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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휴양지룩 거래액 3배↑"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설 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1월 들어 휴양지룩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배(238%)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비치원피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78%, 래시가드는 72% 늘었다. 수영복과 비키니 거래액도 각각 54%, 25% 증가했다.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은 검색어 순위에도 나타나고 있다. '수영복'은 1월(1/1~24) 지그재그 전체 검색어 순위 6위를 차지했다. 해당 기간 수영복 검색량만 29만 건에 달한다. '휴양지룩' 검색량은 약 16만 건이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7배(473%) 급증한 수치다. '휴양지원피스' 검색량도 작년보다 약 4배(298%) 증가한 17만 건을 기록했다. 지그재그는 설 연휴에 가까워질수록 빠른 배송 서비스인 '직진배송'을 통해 휴양지룩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직진배송은 전 지역 오늘 주문 시 다음 날 도착하는 서비스로, 서울과 경기지역에는 당일/새벽배송도 가능하다. 해외여행 수요에 대비해 사계절 내내 '비치웨어' 카테고리를 운영하고 있다. 직진배송에서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설 연휴 전에 도착하는 휴양지룩 모음' 기획전을 진행한다. 스윔웨어 및 비치웨어 전문 브랜드인 '비키니밴더'와 비키니, 비치원피스 전문 쇼핑몰인 '하바나선데이'를 비롯해 약 100개 규모의 패션 브랜드와 쇼핑몰이 참여해 휴양지룩을 최대 81% 할인 판매한다. 최대 3만원 쿠폰팩도 전 고객에게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원로그 페이 모노키니', '비키비키 비키니 원피스 수영복', '비바럽 터치 타올 셋업 비키니', '비키니밴더 클레망스 리본 모노키니' 등이 있다. 해외여행을 앞두고 급히 구매하는 고객들도 취향에 맞는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폭넓은 품목과 다양한 디자인의 상품을 준비했다. 설 연휴 직전 물량이 급증할 수 있어 2월 7일은 밤 9시에 주문을 마감할 예정이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여행 업계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여행을 더욱 설레게 해줄 패션 아이템도 덩달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휴양지룩은 겨울철 오프라인에서 쉽게 볼 수 없고 종류도 다양하지 않은 편인데, 패션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설 연휴 직전까지 빠른 배송으로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29 10:11안희정

BAT로스만스, 글로 새해맞이 최대 75% 할인

BAT로스만스는 내달 25일까지 글로 하이퍼 시리즈를 최대 75% 할인 판매하는 새해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정가 대비 최대 7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글로 하이퍼 X2 9천900원, 글로 하이퍼 에어 1만9천900원에 판매한다. 할인 적용 제품들은 글로 공식 웹사이트인 '디스커버글로'와 카카오·네이버·쿠팡 등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가 혜택은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며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글로 하이퍼 시리즈는 인덕션 히팅 시스템을 적용해 담배를 태우지 않고 가열한다. 부스트·스탠다드 모드 버튼이 구분돼 있어 빠르고 편리하게 원하는 가열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글로 하이퍼 에어는 75g 초경량 무게를 구현해 휴대성과 그립감을 높였다. 글로 하이퍼 X2는 무광의 매트한 질감과 메탈릭 소재를 혼합한 투톤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시하고 감각적인 느낌을 극대화했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새해를 시작하며 연초에서 비연소 제품으로 전환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1.29 10:04신영빈

SK텔링크 "작년 국제스팸 발신 1위는 튀니지"

SK텔링크가 지난해 국제스팸 번호를 분석한 결과 튀니지가 스팸 발신이 가장 많은 국가로 조사됐다. SK텔링크 국제전화 서비스 00700은 지난해 차단한 국제스팸 번호 분석 결과를 토대로 스팸 발신이 가장 많은 국가 10곳을 29일 이같이 발표했다. 00700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제전화 스팸발신 1위 국가는 튀니지(전체 12%, 국가번호 216)가 차지했다. 이어 이란(9%, 국가번호 98), 러시아(7%, 국가번호 7), 스리랑카(7%, 국가번호 94), 카메룬(4%, 국가번호 237) 순으로 나타났다. 국제스팸은 해외에서 한국으로 비정상적인 국제통신, 접속을 유도하는 불법행위로 통상 국제통신 인프라가 열악하거나 사회적 혼란이 극심해 행정당국 규제와 단속이 느슨한 국가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한 튀니지는 2010년 '아랍의 봄' 진원지로, 혁명 후 지금까지 국내 정세가 혼란을 거듭하는 가운데 심각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나라다. 반정부시위와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여파로 정세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이란도 10위에서 2위로 급상승했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러시아가 새롭게 3위로 올라섰다. SK텔링크는 “상위 10개 국가 순위가 매년 거의 새롭게 물갈이 되고 있는데, 이는 정부 불법스팸 근절 기조에 발맞춰 우리가 상위권에 오른 국가들을 특별관리국가로 지정해 모니터링, 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국제중계사업자들과 공조해 불법행위를 차단한 결과”라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717만건의 국제스팸을 차단조치했고, 원링 등을 통한 콜백 시도 역시 2019년 약 22만건에서 지난해 1만8천500건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감사, 안부인사 등으로 국제통화 이용빈도가 급증하는 설 연휴를 앞두고 국제전화 이용자들에게 스팸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먼저 '216', '98', '7', '94', '237' 등 생소한 국가번호가 붙은 부재중 전화가 걸려오는 경우 원링 스팸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전화 되걸기 전 검색을 통해 전화번호 국가 코드를 확인하는 게 좋다. 실수로 전화를 걸었다면 바로 통화종료 버튼을 누르고 전화가 끊겼는지 확인한다. 아울러 국제발신 문자 속에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인터넷주소(URL)는 클릭하지 말고, 출처를 알 수 없는 앱이 함부로 설치되지 않도록 스마트폰 보안설정을 강화한다. 스마트폰 스팸 차단 기능을 활용해 스팸 번호와 문구를 등록하거나 정부, 유관기관에서 개발, 배포한 스팸차단, 신고용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면 불법 스팸을 보다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2024.01.29 09:51김성현

티에스이, 국내 최초 'STO-ML' 개발 성공

반도체 및 OLED 검사 전문기업 티에스이는 '세미콘 코리아(SEMICON Korea) 2024'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된 STO-ML(Space Transformer Organic-Multi Layer) 등 다양한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제품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STO-ML는 CPU, GPU, HBM 등 초고속 반도체 검사용 버티컬 프로브 카드 및 테스트 인터페이스 보드에 필요한 초미세 피치의 기판이다. 티에스이는 자회사인 타이거일렉과 협력해 50um 피치의 STO-ML을 지난해 하반기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또한 티에스이는 2021년도에 STO-ML을 대량 생산하기 위해 자회사인 타이거일렉과 함께 베트남에 초정밀 빌드업 기판 공정 능력을 가진 메가일렉을 설립하고, STO-ML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양산 시설을 갖췄다. 이곳에서 생산된 STO-ML은 티에스이의 버티컬 프로브 카드에 자체 적용될 뿐만 아니라, 전세계 버티컬 프로브 카드 제작사에도 공급될 예정이다. 티에스이가 개발 성공한 50마이크로미터(um) 피치 STO-ML은 해외 몇 회사만 생산할 수 있는 제품이다. 티에스이가 금번 자회사인 타이거일렉과 함께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소재 부품에 대한 대외 의존에서 벗어나게 됐다. 티에스이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세미콘 코리아 2024'에서 STO-ML을 소개한다. 티에스이 전시장 부스는 1층 A홍 A704에 위치한다. 한편 티에스이는 1994년 당시 미국과 일본으로부터 전량 수입하던 메모리 반도체 검사용 테스트 인터페이스 보드, 테스트 소켓 및 핸들러 체인지 키트 국산화를 위해 설립됐다. 2006년 이후 테스트 인터페이스 보드 분야 국내 40% 이상의 시장점유율과 점유순위 1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2011년 이후에는 비메모리 반도체 검사 영역에 적극적으로 뛰어 들었다. 티에스이는 "비메모리 반도체 검사장치의 2022년도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0% 넘게 성장했고, 올해에도 50% 이상의 고속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지난 5년간 테스트 인터페이스 보드, 테스트 소켓, 프로브카드 등의 분야에서 100여건이 넘는 특허를 출원하는 등 독보적인 기술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1.29 09:04장경윤

