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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 온라인 용역 통제시스템 솔루션 조달 등록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온라인 용역 통제시스템•원격제어 솔루션 '리모트뷰SE 7.0'의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리모트뷰SE는 공공기관의 온라인 유지보수, 개발 및 긴급장애 처리 등을 원격지에서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는 온라인 용역 통제시스템 및 원격제어 솔루션이다. 알서포트가 '리모트뷰SE 7.0'의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을 완료함에 따라 공공기관 이전 등에 따른 시스템 유지보수 작업이나 CCTV 등 관내 시설 원격 관리 등을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리모트뷰SE 7.0'은 '국가,공공기관 용역업체 보안관리 가이드라인' 및 '국가 정보보안 기본지침'에 따른 관리적•기술적 보안 대책을 준수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사용자 승인 ▲화이트리스트 기반의 IP·MAC 접근 제한 ▲네트워크 통신 암호화 ▲이중인증 ▲원격접속 승인 및 상세 이력 관리 ▲외부 단말기 파일 송수신 차단 ▲내부망 접근통제 ▲유휴 시간 네트워크 연결 차단 ▲녹화 ▲워터마크 등 강력한 보안 관리 기능을 제공해 공공기관의 안전한 온라인 개발 및 유지보수 환경을 제공한다. 다양한 운영체제(OS) 및 디바이스를 지원하며, 이기종 OS 간의 원격제어도 가능해 더욱 편리하고 효과적인 온라인 개발 및 유지보수 환경을 구현한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이사는 “이번 '리모트뷰SE'의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으로 더 많은 공공기관과 IT 개발 업체들이 정보유출 걱정 없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개발 및 유지보수 작업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알서포트는 뛰어난 제품 성능과 보안 우수성으로 공공기관의 성공적인 디지털전환과 효율적인 IT 개발 환경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23 11:51김우용

카카오, OECD에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AI 기술과 상생 사업 소개

카카오 인공지능(AI) 기술과 비즈니스 자산을 활용한 상생 사례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의에 소개됐다. 카카오는 19일 파리 OECD 본부에서 열린 중소기업 디지털화 지원 이니셔티브(D4SME) 회의에 아시아 유일 공식 민간 협력사로 참여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AI 기술 적용과 프로젝트 단골에 대해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카카오톡 채널 챗봇으로 소상공인 고객 응대 비용을 연간 최대 1천414억원 절감하는 효과를 공개하기도 했다. 카카오가 ESG 중 사회 분야의 국제적 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참여 중인 D4SME는 OECD 창업·중소기업·지역개발센터가 중소기업 디지털화를 목표로 주도하는 글로벌 협의체다. 이번 제5회 D4SME 회의는 '생성형 AI 시대의 SME(SMEs in the era of Generative AI)'를 주제로 세계 각국 정부, 플랫폼사, 중소기업, 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생성형 AI가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 민관의 협력 방안과 사례를 논의했다. 발언자로 나선 박윤석 카카오 동반성장 성과리더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AI 기술 사례로 카카오톡 채널의 챗봇을 소개했다. 박 리더는 “챗봇은 사업자와 고객 간 1:1 채팅을 24시간 자동으로 응대하고 영업시간, 주차 문의, 할인 등 필수 정보를 제공한다"며 “챗봇을 활용한 고객 응대 비용 절감 효과는 연간 최대 1천41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자체 분석됐다”고 말했다. 카카오가 소신상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급해 온 톡채널 메시지 지원금은 올해 4월 기준 200억을 넘어섰다. 박 리더는 “약 1년 8개월간 약 6만 명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았으며 이는 사업자별로 최대 2천550만원 추가 매출 효과를 가져오는 것”이라며 “앞으로 5년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카카오는 2022년 8월부터 소상공인이 카카오톡 채널을 효과적으로 활용,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30만원 톡채널 메시지 발송 비용을 무상 지급해왔다. 카카오톡 채널 등 카카오 서비스 사용법을 소상공인에게 직접 교육하는 '프로젝트 단골'도 함께 소개했다. 2022년부터 진행해 온 프로젝트 단골은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비즈니스 이해도와 활용도를 높이게 하는 카카오의 대표 상생 프로젝트다. 올해부터는 전통시장 중심의 프로젝트에서 더 나아가, 일반 도심 곳곳의 지역 상권을 대상으로 '단골거리' 프로젝트를 신규 추진해 상생 사업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2026년까지 총 3년 동안 216개 상권, 2만 개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채널 및 카카오맵, QR코드 간편 결제 등 다양한 카카오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 박윤석 동반성장 성과리더는 “카카오가 이어온 상생 사업은 사회와의 협력으로 가능했다"며, “이번 회의에 함께 참석한 중소벤처기업부 등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지역 상인들이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카카오는 2019년 11월 개최된 D4SME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시작으로, 2020년부터 운영위원회에 정식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다. 운영위원회에 참여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는 아시아에서 카카오가 유일하다. 카카오는 D4SME의 모든 활동과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며, 카카오의 디지털 상생 사례를 전 세계와 공유하고 있다. 2021년에는 카카오워크와 카카오톡 지갑·카카오 인증서, 카카오클래스·구독ON을 소개한 바 있다.

2024.04.23 10:43최다래

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구성원이 아닌 의료진도 '신속의사결정 플랫폼'에 환자 의뢰 가능

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구성원이 아닌 의료진도 '신속의사결정 플랫폼'에 환자 의뢰가 가능해졌다. 보건복지부는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시범사업(이하 '네트워크 시범사업')의 인적 네트워크에서 사용 중인 '신속의사결정 플랫폼' 사용을 확대한다. 4월22일부터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의사(이하 '시범사업 미참여자')도 플랫폼을 통해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 급성대동맥증후군 환자를 의뢰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역 응급실 등에서 근무하는 의사가 미리 간단한 이용 신청과 인증 절차를 거쳐 플랫폼에 가입한 경우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 급성대동맥증후군 환자를 소재지 관할 네트워크에 의뢰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대동맥박리와 같이 응급수술이 가능한 병원이 많지 않은 경우, 환자가 발생했을 때 수술이 가능한 의료진과 수술실 등이 있는 병원을 찾기 위해 플랫폼에 환자를 의뢰하면 최적 병원을 보다 신속하게 찾아 전원할 가능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은 “최근 어려운 의료 현장 상황과 맞물려 심뇌혈관질환 환자분들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에 대해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참여한 분들은 물론이고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의료진들도 미리 플랫폼에 가입하고 필요할 때 활용하시길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플랫폼 기능뿐만 아니라 시범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서도 보완이 필요한 점은 적극 개선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4.04.23 09:39조민규

