recent Days) 컬렉션에 통합됐다. 사용자 정의 도구도 그대로 유지돼 사진 모음 순서를 사용자가 정할 수 있다. ■ 사파리 브라우저 '방해 제어 기능' 애플은 사파리 브라우저에 새롭게 '방해 제어'(Distraction Control) 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능은 아이폰 사용자가 웹 페이지에서 주의를 방해하는 요소인 로그인 창, 쿠키 환경 설정 팝업, 뉴스레터 가입 배너, 자동 재생 비디오 등을 시야에서 숨길 수 있는 기능이다. 해당 기능은 정적인 페이지 요소를 위한 것으로 온라인 광고와 같은 페이지의 동적인 요소는 숨겨주지 않는다. 해당 기능을 사용해 광고를 일시적으로 숨길 수 있으나 페이지가 새로고침되면 다시 표시된다. 해당 기능은 사파리 웹 페이지 설정에서 접근할 수 있다. ■ 홈 화면 옵션 홈 화면을 길게 눌러 '편집'을 선택하면 새로운 '페이지 편집' 옵션이 나온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홈 화면에 위젯을 추가하고 페이지를 편집할 수 있다. ■ 기타 애플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애플 지도 및 나의 찾기 다크모드 아이콘을 업데이트했고 다크 모드에서 검색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앱을 검색할 때도 다크 모드 아이콘이 나오게 수정했다. 또, 제어센터에 있는 음성메모, 스톱워치, 비행기모드 등 아이콘 그래픽을 더 크게 디자인했고 다양한 제어센터 디자인을 변경했다.

2024.08.06 08:23이정현

"한국인 피부암 덜 걸린다"는 옛말…자외선 차단 필수

연일 30도가 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자외선 지수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피부암을 예방하기 위한 각종 자외선 차단제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피부과 권순효 교수팀은 국내 피부암 환자가 지난 20년간 약 7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권 교수팀이 중앙암등록본부 자료를 이용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피부암 환자는 1999년 1천255명에서 2019년 8천778명으로 증가했다. 통상 피부암은 동양인보다 서양인에게서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멜라닌 색소가 서양인보다 동양인이 더 많기 때문이다. 권 교수팀은 평균 수명과 야외활동 증가 등으로 피부암의 주요 원인인 햇빛 노출이 많아진 것을 피부암이 늘어난 원인으로 꼽았다. 권 교수는 “피부암의 실제 발생이 많아지기도 했지만, 피부암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암의 초기 단계에서 진단되는 경우가 많아져 환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자외선 지수는 높음~매우 높음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뷰티업계는 자외선 차단제를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공개한 '2024년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 건수는 572건으로 전년 동기(524건) 대비 소폭 늘었다. 기능성 별로는 자외선차단제가 169건으로 가장 많았고 ▲염모제 143건 ▲삼중기능성(미백·주름·자외선차단) 93건 ▲탈모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 32건 등이 뒤를 이었다. LG생활건강의 브랜드 '오휘'는 액체 타입의 선 제품 '오휘 데이쉴드 선퀴드'를 최근 출시했다. 자외선 차단지수 SPF50+, 차단 등급은 PA++++로 물처럼 가볍고 촉촉한 제형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또 피부 온도를 낮추는 쿨링 효과로 햇볕에 달아오른 피부 열감도 개선시키고 백탁 현상도 없어 팔과 다리, 어깨, 등 외부로 노출되는 피부에 바르기 좋다는 설명이다. 브랜드 CNP도 'CNP 애프터-레이 쿨링 선퀴드'를 선보였다. 기존 자사 선 제품 대비 평균 점도가 84% 낮아 가벼운 사용감이 특징이다. 또 쿨링 효과도 포함됐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기존 선크림의 답답하고 무거운 사용감을 개선한 선 제품”이라며 “끈적임과 묻어남 없이 가볍게 '착붙'되면서 촉촉함이 지속되는 느낌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hy(옛 한국야쿠르트)는 자외선 차단제 'NK7714 프로바이오틱스 콜레스테롤 선 에센스'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hy의 자체 뷰티브랜드 제품으로 '피부유산균7714'가 함유됐다. 피부유산균7714는 hy의 특허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HY7714'를 배양해 만든 발효물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스위스 화장품 브랜드 스위스퍼펙션도 첫 선크림 제품인 '어반 쉴드 앤 글로우 SPF 50 PA++++'를 선보였다. 여름철을 맞아 기존 스킨케어에서 베이스 메이크업 영역인 선케어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매출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은 자외선(UVA, UVB)과 전자기기 등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까지 차단하며 스위스 포도 세포 추출물과 알펜로즈 추출물, 비타민C, E콤플렉스 등이 포함돼 윤기 및 광채케어 효과도 준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2024.08.06 06:00김민아

스피라, 기업들이 측정, 실행 및 감사가 가능한 지속가능성 보고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 공로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그룹 지속가능성 어워드 2개 부문 수상

