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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구직자, 주 4일제 희망…"연봉 줄어도?"

Z세대 구직자들은 주 4일제를 희망하지만, 근무 일수에 따라 연봉이 줄어드는 조건에서는 기존 주 5일 근무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캐치가 Z세대 구직자 1천778명을 대상으로 근무시간 제도가 입사 지원에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87%가 '영향을 미친다'고 답변했다. 이어 '보통이다'가 11%로 나타났고,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2%에 불과했다. Z세대 구직자가 가장 선호하는 근무시간 복지로는 '주 4일제(41%)'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유연근무제'가 28%, '선택적근무제'가 11%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시차출퇴근제(10%)', '탄력근무제(9%)' 등의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연봉이 근무 일수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 Z세대의 선택은 달라졌다. 근무 일수에 따라 연봉이 결정되는 경우, '주 5일 근무'를 택한 응답자가 54%로 가장 많았다. 반면 '주 4일 근무'는 32%로 감소했으며, '주 6일 근무'를 선택한 응답자도 14%를 차지했다. '근무 일수 유지 또는 연장(주 5일 근무, 주 6일 근무)'을 택한 경우에는 그 이유로 '경제적 여유(61%)'를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는 '커리어 성장(21%)', '장기적 미래 계획(12%)'이 뒤를 이었고, '직무 몰입'이라고 답한 경우도 5%를 차지했다. 반대로, '근무 일수 단축(주 4일 근무)'을 택한 인원에게 이유를 묻자 '워라밸(59%)'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이어서 '건강유지(16%)', '취미, 운동 등 자기계발(15%)', '가족, 친구와 보내는 시간 확보(9%)' 순으로 나타났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부문장은 "Z세대에게 워라밸은 중요한 요소지만 연봉이 줄어드는 것은 또 다른 문제"라며 "Z세대는 근무시간 유연성 역시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근무시간 복지 도입을 고려할 경우, 유연근무제 등 현실적인 대안을 시도해 보는 것도 방안"이라고 말했다.

2025.03.07 08:36백봉삼

SK하이닉스, CIS 사업서 철수…"AI 메모리에 역량 집중"

SK하이닉스가 회사의 비주력인 CMOS 이미지센서(CIS) 사업에서 손을 뗀다. 관련 시장의 수요 감소, 중국 후발주자들의 진입 등으로 사업성이 미미하다는 분석이 작용한 것으로 관측된다. SK하이닉스는 6일 CIS 사업부문 구성원 소통 행사에서 "글로벌 AI 중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기 위해 동 사업부문이 지닌 역량을 AI 메모리 분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날 "CIS 사업부문은 2007년 출범한 이후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모바일 시장에 진입해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며 "여기서 우리는 메모리만으로는 경험할 수 없는 로직 반도체 기술과 커스텀(Custom) 비즈니스 역량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AI 시대가 도래하며 회사는 AI 메모리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뒀고, 현재는 AI 산업의 핵심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대전환기를 맞이했다"고 강조하며 "CIS 사업부문이 보유한 기술과 경험은 회사의 AI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꼭 필요한 만큼 전사의 역량을 한데 모으기 위해 이번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2008년 CIS 개발업체 실리콘화일을 인수하면서 이미지센서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2019년에는 일본에 CIS 연구개발(R&D) 센터를 개소하고, 같은해 이미지센서 브랜드 '블랙펄'을 출시했다. 이후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시리즈인 '갤럭시Z3'와 중국 스마트폰에 CIS를 납품하는 등 성과를 거뒀으나, 사업을 크게 확장시키지는 못했다. 스마트폰 시장의 수요 감소, 중국 후발주자들의 추격 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이번 결정이 회사의 AI 메모리 경쟁력을 한단계 성장시키며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서 회사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이를 통해 주주 가치도 극대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임직원들의 전환 과정에서 대해서는 "기존 CIS 소속 구성원들이 새로운 조직으로 이동하는 데 있어 각 개인의 전문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원팀 마인드'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2025.03.06 15:06장경윤

"갤럭시Z플립7, 커버 디스플레이 확 바뀐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7'의 커버 디스플레이가 확 바뀔 전망이다. 지난 달 말 갤럭시Z 플립7 렌더링을 공개했던 IT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새로운 정보를 받았다며 수정된 갤럭시Z 플립7의 렌더링을 5일(현지시간) 다시 공개했다. 이번 렌더링에서 달라진 점은 일부 경쟁사 제품과 비슷하게 후면 카메라를 커버 디스플레이 안에 넣은 점이다. 가장자리를 둘러싼 화면 베젤도 훨씬 얇아졌다. 카메라 영역과 디스플레이 영역이 나뉘지 않아 더욱 매끄럽고 확장된 커버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때문에 더 커진 화면을 통해 알림이나 위젯 사용을 더 편리하게 할 수 있으며 휴대폰 화면을 열지 않아도 더 많은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드로이드폰 중 모토로라 레이저 플러스의 경우도 이와 비슷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커버 디스플레이 크기는 당초 보고된 3.6인치가 아닌 4인치 커버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예정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그 동안 나온 소문에 따르면, 갤럭시Z 플립7의 카메라는 이전의 5천만 화소 기본 카메라 센서와 1천200만 화소 초광각 센서를 유지할 예정이다. 카메라 센서는 표면적으로는 동일해 보지만 업그레이드된 센서일 가능성이 크다고 외신들은 전망했다. 또, 12GB 램과 256GB 또는 512GB 스토리지로 제공될 예정이며 프로세서는 어떤 칩을 사용하게 될 지 아직 확실치 않은 상태다. 갤럭시Z플립 7의 시작 가격은 1천99달러로 가격이 동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5.03.06 10:07이정현

우승을 위해 탄생한 게이밍폰: ZTE, MWC 바르셀로나 2025에서 nubia Neo 3시리즈 공개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3월 5일 /PRNewswire/ -- 통합 정보•통신 기술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ZTE 코퍼레이션(ZTE Corporation, 0763.HK / 000063.SZ)이 MWC 바르셀로나 2025(MWC Barcelona 2025)에서 최신 게이밍 스마트폰 라인업인 nubia Neo 3시리즈를 공개했다. '우승을 위한 탄생(Born to Win)'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제작된 이 시리즈는 궁극의 컨트롤 성능과 게이머 중심의 대담한 디자인을 결합해 누구에게나 프로 수준의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nubia Neo 3 Series: Born to Win for Gamers 정밀성과 성능의 재정의 nubia Neo시리즈는 출시 이후 혁신에 중점을 두고 진화하면서 전 세계 게이머들 사이에서 열렬한 지지를 받아왔다. 이 시리즈는 대표 기술인 게이밍 숄더 트리거, 동급 최고의 성능, 독특한 사이버 메카(cyber-mecha)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이뤘다. 3세대 모델인 nubia Neo 3시리즈는 nubia Neo 3 GT 5G, nubia Neo 3 5G, nubia Neo 3 4G의 세 가지 모델을 선보인다. 각 모델은 이전 모델의 게임 DNA를 유지하면서 반응성을 높인 리니어 모터, 몰입형 엠비언트 라이트, 전용 게임 공간, 고급 냉각 시스템과 같은 업그레이드를 통해 향상된 경험을 제공한다. 시각적 요소, 배터리 수명, 오디오 성능도 크게 향상됐다. 대표 모델인 nubia Neo 3 GT 5G는 생생한 OLED 디스플레이, 다층 열 분산 기능을 갖춘 대형 4083mm² VC 냉각 시스템, 향상된 배터리 및 충전 기능을 자랑한다. 이 시리즈는 동종 분야에서 유일하게 듀얼 게이밍 숄더 트리거를 탑재했다. 이 사용자 지정 가능한 트리거 덕분에 플레이어는 e스포츠 수준의 정밀한 컨트롤로 원하는 움직임을 만들 수 있다. 또한 AI 게임 도우미, 성능 엔진, 전용 게임 공간, 사진 도구, 음성 상호 작용 등 통합된 AI 혁신 기술로 더욱 향상된 경험을 제공한다. 눈에 띄는 기능 중 하나인 데미(Demi)는 기존의 도우미를 뛰어넘어 게임과 그 외의 영역에서 직관적이고 개인화된 지원을 제공하는 AI 가상 도우미다. nubia Neo 3 GT 5G: 게이밍 경험의 정점 nubia Neo 3 GT 5G는 뚜렷한 선, 역동적인 조명 효과, 게이머들이 좋아하는 미래적인 분위기로 nubia Neo 3시리즈의 사이버 메카 유산을 구현했다. 6.8인치 OLED 디스플레이는 120Hz의 재생률과 2392x1080의 해상도로 부드럽고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확장된 증기 챔버(VC) 시스템으로 냉각 기능이 한층 업그레이드됐고, 80W 고속 충전 기능을 갖춘 6000mAh 배터리로 중단 없는 플레이 시간을 보장한다. 새로운 게이밍 스페이스 3.0은 프로 수준의 인터페이스와 최적화 도구를 제공하며 몰입형 오디오를 위한 DTS:X 울트라 기술이 탑재된 스테레오 듀얼 스피커와 강력한 햅틱 피드백(haptic feedback)을 위한 Z축 리니어 모터로 보완된다. UNISOC T9100 게이밍 프로세서와 최대 24GB의 동적 RAM, 256GB의 저장공간을 갖춘 Neo 3 GT 5G는 멀티태스킹과 고사양 게임 플레이를 손쉽게 처리한다. 네오터보(NeoTurbo) 성능 엔진은 AI 기반 장면 인식 기능을 사용해 성능을 최적화하고 스마트 절전 기술은 사용되지 않는 앱을 정지시켜 배터리 수명을 연장한다. 프레임 속도 안정화 엔진은 장시간 게임 플레이 중에도 일관되게 부드러운 시각 효과를 보장한다. Neo 3 GT 5G는 게임 외에도 네오비전 AI 포토그래피(Neovision AI Photography) 기능으로 강화된 50MP 초고화질 메인 카메라와 언어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실시간 통화 및 대화 번역과 같은 혁신적인 AI 기능으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출시 정보 nubia Neo 3시리즈는 2025년 3월 말부터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5G 모델의 가격은 249유로, GT 모델의 가격은 299유로로 책정됐다. 정밀한 제어, 멋진 디자인, 혁신적인 기능이 결합된 nubia Neo 3시리즈는 모든 사용자에게 진정한 몰입형 게임 컨트롤과 전례 없는 성능을 제공할 것이다. MWC 바르셀로나 2025의 ZTE 부스(3F30, Hall 3, Fira Gran Via)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https://www.zte.com.cn/global/about/exhibition/mwc25.html)를 참조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ZTE 코퍼레이션CommunicationsEmail: ZTE.press.release@zte.com.cn