LG전자, '지구의 날' 맞아 美 사옥에 곤충 서식 정원 개장

LG전자가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환경 보호를 주제로 '라이프스굿 지구의 날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LG전자는 북미 사옥 내 '폴리네이터 정원(수분(受粉) 매개자 정원)'을 개장해, 한국 기업 최초로 미국 국립야생동물연맹(NWF)의 야생 서식지 인증을 획득했다. 폴리네이터 정원은 기후 변화로 개체 수가 줄어든 벌, 나비 등 수분 매개 곤충들이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정원으로,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밖에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한 폐가전 수거 이벤트도 열렸다. 행사 현장에서 폐가전을 반납한 지역 주민 및 임직원에게 무료 식사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TV 같은 대형 가전부터 스피커, 키보드 등 소형 전자제품까지 수거해 지역 구성원들이 폐가전을 편리하게 배출하고 자원 순환 및 탄소 중립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 임직원 대상 '나만의 라이프스굿 테라리움 만들기' 이벤트도 진행됐다. 임직원들에게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담대한 도전을 이어가자는 의미의 브랜드 철학 '라이프스굿(Life's Good)'을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각자의 낙관적 메세지를 담은 식물 분재 화분을 무료로 나눠 일상에서 자연을 가꾸며 라이프스굿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뉴저지주에 위치한 북미 사옥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고객과 지역 거주민, 임직원 및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LG전자 정규황 북미지역대표는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ESG 경영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고 고객과의 약속을 실천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준공된 LG전자 북미 사옥은 친환경 제품과 기술이 집약된 그린캠퍼스다. 건물 내 에너지 관리 시스템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인정 받아 지난 2020년 3월 국제 친환경 건축 인증제도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중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받은 바 있다. 또한 LG전자는 전방위적인 ESG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구를 위한 영역인 '3C (Carbon Neutrality탄소중립, Circularity자원순환, Clean Technology친환경 기술)'와 사람을 위한 영역인 '3D(Decent Workplace안전한 사업장, Diversity & Inclusion다양성과 포용성, Design for All제품과 서비스 접근성)'로 나누어 ESG 6대 전략과제를 선정해 체계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4.04.23 09:06이나리

LS일렉트릭, 친환경 전력 수요 느는 유럽 시장 본격 공략

LS일렉트릭이 세계 최대 산업전시회 '하노버메세 2024'에서 ESS(에너지저장장치), DC(직류) 전력기기 등 유럽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스마트에너지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 LS일렉트릭은 22일(현지시간)부터 26일까지 5일 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 메세 2024'에 '더 나은 세상을 위한 LS일렉트릭의 50년 여정'을 메인 콘셉트로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국내 기업 중 최대인 57부스(527㎡) 규모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스마트 에너지 ▲디지털 제조혁신 ▲디지털 전환 등 3개 테마를 중심으로 해외 고객들에 자사 제품과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LS일렉트릭은 글로벌 ESS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차세대 ESS 플랫폼을 전면에 배치했다. LS일렉트릭 차세대 ESS 플랫폼은 전력변환 분야 핵심 기술과 모터제어속도를 통해 에너지사용량을 절감시키는 전력전자 기반 산업용 드라이브(인버터) 분야에서 쌓아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독자 개발한 제품이다. 특히 전력변환 핵심 부품인 PEBB(펩)을 200kW 단위로 모듈화해 스마트 독립 운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LS일렉트릭은 차세대 ESS와 현지 사업 역량을 앞세워 ESS 수요가 확대되는 유럽, 일본, 북미 등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ESS 시장 규모는 오는 2027년까지 130억5천만 달러(약 18조원)에 이를 전망이며, 2030년까지 연평균 35% 성장을 통해 약 302GWh가 보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LS일렉트릭은 지난 1월 영국의 '번리 BESS 리미티드'와 약 1천00억원 규모 PCS(전력변환장치) 70MW, 배터리 167MWh급 ESS 구축과 통합운영 계약을 체결하는 등 영국을 교두보 삼아 유럽 ESS사업 확대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이에 앞선 지난해 4월에도 영국 보틀리 지역에 사업비 1천200억원 규모 PCS 50MW 배터리 114MWh급 ESS 구축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유럽에서 잇달아 대규모 ESS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LS일렉트릭은 직류(DC)·교류(AC) 제품 기반 차세대 스마트 배전 솔루션을 전면 배치하고, 글로벌 전력 시장 확대 전략도 소개했다. 국내 중전 기업 유일 UL인증 배전 솔루션과 함께 ▲스마트 스위치기어 ▲직류(DC)배선용차단기(MCCB) ▲직류(DC)릴레이 ▲직류(DC)개폐기 등 차세대 전력 시스템 풀 패키지를 공개하고, 송·변전부터 배전에 이르는 전력계통 전체에 적용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 솔루션 기술력과 공급 역량도 함께 강조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공장 컨설팅 플랫폼 'SMI' ▲자산관리시스템(AMS) ▲에너지 효율관리 플랫폼 '그리드솔 큐브'▲전력설비 통합 관리 플랫폼 '그리드솔 케어' 등 수요자 맞춤형 IoT 디지털 기술 기반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을 소개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서 ESS를 비롯한 차세대 AI, 디지털 기반 친환경 전략 제품을 선보이고 경쟁력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며 “유럽을 중심으로 탄소중립과 친환경 경영이 강조되는 가운데 스마트에너지 경쟁력을 기반으로 탄소중립 무역장벽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3 09:00류은주

삼성전자, 美 건설사 클레이턴과 생활가전 공급 계약 체결

삼성전자는 미국 유력 건설사인 '클레이턴 홈 빌딩 그룹(Clayton Home Building Group)'과 생활가전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클레이턴사가 신규 공급하는 주택에 냉장고, 식기세척기, 오븐, 전자레인지 등으로 구성된 키친 패키지를 공급하고, 입주자가 세탁기와 건조기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공급하는 키친 패키지는 와이파이(Wi-Fi) 기반으로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고효율 에너지 제품에 부여하는 '에너지 스타'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구성된다. 입주 고객들은 삼성전자의 통합 연결 플랫폼인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통해 기기 간 연결과 제어를 손쉽게 할 수 있고, 전등이나 스위치 같은 제3의 기기까지 연결해 스마트한 홈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집 전체의 전력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AI 절약모드를 활용해 소비자가 설정한 월간 전력 사용량에 도달하기 전에 사용량을 절감하는 등 에너지 절약도 손쉽게 할 수 있다. 이러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북미의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 등을 건설하는 '빌더(Builder)' 공급 매출은 2019년 이후 연평균 성장률(CAGR) 3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콜트 데이비스 클레이턴 홈 빌딩 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클레이턴은 혁신과 지속 가능성, 세계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는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어왔다"며 "삼성의 뛰어난 제품 성능과 고객 서비스, 에너지 고효율을 높이 평가해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최익수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스마트싱스 기반의 스마트한 연결 경험과 고효율 에너지 성능을 인정받아 삼성 가전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북미 지역의 주요 건설사들과의 협업을 확대해 기업간거래(B2B)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3 08:57장경윤

