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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오너십 현업에···AI로 비정형 데이터도 분석 AX 촉진"

"한국은 물론 아시아에서도 '데이터 패브릭'을 A부터 Z까지 완벽하게 구현하는 곳은 데이터스트림즈밖에 없습니다." 20년 넘게 데이터 한 분야만 집중해온 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는 작년 12월 초 미국 가트너가 발표한 '데이터 통합 툴 분야'에서 '아너러블 벤더(Honorable Vendor)'에 이름을 올렸다. 가트너는 세계 컴퓨팅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서치 기업이다. 매년 '세계 톱 10 컴퓨팅 기술'을 발표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런 가트너가 벌써 세번이나 데이터스트림즈를 눈여겨 볼 벤더(SW공급업체)로 꼽았다. 2021년에도 데이터스트림즈의 데이터 품질관리 솔루션 '퀄리티스트림(QualityStream)'을 '아너러블 벤더' 리스트에 올렸고, 앞서 2014년에는 데이터스트림즈의 ETL(Extrac-추출,Transform-변환, Load-적재)및 스트리밍 솔루션 '테라스트림(TeraStream)'을 매직쿼드런트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작년에는 데이터 분야 고도 기술인 '페더레이션(Federtion)' 분야에서 데이터스트림즈를 선도 기업으로 '픽'해 국내외에서 이 회사 기술력을 입증했다. ■ 가트너, 데이터스트림즈 솔루션 보고 "미국서도 본 적 없는 제품" 놀라워해 '데이터 패브릭'은 여러 데이터 소스에서 데이터를 원활히 접속(액세스)하고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해주는 통합 데이터 아키텍처를 말한다. 복잡한 쿼리 및 분석에 최적화한 '데이터 웨어하우스'와 달리 정형, 비정형, 반정형 데이터 모두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다. 2018년 미국 컨설팅 회사 포레스트 리서치가 처음으로 이 단어를 언급했고, 이어 가트너가 2019년부터 중요한 개념으로 인식, 데이터 비즈니스 분야를 선도하는 주요 기술로 자리잡았다. 최근 서울 교대역 인근 본사 사무실에서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를 한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는 "가트너가 우리 회사 패더레이션 기술과 제품을 보고 미국에서도 본 적이 없는 제품이라며 놀라워했다"면서 "그만큼 우리 기술을 해외에서도 알아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표는 "가트너가 데이터 패브릭으로 인정한 것은 한국은 물론 아시아에서도 데이터스트림즈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데이터 패브릭'이 구조로만 보면 데이터 기술의 끝이라고 생각한다는 이 대표는 "데이터가 제 특성에 맞춰 각자 제 집에 찾아가는, 이는 데이터를 디지털화해 메타데이터화하는 것인데, 이 과정이 디지털 전환(DX)의 시작"이라고 짚었다. 데이터는 보통 데이터 통합 플랫폼에 들어가 있다. 이걸 가상화해 끄집어내 학습시켜 거래도 하고 자산화한다. 이때 발생한 데이터는 '거버넌스'로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데이터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고, 데이터 거래를 활발히 할 수 있다. 데이터스트림즈가 선점하고 있는 '패브릭' 기술은 이때 힘을 발휘한다. ■ "데이터 활용 A부터 Z까지를 '패브릭'으로 지원" 이 대표는 "데이터스트림즈는 데이터 활용에 관한 A부터 Z까지를 모두 데이터 패브릭으로 지원한다"면서 "데이터 패브릭은 하나의 제품이 아니다. 방대한 기술이다. 이 기술을 구현하는 방식은 회사마다 다르다. 데이터 패브릭을 한다는 회사가 있지만 이는 일부만 하는 것이고 이에 반해 데이터스트림즈는 데이터의 A부터 Z까지를 '패브릭'으로 지원하는 풀셋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터뷰는 작년 성과로 이어졌다. 이 대표는 "이전에는 비즈메타에 맞는 데이터로 전환하려면 수작업으로 했다. 2023년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동화해 시범으로 실증 까지했다"면서 "올해는 메타 데이터 안에 데이터를 자동으로 생성해 주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시행하려 한다"고 들려줬다. 디지털 전환의 핵심은 데이터인데, 디지털 전환에 맞는 데이터를 자동으로 생성해 주는 사업에 올해 주력하겠다는 것이다. 이 부분을 인정해 가트너가 데이터스트림즈를 아너러블 벤더에 선정했다고 이 대표는 설명했다. 지난해말 데이터스트림즈 '테라원(TeraONE)' 제품은 CDA(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얼라이언스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디지털 초월 제품'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특히 AI를 사용해 이제 비정형 데이터도 분석 영역으로 들어올 수 있게 했다"면서 "이는 앞으로 공공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에서도 DX(디지털전환)와 AX(AI를 통한 디지털전환)를 보다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는 뜻"이라고 짚었다. 레퍼런스도 이미 나왔다. 작년에 데이터스트림즈는 KB증권에 전사 차원의 데이터 거버넌스를 구축했고, 또 한국은행에는 데이터 카탈로그를 구축, 완료 했다. 이 대표는 "데이터 오너십을 현업이 가져가게 해주겠다. 이렇게 하면 데이터를 통합하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비용 절감과 업무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AI를 사용해 메타데이터를 만들어주는 한편 분석과 활용에 이르기까지 데이터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데이터 패브릭을 통해 한번의 서비스로 지원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작년에 이 사업을 언론과 금융권 등 몇 곳 사이트에서 시작했다면서 "올해 본격 확대하겠다. 데이터 패브릭을 통해 이 같은 작업이 이뤄지면 기업의 의사 결정 속도가 이전보다 10배~20배 더 빨라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데이터스트림즈는 해외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10년전 설치한 베트남 지사를 통한 SW개발 물량을 작년에 확대했다. 올해도 이 추세를 이어간다. 이미 동남아 은행 세 곳에 소개 자료를 보낸 상태다. 이 대표는 “베트남 외에 말레이시아에도 사업 이슈가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플랫폼정부(DPG)의 민간전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 대표는 민간과 달리 공공은 데이터를 통한 업무 혁신은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예상했다. 이는 공공이 오랫동안 데이터 거버넌스를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이를 단시간에 해결하는 건 무리라고 짚었다. ■ "우리나라가 SW강국 되려면 중소기업 지식재산 제대로 보호해줘야" 올해 매출 목표에 대해 이 대표는 "작년에 이어 도전적으로 세웠다"면서 "300~400억 달성에 영업 이익 10% 이상이다. 작년 하반기부터 매출 회복세가 감지되고 있다. 올해는 비즈니스 대상이 더 늘었다. 여기에 영업 조직을 역대 가장 막강한 팀으로 재편해 어느 때보다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KAIST에서 데이터를 공부한 이 대표는 20년 이상 SW기업을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SW강국 코리아'에 대한 제언도 잊지 않았다. "데이터스트림즈 같은 기술기업이 성장할 수 있게 지식재산(IP)을 인정하고 지켜주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면서 "중소기업이 대기업이나 중견기업과 같이 일할 때 중소기업의 아이디어가 도용되는 경우가 많다. 지식재산권을 보호해준다는 것은 공정거래를 한다는 것으로, 공정거래를 할 수 있게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환경이 되면 대기업이 (시장에) 들어와도 괜찮다. 미국이나 일본도 대기업이 들어오지만 기술이 있는 중소회사들이 시장을 이끌어간다"고 말했다.

