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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와 협력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전환 '간소화'

오라클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더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표했다. 오라클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Oracle Database@AWS)'의 프리뷰 버전을 AWS 미국 동부 리전에서 우선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의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AWS 내에서 네이티브로 배포 및 관리하도록 설계됐다. 또 이 서비스는 오라클 엑사데이터와 실시간 애플리케이션 클러스터(RAC)를 포함한 데이터베이스 워크로드의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한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와 AWS 애플리케이션 간의 저지연 네트워크 연결을 제공해 데이터 처리와 AI·머신러닝 분석 작업이 더욱 원활해진다. AWS 관리 콘솔 같은 익숙한 도구를 통해 빠르게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고객들은 오라클의 검증된 마이그레이션 도구와 호환되며 기존 라이선스 혜택까지 포함된 유연한 옵션을 활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AWS와 오라클이 통합된 지원을 제공하며 마켓플레이스 내 간소화된 구매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AWS 내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베이스 간 데이터를 안전하게 연결해 별도의 파이프라인 구축 없이도 분석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오라클과 AWS는 데이터 통합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AI, 머신러닝, 생성형 AI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는 향후 더 많은 AWS 리전으로 확장될 계획이다. 카란 바타 오라클 수석 부사장은 "이번 협력으로 고객들은 오라클과 AWS의 강점을 모두 활용하며 운영을 간소화할 수 있게 됐다"며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하며 고객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6 16:34조이환

"전자계약 대중화"…인스웨이브, 싸인스퀘어 프로 요금제 1년 무료

인스웨이브시스템즈가 '싸인스퀘어' 신규 가입자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해 전자계약 서비스 대중화에 나섰다. 인스웨이브는 전자계약 서비스 싸인스퀘어의 프로 요금제를 신규 개인·기업 가입자에게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되며 조기 마감 가능성이 있다. 프로 요금제는 싸인스퀘어의 전체 기능과 업계 최다 발송 건수를 포함한 최상위 요금제로 계약서 작성부터 서명 요청 및 관리까지 모든 과정이 1년간 무료로 제공된다. 이는 동종 서비스의 연간 이용료보다 약 100만원 상당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싸인스퀘어는 인스웨이브의 전자계약 원스톱 인공지능(AI) 서비스다. 주요 기능은 ▲AI 기반 문서 내용 자동 요약·제목 생성 ▲서명 위치·입력 항목 자동 인식 배치 ▲화면 공유·실시간 문서 편집 ▲대량 계약·순차 계약 지원 등 이다. 대표 기능인 AI 기반 자석은 전자문서 내 서명, 날짜, 체크박스 등의 입력 필드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최적의 위치에 배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복잡한 계약서를 쉽고 빠르게 작성할 수 있다. 보안 측면에서도 국내 전자서명법 준수와 감사추적인증서 등을 통해 법적 효력을 보장하면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다. 싸인스퀘어는 다양한 계약 방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일반계약부터 순차계약, 대량계약뿐 아니라 대면서명과 링크서명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금융권이나 보험업에서 쓰이는 화상 상담과 계약 화면 실시간 녹화 기능을 통합해 비대면 계약 시 대면 계약 동일한 신뢰성을 보장한다. 기업의 경우 향후 맞춤형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로 전환 시 초기 구축비 할인과 특별 가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년 무료 이용 후에도 사용자는 업계 최저 수준으로 책정된 요금제를 통해 서비스를 연장할 수 있다. 어세룡 인스웨이브 대표는 "금융권에서 검증된 기술력과 AI 기반 혁신 기능으로 사용자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자계약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싸인스퀘어를 직접 경험하고 디지털 전환(DX)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16 11:39김미정

KIAT, AI 3.1시대 혁신선도 '2025년 KIAT 10대 유망산업' 발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원장 민병주)은 16일 인공지능(AI) 3.1 시대에 대한민국 경제 견인과 산업기술 혁신을 선도할 2025 KIAT 10대 유망산업을 발표했다. 10대 유망산업은 ▲전력 반도체 ▲폼팩터 디스플레이 ▲AI 헬스케어 ▲융합형 자율주행차 ▲그린 디지털 ▲순환 소재 ▲디지털 휴먼 ▲멀티모달 AI ▲지능형 자율제조 ▲온디바이스 AI이다. KIAT는 10대 유망산업 발굴을 위해 최근 출원된 국내·외 특허와 논문 키워드 분석을 통해 3대 영역 6대 분야별 기술 융합강도 분석을 거쳐 핵심기술 45개를 선정했다. 선정 과정에서 문헌·특허 빅데이터 분석, 요인 분석과 더불어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고 산학연 전문가 80여 명이 참여해 산업 선정의 객관성을 높였다. 총괄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대국민 설문과 산업기술 육성 정책의 우선순위를 고려해 10대 유망산업을 선정했다. 2021년 이후 다섯 번째 발표하는 KIAT 10대 유망산업은 기술·이슈 중심의 일반적인 전망과 다르게 산업관점의 성장 흐름과 지원 영향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올해는 AI의 혁신성과 지속가능성에 주목했다. AI가 산업에 적용될 경우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생산력을 높이지만, 적용 과정에서 AI 가동을 위한 대규모 전력이 필연적으로 소모된다. 이에 탄소중립과 에너지 순환 분야를 고려해 환경을 보호하면서도 기술 발전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산업을 선정했다. 민병주 KIAT 원장은 “AI가 제조·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기반 기술로 작용하고 있고, 정부도 인공지능을 활용한 산업혁신을 적극 추진하는 상황에서 주목해야 할 유망산업을 선정했다”며 “최근 들어 미국 등 주요국의 대외 정책이 급변하며 글로벌 산업계가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기업들이 기회를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6 11:01주문정

넥슨,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운영기금 3억 전달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발달장애 어린이들의 재활치료를 위한 운영기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넥슨이 전달한 운영기금은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치료가 필요한 발달장애 어린이들의 치료 비용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는 비급여 항목으로 비용 부담이 크고 물리치료에 비해 우선순위가 낮은 영역으로 여겨져 치료 지원이 필요했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2025년 2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어린이 총 62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 300~400만원의 비급여 치료비를 1년간 지원한다. 발달장애 아동들이 적절한 시기에 집중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후원하며 2차적인 장애 및 질병 예방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이원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원장은 “전문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한 어린이 환자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라며 “아이들이 건강한 정서적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넥슨 대표이사 겸임)은 “이번 기부를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나은 정신건강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넥슨과 넥슨재단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넥슨과 넥슨재단은 지난 2016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개원 이후 매년 기금을 지원하며 안정적인 병원 운영에 기여하고 있다. '로봇 특화 재활치료 확대', '작업치료 및 특수 치료 활성화', '통합예약관리 시스템 구축', '청소년 재활치료실 설립' '장애아동 보호자 교육 및 심리치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후원해 왔으며, 올해까지 운영기금으로 총 31억원을 기부했다.