삼성SDI, '세계 전기차 학술대회·전시회' 참가

삼성SDI는 23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7회 세계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에 참가해 전세계 석학들에게 미래 전기차용 배터리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EVS는 1969년부터 글로벌 전기차 업계 및 학계의 연구진이 한데 모이는 전시회로 '세계 전기차 올림픽'으로도 불린다. 한국에서는 2002년(부산), 2015년(경기도 고양) 개최 이후 올해 세 번째로 열린다.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하는 삼성SDI는 지난 전시보다 규모를 2배 확대한다. 오는 2027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전고체 배터리와 9분 초급속 충전, 20년 이상 초장수명 특성 등 미래 전기차 시장을 선도할 혁신 기술들을 대거 전시하고 '초격차 기술력'을 강조한다. 특히 전고체 배터리를 부스 전면에 내세워 삼성SDI의 무음극 기술과 에너지 밀도(900Wh/L) 등 특장점과 양산 로드맵을 전시했다. 전기차 대중화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초급속 충전과 초장수명 기술도 공개한다. 삼성SDI는 9분 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한 초급속 충전 기술을 2026년, 20년간 사용 가능한 초장수명 배터리 기술을 2029년 양산 목표로 개발할 계획이다. 올해 행사의 주요 주제 중 하나인 열폭주 현상 관련해 삼성SDI의 열확산 방지 솔루션도 주목된다. 충격이나 화재로 인한 고열과 가스 발생시 각형 배터리의 벤트(배출구)로 빠르게 배출하여 배터리 간 열 전파를 최소화하는 기술이다. 이 외에도 삼성SDI는 46파이 등 신규 제품 라인업과 에너지 밀도는 높이고 비용은 줄인 셀투팩(CTP) 등 배터리 기술력도 공개할 예정이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전고체 배터리와 초급속 충전, 초장수명 특성 등 미래 배터리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한 노력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라며, "삼성SDI의 초격차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스 한편에는 삼성SDI의 ESG 경영 내용도 전시된다. 해당 공간에서는 2차전지 업계 최초로 인증받은 탄소발자국 내용과 RE100 실천 계획 등 지속가능한 기술 발전을 고민하는 삼성SDI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다.

2024.04.23 08:31김윤희

삼성전자,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5년 연속 선정

삼성전자가 5년 연속 방송통신위원회의 '시각·청각 장애인용TV 보급사업' 공급자에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40형 풀HD 스마트 TV(모델명: KU40T5510AFXKR) 3만 2천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시각·청각 장애인의 방송 접근성 향상을 위해 특화 기능을 가진 TV를 보급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우선 순위에 따라 공급 대상자를 선정하며, 삼성전자가 5월말부터 연내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공급 모델에 ▲방송화면 흑백기능 ▲녹·적·청색맹을 위한 색상필터 기능을 새롭게 도입해 색각 이상자를 포함해 많은 사용자들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음량 버튼만 길게 눌러 '접근성 바로가기 메뉴 편집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접근성 메뉴를 한 번에 켜고 끌 수 있다. 이 외에도 ▲조작메뉴 음성 안내 ▲채널 정보 배너 장애인방송 유형 안내 ▲자막 위치 이동 ▲수어 화면 확대 기능을 탑재해 시각·청각 장애인들이 좀 더 편안하게 TV를 사용하며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오치오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2014년부터 누구나 제약없이 TV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접근성 기술 개발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이 삼성 TV를 통해 콘텐츠를 즐기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 신청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는 본인 명의 휴대폰 인증을 통해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 전용 누리집 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저소득층 시각·청각 장애인은 무료 보급, 그 외 시각·청각 장애인은 일부 비용(5만원)을 부담한다.

2024.04.23 08:27이나리

"샤오미 미밴드9, 출시 임박"

샤오미 미밴드의 차기 버전이 곧 출시될 예정이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샤오미 미밴드9가 UAE 통신규제기관 TDRA와 인도네시아 통신기관으로부터 최근 인증을 받았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샤오미 미밴드는 일반 모델과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NFC 지원 모델로 출시되는데 NFC 모델 출시를 위해서는 관련 규제당국의 승인이 필요하다. 작년에 출시된 미밴드8이 4월 중국에서 출시된 점을 고려하면 미밴드9도 이번 달 중국에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새로워진 미밴드9의 모델번호는 M2345B1로, 이전 모델과 크기는 동일하지만 더 밝고 해상도가 높은 1.62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예정이며, 배터리는 한 번 충전 시 최대 2주간 지속될 전망이다. 미밴드의 가장 큰 강점은 저렴한 가격이다. 작년 미밴드8 일반 모델의 중국 판매가격은 239위안(약 4만5천원), NFC 모델의 경우 279위안(약 5만3천원)이다. 올해 샤오미는 미밴드의 가격을 약간 올릴 가능성도 있지만, 일반 모델과 NFC 모델의 가격 차이는 40위안(약 7천610원)으로 동일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샤오미는 애플에 이어 점유율 11%를 차지해 전 세계 웨어러블 밴드 기기 출하량 2위를 기록했다. 작년에 애플은 2022년 대비 출하량이 14% 감소했지만, 샤오미의 출하량은 21% 증가했다.

