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무료 노래 모음 2024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929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김성환 환경부 장관 "영풍 석포제련소 이전, 종합 검토할 것"

환경부가 영풍 석포제련소에 대해 오염토양 정화명령 미이행 등을 이유로 조업정지 제재 방침을 밝힌 가운데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직접 영풍 석포제련소 현장 점검에까지 나서 주목된다. 지난 7일 최근 석포제련소를 방문한 김 장관은 "석포제련소는 낙동강 최상류에 입지해 수질오염 우려, 하류 주민의 불안감이 있다“며 철저한 환경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근본적인 문제 해결 방안으로 제기되는 사업장 이전은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지자체 등 당국이 지난 2021년 처분한 '공장내부 오염토양 정화명령'에 대해 이행기한인 지난 6월30일까지 이행하지 않았고,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라 고발 조치 및 오염토양 정화 재명령을 받았다. 환경부는 이번 오염토양 정화명령 미이행건에 대해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허가조건 위반으로 조업 정지 10일 처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실시한 58일 간의 조업정지에 이은 추가 조업 정치 방침을 밝힌 것이다. 석포제련소는 지난 2024년 11월 황산가스 감지기 7기의 경보 스위치를 꺼놓은 채 조업을 이어가다 적발돼 10일 조업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2건의 조업정지 처분이 모두 확정될 경우 20일의 조업정지다. 다만 영풍은 이에 불복하고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08.09 08:02김윤희

챗GPT 때문에 사람들 말투 바뀌고 있다…일상 대화에서 '이 단어' 사용 급증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연구팀이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2022년 챗GPT가 나온 후 사람들이 일상 대화에서 쓰는 특정 단어들이 크게 늘어났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과학기술 관련 팟캐스트에서 2,210만 개의 단어를 분석했다. 그 결과 'surpass'(능가하다)라는 단어를 쓰는 횟수가 140.79% 늘었고, 'boast'(자랑하다)도 140.14% 증가했다. 이런 변화는 단순히 사람들이 AI 도구를 써서 생긴 결과가 아니다. 사람들이 AI와 접촉하면서 자연스럽게 말하는 방식 자체가 바뀌고 있다는 뜻이다. 연구팀은 AI가 자주 쓰는 20개 단어를 조사했는데, 그 중 14개에서 사용 횟수가 늘어났다. 'strategically'(전략적으로)는 87.93%, 'align'(맞추다)는 36.59%, 'significant'(중요한)는 17.35% 증가했다. 진짜 사람 말인지 확인하기 위해 '팟캐스트' 분석 기존 연구들은 주로 논문이나 글로 쓴 텍스트를 분석했다. 하지만 요즘은 AI가 쓴 글과 사람이 쓴 글을 구분하기 어려워졌다. 그래서 이번 연구팀은 대본 없이 자유롭게 대화하는 팟캐스트를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이렇게 하면 AI 도구 없이 사람이 직접 한 말만 분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렉스 프리드먼, 스템 토크 같은 인기 과학기술 팟캐스트 17개에서 1,326개 에피소드를 골라 분석했다. 팟캐스트 선정 과정에서는 애플과 스포티파이의 알고리즘 추천을 참고하고, 구글, 유튜브, 챗GPT 검색 결과도 활용했다. 각 후보 팟캐스트의 샘플 에피소드를 직접 들어서 자연스러운 대화인지 확인하는 검증 과정도 거쳤다. 2022년 이전과 이후 에피소드를 각각 1,100만 단어씩 같은 비율로 모아서 비교했다. 2022년은 챗GPT 출시로 인한 전환 시기라서 분석에서 제외했다. 팟캐스트에서 제공하는 대화록을 우선 사용하고, 없으면 오픈AI의 위스퍼라는 프로그램으로 음성을 글로 바꿔서 분석했다. 분석 과정에서는 spaCy라는 프로그램으로 품사를 구분하고, 라플라스 스무딩이라는 기법을 적용해 저빈도 단어로 인한 분석 오류를 방지했다. 유명한 AI 단어 'delve(파고들다)'는 의외로 별로 안 늘었다 재미있게도 AI가 과도하게 쓰는 것으로 유명한 'delve'(파고들다)라는 단어는 생각보다 증가 폭이 작았다. 46.82% 늘어났지만 통계적으로는 의미 있는 변화가 아니었다. 더 놀라운 건 'realm'(영역)이라는 단어인데, 이 단어는 오히려 17.63% 줄어들었고 이는 통계적으로도 의미 있는 감소였다. 이는 글로 쓸 때와 말로 할 때 AI의 영향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원래 연구팀은 기존 문헌에서 확인된 34개의 AI 관련 단어를 분석하려 했지만, 실제 팟캐스트 데이터에서는 20개만 발견됐다. 나머지 14개는 'commendable'(칭찬할 만한), 'meticulously'(세심하게) 같은 저빈도 단어들로 구어체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 반대로 비교군으로 설정한 117개의 비슷한 뜻을 가진 단어들은 특별한 변화가 없었다. 87개 단어 중 45개는 줄고 42개는 늘어나는 등 고른 분포를 보였으며, 대부분의 변화 범위가 ±30% 이내였다. 전체적인 증가 폭도 3.3%에 불과해 특별한 의미가 없었다. 이는 AI 관련 단어들의 증가가 우연이 아닌 특별한 현상임을 보여준다. 개별 단어 분석에는 카이제곱 검정을 사용했지만, 여러 검정을 동시에 수행할 때 생기는 오류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AI가 사람 언어에 스며드는 현상이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런 현상이 AI의 '정렬 문제'와 관련 있다고 분석했다. 대형 언어 모델들이 특정 단어를 너무 많이 쓰는 이유는 '인간 피드백 학습' 과정에서 생긴다고 알려져 있다. 이 과정에서 실제 사용자들이 좋아하는 말투와 다른 편향이 생겨나고, 이것이 역으로 사람들의 말하기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스며들기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흥미롭게도 'delve'라는 단어에는 역추적 현상도 나타났다. 2023년과 2024년 학술 글에서 널리 쓰이던 이 단어가 2025년 1분기 PubMed에서는 백만 단어당 22회에서 15회로 줄어들었다. 사람들이 'delve'가 AI 냄새가 난다는 걸 알아차리고 의도적으로 피하기 시작했을 가능성이 있다. 사실 기술 발전이 언어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새로운 일이 아니다. 인쇄기는 문어체를 표준화했고, 전화와 휴대폰은 말하는 방식을 바꿨으며, 인터넷과 소셜미디어도 언어에 큰 영향을 미쳤다. 2000년대 중반에는 'touch base'(연락하다), 'dude'(친구), 'awesome'(멋진) 같은 표현이 급속히 퍼져나가기도 했다. 특히 'align'이라는 단어가 늘어난 것은 AI를 인간의 가치에 맞추려는 논의가 많아지면서 생긴 현상일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새로운 점은 '인간 저작권 불확실성' 문제다. 점점 더 많은 글에서 사람이 썼는지 AI가 썼는지 구분할 수 없게 되면서, 언어학 연구 자체가 근본적인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연구팀은 "AI가 사람 언어로 스며드는 현상이 단어 선택에서는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지만, 정치적이나 사회적 믿음 영역에서는 더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으로는 더 정확한 결론을 위해 종단적 연구가 필요하다. 개별 화자를 시간에 따라 추적하고, AI 노출 정도를 측정하며, 어휘 선택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분석하는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연구의 한계점 이 연구에는 몇 가지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원래 시기별로 500만 단어를 분석하려 했지만, 의미 있는 통계 분석을 위해 1,100만 단어로 늘렸음에도 여전히 제한적이라고 인정했다. 또한 미국 중심의 영어권 팟캐스트를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전 세계 모든 지역에 일반화하기는 어렵다. 팟캐스트 중간에 나오는 스크립트 홍보 부분이나 미리 준비된 질문들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아직 단어 사용 변화의 구체적인 맥락과 화자 특성을 분석하는 정성적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FAQ Q: 이 연구 결과가 일반인에게도 적용될까요? A: 이 연구는 과학기술 관련 팟캐스트를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모든 사람의 언어 변화를 보여준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주로 기술에 관심 많은 젊은 층과 중년층의 언어 변화를 보여주는 것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Q: AI가 사람 언어를 바꾸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인가요? A: 연구팀도 확실하다고 단정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단어들이 AI 영향 없이도 자연스럽게 늘어났을 수도 있고, AI가 이미 인기 있던 단어들을 너무 많이 썼을 수도 있습니다. Q: 왜 팟캐스트 대화를 분석했나요? A: 요즘은 많은 글이 AI로 만들어지거나 AI 도움을 받아 쓰여서 순수한 사람의 언어를 분석하기 어려워졌습니다. 대본 없는 자연스러운 대화는 AI 도구 없이 사람이 직접 한 말을 연구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8.08 21:18AI 에디터

