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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일주일 사이 3.8% 하락...희비 엇갈린 리플-솔라나

한동안 보합세를 보였던 가상자산 리플이 일주일 사이 6.6% 상승하며 시세 약 2.55달러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약 1천464억 4천906만 달러를 기록하며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 시가총액 순위 3위를 유지했다. 솔라나는 같은 기간 14.3% 하락하며 주요 가상자산 중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현재 시세는 약 187달러로 시가총액은 약 905억 4천888만 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7일간 3.8% 하락하며 현재 약 9만4천572 달러에 거래 중이다. 에이다는 일주일 사이 10.2% 상승하며 현재 시세 1.02달러에 거래 중이다. 1월 12일 기준,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에서 발표한 상위 10개 가상자산 시세는 아래와 같다.

2025.01.12 14:30김한준

장난감 '레고'는 왜 이렇게 비쌀까

최근 블록 완구 '레고'는 단순한 장난감을 넘어 투자 대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수십만원의 레고 세트가 도난당했다는 소식과, 하나의 미니 피규어가 수백만원에 거래되는 사례는 레고의 가치를 상징한다. 그렇다면 레고는 왜 이렇게 비싼 가치를 지닌 완구가 됐을까. 최근 블록 완구 통신 판매 사이트 라테리키우스(Latericius)와 테크 전문 외신 기가진은 레고가 비싼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11일 기가진에 따르면, 레고는 완구 업계의 최대 기업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지위를 지키고 있다. 애플이나 나이키 같은 다른 프리미엄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레고는 고품질과 혁신성을 중시한 가격 전략을 취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성인 팬을 위한 제품 전개다. 1990년대까지 레고는 주로 어린이용 완구로 인식됐지만, 현재 회사는 “성인 환영”을 내걸 만큼 어른 팬을 중요 고객층으로 평가하고 있다. 예를 들어 7천피스 이상의 밀레니엄 팔콘과 9천90피스 타이타닉 등 대규모 세트는 판매가격이 약 100만원 안팎으로, 프리미엄 전략을 상징하고 있다. 제조 면에서는 철저한 품질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0.0005인치(약 12.7마이크로미터)라는 고정밀 치수 공차를 유지하고, 초내구성이 있는 열가소성 수지를 사용함으로써 제품의 장기적인 가치를 보증한다. 이 높은 품질 기준으로 레고는 60년 전에 제조된 블록과 현대의 블록이 완벽하게 조합되는 호환성을 실현했다. 이는 단순한 제조 정밀도의 문제가 아니라, 세대를 초월한 가치의 계승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특징이 되고 있다. 또 환경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2030년을 목표로 재활용 가능성이 높은 ABS 플라스틱 대체 재료 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아울러 비즈니스 모델의 중요한 부분으로 인기 IP와의 라이선스 계약이 있다. 스타워즈, 디즈니, 해리포터, 포트나이트, 슈퍼마리오 등 인기 프랜차이즈와의 협업은 브랜드의 매력을 높이는 동시에 고가의 라이선스 비용으로 제품 가격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사실 레고 부품당 가격은 오랜 세월 동안 약 10센트(약 150원)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세트의 대형화나 복잡화로 한 세트당 총액은 상승 추세를 보인다. 2020년 이후 44만원(300달러)이 넘는 세트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단순한 가격 상승이 아니라 보다 복잡하고 정교한 세트에 대한 수요 증가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레고의 또 다른 특징은 강력한 애프터 마켓 지원이다. 파손 및 분실된 부품의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며, 레고 내부 프로그램을 통해 잦은 구매자 혜택도 준비하고 있다. 이런 서비스는 제품의 장기적인 가치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또한 레고는 수집가 시장에서도 두드러진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보통 레고 세트는 약 2년간 제조 후 종료되지만, 그 후의 가치 추이는 흥미로운 편이다. 일반적인 세트는 중고시장에서 원래 가치의 50~75%에 거래되는데, 특정 세트나 미개봉품은 당초 가격의 몇 배에 거래되기도 한다. 특히 미니피겨는 놀라운 가치를 가질 수 있다. 단체로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에 거래되는 사례도 알려져 있다. 이는 레고 제품이 단순한 장난감을 넘어 투자 가치를 가진 수집가 아이템으로도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외신은 “이런 가격 전략과 브랜드 구축은 레고가 70년 가까이 경쟁과 변화하는 대중문화 속에서 살아남아 발전해 온 중요한 요인”이라고 풀이했다.