2024.04.22 17:08이정현

"LG와 실외로봇 키운다…내년 매출 2배 목표"

다이나믹셀-Y에 대한 업계 반응이 뜨겁습니다. 지난해 약 300억 원 가까운 매출을 올렸는데, 내년에는 약 2배인 500~600억 원까지 내다보고 있습니다. LG전자와 실외 자율주행 로봇 납품 협의도 어느 정도 마치고 양산을 준비하는 단계입니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최근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목표를 밝혔다. 로보티즈는 신제품 로봇 액추에이터 '다이나믹셀-Y'와 신사업 실외 자율주행 로봇 '개미'를 앞세워 올해부터 본격 성장 드라이브를 건다. 김 대표는 로봇의 두 가지 핵심 기능으로 '이동(모바일)'과 '팔(매니퓰레이터)'을 꼽았다. 여기에는 주요 부품인 '액추에이터'가 빠질 수 없다. 로보티즈는 지금까지 쌓아온 독자적인 액추에이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팔 솔루션을 제공하고, 실외 이동로봇의 가능성도 놓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 효자 다이나믹셀 신제품 기대감 '솔솔' 로보티즈의 주요 매출처는 로봇 액추에이터 '다이나믹셀' 시리즈다. 특히 이달 출시한 신제품 '다이나믹셀-Y'는 로보티즈가 야심차게 준비한 고성능 부품이다. 이전 제품과 비교해 실제 산업 현장의 로봇 팔에 더욱 적합하도록 제작됐다. 브레이크와 감속기를 선택하는 등 고객 맞춤 제작도 용이하다. 김 대표는 “다이나믹셀-Y는 각종 로봇 도입 현장에 맞는 핵심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중소 분야 생산이나 서비스 업계에 맞는 로봇을 더욱 손쉽게 구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다이나믹셀-Y 출시에 대한 고민과 기대를 함께 전했다. 오랜만에 출시한 전략적인 제품인 만큼 실수가 용납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먼저 “신제품 출시에 따른 재고나 품질 문제를 신경 써야 한다”며 “특히 제품 신뢰성을 쌓을 수 있도록 긴장감을 갖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김 대표는 “지금 출시 직후인 만큼 보급하는 데까지 조금 시간이 걸리겠지만 업계 반응이 좋은 편”이라며 “올해는 약 20%대 성장, 내년에는 약 500~600억 원 매출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로보티즈는 다이나믹셀-Y를 기반으로 직접 로봇 팔도 개발 중이다. 협동로봇 제조사들이 제품화하지 않은 비주류 스펙의 로봇을 사업화하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 ■ 실외 이동로봇 서비스 LG 손잡고 '씽씽' 로보티즈는 최근 2대 주주인 LG전자와 자율주행로봇 '개미' 양산을 위한 협력 구도를 본격화하기도 했다. 양사는 주요 계약은 이미 마친 상태이며, 양산·납품 규격과 인증 등 남아있는 절차 등 논의를 마무리하고 올 하반기부터 납품을 시작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LG전자와 함께 본격적인 실외 자율주행로봇 사업을 도모하기로 했다”며 “개미 양산 시기를 더욱 앞당길 수 있으면 올해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보티즈는 지난해 자율주행로봇 '개미'의 신모델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실외 이동로봇 개미는 서스펜션 성능을 향상시켜 주행성능을 높이고 이동 효율성을 개선했다. 고도화된 인공지능과 고속 연산처리 기술을 적용해 실외 환경에서 보다 최적화된 경로를 생성한다. 김 대표는 “라스트 마일 프로젝트의 핵심적인 애플리케이션은 택배와 음식 배송”이라며 “기능적으로는 실내외 모두 다닐 수 있는 통합 로봇이 필요하다고 보고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특히 실외 이동로봇 가운데 바퀴를 활용한 형태가 먼저 사업성을 지닐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행형과 비교했을 때 속도나 배터리, 내구성에서 관리 용이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는 “우리가 평소 어떤 수단으로 이동하고 있는지 보면 알 수 있다”며 “택배와 음식 배송이 앞으로 몇 년 안에 로봇으로 대체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 "로봇이란, 노동으로부터의 자유" 김 대표가 실외 이동로봇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는 이유는 단순했다. 사람 한 명이 해야 할 일을 온전히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부가가치를 수치화해 효능을 입증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수요자 입장에서는 로봇이 어느 정도의 노동력을 창출하고 사람을 대신할 수 있는지에 대해 관심이 크다. 로봇이 당장 시장에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이런 구체적인 지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로봇을 더 저렴하게 만드는 문제가 지금 핵심은 아니다”라며 “장기적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를 봤을 때 노동력 대체를 위한 여러 가지 솔루션을 계속 시도해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2024.04.22 15:39신영빈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2', 제4회 일러스타 페스 참가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가 서비스하고 겜프스엔(대표 이준희)이 개발한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가 종합 서브컬쳐 행사 '제4회 일러스타 페스'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함께 만들어가는 종합 서브컬쳐 이벤트'를 모토로 하는 제4회 일러스타 페스는 오는 5월 4일과 5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브라운더스트2는 일러스타 페스 내 별도 부스를 마련하고 ▲등신대 및 코스플레이어 포토존 ▲공식 커뮤니티 구독 인증 이벤트 ▲추억의 뽑기 등 참여형 이벤트 ▲개발자 사인회를 운영한다. 부스 내 포토존에서 브라운더스트2의 '유리(윾돌이)' 캐릭터 등신대 또는 코스플레이어와 사진을 찍은 관람객들 에게는 '부채'를 제공한다. 게임의 공식 SNS 채널 'X(구 트위터)'를 팔로우하면 유스티아와 그란힐트 일러스트가 그려진 '쇼핑백'과 '인게임 쿠폰(600 다이아)', '클리어파일'과 '띠부스티커'를 지급한다. 또 관람객은 브라운더스트2 설치 인증 시 '추억의 뽑기'에 참여할 수 있고, 뽑기를 통해 '브라운더스트2 스페셜 굿즈 패키지'와 일러스타 페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장패드', '아크릴 스탠드', '아크릴 키링',' 포스트 카드' 등을 랜덤으로 지급한다. 여기에 행사 양일 모두 오후 1시부터 한 시간 동안 겜프스엔 이준희 대표를 포함한 개발진 4인의 사인회를 개최한다. 사인회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오는 25일 브라운더스트2 공식 X 채널에서 일러스타 페스 입장권 추첨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자들을 위한 스페셜 쿠폰 지급도 예정되어 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지난 4월을 기점으로 서비스 300일을 넘긴 브라운더스트2가 곧 1주년을 앞두고 있다”며 “그동안 브라운더스트2에 보내주신 이용자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일러스타 페스에 참가,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브라운더스트2는 오는 25일 업데이트를 통해 '레피테아의 신부 수업 대작전' 콘셉트의 시즌 이벤트 '메리 미!(MARRY ME!)'를 진행하고, PC용 앱 플레이어 '구글 플레이 게임즈'를 게임에 적용해 모바일 환경과는 또 다른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4.04.22 15:37강한결