2024.12.16 10:20이도원

"투자 혹한기 없다"···씨엔티테크, 올해도 최다 투자 이어가

씨엔티테크(CNT테크, 대표 전화성)가 투자 혹한기에도 올해 109개 스타트업에 117건, 215억 원을 투자, 역대 연간 최대 투자 실적을 다시한번 달성했다. 5년 연속 국내 액셀러레이터 업계 최다 투자 실적이기도 하다. 15일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국내외 자본 시장이 위축하면서 초기 스타트업 투자 규모가 급감한 상황에도 씨엔티테크는 성장 가능성 있는 혁신 기업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며 투자 업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면서 "5년 연속으로 국내 액셀러레이터 업계 최다 투자 실적을 기록하며 스타트업 투자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했다"고 밝혔다. 올해 씨엔티테크는 △사스(SaaS) △딥테크 제조 및 소부장 △푸드테크 △공간·관광·문화예술 △O2O 서비스 커머스 △디지털트윈·게임·메타버스 △메디테크·헬스케어·바이오 △모빌리티 △블록체인 △스포츠 딥테크 및 O2O △에너지·기후테크 △에듀테크 △큐레이션 커머스 △펫테크 △프롭테크 및 물류 △핀테크 △해양수산 등 총 17개 분야에 걸쳐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다양한 산업군에서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했다. 특히 씨엔티테크는 사스(SaaS) 분야에서 엑스플라이어(디지털 광고 플랫폼), 팀리부뜨(AI 무역업무 자동화 플랫폼), 큐클릭(치과기공소 의뢰업무 디지털전환 솔루션), 예스퓨처(외국인 유학생 개인 맞춤형 비자 관리 및 관광 안내 솔루션), 애즈플로우(투자 AC/VC 포트폴리오 관리 ERP 시스템), 일릭서(AI 데이터 자동화 분석 솔루션), 큐빅(차등정보보호 기업 기반 합성데이터 솔루션), 위베어소프트(API 통합 관리 솔루션), 펠로톤(인공지능 VOC 서비스), 아스타(AI 기반 콘텐츠 마케팅 솔루션), 디에스(AI 반도체 패키지 불량검출 토탈 시스템), 업사이트(건설 현장 공정 관리 디지털 솔루션), 팀블(비상장 기업·투자자·VC 정보 검색 및 연결 플랫폼), 이십사쩜칠(기업 총무 업무 지원 플랫폼) 등 다양한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또 딥테크 제조 및 소부장 분야에서는 로웨인(로봇 수직농장 시스템), 딥스마텍(초박막 기능성 표면처리를 통한 친환경 식품 패키징 개발), 크레플(AI 시각지능 기술 기반 생산 부품 외관 불량 검사 솔루션), 선진알씨에스(건설 교통·건축 분야 클라이밍 시스템), 퓨롬(라돈차폐 코팅제 개발), 파워플레이어(유기농 화장품 개발), 터빈크루(AI 그린 에너지 스타트업), 가제트코리아(eSIM 기반 데이터 로밍 플랫폼), 브라이튼코퍼레이션(레이저 광학 엔진 기술 개발), 우주로테크(우주 쓰레기 문제 해결 스타트업)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제조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업에 투자했다. 푸드테크 분야에서는 알고케어(AI 영양관리 큐레이션 플랫폼), 지에스에프시스템(스마트 작물 재배 솔루션), 로맨시브(수면음료 제조), 그레인뱅크(AI 맞춤형 품종 추천 플랫폼), 애그유니(스마트팜 애그테크 스타트업), 더바른컴퍼니(더바른떡 브랜드 운영사), 모던(GABA 토마토 생산 농가), 슬런치팩토리(K-두부 가공법을 이용한 비건 대체식품 및 간편식 제조), 애니이츠월드(AI 스마트 레스토랑 관리 솔루션), 팜킷(AI 음식 취향 분석 기반 개인화 추천 서비스), 리피즈(인공지능 기반 조리 로봇), 에프엘컴퍼니(매운맛 분말스프 제조 및 플랫폼), 그린다(튀김 부스러기 자원순환 바이오 디젤 생산) 등 농업과 식품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공간·관광·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칼라빈카엔터테인먼트(AI 댄스 코치 스타트업), 미니멀메이즈(숏폼 콘텐츠 제작·공유 플랫폼), 에버트레져(예술 투자 중개 서비스), 프로덕션 고금(음원·음반 유통 플랫폼), 브레인벤쳐스(AI 자연어처리 스타트업), 스텔라뮤직(AI 음악 라이선싱 관리 플랫폼), 루나르트(음원 연결 플랫폼), 메이크웍스커뮤니케이션(캠핑 인프라 디지털화 솔루션), 액티부키(로컬 액티비티 체험 플랫폼), 핸디즈(숙박 위탁운영 서비스), 노매드헐(여성 여행자 커뮤니티 플랫폼), 브러쉬씨어터(공연예술 전문기업), 케이에스앤픽(엔터테크 기업), 영화사시월(인문학·예술 융합 다큐멘터리 제작사), 미디아블로(AI 웹툰 제작사), 팀펄(예술·기술 융합 전시 및 프로젝트 기획), 포데이웍스(AI 캠핑 스타일링 및 캠핑 정보 플랫폼), 스위트앤데이터(팬덤시장 엔터테크 기업), 오디오가이(실감은향 콘텐츠 제작), 트립소다(여행 커뮤니티 커머스), 디멘션워커(맞춤형 몰입형 콘텐츠 플랫폼), 새흐름(K-Pop 그룹댄스 동선 생성 인공지능) 등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문화와 관광 산업을 혁신하는 기업들에 투자했다. O2O 서비스 커머스 분야에서는 로쉬코리아(시니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미타운(하이퍼리얼리스틱 뉴럴렌더링 테크), 정리습관(공간 정리 서비스 플랫폼) 등 혁신적인 기업에 투자했다. 디지털트윈·게임·메타버스 분야에서는 아이케미스트(AI 3D 디지털트윈 및 합성 데이터 생성 플랫폼), 밀레니얼웍스(AI 솔루션 스타트업), 심투리얼(AI 합성데이터 생성기업) 등 가상 공간의 혁신적 활용을 통해 미래형 산업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메디테크·헬스케어·바이오 분야에서는 바이언스(바이오메디컬영상 시각분석 플랫폼), 리틀원(유아 건강관리 솔루션), 바이오링크스(바이오 기술 활용 사회적 문제 해결 스타트업), 마이브레인(두뇌 전용 수직형 MRI 개발), 아이씨유코퍼레이션(소아사시 디지털치료제 개발), 디컴포지션(미생물 활용 ESG 스타트업), 바이오바이츠(AI 기반 근감소증 예측 솔루션), 토포랩(분자농업 스타트업), 이엑스헬스케어(바이오 헬스케어 솔루션), 시안솔루션(환자 맞춤형 의료기기 솔루션), 포어텔마이헬스(암 조기발견 액체 생검 기술 개발), 닷츠코퍼레이션(생애주기 웰니스 헬스테크) 등 건강 혁신을 선도하는 다양한 기업에 투자했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아워스팟(어린이 전용 공간 제공 스타트업), 팀와이퍼(세차 시장 플랫폼), 스튜디오갈릴레이(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옥토브(AI 자동차 관련 솔루션) 등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들에 투자했다. 블록체인 분야에서는 업루트컴퍼니(디지털 자산 적립식 투자 솔루션)와 같은 혁신기업에 투자하여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과 산업 확장을 지원했다. 스포츠 딥테크 및 O2O 분야에서는 이지시크(AI 실시간 쉐도잉 스윙교정 골프 레슨 플랫폼), 딱플(쇼핑·라이프스타일 결합 플랫폼), 라이클컴퍼니(자전거·모빌리티 이커머스 플랫폼), 플레이레전드(레전드 야구장 및 레전드 히어로즈 브랜드 운영), 리모(AI 체형·보행·모션분석 스타트업), 모션케어컴퍼니(DIY 필라테스 운동기구) 등 스포츠와 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기업에 투자했다. 에너지·기후테크 분야에서는 에이스인벤터(IoT 기반 스마트 제조 솔루션), 마리나체인(해운업 탄소배출 관리 솔루션) 등 지속 가능한 에너지 기술을 혁신하는 기업들을 발굴하고 지원했다. 에듀테크 분야에서는 펀치랩(맞춤형 영어 교육 플랫폼), 차오르다(AI 과외 매칭 플랫폼), 베어러블(맞춤형 AI 입시컨설팅 통합 플랫폼) 등 교육 혁신을 이끌어가는 다양한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큐레이션 커머스 분야에서는 앰프(글로벌 K-Pop 팬 콘텐츠 유통 플랫폼), 슬로크(글로벌 액셀러레이션 패션 중개 플랫폼), 아노바(글로벌 K-Pop·K-Beauty 커머스 플랫폼) 등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 기업에 투자했다. 펫테크 분야에서는 십일리터(반려동물 홈케어 서비스 플랫폼), 프릿지크루(반려동물 고객관리 솔루션) 등 반려동물 관련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시장을 열어가는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프롭테크 및 물류 분야에서는 로커스코리아(통합 물류 관리 시스템), 더바이오(휴먼센트릭 조명 및 실내 오염 공기질 정화 기능성 조명 제조), 시에라베이스(자율주행 기술 기반 시설물 점검 자동화 솔루션), 와이드유즈(스마트 종합물류관리 솔루션), 테라파이(부동산 금융케어 서비스) 등 부동산과 물류 산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하는 다양한 기업에 투자했다. 핀테크 분야에서는 원라인에이아이(금융 콘텐츠 자동화 솔루션), 코넥시오에이치(대안 신용평가 스타트업), 머니가드서비스(모바일 차용증 및 채권회수 서비스) 등 금융 기술 혁신을 통해 결제 및 관리 시스템을 발전시키는 기업에 투자했다. 해양수산 분야에서는 애쓰지마(AI 낚시 플랫폼), 메가플랜(고등어 양식 스타트업), 비엠코스(머드 코스메틱 브랜드) 등 지속 가능한 해양 산업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전 대표는 “2024년 투자 혹한기 상황에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성장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며, 창업 생태계의 핵심 역할을 다했다"면서 “이번 성과는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책임감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씨엔티테크는 초기 기업들에게 필요한 자금과 네트워크를 제공하며, 도전하는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씨엔티테크의 이번 성과는 단순한 투자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창업 생태계가 직면한 위기 속에서도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자생력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앞으로도 씨엔티테크는 국내 최고의 액셀러레이터로서 창업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하며,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도약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12.16 09:11방은주

