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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노래 모음 2024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87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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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환자 매년 증가 불구 예산은 싹둑

내년에도 남녀 청소년 HPV 백신 무료접종 시행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자궁경부암 환자는 늘고 있지만 관련 예산은 감액됐기 때문이다.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질병청 전체 예산은 올해 1조6천303억 원에서 내년 1조2천698억 원으로 22.1% 감액됐다. 특히 국가예방접종(NIP) 사업 예산은 올해 8천10억2천200만 원에서 6천18억3천100만 원으로 24.9% 감소했다. 이런 가운데 자궁경부암·두경부암·구인두암·환자 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자궁경부암 환자는 2020년 6만1천892명에서 2023년 7천109명으로 증가했다. 올해 8월까지 자궁경부암 환자 수는 6만186명을 기록했다. 남성에게서 더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두경부암과 구인두암도 2020년 39만7천951명과 5천466 명에서, 2023년 44만6천322명과 6천651명으로 매년 늘었다. 올해 8월까지 환자 수는 38만3천921명과 6천2이었다. 남녀 청소년 HPV 백신 무료접종 사업은 OECD 회원국 38개국 중 33개국에서 이미 시행되고 있다. 28개국은 9가 백신 접종을 지원 중이다. 반면, 우리나라는 여성 청소년과 저소득층 여성만 2가나 4가 백신을 지원하고 있다. 서영석 의원은 “HPV 감염 질환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백신 지원을 무산시키는 것은 책임감 없는 행동”이라며 “남녀 청소년 HPV 지원 확대를 통해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한 복지선진국과 의료강국이 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질병청 모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15 15:25김양균

XD링크스 스페이스 랩스, 최근에 조달한 시드 자금 7백만 달러를 활용한 자신들의 기술 혁신을 통해 국가들의 우주 역량을 지원할 계획

동사의 목표는 전 세계 우주 임무를 위한 위성 플랫폼의 발사 준비를 가속하는 것이다 하이데라바드, 인도, 2024년 10월 15일 /PRNewswire/ -- 인도의 유명 우주 기술 기업 XD링크스 스페이스 랩스(XDLINX Space Labs)는 발사 준비가 된 동사의 위성 플랫폼들을 통해 전 세계 우주 산업을 혁신한다. 동사는 상업 및 방위 ISR 우주 임무들에 우주선 플랫폼과 페이로드 기술을 제공한다. 동사는 광학 및 신호 정보 둘 모두를 갖춘 풀스택 ISR 기능을 제공한다. 동사는 모든 국가들이 자신들의 우주 유산과 주권적인 우주 능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혁명적인 비전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차세대 페이로드 제조를 가속하기 위해 700만 달러의 시드 자금을 조달했다. 이 펀딩 라운드는 럭키 인베스트먼트(Lucky Investments)의 아시시 카촐리아(Ashish Kacholia )가 주도했으며, E2MC, 마나 벤처스(Mana Ventures)와 한 유명 패밀리 오피스의 추가 지원을 받았다. Rupesh Gandupalli, CEO & Co-Founder, XDLINX Space Labs 2022년 하이데라바드에서 설립된 XD링크스 스페이스 랩스는 우주 임무를 재정의하고 더 폭넓은 고객들이 혁신적인 위성 기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대담한 비전을 가지고 출발했다. 동사의 첫 번째 주요 성과는 멀티 테넌시 페이로드 능력을 입증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정의형 6U 초소형 위성인 야누스-1의 발사 성공이었는데, 이 위성은 단 10개월이라는 기록적인 시간에 개발되어 2023년 2월 10일 ISRO의 SSLV-D2 로켓에 탑재되어 발사되었으며 기존의 다른 위성에 비해 우주 사업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였다. 루페쉬 간두팔리(Rupesh Gandupali) XD링크스 스페이스 랩스 CEO 겸 공동 설립자는 "E-밴드 통신, 광학 및 RF 정보와 같은 방위 및 상업적 임무를 위한 차세대 페이로드 제조를 가속화하고, 우주 유산을 구축하며, 위성 버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글로벌 입지를 확대하게 되어 기쁘고 기대가 크다"면서 "우리는 75%의 국산 서브시스템을 사용하여 가성비 큰 위성을 제작함으로써 우주에 더 많이 접근할 수 있는 미래를 꿈꾸고 있다. 우리는 전 세계 우주 경쟁에서 인도의 역할이 점점 더 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동사는 개발이 완료된 뒤 스페이스X의 트랜스포터-12 로켓에 탑재되어 발사 예정으로 세계 최초로 소형화된 우주용 E-밴드 페이로드가 포함된 동사의 차기 주요 프로젝트인 엘리베이션-1의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 엘리베이션-1은 디지털 변조를 통한 E-밴드 통신을 시연하기 위해 설계된 최초의 상업용 발사체로, 동사는10Gbps가 넘는 데이터 전송 속도를 달성하도록 정의된 장기 로드맵을 소유하고 있다. 또한, XD링크스 스페이스 랩스는 자신의 고객을 위해 XDSAT-M600 플랫폼을 사용하여 합성 조리개 레이더(SAR)와 다중 스펙트럼 광학 센서들을 같이 탑재하는 150KG급 위성을 개발하고 있는데 이는 2025년 3분기에 발사될 예정이다. 동사는 서브미터 급의 다중 스펙트럼 이미지 위성 군집을 개발하고 발사하는 방안을 고객사들과 최종 협의 중이며, 전 세계 유수의 우주 기업들과도 MOU를 체결함으로써 지속적인 협력과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XD링크스 스페이스 랩스 XD링크스 스페이스 랩스는 설계, 공급망, 개발, 통합, 우주에서의 임무 운영에 이르기까지 완전한 임무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엔드투엔드 소형 위성 서비스형 발사체 공급업체이다. 동사는 전 세계의 상업 및 방위 ISR 우주 임무들에 우주선 플랫폼과 페이로드 기술을 제공하며, 다양한 국가들이 주권적인 우주 역량을 구축하고 광학 및 신호 정보 둘 모두를 갖춘 완전한 스택 ISR 기능을 제공하도록 해주는 데 초점을 맞춘다. XD링크스는 전 세계 정보, 감시 및 정찰(ISR) 임무를 위한 페이로드에 완전하게 구성된 위성을 공급한다. 동사는 설립 이후 400 여개의 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529558/Rupesh_Gandupalli.jpg?p=medium600