업비트 "4월 셋째주 가상자산 시장...UBMI 지수 3주 연속 하락"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4월 셋째주(4월 15일~4월 21일) 업비트 디지털 자산 지수(UBCI) 리포트를 발간했다. UBCI는 업비트 원화 마켓의 모든 가상자산이 반영된 시장지수(UBMI)와 업비트 원화 마켓 중 BTC를 제외한 시장지수(UBAI)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매 5분마다 이전 24시간 동안 업비트의 가상자산 가격과 거래량 지표를 수집해 지수화한 '공포-탐욕 지수'를 포함한다. 업비트 지수는 지난 2017년 10월 1일을 기준으로 1천 포인트에서 시작됐다. 4월 셋째주 UBMI는 지난주 대비 3.41% 하락한 1만4천795.84 포인트였다. UBAI는 8천55.71포인트로 전주대비 2.18% 감소했다. 이들 지수는 3주 연속 하락세를 유지했다. 중동 지역 전쟁 위기감이 계속 유지되는 가운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시세 하락이 이어지면서 이들 지수도 연이어 하향세를 기록 중이다. 다만 최근 비트코인 반감기가 마무리되며 향후 가상자산 시장 시세와 거래량 상승이 예상되며 UBMI와 UBAI 지수 모두 반등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만하다. 가상자산 지수 테마별로 추이를 살펴보면 ▲인증서비스 ▲연산력 임대서비스 ▲오라클 등이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반대로 나쁜 성과를 낸 테마는 ▲디파이 인덱스 ▲간편결제 플랫폼 ▲아이오티 순이었다. UBMI 기준 4월 둘째주 최고의 가상자산은 종가 1천67원을 기록하며 전주대비 63.7% 상승한 온톨로지가스였으며, 최악의 가상자산은 214원으로 전주대비 12.7% 하락한 아르고였다. 시장의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도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44.19를 기록하며 지난주에 이어 '중립'을 지켰다. 이 기간 가장 높은 공포-탐욕 지수를 기록한 가상자산은 87.45을 기록한 온톨로지가스, 가장 낮은 지수를 기록한 가상자산은 22.56에 머문 스톰엑스였다.

2024.04.22 15:36김한준

컴투스 '서머너즈 워', 피자알볼로와 10주년 기념 제휴 이벤트 실시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22일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가 수제 피자 브랜드 피자알볼로(대표 이재욱)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머너즈 워'는 올해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 피자알볼로와 제휴를 맺고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실시한다. 협업 기간 동안 피자알볼로 전 메뉴에 '서머너즈 워' 일러스트가 삽입된 패키지가 적용되고, 게임 쿠폰이 주어지는 컬래버 기념 특별 메뉴 3종도 선보인다. 특별 메뉴는 ▲하그의 고구마피자, ▲호울의 포테이토피자, ▲아이린의 콤비네이션피자 등으로, 기존 동일 메뉴 대비 모짜렐라 치즈 토핑과 크러스트가 듬뿍 추가됐다. 구매 시 아이템 쿠폰과 '서머너즈 워' 한정 포토 카드 4종 중 1장도 획득 가능하다. 제휴 기념 특별 메뉴는 기존 동일 구성 대비 할인된 혜택가로 제공되며, 피자알볼로 앱 주문 시 각각 컬래버 기념 쿠폰이 제공돼 추가 할인도 받아볼 수 있다. 게임 내에서도 이번 컬래버를 기념해 오는 5월 20일까지 매일 미션을 완수하면 누적 달성 횟수에 따라 신비의 소환서를 비롯한 아이템 보상을 지급한다. 양사 공식 SNS 채널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전개된다. 5월 21일까지 '서머너즈 워' 공식 카페에 컬래버 메뉴 구매를 인증하면 모든 참여자에게 게임 아이템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총 40명에게 SD피규어, 공룡 엔젤몬 인형 등 실물 경품을 증정한다. 5월 19일까지 '서머너즈 워'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피자알볼로 앱 전용 피자 쿠폰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피자알볼로 앱과 인스타그램에서도 5월 21일까지 '친구 소환 이벤트'와 '서머너즈 워 포토카드 4종 수집 인증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오는 4월 27일과 28일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되는 10주년 기념 '서머너즈 페스티벌'에 피자카가 입점해, 축제에 참여하는 누구에게나 컬래버 특별 메뉴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10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는 이번 컬래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서머너즈 페스티벌'을 전개하고 태생 5성 몬스터 선택 소환 이벤트를 실시하며 유저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다.

2024.04.22 15:33강한결

"초봉 4천만원"…신입 공채 116대 1 기록한 이 기업, 어디길래?

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의 2024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이 회사 창립 이후 역대 최고 경쟁률을 경신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라온시큐어는 지난 2월 29일부터 3주 간 진행한 신입사원 공채에 2천300여 명이 입사 지원서를 제출하며 1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공채를 통해 ▲소프트웨어(SW) 엔지니어 ▲서버 개발 ▲국내 영업 ▲해외 영업 ▲보안컨설턴트 등의 직무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공채 10기 사원들은 2주 간 입문교육, 연수원 입소교육, 기술교육 등 회사의 주력 서비스와 제품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실무에 투입된다. 이와 함께 역량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라온십 교육', 개발·컨설팅·영업 분야의 현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직무별 집체교육' 등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들도 수료할 예정이다. 라온시큐어는 신입사원 초봉이 업계 최상위에 속하는 4천만원과 다채로운 기업문화 프로그램과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입사 지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회사는 ▲자율출퇴근제 ▲조식 중식 식대 지원 ▲'패밀리데이' 오전근무 ▲수면실, 북카페, 사내매점 등 사내 휴게시설 운영 ▲라라카드(라온라이프) 연 120만 원 지급 ▲배우자 포함 임직원 무료 건강검진 ▲장기근속 포상 ▲휴양시설 지원 ▲여의도 불꽃축제 임직원 가족초청 행사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2024년도 신입사원 공채에 뛰어난 역량을 지닌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글로벌 보안·인증 산업을 선도함과 동시에 임·직원들에게 다채로운 교육과 복지 혜택을 제공해 역량 강화와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2 15:09장유미

티맥스소프트 "SaaS 솔루션으로 중소·중견기업 공략"