본 수상은 기업이 지속가능성 여정에서 선제적 조치를 취하고 목표에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스피라의 의지를 부각한다. 시카고, 2024년 8월 5일 /PRNewswire/ -- 기업 지속가능경영(ESM) 성과 및 리스크 관리 소프트웨어, 데이터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업체인 스피라(Sphera)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그룹(Business Intelligence Group )으로부터 3년 연속 지속가능성 리더십 어워드와 스피라클라우드 통합 지속가능성에 대한 올해의 지속가능성 제품 어워드라는 두 개의 2024 지속가능성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그룹의 지속가능성 어워드 프로그램은 지속가능성을 비즈니스 관행의 핵심 부분으로 삼은 전 세계의 기업, 프로젝트, 인물 및 제품을 선정한다. 스피라는 기업이 기업의 지속가능성 성과를 이해하고 개선하며 보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진화하는 규제, 새로운 공시 요구사항 및 이해관계자의 압력 증가로 인해 많은 기업이 지속가능성을 더욱 높이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고 있으며, 여기엔 지속가능성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소프트웨어, 데이터 및 전문 지식이 필요하다. 스피라의 CEO이자 사장인 폴 마루시카(Paul Marushka)는 "우리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그룹으로부터 지속가능성 및 성과 관리에 대해 360도 관점을 기업에 제공하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리더로 연속해서 인정받은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이 두 부문의 수상은 기업이 지속가능성 여정에서 측정 가능하고 선제적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우리의 변함없는 약속을 입증하는 것이다. 우리의 소프트웨어, 데이터 및 컨설팅 서비스의 고유한 조합을 통해 기업은 모든 규제 보고 및 보증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지속가능성 보고를 개선하며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스피라 통합 지속가능성은 범위 1, 2 및 3 보고를 다루는 혁신적인 SaaS 플랫폼으로, 매년 업데이트되고 검증된 LCA 데이터 세트 및 기타 제3자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한다. 여기엔 복잡한 프로그램을 확장할 수 있는 자동화된 솔루션이 포함되어 있어, 데이터 흐름이 능률적이고 감사 가능하도록 보장한다. 스피라의 전문성은 ESG, 기업 지속가능성, LCA와 공급망 투명성에 걸쳐 있다. 또한 통합 솔루션은 데이터 기반을 구축하고 지속가능성, 제품, 조달과 재무 전반에 걸쳐 내부 이해관계자들을 기업, 운영, 제품과 공급망 차원의 데이터 수집을 중심으로 조율함으로써 범위 3 보고의 복잡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스피라의 최고제품책임자인 나베드 시디크(Naved Siddique)는 "많은 기업이 조직과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분산되고 이질적인 데이터를 연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스피라클라우드 통합 지속가능성을 통해 기업은 조직 전체의 지속가능성 성과를 총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환경 영향을 측정하고 관리하며 최소화하는 데 필요한 도구와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그룹의 최고 경영자인 러스 포디체(Russ Fordyce)는 "스피라는 지속가능성을 모든 업무의 핵심에 두고 있다"면서 "우리는 스피라 직원의 헌신에 영감을 받았고 그들이 성취하고 있는 놀라운 업적을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스피라 스피라는 환경, 보건, 안전 및 지속가능성(EHS&S), 운영 리스크 관리(ORM), 제품 관리 및 공급망 투명성에 중점을 둔 기업 지속가능성 경영(ESM) 성과 및 리스크 관리 소프트웨어, 데이터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 업체이다. 우리는 지난 30여년 동안 95개국에서 8,400개 이상의 고객사와 백만 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이 직원의 안전과 제품의 지속가능성, 운영의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스피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sphera.com에 나와 있다. 링크트인에서 스피라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그룹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그룹은 비즈니스 세계에서 진정한 인재와 우수한 성과를 인정한다는 사명으로 설립되었다. 다른 업계 어워드 프로그램과 달리, 경험과 지식을 갖춘 기업 경영진들이 프로그램을 심사한다. 이 단체의 독자적이고 고유한 채점 시스템은 여러 비즈니스 영역에서 성과를 선별적으로 측정한 다음, 동종업계의 타사보다 뛰어난 성과를 거둔 회사에게 시상한다. 미디어 문의 연락처:Amanda Meador / Alaina Caruso, pro-sphera@prosek.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907993/Sphera_v2_Logov1.jpg?p=medium600

