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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로드나인', 사흘 만에 매출 상위권…구글 2위·애플 1위

스마일게이트의 신작 올클래스 MMORPG '로드나인'이 출시 사흘만에 구글 최고매출 2위를 기록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게임매출 1위를 기록한 상황이다. 15일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로드나인은 매출 순위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 2위,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올랐다. 출시 첫날 서비스 이슈로 긴급 점검을 진행했지만, 현재 평점은 5점 만점에 4.2점으로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로드나인은 뛰어난 비주얼 그래픽과 함께 극강의 육성 자유도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전투 및 성장 시스템이 특징인 MMORPG이다. 게임의 유저는 아홉 가지의 특색 있는 무기를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전투를 펼치고, 무기와 어빌리티를 조합해 60여 개 이상의 캐릭터 직업을 커스터마이징 하는 등 나만의 전투 전략을 세우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로드나인 출시에 앞서 적극적인 소통으로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특히, 스트리머 전용 서버를 분리해 이용자들에게 선택권을 제공하고, 과금모델(BM) 정책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그 결과, 앞서 진행한 게임의 캐릭터 선점 이벤트를 통해 60개 전체 서버 등록 모두 조기 달성하며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2024.07.15 15:08강한결

뮤직카우, 상장곡 거래 데이터 쉽게 알려준다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상장곡의 거래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마켓 데이터' 베타 버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뮤직카우는 자사 웹매거진 채널 '뮤직카우노트'를 통해 '마켓 데이터'를 공개한다. 뮤직카우 플랫폼에서 거래되고 있는 각 곡의 ▲유튜브 누적 스트리밍 수 ▲유튜브 전일 스트리밍 수 ▲30일 거래 최저·최고가 ▲거래종가 ▲상·하한가 ▲시가총액 ▲연간저작권료 ▲저작권료 수익률 등의 정보를 매일 업데이트 해 제공한다. 투자자들은 마켓 데이터로 투자 관련 정보에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개인이 확인하기 어렵고 번거로웠던 곡별 유튜브 스트리밍 횟수까지 매일 업데이트 해 곡의 소비 추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때문에 투자 판단 용이성도 더욱 높아졌다. 통상 유튜브와 같은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스트리밍 횟수 증가가 뚜렷해지면, 수개월 뒤에 정산되는 저작권 금액이 상승하는 트렌드를 보인다. 때문에 이번 스트리밍 조회수 분석 제공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투자 판단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뮤직카우는 추후 고객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해 데이터 보완을 진행하고 정식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마켓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뮤직카우노트'는 음악저작권 및 음악투자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는 웹매거진 채널로,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뮤직카우는 고객들이 음악투자를 바르게 이해하고, 올바른 투자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콘텐츠 및 정보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 중이다. 지난 6월에는 음악투자를 시작하는 초보 투자자들이 음악저작권 자산의 특성을 이해하고 투자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19년차 금융 전문가의 '음악투자 실전 레시피' 콘텐츠 시리즈 연재를 시작했으며, 음악투자 시작 전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정리한 '음악수익증권 투자 백서'도 2021년부터 공개하고 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투자백서 발간을 시작으로 건강한 음악투자 문화 조성에 힘써왔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보 제공 강화 노력을 통해 투자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5 14:19백봉삼

해외 브랜드 국내에서 구매하면 봉?...랄프로렌 美보다 2배 비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뿐 아니라 쇼핑을 위해 해외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해외 브랜드 일부 제품의 경우 현지에서 구매하면 국내 가격의 절반에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폴로 랄프로렌(이하 랄프로렌)은 우리나라에서 옥스퍼드 셔츠를 19만9천원에 팔고 있다. 미국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같은 상품이 125달러(약 17만2천원)로 더 저렴하다. 현재는 할인이 적용돼 80달러(약 11만원)로 2배 가량 싸다. 공식 홈페이지가 아닌 아울렛 등지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더 저렴하다. 우리나라에서는 미국 랄프로렌 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없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우리나라 주소로 배송지를 작성할 경우 배송이 취소되고, 국내 IP 주소 접속을 차단하는 등 해외직구(직접구매)를 막고 있기 때문이다. 랄프로렌뿐만 아니라 나이키, 에르메스 등 브랜드도 같은 상황이다. 때문에 미국에서 제품을 산 이후 우리나라에 되파는 업체도 등장했다. 사회관계망(SNS) 등에서도 미국 여행 시 어디에서 싸게 옷을 살 수 있는지 정보와 할인혜택 등을 공유하는 게시글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이에 발맞춰 여행 사이트는 미국 여행 시 아울렛 쇼핑을 돕는 여행상품을 내놨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운송비와 통관비 등 고려해도 2배라면 과한 측면이 존재한다”라며 “폴로가 우리나라 소비자를 만만히 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 기업의 조치는 근시안적 행동으로, 적정 가격 책정 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져 매출도 상승할 것”이라며 “자칫 소비자들이 가격에 불만을 제기하면 브랜드에 타격이 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최철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도 “많은 글로벌 브랜드가 이런 방식으로 가격을 책정한다”라며 “기업들이 브랜드 선호도가 강하기 때문에 이 가격을 주고도 기꺼이 구매하겠다는 국내 소비자의 지불 용의(WTP)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소비자들은 오픈마켓 등을 이용해 저렴한 가격으로 브랜드 의류를 구매하고 있지만, 온라인상에서 정·가품 여부 확인이 어려워 주의가 필요하다.