2025.03.05 17:10글로벌뉴스

ZTE, MWC 바르셀로나 2025서 '모두를 위한 AI' 전략을 디바이스 전반에 걸쳐 추진하겠다고 밝혀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3월 5일 /PRNewswire=연합뉴스/ -- 통합 정보통신기술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ZTE 코퍼레이션(0763.HK/000063.SZ)이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 제품 전략에 따라 확장된 AI 스마트폰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라인업에는 혁신적인 풀스크린 플래그십 스마트폰 '누비아 Z70 울트라'를 비롯해 '본 투 윈(Born to Win)' 콘셉트의 게임 특화 '누비아 네오 3 시리즈', 사진 중심의 '누비아 포커스 2 시리즈'가 포함됐다. 이 밖에도 게임, 사진, 패션, 음악 애호가들을 위한 다양한 혁신적인 기기들이 라인업에 추가됐다. 또한 최신 TSR 보고서에 따르면 ZTE는 AI, 5G-어드밴스트 및 와이파이 7을 기반으로 하는 세계 1위 FWA 및 MBB 솔루션을 선보이며, 4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해 글로벌 리더십을 입증했다. ZTE accelerates AI transformation with Google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모두를 위한 AI'라는 대담한 비전 제시 ZTE는 AI 기반 멀티모달 상호작용과 모든 AI 기기를 통해 사람, 차량, 가정 생태계를 연결하는 '전체 시나리오 지능형 생태계' 구축에 전념하고 있으며, 모든 소비자가 AI가 가져다주는 효율성, 정서적 공감, 향상된 기능적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AI 시대 스마트폰은 연결성, 상호 작용, 서비스, 엔터테인먼트를 완벽하게 통합하는 포괄적인 지능형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ZTE의 수석 부사장 겸 ZTE 모바일 디바이스 사장인 니 페이(Ni Fei)는 "우리는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ZTE의 AI OS 프레임워크에 세계 최고 수준의 AI 기능을 통합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멀티모달 아키텍처와 첨단 AI LLM을 완벽하게 연결해 사용자의 스마트폰 사용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특히 해외시장에서는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AI 전환을 가속하고 있다. 모든 새로운 누비아 제품에 구글의 최첨단 AI 모델인 제미니와 구글 클라우드의 확장 가능하고 안전한 고성능 인프라를 통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ZTE의 AI 생태계에 특별히 추가된 제품은 최초의 AI 이어폰인 '누비아 라이브플립'이다. 이 제품은 지식 질의응답, AI 여행 및 티켓 예약, 실시간 AI 번역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단순한 기능 향상을 넘어, AI 스마트폰 기반 음성 채팅을 통해 사용자와의 정서적 교감과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며, 사용자의 말을 경청하고 이해하며 배려하는 AI 스마트폰 경험을 제공한다. 누비아, 게임 및 사진 특화 전략으로 세계 시장 공략 박차 ZTE는 2024년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선 이후 해외 스마트폰 출하량이 60% 이상 증가했으며, 라틴 아메리카,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 주요 지역에서 상당한 시장 점유율 상승을 기록했다. 누비아는 게임 및 사진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 고급 제품 라인업, 확장된 판매 채널, 강화된 생태계,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 강화를 통해 AI 기반 디바이스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자신만의 개성을 존중하는 브랜드 정신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현재 누비아는 3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 진출해 있다. e스포츠 마니아들을 위해 개발된 누비아 네오 시리즈는 'AI 컴패니언 데미', 'AI 퍼포먼스 엔진 네오터보', '새로운 AI 게임 스페이스', 'AI 번역', 'AI 사진 촬영' 등 최첨단 AI 기능을 탑재해 모든 사용자에게 탁월한 게임 경험을 제공하도록 개발됐다. 또한 독특한 듀얼 게임 숄더 트리거, 6000mAh 대용량 배터리, 역동적인 e스포츠 디자인 등 하드웨어 측면에서도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본 투 윈'이라는 슬로건 아래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가진 누비아 네오 3 시리즈는 성취감 추구를 중요하게 여기는 신세대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제품이다. 누비아 Z70 울트라는 혁신적인 1.5K 트루 풀스크린 디스플레이와 AI 기반 사진 촬영 기능으로 스마트폰 사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네오비전 AI 포토그래피 시스템'을 탑재한 이 플래그십 모델은 전문 사진작가뿐만 아니라 일반 사용자에게도 뛰어난 이미징 성능을 제공한다. 스냅드래곤® 8 엘리트 모바일 플랫폼, 6150mAh 배터리, IP68/IP69 방진 및 방수 등급까지 갖춰 탁월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한다. 누비아 네오 3 GT 5G는 299유로, 누비아 네오 3 5G는 249유로부터 구매 가능하다. ZTE는 또한 힌지 내구성을 강화하고 3인치 대형 외부 디스플레이와 향상된 카메라 성능을 갖춘 누비아 플립 2 5G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AI 통화 번역, AI 대화 번역, AI 배경화면 생성, 출시 예정인 AI 반려동물 등 혁신적인 AI 기능을 탑재했으며, 699유로부터 구매 가능하다. 제품 가격은 사양과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전 세계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ZTE 부스(피라 그란 비아 3홀 3F30)를 방문하거나 https://www.zte.com.cn/global/about/exhibition/mwc25.htm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 ZTE CorporationCommunicationsEmail: ZTE.press.release@zte.com.cn

2025.03.05 14:10글로벌뉴스

"갤럭시Z플립7, 플립6보다 배터리 용량 커진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7'의 배터리 용량이 이전 모델인 갤럭시Z플립 6보다 더 늘어날 것이라고 네덜란드 IT매체 갤럭시클럽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7은 정격 용량이 2천985mAh와 1천189mAh인 배터리 2개를 장착해 총 정격 용량이 4천174mAh가 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홍보용 스펙 등에 기재되는 배터리 일반 용량은 4천300mAh가 될 전망이다. 이는 전작 대비 7.5% 가량 용량이 늘어난 수치다. 이전 모델인 갤럭시Z플립6의 두 배터리는 총 정력 용량이 3천887mAh, 일반 용량은 4천mAh 배터리로 경쟁사보다 작은 편이다. 그 동안 나온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7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이 탑재돼 전작 스냅드래곤 8 3세대 칩보다 효율적인 성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더 커진 배터리와 더 효율적인 프로세서로 배터리 사용 시간이 상당히 늘어날 전망이다. 또, 갤럭시Z플립 7은 이전 모델에 비해 더 큰 화면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인 디스플레이는 6.85인치, 커버 디스플레이의 대각선 수치는 4인치다. 이에 비해 갤Z플립 6의 내부 디스플레이는 6.7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는 3.7인치다. 최근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이 공개한 갤럭시Z플립 7의 렌더링에 따르면, 더 커진 화면을 제외하고 전체적인 디자인은 이전 모델과 비슷한 편이다. 또, 갤Z플립 7의 시작 가격은 1천99달러로 가격이 동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화면 주름이 전작에 비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 상태다.