2024.08.05 23:10글로벌뉴스

포춘, 2024 포춘 글로벌 500 발표

월마트가 11년 연속 1위에 올라 미국이 2018년 이후 처음으로 가장 많은 기업들을 올려 중화권 추월 뉴욕, 2024년 8월 5일 /PRNewswire/ -- 포춘(Fortune)은 오늘 2023 회계연도 매출액 기준 세계 최대 기업의 최종 순위인 2024 포춘 글로벌 500(™)을 발표했다. 미국 아칸소 주에 본사를 둔 소매업체 월마트가 11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아마존(2위), 스테이트 그리드(3위), 사우디 아람코(4위), 시노펙(5위)이 그 뒤를 잇는다. 포춘의 권위 있는 현재 재계 순위에서는 미국 기업(139개)이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미국은 2023년보다 3개 업체가 증가하면서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중화권(작년보다 9개 감소한 133개)을 제치고 선두를 차지했다. 중화권은 중국 본토, 홍콩, 마카오, 대만 등으로 구성된다. 중국과 미국 기업은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에서 가장 매출액이 높은 10개 기업 중 9개를 차지한다. 금융 부문이 글로벌 순위에서 다시 부상했다. 은행(57개)과 보험사(40개)가 전체 산업을 주도하는 상위 2개 부문으로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중 가장 많은 기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37개), 석유 정제업체(33개), 금속업체(23개)가 그 뒤를 이었다. 금융 부문은 두 가지 주요 재무 지표에서 8조 6천억 달러의 매출과 9,920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하며 전체 부문을 주도했다. 빅 테크는 여전히 두각을 나타냈다. 전체적으로 애플(7위), 알파벳(17위), 마이크로소프트(26위), 메타 플랫폼( 66위)의 순 매출은 2,820억 달러로 작년 2,330억 달러보다 증가했다. 2024 포춘 글로벌 500 대 기업 중 최상위 10 대 기업 월마트(미국) 아마존(미국) 스테이트 그리드(중국) 사우디 아람코(사우디아라비아) 시노펙(중국) 중국석유공사(중국) 애플(미국) 유나이티드 헬스 그룹(미국) 버크셔 해서웨이(미국) CVS 헬스(미국) 2024년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의 총 매출은 41조 달러(0.1% 증가)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7,050만 명의 직원을 고용했다. 2023년 매출은 거의 변동이 없었지만, 수익은 2022년에 감소한 후 2% 증가했다. 사우디 아람코(4위)는 1,210억 달러의 순이익을 올리며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중 3년 연속 가장 수익성이 높았다.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의 여성 CEO 수는 1년 전보다 1명 줄어든 28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여성이 운영하는 기업 중 매출 기준 최대 업체는 CVS 헬스로 CEO 캐런 린치(Karen Lynch)가 이끌고 있다. 여성 CEO를 두고 있는 기업은 미국이 15개, 프랑스가 4개, 브라질, 영국, 중국이 각각 2개씩이다.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은 전 세계 238개 도시, 35개 국가/자치령에 본사를 두고 있다. 베이징, 도쿄, 뉴욕, 상하이, 서울 등 상위 5개 도시에 전체 기업의 거의 4분의 1이 기업의 본거지를 두고 있다. 런던과 파리는 모두 5위에서 한 개의 기업이 모자란다. 13개 기업이 포춘 글로벌 500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이들은 AI와 체중 감량제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을 반영한다. 여기엔 칩 제조업체인 엔비디아(222위)와 제약회사인 노보 노르디스크(469위)가 포함된다. 전체 글로벌 500대 기업은 포춘지 8월/9월호에 게재되며, 오늘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체 데이터 세트는 여기에서 구입할 수 있다. 포춘 편집장 겸 최고콘텐츠책임자 알리슨 숀텔(Alyson Shontell)은 "포춘은 35년 동안 글로벌 500 순위에서 세계 최대 기업들을 추적해왔고 이 순위는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신뢰할 만한 척도임이 증명되었다"면서 "올해의 순위는 에너지 가격이 하락하는 반면 AI가 뜨겁게 달아오르는 두 가지 추세가 충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제 문제는 우리가 이 유망한 신기술에 지출하는 비용과 이를 통해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간의 격차가 얼마나 큰지, 그리고 그 격차가 어느 정도의 기간에 걸쳐 지속되는 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춘 CEO 아나스타샤 니르콥스카야(Anastasia Nyrkovskaya)는 "오늘날 비즈니스 세계는 진정으로 글로벌화되었고 포춘 글로벌 500은 그 세계를 밝혀주는 지도"라고 하면서 "포춘의 권위와 신뢰에 의존하는 많은 독자들과 이 순위를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포춘의 리서치 담당 부사장 스콧 드카를로(Scott DeCarlo)는 "글로벌 500은 비즈니스 성공을 평가하는 궁극적인 스코어카드"라면서 "2023년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의 총 매출은 41조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금액은 전 세계 GDP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데, 이는 이들 기업에 얼마나 많은 경제력이 집중되어 있는지를 시사한다"고 말했다.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의 순위는 2024년 3월 31일 또는 그 이전에 종료되는 각 회계 연도의 총 매출에 따라 결정된다. 목록에 포함된 모든 기업은 재무 데이터를 공개하고 정부 기관에 해당 수치의 일부 또는 전부를 보고해야 한다. 목록에 있는 가장 최근의 수치는 해당 기업이 보고한 대로이며, 모든 비교는 이미 보고된 전년도 수치와 비교한 것이다. 포춘은 회계 변경에 따른 전년도 수치를 재표시하지 않는다. 포춘포춘은 비즈니스를 더 잘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신뢰할 수 있고, 수상 경력이 있는 보도와 정보의 유산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세계적인 멀티 플랫폼 미디어 회사이다. 독립적으로 소유된 포춘은 기업들을 발전시키고 있는 새로운 세대의 혁신가들뿐만 아니라 전 세대 최대 기업들과 그 지도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디지털과 인쇄물을 보유한 포춘은 엄격한 벤치마크를 통해 전 세계 지역 기업들의 실적을 측정하고 그들이 책임을 지도록 한다. 포춘의 아이코닉한 순위는 포춘 500, 포춘 글로벌 500, 가장 강력한 여성,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을 포함한다. 포춘은 글로벌 포춘 포럼과 브레인스톰 테크 등 동사만의 서밋과 컨퍼런스를 위해 업계 사상 지도자들을 소집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공동체를 구축한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fortune.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미이어 연락처:Patrick ReillyPatrick.reilly@fortune.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167808/Fortune_Media_Logo.jpg?p=medium600