2024.07.15 13:00류승현

효성인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위한 'VSP원 블록' 출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은 블록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인 'VSP원 블록'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서로 다른 유형의 데이터 플랫폼을 통합 관리하는 'VSP원' 전략을 전 제품군으로 확장시키고 있다. 현대화된 NAS 제품 VSP 원 파일에 이어, 핵심 제품인 블록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 VSP원 블록 출시를 통해 AI 시대 기업이 데이터를 관리하고 활용하는 방식을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VSP원 블록은 고객이 데이터 인프라 운영 시 가장 우선시하는 안정성, 단순성, 지속가능성, 보안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연결에 중점을 두며, 데이터를 통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도록 돕는다. VSP원 블록은 올NVMe 스토리지로 3개 신규 모델로 구성된다. PCIe 4 기반 최신 인텔 제논 사파이어 래피즈 프로세서를 지원한다. 기본 2U 컨트롤러에 1.8PB 유효 용량으로 단위 면적당 용량 집적도를 높였다. 2개 NVMe드라이브 엔클로저를 추가한 용량 확장도 제공한다. 100Gb TCP NVMe와 64Gb FC-NVMe 기반으로 연결성을 강화하고 엔드 투 엔드 NVMe를 지원한다. VSP원 블록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위한 데이터 기반을 제공하는 획기적인 플랫폼이다. AWS에서 실행되는 VSP 원 SDS클라우드와 연계해 완전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관리 혁신을 지원한다. 사용 편의성과 보안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클라우드 기반 관리를 위한 옵스 센터 클리어 사이트, 동적 드라이브 보호 등 보완된 기능으로 사용 편의성과 업무 간소화를 보장한다. TIA 스냅샷 소프트웨어는 의사 결정 지원, 데이터 보호 운영에 즉시 사용 가능한 사본을 빠르게 생성해준다. 보관 기간 동안 삭제/변조를 방지하는 변경 불가 스냅샷을 통해 데이터 기밀성, 규정 준수를 보장하며 구조화된 데이터를 랜섬웨어로부터 적극 방어한다. 전력 소비와 냉각 비용을 줄여주는 고급 전원 관리를 통해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위한 탄소배출량 절감 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다. VSP원 블록은 애플리케이션의 스토리지 사용량이 적은 시간에 에코모드로 전환하여 에너지를 줄인다. 새로운 2세대 압축 하드웨어인 컴프레션 엑셀러레이터를 탑재, 새로운 FPGA 압축 알고리즘으로 압축·중복제거율을 향상시킨다. 이를 통해 NVMe 미디어 사용량을 최소화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탄소 배출을 30~40%까지 감소시킨다. RAID6 수준의 DDP를 통해 디스크 용량 효율성을 높이고 장애 시 빠른 디스크 재구성도 가능하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정규 대표이사는 “VSP 원 전략은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기업의 IT 인프라가 신속하게 적응하여 민첩성, 회복성, 비용 효율성을 보장하도록 지원한다”며 “VSP원 블록을 통해 성능과 지속가능성 목표를 모두 달성하고 데이터 관리 혁신을 위한 최상의 기술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5 10:07김우용

데이터브릭스, 강형준 신임 한국지사장 선임

데이터브릭스는 강형준 신임 한국 지사장과 엄경순 한국지사 기술총괄 부사장을 선임한다고 15일 발표했다. 데이터브릭스는 이번 신규 임원 영입을 통해 한국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국내 고객의 비즈니스 성장 지원 및 성공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강형준 데이터브릭스 코리아 대표 겸 지사장은 데이터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20년 이상의 경력과 풍부한 리더십 경험을 갖춘 전문가다. 이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데이터브릭스 한국 사업을 이끌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데이터브릭스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의 도입 촉진에 앞장설 예정이다. 강 지사장의 선임은 데이터브릭스가 지난 회계연도 한국에서 전년 대비 100%의 성장률을 기록한 데 따른 결과다. 데이터브릭스에 합류하기 전에는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의 지사장을 역임했으며, 이전에는 스노우플레이크 한국 지사장을 지냈다. 또한 클라우데라, 호튼웍스, 테라데이터에서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비즈니스 성장을 주도한 바 있다. 에드 렌타 데이터브릭스 아태지역 총괄 수석 부사장은 "강형준 지사장이 데이터 소프트웨어 기업의 확장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강 지사장이 한국 시장에서 비즈니스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보다 많은 고객이 데이터 및 AI 혁신 여정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강형준 데이터브릭스코리아 지사장은 "국내 기업들이 데이터브릭스의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도입하여 데이터 문제를 해결하고, 생성형 AI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는 방대한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데이터브릭스에 합류해 고객과 긴밀히 협력하고 데이터와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데이터브릭스는 엄경순 데이터브릭스 코리아 기술 총괄 부사장을 새롭게 영입했다. 엄경순 부사장은 30년 이상의 기술 솔루션 구현 및 디지털 전환 여정 지원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데이터브릭스에 합류하기 전에는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에서 기술 총괄로 재직했으며, IBM에서 30년 이상 근무하며 아태지역에서 다양한 임원 요직을 수행해 왔다. 닉 에어스 데이터브릭스 아태지역 필드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은 "엄경순 부사장이 데이터브릭스 코리아의 기술 및 필드 엔지니어링 팀을 이끌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엄 부사장의 심도 있는 기술 전문성과 널리 검증된 기술 문제 해결력을 바탕으로, 국내 고객이 데이터브릭스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에서 데이터 및 AI 전략을 해결하고 구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엄경순 데이터브릭스 코리아 기술 총괄 부사장은 “데이터브릭스는 데이터 및 AI 분야의 선두주자다. 보다 많은 고객과 경영진이 통합 플랫폼의 가치를 이해하고 활용함으로써 데이터 및 AI 우선순위를 원활하게 실행하고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강조했다.

2024.07.15 10:01김우용

플리토가 AI로 K-뷰티 고객 확보한 비결은?

