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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재정지원 5년 연장

국회는 소재·부품·장비산업(이하 소부장)의 지속적인 재정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이번 개정안은 이재관 의원(충남 천안을·초선)이 지난 7월 1일 대표발의한 것으로, 2024년 12월까지였던 소부장특별회계의 기한을 2029년 12월까지 5년 연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소부장특별법은 2019년 일본의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3개 품목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됐다. 법 시행 이후 핵심전략기술 선정,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등 소부장 산업 전반에 걸친 지원이 이뤄졌다. 현재 국내 소부장 산업은 전체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 2022년 기준 생산의 55.5%, 2023년 수출의 52.8%를 차지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5년간 소부장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11조5천392억원을 투입했다. 이 중 74.3%는 기술개발에, 25.4%는 사업화를 위한 기반구축과 자금지원에 사용됐다. 이런 투자는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불화수소 개발 등 주요 품목의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흑연과 희토류 등에 대한 선제적 투자로 올해부터 본격 생산을 통해 최근 공급망 리스크 품목의 국내 생산기반을 구축했다. 그러나 소부장 산업 특성상 장기간 투자를 바탕으로 기술확보에 시간이 소요되는 편이며, 소부장 특화단지 등 핵심산업의 국내 생산기반 확충을 지원해오고 있어 소부장특별회계의 일몰기한 연장이나 기한 폐지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재관 의원은 "국가기술패권 경쟁의 핵심인 반도체 등 국가첨단기술 발전을 위해서는 소부장산업의 발전이 반드시 병행되어야한다"라며 "소부장특별회계의 기한 연장을 통해 지속적인 재정지원으로 자립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법안 취지를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대표발의하고 처음으로 본회의에서 통과된 법안이라 소회가 남다르다"라며 "앞으로도 국회 산자위원으로서 첨단전략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법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0 16:55이나리

하이센스, 100인치 TV 글로벌 출하량 1위 보전

칭다오 중국 2024년 12월 10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소비자 가전 및 가전제품 분야의 선두 브랜드인 하이센스(Hisense)가 2024년 3분기 100인치 TV로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1위 자리를 굳혔다고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가 밝혔다. 이로써 하이센스는 4분기 연속 시장 선두 자리를 지켰다. Hisense has solidified its position as the top player in the global premium TV market with its 100-inch TV in Q3 2024 2024년 3분기에 하이센스의 100인치 TV는 전 세계 출하량에서 63.4%라는 놀라운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러한 뛰어난 성과에 힘입어 하이센스는 4분기 연속 TV 출하량 1위를 차지하며 프리미엄 TV 부문에서 시장 지배력을 강화했다. 하이센스는 일상생활을 향상시키고 TV의 미래를 포용하는 첨단 AI 기술로 구동되는 최첨단 ULED MiniLED 100인치 TV 라인업을 통해 프리미엄 TV 시장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하이센스는 Hi-View AI 엔진을 활용하여 이미지 사실성을 재정의함으로써 모든 장면이 제작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반영하도록 하여 보다 사실적이고 디테일하며 생생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최적의 실시간 시청을 위해 모든 요소를 미세 조정하고 사용자 시나리오에 따라 선명도, 대비, 색상, 부드러움을 동적으로 조정하여 화질을 더욱 향상시킨다. 특히 경기 시청을 위해 FIFA 클럽 월드컵 2025™의 공식 파트너인 하이센스 ULED MiniLED 100인치 TV는 새로운 차원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한다. AI 스포츠 모드, AI 스무스 모션 및 3D 사운드 업스케일러가 탑재된 하이센스의 AI TV는 선명한 경기 디테일, 부드러운 볼 모션, 선명한 사운드를 제공하여 좋아하는 팀을 응원하는 경기장에 있는 것처럼 집에서 편안하게 액션에 몰입할 수 있다. 하이센스 ULED MiniLED 100인치 TV는 주요 미디어로부터 폭넓은 호평을 받으며 하이센스의 TV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ULED X 모델은 사운드 앤 비전(Sound & Vision)으로부터 '화면 크기와 화질에서 새로운 성능 벤치마크를 설정'하여 '탑 픽(Top Pick)'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고, U9N은 퓨처(Future)의 혁신상(Innovation Awards) 최종 후보에 올랐다. 또한 U8N은 톰스 가이드(Tom's Guide)에서 '에디터스 초이(Editors' Choice)' 최고 제품으로, 디지털 트렌드(Digital Trends)에서 '추천 제품'으로 선정됐으며 와이어드(Wired)의 지지를 받기도 했다. 하이센스(Hisense) 소개 하이센스는 선도적인 글로벌 가전 및 소비자 가전 브랜드다. 옴디아 (Omdia)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2023년과 2024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모두 100인치 TV 부문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하이센스는 160개 이상의 국가로 활동 범위를 빠르게 넓혔으며 멀티미디어 제품, 가전제품 및 지능형 IT 정보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다.

