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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사이트 <캐리비안주소.𝓒𝓞𝓜> <가입코드𝖢𝖮𝖢𝖮> 배당 캐리비안 eos 105'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9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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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세미콘, 내달 주주총회 개최...ESG 경영체계 강화

LX세미콘이 다음달 21일 LX세미콘 대전캠퍼스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LX세미콘은 이번 주주총회에서 주주 권익 확대, 경영의 투명성 확보 등 ESG 경영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안건을 상정한다. 우선 LX세미콘은 배당기준일을 이사회가 결정할 수 있도록 정관을 변경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이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의결권기준일과 배당기준일을 다르게 정해 투자자가 배당 규모를 확인후 투자를 결정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LX세미콘은 투자자들이 배당액을 미리 알고 투자를 결정할 수 있고, 배당 받을 권리주주의 확정과 실제 배당지급일과의 기간 차이도 크게 줄어들어 주주환원 예측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X세미콘은 또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과반수의 사외이사를 구성할 예정이다. 자산규모 2조 원 미만 기업인 LX세미콘은 상법상 이사의 과반수를 사외이사로 구성하는 것이 필수사항은 아니지만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외이사의 비중을 확대한다. LX세미콘은 김남수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와 한상범 전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를 신임 사외이사로 내정했다. 신영수 사외이사의 임기 만료와 사외이사 1명 추가 선임에 따른 인사다. 신임 사외이사 선임안이 통과되면 LX세미콘의 이사회는 사내이사 2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3명에서 사내이사 2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4명 등 총 7명으로 늘게 된다. 김남수 후보자는 전기·전자 공학 전문가로서 인공지능, 신호처리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상범 후보자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에서 40년 가까이 활동해 오면서 개발, 공정, 생산, 장비 개발 등 관련 분야에 있어 독보적인 전문성과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LX세미콘은 이외에도 이번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을 안건으로 상정한다.

2024.02.28 17:18장경윤

헥토파이낸셜 배당 성향 매년 1%p씩 늘린다

핀테크 기업 '헥토파이낸셜'이 주주 환원 제고에 나선다. 헥토파이낸셜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2023사업년도부터 2026사업년도까지 4년간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최소 21% 이상을 현금 배당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또 연간 배당성향을 매년 1%p 이상 늘려 25% 이상을 목표로 할 계획이다. 2023사업년도에 대한 기말 배당금은 오는 3월 결산이사회와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년간 헥토파이낸셜이 집행한 총 배당액은 약 148억원이다. 헥토파이낸셜 최종원 대표는 “헥토파이낸셜은 적극적인 신규사업 투자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꾸준한 외형 성장과 이익 증가를 실현하고 있으며 기업가치 상승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취지에 발맞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 친화 정책에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2.28 16:30손희연

사람마다 느끼는 통증 차이 "이유 있었네"

사람마다 통증을 느끼는 정도가 서로 다르다. 왜 다른지, 그 이유가 한일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한국뇌연구원은 인지과학연구그룹 정민영 선임연구원과 일본 후쿠이대 코사카 히로타카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뇌영상과 타액 분석을 통해 통증의 개인차에 영향을 미치는 통증-뇌-유전자의 연관성을 규명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일 연구팀은 19~46세 성인 남녀 105명을 대상으로 MRI 뇌영상과 타액(침)을 수집해 분석한 결과 타액이 특정 유전자 형에 따라 서로 다른 통증 요소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했다. 알코올 분해 효소도 분비되지 않는 사람이 있듯, 통증도 G-캐리어(carrier)와 A-캐리어(carrier)라는 특정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더 아프게 느낀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통증 강도에 따라 뇌가 관여하는 감각과 인지, 정서 요소가 서로 다르다는 것도 MRI로 촬영한 뇌 영상으로 확인했다. 연구진은 또 통증 처리의 핵심 영역으로 알려진 등쪽전대상피질이 통증의 정도를 제어하는 중재 영역이라는 사실도 새로 밝혀냈다. 정민영 선임연구원과 코사카 히로타카 교수는 “통증처럼 여러 요인들의 복잡한 상호작용으로 결정되는 주관적인 경험을 유전자형과 뇌 활동량으로 비교적 쉽게 측정할 수 있는 연구 패러다임을 구축했다”며 “향후 단시간 MRI 뇌영상과 타액 수집을 이용한 새로운 통증 치료 기술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한국뇌연구원 정용전 박사후연구원이 제1저자로 참여했다. 연구 논문은 국제학술지 '사이카이어트리 앤 크리니컬 뉴로사이언시스'(Psychiatry and Clinical Neurosciences (IF:11.9)) 최신호에 게재됐다.