2024.10.15 15:10글로벌뉴스

샨이그룹, 포브스 차이나 '10대 영감을 주는 ESG 사례' 선정

-- 지속 가능한 경영에 대한 노력 인정받아 창사, 중국 2024년 10월 15일 /PRNewswire=연합뉴스/ -- 포브스 차이나가 발표한 2024 중국 ESG 50 리스트에서 샨이그룹(SANY Group)의 인도네시아 '라이트하우스 팩토리'가 뛰어난 ESG 경영으로 주목받으며 ESG 영감을 주는 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샨이그룹이 디지털 기술과 저탄소 제조 방식을 결합해 글로벌 제조업을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국제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제조 분야의 리더십을 강화하며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것이다. 이번 선정은 기업 전략과 환경 보호 원칙이 성공적으로 결합됐음을 보여준다. 지속 가능한 개발이 업계를 이끄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샨이는 ESG를 핵심 사업 전략으로 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적극적인 자세를 잘 보여주고 있다. 세계가 인정한 지속 가능한 혁신 포브스 차이나 연구에 따르면 ESG 원칙을 핵심 사업 운영, 전략 및 모델에 통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에 제출된 500여 건의 사례 중 영감을 주는 대표 사례로는 10건만 선정됐다. 포브스는 성공적인 기업들이 ESG를 단순한 사업 비용이 아닌 핵심 전략의 일부로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샨이그룹은 비즈니스 전략을 완전히 바꿔 ESG를 비용이 아닌 핵심 운영 요소로 구성해 주목을 받았다. 샨이 라이트하우스 팩토리: 글로벌 제조의 새로운 기준 2023년 샨이그룹은 인도네시아에 완전한 네트워크와 자동화된 생산 시스템을 갖춘 혁신적인 해외 라이트하우스 팩토리를 설립했다. 이 공장은 국내 엔지니어링 기계 업계에서 지능형 제조의 국제 표준을 처음으로 세운 해외 시설로, 제조 운영 시스템과 자동화된 자재 공급 시스템 등을 포함한 포괄적인 지능형 시스템 구조를 갖추고 있다. 현대 제조 기업은 스마트 제조에서 스마트 공장으로 진화하면서 혁신 과정 전반에 ESG 경영을 도입하고 있다. 샨이가 인도네시아에 설립한 라이트하우스 팩토리는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 공장은 운영 효율과 비용 관리를 개선하는 한편 자원 활용도를 크게 높여 에너지 소비와 폐기물 배출을 줄인다. 친환경 개발을 위한 디지털 혁신 추진 디지털 경제 시대를 맞아 샨이는 친환경 생산 시스템 구축을 위한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년 10월 기준 샨이는 33개의 스마트 공장을 구축해 운영 중이며, 산업용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1만 8000개의 기기와 5만 1000대의 카메라를 실시간으로 연결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디지털 트윈을 구현함으로써 품질은 향상하고 비용은 절감했다. 2023년 한 해 동안 시행된 에너지 절감 프로젝트는 1억 위안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샹웬보(Xiang Wenbo) 샨이그룹 회장은 "첨단 생산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산업 혁신을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생산 방식을 실천하고 있다. 포브스의 선정은 우리 직원들이 책임감 있는 제조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헌신한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5 15:10글로벌뉴스

엔씨소프트 '호연', 신규 보스 던전 '마티스' 추가 예고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의 모바일 RPG '호연'이 신규 보스 던전 '마티스'를 16일 공개한다. 호연은 지난 10일 개발자 편지를 통해 게임의 업데이트 방향을 밝혔다. 호연 개발총괄 고기환 캡틴은 업데이트 방향을 설명하고 클래스 케어, 연합 콘텐츠 등 추가 개선 계획을 공개했다. 먼저 내일(16일)에는 강력한 독 속성의 새로운 보스 던전 마티스를 선보인다. 마티스는 파티원 간의 역할 분배를 통한 협력 플레이로 공략할 수 있다. 처치에 성공한 이용자는 '잠룡 반지'를 포함한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엔씨(NC)는 신규 파티 네임드 '마령'도 추가한다. 이용자는 주기적으로 소환되는 그림자 기믹을빠르게 처리하고 '망자의 노래'를 적절한 타이밍에 피하면서 대응해야 한다. 공략에 성공한 이용자에게는 '전투의 증표' 등의 보상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호연의 이용자 플레이 경험 향상을 위해 다양한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에픽 퀘스트 보상 재편 ▲일부 영웅 및 신수패 밸런스 조정 ▲일부 보스 콘텐츠 요구 전투력 하향 등을 적용한다. 신규 몬스터 서고와 신수경 페이지를 확장하고 신규 비기도 추가할 계획이다.

2024.10.15 15:00이도원

포스코퓨처엠, 28년 연속 임금협상 무교섭 타결

포스코퓨처엠이 올해도 임금협상을 무교섭 타결함으로써 28년 연속 무교섭 타결 전통을 이어갔다. 포스코퓨처엠 노사는 15일 포항 본사에서 2024년 임금에 대한 협상을 회사에 위임하는 임금 무교섭 위임식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병옥 사장과 마숙웅 제조노조 위원장, 황성환 정비노조 위원장, 김영화 노경협의회 근로자 대표, 신용수 정비노조 광양지부장 등 노사대표는 오랜 시간 이어져 온 노사상생의 전통을 지속하면서 캐즘 극복을 통한 미래성장에 역량을 집중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이번 무교섭 위임으로 포스코퓨처엠은 1997년 이후 28년 연속 임금협상을 무교섭 타결하면서 종업원 1천명 이상 제조 대기업 중 최장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포스코퓨처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차전지소재 양극재와 음극재 사업을 동시에 영위하고 있다. 지속적인 투자와 그룹 차원 밸류체인 확보를 통해 전기차 시장 성장과 함께 사업성장을 이어 오면서 직원 수 역시 2018년 1천393명에서 현재 2천926명으로 5년여 만에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최근 캐즘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안정적인 노사관계가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변함없는 신뢰를 보내 주신 직원대의기구 대표와 직원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며 “창사 이래 지속해 온 굳건한 믿음을 바탕으로 회사의 미래를 확고한 성장의 반석 위에 올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직원 대의기구 대표들은 “현재는 노사가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서 헤쳐 나가야 할 위기상황이라고 판단했다”며 “이와 같은 노사상생의 의지가 회사의 지속 성장과 행복한 일터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5 14:15류은주

안랩, '안랩샘(SEM)' 디지털 에듀케이터 양성 교육 전환

안랩(대표 강석균)이 디지털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 '안랩샘(AhnLab SEM)'을 디지털 에듀케이터 양성 교육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 맘이랜서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안랩샘 19기는 여성, 청년, 시니어 등 총 180명 수강생을 대상으로 ▲학습경험(LX) 콘텐츠 개발자 과정 1개 강좌 ▲에듀테크 전문강사 과정 8개 강좌(영어, 수학, 기술가정, 정보, 사회역사, 미술, 창의적 체험활동(창체) 창의융합, 창체 논술토론)등 9개 강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19기 교육 과정은 내년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증가하는 '디지털 교육 전문가' 수요에 대비해, 기존 코딩교육 강사 양성에서 '전 교과 디지털 에듀케이터 양성'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전면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디지털 학습 도구를 활용해 문제중심학습(PBL) 수업을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실제 디지털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교수 스킬 강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수료생에게는 안랩블록체인컴퍼니 NFT 디지털 배지 인증, 일자리 매칭, 유지보수 교육, PBL 자격증 취득 기회 등 수료생의 역량 강화와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안랩샘 펠로우십'을 제공한다. 안랩 커뮤니케이션실 인치범 상무는 "이번 안랩샘 19기 교육생들이 디지털 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디지털 에듀케이터'로 성장해 활발한 경제 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랩은 2014년부터 17억 2천여만 원을 안랩샘 프로그램에 투자해 총 4천344명에게 무료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총 2천99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024.10.15 13:48남혁우

국민연금 수급자 사망 후 상속 미청구 급여 제때 지급 안돼

국민연금 수급자가 사망한 후 상속인에게 지급되는 유족연금·사망일시금·사망사유 반환일시금의 지급액과 상속인이 관련 급여를 청구하지 않아 발생한 미지급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에서 제출받은 유족연금·사망일시금·사망사유 반환일시금의 수급 자료에 따르면, 유족연금의 경우 지난 2018년 74만2천132명이 수급해 지급액 2조575억 원이었다. 하지만 작년 100만7천167명이 수급해 지급액은 3조2천563억 원으로 증가했다. 사망일시금은 같은 기간 1만1천659명이 수급해 461억 원이 지급됐지만, 작년에는 1만7천436명이 수급해 지급액 911억 원으로 늘었다. 사망사유 반환일시금도 수급자 7천6명에 지급액 203억 원에서 수급자 9천478명 지급액 393억 원으로 모두 증가했다. 또한 2018년~2024년(6월) 기간 동안 미청구 건수는 총 2만6천589건의 미지급 금액은 2천842억 원에 달한다. 특히 올해 상반기 급증한 미청구 건수는 작년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국민연금 수급자가 사망한 이후 상속인들이 급여 청구를 하지 않거나 절차를 모르는 경우가 많아 미지급 사례가 계속해서 쌓이고 있다. 매년 미청구 사태가 늘어나며 연금 제도의 사각지대를 드러나고 있는 것. 김예지 의원은 “상속인이 연금 급여를 쉽게 청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라며 “사망자 정보를 신속히 전달할 방안을 마련하여 상속인들이 정당한 권리를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2024.10.15 13:42김양균