2024.12.10 16:10글로벌뉴스

인니 최대 이통사 텔콤셀, 자카르타와 인근 도시에 5G 네트워크 확장

-- 초지능 자율 네트워크 연결로 크리스마스와 새해 최고의 디지털 경험 선사 계획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2024년 12월 10일 /PRNewswire=연합뉴스/ -- 인도네시아 최대 이동통신사 텔콤셀(Telkomsel)이 '자보데타벡(Jabodetabek)', 즉 수도 자카르타와 인근 도시에서 지속적인 대규모 5G 네트워크(하이퍼(Hyper) 5G) 확장을 주도하며 디지털 통신 서비스 선도 사업자로서 그 입지를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화웨이의 지원을 받아 2024/2025년 크리스마스와 새해 축제를 기념해 추진되는 이번 이니셔티브의 목적은 이 특별한 시즌 동안 인도네시아 사회가 최고의 디지털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업계를 선도하는 텔콤셀의 하이퍼 5G 커버리지는 이제 수카르노-하타에서 할림 페르다나쿠수마 공항, 판타이 인다 카푹 1과 2 마스터플랜 지역, 폰독 인다에서 모나스(Monas)로 불리는 국립기념물(National Monument)에 이르는 비즈니스와 정부 허브까지 자카르타 안팎의 여러 주요 경로를 모두 포함한다. 텔콤셀은 가까운 미래에 인도네시아 전역의 다른 주요 지역으로 5G 네트워크를 점진적•전략적•체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텔콤셀의 5G 기술은 4G보다 최대 4배 빠른 인터넷 속도와 높은 안정성을 자랑한다. 또한 더 많은 장치와 연결이 가능하고 저지연 시간으로 새로운 기술과 혁신을 지원한다. 텔콤셀의 하이퍼 5G는 2021년 상용화가 시작된 이후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광범위한 서비스 커버리지를 자랑하는 첨단 네트워크로 자리매김했다. 텔콤셀은 56개 도시와 지역에서 1400개 이상의 5G 기지국(BTS)을 구축해 서비스 발전을 주도하고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인드라 마르디아트나(Indra Mardiatna) 텔콤셀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경제 활동과 거버넌스의 진원지이자 국가 발전의 바로미터인 자보데타벡 지역은 5G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고 해외 로밍 사용자 수가 많으며, 4G/LTE 이용자 수와 고속 데이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하이퍼 5G 네트워크를 통해 초고속 연결과 짧은 지연 시간으로 디지털 혁신의 촉매제 역할을 하며 '골든 인도네시아 2045(Golden Indonesia 2045)' 로드맵을 향해 노력하는 모든 측면의 삶에서 발전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향상된 연결성, 서비스 및 솔루션을 특징으로 하는 하이퍼 AI 텔콤셀은 또한 서비스 효율성과 품질 개선을 위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하이퍼 AI 기술을 통합하고 있다. 이 기술은 네트워크 장애에 더 빠르게 대응하고, 자율 네트워크(Autonomous Network) 프레임워크를 통해 자동화된 네트워크 관리를 가능하게 해준다. 인드라 CTO는 "텔콤셀은 하이퍼 AI를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 최적의 서비스 품질을 제공해 크리스마스와 새해에 혼잡 지점 및 전략적 하이퍼 5G 서비스 제공 장소를 포함하여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고객 경험을 보장한다"고 덧붙였다. 하이퍼 5G의 저지연 시간은 텔콤셀의 AI 기반 고객 관리 가상 지원 서비스 구현 등 하이퍼 AI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 AI 서비스 운영 센터와 통합된 B2C용 베로니카 가상 비서(Veronika Virtual Assistant)와 B2B용 내부 및 테드 가상 계정 관리자(Internal and Ted Virtual Account Manager)는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5G 시대에 혁신적이고 우수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별한 순간에 디지털 고객 경험 최적화 텔콤셀은 크리스마스와 새해 축제 기간 동안 데이터 트래픽이 14.8% 증가하여 총 페이로드가 1981페타바이트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주요 경로와 전략적 위치에서 철저한 네트워크 테스트를 통해 4G/LTE 및 5G 네트워크 모두에 대한 종합적인 인프라 최적화 작업을 진행함으로써 고객이 디지털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인드라 CTO는 "텔콤셀은 선도적인 디지털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로서 지역사회에 낙관적이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연결성, 서비스, 혁신적인 솔루션의 준비 상태를 최적화함으로써 모든 고객이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불편 없이 편안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텔콤셀의 하이퍼 5G 및 텔콤셀 시아가 나루(Telkomsel Siaga NARU)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년 1~2분기 인도네시아의 5G 다운로드 속도(중간 속도 기준)와 멀티서버 5G 모바일 지연 시간에 대한 글로벌 인터넷 속도 테스트 전문 기업 우클라(Ookla®)의 '스피드테스트 인텔리전스(Speedtest Intelligence®)' 데이터 분석 결과, 텔콤셀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빠른 5G 모바일 다운로드'와 '인도네시아 최고의 5G 모바일 지연 시간' 부문에서 최고로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텔콤셀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빠른 다운로드 속도와 가장 짧은 지연 시간을 자랑하는 선도적인 5G 네트워크 제공업체로서 인도네시아 전역의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는 통신 사업자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텔콤셀 소개 텔콤셀은 인도네시아의 선도적인 디지털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로, 모든 사람과 가정과 기업이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우수한 연결성,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며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더 나은 오늘과 훌륭한 내일을 만들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국가 디지털화 정신에 발맞춰 인도네시아 내 최대 컨버전스 서비스 제공업체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4G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5G 기술을 개발하며 최신 고정 광대역 기술을 구현함으로써 고객에게 고품질 통신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텔콤셀은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디지털 광고,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사물 인터넷(IoT)을 아우르는 디지털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발전시키고 있다. 설립된 지 29년이 됐으며, 26만 9000개가 넘는 기지국(BTS)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더불어 전국적으로 1억 5840만 명 이상의 모바일 고객과 940만 명이 넘는 고정 광대역 고객(IndiHome-B2C)에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지속 가능한 기업 운영을 추구하기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원칙을 준수해 기업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24.12.10 16:10글로벌뉴스

2024 아부다비 금융 주간, '자본의 수도'에서 금융계 리더들과 함께 개막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2024년 12월 10일 /PRNewswire/ -- 아부다비 왕세자이자 행정평의회 의장인 셰이크 칼리드 빈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Sheikh Khaled bin Mohamed bin Zayed Al Nahyan)의 후원 아래 MENA 지역에서 가장 기대되는 4일간의 이벤트 시리즈 중 하나인 아부다비 금융 주간(Abu Dhabi Finance Week, ADFW)이 ADGM의 ADQ 아레나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올리며 시작되었으며, 60개 이상의 주요 행사와 분과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ADQ가 주요 파트너로 참여한 가운데, 아부다비 경제 리더십과 칼리드 알 나흐얀 왕세자의 참석 하에 100개국 이상의 주요 금융 리더들이 참석한 독점적 행사인 ADFW 2024가 공식 개막하였다. 아부다비의 팰컨 경제가 행사 첫날의 핵심 주제였으며 아부다비가 '자본의 수도'로서 성장하고 있는 상황을 강조하며 고위 전략적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아부다비 행정평의회 의원 겸 ADGM 및 아부다비 경제개발부(ADDED) 의장인 아흐메드 자심 알 자아비(Ahmed Jasim Al Zaabi)의 아부다비가 아랍에미리트 수도로서 번영하는 미래와 성장 가능성을 강조한 특별 연설과 함께 시작되었다. ADFW의 개막식에서 아흐메드 자심 알 자아비는 "안정과 성장을 추구하는 세계에서 아부다비의 팰컨 경제는 기업, 투자자, 혁신가, 비전 소유자에게 변함없는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며 이들을 '자본의 수도'로 맞이하고 있다"라며 "여기서 모든 투자와 모든 관계는 신뢰, 회복력, 무한한 기회로 정의되는 미래를 구축하려는 우리의 약속에 의해 뒷받침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의 관할 구역이 확장되고 새로운 이정표를 달성함과 동시에 우리의 커뮤니티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라며 "ADFW와 같은 국제적 플랫폼을 통해 우리는 세대와 국경을 넘어선 진보의 유산의 개요를 정의할 대화를 함께 나누고자 세계를 초대한다"라고 전했다. 개회식을 마치고 ADQ, ADDED와 협력하여 두 번째 아부다비 경제 포럼(ADEF)이 진행되었다. 이 고위급 독점 행사에서는 아부다비 정부의 상급 리더십과 주요 산업을 대표하는 민간 부문의 저명한 인물들이 함께 팰컨 경제의 현황과 미래 전망에 대한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주요 연사로는 블랙록(Blackrock), UBS, PGIM,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Bridgewater Associates), HSBC, ADQ, 무바달라(Mubadala),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 씨티그룹(Citigroup), BNY, 루네이트(Lunate), 2PointZero, 퍼스트 아부다비 은행(First Abu Dhabi Bank, FAB), 퓨어 헬스(Pure Health), GQG 파트너스, 알다르(Aldar)의 CEO 및 최고경영진이 참여했다. 이 포럼의 제 1 의제는 아부다비의 경제 성장과 글로벌 비즈니스 및 투자 허브로서 부상하는 역할을 다루었다. 가장 인기 있는 세션 중 하나인 'ADFW 회의실: 글로벌 경제에서의 아부다비'에는 세계 최대 금융 기관들의 리더인 UBS 그룹 CEO 세르지오 에르모티(Sergio Ermotti), 브리지워터의 창립자 겸 CEO 레이 달리오(Ray Dalio), 퍼스트 아부다비 은행의 그룹 CEO인 하나 알 로스타마니(Hana Al Rostamani), 국제통화기금(International Monetary Fund, IMF)의 중동 및 중앙아시아 담당 국장 지하드 아주르(Jihad Azour)가 참여했다. 이들은 글로벌 경제를 논의하고 진화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아부다비의 성장 목표를 지원하기 위한 전략을 강조했다. 다른 주요 세션에서는 팰컨 경제의 구축, 다중심적 세계에서 자본 흐름의 새로운 시대, 글로벌 시장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 The Titan's View: 아부다비의 새로운 세계적 위치, Slowbalization: 새로운 세계 질서, SheLeadsBusiness: 여성의 경제활동을 위한 아부다비의 사명과 같은 주제를 다루었다. ADFW 첫날에는 아부다비 증권거래소(ADX)와 협력하여 아부다비 자본 시장 포럼이 최초로 개최되어 아부다비의 가장 역동적인 상장 기업들이 소개되었다. 한편, UBS 투자자 포럼은 세계적 헤지펀드의 CIO와 창립자 30명 이상을 한자리에 모았다. 그 외에도 이날 진행된 부대 행사로는 iConnections 프라이빗 마켓 하우스, 레이 달리오가 주재한 그리니치 경제 포럼 - 채텀 하우스(Chatham House) VIP 원탁 회의, ADFW 스타트업 캠퍼스 및 벤처 파크 등이 있었다. 같은 날, ADQ는 ADFW와 ADGM과 공동으로NYU 아부다비의 스턴(Stern) 경영대학원이 학술 고문으로 참여한 가운데 '다중심적 세계에서 자본 흐름의 새로운 시대'라는 주제의 통찰력 있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글로벌 자본 흐름이 이제 더 다양한 출처로부터 발생하고 보다 더 다양한 목적지로 흘러가며 투자 환경을 재구성하는 방식을 탐구한다. 앞으로 3일 동안 에셋 아부다비, RESOLVE, 핀테크 아부다비, 아부다비의 지속 가능한 금융 포럼 등의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들 행사에서 전세계적으로 중요한 논의를 다룸으로써 아부다비가 가진 '자본의 수도'로서의 명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50581/5010772/ADGM_Logo.jpg?p=medium600

