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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아스달연대기, 다양한 이용자 융합할 수 있는 MMORPG"

"넷마블은 '아스달 연대기:세개의 세력(아스달 연대기)'을 개발할 때 추구하는 방향이 다른 다양한 이용자들을 융합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넷마블은 4일 서울 구로에 위치한 넷마블 G타워에서 아스달연대기 미디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현진 넷마블에프엔씨 PD, 정승환 넷마블 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아스달연대기는 아스달, 아고, 무법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을 펼치는 MMORPG로 제작됐다. 이 게임은 3개 세력 간의 정치, 사회, 경제적 협력이 이뤄질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적용했으며, 클래스별 역할 수행이 강조된 전투를 통해 MMORPG의 본질적인 재미를 추구한다. 아스달 연대기는 오는 24일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재까지 사전등록 이벤트에 100만명 이상이 참여 중이다. 지난 2일 오전 시작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시작 3시간 만에 12개 서버가 모두 완료됐다. 또한 오늘 서버 수용 인원을 증원하고 4개 서버를 추가로 개설했다. 정승환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사전 등록을 생각보다 많이 해주셨다. 국가별로 보면 한국에서 70%, 나머지 국가에서 30% 가량 모객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매출 순위에 대한 기대가 있겠지만 구체적인 목표는 이 자리에서 밝히긴 어렵고, 오랫동안 사랑 받는 게임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앞서 아스달연대기는 전날 인플루언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장 PD는 "아무래도 게임 인플루언서 분들이 그런지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많이 주셨다. 세부 동작과 연출, 전투 스킬, 캐릭터 움직임에 많은 신경을 썼는데, 이런 것을 바로 알아봐 주셨다"며 "대다수 인플루언서 분들이 지속성있는 서비스를 바란다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이 게임에는 세 개의 세력이 등장하는데, 세력 간의 경쟁 콘텐츠가 게임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 PD는 세력전 밸런스 조정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력마다 총세력장을 달성했을 때 얻는 혜택이 크다"며 "세력 내에서 차지하는 등급(위치)에 따라 보상에 차등이 있다 보니 상층부 유저층은 확고하게 잡힐 것이라 보고, 무법은 세력 내에서 연맹 단위로 지원 세력을 정하게 돼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쪽으로 움직이며 자율적으로 균형이 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세력 밸런스는 유저 수보단 강한 유저의 유무가 될 것이다. 세력끼리 맞추는 것보다 개인이 어디에 몸담는 것이 이득인지 생각할 수 있도록 고민을 많이 했다. 등급별로 얻을 수 있는 혜택이 많아 사람이 적은 세력에 가면 상위 혜택을 받는 식으로 밸런스를 맞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립 세력인 무법 세력은 연맹 단위에서도 지원 세력을 주간 단위로 변경 가능하다. 게임 내에서 주마다 세력 전쟁 결과가 정산돼 불리한 세력을 지원할 때 혜택이 가산되는 요소가 있다. 아울러 무소과금 이용자도 세력 등급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장 PD는 "세력 등급은 버프량이 다르다. 윗등급을 못올라가면 그런 한계가 있지만, 선거가 변수가 된다. 총세력장을 위해 눈치를 봐야하기 때문에 중간 유저는 이런 부분을 노리면 된다. 거래소 등을 통해 계속 성장할 수 있는 요소를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와 관련해서도 투명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정 본부장은 이에 대해 "아스달 연대기는 확률형 아이템 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고자 노력했다"며 "게임 내 모든 확률은 서버와 클라이언트가 동일한 테이블을 사용해 실제 확률과 표기 확률에 차이가 없도록 했다. 확률 공개 시에도 이용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PD는 마지막으로 "제가 추구하는 MMORPG에 한 걸음씩 다가가는 게임을 만들고 국내 게임이 같이 상향되길 바란다. 그런 부분에 공을 들이고 있어 알아봐 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출시가 3주 정도 남았다. 많은 분이 오셔야 재밌는 이벤트도 발생하고 즐거워진다. 찾아오셔서 준비한 것들을 즐겨주시고 많은 의견 남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4.04 17:24강한결

삼성SDS, 생성형AI 서비스 패브릭스·코파일럿 실제 모습은

삼성SDS가 상반기 출시 준비 중인 생성형AI 서비스 패브릭스와 브리티코 파일럿의 실제 모습을 공개했다. 4일 김긍환 업종컨설턴트 그룹장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 타워에서 개최한 '제조기업 하이퍼 오토메이션을 위한 생성형AI(Gen AI) 데이'에서 패브릭스와 브리티코파일럿을 시연했다. 이번 시연은 생성형AI를 어떻게 실무에 도입해 성과를 낼 것인지 고민하는 기업들을 위해 실제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연하는 패브릭스와 브리티코 파일럿은 상반기 정식 출시 예정으로 삼성SDS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오픈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 엔터프라이즈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 먼저 생성형AI사업팀 황지호 그룹장이 패브릭스를 활용해 제작한 AI챗봇을 소개했다. 패브릭스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기업에 최적화된 생성형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시연을 통해 선보인 AI챗봇은 삼성SDS 업무 환경에 맞춰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챗GPT와 비슷하지만 기업내 업무데이터를 학습해 필요한 데이터를 바로 검색하거나 외부 데이터와 연계해 활용할 수도 있다. 이러한 기능은 제품 개발에 필요한 논문을 빠르게 검색하거나 기존 제품 데이터와 비교, 검토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황지호 그룹장은 이러한 사례로 특허 동향 분석을 소개했다. 현재 연구, 개발 중인 제품과 유사한 제품이나 기능과 중복되는 특허가 있는지 매번 검색하고 일일이 내용을 확인할 필요 없이 AI챗봇을 활용해 검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내부 데이터와 외부 자료를 조합해 요약 보고서를 생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AI챗봇 외에도 AI를 마케팅이나 코딩 등 특정 기능에 최적화해 마케팅 카피를 생성하거나 코딩 도구로 활용한 등 AI 전용 서비스를 개발해 업무에 적용할 수도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개인이 직접 템플릿을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용자가 직접 프롬프트를 입력해 원하는 방식으로 템플릿을 설정할 수 있어 기업의 특성이나 업무 성향 등에 따라 최적화된 템플릿을 만들거나 완전히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김긍환 업종컨설턴트 그룹장은 현재 일부 고객사에서 시범적으로 활용 중이라며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한 고객사는 위에서 밝힌 것처럼 특허 중복을 방지하기 위해 전세계 주요 특허 사이트에서 개발 중인 서비스와 유사한 내용을 찾아 요약해 리포트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업무 소요시간을 단축할 뿐 아니라 경쟁사들의 글로벌 추세를 분석해 보다 효율적인 방향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다른 고객사는 오프라인 매장용 지능형 고객응대 봇에 적용할 AI를 패브릭스를 활용해 개발했다. 김 그룹장은 키오스크나 이동형 로봇을 비롯해 수 많은 변수가 존재하는 오프라인 환경을 패브릭스에 마련된 프리셋 등을 지원 기능을 활용해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김긍환 그룹장은 생성형AI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주요 기업데이터가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보안 기능을 소개했다. 그는 “많은 기업들이 임직원들이 실수로 내부 중요 정보를 질문해 이를 학습한 AI가 데이터를 유출하는 등의 보안 사고를 우려하고 있다”며 “삼성SDS을 이를 방지하기 위해 민감 정보는 자동으로 필터링하기 위한 기능을 지원할 뿐 아니라 기업 전용 AI를 위한 학습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통해 구축해 외부로 데이터가 유출되지 않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 올인원 생성형AI 엔터프라이즈 협업툴, 브리티 코파일럿 브리티 코파일럿은 기업용 협업 솔루션인 브리티웍스에 코파일럿을 적용한 업무 자동화 서비스다. 원격회의, 메신저, 메일 등 실제 기업 업무에서 주로 활용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편의성을 제공한다. 인텔리전트 워크 스페이스 사업팀 정유선 프로는 시연을 통해 브리티 코파일럿에서 거의 모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원격 회의 중 글로벌 협업 지원을 위해 영어, 이탈리아어 등 실시간 번역 기능을 지원하며, 회의 중 필요한 내용을 찾기 위해 외부 프로그램으로 전환할 필요 없이 브리티 코파일럿 내에서 바로 검색할 수 있다. 검색 기능은 사내 문서를 비롯해 인터넷 검색까지 모두 지원한다. 또한 회의가 종료되면 자동으로 회의록을 작성하고 업무 환경에 맞춰 문서 서식을 변경해 공유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브라우저와 연동해 자동으로 뉴스를 요약하거나 작성한 보고서를 기업 표준 양식에 맞춰 자동으로 수정하는 등 다양한 업무 편의 기능을 지원한다. 정유선 프로는 “브리티 코파일럿은 업무 편의를 돕는 AI도구를 올인원 서비스로 제공해 사용자들이 업무 상황에 따라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편의성과 효율성을 기반으로 기업의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 한다”며 “그래서 약 1천 명 규모 기업 기준으로 환산한다면 연간 약 43억 원의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만약 그룹웨어를 사용하고 있는 기업에서 미팅, 메신저 등 필요한 기능만 사용하고 싶은 고객이 있다면 해당 기능만 제공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김긍환 그룹장은 “생성형AI 도입 초기인 만큼 생성형AI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들 알고 있고 어디에 적용해야 하고 무엇을 도입할 것인지 다들 많은 고민이 있는 것 같다”며 “삼성SDS는 AI 인프라부터 서비스, 운영까지 모두 지원하는 기업으로 이미 임직원과 계열사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여러 사례와 노하우를 보유한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4.04 16:42남혁우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GPT-4·라마보다 일 잘한다"