Xinhua Silk Road: '24금융가 포럼 연례회의, 18일 베이징서 개막

베이징 2024년 10월 15일 /PRNewswire=연합뉴스/ -- 2024년 금융가 포럼 연례회의(Annual Conference of Financial Street Forum)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신뢰와 확신-금융 개방과 협력 및 경제 안정과 발전 공유(Trust and Confidence—Jointly Discussing Financial Opening-up and Cooperation, Sharing Economic Stability and Development)'를 주제로 열린다. 11일 열린 기자 회견에 따르면 예전보다 더욱 풍부하고 최적화된 주제로 열리는 올해 콘퍼런스에는 3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500명 이상의 게스트가 참석할 정도로 국제적으로 높은 관심 속에 열린다. 류동웨이 시청구 구장은 콘퍼런스는 크게 메인 포럼, 병렬 포럼, 핀테크 콘퍼런스로 구성되며, 메인 포럼과 병렬 포럼에서는 주제 세션 25회와 투자 및 금융 매치메이킹 이벤트 3회가 열리고, 핀테크 콘퍼런스에서는 총 17차례의 세션이 진행된다고 전했다. 이번 콘퍼런스의 주제는 양질의 금융 발전을 촉진하는 목표 및 과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이와 관련해 병렬 포럼에서는 경제와 금융 분야의 핵심적이고 트렌디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산업정보기술부(Ministry of Industry and Information Technology)와 주요 국유기업이 처음으로 관련 세션을 주최하여 금융과 실물경제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위한 플랫폼으로서 포럼의 역할을 더욱 강조할 예정이다. 홍콩 금융서비스발전위원회(Hong Kong Financial Services Development Council)가 처음으로 베이징에서 행사를 주최하는 가운데 홍콩, 룩셈부르크, 도쿄에서는 하위 포럼이 개최된다. 콘퍼런스 연사의 40%는 외국인 연사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기업과 금융기관 간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투자 펀드에 관한 특별 포럼을 개최해 국가 부처 대표, 국가와 지방정부 투자 펀드, 주요 외국 투자 펀드 및 업계 리더를 초청할 예정이다. 투자 기회와 우대 정책을 홍보하기 위한 로드쇼와 매치메이킹 세션 개최 및 보도자료 배포 등의 활동도 병행해 진행된다. 올해 콘퍼런스는 베이징시 인민정부(People's Government of Beijing Municipality), 중국인민은행(People's Bank of China), 국가금융감독관리국(National Financial Regulatory Administration),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hina Securities Regulatory Commission), 신화통신, 국가외환관리국(State Administration of Foreign Exchange)이 공동 주최한다. 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42542.html 출처: Xinhua Silk Road

2024.10.15 12:10글로벌뉴스

[유통 픽] "'색소 막걸리' 주세법 개정안 철회해야"…국감서 나온 비판 外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주세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비판했다. 윤 의원은 최상목 경제부총리에게 “개정안 발표 이후 대부분의 탁주 제조장이 반대 의사를 표했다”며 “한국술산업연구소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참여한 탁주제조사 378곳 중 85%가 반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이와 함께 개정안 철회 의사를 묻기도 했다. 현재 향료·색소를 넣은 막걸리는 '기타주류'로 분류한다. 하지만 정부가 발표한 '2024년 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향료·색소를 넣은 막걸리도 탁주로 인정하자는 내용이 포함됐다. 개정이 시행되면 향료나 색소를 넣은 막걸리의 세금 부담이 낮아진다. 윤 의원은 “750곳의 탁주 제조장 중 극히 일부인 10%도 안되는 제조장이 속해있는 협회에서 주세법 개정을 제안한 것”이라며 “국가유산청이 '막걸리 빚기'를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하는 것을 추진하고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추진하기 위한 추진단이 공식 출범하는 등의 움직임이 일어나는 상황에서 독일의 맥주순수령과 같이 엄격하게 관리해 전통주로서 막걸리를 규정하는 것이 기재부가 할 일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 부총리는 “시행령을 개정하려면 업계의 의견을 듣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실제 업계의 의견을 듣는 간담회도 가졌으며 업계의 의견을 듣고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KT&G “FCP, KGC 인수제안 일방적 공개” KT&G는 행동주의펀드인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CP)가 자회사 KGC인삼공사 인수 제안 발표에 대해 일방적인 공개라고 밝혔다. KT&G 관계자는 “향후 제안 서신 내용을 충분히 살펴보겠다”면서도 “KT&G는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NGP, 글로벌CC(해외궐련)와 함께 3대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중장기 미래계획을 지난해 발표했으며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겠다”고 매각 가능성에 대해 선을 그었다. 앞서 FCP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인삼공사 지분 100%를 1조9천억원에 인수하겠다는 투자의향서(LOI)를 KT&G 이사회에 발송했다고 알렸다. 오비맥주, 희망퇴직 받는다 오비맥주가 15일까지 희망퇴직을 진행한다.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지난 4일부터 10년 장기 근속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 최대 34개월치 급여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2015년 노조와 합의한 이후 조직 선순환 일환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는 정례 희망퇴직”이라며 “한 자릿수의 작은 규모로 희망퇴직을 실시해 왔고 신청자가 없으면 희망퇴직을 하지 않는 등 강제성은 없다”고 답했다.