2024.08.05 20:10글로벌뉴스

"연간 209조 공공시장 초기판로 개척 지원"···중기부, 혁신제품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이달 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혁신제품 지정제도' 하반기 모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중소기업 R&D과제로 성공한 제품 중 공공성과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을 '혁신제품'으로 지정해 연간 209조원의 공공시장 초기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행 중인 제도다. 신청대상은 중기부 소관 중소기업 R&D지원사업을 최근 5년 내 완료하고 그 기술을 사업화한 제품이며, 선정단계를 거쳐 올해 12월까지 혁신제품으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절차는 신청접수(8~9월) → 공공성·혁신성 평가(중기부, 10월) → 조달적합성 검토(조달청, 10월) → 심의예정 공고(11월)→ 조달정책심의(기재부, 12월) → 혁신제품 최종지정(12월)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 혁신제품 모집부터는 '공공성·혁신성' 2단계 평가제를 도입한다. 1단계 '공공성 평가'를 통과하지 못하면 2단계 '혁신성 평가'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식으로, 혁신성 평가에서 75점을 넘으면 조달적합성 검토 대상이 된다. 중기부 혁신제품으로 신청하려는 기업은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누리집 'www.smtech.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중소기업 통합콜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3년간 공공기관의 금액 제한 없는 수의계약을 통한 공공조달 참여가 가능하며, 혁신구매목표제(공공부문에 혁신제품 구매 목표(물품구매액의 1~2%)를 제시하고 그 실적을 기관평가에 반영) 등 각종 조달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다. 또 그간 중기부가 지정한 혁신제품들은 2696억원의 공공조달 성과 뿐 아니라 약 422억원의 수출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확인돼 혁신제품이 공공매출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상반기에는 59개 혁신제품을 신규 지정했다. 이중 주요 제품은 ▲기존의 2D현미경의 카메라에 간단한 부착만으로 3D기능을 가지는 현미경으로 탈바꿈 시켜주는 모듈인 'WiseTopo' ▲대기환경의 미세먼지 농도를 정확하게 측정하여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대기오염측정기' ▲형상기억합금 온도감응 반응소자를 적용해 無전원으로 동파를 방지하는 '동파방지 밸브' 등이 있다 중기부 김우순 기술혁신정책관은 "올해로 혁신제품 지정제도가 5년차를 맞이한 만큼, 안으로는 공공시장 개척을 견고하게 지원하고, 밖으로는 해외시장 개척에도 앞장서는 '글로벌 프런티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5 19:59방은주

엔씨소프트, 2분기 숨고르기...신작-투자로 성장동력 마련

엔씨소프트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숨고르기를 한 가운데, 남은 하반기 사업 재편과 신작 국내외 출시로 반등에 성공할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회사는 이달 신작 '호연'을 출시하고, 다음 달 '쓰론 앤 리버티(TL)'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5일 엔씨소프트는 2024년 2분기 매출 3천689억 원, 영업이익 88억 원, 당기순이익 71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7%, 66% 감소하고, 전년 동기 대비 16%, 75%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24%,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천403억 원, 아시아 569억 원, 북미·유럽 339억 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377억 원이다. 중국 블레이드앤소울의 네오 클래식 서버 업데이트 효과로 전분기 대비 15% 증가했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은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한다. 플랫폼별 매출은 모바일 게임 2천182억 원, PC온라인 게임 862억 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은 전분기 대비 13% 감소, PC온라인 게임은 전분기 대비 6% 감소했다. 리니지M은 서비스 7주년 업데이트와 리부트 월드 출시 효과로 이용자 지표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개선된 지표는 현재도 견조하게 유지 중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3월 김택진·박병무 공동대표 체제 출범 이후 체질 개선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 QA서비스 사업 부문과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공급 사업 부문을 각각 신설 법인 엔씨큐에이(가칭)와 엔씨아이디에스(가칭)로 물적분할하기로 결정한 것도 이에 연장선이다. 물적분할은 조직 효율화를 위한 결단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이 회사는 실적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 엔씨소프트는 남은 하반기 신작 출시와 기존 서비스작의 해외 진출로 반등을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신작 '호연'이 이달 한국·대만·일본 서비스에 나선다면, 'TL'의 글로벌 서비스도 다음 달 시작할 예정이다. 오는 28일 정식 출시되는 신작 '호연'은 '블레이드앤소울'의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제작한 수집형 RPG 장르다. 이 게임은 MMO 필드 기반의 풍성한 PVE 콘텐츠와 다양한 기믹과 패턴을 가진 싱글 및 파티 보스 전투를 강조했으며, 각 콘텐츠와 보스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조합하는 재미로 차별화를 꾀했다. MMORPG 장르인 'TL'은 지난해 12월 국내에 PC버전 서비스를 먼저 시작해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이 게임은 다음 달 17일 아마존게임즈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 글로벌 서비스는 PC와 콘솔 플랫폼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블레이드앤소울2'의 중국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이 게임은 지난 달 중국게임쇼 차이나2024의 게이밍 스마트폰 업체 레드매직 부스에 출품돼 눈길을 끌었다. 엔씨소프트표 신작은 또 있다. 지난해 지스타2023 기간 공개돼 주목을 받은 3인칭 오픈월드 MMO 슈팅 게임 'LLL'이 개발 완성을 위한 담금질이 한창이라면, '아이온' IP 기반 신작 '아이온2'와 RTS '택탄: 나이츠 오브 더 가즈'를 내년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투자 확대를 통한 새 성장동력 찾기에도 팔을 걷어 붙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최근 이 회사는 스웨덴 소재 신생 게임 개발사 문 로버 게임즈에 48억 원 규모 초기(Seed Round) 투자를 단행했고, 빅게임즈스튜디오에 370억 원 규모의 지분 및 판권 투자를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CFO는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장르를 다각화한다고 해서 MMORPG에 대한 회사의 집중이 영향을 받진 않는다. 축적된 기술력과 이용자 친화적 접근으로 사업을 추진해 수익성 증가를 시도할 것"이라며 "자체 개발 신작 서비스에 대한 준비 뿐 아니라 퍼플 플랫폼의 수익화에도 나선다. 해당 플랫폼에 AAA 게임 4종의 입점이 확정됐으며 이달부터 출시할 예정이며, 글로벌 퍼블리싱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문로버에 이어 빅게임스튜디오 투자 소식을 전했다. 투자활동은 여기서 끝나는 것은 아니다. 투자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내외부 역량을 모두 활용해 사업 다각화 추진하고 있다"며 "전체적인 방향성과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는 M&A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조직 효율화와 주주가치 제고에 대해서는 "본사 인력을 4천명대 중반을 축소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비영업자산인 삼성동 건물의 유동화를 위해 매각 재무사를 선정했고, 매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1천억 원 규모 자사주 취득을 완료했으며, 내년 주주 환원 정책을 새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2024.08.05 16:54이도원