2024.03.21 07:51방은주

"폴더블 아이폰, 2027년 초로 출시 연기"

이르면 2026년 말 나올 것으로 전망됐던 폴더블 아이폰의 출시 시기가 2027년 초로 또 다시 미뤄질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18일(현지시간) 유명 IT 팁스터 레베그너스(@Tech_Reve)를 인용해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 출시가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레베그너스는 애플 내부 사정에 정통한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한 국내 매체 보도를 전하며 폴더블 아이폰 출시가 2026년 말에서 2027년 초 출시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그는 “애플이 폴더블 디스플레이 공급 등 철저한 준비를 거쳐 예상보다 다소 늦은 시기에 폴더블 아이폰 판매를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하루 전인 17일 레베그너스는 삼성증권 보고서를 인용해 6인치 커버 디스플레이와 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를 갖춘 첫 폴더블 아이폰 출시 시기를 2016년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해 폰아레나는 최근 나오고 있는 소식들을 종합하면 폴더블 아이폰은 아직 갈 길이 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해당 정보가 맞다면, 애플의 폴더블폰 출시까지는 약 3년이 남았다. 또, 애플이 최초로 출시하는 폴더블 제품은 폴더블 아이폰이 아닌 폴더블 아이패드가 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폴더블폰 시장은 지난 몇 년간 많은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뛰어 들며 확대되고 있다. 삼성전자는지금으로부터 5년 전 갤럭시Z폴드를 출시하며 폴더블폰 시장 선두에 섰고, 이후 중국 아너, 화웨이, 원플러스를 비롯해 구글 등의 다른 업체들도 잇따라 폴더블폰 시장에 합류했다.

2024.03.19 10:49이정현

삼성 갤럭시워치7, 어떻게 나올까

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7'에 대한 정보가 속속 공개되고 있다. IT매체 톰스가이드는 17일(현지시간) 그 동안 나온 갤럭시워치7 관련 정보를 종합해 보도했다. ■ 가격·출시일 2019년 이후 신규 모델이 나오지 않은 갤럭시워치 액티브 모델을 제외하면 삼성전자는 갤럭시워치 신제품을 매년 여름 출시해왔다. 때문에 올해도 삼성전자가 차기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 6, 갤럭시Z플립 6와 갤럭시 링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되는 오는 7월 말에 갤럭시워치 6도 함께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갤럭시워치7는 약 300달러를 시작 가격으로 해서 크기와 기능에 따라 가격이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또, 올해 갤럭시워치 프로 모델도 나올 것으로 전망되는데 전작 가격 449달러 이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 디자인 갤럭시워치의 디자인은 6세대 동안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올해는 크게 바뀔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IT매체 샘모바일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스마트워치에 정사각형 디자인을 다시 도입하려고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샘모바일은 사각형 디자인이 차기 갤럭시워치7에 적용될지 아니면 1년이 더 걸릴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다. IT 팁스터 @kro-roe는 올해 갤럭시워치7에 세 가지 다른 버전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톰스가이스는 갤럭시워치7 클래식, 프로 모델에 이어 새로운 모델이 추가될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새로운 모델이 최근에 소문이 난 사각형 모델일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 제품 사양 올해 초 독일 IT매체 윈퓨처 운영체 롤란드 콴트(Roland Quandt)는 갤럭시워치7에 새로운 칩셋인 '엑시노스 W940'이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IT 팁스터 앤서니(@TheGalox_)도 갤럭시워치7에 탑재되는 삼성 엑시노스 W940 칩셋은 전작인 워치6에 들어가는 엑시노스 W930 칩셋보다 전력 효율성이 50%나 더 높고 속도는 30% 빠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새로운 건강센서에 대한 정보는 아직까지는 없으나, 갤럭시워치7에 수면 무호흡증 감지 기능이 도입될 전망이다. 지난 달 삼성전자는 갤럭시워치를 활용해 개발된 수면 모호흡 기능이 미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때문에 해당 기능이 갤럭시워치 7에 탑재될 가능성도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4.03.18 13:32이정현

[이유IT슈] 삼성, 갤럭시A35·A55 국내 출시 왜 미정일까

삼성전자가 최근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업 갤럭시A35·A55를 출시했다. 다만 1차 출시국에 우리나라는 포함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최근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35 5G와 갤럭시A55 5G를 세계 시장에 출시한다고 뉴스룸을 통해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 출시 일정과 관련해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어 "지역별로 전략에 맞게 출시 시점을 다르게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국가별로 다른 전략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출시하는 보급형 스마트폰 모델 기종도 출시 시점도 각각 다르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A55 5G 모델은 출시하지 않는다. 하지만 영국을 비롯한 유럽 국가에서는 오는 20일부터 A35·A55 5G 모델 둘다 선보인다. 삼성의 중요한 보급형 모델 시장으로 꼽히는 인도 출시는 18일이다. 마찬가지로 두개 모델 모두 출시한다. 램 용량도 지역별로 다른 전략을 취한다. 인도에서는 8GB+128GB(최대12GB+256GB) 램과 저장용량을 제공하지만, 일부 역에서는 6GB 램을 탑재한 곳도 있다. 중국 제조업체들이 대용량 램을 탑재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보급형 스마트폰이더라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램 용량을 적어도 8GB 이상이여야 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34와 갤럭시퀀텀4(갤럭시A54)를 국내에서 각각 3월과 6월에 출시했다. 상반기에 대부분 보급형 라인업을 선보였다. 올해 역시 상반기 중으로 출시할 가능성이 높지만 100% 단언할 수 없다. 삼성전자는 왜 국내 출시 시점을 고민할까. 사실 국내는 보급형 스마트폰 보다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잘 팔리는 지역이다.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은 플래그십 모델을 많이 팔면 팔수록 삼성전자에 이득이다. 게다가 이달 말 삼성전자는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S23 시리즈 ▲갤럭시S23 FE ▲갤럭시Z플립5·Z폴드5 모델에서도 '갤럭시 AI'기능을 제공한다. 보급형 단말기는 칩 사양 한계로 업데이트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갤럭시A35에 엑시노스1380를, A55에 엑시노스1480을 탑재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갤럭시AI' 기능을 작년 출시 모델에 확대한다는 것은 플래그십 기종 판매율을 끌어올리겠다는 의미기도 하다. 경쟁사 애플이 아직 AI 기능을 탑재한 폰을 선보이지 않은 상반기가 플래그십 출하량을 많이 올릴 수 있는 기회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해당 모델을 이달 말까지 구매하면 '갤럭시 스마트태그2'를 증정하는 등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또 방송통신위원회 단말기유통법 시행령 개정으로 14일부터 번호이동 시 보조금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환경도 조성됐다. 즉, 플래그십 스마트폰 구입 비용에 대한 소비자 부담이 낮아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굳이 ASP가 낮은 보급형 스마트폰 신제품을 내놓으면 전략 제품에 혼동이 생길 수 있는데다 삼성전자 상반기 실적 상승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실제로 올해 삼성전자 1분기 실적 전망이 밝은 이유는 갤럭시S24 시리즈 흥행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갤럭시S24 시리즈의 세계 초기 판매량(출시 후 3주간)이 전작 대비 8% 증가했다. KB증권은 갤럭시S24 판매량이 올해 3천600만대를 기록해, 2016년 갤럭시S7 판매량 4천900만대 이래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 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2024.03.17 09:04류은주