2024.02.28 10:21박희범

한화솔루션 자신감 표출에도 시장반응 썰렁...주가 방어 나서

한화솔루션이 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 하락세가 이어지자 주가 방어에 나섰다. 한화솔루션은 올해 하반기 실적 개선을 예고했지만, 증권사들은 줄줄이 목표주가 하향 조정에 나서고 있다. 주가도 실적발표 이후 하향 곡선을 그렸다. 한화솔루션은 27일 이구영·남이현 각자 대표가 각각 자사주 2천주씩을 장내 매수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규영(큐셀부문) 대표 매입금액은 5천470만원, 남이현(케미칼 부문) 대표는 5천370만원이다. 앞서 한화솔루션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4년 만에 현금 배당도 실시했지만,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 "美 판매 늘어날 것"…한화솔루션의 자신감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 강화와 주가 방어 두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경영진의 실적 개선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된 행보로 풀이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6일까지 6거래일 연속 하향세를 보이던 한화솔루션의 주가는 이날 2만7천300원으로 전일 대비 1.87% 소폭 상승하면 장을 마감했다. 한화솔루션은 작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한화솔루션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에서 모듈 판매량 감소와 판가 하락으로 1분기 적자 전환이 예상된다"며 "하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쌓여있는 재고 부담이 완화될 것이고, 미국 신규 공장 가동률이 올라감에 따라 판매량도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전략적으로 잘할 수 있는 시장에 주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미국 공장 증설을 앞당겼다"며 "단기적으로는 실적에 부침이 있지만, 장기적으로 추진하던 예상 타임라인대로 착수가 돼 진행되고 있어, 하반기로 갈수록 그간 추진해 온 전략이 결실을 보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 中 저가 공세에 흔들리는 태양광 사업…증권업계, 실적 전망 하향 조정 하지만 한화솔루션을 둘러싼 증권가의 전망은 어둡기만 하다. 한화솔루션 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6천45억원으로 전년 대비 34.5%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와 중국발 물량공세에 밀려 재고 부담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올해 AMPC(첨단시설세액공제) 확대를 회사 측은 전망했지만, 미국 IRA 정책 변화에 따라 수익성 불확실성이 상존한다는 지적도 있다. 작년 신재생에너지 사업 매출액은 모듈 판매량 증가와 개발자산 매각 등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미국 정부로부터 받은 AMPC 1천238억원을 제외하면 적자다. 올해 1분기도 적자가 예상된다. 태양광 사업 실적 부진은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미국 수출이 녹록치 않은 중국 업체들이 규제가 없는 유럽 시장으로 판매를 늘리면서 수요 대비 넘치는 공급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증권사들도 실적 눈높이를 낮추고 있다. 위정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신재생부문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1조300억원에서 3천30억원으로 70.5% 하향 조정한다"며 "동남아산 반덤핑 관세 유예기간이 오는 6월에 종료 예정으로 밀어내기 물량이 급증해 영업환경이 악화했다"고 분석했다. 이진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도 신재생에너지 부문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1조3천억원에서 4천500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부정적 실적 전망과 더불어 금융 부담 가중 역시 주가 하향 조정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윤용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도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CAPEX(3조2천억원)와 이자비용(4천억원) 부담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며 "올해 태양광 모듈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과 더불어 차입금 부담증가를 감안해 목표주가를 36% 하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증권사들의 목표 주가와 실적 하향 조정이 잇따르자 실적발표 당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올라왔던 한화솔루션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1조344억원이었으나, 27일 기준 5천644억원으로 절반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2024.02.27 16:17류은주

클래시스, 249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현금배당 전년 대비 72% 증가

클래시스는 정부가 추진 중인 '밸류업 프로그램'에 발맞춰 자사주 소각 및 현금배당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총 377억원 규모의 주주 친화 정책을 발표했다. 클래시스는 27일 주식 소각 결정 공시를 통해 보유 중인 자사주 77만7183주 전량을 소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일 종가 3만2100원 기준 약 249억원 규모에 달한다. 회사 경영진은 지난 2022년 클래시스가 시장에서 저평가됐다는 판단에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한 후 예정 금액을 모두 매입한 바 있다. 이와 함께 2023년 주당 배당금을 200원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128억원 규모이며, 배당 기준일은 2023년 12월31일이다. 클래시스는 매년 이익과 함께 주가도 상승하면서 배당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상장 이후 7년 연속 배당을 실시했으며, 2023년 주당 배당금인 200원은 전년 대비 72% 증가한 수준이다. 최윤석 클래시스 상무(CFO)는 “클래시스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 및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꾸준한 외형 성장과 이익 증가를 실현하고 있으며 기업가치 상승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밸류업 프로그램 취지에 발맞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주주 친화 정책을 검토하고 있으며, 경영 상황을 고려해 실행 가능한 방안을 모두 실천하고 있다”며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리더로서 고객 및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클래시스는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2024년 연간 매출액 가이던스로 2천250억원을 제시했다. 이는 전년 실적 1천801억원 대비 25% 상향된 수준이다. 최근에는 남미, 아시아에서 고성장 추세를 보이며 미국 및 유럽, 중국 등 대규모 시장의 신규 진출 계획도 차근히 실천해 나가고 있으며. 고수익을 동반한 매출 성장에 따라 배당도 확대되고 있어 시장에서의 평가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2024.02.27 14:10조민규

캐논코리아, 온라인 체험관 'RF 렌즈 월드' 개장

캐논코리아가 27일 RF 렌즈 온라인 체험공간 'RF 렌즈 월드'를 개장했다. RF 렌즈 월드는 캐논 EOS R 시리즈 미러리스 카메라용 RF 렌즈 정보와 촬영 예제 사진을 제공하는 마이크로사이트다. 한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캐논 지사가 함께 진행하며 오늘(27일) 세계 최초로 국내 웹사이트가 1차 오픈했다. 1차 오픈에서는 RF 렌즈의 기술력과 상식 등을 소개하는 '렌즈의 세계', EOS R 시스템의 역사와 라인업을 소개하는 'R 시스템' 등 콘텐츠가 제공된다. 캐논 마스터즈로 활동중인 이종렬 자연 다큐멘터리 작가의 작품도 볼 수 있다. 오는 3월 말 2차 오픈에서는 렌즈를 추천해 주는 '나만의 렌즈 찾기', 정품등록 완료시 사은품을 증정하는 'RF 렌즈 퀘스트'가 추가될 예정이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오늘 세계 최초로 오픈한 RF 렌즈 월드를 통해 EOS R 시스템에 대한 우수한 기술력, 렌즈 기초 상식 등 RF 렌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2.27 09:50권봉석