2025.03.05 09:54이정현

코난테크놀로지-TG삼보, 생성형 AI 어플라이언스 본격화…차세대 PC 시장 공략

코난테크놀로지가 TG삼보와 손잡고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의 보안성과 생산성을 강화함으로써 생성형 AI 어플라이언스 사업을 본격화한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오는 4월 TG삼보의 'LME186' 시리즈에 자사 '코난 거대언어모델 온디바이스(LLM OND)' 모델을 탑재한 AI 퍼스널 컴퓨터(PC)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해 'AI 분야 상호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제품을 개발하며 인터넷 연결 없이도 생성형 AI 기능을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번 AI PC의 가장 큰 특징은 보안성과 신뢰성이다. '코난 LLM OND'는 사용자의 PC 문서를 실시간으로 벡터 색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질의응답을 수행한다. 외부 서버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문서 유출 위험이 없고 최신 정보를 반영한 답변이 가능하다. 문서 요약, 표 요약, 다국어 번역, 질의응답 등의 기능을 제공해 업무 효율을 높인다. 스펙도 강력하다. 기본 모델은 ▲64GB DDR5 메모리 ▲2TB SSD ▲지포스 RTX 4070 Ti Super 16GB ▲Z790 칩셋을 탑재해 AI 연산에 최적화됐다. 코난테크놀로지는 AI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하는 '투 트랙'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달 기업용 AI 솔루션 '코난 검색증강생성(RAG)-X'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오는 4월에는 한층 강화된 '코난 LLM' 신규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기반으로 AI PC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성형 AI 어플라이언스 사업도 확대할 방침이다. TG삼보는 정부 조달 시장에서 10년 연속 1위를 기록한 기업으로, 공공 시장에서의 강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기관별 보안 및 환경 요구에 맞춘 최적화 모델을 제공해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또 공공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과 개인 소비자 시장까지 범위를 확대해 AI PC 보급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지승현 TG삼보 대표는 "AI PC 도입의 핵심은 솔루션의 최적화"라며 "지난 40년 동안 쌓은 기술력과 코난테크놀로지의 AI 역량을 결합해 AI PC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는 "신뢰성과 보안을 기반으로 AI PC 시장에 본격 진출하겠다"며 "온디바이스 AI 기반의 생성형 AI 어플라이언스 사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04 16:47조이환

ZTE, MWC 바르셀로나 2025에서 AI의 힘을 활용한 '지능형 혁신 촉진' 강조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3월 4일 /PRNewswire/ -- 통합 정보통신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인 ZTE 코퍼레이션(0763.HK/000063.SZ)이 3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MWC 바르셀로나 2025에 참가해 '지능형 혁신 촉진(Catalyzing Intelligent Innovation)'을 주제로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ZTE는 업계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AI와 연결성의 긴밀한 통합을 촉진하고, 지능형 혁신을 가속화하며, 고효율적이고 지능적이며 친환경적인 미래를 공동으로 구축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ZTE to highlight "Catalyzing Intelligent Innovation" at MWC Barcelona 2025, harnessing the power of AI ZTE의 부스는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3홀(Hall 3) 3F30에 위치하며, 초고효율 모바일 네트워크(Ultra-Efficient Mobile Network), 올옵티컬 세계(All-Optical World), AI에서 영감을 받은 가치(AI-Inspired Value), 인텔리전스 엔진(Engines of Intelligence), 무한한 미래(Infinite Future), 스마트 라이프(Smart Life) 등 6가지 주요 주제 영역에 걸쳐 연결성과 AI가 통합된 혁신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초고효율 모바일 네트워크 및 올옵티컬 네트워크: 네트워크 생산성의 듀얼 트랙 재구성 ZTE는 통신 사업자의 근본적인 네트워크 니즈를 해결하기 위해, 차세대 초고효율 모바일 네트워크 및 올옵티컬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효율적이고 탄소 배출이 적은 현대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기반 네트워크 구축 방법을 시연할 예정이다. 모바일 네트워크 분야에서, ZTE는 업계 최초로 TDD+FDD 듀얼 모드 Massive MIMO AAU와 400M OBW 초광대역 AAU를 선보이며 초단순하고 효율적이며 친환경적인 사이트를 구축하여 UBR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다. ZTE는 실내 및 농업 네트워크 시나리오를 겨냥해 포괄적인 트래픽 커버리지를 가능하게 하는 몇 가지 새로운 솔루션을 공개했다. 또한 5G-A 개발을 위한 새로운 모멘텀에 초점을 맞춰 공대지(ATG) 및 비지상망(NTN) 위성 통신의 혁신을 주도하면서 우주-공중-지상 통합 네트워크(SAGIN)를 구축하여 어디서나 연결되는 유비쿼터스 네트워크를 실현하고 있다. ZTE는 센싱과 통신을 통합함으로써 저고도 경제와 수자원 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5G-A의 새로운 미디어 솔루션을 도입해 완전히 새로운 AR 라이브 방송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올옵티컬 네트워크 분야에서 ZTE는 광 네트워크의 고품질 개발을 발전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올옵티컬 홈(all-optical home)의 경우, Wi-Fi 7, FTTR 및 기타 솔루션을 통해 매출 성장을 촉진하고, 디지털 도구를 통해 운영 비용을 절감하며, AI 기반 스마트 단말기로 현장 개발을 강화한다. 올옵티컬 시티(all-optical city)의 경우, 올옵티컬 ToB를 통해 사무실, 호텔, 캠퍼스 시나리오로 확장하여 고객 ARPU(사용자 1인당 평균 매출)를 높인다. ZTE는 올옵티컬 인프라를 위해 지능형 ODN, 풀 밴드 OTN, AI 기반 IP 솔루션을 출시하여 초단순, 초고속, 고효율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을 실현하고 있다. ZTE는 미래의 진화를 내다보며 5G-A와 6G의 통합 개발에 전념하고 있으며, 연결성, 센싱, 인텔리전스를 결합한 지능형 분산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유비쿼터스 AI 기반 만물 인터넷(IoE) 세계를 지원하고 있다. ZTE는 핵심 기술 혁신과 비즈니스 생태계 개발을 통해 가치 중심 서비스를 위한 새로운 고지의 공동 구축을 목표로 한다. 풀스택 지능형 컴퓨팅 + 업계 혁신: AI 기반 가치 번영의 공동 구축 ZTE는 지능형 컴퓨팅을 장기적인 핵심 전략으로 삼고, 연결성과 AI 혁신의 통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인원 엔드투엔드 AI 솔루션을 출시하여 고객의 디지털 혁신 및 미래 시장 기회 선점을 지원하고 있다. MWC 바르셀로나 2025에서 ZTE는 수랭식 데이터센터, 지능형 컴퓨팅 서버, 범용 컴퓨팅 서버, 스토리지, 고속 스위치, 딥시크(DeepSeek) 풀버전 배포를 지원하는 AiCube 통합 훈련 및 추론 유닛을 포함한 풀스택 지능형 컴퓨팅 인프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솔루션은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대규모 데이터 센터, 엣지 데이터 센터 및 통합 엔터프라이즈 배포의 컴퓨팅 네트워크 요구 사항을 유연하게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ZTE는 업계 최초로 다중 시나리오의 새로운 에너지 통합과 지능형 에너지 스케줄링을 결합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통합 에너지 저장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ZTE는 이종 융합 및 컴퓨팅 네트워크 통합과 같은 기술을 활용하여 AIR RAN 및 AIR Core를 포함한 일련의 솔루션을 출시한다. 이를 통해 엔드투엔드 AI 네이티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통신 사업자들이 비즈니스 모델을 재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업계 혁신에 초점을 맞춘 ZTE는 칩,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통합 서비스를 포괄하는 풀스택 AI 통합 애플리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적의 애플리케이션 결과를 달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자체 역량과 업계 최고의 리소스를 통합하여 고객이 가장 비용 효율적인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Nebula 대형 모델을 특징으로 하는 Digital Nebula 3.0은 모델 훈련, 추론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완전한 툴 세트를 통합한다. 이를 통해 업계 고객은 효율적이고 신속하며 비용 효율적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다. 난징 빈장 공장의 경우, Nebula 산업용 대형 모델이 공정 문서 생성을 10배 가속화하고 품질 검사 인건비를 70% 절감했다. 또한 ZTE는 제조, 운송, 에너지와 같은 업계에서 외부 혁신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여 AI 가치 수익화를 주도한다. AI 기반 상호 작용과 다양한 AI 디바이스로 풀 시나리오 지능형 에코시스템 구축 ZTE는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 제품 전략을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AI 기반 디바이스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ZTE는 AI 스마트폰을 기본 게이트웨이로 포지셔닝함으로써 AI 음성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멀티모달 상호작용 경험을 구축하고 있다. ZTE는 AI OS 프레임워크 내에서 최상위 글로벌 AI 기능을 시스템 수준으로 통합한다. 이를 위해 멀티모달 아키텍처를 구축하여 구글 제미니(Google Gemini), 바이트댄스 두바오(ByteDance Doubao), 딥시크, 차이나 모바일 지우톈(China Mobile Jiutian), 차이나 텔레콤 싱첸(China Telecom Xingchen)과 같은 고급 LLM을 원활하게 통합한다. ZTE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nubia Z70 Ultra에 풀스케일 DeepSeek-R1(6710억 매개변수 사용) 통합을 시도했을 뿐만 아니라, 전체 제품 라인업에 DeepSeek-R1 및 기타 최상위 LLM을 점진적으로 통합하여 AI의 다차원적 가치를 더 많은 소비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확장할 계획이다. ZTE to highlight "Catalyzing Intelligent Innovation" at MWC Barcelona 2025, harnessing the power of AI 누비아(nubia)는 업계 최고의 사진 촬영 기능을 갖춘 세계 최초 차세대 풀스크린 플래그십 스마트폰 nubia Z70 Ultra와 스타일리시한 소형 폴더블 스마트폰 nubia Flip 2를 공개할 예정이다. 누비아는 '본투윈(Born to Win)' 콘셉트를 지향하며 모두를 위한 게이밍 스마트폰인 nubia Neo 3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또한, AI OS를 통해 누비아 AI 스마트폰과 원활하게 상호작용하는 최초의 AI 이어폰인 nubia LiveFlip을 출시하여 AI 기반 풀시나리오 인터랙션 경험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프로 게이밍 기어 브랜드인 REDMAGIC은 세계 최초의 1.5K 오공(Wukong) 트루 풀스크린 게이밍 플래그십인 REDMAGIC 10 Pro 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REDMAGIC은 업계 최초 4K 무안경 3D 게이밍 노트북과 태블릿, 다양한 e스포츠 액세서리를 선보이며 e스포츠 생태계를 더욱 정교하게 구축하고 게이머를 위한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ZTE는 이번 행사에서 세계 최초의 2-in-1 5G+AI Cloud Pad와 함께 홈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멀티폼 AI 디바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MWC 바르셀로나 2025 기간 동안, ZTE는 전시 부스에서 'AI for All' ZTE 디바이스 신제품 출시 행사, AIR DNA for Future Network 출시 행사, 다수의 공동 고객 출시 행사 등 여러 주요 활동을 주최하여 업계를 위한 혁신적인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GSMA가 주최하는 주요 주제별 포럼에 참여해 미래 네트워크의 진화, 네트워크 재편을 위한 AI의 역할, 사설 네트워크가 다양한 산업을 지원하는 방법 등 주요 주제에 대한 최신 인사이트와 사례 연구를 공유할 예정이다. ZTE는 글로벌 사업자, 업계 파트너 및 업계 리더들과 협력하여 산업 전반의 지능형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AI와 ICT 기술의 융합은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의 경계를 허물고 지능형 혁신과 원활한 연결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 3월 3일부터 6일까지 MWC 바르셀로나 2025에서 가속화되는 혁신을 직접 경험하고 디지털 인텔리전스의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순간을 ZTE와 함께해 본다. 자세한 정보는 MWC 바르셀로나 2025, ZTE 부스(3F30, Hall 3, Fira Gran Via)를 방문하거나 웹사이트(https://www.zte.com.cn/global/about/exhibition/mwc25.htm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ZTE 코퍼레이션Communications이메일: ZTE.press.release@zte.com.cn