유니콘 성장 돕는 무료 'G&G 스쿨' 4기생 스타트업 모집

사단법인 도전과나눔(이사장 이금룡)은 다음달 5일까지 'G&G School'에 참여할 4기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Great Challenge! Growth & Global'이란 의지를 담고 있는 'G&G School'은 국내 유수의 스타트업이 위대한 도전(Great Challenge)을 통해 성장(Growth)하고 세계(Global)로 뻗어나갈 수 있게 돕기 위해 2022년 개설한 스케일업 MBA 과정이다. 스타트업 40개사를 대상으로 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지누스 이윤재 이사장이 후원하고 G&G School 교장이자 도전과나눔 이금룡 이사장이 주관한다. 반기마다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매주 1회씩 20주간 우수한 강사들의 스케일업 교육을 제공한다. 선발 자격은 ▲스타트업 창업자 및 CEO ▲업력 3년 이상 ▲연 매출 1억원 이상 ▲나이 만 49세 이하다. 교육 커리큘럼은 ▲영업마케팅(Sales) ▲기업설명(IR) ▲기업가정신 ▲협상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전략 등 스케일업에 필요한 전문 심화 교육으로 구성됐다. 경영과 기술 트렌드에 발맞춘 전문가들을 강사진으로 섭외해 트렌디한 최신 주제의 강연을 진행한다. 지난 3기에는 이윤재 지누스 의장을 비롯해 ▲이승한 넥스트앤파트너스 회장(전 홈플러스그룹 회장) ▲도전과나눔 이금룡 이사장(전옥션 대표이사) ▲김용기 Brave Sales Lab 대표이사 ▲ 조성주 카이스트 교수 ▲황성현 퀀텀인사이트 대표이사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이사 ▲정종기 얼라이언스코리아 대표이사 ▲김종갑 GDIN 대표이사 ▲이기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양제경 마일스톤 대표회계사 ▲김경준 CEO스코어 대표이사 ▲노준용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유효상 유니콘 경제경영연구원 원장 ▲임재원 고피자 대표이사 등이 강사로 나섰다. 수료 이후에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기수별 동문회를 결성해 교육 중에도 수시로 소통하고 있으며, 수료 후에도 네트워킹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4기 수강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도전과 나눔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4기는 다음달 2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16~18시 연세대 이윤재관에서 20주간 스케일업 심화 교육을 받는다. 수강료, 저녁식사, 워크숍 등 모든 비용은 전액 무료다. 이금룡 도전과나눔 이사장은 “차별화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지고 야심차게 출발한 스타트업들이 기업 운영에 대한 부분을 잘 인지하지 못해 데스벨리를 못 넘기고 문을 닫는 경우가 많다"면서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G&G School에서 분야별 전문가들의 현실감 있는 스케일업 교육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4.01.28 11:21방은주

[현장] 예뻐서 핫플된 르노코리아 전시장…"스몰 앤 팬시로 고객 경험"

"새 전시장의 목표는 명확합니다. 스몰&팬시샵(Small & Fancy Shop), 고객이 쇼핑하듯 차를 사는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르노차를 사는 것은 브랜드를 사는 것이고 르노와 한 가족이 된다는 뜻이죠." 엠마누엘 알나와킬 르노코리아자동차 영업마케팅본부장은 지난 26일 스타필드 수원 1층에서 열린 르노코리아 전시장 오픈식에 참석해 이처럼 말했다. 르노코리아가 복합쇼핑몰에 공간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시장은 르노코리아자동차 대표 법인대리점인 TA오토가 투자해 준비했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전시장에서 처음으로 글로벌 르노자동차의 콘셉트인 'rnlt'를 가져왔다. 르노코리아 국내 매장 이미지 통일화 작업(SI)을 위해 글로벌 이미지를 적용한 것이다. SI 작업을 거친 전시장은 기존 르노코리아 로고 대신 르노(Renault) 철자가 적용됐다. 엠마누엘 본부장은 전시장을 소개하면서 "한층 더 가까이 나아가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출고, 시승 같은 일반적인 것부터 이 곳에서 브랜드 DNA를 느낄 수 있는 장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날 전시장을 방문한 한 고객은 "여기 르노랑 볼보, 아우디 다 있었는데 매장이 너무 예쁘고 색이 튀어서 들어와봤다"며 "르노삼성일 땐 관심도 없었는데, 이렇게 바뀌니 고급스러워 보인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시장 관계자는 이날 오전에만 80개팀에서 100개팀이 방문했다고 전했다. 또 르노코리아 전시장 곳곳에는 '디 오리지널스(The Originals)'이라고 적혀있는데, 디 오리지널스는 르노 브랜드의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사이트다. 온라인 매장 외에도 프랑스 르노 부티크 매장, 모빌리티 전시회에서 팝업 등을 열기도 했다. 프랑스에만 있는 매장이 한국에도 문을 연 것이다. 엠마누엘 본부장은 "르노가 추구하는 프랑스다운 문화와 감성을 최대한 담아낸 전시장으로 프랑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했다"며 "한가지 참고하자면 르노 브랜드는 지난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유럽 브랜드"라고 말했다. 디 오리지널스가 적혀있다는 의미는 르노 브랜드의 소형 자동차부터 의류까지 판매할 가능성도 보인다. 스타필드 수원이라는 복합 쇼핑몰에서 물건을 사는 것과 차를 구경하는 공간을 공동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고민도 있다는 것이다. 황재섭 르노코리아자동차 전무는 "실제로 르노에서 판매하는 의류 상품이나 굿즈 등도 가져올 가능성도 있다"며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엠마누엘 본부장도 "브랜드를 소개할 수 있는 다양한 MD 상품도 갖출 예정"이라고 했다. 이번 전시장의 SI는 앞으로 전국 전시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르노 브랜드의 본질인 프랑스 문화를 한국에 전파하고자 하는 의미다. 르노코리아 고위 관계자는 "앞으로 복합 쇼핑몰에도 더 많은 매장 열 것"이라며 "최소 10곳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이날 엠마누엘 본부장은 "올해는 르노코리아에 매우 중요한 한 해"라며 "프랑스와 한국이 공동 디자인하고 한국에서 엔지니어링과 생산하는 새로운 '오로라' 신차가 출시되는 해"라고 말했다. 이어 "르노코리아자동차 도약의 해가 될 것이고 이 매장이 그 증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1.28 09:27김재성