아이온큐·디웨이브, 2분기 매출 상승에도 주가 동반 하락…왜?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와 디웨이브 퀀텀이 2분기에 전년 대비 각각 82%, 42%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나란히 하락세를 보였다. 적자 확대와 수익성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 그리고 투자자들의 기대치를 밑돈 손실 규모가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이온큐는 2분기 매출 2천7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2% 이상 증가해 시장 기대를 웃돌았다. 그러나 순손실은 1억7천75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배 이상 확대되며 수익성 악화 우려를 키웠다. 이에 주요 증권사 일부는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같은 기간 디웨이브 퀀텀은 310만 달러의 매출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으나, 조정 기준 주당 손실이 예상치를 웃도는 8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워런트 관련 비영업성, 비현금 비용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니콜로 드 마시 아이온큐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순손실 증가에 대해 "라이트싱크 인수 완료와 옥스포드 아이오닉스 인수 제안 등 최근 진행한 대규모 인수의 영향"이라며 "이런 전략적 움직임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양자 컴퓨팅 및 네트워킹 로드맵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이온큐는 자사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전문성과 옥스포드가 보유한 이온 트랩 온 칩 기술을 결합해 2027년까지 800개 논리 큐비트, 2030년까지 8만 개 논리 큐비트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드 마시 CEO는 "지난달 위성 기술 기업 카펠라와 함께 우주 기반 양자키분배(QKD) 네트워크 등 양자 네트워킹 비전도 확보했다"며 "아이온큐의 네트워킹 제품은 이미 세계 주요 금융, 통신, 정부 기관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궁극의 통신 보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온큐는 인재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JP모건 체이스에서 글로벌 응용 연구 및 양자 컴퓨팅을 이끌었던 마르코 피스토이아 박사, 미국 정보기관 첨단 연구 조직 IARPA의 전 소장 릭 뮬러 박사를 영입했으며 폴 대시에르를 최고법률책임자(CLO)로, 공동 설립자 크리스 먼로 박사를 최고과학고문(CSO)으로 각각 임명했다. 드 마시 CEO는 "워런 버핏이 말했듯, 인재는 기업의 장기 전망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이번 합류는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디웨이브 퀀텀 측은 워런트 관련 비영업성, 비현금 비용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실제 현금 유출은 수반되지 않지만, 회계상 조정 손실 규모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워런트는 일정한 조건으로 주식을 구매할 수 있는 권리로 주가 변동이나 평가 방식에 따라 워런트 부채 평가 손실이 크게 반영될 수 있다. 디웨이브는 이 같은 항목이 핵심 사업의 실질 성과와는 무관하며, 회계적 조정 결과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디웨이브 퀀텀의 앨런 바라츠 CEO는 "이번 분기에는 6세대 양자 컴퓨터 출시, 한국 고객과의 온프레미스 시스템 인수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그리고 기존 시스템의 조립 완료 등 다양한 기술적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양자 AI 및 머신러닝 개발자 도구 모음을 출시했으며 8억1천900만 달러에 이르는 현금을 보유한 상태로 분기를 마감했다"며 "우리는 고객, 파트너, 주주에게 장기적인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충분한 기술과 자원을 확보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2025.08.08 18:42남혁우

[Q&AI] '박사급 AI' GPT-5, 실제 사용자 반응은?

질문: GPT-5가 공개됐어. 오픈AI가 공개한 활용 방법 외 인플루언서 해외 유저들이 직접 사용한 후기를 정리하는 기사를 작성하려고해. 실제 트위터나 유튜브, 블로그 등의 출처와 함께 실 활용 후기를 정리해줘. 퍼플렉시티 답변: GPT-5 공개 이후, 해외 인플루언서들과 실사용 유저들의 생생한 후기와 체감 리뷰가 트위터, 유튜브, 블로그 등에서 쏟아지고 있습니다. 아래에는 실제 출처와 함께 다양한 플랫폼에서 확인된 활용후기와 주요 평가를 정리합니다. 트위터·X·블로그 실사용 후기 Matt Shumer (AI 창업가, X) "GPT-5는 진정한 도약. 현재 업계 전반이 따라잡기 위해 뛰어야 할 수준의 변화."라고 평하며, 실제 적용, 코딩 플랫폼과의 연동, 능동적 문제 해결 능력에 큰 만족을 표함. Dan Shipper (AI 커뮤니티 운영자, X) "GPT-5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험한 것 중 최고의 모델"이라 표현하며, 내부 알파 테스트 경험을 토대로 기존 모델 대비 압도적으로 더 자연스럽고 강력한 활용성을 언급. Ethan Mollick (Wharton 교수, 블로그) "GPT-5는 그야말로 '그냥 해준다(Just does stuff)'. 사용자가 묻기만 하면, 적합한 모델을 선택해 문제 해결에 적정한 '노력'까지 알아서 기울이는 느낌"이라며, 놀랍도록 창의적이고 복합적인 언어 지능 시연 예시(아크로스틱 문장, 길이 조절, 스타일 지정 등)를 통해 "진정한 Next Level"임을 강조. 유튜브 & 영상 인플루언서 평가 Matt Wolfe (유튜버, Tech 인플루언서) 성능(스피드, 연산력)은 확실히 개선됐고, 한 번에 더 복잡하고 볼륨감 있는 요청도 처리 가능해졌으나 "기대했던 것(예: 멀티모달 기능 향상)은 생각보다 크게 다가오지 않았다"며 기대와 아쉬움을 동시에 표출. Burke Holland (Day 1 리뷰) "간단한 요구사항만 입력해도 실제 작동하는 응용 프로그램, 디자인 UI 초안 등 복잡한 제품을 '저녁먹고 오는 사이'에 자동 생성했다"고 실전 개발 프로세스의 효율성과 창의성에 대해 호평. OpenAI 공식 데모 영상 복잡한 물리 개념 시뮬레이션, 인터랙티브 데모, 실제로 플레이 가능한 학습 도구 등, 단순 텍스트 응답을 넘어 실시간 시각화와 상호 작용이 가능해졌다는 점에 놀라움 표출. "수학, 물리, 작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학습이 훨씬 쉽고 주도적으로 변함" 평가. Reddit·커뮤니티·실사용자 생생 체감 긍정적 피드백 "GPT-5의 가장 큰 개선점은 문맥 이해와 응답의 논리·일관성이 탁월해진 점" "복잡한 주제, 멀티태스크 등에서 GPT-4보다 현저히 향상된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 부정/비판적 견해 몇몇 유저는 "응답이 지나치게 AI스러워지고 짧아졌으며, 성격이 줄어든 느낌", "무료 유저의 프롬프트 제약 증가" 등에 아쉬움 표출. 예전 GPT-4의 장점을 더 선호하는 의견도 일부 등장. 커뮤니티에서는 이미지 생성, 필터링 등 일부 영역의 기대치 미달, 가격/구독에 대한 불만, 여전히 남아있는 검열/제한에 대한 아쉬움도 공존. 활용 팁 "명확하고 구체적인 프롬프트, 맥락부여, 예시 활용, 반복적 요청, 다양한 스타일 시도"로 GPT-5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음. 종합 및 트렌드 창의적 생성력: 요청만 하면 논리적, 창의적으로 '스스로 풀어내는' 능력이 매우 강조. 기술적 활용성: 실제 현업 개발, 비즈니스 문서 작성, 시뮬레이션/디자인 등 실전 유틸리티가 크게 향상. 일부 제한점: 100% 혁신이라 하기엔 여전히 아쉬운 부분(기능 기대치 대비 미달, 일부 사용자 경험 감소 등) 존재. 총평: GPT-5는 범용 생산성과 문제 해결력 측면에서 "진정한 도약"임을 인정받으나, '혁신의 정점'에 대한 사용자의 기대치는 아직 논쟁 지점임.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퍼플렉시티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8.08 16:25AI 에디터