"번호이동 50만원이요? 그냥 기기변경 하세요"

“그 통신사 잘 써왔으면, 그냥 기기변경하세요. 그게 (전환지원금보다) 훨씬 나아요” “전환지원금이요? 여긴 다 똑같아요. 5만원에서 많아야 10만원 지급할 거에요.” “(전환지원금으로 최대) 50만원이요? 택도 없어요. 장담하는데, 절대 50만원까지 (지원) 안 해줍니다.” “갤럭시S24는 전환지원금 안 나와요.” 통신사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이 지급된 첫날인 16일 서울 광진구 강변테크노마트 6층에 위치한 휴대폰 집단상가. 매장 직원들은 “오늘은 (전환지원금) 5~10만원 지원해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공시지원금에 전환지원금 최대 50만원, 그리고 유통망 추가 지원금으로 공짜폰이 가능하다는 일부 기대와는 다른 풍경이다. 매장 여러 곳을 둘러보니 휴대폰 기종 별로 책정된 전환지원금 액수는 달랐다. 갤럭시S24, 아이폰15프로와 같은 신형 스마트폰에는 전환지원금이 없었다. 번호이동 가입 후 월 11만원 요금제를 이용하면 전환지원금 8만원, 9만9천원 요금제의 경우 5만원이 제시되는 것처럼 비싼 요금제 이용이 권유됐다. 갤럭시Z플립5를 구입하고 월 11만원 요금제에 전환지원금으로 10만원이 제시됐다. 이 매장 직원은 “다른 곳을 가도 10만원 이상 (전환지원금) 주는 곳은 없을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두 매장에서 전환지원금 1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요금제로 SK텔레콤 9만9천원, KT 11만원, LG유플러스 10만5천원 등의 이야기가 오갔다. 전환지원금을 받아 한달 요금제를 면하는 수준이다. 매장 직원들은 일제히 “최대 50만원을 지원다고 하는데, 사실상 택도 없는 허무맹랑한 소리”라며 “당분간 많아야 15만원 내외로 지원해줄 텐데 위약금까지 고려하면 기변이 낫지, 뭣 하러 장기 이용자들에게 아무런 혜택도 없는 번호이동을 하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번호이동 가입 후 전환지원금 대신 기기변경이 유리하다고 설명하는 매장들이 대부분이다. 한 매장에서는 가족 결합상품과 카드 발급 등 조건을 내세워, “기기변경하면 (울트라 모델을 제외하고) S24 기본 모델은 공짜로 살 수 있다”며 “번호이동하고 전환지원금 받아도, 6개월간 10만원 이상 요금제 써야 하고 2년 못 채우면 위약금을 문다”고 말했다. 한 매장 직원은 계산기에 '57.5(공시지원금에 유통망 지원금을 합한 57만5천원)'에 복수 추가지원금 '55' '15' 등을 더한 값을 제시하며, “(KT에서) SK텔레콤으로 전환지원금을 받고 이동할 바에는 차라리 기변(기기변경)으로 사는 게 더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집단상가 외에 일반 판매점도 상황은 비슷했다. 이날 수인분당선 서현역 인근 판매점에서는 KT에서 SK텔레콤으로 번호이동 시 전환지원금으로 12만원을 지급했다. LG유플러스 대리점의 경우 S24와 Z플립5 전환지원금이 지급되지 않고, Z플립4과 아이폰14에 9만원을 지원해 줬다.

2024.03.17 06:00김성현

통신사 갈아타고 전환지원금 첫날...최대 13만원 책정

통신 3사가 번호이동 가입자 대상으로 최대 13만원의 전환지원금을 지급한다. 16일 KT는 갤럭시Z폴드4와 Z플립4, 아이폰14 시리즈 대상으로 요금제에 따라 5만원에서 13만원의 전환지원금을 공시했다. KT는 또 갤럭시S24시리즈에 5만원에서 8만원, 갤럭시점프3에는 요금제에 상관없이 5만원의 전환지원금을 책정했다. SK텔레콤은 최대 12만원의 전환지원금을 공시했다. 갤럭시Z폴드5와 Z플립5, 갤럭시Z폴드4와 Z플립4, 갤럭시퀀텀4에 요금제에 따라 5만원에서 12만원의 전환지원금을 지급키로 했다. 갤럭시A24와 아이폰SE 3세대에는 최대 5만원의 전환지원금이 공시됐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15프로, 갤럭시Z폴드5와 Z플립5, 갤럭시A24 등에 요금제 별로 3만원에서 10만원의 전환지원금을 책정했다. 전환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25% 선택약정할인을 받지 않고, 통신사를 갈아타야만 한다. 이를 통해 공시지원금과 전환지원금을 받고 유통망의 추가지원금을 받는 식이다.

2024.03.16 10:49박수형

갤럭시Z플립 6, 주요 사양 또 유출…특징 봤더니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6가 올 여름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출시일이 가까워질수록 관련 정보가 속속 공개되고 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15일(현지시간) IT 팁스터 Anthony(엑스 @TheGalox)를 인용해 삼성 갤럭시Z플립6의 주요 사양 정보를 소개했다. 그는 갤럭시Z플립6가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 칩 ▲ 더 커진 냉각 시스템 ▲ 3.9인치 커버 디스플레이·6.7인치 내부 디스플레이 ▲ 5천만 화소 메인 카메라·1천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 4천mAh 배터리 ▲ 개선된 힌지, 내부 레이아웃 ▲ 코닝 고릴라 글래스 아머 ▲ 7년 OS 업데이트 ▲ 갤럭시AI ▲12GB 램 모델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폰아레나는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갤럭시Z플립 6에도 갤럭시S24 울트라처럼 긁힘 방지와 눈부심 방지 기능이 향상된 코닝 고릴라 글래스 아머를 채택된다는 점이라고 전했다. 유출된 내용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 6는 외부 화면이 3.9인치로 늘어날 예정이다. 이는 예전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또 전작의 3천700mAh 배터리보다 늘어난 4천mAh 배터리가 탑재될 것이라고 전망해 비교적 짧았던 갤럭시Z플립 6의 배터리 수명이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4.03.16 09:00이정현

인텔, 코어 i9-14900KS 한정판 프로세서 출시

인텔이 15일 한정판 프로세서 '코어 i9-14900KS'를 국내 포함 전세계 출시했다. 코어 i9-14900KS 프로세서는 지난 해 10월 출시한 코어 i9-14900K 프로세서 중 특성이 우수한 다이(Die)를 일부 선별해 판매하는 제품이다. 코어 구성은 고성능을 담당하는 P(퍼포먼스) 코어 8개, 고효율·저전력을 담당하는 E(에피션트) 코어 16개 등 총 24개다. P코어 일부 작동 클록은 최대 6.2GHz까지 높아졌다. 코어 i9-14900KS 프로세서는 2021년 11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엘더레이크)와 함께 등장한 소켓 규격인 LGA 1700 기반 마지막 제품이다. 올 하반기 출시될 차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더 많은 신호·전력전달용 핀이 필요한 상황을 고려해 LGA 1851 소켓을 적용 예정이다. Z790/Z690 칩셋 메인보드와 최신 펌웨어, 수랭식 냉각장치 등이 권장되며 가격은 699달러(약 93만원)로 책정됐다. 전세계 유통망과 PC 제조사에 공급되며 국내 책정 가격은 미정.