2024.12.10 15:10글로벌뉴스

KIST, 양자분야 초격차 스타트업 5개 키운다

국내 양자분야 초격차 스타트업 5개가 손을 잡았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오상록)은 10일 엘타워에서 '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양자분야) 글로벌 브릿지 프로그램 & KIST-참여기업 상생 MOU'를 교환했다. 참여 기업은 ▲SDT(DX, 양자컴, 양자센싱, 양자통신) ▲퀀텀인텔리전스(양자컴, AI, 신약개발, 슈퍼컴퓨팅) ▲큐노바(양자SW알고리즘 플랫폼) ▲큐심플러스(양자통신SW) ▲트루픽셀(단일광자 검출소자) 등이다. 이날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KIST 강선준 기술사업화실장은 "이들 5개 기업을 초격차 스타트업으로 육성, 지원하기 위해 유럽 기술 협력 파트너 발굴과 유럽 진츨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외 사업화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들 협력 기업은 이날 자율 네트워킹을 비롯한 글로벌 브릿지 프로그램의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했다. 또 글로벌 양자분야 최신 동향에 관한 기술 및 산업 동향을 공유하기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첫 강연자로 나선 IBM 김민성 상무는 '글로벌 양자 로드맵' 발제에서 "올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송도 연세대에 127큐비트 양자컴퓨터를 설치하고, 내년 초 공식 오픈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스페인에도 IBM 양자컴이 설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상무는 "IBM은 현재 큐비트 숫자를 늘려가는 것이 산업 현장 등에서 의미가 없다는 판단을 했다"며 "올해부터 보급중인 133큐비트의 헤론을 모듈화해서 최대 5천 게이트까지 늘리는 쪽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김 상무는 또 "이런 식으로 하면 2029년 오차 정정 면에서 퀀텀 어드밴티지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상황에 따라 더 당겨질 수도 있다"며 "그렇다고 IBM이 큐비트 확대를 포기한 것은 아니다. 이노베이션 로드맵이 따로 있어, 큐비트 기술 개발도 지속 추진 중"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 상무는 IBM이 인력양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IBM은 현재 △양자분야 4만 인력 양성을 위한 한-미-일 5개 대학 협력 △ 과기술정보통신부 양자 리더십 프로그램 △중기부 양자컴퓨팅 창업 생태계 구축 등에 기여 중이다. 이어 IDQ 엄상윤 대표는 '글로벌 양자 통신 비즈니스 업데이트'를 주제로한 발제에서 "기존 산업과 양자 간 경계가 많이 무뎌졌다"며 "IDQ는 삼성 갤럭시 퀀텀5의 SKT 전자지갑 등 인증에서 양자암호를 활용 중이다. 내년에도 이사업을 이어간다"고 말했다. 엄 대표는 "QKD(양자키암호)를 처음 만들진 않았지만, 상용화는 지난 2007년 우리가 처음 했다"며 "매달 선거를 치르는 스위스의 결과 집계를 위해 제네바에서 선거 네트워크 암호화 작업을 했다"고 덧붙였다. 엄 대표는 또 "'이글-1' 프로젝트를 통해 오는 2026년 위성에 IDQ가 개발한 QRNG(양자난수생성기)를 처음 탑재할 계획"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엄 대표는 최근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아이온큐-JP모건 등과 함께 개최한 워크숍 내용을 공개하며 "금융 분야로 양자가 이동하려면 대략 10년 정도 걸릴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최근 싱가포르가 국가 백본망을 양자암호키 기반으로 구축 중인 것과 관련 엄 대표는 "싱가포르 국가 융합망 48개 800㎞를 양자암호통신 기반으로 IDQ가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엄 대표는 "헝가리 슈퍼컴퓨터 센터의 광 네트워크 2000㎞ 가운데 1700㎞에 IDQ 양자암호기술이 들어가 있다"며 "지금은 슈퍼컴퓨터 센터에 양자를 도입하는 초기 단계지만, 사업이 계속 진행 중"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엄 대표는 또 양자인터넷은 백본부터 단말까지 양자가 두루 활용되는 시대가 10년 내 올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앞서 진행된 환영사에서 KIST 김형준 차세대반도체연구소장은 "이번 협력 업체 5곳과 글로벌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며 "양자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오상록 원장은 "올해 7월 양자컴퓨터 실현을 목표로 차세대반도체연구소를 출범시켰다"며 " 양자 기술에 연구 역량을 집중, 미래 기술을 선도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세계 일류 연구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IST는 최근 양자 스타트업의 유럽 진출 지원을 위해 유럽 현지에서 ▲한-유럽 양자과학기술협력센터에서 KIST-KE-QSTCC 간 협력 아젠다 도출 ▲포르투칼 PQI 간 협력 방안 모색 ▲KIST-울름대학교/IQST 간 다자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4.12.10 14:54박희범