2024.10.15 11:22김민아

인천 연수구 능허대문화축제, 10만명 몰렸다...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제12회 연수능허대문화축제에 역대 가장 많은 10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들이 다녀갔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지난 4일부터 사흘간 개최됐으며, 최신 트렌드와 전통문화를 접목한 주민참여형 축제로 꾸몄다고 연수구 측은 전했다. 이번 집계는 연수구가 통신사에 의뢰해 축제 기간 송도달빛축제공원과 원도심 능허대공원 일대 핸드폰 이동 빅데이터 등을 반영해 추산한 수치로, 지난해보다 2만 명 가까이 늘어났다. 날짜별로는 행사 둘째 날인 5일 주 무대인 송도달빛축제공원 일대에만 하루에 3만 9천여 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갔고, 원도심인 능허대공원에도 축제 기간 1만 4천여 명의 주민과 관람객들이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축제 기간 출발점인 능허대공원과 송도달빛축제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은 다채로운 주민참여 프로그램과 밤마다 펼쳐진 연예인 공연, 체험부스, 먹거리존, 벼룩시장 등을 즐기며 사흘간 깊어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올해 축제는 역사성을 반영한 능허대 소재 퍼포먼스들과 화려한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인천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할 가능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자리였다는 평가다. 축제 첫날부터 지역의 역사성을 강조한 구민의 날 행사로 시작해 둘째 날 구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동질감을 확인시킨 백제사신 퍼레이드 '한나루의 빛'(기획 연수문화재단, 운영 예술숲) 등이 일찌감치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주무대에서 주말 야간 선보인 지역특화 창작콘텐츠가 화제를 모았다. 축제 개막식 후에 진행된 퍼레이드 에피소드Ⅰ 전통연희컬 '한나루터의 꿈'(예술감독 고석용)은 능허대 가치‧의미를 되새겨 보며 재미를 담아 공연됐다. 능허대의 역사적 배경인 고대 백제에, 세익스피어 희극 '한여름 밤의 꿈' 플롯을 결합해 연수구립전통예술단과 배우들이 열연을 펼쳤다. 폐막 주제공연으로 진행된 퍼레이드 에피소드Ⅱ 음악극 '한나루의 소망, 다시 백제'(예술감독 이창근)는 백제사신의 귀환을 환영하고 중국에서 이룬 외교 성과를 한나루 백성들에게 전하는 장면을 극화했다. 대본‧연출 오세민, 공동연출 이은선, 작‧편곡 이영재, 안무 한유진, 영상디자인 최지원으로 구성된 제작진과 캐스팅에 백제사신 정유근, 집사관 방성윤, 한나루백성 김예준‧백하람, 백제무희 5인 군무가 음악의 멜로디에 따른 표정‧몸짓 연기와 가사를 무대양식으로 372년 국가 부흥을 위한 백제사신의 바닷길 개척정신을 연기와 노래, 춤으로 선사했다. 마지막 날 주민자치센터 공연으로 우리센터 자랑 경연대회를 개최하며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불어넣었고, 축제 현장에 마련한 다양한 볼거리들도 연수구만의 정체성을 확고히 굳히는 역할을 해냈다. 여기에 올해 새롭게 구성된 웰니스존의 다양한 피트니스 프로그램들도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며 세대 간의 경계를 허물고 축제의 참여층을 넓히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웰니스존 맞은편에는 자생 단체의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이 축제 내내 관람객의 미각을 자극했고, 웰니스존과 자연스럽게 구성된 공간배치로 버스킹, EDM 공연과 함께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건강관련 부스도 축제 기간 내내 관람객들의 대기가 이어졌고 부스 내 마련된 축구 골 넣기 챌린지, 두더지 잡기 스트레스 해소 체험 등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와함께 연수구는 삼척시, 평창군 등을 초대해 국내 지자체 협력을 강화했고 필리핀 바기오시 등 해외 방문단을 맞으며 국제도시에 걸맞은 해외교류 역량을 다지는 계기도 만들었다. 축제 실무를 이끈 김현식 연수구 문화콘텐츠팀장의 설명에 따르면, 연수구는 연수능허대문화축제만의 독창성과 매력을 기반으로 매년 진화하는 프로그램들을 발굴 적용하며 더 많은 이들이 찾는 인천의 대표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올해 제12회 연수능허대문화축제는 능허대의 역사성을 더욱 가다듬고 새로운 프로그램들로 축제의 이미지 변신과 타겟층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내년부터는 더 많은 세대를 아우르고 전통과 현대의 공존을 보여줄 수 있는 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10.15 11:08이도원

구멍 술술 의료기술 재평가 제도에 국민 안전 위협

권고하지 않는 의료기술이 버젓이 사용되는 등 현행 의료기술 재평가 제도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보윤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의료기술 재평가 권고 등급 결정 현황에 따르면, 2019년~2024년 의료기술 재평가 권고 등급을 결정한 204건 가운데 82건 (40.2%)이 '권고하지 않음'이나 '권고보류'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권고 등급별로 살펴보면 ▲권고함 26건 ▲약하게 권고함 112건 ▲권고하지 않음 45건 ▲권고보류 37건 등이었다. '권고하지 않음' 판정을 받은 45건 중 5건(11.1%)만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에서 삭제돼 후속 조치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보윤 의원은 “의료기술 재평가 결과 상당수의 기술이 효과성이나 안전성에 문제가 있거나 근거가 불충분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법적 근거 미비로 인해 실효성 있는 후속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라며 “국민 의료 안전과 합리적인 의료비 지출을 위해 의료기술 재평가 제도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2024.10.15 10:53김양균

이찬희 준감위원장 "사면초가 삼성, 지배구조 혁신 필요"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이하 준감위) 위원장은 "삼성은 현재 어려움 속에 놓여있다"며, "생존과 성장을 위해 과감하게 변화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삼성은 경영판단의 선택과 집중을 위한 컨트롤타워의 재건, 조직 내 원활한 소통에 방해가 되는 장막 제거, 최고경영자의 등기임원 복귀 등 책임경영 실천을 위한 혁신적인 지배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이 위원장은 15일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2024 연간 보고서' 발간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삼성은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삼성은 현재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국내 최대 기업이지만, 예측이 어려울 정도로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 상황의 변화, 경험하지 못한 노조의 등장, 구성원의 자부심과 자신감의 약화, 인재 영입의 어려움과 기술 유출 등 사면초가의 어려움 속에 놓여 있다. 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외형적인 일등을 넘어 존경받는 일류 기업으로 변화하여야 할 중차대한 시점에 놓여 있다"고 평가했다. 이 위원장은 또 "변화 속에서도 원칙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법률과 판례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경되는 것처럼, 경영도 생존과 성장을 위해 과감하게 변화해야 한다. 과거 삼성의 그 어떠한 선언이라도 시대에 맞지 않다면 과감하게 폐기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법리스크의 두려움에서도 자신있게 벗어나야 한다. 구성원들에게는 '우리는 삼성인'이라는 자부심과 '우리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다시 심어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를 위해 경영판단의 선택과 집중을 위한 컨트롤타워의 재건, 조직 내 원활한 소통에 방해가 되는 장막의 제거, 최고경영자의 등기임원 복귀 등 책임경영 실천을 위한 혁신적인 지배구조개선이 있어야 한다"라며 "이 과정에서 있을지 모를 준법경영위반의 위험에 대해서는 위원회가 준엄한 원칙의 잣대를 가지고 감시자의 역할을 철저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삼성 계열사들의 준법 감시·통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 1월 30일에 설치된 독립적·자율적 위원회다.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SDI, 삼성전기 주식회사, 삼성SDS, 삼성생명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등 삼성의 7개 관계사들이 준법위 운영에 참여한다. 삼성 준감위 2기는 2022년 2월 출범, 3기는 2024년 2월에 출범해 이어오고 있다.

2024.10.15 10:50이나리

LG전자, 세계 곳곳서 '세계 식량의 날' 캠페인 상영...기아 퇴치 힘보태

LG전자가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을 맞아 글로벌 기아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탠다. LG전자는 현지시각 10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 옥외전광판에서 '세계 식량의 날'을 기념한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 '세계 식량의 날'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가 글로벌 식량 부족 및 기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들을 알리고자 제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이번 활동은 LG전자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LG 희망스크린'의 일환이다. 'LG 희망스크린'은 글로벌 이슈에 대한 공동의 인식을 제고하고자 뉴욕과 런던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에서 국제기구 및 NGO의 공익 영상을 상영하여 환경 보호, 재해 구호, 유엔총회 등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올해 캠페인 영상은 '더 나은 삶과 미래를 위한 식량권(Right to foods for a better life and a better future)'을 주제로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가 제작했다. 세계 곳곳의 문화권에서 식량을 생산하고 음식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며, 누구나 충분한 영양과 안전성을 갖춘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받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세계 곳곳에서 배고프지 않을 권리를 위한 활동을 펼치며 ESG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실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올해 인도 법인에서는 공립학교 학생들에게 영양가 있는 식단을 제공해 청소년 영양실조 문제를 해결하는 '라이프스굿 영양 식단(Life's Good Nutrition Program)'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인도는 2024년 세계기아지수(Global Hunger Index)에서 전체 조사 대상인 127개국 중 105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외에 ▲나이지리아 '행복의 온기' ▲멕시코 '길거리 아침식사 기부' ▲인도네시아 'LG 러브스 앤 케어스' ▲이라크 '식사 소포 배달' 등 다양한 국가에서 현지 상황에 맞는 취약 계층 대상 식사 지원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2024.10.15 10:00이나리