2024.03.15 10:08권봉석

팝스타 코난 그레이도 위버스 합류

미국의 Z세대를 대표하는 팝스타 코난 그레이를 비롯해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대거 위버스에 합류한다. 위버스는 14일 '코난 그레이'를 필두로 미국 싱어송라이터 '투이', 떠오르는 J-팝 스타 '아유무 이마즈'와 '슈도우'가 공식 커뮤니티를 오픈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글로벌 핫스타 유입에 물꼬를 튼 코난 그레이(Conan Gray)는 현재 팝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아티스트 중 하나다. 2020년 발표한 싱글 '매니악(Maniac)'으로 전 세계 1020(Z)세대를 열광케했다. 지난해 2월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첫 내한 콘서트를 열었을 만큼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다. 오는 4월 5일, 세 번째 정규 앨범 'FOUND HEAVEN'의 발매를 앞둔 코난 그레이는 이에 먼저 위버스에 공식 커뮤니티를 열고 팬들과 소통한다. 코난 그레이는 “나만의 위버스 커뮤니티를 오픈하고 전 세계 팬들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라며 “팬레터와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하루 빨리 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를 고대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빌보드, 롤링 스톤 등 해외 유력 매체가 주목한 아티스트 투이도 18일 위버스에 커뮤니티를 오픈한다. 투이는 베트남계 미국인 싱어송라이터로, 두 번째 EP 'girls like me don't cry'의 동명 타이틀곡이 2023년 '올해 글로벌 틱톡 유저들이 많이 사용한 음원 순위' 8위에 오르며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탔다. 유명 J-팝 아티스트도 가세한다. '일본의 브루노 마스'로 불리우는 아유무 이마즈(Ayumu Imazu)는 28일 위버스에 커뮤니티를 열고 팬과 소통에 나선다. 아유무 이마즈는 지난 1월 발매한 'Obsessed'가 세븐틴, ENHYPEN 등 한국의 인기 그룹의 댄스 챌린지 영상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며,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아졌다. 같은 날 위버스에 입점하는 슈도우(syudou)는 일본의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다. 2022년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소속 앤팀(&TEAM)의 데뷔 앨범 수록곡인 'Under the skin(언더 더 스킨)'의 프로듀서로도 참여한 인연이 있다. 코난 그레이 등 글로벌 팝스타들의 위버스 입점이 더욱 의미있는 것은, 이들이 전세계적인 '슈퍼팬(Super Fan)'을 거느리고 있어서다. 슈퍼팬은 최근 미국 음악 시장에서 주목받는 음악 소비자 층으로 음악과 소셜 미디어, 상품, 콘서트 등 아티스트와 관련된 콘텐츠를 다양한 방식으로 구매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음악 청취자를 말한다. 위버스가 아티스트의 음악 뿐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슈퍼팬을 위한 가장 경쟁력 있는 플랫폼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뜻이다. 실제 위버스는 아티스트와 팬덤에게 필요한 ▲커뮤니티 ▲커머스 ▲미디어 등 모든 서비스들을 한 곳에 모은 '올인원 플랫폼'이다. 론칭 3년 만에 MAU 1천만명과 앱 다운로드 1억건을 넘어서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가입자의 90%가 해외유저로 245개국/지역에 분포해 있으며, 유저들이 사흘에 한번꼴로 방문하는 명실상부한 1위 팬덤 플랫폼으로 위상을 다지고 있다. 이미 뉴 호프 클럽(New Hope Club)과 제레미 주커(Jeremy Zucker), 맥스(MAX) 등 미국과 영국 출신 해외 아티스트들을 보유한 위버스는 지속적으로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을 영입하며 슈퍼팬들을 위한 최고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최준원 위버스컴퍼니 대표는 “한국 음악 시장과 팬 문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위버스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으며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들을 영입한다는 사실은 위버스 뿐 아니라 한국 음악 시장 전체적으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위버스는 견고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일본,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플랫폼 영향력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4 20:42안희정