플리토가 인공지능(AI) 번역 솔루션으로 글로벌 뷰티 고객 확보를 돕는다. 플리토는 '졸스'에 AI 기반 이미지 번역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졸스는 뷰티 브랜드 화장품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글로벌 화장품 온라인 쇼핑몰로, 유통사 바른손이 운영 중이다. AI 개발사는 번역 엔진과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활용해 졸스에서 판매하는 상품별 소개 이미지를 영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번역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플리토가 자체 개발한 AI OCR 번역 시스템을 통해 제공된다. 플리토는 원본 콘텐츠의 글자 배치·배경·색감 등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번역 작업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상품 고유 디자인과 감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번역된 이미지는 졸스 전용 모바일 앱과 웹 사이트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AI 이미지 번역 기술이 음식점, 박물관을 넘어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에서도 활용돼 기쁘다"며 "온오프라인 어디서나 소통이 가능하도록 돕는 AI 언어 테크 경쟁력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4.07.15 09:39김미정

사이냅소프트 AI 편집 비서, GS인증 '1등급' 획득

사이냅소프트가 문서 자동화 기술로 정부 인증을 받았다. 사이냅소프트는 '사이냅 에디터 3.0'이 굿소프트웨어(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이냅 에디터 3.0는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웹 콘텐츠를 편집할 수 있는 실시간 공동편집 기능을 제공한다. AI 광학문자인식(OCR)으로 이미지 내 텍스트나 표를 웹 콘텐츠로 쉽게 변환하거나, 생성형 AI를 연동함으로써 몇 초 만에 원하는 다양한 웹 콘텐츠 초안을 자동으로 작성할 수 있다. GS인증은 국산 소프트웨어(SW)의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다. 성능과 안정성 등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평가와 심사과정을 통과한 제품에만 부여된다. 공공기관 우선 구매대상으로 분류된다. 사이냅 에디터는 2019년에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고 조달청 디지털서비스 몰에도 등록된 상태다. 올해 초 사이냅 에디터 3.0으로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후 GS인증을 재취득했다. 사이냅 에디터는 20년 동안 축적된 디지털 문서 처리 노하우와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혁신적인 논 엑티브 엑스(Non Active X) 방식의 HTML5 기반 웹 에디터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비롯한 아래아한글, 오픈오피스 문서에 대한 문서임포트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웹에디터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복사 및 붙여넣기' 한계를 뛰어넘는 웹 문서 제작과 편집 환경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엑셀 함수, 도형 삽입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갖췄다. 현재 웹 표준과 웹 접근성을 준수하고 있으므로 공공기관 대민서비스에 활용되는 웹 콘텐츠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적용 사이트의 유지보수 및 확장성까지 지원한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사이냅 에디터는 업무 편의성과 생산성 강화 측면에서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솔루션"이라며 "이번 GS인증 1등급 획득으로 사이냅 에디터 3.0의 새롭고 차별화된 기능 또한 고객들이 안심하고 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15 09:36김미정

에이블리, 입점 마켓 7만개 돌파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입점 마켓 수가 7만 개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패션은 물론 뷰티, 라이프, 디지털 등 전 카테고리에 걸쳐 상품력을 강화했다. 6월 뷰티 카테고리 입점 브랜드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85%로 가장 크게 늘었다.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클럽클리오' 등 기존 대형 뷰티 브랜드뿐 아니라 '토리든', '지베르니', '라운드랩', '더랩바이블랑두' '메이크프렘', '파넬' 등 인기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브랜드가 입점해 상품군을 다양화했다. 패션 분야는 트렌드 패션부터 국내외 유명 브랜드까지 입점사가 대거 늘었다. '지오다노', '와릿이즌', '스톤헨지', '푸마', '널디'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에이블리로 모여들며 브랜드 패션 입점사 수는 2배 가까이(80%) 증가했다. 트렌드 패션 영역은 '블랙업', '슬로우앤드', '퍼빗' 등 신규 쇼핑몰 강화로 입점 쇼핑몰 수는 45%가량 늘었고, 에이블리가 사입, 판매, 배송, 고객 서비스(CS), 마케팅까지 대행하는 풀필먼트 솔루션 '에이블리 파트너스'를 통해 창업한 셀러도 30% 증가했다. 최근 입점한 유명 문구 전문점 '아트박스'를 비롯해 에이블리 라이프관 입점 마켓 수는 70% 이상 늘었다. 그중 푸드 카테고리 마켓 수는 135% 급증하며 수제 간식부터 빵, 과자⋅쿠키까지 탄탄한 라인업을 갖춘 'MZ세대 간식 맛집'으로 입지를 공고히 했다. 폰케이스, 스마트톡, 음향기기 등 디지털 카테고리 셀러는 55%가량 증가했다. 에이블리는 자체 개발한 'AI 개인화 추천 기술'을 통해 셀러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점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에이블리는 단순 고객의 인구 통계학적 특성 또는 마켓 랭킹 순위가 아닌, 25억 개의 스타일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취향에 맞는 상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셀러는 구매 가능성이 높은 타깃을 대상으로 상품을 선보여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마켓 규모나 사업 경력에 관계없이 리뷰, 상품 찜 등을 빠르게 쌓아 충성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다. 버티컬 커머스 전체 1위 규모 사용자(MAU)를 보유한 점도 주효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5월 에이블리 월 사용자 수는 833만 명으로, 2021년부터 4년 연속 전문몰 앱 사용자 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6월 기준 연령별 사용자 비중은 10대 20.5%, 20대 32.4%, 30대 19.8%, 40대 19.2%로, 트렌드를 주도하는 1020부터 구매력을 갖춘 3040까지 원하는 타깃 연령대에 맞춰 고객 접점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이 셀러 유입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2018년 앱 출시 이후 현재까지 셀러의 성장이 곧 에이블리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상호 윈윈(win-win) 구조를 구축하고 꾸준히 발전시켜 온 결과, 이번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셀러는 에이블리를 통해 신규 및 충성 고객을 쉽게 확보하고 유저는 다양한 상품 풀(pool) 속에서 취향에 맞는 상품을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5 08:32안희정