인크루트, '하반기 채용설명회' 사전 신청 받는다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제22회 2024 하반기 인크루트 채용설명회'를 앞두고 사전 신청을 시작했다. 하반기 인크루트 채용설명회는 지난 2003년 시작해 올해 22번째로 최다 진행 기록을 경신했다. 내로라하는 주요 기업들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채용설명회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27일 오후 2시,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컬처핏으로 확인하는 취업성공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채용설명회는 인크루트 서미영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해 숭실대학교 장범식 총장의 축사로 이어진다. 이어 인크루트가 조사한 국내 기업의 하반기 채용 동향을 발표한다. 하반기 인크루트 채용설명회에는 넥슨코리아·CJ·GS리테일·LG화학 총 4개 기업이 참여를 확정했다.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컬처핏 소개와 함께 구직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하반기 각 기업의 채용 정보를 전한다. 더불어, 사전 신청자들이 작성한 인사 담당자들에게 궁금한 점을 바탕으로 채용설명회 현장에서 직접 Q&A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크루트는 2024년 하반기 채용설명회 홈페이지 공개와 함께 사전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사전 신청과 댓글 작성 참여자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참여 사전 신청자 전원에게 ▲채용설명회 우선 입장 혜택 ▲인크루트가 자체 개발한 인적성 검사 무료 응시권을 증정한다. 또 사전신청자 중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선물한다. 여기에 ▲네이버페이 2만 원권(50명), ▲신세계 상품권 3만 원권(30명)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기업에 궁금한 내용을 댓글로 남긴 사람 중 20명을 뽑아 ▲배달의민족 1만 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채용설명회 당일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채용설명회 참석자 전원에게는 ▲오픽(OPIc) 5% 할인권을 증정한다. 채용설명회 현장 속 곳곳에 숨어있는 QR 코드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맥북에어 M2 ▲에어팟프로 2세대 ▲네이버페이 상품권 ▲오픽 무료응시권 (1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문상헌 인크루트 최고 브랜드 경영자는 "2024년 채용업계의 큰 트렌드 컬처핏은 조직 문화에 적합한 인재를 뽑는 새로운 인재 채용법이다. 인크루트의 채용설명회를 통해 신입 구직자들은 자신과 맞는 조직 문화를 가진 기업이 어디인지 파악하고 이에 맞는 취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며 "하반기 꼭 취업하고 싶은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05 16:50백봉삼

엠게임, 3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 체결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이사회를 열고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2024년 8월 5일부터 2025년 2월 5일까지 총 6개월 간이며, 계약 체결 기관은 미래에셋증권이다. 신탁계약을 통해 회사가 취득하게 될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수는 이사회 결의 전일인 8월 2일 종가 기준으로 약 53만5천714주이며, 전체 발행 주식 총수의 2.74% 수준이다. 지난해 엠게임은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과 북미, 유럽 '나이트 온라인'의 호조로 매출 816억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 2024년 하반기는 해외 매출을 견조하게 유지시키며, 자사의 인기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게임 2종의 신규 매출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횡스크롤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귀혼'의 IP를 기반으로 세계관과 캐릭터를 모바일 환경에 구현한 '귀혼M'과 중국 게임사 킹넷이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MMORPG '전민강호'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2024.08.05 16:22강한결

5G·LTE 알뜰폰 요금 내려갈까

정부가 알뜰폰(MVNO) 사업자들을 대신해 망 도매대가 협상을 진행하는 가운데 이르면 이달 내 발표가 예상된다. 가입자 유치에 힘에 부쳤던 알뜰폰 시장이 새로운 요금 구성으로 활력을 되찾을지 주목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과 망 도매대가 협상을 진행중이다. SK텔레콤은 지난 2010년부터 알뜰폰사업자에게 망을 의무적으로 빌려주고 있다. 이번 협상 결과는 다른 이통사와 알뜰폰 사업자들의 기준이 된다. 정부는 제4이동통신사(스테이지엑스) 출범이 무산되자 알뜰폰 시장 활성화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특히 올해 들어 알뜰폰 가입자 수는 매달 감소하는 추세가 이어지며 알뜰폰을 통해 경쟁정책을 되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번 도매대가 협상 결과에 대한 알뜰폰 업계의 기대감은 크다. 정부 주도하로 진행되는 마지막 협상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으로 도매제공 의무제도가 상설화돼, 내년 2분기부터는 사후규제로 전환된다. 즉 알뜰폰 사업자들이 직접 이동통신사와 협상을 진행해야 한다. 직전 도매대가 인하는 2022년 12월 이뤄졌다. 당시 음성 도매대가는 1분당 6.85원으로 전년 대비 14.6% 낮아졌고, 데이터는 1MB당 1.29원으로 19.8% 인하됐다. 현재 정부는 통신 업계와 음성, 데이터 등 사용량 만큼 지불하는 3G 중심의 종량제(RM) 요금을 인하하는 방향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5년간 RM 요금을 매년 약 20% 인하는 방식으로 협상을 진행해왔다. 이번 도매대가 조정에서도 RM의 경우 인하 폭이 더욱 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알뜰폰 사업자들은 RM보다는 5G나 LTE 중심의 수익배분요금제(RS)를 낮춰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지난 RS는 지난 2019년 이후 동결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지난 5년 동안 RS 방식인 알뜰폰 업체의 LTE 주력요금제 '11GB(11GB+일2GB) 구간'의 도매대가율은 50%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5G 요금제의 망 도매대가는 60%에 달한다. 높은 망도매대가로 인해 알뜰폰 업계는 LTE를 주력으로 다루고 있다. 현재 전체 5G 가입자 중에서 알뜰폰 5G 가입자는 1%채 되지 못하는 실정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알뜰폰 가입자들의 경우 RS 가입자가 9대 1 비율로 많아, RS를 낮춰주는 방향으로 협상되길 기대할 수 밖에 없다"며 "5G가 힘들면 LTE만이라도 낮아지면 좋겠다. 알뜰폰 업계에게 LTE는 굉장히 전략적으로 중요한 요금제"라고 말했다. 이어 "알뜰폰 사업자들은 현재 5G에 접근할 수도 없다. 망 도매대가 가격을 접근도 못하게 높여놨기 때문"이라며 "알뜰폰 입장에서는 통신사들을 따라가지도 못하게 하면서 기존에 있는 거 내려주지도 않아서 답답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알뜰폰 업계의 바람과 달리 RS 인하 협상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이 소극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통신 인프라 개선 및 서비스 품질 유지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에서 망 도매대가 추가 인하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조만간 도매대가 결론을 내겠다는 입장이다. 빠르면 이달 내로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정부는 망 사용 비용인 도매대가가 낮아지면 올가을부터 소비자들이 더 싼 알뜰폰 요금제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올초 "이통3사 대비 30% 이상 저렴한 알뜰폰 경쟁력을 높여 이동통신 시장 경쟁을 촉진하고 가계통신비 경감에 기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지난 7월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도 알뜰폰 업계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망 도매대가 협상은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황"이라며 "아직 확정적으로 날짜를 밝히기 어렵다. 세부적인 논의를 거쳐서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8.05 16:17최지연