NHN, '한게임 섯다&맞고' 대학생 쇼츠 영상 공모전 시상식 개최

NHN은 10일 모바일 게임 '한게임 섯다&맞고'가 '한게임 섯다&맞고 대학생 쇼츠 영상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게임 섯다&맞고는 2030 세대의 젋은 층 이용자의 유입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쇼츠 영상 공모전을 진행했다. '한게임 섯다&맞고'를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영상'을 주제로 총 50개의 영상이 출품됐으며, 조회수와 투표수에 따라 총 3개의 영상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3일 NHN 판교 사옥에서 1~3등 팀이 참석한 가운데, 당선 작품들을 감상한 뒤 콘셉트와 팀 소개를 발표하고 시상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1등은 한신대학교 JOY팀(조혜민, 이가은)이 출품한 '나도 땡 먹고 싶어'가 수상했다. '나만 왜 이렇게 운이 없을까'라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를 AI가 작곡한 신나는 멜로디로 풀어냈고, 이가은 당선자가 직접 출연해 코믹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2등으로는 영상에 '한게임 섯다&맞고' 게임의 특징을 잘 살린 동서울대학교 디방즈팀(장호성, 김경민, 강한서)이, 3등으로는 '한게임 섯다&맞고'로 주변 사람들과 하나가 되는 콘셉트의 영상을 선보인 우송대학교 뜬금없지만팀(은태규, 이루비, 장서종)이 선정됐다. 1등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NHN인턴십 기회가,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 50만원이 제공됐다. 이어 5일에는 1등을 배출한 한신대학교에서 커피차 출장 이벤트를 진행했다. 총 300잔의 커피를 학생들에게 무료로 지급했으며, 한게임 오리지널 캐릭터 '삥아리' 굿즈를 제공하는 뽑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학생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1등을 수상한 대학생 이가은, 조혜민 씨는 “이번 공모전과 같이 친근한 콘텐츠라면 MZ세대 (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에게도 '한게임'을 잘 알릴 수 있을 것 같다”며, “내 이름이 적힌 커피차가 대학교로 온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는데, 너무 소중하고 신기한 경험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영두 NHN 모바일 웹보드사업 그룹장은 “'한게임 섯다&맞고'와 같은 웹보드게임이 이제 대학생을 포함한 젊은 연령층에게도 관심을 받는 콘텐츠가 됐다는 것을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신규 및 기존 이용자층을 모두 포괄할 수 있는 새로운 이벤트를 꾸준히 기획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2.10 14:51강한결

위펀, 3분기 누적 매출 1천억 돌파…"서비스 플랫폼 도약"

위펀(대표 김헌)이 플랫폼으로 서비스 영역 확장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위펀은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매출 1천200억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 대비 112%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지난 2023년 매출액인 760억원과 비교해도 51% 이상 성장한 성과다. 위펀은 2022년 9월 BEP 달성 후 흑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2023년과 2024년 연간 기준으로도 연속 흑자가 예상된다.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 또한 106%에 달한다. 고객사는 최근 9천100곳을 돌파하며 국내 B2B 서비스 시장 내 선두 주자 자리를 굳건히 유지 중이다. 위펀 매출 성장 원인은 플랫폼으로 서비스 영역 확장과 고도화를 선보인 영향으로 분석한다. 기존 '스낵2'를 비롯한 20여 가지의 구독형 서비스에서 플랫폼으로 확장을 꾀했다. 공간 기획과 운영을 돕는 '사내카페24', '벤딩머신24'부터 잔무와 관리를 돕는 '채용24', '법인차량24' 등의 100여 가지 서비스를 연이어 선보였다. 서비스 다각화 이후 주요 서비스에 집중되었던 매출 비중이 고르게 분포되며 성장세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한 전략적 인수합병(M&A)을 성공적으로 연착륙시킨 것 또한 중요한 요인이다. B2B 개인 편의점 1, 2위 유통·물류 기업 우린과 일화로지스 인수 이후 사명을 '위펀풀필먼트'로 변경했다. 지난 4월 1세대 기업 커피머신 렌탈 및 사내 카페테리아 운영 기업 '넥스트씨앤씨'도 인수 완료했다. 세 기업 모두 인수 후 통합(PMI)과정을 통해 사업 시너지 및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위펀풀필먼트는 인수 후 연 900억 대 사업으로 볼륨을 확대하고 있다. 커피 사업 또한 기존 위펀 대표 서비스인 커피24에 넥스트씨앤씨의 노하우를 더해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사내카페24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위펀과 위펀풀필먼트, 넥스트씨앤씨의 긍정적인 시너지 형성으로 B2B 서비스 플랫폼 업계 내 1위 자리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통합 솔루션 사업과 PB 제품 개발 및 강화는 플라이휠(성장 선순환 구조) 전략의 결과다. 지난 7월 '기업 맞춤 통합 운영·관리 솔루션'과 '위펀앱'을 출시하며 B2E로 사업을 확장해 냈다. 기업 고객사 담당자와의 소통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임직원의 편의를 높여 만족도 상승에 기여하겠다는 뜻이다. 고객사에서 자주 이용하는 상품은 PB로 제작해 가격 경쟁력까지 높였다. 위펀은 앞으로도 성장세가 계속 지속될 것으로 전망 중이다. 남은 4분기 동안 비즈니스 모델 확장과 정비에 집중할 계획이다. B2B 서비스부터 기업형 SaaS까지 파편화된 시장을 통합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서비스 방향을 확립 중이다. 해외에서 B2B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종업계 사업자인 프랑스 에덴레드(Edenred)와 소덱소(Sodexo)가 각각 한화 14조, 17조 규모로 성장한 것처럼 연간 128조 규모의 국내 B2B 업무 관련 시장에서 무궁무진한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포부다. 김헌 위펀 대표이사는 "B2B 서비스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 전략적 투자와 서비스 확장이 성공적인 실적으로 이어졌다"라며 "2025년은 위펀이 창립 7년 차가 되는 해인 만큼 이제는 걸음마를 떼고 목표를 향해 빠르게 달릴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와 새로운 파이프라인 구축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0 13:44남혁우