[미장브리핑] 트럼프 후보 피습 사건…안전자산 힘실릴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후보 유세 중 총격을 당했으나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돼. 트럼프 후보 대선 승리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는데 온라인 베팅 사이트 '프레딕트'에 따르면 트럼프 후보의 승리 가능성은 65%. 이번 피습 사건으로 금융시장에서는 안전 자산 선호 강화 현상이 짙어질 것으로 보여. 금, 미국 달러화, 엔화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비트코인 및 국채로도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는 의견 제기돼. 다만 일부에서 대선 불확실성 감소에 따르 위험 자산 가격 상승도 주장되고 있는 상황. 국제금융센터는 웰스파이어 어드바이저 보고서를 인용해 증시에서는 트럼프 후보가 다소 부정적 입장을 취했던 신재생 에너지 관련주에 대한 하방 압력이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미국 7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속보치) 66.0으로 작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고물가 지속 등이 소비 심리 위축의 원인으로 거론. 11월 예정된 대선 역시 경제 불확실성을 높일 것으로 추정. 한편 1년 및 5년 후 인플레이션 전망은 모두 2.9%로 전월 3.0% 대비 하락. ▲일본은행이 가계를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1년 및 5년 후 인플레이션 수준이 오를 것으로 전망한 비율은 87.5%, 82.0%로 모두 전월 83.3%와 80.6% 대비 증가.시장에서는 기대 인플레이션의 상향이 일본은행의 물가 안정 목표 달성 및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인다고 관측. ▲미즈호증권 쇼미 오모리 스트래티지스트는 최근 엔화 강세는 당국 개입 및 미국 인플레이션 완화 등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압력을 높이고 일본은행의 통화 긴축 필요성은 줄어든다고 평가.

2024.07.15 08:22손희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아마존 AI 쇼핑 도우미 루퍼스, 美서 정식 출시

아마존이 올해 초 출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대화형 쇼핑 도우미 루퍼스(Rufus)를 미국서 정식 출시했다. 최근 아마존은 사용자의 피드백을 참고해 대화형 쇼핑 도우미 루퍼스 서비스를 확장했다고 자사 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베타 서비스가 시작된 2월 이후 루퍼스에 수천만 개의 질문이 발생했다. 루퍼스는 제품의 세부 정보, 소비자 리뷰, 커뮤니티 Q&A에서 볼 수 있는 정보를 기반으로 답변을 제공한다. 소비자들은 제품 추천을 받고 싶을 때 루퍼스에 질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플로리다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우산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이 지역의 날씨와 습도를 참고해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옵션 비교 기능도 있다. TV를 구매하고 싶은 소비자는 루퍼스에 "OLED와 QLED TV를 비교해 줘"라고 물을 수 있다. 최신 제품과 트렌드에 따라 제품을 구매하고 싶은 소비자들은 "여성 청바지 트렌드는 알려달라"고 질문할 수 있다. 소비자는 루퍼스를 통해 주문한 상품 배송 추적을 쉽게 할 수 있고, 도착에 대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이전 주문에 대한 정보도 쉽게 질문할 수 있다. 루퍼스는 쇼핑 외 광범위한 질문에도 답할 수 있기 때문에 '여름 파티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묻거나 '수플레를 만들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물을 수 있다. 이 기능은 최신 업데이트 된 아마존 쇼핑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마존 측은 "루퍼스를 계속 성장시키고 개선하면서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정확히 찾기 위해 루퍼스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싶다"고 말했다.

2024.07.14 13:45안희정

퍼스트 디센던트, 주요플랫폼 메인 점령…캐릭터 생성 천만 넘어

넥슨의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가 플레이스테이션(PS), 스팀, 엑스박스 등 주요 플랫폼 내 메인 이미지로 올라섰다. 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퍼스트 디센던트는 PS 유튜브·페이스북·트위터·블로그 등에 메인이미지로 게재됐다. 또한 스팀과 엑스박스에도 메인으로 소개됐다. 통상적으로 플랫폼 채널에서는 해당 시기 가장 관심도가 높은 작품을 메인으로 게재한다. 이러한 점을 보았을 때 퍼스트 디센던트에 대한 기대감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출시 후 단 24시간 만에 스팀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고 가장 많이 플레이한 게임 5위에 올랐다. 또한, 스팀 동시접속자 수는 26만명을 돌파했다. 넥슨닷컴과 콘솔 이용자를 포함하면 동시접속자는 약 45~50만명으로 추산된다. 또한 이 게임은 출시 7일 만에 캐릭터 생성 1천만 회를 넘기도 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공식 X(트위터)를 통해 "여러분의 지지와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퍼스트 디센던트는 핫픽스 1.0.2 패치를 적용했다. 대부분의 내용이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콘텐츠 개선과 버그 수정이다. 사전에 파티원을 구성하도록 강요했던 어려움 난이도 침투작전에 매치메이킹 기능인 '공개 작전 시작' 기능을 추가했고 이용자 불만이 많았던 네임드 몬스터의 면역 구간을 공략하는 방법 중 구체를 순서대로 파괴하는 방식도 삭제했다. 개발진은 “이 메타는 매우 강력하지만 개발팀이 계획한 범위 내에 있으므로 현재 너프 계획은 없다”며 “조련사보다 강력한 무기와 글레이의 무한 탄창에 버금가는 다양한 캐릭터 빌드가 존재하니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개발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주요 이슈에 대해 설명하며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수용하고 꾸준하게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한다면 장기흥행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2024.07.14 10:10강한결