2025.01.12 09:34백봉삼

화웨이, IUCN과 케냐 산호초 보호 위한 Tech4Nature 프로젝트 출범

나이로비, 케냐 2025년 1월 11일 /PRNewswire/ -- 화웨이,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현지 파트너인 케냐 야생동물관리국(KWS)이 케냐의 키사이트-음푼구티 해양공원(Kisite-Mpunguti Marine Park) 및 보호구역의 산호초와 생물 다양성을 모니터링하고 보호하기 위한 Tech4Nature[https://www.huawei.com/en/tech4all/stories/tech4nature-technology-nature-conservation] 프로젝트의 첫발을 내디뎠다. Tech4Nature project partners at the launch event 화웨이의 TECH4ALL[https://www.huawei.com/en/tech4all] 이니셔티브와 IUCN 녹색목록(Green List)[https://iucngreenlist.org/]에 맞춰 3년 동안 추진될 이 프로젝트는 보호구역의 모니터링 및 관리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게 목표다. 케냐 남부 해안에 위치한 키사이트-음푼구티 해양공원 및 보호구역은 현재 다음과 같이 다양한 자연 보호 문제에 직면해 있다. 불법 어업과 불법 어업 장소를 효과적으로 순찰하는 데 필요한 인력 부족 인기 있는 다이빙 장소인 주변 산호초 지역의 관광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압력과 보호구역에 자리한 세 개의 산호섬에 대한 원격 모니터링 부족 산호초와 생물 다양성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지역 사회의 인식 결여 기술 중심의 모니터링을 뒷받침할 수 없을 만큼 미흡한 통신 네트워크 인프라 카디자 모하메드 화웨이 케냐 미디어 및 정부 관계 담당 이사는 "Tech4Nature는 화웨이의 디지털 포용 이니셔티브 TECH4ALL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광범위한 프로젝트"라면서 "이 프로젝트는 우리 일상생활의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과 혁신을 구현하고 글로벌 표준을 개선하면서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유지하는 방법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비늘돔(parrot fish) 생물량과 개체 수를 포함해 해양 생물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데 수중 카메라와 사진 측량 및 오디오 모니터링 기술이 동원될 예정이다. 많은 산호초 생태계에서 비늘돔은 식습관 때문에 산호가 해조류와 조류에 의해 질식되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을 주는 핵심 어종이다. 이 프로젝트는 또한 암초 생태계의 기질 덮개(substrate cover), 해초 덮개(seagrass cover), 그리고 각각 IUCN 적색목록(Red List)에서 멸종위기종과 취약종으로 분류된 바다거북(green turtle)과 병코돌고래(bottlenose dolphins)의 출현 여부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노센트 카벵가(Innocent Kabenga) IUCN 케냐 사무소 국가 대표는 "우리가 소개하는 기술은 케냐의 해양 생태계 보호의 획기적인 발전을 보여준다"면서 "이 기술은 해양 보호구역의 데이터 수집, 분석, 관리를 위한 최초의 모니터링 도구로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런 혁신 기술은 공원이 IUCN 녹색목록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광객이 중시하는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하며 미래 세대에 해양 공원의 혜택을 계속 누릴 기회를 선사한다"고 강조했다. 시각이나 청각을 통해 특정 표적 종을 인식하도록 훈련된 인공지능(AI)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호구역과 산호초 생태계 내 생물 다양성의 행동, 개체군, 분포에 대한 통찰력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것이다. 이 시스템은 또한 불법 어획에 사용되는 어선을 식별하고, 사실상 실시간 개입이 가능하도록 경비원에게 경보를 보낼 수 있다. 공원과 감시탑을 커버하는 디지털 전력 솔루션과 개선된 네트워크 연결은 AI가 분석할 수 있도록 수집된 데이터를 클라우드 서버로 신속하게 전송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KWS와 야생동물 연구 및 훈련 연구소(WRTI)가 협력해 시행한다. Tech4Nature 파트너들은 프로젝트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찾아낸 통찰력을 바탕으로 보호구역에서 목표로 하는 보존 조치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단 칼라(Adan Kala) KWS 해안보호구역 선임 부국장은 "육지와 해양 생태계 모두에서 야생동물을 보호하고 보존하는 임무를 수행하려면 보유한 자원을 잘 이해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화웨이 및 IUCN과 협력해 수중 카메라를 배치하고 해양 포유류, 산호, 어업에 대해 수집한 데이터 정보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기술은 우리가 매일 순찰할 수 없는 더 넓은 지역에 배치할 수 있기 때문에 밤낮으로 데이터를 수집해 정보에 근거한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프로젝트에서는 시간이 지나면서 나타나는 생물 다양성의 변화뿐 아니라 위협을 받거나, 취약하거나, 멸종 위기에 처한 종을 포함해 다양한 종의 존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지역 사회의 지원도 펼쳐진다. 보호구역은 녹색표준 인증을 받는 걸 목표로 IUCN 녹색목록 표준에 따라 평가될 것이다. Tech4Nature 소개 화웨이와 IUCN은 기술 혁신을 통해 자연 보호의 성공을 확대하기 위해 2020년 Tech4Nature 글로벌 파트너십을 시작했다. Tech4Nature는 화웨이의 TECH4ALL 이니셔티브와 IUCN 녹색목록에 맞춰 8개국에서 11개의 대표 프로젝트를 지원해 보존 문제에 대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 Tech4Nature 웹사이트: https://tech4nature.iucngreenlist.org/what-is-tech4nature/ TECH4ALL 소개 TECH4ALL은 장기적인 디지털 포용 이니셔티브이자 실행 계획이다. 혁신적인 기술과 파트너십의 지원을 받아 디지털 세계에서 포용과 지속 가능성을 촉진하도록 설계됐다. 화웨이 TECH4ALL 웹사이트: https://www.huawei.com/en/tech4all 엑스(X) 팔로우: https://x.com/HUAWEI_TECH4ALL