네이버의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가 메타의 오픈소스 모델 '라마'와 오픈AI의 폐쇄형 모델 GPT보다 번역, 추론, 수학, 일반상식 등에서 높은 성능을 기록했다는 보고서 결과가 나왔다. 6개 넘는 벤치마크 점수를 평균화한 방식을 활용해 결과 신뢰성도 높다는 평가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성능을 오픈소스·폐쇄형 모델과 비교한 평가 결과를 4일 공개했다. 벤치마크 테스트 분야는 한국어를 비롯한 외국어, 추론, 일반상식, 수학, 코딩 등이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가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 중국어 등 다국어 부문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는 입장이다. 연구팀은 자사 LLM이 한국어와 영어 정보를 활용해 제3의 언어로 추론하는 능력을 타사 모델과 비교했다. 이 모델은 일본어와 아랍어, 힌디어, 베트남어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 언어 능력 부문서 오픈소스 모델을 포함에 리포트에서 선정한 9개 모델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국어 부문에서는 동일한 폐쇄형 모델 중 2위를 기록했다. 기계 번역 평가도 마찬가지다. 한국어를 일본어로, 일본어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능력은 실제 서비스 중인 번역 모델 등 리포트에서 선정한 10개의 모델 중 1위를 기록했다. 영어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정확도도 동일한 10개 모델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네이버는 자사 LLM이 오픈소스 모델뿐 아니라 오픈AI의 GPT-3.5와 GPT-4 등 폐쇄형 모델보다 특정 부문에서 성능을 능가했다는 입장이다. 우선 한국어 능력 부문에서 14개 모델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영어 능력 분야에선 폐쇄형 모델 중 두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1위는 오픈AI의 GPT-4다. "평가 결과 신뢰성 높였다…벤치마크 다양화" 네이버는 성능 평가 신뢰성이 높다는 입장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여러 벤치마크 데이터셋 기반 점수를 평균화하는 방식으로 종합 점수를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하이퍼클로바X와 오픈소스 모델의 일반상식 성능을 비교할 경우, ARC나 CSQA, Hellaswag, Winogrande, PIQA의 5개 벤치마크 점수를 평균화해서 종합 점수를 도출했다. 한국어 능력 측정을 비교하기 위해 한국판 AI 시험으로 알려진 KMMLU를 비롯한 글로벌 AI 언어 이해 능력 평가인 MMLU,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성능 평가 AGIeval 등 6개 벤치마크 점수를 종합했다. 관계자는 "최근 특정 리더보드에서 순위를 높이려는 목적으로 평가 데이터를 모델 학습에 활용해 벤치마크 테스트 점수를 올리는 사례가 있다"며 "이를 감안해 복수의 벤치마크 테스트 평균치로 객관성을 지켰다"고 설명했다. 일정 수준 이상의 경쟁력을 보유한 한국어와 영어 모델을 비교군으로 선정한 것도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이다. 네이버클라우드 유강민 리더는 "하이퍼클로바X의 다국어 추론, 기계 번역 능력을 측정한 실험은 지역 또는 문화권 특화 목적으로 개발한 AI가 해당 국가 언어 외에도 여러 언어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능력을 갖출 수 있음을 실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이터셋 정제 작업 거쳐…알고리즘 편향 더 줄일 것" 네이버 연구진은 LLM 학습 과정도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하이퍼클로바X의 사전학습 데이터는 대부분 한국어, 영어, 코드 데이터로 이뤄졌다. 이중 지나치게 짧거나 반복적인 저품질 문서는 데이터셋에서 제외됐다. 개인정보가 들어있는 데이터도 삭제됐다. 또 정렬학습을 통해 사용자 의도와 지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모델을 고도화했다. 회사는 하이퍼클로바X가 편향된 결과를 생성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는 입장이다. 네이버 측은 "사회적 이슈와 편향, 불법적 행동 등 민감하거나 위험한 주제를 설정해 질의 데이터를 수집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모델 취약점을 보완했다"고 했다. 앞으로 하이퍼클로바X 윤리 원칙에 기반해 혐오, 편향, 저작권 침해, 개인정보 등과 관련한 콘텐츠 생성 빈도를 더 줄이겠다고 했다.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 성낙호 기술 총괄은 "하이퍼클로바X는 한국 특화 지식뿐 아니라 프로그래밍과 수학적 추론, 다국어 능력, 안전성까지 확보했다"며 "향후 다양한 지역 국가의 특화 초대규모 AI를 만드는 데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4 16:09김미정

"마케팅 채널로 구글·메타 강세…토스·당근도 주목"