AWS "한국 근로자, AI 역량으로 연봉 18% 인상 가능"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AWS코리아)는 14일 서울 사옥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개최하고 'AI 역량 가속화: 아시아 태평양 근로자의 미래 일자리 준비(Accelerating AI Skills: Preparing the Asia-Pacific Workforce for Jobs of the Future)'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 결과 AI가 본격적으로 활용되면 한국의 AI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근로자의 연봉이 18% 이상 인상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T 및 연구 개발 분야 근로자가 각각 29%와 28%로 가장 높은 임금 인상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결과 내용도 포함됐다. AWS의 의뢰로 글로벌 컨설팅 기업 액세스 파트너십에서 진행한 이 연구는 한국,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태국 등 9개 국가의 약 1만5천명의 근로자와 5천명의 고용주, 이 중에서 한국에서는 1천600 이상의 근로자와 500명의 고용주가 참여했다. 한국 근로자의 87%는 AI 역량이 연봉 인상 외에도 업무 효율성 향상, 직무 만족도 향상, 지적 호기심 증가 등 자신의 커리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68%는 커리어 가속을 위해 AI 역량을 개발하는 데 관심 있다고 답했으며, 이러한 관심은 세대를 불문하고 나타났다. Z세대의 69%, 밀레니얼 세대의 66%, X세대의 69%가 AI 역량 습득을 원했고, 은퇴를 고려 중인 베이비붐 세대의 77%도 AI 역량 향상 교육과정이 제공된다면 등록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 연구는 숙련된 AI 인력의 생산성 향상이 한국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점을 밝혀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고용주는 AI 역량이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51%)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향상(47%)하며, 새로운 기술 학습을 장려(43%)함으로써 조직의 생산성을 38% 증가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근로자는 AI가 효율성을 41%까지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 전역의 AI 전환 속도는 놀라운 수준으로 조사됐다. 고용주의 85%는 2028년까지 회사가 AI 기반 조직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대부분의 고용주(84%)는 IT 부서가 가장 큰 수혜자가 되리라 예상하면서도, 비즈니스 운영(83%), 연구 개발(81%), 재무(78%), 법무(78%), 영업 및 마케팅(77%), 인사(71%) 부서도 AI를 통해 상당한 가치 창출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비닛 카울 액세스 파트너십 디렉터는 “AI의 물결은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휩쓸며 비즈니스 업무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이번 연구에 따르면 사회 전체가 생산성 향상으로 인한 혜택을 누릴 것이며, 숙련된 근로자의 급여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점점 더 많은 조직이 AI 솔루션과 도구의 사용을 확대하고 AI 기반 혁신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용주와 정부는 현재와 미래의 AI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숙련된 인력을 양성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대화, 스토리, 이미지, 동영상, 음악 등 새로운 콘텐츠와 아이디어를 빠르게 생성할 수 있는 생성형 AI는 지난 한 해 동안 대중의 관심을 끌었으며, 이미 한국 직장의 모습을 변화시키고 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고용주의 88%와 근로자의 84%가 향후 5년 이내에 업무에 생성형 AI 도구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고용주의 53%가 '혁신과 창의성 증진'과 반복적인 업무 자동화를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고, 학습 지원(40%)이 그 뒤를 따랐다. 이 연구는 AI의 생산성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반드시 해소돼야 할 AI 역량 격차가 존재함을 밝혀냈다. 한국 기업의 64% 이상이 숙련된 AI 인재를 채용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지만, 이 중 88%는 필요한 AI 인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76%의 기업이 AI 인력 교육 프로그램을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 모른다고 응답하는 등 교육 인식 격차도 발견됐다. 한편, 근로자의 72%는 AI 역량이 유용하게 사용될 직무가 무엇인지 대하여 확신이 없다고 응답했다. 연구는 한국 기업들이 AI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근로자들이 새로 습득한 AI 역량을 적합한 직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정부, 산업 및 교육기관 간의 더 큰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루크 앤더슨 AWS 데이터&AI 매니징 디렉터는 “많은 사람이 AI로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은 아닐까 걱정하고, 근로자든 고용주든 AI가 위법이라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부분은 기회라고 말할 수 있다”며 “기업과 조직은 내부 리소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학습과 교육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자신의 근로 인력을 업스킬하며 AI를 준비된 상태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조사 결과 한국 기업은 AI 인재 채용을 희망하지만 88%는 인재를 찾기 어렵다고 했다”며 “그렇기 때문에 인재에 대한 적절한 트레이닝과 인에이블먼트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티맵모빌리티는 AWS를 구축해 내비게이션 서비스에 실시간 교통 정보와 데이터를 광범위하게 활용해 한국의 교통 서비스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런 혁신 뒤에는 티맵을 비롯해 택시 호출 플랫폼 우티, 티맵 대중교통, 티맵 주차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 및 개발하는 엔지니어들이 있다. 이들은 AWS의 생성형 AI 교육 과정 수강을 통해 최신 클라우드 기반의 생성형AI 기술 동향 및 인더스트리 별 사례를 배움으로써 지속적으로 고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 개발사 위메이드플레이는 AWS 머신러닝 추론 칩인 인퍼런시아2를 활용한 AI 기술로 캐릭터 디자인, UI 이미지 생성 등 AWS를 활용해 게임 개발 및 운영을 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 걸쳐있는 AWS 인프라를 활용해 게임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루크 앤더슨 디렉터는 “AI에 준비된 인재를 구현하는 시작점은 스킬을 제공하는 방식과 교육하는 방식이 달라져야 한다”며 “우선 기업의 경우 내부 팀을 다 모아서 HR 팀과 함께 자신들의 현재 보유한 AI 역량을 면밀하게 분석해야 하고, 다음 단계로 생성형 AI를 통해 어떤 유즈케이스를 만들어 나가고 어떠한 사업적 결과를 내고자 하는가에 대해서 평가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 다음에 평가 결과에 맞춰 계획을 하고 인에이블먼트를 진행해 명확한 결과를 낼 필요가 있다”며 “이를 AWS가 도움을 드릴 수 있으며, AI 준비를 위한 다양한 코스를 이미 준비해서 파트너와 커뮤니티분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형태로 돼 있다”고 강조했다. AWS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에서 20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클라우드 역량 교육을 제공했다. AI 및 클라우드 기반 기술의 도입 가속과 함께 조직은 AI를 주축으로 하는 미래에서 혁신과 성장을 위해 직원 역량을 크게 향상시켜야 할 더 큰 필요성을 마주하게 됐다. 아마존은 작년 11월 2025년까지 전 세계 2천900만 명에게 무료 클라우드 컴퓨팅 역량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AWS의 약속을 보완하는 'AI 레디' 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 AI 레디는 기술 및 비기술 직무에 맞춘 무료 AI 및 생성형 AI 교육 과정을 제공해 누구나 AI 역량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초보자부터 고급 학습자를 위한 디지털 학습 센터인 AWS 스킬 빌더와 AWS 에듀케이트에서 제공되는 100개 이상의 AI, 머신러닝, 생성형 AI 학습 과정과 자료도 추가 제공된다. AWS는 지난해 AWS 리인벤트 행사에서 기업 맞춤형으로 설계된 새로운 생성형 AI 비서인 아마존Q를 비롯한 새로운 생성형 AI 혁신을 발표했다.

2024.03.14 13:20김우용

LG전자 'LG크루 4기' 출범...Z세대 관점에서 고객경험 찾는다

LG전자가 'LG크루'와 함께 Z세대 관점의 차별화된 고객경험 찾기에 나선다. LG전자는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그라운드220'에서 LG크루 4기발대식을 열었다. 27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LG크루 20명과 LSR(Life Soft Research)고객연구소장 권혁진 상무 등이 참석했다. LG크루는 LG전자가 미래 고객인 Z세대를 이해하고, 고객경험 측면에서 이들과 인사이트를 나누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1·2기 디자인 콘셉트 중심의 디자인크루로 운영되다가 지난해부터 LG크루로 이름을 변경, Z세대의 일상·문화·활동 등 다방면에서 좋은 경험을 제안하고 있다. 권 상무는 “새로운 시각으로 오늘을 관찰하고 미래를 그리며 내일의 놀라울 경험을 만들어갈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LG크루에게는 비즈니스 실무 경험을 통한 배움과 성장의 기회가, LG전자에게는 Z세대 고객의 인사이트와 아이디어를 상품과 마케팅에 반영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운영되는 4기는 앞선 기수의 피드백을 반영해 LG전자의 고객연구 실무에 보다 긴밀하게 투입된다. 이들은 다섯 개 팀으로 나뉘어 LG전자 CX센터 연구원과 함께 고객 커뮤니케이션, 제품 및 서비스, 공간 등 다양한 영역의 고객경험 발굴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새로운 환경에서 신선한 자극을 받도록 제품 개발 과정과 그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세미나, LG전자가 운영하는 다양한 고객경험 공간 투어 등 다채로운 멘토링도 준비돼 있다. 6개월 간의 활동을 통한 결과물은 최종 발표회에서 공유된다. 지난해 운영된 LG크루 3기는 '좋은 경험 토크콘서트'와 '요즘애들 재미가전' 전시회를 통해 Z세대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양평동에 새로 만들어진 Z세대 경험공간 '그라운드220'과 LG전자의 '라이프스굿(Life's Good)' 국내 캠페인에 아이디어를 보태기도 했다. LG크루 4기로 선발된 이연재(23·계량위험관리학 3학년)씨는 “LG전자의 제품, 서비스와 친해질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우리 세대와 LG전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정제명(25·산업디자인 4학년)씨도 “다양한 전공의 동료들과 LG전자 연구원들을 만나게 돼 기대가 크다”며 “CX센터의 고객연구 프로젝트에 함께하며 Z세대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새롭고 흥미로운 고객경험 혁신 방안을 탐색하고 싶다”고 했다. LG전자는 미래 고객인 Z세대와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LG크루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LG전자 제품을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간 '그라운드220'을 조성했고, 재미(jammy)·제품별 온라인 동호회 등의 커뮤니티도 운영 중이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하는 ESG 아카데미 프로그램도 있다.