엑스니스, 설립 이후 최대의 브랜드 캠페인 '본 투 트레이드' 시작

리마솔, 키프로스, 2024년 8월 5일 /PRNewswire/ -- 세계 최대 멀티 자산 중개업체 중 하나인 엑스니스(Exness)는 동사의 가장 큰 전 세계 브랜드 캠페인 "본 투 트레이드(Born to Trade)"를 시작했다고 이제 막 발표했다 8월 5일에 첫 선을 보인 이 캠페인은 동사의 전반적인 이야기를 담은 강력한 동영상 광고와 함께 도전을 받아들이고 기회를 포착하며 매일 과감한 결정을 내리는 트레이더들이 그 대상이다. 이 캠페인은 트레이딩이 단순히 행위 그 자체에 관한 것뿐만 아니라 트레이더가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정의임을 상기시키는 역할을 한다. 알폰소 카달다(Alfonso Cardalda) 엑스니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우리 엑스니스는 진정한 트레이더들은 트레이드를 위해 태어났으며(본 투 트레이드), 트레이딩은 최고의 중개업체만이 대응할 수 있는 타고난 소명임을 믿는다"면서 "'본 투 트레이드' 캠페인은 고객들이 엑스니스에서 지속적으로 경험하는 탁월한 품질, 신뢰와 상품의 우수성을 부각하며 우리가 전 세계 트레이더들이 즐거이 선택하는 중개업체인 이유를 정확히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본 투 트레이드"는 단순한 캐치프레이즈 이상이며 트레이딩을 정의하는 끊임없는 열정과 결단력을 반영한다. 이 캠페인은 이 스킬이 시장과의 더 깊은 연결과 트레이딩 기술 마스터를 의미함의 인식에 관한 것이다. 이 캠페인의 목표는 트레이더들과 정서적으로 공명하는 것이다. 이 캠페인은 그들의 퍼스널리티를 반영하고 그들의 트레이딩 여정을 지원하는 파트너인 엑스니스와 그들을 연결한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Exness launches "Born to Trade" campaign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474661/Exness.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474661/Exness.mp4?p=thumbnail',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엑스니스는 이런 수준에서 트레이더들에 관여함으로써 2024년 1월에 출시된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동사의 핵심 오디언스들과 공명을 불러일으키는 방식으로 강화한다. "본 투 트레이드" 캠페인은 전 세계 핵심 시장에서 디지털 광고, 소셜 미디어와 전통적인 미디어들을 포함한 여러 채널에 걸쳐 전 세계로 전개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엑스니스가 올해 채택한 대담한 마케팅 방식의 다음 단계를 나타내며 지난 4월 동사가 라틴 아메리카 라리가의 공식 지역 파트너가 되면서 시작되었다. 엑스니스와 "본 투 트레이드"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여기를 클릭하기 바란다. 엑스니스 엑스니스는 2008년에 설립된 세계적인 멀티 자산 중개업체이다. 동사의 사명은 최첨단 기술을 통해 고객들에게 마찰 없는 경험과 윤리에 대한 변함없는 약속을 제공함으로써 온라인 트레이딩을 재구성하는 것이다. 엑스니스는 동사만의 이러한 혁신과 무결성 조합에 힘입어 전 세계 최대의 멀티 자산 중개업체 중 하나로 성장했으며 전 세계의 트레이더와 금융 기관들이 신뢰하는 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 강력한 글로벌 입지, 복수의 규제 기관 라이센스와 업계의 벤치마크를 높이는 호혜적인 시장을 창출한다는 평판을 받고 있는 엑스니스는 금융 시장에서의 성공을 재정의하는 데 전념하는 한편 동사의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동영상: https://mma.prnasia.com/media2/2474661/Exness.mp4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474457/Exness_Logo.jpg?p=medium600 미디어 연락처: Stu Clelland전세계 홍보 책임자 s.james.clelland@exness.com+357 25030959 Constantina Georgiadou constantina.georgiadou@exness.com+35725030959