지니언스, 3년 연속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

보안 전문 기업 지니언스(대표 이동범)가 코스닥 상장사 중 기술 혁신 역량, 시장 지배력 등을 시장에서 3년 연속 입증했다. 지니언스는 한국거래소가 주관하는 '2025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코스닥 라이징스타'는 글로벌 성장 가능성과 기술혁신 역량, 재무 안정성을 두루 갖춘 코스닥 상장사를 중장기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지니언스는 2023년,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3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지속적인 성장성과 자본시장 내 신뢰도를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니언스는 2005년 설립 이후 20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연 평균 매출 성장률은 23.9%에 달한다. 또한 현재 전 세계 30여개 국가의 공공·금융·의료·방산 등 분야에서 15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지니언스는 "급성장하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한국 보안 기업 중 실적이 꾸준히 성장하는 거의 유일한 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사이버 보안 기업 중 처음으로 목표주가가 제시되는 등 자본시장에서도 지니언스를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LS증권은 올해 사이버 보안 업계 최초로 지니언스를 커버리지하며 목표 주가를 제시한 바 있다. 국내외로 해킹 사고가 급증하고 있고, 정부 규제 역시 강화되는 만큼 보안 투자 확대에 힙입어 지니언스의 성장 잠재력도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지니언스는 이번 코스닥 라이징 스타 선정을 통해 한국거래소로부터 글로벌 성장 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 자금, 컨설팅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제공받게 됐다. 향후에도 지니언스는 국내 시장 내 1위 지위를 공고히하기 위해 글로벌 보안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3년 연속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은 기술 중심 사이버 보안 기업으로서의 글로벌 가능성과 지속 성장성을 동시에 입증한 결과"라며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고객과 투자자,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2025.08.08 15:57김기찬

정부, 제조안전 R&D 투자 지속…산단 스마트 안전 솔루션 보급 지원

정부가 제조안전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하고 산업단지 스마트 안전 솔루션 보급 지원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경영자총협회, 제조업 업종별 협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안전인식 제고 및 모범사례 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산업현장의 중대재해 근절을 주제로 개최된 지난달 29일 국무회의 후속조치 가운데 하나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 재해율이 높을수록 기업생산성이 낮아져, 안전에 대한 투자가 결국 기업의 이익으로 돌아간다는 연구결과를 설명했다. 업계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이상징후 감지 시스템 등 산업현장 안전성을 높이는 모범사례를 공유했다.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발표된 모범사례가 산업계에서 적극 홍보·확산할 수 있도록 해 기업의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제조업을 비롯한 모든 업종에서 노동자 안전이 비용이 아닌 꼭 필요한 투자로 보고 안전성을 높이는 기업 스스로의 노력을 강화해주기”를 당부했다. 이 실장은 “정부도 제조안전 R&D 투자를 지속하고, 산업단지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보급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올해 제조안전 고도화 R&D에 25억5천만원을, 산업단지 스마트안전 솔루션 설치 지원 예산을 2023년과 2024년 각각 14억1천500만원억원에서 올해 28억원으로 예산을 늘려잡았다. 김종윤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비용절감을 이유로 노동자 안전을 소홀히 해서는 결코 안 되며, 산업재해 예방은 노사 모두의 이익인 만큼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달라”면서 “올해가 산업재해 사망사고 근절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노사와 업종별 협회·단체가 함께 책임감을 갖고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산업부와 노동부는 업종별 협회·단체와 실무 TF를 구성해 산업현장에서의 안전투자 관련 애로 발굴·개선에 노력하는 한편, 기업과 함께 업종별 안전포럼을 개최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지속할 계획이다.

2025.08.08 15:44주문정

"게임스컴에서 만나요"…크래프톤, '인조이' DLC 글로벌 무료 출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의 첫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섬으로 떠나요'를 무료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DLC는 이달 20일 오후 3시, 게임스컴 2025의 개막과 함께 전 세계에 같은 날 동시 출시된다. 인조이의 맥(Mac) 버전도 함께 출시된다. 이번 DLC는 동남아시아 휴양지에서 영감을 받은 신규 지역 '차하야'를 선보인다.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이국적인 풍경과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차하야에서 본섬과 리조트 섬을 오가며 수영, 스노클링, 선박 운행 등 다양한 리조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차하야 테마의 신규 건축 요소를 활용해 공간을 구성할 수 있고, 새로운 헤어, 의상, 액세서리로 캐릭터 '조이'들을 더욱 다채롭고 개성 있게 꾸밀 수 있다. 이번 DLC를 통해 차하야를 비롯한 모든 지역에서 신규 게임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다. 농사, 채굴, 보석 세공, 낚시, 도감 작성 등 생계형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오토바이, 전동 킥보드 등 신규 탈것으로 더욱 자유롭게 이동할 수도 있다. 조이 간의 상호작용도 한층 강화된다. 랜덤 모임, 속마음 말풍선, 협력 행동 등 새롭게 추가된 요소들은 이용자가 스토리와 상황극을 더욱 풍부하게 연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밖에도 UX/UI 개편, 게임패드 시범 지원, 90여 곡의 신규 오디오 트랙 추가 등 게임 전반에 걸친 품질 개선도 함께 이뤄진다. DLC 출시일에는 인조이의 맥 버전도 출시된다. 해당 버전은 애플 맥 앱스토어와 스팀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DLC 역시 동일하게 무료로 제공된다. 인조이 맥 버전은 애플 실리콘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애플 플랫폼의 핵심 그래픽 기술인 '메탈(Metal)'을 적극 활용해 높은 프레임률과 뛰어난 비주얼로 부드럽고 반응성 높은 게임 플레이를 제공한다. 메탈FX 업스케일링, 애플 M3 및 M4 칩에서 구동되는 하드웨어 가속 레이 트레이싱, HDR 등 최신 그래픽 기술이 적용됐다. 크래프톤은 이번 DLC 출시일에 맞춰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5 현장에서 전 세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관람객들은 B2C 부스에서 이번 DLC를 직접 시연할 수 있으며, 출시 전날인 19일에는 전야제 행사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신규 트레일러가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DLC 출시 직전인 15일 오전 10시에는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DLC의 주요 정보를 공개하고, DLC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인플루언서 챌린지, 이용자 대상 인게임 이벤트 등 다양한 커뮤니티 기반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형준 인조이스튜디오 대표이사 겸 인조이 총괄 디렉터는 "차하야는 인조이의 얼리 액세스 초기 단계부터 이용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구체화한 공간"이라며 "이번 DLC를 통해 이용자들과 함께 나눈 상상을 현실로 구현할 수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 앞으로도 이용자들과 적극 소통하며 인조이의 세계를 계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8.08 15:40정진성