2025.03.04 16:10글로벌뉴스

쿠팡, 신학기 맞아 디지털기기·가전 할인

쿠팡이 새 학기를 맞이해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가전·디지털 카테고리 상품을 파격적인 할인가에 선보이는 '3월 파워풀위크' 행사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파워풀위크는 가전·디지털 카테고리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월간 기획전이다. 이번 달 행사는 신학기 시즌에 맞춰 디지털 기기(노트북, 모니터, 휴대폰, 키보드/마우스) 및 이사&혼수가전(계절가전, 대형가전, 주방가전 등), 화이트데이 선물 등을 중심으로 준비했다. LG전자, 에이수스(ASUS)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고객들이 더욱 편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테마관도 준비했다. 우선 '금주의 브랜드세일' 관에서는 LG전자 4K UHD OLED TV (모델명 OLED55B4KNA), LG전자 2025 그램 Pro 16 코어 울트라5 (모델명 16Z90TP-GA5CK) 등을 30% 이상 할인가에 선보인다. '금주의 특별세일'관에서는 할인율이 높고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상품을 선별해 보여준다. 기획전 1주 차 (3월 9일까지) 대표상품은 ▲미디어 공기청정기 46㎡ KJ400G-Z1 PRO ▲레노버 2024 LOQ 15ARP9 라이젠7 라이젠 7000 시리즈 83JC003GKR ▲필립스 블렌더 3000 시리즈 믹서기 HR2041/00 등이 있다. 2주 차 (3월 10~16일) 대표상품은 ▲샤크 무선청소기 IQ CS851KRMVAE ▲쿠첸 3인용 크리미 밥솥 CJE-CD0302 ▲미닉스 미니건조기 PRO플러스 MNMD-120GR 3.5kg 등이다. 쿠팡 관계자는 “신학기, 이사 및 혼수품을 준비하시는 고객 여러분께 쿠팡 가전·디지털 카테고리의 대표 행사인 파워풀위크가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03 11:49안희정

이마트24, 대학생 MD서포터즈 '편슐랭스타' 2기 발대식 개최

이마트24가 지난 28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이마트24 본사에서 '편슐랭스타'(이하, 편스타) 2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주요 구매층이자 트렌드를 선도하는 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해부터 대학생 MD서포터즈를 운영 중이다.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들은 편의점 상품 개발 과정에 참여, 현직MD의 멘토링, 상품 제조 공장 견학 등을 통해 편의점 MD직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편스타 2기에는 12 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편의점 MD직무에 관심 있는 대학생 총 24명이 선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대학생 24명이 참가했으며, MD서포터즈 활동 소개, 서포터즈 ID카드 증정, MD직무 교육 등 순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편스타 대학생 MD서포터즈 2기는 6명씩 한 조가 되어 3개월간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이마트24의 신상품 리뷰 컨텐츠 제작, 사내 신상품 평가단 활동 수행, 매월 미션에 맞는 신상품 아이디어 제안 및 발표 등을 진행하게 된다. MD서포터즈 활동 종료 후, 뛰어난 성과를 보인 최우수 서포터즈 1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서포터즈 1팀, 개인 5명에게도 각각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편슐랭스타 2기에 선발된 이선경씨는 “편스타 1기 활동을 보고 MD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참여하게 됐다. 신상품 기획과 제조공장도 방문해 볼 수 있어서 서포터즈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관련 분야의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MD 직무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회사와 대학생 참가자들 모두에게 서포터즈 활동이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5.03.02 11:33안희정