하이브, 매출 2조 돌파...BTS·세븐틴·뉴진스·르세라핌 빅히트

하이브가 음반과 음원, 공연 사업 호조로 지난해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최초로 연매출 2조원 시대를 열었다. 하이브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2조1천781억원, 영업이익 2천95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2.6%, 영업이익은 24.9% 신장한 수치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다. 지난 3개년 연평균 성장률(CAGR)은 매출 31.7%, 영업이익 24.7%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활약과 K-팝 아티스트 앨범 판매 신기록을 수립한 세븐틴이 실적을 견인했다. 2년차로는 역대급 성적을 보인 뉴진스와 본격 월드투어에 나선 르세라핌 등도 성장에 가속도를 붙였다.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은 2023년 전년 대비 2배 늘어난 4천360만장(써클차트 기준)의 앨범을 판매했다. 하이브 아티스트들의 써클차트 점유율(차트 진입 앨범 기준)은 38%에 달한다. 아티스트별로 살펴보면 세븐틴이 누적 1천600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하며 자신들이 세운 K-팝 앨범 판매량 신기록을 재차 경신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 앨범도 국내외에서 870만장 판매돼 굳건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650만장)와 뉴진스(426만장), 엔하이픈(388만장) 등의 앨범도 인기를 끌었다. 스트리밍 실적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Seven'과 '3D', 'Standing Next to You'로 빌보드 핫 100을 장식한 정국 ▲국내 연간 스트리밍 차트 1위·2위를 동시에 차지하고, 빌보드 핫 100에도 5곡을 차트인한 뉴진스 ▲'Perfect Night'로 지난 연말 빌보드 역주행의 기염을 토한 르세라핌 등의 성과가 돋보였다. 북미에서는 하이브 아메리카의 컨트리 뮤직 전문 레이블 빅 머신 레이블 그룹(BMLG)과 힙합 전문 레이블 QC뮤직 소속 아티스트들이 견조한 스트리밍 실적을 기록했다. 그 결과 지난해 하이브의 음원 매출액은 약 3천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80% 가량 성장했다. 음반 판매와 음원 스트리밍 실적의 쌍끌이 효과로 하이브의 지난해 음반·음원 매출액은 1조원에 육박하는 9천700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음원 스트리밍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음원 스트리밍 실적에 대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주목도가 커짐에 따라 매출 분류상의 '앨범' 부문 명칭을 음원 스트리밍까지 망라하는 '음반원'으로 변경키로 했다. 포스트 팬데믹 효과에 힘입어 공연 부문 매출도 전년 2천582억원에서 지난해 3천591억원으로 약 40% 증가했다. 공연 진행 아티스트 수가 전년 4팀에서 7팀으로, 전체 공연 진행 횟수는 78회에서 125회로 각각 늘어난 결과다. 전회차 매진을 기록한 방탄소년단 슈가 투어와 세븐틴 'Follow' 투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엔하이픈의 첫 북미 스타디움·일본 돔 투어, 르세라핌 첫 월드투어 등의 성과가 공연 부문 실적에 반영됐다.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의 월평균이용자수(MAU)는 국내외 아티스트의 지속적인 합류로 1천만명 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위버스에 개설된 아티스트 커뮤니티 수는 122개로 전년 동기 71개와 비교해 72% 증가했다. 입점 아티스트들이 진행한 위버스 라이브 횟수도 전년 900회에서 1천400회 이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커뮤니티 수 증가와 위버스 라이브 활성화의 영향으로 사용자 체류 시간도 증가하고 있다. 하이브는 올해에도 다수의 아티스트를 데뷔시켜 더욱 풍성한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투어스 데뷔를 시작으로 빌리프랩의 아일릿, 하이브x게펜 레코드의 캣츠아이가 순차 데뷔한다. 기존 하이브 아티스트들 또한 2분기부터 활발한 앨범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 하이브 아메리카의 매니지먼트 부문 법인 스쿠터 브라운 프로젝트는 지난해 오즈나, 칼리 등과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에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정규앨범 발매로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하이브는 이날 실적발표와 함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현금배당 계획도 공개했다. 배당 규모는 주당 700원, 총 292억원이다. 아직 성장 단계 기업임에도 선제적으로 주주환원 프로그램을 가동한 데에는 주주가치를 우선한다는 경영 철학이 반영됐다.

2024.02.26 16:59안희정

한난, 지난해 흑자전환…영업이익 3141억원·당기순익 1994억원

한국지역난방공사(대표 정용기)는 2023년 잠정발표한 경영실적에서 4분기 실적개선에 이어 연간 당기순이익도 1천994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고 26일 밝혔다. 한난은 한국회계기준원 공식 해석을 통한 회계처리기준을 적용해 재무제표에 반영한 연료비 미수금(4천179억원)에 따라 회계상 이익이 발생한 것이 크게 작용해 흑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또 높은 연료비 수준에도 연료수급 최적화, 설비운영 효율화, 고강도 자구노력을 통한 비용 최소화 등 전사적 손익개선 노력으로 이익 증가폭이 늘어났다. 한난은 연료비 미수금 회계처리 도입이 투자자에게 한난 재무상황에 대한 정확한 재무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합리적 투자판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난은 또 최근 5개년도 누적 결손(약 3천866억원) 해소와 신규투자 소요 등을 감안해 정부협의를 통해 배당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난은 이날 발표한 잠정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외부회계감사와 이사회·주주총회를 거쳐 3월말까지 확정할 예정이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경영실적 개선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상장공기업으로서 충실한 투자정보가 제공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4.02.26 16:14주문정