하이브로-레드닷게임즈, 방치형RPG '소울웨폰 키우기' 인기 1위

하이브로와 레드닷게임즈의 방치형RPG '소울웨폰 키우기'가 서비스 직후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는데 성공했다. 2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하이브로(대표 원세연)와 레드닷 게임즈(대표 공병욱)가 함께 준비한 방치형RPG '소울웨폰 키우기'가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순위 1위를 기록했다. '소울웨폰 키우기'는 지난 24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된 따끈한 신작이다. 이 게임은 출시 이후 이틀 만인 26일 구글 인기 1위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 게임은 쉽고 간단한 게임 진행 방식, 픽셀 디자인의 귀여운 아트와 호쾌한 타격감으로 부담 없는 즐거움을 추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이브로는 "소울웨폰 키우기는 레드닷 게임즈과 함께 열심히 준비한 기대작인 만큼 이번 구글 플레이스토어 1위와 앱스토어 최상위권 진입에 진심으로 기쁘다"라며 "1위를 기념하여 특별 보상을 지급 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에 보답하고자 꾸준한 업데이트와 유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2024.01.28 09:01이도원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남성전문관 리뉴얼 개장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5층 남성전문관이 지난 26일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문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은 강남점과 센텀시티 등에서 인기가 검증된 브랜드와 2030 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로 채워, 젊은 고객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남성전문관 새 단장은 2007년 경기점 개점 이후 16년만의 리뉴얼로, 고객 동선과 매장 면적 등을 넓혀 쇼핑 환경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골프 브랜드가 사용하던 구역까지 남성 브랜드로 채우면서 남성전문관 확대에 힘을 줬다. 경기점은 최근 가장 떠오르는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대거 선보여 MZ세대 남심(男心) 잡기에 나섰다. 실험적인 소재와 고유의 '렌즈 와펜'이 특징인 'C.P.컴퍼니', 이탈리아 특유의 세련되고 미니멀한 디자인의 '아스페시', 고프코어룩의 대명사 '아크테릭스', 프랑스 파리지앵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이로 맨', 다양한 스트리트 스타일과 역사 속의 복장을 재해석해 고유의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이스트로그' 등이 새로 들어섰다. 남성 MZ세대 고객들이 열광하는 다양한 브랜드를 한데 모아 제안하는 편집 매장도 선보였다. 강남점, 센텀시티 등에서 인기를 입증한 '샌프란시스코마켓'을 비롯해 국내외 워크웨어와 아메리칸 클래식, 밀리터리 감성의 브랜드를 제안하는 '실리갤러리 by 스컬프스토어', 수원의 작은 빈티지숍으로 시작해 전국의 패셔니스타들이 찾아오는 명소가 된 '스틸바이핸드 by 아이엠샵' 등이 입점했다. 인테리어는 각 브랜드 별 콘셉트를 잘 드러낼 수 있도록 밝은 색깔의 대리석을 사용해 전반적으로 밝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고객 동선을 2.7m로 넓히고 브랜드 별 평균 면적을 25% 가량 확대한 점도 눈에 띈다. 경기점 남성전문관은 지난 11월 타임옴므, 솔리드옴므, 맨메이드카페 등 24개 브랜드를 앞세워 절반을 공개한 이후 약 두 달 만에 전체를 열며 리뉴얼을 완성한 것이다. 앞서 절반을 먼저 공개한 뒤 올 1월 중순까지 전년 대비 26.7%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고, 20~30대 고객의 구성비는 15%가량 증가했다. 경기점은 새 단장 개장을 맞아 브랜드별 할인과 구매 사은품도 마련했다. 맨온더분에서 70/100/200만원 이상 구매 시 5%/7%/10%를 할인해주고 바버, 커스텀멜로우, 헤지스 등은 신상품을 10% 할인해준다. 이스트로그, 이로 맨, 비이커, 클럽모나코 등은 2월 4일까지 진행 중인 시즌오프 할인율에 10% 추가 할인을 해준다. 또 알레그리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 시 고급 우산, 시리즈에서 50만원 이상 구매 시 '트래블 멀티백', 헨리코튼에서 40만원 이상 구매 시 'FFC 폴딩박스', 폴로에서 30만원 이상 구매 시 양말을 증정한다. 한편 경기점 남성전문관은 2월 말 '제냐', 3월 중순 '투미', 올 하반기에 '스톤아일랜드'와 '페라가모'를 차례로 입점시키며, 럭셔리 상품에도 힘을 실을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선현우 패션담당은 “경기점 남성전문관이 16년만에 리뉴얼을 진행하면서 쇼핑 환경 개선은 물론 젊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로 채워졌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발길을 이끄는 다채로운 콘텐츠와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8 06:00최다래

한국데이터산업협회, 데이터거래사 교육할 전문강사 모집

한국데이터산업협회(회장 이형칠 윕스 대표)가 데이터거래사 양성 교육을 위한 전문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서 데이터거래사 양성 등록교육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27일 협회는 데이터거래사 양성 교육을 위한 전문강사를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데이터 거래에 대한 수요 탐색·발굴, 시장조사·분석 등을 강의할 수 있는 사람이다.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데이터거래사 전문강사는 올해 데이터거래사 등록교육부터 강사로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데이터거래사는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에 의거한 데이터 분야의 자격과 경력을 갖춘 사람이다. 법정교육 40시간을 이수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등록 승인을 받은 사람을 말한다. 김동한 협회 사무국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데이터거래사 교육이 시행돼 162명을 양성했다"면서 "올해는 300명 양성을 목표로 상반기(4월초 모집, 5월말 교육)와 하반기(9월초 모집, 10월말 교육)로 나눠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등록교육 접수는 이메일 방식에서, 올해는 신청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구축한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이 사이트는 4월초 모집시 오픈한다"고 덧붙였다.