올해 기업 마케터들은 주목하고 있는 마케팅 채널로 구글, 메타, 네이버, 카카오 등을 꼽았다. 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 에이비일팔공(AB180)이 4일 '2024 모바일 마케팅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했다. 기업의 현직 마케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발표된 이번 리포트에서는, 2024년 주목되는 모바일 마케팅 채널에 토스, 당근과 같은 슈퍼앱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 올해 가장 중요한 이슈로는 생성형 AI가 1순위로 꼽혔으며, 경기 침체에 따른 치열한 경쟁과 개인 정보보호 강화 규제 등에 따라 모바일 마케팅에서 측정과 분석을 통한 효율성을 높이는 것에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 1월~2월 기업 마케터 124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2024년에 주목하고 있는 마케팅 채널로 구글(56%), 메타(42%), 네이버(40%), 카카오(31%)에 이어 토스(24%), 당근(12%)을 꼽았다. 에이비일팔공은 금융, 로컬 등 특화된 영역에서 많은 트래픽과 이용자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앱 내의 광고 상품이 광고 채널로서 가능성을 입증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토스는 지난해 월평균 100억 원 이상의 광고 매출을 올렸으며, 당근 역시 지난해 광고 매출이 전년 대비 2.5배 이상 성장하며 사상 첫 연간 흑자를 달성한 바 있다. 모바일 마케팅 시장에서 2024년 가장 중요한 이슈로는 생성형 AI(31.5%)가 뽑혔으며, 뒤를 이어 경기 침체(30.6%), 개인정보보호 정책(26.6%), 디지털 옥외광고(DOOH), 커넥티드 TV(CTV) 등 새로운 매체 활용(10.5%) 순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AI의 경우 응답자의 72.6%가 모바일 마케팅에 매우 긍정적이거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응답했다. 이는 생성형 AI가 광고 제작과 같은 크리에이티브 영역뿐 아니라 마케팅의 성과 분석과 예측, 타겟팅 등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마케팅 관련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보고서는 분석하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 활용 증가로 이용자들의 검색 습관이 변화하면서 이에 맞는 AI 검색 서비스들이 등장하는 것에 마케터들은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생성형 AI에 이어 경기 침체와 개인 정보보호 정책 강화 흐름이 마케터들에게는 중요한 키워드로 꼽혔다. 올해 모바일 마케팅 예산 배정에 대해서 응답자의 78.4%가 지난해와 비슷하게 유지하거나 증액할 예정이라고 답해, 모바일 마케팅의 전체적인 예산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2023년 마케팅 성과에 있어서는 10명 중 2.16명만이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75% 이상이 2024년은 더 치열하고 어려워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는 모바일 마케팅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으나, 급변하는 시장의 불확실성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애플 앱 추적 투명성(ATT) 정책, 구글 프라이버시 샌드박스 등 개인 정보보호 강화 흐름도 불확실성을 높이는 원인으로 분석됐다. 올해 모바일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에 대해서는 매출 극대화(55%)가 꼽혔으며, 더 많은 유저 획득(52%), 마케팅 비용 최적화(48%)가 뒤를 이었다. 이는 경기 침체로 인해 기업들이 장기적인 브랜딩 보다는 매출과 직결되는 성과에 좀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른 마케팅 목표 달성을 위해 주요하게 사용하고자 하는 전략을 묻는 질문에는 CRM개선(52%), 숏폼 등 신규 광고 상품의 적극적 활용(42%), 제품 개선(36%), 검색엔진 및 앱 스토어 최적화(3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올해 주목하고 있는 그로스 트렌드로는 앱테크 활성화(38%), 디지털 옥외광고(DOOH), CTV등 새로운 디지털 매체(37%), 광고 수익화(35%)등이 꼽혔다. 에이비일팔공 남성필 대표는 “모바일 마케팅 생태계는 생성형 AI와 같은 새로운 기술 등장, 경기 침체에 따른 치열한 경쟁, 각종 개인 정보보호 규제 등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라며 “이런 상황에서 마케터들이 어떻게 측정과 분석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인가가 중요해진 만큼 이 보고서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4.04 15:55안희정

"해외서도 알아봤다"…알에스엔, 英서 아-태 지역 500대 고성장 기업 선정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알에스엔(RSN)이 독보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성장성을 입증 받았다. 알에스엔은 최근 영국 경제 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 FT)가 발표한 '2024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FT High-Growth Companies Asia-Pacific 2024)'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와 독일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3개 국가의 1만5천여 개 기업 중 최근 3년간 높은 성장세를 보인 상위 500대 기업을 선정해 매년 발표한다. 이번 순위는 2019년 매출 10만 달러 이상, 2022년 매출 10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또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혁신성과 연평균 성장률(CAGR), 직원 채용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알에스엔은 총 매출 성장률 81.7%, 연평균 성장률 22%를 기록해 500대 기업에 선정됐다. 또 최근 5년 평균 매출액 20% 성장과 영업이익 27%, 당기순이익 20%를 유지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알에스엔은 AI 기반의 '구어체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과 관련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20년간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최근에는 두바이 뷰티 엑스포, 라스베이거스 CES 2024에도 참가해 'AI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선보이며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 특정 도메인의 토픽을 한 눈에 파악 및 분석할 수 있는 '루시 토픽(Lucy Topic)'과 생성형 언어 모델의 가장 큰 단점인 할루시네이션 현상을 제거해 실제 팩트를 기반으로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가능한 채팅 기반의 어시스턴트인 '루시 트렌드(Lucy Trend) GPT'를 개발해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이 외에 알에스엔은 포브스코리아가 발표한 국내 AI 솔루션 기업 753개사 중 기술 검증과 상업적 잠재력을 지닌 AI 솔루션 기업 '2024 대한민국 AI 50'에도 최종 선정된 바 있다.

2024.04.04 15:12장유미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 한국인 최초 美 펜실베니아주립대 '올해의 동문상'

산업용 자율주행 기업 서울로보틱스는 창업자이자 CEO인 이한빈 대표가 모교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펜스테이트대)에서 매년 선정하는 '2024년도 35세 이하 뛰어난 업적을 이룬 동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공과대학 중 하나인 펜스테이트대는 매년 11명의 '35세 이하 뛰어난 업적을 이룬 동문'을 선정해오고 있다. 그동안 아시아계 졸업생이 선정된 바는 있었지만 한국인으로서는 이 대표가 최초다. 이 대표는 펜스테이트대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2014년 졸업했다. 한국에서 2016 년도 군 복무 후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을 공부하는 스터디 그룹을 꾸렸고, 2017년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대회에 참가해 라이다 부문 1위, 전체 10위를 거머쥐었다. 2017년에 창업한 서울로보틱스는 글로벌 산업용 자율주행 분야를 이끌어오고 있는 기술 스타트업으로 메이저 글로벌 자동차 위탁생산(OEM)사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2025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메이저 고객사를 추가로 유치하기 위한 우수 인재 영입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펜스테이트대 수상식 참여 후 우수 인재 영입을 위해 펜스테이트대 산하 자율주행 연구소를 만나 산업용 자율주행 분야에 대한 비전을 전하고, 학생들을 멘토하는 세션을 가졌다.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는 "한국인 최초로 모교인 펜스테이트대로부터 공로상을 받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최근 서울로보틱스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엔지니어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선 만큼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공과대학 중 하나인 펜스테이트대를 비롯해 미국의 우수 인재를 영입하는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로보틱스는 최대 3억원 연봉과 1억원 이상의 스톡옵션 등 개인별로 면접 결과에 따라 맞춤형 보상을 제공하는 조건을 내걸고, 경력·신입 SW 엔지니어를 모집하고 있다.