밸류업 기업, 수익·성장 한눈에 비교 가능해진다

정부가 우리나라 주식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코스피·코스닥 상장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수를 개발함과 동시에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를 비교 공시함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유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2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한국 증시 도약을 위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1차 세미나'에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부 추진안이 공개됐다. 코스피·코스닥 상장 기업이 자율적으로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할 수 있도록 해 주주 가치를 높인다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골자다. 공시 원칙과 절차·내용·방법 등을 담은 가이드라인은 5월 중 2차 세미나를 열어 6월 중 최종 확정한다. 기업은 공시 가이드라인에 ▲현황 진단 ▲목표 설정 ▲계획 수립 ▲이행 평가·소통 과정을 명시해야 하며, 연 1회 홈페이지와 거래소를 통해 자율 공시하면 된다. 이날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상장 기업이 자율적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 제시하고, 자발적 참여 유도할 수 있는 세제 지원과 공동 IR등 과감한 인센티브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공시되는 가이드라인 외에도 투자자들이 성장 가능 기업을 평가하기 수월해지는 방안도 동시에 마련된다. 수익성과 시장평가가 양호한 기업, 기업 가치 제고가 기대되는 기업으로 구성한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오는 3분기 개발 완료된다. 기업별 특성에 맞게 배당, 자사주 매입 소각 등 주주 환원을 위한 노력뿐 아니라, 연구개발(R&D)투자 및 신사업 진출, 인적 자본 투자 등의 계획을 수립하고 시장과 소통하는 기업도 밸류업 기업에 포함된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자산운용사와 기관투자자 전문가 등의 의견 수렴을 거칠 예정이나, 주요 투자 지표인 주가순자산비율(PBR)·주가수익비율(PER)·자기자본이익률(ROE)·배당성향·배당수익률·현금흐름 등을 감안해 나온다. 지수를 기반으로 관련 ETF(주가연계펀드)도 오는 4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이밖에 투자자들은 거래소 홈페이지서 코스피·코스닥 상장 기업의 주요 투자 지표를 쉽게 비교할 수 있게 된다. 기업들은 분기별로(5월 초·6·9·12월말) PBR·PER·ROE를 공표하고 연간 배당성향 배당수익률은 5월초 연 1회 공표해야 한다. 시장별, 글로벌산업분류기준(GICS)에 따른 분류에 따른 업종별로 주요 투자 지표별 순위 및 개별 상장기업별 현행 최근 5년 간 투자지표 정보가 제공되는 것이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기업 밸류업 가이드라인이) 준비된 기업은 금년 하반기부터 참여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마련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세부 과제도 차질없이 이행해 나가겠다"며 "긴 호흡으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을지켜봐 주시고 성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2.26 11:42손희연