2025.01.11 21:10글로벌뉴스

[기고] 산업 경계를 넘어서는 AI 혁신, 최적의 인프라에서 시작된다

비즈니스 환경이 급속도로 진화하면서 기업들은 끊임없이 생산성 향상과 데이터 활용, 사용자 경험 개선을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인공지능(AI)은 기업들의 핵심 과제를 해결할 강력한 도구로 주목받고, 많은 기업은 AI 도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려 노력하고 있다. 산업별 AI 활용 현황과 전망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는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유통 업계에서는 AI 기반 분석을 통해 재고 관리를 최적화하고 개인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매출 증대와 고객 만족도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AI는 고객의 구매 패턴을 분석해 최적의 재고 수준을 유지하고 각 고객에게 맞춤형 상품을 추천함으로써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의료 분야에서는 예측 분석과 머신러닝을 활용해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환자 치료 결과를 개선하고 있다. AI 알고리즘은 의료 영상을 분석해 초기 단계의 질병을 발견하고 환자의 의료 기록을 바탕으로 최적의 치료 방법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더 정확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금융권에서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도입해 실시간 금융 사기 탐지와 자동화된 거래 전략을 구현하고 있다. AI는 수많은 거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 거래를 감지하고 시장 동향을 예측해 최적의 투자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제조업에서는 AI 기반 예측 유지보수로 설비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 생산 효율을 높이고 있다. 센서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설비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고, 최적의 유지보수 시점을 제시함으로써 생산 중단을 방지한다. 이는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으로 이어진다. AI 워크로드의 특성과 인프라 요구사항 AI 워크로드는 모델 학습과 실행, 유지관리에 있어 특별한 요구사항을 가진다. 예측 분석, 자연어 처리, 이상 징후 감지, 이미지 인식, 추천 시스템 등 각각의 워크로드는 고성능 컴퓨팅 자원과 대용량 스토리지가 필요하다. 특히 딥러닝 모델은 수십에서 수천억 개의 파라미터를 처리해야 해 강력한 GPU 성능이 요구된다. AI 인프라의 핵심 요소는 강력한 컴퓨팅 성능이다. GPU와 같은 가속기는 복잡한 연산을 병렬로 처리해 AI 모델의 학습 및 추론 속도를 크게 향상시킨다.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 규모에 맞춰 스토리지 시스템은 높은 확장성과 처리 성능을 갖춰야 한다. 네트워크 인프라도 중요한 요소다. AI 워크로드는 대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이동시켜야 해 고속 네트워크가 필수다. 실시간 처리가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낮은 지연시간이 매우 중요하다. 보안 역시 간과할 수 없다. AI 시스템은 데이터 보호와 규정 준수를 위한 강력한 보안 기능을 제공해야 한다. AI 도입의 현주소와 미래 전망 2023년 맥킨지 설문조사에 따르면 66%의 조직이 AI를 도입하는 탐색 또는 파일럿 단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AI 도입에 여전히 많은 과제가 있음을 시사한다. 하지만 AI 시장은 2027년까지 1천510억 달러 규모로 성장이 예측되며 기업들의 AI 투자도 꾸준히 증가할 것이다. AI 도입의 성공을 위해서는 명확한 전략과 로드맵이 필요하다. 기업은 자사의 비즈니스 목표와 환경에 맞는 AI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구현해 나가야 한다. AI 시스템의 구축과 운영을 위한 전문 인력 확보와 교육도 중요하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고성능 컴퓨팅과 AI 워크로드를 위한 통합 AI 플랫폼을 제시하고 있다. 검증된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AI 인프라의 설계, 배포, 관리를 획기적으로 단순화하고, AI 소프트웨어부터 GPU 서버, 네트워킹, 스토리지에 이르는 모든 구성 요소를 단일 벤더를 통해 제공한다. 현재 가장 많이 도입되고 있는 H100 GPU의 경우 최대 128개 노드까지 확장 가능한 최고 성능의 AI 개발 환경을 지원한다. NVMe 플래시 기반의 고성능 스토리지 시스템은 대규모 AI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처리한다. AI는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다. 성공적인 AI 도입을 위해서는 적절한 인프라 구축과 함께 명확한 활용 전략이 필요하다. 기업들은 자사 비즈니스 환경과 목표에 맞는 AI 솔루션을 선택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한다.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준비와 함께 조직의 문화와 프로세스도 함께 변화해야 한다. 이러한 종합적인 접근을 통해 기업은 AI를 통한 진정한 디지털 혁신을 이룰 수 있다.

2025.01.10 23:26정문종

인스웨이브, DX스퀘어 GS인증 1등급 획득…공공 DX 표준 제시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이하 인스웨이브, 대표 어세룡)는 HTML5 웹 표준 기반 차세대 금융 플랫폼 'DX스퀘어(DXSquare) v2.0'이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으로부터 국가 공인 '굿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DX스퀘어(DXSquare)는 금융권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부문에서도 활용 가능한 디지털 창구 및 비대면 업무 시스템 플랫폼이다. HTML5 기반 기술을 통해 업무화면, 모바일, 서식 개발을 단일 솔루션으로 통합 지원하며, 별도의 레포팅 툴이나 이폼 솔루션 도입 없이 미러링, PDF 변환, 이미지 관리까지 모두 포함하는 점에서 높은 효율성과 확장성을 보유했다. GS인증은 국내 소프트웨어 제품의 품질을 검증하고 유통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된 국가 공인 인증 제도로, DX스퀘어는 기능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등 총 9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DX스퀘어는 조달 우수조달품목 선정 대상 자격을 확보했으며, 공공시장 진출에 있어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DX스퀘어는 비대면 비즈니스 솔루션 패키지 'DX스퀘어 스위트(Suite)'가 준비되어 있으며, 차별화된 클라우드 패키지로도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금융권뿐만 아니라 공공기관과 일반 기업에서도 ▲경제성 ▲ 신속성 ▲확장성 ▲안정성을 지닌 디지털 전환 솔루션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전자서식 자동 보관 및 처리 기능을 통해 페이퍼리스 환경을 구현하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정보 계층 간의 데이터 연계와 실시간 화면 공유 기능으로 사용자 경험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세룡 인스웨이브 대표는 "DX스퀘어의 GS인증 1등급 획득은 금융 시장뿐만 아니라 공공부문에서도 디지털 전환(DX)을 선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로 공공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10 18:19남혁우

"XR 세계서 명상"…엔피-카이스트 공동 연구

확장현실(XR) 콘텐츠 전문기업 엔피(NP)는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와 공동 연구로 'XR 명상 앱'을 개발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XR 명상 앱은 일상에서 누구나 명상의 긍정적인 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새해 상반기에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번 공동 연구로 엔피는 자체 보유한 XR 콘텐츠 제작 기술에 카이스트의 신경과학적· 공학적 전문성을 결합해 기존 명상 콘텐츠와는 차별화된 사용자 맞춤형 XR 명상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엔피가 개발하는 XR 앱은 가상현실(VR) 헤드셋과 XR 스마트 글래스 같은 XR 기기에 최적화된 콘텐츠로, 사용자가 영상을 보면서 명상을 경험하도록 설계된다. 스마트워치와 스마트링 등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해 개인의 신체 상태를 실시간 분석한 뒤 맞춤형 명상에 몰입할 수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박형동 교수 연구팀은 웨어러블 기기로 수집한 생체 데이터 및 감정상태 측정 문진 결과를 통합적으로 분석해 사용자별 최적의 명상 콘텐츠를 추천하는 초개인화 AI 알고리즘을 개발한다. 이번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는 정재승 교수를 비롯하여 뇌와 신체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다수의 연구진이 소속돼 있다. 특히 명상 전문가 김완두(미산) KAIST 명상과학연구소장과 협업으로 콘텐츠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백승업 엔피 대표는 "카이스트와의 공동 연구로 개발하는 'XR 명상 앱'은 단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넘어 사용자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XR 킬러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영상에 익숙해진 현대 세대에 적합한 혁신적인 명상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학과장 정재승 교수는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는 국내 최초로 명상 과학을 연구하는 명상과학연구소를 설립하고 뇌신경 및 인지심리학적 방법론을 활용해 명상 효과를 검증하고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많은 사용자들이 과학적으로 검증된 명상의 긍정적인 효과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엔피는 지난 3일 진행된 카이스트 명상과학연구소 개관식 및 명상 과학 포럼에 참석해 개발 중인 XR 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25.01.10 17:22신영빈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게스트's 프리뷰 영상 공개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YMIR)'의 게스트's 프리뷰 영상을 10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 석훈 PD는 인플루언서 쵸피, 효짱과 함께 게임의 대표 수동 콘텐츠인 검은 발키리를 소개했다. 검은 발키리는 필드에 숨겨진 단서를 찾아 검은 발키리와 전투를 벌이는 콘텐츠로, 타격감과 속도감이 돋보이는 전투의 재미를 제공한다. 영상에서는 게임 내 실제 캐릭터 모습도 공개됐다. 캐릭터 클래스는 ▲도끼와 방패를 사용하는 버서커, ▲아군을 부활시키는 스칼드, ▲마법을 다루는 볼바, ▲창을 활용해 적에게 빠르게 접근하는 워로드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위메이드는 공식 사이트에서 OX 퀴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사전예약 신청자는 이벤트 참여를 통해 추가 사전예약 주화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월 23일에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세부 콘텐츠와 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쇼케이스가 열릴 예정이다.