밀리의서재, 올해 인기 도서 키워드'내면·마음 챙김·자립'

올해 인기를 끈 도서의 키워드는 '내면·마음 챙김·자립'으로 요약됐다.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대표 박현진)는 2024년 독서 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포착한 '독서 트렌드 리포트 2024'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2020년부터 매년 발간돼 온 이 리포트는 독자들의 독서 선호도와 독서 패턴 변화를 추적하며 국내 독서 문화의 흐름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자리 잡았다. 밀리의서재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축적한 독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독서 시장이 디지털 전환기를 맞아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독서의 물결'이라는 주제로 발간된 이번 리포트는 독서 시장의 새로운 희망을 제시했다. 지난해 국민독서실태조사에서 나타난 독서 인구 감소세와 달리, 올해 서울국제도서전의 역대 최다 방문객 기록이 이를 반증했다. 밀리의서재 이용자 분석에 따르면 여성 회원이 59%, 남성 회원이 41%를 차지했으며, 20~30대가 주요 이용층으로 확인됐다. '텍스트힙(Text Hip)' 트렌드가 MZ세대의 독서 문화 유입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독서 패턴에서도 주목할 만한 변화가 포착됐다.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1월과 월요일의 이용률이 가장 높았으며, 가장 활발한 이용 시간대는 밤 9시~10시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아침 시간대 독서가 우세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현상으로, 바쁜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가 독서 습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월별 인기 도서 순위는 계절성과 사회 이슈가 뚜렷이 반영됐다. 연초에는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가 새해 다짐과 맞물려 강세를 보였고, 봄철에는 '꽃길이 따로 있나, 내 삶이 꽃인 것을'이 여성 독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호응을 얻었다. 5월에는 가족애를 다룬 '나의 돈키호테'가, 장마철인 6월에는 '리틀 라이프 1'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나를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태도에 관하여', 'THE MONEY BOOK 더 머니북', '만화로 보는 3분 철학', '대도시의 사랑법'이 가장 많은 서재 담기 수를 기록했다. 올해 독서 시장의 가장 큰 변화는 오디오북의 약진이다. '시성비(시간 대비 성과)' 트렌드와 맞물려 전 연령층에서 오디오북 수요가 급증했으며, 특히 40대 여성층의 이용률이 두드러졌다. 이는 자녀 양육과 직장 생활을 병행하는 바쁜 일상 속에서 오디오북이 새로운 독서 방식으로 자리 잡았음을 시사한다. 특히 '이처럼 사소한 것들'과 '탕비실'이 오디오북 분야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들 작품은 한 명이 아닌 여러 명의 성우가 등장인물을 연기하는 멀티캐스팅 방식을 도입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몰입감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밀리의서재는 독서를 즐거운 경험으로 만들기 위해 챗북이라는 혁신적인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여왔다. 채팅 형식으로 읽을 수 있는 챗북은 독서의 진입장벽을 낮추며, 쉽고 가볍게 독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올해는 심리테스트 챗북 '나는 내가 궁금해' 시리즈가 대화법이나 자존감 등 심리 관련 주제를 다루며 독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독서 트렌드 분석도 시도됐다. 밀리의서재는 ChatGPT를 활용해 카테고리별 인기 도서와 TOP 200 리스트를 분석, 6개의 핵심 키워드를 도출했다. 소설 분야에서는 '내면'이 주요 키워드로 선정됐는데, 리틀 라이프 1, 구의 증명 등 내면의 고통과 성장을 다룬 작품들이 독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시·에세이 부문의 키워드는 '마음 챙김'이었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보편의 단어' 등 일상의 치유를 다룬 작품들이 강세를 보였다. 경제·경영 분야에서는 '자립'이 화두였다.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돈의 속성' 등은 재정적 독립에 대한 독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며 인기를 끌었다. 비슷한 맥락으로 자기계발 분야에서는 '성공'이, 인문·교양 분야에서는 '자아 성찰'이 선정됐다. 그 밖에 취미·실용 분야에서 '저속 노화'가 새로운 키워드로 부상했다.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등 웰에이징 관련 도서들의 선전은 고령화 시대를 맞은 한국 사회의 단면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밀리의서재 이성호 독서당 본부장은 "이번 리포트는 디지털 전환기를 맞은 독서 시장의 현주소를 다각도로 조명했다"며 "계속 진화하는 독서 방식의 변화와 함께 앞으로도 변화의 흐름을 세심히 살피며 더 나은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6 08:45백봉삼