중국 모빌리티, 디지털 혁신으로 세계를 선도하다

'지구마불 모빌리티 여행'은 전 세계 주요 국가와 지역의 자동차 및 모빌리티 시장을 탐구하며, 각 시장의 특징과 트렌드를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연재 칼럼 시리즈입니다. 급변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의 현장을 따라가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잠재력과 기회를 조명하고, 국내외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전략적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2014년,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샤오미가 한국 시장에 첫발을 내딛었을 때 많은 이들이 회의적인 시선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샤오미는 뛰어난 가성비와 혁신적인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이제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강자로 자리잡았습니다. 10년이 지난 지금, 자동차 시장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2024년 중국의 자동차 업체 비야디(BYD)는 약 427만 대를 판매하며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라섰습니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 20%를 달성한 BYD는 올해 3천만원대의 전기 스포츠실용차(SUV)인 '아토3'를 시작으로 한국 시장에도 진출하며 국내 자동차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한때 '저가 복제품' 이미지가 강했던 중국 제조업이 이제는 첨단 기술과 디지털 혁신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중국의 이러한 성공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배터리 기술과 자율주행, 커넥티드카에 이르기까지 중국 기업들의 기술력이 급부상하면서, 이제 중국은 글로벌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하는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중국 모빌리티 혁신의 3대 동력...정책·디지털 인프라·세대 변화 중국 모빌리티 산업의 성장 배경에는 크게 세 가지 핵심 요인이 있습니다. 첫째는 정부의 강력한 정책적 지원입니다. 중국 정부는 2024년까지 신에너지차 산업에 약 1천억 위안(약 19조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했을 뿐 아니라, '중국제조 2025' 전략을 통해 첨단 배터리 개발과 충전 인프라 구축에도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특히 주요 도시들의 전기차 의무 판매 할당제와 번호판 발급 우대 정책은 전기차 시장 확대의 결정적 계기가 됐습니다. 이에 BYD뿐만 아니라 신생 전기차 기업들 역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니오(NIO)는 배터리 교환 서비스라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주목받으며 2024년 3분기에만 총 6만1천855대의 차량을 인도해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샤오펑(XPeng)은 자율주행 기술을 앞세워 2024년 11월에는 총 3만895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며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둘째는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인프라입니다. 중국의 모바일 결제 보급률은 90%를 넘어섰으며, 5G 네트워크 사용자는 7억 명을 돌파했습니다. 14억 명의 인구 중 10억 명 이상이 모바일 인터넷을 사용하는 거대한 디지털 생태계는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의 빠른 확산을 가능하게 하는 토대가 되고 있습니다. 셋째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높은 기술 수용도입니다. 신차 구매의 주요 소비층인 중국의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디지털 기능과 모빌리티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맥킨지의 2023년 중국 전기차 시장 조사에 따르면, 중국의 젊은 소비자들 중 70% 이상이 차량 구매 시 AI 비서, 모바일 결제 기반 주유·충전 서비스 등 스마트 기능과 디지털 경험을 주요 구매 결정 요인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모빌리티 플랫폼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으로 진화하는 중국의 모빌리티 생태계 이런 토대 위에서 중국의 자동차 산업은 전통적인 제조 중심에서 디지털 기반의 모빌리티 산업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완성차 제조를 넘어 전체 모빌리티 생태계로 혁신이 확산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자동차 구매부터 사후 관리까지 운전자 생애주기 전 과정에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들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자동차 구매 서비스의 대표적인 예로는 중국 최대 자동차 정보 플랫폼 '오토홈'을 들 수 있습니다. 이들은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 시세 정보, 리뷰, 구매 상담 등 원스톱 차량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자동차 구매 트렌드를 이끌고 있습니다. 또 '징둥닷컴'은 자동차 구매 전 과정에 있어 소비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추천 차량과 금융 옵션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차량 관리 부분에서는 '투후양처'를 들 수 있습니다. 현재 중국 전역에 4천개 이상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중국 최초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 O2O 플랫폼으로, 고객이 앱을 통해 서비스를 예약하면 인근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해 타이어·엔진오일 교체, 정비, 튜닝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후룬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투후양처의 기업 가치는 300억 위안(약 5조5천701억 원)에 달합니다. 이에 더해, 중국 모빌리티 기업에 대한 활발한 투자 역시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중국 최대의 차량 공유 플랫폼인 '디디추싱'은 소프트뱅크, 텐센트, 알리바바 등 100여 개의 기관으로부터 총 17라운드에 걸쳐 누적 224억 달러(약 32조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지리그룹 산하의 승차공유 플랫폼인 '차오차오추싱'은 2021년 9월에 38억 위안(약 7천546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하며 중국 승차공유 업계 최대 규모의 투자금액을 기록했습니다. 중국 모빌리티 시장에서 배우는 한국 모빌리티의 기회와 과제 중국 모빌리티 시장의 성장은 데이터와 기술의 융합을 통한 소비자 경험 혁신과 효율화의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중국의 성공 사례는 한국 모빌리티 기업들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첫째, 데이터 기반의 통합 서비스 플랫폼 구축이 핵심이라는 점입니다. 중국 기업들이 보여준 것처럼,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구매부터 관리까지 전 과정의 데이터를 연결하고 분석해 고객에게 맞춤형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내에서는 차봇모빌리티가 이러한 접근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차량 탐색부터 구매, 보험, 금융, 정비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며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은 중국 성공 사례와 맥을 같이 합니다. 둘째,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현지화 전략이 필요합니다. 중국 기업들이 자국 시장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있듯이, 한국 기업들도 국내 시장에서 검증된 서비스 모델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동남아시아나 인도와 같이 '모바일 퍼스트' 시장에서는 한국의 디지털 서비스 경쟁력이 큰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셋째,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이 중요합니다. 중국 기업들이 자동차 제조사, IT 기업, 금융 기관 등과 협력하며 생태계를 확장했듯이, 한국 기업들도 다양한 산업 분야와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이미 차봇모빌리티는 현대자동차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커넥티드카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요 보험사, 금융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맞춤형 금융·보험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적 파트너십은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동시에, 모빌리티 서비스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중국 모빌리티 시장의 성공 사례가 보여주듯,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 창출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습니다. 국내 시장에서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각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현지화 전략과 산업 간 협력을 강화한다면, 한국의 모빌리티 기업들도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2025.03.02 09:10이성미

동북아 최대 규모 영상 전시회 CP+ 2025, 주요 제조사 신제품 총출동

[요코하마(일본)=권봉석 기자] 일본 카메라영상기기공업회(CIPA)가 주최하는 영상기기 종합전시회 'CP+ 2025'가 지난 27일부터 카나가와 현 요코하마 시에서 진행중이다. 오는 3월 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니콘, 소니, 캐논 등 주요 카메라 업체와 주변기기 업체를 포함해 총 125개 기업과 단체가 참가해 신제품을 공개하는 한편 초빙한 사진 작가와 전문가가 등장해 각종 강연을 진행했다. 올해 주요 제조사는 카메라 신제품과 함께 카메라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렌즈 신제품을 투입하며 내실 다지기에 나섰다. 구글도 픽셀 스마트폰 탑재 카메라의 AI 기능을 선보였다. 니콘, 신규 카메라 1종·Z마운트 렌즈 2종 공개 니콘은 올해 행사에 니콘 Z마운트 탑재 미러리스 카메라용 신규 렌즈 2종과 광학줌 카메라 '쿨픽스 P1100', 지난 해 인수한 미국 카메라 제조사 '레드' 신제품을 공개했다. 니코르 Z 35mm f/1.2 S 렌즈는 35mm 단초점, 조리개값 f/1.2 고정으로 대구경 렌즈를 활용해 부드러운 배경흐림을 구현했고 실내 촬영이나 인물 촬영에 중점을 뒀다. 지난 27일부터 국내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니코르 Z 28-135mm f/4 PZ 렌즈는 Z마운트 탑재 니콘 미러리스 카메라와 호환되며 총 11단계로 작동 속도를 조절하는 전동 줌을 내장했다. 줌인/줌아웃 등 다큐멘터리나 영상 촬영에 적합하다. 쿨픽스 P1100은 광학 125배 줌 렌즈를 내장해 초점거리 3,000mm 망원 촬영이 가능하다. 조류 관찰 모드에서 오토포커스(AF) 영역을 '중앙(스팟)', '중앙(노멀)', '중앙(와이드)' 등 3개로 세분화해 피사체 특성에 맞춘 초점 설정이 가능하다. 니콘은 지난 해 미국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 업체인 레드(RED)를 인수하고 자회사로 운영중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직접 영상 촬영이 가능한 니콘 Z마운트 탑재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 'V-랩터 [X] Z마운트'를 영상 편집 솔루션과 함께 출품했다. 캐논, 영상 특화 카메라 '파워샷 V1' 출품 캐논은 CP+ 2025 행사에 브이로그와 제품 리뷰 촬영 등 영상 제작에 중점을 둔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파워샷 V1'을 출품하고 시연을 진행했다. 파워샷 V1은 1인치(13.2×8.8mm) 센서 대비 면적을 두 배로 키운 2천230만 화소, 1.4인치 CMOS 센서를 탑재했다. 5.7K 오버샘플링 기능으로 4K/60p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디직X 영상처리엔진으로 사진 촬영시 감도를 ISO 32000까지 설정 가능하며 듀얼픽셀 CMOS AF Ⅱ 파워샷으로 오토포커스(AF) 성능을 높였다. USB 케이블로 PC와 연결하면 실시간 스트리밍과 화상회의에 활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 연동 앱 '캐논 카메라 커넥트'를 지원한다. 가격은 119만 9천원이며 오는 4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소니, 초망원 800mm 렌즈 등 신규 렌즈 2종 공개 소니가 공개한 FE 16mm F1.8 G(SEL16F18G) 렌즈는 중심부에서 주변부까지 높은 해상력을 지닌 단초점 렌즈다. 실내 촬영이나 풍경, 건물, 야경 등 원근감을 강조한 구도로 촬영이 가능하다. 조리개값은 F/1.8 고정으로 어두운 환경에서 셔터 속도를 확보할 수 있다. 렌즈 최단 초점거리는 오토포커스시 15cm로 근접 촬영에도 활용 가능하다. FE 400-800mm F6.3-8 G OSS(SEL400800G) 렌즈는 소니 알파 카메라용 망원 렌즈 중 가장 긴 800mm 초점거리에서 촬영이 가능한 렌즈다. 모든 초점거리에서 높은 해상도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며 경통이 움직이지 않는 이너 줌 방식을 적용했다. 텔레컨버터 장착시 초점거리를 최대 1600mm까지 확장한 상태에서 오토포커스를 활용한 촬영이 가능하다. 렌즈 구성은 19군 27매이며 왜곡을 막는 ED 렌즈 6매를 적용했다. 최단초점거리는 1.7미터이다. 두 제품 모두 국내 출시 시점이나 가격은 미정. 구글, CP+ 2025에 픽셀 스마트폰으로 처음 참가 구글은 올해 CP+ 2025에 픽셀 스마트폰으로 처음 참가했다. 전통적으로 카메라 관련 전시회로 여겨졌던 CP+에 스마트폰 제조사가 참가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구글은 CP+ 2025 기간 중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 판매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픽셀9 프로에 내장된 카메라 성능과 엣지 AI를 활용한 사진 편집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코너를 운영중이다.