2025.01.10 17:02강한결

비대면 처방 통한 오남용 우려에 복지부 차관 "의사가 신중 처방해야"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비대면진료와 이로 인한 비대면 처방이 의약품 오남용을 유도한다는 우려에 대해 “비대면이냐, 대면의 문제가 아니고 위험한 의약품을 조금 더 신중하게 처방하는 그런 우리 관행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박민수 제2차관은 지난 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의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발표 자리에서 "비대면으로 비만약을 처방하는 것이 과연 비대면 제도 때문이냐, 사실은 대면 진료에서도 상당히 많은 처방이 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처방하는 것은 의사의 권한"이라며 "의사들이 조금 더 신중하게 이런 것들은 전체 부작용이나 이런 것들 잘 감안해서 처방을 해주도록 하는 것 외에는 현행 제도로 더 이상 하기는 어려운 면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발언을 하게 된 것은 복지부가 새해 비대면진료 법제화 추진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이 깊다. 관련해 지난해 10월 국내 도입된 해외 비만치료제의 비대면 처방을 통한 오남용 가능성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당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여야 국회의원들이 비대면 처방 불가 약품 분류 등을 강하게 지적하고 나서야 복지부는 후속 조치로 비만치료제의 비대면 처방을 금지했다. 그간 충분한 시범사업 시행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결함이나 부작용이 없지 않다고 판단되는 비대면 진료를 제도화하는 것이 새해 다양한 보건복지 현안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우선순위에 둘만큼 시급하냐는 지적에 대해 박 차관은 앞선 답변을 내놓은 것이다. 박 차관은 “비대면 제도의 관점보다는 이런 오남용 약물을 조금 더 신중하게 처방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책을 더 연구해서 필요한 조치들이 있을 수 있는지 검토를 해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2025.01.10 16:09김양균

티빙 턱밑까지 쫓는 쿠팡플레이, '해외콘텐츠·영화'로 무장

스포츠 중계에 힘을 실어온 쿠팡플레이가 티빙의 턱밑까지 추격했다. 새해 들어 파라마운트+ 제휴로 확보한 해외 콘텐츠와 최신 영화로 이용자 저변 확대에 고삐를 쥐고 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OTT 서비스의 월간활성이용자(MAU) 수는 넷플릭스 1천298만명으로 가장 앞선 가운데 티빙(725만명)과 쿠팡플레이(708만명)가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넷플릭스가 '오징어게임 시즌2'로 신규 이용자들을 대거 확보한 가운데 티빙과 크게 격차를 줄인 쿠팡플레이의 약진이 눈에 띈다. 티빙과 쿠팡플레이의 MAU 격차는 약 17만명으로 근소한 차이에 불과하다. 지난해 12월 쿠팡플레이는 앱 신규 설치 건수도 47만건으로 2위를 차지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1위는 넷플릭스(70만건), 2위는 쿠팡플레이(47만건), 3위는 디즈니플러스(29만건), 4위는 티빙(25만건) 등이다. 또한 쿠팡플레이는 '12월 월간 급상승 앱 순위', '업종별 신규설치 순위'에서 각각 국내 OTT 1위를 차지했다. 이와 같은 쿠팡플레이의 이용자 증가에는 다변화된 콘텐츠 전략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쿠팡플레이는 ▲카라바오컵 ▲분데스리가 ▲라리가 ▲리그 1 ▲K리그 승강 PO 1, 2차전 ▲NFL ▲F1 아부다비 그랑프리 등 다양한 스포츠를 중계하면서 스포츠 팬 이용자들을 확보해왔다. 최근에는 오리지널콘텐츠, 해외 콘텐츠, 신규 영화를 공개하면서 이용자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2월에 선보인 오리지널 콘텐츠 '가족계획'이 인기를 얻으면서 역대 최고 시청량, 시청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오는 2월 오리지널 콘텐츠 '뉴토피아'도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쿠팡플레이는 지난해 티빙과 결별한 파라마운트+와 손잡고 해외 콘텐츠도 공개한다. 올해부터 쿠팡플레이는 파라마운트+ 제휴를 통해 ▲미국 범죄수사물 FBI·CSI 시리즈 ▲덱스터: 오리지널 신 ▲스타트렉: 디스커버리 ▲디 어페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신 영화 수급에 공을 들이며 '위키드', '듄: 파트2', '히든페이스' 등의 최신작을 선보이기도 했다.