HUAWEI nova 13 시리즈 공개: 디자인, 카메라, 경험을 재정의하다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4년 12월 16일 /PRNewswire=연합뉴스/ -- 화웨이(Huawei)가 12월 12일 두바이 화웨이 플래그십 제품 출시 행사(Dubai HUAWEI Flagship Product Launch)에서 완전히 새로운 HUAWEI nova 13 시리즈를 선보였다. 새로운 다이내믹 플레드 텍스처 디자인(Dynamic Plaid Texture Design)과 다초점 인물 사진 기능, AI 기반 혁신이 돋보이는 HUAWEI nova 13 시리즈는 젊은 세대의 창의적인 정신을 구현하는 동시에 새로운 트렌드의 물결을 선도한다. HUAWEI nova 13 Series 고유한 스타일을 담은 미적 디자인 HUAWEI nova 13 시리즈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특징은 격자무늬 패턴을 적용한 대담한 디자인이다. 패션 지향적, 미니멀리즘 미학에 충실한 HUAWEI nova 13 시리즈는 의류와 액세서리에 사용되는 격자무늬를 휴대폰 디자인의 세계로 가져와 빛과 그림자의 유희를 만들어낸다. 나노 수준 정밀도를 자랑하는 다이나믹 플래드 텍스처 디자인은 기술에서 영감을 받은 세련미와 대담하면서도 현대적인 터치를 결합한다. 패턴의 음영은 보는 각도에 따라 미묘하게 변화해 역동적인 비주얼 매력을 더한다. 뒷면 커버는 업그레이드된 독특한 스타 이펙트(Star Effect) 마감으로 제작되어 새틴과 같은 부드러운 질감을 제공하기 때문에 손에 쥐었을 때 거부할 수 없을 정도로 매끄럽고 편안하다. 로덴 그린(Loden Green)을 플래그십 컬러로 내세운 이번 컬렉션은 관습에서 벗어난 편안함, 즉흥성, 개성이 돋보이는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한다. 채도가 낮고 따뜻한 이 색조는 절제되면서도 생동감이 넘치며, 자아로의 회귀를 유도하고 사용자가 인생의 가장 진정한 순간을 포용하도록 초대한다. HUAWEI nova 13 시리즈는 로덴 그린과 더불어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컬러인 화이트와 블랙으로도 출시됐다. HUAWEI nova 13 시리즈는 nova 시리즈를 정의하는 패션 요소로서 시그니처 Super Star Orbit Ring 카메라 디자인을 더욱 선명하고 세련된 미학으로 업그레이드해 세련미를 더했다. 후면 패널의 5D 유리 구조는 촉각 경험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카메라의 높이를 시각적으로 최소화해 매끄럽고 자연스러운 외관을 연출한다. HUAWEI nova 13 Series 인물 사진의 강자: 모든 순간을 자유롭게 포착 HUAWEI nova 13 시리즈는 AI Best Expression 기능을 도입했다. 이 도구는 한 사람 또는 여러 사람과 함께 순간을 포착할 때 각 표정을 최적화하고 연사 사진을 스캔해 사용자가 여러 연사 사진 중에서 가장 자연스럽고 사랑스러운 표정을 골라 최상의 사진 구도에 맞게 적용하도록 지원한다. AI Best Expression은 최고의 모습을 강조해 영원히 간직될 소중한 순간을 완벽하게 포착한다. HUAWEI nova 13 시리즈는 최초로 전면 및 후면 카메라 모두에 다초점 인물 사진 기능[1]을 지원해 풍부한 예술적 분위기의 인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HUAWEI nova 13 Pro는 업그레이드된 50MP 가변 조리개 카메라를 도입해 F1.4~F4.0의 가변 조리개 범위가 적용된다. 이 지능형 조리개 시스템은 장면을 인식하고 이에 따라 설정을 조정해 사용자가 멋진 순간을 포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광학 이미지 안정화(OIS) 기능은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감광도를 개선한다. 또한 OIS 기능이 있는 3X 광학 줌 망원 인물 카메라는 다양한 줌 옵션을 제공하기 때문에 중장거리 인물 사진에 적합하다. 이를 통해 클로즈업이나 경치 좋은 배경을 촬영할 때 깔끔하고 시각적으로 눈에 띄는 구도를 유지하면서 섬세하고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EMUI 14.2: 지능적, 안전성, 효율성 EMUI 14.2를 기반으로 하는 HUAWEI nova 13 시리즈는 사용자에게 재미있고 지능적이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디바이스 경험을 제공한다. 향상된 HUAWEI 테마를 통해 심볼 스티커(Symbol Stickers)를 사용해 갤러리에서 잘라낸 이미지를 테마 배경에 스티커로 추가하여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다. 사용자는 이모지 스티커(Emoji Stickers)를 사용해여 자신만의 맞춤형 배경을 만들 수도 있다. 또한 홈 화면에 개인화된 심볼 스티커가 지원되어 홈 화면을 자기표현을 위한 더 풍부한 캔버스로 활용할 수 있다. 화웨이는 사이버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를 최우선 순위로 삼고 앱 권한 및 디바이스 보안 상태에 대한 투명성과 제어 기능을 강화했다. 앱 설치 및 작동 중 앱 추적 관리 및 주요 제어 지점에 대한 지원을 통해 사용자 위한 보호 장치를 한층 더 강화했다. 강력한 100W HUAWEI 슈퍼차지 터보 HUAWEI nova 13 시리즈는 AI 정밀 온도 제어 기능이 탑재되어 안정적인 전력 출력이 가능한 새로운 100W HUAWEI 슈퍼차지 터보로 전력 요구 사항을 해결한다. HUAWEI nova 13 Pro는 단 9분 만에 50%까지[2], HUAWEI nova 13은 10분 만에 50%까지 충전 가능[3]하며 원활하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HUAWEI nova 13 시리즈는 5000mAh 대용량 배터리[4]를 탑재하고 있으며, 매끄럽고 가벼운 본체를 유지한다. 120Hz LTPO의 완전히 새로운 다이나믹 트루 컬러 디스플레이 새로운 다이내믹 트루 컬러 디스플레이(Dynamic True-Colour Display)가 적용된 화웨이 nova 13 시리즈에는 HDR 기술과 AI 알고리즘을 결합한 AI HDR[5]이 탑재되어 장면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하이라이트와 그림자 모두에서 더 선명한 디테일과 더 생생한 색상, 밝고 투명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여 각 이미지의 예술적 매력과 보는 즐거움을 향상시킨다. 어두운 환경에서 디스플레이를 쉽게 볼 수 있도록 HUAWEI nova 13 시리즈는 고급 AI 아이 컴포트 디스플레이(AI Eye Comfort Display)[6]를 적용해 다양한 각도에서도 향상된 시력 보호 경험을 제공한다. 주변 조명을 지능적으로 감지하고, 이미지 콘텐츠를 인식하며, 청색광 수준을 제어해 보다 편안하고 부담 없는 시청 경험을 보장하고, 최적의 시력 보호를 위해 사용자의 환경에 적응한다. HUAWEI nova 13 Pro는 120Hz LTPO 적응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동적 재생률 조정으로 부드럽고 전력 효율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AOD(Always-On Display)를 통해 필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스플래시 터치 및 터치 최적화(Splash Touch & Touch Optimization)는 젖은 화면에서도 부드럽고 정확한 인터랙션을 보장한다. [1] 다초점 사진은 여러 대 카메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달성된다. 광각 인물 사진은 사진 모드에서 촬영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다른 초점 거리는 인물 사진 모드에서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2] 충전 데이터는 Huawei labs에서 제공했다. 온도가 25±1°C, 상대 습도가 45%~80%일 때 정품 HUAWEI 슈퍼차지 충전기와 케이블을 사용하고 터보 모드를 활성화하면 휴대폰을 9분 만에 3%에서 5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충전 중에는 휴대폰 온도가 약간 상승하지만, 이는 정상적인 현상이다.) 실제 성능은 제품, 사용 습관 및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3] 충전 데이터는 Huawei labs에서 제공했다. 온도가 25±1°C, 상대 습도가 45%~80%일 때 정품 HUAWEI 슈퍼차지 충전기와 케이블을 사용하고 터보 모드를 활성화하면 휴대폰을 10분 만에 3%에서 5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충전 중에는 휴대폰 온도가 약간 상승하지만, 이는 정상적인 현상이다.) 실제 성능은 제품, 사용 습관 및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4] 5000mAh는 일반적인 배터리 값이다. 정격 배터리 값은 4900mAh다. [5] 다이내믹 레인지에 따라 갤러리 사진에 다양한 보정 효과가 적용된다. [6] 이 제품은 의료 기기가 아니다.

2024.12.16 04:10글로벌뉴스

KOSA, SW기업 대상 첫 ESG 평가···콤텍시스템 대상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 조준희)가 개최한 '제1회 소프트웨어기업 ESG경영 대상'에서 아이티센 그룹 계열사 콤텍시스템(대표 권창완)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는다. 15일 KOSA에 따르면, 이번 '소프트웨어 기업 ESG경영 대상' 시상은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분야에서 처음으로 ESG경영과 관련해 시상하는 것으로, AI·SW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독려하고 ESG경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수상기업 선정은 KOSA가 마련해 지난 11월 발표한 '소프트웨어기업 ESG경영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소프트웨어기업 ESG경영 진단 서비스는 총 4개 분야의 평가항목으로 구성됐다. 즉 ▲일반 분야에서 조직 내 ESG에 대한 정책과 재정확보 계획을 ▲환경 분야에서는 환경 경영 추진 체계를 포함한 환경 친화적 경영 활동을 ▲사회 분야는 인권 경영을 포함한 지역사회 공헌과 소프트웨어산업의 특화된 데이터 보안 사항을 ▲거버넌스 분야는 이사회 운영과 윤리 경영을 각각 진단한다. 총 54개 항목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7개의 ESG경영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은 콤텍시스템이 선정됐고 ▲최우수상은 두루이디에스 ▲우수상은 한전KDN, 안랩, 솔리데오시스템즈 3사가 선정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상을 받는다. ▲특별상은 인젠트와 마크애니가 선정돼 각각 소프트웨어공제조합 이사장상과 전자신문 사장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서울 서초구 플렌티 컨벤션에서 열린다. KOSA와 KOSA 산하 ESG위원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공제조합, 전자신문이 후원한다. 이번 KOSA가 론칭한 '소프트웨어기업 ESG경영 진단' 서비스는 기존 제조업 중심의 ESG 진단과 달리 IT·SW 산업에 특화한 질문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외 1000여개 ESG 이니셔티브 데이터를 반영해 체계적 진단과 개선 피드백으로 기업의 ESG경영 품질을 개선할 수 있다. 또 국내 최초로 ESG진단평가에 생성형 AI기술을 도입해 결과리포트에서 진단요소별 평가에 따른 답변과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동일 산업군 기업들과의 상대적 비교가 가능하며, 자사 ESG 현황을 대시보드 형태로 한 눈에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기업 ESG경영 진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 공식 웹사이트인 'kosa.i-esg.io'에서 참여하면 된다. 한편, 대상 수상자인 콤텍시스템은 ESG경영의 선도적 실천기업으로서 올해 초부터 자체 ESG 진단을 실시하고 부문별 전략 수립과 실행과제 도출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특히 협회가 새롭게 도입한 소프트웨어기업 ESG경영 진단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ESG경영의 모범을 보였다고 KOSA는 설명했다. KOSA는 콤텍시스템의 주목할 만한 성과로 ▲ISO 14001, 45001 등 환경·안전 분야 국제인증 획득 ▲친환경 업무 프로세스 혁신 ▲조직 내 다양성 증진 및 노사관계 강화 ▲지역사회와 상생 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은 "강화하는 ESG 규제환경과 AI 시대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우리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협회가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12.15 14:08방은주