2024.01.27 11:59방은주

[최기자의 잇고] 인간 튜터·AI 무장한 '링글'로 영어 회화 배워보니

눈 뜨면 휴대폰부터 확인하는 세상, 음식 배달부터 업무, 부동산까지 플랫폼을 거치지 않는 영역이 없다. IT 기업들은 메타버스, 콘텐츠, 공유 플랫폼 등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출시하는 중이다. 지디넷코리아는 '사람과 기술을 잇는다'는 의미인 '잇고'(ITgo)를 통해 기자가 직접 가서(go) 체험해 본 IT 서비스를 소개한다. [편집자주] 새해 다짐 목록에 꼭 오르는 것이 있다. 다이어트, 독서, 영어 공부다. 영어 회화 공부를 다짐했다면 한 번쯤 '링글'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링글은 실제 미국 유학 시절 언어로 애먹었던 이성파 대표가 창업한 회사다. 이 대표는 미국인 룸메이트와 1대1로 매일 일정 시간 소통하다보니 입이 트였던 경험을 살려 화상 영어 학습 플랫폼을 만들었다. 이 대표는 단순히 튜터와 화상 영어를 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인공지능(AI) 기능도 넣었다. 어휘 문장 난이도나 문법 정확성, 유창성, 발음도 정확하게 짚어주기 위해서다. 기자는 최근 서울 서초구 링글 사무실에 방문해, 링글 화상 영어 서비스를 체험해봤다. 이성파 대표가 링글 서비스의 차별점으로 꼽은 것은 검증된 튜터와의 질 높은 대화였다. 기자의 수업을 맡은 튜터는 에모리 대학을 졸업하고, IT업계에서 프로덕트매니저(PM) 경력을 쌓은 뒤 대만에서 대학입시 컨설팅 관련 일을 하고 있는 제레미 튜터였다. 수업 전 '갓생'이라는 키워드와 수업에서 다뤄질 질문을 미리 받아본 뒤 대화가 시작됐다. 제레미 튜터는 기자와의 20여분 대화 동안 한국인이 잘못 발음하기 쉬운 단어를 꼼꼼하게 짚어주었고, 기자가 제대로 발음을 하고 있는지, 문법적 실수를 하고 있지 않은지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줬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냥 흘러가는 대화가 아닌, 정교한 피드백을 통해 실시간으로 발음, 어휘력, 유창성 등을 점검 받을 수 있는 대화였다. 수업 이후에는 ▲AI 분석 ▲튜터 피드백 ▲수업 녹음 ▲수업 노트를 홈페이지를 통해 받아볼 수 있었다. 특히 AI가 복잡성, 정확성, 유창성, 발음을 레벨별로 평가하고, 실수가 있었던 부분을 다시 한번 보여주며 추천 학습 영역까지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AI는 기자가 대화 중 실수한 ▲동사 시제 표현(have→had) ▲한 문장에 'live'를 세 번이나 사용 한 점 ▲말하기 속도가 느렸던 구간 등을 콕콕 짚어줬다. 제레미 튜터는 기자가 대화 중 ▲관사 a를 빼먹은 점 ▲주어가 3인칭임에도 동사에 s를 붙이지 않은 점, 그리고 ▲Actually라는 단어를 반복적으로 쓰는 점을 지적했다. 기자가 말 할때 자주 쓰는 표현인 '실제로'를 영어로 옮기다 보니 반복돼 나온 표현이었는데, 제레미 튜터는 한국인들이 이 단어를 남용하는 경향이 있다며, 자연스러운 영어를 구사하기 위해서는 Actually의 사용 횟수를 줄이라고 조언해줬다. 이 수업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만 듣는다면 영어 회화 실력이 개선될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링글 서비스는 '오픽 AI 서비스'를 출시하며 AI 기능도 강화할 예정이다. 2021년 200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받은 링글은 올해 시리즈 B 투자 유치에도 나설 계획이다. 다음은 링글 이성파 대표와의 일문일답. Q. 소개를 해달라. “영어, 그리고 사람과의 소통, 이용자 고민거리를 듣고 돕는 것을 좋아한다. 많은 분들이 나에게 '링글 실제로 쓰냐'는 질문을 주신다. 일주일에 한 번은 실제로 써보고, 랜덤으로 튜더분들이 잘 하고 계신지 주기적으로 체크한다. 연세대학교 전자공학 학사, 카이스트 전자공학 석사, 스탠포드 경영대학원 MBA를 졸업해 엔지니어링과 경영 백그라운드를 거쳤다. 엔지니어링 쪽에 스스로가 더 가깝다고 생각하지만, 경영 관련 일을 더 많이 하고 있다.” Q. 링글 창업 스토리와 링글 팀에 대해 알고 싶다. “미국에서 공부할 때, 학교에 정말 똑똑한 친구들이 많았다. 그중 아마 영어를 내가 젤 못했던 것 같다. 사람들이 내 말을 잘 못 알아들었고, 무시되는 기분을 느꼈다.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풀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미국인 룸메이트랑 1:1로 계속해서 말하니까 영어 실력이 차츰 향상됐다. 교육 분야 창업을 하고 싶었는데, 영어야말로 가장 와닿는 문제라고 생각했다. 영어는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의 염원이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 방법을 적용하면 되겠다'는 생각으로 링글을 창업했다. 이승훈 공동창업자는 친구이자 형이다. 이 대표와는 MBA에서 만났다. 이 대표가 비즈니스, 마케팅 적인 부분을, 나는 영어, 프로덕트, 기술 분야에 좀 더 특화돼 있다. 창업을 결정하니,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은 분들이 알음알음 소문을 듣고 연락을 줬다. 현재는 미국 보스턴과 캘리포니아, 그리고 한국에 회사가 있다.” Q. 다양한 영어 학습 플랫폼이 있는데, 링글만의 차별점이 뭔가? “화상 영어 서비스는 링글 서비스 출시 전에도 당연히 있었다. 하지만 인터넷 연결이나, 튜터 변동성 등 문제가 있었다. 우리는 늘 '기존보다 열 배 이상은 좋아야 사람들이 쓴다'고 생각한다. 열 배 가치를 주기 위해 가장 좋은 튜터, 같은 가격 대비 질 좋은 수업을 위해 신경 쓴다. 또한 링글은 사람이 해줄 수 있는 것과 기계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명확히 나눴다. 사람 튜터와의 수업 외에도 인공지능(AI)가 이용자에게 고쳐야 할 점을 짚어줘 더 완벽한 영어 학습이 가능하게 됐다. 수업 시간 인간 튜터와 퀄리티가 보장된 대화를 하고 나면, 평가는 AI가 한다. 특히 수업 이후 틀린 영역을 상세하게 보여줘, 학습자가 목표에 가장 빨리 도달하기 위한 것들 개인화 학습에 녹였다. 영어는 제대로 된 발화와 피드백이 중요하다. 잘못된 영어로 계속 말하면 영어가 안 좋게 굳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AI 활용 영어 학습 서비스가 있지만, 만약 한 달 후 영어로 인터뷰를 해야 한다면 이 플랫폼을 쓸 수 있을까? 영어 학습서에서는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대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빠르게 결과를 내야 한다면, 더 보장된 수업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한다.” Q. 최근 '링글 3.0' 개편을 실시했다. 이전과 가장 달라진 점 무엇인가? “수강 신청이 직관적으로 편리해졌다. 또한 '매주 수업 듣기' 제품이 생겼다. 영어는 살아있는 생명체 같아서, 꾸준히 해야만 밑이 메꿔진다. 멈추지 않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꾸준히 할 수 있는 환경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봤다. 또한 AI 결과가 점점 빨리 나오고 있다. 3.0 이전에는 수업이 끝나면 두 시간, 느리게는 이틀도 있다가 나왔다면, 지금은 거의 20분에서 40분 내로 받아볼 수 있다. 그래서 이용자들이 빠르게 수업 이후 피드백을 받아보게 됐다. 이외에도 챌린지, 스터디 클럽을 이전에는 이메일, 전화로 운영했는데, 이제는 제품으로 구성해 영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게 했다. 웨비나, 디지털 콘텐츠도 앱 내에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Q. 링글을 통해 효과 본 학습자 사례가 있다면? “대기업에서 C레벨 직원들에게 링글 수업을 추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링글 수강 후 주재원으로 가거나, 샌프란시스코에서 법조인으로 커리어를 새로 시작하는 케이스 생기기도 했다. 또 중1부터 시작한 영어를 45년간 짐으로 끌고 있다가, 링글을 시작했는데 드디어 네팔로 여행을 떠나서 사람들과 영어로 다양하게 대화하며 만족했다는 이용자도 있었다.” Q. 지난해 성과는 어땠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50% 성장했다. 특히 10대 이용자를 위한 '틴즈' 제품 매출이 50%가량 증가했다.” Q. 새해 링글의 목표는? “올해 시리즈 B 투자를 받으려고 한다. 또 올해 전체 매출을 두 배로 늘리겠다는 목표다. 틴즈는 전년 대비 다섯 배 성장하고자 한다. 기업간거래(B2B) 쪽도 많이 성장하고 있다. AI 서비스도 본격적으로 하려고 한다. '오픽 AI' 서비스를 최근 만들었다. 실제 모의고사처럼 문제를 풀 수 있는데, 서베이에 참여하면 AI가 답변에 맞춰 모의고사를 구성해 준다. 또한 모범 답안도 만들어준다. 학원에서 주는 템플릿을 받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내 스토리로 공부하니 당연히 공부 효율이 높다. 서비스는 최근 출시돼 대학생 위주로 운영 중이다.” Q. 링글 이용자들에게 남기고 싶은 한마디. “새해 링글이 이용자들의 삶에 중요한 기억으로 남아있었으면 좋겠다. 링글 쓰는 분들은 대부분 도전하고 꿈꾸는 분들이다. 꼭 꿈을 이루셨으면 좋겠다. 이용자 분들이 잘 돼야, 우리가 잘 된다.”