KT, 멤버십 늘린다…'롯데 컬렉션' 공개

KT는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푸드, 테마파크, 쇼핑, 영화 등을 중심으로 10월 멤버십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KT는 롯데그룹과 손잡고 롯데리아, 크리스피크림 도넛, 롯데시네마, 롯데렌터카, 롯데월드 어드벤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등 원하는 롯데 브랜드 서비스를 모두 중복해 이용할 수 있는 '롯데 컬렉션'을 선보인다. 롯데 컬렉션은 다른 서비스와 중복해 사용할 수 있다. KT 멤버십 롯데 컬렉션을 통해 이용자들은 롯데리아에서 '리아 새우 콤보' 또는 '핫크리스피 치킨 버거 콤보' 45% 할인, 크리스피크림도넛에서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더즌' 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선 본인 및 동반 1인 45%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롯데렌터카의 카셰어링 브랜드 'G car'에서 2시간 무료 이용권까지 모두 받을 수 있다. 10월 달달초이스는 CU 모바일상품권, 배민X호식이두마리치킨, 도미노피자, 던킨, 뚜레쥬르, 쉐이크쉑, 이니스프리, SNOW 등에서 무료 및 할인을 제공한다. 특히 나들이 메뉴로 적합한 도미노피자 포장 주문 50% 할인 및 던킨 50% 할인과 취업 시즌에 사용할 'SNOW'의 AI 증명사진 1개월 무료 이용권 등이 10월 맞춤형 특화 서비스로 구성됐다. 달달스페셜은 그리팅, 아모레몰, 삼다수, 프레시코드, 뽀로로파크, 이월드, 원스토어, KT알파 쇼핑 등 쇼핑 및 테마파크 중심의 서비스가 준비됐으며, 달달찬스는 롯데시네마 가족관람권, 스타벅스 텀블러, 메가박스 '인사이드 아웃' 감정 무드등 등에 대한 추첨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병무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은 “KT가 가을 나들이 시즌에 사용하기 좋은 다양한 멤버십 서비스와 함께 롯데그룹 제휴사 브랜드들의 서비스를 함께 중복해 받을 수 있는 롯데 컬렉션을 준비했다”며 “이용자들이 KT 멤버십의 가치를 더욱 크게 체감할 수 있도록 시즌에 맞는 특화형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5 09:34최지연

엘리스그룹, 직장인 AI 업스킬링 위한 무료 특강 운영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의 성인 AI 실무 교육 브랜드 엘카데미가 AI 시대 스킬업을 원하는 직장인 대상 무료 현장 특강을 서울과 부산에서 운영한다. 엘카데미는 지난달 28일 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엘리스랩 서울센터에서 'GPT-4o와 함께 하는 엑셀 자동화 완벽 마스터' 강의를 운영했다. 최근 AI 활용 능력이 직장인들의 필수 역량으로 떠오른 만큼 교육은 모집 시작 3일 만에 조기 마감되며 직장인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1년 차 신입 사원부터 고연차 재직자까지 다양한 연차의 직장인들이 현장을 찾았고, 참여자 중 50%는 8년 차 이상 직장인으로 나타났다. 이날 강의는 AI 툴을 잘 다루지 못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이론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반복적인 엑셀 작업을 자주 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GPT-4o 모델과 엑셀을 연동하는 다양한 실무 팁과 예제 중심으로 진행돼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만족도 조사에서도 '매우 만족했다'는 참여자가 63%, '만족했다'는 참여자가 29%로 나타나는 등 90% 이상이 강의에 만족했다는 평을 남겼다. 참여자들 대부분은 실제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예시가 제공됐다는 점을 가장 만족스럽다고 답변했다. 학습을 마친 참여자들에게는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AI 직무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엘카데미 전 과목 할인권을 제공했다. 또 연속적인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엘카데미의 다양한 AI 교육 강의 콘텐츠에 지속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엘카데미는 호평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직장인 실무 교육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현장 특강의 특성상 지리적 이유로 참여가 어려운 이들을 위해 엘리스랩 부산센터에서도 직장인 강의를 준비 중이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생성형 AI가 일상과 업무 환경에 깊게 자리 잡아 가는 요즘, 직장인들의 스킬업을 위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직장인들이 오프라인 특강 경험을 시작으로 엘카데미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AI 직무 역량을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5 09:06백봉삼

한화, 내년 점자달력 4만부 배포

한화그룹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2025년 점자달력'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다. 한화는 15일 흰 지팡이의 날(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서 시각장애인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정한 날)을 맞이해 내년 점자달력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2000년 도움을 호소하는 한 시각장애인 메일을 읽은 김승연 회장의 '시각장애인들도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자'는 뜻에 따라 시작된 한화 점자달력은 올해로 25년째 이어져온 한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첫 해인 2000년 5천부를 제작, 배포하기 시작했으며, 매년 시각장애인들의 호응이 높아짐에 따라 수량 역시 매년 증가해왔다. 내년 점자달력은 4만부 배포 예정이고 누적 제작 부수는 96만부에 달하며, 이는 국내 최대 규모다. 한화 점자달력은 일반 달력에 점자를 추가해 점자와 일반 글자가 함께 표기돼 있다.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구분없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한화 점자달력은 시각장애 정도에 상관없이 모든 시각장애인들이 달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달력 숫자 크기와 농도를 보완하고, 음력 날짜와 절기, 기념일 등을 점자로 별도 표기해 편의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점자의 가독성을 높이고, 제작 과정에 시각장애인들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매년 점자 출판·인쇄 전문 사회적기업 도서출판 점자와 함께 점자달력을 제작하고 있다. 내년 한화 점자달력에는 자폐인의 재능 재활을 돕는 사회적기업 '오티스타'와의 특별한 협업을 통한 12개의 작품이 매월 소개된다. 자폐인 디자이너 시선을 통해 한화그룹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한화는 사회적 가치를 담은 협업과 상생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한화 점자달력 접수는 14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시각장애인 관련 기관과 단체는 한화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시각장애인 개인은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2024.10.15 09:02류은주

유길상 한기대 총장 "내 심장 속 불꽃은 위대한 대학"