SKT, 'AI 비서'로 글로벌 진출 가속도

SK텔레콤이 국내에서 검증된 '에이닷(A.)' 서비스의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AI 비서 '에스터(Aster)'를 선보이며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한다. SK텔레콤은 에스터를 내년에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지난 2023년 에이닷(A.)을 선보이며 AI 비서 서비스에 출사표를 던졌다. 에이닷은 국내 전용 서비스로, 출시 후 국내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10월 iOS 사용자를 시작으로, 2024년 4월 안드로이드 사용자까지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2024년 2분기 기준 누적 가입자 460만명을 확보했다. SK텔레콤은 지난 10월 기존 'T전화'를 '에이닷 전화'로 리브랜딩하고 일정 관리, 수면 루틴, 날씨, 교통 알림 등 필수 일상 기능을 추가했다. 이후 에이닷의 누적 가입자는 560만명으로, 전년 대비 211% 성장했다. 최근 SK텔레콤은 에이닷의 접근성 확대를 위해 구글 크롬과 애플 사파리를 통해 데스크톱과 태블릿에서도 서비스 이용을 가능하도록 했다. 향후 에이닷에 구글 제미니 등 추가 모델을 통합할 계획이다. 이러한 에이닷의 국내 성과를 바탕으로 SK텔레콤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전용 서비스를 선보였다. SK텔레콤은 지난 11월 'AI 서밋 2024'에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AI 비서 서비스 '에스터(Aster)'의 베타 서비스를 공개했다. 에스터는 일상생활을 위한 안내 동반자를 표방하며, 단순한 질의응답이나 데이터 검증을 넘어 SK텔레콤의 AI 생태계를 단일 앱으로 연결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를 지향한다.개인화된 정보 제공과 업무 실행이 가능한 작업 관리자 역할을 수행한다. 예를 들어 주말 파티를 위한 저녁 식사 준비 요청 시 사용자의 개인 선호도를 기반으로 한 음식 레시피를 추천하고, 필요한 식재료 구매를 위한 온라인 서비스 연결, 호텔 예약까지 지원한다. 이는 SK텔레콤의 LLM(대규모 언어 모델)과 에이전트 플랫폼을 통해 최적화된 '쉬운 계획 수립(Planning Made Easy)', '절대 놓치지 않기(Never Drop the Ball)', '시의적절한 답변(Timely Answer)'이라는 세 가지 핵심 개념을 바탕으로 한다. 옴디아 보고서는 "에스터가 에이닷과 유사하게 작업 관리자 역할을 수행하며, 개인화된 정보 제공과 업무 실행이 가능하다"며 "두 서비스 모두 SK텔레콤의 LLM과 에이전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단순 AI 비서를 넘어 종합적인 서비스 플랫폼을 지향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SK텔레콤은 내년 에스터의 정식 버전을 글로벌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지 언어, 선호도, 규제 환경 등 다양한 시장 요구사항에 맞춘 서비스 개발을 진행 중이다. 아마존 알렉사와 애플 시리 등 기존 글로벌 AI 비서 서비스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검색 제공업체, LLM 개발자, 제3자 애플리케이션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에스터 공개 당시 정석근 SK텔레콤 글로벌/AI테크사업부장은 "글로벌 고객들이 사용하게 될 '에스터'는 앱 하나지만,그 기반에는 각 개인·지역·국가별AI 전 영역을 아우르는 AI 생태계(에코 시스템)가 뒷받침 된다"며, "전세계 고객들이 사용하기 쉽고 활용도 높은 AI 에이전트를 위해 글로벌 테크사들과 전방위 협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나아가 SK텔레콤은 AI 서비스를 고객 상담원의 일상 업무에 통합함으로써 AI의 학습과 적응 능력이 크게 향상할 계획이다. 내부 및 외부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AI 기반 개인 비서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퓨처 데이터 스탯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08.60억 달러였던 시장 규모가 2030년까지 242.3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평균 성장률(CAGR)은 17.3%로 전망된다. 국내 통신사들은 국내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고 가입자 증가가 한계에 도달하면서, 새로운 수익원을 찾기 위해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렸지만 아직까지 마땅한 성과를 얻지 못한 상태다. 이에 에스터가 SK텔레콤의 글로벌 진출 숙원을 이룰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4.12.15 08:00최지연

파리의 화웨이 플래그십 스토어 오페라에서 GoPaint 행사 개최

파리 2024년 12월 15일 /PRNewswire=연합뉴스/ -- 화웨이(HUAWEI)가 13일 파리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오페라(Opera)에서 GoPaint 월드와이드 크리에이팅 액티비티(GoPaint Worldwide Creating Activity)를 개최했다. 두 명의 재능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마야다(Mayada)와 켄자(Kenza)가 진행한 이번 행사는 Huawei MatePad 시리즈에서 사용할 수 있는 GoPaint 앱을 통해 디지털 아트의 잠재력과 창의성에 대한 접근 용이성을 부각했다. 파리의 화웨이 플래그십 스토어 오페라에서 GoPaint 행사 개최 이 행사에서 30명의 참가자는 일러스트레이터 마야다 및 켄자와 함께 디지털 아트의 세계를 탐구했다. 참가자들은 드로잉 기법과 HUAWEI MatePad 시리즈에서 GoPaint 앱을 사용하는 방법을 배운 후, 두 아티스트의 안내 덕분에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 각 참가자는 이 창의적인 경험을 간직할 수 있는 특별한 기념품인 나만의 드로잉을 토트백에 프린트해 가져갔다. 이 행사는 또한 최신 HUAWEI MatePad 태블릿을 테스트하고 GoPaint 앱의 기능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했고 모든 참가자가 디지털 창작의 세계에 완전히 몰입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두 아티스트와 교류하면서 새로운 기법을 배우고 디지털 아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전 세계 모든 브랜드의 태블릿에서 출시된 GoPaint는 150개 이상의 사전 설정 브러시와 80개 이상의 브러시 설정을 제공하는 강력하고 직관적인 디지털 페인팅 앱으로, 종이에 연필로 그리는 효과를 완벽하게 모방한 표현력 있는 브러시 스트로크로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한다. 제공되는 수많은 기능 중 '스플래터' 및 '플루이드' 브러시와 같은 혁신적인 브러시는 무한한 창의성을 함양한다. 예를 들어, '스플래터' 브러시는 스타일러스를 화면에서 약 12mm 떨어진 곳에 두고 두 번 탭하면 잉크가 튄 자국을 만들어 작품에 재미있고 인터랙티브한 요소를 더한다. 이 앱은 또한 종이, 금색 실크, 라이스 페이퍼, 돌 등을 모방한 다양한 사실적인 질감을 제공해 실제 종이에 그림을 그리는 듯한 느낌을 준다. 마지막으로 FangTian Painting Engine 2.0 덕분에 사용자는 초광각 8K 캔버스, 여러 고해상도 레이어 및 120fps의 높은 주사율을 즐길 수 있다. 파리의 화웨이 플래그십 스토어 오페라에서 GoPaint 행사 개최 GoPaint의 목표는 누구나 잉크, 유화 또는 수채화 등 다양한 캔버스와 브러시로 디지털 예술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각자 내면에 잠재된 예술가적 재능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행사 기간 동안 각 참가자는 PaperMatte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화웨이의 최신 태블릿인 HUAWEI MatePad Pro 12.2 및 HUAWEI MatePad 12X에서 GoPaint 앱을 경험할 기회를 가졌다. 화웨이에서 개발한 이 디스플레이 기술은 종이 위에서 작업하고 콘텐츠를 즐기는 느낌을 자연스럽게 재현해 부드럽고 사실적인 창작 경험을 선사한다. 파리의 화웨이 플래그십 스토어 오페라에서 GoPaint 행사 개최 2020년부터 파리 중심부에 위치한 화웨이 플래그십 스토어 오페라 파리(Opera Paris)는 고객에게 풍요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디지털 페인팅 이벤트 외에도 GoPaint를 통한 디지털 아트 이벤트, HUAWEI XMAGE를 통한 사진 촬영 체험, 국제 홍보대사인 모 패라 경(Sir Mo Farah)과 함께하는 스포츠 이벤트 등 특별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 상징적인 장소와 기술 발전을 활용해 화웨이는 예술, 사진, 스포츠 및 건강과 관련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사명을 이어가고 있다. 화웨이 플래그십 스토어 오페라는 몰입형 경험뿐만 아니라 종합적인 애프터 서비스도 제공한다. 매장 내에 위치한 전용 데스크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전담팀은 고객을 맞이하고 모든 문의 사항을 처리할 준비가 돼 있다. 자세히 알아보기: MatePad Pro 12.2 PaperMatte: https://consumer.huawei.com/en/tablets/matepad-pro-12-2/ MatePad 12X PaperMatte: https://consumer.huawei.com/en/tablets/matepad-12-x/ GoPaint: https://consumer.huawei.com/en/mobileservices/gopaint/ 화웨이 소비자 BG(Huawei Consumer BG) 소개 화웨이의 제품과 서비스는 170개 이상의 국가에 제공되고 있으며 전 세계 인구의 1/3이 사용하고 있다. 다일, 스웨덴, 인도, 중국 등 전 세계 국가에 14개의 R&D 센터가 설립되어 있다. 화웨이 소비자 BG는 화웨이의 3개 사업부 중 하나로, 스마트폰, PC 및 태블릿, 웨어러블,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담당한다. 화웨이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통신 업계에서 30년 이상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축되었으며, 전 세계 소비자에게 최신 기술 발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음 웹 사이트를 방문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http://consumer.huawei.com 다음 SNS를 팔로우하면 화웨이 소비자 BG에 대한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huaweimobile/ 트위터: https://twitter.com/HuaweiMobile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huaweimobile/ 유튜브: https://www.youtube.com/user/HuaweiDeviceCo 링크드인: https://www.linkedin.com/company/10617746/