2024.04.04 14:47신영빈

5일부터 4.10 총선 사전투표..."포털서 투표소 위치 찾아보세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가 5~6일 이틀간 전국 3천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4일 밝혔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반드시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국가자격증, PASS 등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앱을 실행해 사진, 성명, 생년월일을 확인하며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사용할 수 없다. 사전투표소 내에서는 선거인의 주소지에 따라 관내투표자와 관외투표자의 동선이 구분된다. 투표 종료 후 투표관리관은 정당과 후보자별 투표참관인, 경찰공무원을 동반해 관내사전투표함을 각 지역 선관위로 이송하고, 관외사전투표함의 회송용봉투는 우체국으로 인계한다. 각 지역 선관위는 투표관리관으로부터 직접 인계받은 관내사전투표함과 등기우편으로 배송받은 회송용봉투(관외사전투표)를 CCTV가 설치된 장소에 선거일까지 보관한다. 누구든지 별도의 신청없이 시·도 선관위 청사에 설치된 대형 CCTV 모니터를 통해 24시간 우편투표함의 보관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는 “사전투표의 시작부터 마감, 투표함 이송 및 보관, 개표장으로 이송 등 모든 과정에 후보자가 추천한 참관인 또는 정당추천 선거관리위원이 참여하고 있다”며 “우편투표함 보관장소 CCTV 열람 등 투명성 강화 조치를 추가한 만큼 유권자는 안심하고 사전투표에 참여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4.04.04 14:24박수형

쿠콘, '청년 우대 소득확인 증명' API 제공

쿠콘(대표 김종현)이 청약 통장 가입에 필요한 서류를 온라인에서 발급·제출해주는 API를 공개했다. 쿠콘은 '청년 우대 소득확인 증명' API 제공을 통해 청년 주택드림 청약 통장 가입에 필요한 서류 제출 간소화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월 청년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자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이 출시됐다. 청약통장 가입 시 금융사는 쿠콘 API로 증빙서류를 대체해 신청자의 소득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해당 API로 확인 가능한 증명서는 ▲청년우대 소득확인 증명서 ▲소득금액증명서 ▲청년장기집합투자증명서 ▲종합자산소득증명서로 국세청 홈택스를 연계한 총 4종이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종합소득, 근로소득, 사업소득 등 개인 소득 관련 증명 서류를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발급하고 제출할 수 있다. 특히 청년우대 소득확인 증명서의 경우 청약, 펀드, 예·적금 등 청년을 대상으로 한 금융상품의 가입 적격여부 확인 과정에서 증빙 서류로 활용될 수 있다. 최근 정부가 주거 사다리 확대, 저출산 문제 개선 등 청년 대상 금융제도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사 고객의 서류 제출 과정을 간소화하려는 금융사들의 쿠콘 API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쿠콘 청년 우대 소득확인 증명 API는 소득 요건 충족 여부까지 전달 가능해 금융사 실무자의 업무 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별도의 홈택스 사이트에 접속해 서류를 발급받고 제출할 필요 없이 소득을 검증할 수 있어 금융 상품 이용자의 만족도도 향상시킬 수 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쿠콘 API를 통해 청년층을 위한 의미 있는 금융상품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사가 더욱 편리한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4 13:15김미정

제일약품, 말레이시아 국립의대와 의약품 공급 및 R&D 협력

제일약품은 지난 3월 초 말레이시아 국립대학교(UKM, Universiti Kebangsaan Malaysia) 의과대학병원과 의약품 독점 공급 및 R&D 협력에 대한 양해 각서를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제약기업이 말레이시아 국립의과대학에 의약품 독점 공급과 R&D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양해 각서 체결식은 말레이시아 국회의사당(Parlimen Malaysia)에서 다툭 세리 잠브리 압드 카디르(Datuk Seri Zambry Abd Kadir) 말레이시아 교육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UKM 부총장인 모하맛 에흐완 토리만(Dr. Mohd Ekhwan Hj Toriman) 교수와 제일약품 글로벌사업본부장 김수미 상무가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UKM은 제일약품이 공급하는 의약품이 말레이시아 보건부 산하 국가의약품관리청(NPRA)에 패스트트랙으로 등록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제일약품 의약품에 대한 말레이시아 현지 홍보를 아끼지 않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는 기술이전 및 현지 생산을 포함한 연구개발도 검토하기로 협의했다. 1970년 설립된 UKM은 말레이시아 최고 국립 대학 중 하나다. 학생과 교직원 3만명 규모의 UKM은 의학과 공학, 사회과학과 인문학 분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시아대학 순위 51위 대학으로 UKM 산하 병원은 병상 수 기준 말레이시아 전체 병원 2위 규모이다. UKM은 이번 제휴로 다수의 말레이시아 타 국립병원들과 국군병원, 아동 전문병원에도 공급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말레이시아 정부 및 현지 언론에서는 국립대학병원의 유통 구조 간소화를 통해 의료 비용 절감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하맛 에흐완 토리만 UKM 부총장은 “의료 비용의 증가는 의료 체계와 시스템 전반에 부담이 되고 있어 고품질 제네릭 의약품을 도입하고 사용량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교육병원들이 우리 UKM 의과대학의 조치를 모범사례로 삼고 문제해결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한국 제일약품과의 이번 협약은 말레이시아 보건부 산하 국가의약품관리청(NPRA)이 설명한 바와 같이 의약품 안전성, 효능 및 품질 보장을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수미 제일약품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말레이시아 정부 기관 및 UKM과의 MOU 체결을 통해 기존 제일약품의 전략품목인 패치 및 제네릭의약품과 더불어 개량신약 및 신약도 말레이시아에 신속하게 등록 및 판매가 가능한 유통구조를 구축해 말레이시아에 의약품 품질을 향상하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3 17:10조민규

랜섬웨어 공격 급증…'무빗·고애니웨어' 취약점 공격 때문

최근 랜섬웨어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무빗(MOVEit)'과 '고애니웨어(GoAnywhere)' 취약점을 악용한 공격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랜섬웨어 데이터 유출 건수도 지난해 대비 4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팔로알토네트웍스가 발표한 '랜섬웨어 공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랜섬웨어 공격은 MFT 서비스의 SQL 인젝션 결함을 비롯해 널리 알려진 취약점들을 악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약점을 노린 제로데이 익스플로잇으로 인해 조직에서 취약한 소프트웨어를 패치하기 전에 'CL0P', '록빗'(LockBit), 'ALPHV'(BlackCat) 등의 악성 그룹에 의한 랜섬웨어 감염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연구팀이 검토한 전체 유출 사이트 게시물 중 928개 조직에서 데이터를 게시하고 전체 게시물의 23%를 차지하며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랜섬웨어는 여전히 록빗인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에는 2023년 랜섬웨어 유출 사이트에 등록된 기업이 총 3천998개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는 내용도 담겼다. 지역별 분석에 따르면 최소 120개 국가의 조직이 랜섬웨어의 영향을 받았다. 가장 높은 비중은 미국으로, 미국에 기반을 둔 조직이 2023년 유출 사이트의 절반(47.6%)을 차지했다. 영국(6.5%), 캐나다(4.6%), 독일(4%)이 그 뒤를 이었다. 2023년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산업은 제조업으로 꼽혔다. 제조 부문은 전체 공격의 14%를 차지했다. 이는 이 산업에 상당한 취약점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2024.04.03 14:43이한얼