장재훈 부회장, 현대차그룹 2인자 등극…완성차·기조실담당 겸직

지난달 승진한 장재훈 현대자동차 완성차 부문 부회장이 현대차그룹 기획조정담당을 겸직한다. 현대차그룹의 인사, 재무, 투자, 계열사 관리 등을 관리하는 컨트롤타워이자 정의선 회장 체제에서 2인자 역할을 하는 자리다. 이번 인사로 장 부회장의 향후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그룹은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10일 실시하고 현대차 73명, 기아 43명, 현대모비스 20명 등 총 239명의 임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 임원인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기획조정담당에 신규 임원을 선임한 것이 아닌 장재훈 부회장을 겸직하게 한 것이다. 지금까지 현대차그룹은 기획조정실장(사장)과 조직 체계를 갖춰왔었는데, 완성차 부문 부회장을 겸직하게 한 것이다. 장 부회장은 2020년 말 현대차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래 지정학 리스크 확대, 제품·기술 패러다임의 변화, 팬데믹 등 복잡하고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공격적인 사업전략실행과 기민한 시장 대응, 다양한 수익성 개선 활동 등을 통해 현대차를 창사 이래 최대 실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를 이끌며 G80, GV80을 연달아 성공시켰고 직급 체계 단순화, 자율복장, 타운홀 미팅 등을 주도해 수평적이고, 토론 중심의 조직 문화 등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평가를 받는다. 이 같은 차량 판매와 조직관리를 두루 거친 경력이 장재훈 부회장에게 기획조정담당까지 맡길 수 있었던 배경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장 부회장은 그룹 관점에서 사업과 전략을 최적화하고 성과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동시에 미래 신사업 육성과 투자를 총괄 관리하면서 변화와 혁신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특히 이번 인사에서 기술 부문 인재를 발탁했다.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로보틱스, 전동화, 수소연료전지 등 핵심 기술력을 가진 임원들의 역량을 고려했다. 기술 부문에서는 대표적으로 로보틱스지능SW팀장 주시현 책임연구원, 전동화프로젝트실장 곽무신 책임연구원, 수소연료전지설계2실장 한국일 책임연구원을 상무로 모두 승진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에 82년생 임원이 배출되는 등 신규 선임한 임원 중 64%가 40대로 2020년 21%에 불과했던 40대 임원이 올해 41%까지 두배 확대했다. 올해는 전년 대비 신규 선임은 줄었지만 전무, 부사장 인사를 늘리면서 미래 불확실성을 해소한 차세대 리더들을 선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부사장 승진에는 현대차그룹의 성장 주역을 배치했다. 올해 현대차의 재무 목표를 초과 달성한 이승조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IR담당 임원으로 현대차를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전원 'A등급' 획득, 인도법인 IPO 성공을 이끈 구자용 전무도 부사장 승진했다. 기아의 글로벌 판매를 이끈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이태훈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현대차그룹은 성과와 역량을 바탕으로 여성 임원도 늘렸다. 지난해 하반기 여성임원이 4명 승진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총 11명 승진했다. 승진한 여성 임원 직무 분야는 브랜드, IT, 신사업·전략 등 고객가치 혁신에 방점을 뒀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향후에도 그룹의 미래 사업 전환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인재의 과감한 발탁과 육성 등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0 13:07김재성

KGAF, 송년포럼 18일 개최···"K-AI 한류비전 제시"

사단법인 한국생성AI파운데이션(KGAF, 회장 송세경)은 오는 18일 대한민국 생성AI산업과 생태계 구축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KGAF 송년포럼'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K-AI 산업한류 비전과 K-AI Edu 프로젝트 로드맵'이 제시된다. 또 KGAF 어워즈(AWARDS) 수상 기업들 성과와 KGAF 2024년 성과와 2025년 주요 사업 계획도 소개된다. 송세경 KGAF 회장 개회사로 시작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경만 인공지능기반 정책관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팍스코리아나를 주제로 한 'K-AI 기반 산업한류혁명'을 주제로 특별 기조발표가 이어지는데, 발표자인 삼성전자 글로벌 사업부장(부사장)을 역임한 박광기 뉴패러다임미디어연구소장이 한국 AI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도약할 수 있는 전략적 사업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KGAF 어워즈 수상 기업들 발표에서는 생성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사례와 솔루션들이 소개되고, 기업들 성과와 비전을 통해 산업 발전 가능성을 확인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K-AI Edu 프로젝트'를 주제로 생성AI 기반 인재양성과 인프라 구축 방안과 로드맵을 발표한다. 전 국무조정실장, 기획재정부2차관을 역임한 서울대 구윤철 특임교수가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인프라 구축을 통한 대한민국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제안한다. 특히 'K-AI'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제시하며, 대한민국 미래 인재 육성의 비전도 공유한다. KGAF는 2024년 주요 계획과 2025년 사업 방향을 발표, 생성AI 기술 확산과 관련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송년 만찬 및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 산업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 기업 대표들이 교류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게 했다. 송세경 KGAF 회장은 "이번 송년포럼은 대한민국 AI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생성AI 생태계 구축 중요성과 인재 양성의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라며 "KGAF는 산학연병관, 지자체, 정부, 해외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강건한 협력체인 생성AI 생태계 구축을 통한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12.10 11:22방은주

네이버웹툰, AI 추천으로 인기 작품 쏠림 현상 완화

네이버웹툰의 AI 기반 개인화 추천 기능이 인기 작품 쏠림 현상을 완화해 창작자들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작품이 더 많은 독자들에게 발견되도록 돕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웹툰은 10일 자체 개발 AI 추천 기술 'AI 큐레이터(AI Curator)'가 작품 소비 다양성 증진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 'AI 큐레이터 알아서 딱! 추천의 다양성 증진 효과'를 기업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 연구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이건웅 교수 연구팀에서 수행했다. 'AI 큐레이터'는 딥러닝과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네이버웹툰이 자체 개발한 콘텐츠 추천 기술이다. 웹툰 ・ 웹소설 콘텐츠 추천에 특화되어 있으며 열람과 결제까지 이어질 정도로 취향에 맞는 작품을 추천할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네이버웹툰은 올해 6월 말 네이버웹툰 앱 진입 시 나타나는 작품 노출 순서의 기본 값을 '인기순' 정렬에서 'AI 큐레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알아서 딱!' 정렬로 변경했다. '알아서 딱!'은 대중적 인기와 상관없이 이용자의 취향과 선호를 고려해 AI가 추천하는 작품을 우선 노출하는 방식이다. 연구팀 분석에 따르면 '알아서 딱!' 추천은 네이버웹툰 플랫폼 내 소비 다양성을 높여 이용자와 창작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AI 큐레이터'는 일부 인기 작품에 소비가 집중되는 양극화를 완화하고 다양한 작품들이 고르게 소비되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순(대조군)' 정렬 데이터와 '알아서 딱!(실험군)' 정렬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결과, '알아서 딱!'으로 작품이 추천될 경우 다양한 기준에서 '시장 집중도(허핀달-허쉬만 지수(Herfindahl-Hirschman index, 이하 HHI)'가 모두 감소했다. HHI는 시장집중도를 측정하는 경제학 지표다. 지수가 낮아질수록 기업 간 경쟁이 활발해져 시장 쏠림이 덜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클릭 수 HHI는 21.9% 감소했으며 열람 수 HHI는 12.2% 감소, 결제 수 HHI는 23.4% 감소, 노출 대비 클릭률 HHI는 23.6% 감소했다. 또한, 네이버웹툰의 전체 작품별 열람 수 기준 HHI는 2020년 1분기 대비 2024년 3분기 약 50.3%나 감소해 AI 추천을 포함한 다양성 확보 노력들이 실제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용자의 취향을 고려한 AI 추천은 작품이 선택되고 소비될 가능성을 크게 높여 작품이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알아서 딱!(실험군)'으로 작품을 추천하는 경우 '인기순(대조군)' 정렬 대비 평균 클릭 수가 59.5% 높았다. 열람 수는 67.5%, 결제 수는 62.7% 높게 나타났다. 작품 노출 대비 클릭률은 68.6%, 노출 대비 열람률은 89.4%, 노출 대비 결제율은 83.3% 더 높게 나타나며 '알아서 딱!' 추천 작품이 실제 열람과 결제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더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네이버웹툰의 AI 추천은 신작이 상대적으로 발견되고 소비되기 어려운 구조를 기술적으로 해소해 보다 많은 작품에게 성장할 기회를 고르게 제공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재 1년 이내의 신작이 '알아서 딱!' 추천으로 노출된 경우, 신작이 아닌 작품보다 클릭 수가 평균 4.5배 더 높았으며 열람 수는 3.7배, 결제 수는 3.4배 더 높았다. 연구를 진행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이건웅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술이 웹툰 창작 생태계의 균형 발전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라며, “네이버웹툰의 AI 추천이 창작자와 이용자 간의 연결을 강화해 '슈퍼스타 쏠림 현상'을 완화할 뿐만 아니라 신작이 더 쉽게 발견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다양성 확보를 위한 네이버웹툰의 노력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4.12.10 10:51안희정