[ZD브리핑] 이번에 이긴다는 '정부' 일터 떠난다는 '의사'…'국민' 없는 의대정원 갈등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 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이번에 이긴다는 '정부' 일터 떠난다는 '의사'...'국민'은 없는 의대정원 갈등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필수의료 대책에 대해 반발한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이어지며 국민 피해가 우려되자 각계에서 갈등을 중단하고 대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환자단체와 시민사회단체는 국민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으며, 한 식당은 의사들을 응원한다며 주류 무제한 제공을 내걸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쪽에서는 정부가 의사들의 집단행동을 이유로 PA 활용, 비대면진료 등 현재 시범사업중이거나 불법인 제도를 본격화하려 한다며 반발하고도 있습니다. 현재 가장 큰 문제는 빠진 의사들의 공백을 메우고 있는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들의 업무 부담입니다. 때문에 2주 이상 현 갈등 상황이 지속될 경우 의료현장에서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보건의료노조가 오는 26일 조속한 진료의 정상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의사 진료 거부로 인한 의료현장의 진료 파행과 환자 피해 사례 ▲의사 진료 거부로 인한 의사업무 전가 및 불법의료행위로 내몰리는 실태 ▲전공의 7대 요구에 대한 보건의료노조 입장 ▲올바른 의사인력 배치방안 ▲조속한 진료 정상화를 위한 대화 ▲조속한 진료 정상화를 위한 긴급 국민행동 등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강대강 대립구도로 인한 피해는 국민에게 향할 뿐입니다. 정부는 왜 의사들이 지금처럼 강하게 반발하는지, 반대로 의사는 정부가 내놓은 정책에 무조건 반대하는 모습이 아닌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논의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이 필요해 보입니다. 저커버그, 짐 켈러 등 글로벌 기업 CEO, 반도체 수급 위해 방한...대한상의 최태원 회장 재추대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AI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 짐 켈러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28~29일 방한해 한국 지사 설립을 공식화할 예정입니다. 텐스토렌트는 실리콘밸리·텍사스주 오스틴,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인도 방갈로르, 일본 도쿄 등에 이어 한국에 6번째 지사를 설립합니다. 또 짐 켈러 CEO는 삼성전자와 반도체 협력 논의도 진행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텐스토렌트는 현재 삼성전자가 미국 테일러시에 짓고 있는 파운드리에 공장에서 4나노 공정 칩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도 다음주 10년 만에 방한해 삼성전자를 만나 사업 협력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메타는 맞춤형 AI 반도체 개발을 위해 삼성전자와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상공회의소는 오는 29일 의원총회를 열고 최태원 회장을 재추대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상의 회장이 맡는 것이 관례였던 만큼 사실상 최 회장의 대한상의 회장 연임이 확정되는 셈입니다. 대한상의는 내달 하순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최 회장 연임 안건을 올릴 예정입니다.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오는 28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 선임과 취임식을 진행합니다. 협회는 앞서 회장추천위원회에서 김진오 로봇앤드디자인 회장을 제11대 협회장으로 내정한 바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2월 전기차 구매를 하는 고객들을 위해 혜택을 제공합니다.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는 현대차 구매 혜택 최대 700만원(차량 가격 할인 120만원·전기차 충전 크레딧 80만원·월별 재고할인 최대 500만원), 정부 국고 보조금 650만원, 가격 할인 비례 추가 보조금 40만원 등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도 최대 380만원(전기차 충전 크레딧 80만원·월별 재고할인 최대 300만원)과 정부 보조금 617만원, 가격 할인 비례 추가 보조금 16만원 등 구매 혜택이 제공됩니다. 지자체 지원금을 받으면 더 저렴합니다. 제주도 최대 혜택 기준으로는 아이오닉5를 3천731만원에 살 수 있습니다. MWC24 개막…160여개 한국 기업 참여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6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립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텔레콤, KT 등 160여개 한국 기업이 참여합니다. 통신 3사 CEO와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MWC24를 직접 참관할 예정입니다. 올해 MWC는 단연 AI가 화두입니다. 알파고의 아버지로 불리는 데미스 하사비스 CEO가 MWC 개막 첫날 AI 주제 키노트를 맡을 예정입니다.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 3월 1일 개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오버워치2'로 진행되는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OWCS Korea)'의 본선을 다음 달 1일부터 개최합니다. 본선에 진출한 9개 팀은 매주 금, 토, 일 저녁 5시에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두고 격돌합니다. 약 3주간 총 경기수는 53경기입니다. 이번 대회는 한국어 생중계를 지원합니다. 유튜브, 아프리카TV, 네이버 이스포츠, 그리고 치지직을 통해 대회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서는 4K 고해상도, 아프리카TV에서는 1440p 화질로 송출됩니다. 바이낸스 비대면 라운드테이블 마련 바이낸스는 오는 27일 오후 4시에 2월 월간 라운드테이블을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합니다. 이번 비대면 세션에는 바이낸스 일본 대표인 타케시 치노가 호스트로 나섭니다. 주제는 바이낸스 재팬 출시 이후 6개월, 일본 가상자산 규제 프레임워크, 일본 주요 규제적 도전, 일본 가상자산 추세입니다. 세션은 발표와 질의응답 세션으로 구성됩니다. 프레젠테이션 내용은 별도로 명시되지 않는 한 향후 참고 및 보도에 사용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쿠팡 지난해 실적발표...첫 연간 흑자 기록할까 쿠팡이 한국 시간으로 28일 오전에 지난해 실적을 발표합니다. 창사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쿠팡은 지난해 3분기까지 5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당시 실적발표에서 상품군과 이용자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고, 와우 멤버십과 같은 소비자 혜택으로 실적이 상승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황태현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신임 회장 취임...개보위, 미래포럼 개최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KACI)는 29일 서울 양재동에서 제 17차 정기총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황태현 KT클라우드 대표가 공석인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입니다. 이번 취임은 협회 회장사가 회장을 맡는 관례를 따라 진행되는 것입니다.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회장 선출과 함께 지난해 사업예산을 결산하고 올해 사업 계획과 예산도 심의해 의결할 예정입니다. 개인정보호위원회는 오는 27일 서울 광화문 HJ에서 가명정보 활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가명정보 활용 활성화를 위해 변경된 정책과 제도 개선사항을 유관기관 대상으로 설명하고, 현장에서의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오는 29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제 1차 '개인정보 미래포럼'도 개최합니다. 이날 포럼에서는 인공지능과 개인정보 아젠다가 논의될 예정입니다. 빅썬시스템즈가 이달 27일 양재 엘타워에서 '2024 빅썬시스템즈 파트너 데이'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무선 기술 현황과 미래 트랜드를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빅썬시스템즈는 무선 기술 트랜드로 '와이파이 7'를 소개합니다. 이후 무선 이더넷 솔루션 'PTP'와 PMP' 기능에 대해 알릴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에 빅썬시스템즈 파트너사도 행사에 참여해 솔루션 구축 사례를 공유합니다. 그동안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받았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베일이 26일 공개됩니다. 정부는 '코리안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방침이었는데요, 어떤 세부안이 담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배당을 확대하는 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과 주주가치의 제고를 가져올 여러가지안이 포함될 것으로 업계는 예측합니다.