'AI 코딩 비서' 영토 넓히는 구글…이번엔 '무료 협업툴' 꺼냈다

구글클라우드가 개발자 협업에 최적화된 인공지능(AI) 코딩 에이전트를 선보였다. 중요한 코딩 작업을 자율적으로 처리하고 필요에 따라 위임하는 온디맨드 방식으로 개발자 생산성을 혁신하려는 의도다. 구글클라우드는 '제미나이 CLI 깃허브 액션'을 베타 버전으로 무료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도구는 지난 6월 공개된 개인 개발자용 AI 에이전트 '제미나이 CLI'를 협업 플랫폼에 최적화한 버전이다. 제미나이 CLI 깃허브 액션은 새로운 이슈나 풀 리퀘스트가 발생하면 프로젝트의 전체 맥락을 파악해 자동으로 작업을 실행한다. AI 에이전트가 개발자 의도를 이해하고 알아서 코드를 처리하는 동안 개발자는 다른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구글클라우드는 개발자가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코딩하도록 돕는 세 가지 강력한 오픈소스 워크플로를 함께 내놨다. 지능형 이슈 분류는 새로 접수된 이슈를 AI가 자동으로 분석해 라벨을 붙이고 우선순위를 정해준다. 신속한 풀 리퀘스트 리뷰는 변경된 코드의 품질과 스타일 정확성 등을 빠르게 검토하고 통찰력 있는 피드백을 제공한다. 온디맨드 협업 기능도 눈에 띈다. 개발자는 이슈나 풀 리퀘스트에서 '@gemini-cli'를 멘션해 "이 버그에 대한 테스트 코드 작성해 줘" 와 같이 자연어로 특정 작업을 위임할 수 있다. 이러한 워크플로 기능들은 완전한 오픈소스로 제공된다. 개발자는 필요에 따라 기존 워크플로를 자신에게 맞게 수정하거나 완전히 새로운 워크플로를 직접 만들 수 있다. 강력한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제어 기능도 탑재됐다. 버텍스 AI나 제미나이 코드 어시스트 이용자는 구글 클라우드의 워크로드 아이덴티티 제휴(WIF)를 활용해 별도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키 없이 안전하게 인증할 수 있다. 또 명령어 허용 목록 기능을 통해 에이전트가 실행 가능한 모든 셸 명령어를 개발자가 명시적으로 승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나 프로세스에 필수적인 권한만 부여하는 '최소 권한의 원칙' 적용이 가능하다. 모든 활동과 사용량은 오픈텔레메트리와 통합돼 구글 클라우드 모니터링 등 선호하는 플랫폼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제미나이 CLI 깃허브 액션은 현재 구글 AI 스튜디오에서 넉넉한 무료 할당량과 함께 제공된다. 버텍스 AI와 제미나이 코드 어시스트 스탠다드 및 엔터프라이즈 요금제에서도 지원되며 개인 사용자에게도 곧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구글클라우드 측은 "강력한 AI를 기반으로 개발자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며 지속적으로 개발자 지원을 대폭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5.08.08 15:03조이환

디엘지, '다시 블록체인: 신뢰를 설계' 세미나 21일 개최

한국웹3블록체인협회(KWBA)는 법무법인 디엘지(대표변호사 조원희·안희철) 후원으로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드림플러스 강남 지하 1층 멀티룸에서 '다시, 블록체인: 신뢰를 설계하다'를 주제로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블록체인 기술 본질과 가능성을 재조명하고, 산업 전반의 신뢰 회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블록체인 기술은 웹3, 디지털 자산, 탈중앙화 금융(DeFi)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으며, 제도적 논의와 사회적 관심 또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와 학계·법조계 관계자가 참여해 블록체인 기술 동향, 디지털 자산 가치, 신뢰 인프라 구축, 정책·규제 방향 등 산업 전반의 핵심 이슈를 심도 있게 다룬다. 더컴퍼니즈 문경미 대표(협회 이사) 사회로 진행하며, 안랩블록체인컴퍼니의 임주영 총괄(협회 이사)이 '블록체인 기술 진화와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 첫 포문을 연다. 블록체인 기술 변화를 살피면서 기술 진화가 가져올 블록체인 산업 변화를 전망한다. 이어 동국대 박성준 교수(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장)가 '디지털 자산, 왜 중요한가?'를 주제로 블록체인 산업 성장의 핵심이 되는 디지털 자산 의미와 중요성을 진단한다. 또 트러스트커넥터 윤석빈 대표(협회 부회장)는 '블록체인 산업 명암과 신뢰 인프라의 구축'을 주제로 발표, 블록체인 산업이 신뢰 인프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를 구체적으로 제안하나. 협회 이사를 맡고 있는 김태림 변호사와 Timothy Shin 미국변호사는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협회가 준비한 '블록체인 매니페스토(Blockchain Manifesto)' 선언을 할 계획이다. 이어 참석자들이 함께 '신뢰로 가는 길: 블록체인 생태계의 재구축'을 주제로 토의를 한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한국웹3블록체인협회 회장)는 "블록체인 기술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산업 전반의 신뢰와 혁신을 이끄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있다” 며 “이번 세미나가 블록체인 산업이 신뢰를 회복하고 건강한 생태계로 성장해 갈 수 있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오프라인으로 개최하며, 참가 신청은 법무법인 디엘지 이벤터스 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가능하다.

2025.08.08 15:01방은주

뤼튼, GPT-4 이어 GPT-5도 '무제한 무료'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오픈AI의 최신 거대언어모델(LLM)을 전면 무료로 제공하며 인공지능(AI) 대중화에 속도를 낸다. 유료 버전의 고성능 서비스를 사용량 제한 없이 풀어 국내 이용자의 최신 기술 접근성을 대폭 확대한 것이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오픈AI가 공개한 플래그십 초거대 언어모델 'GPT-5'를 자사 앱과 웹에서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오픈AI에 따르면 'GPT-5'는 역대 출시 모델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기존 일반 모델과 추론 모델을 통합해 한층 정확한 답변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다. 'GPT-5'는 유료 서비스와 사용량이 제한된 무료 서비스로 나뉘어 출시됐다. 뤼튼은 이용자가 최신 AI를 쉽게 경험하도록 자사 서비스에 'GPT-5' 전용 메뉴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누구나 별도 비용이나 사용량 제한 없이 GPT-5의 성능을 누릴 수 있다. 뤼튼의 이번 행보는 지난 2023년 'GPT-4' 출시 당시와 유사하다. 당시에도 뤼튼은 국내에서 가장 먼저 'GPT-4'를 무료 무제한으로 제공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국민 모두가 비용 부담 없이 쉽고 편리하게 AI를 사용하도록 돕는 것이 창립 당시부터 우리의 오랜 목표"라며 "이번 'GPT-5' 유료 서비스 무료 무제한 제공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누구나 AI의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계속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8 14:03조이환