현대차그룹, 239명 승진 인사...장재훈 부회장 역할 커져

현대자동차차그룹이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10일 실시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73명, 기아 43명, 현대모비스 20명 등 총 239명의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우수인재를 대상으로, 성과에 대한 보상과 미래 리더십 육성을 위한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올해 역대 최대 실적 달성에도 불구하고, 회사·사업별 성과 기여도에 대한 면밀한 검증을 강화함에 따라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의 규모로 진행됐다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 현대차는 이번 승진 인사에서 해당 실적 경신에 기여도가 높은 인원들을 발탁 승진했다.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재무 목표 초과 달성과 2030 전략 수립 등 성과를 창출한 이승조 전무와 IR담당 임원으로서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전원 'A등급' 획득 및 인도법인 IPO 성공 등 성과를 견인한 구자용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기아는 지난 11월 사장단 인사에서 재무 목표 초과 달성의 공로를 인정받은 구 재경본부장 주우정 사장이 이미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로 내정된 바 있으며, 이번에 재경본부 내 요직과 미국판매법인 재무총괄 등을 거친 김승준 상무가 전무 승진 및 최고재무책임자(CFO)에 보임됐다. 또한 시장 상황에 대한 탄력적인 대응을 주도하며 최대 실적 달성에 기여한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이태훈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인사했다. 현대로템은 방산 사업부문의 대규모 해외 수주 실적을 이끌어낸 디펜스솔루션사업부장 이정엽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및 디펜스솔루션사업본부장으로 임명했다. 현대차그룹은 우수 성과를 창출한 인원 중심의 승진 인사를 통해, 현재의 호실적을 지속 유지해나가며 중장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커지는 장재훈 부회장 역할, 현대차그룹 컨트롤타워도 이끈다 지난 사장단 인사에서 완성차담당 부회장으로 승진한 장재훈 부회장이 기획조정담당을 겸직한다. 장재훈 부회장은 그룹 관점에서 사업과 전략의 최적화를 통해 성과 극대화를 추구함과 동시에, 미래 신사업 육성과 투자를 총괄 관리하면서 변화와 혁신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을 주도할 중량감 있는 핵심리더 확보를 위해 총 53명 대상으로 부사장·전무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배터리, 수소 등 에너지 영역 전반의 기술 개발을 이끌고 있는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김창환 전무와 내연기관과 전동화시스템 등 구동계 핵심기술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전동화시험센터장 한동희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인사했다. 전체 임원 중 40대 임원 두배 늘리고 여성 리더십 강화 현대차그룹은 2025 사업 전략을 공표한 이후, 신규 선임한 전체 임원 중 40대 비중을 2020년 21%에서 올해 41%로 2배가량 확대했다. 기술 부문에서는 기본성능, 제어 등 기존 차량개발분야와 로보틱스, 전동화, 수소 등 미래 핵심기술 분야 우수인재를 고루 발탁했으며, 신규 선임한 임원 중 64%가 40대다. 대표적으로 로보틱스지능SW팀장 주시현 책임연구원, 전동화프로젝트실장 곽무신 책임연구원, 수소연료전지설계2실장 한국일 책임연구원을 상무로 승진 인사했다. 여성 임원 11명에 대한 승진도 단행했다. 탁월한 브랜드 감각과 글로벌 역량을 활용하여 현대카드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한 현대카드 Brand본부장 류수진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여성임원은 작년 하반기 인사에서 4명이 승진했던 것 대비 3배가량 확대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는 내년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감안하여 조직과 리더십을 최적화하는데 집중한 결과"라며 "향후에도 그룹의 미래 사업 전환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인재의 과감한 발탁과 육성 등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0 10:44김재성

[프로필] 한동희 현대자동차 부사장

현대차그룹은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10일 실시해 한동희 현대자동차 전동화시험센터장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한동희 부사장은 그 동안 내연기관과 전동화시스템을 망라한 구동계 핵심기술 개발을 총괄해왔다.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캐즘 장기화 등 친환경 모빌리티로의 전환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글로벌 전동화를 앞당길 수 있는 혁신 기술 개발을 주도할 핵심 인재 발탁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한동희 부사장의 주요 약력이다. ▷ 1973년생 (51세) ▷ 스탠포드대 기계공학 박사/석사 ▷ 한양대 기계공학 학사 ▷ 주요 경력 - 현대자동차) 전동화시험센터장 (전무) - 현대자동차) 터보엔진리서치랩장 (수석연구위원) - 현대자동차) 가솔린엔진성능시험팀 (연구위원)

2024.12.10 10:40김윤희

[프로필] 이정엽 현대로템 부사장

현대차그룹은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10일 실시해 이정엽 현대로템 디펜스솔루션사업부 전무를 부사장을 승진 및 디펜스솔루션사업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이정엽 부사장은 방산 사업부문의 대규모 해외 수주 실적을 이끌어낸 점을 인정받았다. 다음은 이정엽 부사장의 주요 약력이다. ▷ 1968년생 (56세) ▷ 한양대 메카트로닉스 박사 ▷ 한양대 기계설계 석사 ▷ 한양대 기계공학 학사 ▷ 주요 경력 - 현대로템) 디펜스솔루션사업부장 (전무) - 현대로템) 방산영업실장 (상무) - 현대로템) 방산기술연구소장 (상무)