2024.02.25 12:44안희정

한전, 지난해 영업손실 4.6조…매출 23.8% 증가한 88.2조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2023년 결산 결과, 매출액 88조2천51억원, 영업비용 92조7천742억원으로 영업손실 4조5천691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전년보다 28조860억원 감소했다. 한전 관계자는 “매출액은 요금인상 등으로 16조9천472억원 증가했고 영업비용은 연료비·전력구입비 감소 등으로 11조1천388억원 감소해 영업손실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전기판매량은 0.4% 감소했으나 요금인상으로 판매단가가 26.8% 상승해 전기판매수익은 16조 7천558억원 증가했다. 자회사 연료비는 7조6천907억원 감소했고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도 3조6천806억원 줄었다. 자회사 발전량은 예방정비 증가 등으로 감소했지만 민간 신규 석탄 발전기 진입 등으로 전력구입량은 증가했다. 한전 측은 연료가격 하락으로 자회사 연료비와 전력시장을 통한 전력 구입비는 감소했다고 전했다. 기타 영업비용은 발전·송배전설비 신규 자산 증가에 따라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2천325억원 증가했다. 한전은 지난해 세 차례 요금인상과 연료가격 하락으로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이 각각 1조9천966억원과 1조8천843억원을 기록하는 등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연속 영업이익이 발생했다. 한전은 국제유가 등 연료가격 안정화 추세에 따라 경영환경이 나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전 관계자는 “비핵심 자산매각 등 재정건전화계획 이행과 더불어 자회사 중간배당을 통해 사채발행한도 위기를 돌파하고 경영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한전은 자구노력을 철저하고 속도감 있게 이행하면서 누적적자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정부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2.23 19:44주문정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25번째 위믹스 매수...누적 매수액 15억원 돌파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2월 급여로 위믹스 1만7천368.31개를 매수했다. 이번 매수는 장현국 대표의 25번 째 위믹스 매수다. 장 대표는 지난 2022년 4월부터 급여 및 위메이드 지분 배당금으로 매달 위믹스를 매수하고 있다. 이로써 장현국 대표는 지금까지 15억1천569만9천686억 원을 들여 총 99만8천779.31개의 위믹스를 보유하게 됐다. 위믹스 재단은 장현국 대표의 위믹스3.0 생태계 참여 내역도 함께 공개했다. 현재 장현국 대표는 총 17만14.61개의 위믹스를 원더 스테이킹을 통해 예치 중이다. 또한 우나 월렛에 보유하고 있는 NFT는 지난달과 변동 없이 6개다.

2024.02.23 18:55김한준

SK스퀘어, 작년 연결매출 2조2765억원

SK스퀘어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2천765억원, 영업손실 2조3천397억원, 순손실 1조3천148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투자전문기업 특성상 SK하이닉스 등 포트폴리오 회사의 지분법손실 총 2조526억원이 영업손실에 반영됐다. 다만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하는 등 완만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어, 올해 연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현금흐름 측면에선 주목할 만한 경영성과를 남겼다. SK스퀘어 본체는 지난해 약 1조원의 현금 유입을 확보함으로써 탄탄한 신규투자 기반을 마련했다. 회계상으로는 SK하이닉스와 인크로스 배당금수익 1천771억원을 포함한 현금, 현금성자산 5천65억원과 SK쉴더스 잔여 지분매각대금(미수금) 4천500억원이 별도 재무제표에 반영됐다. SK스퀘어는 지난해 여러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성과를 거두며 미래 투자를 위한 리소스를 재정비했다. 주요 성과는 ▲SK쉴더스 투자성과 회수(8천600억원) ▲나노엔텍 매각(515억원) ▲SK플래닛 일부 지분매각(350억원) 등이다. 아울러 SK스퀘어 산하 포트폴리오 회사의 기업가치를 증대하는 밸류업 성과도 거뒀다. SK쉴더스는 스웨덴 발렌베리가의 글로벌 투자회사 EQT파트너스로부터 2천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또한 원스토어는 미국 나스닥 상장사이자 세계적인 모바일 플랫폼 기업 디지털터빈과 5천만 달러(약 670억원)의 투자협력을 성사시키고, 글로벌 게임사 크래프톤으로부터 200억원을 투자 받아 기업가치 1조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 SK스퀘어는 지난해 반도체 소부장 투자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원활한 해외 반도체 투자를 위해 투자법인 TGC스퀘어를 설립하고 SK하이닉스, 신한금융그룹, LIG넥스원 등과 1천억원을 공동 출자하기로 약정했다. 현재 일본과 미국을 중심으로 개별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SK스퀘어는 경상배당수입의 30% 이상과 의미 있는 투자 성과의 일부를 추가로 주주환원 한다는 정책 하에 주주환원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총 3천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실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경상배당수입의 일부를 재원으로 1천63억원의 자사주를 매입 후 소각했다. 추가로 SK쉴더스 투자성과를 주주들과 나눈다는 취지로 2천억원의 자사주를 지난해 8월9일부터 올해 2월8일까지 매입했으며 조만간 이사회 결의를 통해 소각할 예정이다. 한명진 SK스퀘어 투자지원센터장은 “올 한해 기존 포트폴리오 회사의 손익 개선, 수익모델 변화를 이끌어내 본질적인 체질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반도체 밸류체인 전후방 영역 투자를 통해 반도체 중심의 투자회사 정체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2.23 10:15박수형

웹케시, 30억 규모 자사주 취득…"주주친화 정책 강화"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전략적인 주주친화적 행보를 위해 30억 규모 자사주를 이달 추가 매입했다. 웹케시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30억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업 가치가 현저히 저평가됐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다. 특히 이번 자사주 매입은 지난 1월 30억원에 이어 이번 달 30억원 등 총 60억원 규모다. 웹케시는 지난 2019년부터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 및 배당 등 전략적인 주주 가치 보험 정책을 추진해 왔다. 올해도 지난 5일 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공시하며 주주친화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향후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추진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매년 배당 지급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주주친화 정책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책임경영을 통해 주주 이익을 극대화하고 기업의 성장을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웹케시 주가가 매우 저평가돼 있다는 판단 및 주주 가치 실현 등을 위해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며 "이 외에 기존 상품에 대한 혁신 및 신상품 출시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웹케시는 올해 상반기 내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IT 업계에 따르면 웹케시는 그동안 선보인 제품에 생성형 AI 탑재해 올해 6월 공개한다. 웹케시그룹사인 비즈플레이, 쿠콘도 동일한 계획을 갖고 있다.