아웃시스템즈, 안세준 한국 지사장 선임

- 한국 시장 내 입지 강화와 국내 채널 및 파트너 생태계 강화 기대 서울, 대한민국, 2025년 8월 8일 /PRNewswire/ -- AI 기반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분야를 선도하는 아웃시스템즈 (OutSystems)가 안세준 신임 한국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안 지사장은 한국 내 사업을 총괄하며, 국내 비즈니스 개발과 고객 및 파트너 생태계 강화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AI 기반 로우코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 안세준 아웃시스템즈 한국 지사장 아웃시스템즈는 2024년 9월, AI 기반 로우코드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이번 지사장 선임을 통해 한국 내 사업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마크 위저(Mark Weaser) 아웃시스템즈 아태지역 부사장은 "한국에서 로우코드 및 AI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은, 기업들이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한국 지사 설립 이후 고객의 비즈니스 요구에 보다 민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 선임한 안세준 지사장은 AI 기반 솔루션의 GTM(Go-to-Market) 전략을 포함해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분야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은 물론,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두루 갖춘 인물"이라며 "빠르게 진화하는 한국의 디지털 환경 속에서 아웃시스템즈의 성장과 시장 내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안세준 지사장은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IT 업계 베테랑으로, 시장 확대 전략 수립과 고객•파트너 관계 구축, 국내 비즈니스 리더십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왔다. 아웃시스템즈 합류 전에는 카토 네트웍스(Cato Networks), 지니어(Zinier), 스플렁크(Splunk), 티브코(TIBCO), GXS,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오라클(Oracle), PGi 등 다양한 글로벌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기업에서 주요 직책을 역임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했다. 안세준 지사장은 "한국은 로우코드와 AI 도입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아시아의 주요 시장 중 하나다. 특히 제조, 금융, 통신 등 빠르고 확장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및 에이전트 개발이 디지털 전환 젼략의 핵심이며, 보안과 거버넌스 또한 중요한 요건으로 작용하는 산업에서 두드러진다"며 "국내 기업들이 보다 민첩하고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혁신을 적극 모색하고 있는 만큼, 아웃시스템즈는 AI 기반 로우코드 솔루션을 통해 고객이 장기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를 위해 국내 인재 투자, 국내 기술 생태계와의 협업 강화, 주요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전국 각지의 한국 개발자와 시스템 통합(SI)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활기찬 커뮤니티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웃시스템즈는 2025년 7월, 인텔리전트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부서, 워크플로우, 데이터 전반에 걸쳐 오케스트레이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웃시스템즈 에이전트 워크벤치' 의 EAP 프로그램(Early Access Program)을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기업들이 엔터프라이즈급 보안성과 통제력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지능형 에이전트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아웃시스템즈는 가트너의 '엔터프라이즈 로우코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LCAP)' 부문 매직 쿼드런트(Magic Quadrant)에서 9년 연속 리더로 선정되며, 에이전트 기반 AI 혁신을 선도하는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 [아웃시스템즈 소개] 아웃시스템즈는 AI 기반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IT 리더들이 핵심 소프트웨어를 보다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아웃시스템즈의 플랫폼은 전체 소프트웨어 라이프사이클을 통합하고 자동화하여,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배포 및 유지관리를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기업은 아웃시스템즈의 gen AI 기능을 활용하여 소프트웨어를 즉시 제공하고, 변화하는 요구사항에 더 빠르게 대응하며, 미래에도 지속 가능한 플랫폼 기반에서 기술 부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아웃시스템즈는 고객이 핵심 전략 과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전통적 개발 방식 대비 최대 10배 빠른 속도로 실서비스 수준의 소프트웨어를 제공합니다. 글로벌 분석기관과 IT 및 비즈니스 리더, 개발자들로부터 업계 리더로 인정받고 있는 아웃시스템즈는, 세계 유수의 브랜드들로부터 불가능해 보였던 프로젝트를 실현하고 대담한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하는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아웃시스템즈는 2001년에 설립됐으며, 75개국 이상에서 21개 산업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80만 명 이상의 커뮤니티 회원 및 500개 이상의 파트너 기업과 고객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www.outsystems.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08.08 12:10글로벌뉴스

의료기관 사이버공격 '주의보'…SK쉴더스, '사이버가드' 지원

의료기관을 겨냥한 사이버공격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SK쉴더스가 구독형 보안 서비스를 통해 의료기관의 개인정보보호 지원에 나선다. SK쉴더스는 구독형 보안 서비스 '사이버가드'를 통해 의료기관의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대응과 환자 정보 보호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SK쉴더스에 따르면 최근 의료기관을 노린 사이버공격은 급증하는 추세다. 실제로 지난해 대전의 한 병원은 홈페이지가 해킹 당해 회원 2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바 있다. 올해 6월에도 광주의 한 병원이 랜섬웨어 공격을 당해 전산망이 마비되고 주요 파일이 암호화되는 등 진료에 큰 차질을 빚었다. 이 같은 피해는 특정 병원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최근 5년간 의료기관 대상 침해사고는 200건 이상 발생했으며, 2024년 상반기 침해사고는 68건으로 2020년 대비 약 3.7배 증가했다. 특히 전체 사고의 약 80%가 의원·중소병원에서 발생해, 인력과 예산이 열악한 의료기관이 사이버공격의 주요 타깃이 되고 있다. 이에 개인정보 포털에서 자율규제 단체로 지정된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은 의료기관이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매년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SK쉴더스는 의료기관이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독형 보안 서비스 '사이버가드'를 제공해 보안 강화를 돕기로 했다. 사이버가드는 ▲DRM(문서암호화) ▲서버 DB 암호화 ▲DLP 플러스 등 의료기관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이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에서 중점적으로 요구되는 암호화 조치, 접근 통제, 사고 대응체계 마련 등 핵심 항목을 효과적으로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DRM 서비스는 환자의 진료기록지, 판독문, 엑스레이·초음파 영상 등 비정형 데이터를 암호화해 외부 유출 시에도 열람을 불가능하게 한다. 서버 DB 암호화는 서버에 저장되는 중요 DB를 암호화해 데이터를 보호한다. 사이버가드는 초기 구축비 부담 없이 도입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로, PC당 월 최소 1만원대의 합리적인 비용으로 운영이 가능해 예산 계획이 빠듯한 병원에서도 도입이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기존 진료 시스템을 변경하지 않고도 필요한 보안 서비스만을 선택적으로 도입할 수 있다. SK쉴더스 김병무 사이버보안 부문장(부사장)은 “의료기관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환자의 안전은 물론 의료기관의 신뢰까지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SK쉴더스의 사이버가드는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보안 대응이 어려운 의료기관이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대응은 물론, 실질적인 환자 정보 보호와 법적 리스크 완화를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8 11:53김기찬

LG헬로비전, 2분기 영업익 105억…전년비 41.7%↑

LG헬로비전이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천541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9%, 41.7%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지속 성장 중인 렌탈 서비스와 교육청 단말기 보급사업으로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경영 효율화와 감가상각비 감소 영향으로 개선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방송 1천232억원, 통신 343억원, 알뜰폰(MVNO) 408억원을 달성했다. 통신과 MVNO는 지난해 2분기 보다 각각 1.0%, 3.9% 성장했으나, 방송은 4.3% 감소했다. 미디어와 B2B를 포함한 지역기반사업은 493억원, 렌탈은 451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회사는 교육용 스마트 단말 수주 등 기타사업 매출은 크게 증가해 경영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는 신사업 성장이 견인했다. 렌탈 부문에서는 에어컨, 제습기, 공기청정기 등 계절성 가전 판매와 직영몰의 성장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교육사업은 지난해 서울교육청 단말기 보급사업 수주가 반영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 LG헬로비전은 사업부문 전반에 걸쳐 상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방송·통신 부문에서는 인터넷 중심 전략으로 ▲무약정 초고속 인터넷 상품 ▲직영몰 특화상품 ▲셀프가입 및 번개설치 등을 선보인다. MVNO 부문에서는 신규 단말 출시를 겨냥한 유심 요금제와 프로모션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미디어 사업은 더라이프 채널을 양수한 이후 오리지널 콘텐츠에 집중하고 있다. '태군노래자랑3', '당골집', '김석훈의 어!여기봐라' 등 더라이프 채널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활발히 제작하고, 지역채널 제작 역량과 PP사업 간 시너지로 유료방송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이민형 LG헬로비전 CFO는 “2025년 상반기는 신사업 성장의 영향으로 실적이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상품경쟁력 강화 및 경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8 11:10진성우