2024.01.26 18:06최다래

나만의닥터, 설 연휴 주말약국·공공심야약국 찾기 서비스 제공

비대면 진료 서비스 '나만의닥터' 운영사 메라키플레이스가 설날 연휴 동안 주말약국과 심야약국 찾기 서비스를 구축·제공한다. 연휴 동안 비대면 진료도 24시간 정상 운영된다. 나만의닥터는 연휴 기간에도 문을 연 심야약국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뿐만 아니라 휴일 낮에도 사용자의 위치나 원하는 주소 기반으로 운영 중인 약국 위치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소아과 약 취급 약국'을 따로 표시해 약국에서 찾기 어려운 소아과 약들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회사는 모든 약국을 매번 클릭해 영업시간을 확인해야 하는 포털사이트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한눈에 영업 중인 약국을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이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해당 약국으로 전화를 연결해 취급하는 의약품 현황도 확인하는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비대면 진료 후 약배송이 안 되는 만큼 운영 중인 약국을 빠르게 찾아주는 것이 핵심”이라며 “성탄절 및 신정 연휴에 약 수령이 가능한 약국이 없다는 사용자 의견이 쇄도해 빠르고 안전하게 약을 받아볼 수 있도록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관련해 서울시는 공공심야약국 운영 기존처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당초 운영 중단을 발표했다 번복한 것. 심야 시간 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해 약사단체는 공공심야약국에서의 의약품 구입이 증가하며, 시민 이용도 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2024.01.26 18:04김양균

요기요, 새 대표에 '전준희' CTO 선임...前 대표는 석달도 안 돼 사임

배달앱 요기요는 26일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에 전준희 현 R&D센터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선임됐던 이정환 대표는 앞서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 의사를 밝혔고, 이 대표의 사의는 이날 수리됐다. 전준희 신임 대표는 대학 재학 중이던 1993년 이스트소프트를 공동 창업한 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활동해 온 테크 전문가다. 구글 및 안드로이드 TV 플랫폼 총괄, 유튜브TV 총괄 엔지니어링 디렉터 등을 지냈다. 이후 우버 신사업팀 엔지니어링 디렉터, 쿠팡 엔지니어링 부사장 등을 거쳐, 2022년 요기요 CTO로 합류했다. 전 신임 대표는 요기요에서 R&D 센터장으로서 신규 배차시스템(로지요) 및 주요 기술 인프라 개발, 애플리케이션 사용자경험 개선과 배달비 무료 구독 서비스인 요기패스X의 기획, 카카오와 협업한 '주문하기 by 요기요'를 위시한 채널링 전략 등 다양한 사업 전략 및 제품 기획, 개발 등을 지휘해 왔다. 요기요는 테크 전문가인 전 신임 대표의 선임으로 신규 서비스 개발과 사용자경험 개선 등에 박차를 가하고 국내 대표 음식 배달 플랫폼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다져 나간다는 계획이다. 테크 기업의 본질에 충실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업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전준희 신임 대표는 "경쟁이 치열한 푸드 딜리버리 업계에서 요기요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의 가치를 제고하고, 입점 파트너와 라이더 분들과도 상생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임한 이정환 대표는 지난해 11월17일 선임돼 3개월도 채 되지 않아 수장직을 내려놓게 됐다. 요기요 합류 전 중고차 전문 플랫폼 오토플러스 대표였던 이 대표는 검증된 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요기요의 성장과 협력사 간 시너지를 내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었다. 하지만 선임 3개월만에 일신상의 이유로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2024.01.26 17:24백봉삼

마이크로소프트, 산하 게임조직 대규모 정리해고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액티비전 블리자드, 베데스다 및 엑스박스 등 산하 게임조직 내에서 대규모 정리해고를 진행했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크로니클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필 스펜서 MS 엑스박스 게이밍 총괄 부사장은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2024년을 향해 나아가면서 MS 게이밍과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리더십은 성장하는 비즈니스 전체를 지원할 지속 가능한 비용 구조에 맞춰 전략과 실행 계획을 조정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우리는 함께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중복되는 영역을 식별하고, 성장을 위한 최고의 기회에 모두가 일치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과정의 일환으로 우리는 게임 인력 규모를 팀의 2만2천 명 중 약 1천900명만큼 줄이는 고통스러운 결정을 내렸다. 게이밍 리더십 팀과 저는 이 프로세스를 최대한 신중하게 진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현지 고용법에 따른 퇴직 혜택을 포함하여 전환 과정에서 영향을 받는 사람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펜서 부사장은 "이러한 감축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사람들은 모두 액티비전 블리자드, 제니맥스 및 엑스박스 팀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여기서 성취한 모든 것을 자랑스러워해야 한다. 우리는 그들이 우리 게임, 이용자, 동료들에게 가져온 모든 창의성, 열정, 헌신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외신은 "2023년 게임 산업 전반에 광범위하게 정리해고가 진행됐으며, 대략 9천 여명이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흐름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2024.01.26 08:58강한결