2025.01.10 14:48최지연

넵튠-님블뉴런, '이터널 리턴' 이스포츠 대회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시즌6 개막

넵튠(각자대표 강율빈, 정욱)의 자회사 님블뉴런(공동대표 김승후, 유태웅)은 '이터널 리턴'의 이스포츠 대회인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ETERNAL RETURN MASTERS, 이하 마스터즈) 시즌6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마스터즈는 이터널 리턴의 최강자들이 우승을 두고 경쟁하는 아시아권 오픈 리그이다. 총 2개의 페이즈(Phase)를 거치며 서킷 포인트(Circuit Point)를 많이 모은 상위 10팀과 LCQ(Last Chance Qualified)에서 좋은 기량을 보여준 2개 팀이 3월 21일 대전 드림 아레나에서 열리는 마스터즈 시즌6 파이널 참가 자격을 얻게 된다. 마스터즈 페이즈1은 오늘부터 2주간 진행된다. 지난해 12월 대전 드림 아레나에서 열린 이터널 리턴 시즌5 파이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8개 팀은 시드권을 인정받아 예선 없이 각 페이즈에 참여하며, 온라인으로 진행된 예선을 통해 24팀과 6일간 경기를 펼친다. 그룹 스테이지(GROUP STAGE)와 녹아웃 스테이지(KNOCKOUT STAGE)를 거쳐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한 팀들은 순위에 따라 서킷 포인트를 획득하게 되며, 페이즈1~2 동안 모은 서킷 포인트에 따라 대전에서 펼쳐지는 오프라인 대회 직행이 결정된다. 마스터즈 시청에 따른 시청 보상도 마련됐다. SOOP과 치지직을 통해 대회 방송 시청 시, 인 게임 재화를 획득할 수 있는 드롭스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또 SOOP 플랫폼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경우 얻게 되는 재화 '젬(gem)'을 통해 이터널 리턴 이스포츠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이스포츠 아이템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상자에는 역대 우승자들의 이모티콘 및 아이콘, 중계진 어나운스 아이템이 제공된다. 이외에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에는 마스터즈 성적에 따라 선정된 팀들을 초청해 지역연고팀들과 경기를 펼치는 초청전 형태의 단일 대회 '슈퍼컵(SUPER UP)'도 진행할 예정이다.

2025.01.10 10:46이도원

NHN링크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현지서 인기"

티켓 예매 플랫폼 '티켓링크'를 서비스 하는 NHN링크는 자사가 투자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브로드웨이 공연이 현지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 서울을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2016년 국내 초연 후 꾸준하게 사랑 받으며 지난해 11월 12일(현지시각) 뉴욕 맨하탄 벨라스코 극장에서 정식으로 개막했다. 오리지널 스토리의 국내 창작 뮤지컬이 미국 브로드웨이 무대에 진출하는 쾌거로 국내외 관계자에게 화제를 모았다. NHN링크 측은 이번 공연이 '브로드웨이에서 본적 없는 독창적인 작품'으로 입소문 나면서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연 전문 사이트 브로드웨이월드닷컴에 따르면,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브로드웨이 공연의 티켓 판매 금액은 2024년 12월 둘째 주 76만4천22 달러(약 11억원), 12월 셋째 주 81만39 달러(약 12억원)를 기록하며 꾸준히 증가했다. 12월 넷째 주에는 101만9천324 달러(약 15억원)를 달성했다. 평균 객석 점유율도 상승 중이다. 2024년 12월 둘째 주 95.48%, 12월 셋째 주 95.22%를 기록했다. 12월 넷째 주에는 전체 7천904석 중 7천866석이 판매되면서 99.52%의 높은 수치를 달성했다. 최근에는 약 1천100석의 공연장 전 좌석이 매진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현지 인기가 이어지면서 현재 2025년 9월 7일까지의 공연 티켓을 판매 시작했다. 올해 초에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OST도 발매될 예정이다. NHN링크 관계자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브로드웨이 공연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공연에 투자를 진행하면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1.10 10:29조수민

비트코인, 작년 11월 이후 최저치…트럼프 약발 다했나

대표적인 가상자산 비트코인 가격이 한 때 작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인 9만1천600달러까지 떨어졌다고 야후 파이낸스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10일 오전 8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14% 하락한 9만1천9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주 비트코인 하락세는 작년 11월 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 이후 기록적인 상승 랠리를 세운 후 일어났다. 작년 12월 초 비트코인은 처음 10만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10만 8천 달러까지 넘어섰다. 하지만 오는 20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트럼프 효과가 힘을 다했다고 분석되고 있다. 또, 미국 거시 경제지표가 견조하게 나오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당분간 금리 인하를 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일했던 가상화폐 투자자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는 친가상화폐 기조를 띄게 될 이번 의회가 즉각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너무 흥분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그는 "저는 사람들에게 주의를 주고 싶다. 1월 20일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고 비트코인과 디지털 자산 커뮤니티에 장미빛이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워싱턴은 그런 식으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지난 달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이번 랠리가 곧 끝날 것으로 보고 있지 않다. 하지만, 가상화폐 회의론자들은 지난 1년간의 가상화폐의 급격한 상승이 2022년과 같은 폭락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는 상태다. 현재 트럼프 취임식을 앞두고 암호화폐 랠리는 약간의 열기를 잃은 상태다. 비트코인은 이번 주 들어 하락세를 시작해 전주 대비 약 6% 하락했다.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8일 하루에만 미국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에서 5억 8천만 달러(약 8천469억원) 이상이 빠져나갔다. 이는 비트코인 ETF 거래를 시작한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다.