2024.02.22 16:17김미정

한화솔루션, 작년 케미칼에 울고 신재생에너지에 웃었다

한화솔루션이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 역대 최대 규모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북미 태양광 통합 생산 단지 완공 등 중장기 성장 투자를 이어가는 동시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현금배당을 재개했다.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3조2천887억원, 영업이익 6천4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직전년도 대비 매출은 1.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4.6%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6조6천159억원, 영업이익 5천68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8.8%, 62.3%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개발 자산 매각 및 EPC 매출이 1조원 이상 늘어난 결과다. 케미칼 부문은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7% 감소한 5조974억원, 영업이익은 89.9% 줄어든 59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 세계적으로 석유화학 수급 불균형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주력 제품의 마진이 축소됐고, 4분기 정기보수 등이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첨단소재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2% 줄어든 9천889억원, 영업이익은 82.2% 증가한 643억원이다. 완성차 수요 증가에 따라 부품 소재 판매량이 유지된 가운데 원재료 가격 하락, 생산 효율화 노력 등으로 이익이 늘었다. 한화솔루션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3% 늘어난 3조8천697억원, 영업이익은 75.8% 감소한 407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4분기 매출(2조3천409억원)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케미칼 부문은 2022년 4분기 이후로 1년 만에 분기 영업손실(793억원)이 발생했다. 이날 한화솔루션은 중장기 기업가치 증대를 위한 성장 투자와 단기 주주환원 사이의 균형을 위해 올해와 내년 현금배당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공장 증설 등 신성장동력 투자에 집중하면서 시행하지 못했던 현금배당을 4년 만에 정기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지급할 예정이다. 주당 보통주 300원, 우선주 3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며 배당총액은 517억원이다. 윤안식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에 따라 모듈 판매량이 감소할 것으로 우려된다”면서도 “개발 자산 매각과 EPC 매출은 올해 연간 2조5천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내 미국 카터스빌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현지 생산·판매량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화솔루션은 이사회를 열고 이아영 강원대 경영회계학부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또한 시마 사토시 전 일본 소프트뱅크 사장실장·박지형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서정호 법무법인 위즈 변호사를 사외이사(재선임) 후보로, 김동관 부회장과 남이현 대표를 사내이사(재선임) 후보로 각각 추천했다. 올해 정기주주총회는 내달 26일 열린다.

2024.02.22 14:17류은주

'AI 수혜주' 엔비디아, 4분기 실적 주목할 부분은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로 꼽히며 고공행진 중인 엔비디아가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20일(현지시간)에는 주가가 4.3% 하락했다고 CNBC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엔비디아는 21일 지난 해 4분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AI 관련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요가 급증하면서 엔비디아 주가는 연일 신고가 기록을 세웠다. 덕분에 지난 주에는 알파벳을 제치고 미국 기업 중 시가총액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주가가 하락하면서 다시 시가총액 5위로 떨어졌다. 시장에서는 21일 장 마감 후 공개될 엔비디아 실적에 주목하고 있다. 다른 빅테크 기업들은 모두 몇 주 전 작년 4분기 실적을 공개한 상황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두려움과 탐욕을 불러일으킨 엔비디아의 주가가 급등 이후 즉각적인 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엔비디아 주가가 11% 하락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엔비디아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 경우 수요와 경쟁의 변화보다는 공급 요인 때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 미국 레피니티브(LSEG) 자료에서 분석가들은 엔비디아의 작년 4분기 매출을 전년 대비 240% 급증한 206억 달러로 추정했다. 분기 순이익은 1년 전 14억 달러보다 7배 넘게 폭증한 105억 달러로 추측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실적 발표에서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실적 전망에 주목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CNBC는 "월가 전문가들은 엔비디아의 성장세가 얼마나 오래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지에 대한 젠슨 황의 논평을 자세히 들으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엔비디아는 작년 3분기 전년 대비 200%의 성장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이런 고성장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잠재적 우려 중 하나는 그래픽카드의 핵심 부품인 GPU 매출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구글 등이 AI 하드웨어에 대한 투자를 늦추게 되면, 엔비디아의 실적 부진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리서치업체 D.A. 데이비슨의 길 루리아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구글) 4곳 모두 올해 AI 인프라 투자를 크게 확대할 계획이기 때문에, 엔비디아의 4분기와 2024년 1분기 실적 가이던스에 좋은 징조이나, 4개 회사가 수요에 맞춰 투자를 줄일 불확실성이 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고, 목표 주가를 410달러로 제시했다. CNBC는 "다른 분석가들은 엔비디아가 단기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충분한 공급을 갖추고 있는지 여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올해 출하를 시작하는 최고급 AI칩 B100에 대한 기대감 또한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2024.02.21 14:29이정현