티맥스소프트(대표 이형배)가 미들웨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TSP'로 스타트업과 중소·중견기업을 공략한다. 티맥스소프트는 최근 출시한 솔루션 TSP 특장점인 유연성·확장성·편의성을 토대로 기업의 효율적인 IT 전략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지원하는 SaaS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22일 밝혔다. TSP는 티맥스소프트의 미들웨어 제품 '제우스'와 '웹투비'를 SaaS 플랫폼으로 제공한다. 클라우드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배포·관리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현을 위한 기술인 쿠버네티스 기반으로 설계됐다. 오토 스케일링으로 통해 다양한 배포 방식까지 지원한다. 소스파일을 올린 후 클릭만 하면 원하는 카탈로그를 구성하고, 서비스를 생성·확장할 수도 있다. 필요한 만큼 쓰고, 비용을 지불하는 유연한 가격 체계를 적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합리적인 IT 비용 계획을 수립하면 된다. 티맥스소프트는 가격 민감도가 높고 클라우드 역량을 내재화 하지 못한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을 TSP 목표 고객으로 설정했다는 입장이다. 해당 기업들에 더 나은 클라우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 회사는 대기업과 공공기관 클라우드 혁신도 돕겠다고 강조했다. TSP 로드맵도 공개됐다. 우선 올해 오픈소스 통합 미들웨어 플랫폼 '하이퍼프레임'을 제공하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을 위한 필수 요건인 지속적인 통합 및 배포(CICD)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TSP의 공공 정보화 시장 진출을 위한 클라우드보안인증(CSAP) 취득은 연내 추진한다. 고객이 다양한 조합의 서비스 카탈로그를 사용할 수 있게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DB), 프레임워크, 연계·통합 솔루션까지 추가한다. 관리자 콘솔과 구축형 SaaS도 개발할 방침이다. 오는 2025년 멀티 클라우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서비스를 확장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의 장애 예측·진단 기능, 챗봇 서비스도 추가한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클라우드 비용 절감이 절실한 기업에는 개발 플랫폼 환경을 설치 없이 서비스 방식으로 제공받는 SaaS가 최적의 선택지"라며 "다가올 AI 일상화 시대에 앱과 서비스를 신속하게 개발·배포할 수 있는 탄력성과 민첩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SaaS는 장기적으로 산업과 기업 규모를 막론하고 계속 선호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2 13:32김미정

델 "한국 생성형 AI 기회 커, 파트너 동기부여 강화”

“델테크놀로지스에게 한국 시장은 채널 비즈니스 측면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 국가다. 채널 비즈니스 비중이 90%를 넘을 정도로 중요하고 기대하는 시장이기에 한국에 투자를 지속할 것이다. 한국은 AI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다. 한국 내 독립소프트웨어개발사(ISV)와 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CSP)에도 많은 투자를 할 것이고, 부산 등 서울 외 지역의 성장잠재력도 크므로 다양한 지원과 투자를 추진중이다.” 티엔 벵 응 델테크놀로지스 APJ 채널비즈니스 총괄 수석부사장은 최근 한국 기자단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티엔 벵 응 수석부사장은 “시장이 변동성이 많이 일어나고 있고, AI가 아태지역과 글로벌하게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멀티클라우드와 서비스화가 논란의 여지없이 일어나고 있다”며 “사이버보안도 전세계 모든 기업과 국가에서 중요하게 다뤄지고, 고객과 파트너 조직 모두 인력과 스킬 부족이 어려운 과제로 여겨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응 수석부사장은 “델테크놀로지스는 이런 다섯 분야 모두에서 파트너와 적극 협력하며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기본적으로 생성형 AI를 포함하는 시장의 다양한 변화에 신속 대응하고 있으며,. 멀티클라우드와 사이버보안 등에서 명실상부한 리더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필요 스킬이나 인재부족에 대해서도 파트너와 적극 협력하며 그들의 인력을 강화하고 필요한 기술 교육을 제공하며 협력중”이라고 덧붙였다. 델테크놀로지스는 글로벌하게 핵심 비즈니스 성장, 신규 기회 포착, 파트너 은영체계 간소화 등 세 축에서 파트너 전략을 운영중이다. 파트너와 협력할 때 AI 같은 다양한 최신 기술을 활용해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파트너와 협력을 더 쉽게 만들고 있다 . 델테크놀로지스 사업 중 핵심에 속하는 스토리지 분야의 경우 작년 8월 '스토리지에 대한 파트너 우선 정책'을 발표했다. 파트너가 델 스토리지를 공급할 때 더 많은 보상을 지급하는 것이다. 응 부사장은 “스토리지에 대한 파트너 우선 정책에 따라 델 소속 영업 인력이 직접 영업할 때 받는 보상을 줄이고, 파트너 협력을 통한 영업으로 받는 보상을 더 크게 했다”며 “현재 델 고객의 99%는 이 프로그램에 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델테크놀로지스는 이와 함께 '파트너오브레코드(PoR)'란 제도도 강화하고 있다. 델 PoR은 특정 기업에 일정 수준 이상으로 솔루션을 공급한 파트너에게 부여하는 지위다. 해당 기업에게 또 다른 델의 솔루션을 공급하려는 제3의 파트너사는 PoR 파트너를 통해 영업을 해야 한다. 응 부사장은 “PoR을 받은 파트너는 사업 투자를 보호함으로써 사업 예측성을 높이고 훨씬 더 많은 이익을 거둘 수 있게 된다”며 “스토리지 분야에서 PoR을 획득하게 된 경우도 '스토리지 파트너 우선 정책' 시행 이후 4배 증가하는 등 파트너사의 프로그램에 대한 반응이 좋고 델 영업팀과 참여도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델 에이펙스 인프라 제품군이 스토리지 및 서버 제품군을 위한 파트너 프로그램에 통합된다. 이에 따라 델 에이펙스 포트폴리오 관련 딜에도 기본 판매 보상과 특별 인센티브가 적용될 수 있으며, 델 에이펙스 인프라 역량을 보유한 파트너들은 '델 에이펙스 선지급 장려금'을 계속해서 활용할 수 있다. 메탈 등급 파트너가 델의 클라이언트 제품군 관련 역량을 보유하고 PC 주변기기 매출 목표를 달성할 경우, 델 클라이언트 주변기기 기본 판매보상의 5배, 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 모니터, 도킹 스테이션, 래티튜드 러기드노트북 및 태블릿을 판매했을 때 기본 판매보상의 2배가 적용된다. 델은 지난해 5월 프로페셔널 서비스 중심의 제공 모델 '프로젝트 하모니'를 발표했다. 각 파트너사가 자사가 공급하는 전체 오퍼링에 델 서비스를 통합해 고객 지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모델이다. 델은 프로젝트 하모니를 '파트너 프로서비스'로 이름을 바꾸고, 관련 오퍼링을 확대하고 있다. 델의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 솔루션인 '델 파워플렉스'는 워크로드 현대화에 필요한 요건을 만족시키는 최적의 제품이다. '파워플렉스 디자인 2023 인증'에 투자하고 자격을 취득하는 파트너에게는 '신규 고객 판매장려금' 및 '타사 제품 교체 판매장려금'에 4%의 추가 보상이 적용된다. 2024 델 테크놀로지스 파트너 프로그램은 스토리지에 대한 파트너 우선 전략을 유지하는 동시에 서버 제품군에 대한 '파트너 오브 레코드(PoR)' 투자를 늘릴 예정이다. 올해부터 파트너가 특정 신규 고객사에 대해 1만5천달러 이상의 서버 매출을 기록할 경우, 신규 고객 판매장려금을 제공하게 된다. 이처럼 서버 PoR 자격을 확대함으로써 파트너들의 투자 및 고객 유치에 대한 보상을 공고히 하고자 하는 취지다. 응 부사장은 “델은 파트너와 협력할 때 멀티클라우드, 엣지, AI, 시큐리티, 워크포스익스피리언스, ESG 전략 등 6개 주요 기술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생성형 AI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파트너에게 필요한 것과 그들의 구체적 요구에 적극 지원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고객에게 생성형 AI를 제공하려 하는 파트너는 공급부터 구축까지 원스톱쇼핑을 필요로 하고 있고, 델은 엔드투엔드 포트폴리오로 지원하면서 고객사 구축 역량까지 지원할 수 있다”며 “생성형 AI는 빠르게 변화하는 분야이므로 파트너에게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며, 인텔, 엔비디아, AMD, 메타, 허깅페이스, ISV 등에 이르는 포괄적이고 탄탄한 생태계를 구축해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생성형 AI 관련 전문 ISV와 협업을 늘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파트너가 실제 생서형 AI 구축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빠르게 제공하려면 다양한 ISV 기술을 활용해야 한다”며 “델은 생성형 AI와 관련한 검증된 디자인을 제공해 파트너의 시간과 노력을 절약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델은 작년 엔비디아 GPU와 AI 소프트웨어를 자사의 솔루션에서 사전 검증한 '생성형 AI를 위한 검증설계(Dell Validated Design for Generative AI)'를 선보였다. 이는 그전까지 '프로젝트 헬릭스'라 불렸던 레퍼런스 아키텍처다. 올해는 이를 한차원 더 높여 델테크놀로지스와 엔비디아가 직접 협업해 양사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사전에 통합하는 '델 AI 팩토리 위드 엔비디아'를 선보였다. 응 부사장은 “파트너가 생성형 AI를 구현하려면 다양한 솔루션 스택이 서로 잘 맞는지 검증해야 하는데, 델 검증설계 디자인은 파트너를 대신 설계를 검증해 제공하므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시간을 훨씬 더 짧게 만들어준다”며 “파트너 입장에서 생성형 AI의 배포 유형과 규모가 사업마다 다르고, 항상 대규모인 것도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상황에 맞게 크든 작든 OPEX든 CAPEX든 다 지원할 수 있는 체계도 갖췄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의 CSP에게도 GPU를 애즈어서비스로 활용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생성형 AI 관련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해 파트너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이용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델테크놀로지스는 작년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AI 전용 서버 주문이 전분기 대비 40% 증가했다고 밝혔다 .4분기 AI 최적화 서버 매출은 8억달러에 달했으며, AI 최적화 서버 중 주문을 받아 아직 출하하지 않은 계약이 전분기보다 2배 늘어난 29억달러에 이른다고 했다. 응 부사장은 “최근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GTC 2024 기조연설에서 델을 일컬어 '대기업을 위한 대규모 엔드투엔드 시스템 구축에서 최고의 기업'이라고 직접 말했다”며 “현재 파트너에게 받아들여지는 델테크놀로지스의 입지를 보여주는 발언”이라고 말했다.