넥슨 민트로켓 '데이브 더 다이버', 플레이스테이션 버전 16일 출시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에서 선보인 '데이브 더 다이버(DAVE THE DIVER, 이하 데이브)'의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4·5) 버전을 오는 16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데이브'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은 '듀얼센스' 컨트롤러와 호환시켜 '데이브'만의 해양 탐험의 재미를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해양 어종 사냥 시, '햅틱 피드백' 기능으로 직접 줄을 잡아당기는 듯한 감각을 제공하며, '적응형 트리거' 기능으로 무기별 다른 사용감을 구현해 몰입감 넘치는 조작감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모든 업데이트된 콘텐츠는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에서도 동일하게 플레이 가능하다.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콘텐츠 형태로 구매 가능하며, 구독형 서비스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의 디럭스, 스페셜 플랜 이용 시 '게임 카탈로그'를 통해서도 즐길 수 있다. 이로써 '데이브'는 PC(Steam)와 콘솔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에 이어 플레이스테이션까지 서비스 플랫폼을 확장해 폭 넓은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데이브 더 다이버'의 황재호 디렉터는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을 통해 유저분들께 보다 확장된 경험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듀얼센스 햅틱 기능으로 구현한 데이브 특유 손맛의 재미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데이브'는 국내 싱글 패키지 최초로 누적 판매 300만 장을 돌파한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게임으로, 9만 개가 넘는 긍정 리뷰를 확보하고 게임 평론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국내 최초 'Must Play'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다음 달 유명 괴수 IP '고질라' 컬래버레이션 DLC(Downloadable Content) 업데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4.04.03 11:31이도원

[강한결의 인디픽] 폴리모프 "이프선셋, 이용자 재미만 생각한 작품"

인디게임이 글로벌 게임산업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한 가운데 독창성과 참신함을 매력으로 게임 이용자를 사로잡은 작품도 속속 늘고 있습니다. 국내 게임업계에도 인디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는 한국 인디게임의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지난해 연말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게이머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장르가 있다. 바로 서바이벌크래프팅이다. 해당 장르는 생존과 건설, RPG 같은 성장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인슈라오디드', '팰월드' 등의 작품을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다. 게임에 따라서는 몬스터나 침략자를 맞아 싸우거나 숨겨진 요소나 레어 아이템을 얻기 위해 탐험을 떠날 수 있다. 또한 거대한 건축물이나 공장을 만드는 등 게이머의 창의력에 따라 무궁무진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장르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2월 국내 인디개발사 폴리모프 스튜디오가 신작 이프선셋을 스마일게이트 게임 플랫폼 스토브에서 미리해보기(얼리엑세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프선셋 이야기는 평범하게 여행을 하던 주인공이 항해 도중 만난 크라켄과 폭풍으로 인해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면서 시작한다. 주인공은 저주받은 외딴 섬에서 몬스터와 크라켄을 무찌르고 섬에서 탈출해야 한다. 낮에는 자유로운 파밍과 다양한 제작의 재미를, 밤에는 몬스터들로부터 기지를 디펜스하고 살아남는 생존의 박진감을 선사한다. 이프선셋은 지난해 2023 인디크래프트, 2023 방구석 인디 게임쇼에서 특별상,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이미 기대작으로 자리 잡은 작품이다. 지디넷코리아는 지난 1일 서울 마곡역 인근에 위치한 폴리모프 사무실에서 폴리모프 조병훈 대표와 채문석 이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조병훈 대표는 "이프선셋이 이용자들에게 재미를 주는 게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개발사 폴리모프의 이력은 다소 독특한 편이다. 폴리모프 스튜디오는 '신과 함께', '고요의 바다' 등 블록버스터 영화의 CG를 제작하던 회사로, 첫 작품은 이프선셋에서 뛰어난 그래픽과 영화 같은 연출을 선보이고 있다. 조 대표는 "처음 시작은 CG 담당 아티스트였다. 덱스터 스튜디오에서 팀장을 맡으면서, '신과함께' 1·2편을 담당했다. 물론 당시에도 재밌게 일을 했지만, 공허한 느낌이 들었다. 굵직한 여러 작품에 참여해 VFX와 3D에셋을 공급하는 과정은 즐거웠지만 그 안에는 우리의 것이 없었다"며 "결국 우리만의 IP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추후에는 게임을 만들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게임 개발은 쉽지 않았다. CG 작업 과정에서 사용하는 툴과 언리얼엔진은 완전히 사용법도 달랐고, 이를 익히기 위해서는 사도 많은 시간도 필요했다. 조 대표는 "결국 게임 개발을 위해서는 자금이 있어야 했다. 당시에는 전체 직원이 10명이 안 됐다. 본업 때문에 주말에 짬을 내 둘이서 개발했는데 상황이 바뀌어 월·화·수에는 본업을, 목·금·토에는 게임개발을 하는 식으로 스케줄을 조절했다"고 설명했다. 채 이사는 "다만 그래픽을 그대로 게임에 구현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을 아니었다. 그럼에도 꼭 우리 게임을 완성하고 싶었다. 정예요원 셋으로 게임개발팀을 차렸고 언리얼엔진 도서를 구입해 처음부터 배운다는 마음으로 진행했다. 인력 구하는 일도 쉽지 않아 내부에서 해결해야 했어요. 기능 하나 구현하려 밤새 책을 뒤지는 것도 많았다"고 덧붙였다. 서바이벌 크래프팅 장르를 택한 것도 현실적인 이유였다. 조 대표는 "지금이야 이 장르가 확 떴지만, 개발당시만 해도 서바이벌 크래프팅이 대세가 될 거라고는 생각 못했다"며 "이걸 선택한 이유는 '우리가 하고 싶은 장르'가 아닌 '우리가 할 수 있는 장르'였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복잡한 스토리텔링과 연출이 가득한 작품이나 성우 더빙, 복잡한 액션은 처음 게임을 만드는 개발사에서 사실상 다루기 어려웠다"며 "서바이벌크래프팅은 우리가 만들 수 있는 조건의 장르였다. 현실 수준의 높은 그래픽을 바탕으로, 게임성 자체는 단순하게 가져갈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부연했다. 하지만 지난해 연말부터 서바이벌 크래프팅이 '힙'한 장르로 떠오르면서 개발진의 고민도 커졌다. 채 이사는 "지난해 연말부터 팰월드, 인슈라오디드 등의 대작이 연이어 나오면서 기대보다는 걱정이 커졌다. 이러한 작품들은 모두 강점을 가지고 있었고, 우리 만의 차별점을 만드는 것이 시급했기 때문이다"라고 회상했다. 조 대표는 "당시에는 정말 '멘붕'이 왔다. 동일 장르 대작들이 연달아 출시되면서 무조건 우리 작품이랑 비교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하루는 정말 마음이 복잡해서 반차를 냈는데, 다음날 전체회의를 하면서 생각이 정리됐다. 결론적으로 우리의 전략은 이들과 경쟁하기보다는 옆에 서서 동행을 하겠다는 것이다. 팰월드, 인슈라오디드 등의 작품이 넓힌 저변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폴리모프는 오는 8월 이프선셋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현재는 전체 콘텐츠의 40% 가량이 공개됐다는 것이 개발진의 설명이다. 조 대표는 게임의 개발 방향을 철저히 이용자가 느끼는 재미에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실 우리는 게임 개발에 있어서는 후발주자다. 그래서 처음부터 좋은 게임을 만들기 어렵다고 못을 박고 시작했다"며 "그렇다면 우리의 정답은 이용자가 진정으로 재미를 느끼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철저한 리서치를 통해 이용자 분석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것을 추가하기 보다는 검증된 게임에서 재미요소를 재해석해서 우리게임에 녹여내려했다. 기본적으로 섬에서 일어나는 형태의 스토리라인은 '더 포레스트'에서 보여진 방식이고, 밤이 되면 몰려오는 해적 좀비를 총과 활 등으로 막는 액션은 '탕탕특공대'를 보고 영감을 얻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용자와의 소통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폴리모프는 사내 유튜브 채널 '겜만남(GameMaker)'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채널에는 개발일지와 콘텐츠 업데이트 공지 영상이 게재돼고 있다. 또한 해당 채널을 통해 구인 공고도 진행했다. 조 대표는 "3년 전 게임 개발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의 모든 과정이 영상으로 올라왔는데, 이용자들도 이를 보며 좋은 반응을 보내주셨다. 또한 우리도 유튜브 영상 공고를 통해 좋은 인력들을 뽑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인디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조 대표는 "사실 한국은 콘솔·PC 측면으로 보면 이용자 머니파워가 그렇게 강한 편은 아니다. 그렇지만 한국 이용자를 글로벌 시장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정말 트렌드에 민감하고 양질의 피드백을 제공하기 때문"이라며 "우리같은 소규모 개발사는 사실 QA를 제대로 하기도 힘든데, 스토브 인디에 데모를 올려서 이를 잘 활용했다. 스토브 인디 측에서도 우리 게임의 높은 그래픽을 긍정적으로 보고 프로모션을 제공해줬다"고 말했다. 채 이사는 "스토브인디가 굉장히 인디게임 이용자와 개발자 양쪽 모두에서 친화적인 플랫폼이다. 이용자들도 냉철한 비판을 하지만, 이것도 모두 애정을 가지고 하는 것이어서 정말 많은 피드백도 준다. 버그 제보도 열심히 해주시고, 플레이타임 140시간이 넘은 것을 인증한 이용자도 있었다"고 말햇다. 조 대표는 마지막으로 "현재 우리는 이용자들의 모든 피드백을 반영하려 하고 있다. UI가 불편하다고 하면, 호평이 나올 때까지 개선을 하는 방식이다. 우리는 이것을 '단조(금속을 망치로 두들기는 과정)' 작업이라고 표현하는데, 8월까지 이를 거치면 글로벌에서도 충분히 통하는 게임이 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은 먼 이야기일 수 있지만, 내년쯤 이프선셋을 완벽하게 개발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나중에는 '이용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게임을 만드는 개발사'라는 평가를 듣고 싶다"고 전했다. 채 이사는 "사실 아는 재료가 여러 개 섞였는데, 이상하게 신선하면서 맛있는 음식들이 있지 않나. 이프선셋이 그런 게임이 됐으면 한다. 낮에는 생존게임이지만, 밤에는 좀비 웨이브를 막는 그런 방식으로 말이다. 이프선셋이 신선하면서도 친숙한 게임이 되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2024.04.03 11:17강한결