2024.03.14 10:00이나리

삼성, 갤럭시AI 적용 모델 사면 스마트태그2 준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AI' 적용 기기 판매를 늘리기 위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1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갤럭시S24 시리즈를 비롯해, 갤럭시 AI 업데이트 대상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 ▲갤럭시S23 FE ▲갤럭시Z플립5·Z폴드5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갤럭시 스마트태그2'를 증정한다고 14일 밝혔다. 갤럭시 스마트태그2는 블루투스와 스마트싱스 파인드를 기반으로 제품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액세서리다. 갤럭시 스마트태그2를 스마트싱스 앱에 등록한 후 열쇠, 가방, 자전거, 반려동물 등에 부착하면 제품이나 반려동물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다. 갤럭시Z플립5를 개통하는 고객에게는 '플립수트 케이스'와 '스크린 프로텍터'가 추가로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신학기 시즌을 맞아 '갤럭시 AI' 업데이트 대상 태블릿 갤럭시탭S9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정품 액세서리 할인과 콘텐츠 혜택을 제공한다. 다음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갤럭시탭S9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은 ▲S펜 크리에이터 에디션 ▲라미 알스타 S펜 ▲키보드 북커버 ▲스마트 북커버 등 정품 액세서리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탭 생산성을 높여주는 '굿노트·한컴독스·삼성에듀 1년 이용권', '예스24 크레마클럽 60일 이용권'과 '스냅스'의 포토북 50% 할인권, 나만의 스티커 5천원 할인 쿠폰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달 말부터 ▲갤럭시S23 시리즈 ▲갤럭시S23 FE ▲갤럭시Z플립5·Z 폴드5 ▲갤럭시탭S9 시리즈를 대상으로 원 UI 6.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시작해 '갤럭시 AI' 지원을 확대한다. 사용자들은 해당 모델에서도 ▲실시간 통역 ▲채팅 어시스트 ▲서클 투 서치 ▲노트 어시스트 ▲생성형 편집 등 '갤럭시 AI'의 혁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임성택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갤럭시 AI 경험을 선사하고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소통·검색·편집 등 일상을 새롭게 해주는 갤럭시 AI 기능을 다양한 구매 혜택과 함께 만나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14 08:49류은주

니콘, 미러리스 카메라 Z9 펌웨어 5.00 공개

니콘이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9용 신규 펌웨어 5.00을 공개했다. 니콘은 2021년 하반기 Z9 출시 이후 펌웨어 업데이트로 AF(오토포커스) 개선과 신규 기능 추가 등 지속적인 보완을 수행했다. 이번 펌웨어 업데이트는 스포츠·인물 촬영 기능 향상과 전문 사진작가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조작성 개선에 중점을 뒀다. 자동 캡처 기능에 스포츠 촬영시 촬영 시작 시간을 미리 지정할 수 있는 예약 기능이 추가된 한편 고속 프레임 캡처시 저속 촬영을 위한 C15 설정을 추가했다. 고주파 플리커 감소 기능에는 펄스폭변조(PWM) 방식으로 점등 주기를 조절하는 LED 조명의 주파수를 미세조정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인물 촬영시 노출 과다를 억제하며 피부톤 계조를 담아내는 '리치 톤 인물', '인물 인상 조정', '피부 보정 효과'를 추가로 적용할 수 있다. 전문 사진작가들의 니즈를 반영해 기존 연동된 사진 및 동영상 촬영 모드의 별도 관리가 가능한 촬영 메뉴 확장, 화상 편집 기능의 사용자 설정, 자동 연속 촬영 재생 옵션, 재생 속도 설정 등 조작성 관련 기능도 보강됐다. 업데이트된 펌웨어는 오늘(13일)부터 니콘이미징코리아 온라인 다운로드 센터에서 무료 다운로드 후 적용할 수 있다.

2024.03.13 14:03권봉석

日 폰 시장 뒷걸음질 삼성, 폴더블폰 할인 나서

삼성전자가 일본에서 지난해 출시한 폴더블폰과 갤럭시탭 등을 할인 판매하며 판매량 끌어올리기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12일(현지시간)부터 이달 말까지 '온라인숍 오픈 1주년 기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할인율은 10%다. 스마트폰 중에서는 갤럭시Z폴드5(1TB), 갤럭시Z플립(512GB) 그레이 색상 모델만 할인 대상이다. 현재 삼성재팬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가격은 각각 26만8천380엔(약238만5천원), 16만1천909엔(약 143만8천원)이다. 이밖에 할인 품목으로 갤럭시탭S9플러스와 갤럭시탭A9플러스 그라파이트 색상 ▲갤럭시워치6 40mm(골드·그라파이트), 44mm(실버·그라파이트), 갤럭시워치6클래식 43mm(실버·블랙) 47mm(실버·그라파이트) ▲갤럭시버즈FE(화이트·그라파이트) ▲갤럭시버즈2프로(화이트·그라파이트·보라퍼플) 등을 포함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그동안 일본 시장에서 '삼성'을 숨기고 '갤럭시'라는 브랜드로 운영해 왔지만, 지난해 2월부터 다시 삼성으로 명칭을 바꾸고 일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하지만 애플과 구글에 밀려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49%)는 여전히 애플이다. 삼성전자 점유율은 2022년 9.1%보다 3%p 떨어진 6.3%를 기록하며 구글에 3위를 빼앗기고 4위 사업자가 됐다.

2024.03.13 10:03류은주

위메프, 20일까지 삼성 인기 가전 할인 판매

위메프가 삼성전자와 함께 새 봄 맞이 '삼성 WE 빅세일' 가전 특별전을 20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최대 13% 상품쿠폰을 기본으로, 12% 장바구니쿠폰, 최대 5% 카드사할인을 더해 총 3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다. 특히, 2개 이상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대별 최대 50만원의 다품목 할인도 누릴 수 있어 알뜰 쇼핑 기회로 꼽힌다. 먼저, 이사·신혼 준비를 위한 생활가전을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주요 상품은 ▲152cm (60형) UHD 4K TV, ▲비스포크 615리터 키친핏 냉장고, ▲비스포크 제트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비스포크 냉온정수기 등이다. 디지털기기와 노트북 등도 초특가다. ▲갤럭시 S24(256GB), ▲갤럭시 Z플립5(512GB), ▲갤럭시 S23 FE, ▲갤럭시북4프로 울트라7, ▲갤럭시북2(NT550XEZ-A38A) 등이 대표 제품이다. 다가오는 무더위를 대비해 냉방 가전도 초저가다. 위메프는 행사기간 '추천 상품 BEST' 코너를 운영하고 ▲비스포크 무풍 슬림 멀티형 에어컨(AF17C5734GZRS), ▲비스포크 창문형 에어컨(AW05B5171TWA), ▲비스포크 무풍 클래식 멀티형 에어컨(AF17C5734TZR) 등 대표 냉방가전을 할인 판매한다. 장영훈 위메프 가전실장은 “이번 '삼성 WE 빅세일'은 3월 본격적인 이사·결혼 시즌을 맞아 고객의 가전 구매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생활·주방가전과 IT가전, 냉방가전까지 다양한 인기 상품을 한데 모아 최대 30% 특별 구매 혜택을 전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3.12 22:20안희정