위키디피아, 모바일 웹사이트에 '다크 모드' 적용

위키피디아가 마침내 모바일 웹사이트에 다크 모드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달 중 PC 웹사이트에도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12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위키피디아가 모바일 웹사이트에 다크 모드를 구현하기 시작했다. 50년 전부터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 등 수많은 앱은 다크 모드를 구현하기 시작했다. 애플과 구글은 2018년에 모바일 운영 체제에 시스템 전체의 어두운 테마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위키피디아도 마침내 모바일 웹사이트에 다크 모드를 구현하기 시작했다. 이번 주에 모바일에서 위키피디아 웹사이트를 방문했다면 다크 모드가 준비되었다는 팝업을 볼수 있다. 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위키피디아 사이트로 이동한 후 위에 있는 팝업 메뉴의'설정'탭을 누른다. 설정 페이지의 색상 섹션에서 옵션으로 '다크'를 선택하면 된다. 위키피디아는 색상 탭 아래에서 "실험 버전으로 다크 모드에서 몇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다크 모드는 모바일 웹사이트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레딧의 한 사용자는 "데스크톱을 통해 사이트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이번 달 중에 이 옵션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다크 모드 옵션이 위키피디아의 데스크톱 사이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이야기를 업데이트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4 09:40최지연

AI PC도 카메라도... 2534 소비자 따라 성수동行 탑승

인텔코리아가 1월 중순 코어 울트라 시리즈1(메테오레이크) 탑재 PC 팝업 전시장을 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들어 IT 관련 업체의 성수동 러시가 끊이지 않는다. 카메라 업체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지난 6월 말부터 이달 7일까지 LES601성수에서 사진전 컨셉 팝업스토어 '오래된 취미'를 진행했다. 글로벌 PC 제조사인 델테크놀로지스도 지난 12일까지 AI PC를 주제로 체험존을 운영했다. 성수동 인근은 트렌드에 민감하고 구매력을 갖춘 젊은 층이 많이 몰리는 곳이다. 서울교통공사 집계에 따르면 2호선 성수역 하루 평균 승하차인원도 2020년 5만 3천여 명에서 지난 해 7만 8천여 명까지 늘어났다. 한 업체 관계자는 "자체 설문 조사 결과 주말마다 열리는 팝업스토어만 들르는 사람들도 적지 않아 일종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 니콘이미징코리아 팝업스토어, 열흘간 6천명 방문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지난 해 마포구 합정동에서 팝업스토어 '기록공작소'를 운영했지만 올해는 장소를 성수동으로 옮겼다. 2층으로 구성된 행사장 중 1층에는 사진작가가 촬영한 사진을 배치하고 2층에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인 Z6 Ⅲ와 렌즈를 배치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관계자는 "팝업스토어에 열흘간 총 6천명, 하루 평균 600명이 방문했고 니콘 카메라 지참 방문객을 위해 준비한 Z f 핀뱃지 1천개도 조기 소진돼 신규 방문자와 기존 고객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 델테크놀로지스, 일반 소비자 대상 체험 행사 성수동서 첫 진행 델테크놀로지스는 래티튜드 노트북·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 등 주로 기업용 고성능 PC 제품을 시장에 공급한다. 10일 오후 성수동 에스팩토리 체험존 현장에서 만난 이 회사 관계자는 "일반 소비자 대상 팝업 형태 체험존을 운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행사 기간은 주말이 아닌 평일 중 진행되지만 별도 등록이 필요한 첫 날에도 성수역 인근 지식산업센터에서 일하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 소비자들이 찾아 오는 등 효과는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성수동이 위치한 서울 성동구 내 지식산업센터 숫자는 2013년 32곳에서 지난 5월 기준 67개로 두 배 이상 늘어났다. 같은 기간 입주 업체는 1천900여 곳에서 5천900여 곳으로 세 배 이상 늘었다. ■ '성수동 효과'에 의구심..."비용 대비 효과는?" 국내 진출 IT 관련 주요 업체들은 젊은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창구 1순위로 성수동을 꼽는다. '성수동 러시'는 당분간 끊임없이 계속될 전망이다. 한 제조사 실무자는 "성수동이 팝업스토어의 성지로 젊은 층의 반응이 뜨거운 것도 사실이며 해당 연령층을 타겟으로 잡은 브랜드라면 가능하면 성수동에서 각종 활동을 하는 것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 '성수동 효과'에 의구심을 품는 업체도 상당수다. 밖으로 보여 주기는 좋지만 들인 비용만큼 그 효과를 보고 있지 못하다는 의견이다. 한 글로벌 PC 제조사 마케팅 담당자는 "거의 모든 업체가 성수동을 찾다 보니 임대료도 전년 대비 상당히 올랐고 빈 일정을 찾기도 어렵다. 당초 예상보다 더 큰 비용이 드는 반면 효과는 불분명해 결국 성수동 팝업스토어 운영은 포기했다"고 설명했다.