2024.08.05 16:10글로벌뉴스

엔씨소프트, 2분기 영업익 88억...실적 개선 박차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2024년 2분기 실적 결산(연결기준) 결과 매출 3천689억 원, 영업이익 88억 원, 당기순이익 711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7%, 66% 감소하고, 전년 동기 대비 16%, 75%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24%,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천403억 원, 아시아 569억 원, 북미·유럽 339억 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377억 원이다. 중국 블레이드앤소울의 네오 클래식 서버 업데이트 효과로 전분기 대비 15% 증가했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은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한다. 플랫폼별 매출은 모바일 게임 2천182억 원, PC온라인 게임 862억 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은 전분기 대비 13% 감소, PC온라인 게임은 전분기 대비 6% 감소했다. 리니지M은 서비스 7주년 업데이트와 리부트 월드 출시 효과로 이용자 지표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개선된 지표는 현재도 견조하게 유지 중이다. 스위칭 RPG(역할수행게임) 호연은 오는 28일 한국, 일본, 대만에 출시한다. 아마존게임즈와 함께 TL(THRONE AND LIBERTY)의 글로벌 서비스도 앞두고 있다. 블레이드앤소울2 중국, 리니지2M 동남아 지역 서비스를 준비하며 글로벌 지역 확장에 속도를 낸다. 엔씨소프트는 '슈팅' '서브컬처' 등 게임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스웨덴 소재 슈팅 게임 전문 개발사 문 로버 게임즈에 이어 국내 서브컬처 게임 전문 개발사 빅게임스튜디오에 판권 및 지분 투자를 완료했다. 이 회사는 추가 투자 기회를 적극 발굴해 사업 다각화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4.08.05 15:28이도원

혼돈의 방송통신위원회와 '애국자가 없는 세상'

2007년에 작고한 아동문학가 권정생 선생은 '애국자가 없는 세상'이라는 시(詩)를 남겼다. 선생은 이 시(詩)를 통해 “애국 애족자가 없다면 / 세상은 평화로울 것이다”고 노래했다. “젊은이들은 나라를 위해 / 종족을 위해 / 총을 메고 전쟁터로 가지 않을 테고 / 대포도 안 만들 테고 / 탱크도 안 만들 테고 / 핵무기도 안 만들 테고” “어머니들은 자식을 전쟁으로 / 잃지 않아도 될 테고” 노래는 이어진다. '애국자가 없는 세상'이라면 “젊은이들은 / 꽃을 사랑하고 / 연인을 사랑하고 / 자연을 사랑하고 / 무지개를 사랑하고” 그리하여 “세상은 아름답고 / 따사로워질 것이다.” 사실인즉 모든 전쟁은 애국 애족의 깃발 아래 대규모로 자행된 살육의 재앙이 아니던가. 그런데 인류는 결코 이 재앙을 피할 수 없는 모양이다. 다시 중동에서는 피비린내 나는 학살이 확산일로에 접어들었다. 권 선생의 시가 갑자기 떠오른 까닭은 방송통신위원회의 현실이 총칼만 안 들었지 사실상 전쟁과 다름없다는 생각 때문이다. “방송은 6.25 전쟁 때로 치면 백마고지와 같은 것입니다.” 약 한 달여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탄핵과 사퇴가 반복되는 현실을 진단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MBC '100분 토론'에서 한 패널이 무심코 한 이야기다. 방송 장악을 전쟁에 비유하는 게 놀라웠다. 백마고지가 어떤 곳인가. 6.25 전쟁 말기에 양쪽 합쳐 1만3천명이 전사하고 12 차례나 뺏고 뺏겼다던 험악한 전투 아닌가. 공영방송의 경영진을 자신의 정파에 맞는 사람으로 앉히는 일이 그 험악한 전투와 같다는 것이다. 공영방송에서 일하는 수많은 기자와 PD는 백마고지에서 서로 죽고 죽이는 총알받이에 불과하다는 이야기다. 정치권 전쟁에 공영방송엔 38선이 그어지고 쑥대밭이 됐다. 방송 장악은 사실 권위주의 혹은 전체주의 정권의 제1 과업이긴 하다. 자고로 이런 정권은 방송이 정권을 홍보하는 도구여야 한다고 믿는다. 방송 장악을 주권(主權)의 경지로 끌어올린 사람은 독일 헌법학자 카를 슈미트다. 그는 “주권자란 공간의 파동들에 대한 처분권을 가진 자”로 정의한 바 있다. '공간의 파동'은 공중파 방송을 의미한다. 이는 권력기관이 방송을 장악해야 한다는 뜻이다. 슈미트는 그에 앞서 “주권자는 비상사태에 대한 처분권을 가진 자”라는 유명한 문장으로 히틀러식 총통 독재의 기반을 마련한 사람이다. 이 문장은 지금도 현실 정치에서 헌법학자들이 무시할 수 없는 논리로 인용되고 있다. '애국과 애족'을 위한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국가가 주권자인 국민의 권리를 제한해도 된다는 논리의 기반이 된다. 개인을 언제든 살육의 전쟁터로 내몰 수 있는 근거다. 나치 독일이 아니어도 방송이 권위주의 정권에 어떻게 복무하는지 우리는 1980년 광주에서 똑똑히 목격했다. 국가 권력이 민간인을 학살하는 대참사가 벌어졌지만 당시 우리 국민은 그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했다. 북한 연루 폭도들이 일으킨 소란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았다. 지금도 그런 주장을 하는 자들이 있고, 진실을 밝히고 역사적 사건을 제 위치에 놓은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신임 방송통신위원장 선임 과정에서 아마 가장 많이 거론된 단어는 '공정'일 수도 있을 것이다. '공정'이라는 이 말이 권 선생을 그렇게 절망시켰던 '애국 애족'이란 말과 한 치도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젊은이를 살육의 현장으로 내몰아야 한다면 나라를 사랑하고 민족을 사랑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또 나의 편만을 위한 행동이라면 공정이라는 말에 대체 어떤 가치가 있을 수 있나. 사랑스러운 우리의 단어인 애국 애족과 공정이라는 어휘를 현실에서 제대로 쓰이도록 하는 일은 그처럼 힘든 것이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로 만든 까닭은 '공정'이라는 이 말이 제대로 쓰이게 하기 위한 최소한의 방책이라고 본다. 애국 애족이나 공정이 평화를 배반하고 파괴와 폭력을 동원하는 수단으로 쓰이지 않게 하려면 협상과 합의라는 예술이 작동돼야만 할 것이다. 권 선생은 그런데 애국 애족 공정 정의 따위를 부르짖는 자들한테서는 그것을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듯하다. 왜 기대를 하지 않았던 것일까. 그런 자들이 추종하는 것은 결국 '협상과 합의라는 예술'보다 '힘에 의한 평화'라고 봤기 때문 아니겠는가. 오직 힘만이 평화를 지켜줄 수 있다고 믿는 자들끼리 서로 극단으로 맞붙는 게 곧 전쟁 아니겠나. 그들은 언제든 젊은이에게 총칼을 들게 할 수도 있다.