2024.12.15 06:10글로벌뉴스

일본 외신 尹탄핵안 긴급 보도...향후 한일관계 주목

국회가 14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두 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일본 주요 외신들도 이를 긴급히 보도했다. 요미우리 신문, 아사히 신문, 니혼게이자이, 마이니치 신문 등 일본의 주요 매체는 14일(한국 시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었다고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탄핵안은 재적 의원(300명) 중 3분의 2인 200명이 찬성해야 가결된다. 이날 본회의에 상정된 탄핵안에는 30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총 204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반대는 85명, 기권은 3명, 무효표는 8명이었다. 현행법상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면 권한대행 1순위는 국무총리가 맡는다. 헌법 제71조는 대통령의 궐위 또는 사고 시 총리와 법률이 정한 국무위원 순서대로 권한을 대행한다고 규정한다. 다만, 탄핵안 가결 즉시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되는 것은 아니다. 국회법에 따라 탄핵 의결서가 소추 대상자인 윤 대통령에게 전달되는 송달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일본 외신들은 윤 대통령 탄핵을 신중한 태도로 보도하며, 향후 한일 관계와 동아시아 정세에 미칠 영향을 분석했다. 일부 매체는 진보 진영이 정권을 잡게 될 경우 한일 관계가 경색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요미우리 신문은 "국회가 윤 대통령 탄핵 소추안을 가결했다"며 "여당인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스스로 물러나지 않는다면 탄핵을 통해 직무를 정지시키는 것이 민주주의를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아사히 신문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통과되면서 대통령 권한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행하지만, 내정과 외교의 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마이니치 신문은 "탄핵안 가결로 일본 정부는 대한외교 전략을 재검토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며 "한·미·일의 협력을 중시하고 한일 관계 개선에 앞장섰던 윤 대통령의 실각이 동아시아 정세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탄핵 소추안 가결로 한일 관계가 다시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다"며 "한일 관계가 악화되면 중국이 양국에 개별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미국과의 협력 이탈을 시도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고 전했다.

2024.12.14 18:06강한결

CGTN: 중국, 2025년 더욱 선제적으로 거시 정책 운용 방침

베이징 2024년 12월 14일 /PRNewswire/ -- 중국 지도자들이 2025년 경제 정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중앙경제공작회의(Central Economic Work Conference)가 11~12일(수~목) 이틀간 수도 베이징에서 열렸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번 회의에서는 시진핑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Communist Party of China Central Committee) 총서기이자 중국 국가주석 겸 중앙군사위원회(Central Military Commission) 주석이 중요한 연설을 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외부 압박이 점증하고 내부 어려움이 심화하는 복잡하고 심각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경제는 전반적으로 꾸준히 안정적인 발전 경로를 걸으면서 2024년 경제 및 사회 발전을 위한 주요 목표와 과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중국이 2025년 경제 업무를 잘 수행하기 위해 보다 선제적인 거시정책을 운용하고, 내수를 증진하며,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 혁신의 통합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동산과 주식 시장의 안정적인 발전을 보장하고, 주요 분야의 위험과 외부 충격을 방지 및 완화하며, 기대치를 안정시키고 활력을 자극해 지속적인 경제 회복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재정 정책에서 통화 정책까지 회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중국은 재정 적자를 확대하고 초장기 특별 국채 및 지방 정부 특별 목적의 채권을 발행하는 등 '보다 선제적으로' 재정 정책을 운용할 계획이다. 재무부에 따르면 중국 국내총생산(GDP) 대비 정부 부채 비율은 2023년 말 기준 67.5%로, G20 회원국의 평균 118.2%와 국제통화기금(IMF)이 추산한 G7 국가의 123.4%보다 훨씬 낮다. 특히 중국의 재정 적자는 오랫동안 다른 주요 경제국보다 훨씬 낮은 3% 미만을 유지해왔다. 란포안(Lan Fo'an) 중국 재무부장은 이처럼 낮은 정부 부채 비율 덕분에 중국 정부 예산은 차입금을 늘리고 적자를 확대할 여지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중앙경제공작회의 참석자들은 "중국은 적절한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시 '적당히 온건한(moderately loose)' 통화정책을 채택하고 지급준비율과 이자율을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통화 정책 기조가 '신중한'에서 '적당히 완화적'으로 전환된 건 2011년 이후 처음이다. 중국인민은행(People's Bank of China)은 2024년 초부터 금융기관에 대한 지급준비율을 두 차례에 걸쳐 총 1%포인트 인하함으로써 약 2조 위안(약 2748억 달러)의 장기 유동성을 공급했다. 내수에서 개방에 이르기까지 중앙경제공작회의는 2025년 경제업무의 우선순위를 9가지 측면으로 나열했다. 여기에는 소비 활성화와 새로운 고품질 생산력 개발에서부터 주요 분야의 위험 예방 및 대처와 빈곤 퇴치 성과 강화 및 녹색 발전 촉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회의 참석자들은 소비를 적극적으로 활성화하고, 투자 효율성을 개선하며, 모든 분야에서 내수 확대를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여전히 세계 최대 시장 중 하나다. 국가통계국(National Bureau of Statistics)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중국의 소비재 소매 총매출은 40조 위안에 육박하면서 지난해 총매출인 47조 위안을 넘어섰다. 중국 정부가 3월 발표한 소비 촉진을 위한 '대규모 구형 소비재 교체' 프로그램은 중국 내수 시장이 살아날 수 있는 강력한 잠재력을 보여줬다. 30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총 4000억 위안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이틀 동안 진행된 이번 중앙경제공작회의 참석자들은 고수준 개방을 촉진하고 대외 무역과 국외 투자의 꾸준한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시 주석은 연례 회의가 시작되기 하루 전인 10일(화) 베이징에서 IMF를 포함한 주요 국제 경제 기구 지도자들을 만나 "중국의 발전은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민대회당에서 시 주석은 지도자들을 향해 "중국은 더 높은 수준의 개방 경제를 위한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른 나라의 발전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며, 세계와 더 많은 발전 혜택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은 12월 1일부터 외교 관계를 맺고 있는 모든 최빈개도국(least developed countries)의 수입품에 대해 100% 관세 면제 혜택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중국 해관총서(General Administration of Customs)의 류달리앙(Lyu Daliang) 관료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최빈개도국의 대중국 수출이 증가함으로써 중국이 그들과 기회를 공유하고 그들의 개발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https://news.cgtn.com/news/2024-12-13/China-maps-out-2025-economic-plans-vows-more-proactive-macro-policies-1zhpqUWwpkA/p.html를 클릭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2024.12.14 17:10글로벌뉴스