"사람을 깨우고 기업을 키우고 사회를 바꿔"···'2024 사람경영포럼' 성료

마이다스그룹 계열사 자인연구소가 지난달 28일 '2024 사람경영포럼'을 개최했다. 행사는 마이다스 그룹(마이다스아이티, 마이다스인 등) 판교 본사에서 열렸다. '2024 사람경영포럼'은 매월 HR 핵심 키워드를 선정해 HR의 본질을 밝히고, HR 담당자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무료 정기 포럼이다. 매회 참석 신청이 늘고 있다. 이번 사람경영포럼 주제는 '일 잘하는 조직문화 A to Z'로, 자인연구소는 성과중심 조직문화 전략과 일 잘하는 조직문화 혁신 과정을 공개했다. 삼성전기, 현대모비스, CJ제일제당, 한샘, 컬리 등 기업 HR 담당자 180명이 세미나에 신청했고, 프리미엄 진행으로 80명만 현장 참석이 가능했다. 세션은 총 4개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마이다스 그룹 자인연구소 최원호 대표가 '사람경영:일 잘하는 성과 문화의 본질'을 주제로 강연했다. 최원호 대표는 자연주의 인본경영(인간 정체성의 계층적 창발에 관한 과학적 합리주의 이론), NCT(신경과학 기반의 통합역량모델 이론)를 소개하며, 조직문화 본질과 성과중심 조직문화 형성 과정을 과학 기반으로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은 SAP코리아 오용석 최고문화전문가가 '조직문화:디지털 날개를 날다'를 주제로 발표하며,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 및 확장 방법 등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조직 문화 변화와 미래 직장 생활 전략에 대한 통찰력도 제시했다. 세 번째 세션은 가인지컨설팅그룹 이명철 사업대표가 '지식문화:거인의 어깨 위에서 일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기업 성장을 위한 지식경영 사례와 지식공유 문화의 중요성 및 실행 방법을 설명했다. 마지막 세션은 마이다스 그룹 자인연구소 이승규 PD가 '프로젝트 일잘마:일 잘하는 마이다스'를 주제로 2023년 프로젝트 '일잘마' 진행 과정과 시행착오를 공유하고, 조직문화 형성 과정에서 나타난 실용 사례를 소개했다. 현장에서는 사전에 제출된 HR 관련 다양한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발표자와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사람경영포럼에 참석한 '위대한상상(요기요)' 이선민 팀장은 “'일 잘하는 조직문화'라는 주제를 확인하자마자 신청할 수밖에 없었다. 뇌 과학을 기반으로 조직문화가 형성되는 매커니즘을 알려주는 이론적인 강의부터 각 기업의 실제 문화 사례를 기반으로 일 잘하는 문화를 짚어주는 실용적인 강의까지 유익했다. HR 관련 다양한 트렌드를 짚어주는 포럼이었다.”는 후기를 전했다. 또 인라이플 김철민 팀장은 “다양성과 협력을 강조하고, 창의적인 솔루션 도출에 초점을 맞춰 경험을 공유한 결과, 현실적인 통찰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흥미로웠다.”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하여 같은 주제를 고민하고 있는 HR 담당자들끼리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유익했다” 등의 후기들이 올라왔다. . 자인연구소 최원호 대표는 "사람경영포럼은 사람을 깨우고, 기업을 키우고, 사회를 바꾼다'라는 슬로건으로, 기업 경영혁신과 사회 교육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사람경영포럼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회차를 진행할수록 경영진과 HR 담당자들의 관심과 지지가 늘고 있어 더 가치 있고,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해야겠다는 생각에 매회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경영포럼이 사람중심 경영에 대한 이론과 방법론을 공유하는 '대한민국 경영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 사람경영포럼'은 매월 1회, 새로운 HR 핵심 키워드를 주제로 마이다스 그룹 판교 본사에서 열린다. 모든 기업의 경영자, HR 리더, HR 담당자들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H.LAB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된다.

2024.03.12 17:39방은주

국내·외 의료기기 한 자리서 신제품·서비스 뽐낸다

국내·외 의료기기 업체가 한 자리에 모여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공개한다.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이하 KIMES 2024)에 여러 굵직한 의료기기 제조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우선 눈에 띄는 기업은 인바디다. 회사는 지난 1월 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 참석해 처음 선보인 인바디의 체성분 빅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을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체성분 빅데이터 및 셀프케어 솔루션을 비롯해 전문가용 체성분분석기의 새 라인업, 근감소증 진단의 기본이 되는 악력계 등 신제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부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셀프케어 ▲신제품 ▲메디컬케어 ▲피트니스케어 ▲홈케어까지 총 6개 존이다. 선보여지는 제품 및 서비스는 ▲LB트레이너(LB Trainer) ▲LB코퍼레이트(LB Corporate) ▲LB웹(LB Web) ▲인바디터치(InBody Touch) ▲InBody380 ▲InBody580 ▲BWA(Body Water Analyzer) 2.0 ▲BWA ON ▲악력계 InGrip ▲인바디다이얼 H30 ▲인바디다이얼 H40 ▲아동용 신장계 푸쉬(PUSH) ▲인바디 앱 등이 대표적이다. 비대면진료...의사 대상 솔루션도 비트컴퓨터도 KIMES 2024에 참가해 의료기관 종별 특화된 통합의료정보시스템과 AI 기술을 적용한 의료서비스 소개, 클라우드 기반의 EMR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부스에는 비대면진료 플랫폼 '바로닥터'를 비롯해 ▲기업·근로자 대상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워크케어' ▲병원급 의료기관 클라우드 기반 통합의료정보시스템 '클레머' ▲요양병원 대상 '비트닉스 클라우드' ▲의원급 대상 '비트플러스' 등이 전시된다. 아울러 ▲BITOSK ▲메디전트 ▲드럭인포 등 비트컴퓨터의 특화 서비스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GE헬스케어 코리아는 한국 창립 40주년 기념 특별 프로모션과 함께 AI 기술을 통한 진단에서 치료, 모니터링에 이르는 환자 케어 전반에 걸친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범용 초음파 신제품는 '로직 토투스(LOGIQ Totus)'가 대표적이다. 이 제품은 GE헬스케어의 리더십 제품 '로직 E10(LOGIQ E10)' 시리즈와 동일한 빔포밍 기술인 씨사운드 이미지포머(cSound Imageformer)를 기반으로 영상을 구현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주요 전시 제품은 ▲휴대용 무선 초음파 진단기기 '브이스캔 에어(Vscan Air)' ▲심장 혈관 초음파 '비비드(Vivid)' AI 플랫폼 ▲이동형 초음파 '베뉴'(VENUE) 시리즈 ▲산부인과·여성 진단분야 특화 초음파 '볼루손(Voluson)' 시리즈 ▲자동 유방 초음파 '인비니아 에이버스(Invenia ABUS) 2.0'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케어스케이프 캔버스(CARESCAPETM CANVAS)' ▲에어 리콘 DL(AIR Recon DL 등이다. 이밖에도 GE창립 132주년 및 GE헬스케어 코리아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의료진대상 의료기기 무이자 리스 프로그램 등 특별 프로모션도 실시된다. 유비케어는 KIMES 2024에서 핵심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대표 제품은 'NEW EMR'이다. 이 제품은 멀티태스킹 접수, 진료과별 맞춤 진료기능 설정, 워크플로우 최적화 등 병·의원 진료 효율 강화에 특화된 사양을 탑재했다. 5명 환자를 동시 접수하고 처방전과 제증명(서류) 발급 업무를 병행할 수 있다. 또 올해 출시 예정인 One-stop 만성질환 환자관리 플랫폼 '닥터바이스', '의사랑 키오스크' 등도 전시된다. 제품들은 1차 의료기관 대상 장애인차별금지법 기준을 충족했다. 관련 성능들은 ▲저시력자용 색 대비가 뚜렷한 '고대비 모드' ▲신장이 작거나 휠체어 이용자용 '저자세 모드' ▲시각 장애인용 점자 키패드·이어폰 활용한 '음성안내 모드' 기능 등이다. 또 ▲무상 솔루션 '의사랑 건강검진V2' ▲의료기관 빅데이터 기반의 병·의원 경영진단 및 컨설팅 제공 '알파앤' ▲고객관계관리솔루션 '플러스CRM' ▲의료 영상 통합 관리 솔루션 'UB PACS-Z' ▲국내 최대 규모 병·의원 의료용품·의약품 온라인쇼핑몰 '미소몰닷컴' 등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스타트업도 기술력 뽐내 또한 헬스케어 스타트업들도 여럿 참여해 자사 기술력과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팀엘리시움은 체형 분석 솔루션 '폼체커(POM Checker)', 근골격계 불균형 및 보행 패턴 측정기 '밸런스체커(Balance Checker)' 등을 공개한다. 특히 회사는 자사 기술력으로 체형 분석 기술 성능을 한층 높여 정확도와 공간 사용 능력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팀엘리시움 관계자는 “전시에서 처음 공개하는 체형 분석 기술과 근골격계 전문 분석 시스템 등이 폭넓게 사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메디웨일은 14일 오후 개최되는 건강보험정책세미나(KMDIA)에 참여해 신의료기술평가 유예제도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신의료기술평가 유예제도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 받은 의료기기 중 사용목적이 특정되고 비교임상자료를 구비한 경우에 한해 신의료기술 평가를 유예하여 임상현장에서 비급여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작년 6월부터 망막 사진으로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메디웨일의 '닥터눈(Reti-CVD)'은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으로 확정됐다. 또 '닥터눈 CKD 콩팥위험평가'는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기도 했다. 최태근 대표는 “닥터눈이 지난 9개월 동안 임상현장에서 겪은 경험은 매우 귀중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신의료기술평가 유예제도가 가진 장점과 보완, 개선점 등을 논의하며 국내의 뛰어난 의료기기가 의료 현장에 안전하고 빠르게 도입될 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은 14일 오후 '글로벌 수출을 위한 병원-기업 상생협력 전략 세미나'를 연다. 1부 세션은 전홍진 삼성서울병원 디지털치료연구센터장 겸 메디트릭스 대표가 '정신건강을 위한 가상현실 및 모바일 생체신호 기반 치료'에 대해 발표한다. 송재준 고려대구로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겸 뉴라이브 대표도 '퇴행성 뇌질환 치료를 위한 전자약과 디지털치료제 개발'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상구 메디사피엔스 대표 및 KOTRA 바이오의료팀의 정다히 팀장 발표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2024.03.12 16:44김양균