1Q 대기업 총수 주식재산 증가율, 박정원 두산 회장 1위

국내 40개 주요 그룹 총수 올해 1분기(1월 초 대비 3월 말) 주식평가액이 3조원 넘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재산 증가율로 보면 최근 3개월 새 5%를 상회했다. 박정원 두산 회장은 올 1분기에만 주식가치가 70% 가까이 올랐지만, 조원태 한진 회장은 20% 넘게 감소해 희비가 엇갈렸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3월 말 기준 16조원 이상으로 국내 그룹 총수 중 주식평가액 1위를 유지했고,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도 합병 이후 주식재산 10조 클럽에 합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4년 1분기 주요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변동 조사' 도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공정거래위원회가 관리하는 대기업집단 중 올 3월 말 기준 주식평가액이 1000억 원 넘는 그룹 총수 40명이다. 주식재산은 총수가 상장사 지분을 직접 보유한 경우와 함께 비(非) 상장사를 통해서 우회적으로 해당 그룹 상장 계열사 보유한 주식 현황도 포함했다. 비상장사의 경우 해당 회사 지분을 50% 이상 보유한 경우로 제한해 조사가 이뤄졌다. 우선주도 이번 조사 범위에 포함됐다. 주식평가액은 지난 1월 2일(올해 초)과 3월 29일(3월 말) 종가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40개 그룹 총수 올해 1월 초 주식평가액은 58조9천97억원이었는데, 지난 3월 말에는 62조2천552억원으로 늘었다. 최근 3개월 새 40개 그룹 총수의 주식재산이 3조3천억원 이상 늘어난 셈이다. 증가율로 보면 5.7% 수준이다. 주식평가액 증가율 1위는 박정원 두산 회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박 회장의 지난 1월 초 주식평가액은 1천212억원으로 1천억원대였다. 이후 지난 3월 말에는 2051억 원으로 2천억원대로 껑충 뛰었다. 최근 3개월 새 주식재산이 839억원 넘게 증가했다. 이재현 CJ 회장 주식재산도 1분기 37.5% 정도 증가했다. 이 회장 올해 초 주식평가액은 1조1천995억원 수준이었는데, 지난 3월 말에는 1조6천489억원을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 이재현 회장은 CJ를 비롯해 CJ프레시웨이, CJ제일제당, CJ ENM 4개 주식종목에서 지분을 쥐고 있다. 이 중에서도 CJ의 주가가 올해 초 9만3천400원에서 3월 말 기준 12만9천800원으로 3개월 새 40% 가까이 오른 것이 이 회장의 주식재산이 불어나는 데 주효한 역할을 했다. 40개 그룹 중 올 1분기 기준 주식재산 증가액이 가장 컸던 총수는 이재용 회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재용 회장 주식재산은 최근 3개월 새 1조7천191억원 이상 주식재산이 가장 많이 불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도 1조1천138억원 이상으로 조 단위로 올 1분기 주식재산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주식재산 감소율 폭이 가장 큰 그룹 총수는 한진 조원태 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원태 회장은 올해 초 3천24억원에서 3월 말에는 2천302억 원으로 3개월 새 주식재산이 23.9%로 떨어졌다. 여기에는 올해 1월 2일 7만8천200원이던 한진칼의 보통주 1주당 주가가 지난 3월 29일에는 5만9천500원으로 23.9%나 떨어진 원인이 컸다. 네이버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의 주식평가액도 최근 3개월 새 주식평가액이 1조 3945억 원에서 1조 1487억 원으로 17.6%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해진 GIO가 보유하고 있던 네이버의 올해 초 대비 3월 말 기준 주가가 22만7천500원에서 18만7천400원으로 내려앉았기 때문이다. 지난 3월 말 기준 조사 대상 40개 그룹 총수 중 주식재산 1조 클럽에는 13명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주식재산 순위는 ▲1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16조5천864억원) ▲2위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11조614억원) ▲3위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5조6천738억원) ▲4위 정의선 현대차 회장(3조8천48억원) ▲5위 이동채 에코프로 전 회장(3조1천744억원) ▲6위최태원 SK 회장(2조3천197억원) ▲7위 구광모 LG 회장(2조1천959억원) ▲8위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1조9천446억원) ▲9위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1조 9천333억원) ▲10위 이재현 CJ 회장(1조6천489억원) ▲11위 정몽준 HD현대아산재단 이사장(1조5천107억원) ▲12위 방준혁 넷마블 의장(1조2천873억원) ▲13위 이해진 네이버 GIO(1조1천487억원) 순이다. 그룹 총수는 아니지만 올 3월 말 기준 주식재산이 5조원이 넘는 주요 주주 중에서는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8조3천746억원)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7조970억원)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6조738억원) 세 명이 포함됐다. 현대차 정몽구 명예회장은 4조8천850억원으로 5조원에는 못 미쳤다.