2024.04.22 13:10김우용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열린 'BMW그룹 R&D센터'

BMW그룹코리아가 22일 인천광역시 청라국제도시에 'BMW그룹 R&D센터 코리아'를 건립하고 개관했다고 밝혔다. BMW그룹 R&D센터 코리아는 지난 2015년 인천 BMW 드라이빙 센터 내에 처음 개소한 연구개발 시설이다. 확장 이전해 개관한 신규 BMW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2019년 한국을 방문한 BMW그룹 본사 주요 임원들이 발표를 통해 소개한 한국 R&D 센터 확장 계획에 따라 건립됐다. BMW그룹코리아는 지난해 4월 새로운 BMW R&D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11개월 만에 공식 완공했다. BMW그룹코리아는 이날 진행된 BMW그룹 R&D센터 코리아 개관식에는 한상윤 BMW 그룹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요헨 골러 BMW 그룹 고객·브랜드·세일즈 부회장과 다니엘 보트거 BMW 그룹 완성차 연구개발 총괄 시니어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요헨 골러 BMW그룹 고객·브랜드·세일즈 부회장은 “한국은 지난해 그룹 내에서 5번째로 큰 중요한 시장인 만큼, BMW 그룹은 한국 고객에게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니엘 보트거 BMW 그룹 완성차 연구개발 총괄 시니어 부사장은 “BMW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국내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 서비스 향상, 미래 기술 개발 등에 기여하는 역할과 더불어 BMW 그룹과 한국 파트너사들과의 협력, 국내 벤처 기술들의 해외 진출 등을 적극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BMW그룹 R&D센터 코리아는 대지면적 5천296m2 부지에 연면적 2천813m2 규모의 단층 건물로 조성됐다. 내부는 사무 공간과 정비 및 시험실, 인증 시험실, 전기차 충전기 시험동, 연구실 등의 테스트랩이 마련됐다. 테스트랩에는 차량 인증, 전기화 기술 검증 등을 위한 최신 시설을 갖췄다. BMW그룹 R&D센터 코리아는 총 50여 명의 인력이 상주하며 국내에 수입되는 차량의 인증, 제품 개발 업무를 지원하는 동시에 국내 기업, 연구시설 및 대학들과 협력해 내비게이션, 음성인식, UI 프로토타입 등을 함께 개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5위 시장인 한국을 위한 인증업무에도 나설 예정이다. BMW그룹 R&D센터 코리아는 국내 시장 출시 전 국내 법규에 완벽히 충족하는 차량을 선보이기 위한 다양한 테스트를 수행하게 되며, 향후 3-4년 내에 해당 시설에서 자체적으로 인증 테스트를 진행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제품 개발 업무도 이곳에서 수행한다. 국내 소비자의 요구사항 및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는 연구활동과 독일 본사의 설계 및 엔지니어링 부서와 협력하여 내비게이션, 언어, 음성 인식, UI, 연결성, 충전, 운전자 지원 시스템 등 보다 높은 수준의 현지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시장에 선보이기 전 프로토타입 차량의 운영, 유지·관리 체계와 시험 절차를 구축하고 집중 테스트를 진행하여 성능과 품질, 적합성 등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국내 공급업체와의 제품 개발을 위한 협력 체계를 보다 공고히 할 계획이다. BMW그룹 R&D센터 코리아에는 신차나 신기술에 대한 아이디어 구상, 경험 가능한 혁신, 한국 내 파트너와의 협력의 역할 등을 하는 'BMW 테크놀로지 오피스'가 자리잡는다. BMW 테크놀로지 오피스는 시제품을 구상하거나 신기술을 BMW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한국의 자동차 관련 기술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BMW 스타트업 개러지'도 BMW그룹 R&D센터 코리아에 자리를 잡는다. BMW그룹은 자동차 분야의 기술을 발전시키거나 판로를 만들고 싶은 테크 관련 스타트업을 BMW 스타트업 개러지 통해 지원하며 현재 독일, 미국, 중국, 이스라엘, 일본, 한국 등 전 세계 6개국에서 운영하고 있다. BMW그룹 코리아는 이미 현재 판매 차량에 장착되고 있는 다양한 부품들과 더불어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신소재, 제조공정 기술 등 자동차 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한국 기업들을 BMW 그룹 본사에 소개하고 있다. 한편 BMW그룹은 지난해 6조5천350억원에 달하는 한국 협력업체의 부품을 구매했으며,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의 부품 구매 누적액은 30조7천800억원에 이른다. BMW그룹은 앞으로도 국내 기업과의 꾸준한 기술 제휴를 통해 한국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며 새로운 형태의 사회 공헌과 국내 투자를 강화할 방침이다.