로옴, 세계 최소 소비전류 구현한 OP 앰프 개발

로옴(ROHM) 주식회사는 소비전류를 세계 최소로 억제한 리니어 OP 앰프 'LMR1901YG-M'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은 로옴의 독자적인 초저소비전류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저소비전류 OP 앰프의 일반품 대비 소비전류를 약 38% 저감한 160nA(Typ.)로 억제했다. ESL(전자 가격 표시기) 등 내장 배터리로 구동하는 어플리케이션의 장수명화를 실현할 뿐만 아니라, 충전식 배터리를 탑재하는 스마트폰 등의 어플리케이션에서는 가동 시간 연장에 기여한다. 또한 동작온도 범위 -40℃~+105℃에서 소비전류에 거의 변화가 없어, 화재 경보기 및 환경 센서 등 외부 온도가 변화하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저전력 동작이 가능하다. 입력 오프셋 전압은 저소비전류 OP 앰프 일반품 대비 45% 저감해 최대 0.55mV (Ta=25℃)로 억제했고, 입력 오프셋 전압 온도 드리프트도 최대 7µV/℃를 보증해 센서 신호를 고정밀도로 증폭할 수 있다. 1.7V~5.5V의 폭넓은 전원전압 범위와 Rail to Rail 입출력을 구비해 폭넓은 민생기기, 산업기기 어플리케이션에 대응 가능하다. 자동차기기 신뢰성 규격 'AEC-Q100'에도 준거하여 차량 내부 등 까다로운 조건에서도 기능성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동작이 가능하다. LMR1901YG-M은 로옴 공식 웹사이트에서 회로 설계에 필요한 각종 기술 자료 및 시뮬레이션용 SPICE 모델 등을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로옴 솔루션 시뮬레이터에도 대응해 신속한 시장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신제품은 월 100만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을 개시했다. 생산 거점의 경우 전공정은 로옴 하마마츠 주식회사(하마마츠), 후공정은 ROHM Electronics Philippines, Inc.(필리핀)이다.

2024.02.21 14:09장경윤

캐논코리아, 4월 중순까지 카메라 정품등록 행사 진행

캐논코리아가 오는 4월 14일까지 카메라 정품등록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 제품은 EOS R5·R6 마크Ⅱ·R8·RP 등 풀프레임 4종, EOS R7·R10·R50 등 APS-C(크롭바디) 3종 등 총 7종이다. 4월 14일까지 제품을 구매하고, 같은 달 22일까지 캐논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정품등록을 마치면 선택한 사은품이 배송된다. 제품에 따라 카메라 가방, 포토프린터, 배터리, 고용량 SD카드,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등을 추가 제공한다. 일부 사은품은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제공된다. 행사 개요와 대상 제품 제원 등 상세 정보는 캐논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2.21 10:50권봉석

루센트블록 소유, 부동산 상품 '신도림 핀포인트타워 2호' 공모 시작

부동산 토큰증권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는 루센트블록(대표 허세영)은 8호 부동산인 '신도림 핀포인트타워 2호'를 공개개하고 청약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 청약 기간은 내달 8일까지로, 전체 공모 금액은 21억3천만원이다. 소유 8호는 지난해 청약 공개 후 2시간 45분이라는 최단 시간 기록을 세우며 조기 완판된 7호와 동일한 건물인 '신도림 핀포인트 타워' 내 후속 공모다. 연 6% 고정 배당이라는 안정적인 수익뿐만 아니라 인근 유사 건물 매매가 대비 22% 낮은 공모가가 형성돼 추후 매각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신도림 핀포인트 타워는 6층에서 26층에 걸쳐 약 100호실의 섹션 오피스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소유 8호 공모 부동산 '신도림 핀포인트 타워 2호'는 해당 건물 23층의 계약 면적 144.83평의 오피스다. 소유는 5년간 건물을 운영하며, 해당 기간 동안 연 6%의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소유 8호는 1·2호선 더블역세권인 신도림역에서 3분 거리로 서울 교통 요충지에 위치해 있어 주요 업무 권역으로의 접근성이 좋고 상권 기대 가치 역시 높다. 2024년 GTX-B 착공으로 주요 광역시 교통 인프라까지 확보될 전망이다.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는 “소유 8호 부동산은 앞선 7호 공모 인기에 힘입어 같은 건물에서 두 번째 청약을 진행하는 첫 사례”라며 “소유는 앞으로도 '공간금융'의 기치를 내걸고 계속 고객들의 니즈와 목소리에 기민하게 귀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0 19:27안희정

유니온커뮤니티, 20억 규모 자사주 소각…당기순이익 25% 주주환원

유니온커뮤니티가 20억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 및 소각한다. 유니온커뮤니티(대표이사 신요식)는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에 발맞춰 현금 배당 및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주주환원정책을 2월 19일 공시하였다. 유니온커뮤니티는 지난 2월 19일 공정공시를 통해 2025년까지 2개년에 걸친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계획을 공시하였다. 해당 공시에서는 직전 사업연도 기준 당기순이익의 25% 이상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한 현금배당 및 자사주 소각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주주환원정책 공시에 따라 2월 20일 유니온커뮤니티는 20억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결정했다. 매입 및 소각될 자사주 규모는 현재가 기준으로 약 65만 주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식 소각에 따라 발행 주식 총수는 2023년말 발행주식 14,679,007주 대비 약 8.5%(1,250,000주)가 감소된 13,429,000주가 남게 될 예정이다. 유니온커뮤니티는 지난해 12월 14일 주당 70원의 배당 계획을 공시한 것에 이어, 1월 31일에는 60만주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19일에는 공정공시를 통해 2025년까지 2개년에 걸친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유니온커뮤니티 관계자에 따르면 “장기적인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주주 친화적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2025년까지 당기순이익의 25%이상의 금액을 배당과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의 재원으로 활용하는 등 주주이익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기업 밸류업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2024.02.20 16:30남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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