최수연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고객이 가장 먼저 찾는 쇼핑앱 될 것"

네이버가 커머스 전략의 핵심 축으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과 n배송 체계를 전면에 내세우며 쇼핑 플랫폼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개인화된 탐색 경험과 반복 구매 최적화, 멤버십 혜택 확대는 물론 연내 AI 쇼핑 에이전트 도입까지 예고하며 소비자가 가장 먼저 찾는 쇼핑앱이 되겠다는 야심도 드러냈다. 8일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3월 출시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은 고도화된 개인화 검색과 추천을 기반으로 탐색 중심의 쇼핑 가치를 높이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앱 구매 전환율은 웹 대비 17%p, 객단가는 16% 높은 수준으로 효과적인 쇼핑 채널임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연내 컬리N마트 등과의 협업을 통해 신선식품, 생활용품 등 반복 구매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앱 방문 빈도와 구매 전환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웹 대비 콘텐츠 클릭률은 7% 높고, 멤버십 유저 비중은 30%p 높게 나타나는 등 앱 중심 생태계가 점차 정착되는 중이다. 여기에 멤버십도 전사 전략의 핵심 축으로 작동하고 있다. 최 대표는 “멤버십은 단순한 쇼핑 혜택을 넘어 네이버 생태계 전반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강화된 혜택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송 경쟁력 강화를 위한 N배송 체계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최 대표는 “3월 앱 출시 시점에 맞춰 '도착 보장' 서비스를 'N배송'으로 리브랜딩하고, 도착 예정일 세분화 등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며 “특히 멤버십 회원 대상 무제한 무료 배송 및 반품 혜택을 강화하며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하반기부터는 컬리·CJ대한통운과 협업한 새벽배송도 도입해 배송 리드 타임 단축과 콜드체인 품질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최 대표는 “연말까지 내년 초 직계약 도입을 위한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고, 점진적으로 N배송 도입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체 배송 품질의 고도화를 통해 사용자 경험 혁신을 이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이버는 커머스의 개인화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AI 기반 쇼핑 에이전트도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제공 중인 AI 구매 가이드를 오프라인 전문 세일즈 어드바이저 수준으로 고도화해, 고객 개개인의 쇼핑 질문에 실시간 응답하고 상품 탐색을 밀착 지원하는 방식이다. 최 대표는 “더욱 편리하고 확신 있는 구매 결정을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올해 2분기 매출액 2조9천151억원, 영업이익 5천216억원 실적을 거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1%, 10.3%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 4천974억원이다.

2025.08.08 09:57안희정

네오위즈, 2분기 영업익 292%↑…'P의 거짓' 본편·DLC 흥행 행진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2025년 2분기 실적을 8일 발표했다. 네오위즈의 2분기 매출은 1천1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전분기 대비 2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2% 증가했으며, 전분기 대비로는 82% 올랐다. 당기순이익은 128억원으로 전년 및 전분기 대비 각각 66%, 109% 상승했다.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5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전분기 대비 58% 증가했다. 본편 'P의 거짓'에 이은 DLC 'P의 거짓: 서곡'의 연속 흥행이 주효했다. DLC 출시에 따른 신규 이용자 유입이 본편의 판매량 증가로도 이어졌다. 지난 6월 기준 본편 및 DLC를 합산한 누적 판매량은 300만장을 넘어섰고, 매출 역시 전분기 대비 3배 가까이 늘어나며 프랜차이즈 IP로서의 입지를 확인시켰다. 여기에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도 '블루아카이브 콜라보 DLC'와 신규 DLC 'V 리버티 3'가 좋은 반응을 얻으며 실적을 뒷받침했다. 모바일 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440억원이다. 출시 2주년을 맞이한 '브라운더스트2'가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 약 28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매출 역시 전 고점을 돌파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대만과 홍콩의 주요 앱 마켓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하는 등 중화권 시장에서의 흥행도 힘을 보탰다. 다만 일부 매출이 다음 분기로 이연되며 전분기 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 기타 매출은 85억원으로 광고 사업 부문의 매출 감소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 전분기 대비로는 17% 증가했다. 하반기 네오위즈는 주력 IP 가치를 제고하고 이용자와의 접점을 다각화해 나간다. 'P의 거짓'은 8월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이달의 무료 게임에 입점해 더 많은 팬들과 만난다. 네오위즈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한 PC/콘솔 신작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는 오는 8월 '디제이맥스 미라클 2025' 오프라인 공연을 개최하는 등 음악적 외연을 확대하며 IP 강화에 집중한다. '브라운더스트2'는 부산 '일러스타 페스', 일본 '코믹마켓', 뉴욕 '애니메 NYC' 등에 참여하며 팬덤과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간다. 오는 8월 여름 2차 이벤트, 12월 2.5주년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으며 12월에는 스팀 PC 버전 출시도 계획 중이다. 퍼블리싱 역량을 바탕으로 주력 인디게임을 앞세운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셰이프 오브 드림즈', 안녕서울: 이태원편', '킬 더 섀도우' 3종이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일본 '비트서밋'과 중국 '지 퓨전 게임 페스트 2025' 및 '코어블레이저 게임 페스트 2025'에 참여했으며, 8월에는 독일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참가를 통해 글로벌 흥행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2025.08.08 09:49정진성