심장 속, 아주 작은 불꽃이 타고 있는 곳. 최근 노벨 문학상을 받은 소설가 한강이 한 언론사와 나눈 수상 소감 중 일부다.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KOREATECH, 한기대) 총장의 심장 속에도 늘 작은 불꽃이 타고 있다. '열정'이라는 불꽃이다. 그리고 이 열정은 시선을 늘 한국기술교육대학과 학생들을 향하고 있다. '위대한 대학'을 달성하기 위한 것으로, 이는 사랑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열정의 다른 말은 '사랑'인 것이다. 유 총장의 학교와 학생들에 대한 사랑이야기를 듣다보면 미국 시인 사무엘 울만(1840~1924)의 시(時) '청춘'이 떠오른다.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한 시기가 아니라 마음가짐을 뜻하나니 장밋빛 볼, 붉은 입술, 부드러운 무릎이 아니라 풍부한 상상력과 왕성한 감수성과 의지력 그리고 인생의 깊은 샘에서 솟아나는 신선함을 뜻하나니 ..................중략........... 세월은 피부의 주름을 늘리지만 열정을 가진 마음을 시들게 하진 못하지" 이 시처럼 세월이 흐른다고 늙는 게 아니다. 우리는, 사람은 열정과 호기심을 잃을때 늙는다. 80대 청춘이 있고 20대 늙은이가 있는 이유다. 유 총장은 1953년생이다. '70대 청춘'이다. 열정과 호기심이 늘 넘치기 때문이다. 한국고용정보원장(2013~2016년)으로 있을때도 그랬다. 별명이 '열정맨'이였다. 그는 작년 6월 한기대 총장에 부임했다. 내건 슬로건이 '좋은 대학을 넘어 위대한 대학'으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16대 추진 과제도 제시했다. 그의 부임으로 한기대는 달라졌다. 잇달아 성과도 나왔다. 무엇보다 수시 경쟁율이 하락세를 마감했다. 최근 2년 연속 상승세다. 2025학년도 수시모집도 8.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0년래 최고치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3년도 고용노동부 유관 '7개 기타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도 유일하게 우수 등급(A등급)을 받았다. 또 올 봄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2년 연속 전사업 목표 100%를 달성, 최고등급(우수) 기관에 뽑혔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중앙일보가 시행한 49개 대학 대상 '학생교육 우수대학' 평가에서도 영예의 1위를 했다. 최상위권 취업률과 국내 대학 최고 수준 현장실습 제도 운영, 다양한 학생 복지 등 교육여건과 학생교육 부분에서 높은 성과를 낸 것이 인정을 받았다. 특히 한기대가 운영하는 '다담(茶湛) 미래학습관'은 국내를 넘어 세계 수준의 첨단 교육 및 연구시설이라는 평가다. 다담은 다산(茶山) 정약용과 담헌(湛軒) 홍대용 두 실학자의 호에서 따온 말이다. 실사구시를 추구하는 한기대와 딱 맞는 단어다. 온라인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STEP,Smart Training Education Platform)'도 돋보인다. 민간이 개발하기 어려운 기술·공학 및 디지털 신기술(인공지능, IoT, 빅데이터 등)과정과 취업 지원 등 2000여 개의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개발해 재직자와 구직자 등 국민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했다. 한기대는 STEP을 중심으로 전국 대학, 폴리텍대학, 전문대, 직업훈련기관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연계한 국민 평생직업능력개발 네트워크를 구축, '학습 국가'를 조성한다는 큰 꿈을 갖고 있다. 아래는 위대한 대학을 향해 뚜벅뚜벅 나아가고 있는 유 총장과의 일문일답. -지난 9월 마감한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한국기술교육대는 8.94대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지난 10년래 최고의 성적인데요, 학령인구 감소 시대에 이렇게 높은 경쟁률을 거둔 원동력이 궁긍합니다 "총장에 부임하자마자 전직 입학처장과 입학팀장, 여기에 입시와 관련한 전문가들을 다 모아 의견을 듣고 전략을 새로 짰습니다. 먼저 입학 전략 측면에서는 입학전형을 다변화해 수험생의 입학 전형 선택권을 강화했습니다. 또 서류 평가로만 선발하던 학생부 종합전형을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이원화해 수험생이 유리한 전형을 선택할 수 있게 했습니다. 학생부교과전형도 일반전형과 지역인재 전형으로 이원화했고, 지역 인재 전형의 경우 공학계열은 통합 모집(무전공)을 실시해 수험생들의 전공 선택권을 보장했습니다. 수요자 대상 입시홍보를 강화한 것도 주효했다고 봅니다. 고교 방문 입시설명회와 입시박람회, 교사 대상 입시설명회 등을 전년 대비 165% 확대, 운영했습니다. 고교생을 대상으로 전공 체험 및 특강 등의 프로그램도 전년보다 많이 운영해 수험생과 교사 등 입시 당사자들에게 우리 대학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기 위해 교수를 비롯한 대학 구성원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러한 입시 전략 외에도 대학 강점과 성과를 적극 홍보했고, 또 고용노동부가 출연한 전국 거점 국책대학이라는 특수성과 더불어 전국 최상위권 취업률과 풍부한 학생 복지, 차별화한 교육모델, '다담미래학습관'을 비롯한 최첨단 공학교육 우수시설 등 대학의 다양한 특성이 수험생과 교사, 학부모 등에게 어필하고 인정받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졸업생들도 많은 도움을 줬습니다. 입시는 뛴만큼 성과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취임한 지 1년 4개월이 됐습니다. 핵심가치 경영과 더불어 소통 활성화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요... "지난해 6월 취임한 후 1년 4개월이 지나는 동안 우리 대학은 많은 성과를 이뤘습니다. 전 구성원과 함께 많은 심층적인 토론과 소통을 통해 '좋은 대학을 넘어 위대한 대학으로'라는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고, 교직원들과 일심동체가 돼 적극적인 교육 및 경영혁신 활동을 벌여왔습니다. 그 결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3년도 고용노동부 유관 '7개 기타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유일하게 '우수' 등급인 'A등급'으로 평가를 받아 1위를 했습니다. 올 봄에는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전 사업 목표 100% 달성으로 최고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중앙일보의 49개 대학 대상 '학생교육 우수대학' 평가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교육여건(전임교원 확보율, 등록금 대비 장학금 및 교육비 지급률, 외부경력 교원 비율, 기숙사 수용률, 학생당 자료구입비)과 학생교육(순수취업률, 유지 취업률, 중도 포기율, 창업지원 및 성과, 현장실습 참여 학생 비율)에서 소위 스카이(SKY)를 비롯한 유수 대학을 뒤로하고 '전국 으뜸'이라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국내 대학 최고 수준의 현장실습제도 운영과 최상위권 취업률, 다양한 학생 복지 등 교육여건과 학생교육 부분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점을 입증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성과들은 역대 총장님들의 노력과 더불어 모든 교직원의 대학발전을 위한 헌신적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10~12일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디지털행사인 '2024 디지털 혁신 페스타(2024 DINNO)'에서 한국기술교육대는 학생들의 우수한 융복합 작품을 선보였는데요, 작품들을 소개해주신다면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이번 '디지털 혁신 페스타(디노 2024)'에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졸업연구작품 8종, 학생 및 교원 창업 작품 3종, 연구실 성과물 1종, 교내 부속기관 성과물 2종 등 14종의 최첨단 공학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미확인 물체 수거 로봇'을 비롯해 ▲객체 자동 인식형 코일건 방공 시스템 ▲생성형 AI기반 스터디 멘토 서비스 플랫폼 ▲무인 순찰 로봇을 이용한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진압 ▲바다숲 복원을 돕는 잘피 이식 AMR ▲튀김 찌꺼기를 활용한 바이오 플라스틱 'Frystic' 등 다양한 최첨단 공학 작품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들 작품은 7월 한 달간 공모로 발굴했는데, 학부 과 의견을 비롯해 산업체 및 변리사 등 전문가 의견을 들어 'LINC3.0사업단'에서 최종 선정했습니다. 한국기술교육대 졸업연구작품 제작은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창의적 기술력,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3~4학년 학생들이 팀을 이뤄 산업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작품을 직접 설계·제작하는 대표적 공학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졸업연구작품은 이론과 실험실습 5:5의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문제해결 및 종합설계 능력을 강화하는 융합 교육의 결실이며, 여러 전공 학생들이 모여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나우리형 인재'로 거듭나는 교육 문화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이런 대규모 산업 전시회에 한국기술교육대가 단독으로 참여하는 이유는 산업체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대학 교육 모토로 삼고 있고, 첨단 공학작품의 기술사업화 기회 창출과 AI와 반도체산업 분야 기술이전 등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달 초 한기대에서 충남도가 주최한 '2024년 충남 미래로 일자리 박람회'가 성대히 치렀는데요, 민관 합동으로 지역 모든 대학 재학생과 구직자, 도내 8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고 들었습니다 "학령인구 감소로 지방대학 입학자원 부족과 지역기업들의 구인난 등으로 지역대학과 지역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0월 2일 충청남도 주최 일자리 박람회가 전국 취업률 최상위권 대학인 한국기술교육대에서 성황리에 열린 것은 우리 대학의 역량과 저력을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행사 내용에서도 대학생 등 청년 구직자를 비롯해 외국인 유학생, 여성, 신중년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이 참여하는 보기 드문 일자리 박람회였습니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충남경제진흥원을 비롯해 천안시, 아산시,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학 등 민관이 공동으로 주관했고, 천안과 지역 12개 대학의 재학생(청년 구직자) 1천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이외에 80여 개의 지역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 공공기관, 중견 및 중소기업이 참여해 기업 채용정보 제공 뿐 아니라 구인 중인 기업과 구직자 간 1:1 면접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실제 참여기업은 300명 이상의 채용계획이 있어, 면접을 본 구직자들은 추후 2차 면접 등을 통해 채용될 예정입니다. 