2025.01.10 09:04이정현

'스냅드래곤8 엘리트칩 탑재' 갤럭시S25 슬림…성능 테스트 결과는

삼성 갤럭시S25 시리즈의 공개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두께가 얇은 '갤럭시S25 슬림' 모델의 벤치마크 결과가 공개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벤치마크 성능 사이트 긱벤치에는 모델 번호 SM-S937U의 갤럭시S25 슬림의 성능 테스트 결과가 등록됐다. 눈에 띄는 소식은 갤럭시S25 슬림에 최신 스냅드래곤8 엘리트 칩이 탑재된다는 점이다. 반면 멀티코어 성능 점수는 기대를 밑돌았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SM-S937U은 갤럭시S25 슬림 미국 모델로 추정되며 '썬'(sun)이라는 코드명의 마더보드와 3.53GHz로 클럭된 6개 코어와 최대 4.47GHz로 작동하는 2개의 코어로 구성돼 갤럭시S25 울트라(SM-S9380)에 탑재될 예정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셋이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 12GB 램을 탑재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15가 탑재될 예정이다.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SM-S937U은 싱글코어 점수 3천5점, 멀티코어 점수 6천945점을 기록했다. 이는 약 2주전 모델번호 SM-S9380인 갤럭시S25 울트라의 단일코어 점수 3천49점, 멀티코어 점수 9천793점에 비해서 멀티코어 점수가 크게 떨어지는 것이다. 이에 외신들은 해당 테스트가 실제 제품이 아닌 미완성 소프트웨어와 실험적인 하드웨어를 탑재한 초기 갤럭시S25 슬림의 시제품의 테스트 결과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하지만, 두께가 얇아진 것이 성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GSM아레나는 전했다. 그 동안 나온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S25 슬림은 기기 두께 7mm 이하가 될 것으로 보이며 다른 갤럭시S25 시리즈와 동일하게 최소 12GB 램 구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 시기는 아직 확실치 않으나 올해 2분기 출시로 점쳐지고 있다.

2025.01.10 08:53이정현

오아시스마켓, 국산 농축산물 최대 52% 할인전 진행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이 길어진 설 연휴를 앞두고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를 낮추기 위한 '농축산물 할인지원'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오아시스마켓의 농축산물 할인지원 기획전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농축산물 물가가 상승하는 겨울 및 설 명절 시즌 국산 신선 농축산물의 물가 부담을 줄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들은 이번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통해 품질이 검증된 국산 농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오아시스마켓은 이번 기획전에서 ▲저탄소 의성 부사사과 ▲유기농 정안 햇밤 ▲한근 우리한돈 앞다리 ▲무농약 양파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명절 특수 및 장보기 필수 상품 총 14개 품목을 농축산물 20% 할인지원 쿠폰 및 상품 파격할인 등을 통해 최대 52%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행사 세부일정 및 품목별 할인율은 오아시스마켓 홈페이지 및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급격한 추위 및 경기 침체 등으로 농축산물 물가가 많이 상승하고 있는데, 설 명절 가계 부담을 줄이고 우리 농축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고자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기획전 및 행사를 통해 고객분들께 우리 농축산물을 비롯해 신선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9 19:38안희정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 중국 사전예약 시작

시프트업이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가 9일 중국 서비스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중국 현지 앱 플랫폼 QQ앱스토어와 탭탭 등에선 이날 '니케' 공식 브랜드 사이트와 페이지 등이 오픈됐다. 니케는 이날 오후 4시30분 기준 사전 예약자 19만명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QQ 웹페이지에는 사전 예약자 수 실시간 현황판이 공개됐으며, 최대 목표 예약자 수인 800만명을 채울 시 SSR 등급 캐릭터 '디젤'을 무료 배포한다는 점이 명시됐다. 니케는 시프트업이 지난 2022년 11월 출시한 서브컬처 게임이다. 몰입도 높은 스토리 전개와 뛰어난 일러스트, 삼인칭 슈팅 게임(TPS) 장르로서의 쾌감 등 뛰어난 게임성을 기반으로 국내와 일본, 북미 등지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니케는 출시 후 2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4500만건을 돌파하고,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전 세계 누적 매출 1조5천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 매출 비중이 57.6%로 가장 높았고, 미국과 한국 시장이 각각 15.3%, 13.7%를 차지하며 글로벌 유저 기반을 확장했다. 니케 중국 서비스가 본격화되자 증권가에서도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임희석 연구원은 니케에 대해 “중국 최대 퍼블리셔 텐센트의 적극적인 프로모션이 예상되는 만큼 높은 수준의 사전 지표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니케가 일평균 10억 원 매출을 낼 것이라 예상했다.

2025.01.09 16:45강한결

명품시계 거래 플랫폼 '바이버', 월 거래액 100억원 달성

C2C(Consumer to Consumer) 기반 명품시계 거래 플랫폼 '바이버'가 플랫폼 출시 2년여만에 월 거래액 100억원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바이버는 2022년 8월 플랫폼 출시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2024년 12월 말 기준 전년 대비 플랫폼에 등록된 판매 중인 상품 수, 방문자 수(MAU), 연간 거래액(GMV) 모두 3배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누적 판매 거래액 1천200억원 돌파에 이어 플랫폼 내 판매 신청된 누적 물량 1만8천건 돌파, 등록·검수 이후 80% 이상이 빠르게 판매되는 등 월 거래액 100억원을 초과 달성하며 업계 선두 플랫폼으로서 자리를 공고히 했다. 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국내 여타 커머스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콘텐츠에 있다. 업계 최고 역량의 엔지니어로 구성된 바이버 랩스는 정·가품 여부 오감정률 0%를 보이고 있으며, 차별화된 퀄리티의 경험을 제공하는 바이버 쇼룸, 시계 전문 자체 매거진 발행 등의 특별한 콘텐츠들이 명품시계 소비자로 하여금 바이버를 선택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명품시계 거래 문화 형성 및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 확대를 이어온 바이버의 투자가 주효했다. 최고 시설의 명품시계 전문 진단센터 바이버 랩스를 구축하는 것을 시작으로, 기존 오프라인 상권 및 업계 파트너와의 협력, 신속한 정산 프로세스와 투명한 거래 시세 정보 공개로 고객과의 신뢰를 쌓았다. 이와 함께 바이버는 2024년 명품시계 거래 결산 데이터를 발표했다. 지난 1년간 가장 많이 거래된 브랜드는 롤렉스로 대표 모델인 '서브마리너'가 플랫폼 내 최다 거래 모델 1위부터 5위까지 섭렵하며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브랜드 및 모델임을 증명했다. 롤렉스를 제외한 최다 거래 모델 순위는 ▲오메가 문워치(블랙) ▲까르띠에 탱크 머스트 ▲오메가 씨마스터 다이버 ▲튜더 블랙 베이 ▲오메라 문워치(화이트)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메가 문워치 화이트 다이얼'은 지난 3월 출시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거래량이 폭등해 단숨에 5위에 올랐다. 또한 최고가로 거래된 모델은 1억6천만원에 거래된 '파텍 필립 노틸러스 크로노그래프 5980/1AR 40.5mm 블루'이며 최단기간 판매 모델은 '튜더 블랙 베이 54 79000N 37mm 블랙'으로 상품 등록부터 판매까지 42초만에 거래가 완료됐다. 바이버는 지난해 11월 국내 사업 성장 노하우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명품시계를 안전하게 구매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니즈를 반영해 '글로벌 거래(Cross Boarder Trading) 서비스'를 론칭했다. 현재 ▲영문 컨텐츠 ▲USD 가격 노출 ▲현지 최적화 결제 서비스 ▲글로벌 국제특송(FedEx) ▲분실 및 파손시 100% 보상제도 등을 지원 및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지원 언어 확대와 다양한 거래 형태를 단계적으로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문제연 바이버 대표는 “그동안 국내 명품시계 거래 문화 형성 및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한 결실이 보이고 있다”며 “올해는 두나무의 업비트NFT와 협업한 새로운 서비스 출시와 바이버 쇼룸의 서비스 확대를 위한 2-3호점 출점, 해외 주요 지역 글로벌 거래 서비스 확대 등을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9 15:46안희정