[써보고서] "노래방 게임 체인저"…TJ미디어 3시리즈

"노래방 반주기가 이렇게까지 좋아질 수 있다고?" TJ미디어(티제이미디어)가 6년 만에 새로 선보인 노래방 반주기 '3시리즈'를 처음 마주했을 때 들었던 첫인상이다. 단순한 기능 개선이 아닌 음악부터 디자인, 경험까지 재설계됐다. 기자는 서울 상암에 위치한 TJ미디어 본사 쇼룸에서 신제품 반주기 '3시리즈'를 직접 체험해보고 특징을 살펴봤다. 딱 보기에도 새로운 디자인에 소리에서도 확연히 다른 성능이 느껴졌다. "음악의 본질을 다시 쓰다" 먼저 소리에서 차이가 있었다. 현악기나 드럼, 베이스 등 악기의 질감이 입체적으로 들렸다. 기존 반주기에서 종종 느껴지던 플랫한 음질은 찾아볼 수 없었다. 마이크를 통해 목소리가 믹싱되는 느낌도 자연스럽고 선명해, 노래를 '부른다'기보다 '녹음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TJ미디어는 이번 3시리즈 개발을 위해 6년간 음원 콘텐츠 리뉴얼 작업을 진행했다. 다양한 장르 반주가 실제 음반처럼 느껴지도록 보컬 디렉터, 미디 제작자, 사운드 엔지니어가 전 과정에 참여해 기획부터 믹싱, 마스터링까지 손봤다. 이 모든 사운드는 기존 대비 2배 이상 성능이 향상된 중앙처리장치(CPU)와 하이파이용 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DAC), 모델별 이중 음원칩 구조 덕분에 구현됐다. 특히 A3, P3 모델은 메인보드와 음원보드를 분리 설계해 신호 간섭을 줄이고 더욱 선명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반주기이지만 오디오 전문가들이 '하이파이 오디오 수준'이라 평가할 만했다. 운영체제도 기존 리눅스에서 안드로이드로 바꿨다. 이를 통해 더욱 유연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화면(UI) 구현이 가능해졌고 터치 반응 속도도 눈에 띄게 향상됐다. "악보 검색도 '인기순'으로…작지만 큰 변화" 시각적으로도 눈에 띄게 진화했다. 메뉴 UI는 기존 제품보다 훨씬 직관적이고 세련되며 조작성도 탁월하게 탈바꿈했다. 배경 영상은 단순히 노래 분위기를 돋우는 수준을 넘어 몰입감을 더하는 테마 콘텐츠가 추가되면서 마치 뮤직비디오 속 주인공이 된 느낌을 준다. 곡 선택부터 마이크 이펙트 설정, 음정 조절 등 대부분 기능이 몇 번의 터치로 해결된다. 3시리즈를 체험하며 또 하나 인상 깊었던 건 악보 검색 시스템의 변화였다. 기존에는 가나다순 중심으로 곡을 탐색했다면, 이제는 사용자가 자주 찾는 인기곡이 자동으로 상단에 노출된다. 노래를 부르기 전 원하는 곡을 찾는 과정이 더 직관적이고 빠르다. 또한 악보 표출 중에도 실시간 검색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한 곡을 부르던 중에도 곧바로 다음 곡을 예약하거나 가사를 살펴볼 수 있는 연결성과 편의성이 강화됐다. 작지만 확실한 변화다. "게임과 앱, 새로운 노래방 문화 시작" 무엇보다 흥미로웠던 점은 3시리즈가 제공하는 '방대방 노래 대결' 기능이다. 전국 다른 노래방과 실시간으로 연결돼 서로 점수를 겨루고 아이템을 활용해 경쟁을 벌일 수 있다. 리듬 게임을 보는 듯한 이 기능은 단순한 노래를 넘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또한 함께 출시된 '마이 티제이' 앱은 점수 저장, 친구와의 비교, 전적 공유 등 개인화된 노래방 경험을 지원한다. 내가 어떤 곡을 자주 부르는지, 점수가 얼마나 오르고 있는지 등을 분석할 수 있어, 노래방이 하나의 '취미 플랫폼'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마이 티제이 앱에서는 노래방 리모컨이 없어도 스마트폰으로 노래를 예약·시작하거나 내 성향에 맞는 곡 추천까지 척척 해준다. 안드로이드 폰에서만 지원하던 기능도 있었는데 3시리즈 반주기는 iOS도 이용 가능해졌다. "앱 연동·이벤트 기능으로 업주도 만족" 3시리즈는 '우리 업소 이벤트'라는 새로운 기능도 담고 있다. 업주가 직접 이벤트 시간, 도전 점수, 당첨자 수, 상품 등을 설정할 수 있어 고객 맞춤형 이벤트 운영이 가능하다. 고객들에게 새롭고 특별한 재미를 줄 수 있는 요소이면서, 업주에게는 손님 유치를 도모할 수 있는 수단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6년의 시간, 그리고 막대한 투자와 집요한 디테일 끝에 탄생한 3시리즈는 단순한 신제품이 아니라, 노래방의 개념 자체를 진화시킨 게임 체인저였다. 음악의 질, 사용자의 편의성, 새로운 재미 요소, 업주 수익성까지 모두 고려했다. 지금의 노래방을 넘어, 앞으로 노래방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를 미리 보여주는 '미래형 반주기'로 손색 없어 보였다.

2025.08.08 09:00신영빈

美 보건부, mRNA 백신 개발 투자‧지원 축소…5억 달러 규모 22개 프로젝트 영향

미국 보건부가 mRNA 백신 개발 투자‧지원을 축소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및 독감과 같은 상기도 감염 보호에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이유다. 미국 보건부(HHS)는 지난 5일(현지시간) 산하 생물의학첨단연구개발국(BARDA)의 mRNA 백신 개발 지원을 축소한다고 발표했다.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HHS 장관은 “BARDA의 22개 mRNA 백신 개발 투자 종료는 COVID 및 독감과 같은 상기도 감염으로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하지 못한다는 과학적 검토와 전문가 의견을 통한 것으로, 바이러스가 변이하더라도 효과를 유지하는 더 안전하고 광범위한 백신 플랫폼으로 자금을 전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 기간동안 시작된 mRNA 관련 투자에 대한 포괄적인 검토에 따른 것으로 ▲Emory University 및 Tiba Biotech과의 계약 종료 ▲Luminary Labs, ModeX 및 Seqirus와의 기존 계약에서 mRNA 관련 업무영역 해제 ▲BARDA의 신속 대응 파트너십(RRPV) 및 VITAL Hub의 일환으로 화이자, 사노피 파스퇴르, CSL Seqirus, Gritstone 등의 제안을 포함한 여러 사전 수상 권유를 거부하거나 취소 ▲AAHI, AstraZeneca, HDT Bio, Moderna/UTMB와의 핵산기반 백신 프로젝트에 영향을 미치는 DoD-JPEO와의 협력 관계 구조조정 등의 내용이다. 다만 Arcturus 및 Amplitude 등 일부 최종단계 계약은 투자를 보존하기 위해 진행될 수 있지만 새로운 mRNA 기반 프로젝트는 시작되지 않는다고 HHS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HHS는 BARDA Ventures를 관리하는 파트너인 GHIC(Global Health Investment Corporation)에 모든 mRNA 기반 지분 투자를 중단하도록 지시했다. 이는 총 약 5억 달러 상당의 22개 프로젝트에 영향이 있지만, mRNA 기술의 다른 연구지원에는 변경이 없다. 케네디 장관은 “HHS는 백신을 원하는 모든 미국인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지원한다. 이것이 mRNA의 한계를 넘어 더 나은 솔루션에 투자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미국 abcNEWS는 감염병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mRNA 기술이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심각한 질병, 입원 및 사망을 예방하는 데 매우 성공적이었으며 잠재적으로 향후 팬데믹에 대한 대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mRNA 백신 개발을 중단하면 암 및 HIV 백신에 대한 잠재적 가능성으로 환영받아온 기술에 대한 열정이 꺾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의 질병관리청은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대응 계획을 이행하기 위한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에 나서고 있다.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은 2028년까지 코로나19 mRNA 백신 제품 허가를 목표로 4년간('25~'28) 비임상부터 임상3상까지 총사업비 5천52억원 규모로 연구개발과제를 지원하는 대형 연구사업이다. 정부는 mRNA 백신 기술을 활용해 100일~200일 이내에 신속하게 백신을 개발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편, 다양한 감염병과 맞춤형 암 백신, 희귀질환 치료제 등 첨단 고부가가치 시장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도전·혁신성을 인정받아 2024년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됐으며, 올해 3월에는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통해 총사업비와 사업기간이 확정됐다. 질병청은 지난해 10월부터 코로나19 mRNA 백신 비임상시험 연구개발 공모 등의 사업 준비 절차를 진행해왔으며, 올해 4월 4개 과제 수행기관의 선정을 확정해 본격적으로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2025.08.08 08:49조민규

카공족 좌석·콘센트 독점도 싫지만...최악의 카페 비매너 1위는?