화웨이, 삼성 제치고 1분기 폴더블폰 1위 올라설까

화웨이가 올해 1분기 전 세계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시장 1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11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DSCC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DSCC에 따르면 지난 해 4분기 전 세계 폴더블폰은 총 420만대가 출하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이 팔린 폴더블 모델 상위 10개 중 4개가 삼성전자 제품이었다. 갤럭시Z플립5가 가장 많이 팔렸으며, 갤럭시Z폴드5도 5위에 랭크됐다. 중국 오포와 아너가 2개로 그 뒤를 이었으며 화웨이와 샤오미는 1개 모델이 상위 10위 폴더블폰에 포함됐다. 화웨이는 메이트 X4가 갤럭시Z플립5에 이어 2위에 랭크됐다. 그 뒤를 이어 아너 매직 Vs2, 삼성 갤럭시Z폴드 5, 오포 파인드 N3 플립 등이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 “화웨이, 올 1분기 폴더블폰 신제품 선보이며 시장 1위 노릴 것” 하지만 올해 1분기에는 이런 시장 상황이 상당히 달라질 가능성이 많다고 DSCC가 전망했다. DSCC는 화웨이가 올해 1분기에 메이트X5와 포켓2 등 신제품을 선보이며 삼성전자를 제치고 폴더블폰 1위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에 삼성전자는 차세대 폴더블폰인 갤럭시Z폴드 6과 갤럭시Z플립 6을 여름인 3분기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 화웨이와 아너는 올해 폴더블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반해 오포와 비보는 중국 내 가격 및 수요 문제로 인해 갤Z 플립과 같은 클램셸 폴더블폰을 출시하지 않을 예정이라 시장 점유율을 잃을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클램셸 형태의 폴더블폰은 전체 폴더블 시장에서 점유율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화웨이는 올해 두 대의 새로운 클램쉘 폴더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정이며, 아너, 모토로라, 삼성전자도 각각 신규 모델을 준비 중이다. DSCC는 2024년 1분기 전 세계 폴더블폰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10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4.03.12 10:04이정현

로옴, 소형·저전력 DC-DC 컨버터 IC 4종 개발

로옴(ROHM) 주식회사는 냉장고, 세탁기, PLC, 인버터 등 민생기기 및 산업기기 어플리케이션에 최적인 소형 DC-DC 컨버터 IC 4개 기종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라인업 강화를 위해 최대 출력전류 2A,스위칭 주파수 350kHz의 'BD9E203FP4-Z'도 제품화를 예정하고 있다. 신규 소형 DC-DC 컨버터 IC의 모델명은 'BD9E105FP4-Z·BD9E202FP4-Z·BD9E304FP4-LBZ·BD9A201FP4-LBZ다. 신제품은 출력전류 1A~3A로, 모두 소형 SOT23 패키지 사이즈 (2.8mm×2.9mm)를 채용했다. 이는 일반적인 SOP-J8 패키지(4.9mm×6.0mm)에 비해 부품 면적을 약 72% 삭감할 수 있어, 전원부의 소형화에 크게 기여한다. 또한 와이어리스 구조 패키지이므로, 와이어의 임피던스(배선의 저항 성분)도 삭감해 고효율 동작을 실현했다. BD9E105FP4-Z·BD9E202FP4-Z·BD9E304FP4-LBZ는 경부하 모드 시 COT 제어 방식을 채용함으로써 일반품 대비 경부하 시의 효율이 개선돼 대기전력을 억제하고자 하는 어플리케이션에 최적이다. 신제품은 2024년 3월부터 양산을 개시했다. 또한 어플리케이션 설계 시의 평가가 용이하도록 평가용 보드 및 각종 서포트 툴도 제공하고 있다. 로옴은 "앞으로도 아날로그 설계 기술을 구사한 제품 개발에 주력해, 민생 및 산업기기 어플리케이션의 소형·저전력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12 08:50장경윤

美 와이오밍 주...DAO에 은행 계좌 개설 및 세금 납부 자격 부여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가상자산에 법적 지위를 부여하는 법안이 제정됐다. 9일 미국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은 마크 고든 와이오밍 주지사가 '와이오밍 분산형 비법인 비영리 협회법'(DUNA)에 서명함에 따라 해당 법안이 와이오밍 주법으로 제정됐다고 보도했다. a16z크립토의 마일스 제닝스 법무 자문위원은 X(구 트위터)를 통해 "와이오밍주의 새로운 법률을 통해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분산화를 훼손하지 않고 관련 법률 범위 내에서 운영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법안에 따라 와이오밍주에서는 탈중앙화자율조직(DAO)에 법적 지위를 부여하고 DAO가 제3자와 계약하고 은행계좌를 개설하는 것은 물론 법정 출두 및 세금 납부도 가능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간 가상자산을 지지해온 신시아 루미스 공화당 상원의원도 이번 법안이 와이오밍 주에 확실성을 부여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신시아 루미스 의원은 "이번 법안 통과는 가상자산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와이오밍주 전체의 큰 승리다. 웹3 빌더에게 확실성을 부여하고 와이오밍주 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4.03.10 10:48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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