2024.08.05 14:55이균성

全 종목 '금메달' 석권 양궁…정의선 회장 40년 함께했다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팀이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압도적 기량으로 전 종목을 석권하고 금메달 5개를 포함해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휩쓸며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의 새로운 신화를 썼다. 지난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4개 전 종목 석권을 달성한 이후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는 4개 종목과 함께 혼성 단체전(도쿄올림픽부터 종목 추가)까지 금메달을 거머쥐며, 5개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궁에서 5개 종목을 석권한 건 사상 최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양궁 국가대표팀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시작으로, 남자 단체전, 혼성 단체전, 여자 개인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4일 마지막 남자 개인전까지 최정상에 오르며 한국 양궁이 세계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양궁은 대한민국 스포츠 종목 중에서 역대 누적 금메달 32개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은메달 10개∙동메달 8개 등까지 포함해 지난 1984년부터 총 50개의 메달밭을 일궈냈다. 특히 금메달은 우리나라가 하계대회에서 획득한 총 106개(8월 4일 현재) 중 30%에 달하는 것으로, 금메달 10개 중 3개가 양궁에서 나온 것이다. 한국 양궁 국가대표팀이 세계 양궁사에 써 내려간 이같은 대기록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의 땀과 피나는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 선수들은 파리대회 포디움의 최정상에 오르기 위해서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치열한 훈련 과정을 거쳤다. 또한 대한양궁협회 정의선 회장을 중심으로 한 현대차그룹의 애정 어린 꾸준한 지원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큰 힘이 됐다는 분석이다. 현대차그룹은 1985년부터 40년간 한결같이 한국 양궁이 세계 최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이는 국내 단일 종목 스포츠단체 후원 중 최장기간 후원이다. 정의선 회장, 올림픽 준비부터 컨디션까지 챙겼다 이번 파리대회 역시 양궁 대표팀의 전력 강화를 위한 현대차그룹의 전방위 맞춤형 지원이 금빛 결실을 보는데 적지 않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현대차그룹은 대한양궁협회와 함께 2021년 도쿄올림픽이 끝난 직후인 3년 전부터 일찌감치 파리올림픽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과 컨디션으로 자신의 실력을 아낌없이 쏟아부을 수 있도록 하는 데 필요한 모든 지원을 양궁협회와 협의해 치밀하게 준비했다. 파리올림픽 양궁경기장인 앵발리드 경기장을 재현한 실전 연습 환경, 슈팅 로봇을 비롯해 첨단 R&D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훈련 장비 및 기술, 축구장 소음 체험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특별 훈련, 파리 현지에서의 대표팀 전용훈련장, 식사, 휴게공간, 동선까지 총망라했다. 특히 대한양궁협회장을 맡고 있는 정의선 회장은 이번 파리대회를 위해 개막 이전부터 직접 준비 과정을 챙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양궁협회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대통령 프랑스 순방길에도 바쁜 일정을 쪼개 파리 현지 상황을 사전에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정의선 회장은 파리대회 개막식 전 현지에 미리 도착해 우리 선수들의 전용 훈련장과 휴게공간, 식사, 컨디션 등 준비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했고, 양궁 경기 기간 내내 현지에 체류하며 선수들의 컨디션까지 세심하게 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 회장은 양궁 마지막 경기가 끝날 때까지 현지에서 선수들을 지원하고 격려했다. 모든 주요 경기를 관중석에서 지켜보며 양궁협회 관계자, 프랑스 현지 교민들과 선수들을 직접 응원했다. 지난달 한국 여자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이 10연패를 달성한 시상식에서는 선수들 한 명 한 명에게 부상을 수여하며 진정 어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정의선 회장은 양궁 여자단체전 10연패 달성 이후 현장에서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것은 뒤에서 다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여자 단체전 10연패를 달성한 후 임시현 선수는 "한국 양궁 대표팀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가장 큰 도움을 준 분은 정의선 회장님"이라며 "많은 지원을 해주셨기 때문에 저희가 보다 좋은 환경에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40년을 넘어 대한양궁협회의 회장사로서 대한양궁협회의 미래 혁신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양궁이 국민에게 사랑받고 글로벌 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024.08.05 14:31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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