2024.12.10 10:40김윤희

[ZD SW 투데이] 더존비즈온, 전국서 연말정산 집중 세미나 개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더존비즈온, 전국에서 연말정산 집중 세미나 개최 더존비즈온이 오는 16일부터 닷새간 전국 15개 주요 지역에서 '2024년 귀속 연말정산 집중 세미나'를 개최한다. '모든 직원이 알아야 할 AI 연말정산 : 원(ONE) AI로 원(願)하는 답(答)을 찾다'를 주제로 연말정산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공개한다. 행사는 수원, 화성, 대전, 창원, 부산을 시작으로 ▲17일 서울, 성남, 천안, 광주, 부산 ▲18일 인천, 전주, 대구 ▲19일 서울, 안양, 안산 ▲20일 서울, 울산 등 전국 15개 지역에서 총 32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좌석이 한정된 관계로 선착순 접수를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가 신청은 더존비즈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파수, 랩소디 에코 클라우드 프로모션 진행 파수가 외부 협업 SaaS 솔루션 '랩소디 에코 클라우드(Wrapsody eCo Cloud)'의 보안성 및 UX를 개선하고 이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업 및 기관뿐 아니라 개인도 사용이 가능한 랩소디 에코 클라우드는 이번 프로모션과 업데이트를 통해 SaaS 기반의 외부 협업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파수는 개인 사용자로 회원가입만 해도 선착순으로 커피 쿠폰을 제공하며 사용 후기를 작성하거나 도입 상담을 진행한 경우에도 선착순으로 치킨 쿠폰을 선물한다. 또 회원 가입 후 한달 내 랩소디 에코 클라우드를 사내에 도입하는 경우 결제 금액의 50%를 크레딧으로 제공해 다음 결제에 활용할 수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포레스터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 부문 리더 선정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최근 포레스터웨이브의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 2024년 4분기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됐다. 이는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 제공업체 중 처음으로 리더로 선정된 사례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이번 선정을 자사의 심층적인 클라우드 및 AI 서비스와 전략, 글로벌 입지, 글로벌 고객에게 폭넓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포레스터 보고서에서 평가한 9개 글로벌 벤더의 4개 리더 업체 중 하나로, 현재 제공 중인 솔루션 및 전략 부문에서 2번째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슈퍼브에이아이, AWS '올해의 라이징 스타 파트너상' 수상 슈퍼브에이아이가 '2024 지역&글로벌 AWS 파트너 어워드'에서 '올해의 라이징 스타 파트너상'을 수상했다. '아마존웹서비스 리인벤트 2024'의 일환으로 개최된 AWS 파트너 어워드는 전문성, 혁신, 협력을 비즈니스 모델에 도입한 다양한 AWS 파트너 중에서 한 해 동안 끊임없는 발전과 성공적인 결과를 창출한 업체를 선정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ML옵스 분야에서의 E2E(End-to-End) 플랫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서비스 및 솔루션의 혁신성을 인정 받았다. 특히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AI 개발 전체 사이클을 아우르는 고성능 AI를 구축할 수 있는 기술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사이냅소프트, '사이냅 문서뷰어 2025'로 GS인증 1등급 획득 사이냅소프트가 신제품인 '사이냅 문서뷰어 2025'의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2일 출시된 '사이냅 문서뷰어 2025'는 최신 버전인 MS 오피스 2024와 아래아한글 2024를 지원한다. 또 변환결과 삭제 설정, 열람횟수 제한 등 보안 기능이 한층 강화됐다. GS인증은 우수 소프트웨어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국산 소프트웨어 시장을 활성화 하기 위한 제도다. 국제적 수준의 시험과 평가를 통해 인증서를 부여하며 인증을 받은 소프트웨어는 공공기관 사업 발주 시 우선 구매 대상으로 지정된다. ◆룸엑스, CSAP SaaS 표준등급 받아 카테노이드의 미디어 자산 관리 플랫폼 룸엑스(Loomex)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표준등급을 획득했다. 카테노이드 '룸엑스'가 받은 CSAP 인증은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평가·인증제로, 정부 및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민간 사업자는 반드시 획득해야 한다. 룸엑스는 동영상, 이미지, 음원 등 다양한 미디어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디어 자산 관리 플랫폼이다. 오는 2025년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의 자동 요약 및 데이터 분석, 인물검색 등 신규 기능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탤런트리, '클리브' 정식 출시 탤런트리가 비즈니스 최적화를 위한 맞춤형 AI 전환 종합 솔루션 '클리브(Cleave)'를 정식 출시했다. '클리브'는 흩어진 데이터 통합부터 AI 도입까지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목적으로 한 종합 서비스로 외부 AI 사용 없이 기업 내부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해 보안 유지 하에 업무 혁신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클리브는 ▲전사 비즈니스 데이터 관리 시스템 ▲데이터 취합 및 리포트 자동화 ▲ 금융, 헬스케어, 물류, 생산 업무 관련 주요 의사결정 지원과 같이 업무 효율을 높이는 AI 솔루션을 기반으로 기업들에게 자동화 및 최적의 의사결정 도구를 서비스한다.

2024.12.10 10:35장유미

[프로필] 이태훈 기아 부사장

현대차그룹은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10일 실시해 이태훈 기아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태훈 부사장은 시장 상황에 대한 탄력적인 대응을 주도하며 최대 실적 달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다음은 이태훈 부사장의 주요 약력이다. ▷ 1968년생 (56세) ▷ 홍익대 기계공학 학사 ▷ 주요 경력 - 기아)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전무) - 기아) 아태권역본부장 겸 기아말레이시아법인장 (상무) - 기아) 글로벌사업기획실장 (상무)

2024.12.10 10:35김윤희

[프로필] 김창환 현대자동차 부사장

현대차그룹은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10일 실시해 김창환 현대자동차 전동화에너지솔루션 담당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창환 부사장은 그 동안 배터리, 수소 등 에너지 영역 전반의 기술 개발을 이끌어왔다.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캐즘 장기화 등 친환경 모빌리티로의 전환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글로벌 전동화를 앞당길 수 있는 혁신 기술 개발을 주도할 핵심 인재 발탁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창환 부사장의 주요 약력이다. ▷ 1974년생 (50세) ▷ 미시간대 화학공학 박사 ▷ 미시간대 화학공학/재료공학 석사 ▷ 연세대 화학공학 학사 ▷ 주요 경력 - 현대자동차)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겸 수소연료전지개발센터장 (전무) - 현대자동차) 배터리개발센터장 (상무) - 현대자동차) 친환경에너지랩장 (상무) - 현대자동차) 촉매리서치랩장 (연구위원)

2024.12.10 10:26김윤희

[프로필] 구자용 현대자동차 부사장

현대차그룹은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10일 실시해 구자용 현대자동차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구자용 부사장은 IR담당 임원으로서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전원 'A등급' 획득 및 인도법인 IPO 성공 등 성과를 견인한 점을 인정받았다. 다음은 구자용 부사장의 주요 약력이다. ▷ 1963년생 (61세) ▷ 컬럼비아대 마케팅경영 석사 ▷ 윌리엄스칼리지 경제학 학사 ▷ 주요 경력 - 현대자동차) IR담당 (전무) - 현대자동차) 글로벌PR담당 (상무) - 미래에셋대우) 해외 IB본부장 (전무) - 노무라증권) 리서치센터장 (수석애널리스트)