bhc, 2024 메뉴 트렌드 발표…'매운맛' 강세

bhc가 지난해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뿌링클'이 전체 메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발표했다. 그 뒤를 이어 ▲후라이드치킨 ▲핫후라이드치킨 ▲맛초킹 ▲양념치킨이 인기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고 bhc가 설명했다. 치킨 및 사이드 메뉴 전반에서 '매운맛'이 두각을 나타냈다. 회사 대표 메뉴 뿌링클은 출시 이후 10년간 1위를 유지했고, ▲뿌링클 콤보 ▲뿌링클 순살 ▲뿌링클 한마리 등의 메뉴가 인기를 끌었다. 특히 지난해 10월 10주년을 기념해 자사 앱에서 진행된 '10년 전 가격 그대로' 이벤트 기간 동안 평소 대비 30% 이상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매운맛 메뉴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대표 매운맛 메뉴 '핫후라이드'는 하반기 급성장을 기록하며 지난해 메뉴 판매 5위에서 3위로 순위가 상승했고, '맛초킹'과 '핫골드킹'이 꾸준한 판매 상승세를 보였다. 사이드메뉴도 ▲분모자 로제 떡볶이 ▲떡볶이 ▲빨간소떡 등 매운맛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회사는 유행을 반영해 상반기 신개념 양념치킨 '쏘마치'를, 하반기에는 '내슈빌 퐈이어킹'을 출시한 바 있다. bhc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취향을 반영한 혁신적인 메뉴 개발과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2025.01.09 13:51류승현

나무늘보 로봇·캣타워 공기청정기…CES에 등장한 이색제품 10개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행사는 가장 멋지고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는 곳이지만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되는 만큼 이상하게 보이는 제품들도 속속 등장하곤 한다. IT매체 더버지는 CES 2025에서 그 동안 공개된 제품 중 다소 이상하고 재미있는 제품 10개를 뽑아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 나무늘보 로봇 미루미 일본 로봇 스타트업 유카이 엔지니어링은 가방에 달고 다니는 나무늘보처럼 생긴 반려 로봇 '미루미'(Mirumi)를 공개했다. 이 로봇은 센서를 탑재해 주변을 감지해 머리를 돌리며 주위를 호기심 어린 눈으로 둘러본다. 마치 아기와 같이 수줍어 낯선 사람이 만지거나 다가가면 얼굴을 숨기기도 한다. 이 로봇의 가격은 약 70달러(약 10만원)로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을 통해 2025년 중반 출시될 예정이다. 2. '토스터기 모양' 휴대폰 배터리 교체기 CES 2025에서 토스터기처럼 보이는 휴대폰 배터리 교체 기기 '스위핏'(Swippitt)이 소개됐다. 이 제품은 교체형 휴대폰 배터리 시스템을 포함하고 있어 배터리가 소모된 휴대폰을 이 기기에 넣으면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된 배터리로 자동 교체된다. 케이스만 있다면 어떤 휴대폰과도 호환된다. 출시 초기에는 아이폰14, 아이폰15, 아이폰16용 케이스가 제공되며 2025년 말까지 삼성 갤럭시S 시리즈 케이스로 확장될 계획이다. 3. 접이식 키보드 오토키보(AutoKeybo)라는 접이식 키보드는 키보드의 숫자패드와 터치패드가 숨겨져 있는 구조를갖췄다. 내장 카메라를 사용해 손의 위치를 감지해 트랙 패드와 숫자패드를 자동으로 나오게 하고 숨기기도 한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컴퓨터를 사용할 때 마우스와 키보드 사이를 움직이는 불편함을 줄여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으나 가격은 700달러(약 102만원)로 높은 편이다. 4. 어깨에 매고 벽에 거는 LG 스탠바이미 LG 스탠바이미 휴대용 모니터가 새로운 버전으로 공개됐다. 이번에는 27인치 모니터에 어깨 끈을 추가해 이동 중에도 들고 다닐 수 있고 벽에 걸어둘 수 있게 바뀌었다. 새 액세서리 외에도 이전 모델에 비해 더 높은 해상도, 더 긴 4시간 배터리 수명, 두 개의 USB-C 포트 등이 개선됐다. 5. 모듈식 멀티태스킹 로봇 스위치봇(SwitchBot)은 다양한 집안일을 할 수 있는 모듈식 로봇을 공개했다. 미니 로봇 진공 청소기를 기반으로 개발된 K20 플러스 프로는 공기 청정기, 선풍기, 보안 카메라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바퀴가 달린 퓨전플랫폼(FusionPlatform)과 함께 제공돼 집안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집안일을 할 수 있다. 6. 18K 금으로 만든 스마트 반지 전통적인 반지가 아닌 18K 금으로 만든 스마트 반지를 사랑하는 이에게 선물하는 건 어떨까? 인도 울트라휴먼은 18K 금으로 만든 가격 1천900달러~2천200달러(약 276만원~320만원)의 스마트 반지를 선보였다. 18k, 백금 등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한 것 외에도 착용자의 수면, 움직임, 심박수(HR), 심박수 변이도(HRV), 스트레스, 피부 온도 등 다양한 건강 측정 기능을 제공한다. 7. 고양이가 쉴 수 있는 LG 공기청정기 LG전자가 반려묘 집사들을 위해 공기청정기와 캣타워를 결합한 '에어로켓타워'(AeroCatTower)라는공기 청정기를 선보였다. 공기청정기 위에 고양이가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고양이의 체중관리를 위해 체중도 재준다. LG ThinQ앱과 연동해 앱에서 고양이의 체중에 대한 정보를 보고 여기서 고양이가 얼마나 오래 잤는지도 알 수 있다. 8. 세계 최초의 웨어러블 태양광 패널 앤커(Anker)는 CES 2025에서 게임 사이버펑크 2077의 분위기를 풍기는 자켓 콘셉트를 선보였다. 망토처럼 생긴 이 자켓에는 LED 조명 스트립과 태양광 전지가 탑재돼 전력을 공급한다. 최대 30W 입력과 USB-C 단자를 갖춰 스마트폰 충전도 가능하다. 9. LG 실내 미니 정원 사이드테이블 LG전자가 실내 정원과 조명 기능을 결합한 제품을 선보였다. 일반적인 사이드 테이블과 비슷해 보이지만, 그 아래에 식물을 재배할 수 있고 위에 조명이 달린 실내 원예 장치다. 내장형 탱크가 탑재돼 식물에 자동으로 물을 주고 내장형 스피커가 달려있다. 10. 캡슐 속 애니메이션 소녀들 CES 2025에서 춤추는 3D 애니메이션 소녀들이 들어있는 포드 장치가 공개됐다. '캐릭터 라이브하우스'(Character Livehouse)라는 이름의 이 기기는 사용자가 원하는 캐릭터를 1천200화소 디스플레이를 갖춘 튜브에 업로드하면 인공지능(AI)를 통해 사용자와 상호 작용한다. 소리 인식 기능이 있는 카메라와 마이크가 장착돼 캐릭터가 사용자의 존재를 감지해 반응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서 소개될 예정이며, 가격은 400~500달러(약 58만원~73만원)다.