2025.02.28 14:48권봉석

Z세대 구직자 10명 중 7명 "중고신입 전략 나도 써볼까?”

Z세대 취준생 70%가 희망 기업 취업을 위해 '중고신입 전략'을 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인은 취업 시장에서 '전문성/직무지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채용 플랫폼 캐치는 Z세대 구직자 1천953명을 대상으로 희망 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중고신입 전략'을 고려해 본 적이 있는지를 조사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사 결과, 무려 70% 비중이 '고려해 봤다'라고 응답했고, 30%는 '고려해 본 적 없다'고 답했다. 중고신입으로 입사하기 위한 '주요 전략'(복수 응답)으로는 중소, 중견, 스타트업 등 '다른 기업 취업 후 이직(63%)'을 택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이어 '희망 기업 계약직 입사 후 정규직 재취업(45%)', '협력사, 계열사 취업 후 이직(24%)' 순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중고신입이 증가하는 주요 원인은 '전문성/직무지식'의 중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캐치가 제공하는 2만8천여 개 '면접후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문성/직무지식'을 어필한 합격자 비율이 2023년 33%, 2024년 37%, 2025년 43%로 꾸준히 증가했다. 이는 경력뿐만 아니라 신입과 인턴 채용에서도 마찬가지다. 실제로 신입 지원자도 '전문성/직무역량'을 강조한 비중이 33%로 가장 높았으며, 인턴 채용에서도 '소통/협력(34%)' 요소에 이어 '전문성/직무역량(30%)'을 가장 많이 강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신입과의 경쟁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68%가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이어 22%는 '보통이다', 10%는 '부담되지 않는다'고 응답해, 취업 경쟁에 있어서는 다수 구직자가 중고신입의 존재에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입과 중고신입을 구분해 채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72%가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으며, 28%는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부문장은 "최근 취업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실무 경력을 먼저 쌓은 후 신입 공채에 도전하는 중고신입 전략이 확산되고 있다"며 "기업들도 이런 변화에 맞춰 채용 기준과 전형 방식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2025.02.28 14:36백봉삼

오픈소스 저장소서 개인 데이터 및 48만 5천 달러 상당 비트코인 탈취

러시아계 글로벌 보안기업 카스퍼스키(한국 지사장 이효은)가 오픈소스 저장소(repositories) 수백 개에서 다단계 멀웨어(multistaged malware)를 발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 글로벌 연구 및 분석팀(Global Research & Analysis Team, GReAT)이 발견한 것으로, 게이머 및 암호화폐 투자자(cryptoinvestors)를 표적으로 삼은 공격이다. 카스퍼스키는 이를 'GitVenom(깃베놈)'으로 명명했다. 이 감염된 프로젝트에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자동화하는 도구, 비트코인(BTC) 지갑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텔레그램(Telegram) 봇, 게임 발로란트(Valorant)의 크랙(crack) 도구 등이 포함됐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들은 모두 가짜(fake)였으며, 캠페인을 주도한 사이버 범죄자들은 개인 및 금융 데이터를 훔치고 클립보드(clipboard)에서 암호화폐 지갑 주소를 가로채는 방식으로 피해를 입혔다고 전했다. 이 활동 결과로, 공격자들은 비트코인 5개(조사 당시 약 48만 5천 달러 상당)를 탈취하는 데 성공했다. 카스퍼스키는 전 세계에서 감염된 리포지토리(저장소)가 사용된 것을 감지했으며, 대부분의 사례가 브라질, 터키, 러시아에서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이 악성 저장소들은 개발자가 코드를 관리하고 공유하는 플랫폼인 깃허브(GitHub)에 수년간 존재해 왔다. 공격자들은 AI로 생성된 것으로 보이는 매력적인 프로젝트 설명을 활용해 GitHub 저장소를 신뢰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만약 피해자가 이 저장소의 코드를 실행하면, 피해자의 장치는 악성코드에 감염되며 공격자가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이 프로젝트는 파이썬, 자바스크립트, C, C++, C# 등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작성됐지만, 감염된 프로젝트에 저장된 악성 페이로드는 공격자가 제어하는 GitHub 리포지토리에서 다른 악성 구성 요소를 다운로드해 실행하는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런 구성 요소에는 비밀번호, 은행 계좌 정보, 저장된 자격 증명, 암호화폐 지갑 데이터 및 검색 기록을 수집하여 .7z 아카이브에 압축한 후 텔레그램을 통해 공격자에게 업로드하는 스틸러가 포함됐다. 다운로드된 다른 악성 구성 요소에는 안전하게 암호화된 연결을 통해 피해자의 컴퓨터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원격 관리 도구와 클립보드 내용에서 암호화폐 지갑 주소를 검색해 공격자가 제어하는 주소로 대체하는 '클립보드 하이재커(Clipboard Hijacker)'가 포함됐다. 특히, 공격자가 제어하는 비트코인 지갑에는 2024년 11월에 약 5 BTC(조사 당시 약 48만 5천 달러)의 금액이 들어왔다고 전했다. 카스퍼스키의 이효은 한국지사장은 "GitVenom 캠페인은 사이버 범죄자들이 신뢰받는 코드 공유 플랫폼인 GitHub을 악용하여 정교한 다단계 악성코드를 배포하는 방식을 점점 더 정교하게 발전시키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공격자들은 악성 저장소를 합법적인 개발 도구처럼 위장해 개발자, 게이머,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신뢰를 악용하고 있다. 이번 공격은 오픈 소스 생태계조차도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고 진단했다. 어어 "이러한 위험을 완화하려면 개발자는 서드파티(Third-party) 코드 실행이나 통합 전에 반드시 엄격한 검증을 거쳐야 하며, 조직 또한 강력한 보안 제어(Security Controls)를 도입해 무단 코드 실행을 감지하고 차단해야 한다"면서 "사이버 보안 인식을 강화하고, 위협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것이 이러한 진화하는 위협에 대응하는 핵심이 된다"고 덧붙였다. 카스퍼스키의 GReAT 게오르기 쿠체린(Georgy Kucherin) 보안 연구원은 “GitHub과 같은 코드 공유 플랫폼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개발자들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위협 행위자들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가짜 소프트웨어를 악용해 감염을 유도할 것"이라면서 "따라서 서드파티 코드 처리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코드를 실행하거나 기존 프로젝트에 통합하기 전에 반드시 해당 코드가 수행하는 작업을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 이를 통해 가짜 프로젝트를 쉽게 식별하고, 악성 코드가 개발 환경을 침해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www.Securelis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2.28 09:04방은주

'포켓몬 레전드 Z-A', 신규 트레일러 공개… 2025년 말 출시 예정

'포켓몬 레전드 Z-A'의 신규 트레일러가 28일 공개됐다. 이번 작품은 '포켓몬 레전드' 스핀오프 시리즈의 두 번째 타이틀로, 2025년 말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치코리타, 뚜꾸리, 수댕이가 스타팅 포켓몬으로 등장하며,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 선보였던 포획 시스템을 계승한다. 또한, '포켓몬 X·Y'의 주요 인물인 AZ와 플로제스가 NPC로 등장한다. 게임의 주요 무대는 칼로스 지방의 미르시티이며, 이곳은 현재 첨단 기술을 활용한 재개발이 진행 중이라는 설정이다. 플레이어는 게임 시작 시 선택한 캐릭터의 외형에 따라 새로운 동료인 우르반 또는 토니를 만나게 된다. 이번 작품에서는 도심 곳곳에서 포켓몬을 포획할 수 있지만, 모든 지역에서 출현하는 것은 아니다. 트레일러에서는 녹색 게이트로 표시된 특정 구역에서만 야생 포켓몬을 만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양한 지형이 등장할 예정이며, 시내 거리부터 연못, 건물 옥상까지 포함된다. 새로운 배틀 시스템도 추가된다. 플레이어 캐릭터와 포켓몬이 게임 세계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며, 야생 포켓몬과의 전투를 통해 포획 확률을 높이는 요소도 도입됐다. 트레이너 배틀 역시 존재한다. 한편, 트레일러에서는 신규 기업 '퀘이사르티코(Quasartico) Inc'가 등장했다. CEO인 제트와 비서 비니가 새로운 캐릭터로 공개됐다. '포켓몬 레전드 Z-A'는 2025년 말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될 예정이다.