2024.12.10 10:21김윤희

홈쇼핑모아, 모바일 홈쇼핑 '올해의 브랜드' 발표

올해 모바일 홈쇼핑을 달군 브랜드에 '로보락'·'바이애콤'·'더엣지'·'종근당건강'·'쿡셀'이 꼽혔다. 모바일 커머스 플랫폼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공동대표 남상협·김성국)가 '2024 모바일 홈쇼핑 올해의 브랜드'를 10일 발표했다. 이번 모바일 홈쇼핑 올해의 브랜드는 자사 무료 홈쇼핑 데이터 분석 플랫폼 '홈쇼핑 트렌드'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11월사이 홈쇼핑모아 이용자의 조회수를 기준으로 인기브랜드를 선정했다. 먼저 모바일 홈쇼핑 올해의 브랜드 디지털/가전 부문에는 '로보락'이 선정됐다. 주요 상품으로는 '로보락 S8 Max Ultra 로봇청소기'가 꼽혔다. 화장품/미용 카테고리 부문에서는 '바이애콤'이 선정됐고, 주요 상품으로는 '바이애콤 ESG콜라겐 마스크팩'이 꼽혔다. 그밖에 패션/잡화 부문에서는 '더엣지'가 식품 부문에서는 '종근당건강'이 선정됐고, 생활/주방 부분에서는 '쿡셀'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홈쇼핑모아 이용자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가장 많이 검색한 검색어는 '여행'이 선정됐다. 그밖에 '여성속옷세트', '원피스', '캐리어', '두유제조기' 순으로 올해 모바일 홈쇼핑에서 많이 검색된 것으로 조사됐다.

2024.12.10 10:19백봉삼

[프로필] 이승조 현대자동차 부사장

현대차그룹은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10일 실시해 이승조 현대자동차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승조 부사장은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재무 목표 초과 달성과 2030 전략 수립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다음은 이승조 부사장의 주요 약력이다. ▷ 1969년생 (55세) ▷ 고려대 경영학 학사 ▷ 주요 경력 - 현대자동차) 기획재경본부장 (전무) - 현대자동차) 재경사업부장 (상무) - 현대자동차) 감사2팀장 (상무) - 현대자동차) 재무관리실장 (상무) - 현대자동차) 경영관리실장 (상무)

2024.12.10 10:19김윤희

SBA, 말레이시아에 'K뷰티' 우수성 알렸다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지난 8~9일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에서 K-뷰티의 우수성과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알리는 'K-뷰티 프롬 서울' 팝업 전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중심가의 주요 쇼핑몰 중 하나인 '디익스체인지 TRX'몰에서 개최된 이번 팝업 전시는 뷰티 및 라이프스타일 기업 총 30개 사가 참여했다. 또 현지 인플루언서·유통사 및 일반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말레이시아 내 한국 화장품의 글로벌한 인기를 체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인구의 61.3%가 무슬림으로 구성된 말레이시아의 화장품 시장은 최근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글로벌 할랄 뷰티 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 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비중이 높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차별화된 오프라인 체험형 마케팅을 통해 K-뷰티 제품의 수출시장 다변화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이번 팝업 전시를 마련했다. 말레이시아 뷰티 시장은 2027년 1천290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이 예상되는 시장으로, 최근 화장품 분야 수입 규모는 2년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한국 화장품의 수입 점유율은 전체 3위를 기록할 만큼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열대성 기후의 영향으로 주요 도시 중심 쇼핑몰 기반의 상권이 발달해 오프라인에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는 환경이 중요시되고 있다. 이를 중심으로 K-뷰티 제품들이 활발하게 유통되고 있다. K-뷰티 프롬 서울 팝업에서는 ▲K-뷰티 팝업 및 쇼케이스 ▲K-뷰티 제품을 이용한 메이크업 시연 ▲서울 유망기업 뷰티테크 기기 체험 등 현지 관람객들에게 매력적인 한국의 뷰티를 선보이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팝업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서울 유망 뷰티 브랜드들의 제품을 자유롭게 사용해볼 수 있었다. 주최측은 브랜드별로 무료 제품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여러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또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현지 인플루언서의 현장 시연을 통해 최신 메이크업 트렌드와 K-뷰티 제품을 통한 메이크업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말레이시아 현지 관람객들이 한국 뷰티의 매력을 보다 심도 있게 체험할 수 있었다. 아울러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두피 및 피부 정밀 분석(위드비컨, 박민석 대표) ▲가상 헤어 염색 및 사진 촬영(미러로이드, 유제정, 정지혜 대표) ▲AR 기술을 통한 액세서리 가상 착용(딥픽셀, 이제훈 대표) ▲디지털 타투 프린팅(프링커, 윤태식 대표) 등 뷰티테크 4개사가 함께 참여해 한국의 최신 뷰티테크 기술을 팝업에 전시된 기기를 통해 바로 체험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보였다. 이번 말레이시아 뷰티 팝업에는 ▲김정문알로에(최연매 대표) ▲다름인터내셔널(강인희 대표) △더스킨팩토리(노현준 대표) ▲라비오뜨(정수찬 대표) ▲라오가닉(박문호 대표) ▲매그니프(김영만 대표) ▲메드비(동원록 대표) ▲벤튼(이장원 대표) ▲부스터스(최윤호 대표) ▲비브이엠티(이지안 대표) ▲비앤에이치코스메틱(권기현 대표) ▲서린컴퍼니(이영학, 정서린 대표) ▲세이션(구경모 대표) ▲소산퍼시픽(안익제 대표) ▲알앤티컴퍼니(김인우 대표) ▲앱솔브랩(김민석 대표) △얼트루(소성현 대표) ▲에이비티아시아(김도균 대표) ▲올리브인터내셔널(이진호 대표) ▲준홀딩스(박준경 대표) ▲지엠엘코리아(김도현 대표) ▲코스멘토코리아(박다원 대표) ▲토리든(권인구, 이윤희 대표) ▲페렌벨(진윤진 대표) ▲프롬바이오코스메틱(심태진 대표) ▲헤어플러스(김진웅 대표) 등 한국의 유망 뷰티기업 총 26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K-뷰티 프롬 서울 전시에서는 K-뷰티 관련 업계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더불어 많은 K-뷰티 팬들이 모여 뷰티 브랜드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말레이시아 내 K-뷰티 산업의 성과와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말레이시아 현지 인플루언서 150여 명이 K-뷰티 프롬 서울 팝업 전시 현장을 찾아, 현장에 전시된 한국 뷰티 브랜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소개하며 K-뷰티의 우수성을 알렸다. 행사에 참여한 한 뷰티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팝업 참여를 통해 말레이시아에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싶었다”며 “해당 팝업 전시가 말레이시아에서의 마케팅 성장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는 “이번 말레이시아 팝업 전시 지원을 통해 K-뷰티를 알리는 것을 넘어,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뷰티 산업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지화 전략과 다양한 글로벌 지원 전략을 통해 서울 뷰티산업의 혁신성을 알리고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2.10 10:03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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