이번 박람회는 충청남도 취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역인재의 정주 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좋은 계기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최첨단 공학교육 및 연구시설인 '다담(茶湛)미래학습관'이 개관한 지 1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어떤 성과가 있었나요 "우리대학의 다담미래학습관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적 수준의 최첨단 교육 및 연구시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곳은 인공지능, 미래형 모빌리티, 지능형 로봇, 2차 전지, 수소연 료전지 등 11개의 랩(Lab)이 설치돼 있고, 첨단기술과 에듀테크를 활용한 신교수법이 결합한 '에듀테크 기반 미래 학습공간'입니다. 지난해 2학기부터 기계공학부를 비롯해 메카트로닉스공학부, 컴퓨터공학부, 전기·전자·통신공학부, 융합학과, 산업경영학부 학생들이 다담미래학습관의 최첨단 교육시설에서 첨단 신기술 분야 교과목 수업을 들었고, 직업 훈련 교강사 및 산업체 재직자들도 다양한 랩에서 연수 과정을 이수했습니다. 고교생들도 단체로 방문해 각 랩에서 전공 체험을 통해 최첨단 기술을 경험했습니다. 작년 8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간 다담미래학습관 이용자는 4천여 명에 달합니다. 에듀테크를 활용한 신교수법을 활용해 재학생, 직업훈련학교 강사, 산업체 재직자 등 다양한 교육 수혜자들이 미래 신기술 분야에서 융합적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고 있습니다. 지난 8월에는 서울지역 초중고 교장과 고위공무원들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직무연수' 일정으로 다담미래학습관을 견학하고 생성AI 관련 교원 특강을 들었습니다. 참석자들은 “한국기술교육대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최첨단 우수 교육시설과 운영으로 고등교육의 미래를 견인하고 있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다담미래학습관은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첨단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핵심 공간으로 한국기술교육대는 우리나라 대학교육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고용노동부와 함께 운영하는 스마트직업훈련플랫폼 'STEP'도 디지털 신기술 과정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요... "온라인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STEP'은 국민의 직업훈련 접근성을 제공하고 다양한 지식 콘텐츠 보급과 새로운 훈련기법을 확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민간이 개발하기 어려운 기술·공학 및 디지털 신기술(인공지능, IoT, 빅데이터 등)과정 뿐 아니라 취업 지원 등의 2000여 개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개발해 재직자, 구직자 등 전 국민 누구나 무상으로 직업능력을 개발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LMS(학습관리시스템)를 분양하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직업훈련기관과 일반 기업의 교육훈련 운영 내실화를 지원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653기관의 65만 명이 혜택을 봤습니다. 4차산업혁명에 따른 디지털 환경변화에 따라 다양한 첨단산업 분야의 실무인재 양성이 주요 과제로 부각했는데, 온라인평생교육원은 이에 발맞춰 '디지털·신기술 분야 이러닝 패키지 무료 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 모빌리티 ▲AR/VR ▲2차전지 제조기술 실습 ▲수소연료전지 개발자 ▲바이오의약품 개발 이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반도체 제조 공정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을 온라인으로 학습할 기회를 제공하고, 일부 과정은 실감형 가상(VR)훈련 콘텐츠를 보조 강의 자료로 별도 제공해 교육 효과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올해 4천여 명의 재직자나 구직자가 교육을 이수했고, 앞으로도 이런 신기술·디지털 과정을 보다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을 통해 '찾아가는 직업훈련 컨설팅'도 하고 있는데요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우리나라 직업훈련 품질관리 전문 기관으로, 연간 4500여 기관의 직업훈련 역량 인증과 5만여 개 훈련 과정의 적정성 심사, 2500여 과정의 훈련 성과 평가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에듀테크 트렌드를 직업훈련에 접목하고 훈련 과정을 디지털로 전환하려는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컨설팅'을 올해 전격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비대면·디지털화 요구에 대응해 혼합훈련 적용 방법, 산업 현장성을 강화한 프로젝트훈련(PBL) 과정 개발, 생성AI를 활용한 행정 효율화 방안 등을 내용으로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6개 대도시(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제주)에서 컨설팅 교육을 했습니다. 컨설팅에 참여한 직업훈련기관 관계자들은 교육훈련 트렌드 변화에 따라 실용적이고 실무적인 교육이 진행돼 매우 유용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외에도 직업훈련 전문가와 우수 훈련기관 관계자 등이 전담팀을 꾸려 직접 직업훈련기관을 방문해 '1;1 맞춤형 훈련과정 혁신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훈련기관의 역량진단과 인프라 및 운영 데이터 분석을 통해 수준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생성AI로 대변되는 4차산업혁명 시대와 더불어 저출산, 100세 시대에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평생직업능력 향상을 위해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직업훈련기관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앞으로 직업훈련기관과 소통을 강화해 우리나라 평생직업능력개발 사업 활성화와 정책 발전에도 기여하겠습니다." -생성AI 등장으로 내년에 초중고에 AI기반 디지털교과서가 보급되는 등 교육도 큰 변화를 맞고 있습니다. 대학도 변화가 불가피한데요, 한기대는 AI 시대를 맞아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요 "우리 대학은 이미 2018년 융합학과를 신설해 AI 등 4차산업혁명 시대에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산업사회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디지털 신기술 기반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스폐셜 트랙인 AI와 빅데이터 트랙, 메타버스 트랙, 스마트팩토리 트랙을 운영해 주전공과 연계해 융복합 능력 및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기술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2025학년도부터는 융합학과를 융합학부로 확대 개편해 신기술 분야에 대한 융합교육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2023학년 기준 스페셜 트랙을 통해 362명(AI 빅데이터 132명, 메타버스 86명, 스마트팩토리 144명)이 교육에 참여했습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개별 학생에게 최적화한 교육과정 및 진로 설계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AI와 더불어 살아가면서 인접 학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창의⋅융합적 사고로 현장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소통과 협력을 잘하는 미래인재로 우리 학생들이 성장해 갈 수 있도록 교수⋅학습 방법을 혁신하고 융합 교육을 활성화하는 강의 혁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모든 강의에서 AI, 빅데이터 교육을 필수로 포함하고, 또 PBL 수업도 활성화했습니다. 직업능력개발훈련 교사 및 강사 양성과 보수교육을 담당하는 대학 부속기관인 능력개발교육원도 이러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주력하고자 하는 대학 발전 방향이 궁금합니다 "4차산업혁명의 디지털 및 AI 전환 시대라는 문명사적 대전환기와 초저출산과 초고령화라는 인구학적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남은 임기 동안 다음 다섯 가지 사항에 역점을 두려고 합니다. 첫째, 교육 혁신에 박차를 가해 4차산업혁명, 디지털·AI·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경쟁력을 갖춘 창의·융합인재 양성의 토대를 더욱 굳건히 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한기대 실천공학 교육모델을 최고의 교육모델로 만들어 다른 대학에 확산하고자 합니다. 둘째, 평생직업능력 개발 허브 대학의 위상을 더욱 높여 가고자 합니다. 직업세계 급변과 100세 시대에 국민의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선도하기 위해 STEP의 온라인 직업능력개발플랫폼을 혁신하고, STEP을 중심으로 전국 대학, 폴리텍대학, 전문대, 직업훈련기관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연계한 국민 평생직업능력개발 네트워크를 구축해 STEP을 통해 온라인으로 학습하고 오프라인으로 가까운 교육훈련기관에서 추가 학습과 실습을 하는 '학습 국가'를 만들고자 합니다. 이러한 평생직업능력개발 모델이 한국을 대표하는 'K-LLL(Life Long Learning)' 모델이 되도록 한류처럼 세계에 확산할 계획입니다. 셋째, 고용서비스 허브 대학이 되고자 합니다. 고용서비스인재교육원 설립을 통해 사람과 일자리를 이어주는 고용서비스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보수교육 실시와 더불어 물론 맞춤형 고용서비스 모델을 개발해 확산하겠습니다. 구직자에게는 적합한 일자리를 연결해 주고, 구인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소개하고, 기업의 인사노무관리를 컨설팅해 노동시장의 인력수급이 좀 더 원활하게 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자 합니다. 넷째, AI 기반으로 학생 개인 맞춤형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고, 데이터 기반의 대학행정과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K-LXP(Learning eXperience Platform)을 구축해 교육과 행정업무의 디지털 전환과 AI 전환이라는 대대적인 혁신을 추구하고자 합니다. 다섯째, 지·산·학·연 상생협력을 강화해 지역 성장을 지원하고 동행하는 대학이 되고자 합니다. 국내 최고 수준의 공학계열 및 HRD(인적자원개발) 특성화 대학 강점을 살려 충남지역 전략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력 양성과 재교육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지·산·학·연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겠습니다."