2025.02.28 08:51강한결

삼성디스플레이, MWC25서 1.5배 더 밝은 차세대 스마트폰 OLED 공개

삼성디스플레이는 내달 3일 스페인에서 개막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야외에서도 선명한 최대 5000니트(nit) 밝기의 차세대 스마트폰 OLED를 전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무(無) 편광판 디스플레이'인 'OCF(On-Cell Film)' 기술을 토대로 개발됐다. 야외 시인성 개선은 물론 소비전력 저감 및 디자인 혁신에 토대가 되는 OCF는 폴더블 스마트폰에 이어 일반 바 타입 스마트폰 및 롤러블 노트북으로 확대 적용되며 고부가가치 디스플레이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이번에 전시하는 초고휘도 OLED는 최대 화면 밝기가 5000니트에 달한다. 이는 화면을 구성하는 전체 픽셀 중 작동하는 픽셀의 비율을 나타내는 'OPR(On Pixel Ratio)'이 10%일 때 달성할 수 있는 밝기로, 영화 감상 등 일상적인 사용 환경에서도 3000니트 이상의 밝기를 자랑한다. 최근 출시된 프리미엄 스마트폰용 OLED와 비교하면 같은 소비전력에서 1.5배 정도 밝다. 불투명한 플라스틱 시트인 편광판은 금속 및 유리로 이루어진 디스플레이가 거울처럼 외부광을 반사해 시인성을 떨어트리는 것을 방지하는 부품이다. 하지만 픽셀이 낸 빛은 편광판을 통과하면서 밝기가 50% 이상 감소하고 결과적으로 디스플레이의 발광 효율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어 디스플레이 업계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랜 연구 끝에 '21년 편광판 없이도 외부광 반사를 막아주는 패널 적층 구조를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편광판을 제외한 만큼 빛이 감소하는 정도를 기존 패널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였는데, 이를 통해 동일한 전력으로 1.5배 이상 밝은 빛을 내거나 혹은 기존 패널이 소비하는 전력의 63%만으로 같은 밝기를 낸다. 이를 통해 강한 햇빛 아래서도 실내에서 보는 것과 같은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는 일부러 화면 밝기를 낮추지 않아도 전력 소비를 줄여 기기의 사용 시간을 늘릴 수 있게 됐다. 편광판이 제거돼 패널의 두께가 얇아지는 것 또한 OCF 기술의 장점이다. OCF가 적용된 패널은 편광판이 있는 기존 OLED 패널과 비교하면 약 20% 얇다. 패널의 두께가 얇을수록 내구성 및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설계 최적화가 수월해지며, 패널의 반발력이 낮아져 슬라이더블이나 롤러블 등 다양한 폼팩터와 디자인을 구현하는 데에도 유리하다. 이번 전시에서는 OCF가 적용된 패널의 얇은 두께를 육안으로 실감할 수 있는 데모존이 준비될 예정이다. OCF는 이 같은 장점 덕에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온디바이스(On-device) AI 시대에는 고연산 작업에 많은 전력이 소모돼, 휘도와 디자인을 개선하면서도 소비전력은 줄일 수 있는 기술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기 때문이다. 실제 OCF 기술은 지난 '21년 '갤럭시 Z 폴드3' 이후 폴더블 스마트폰을 위주로 적용돼 왔는데, 최근에는 일반 바(bar) 타입의 스마트폰으로도 확장되는 추세다. 이주형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부사장)은 "이번 MWC25 전시에서 저전력, 친환경, 야외 시인성, 얇고 가벼운 디자인 수요를 두루 충족시킬 수 있는 OCF 기술을 'L.E.A.D, the Next Wave of Display'라는 슬로건 아래 소개하고 고객과 소비자에게 차세대 디스플레이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로 리더십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7 14:16장경윤

삼성, '갤럭시Z플립 스타일' 트리폴드폰도 선보일까

최근 삼성전자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에 화면을 두 번 접는 트리폴드폰 특허를 등록해 주목되고 있다고 인도 IT매체 91모바일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 25일 WIPO에 플립 스타일을 디자인을 갖춘 새로운 3단 접이식 기기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91모바일은 해당 특허 정보를 바탕으로 플립 스타일의 트리폴드폰 렌더링을 공개했다. 특허 문서에 이미지에서 트리폴드폰은 화면을 두 번 접을 수 있으나 화면을 모두 접으면 갤럭시Z 플립 스타일의 디자인을 갖췄다. S펜 슬롯도 포착돼 S펜 지원이 가능하며 후면에는 길쭉한 모양의 후면 카메라 모듈이 보인다. 삼성전자는 올해 새롭게 '갤럭시G 폴드'라고 불리는 트리폴드폰을 출시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이 제품의 경우 폴더블 화면을 펼치면 화면 크기가 10인치이며, 6.49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2개의 인폴딩 힌지가 탑재돼 화면 양쪽을 안으로 접는 구조로 알려졌다. 이번 특허가 삼성전자가 실제로 플립 스타일의 트리폴드폰을 출시할 것을 의미하지는 않으나 삼성이 다양한 3중 접이식 디자인을 개발 중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2025.02.27 14:07이정현

男 대학생도 '아이폰' 더 쓴다...Z세대 가장 많이 아는 AI는 '챗GPT'

Z세대 대학생 10명 중 8명은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AI 서비스로는 '챗GPT'에 대한 인지도가 가장 높았고, 정보검색 목적으로 AI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마트폰 사용에 있어서는 아이폰이 전년보다 5.2%P나 늘었는데, Z세대 남성들의 아이폰 사용이 갤럭시를 처음 넘어서기도 했다. 비누랩스 인사이트가 대학생활 플랫폼 '에브리타임'을 통해 대학생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5.6%는 AI 기술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으며, 부정적이라고 답변한 비율은 4.7%에 그쳤다. 반면, 응답자 중 41.7%만이 AI 서비스를 '신뢰할 수 있다'고 답해 '보통'이라고 응답한 비율(41.9%)보다도 낮았다. AI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대학생 10명 중 7명(71.2%)이 현재 AI 서비스를 이용 중이라고 응답했다. 이들 중 23.3%는 AI 서비스를 '거의 매일' 사용하며, 26.5%는 '주 3~4회' 이용한다고 답했다. 즉, 대학생 이용자의 절반은 일주일에 세 번 이상 AI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Z세대가 가장 많이 인지하는 AI 서비스도 살펴본 결과 오픈AI의 '챗GPT'가 96.4%(복수응답)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SK텔레콤의 '에이닷'(62.6%) ▲뤼튼(53.5%) ▲감마(24%) ▲퍼플렉시티(17.3%) 등이 차례로 인지도를 기록했다. 특히 Z세대가 AI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복수응답) 중 1위가 정보검색(66.7%)으로, 2위인 글쓰기/리포트 작성(59%)을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Z세대의 검색 트렌드가 포털에서 유튜브를 거쳐 이제는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렇듯 많은 대학생들이 일상 생활에서 AI 서비스를 이용 중(712명)이지만, 유료 구독자는 22.6%(161명)로 적은 비율을 차지했다. 다만 '향후 유료 AI 서비스를 이용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52.4%는 '유료라도 필요하면 사용하겠다'고 응답해, 향후 유료 AI 서비스의 시장 확대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AI 기술이 일상에 스며드는 가운데 Z세대의 전자기기 트렌드도 변화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올해 Z세대의 전자기기 보유현황을 보면 '노트북'은 지난 2023년 89%로 보유율이 스마트폰 다음으로 높았으나 2년 연속 하락해 82.3%로 떨어졌다. 반면에 태블릿PC는 2023년엔 62.7%에 그쳤지만 대면강의가 시작된 2024년엔 74%, 올해는 75.1%로 꾸준히 상승해 학습기기로서 중요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에선 애플의 아이폰 점유율이 지난해 56.2%보다 5.2%P 늘어나 61.4%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Z세대 남성의 아이폰 이용률이 52%를 기록하며 갤럭시(46.4%)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2025.02.27 09:16백봉삼

생성형 AI의 그림자…미국인 61% "허위정보·딥페이크 우려"