갤럭시S25 울트라 어떻게 나오나…루머 총정리

내년 초에 출시될 예정인 삼성 갤럭시S25울트라에 대한 정보들이 최근 잇따라 나오고 있다. IT매체 샘모바일은 지금까지 나온 삼성 갤럭시S25 울트라 정보를 모아 정리한 기사를 최근 보도했다. 디자인·두께·색상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를 비롯한 유출된 모형 사진 등에 따르면 갤럭시S25 울트라의 디자인은 평평한 프레임에 둥근 모서리를 가질 예정이다. 또, 후면 카메라 렌즈를 둘러싼 링 디자인은 과거 갤럭시Z폴드 6의 디자인과 비슷할 예정이며 카메라 렌즈 배열은 전작의 갤럭시S24 울트라와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두께도 전작보다 얇아져 8.2mm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크기는 162.8 x 77.6 x 8.2mm로, 내년에 출시되는 플래그십폰 중 가장 얇은 제품 중 하나가 될 예정이다. 갤럭시S25 울트라의 색상은 최근 예비 부품 판매 웹 사이트의 SIM 카드 트레이 사진으로 확인됐다. 갤S25 울트라의 표준 색상은 ▲ 티타늄 블랙 ▲ 티타늄 블루 ▲ 티타늄 그레이 ▲ 티타늄 실버의 4개로 나올 예정이다. 온라인 전용 모델 색상은 ▲ 티타늄 블루·블랙 ▲ 티타늄 제이드 그린 ▲ 티타늄 골드 핑크 3개 색상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카메라 등 기타 사양 아이스유니버스 전망에 따르면, 갤럭시S25 울트라에는 더 개선된 초광각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다. 기존 1천200만 화소 이미지 센서에서 0.7마이크로미터(㎛) 픽셀 크기에 F1.9 조리개 값을 갖춘 새로운 5천만 화소 아이소셀 JN3 초광각 센서로 업그레이드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모든 갤럭시S25 울트라 모델에 퀄컴의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을 탑재할 예정이다. 일부 보고서에는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의 과열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으나, 샘모바일은 해당 보고가 과장되었을 수 있으며 삼성전자가 더 커진 증기 챔버를 탑재해 이를 완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강력한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과 퀄컴의 '아드레노 프레임 모션 엔진(AFME) 2.0' 기술이 접목돼 기존 주사율 60㎐로 제한된 게임을 갤럭시S25에서는 120㎐로 실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상태다. 그 밖에도 차세대 Qi2 무선충전 기술이 적용되며 갤럭시폰 최초로 A/B 파티션을 통한 '원활한 업데이트'가 지원될 예정이다. 또, 갤럭시S25 울트라 512GB/1TB 모델 모두 16GB 램이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2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S25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2024.12.14 09:00이정현

이해민 의원 "尹, 극우 유튜브 채널 구독부터 취소해야"

구글 출신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13일 국회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이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인해 극우 성향의 콘텐츠에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해민 의원은 "윤 대통령의 담화를 분석하면서 그가 일부 극우 유튜브에서 떠도는 부정선거설에 진심으로 동의했다는 점을 알았다"며 "동의하는 정도가 아니라 굳게 믿고 지금 겪는 모든 문제의 근본적 원인으로 바로 부정선거, 선거조작을 꼽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을 추종하는 반국가세력', '여론 조작'과 '부정선거', 모두 극우 유튜버들의 채널에서 자주 등장하는 말들"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윤 대통령은 이제 극우 유튜버 구독부터 취소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는 방법을 배우기 바란다"며 "명태균 씨와의 인연 때문에 선거조작을 의심하게 된 계기가 될 수 있겠으나, 그 이후 확증편향을 이뤄가게 된 부분은 극우 유튜버 구독이라고 보여진다"고 말했다. 또 "국내외 빅테크 기업들은 이번 일을 반면교사 삼아 사회적 책무에 대한 우선순위를 높여야 할 때"라며 "플랫폼이 초래할 수 있는 부작용을 인정하고 사회적 영향력이 더 커진 만큼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적 논의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12.13 17:20안희정

넷이즈 게임즈 '프래그펑크', 내년 3월 6일 글로벌 출시

넷이즈게임즈는 13일 산하 배드 기타 스튜디오는 더 게임 어워즈(TGA)에서 공개된 공식 트레일러를 통해 신작 5v5 대전 히어로 슈팅 게임 '프래그펑크(FragPunk)'의 글로벌 출시 일정을 밝혔다. 프래그펑크는 2025년 3월 6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무료로 출시되며, PC,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프래그펑크는 '샤드 카드'로 불리는 파워업 카드 시스템을 통해 게임 규칙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독특한 5대5 히어로 슈팅 게임이다. 샤드 카드 시스템과 함께 개성 넘치는 랜서 히어로의 능력과 다양한 무기를 활용해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TGA에서 공개된 공식 트레일러에서는 새로운 샤드 카드인 '스몰 헤드'와 '월드 플립'을 최초로 선보였다. 또한, 모든 샤드 카드를 영원히 무료로 잠금 해제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전해 긍정적인 플레이 경험을 보장하고 '페이 투 윈(Pay-to-Win)' 요소를 배제하는 게임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개발팀의 의지를 강조했다. 플레이스테이션 5 출시와 관련된 추가 소식도 발표됐다.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프래그펑크의 사전 활성화가 진행됐으며, PC 및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와의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도 완벽히 지원한다고 밝혔다. 프래그펑크는 지난 10월 진행한 글로벌 클로즈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100만 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참가 신청을 했고, 스팀의 무료 게임 '출시 예정작'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또한, 트위치에서 196만 시간에 달하는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1만1천937명의 스트리머와 최고 5만4천명의 동시 시청자를 기록해 인기 순위 5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프래그펑크는 2025년 3월 무료로 출시되며, 한글화 지원을 포함한 글로벌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12.13 16:47강한결

바디프랜드,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헬스케어 9년 연속 1위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는 브랜드스탁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헬스케어 부문 9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국내 대표 브랜드 평가 전문기관인 브랜드스탁이 개발한 가치평가 모델 BSTI를 바탕으로 선정된다. BSTI는 브랜드주가지수(70%)와 소비자조사지수(30%)를 합산해 주요 브랜드 순위를 산정하는 경영 성과 인증제도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12일 기준 BSTI 점수 870.61점으로 종합 순위 29위에 올랐다. 2016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진입한 이래 헬스케어 부분에서 9년 연속 1위를 이어오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로봇과 의료기기 등 다양한 신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헬스케어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해왔다. 제품 개발과 고객 중심의 브랜드 전략이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바디프랜드는 헬스케어로봇의 근간이 되는 기술 수출을 확대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 외에도 신개념 마사지가구 브랜드 '파밀레' 론칭을 앞두는 등 소비자 생활 변화에 맞춰 시장 다각화에 나설 예정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한 삶을 위한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기업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 헬스케어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2.13 15:21신영빈

유상임 장관 "계엄 이후 디지털장애 대응체계 가동...통신제한은 불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계엄 선포 직후 사이버 공격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철저한 통신망 관리 강화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유 장관은 계엄 상황에서도 통신 서비스 제한은 불가하다고 강조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비상계엄 관련 현안보고를 통해 "계엄 선포 직후 사이버 공격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철저한 통신망 관리 강화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장애 및 사이버 위협에 대한 신속 대응을 위해 2차관을 중심으로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유 장관은 "유관기관, 중요 통신 사업자, 디지털 서비스 사업자들과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24시간 상황을 관리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계엄 기간 중 네이버 카페와 뉴스 등 일부 서비스에서 트래픽 급증으로 인한 접속 장애가 발생했으나, 유 장관은 서버 증설 등 신속한 조치를 통해 정상화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요 홈페이지 해킹과 스미싱 등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도 실시했다 유 장관은 "12월 4일 새벽 비상계엄 해제 국무회의에 참석해 해제 의견을 개진했다"며 "이후 긴급 간부 회의를 개최하여 디지털 장애 등에 대한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공백 없이 업무를 추진할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고 밝혔다. 특히 유 장관은 전기통신사업법 제80조의 5항 적용에 관련한 입장도 밝혔다. 전기통신사업법 제80조 5항은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주요 통신을 확보하기 위해 과기정통부 장관이 전기 통신 사업자에게 전기 통신 업무를 제한하거나 정지할 수 있도록 하고 통신 서비스 이용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다. 유 장관은 "이는 통화량 급증, 통신시설 파괴 등 통신 자원 제한 상황에서 국가 안보, 군사 및 치안 등 중요 통신을 확보하기 위한 통신 서비스 이용의 우선순위를 지정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민의 기본 권리인 통신 서비스 이용을 광범위하게 제한하거나 정지하는 근거 규정으로 적용하는 것은 불가하다는 점을 명백하게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현재 과기정통부는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며 디지털 장애에 대비하고 있다. 유 장관은 "법에 따라 국민 이용률이 높은 대형 디지털 사업자에게 장애 보고 의무를 부여하고 24시간 유무선 핫라인을 운영하고 있다"며 "통신사, PC, 백신 기업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국내 서버와 감염 단말에 대한 보호 조치를 취하고 사이버 위협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2.13 11:44최지연