Z세대 70%는 카페 공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악의 카공족 유형으로는 '자리 맡아두고 장시간 외출'이 1위로 꼽혔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Z세대 구직자 2천37명을 대상으로 '카페 공부 빈도'에 대해 조사해 그 결과를 8일 공개했다. 설문 결과 응답자 70%는 주 1회 이상 카페를 방문해 공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중 10%는 주 5회 이상 카페를 찾는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이외에 '주 1회 미만'이 27%, '카페를 이용하지 않음'은 3%였다. 이들이 '카페를 찾는 주된 이유(복수응답)'로는 '집중이 잘 돼서'가 5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집, 독서실보다 덜 답답해서'가 38%, '분위기가 좋아서'가 22%로 나타났으며, ▲주변 사람에게 동기부여를 받아서(12%) ▲냉난방이 잘 돼 쾌적해서(11%) ▲전기/와이파이 등 편의시설이 좋아서(7%) 등의 의견이 뒤를 이었다. 주간 평균 카페 지출 비용으로는 '1만원 이상 5만원 미만'이 5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서 '1만원 미만(46%)', '5만원 이상 10만 원 미만(2%)' 순으로 집계됐다. 가장 비매너라고 생각하는 카공족 유형으로는 '자리 맡아두고 장시간 외출'이 29%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큰 소리로 통화나 대화(25%)'가 2위, '음료 한 잔으로 오래 있기(17%)'가 3위로 나타났다. 이외에 ▲무리한 정숙, 자리 변경 요구(9%) ▲좌석, 콘센트 독점(8%) ▲외부 음식물 반입(6%) ▲과도한 전자기기 사용(5%) 등의 의견도 있었다. 또 Z세대가 음료 한 잔을 기준으로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카페 이용 시간은 '2~3시간(42%)'이 가장 많았으며, '3~4시간(23%)', '1~2시간(15%)', '1시간 이내(11%)', '4시간 이상(9%)' 등의 응답도 있었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본부장은 "Z세대는 카페를 휴식 공간이 아닌 몰입 공간으로 활용하며, 대부분이 음료 한 잔당 적정 시간을 지키는 등 매너를 갖추려는 모습을 보였다"라며 "캐치카페와 같은 공간이 부담 없이 취업 준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캐치는 구직자에게 대기업, 중견기업, 상위 10% 중소기업의 정보와 채용공고 제공으로 효율적인 취업 준비를 돕고 있다. 또 구직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공간과 음료를 이용할 수 있는 '캐치카페'를 서울 주요 대학 인근 4곳에서 운영 중이다.

2025.08.08 08:44백봉삼

쓱닷컴, 8월 '신유클' 가입비 무료 이벤트

SSG닷컴이 한시적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가입비 무료와 전용 쇼핑 특전을 앞세워 멤버십 고객 모시기에 나선다. SSG닷컴은 이달 말까지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가입비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혜택은 쓱닷컴을 통해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적용된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은 신세계그룹 온∙오프라인 6개사를 아우르는 쇼핑 혜택을 제공하는 통합 멤버십이다. SSG닷컴, G마켓,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신세계면세점에서 할인, 적립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SG닷컴에서는 매달 7% 할인쿠폰 2장과 5% 할인쿠폰 3장을 지급한다. '멤버십 VIP' 등급 달성 고객은 10% 쿠폰 총 5장과 장보기 지원금 5천원 혜택을 추가로 제공받는다. SSG닷컴은 오는 14일까지 일주일간 멤버십 회원 전용 행사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위크'를 함께 진행한다. 이 기간 10만원 이상 주문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까지 마친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장보기 지원금 5천원을 선착순 지급한다. 매일 오전 10시에는 타임딜을 열어 식품 2종, 비식품 4종을 한정수량 특가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코카콜라, 올반 핫도그, 나이키 러닝화, 빌리프 에센스 등을 준비했다. 브랜드별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CJ제일제당, 풀무원, 매일유업, 대상 등의 인기 먹거리를 구매 수량에 따라 최대 50% 할인 또는 N+1 구성으로 선보인다. 센텔리안24 화장품, 까사미아 가구, 삼성전자 가전 등은 최대 70% 할인한다. 이밖에 모바일 메신저로 지인에게 행사 링크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방승재 SSG닷컴 마케팅담당은 “행사 기간 멤버십에 무료 가입하고, 특별 혜택도 누릴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멤버십 회원만을 위한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8.08 07:59안희정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차우상상, 누베이와 손잡고 온라인 결제 및 글로벌 확장 가속화

아이코닉 브랜드 차우상상, 홍콩을 거점으로 글로벌 확장 중인 누베이의 고객 명단에 새롭게 추가 몬트리올, 2025년 8월 7일 /PRNewswire/ -- 누베이(Nuvei)가 중화권에서 가장 상징적인 주얼리 브랜드 중 하나인 차우상상홀딩스인터내셔널(Chow Sang Sang Holdings International Limited, HKEX: 116)이 글로벌 성장을 위한 차세대 온라인 결제 플랫폼으로 자사의 솔루션을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차우상상은 북미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제 확장에 나선다. 누베이는 최근 홍콩에서 금융서비스사업자(MSO, Money Services Operator) 라이선스를 획득하면서 아시아에서 전략적으로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인 홍콩에서 로컬 수준의 결제 승인 및 정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누베이가 중화권, 일본, 싱가포르, 호주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현지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려는 장기적인 노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차우상상이 디지털 결제 전환을 가속함에 따라, 누베이는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원활하고 안전하며 현지화된 결제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누베이 플랫폼과의 단일 통합을 통해 차우상상은 다음과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50개 시장에서 로컬 결제 승인 150개 이상의 통화 및 720가지 대체 결제 수단 지원 글로벌 카드 네트워크와의 직접 연결을 통해 승인율 제고 및 결제 마찰 최소화 제네비브 차우(Genevieve Chow) 차우상상 최고브랜드책임자는 "북미를 비롯한 해외 시장으로 확장하면서 우수성을 향한 우리의 헌신을 공유할 결제 파트너가 필요했다"며 "누베이의 플랫폼, 현지 전문성, 글로벌 네트워크 덕분에 차우상상은 고객이 기대하는 프리미엄 경험을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모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파트너십은 우리의 옴니채널 전략에서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급격히 성장 중인 디지털 럭셔리 시장의 흐름 속에서 나왔다. 전 세계 온라인 주얼리 판매는 2024년 미화 1056억 달러에서 2029년 1660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며, 이는 연평균 성장률(CAGR) 16%에 해당한다. 미국 시장만 보더라도 같은 기간 동안 전자상거래 기반 주얼리 판매가 미화 225억 달러에서 379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17년 대비 세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1]. 필 페이어(Phil Fayer) 누베이 회장겸 최고경영자(CEO)는 "차우상상과 같은 명품 브랜드들이 글로벌 전자상거래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있다"며,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브랜드의 정교함에 걸맞은 지능형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는 파트너다. 우리는 MSO 라이선스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확장 중인 입지를 바탕으로 이 지역의 가장 야심 찬 기업에 확장성 있는 결제 기술을 제공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중국 본토, 홍콩 지역, 마카오 지역 및 대만 지역에서 900개 이상의 자체 운영 매장을 운영하는 차우상상은 차우상상, 프로메사(PROMESSA), 민티그린(MINTYGREEN), 엠파시스(EMPHASIS)를 포함하여 사랑받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차우상상은 항공, 호텔, 게임, 온라인 여행, 주차, 전기차 충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확장을 위해 누베이를 선택한 홍콩 기반 기업들의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누베이는 이미 쉬인(Shein), 테무(Temu), 찰스앤키스(Charles & Keith) 등 업계 선도 기업들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확장을 지원하고 있다. 누베이 소개 누베이는 전 세계 고객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하고 있다. 누베이의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모듈형 기술은 선도 기업들이 차세대 결제 수단을 수용하고, 모든 형태의 지급 옵션을 제공하며, 카드 발급, 뱅킹, 리스크 및 사기 방지 관리 서비스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누베이는 200개 이상의 시장에서 기업과 고객을 연결하며, 50개 시장에서 로컬 결제 승인, 150개 통화, 720개의 대체 결제 수단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누베이는 고객과 파트너가 하나의 통합만으로도 현지 및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기술과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nuve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락처:홍보부alex.hammond@nuvei.com 1 https://www.oberlo.com/statistics/online-jewelry-sales-statistics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263426/5447757/Nuvei_logo_Logo.jpg?p=medium600

2025.08.08 00:10글로벌뉴스

  Prev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트럼프 "韓 무역합의 문제 제기 있었으나 기존 합의대로"

[르포] "로봇이 짓는 집, 하루 두 채씩 나온다"

기업회생 5개월 지나도…답보상태 빠진 홈플러스

李대통령 "한미동맹 범위 확장할 것"…CSAP 완화 신호탄 될까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