AI 모델 크기 3/1로 축소···성능은 '달리3'보다 5배 향상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방승찬)은 생성형 인공지능과 시각지능 기술을 결합해 문장 입력 시 2초 만에 이미지를 만드는 기술을 일반에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ETRI는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만드는데 기존 대비 5배 빠른 '코알라(KOALA)' 3종 모델과 이미지나 영상을 불러와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대화형 시각언어모델 '코라바(Ko-LLaVA)' 2종 등 총 5종 모델을 선보였다. '코알라(KOALA)' 모델은 공개SW 모델의 2.56B(25억 개) 파라미터를 지식 증류 기법을 적용해 700M(7억 개)로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ETRI는 설명했다. 파라미터 수가 크면 연산량이 많아 시간이 오래 걸리고 서비스 운영 비용도 증가한다. ETRI 연구진은 모델 크기를 3분의 1로 축소한 반면 고해상도 이미지는 기존 대비 2배, 또 달리(DALL-E)3 대비 5배가량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또 모델 생성 속도를 2초 내외로 만들고 모델 크기도 대폭 줄여, 8GB 저용량 메모리의 저가 그래픽처리장치(GPU)에서도 구동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TRI는 자체 개발한 파라미터별 '코알라(KOALA)' 3종 모델을 미국 뉴욕 소재 AI스타트업 허깅페이스(HuggingFace)가 만든 AI환경에서 공개했다. 실제 연구진이 '달 아래 화성에서 책을 읽고 있는 우주비행사 사진'이라는 문장을 입력하자, ETRI가 만든 코알라 700M(7억 개)는 1.6초 만에 이미지를 만들어 냈다. 반면 '칼로(카카오브레인)'는 3.8초, '달리 2(오픈AI)'는 12.3초, '달리 3(오픈AI)'는 13.7초 걸렸다고 설명했다. ETRI는 기존 공개SW인 스테이블 디퓨전 모델 2종, 기업에서 공개한 BK-SDM, 칼로(Karlo), 달리(DALL-E) 2, 달리(DALL-E) 3 등 4종을 포함해 총 9개 모델을 비교, 체험할 수 있는 사이트 및 모델 제공 사이트를 만들어 공개했다. 연구진은 또 챗GPT와 같은 대화형 인공지능에 시각지능 기술을 더해 이미지나 비디오를 불러와 한국어로 이미지나 비디오에 관해 질의응답할 수 있는 대화형 시각언어모델인 '코라바(Ko-LLaVA)' 모델도 함께 공개했다. 특히 '코라바(Ko-LLaVA)' 모델은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매디슨과 ETRI 연구진의 국제공동연구로 개발했고, 인공지능 분야 최우수학회인 '뉴립스(NeurIPS'23)'에 발표했는데, GPT-4 수준의 이미지 해석 능력을 지닌 오픈소스 '라바(LLaVA)'를 활용했다. 연구진은 이미지를 포함한 멀티모달 모델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라바' 모델을 기반으로 한글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고 기존에 없는 비디오 해석을 할 수 있도록 확장 연구를 진행했다. 아울러, 자체 개발한 한국어 기반 소형 언어 이해 생성 모델(KEByT5)도 사전 공개했다. 또 공개한 모델(330M(Small), 580M(Base), 1.23B(Large) 급)은 신조어와 학습하지 않은 단어를 처리할 수 있는 토큰-프리 기술을 적용했다. 학습 속도는 2.7배 이상, 추론에서는 1.4배 이상 강화했다. 연구진은 현재 생성형 인공지능 시장이 문장 위주의 생성형 모델에서 점차 멀티모달 생성형 모델로 변화가 이뤄지고 있으며, 모델의 크기 경쟁에서 점차 작고 효율적인 모델이 출현할 것으로 예상했다. ETRI는 "이번에 모델을 공개하는 이유는 모델이 크면 수천 대의 서버가 필요한데 모델을 줄여 중소기업 이용을 활성화해 관련 시장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취지"라면서 "앞으로 생성형 AI의 대표적인 공개 언어모델에 시각지능 기술이 더해진 한글 크로스모달 모델에 대한 수요가 많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특히 연구진은 이번 기술의 핵심 특허가 지식 증류 기반 경량화된 스테이블 디퓨전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인공지능을 활용, 지식을 쌓아 작은 모델로 대형모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이다. ETRI는 이번 기술을 일반에 공개한 뒤 이미지 생성서비스, 창작교육 서비스, 콘텐츠 제작 및 사업자 등에 기술이전을 할 계획이다. 또 세계 생성형 인공지능 연구가 문장 입력에서 문장 응답으로 이어지는 유형을 넘어 사진이나 영상을 문장으로 응답해주는 유형, 문장에서 이미지나 비디오로 응답해주는 유형으로 진화하는 것에 발맞춰 세계적 수준의 연구역량을 선보일 방침이다. ETRI 이용주 시각지능연구실장은 "향후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다양한 시도를 통해 크기는 작지만, 성능이 뛰어난 다양한 모델을 공개할 계획"이라면서 "글로벌 연구를 통해 기존 거대모델에 대한 의존성을 탈피하고 국내 중소기업이 인공지능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매디슨의 이용재 교수는 “라바(LLaVA)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GPT-4에 맞서 오픈소스 기반의 시각언어모델 연구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활용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했다"면서 "향후 ETRI와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멀티모달 생성모델에 관한 연구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TRI의 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한국어 대형 언어모델 기술개발사업 일환으로 '효율적 사전학습이 가능한 한국어 대형 언어모델 사전학습 기술 개발' 과제를 통해 수행했다.

2024.01.26 08:30방은주

유영상 SKT "올해 AI 피라미드전략 성과 내겠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인공지능(AI)을 우선순위 삼아 올해 사업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유영상 대표는 25일 서울 영등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올해는 AI 피라미드 전략을 실행하고, 성과까지 내는 데 무게를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통신사들과 (AI 사업 추진을 위해) 고민해 왔고, 1년간 많이 준비했다”며 “다음 달 개최되는 MWC는 얼라이언스 발표뿐만 아니라 우리 AI 서비스까지 시연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SK텔레콤 AI 비서 에이닷에 대해 “첫 AI 서비스다 보니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이용자들 반응이 좋았다”며 “지난해 AI 개인비서 개념이 등장했는데, 올해부터 우후죽순 관련 서비스가 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K텔레콤은 AI가 더해진 통신 서비스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유 대표는 “새 디바이스가 나오면, AI 서비스를 타깃으로 할 것”이라며 “어떤 형태인지 명확히 정해지지 않았지만 AI 통신, 개인비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25 17:49김성현

컴투스, 상반기 퍼블리싱 신작 3종 공개…"글로벌 리더와 경쟁할 것"

올해 글로벌 톱티어 퍼블리셔를 목표로 삼은 컴투스가 상반기 퍼블리싱 신작 3종을 선보인다. 컴투스는 25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퍼블리싱 신작 발표 미디어 쇼케이스 '더 넥스트 스테이지'를 진행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각 퍼블리싱 게임의 콘텐츠와 특징, 개발 방향 등을 설명하고 컴투스의 강화된 글로벌 서비스 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이번 행사는 컴투스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등 총 3종의 작품이 공개됐다. 이주환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컴투스는 1998년 창립이래 국내 게임산업의 한축을 담당했다. 글로벌 전역 RPG 이용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컴투스프로야구', 'MLB9이닝스' 등 컴투스를 대표하는 타이틀은 우리의 도전이 빚어낸 결실이라 생각한다"며 "올해에는 신작 3종으로 글로벌 톱 티어 퍼블리셔라는 또 다른 칭호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의 향후 전략 소개가 이어졌다. 한 부문장은 "컴투스는 작년 76.5% 해외 매출 비중을 갖고 있어 국내보다 글로벌에서 많은 수익을 내고 있다"라며 "인하우스 게임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고, 이제는 지식재산권(IP)사업 등으로 확대,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메이저 기업들과 쌍방향 제휴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근 위쳐3와 서머너즈 컬래버레이션 사례처럼 글로벌 유명 IP와 컬래버레이션, 혹은 글로벌 IP 활용 게임화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사업장은 "글로벌 리더들과 경쟁할 수 있는 정도의 몸집은 아니지만, 경쟁을 하겠다. 앞으로 나아갈 길은 한국을 넘어 글로벌에서 경쟁을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당연히 목표는 각각 게임 매출이 10위권 안에 드는 것이다."라며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모두 글로벌에서 잘 할 수 있다. 우리의 꿈은 글로벌 톱 티어 퍼블리셔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생존형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글로벌 누적 300만장 이상 판매된 프로스트펑크의 모바일 버전이다. 중국 게임사 넷이즈가 원작 개발사인 폴란드 11비트 스튜디오와 협력해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은 오는 31일 미국, 영국, 필리핀 지역을 대상으로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다.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은 '쿠킹 어드벤처'와 '마이리틀셰프' 등을 선보인 그램퍼스에서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은 글로벌 요리 게임의 강자 그램퍼스의 개발력과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이 접목된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용자는 BTS 멤버들과 전 세계 도시를 돌면서 음식을 요리하고, 여러 등급의 포토카드를 수집할 수 있다. BTS쿠킹온은 다음 달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한 부문장은 "이전에도 BTS 타이니탄 IP를 활용한 게임이 몇몇 출시됐지만,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결국 이는 IP를 게임화할 때 게임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본다"며 "BTS쿠킹온은 이런 부분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 이 게임은 BTS 팬클럽 '아미'를 타케팅한 요리게임이 아니라 요리게임인데 아미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초반 이용자가 빠지지 않는 게임이 되지 않도록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AI(인공지능) 육성 어반 판타지 RPG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하고 있으며, 실사 비율의 미소녀 캐릭터와 수준 높은 원화, 화려한 애니메이션 컷 신 등이 강점이다. 위기에 직면한 인류를 구하기 위해 AI 소녀들과 힘을 모아 싸우는 것이 게임의 주된 내용이다. 올 상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이후 전 세계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2024.01.25 17:04강한결