2024.07.14 07:42권봉석

"머스크의 엑스, '파란색 체크 표시' 유료화로 벌금 물 수도"

일론 머스크의 엑스가 유럽연합(EU)으로부터 막대한 벌금을 낼 위기에 처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들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이날 엑스가 '디지털서비스법'(DSA)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EU는 엑스의 파란색 체크 표시 검증 시스템이 DSA에 따른 규칙을 위반해 사용자를 속이고 기존 산업 관행에 어긋난다고 경고했다. EU 집행위원회는 과거 트위터 시절 유명인이나 기업 등 공식 계정에 일종의 인증의 수단으로 사용됐던 파란색 체크 표시 시스템이 2년 전 머스크가 엑스를 인수한 후 유료로 전환한 것에 대해 사용자의 판단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누구나 '검증된' 상태를 얻기 위해 돈만 내면 되기 때문에, 사용자가 계정의 진위성과 상호작용하는 콘텐츠에 대해 자유롭고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는 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EU는 설명했다. 또, 엑스가 광고와 연구자에게 공개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과 관련해 투명성 의무를 준수하지 못하고 있으며, 소비자 실수를 유도해 업체들이 수익을 얻어가는 '다크패턴'을 사용해 사용자를 오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발표는 예비 조사결과로 X는 EU의 결정에 대해 변호할 수 있지만, EU의 조사 결과가 최종적으로 확인되면 엑스는 전 세계 총 매출의 최대 6%에 달하는 막대한 벌금을 내야 한다.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DSA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가짜뉴스, 딥페이크 등 유해 콘텐츠를 자체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2024.07.13 11:00이정현

국가 산업이라더니…新 SW 성장 '뜬구름 잡기'였나

디지털플랫폼정부 전환을 천명한 한국이 정작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신(新) 소프트웨어 사업에선 부진을 면치 못했다. 신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인력 수급, 투자 유치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투자 대비 효능이 떨어지는 신규 채용은 꺼리는 모양새다. 13일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가 발표한 '2023 소프트웨어산업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신 소프트웨어 진출 기업들은 AI 약 800명, 클라우드 약 1천200명 등 총 4천200여 명 정도의 인력이 부족하다고 대답했다. AI 기업은 작년 대비 480개, 클라우드 추진 기업은 829개 늘어났지만 인력 수급 문제로 사업 정상 진행에 난항을 겪었다. 특히 기업들의 신입 사원 채용 계획은 2022년 62.6%에서 2023년 49.1%로 1년만에 급락했다. 신 소프트웨어 사업 인력 확보 응답 계획(1·2순위 복수응답 기준) 문항에 따르면 기존 인력을 교육 후 재배치하겠다는 비중은 84.0%, 신규 인력을 뽑겠다는 입장은 49.1%로 차이가 있었다. 2024년 신소프트웨어 분야별 인력 충원 계획도 경력직이 약 3천 명 수준으로 신입 약 1천400명에 비해 높았다. 반면 기존 인력의 포지션을 신소프트웨어 업무로 변경하겠다는 비율은 크게 늘었다. 2019년 54.1%에 불과하던 비중은 2023년 84.0%로 크게 늘었다. 경제 불경기 등이 겹치며 기업들은 '내부 인원 돌려막기'로 업계 위축에 대비하는 모양새다. 전반적인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총 매출액은 2022년 대비 2023년 3.9% 성장했지만 AI 기업들은 투자액 국가 순위 하락, 고급 인재 유출 등 악재가 겹치며 울상을 지었다. 미국 스탠퍼드대 인간 중심 AI연구소(HAI)의 'AI 인덱스'가 내놓은 글로벌 AI 민간 투자 규모 순위에서 한국은 2022년 6위에서 2023년 9위로 추락했다. 흉흉한 분위기는 고스란히 통계에 담겼다. 신소프트웨어 사업에서 매출이 발생했다고 응답한 기업 중 AI를 통해 성과를 거둔다고 답한 기업은 65.1%에 불과했다. 클라우드가 84.8%, VR·AR이 83.4%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초라한 수치다. 이는 작년 출범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디플정위)가 제시한 미래 국가 비전과는 사뭇 다르다. 디플정위는 국가가 나서 초거대 공공AI, 클라우드 네이티브 도입에 나서겠다고 했지만 민간 사업까지 이끌기엔 역부족이었다. 고진 디플정 위원장은 AI 기업들의 부진에 지난 5월 "국가 간의 AI 기술 격차가 경제 격차를 심화 시켜선 안된다"고 우려했다. 이 외 소프트웨어 기업이 신소프트웨어 사업을 추진하려고 할 때 겪는 애로사항으론 ▲수요 및 수익성 불확실(22.4%) ▲자금 및 투자유치 어려움(16.5%) ▲부족한 비즈니스 성공사례(15.8%) 순으로 꼽혔다. 한국AI교육협회 회장인 문형남 숙명여자대학교 글로벌융합학부 교수는 "AI 인재를 키우는 대학원 학과들이 만들어졌지만 이들은 석·박사 과정을 밟아야 해 육성에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며 "빅테크 등 기업들이 당장 원하는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선 정부가 신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6개월, 1년 교육 과정을 지원, 계획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4.07.13 10:00양정민

"도쿄보다 10배 더"...파리 올림픽, 사이버 범죄 '초긴장'