2024.10.15 00:10방은주

쿠첸, 그레인 밥솥 출시 기념 '잡곡송' 공개

주방가전기업 쿠첸은 건강한 잡곡 밥솥 '그레인' 출시를 기념해 남녀노소 누구나 잡곡밥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잡곡송'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쿠첸은 어린이들이 잡곡밥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밥을 잘 챙겨 먹도록 독려하기 위해 잡곡을 주제로 한 캠페인 노래를 제작했다. 나아가 이를 통해 건강한 식문화 형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잡곡송은 쿠첸 밥솥으로 잡곡밥을 취사하는 과정을 가사와 율동에 담아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따라 부를 수 있게 제작됐다. '밥'을 리듬감 있게 표현했으며 특정 키워드가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등 중독성 있는 가사, 경쾌한 멜로디와 함께 미토피아 캐릭터가 등장하여 영상을 보는 재미도 더했다. 쿠첸 잡곡송은 14일부터 쿠첸 공식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쿠첸 관계자는 "건강한 식문화를 위한 마케팅의 연장선상으로 잡곡송을 공개했다"며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는 식생활을 이끌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쿠첸이 최근 선보인 그레인 밥솥은 쌀, 잡곡 전용 알고리즘으로 곡물 본연의 뛰어난 맛과 영양을 끌어 올려 건강하고 맛있는 밥을 완성하는 제품이다.

2024.10.14 23:24신영빈

쏘카, 성동구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 운영 시스템 구축

쏘카(대표 박재욱)는 서울 성동구가 운영하는 '성동구 공공시설 셔틀버스(이하 성공버스)' 사업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성공버스는 성동구 내 공공시설을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로, 지난 2일부터 주민들의 이동 편의 제고, 교통 체증 및 환경 문제 개선을 목적으로 시범 운영되고 있다. 쏘카는 성공버스 사업 파트너로 참여해 카셰어링의 기술과 노하우를 접목한 운영 솔루션을 제공한다. 우선 성공버스 승하차를 위한 탑승권 발급 시스템을 제공하기로 했다. 성공버스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이용 대상 여부를 확인한 뒤 휴대폰 번호 인증을 거쳐 발급되는 QR코드를 버스 탑승 시 단말기에 접촉하는 형태다. 모바일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신분증으로 대체 가능하다. 쏘카 카셰어링 서비스에 활용되고 있는 차량관리솔루션(FMS, Fleet Management system) 기술도 성공버스에 적용했다. 쏘카는 전국 23,000여대의 차량을 비대면으로 관리하고 제어하기 위해 사용하는 STS(Socar Telematics system)을 성공버스에 투입되는 25인승 버스에 장착했다. 장착된 STS는 성공버스의 위치와 이동 데이터를 관제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송수신하는 역할을 한다. 쏘카는 구축된 시스템을 통해 탑승권을 발급하고 관리할 수 있는 승하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성공버스의 실시간 위치 정보와 버스정류장에 대한 정보를 모바일에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쏘카와 성동구는 승하차를 포함 STS을 통해 수집하는 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민들의 이용 패턴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최적화된 노선이 운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쏘카와 성동구청이 체결한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쏘카는 성공버스로 성동형 일상생활권 구축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성공버스 이용자에게 쏘카 카셰어링 및 쏘카일레클 전기자전거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등 이동 편의성 제고에도 힘쓴다는 목표다. 성공버스는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 이후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 노선에 공백이 있는 금호동과 응봉동, 행당동, 성수동 등 일대를 지나며 성동구 내 주요 공공시설을 연결하는 22개의 정류장을 지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배차간격은 15분이다. 성동구 내 공공시설을 이용하거나 교통약자라면 누구나 성공버스 홈페이지를 통해 탑승권을 발급받으면 된다. 조은정 쏘카 엔터프라이즈그룹장은 “이번 성공버스 사업은 다년간의 카셰어링 서비스으로 검증된 쏘카의 운영 솔루션을 공공기관 이동 서비스에 적용한 첫 사례로, 솔루션 사업 확장의 중요한 발걸음이다”며 “성공버스가 성동구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시키고, 나아가 교통, 환경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4 22:41안희정

그레이트 월 글로벌, 홍콩전자박람회서 최신 AI 기반 제품군 공개

홍콩 2024년 10월 14일 /PRNewswire=연합뉴스/ -- 홍콩무역발전국(Hong Kong Trade Development Council)이 주최하는 '홍콩전자박람회(Hong Kong Electronics Fair)' 추계전이 10월 13일 글로벌 바이어와 전시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막을 올린 가운데 그레이트 월 글로벌(000066.SZ)은 더 가볍고 얇으면서도 스마트한 AI 제품을 선보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초경량 노트북, 태블릿, 미니 PC, 데스크톱, 프로젝터, 모니터에 들어간 이 회사의 디스플레이는 첨단 기술과 최첨단 디자인에 대한 회사의 열정적 관심을 잘 보여줬다. AI가 전자 산업을 재편하고 있는 가운데 그레이트 월 글로벌은 이러한 변화를 앞장서서 주도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능적이고 효율적이면서 가벼운 제품 개발을 통해 고성능 기기에 대한 전 세계적인 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중이다. 그레이트 월 글로벌은 160평방미터 규모의 부스에서 'AI의 미래(The Future of AI)'라는 주제로 최신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안샤오핑 그레이트 월 글로벌 사장은 고품질 성장을 이끄는 촉매제로서 AI 기반 혁신에 대한 회사의 헌신을 강조했다. 그는 "당사의 AI 기반 제품은 생산성을 높이고 사용자 경험을 재정의하도록 설계됐다"면서 "우리는 더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하이엔드 전자제품 분야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레이트 월 글로벌이 전시한 제품 중에서는 무게가 960g에 두께가 14.9mm에 불과한 초경량 노트북인 Gbook Air 14가 특히 많은 구매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와 AI로 강화된 NPU를 탑재한 Gbook Air 14는 오프라인에서 복잡한 AI 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으로 구매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전문가용 노트북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할 것임을 신호했다.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와 첨단 AI 기능을 갖춘 NovoBox M703 미니 PC도 주목을 받았다. 성능과 휴대성 사이에서 균형을 맞춘 이 제품은 개인용과 전문가용 애플리케이션 모두에 이상적이다. 또 최대 60코어와 120스레드로 과중한 워크로드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GW Shiheng X AIGC 워크스테이션도 높은 관심을 끌었다. AI 가속 기술이 적용된 이 워크스테이션은 까다로운 엔드사이드 AIGC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맞춤 제작됐다. 그레이트 월 글로벌은 이 외에도 8인치에서 13인치에 이르는 다양한 태블릿 제품군을 선보였다. 공개한 라인업 중 가장 최신 제품인 S26은 고해상도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와 업계 최고 수준인 5.9mm의 얇은 두께를 자랑하며, 회사가 더 스마트하고 슬림한 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는 걸 잘 보여줬다. 그레이트 월 글로벌은 앞으로도 글로벌 입지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하며, 업계 전반의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전자 부문의 AI 혁신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2024.10.14 18: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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