데이터 보안과 AI 기능으로 日기업 사로잡은 '다이렉트클라우드'

[도쿄(일본)=김인순기자] 회사 내부에 쌓이는 수많은 문서를 효율적으로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많은 기업들이 하는 고민이다. 일본에서 이런 고민을 해결한 한국 기업이 있다. 다이렉트클라우드(대표 안정선)는 깐깐하기로 소문난 일본에서 2천 여개 기업에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23년 9억3천만엔(약 84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2026년 일본 그로스마켓 상장도 준비 중이다. 다이렉트클라우드는 지란지교가 2016년 일본에 설립한 B2B SaaS 스타트업이다. 일본 기업은 각종 서류 데이터를 자체 스토리지(온프라미스)에 저장하거나 심지어 캐비넷에 보관하는 경우도 있다. 외부로 데이터가 유출되는 것에 대한 불안이 높다. 데이터 활용 보다는 보관에 급급하다. 안정선 다이렉트클라우드 대표는 2015년부터 기업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가속화되고 있는 추세를 목격했다. 이 때부터 2018년까지 3년 간 일본 기업 고객이 요구하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개발에 집중했다. 2013년 동일본 대지진은 일본의 클라우드 도입을 확산한 계기가 됐다. 당시 클라우드 서비스로 이전한 기업은 업무에 재빠르게 복귀할 수 있었다. 이렇게 탄생한 서비스가 다이렉트클라우드다. 다이렉트클라우드는 아마존웹서비스(AWS) 환경을 기반으로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한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다. 기존 파일서버나 사무실에서 쓰는 파일공유 같은 제한적인 활용에서 벗어나, 하이브리드 근무 및 재택 원격 근무 등 새로운 근무 환경에 적합한 서비스다. 기업이 중요 파일을 클라우드에 안전하게 저장하고 편리하게 활용하게 돕는다. 일본에서 2천개 기업 80만명이 사용한다. 다이렉트클라우드는 구글 드라이브, 원드라이브, 드롭박스, 박스 등 글로벌 기업과 경쟁한다. 다이렉트클라우드는 빅테크와 경쟁하면서 어떻게 일본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 일본 도쿄에 위치한 다이렉트클라우드 사무실을 직접 찾아 이야기를 들었다. ■ 빅테크 보다 강력한 '보안'에 합리적인 가격 안정선 대표는 '보안'에 방점을 찍었다. 안전한 데이터 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활용하는데 집중했다. 일본 기업은 한국보다 더 보수적이다. 사내 데이터가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저장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높다. 안 대표는 “신뢰할 수 있는 제3의 기관을 통해 보안 인증을 받으며 서비스를 키웠다. 중소기업에 맞게 구성할 수 있는 디테일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처음 일본 고객은 캐드 데이터나 고객 정보 등을 클라우드로 이전하길 꺼려했다. 이런 고객에게 절대 유출하지 않겠다는 약속은 물론 손해 배상 보험에도 가입했다.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보안 인증도 미리미리 대응해 고객들의 불안 요소를 줄였다"고 말했다. 다이렉트클라우드는 무단 접속이나 정보 유출 위협에서 중요 데이터를 보호한다. 인가된 기기나 특정 IP에서만 접속이 가능하다. 다이렉트클라우드에서 데이터를 업로드 하고 다운로드하는 경우 모든 데이터는 SSL(Secure Sockets Layer)로 암호화해 전송된다. 사용자가 보안 규정을 어기고 중요 데이터를 공유했을 때 원격에서 해당 파일을 삭제하는 기능도 있다. 안 대표는 "고객 관리자는 내부 보안 정책을 사원이나 부서별로 자유롭게 적용하길 원했고 이런 요구를 서비스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와 경쟁하는 다이렉트클라우드는 '유저수 무제한' 요금제를 내세웠다. 기업 내 전직원이 합리적인 가격에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활용할 수 있다. 안 대표는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와 비교해 인지도가 낮았지만 중소 기업이 사용하기 쉬운 클라우드 스토리지로 포지셔닝했다”고 말했다. ■ 인공지능(AI)로 데이터 활용도 높여 다이렉트클라우드는 2023년 11월 AI 기능을 활용한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업에는 수 많은 문서가 쌓인다. 이를 안전하게 활용하는 서비스다. 다이렉트클라우드AI는 지정한 폴더 내에 있는 파일 내용만 학습한다. 기존 생성AI는 인터넷에서 취득한 일반정보를 학습하고 답변해 오류가 많다. 이와 달리 다이렉트클라우드AI는 사내 문서 등 내부 파일을 기반으로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답변을 한다. 예를 들어, 신입사원은 제품과 관련된 상세한 정보를 다이렉트클라우드AI에게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다. 고객 문의사항 대응이나 사내 업무와 관련된 답변을 받아 효율을 높인다. 이 기능은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를 통해 사내 포털 사이트에 접목할 수 있다. 고객이 직접 문의할 수 있는 AI 채팅 서비스로 활용이 가능하다. 안 대표는 “챗GPT는 인터넷에서 일반적인 답변이나 혹은 허위 정보에 기반한 답변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 다이렉트클라우드AI는 사용자가 지정한 폴더의 문서에 기반해 답하기 때문에 정확도를 보장한다. 다이렉트클라우드AI는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라는 검색 증강 생성 기술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검색 증강 생성 기술은 미리 학습된 대규모 언어 모델(LLM)이나 자체 데이터를 통해 응답을 생성하는 방식이다. 미리 설정한 파일에서만 답변하기 때문에 문서와 관계없는 내용이나 허위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안 대표는 “향후에는 특정 폴더의 파일만이 아닌, 사내 문서 전체를 대상으로 AI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기능과 문서 요약 기능도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다이렉트클라우드는 2020년 시리즈A, 2022년 일본 현지 VC와 기업으로부터 80억원의 프리 시리즈B 라운드를 마감했다. 일본 벤처캐피탈 코로프라넥스트 외에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 유통기업 사테라이토오피스와 일본 상장기업 등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2024.01.25 16:35김인순