다가오는 파리올림픽 기간 중 전례 없이 많은 사이버 범죄가 예상됨에 따라 프랑스 보안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사이버 범죄 전담 헌병대를 꾸리는 한편 서버 보안에 만전을 기할 전망이다. 13일 보안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가짜 올림픽 티켓 예매 사이트 일제 단속에 나서 338곳을 적발했다. 프랑스는 적발된 가짜 티켓 사이트 338곳 중 51곳을 폐쇄하고 140곳은 사법 당국에 통보했다. 이번 단속 작업에는 200명 이상 규모의 군 헌병대가 동원됐다. 문제는 이번 올림픽 기간 중 45억 건에 달하는 사이버 범죄가 예상된다는 점이다. 파리올림픽 협력 보안 업체 시스코는 이번 올림픽에서 '2020 도쿄 올림픽' 때보다 8~10배 정도 많은 사이버 공격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시스코의 설명에 따르면 2020 도쿄 올림픽 당시 약 4억5천만 건의 사이버 범죄가 발생했다. 그보다 8년 전인 '2012 런던 올림픽'의 사이버 공격 건수는 약 2억2천500만 건 수준이었다. 이번 올림픽 때는 2012년에 비해 사이버 공격 건수가 20배 가까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올림픽 관련 사이버 범죄 피해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사이버 말베이엉스(Cyber Malveillance)'를 운영하는 프랑스 사이버 범죄 감시 정부 기관 GIP ACYMA은 "이미 가짜 티켓 판매 사이트에서 사기를 당한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다"며 "파리 올림픽 티켓은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운영하는 공식 티켓 구매 사이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고 이 외의 구매 사이트 및 방법은 모두 가짜"라고 강조했다. 외신들도 문제점을 지적했다.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은 '2018 평창 올림픽' 개막식 때 러시아 발 사이버 공격으로 일부 관객들이 티켓 인쇄에 불편을 겪었던 사례를 언급했다. 당시 평창 올림픽조직위원회는 러시아의 웜 공격으로 인해 수천 대의 컴퓨터 데이터가 사라지며 올림픽 서버 관리에 혼란을 겪었다. 외신들은 이어 파리 올림픽도 QR코드 티켓 등이 표적이 될 우려가 있다고 바라봤다. 프랑스 24는 "경기장 주변 등 특정 지역에 접근하기 위해선 QR코드 형태의 게임 패스가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올림픽 전후로 주변 교통 등이 통제될 예정이기 때문에 '파리 대중교통 2024 (Transport Public Paris 2024)'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현장 우회 경로를 제공한다는 것이 프랑스 올림픽 기관의 방침이다. 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올림픽 허위 티켓·암표 광고 사례가 많아지며 프랑스 당국은 SNS 이용에 주의를 당부했다. GIP ACYMA 측은 티켓 재판매를 제안 받거나, SNS에서 가짜 게임 등에 당첨됐다고 연락이 오는 경우 개인정보 부정 사용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다만 프랑스 보안 당국은 사이버 공격 대응에 어떤 대책이 있는지는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았다. 프랑스 사이버보안청 빈센트 스투루벨 사무총장은 "이번 올림픽은 큰 사이버 위협에 직면해 있지만 우리는 전례 없는 양의 준비를 해왔고 해커들보다 한 발 더 앞서 있다"고 자신했다.

2024.07.13 08:18양정민

美 공화당 의원, G42와 中 관계 의혹 제기

미국 공화당 의원이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랍에미리트(UAE) 국영 인공지능(AI) 기업 'G42' 간 투자 관계에 의혹을 제기했다. G42가 중국과 협력한 전적이 있기 때문에 미국의 AI 기술을 훔칠 수 있단 우려가 미국 의회를 중심으로 커지고 있다. 11일 로이터에 따르면 미 국회 하원 외교위원회 위원장인 마이클 맥콜 대표와 존 물레나르 중국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서한으로 백악관 국가 안보 보좌관에게 관련 사항에 대한 브리핑 요청을 했다. 논란이 된 사항은 지난 4월 있었던 마이크로소프트와 G42간 투자 거래다. 당시 마이크로소프트는 G42에 15억 달러(약 2조643억원)를 투자하며 AI 학습 데이터가 내장 된 반도체 칩을 수출 할 것으로 전망했다. 브래드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 사장이 지난 5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G42와 거래에 정교한 칩과 도구의 이전이 포함 될 수 있다"고 말한 것이 화근이 됐다. 외신들은 AI 모델의 수출에 대한 규정이 부족한 점에 대한 걱정을 보여주는 신호탄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은 과거 산업 스파이·해커를 동원해 미국의 기술·정보를 빼낸 전적이 있다. 이에 미 하원의원들은 G42가 바이트댄스, 화웨이 등 미국 내 블랙리스트 중국 기업과 거래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중국의 군사 정보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는 혐의를 어필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성명을 통해 "미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우리의 국가 안보는 절대적인 주요 우선순위"라고 해명했다. UAE는 AI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나라 중 하나다. 2017년 세계 주요국 최초로 AI 전문 부처를 신설했으며 미국·중국에 이은 세계 3위 AI 국가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G42는 아랍어 최초 대규모 언어 모델(LLM)인 자이스를 만든 기업이다. 동시에 UAE와 중국은 '일대일로' 프로젝트를 공동 구축 하는 등 상호 우호적인 관계다. 지난 5월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히얀 UAE 대통령은 AI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중국에 방문했으며 "제2의 고향인 중국을 다시 방문해 매우 기쁘다"는 발언을 베이징 도착 직후 한 바 있다. 백악관 국가 안보 위원회 대변인은 성명에서 행정부가 의원들과 정기적으로 대화를 나누어 디지털 인프라와 관련된 위험을 인식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중국 대사관 측은 미국이 날조된 이야기로 중국 기업과 다른 국가 간의 협력을 반복적으로 망치고 있다고 격분했다. G42와 아랍에미리트 대사관 대변인은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2024.07.12 17:21양정민