플레인비트, 전략사업본부장 신규 영입…디지털 포렌식 시장서 입지 강화

플레인비트가 새로운 인재를 영입해 디지털 포렌식 및 침해사고 대응 비즈니스 포트폴리오와 시장 입지를 강화하기 속도를 낸다. 플레인비트는 최근 최우영 씨를 전략사업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최 본부장은 앞으로 플레인비트의 디지털포렌식 기반 서비스의 국내 영업총괄 및 신규사업 개발을 총괄한다. 최 본부장은 디지털 포렌식 업계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로, 최근까지 다양한 유형의 디지털 포렌식 환경 구축과 운영, 교육 업무를 맡아왔다. 특히 국내 기업 및 기관의 협력, 컨설팅과 전략적 영업, 파트너십 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플레인비트는 디지털 포렌식을 기반으로 토탈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업으로, 2013년 설립 이후 4천 건 이상의 보안 사고를 조사 및 대응해왔다. 플레인비트라는 회사명처럼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가 검증된 도구로 조직 내부에서 발생한 문제를 객관적인 데이터에 기반해 명확하게 규명하고 있다. 김진국 플레인비트 대표는 "이번 일로 자사 기술과 서비스 및 솔루션 영업을 강화하는 한편 유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국내 DFIR 시장의 리딩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3 09:41장유미

日총리 "반도체 투자 유치에 5년간 10조엔 지원"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일본이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중심 역할을 하도록 정부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시바 총리는 11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일본 최대 반도체 전시회 '세미콘 재팬' 개막식 축하 영상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일본 경제를 살려야 한다”며 “반도체가 목표 달성의 열쇠”라고 강조했다. 이시바 총리는 “외국 기업이 일본에 더 많이 투자하도록 일본 반도체·인공지능(AI)에 앞으로 5년 동안 10조엔(약 94조원)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계 1위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기업 대만 TSMC가 구마모토에 지은 반도체 공장을 투자 유치 사례로 들었다.

2024.12.12 17:43유혜진

전 세계 뒤흔든 챗GPT 먹통 사태…대체 왜?

"갑자기 인터넷이 먹통이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그 여파로 교통시스템과 금융 및 통신망, 가스·수도·전기·원자력 체계가 완전 차단된다면?" 지난 2007년 개봉된 '다이하드 4.0'은 이런 질문을 파고든 영화다. 사이버 공격(파이어세일)으로 인터넷망이 먹통이 되면서 사람들의 일상이 붕괴되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다이하드 4.0'이 나올 때만 해도 인터넷 차단으로 인한 혼란은 상상 속 일에 불과했다. 하지만 그 사이 기술이 발전하면서 영화 속 이야기는 이제 현실이 됐다. 전 세계를 강타한 챗GPT 불통 사태를 접하면서 '다이하드 4.0'을 떠올린 건 이런 사정과 관련이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은 이미 인터넷이나 소셜 미디어 같은 기간 서비스나 다름 없는 위상을 갖고 있다. 특히 챗GPT는 전 세계 2억5천만명이 사용하는 인기 서비스다. 그런 서비스가 아무런 예고없이 3시간 가량 중단됐다. 그 여파로 챗GPT에 의존했던 많은 사람들이 엄청난 혼란을 겪었다. 구독료가 월 200달러에 이르는 '챗GPT 프로' 가입자들은 오픈AI에 배신감을 쏟아내기도 했다. 구글-페북 장애 때 겪은 혼란, 그대로 되풀이 '다이하드 4.0'이 경고한 사고가 이번에 처음 발생한 것은 아니다. 구글, 페이스북 같은 거대 서비스가 갑작스럽게 중단되면서 혼란을 겪은 것이 한 두 번이 아니다. 멀리 갈 것도 없다. 2019년 3월 페이스북이 14시간 동안 서비스 중단된 적 있다. 서버 구성 변경 이후 발생한 장애 때문이었다. 그 여파로 페이스북 뿐 아니라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주요 서비스가 먹통이 됐다. 이 사고로 사람들은 엄청난 혼란을 겪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세상과 소통했던 사람들은 '일상이 단절된 듯한' 고립감을 경험했다. 구글도 마찬가지였다. 2020년 11월 구글과 유튜브를 비롯한 주요 서비스들이 멈춰버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내부 저장공간 할당 때문에 발생한 사고였다. 이 때문에 45분가량 인증시스템이 다운되면서 로그인을 해야 하는 구글의 모든 서비스가 먹통이 됐다. 당시는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던 때였다. 원격 수업을 진행하던 많은 학교들이 긴급 휴교를 할 수밖에 없었다. 구글 서비스가 멈춰서면서 비대면 수업 자체가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원격 근무를 하던 기업들도 클라우드, 독스 등 구글 서비스가 작동하지 않으면서 큰 혼란을 겪었다. 구글과 페이스북 장애는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가 일상생활의 필수품이란 사실을 잘 보여줬다. 이런 연장선상에 보면, 12일 발생한 챗GPT 불통 사태도 예사롭지 않게 다가온다. 동영상 생성 인공지능(AI) '소라'에 이어 간판인 챗GPT도 장애가 발생하면서 서비스 신뢰성에 심각한 의문이 제기됐다. 다양한 업무에 챗GPT를 활용하던 이용자들이 엄청난 혼란을 겪었다. 챗GPT 불통 되자마자 "숙제 어떻게 하나" 불만 올라오기도 외신들에 따르면 유명 사이트 장애 모니터링 전문 서비스인 다운디텍터(Downdetector)에도 챗GPT 이용자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직장인, 학생 가릴 것 없이 당혹감을 감추지 않았다. 특히 월 200달러를 내고 있는 '챗GPT 프로' 구독자들은 갑작스런 서비스 장애에 분노를 쏟아냈다. 챗GPT API를 이용하고 있는 기업들도 당황스럽긴 마찬가지였다. 생성형 AI 바람을 주도한 챗GPT는 이젠 단순한 챗봇이 아니다. 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은 대표적인 인터넷 서비스의 영역을 조금씩 대신하고 있다.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보고서 작성 때 의레 챗GPT를 활용해 기초 작업을 하곤 한다. 챗GPT에 중요한 회의 일정을 알려주도록 설정해놓는 사람도 적지 않다. 좀 더 똑똑해진 구글, 페이스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그러다보니 챗GPT 불통 사태는 많은 이들에게 적지 않은 충격이었다. 외신들에 따르면 챗GPT 다운 직후 소셜 미디어에는 분노한 글들이 적지 않게 올라 왔다. 이를테면 “챗GPT가 다운됐다. 나는 이제 석기시대 혈거인처럼 구글 검색을 해야만 한다”거나 “많은 학생들이 에세이 작업을 할 수 없게 됐다”는 등의 불만 글들이 올라오기도 했다. 오픈AI는 이번 사고가 발생한 원인에 대해 명확하게 공개하지 않고 있다. 그러다보니 외부에서 여러 가지 추론을 내놓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챗GPT가 애플 시리에 통합돼 트래픽이 급증하면서 서버 과부하를 유발했을 것이란 가정이다. 애플은 이날 음성 비서 '시리'와 챗GPT를 통합한 iOS18.2를 내놨다. 오픈AI의 '쉽마스'(Sheepmas) 행사 때문에 트래픽이 증가한 것도 서비스 장애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추정을 내놓는 사람들도 있다. '쉽마스'는 12일간 매일 새로운 기술을 공개하는 대규모 이벤트다. 특히 추론 모델 'o1'과 영상 AI '소라' 등 신기술을 내놓으면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다. 만약 이번 서비스 장애 사태가 이런 요인들과 관련 있다면 오픈AI의 관리 능력에 심각한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다. 둘 모두 예상할 수 있었던 사안들이기 때문이다. 챗GPT 같은 서비스 운영업체라면 저 정도 변수는 충분히 처리할 능력이 있어야만 한다. 물론 이런 요인들이 챗GPT 접속 오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증거는 없다. 오픈AI가 명확하게 밝히지 않는 한, 정확한 원인을 알 방법도 마땅치 않다. 생성형 AI, 이젠 기간 서비스나 다름 없어…강한 책임감 가져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태는 예사롭게 넘어갈 사안은 아닌 것 같다. 챗GPT는 그저 몇몇 오타쿠들이 재미 삼아 이용하는 '그들만의 기술'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젠 많은 사람들의 일상과 업무의 기본 도구가 됐다. 챗GPT 불통 사태는 생성형 AI가 우리 생활에 얼마나 깊숙하게 들어와 있는 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건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서비스업체인 오픈AI의 책임이 더 막중해 보인다. '기간 서비스 제공업자' 못지 않은 책임감을 가져야만 한다. 소라와 챗GPT가 연이어 먹통이 되면서 가장 선진적인 기업으로 꼽혔던 오픈AI의 신뢰성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 이런 '주홍글씨'를 떼어내기 위해서라도, 오픈AI가 좀 더 책임감 있는 후속 대책을 내놓기를 강력하게 촉구한다. 그게 생성형 AI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다운 자세라고 믿는다.

2024.12.12 17:39김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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