'흑전' SK하이닉스, AI향 고성능 HBM으로 미래 성장 다진다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 3천46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22년 4분기부터 이어져온 영업적자의 늪을 5분기만에 벗어난 것이다.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 업황 반등과 수익성 높은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물량 확대에 따라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도 SK하이닉스는 AI와 온디바이스 AI 시장을 겨냥한 고성능 제품 공급을 늘리고 투자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25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지난해 4분기 매출 11조3천55억원으로 전년 보다 2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천46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3%이며 순손실은 1조3천795억원, 순손실률 12%이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32조7천657억원으로 전년 보다 27% 감소했고, 연간 영업손실 7조7천303억원(영업손실률 24%)으로 적자전환했다. 이는 증권가 전망치(연간 영업적자 8조242억원)를 밑도는 실적이다. 연간 순손실은 9조1천375억원(순손실률 28%)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AI 서버와 모바일향 제품 수요가 늘고, 평균판매단가(ASP, Average Selling Price)가 상승하는 등 메모리 시장 환경이 개선됐다”며 “특히 지난해 주력제품인 DDR5와 HBM3 연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4배, 5배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낸드 또한 지난 1년여 이상 공급사들의 고강도 감산에 따른 영향으로 작년 4분기부터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낸드는 프리미엄 제품 비중이 높이면서 지난해 4분기 ASP(평균판매가)가 전분기 대비 40% 이상 상승했다. 올해 메모리 수요 본격 상승세…AI향 메모리 공급에 주력 SK하이닉스는 올해 메모리 시장 환경은 여전히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작년 하반기부터 수급 상황이 개선되며 극심했던 불황기를 벗어나 본격적인 성장세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D램과 낸드 수요 증가율은 각각 10% 주후반대로 예상했다. 또 메모리 재고가 정상화되는 시점으로 D램은 올해 상반기, 낸드는 하반기로 내다봤다. 아울러 수급 상황에 따라서 2025년까지 메모리 시장의 상승세가 유지될 가능성도 기대된다. SK하이닉스는 시장 성장에 맞춰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감산이 필요했던 레거시 제품의 생산은 계속 감소하는 반면 수요가 증가하는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는 투자를 지속해 생산량을 증가시킨다는 목표다. 김우현 SK하이닉스 김우현 부사장(CFO)은 “고성능 D램 수요 증가 흐름에 맞춰 AI용 메모리인 HBM3E를 올해 상반기에 양산하고, HBM4 개발을 순조롭게 진행할 계획”이라며 “서버와 모바일 시장에 DDR5는 128GB뿐 아니라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256GB까지 제공하고, LPDDR5T도 16GB에서 24GB에 이르는 고용량 제품을 적기에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또 SK하이닉스는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AI향 서버 수요와 온디바이스 AI 응용 확산을 대비해 고용량 서버용 모듈 MCRDIMM과 고성능 모바일 모듈 LPCAMM2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기술 리더십을 지켜간다는 계획이다. AI PC의 경우 기존 PC 보다 2배 이상 D램 용량이 탑재돼야 하고, AI 스마트폰은 기존 스마트폰 보다 최소 4GB D램 용량이 필요하다. SK하이닉스는 “온디바이스 AI 출시로 시장은 올해부터 증가하나 실질적인 출하량 증가는 내년 이후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낸드의 경우, 회사는 eSSD 등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내실을 다지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AI형 메모리 수요가 본격화되면서 당사는 앞으로의 경쟁은 물량 기반의 점유율보다는 고객에게 필요한 가치를 시기적절하게 제공해 주면서 그에 상응하는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지속적으로 매출과 이익을 성장시키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토탈 AI 메모리 프로바이더(공급업체)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HBM 수요 연평균 60% 성장 전망… TSV 캐파 2배 확대 SK하이닉스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투자비용(CAPEX) 증가를 최소화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에 방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상대적으로 수요가 높은 HBM, DDR5 등에는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올해 AI 수요 증가 대응을 위한 선단 공정 제품의 양산 확대와 함께 TSV(실리콘관통전극) 생산능력을 2배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HBM은 일반 D램 제품과 달리 TSV 공정이 추가적으로 필요하고, 여러 칩을 적층에서 패키징을 해야 하는 등 완제품 생산까지 필요한 과정이 훨씬 복잡하고 까다롭다. 또 일반 D램 제품 대비 동일 생산량 양산을 위해 요구되는 캐파가 최소 2배 이상 증가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기업들의 AI 도입과 개인의 AI 수용도 증가로 중장기 HBM 수요는 연평균 60% 수준의 성장을 예상한다”라며 “AI 상용화 수준과 신규 응용처 확대로 업사이드 포텐셜(성장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그 성장률은 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당사는 HBM에 투입되는 R&D 그리고 캐파 투자 비용, 라이프 사이클 그리고 일반 D램 제품의 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최소 연간 베이스로 가격을 협상하고 있다”라며 “이런 결정으로 HBM 가격의 안정성은 일반 제품 대비 높고, 향후 HBM 시장이 확대될수록 D램 사업의 가격 안정성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中 우시 공장 '1a D램' 전환 추진 중국 우시 공장의 D램 생산라인을 4세대(1a) 나노미터(nm)로 전환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지금까지 우시 공장은 1a D램 보다 1, 2세대 뒤처진 레거시 제품을 생산해왔다. SK하이닉스는 “우시 팹은 1a 나노 전환을 통해 DDR5, LPDDR5 등 제품 양산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며 "공장의 활용 기간을 최대한 연장하는 방향으로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우시 공장은 지난해 하반기 미국 정부로부터 예외적으로 장비 반입을 허용하는 '검증된 최종사용자(VEU)'로 지정된 데 따라 선단공정 생산이 기능해졌다. SK하이닉스는 "과거와 달리 생산능력 증가를 위한 투자보다는 전환 투자 및 공정 효율화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러한 기조 하에 국내는 M15와 M16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2024.01.25 13:55이나리

SK하이닉스, 中 우시 공장 '1a D램' 전환 추진

SK하이닉스가 중국 우시 공장의 D램 생산라인을 1a 나노미터(nm)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25일 2023년 4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우시 팹은 궁극적으로 1a 나노 전환을 통해 DDR5, LPDDR5 등 제품 양산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며 "공장의 활용 기간을 최대한 연장하는 방향으로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1a D램은 4세대 10나노급 D램으로, 비교적 선단 공정에 속하는 D램이다. SK하이닉스는 1a D램부터 일부 레이어에 첨단 반도체 제조기술인 EUV(극자외선) 공정을 적용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우시 공장은 1a D램에 1, 2세대 뒤처진 레거시 제품을 주력 생산하고 있다. 선단 공정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지만, 미국 정부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중국에 18나노 공정 이하 D램 제조를 위한 첨단 장비 기술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EUV 장비 역시 2019년부터 중국 수출이 불가능하다. 다만 SK하이닉스는 지난해 하반기 미국 정부로부터 예외적으로 장비 반입을 허용하는 '검증된 최종사용자(VEU)'로 지정됐다. EUV 장비는 여전히 반입할 수 없으나, EUV 공정만 국내에서 처리하는 등의 대안을 선택할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과거와 달리 생산능력 증가를 위한 투자보다는 전환 투자 및 공정 효율화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러한 기조 하에 국내는 M15와 M16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하고, 중국 우시 팹도 1a 전환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25 11:30장경윤

GC, '2023 지디웹 디자인 어워즈' 대상 수상

GC(녹십자홀딩스)가 지디웹이 주관하는 '2023 지디웹 디자인 어워즈에서'에서 건강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지디웹 디자인 어워즈'는 지난 2005년부터 진행된 국내 웹디자인·모바일UX 평가 시상식이다. GC는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를 명확히 소개하고자 GC 홈페이지를 신설 오픈했다. ▲GREAT CHALLENGE ▲GREAT COMMITMENT ▲GREAT COMPANY 등 3가지를 기업 가치로 선정해 핵심 콘텐츠를 내세웠다. 특히 기업의 상징적인 GC심볼을 중심으로 시각적 스토리텔링 방식을 구성하여 콘텐츠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였다. 우선 'GREAT CHALLENGE'에서는 GC의 핵심사업인 'Digital Healthcare', 'Consumer Health', 'Diagnosis', 'Biopharma&Innovative Tech'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이미지로 구체화했다. 또 'GREAT COMMITMENT'에서는 지속가능경영인 'E', 'S', 'G'를 각각마이크로 사이트로 제작하여 GC가 추구하는 ESG 가치를 드러냈다. 'GREAT COMPANY 에서는 GC녹십자 및 계열사의 최신 소식을 빠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News, Media 메뉴를 배치하여 회사의 소식을 대중에게 알렸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의 정체성을 잘 드러내는 비주얼 디자인과 정보 구성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며 “GC 홈페이지를 통해 대중들이 GC의 사회적 가치를 알아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1.25 11:20김양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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