[ZD e게임] 퍼스트 디센던트, 본질에 충실한 루트슈터

루트슈터는 아이템을 습득하는 의미의 '루트'와 슈팅 게임을 뜻하는 '슈터'의 합성어다. 이 장르는 아이템을 수집하고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RPG의 재미에 슈팅게임의 쾌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루트슈터는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장르다. 다만 소위 '터줏대감'이라 불리는 게임이 이용자를 독점해서 신규 게임이 진입이 상대적으로 어렵다. 개발적으로도 고려해야할 부분이 많다. 기본적으로 슈팅 게임 퀄리티를 높여야 하고, 성장을 위한 반복 플레이 요소를 넣으면서도 이용자 피로도를 낮춰야한다. 지난 2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퍼스트 디센던트는 루트슈터의 본질을 충실히 재현한 게임이라 볼 수 있다. 이 게임은 넥슨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작품으로 언리얼엔진5로 구현한 고품질의 비주얼과 총기 기반의 화려한 전투 연출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다수의 RPG와 슈팅게임을 선보여온 넥슨게임즈는 자신의 강점을 십분 발휘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시원시원한 슈팅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돌격소총, 핸드캐논, 런처 등 11종의 총기 클래스가 존재하며, 3개의 총기를 활용해 전투할 수 있다. 총기마다 능력과 특성이 다르다. 이용자마다 느끼는 편차가 다를 순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총격음과 타격감은 매우 준수한 편이라고 느꼈다. 각기 다른 매력의 개성있는 캐릭터를 배치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오리지널 계승자' 14종과 고성능 버전인 '얼티밋 계승자' 5종으로 총 19종의 계승자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게임 시작 초반에는 3종의 계승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의 필요에 따라 자발적으로 반복 임무를 진행하도록 설계되면서 파밍을 자연스럽게 유도했다. 총 560종의 모듈은 다양한 효과로 구성돼 나만의 빌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부위 별로 원하는 스킨, 장식을 이용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것도 큰 매력 요소다. 미형 캐릭터 제작에 일가견이 있는 넥슨의 강점은 퍼스트 디센던트에도 유감없이 발휘됐다. 다만 세계관과 내러티브 구성과 같은 부분에서는 아쉬움이 남는다. 스토리를 진행하며 만나는 캐릭터도 평면적이고 개성이 다소 부족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상당히 많은 양의 고유명사를 볼 수 있는데, 맥락상으로는 이해할 수 있지만 설명이 모호하기에 게임 몰입에 방해가 되기도 했다. 루트 슈터 장르의 숙명인 밸런스 측면에서도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캐릭터를 개개인 입맛에 맞춰 성장시킬 수 있는 상당히 다양한 종류의 모듈을 제공하지만, 결국 정석빌드가 생겨나면서 선택의 폭이 적어진 측면이 있다. 다만 개발진이 출시 초반부터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등 개선의지를 보이고 있어서, 이러한 문제는 빠르게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출시 10일을 넘긴 퍼스트 디센던트는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출시 후 단 24시간 만에 스팀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고 가장 많이 플레이한 게임 5위에 올랐다. 또한, 스팀 동시접속자 수는 26만명을 돌파했다. 넥슨닷컴과 콘솔 이용자를 포함하면 동시접속자는 약 45~50만명으로 추산된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개발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주요 이슈에 대해 설명하며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수용하고 꾸준하게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한다면 장기흥행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2024.07.12 11:28강한결

애플 "애플워치, 어린이에 딱 맞는 제품"

애플이 자녀들이 부모와 연락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방법으로 애플워치를 홍보하는 새로운 웹사이트를 선보였다고 CNBC 등 외신들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웹 사이트에서 애플은 애플워치를 '어린이를 위한 훌륭한 전화'라고 밝히며, 아직 스마트폰을 사용하기에는 어린 자녀들이 부모가 연락을 유지하기 위해 애플워치를 어떻게 사용하는 지 보여준다. 웹 사이트에는 ″전화하고 문자하기 쉽다.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다”며, “그들에게는 독립이며, 당신에게는 마음의 평화다”고 되어 있다. 이 같은 애플의 움직임은 어린이들의 소셜 미디어 사용으로 인한 피해와 우려가 커지면서, 최근 미국 내에 학교에서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려는 움직임과 관련이 있다고 CNBC는 분석했다. 지난 9일 글렌 얀킨 버지니아 주 지사는 버지니아주 내 스마트폰 없는 학교에 대한 규칙을 제정하도록 지시하는 행정 명령을 내렸다. 또, 뉴욕시와 로스앤젤레스의 공립학교들도 학교 내 스마트폰 사용 제한을 위해 움직이고 있는 상태다. 미국 여론조사 기관 퓨 리서치 센터 자료에 따르면, 미국 고등학교 교사의 72%와 전체 교사의 33%가 학교 내 스마트폰 사용이 주요 문제라고 말하고 있는 상황이다. 애플은 2020년 '패밀리 셋업' 기능을 출시해 부모가 자녀의 애플워치를 아이폰에서 설정하고 메시지 사용을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부모들은 학교 시간 동안 애플워치의 알림을 끄고 사용을 제한할 수 있으며, 애플워치 SE라는 저가 모델을 출시한 상태다.

2024.07.12 10:58이정현

[유통 픽] 투썸플레이스 아샷추, 2주간 30만잔 팔려 外

투썸플레이스의 신제품 아샷추 2종이 출시 2주 만에 30만 잔이 팔리며 인기다. 아샷추는 아이스티에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한 음료다. 복숭아 아샷추는 커피 메뉴 판매 순위에서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591ml의 최대 사이즈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5천500원으로 책정된 것이 주효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고객들이 제품에 성원을 보내주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칠성 크러시, 캐리비안 베이 BBQ & BEER 페스티벌 운영 롯데칠성음료가 캐리비안 베이에서 'BBQ & BEER 페스티벌' 크러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크러시 생맥주와 바비큐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 것. 회사는 관련 BBQ 세트메뉴를 구성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페스티벌에서 크러시를 구매하면 물대포 게임에도 참여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크러시를 알리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칭따오, 칭따오 맥주 페스티벌 in 제주 개최 칭따오가 18일~28일 제주신화월드 비어가든에서 칭따오 맥주 페스티벌 in 제주를 연다. 행사는 '2024 한·중 미래발전 제주-산둥 교류주간'을 기념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칭따오 라거 생맥주'와 칭따오의 논알콜 맥주 2종이 소개된다. 행사 티켓은 현장과 네이버 예약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현장에서 맥주 티켓을 구매하면 모듬꼬치가 제공된다. 아울러 축제 기간 동안 버스킹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칭따오를 수입 유통하는 비어케이 관계자는 “칭따오 맥주과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2 10:49류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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