생성형 AI는 미디어 환경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으며, 콘텐츠 제작, 소비, 신뢰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 기업 유고브(YouGov)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10명 중 6명(61%)이 생성형 AI가 허위정보와 딥페이크(deepfakes) 생성에 사용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특히 X세대와 베이비부머 세대에서는 이 비율이 69%로 더 높게 나타났다. 반면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콘텐츠의 독창성(34%)에 더 관심을 보이는 등 세대 간 인식 차이가 분명하게 드러났다. 생성형 AI에 대한 우려 외에도 미국인들은 개인정보 및 데이터 사용(50%), 정보의 품질(49%), 인간적 감성의 상실(48%) 등을 주요 문제점으로 꼽았다. 이런 인식은 미디어 기업과 브랜드가 AI 기술을 도입할 때 신중하게 접근해야 함을 시사한다. 이미지: YouGov 리포트 캡쳐 미국인 64%, AI 생성 뉴스보다 인간이 제작한 뉴스를 더 신뢰 미국인 대다수는 AI가 생성한 뉴스 콘텐츠보다 인간이 직접 제작한 뉴스를 더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64%가 AI 생성 뉴스를 덜 신뢰한다고 답했으며, 특히 X세대와 베이비부머 세대에서는 이 비율이 70%까지 올라갔다.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상대적으로 AI 생성 콘텐츠에 더 개방적이어서, 28%가 AI 생성 뉴스를 인간이 만든 뉴스만큼 또는 그 이상 신뢰한다고 응답했다(X세대와 베이비부머의 경우 18%). 뉴스 포맷별로 보면, 미국인들은 소셜 미디어 게시물(59%), 비디오(54%), 기사(54%) 등 거의 모든 형태의 AI 생성 뉴스에 불편함을 표시했다. 이러한 결과는 뉴스 산업이 AI를 활용할 때 투명성이 매우 중요함을 보여준다. 이미지: YouGov 리포트 캡쳐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 미국인들의 AI에 대한 부정적 인식 높아 글로벌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다른 국가들에 비해 AI의 일상생활 영향에 대해 더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인의 40%가 AI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어, 15개 조사 국가 평균(27%)보다 높았다. 영국(40%), 캐나다(34%)와 함께 미국은 AI에 가장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국가 중 하나로 꼽혔다. 이미지: YouGov 리포트 캡쳐 반면 인도(57%), 홍콩(41%), UAE(44%) 등의 국가에서는 AI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훨씬 높았다. 이러한 국가별 차이는 문화적 요인뿐만 아니라 AI 기술 도입 속도와 정부 정책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AI 생성 뉴스에 대한 신뢰도 역시 국가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인도네시아(70%), 인도(68%), 홍콩(68%)에서는 AI 생성 뉴스를 인간이 만든 뉴스만큼 또는 그 이상 신뢰한다는 응답이 높았던 반면, 미국(22%), 영국(19%), 덴마크(25%)에서는 이 비율이 매우 낮았다. 미국인 77%, "AI로 생성된 콘텐츠임을 명시해야 한다" 미국인의 77%는 콘텐츠가 AI로 생성되었다면 이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X세대와 베이비부머 세대에서 83%로 더 높게 나타났지만,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에서도 69%가 동의했다. 이러한 투명성에 대한 요구는 15개 조사 국가 모두에서 75% 이상의 지지를 받았다. 이미지: YouGov 리포트 캡쳐 또한 미국인 69%는 현재 생성형 AI에 대한 규제가 충분하지 않다고 응답했으며, X세대와 베이비부머 세대에서는 이 비율이 73%로 더 높았다. 이는 스페인(78%), 프랑스(70%), 영국(70%) 등과 함께 규제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로 나타났다. 브랜드 마케팅 측면에서는 이미지(22%), 이메일 뉴스레터(21%), 비디오(18%) 등의 콘텐츠에 AI를 활용하는 것에 상대적으로 더 높은 수용도를 보였지만, 여전히 절반 이상의 미국인들은 모든 형태의 AI 생성 마케팅 콘텐츠에 불편함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인 58%, AI 인플루언서 콘텐츠 소비에 부정적 한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 10명 중 1명(11%)만이 AI 생성 인플루언서가 제작한 콘텐츠를 소비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반면 58%는 ' @lilmiquela'나 ' @magazineluiza'와 같은 AI 인플루언서가 제작한 콘텐츠를 소비할 가능성이 낮다고 응답했다. 세대별로 살펴보면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에서는 15%가 AI 인플루언서 콘텐츠 소비에 긍정적이었으나, X세대와 베이비부머 세대에서는 이 비율이 9%로 더 낮았다. 국가별로는 인도(55%), UAE(51%), 인도네시아(48%)에서 AI 인플루언서에 대한 수용도가 가장 높았고, 미국, 영국, 덴마크(각 11%)에서 가장 낮았다. 이미지: YouGov 리포트 캡쳐 이러한 결과는 가상 인플루언서나 AI 생성 인물을 활용한 마케팅이 아직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광범위한 수용을 얻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은 수용도를 보이는 점은 향후 세대 변화에 따라 AI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증가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조사 개요 이번 조사는 유고브(YouGov)가 2024년 12월 16일부터 2025년 1월 2일까지 미국 내 1,55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미국 외에도 호주, 캐나다, 덴마크, 프랑스, 영국, 독일,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싱가포르, 스페인, 스웨덴, UAE 등 총 15개국에서 유사한 조사가 이루어졌다. 또한 AI 사용자 프로필 분석을 위해 1만 4천여 명의 데이터가 활용되었으며, '생성형 AI 사용자'는 지난 30일 동안 업무용, 개인용 또는 둘 다의 목적으로 생성형 AI 도구를 사용한 사람들로 정의되었다. 이 조사는 생성형 AI가 미디어 콘텐츠 제작과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이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FAQ Q: 왜 미국 사람들이 AI 생성 뉴스를 신뢰하지 않나요?A: 허위정보와 딥페이크 생성 가능성, 정보의 품질 문제, 인간적 판단과 윤리적 고려 부족 등이 주요 이유입니다. 특히 연령대가 높을수록 이러한 우려가 더 크며, 생성형 AI의 기술적 한계와 편향성에 대한 의구심도 신뢰도 저하에 영향을 미칩니다. Q: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미디어 기업이 고려해야 할 핵심 사항은 무엇인가요?A: 콘텐츠가 AI로 생성되었음을 명확히 밝히는 투명성, 허위정보 방지를 위한 품질 관리, 개인정보 보호, 세대별 인식 차이를 고려한 콘텐츠 전략, 그리고 적절한 규제 준수가 중요합니다. 특히 77%의 미국인이 AI 생성 여부를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하므로, 투명성은 소비자 신뢰 구축에 핵심 요소입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27 08:43AI 에디터

"갤럭시Z플립7, 화면 크기 더 커진다"…렌더링 공개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 7'의 디자인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렌더링이 공개됐다. IT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26일(현지시간) 오는 7월 갤럭시Z폴드7과 함께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Z플립7의 렌더링을 제작해 공개했다. (▶영상 자세히 보기 https://bit.ly/41eEvA5)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7은 6.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와 함께 3.6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를 갖춰 이전 갤럭시Z플립 6의 6.7인치, 3.4인치 디스플레이보다 약간 더 커질 예정이다. 기기 크기도 166.6 x 75.2 x 6.9mm로 약간 커졌고 카메라 모듈을 포함한 기기 두께가 9.1mm다. 더 커진 커버 디스플레이는 환영할 만하나 약 1년 전에 출시된 모토로라 레이저플러스 2024 등이 여전히 더 큰 커버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카메라는 이전의 5천만 화소 기본 카메라 센서와 1천200만 화소 초광각 센서를 유지할 예정이다. 카메라 센서는 표면적으로는 동일해 보지만 업그레이드된 센서일 가능성이 크다고 외신들은 전망했다. 또, 12GB 램과 256GB 또는 512GB 스토리지로 제공될 예정이다. 갤Z플립 7에 엑시노스 2500 칩을 사용한다는 보고서와 해당 칩셋의 수율 문제로 인해 삼성이이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고가 있어 아직 삼성이 어떤 프로세서를 사용할지는 아직 확실치 않은 상태다. 갤럭시Z플립 7의 시작 가격은 1천99달러로 가격이 동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삼성이 몇 년 전 갤럭시Z플립 5의 가격을 인상했고 올해 초 갤럭시S25 시리즈의 가격을 올리지 않았기 때문에 놀라운 일은 아니다. 또,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Z 플립 7과 갤럭시Z폴드 7의 폴더블 화면 주름을 개선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몇몇 IT 팁스터에서 나온 소식으로, 갤Z 플립 7는 이전 제품에 비해 화면 주름이 눈에 덜 띄었다고 알려졌다.

2025.02.27 08:38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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