2024.04.03 11:00류은주

'눈물의 여왕', 넷플릭스 차트 1위 올랐다...누적 시청 1억시간 육박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넷플릭스 차트 정상에 올랐다. 3일 넷플릭스가 발표한 글로벌 톱10 시리즈 비영어 부문 랭킹에서 '눈물의 여왕'이 1위에 올랐다. 지난달 9일 공개된 이후 기록한 누적 시청 시간은 9천380만 시간으로, 1억 시간 돌파를 앞두고 있다.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서비스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눈물의 여왕'은 첫 방송 이후 지금까지 영어와 비영어 TV시리즈 포함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인도, 그리스,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전 세계 누적 68개국에서 톱10에 랭크됐다. 한편 지난 31일 tvN을 통해 방송된 '눈물의 여왕' 8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7.9%, 최고 20.2%를 기록했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6.1%, 최고 18.2%를 기록했다.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4주 연속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고,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2024.04.03 10:07박수형

카페24, 국내 자사몰 해외 진출 돕는다

카페24(대표 이재석)가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다. 카페24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정부 지원금을 받아, 국내 기업의 글로벌 이커머스 진출을 돕는 '2024년 자사몰 진출 사업' 수행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해외 소비자에게 상품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D2C(Direct to Consumer) 쇼핑몰 신규 구축과 사업 고도화를 지원한다. 해외 고객 확대, 수익성 강화, 온라인 수출 프로세스 효율화 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카페24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해외 언어 기반 D2C 쇼핑몰 구축 ▲사이트 UI/UX 최적화 ▲글로벌 광고·마케팅 전략 수립 ▲소비자 데이터 분석 및 활용 ▲해외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향 자사몰을 통한 온라인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은 공공기관 온라인 수출 플랫폼 '고비즈코리아(GobizKorea)' 사이트에서 이달 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통신판매업 신고서, 중소기업 확인서,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상품을 보유한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총 65개사를 선정한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카페24의 이커머스 기술력과 중소벤처기업의 우수한 제품이 만나 한류 상품의 인기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관련 서비스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3 09:11백봉삼

토종 OTT 웨이브, 유럽·오세아니아 39개국 진출

토종 OTT 웨이브가 유럽, 오세아니아 지역에 진출한다. 웨이브의 미주 지역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콘텐츠웨이브 자회사 웨이브아메카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 것이다. 웨이브아메리카는 글로벌 1위 K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코코와(KOCOWA+)를 통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서비스 경험과 해외이용자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올해부터 글로벌 사업을 본격 확장해 갈 계획이다. 코코와는 현재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를 기반으로 영국, 아일랜드, 스페인, 포르투갈, 호주, 뉴질랜드 등 39개국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규 글로벌 서비스에 이어 단계적으로 유럽 서비스 지역 추가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코코와는 iOS, 안드로이드 버전 앱에서 월 6.99 달러 상품부터 월 7.99 달러의 프리미엄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웨이브아메리카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등 미주지역 35개국에 코코와를 제공해왔다. 현지인들에게 드라마, 예능, 영화, 다큐멘터리, K-POP 콘서트, 음원차트쇼 등 콘텐츠를 비롯해 '약한영웅 Class1', '박하경 여행기' 등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코코와는 미주지역 스마트TV, 구글TV, 아마존프라임비디오, 애플TV, 라쿠텐 비키, 로쿠, 컴캐스트 엑스피니티, 주모, 콕스 등 메이저 OTT와 가전, 케이블TV와의 제휴를 통해 K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이태현 웨이브 대표는 “한류가 활성화 됐거나 확산 단계에 있는 잠재력이 큰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 하고 있다”면서 “웨이브 출범 목표이자 사명인 글로벌 K-콘텐츠 플랫폼 구축을 위해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03 09:08박수형

스파르타코딩클럽 "2030 코딩 교육 브랜드 인지도 1위”

IT스타트업 팀스파르타(대표 이범규)가 자사 온라인 코딩 강의 서비스 '스파르타코딩클럽'이 코딩 교육 브랜드 인지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팀스파르타가 지난 1월 리서치 전문 업체 오픈서베이를 통해 전국 2030 남녀 1천명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코딩 교육 업체 중 '인지하고 있는 브랜드(22.7%)', '수강 의향이 있는 업체(29.8%)'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에 진행한 조사 결과보다 최대 5계단 상승한 순위다. 이번 결과는 3개월간 진행한 첫 브랜드 캠페인 '훈민코딩'과 보다 세분화된 타깃층에 맞는 무료 강의, CSR 등 다양한 활동으로 캠페인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대대적인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코딩의 대중화'에 한발 더 가까워진 셈이다. 지난해 12월, 팀스파르타는 코딩은 어렵다는 사람들의 심리적 장벽을 허물고 누구나 코딩을 통해 뜻을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본격적으로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모델로는 배우 안재홍을 발탁해 눈길을 끌었으며 유튜브, 메타, 넷플릭스 등 온라인 채널과 자기 계발 및 코딩에 대한 관심이 높은 MZ세대, 직장인들이 모이는 주요 상권 내 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 메시지가 고객들에게 와닿을 수 있도록 기획한 각양각색 후속 활동도 빛을 발했다. 먼저, 타깃층을 세분화한 무료 강의를 기획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코딩 강의에 대해 관심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문과생을 위한 IT용어 해설', 직장인 대상 'AI로 10분만에 보고서 자동화', 일반 대중 대상 '웹/앱 사이트 만들기' 등 다양한 타깃층 눈높이에 맞춘 무료 강의의 신청 건수가 이전 대비 2배 목표치를 웃돌아 캠페인 효과를 실감케 했다. 특히, 사회에서 소외되거나 힘든 순간을 겪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IT 교육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CSR 활동에도 적극 나서 눈길을 끈다. 일례로,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손잡고 취업 준비 청년 및 영 케어러(가족돌봄청년)를 위한 IT 교육을 제공하고 생활비 및 IT 기기를 지원해주며 안정적인 취업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 밖에도, 코딩으로 새로운 기회를 찾은 실제 수강생들의 사연으로 구성한 인터뷰 아티클 '큰일어워즈', 시간을 내기 어려워 수강을 망설이는 사람들을 위한 '1년 자유수강권', IT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에게 100% 수강료를 할인해주는 '격파르타' 등을 진행하며 코딩에 대한 어려움과 편견 해소에 발벗고 나서는 중이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차별화된 캠페인 메시지를 통해 코딩은 어렵다는 선입견을 정면으로 돌파하고, 코딩이 누구에게나 유용한 하나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대중들과 친근하게 소통한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듯하다"며 "앞으로도 팀스파르타는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진정성 있는 기업 메시지를 전달하며 IT교육 저변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는 5월22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 담당자 대상의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잡플래닛(브레인커머스)·스펙터·블라인드·클랩(디웨일)·무하유·잡코리아(나인하이어) 등 HR테크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인적자원 관리(HRM)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팀스파르타·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등 성인 교육 기업들도 참여해 인적자원 개발(HRD)에 필수인 '업스킬'과 '리스킬'에 대한 노하우도 풀어낼 계획이다. 이 밖에 HR 직무 현직자·노무 관련 전문 변호사 강연, 네트워킹 오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현장 참여를 원하는 HR 담당자 및 임원은 [☞이곳]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사전 등록자 중 선정된 지원자들에게 4~5월 중 정식 초청장이 발송될 예정이다. 포털 뉴스에서 신청 링크가 보이지 않을 경우, 위 이미지에 나온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2024.04.03 08:58백봉삼