2025.01.09 11:01이정현

SOOP, 개발자·디자이너 등 신입사원 공개채용

SOOP이 이달 10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 접수를 받는다. 이번 공개채용은 크게 7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개발 ▲디자인 ▲QA ▲전략기획 ▲법무 ▲IR ▲총무 직무 등이다. 모든 평가는 직무별 역량 테스트 및 사전과제를 통해 스펙을 제외한 '직무 능력 중심'의 평가로, 지원자 모두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1차면접(실무면접)→특별전형(Play)→2차면접(집단면접)→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모집 공고는 채용 포털 사이트인 '잡코리아'와 '사람인', '자소설닷컴'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류 지원은 SOOP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SOOP은 이번 공개채용 전형 1차 면접에서 현업 팀장뿐만 아니라 함께 일할 실무자가 참여하는 'Peer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전문성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성장 잠재력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또 특별전형인 'Play'를 통해 SOOP에서 실제 방송을 진행하며 스트리머 및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SOOP은 'SOOP HR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채용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지원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10일에는 SOOP 구성원들의 히스토리를 담은 'INSIDE SOOP'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며, 이어 14일에는 SOOP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채용 전형 관련해 궁금증을 묻고 답하는 시간인 'LIVE 채용설명회'가 마련될 계획이다. SOOP 202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SOOP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1.09 10:32조수민

日 라피더스, 美 브로드컴에 '2나노' 시제품 공급 추진

일본이 첨단 파운드리 공급망 강화에 속도를 낸다. 막대한 정부 보조금을 등에 업은 현지 신생 파운드리 기업 라피더스가 미국 주요 팹리스인 브로드컴과 최첨단 공정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8일 닛케이아시아는 라피더스가 이르면 오는 6월 미국 브로드컴에 2나노미터(nm) 공정 샘플을 공급한다고 보도했다. 라피더스는 오는 4월부터 2나노 칩의 시제품을 제작할 계획이다. 대량 양산 목표 시점은 2027년이다. 닛케이아시아는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브로드컴이 라피더스의 2나노 칩 시제품 성능을 확인한 후, 자사가 설계한 반도체 양산을 라피더스에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샘플 공급은 라피더스의 향후 사업 성패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라피더스는 지난 2022년 말 토요타, 소니, 키오시아, NTT, 소프트뱅크, NEC, 덴소, 미쓰비시UFJ은행 등 8개사가 각각 10억엔(약94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파운드리다. 일본 홋카이도 지역에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양산에 이르기까지 최소 4조 엔(한화 약 36조8천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본 정부는 약 1조엔에 이르는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으나, 전체 투자금을 확보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수준이다. 브로드컴은 전 세계 팹리스 순위 5위권에 포함된 기업으로, AI 및 데이터센터 수요 성장세에 힘입어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구글, 메타 등 주요 CSP(클라우드서비스제공자) 기업들도 브로드컴에 ASIC(주문형반도체) 제조를 의뢰하고 있다. 닛케이아시아는 "TSMC가 올해 2나노 공정 칩을 대량 양산할 예정이나, 생산 용량 제한으로 일부 고객사들이 라피더스와 같은 경쟁사와 협력할 기회가 생겼다"며 "라피더스는 현재 30~40개 회사와 반도체 양산 계약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2나노 공정 시생산을 시작해, 하반기 양산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전 3나노 공정에서 세계 최초로 도입한 GAA(게이트-올-어라운드) 공정의 노하우를 토대로 2나노 수율을 빠르게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삼성 파운드리 사업의 새로운 수장으로 선임된 한진만 사장도 지난해 말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첫 메시지에서 2나노 공정의 빠른 '램프업(ramp-up)'을 가장 중요한 첫 번째 과제로 꼽았다. 한 사장은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공정 전환을 누구보다 먼저 이뤄냈지만 사업화에 있어서는 아직 부족함이 너무나 많다”며 "기회의 창이 닫혀 다음 노드에서 또 다시 승부를 걸어야 하는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2025.01.09 10:23장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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