2024.04.22 11:07김재성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 '블레이드X' 사전구매 라이브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스마트카라가 22일 오후 8시부터 60분 간 네이버 쇼핑라이브서 '블레이드X 사전 구매' 할인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카라는 내달 초 출시 예정인 5L 대용량 신제품 '블레이드X'를 대상으로 사전 구매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방송은 기존 행사에 라이브 한정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스마트카라는 신제품 방송 구매 고객에 30만원 즉시 할인 혜택과 함께 다목적 보관함 스토리지 타워(25만원 상당)를 증정한다. 포토·동영상 리뷰 작성 고객 전원에게는 N페이 포인트 1만원을, 스토어 알림 설정을 한 고객에게는 1만원 할인 쿠폰을 추가로 준다. 쇼핑라이브 한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라이브가 진행되는 동안 구매 인증·댓글 작성 시 추첨을 통해 BBQ 황금올리브치킨 모바일 교환권(20명)을, 쇼핑라이브 퀴즈 정답자와 소통왕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20명)을 증정한다. 신제품 '블레이드X'는 스마트카라가 내달 초 출시 예정인 5L 대용량 음식물처리기다. 강력 처리모드 사용 시 맵고 짠 음식부터 닭뼈나 게 껍데기와 같은 딱딱한 음식물 부산물까지 처리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내달 2일 정식 출시된다.

2024.04.22 11:02신영빈

디웨일 '클랩', 국제표준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ISO 27001 인증 획득

성과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디웨일(대표 구자욱)이 개발 및 운영하는 SaaS 기반의 HR 관리 플랫폼 '클랩'이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MS)의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인 'ISO 27001'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ISO 27001은 국제 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MS,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의 국제 인증 기준으로 기업의 위험 관리와 보안 정책 자산관리 등에 대한 규격을 담고 있다. 또 ISO 인증기관으로부터 정보보호에 관한 정책, 기술·물리적 보안, 정보 접근 통제 등 4개 분야에서 93개 통제항목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기업에 한해 부여된다. 해당 인증은 취득일로부터 3년간 인증이 유효하며 획득 후 관리체계가 지속적으로 잘 유지되고 있는지 연간 1회 사후 심사를 받는다. 클랩은 고객사의 민감한 HR자료를 보다 안전하게 보관하고 서비스하기 위해 ISO 27001을 획득했다. 이는 클랩이 고객사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관리체계 프로세스를 꾸준히 강화하고 관련 규정과 보안관련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개선해 온 결과다. SaaS 기반의 상시 성과관리 플랫폼 클랩은 명확한 목표관리(OKR, KPI)를 기반으로 ▲동료들의 지속적인 피드백(CLAP AI) ▲1:1 미팅(1on1) ▲목표 관리 ▲등급 조정 과정 기능(캘리브레이션) 등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관리자 및 구성원이 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각 HR 기능이 '모듈형'으로 구성돼 있어 고객사 맞춤형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여기에 다양한 OPEN API를 더해 고객사에서 활용 중인 기존 데이터들을 손쉽게 연동할 수 있다. 현재 성과관리 솔루션 도입을 고민하고 있는 중견, 엔터프라이즈급 기업들의 클랩 도입이 증가해 1000개 이상의 기업이 사용 중이며 매년 30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구자욱 디웨일 대표는 "고객사들이 SaaS 서비스를 사용하며 보안에 대한 우려가 간혹 있었는데, 이번 인증을 통해 클랩의 보안 경쟁력이 인증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HR SaaS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 데이터와 정보 보호 및 보안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4.22 10:38백봉삼

KTC, 경남 창원에 '수소·방산 특화' 영남권 거점 센터 조성 추진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원장 안성일)은 국내 수소·방위 산업 메카인 경남 창원에 영남권 거점 '수소‧방산 시험‧인증지원센터' 조성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KTC는 최근 창원특례시와 KTC 영남권 거점 시험·인증지원센터(가칭) 건축 계획을 위한 업무 회의를 열고 부지 선정 및 후속 절차 추진에 관한 세부 일정을 논의했다. 두 기관은 올 하반기 창원시 성산구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지구 일대 부지에 창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KTC는 창원센터 건축 최종 결정 시, 조성 예정 부지에 수소 신뢰성 시험장 구축을 시작으로 기초재료·환경 시험실 등을 순차적 조성할 계획이다. KTC는 지난해 수소·방산 분야를 포함한 미래 성장 가능 13대 전략산업을 선정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창원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특화산업과 KTC 전략 산업간 연계를 통한 사업 확장을 모색했다. KTC는 이후 창원시와 창원센터를 설치하기로 협의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수소·방산 분야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KTC 국내 거점 센터는 현재 군포(본원), 분당, 성남, 포승, 아산, 곡성, 삼척, 은성, 오창, 대구, 양산 등 총 12곳이다. 창원센터 조성이 결정되면 KTC 국내 거점 센터는 13곳으로 늘어난다. KTC는 향후 경북(대구)과 경남(양산) 센터로 분산돼 있던 수소·방산 관련 보유 장비와 전문 인력을 창원센터로 재배치하고,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인프라를 추가 구축해 역량을 집중한다. KTC는 창원센터를 수소·방산 분야 특화 영남 거점 시험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안성일 KTC 원장은 “창원센터는 수소·방산 분야에 있어 신사업 진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13대 전략산업과 창원시의 지역특화산업 연계를 통한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지속해서 상생발전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2 09:41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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