[단독] 한국토요타자동차, 24년 만에 한국인 부사장 선임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설립 24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인 부사장을 선임했다. 그 동안 한국토요타는 콘야마 마나부 사장 외에는 전무와 상무, 이사보 등 임원들로 구성됐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요타자동차 나카하라 토시유키 전무이사와 강대환, 이병진 상무이사가 이달 부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강대환 신임 부사장과 이병진 신임 부사장은 각각 국내 영업과 홍보·마케팅 전문가다. 한국토요타자동차 관계자는 "이달 1일부로 강대환 상무이사와 이병진 상무이사가 부사장으로 승진한 것이 맞다"며 "주재원인 나카하라 전무이사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답했다. 이어 "보통 연말에 승진 발표가 나지만 이번 경우에는 특별하게 승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승진 인사는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렉서스코리아와 판매량 회복세에 들어선 토요타코리아의 실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00년 3월 국내 처음 설립됐고 2001년 렉서스코리아가 출범한 뒤 인증 문제 등으로 2009년부터 토요타 판매를 시작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토요타그룹이 직접 선임하고 한국 임직원과 그룹 인사들로 임원진을 구성했다. 한국토요타가 올해 부사장 직급을 신설하기로 한 것은 지난해 렉서스 국내 출범 이래 기록한 최대 실적과도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 업계의 해석이다. 렉서스코리아는 지난해 1만3천561대를 판매해 국내 진출 23년 만에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1만대 판매량 복귀는 4년 만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자료에 따르면 토요타코리아는 지난 해 전년 대비 35.7% 증가한 8천495대를 판매했다. 올들어 2월까지 판매량도 1천522대로 준수한 성적을 보였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한국토요타자동차가 내부에서 한국인 부사장을 승진 선임한 것은 매우 큰 의미로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보통 그룹에서 임원을 지사장으로 임명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보면 긍정적인 영향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수입차의 경우에도 임원 인사를 낼 때 그 자리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지 보고 결정하는 것"이라며 "한국 사업을 잘 아는 임원을 선임했다는 것은 국내 사업에서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고자 하는 취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진단했다. 렉서스는 오는 6월 프리미엄 미니밴 LM 출시할 예정이다. 토요타는 하반기 중 캠리 하이브리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토요타는 이달부터 2025년 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를 시작한다. 국내 세일즈에 능한 임원을 부사장에 앉혀 메이저 수입차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국내에 한국인 부사장을 둔 수입차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뿐이다.

2024.04.02 15:02김재성

연체된 개인신용대출↑…저축은행 '위기설' 솔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뿐만 아니라 개인 신용대출의 연체율도 상승하면서 저축은행 '위기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가 집계한 2023년 저축은행의 2023년말 연체율은 6.55%로 전년 말 3.41% 대비 3.14%p 상승했다. 이중 가계대출 연체율은 5.01%로 전년 말 4.74%로 0.27%p 올랐다. ▲2020년말 가계대출 연체율이 3.3% ▲2021년말 3.8%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큰 폭 연체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저축은행중앙회는 가계대출의 경우 매·상각과 채무조정을 통해 관리가 가능한 만큼 건전성에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저축은행업계는 지난해 2조5천억원의 부실채권을 매·상각했다. 하지만 부동산이나 아파트 등이 담보가 없는 개인 신용대출 연체율이 높아진 데다, 부실채권(NPL) 전문투자사들의 레버리지 비율도 큰 폭 올라 저축은행이 가계대출 연체율 관리가 수월하지만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저축은행의 개인 신용대출 연체액은 2023년말 1조5천400억원이다. ▲2020년말(6천600억원) ▲2021년말(1조1천300억원) ▲2022년말(1조5천100억원)에 이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NPL투자사들이 이 부실채권을 사들여야 하는데 NPL투자사들 역시 건전성을 고려해 담보가 있는 은행 부실채권을 주로 매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금리가 오르면서 금융사의 부실채권 매각이 늘어나면서 NPL투자사들 여력 역시 줄어든 상황이다. 2023년 전 업권 금융사의 부실채권을 매·상각 규모는 24조3천억원이다. 2022년 13조4천억원 대비 81.3% 증가한 액수다. 이중 은행권의 부실채권 매·상각 규모는 9조1천억원으로 2022년 대비 93.6%나 확대됐다. NPL전문투자사도 지난해 은행 담보부 부실채권을 위주로 5조2천억원의 부실채권을 사들였다. NPL투자사의 레버리지 배율은 2022년말 2.52배에서 2023년 9월말 3.44배로 오른 상황이다. 한국은행 측은 "부실채권 매각이 이루어지는 NPL 시장에서 NPL전문투자회사들이 은행권의 선순위 우량담보부 대출채권을 선호하고 있는 점은 비은행 부실채권 매각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비은행을 포함한 금융시스템의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2024.04.02 14:45손희연

메타넷사스, 워크데이 '글로벌 페이롤 클라우드 인증' 취득

메타넷사스가 국내 고객사에 페이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받았다. 메타넷사스가 워크데이 글로벌 페이롤 인증(GPC)을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메타넷사스는 자체 개발 급여 솔루션 '메타페이'와 워크데이 인적자원관리(HCM) 시스템간 데이터 연동을 제공한다. 워크데이 HCM은 조직이 ▲신속한 의사 결정 ▲운영 가시성 확보 ▲인재 이동에 대한 대비 ▲효과적인 팀 구축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시스템이다. 메타페이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급여 솔루션이다. 현재 워크데이를 사용하는 국내 주요 유통·제조·유니콘 기업을 포함해 250여 기업이 이용하고 있다. 워크데이 HCM과 자연스럽게 호환할 뿐만 아니라 자주 변경되는 국내 세법·근로기준법을 즉각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워크데이와의 파트너십 체결 이후 메타넷사스는 워크데이 소프트웨어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교육 ▲설계 및 기술 검증 ▲테스트 ▲문서화 등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이번 인증을 취득하게 됐다. 윤철진 메타넷사스 전무는 "이번 인증을 통해 당사는 메타페이와 워크데이 HCM의 높은 호환성과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워크데이의 검증된 페이롤 파트너로서 고객의 디지털 인사관리(HR)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2 10:37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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